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교체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5 1 정책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성화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7,227
  • 고속도로 빗길 치사율은 일반도로 대비 4배 이상…장마철 감속 운전 필수

    고속도로 빗길 치사율은 일반도로 대비 4배 이상…장마철 감속 운전 필수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빗길 교통사고 분석 결과 치사율이 100명당 2.1명으로 맑은날 1.5명에 비해 1.4배에 이르고 고속도로에서는 치사율이 8.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빗길운전은 가시거리 감소로 인해 시야확보가 어렵고 방어운전에 제약이 따른다. 또 노면이 젖은 상태에서는 타이어의 마찰력 감소로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제동 거리가 평소에 비해 늘어나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한다. 공사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속도를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에서는 노면이 젖어 있거나 폭우 시 제한 속도의 20%에서 50%까지 감속하도록 규정하고 있고,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충분히 확보해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차량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물이 젖은 곳을 지날 때 발생하기 쉬운 수막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타이어의 마모여부를 반드시 점검하고, 적정한 압력의 공기를 넣고 운행해야 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젖은 노면에서는 타이어 마모상태에 따라 제동 거리가 최대 1.5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리창을 닦아주는 와이퍼가 낡았거나 고장이라면 원활한 시야확보를 위해 교체하고,주간보다 시야확보가 어려운 야간 빗길운전에 대비해 출발 전 등화장치(전조등·비상등·후미등)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 배수시설 및 취약구간 사전보수 등 빗길 주행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운전자들도 장마철 감속운전과 안전거리 확보 등의 기본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롯데 저물고, 키움·kt 여물고… 프로야구 어김없는 ‘올치올’

    올해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의 ‘올치올’(올라갈 팀은 치고 올라간다) 법칙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2023시즌 초반 선두까지 올라갔던 롯데 자이언츠의 기세가 한풀 꺾인 반면 키움 히어로즈와 kt wiz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지난 4월 말~5월 초 연승 행진을 이어 가며 리그 1위까지 내달렸던 롯데는 최근 부진의 늪에 빠져 헤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롯데는 21일 현재 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의 초라한 성적에 그치고 있다. 20~21일 수원 kt전에서 연패하면서 5연속 루징시리즈가 확정됐다. 6월 한 달간 18경기에서 단 5승에 그쳐 월간 승률이 고작 0.278이다. 승패 마진(승리-패배)도 +2까지 줄어들면서 이제는 시즌 5할 승률도 위험한 상황이 됐다. 반면 8위로 처져 있던 키움이 그사이 4연승을 달리는 등 상승세를 타며 6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최근 10경기 8승1패1무. 그리고 지난달 말과 이달 초 한화 이글스와 ‘탈꼴찌’ 싸움을 벌이던 kt도 6월 16경기 중 11승으로 어느새 7위 KIA 타이거즈와 1경기 차 8위로 올라섰다. 키움은 시즌 초반 부진했던 주축 선수들이 최근 감을 찾기 시작하면서 특유의 응집력을 보여 주고 있다. 또 시즌 초반 주축 선수 줄부상에 신음했던 kt는 이들이 복귀하면서 짜임새를 되찾았다. 키움은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에릭 요키시를 이안 맥키니로, kt는 부진했던 보 슐서 대신 윌리엄 쿠에바스로 외국인 선수를 빠르게 교체했다. 롯데의 추락과 키움, kt의 약진 속에 중위권 판도는 대혼전 양상으로 가고 있다. 21일 현재 4위 롯데부터 7위 KIA까지 4팀 간 승차는 고작 3경기다. 3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어질 수 있는 상황. 여기에 KIA를 1경기 차로 추격 중인 kt도 최근 흐름이라면 충분히 경쟁에 참여할 수 있다. 두산 베어스와 KIA 또한 중위권 경쟁의 중심에 있지만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두 팀이 전반기 남은 기간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롯데, 키움, kt의 중위권 경쟁도 요동치게 된다. 물론 두 팀도 3~4경기 연승만 거두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게 된다.
  • 中 양꼬치 식당서 가스 폭발… 최소 31명 사망

