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교체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가드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슈팅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정아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8000만원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7,232
  • 황의조, 두 달 만의 풀타임에도 11경기째 노골

    황의조, 두 달 만의 풀타임에도 11경기째 노골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는 황의조가 두 달 만에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임대 이적 11경기째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올림피아코스는 4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낭트(프랑스)와의 2022~23 유로파리그 G조 조별리그 최종 6차전에서 0-2로 완패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무4패(승점 2점)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황의조는 지난 9월16일 프라이부르크(독일)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90분을 소화한 뒤 약 2개월 만에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황의조는 이날 전반에만 4개의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벗어나거나 수비에 막혔다.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34분과 45분 모스타파 모하메드, 루도비치 블라스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아 무릎을 꿇었다. 한국 대표팀 동료 황인범은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황의조는 올림피아코스 임대 이적 뒤 리그 5경기, 유로파리그 6경기에 나섰으나 도움만 1개 기록했을 뿐 골은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보르도에서 뛰던 황의조는 올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로 이적한 뒤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에 곧바로 임대됐다. 하지만 부진이 이어지며 노팅엄 복귀설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같은 조 프라이부르크는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1-1로 비겼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프라이부르크는 4승2무(승점 14점)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벤치에서 출발한 정우영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7분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누볐다.
  • 서울시, 겨울철 대비 자전거 도로 점검

    서울시, 겨울철 대비 자전거 도로 점검

    서울시가 동절기를 대비해 안전한 자전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인 점검에 나선다. 겨울철에도 이용자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한강 자전거길 등의 자전거 도로 및 시설물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자전거 사고 예방 및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조성을 위해 녹색자전거봉사단 등 자전거 봉사자, 비영리 민간단체와 함께 오는 11일까지 자전거 도로를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도로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급격한 온도변화 전부터 대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안전사항 및 이용 환경을 점검해나간다. 주요 점검 사항은 균열 및 잔설, 결빙구간 등 노면 포장, 안전울타리, 자전거 신호등, 표면 도장 등 안전시설, 조명기구, 노면표시, 자전거 보관대 등 편의시설이다. 안전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들은 자치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수리, 교체, 보수 검토 등 초동조치를 추진하고, 이음매 없는 자전거 도로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자전거 도로 파손 등이 발생했을 경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서울시 ‘스마트 불편신고’ 앱에서 ‘안전신고’를 통해 사진 등록으로 간편 신고가 가능하다. 오세우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계절변화가 오기 전부터 선제적으로 시민들의 이용이 높은 자전거 도로들을 사전 점검하고, 안전사항을 보완하고 있다”며 “겨울철에도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보호장구 착용, 자전거 관리, 안전 수칙 준수 등을 반드시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 국내 불용 구급차, 개발도상국에서 활약한다…자치단체 등 무상 양여 잇따라

    국내 불용 구급차, 개발도상국에서 활약한다…자치단체 등 무상 양여 잇따라

    국내에서 사용 연한이 지나거나 도래한 불용 구급차를 개발도상국에 무상 지원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개발도상국의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국제교류협력 강화 차원에서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 불용 구급차 10대를 몽골 정부에 무상 양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차량은 ‘소방장비 내용연수 지정 고시’에 의해 사용 연한이 도래된 차량이지만 기본소모품을 교체하고 정비점검을 받았기 때문에 수년간 아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은 주요 도시 이외에는 소방기관이나 구조·구급 장비가 부족해 인명 구조 활동 등에 제약이 많은 편이다. 주한 몽골 대사관 관계자는 “경북소방본부에서 지원하는 구급차를 구급 출동에 활용하는 등 응급의료에 대응하는 몽골 현지 의료체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했다. 대구시는 올해 2월 라오스 후아판주에 불용 구급차 2대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세네갈 6대, 몽골 2대, 콩고 3대 등 총 11대의 불용 구급차를 기증할 계획이다. 부산시도 지난 1월 라오스에 불용 구급차 10대를 무상 양여했다. 시는 양여에 앞서 차량 최종 정비 상태 최종 점검하는 등 현지 응급 의료 이송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시는 앞서 2019년 3억여원을 들여 소방차 15대(펌프차 9대, 물탱크차 6대)를 정비해 라오스에 무상으로 전달하고 현지에 소방기술을 전수했다. 부산시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등 4개국에 소방차 46대를 무상 지원했다. 경기도도 2019년 소방차량 36대를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6개국에 지원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5대, 캄보디아 15대, 몽골 5대, 미얀마 4대, 인도네시아 6대, 필리핀 1대 등이다. 정비용 소모품 9종 684점 등도 함께 지원됐다. 도는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사용기간이 지난 소방차량 62대를 개발도상국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 [단독] 檢, 유동규 측근 PC 확보… 성남도개공 설립 과정 문건 찾았다

