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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심당’ 못지않게… 대전 ‘도시의 격’ 크게 뛰었다

    ‘성심당’ 못지않게… 대전 ‘도시의 격’ 크게 뛰었다

    혼인 1년새 19.5% 늘어 전국 최고70세 이상 버스요금 무료화 ‘호평’이장우 시장 “전방위 긍정 시너지” ‘도시 브랜드 평판 4개월 연속 전국 1위’ 대전시가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광역자치단체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 서울과 부산을 제치고 연속 1위에 올랐다. 유명 빵집 ‘성심당’으로 대표되는 ‘빵의 도시’나 ‘노잼도시’를 벗어나 도시의 격이 크게 높아진 것이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주민생활만족도도 리얼미터 조사 결과 지난 2~5월 1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지표에서 전국 도시 중 최정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후 주춤하던 만족도는 지난달 다시 2위로 뛰어올랐다. 혼인 증가세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통계청의 인구 동향을 보면 대전의 혼인 건수는 1월부터 7월까지 모두 3848건이다.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9.5% 늘었다. 이 기간 전국 평균 11.2%보다 훨씬 높다. 시는 혼인신고 시 결혼지원금 500만원 지급 등 복지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젊은이들 사이에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인식이 퍼지며 많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청년이 주는 상당수 지방 도시와 대비된다. 노인복지 정책도 눈에 띈다.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인 70세 이상 버스요금 무료화는 지난해 9월 도입 초기 10만 768명이었던 등록자 수가 올해 12만 1458명으로 늘었다. 하루 평균 이용 건수도 5만 5055건에서 7만 3667건으로 2만건 가까이 급증했다. 시대 흐름에 맞는 정책과 도시의 활력이 커지자 자살률 높은 도시라는 불명예도 벗어났다. 2021년까지 특·광역시 1위, 전국 4위이던 자살률이 2022년과 지난해 모두 특·광역시 6위, 전국 13위로 하락했다. 이 시장은 “도시 브랜드 평판과 삶의 만족도 모두 시민들이 체감하는 부분이어서 자기가 사는 도시에 대한 자부심이 커지고, 지역에 전방위적으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불러온다”고 진단했다. 게다가 민선 8기 들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기본계획 수립 28년 만에 착공시켰고 유성복합터미널, 대전의료원 등 지지부진한 인프라 사업도 잇따라 본궤도에 올렸다. 유성 교촌동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탑립·전민지구 국가전략 바이오 특화단지 등 미래 먹거리도 유치해 도시 경쟁력을 대폭 높였다. 이 시장이 부활시킨 ‘0시 축제’는 지역 문화를 크게 살찌웠고, 원도심 경제도 북돋웠다. 만년 꼴찌였던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컨슈머사이트)가 올해 10위권에 오른 건 성심당과 함께 이 축제 덕이란 평가다. 이 시장은 “2030년까지 수도권의 판교라인, 기흥라인에 대적하는 도시 경쟁력을 키워 ‘대전라인’이 만들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 배달료 전면전

    배달료 전면전

    배달앱 수수료 올려 점주들 부담 점주 매장·배달 가격 차별 ‘고육책’의존도 낮추려 자사앱 주문 유도 같은 메뉴라도 배달 판매 가격을 매장 판매 가격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이 외식업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배달앱 수수료 인상으로 인한 점주의 배달비 부담이 가격 차별화를 낳은 것이다. 외식업계는 장기적으론 자사 앱을 강화하며 배달앱에 뺏긴 소비자들을 끌어오는 방식으로 대응에 나서는 분위기다. 23일 롯데리아 운영사인 롯데GRS는 24일부터 매장 가격과 배달 가격을 분리 운영한다고 밝혔다. 롯데리아 메뉴를 배달앱으로 주문할 때 매장에서 주문하는 가격보다 단품 메뉴는 700~800원, 세트 메뉴는 1300원 비싸진다.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 단품의 경우 매장 가격은 4800원이나 배달 주문 시 5600원을 내야 한다. 세트 가격은 매장에선 7100원이지만 배달 주문시엔 18.3% 비싼 8400원이다. 롯데리아는 이중가격제 실시에 대해 가맹점주의 수익성을 위한 고육책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배달 플랫폼 주문 시 발생하는 중개이용료, 배달비 등 (배달앱에 줘야 하는) 비용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한다”면서 “(배달앱의 소비자에 대한) 무료 배달 도입으로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이 가중돼 어쩔 수 없이 이중가격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했다. 올해 들어 배달앱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일반 소비자에게는 배달료를 면제해 주는 대신 그 부담을 고스란히 점주에게 떠넘기는 문제를 지적한 것이다. 이중가격을 도입하면 사실상 소비자가 배달비를 부담하는 것이어서 배달앱이 내세운 ‘무료 배달’은 아닌 셈이다. 롯데리아의 가맹점 비중은 전체의 80% 수준이다. 실제로 현재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 3사의 한 집 배달 기준 중개수수료는 주문 금액의 9.7~9.8%, 배달료는 1900~2900원 수준이다. 무료 배달을 하는 점포가 되려면 기존 정액제 대신 건당 수수료를 받는 정률제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매출이 커질수록 비용도 많이 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배민에서 2만원짜리 음식을 주문받을 때 점주는 정산이용료와 부가세까지 합쳐 주문 금액의 30%인 6006원을 부담해야 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임대료 등 매장 운영 시 나가는 비용은 매출의 9% 수준인데 배달 수수료는 이보다 훨씬 높다”며 “무료 배달이 특히 부담을 가중시켰기에 배달업계에 이를 폐지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소비자들은 무료 배달인 줄 알지만 결국 배달비를 부담하는 형국이 됐다. 이미 많은 업체들이 같은 이유로 이중가격을 운영 중이다. 맥도날드의 빅맥세트는 매장에선 7200원이나 배달앱에선 8500원이다. KFC도 지난 3월 2년여 만에 이중가격제를 도입했으며, 메가MGC커피와 컴포즈커피 등 커피 브랜드도 기본 아메리카노의 배달 가격을 매장보다 500원 비싸게 책정하고 있다. 아예 배달앱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롯데리아는 자사앱 ‘롯데잇츠’에서 주문 시 1만 4000원부터 무료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bhc는 이달 말까지 자사 앱으로 주문 시 3000원을 할인해 주고 있으며, 교촌치킨은 자사 앱 우수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강화하고 나섰다.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배달앱의 수수료 횡포가 심하기 때문에 점주들의 자사 앱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수수료, 못 참아” 무료배달이 부른 매장-배달 가격 차별화의 역습