    [단독] 檢, 유동규 측근 PC 확보… 성남도개공 설립 과정 문건 찾았다

    대장동 특혜·로비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측근의 컴퓨터에서 성남도개공 설립 자료와 조직 진단보고서, 성남시의회와 주고받은 문건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3일 파악됐다. 대장동 사업의 출발점인 성남도개공 설립 과정에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의 개입 여부를 살피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지난 9월 중순쯤 성남도개공에서 임의제출 형식으로 유 전 본부장의 측근인 A 전 성남도개공 경영기획실장이 2013~2014년 사용하던 컴퓨터를 확보했다. 여기에는 성남시설관리공단이 성남도개공으로 전환된 경위, 개발사업본부 신설 등에 관한 진단보고서, 성남시의회와 주고받은 문건 등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 컴퓨터는 성남도개공 설립 이후 교체돼 창고에 보존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 전 실장도 불러 조사했다. 소환조사에서 검찰은 성남도개공 설립 경위와 개발사업본부 신설 과정에서 ‘외부 개입’은 없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의 성남시장 임기 중 설립된 성남도개공이 외부 개입 없이 타당하게 만들어졌는지, 개발부처 신설 과정에 대한 진단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따져 보겠다는 것이다. 성남도개공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이 흡수되면서 이전에 없던 개발사업 부서가 생기고 대장동 사업 등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A 전 실장이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초고속 승진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성남도개공은 2013년 9월 지방조례 등에 따라 설립돼 2014년 1월 시설관리공단을 흡수·통합하는 방식으로 출범했다. 공사 출범까지 성남시의회가 ‘졸속으로 이뤄진 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 ‘시 부채 증가’, ‘시설관리공단과의 역할 중첩’ 등을 이유로 반대해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이 외부 압력을 넣은 것은 아닌지 집중적으로 살피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 실장과 김 부원장은 성남도개공 출범 전부터 유 전 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등으로부터 술자리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성남도개공 출범 이후에는 남 변호사 등이 마련한 최소 3억~4억원의 자금 중 일부가 유 전 본부장을 통해 정 실장에게 5000만원, 김 부원장에게 1억원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 이 와중에… 국산 미사일 ‘천궁’ 폭발, 패트리엇은 오류

    이 와중에… 국산 미사일 ‘천궁’ 폭발, 패트리엇은 오류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이어 가는 와중에 우리 군에서는 미사일 발사 실패가 잇따르면서 대북 방어태세에 대한 우려를 자초했다. 3일 공군에 따르면 전날 충남 보령 대천사격장에서 개최한 ‘2022년 유도탄 사격대회’에서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천궁’ 1발이 비행 중 폭발했다. 페트리엇(PAC2) 요격미사일은 발사 직전 오류를 확인해 발사를 취소했다. 천궁은 발사 전 유도탄이 ‘비정상’으로 확인돼 예비탄으로 교체한 뒤 발사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천궁과 같은 요격용 유도무기는 레이더와의 교신 불안 상태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면 공중에서 자폭하도록 돼 있다. 국산 기술로 개발한 천궁은 2017년 전력화 이후 지난해까지 17발 발사가 모두 성공했으며, 이번이 첫 실패라고 군은 전했다.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은 당초 2발을 발사하려 했으나, 첫 번째 정상적 발사 이후 두 번째는 발사 직전 사격통제레이더에 ‘폴트’(오류)가 떠 중단됐다. 공군 관계자는 “실제상황이라면 조치 후 사격을 재개하지만 사격대회엔 사격을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며 “장비는 당일 ‘리셋’해서 정상으로 복구했다”고 했다. 잇따른 발사 실패로 우리 군이 북핵·미사일에 대비한다며 내세우는 ‘3축 체계’를 대표하는 무기들이 모두 문제점을 드러냈다. 3축 체계는 북한 핵·미사일을 선제타격하는 ‘킬체인’, 미사일을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탄도미사일로 북한을 응징하는 ‘대량응징보복’으로 돼 있다. 군에서는 지난달 4일 밤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쏜 지대지 탄도미사일 ‘현무ⅡC’가 발사 직후 뒤로 날아가는 위험천만한 낙탄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장소에서 이튿날 새벽에는 지대지미사일 에이태큼스 2발 중 1발이 비행 도중 추적 신호가 끊겼다. 현무는 킬체인, 패트리엇은 미사일방어, 에이태큼스는 대량응징보복에서 핵심 요소다.
  • 신촌·홍대골목 불법건축, 지옥철… ‘이태원 닮은 위험’ 뿌리 뽑는다