    “수수료, 못 참아” 무료배달이 부른 매장-배달 가격 차별화의 역습

    같은 메뉴라도 배달 판매 가격을 매장 판매 가격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이 외식업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배달앱 수수료 인상으로 인한 점주의 배달비 부담이 가격 차별화를 낳은 것이다. 외식업계는 장기적으론 자사 앱을 강화하며 배달앱에 뺏긴 소비자들을 끌어오는 방식으로 대응에 나서는 분위기다. 23일 롯데리아 운영사인 롯데GRS는 24일부터 매장 가격과 배달 가격을 분리 운영한다고 밝혔다. 롯데리아 메뉴를 배달앱으로 주문할 때 매장에서 주문하는 가격보다 단품 메뉴는 700~800원, 세트 메뉴는 1300원 비싸진다.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 단품의 경우 매장 가격은 4800원이나 배달 주문 시 5600원을 내야 한다. 세트 가격은 매장에선 7100원이지만 배달 주문시엔 18.3% 비싼 8400원이다. 롯데리아는 이중가격제 실시에 대해 가맹점주의 수익성을 위한 고육책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배달 플랫폼 주문 시 발생하는 중개이용료, 배달비 등 (배달앱에 줘야 하는) 비용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한다”면서 “(배달앱의 소비자에 대한) 무료 배달 도입으로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이 가중돼 어쩔 수 없이 이중가격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했다. 올해 들어 배달앱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일반 소비자에게는 배달료를 면제해 주는 대신 그 부담을 고스란히 점주에게 떠넘기는 문제를 지적한 것이다. 이중가격을 도입하면 사실상 소비자가 배달비를 부담하는 것이어서 배달앱이 내세운 ‘무료 배달’은 아닌 셈이다. 롯데리아의 가맹점 비중은 전체의 80% 수준이다. 실제로 현재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 3사의 한 집 배달 기준 중개수수료는 주문 금액의 9.7~9.8%, 배달료는 1900~2900원 수준이다. 무료 배달을 하는 점포가 되려면 기존 정액제 대신 건당 수수료를 받는 정률제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매출이 커질수록 비용도 많이 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배민에서 2만원짜리 음식을 주문받을 때 점주는 정산이용료와 부가세까지 합쳐 주문 금액의 30%인 6006원을 부담해야 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임대료 등 매장 운영 시 나가는 비용은 매출의 9% 수준인데 배달 수수료는 이보다 훨씬 높다”며 “무료 배달이 특히 부담을 가중시켰기에 배달업계에 이를 폐지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소비자들은 무료 배달인 줄 알지만 결국 배달비를 부담하는 형국이 됐다. 이미 많은 업체들이 같은 이유로 이중가격을 운영 중이다. 맥도날드의 빅맥세트는 매장에선 7200원이나 배달앱에선 8500원이다. KFC도 지난 3월 2년여 만에 이중가격제를 도입했으며, 메가MGC커피와 컴포즈커피 등 커피 브랜드도 기본 아메리카노의 배달 가격을 매장보다 500원 비싸게 책정하고 있다. 아예 배달앱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롯데리아는 자사앱 ‘롯데잇츠’에서 주문 시 1만 4000원부터 무료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bhc는 이달 말까지 자사 앱으로 주문 시 3000원을 할인해 주고 있으며, 교촌치킨은 자사 앱 우수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강화하고 나섰다. 배달앱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자사앱에 혜택을 줘도 여전히 배달앱을 통한 주문 비중이 월등히 높다”면서 “배달앱의 수수료 횡포가 심하기 때문에 점주들의 자사 앱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대왕로’ 명예도로명 부여 봇물…전국 250여개 생겨나

    ‘세종대왕로’ 명예도로명 부여 봇물…전국 250여개 생겨나

    전국 곳곳에 지역의 상징이자 새로운 이정표가 될 ‘명예도로’가 잇따라 생겨나고 있다. 명예도로는 실제 주소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해당 지역과 관련이 있는 인물의 사회헌신도와 공익성, 지역역사·문화의 상징성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5년 이내이며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경북 문경시는 지역의 첫 명예도로명으로 ‘의병대장 이강년로’를 부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강년로는 운강 이강년(1858~1908년) 선생의 기념관과 문경 가은읍 생가 복원지를 지나는 3.25㎞ 구간으로 도로의 시점인 가은초등학교 희양분교 앞 등 총 3곳에 명예도로 명판이 설치됐다. 문경 출신인 운강은 한말 의병전쟁사에서 탁월한 지도력과 용맹심으로 일제에 막대한 타격과 손실을 준 대한민국 의병 영웅으로 평가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7월 시내 동아백화점에서 구미버스터미널까지 500m 구간을 ‘교촌1991로(Kyochon1991-ro)’ 명예도로으로 이름붙였다. 구미의 첫 명예도로명이다. ‘교촌1991로’ 명예도로명은 1991년 구미에서 시작한 교촌 1호점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교촌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교촌 1호점 지역 명소화 프로젝트’ 추진과 연계해 구미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경남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 정신 확산을 위해 지난달 지역 내 도로에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LG 구인회 회장, GS 허만정 회장 생가가 위치한 지수면 일원에 붙였다. ‘연암구인회로’는 LG그룹 창업주인 연암 구인회 회장 이름을 딴 도로명으로, 지수면 지수로 일부 구간인 상동마을 입구에서 승산교까지 구간이다. ‘효주허만정로’는 GS그룹 창업주인 효주 허만정 회장을 기리는 도로명으로, 지수면 용봉로 일부 구간인 GS칼텍스부터 상동마을 입구까지다. 전북 진안군은 지난 6월 주소정보위원회를 거쳐 진안읍 가림리 평가로 구간에 첫 명예도로명 ‘장화홍련로’를 부여했다. 이 일대에는 조선 중기 전동흘(1610~1705년) 장군이 부사 재임 중 억울하게 죽은 장화와 홍련의 원한을 풀어주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경기 연천군도 같은 달 3번 국도 약 12㎞ 구간에 ‘세종대왕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세종대왕로는 연천군에서 부여한 첫 명예도로명이다. 연천군은 세종대왕이 20년 가까이 봄과 가을 사냥을 겸한 군사훈련을 한 곳이다. 일부 지역에선 명예도로명이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시가 대표적인 예다. 지난달 기준 모두 11개의 명예도로가 지정돼 있다. 이 과정에서 중구는 지난 5월 항동 연안사거리와 소월미도 사이 940m 구간을 ‘해양경찰로’로, 3개월여 뒤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해양경찰청 앞 400m 구간을 ‘해양경찰청로’란 명칭을 부여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인천경실련 관계자는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다 보니 유사한 명칭이 등장하는 등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면서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신중하게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국에 모두 250여개의 명예도로명이 부여돼 있다.
  • “요거트 잡을 때 ‘손동작’ 주의하세요”…서울우유, 또 ‘여성혐오’ 논란

    “요거트 잡을 때 ‘손동작’ 주의하세요”…서울우유, 또 ‘여성혐오’ 논란

    서울우유가 그릭 요거트 제품 홍보를 하면서 ‘남성혐오’를 의미하는 손동작 사용을 언급했다가 되려 ‘여성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6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최근 그릭 요거트 홍보 캠페인을 하면서 인플루언서들에게 의약적 효능을 언급하지 말고 다른 회사 제품과 비교하지 말라는 내용의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그러나 이 주의사항에 있는 “요거트 뚜껑을 열거나 패키지를 잡을 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손동작 사용 주의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가 문제가 됐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손동작’은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물건을 집는 집게 손 모양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손 모양은 일부 커뮤니티에서 남성 성기 크기를 비하하며 조롱하는 의미로 언급되면서 남성혐오 표식으로 사용됐다. 편의점 GS25는 2021년 홍보 포스터의 손 모양이 남성혐오라는 비판을 받고 사과했으며 자동차업체 르노코리아와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 무신사, 제너시스비비큐, 교촌치킨, 스타벅스RTD 등 여러 기업도 비슷한 일로 곤욕을 치렀다. 이와 대조적으로 서울우유는 홍보 게시물 작성 시 집게 손을 유의하라는 문구를 넣은 것이 오히려 여성혐오라는 논란을 불러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이 안내문이 홍보물 작성 주의사항이라는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을 당시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의 일부 이용자는 “집게 손 모양을 하지 말라고 굳이 써놨는데 요거트를 먹을 때 그런 것까지 조심해야 하나”, “뚜껑을 열 때 손가락 두 개로 안 집고 어떻게 여나” 등 날 선 반응을 보였다. 홍보물 작성에 따른 주의사항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뒤엔 불필요한 논란을 막기 위한 당연한 조치라는 반응도 일부 있었지만 여전히 비난은 거셌다. 이러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서울우유가 여성혐오 논란에 휩싸인 게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서울우유는 2021년 여성을 젖소에 비유한 광고를 게시했다가 여성혐오라는 비판이 일자 “불편을 느낀 모든 소비자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히고 온라인에서 영상을 삭제했다. 2003년에는 신제품 요구르트를 홍보하기 위해 여성 모델들이 몸에 요구르트를 뿌리는 누드 퍼포먼스를 해 뭇매를 맞았다. 당시 마케팅 직원은 공연음란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우유 측은 연합뉴스에 “인플루언서들이 사진을 올릴 때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지 않게 조심해달라고 가이드라인을 얘기했던 것”이라고 해명하며 “모든 소비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조심하겠다”고 전했다.
  • 7년→3달→2주 줄어드는 우승 주기…배소현, 또 3차 연장 끝에 3승

    7년→3달→2주 줄어드는 우승 주기…배소현, 또 3차 연장 끝에 3승

    배소현(31·프롬바이오)이 2주 만의 3차 연장 승부 끝에 시즌 3승이자 통산 3승을 거뒀다. 배소현은 1일 경기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21야드)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 3차 연장에서 버디를 낚아 파에 그친 박보겸(26·안강건설)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1억 4400만원. 2011년 프로 입문 뒤 2017년 1부 투어에 데뷔한 배소현은 1부 기준으로 7년 만인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 정상을 밟으며 생애 첫 승을 거뒀고, 석 달 만인 8월 더 헤븐 마스터즈에서 2승을 수확한 후 불과 2주 만에 3승을 달성했다. 특히 배소현은 더 헤븐 마스터즈에서도 3차 연장 끝에 우승하는 등 연장전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올 시즌 3승은 이예원(KB금융그룹), 박현경, 박지영(이상 한국토지신탁)에 이어 네 번째다. KG 레이디스 오픈은 3년 연속 연장전 끝에 챔피언을 배출하는 진기록을 썼다. 전장 583야드의 18번 홀에서 이어진 1차 연장에서 박보겸이 깊은 러프에서 발사각을 높인 세 번째 샷을 핀과 0.36m 거리에 붙이자 배소현이 9m짜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2차 연장으로 승부를 끌고 갔다. 2차 연장도 두 명 모두 버디를 하며 무승부가 됐고, 3차 연장에서야 승부가 갈렸다. 우드로 두 번째 샷을 쳐 공을 프린지에 올린 배소현은 2퍼트로 버디를 떨궜고, 끊어 치며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박보겸은 8.7m 버디 퍼트가 빗나갔다. 앞서 배소현과 박보겸은 최종 3라운드까지 14언더파 202타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전날 공동 5위였던 배소현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단독 선두였던 박보겸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연장을 허용했다. 특히 박보겸은 3라운드 18번 홀에서 1.4m짜리 버디 퍼트를 놓쳐 연장을 치러야 했고 결국 지난해 5월 교촌 레이디스 오픈 이후 찾아온 두 번째 우승 기회를 놓쳤다. 배소현은 우승 뒤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했는데 단시간에 3승까지 이뤄 내 스스로 칭찬해 주고 싶다”며 “나이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하던 대로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채워 나간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 백종원, 30년 공들이더니…‘몸값 4000억’ 첫 관문 통과했다