    신촌·홍대골목 불법건축, 지옥철… ‘이태원 닮은 위험’ 뿌리 뽑는다

    서울시가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골목길 위반 건축물부터 인파가 몰리는 한강공원, 지하철까지 일상생활 곳곳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해 개선에 나선다. 대책은 이르면 다음주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실국별로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장소나 행사에 대한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 중이다. 해당 대책엔 주최자가 없는 행사나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소에 대한 안전 책임을 공공의 영역으로 포함시키고,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안들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우선 시는 이태원 사고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 골목길 불법 증축물과 관련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층이 자주 찾는 상가 밀집 지역을 우선 집중적으로 들여다본 뒤 서울 전역으로 점검을 확대한다. 유창수 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날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홍대입구, 신촌 등에서 보행자 통행을 어렵게 만드는 불법 증축물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최재란(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시의원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서울 내 위반건축물은 7만 7498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시는 303건을 적발해 이행강제금 6억 1005만원을 부과했다. 그동안 건물 소유자나 상인들이 상권 위축 등을 이유로 위반 건축물 단속에 대한 민원을 제기해 제재가 쉽지만은 않았다. 유 실장은 “자치구와 협력해 (위반 건축물에 대한)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이행강제금뿐만 아니라 고발 등 행정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과밀 문화’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만큼 ‘지옥철’로 불리는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 대한 안전대책도 마련한다. 서울교통공사의 ‘연도별 최대혼잡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 지하철에서 가장 혼잡한 구간은 9호선 노량진역에서 동작역까지로, 혼잡도가 185%에 달한다. 혼잡도가 150%를 넘으면 열차 내 이동이 어렵다. 시는 신도림역, 사당역 등 혼잡도가 높은 지하철역을 대상으로 현장 분석에 착수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동 동선과 안전시설 보강, 대피공간 확보 등을 추진한다. 9호선의 현행 6량 열차를 8량으로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서울 한강공원을 관리하는 한강사업본부는 민간단체가 행사를 기획할 때 안전 매뉴얼이 미흡하면 승인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해 인파가 몰리는 곳이나 물가 등 위험 지역을 살피는 방안도 거론된다. 한편 시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주최·주관자가 없는 다중운집 행사에 대해서도 시장이 안전관리 대책을 세우도록 하는 내용의 ‘다중운집 행사 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 尹 나흘째 조문, 또 동행한 이상민… 문책 선 긋나

    尹 나흘째 조문, 또 동행한 이상민… 문책 선 긋나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나흘째 찾아 조문했다. 국무위원 중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만 이틀째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6분쯤 광화문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대통령실 참모 중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동행했다. 유가족을 위로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차원으로, 윤 대통령은 국가애도기간이 끝나는 5일까지 매일 출근길 등에 이태원 참사 관련 조문을 이어 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31일과 2일, 이날은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았고, 1일에는 국무회의 후 이태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조문을 마치고 참모들에게 “국가애도기간이 끝난 뒤에도 유가족과 부상당한 분들 곁에서 도울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국무총리실 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만들어질 이태원 사고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사망자 장례와 부상자 치료, 구호금 지급, 심리 치료 등 모든 조치가 한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윤 대통령은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사고 트라우마 극복과 심리 치료에 만전을 기하라”고도 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국무회의에서 밝힌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는 오는 7일 오전 개최된다. 한편 윤 대통령이 조문 등에 이 장관을 동행시키며 문책 가능성에 선을 긋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행안부 장관과 경찰청장 자리를 모두 비워 놓기는 다소 부담이 크다는 점에서 경찰 지휘라인에는 책임을 묻겠지만, 이 장관에게는 사태 수습 및 재발방지책 마련 등의 역할을 좀 더 맡길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장관은 전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도 참석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여론에 떠밀리듯 이 장관을 경질하기보다 연말 개각 때 실적이 부진한 다른 각료들과 함께 교체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행안부는 재난안전사고의 주무부처다. 주무부처 장관이 동행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 野단체장들, 분향소 명칭 ‘사고 사망자’ 대신 ‘참사 희생자’로 변경