    백종원, 30년 공들이더니…‘몸값 4000억’ 첫 관문 통과했다

    일부 가맹점주와 갈등을 빚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 문턱을 넘었다. 30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더본코리아에 대한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적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코스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5월 말 예비심사를 신청한 더본코리아의 심사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1994년 1월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홍콩반점, 빽다방, 역전우동 등 외식 브랜드 약 20개를 운영하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3881억원, 영업이익은 239억원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류한 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 준비에 나섰다. 투자은행(IB)업계에서 예상하는 더본코리아의 기업가치는 약 3500억~4000억원이다. 더본코리아 측은 교촌에프앤비와 풀무원, 대상을 비교기업으로 선정한 뒤 세 곳의 주가수익비율(PER) 평균치를 적용해 기업가치와 공모가를 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케이뱅크도 나란히 신규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016년 1월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는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수익 9645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도 앞서 상장을 추진했으나, 고금리 환경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지난해 2월 “무기한 철회”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6월 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2개월 만에 심사를 통과한 것이다. 예상 기업가치가 5조원대로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 후보인 케이뱅크는 연내 상장이 목표다. 거래소 예비심사 통과 후 두 회사는 금융위원회 증권신고서 제출,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책정된다.
  • 국가산단·트램역 후보지 가까워 수혜

    국가산단·트램역 후보지 가까워 수혜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 서구 도마동에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한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보인다. 단지가 위치한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가 총 2만 5000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미니 신도시다. 단지는 도마동 18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타입별로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가 공급된다. 대전 유성구 교촌동이 국가 첨단기술 분야인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예정지에서 7~8㎞ 떨어진 단지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 및 생활 인프라 시설이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고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대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도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 10분 거리로 대신중고교가 있고 인근에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대전 오월드, 대전 뿌리공원, 산림욕장 등 여가 시설 및 녹지도 풍부하다.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되고 알파룸과 팬트리도 마련돼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실내 조망 강화를 위해 거실과 안방 발코니에는 유리 난간창이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요가 등 개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 및 골프트레이닝센터도 조성된다.
  • 과학기술집약도 아시아 1위 ‘대전’… 미래 지역발전 토대 다졌다

    과학기술집약도 아시아 1위 ‘대전’… 미래 지역발전 토대 다졌다

    SK온 4700억원 배터리 시설 유치63개 기업 1조 6070억원 투자 확보우주산업 클러스터 인재개발 특화앵커기업 5개·스타트업 50개 육성시민 75% “대전시민 자긍심 느껴” 2년 전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으로 모두 바뀐 충청권이 역동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가히 ‘단체장의 힘’으로 불릴 만하다. 지자체 정책과 사업이 장기적 안목에서 만들어지고 이를 강한 추진력으로 뒷받침한다는 평가다. 주민들이 민선 8기 남은 임기, 또 다른 2년에 큰 기대를 거는 이유다. 최근 대전시민의 76.5%가 이장우 시장의 정책 추진에 호감을 보였다. 4명 중 3명에 이른다. 시에서 이달 초 시민 10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다. 생활환경에는 83.5%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75%는 대전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가우주산업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과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등을 잘한 일로 꼽았다. 이 시장이 취임하면서 ‘일류경제도시’를 내건 게 체감된다는 방증이다. 사실 지난 2년간 대전에서 이뤄진 정책 결정과 사업들은 눈에 띈다.●굵직한 기업 유치 대전시는 지난달 29일 유성구 둔곡지구에서 머크사 기공식을 가졌다. 머크는 1668년 설립돼 3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기업으로 헬스케어, 생명과학, 전자산업 등의 혁신을 주도한 독일 글로벌 기업이다. 머크는 2026년까지 4300억원을 투입해 대전에 바이오 공정 원부자재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이 기업 아시아·태평양지역 투자로는 최대로 전해졌다. 2028년 신규 일자리 300개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같은 달 24일 코리아휠과 1170여억원짜리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국내 대표 자동차용 스틸휠 생산 전문업체로 내수 및 수출로 지난해 매출액 1182억원을 올린 중견기업이다. 서구 평촌산업단지 3만평에 본사와 공장이 이전하면 100여명이 새로 채용된다. 현 직원은 200명이다. 한 달 전인 4월 24일에는 세계적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SK온을 유치했다. 내년까지 4700억원을 들여 유성구 원촌동에 연구원을 확장하고 품질관리센터를 신설하면 일자리 400개가 새로 만들어진다. 대전시는 이 시장 취임 후 지난달까지 63개 기업에 1조 607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 등 전쟁이 빈번하고 정부가 방산 수출 등 방위산업을 10대 미래 주력산업으로 꼽은 가운데 경기 과천에 있는 방위사업청을 대전으로 이전시킨 것도 대기업 유치 못잖은 성과로 평가된다. 이처럼 공격적인 유치는 KAIST 등 대학이 많아 인재 공급이 수월하고 자운대, 간호사관학교,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방 관계기관이 몰려 있는 지역의 장점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우주클러스터·국가산업단지 지정 시민들이 이 시장의 최대 성과로 꼽은 게 국가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이다. 경남(위성 특화지구), 전남(발사체 특화지구)과 함께 연구원이 집중된 대덕특구의 대전이 ‘연구·인재 개발 특화지구’가 된 것이다. 대전시는 2028년까지 우주 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를 만들고 현장 연계형 우주 인력을 양성한다. 전문 인력 5000여명을 양성하는 게 목표다. 글로벌 앵커기업 5개와 우주 스타트업 50개 등도 육성한다. 시는 또 유성구 교촌동 일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았다. 잇따라 유치 중인 나노·반도체 기업과 항공우주 기업이 들어간다. 528만 9256㎡(약 160만평) 규모로 정주 환경이 어우러진 신도시로 조성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대전에서 연 민생토론회에서 “교촌지구를 제2연구단지로 조성해 국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연구개발 위주인 기존 대덕연구단지와 달리 이를 생산화하는 창업 중심지로 키운다는 구상이다.●전국 유일 도심융합특구 대전시는 도심융합특구를 추진한다. 올해 실시계획에 필요한 국비 5억원도 확보했다. 이는 침체한 원도심과 대전역세권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혁신산업과 주거, 문화시설 등을 결합해 복합 혁신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대도시가 안은 원도심 침체를 타개할 비법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시는 대전역이 위치한 동구와 함께 대규모 회의·전시 등을 하는 마이스(MICE), 인공지능(AI) 등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주거와 교육 환경도 개선하고 숙박 및 문화시설도 늘린다. 낙후된 지역 재개발도 추진한다. 대전~충북 옥천 충청권 광역철도 등 교통망도 확충해 청년들을 끌어들여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대덕특구 고밀도 개발 시는 1970년대 전원형으로 조성된 대덕연구단지(특구 1지구)의 건폐율 등을 높인다. 이곳 27.8㎢의 84%는 토지 활용도가 낮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연구원 분원을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사업 확장을 원하는 기업은 이탈했다. 또 혁신을 창출하는 교류 및 융합 공간 부족 등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데 성공했다. 건폐율은 30%에서 40%로, 용적률은 150%에서 200%로 완화됐다. 이 시장은 “대전은 과학기술집약도 세계 6위, 아시아 1위 도시”라며 “대덕특구의 고밀도 개발로 특구의 신기술 연구와 창업이 한층 더 활성화되고 대전의 경제와 위상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 건강한 조리법으로 완성한 ‘교촌치킨’… “진심·정성 가치 담아”