    野단체장들, 분향소 명칭 ‘사고 사망자’ 대신 ‘참사 희생자’로 변경

    야권 단체장 지자체를 중심으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명칭을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변경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강기정 광주시장과 경기도가 처음 명칭을 바꾼 데 이어 전남도·제주도·서울시교육청 등이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아 분향소 명칭을 바꿨다. 제주도는 3일 민주당 소속 오영훈 제주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청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 명칭을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로 변경했다. 오 지사는 가슴에 다는 검은 리본도 ‘추모’ 글씨가 보이는 방향으로 바꿔 달아 내·외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가 민주당 소속인 전남도도 이날 오후 도청 합동분향소에 설치된 펼침막 등을 교체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분들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의미를 담아 ‘사망자’를 ‘희생자’로, ‘사고’를 ‘참사’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도 이날 교육청 앞에 마련된 분향소 현수막을 교체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분향소 명칭을 바꿔 달라는 요청이 있어 논의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광주시와 경기도도 분향소 명칭을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바꾸고 현수막을 교체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태원 참상이 경찰 초기 대응 실패가 그 원인이라는 점이 분명해진 만큼, 희생자들을 제대로 추모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해당 표현에 축소나 책임 회피 의도가 있다는 여론이 일었고 내부 논의에서도 ‘참사 희생자’가 더 맞는다는 의견이 많아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1일 발송한 ‘이태원 사고 관련 지역 단위 합동분향소 설치 협조’ 공문에서 제단 중앙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라 쓰고 주변을 국화꽃 등으로 장식하도록 안내했다. 설치 지역은 시·도별로 1곳씩, 장소는 시·도 청사를 원칙으로 삼았다. 이에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고 사망자’라는 표현에 축소나 책임 회피 의도가 있고, ‘참사 희생자’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 [단독] 檢, ‘성남도개공 진단보고서·시의회 문건’ 확보, 李대표측 개입 여부 조사

    [단독] 檢, ‘성남도개공 진단보고서·시의회 문건’ 확보, 李대표측 개입 여부 조사

    대장동 출발, 성남도개공 설립 경위 파악유동규 측근 PC 확보해 자료·문건 확보이재명 측 외부 개입 여부 등 살피는 듯대장동 특혜·로비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측근의 컴퓨터에서 성남도개공 설립 자료와 조직 진단보고서, 성남시의회와 주고받은 문건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3일 파악됐다. 대장동 사업의 출발점인 성남도개공 설립 과정에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의 개입 여부를 살피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지난 9월 중순쯤 성남도개공에서 임의제출 형식으로 유 전 본부장의 측근인 A 전 성남도개공 경영기획실장이 2013~2014년 사용하던 컴퓨터를 확보했다. 여기에는 성남시설관리공단이 성남도개공으로 전환된 경위, 개발사업본부 신설 등에 관한 진단보고서, 성남시의회와 주고받은 문건 등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 컴퓨터는 성남도개공 설립 이후 교체돼 창고에 보존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 전 실장도 불러 조사했다. 소환조사에서 검찰은 성남도개공 설립 경위와 개발사업본부 신설 과정에서 ‘외부 개입’은 없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의 성남시장 임기 중 설립된 성남도개공이 외부 개입 없이 타당하게 만들어졌는지, 개발부처 신설 과정에 대한 진단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따져 보겠다는 것이다. 성남도개공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이 흡수되면서 이전에 없던 개발사업 부서가 생기고 대장동 사업 등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A 전 실장이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이후 초고속 승진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성남도개공은 2013년 9월 지방조례 등에 따라 설립돼 2014년 1월 시설관리공단을 흡수·통합하는 방식으로 출범했다. 공사 출범까지 성남시의회가 ‘졸속으로 이뤄진 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 ‘공사 출범에 따른 시 부채 증가’, ‘시설관리공단과의 역할 중첩’ 등을 이유로 반대해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이 외부 압력을 넣은 것은 아닌지 집중적으로 살피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 실장과 김 부원장은 성남도개공 출범 전부터 유 전 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등으로부터 술자리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성남도개공 출범 이후에는 남 변호사 등이 마련한 최소 3억~4억원의 자금 중 일부가 유 전 본부장을 통해 정 실장에게 5000만원, 김 부원장에게 1억원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 北 도발 와중에 국군 잇단 굴욕...천궁 폭발하고 패트리엇은 통신 두절