    건강한 조리법으로 완성한 ‘교촌치킨’… “진심·정성 가치 담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진심’과 ‘정성’의 가치를 담은 대표 메뉴들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교촌의 대표 메뉴로는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사용한 달콤한 맛의 ‘허니시리즈’ ▲국내산 통마늘, 발효간장을 배합해 짭조름한 감칠맛을 살린 ‘교촌시리즈’ ▲국내산 청양고추를 착즙해 강렬한 매운맛을 주는 ‘레드시리즈’ 등이 있다. 교촌 관계자는 “모든 메뉴에 엄선된 재료들을 아낌없이 사용하고, 물 반죽한 치킨 조각들을 두 번 튀겨 기름·수분을 충분히 제거한 뒤 하나하나 붓으로 소스를 발라 입히는 등 진심과 정성의 가치를 담은 조리법을 고수하는 것이 맛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 ‘점보윙 시리즈’는 이 3가지 시그니처 메뉴를 더 크고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통통하고 쫄깃한 육질의 큰 크기 날개를 ▲교촌점보윙 ▲레드점보윙 ▲허니점보윙 ▲반반점보윙 3종(교촌+레드, 교촌+허니, 레드+허니) 등 6가지 맛으로 판매한다. 2가지 맛을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는 ‘반반점보윙’이 특히 인기라고. 한편 교촌은 올해 새로운 비전으로 ‘진심경영’을 선포했다. 교촌의 기업 철학인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에 기초해 ▲정직과 정성 ▲도전과 혁신 ▲상생과 나눔을 공유가치로 삼아 ‘가장 신뢰받고, 언제나 선택받는 글로벌 푸드컬처 브랜드 그룹’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다. 교촌 관계자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에 앞장서는 한편,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해외시장 진출 및 사업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BBQ, 2년 만에 또 가격 인상…하늘 나는 치킨값 ‘3만원 시대’

    BBQ, 2년 만에 또 가격 인상…하늘 나는 치킨값 ‘3만원 시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2위인 BBQ가 치킨 값을 3000원 올린다. 배달비까지 더해 ‘치킨값 3만원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21일 제너시스BBQ는 제품 23종의 판매 가격을 23일부터 평균 6.3%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표 제품인 황금올리브치킨 후라이드는 현재 2만원에서 2만 3000원으로, 자메이카 통다리구이는 2만 1500원에서 2만 4000원으로 각각 15.0%, 11.6% 올라 인상폭이 평균을 웃돈다. BBQ가 제품 가격을 올리는 건 2022년 5월 이후 2년 만이다. 황금올리브치킨 콤보의 경우 2만 4000원에서 2만 7000원으로 12.5% 가격이 오르는데 3000원 안팎인 배달비까지 포함하면 3만원 가까이 내야 한다. BBQ는 원·부재료 가격, 최저임금, 임차료 등의 상승으로 가맹점의 수익성이 악화했기에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BBQ 관계자는 “가맹점에 공급하는 품목 중 튀김유는 9.4%, 닭고기는 3.3% 값을 올렸고 나머지는 동결했다. 국제 올리브유 가격이 5년 전보다 4배가량 오른 걸 감안하면 인상폭을 최소화하면서 가맹점이 수익을 보도록 했다”고 말했다. BBQ는 100% 올리브유를 튀김유로 써 오다가 지난해 10월 해바라기유를 절반씩 섞은 제품으로 바꾸며 생산 단가를 조정한 바 있다. 하지만 닭고기의 산지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데 치킨 값을 인상한다는 점에서 소비자 반발을 피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해 4월 대표 치킨 메뉴의 가격을 3000원 올린 교촌치킨은 지난해 매출이 4259억원으로 전년보다 14.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738.5% 늘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육계 산지 가격은 지난달 kg당 1860원으로 전년보다 24.5%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원재료 값은 떨어지는데 소비자 가격을 올려 이익만 불렸다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이다. 앞서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와 푸라닭 치킨은 지난달 대표 메뉴의 가격을 각각 1900원, 1000원씩 올렸다. 반면 교촌치킨과 지난해 12월 500~3000원씩 올린 bhc는 현재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BBQ의 한 가맹점주는 “매출이 올라가게 되니 전보다는 수익이 날 것이라 환영한다”면서도 “단기적으론 치킨 주문 건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 3개 고속도로 연계… 교육 여건 우수

    3개 고속도로 연계… 교육 여건 우수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 서구에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에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로,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 등의 타입으로 구성된다.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 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또한 대전 유성구 교촌동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인근에 위치한 도마 포레나해모로 단지도 수혜를 얻고 있다. 단지는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반경 3㎞ 내에는 대전오월드, 대전뿌리공원, 산림욕장이 있어 교육·생활 환경도 좋다.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되는 점은 한화 브랜드 ‘포레나’만의 차별점이다.
  • 어린이날 최고 아빠! ‘스크린 강자’ 김홍택, 8개월 딸에게 우승 선물

    어린이날 최고 아빠! ‘스크린 강자’ 김홍택, 8개월 딸에게 우승 선물

    ‘스크린 골프 황제’ 김홍택(31)이 어린이날을 맞아 딸(8개월)에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선물했다. 김홍택은 5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KPGA 아시안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촌라띳 쯩분응암(태국)을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3억원을 챙긴 김홍택이 KPGA 투어에서 우승한 건 2017년 다이내믹 부산오픈 이후 7년 만이다.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김홍택은 이날 출발이 좋지 않았다. 2, 3번 홀에서 잇달아 보기를 범한 김홍택은 4, 5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지만 8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하며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13~15번 줄버디를 기록한 김홍택은 승부처 17번 홀(파3)에서 6m가량의 버디를 성공시켰다. 김홍택은 이날 2언더파 69타로 4라운드 최종 합계 274타를 쳐 타수를 줄이지 못한 쯩분응암과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18번 홀(파4)에서 연장전에 들어갔다. 쯩분응암의 티샷이 벙커에 들어간 반면 김홍택의 티샷은 페어웨이를 지켰다. 쯩분응암의 두 번째 샷이 모래턱을 맞으며 거리 손해를 봤지만 김홍택의 두 번째 샷은 그린을 타고 살짝 넘었다. 쯩분응암은 세 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렸지만 홀과 멀어 퍼팅 2번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김홍택은 세 번째 어프로치샷을 홀에 붙여 마무리하면서 긴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홍택은 스크린 골프와 필드 골프에서 동시에 활동 중이다. 지난해까지 스크린 골프 G투어 최다승 공동 1위에 자리했을 정도로 스크린 골프 강자다. 한편 이날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3라운드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박지영(28)이 우승했다. 한 달 만에 승수를 추가해 시즌 첫 2승을 수확한 박지영은 투어 통산 9승째를 신고하며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도 챙겼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화-KIA(광주) 롯데-삼성(대구) NC-SSG(인천) 두산-LG(잠실) 키움-kt(수원·이상 오후 6시 30분) ●골프=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남서울CC) 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골프존카운티 선산)
  • 장하나에서 박민지로…KLPGA 통산 상금 1위 6년 만에 교체 초읽기

    장하나에서 박민지로…KLPGA 통산 상금 1위 6년 만에 교체 초읽기

    박민지(26·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인 통산 최다 상금 1위 등극에 재도전한다. 3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02야드)에서 개막하는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다.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6승을 수확하며 KLPGA 투어 대세로 군림한 박민지는 현재 통산 18승에 57억 4062만 9877원의 상금을 챙겼다. 통산 최다 상금 2위다. 57억 7049만 2684원을 번 1위 장하나(32·쓰리에이치)와는 약 2986만원 차이가 난다.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 단독 5위(상금 3200만원 획득) 이상, 또는 2명의 공동 5위(3000만원 획득)에 입상하면 6년 만에 KLPGA 투어 최다 상금 1위가 바뀌게 된다. 장하나는 2018년 고진영(29·솔레어)을 제친 뒤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지난해 전반기에만 2승을 올린 박민지가 후반기에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며 최다 상금 1위 등극이 미뤄져 왔다. 지난달 28일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도 단독 6위 이상의 성적을 냈더라면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지만 대회를 공동 14위로 마무리했다. 올해 3개 대회에 출전해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인 박민지는 KLPGA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1오버파로 흔들렸으나 1~3라운드에서는 내내 60대 타수를 기록하는 등 좋은 흐름을 보였다. 박민지는 초읽기에 들어간 통산 상금왕 등극 외에도 KLPGA 투어 개인 통산 최다승 신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3승을 추가하면 이 부문 공동 1위(20승) 고 구옥희와 신지애(36·스리본드)를 뛰어넘게 된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KL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이정민(32·한화큐셀)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인 이정민은 통산 상금 44억 6510만1470원으로 이 부문 3위다. 지난해 우승자 박보겸(26·안강건설)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2016년부터 이 대회를 3연패 한 김해림(35·삼천리)은 투어 사상 두 번째 단일 대회 4승을 노린다.
  • 배달앱 피 튀기는 할인전쟁… 수수료에 피 마르는 사장님