    北 도발 와중에 국군 잇단 굴욕...천궁 폭발하고 패트리엇은 통신 두절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와중에 우리 군에서는 미사일 발사 실패가 잇따르면서 대북 방어태세에 대한 우려를 자초했다. 3일 공군에 따르면 전날 충남 보령시 대천사격장에서 개최한 ‘2022년 유도탄 사격대회’에서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천궁’ 1발이 비행 중 폭발했다. 페트리엇(PAC2) 요격미사일은 발사 직전 오류를 확인해 발사를 취소했다. 천궁은 발사 전 유도탄이 ‘비정상’으로 확인돼 예비탄으로 교체한 뒤 발사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공군 관계자는 “(천궁 발사 뒤에는) 정상적으로 10여초간 연소가 이뤄지면서 연료를 다 소모한 뒤 25㎞ 정도 공해상을 향해 비행했다”면서 “그러다 유도탄과 레이더 간 교신이 불안정해졌다”고 설명했다. 천궁과 같은 요격용 유도무기는 레이더와 교신이 불안한 상태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면 공중에서 자폭하도록 돼 있다. 국산 기술로 개발한 천궁은 2017년 전력화 이후 지난해까지 17발 발사가 모두 성공했으며, 이번이 첫 실패라고 군은 전했다.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은 당초 2발을 발사하려고 했고 첫번째 발사는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두번째는 발사 직전 사격통제레이더에 ‘폴트’(오류)가 떴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공군 관계자는 “실제상황이라면 조치 후 대응(사격 재개)하지만 이런 경우(사격대회)엔 (사격을)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며 “장비는 당일 ‘리셋’해서 정상으로 복구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사 실패로 우리 군이 북핵·미사일에 대비한다며 내세우는 ‘3축 체계’를 대표하는 무기들이 모두 문제점을 드러냈다. 3축 체계는 북한 핵·미사일을 선제타격하는 ‘킬체인’, 미사일을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탄도미사일로 북한을 응징하는 ‘대량응징보복’으로 돼 있다. 군에서는 지난달 4일 밤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쏜 지대지 탄도미사일 ‘현무ⅡC’가 발사 직후 뒤로 날아가는 위험천만한 낙탄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장소에서 이튿날 새벽에는 지대지미사일 에이태큼스 2발 중 1발이 비행 도중 추적 신호가 끊겼다. 현무는 킬체인, 패트리엇은 미사일방어, 에이태큼스는 대량응징보복에서 핵심 요소다.
  • “목화밭”,“노예”…‘손흥민과 충돌’ 음벰바 SNS에 인종차별 악플 세례

    “목화밭”,“노예”…‘손흥민과 충돌’ 음벰바 SNS에 인종차별 악플 세례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불과 17일 앞두고 부상으로 쓰러졌다. 안와 골절로 수술까지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손흥민과 충돌한 찬셀 음벰바(28·마르세유)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전날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6차전 마르세유(프랑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다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혀 쓰러졌다. 손흥민은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코에서는 출혈이 발생했고, 눈과 코는 심하게 부어올랐다. 결국 손흥민은 전반 29분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교체됐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수술 소식을 발표했다. 구단은 “손흥민이 안면 골절 수술을 받는다. 왼쪽 눈 주위가 골절됐다”고 밝혔다. 현재로선 손흥민이 20일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분노한 일부 축구 팬들은 음벰바의 인스타그램으로 몰려갔다. 그의 최근 게시물에는 약 1만8291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대부분 손흥민과의 충돌에 대한 비난이다. 네티즌들은 한국어와 영어로 “축구가 격투기냐”, “더러운 플레이 역겹다”, “너 때문에 SON이 다쳤다”, “손흥민 부상시키고 골까지 넣어서 세레머니를 하네” 등의 댓글을 달았고 각종 이모티콘을 사용해 비난하기도 했다. 문제는 선을 넘는 인종차별적인 댓글도 있다는 점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목화밭’, ‘노예’ 등의 단어를 쓰며 인종차별 악플을 달았다. 도를 넘은 댓글을 대신 사과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이들은 “너희들은 손흥민을 보호하는게 아니라 욕하는 행위” “누구의 잘못도 아닌, 운이 없었을 뿐이다. 큰 부상이 아니길 기도하자”고 했다.
  • 덴젤 워싱턴의 ‘더 이퀄라이저 3’ 아말피 촬영 숙소 덮친 伊 경찰

    덴젤 워싱턴의 ‘더 이퀄라이저 3’ 아말피 촬영 숙소 덮친 伊 경찰

    이탈리아 경찰이 2일(현지시간) 덴젤 워싱턴 주연의 액션 영화 ‘더 이퀄라이저 3’ 제작진이 머무르는 유명 관광지 아말피의 마이오리란 마을에 있는 호텔 객실을 덮쳐 두 명의 케이터링 업자가 갖고 있던 코카인 120g을 압수했다. 현지 신문 일 조르날레가 케이터링 업체 대표가 갑자기 의문사한 사실을 보도한 직후 벌어진 일이다. 소식통은 미국 폭스뉴스 디지털에 경찰의 급습이 “영화나 제작진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케이터링 업체를 겨낭한 것”이라고 전했다. 여러 소식통을 인용한 미국 연예전문매체 데드라인은 문제의 두 남성이 비번 날 개인적인 이벤트를 한 뒤 체포됐으며 범죄 혐의가 촬영 세트장에서 이뤄진 것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케이터링 업체가 다른 업체로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체포된 두 남성은 모두 서른 살이며 거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은 호텔에 연금 중이며 사법당국에 인계될 것이라고 했다. 55세의 케이터링 업체 대표가 전날 밤 펍을 나서다 심장마비로 쓰러져 죽자 현지 경찰이 위장수사를 폈다. 이 대표는 주머니에 코카인을 소지한 채로 쓰러졌다. 다른 직원 한 명도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경찰은 이들의 운전면허를 취소했다. 안톤 후쿠아 감독이 다시 연출에 제작까지 겸하는데 제작진은 경찰이 급습했을 때 마리나 포구에서 촬영하고 있었다. 덴젤 워싱턴과 함께 가이아 스코델라로, 다코타 패닝이 호흡을 맞추는데 워싱턴과 패닝은 ‘맨 오브 파이어’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뒤 20년 만에 함께 연기한다. 후쿠아 감독과 워싱턴은 2001년작 ‘트레이닝 데이’에서 호흡을 맞춘 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끈끈한 유대를 이어가고 있다.
  • 남궁역 의원, 친환경 보일러 보급위한 지원 확대 및 적극적 홍보에 노력할 것 당부