    배달앱 피 튀기는 할인전쟁… 수수료에 피 마르는 사장님

    지난달 쿠팡이츠가 무료배달 서비스를 선보이며 배달 플랫폼업계의 점유율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쿠팡이츠에 대항하기 위해 배달의민족과 요기요도 각종 혜택을 강화하면서 소비자 입장에선 선택지가 넓어졌지만 소상공인의 시름은 깊어지는 모양새다. 플랫폼업체의 주된 혜택이 가격 할인이다 보니 최근 물가 상승으로 재료비가 오른 입점 가게 입장에선 “팔아도 남는 게 없다”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온다.●“1만원 결제하면 절반 수수료 떼” 24일 국내 최대 자영업자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엔 배달 플랫폼업체를 성토하는 글들이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다. 한 상인은 “쿠팡이츠에서 2만원짜리 음식을 팔았는데 나중에 (쿠팡이츠로부터) 정산되고서 입금된 금액은 1만 3200원에 불과했다”면서 “여기에 인건비와 부가세, 재료비, 임대료를 빼면 대체 자영업자들은 뭘 먹고 살라는 건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상인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주문은 다 마찬가지”라면서 “앱을 통해 2만원어치를 팔아 봤자 가게에 남는 건 결과적으로 2500~3000원밖엔 안 된다”고 말했다. 배달료와 수수료는 배달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였지만 올해 들어 높은 배달비에 대한 비판 여론이 심화되면서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가장 먼저 움직인 건 배민이었다. 배민은 지난 1월 ‘배민1플러스’라는 정률제 요금제를 출시했는데 이를 이용하는 점주들은 중개수수료(6.8%)와 업주 부담 배달비 2500~3300원, 결제 수수료 1.5~3% 등을 부담해야 한다. 부가가치세(10%)까지 포함하면 소비자가 1만원을 결제했을 때 업주가 부담하는 수수료만 절반에 달한다. 게다가 정률제인 만큼 매출이 오를수록 더 많은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점에서 업주들은 “팔면 팔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라는 주장이다. ●“치킨값 3만~4만원 시대 온다” 실제 최근 BHC치킨과 교촌치킨, 굽네치킨, BBQ치킨, 푸라닭 등 전국 5대 치킨 브랜드 점주 대표는 배달 플랫폼에 대한 모임을 가진 뒤 “(소상공인의 부담 강화) 현상이 지속된다면 장사를 접어야 하거나 음식 가격을 올려야 하는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치킨 한 마리에 3만~4만원 할 날이 머지않았으며 배달앱의 횡포가 국민의 피해로 고스란히 전가되는 현실이 다가올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여기다 쿠팡이츠가 지난달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며 경쟁은 더욱 가열됐다. 무료배달에 이끌려 온 고객들을 감안해 배민에만 입점했던 자영업자들이 쿠팡이츠와도 거래하기 시작했는데, 쿠팡이츠의 경우 수수료가 9.8%로 배민(6.8%)보다 높아 부담이 가중됐다. 쿠팡이츠가 주문 수를 늘리기 위해 입점 업체에 가격할인 혜택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자영업자는 “모객에 혈안이 된 쿠팡이츠가 입점 업체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면서 “주문 시 ‘즉시할인’ 쿠폰 제공에 체크하지 않았더니 검색 상위 목록에서 제외되는 등의 불이익이 있었다”고 말했다. 쿠팡이츠는 공격적인 태세로 요기요의 점유율을 뛰어넘어 배민에 이은 2위 배달앱 플랫폼이 됐다.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월간활성사용자(MAU) 수에서 319만 9547명으로 배민(2138만 1377명)과 요기요(736만 4036명)에 크게 뒤처졌던 쿠팡이츠는 그해 쿠팡 와우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10% 할인 혜택으로 점차 점유율이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난달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행하며 쿠팡이츠의 이용자 수는 625만 8426명으로 요기요(570만 9473명)를 뛰어넘었다. 2019년 6월 출시 이후 처음이다. ●무료 정책 일부 축소 이처럼 경쟁이 과열되는 과정에서 배달 플랫폼이 상생해야 할 소상공인과의 거리가 더욱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 전날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 방안 이행 점검 및 재검토 결과’에 따르면 최근 쿠팡이츠의 무료 배달 정책에 대항해 ‘배달팁 무료’ 쿠폰을 제공하고 있는 배민은 현행 포장주문 서비스 중개수수료 무료 정책을 일부 축소하기로 했다. 기존 입점 소상공인에겐 1년간 무료 정책을 그대로 연장하지만, 신규 입점 소상공인에겐 포장주문 서비스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한 것이다. 시행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쿠팡이츠의 경우 전통시장 소상공인에 대한 중개수수료를 면제하던 현행 상생 방안을 축소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당초 쿠팡이츠의 지원으로 중개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았던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일반 소상공인 수수료(9.8%) 대비 절반인 4.9%의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대해 쿠팡이츠 측은 상생금융의 축소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130개 시장 1600개 매장에 부과하는 수수료는 일반 소상공인 대비 절반 수준”이라고 말했다. ●결국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것 배달 플랫폼의 이른바 ‘갑질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에 대해 예견된 문제라는 지적이 많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은 “플랫폼 기업의 특성상 수익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나올 수밖에 없다”면서 “이 과정에서 시장에 대한 규제나 제도 개선이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수익 창출에 혈안이 된 모습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소상공인에게 부담을 지우는 포장주문 수수료 부과가 대표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독점이 심화될 경우 결국 소상공인의 피해가 소비자의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관련 법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공정위가 플랫폼 갑질로부터 입점 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입법을 추진하던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은 폐기된 상태다. 독과점 규제를 위한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 입법도 업계 반발로 무기한 연기됐다.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문제 등에 대해선 플랫폼과 입점 업체들이 참여하는 자율규제 기구를 통해 알아서 해결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교촌치킨, 점보윙·샐러드 세트 메뉴 선봬… 내달 19일까지 할인

    교촌치킨, 점보윙·샐러드 세트 메뉴 선봬… 내달 19일까지 할인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다음달 19일까지 교촌의 인기 치킨 메뉴인 ‘점보윙’ 시리즈와 신선한 샐러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단숨에 인기 메뉴로 등극한 점보윙 시리즈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교촌은 지난 1월부터 옥수수볼, 웨지감자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점보윙 세트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매장 홀, 교촌치킨앱, 배달 플랫폼 등에서 배달 및 포장하는 주문자 모두 세트 구매 시 2000원을 할인해 준다. 교촌 샐러드는 신선한 채소에 교촌에서만 맛볼 수 있는 교촌리얼오렌지소스, 교촌블루베리소스 등 과일소스를 더했다.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으로 치킨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점보윙 시리즈는 ▲교촌점보윙 ▲레드점보윙 ▲허니점보윙 ▲반반점보윙(교촌·레드, 교촌·허니, 레드·허니) 총 6종으로 구성됐다. 간장, 레드, 허니 등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 맛을, 쫄깃한 태국산 점보 사이즈 윙으로 더욱 크고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출시 후 2개월만에 50만개가 판매된 인기 메뉴 점보윙 시리즈를 교촌만의 소스를 더한 샐러드와 함께 맛볼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깜짝 놀랐쥬?” 매출 4000억 대박 난 백종원 회사…상장 추진 ‘청신호’

    “깜짝 놀랐쥬?” 매출 4000억 대박 난 백종원 회사…상장 추진 ‘청신호’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06억원, 25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역대 최대로 2022년 매출(2821억원)에 비해 45% 늘었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더본코리아가 작년 실적이 좋은 만큼 올 상반기에 IPO 상장예심을 신청하는 등 상장 절차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백 대표는 2022년 한 언론 인터뷰에서 30주년이 되는 해에 상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공동 상장 주관사로 선정해 IPO를 추진했으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외식산업 전체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상장을 보류했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1월에 주당 2주를 지급하는 무상증자도 진행했다. IPO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풀이된다. 다만 프랜차이즈 중심 기업의 상장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다.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 MP대산(미스터피자) 등을 비롯한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IPO 직후 주가 흐름이 좋지 않았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지난 1993년 ‘원조쌈밥집’ 브랜드를 론칭하고 1994년 법인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했다. 현재 ‘홍콩반점’, ‘빽보이피자’, ‘빽다방’,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롤링파스타’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의 지분 76.69% 보유한 최대주주다. 2대 주주는 21.09%를 보유한 강석원 부사장이다.
  • ‘치킨 3대장’ 매출 순위 지각변동…bhc, BBQ, 교촌 순