    남궁역 의원, 친환경 보일러 보급위한 지원 확대 및 적극적 홍보에 노력할 것 당부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부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3)은 지난 2일 ‘2022년도 환경수자원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환경본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면서 친환경 보일러 설치에 대한 지원에 대해 질의했다. 현재 기후환경본부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에너지절약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기존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1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경우 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남 부위원장은 친환경 보일러가 일반 보일러에 비해 열효율이 높고, 질소산화물 및 일산화탄소 발생량도 현저히 적어 앞으로 친환경 보일러로 전면 교체되도록 노력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지원확대와 적극적인 홍보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남 부위원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에어컨과 같이 물이 발생하기 때문에 보일러실에 배수구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집집마다 여건에 따라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이 배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친환경 보일러의 보급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남 부위원장은 “앞으로 에너지와 환경을 위해서 친환경 보일러의 전면보급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데, 지원금과 홍보가 부족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더 많은 친환경 보일러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네이마르 빠졌더니.. PSG, 이기고도 조 2위 밀려 ‘자존심 금’

    네이마르 빠졌더니.. PSG, 이기고도 조 2위 밀려 ‘자존심 금’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이미 진출한 상황이지만 마지막 순간 조 2위로 밀렸다.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유럽 축구 명가를 자처하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그렇다. PSG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UCL 조별리그 H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누누 멘데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홈팀 유벤투스를 2-1로 제쳤다. 5차전까지 조 1위를 달리며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던 PSG는 그러나, 이날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를 6-1로 대파한 벤피카(포르투갈)에 밀려 조 2위로 내려 앉았다. 두 팀은 4승2무(승점 14점) 16득점 7실점으로 동률을 이뤘고, 조별리그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1-1로 비겨 맞대결 상대 전적도 같았으나 원정 득점이 많은 벤피카가 1위가 됐다. 이날 PSG는 네이마르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카를로스 솔레르를 투입해 리오넬 메시, 음바페와 호흡을 맞추게 했다. PSG가 먼저 골문을 열었다. 전반 13분 중원에서 메시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손을 써서 붙잡는 상대 수비를 뿌리치고 페널티 아크까지 공을 몰고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그러나 전반 39분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유벤투스 마누엘 로카텔리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후안 콰드라도가 다이빙 헤더로 반대편 문전으로 밀어줬고,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달려들어 차 넣었다. 이후 1-1 상황이 지속되자 PSG는 후반 23분 솔레르를 위고 에키티케로, 왼쪽 윙백을 멘데스로 교체하는 등 변화를 줬는데 1분 뒤 멘데스가 음바페의 패스를 받아 유벤투스의 왼쪽 측면을 질풍처럼 뚫고 들어간 뒤 반대편 골문 구석으로 슛을 날려 결승 득점을 뽑아냈다. 그러나 PSG는 조 1위로 만들어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같은 시간 이스라엘 원정에서 5-1로 앞서다가 후반 추가시간 2분 주앙 마리우가 6번째 골을 터뜨린 벤피카는 환호했다. 벤피카가 한 골을 덜 넣었거나, PSG가 한 골을 더 넣었더라면 조 1위는 PSG 차지였다. 한편, 16강에는 리버풀, 토트넘, 첼시,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 프랑크푸르트(이상 독일), 나폴리, AC밀란, 인터밀란(이상 이탈리아), 벤피카, 포르투(이상 포르투갈),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PSG(프랑스), 클뤼프 브뤼헤(벨기에)가 합류했다. 잉글랜드와 독일이 가장 많은 네 팀이 진출했다. 스페인은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세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줄줄이 탈락해 레알 마드리드만 생존했다. 16강 대진 추첨은 오는 7일 진행된다.
  • 손흥민, 현재 심각한 얼굴 상태…안와골절·뇌진탕 체크