    ‘치킨 3대장’ 매출 순위 지각변동…bhc, BBQ, 교촌 순

    치킨 프랜차이즈 ‘빅3’의 매출 순위가 달라졌다. 2022년 매출 1위 자리를 bhc에 내준 교촌치킨이 3위까지 밀려났다. 제너시스 BBQ가 2위에 올라섰으며 bhc는 1위 수성에 성공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hc의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은 5356억원으로 전년보다 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03억원으로 15.2% 감소했다. bhc는 최근 브라질산 닭고기 등 저가 재료로 교체하면서 가격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 비난을 받았다.2위는 제너시스BBQ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증가한 473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7% 감소한 55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코로나19 이후 매장을 찾아 ‘치맥’(치킨+맥주)을 즐기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신규 매장을 서울, 울산, 부산 등에 잇따라 열었고, 해외 관광객이 증가하며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천연 재료와 향신료 등으로 만든 양념치킨이 20∼3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다만 닭고기 가격 상승과 밀가루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특히 가뭄과 냉해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세계 올리브유 가격이 1년 전과 비교해 65% 급등했으나,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2022년 5월 이후 공급가를 인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사업 강화,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패밀리(가맹점)와의 상생을 더욱 확대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매출은 4259억원으로 14.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738.5% 증가했다. 3사 중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4월, bhc는 지난해 12월 각각 메뉴 가격을 인상했고 BBQ는 가격을 동결했다.
  • “돼지사체 난자한 ‘그 장면’”…천만영화 ‘파묘’ 지적한 동물보호단체

    “돼지사체 난자한 ‘그 장면’”…천만영화 ‘파묘’ 지적한 동물보호단체

    “촬영 중 동물이 다치거나 죽지 않았나요?” 동물보호단체 ‘카라’가 올해 첫 천만 영화로 기록된 ‘파묘’ 속 다양한 동물과 관련된 장면에 대해 제작사 측에 답변을 요구했다. 카라의 동물 출연 미디어 모니터링 본부(이하 ‘동모본’)에는 영화 ‘파묘’에 대한 의견이 한달간 8건 등록됐다. 동모본은 영화에 돼지, 닭, 은어, 개 등 다양한 동물들이 위험해 보이는 장면들이 등장한다고 지적했다. 축사에서 돼지들이 혼비백산 도망치는 장면, 살아서 펄떡대는 은어를 땅에 미끼로 놔두는 장면, 닭을 칼로 위협하는 장면, 돼지 사체 5구를 계속해서 난자하는 장면 등이다. 동모본 본부원 A씨는 “파묘에 나온 수많은 동물이 모형인지 컴퓨터그래픽인지, 아니면 실제 동물을 사용한 것인지 궁금하다. 실제 동물이라면 너무나 위험하고 스트레스 받는 환경에 놓여있었을 것 같아 우려된다”며 “아무리 장르 특성이라 해도 꼭 동물을 등장시켜야 했는지, 동물을 제물이나 소품이 아닌 생명체로 표현하고 대할 순 없었는지, 동물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제대로 했는지 감독·제작사에 묻고 싶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다른 본부원 B씨는 “살아 있는 닭을 위협하는 장면에서는 성인 무녀가 학생 무녀에게 ‘교촌은 잘만 먹으면서’라고 한다. 이게 ‘검은 사제들’ 때부터 반복돼 온 장재현 감독식의 유머코드라는 게 너무 헛웃음이 난다”며 “살아있는 동물을 대하는 사람들의 어떤 모순을 지적하고 싶었다면 더 진지하게 그런 대사를 설계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죽은 돼지 5마리를 데려다 놓고 굿을 하는 장면도 있다. 돼지의 몸을 수십 차례 칼로 찌르고 긁고 그야말로 난도질에 가깝다”며 “고기가 되기 위해 죽임당하는 현실도 가슴 아픈데 이미 숨이 끊어진 동물이라고 해서 이런 식으로 취급해도 되는 건지 너무 화가 나고 폭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의견도 있었다.카라는 ‘동물 출연 미디어 가이드라인’을 통해 ▲영화 제작을 위해 어떤 동물도 죽거나 다치면 안 될것 ▲동물을 소품으로 대해선 안 될것 ▲동물에게 부상 위험은 없는지 환경 조건을 조사해야 할 것 ▲촬영을 위해 야생동물을 훈련하는 것이 아닌 컴퓨터그래픽으로 구현할 것 등의 내용을 지켜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카라는 지난달 12일 제작사 ‘쇼박스’에 7가지 질의를 담은 공문을 메일과 팩스로 보냈다. 질의 내용에는 ▲촬영 중 다치거나 죽은 동물이 없었는지 ▲실제 동물이 출연했다면, 섭외 및 반환 경로 ▲돼지 사체 5구가 실제 사체였는지 모형이었는지 ▲촬영 전후 및 진행 단계에서 동물의 스트레스 최소화, 안전 보호를 위해 어떠한 노력이 이루어졌는지 ▲촬영 현장에 수의사 또는 전문가가 배치되었는지 ▲동물의 안전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었는지 여부 등이 포함됐다. 카라는 답변 기한이 지나 ‘파묘’ 제작사 측에게 재차 메일을 보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다만 쇼박스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에 “그동안 내부 사정으로 동모본의 이메일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해당 내용을 제작팀에 확인 과정을 거쳐 답하겠다”고 전했다. 카라는 “이야기를 위해 동물이 다치거나 죽는 것, 동물 사체를 촬영하는 것을 동물학대이자 동물권 유린으로 받아들이는 시대”라며 “영화 ‘파묘’에서는 흙도 살아있다. 생명이 태어나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자연의 섭리에서, 오로지 인간을 구하기 위해 동물을 소품처럼 해하는 촬영 현장은 영화 ‘파묘’가 품은 가치와는 상충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동물 촬영 현장에 대한 정부 가이드라인도 마련되지 않고, 제작사가 임의로 ‘동물이 안전하게 촬영되었다’라고 안내문구를 달아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 국내 현실”이라면서 “‘동모본’은 시청자와 제작사의 상호 신뢰를 바탕에 두며 동물도 안전한 미디어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화 ‘파묘’ 제작진이 답변을 보내지 않은 것은 마치 여우가 범의 허리를 끊은 것처럼 영화 ‘파묘’가 동모본의 활동에 말뚝을 박은 것”이라며 “카라는 관객들을 대신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파묘’는 6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주말(3월 29~31일) 41만 8009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파묘를 관람하면서 또다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95만 7304명이다. 파묘는 천만 돌파 이전에도 이미 곡성(687만명)을 넘어 국내 오컬트 장르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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