    손흥민, 현재 심각한 얼굴 상태…안와골절·뇌진탕 체크

    손흥민(30·토트넘)이 경기 도중 얼굴 부상을 입고 조기 교체됐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전반 29분 만에 이브스 비수마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3분 중원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다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졌다. 통증을 호소한 손흥민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코와 눈 주위가 부어올랐다. 코에선 출혈이 발생하기도 했다. 화면에 포착된 손흥민의 얼굴상태는 부상의 심각성을 확인시켜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일각에서는 안면 함몰, 안와골절 등을 의심하기도 했다. 경기장 안에서 손흥민의 상태를 확인한 토트넘 의료진은 더 이상 경기 출전이 어렵다는 신호를 보냈다. 손흥민은 결국 더 뛰지 못하고 27분께 그라운드를 벗어나 라커룸으로 향했다. 병원에 가서 광대뼈 부상이나 안와골절, 뇌진탕 등 여부를 체크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부상은 이미 히샤를리송과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이탈한 토트넘에 악재다. 부상 정도가 심각할 경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3주 남은 상황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음벰바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8분 클레망 랑글레의 동점골에 이어 경기 종료 직전 터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로 16강 행을 확정했다.
  • 눈코 퉁퉁 부은 손흥민… 벤투호 ‘초긴장’

    눈코 퉁퉁 부은 손흥민… 벤투호 ‘초긴장’

    마르세유전 공중볼 다투다 충돌월드컵 개막 앞두고 쓰러져 비상 나폴리, 리버풀전 시즌 첫 패배 오는 20일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의 핵심 손흥민(30)이 부상으로 쓰러져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은 물론 벤투호에도 비상이 걸렸다.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6차전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공중볼을 다투다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혀 다쳤다.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던 손흥민은 코피를 흘렸고, 코와 눈 주위가 크게 부어올랐다. 결국 손흥민은 전반 29분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피치를 떠났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음벰바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7분 클레망 랑글레, 후반 추가시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교체 이후에도 병원으로 이동하지 않았던 손흥민은 드레싱룸에서 동료들과 16강 진출의 기쁨을 나눴다. 호이비에르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에는 환호하는 토트넘 선수들 속에 손흥민도 있다. 다만 왼쪽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할 정도로 얼굴이 부어 있었다. 일각에서는 뇌진탕이나 안와 골절 가능성도 거론된다. 지난주 스포르팅(포르투갈)과의 5차전에서 퇴장 징계를 받은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을 대신해 이날 지휘봉을 잡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뇌진탕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며 “내일 상태를 다시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드레싱룸에서 상태가 조금 나아졌고, 승리를 함께 축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만약 손흥민이 뇌진탕 증세가 있을 경우 오는 7일 오전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 규정에 따르면 뇌진탕 진단을 받은 선수는 보호 차원에서 최소 6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이미 빡빡한 일정 속에 히샤를리송과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부상 중인 토트넘으로서는 손흥민마저 이탈하면 그야말로 설상가상인 셈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도 초긴장 상태다. 세계적인 공격수로서, 또 주장으로서 손흥민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손흥민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면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16강 도전 계획도 어그러질 수밖에 없다. 한편 김민재가 뛰고 있는 나폴리(이탈리아)는 영국 안필드 원정에서 리버풀에 0-2로 패해 공식전 13연승에서 멈춰 서며 18경기 만에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 변화보다 안정… 현대重 조선 수장 맞교체

    변화보다 안정… 현대重 조선 수장 맞교체

    미포조선·삼호重 대표이사 선임“양사 장점 강화… 부족한 점 보완”현대중공업그룹이 2일 ‘오너 3세’ 정기선 사장 출범 이후 단행한 첫 사장단 인사에서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응하면서도 세대교체도 이뤄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선 부문 계열사 대표이사 2명이 자리를 맞바꿨다.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이사 부사장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에는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이 선임됐다. 건설기계 부문에서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이동욱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건설기계 부문의 중간지주사인 현대제뉴인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이 사장은 기존 조영철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건설기계 부문 시너지 창출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끌게 된다. 현대건설기계 최철곤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 사장은 볼보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장 혁신을 직접 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건설기계의 생산 혁신 및 스마트 공장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큰 변화 없이 모두 같은 사업 부문 내에서 이뤄져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 대비하고자 전문성과 안정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과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부회장이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기선 사장이 지난 3월 그룹 지주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세대교체도 이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대표이사가 서로 자리를 옮긴 것은 양사의 장점을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기회로 삼기 위한 것”이라며 “건설기계 부문 인사는 지난해 인수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의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양사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기무사에서 바뀐 안보지원사, 4년 만에 ‘방첩사령부’로

    기무사에서 바뀐 안보지원사, 4년 만에 ‘방첩사령부’로

    군 정보 수사기관이 4년 만에 이름을 바꾼다. 군 방첩 전문 부대로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방첩 역량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2일 군에 따르면 군 방첩과 군사 보안을 담당하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로 이름을 바꿨다. 안보지원사에서 방첩사로 이름을 바꾸면서 예하 부대인 군사안보지원부대와 학교 기관인 군사안보지원학교도 각각 국군방첩부대와 국군방첩학교로 변경했다. 군 관계자는 “부대 명칭을 바꾸는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에 맞춰 전날 부대 현판을 교체하는 명칭 개정식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외부 행사는 별도로 열지 않았다. 국군 방첩부대는 1977년 창설된 국군보안사령부에서 시작됐다. 보안사 전에는 육군 방첩부대와 해군 방첩대, 공군 특별수사대가 각각 존재했다. 보안사는 1991년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로 개편됐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계엄령 선포를 검토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2018년 해체 후 재편성하는 과정을 거쳐 안보지원사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인력 규모가 4200명 수준에서 2900명 수준으로 30% 이상 감축됐다. 윤석열 정부가 군 보안·방첩 강화에 초점을 맞춘 데다 ‘지원’이라는 이름 때문에 기관 성격과 임무에 오해를 부른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명칭 변경과 함께 인원과 조직 보강 논의도 진행 중이다. 방첩사 관계자는 “단순히 이름만 바꾸는 차원이 아니라 방첩 역량 강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 변화보다 안정… 현대重 조선 수장 맞교체

    변화보다 안정… 현대重 조선 수장 맞교체

    미포조선·삼호重 대표이사 선임“양사 장점 강화… 부족한 점 보완”현대중공업그룹이 2일 ‘오너 3세’ 정기선 사장 출범 이후 단행한 첫 사장단 인사에서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응하면서도 세대교체도 이뤄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선 부문 계열사 대표이사 2명이 자리를 맞바꿨다.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이사 부사장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에는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이 선임됐다. 건설기계 부문에서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이동욱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건설기계 부문의 중간지주사인 현대제뉴인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이 사장은 기존 조영철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건설기계 부문 시너지 창출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끌게 된다. 현대건설기계 최철곤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 사장은 볼보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장 혁신을 직접 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건설기계의 생산 혁신 및 스마트 공장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큰 변화 없이 모두 같은 사업 부문 내에서 이뤄져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 대비하고자 전문성과 안정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과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부회장이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기선 사장이 지난 3월 그룹 지주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세대교체도 이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대표이사가 서로 자리를 옮긴 것은 양사의 장점을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기회로 삼기 위한 것”이라며 “건설기계 부문 인사는 지난해 인수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의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양사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 4년 만에 국군방첩사령부로 개편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 4년 만에 국군방첩사령부로 개편

    군 정보 수사기관이 4년 만에 이름을 바꾼다. 군 방첩 전문부대로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방첩 역량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2일 군에 따르면 군 방첩과 군사 보안을 담당하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로 이름을 바꿨다. 안보지원사에서 방첩사로 이름을 바꾸면서 예하 부대인 군사안보지원부대와 학교 기관인 군사안보지원학교도 각각 국군방첩부대와 국군방첩학교로 변경했다. 군 관계자는 “부대 명칭을 바꾸는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에 맞춰 전날 부대 현판을 교체하는 명칭 개정식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외부 행사는 별도로 열지 않았다. 국군 방첩부대는 1977년 창설된 국군보안사령부에서 시작됐다. 보안사 전에는 육군 방첩부대와 해군 방첩대, 공군 특별수사대가 각각 존재했다. 보안사는 1991년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로 개편됐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계엄령 선포를 검토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2018년 해체 후 재편성하는 과정을 거쳐 안보지원사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인력 규모가 4200명 수준에서 2900명 수준으로 30% 이상 감축됐다. 윤석열 정부가 군 보안·방첩 강화에 초점을 맞춘 데다, ‘지원’이라는 이름 때문에 기관 성격과 임무에 오해를 부른다는 지적도 많았다. 명칭 변경과 함께 인원과 조직 보강 논의도 진행 중이다. 방첩사 관계자는 “군사 보안과 군 방첩 전문부대로서 부대 정체성과 임무 기능을 명확히 하고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어떠한 보안 위협에도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단순히 이름만 바꾸는 차원이 아니라 방첩 역량 강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흔적 지우기 차원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명칭 변경과 기능 강화는 정권 교체와 상관없이 그 이전부터 내부에서 전담팀까지 만들어 논의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