    中 양꼬치 식당서 가스 폭발… 최소 31명 사망

    중국 서부 내륙 닝샤후이족자치구의 한 식당에서 단오절 사흘 연휴를 앞두고 폭발 사고가 일어나 최소 31명이 숨졌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조속한 원인 규명을 지시했다. 22일 인촨시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현지시간) 닝샤자치구 성도(省都)인 인촨 싱칭구의 한 양꼬치 식당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탱크 누출로 폭발이 일어나 3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상자 가운데는 노약자 및 고등학생도 포함됐다. 목격자들은 양꼬치 식당 1층의 LPG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2층 배관으로 불이 옮겨붙었다고 전했다. 주민 이모씨는 현지 매체에 “식당과 직선거리로 50m가량 떨어진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막이 터질 듯한 폭발음이 들렸다”며 “밖을 바라보니 식당은 불길과 검은 연기로 뒤덮여 있었다. 평소 장사가 잘돼 인명 피해가 컸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 천모씨도 “식당 근처 현장에서 가스 냄새를 맡았다”며 “식당에서 100m 이상 떨어져 있었는데도 건물 전체가 흔들릴 만큼 큰 충격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인촨시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자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사고가 일어나기 전부터 가스 냄새가 났으며, 식당 직원들은 가스탱크 밸브가 망가진 것을 교체하다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식당은 1층에 약 20명이 앉고 2층에는 가라오케가 설치된 방이 있는 구조다. 신화통신 등 관영매체들은 시 주석이 부상자 치료와 사상자 가족을 위로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조속한 사고 원인 규명과 엄중한 수사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닝샤자치구에서는 무슬림인 후이족이 인구의 3분의1을 차지한다. 바이두 등 현지 포털 사이트들은 관련 소식을 흑백 화면으로 소개하는 등 애도를 표하고 있다.
  • 주소 안내 야광형 건물번호판 인기 ‘휘모리’

    주소 안내 야광형 건물번호판 인기 ‘휘모리’

    도로명 주소를 안내하는 건물번호판을 야광형으로 교체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경북 김천시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야광형으로 제작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에서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시는 신개축하는 건축물부터 야광형 번호판으로 바꾸기로 하고 건물주나 집주인의 사업 참여를 적극 권유할 계획이다. 또 기존 건물번호판 가운데 훼손되거나 없어져 새로 부착해야 할 경우에는 야광형 번호판을 달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야광형 번호판 개당 부착비는 9200원이며, 전액 자부담이다. 김천에는 지금까지 4만 11개의 건물번호판이 부여됐다. 시 관계자는 “기존 건물번호판은 빛을 흡수하는 재질로 만들어진 데다 어두운 색깔이어서, 골목길에서나 밤 시간대에는 건물번호판이 잘 보이지 않아 주소 찾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야광형 건물번호판은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자연적인 빛을 활용해 낮에 빛을 모으고 밤에 빛을 밝히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경제적이며 지속적인 유지보수비가 필요하지 않아 편리한 장점이 있다. 특히 야간에도 식별이 쉬울 뿐 아니라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 확인이 가능함에 따라 야광형 건물번호판이 부착되면 신속한 대응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야광형 건물번호판은 대구 서구가 2013년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경기 부천·파주시, 인천 부평구, 전남 영광군, 서울 강동구 등지로 확대됐다. 한편 낡은 건물번호판을 방치하면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 “17세 춘향이 40~50대 여성으로 보여”… 새 영정 교체 논란

    “17세 춘향이 40~50대 여성으로 보여”… 새 영정 교체 논란

    “기품있는 자태가 안 보인다.” “곧은 지조가 나타나지 않는다.” “청순하지 않고 나이 들어 보인다.” 친일 작가 작품 지적에 휘말려 2020년 9월 철거된 이후 32개월만에 다시 제작된 춘향 영정이 또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개최된 제93회 춘향제에서 새 영정을 광한루원 춘향사당에 봉안했다. 1939년 이당 김은호 작가가 그린 춘향 영전은 작가의 과거 친일 행적으로 2020년 철거됐다. 이번 영정은 김현철 작가가 제작했다. 1억 7000만원의 제작비가 들었다. 김 화백이 그린 춘향 영정은 가로 94㎝, 세로 173㎝ 크기다. 새 영정은 남원시의 지원을 받아 남원문화원이 제작을 주도했다. 그러나 새 영정을 본 남원시민과 관광객들은 도무지 춘향의 모습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남원 지역 15개 단체로 구성된 남원시민사회연석회의는 지난 14일 성명을 통해 “새 그림 속 춘향은 도저히 10대라고 보기 힘든 나이 든 여성”이라며 “춘향의 덕성이나 기품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게 중론”이라고 지적했다. 이 단체가 지난달 25~27일 시민·관광객을 대상으로 ‘최초 춘향 영정과 새 영정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최초 춘향 영정은 1313표, 새 영정은 113표를 얻었다. 논란이 거듭되자 남원시의회가 춘향 영정을 다시 제작하라고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남원시의회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인상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춘향’을 그려야 하는데 새로운 춘향 영정은 중성적인 이미지의 40~50대 여성으로 보인다고 질타했다. 의원들은 이번 춘향 영정은 대다수 남원시민이 춘향영정으로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전국적인 논란거리가 됐다고 질책했다. 앞서 새 영정을 그린 김현철 작가는 “새 춘향 영정은 판소리 완판본 ‘열녀춘향수절가’와 경판본 ‘춘향전’의 첫대목에 등장하는 5월 단오를 맞아 몸단장을 한 채 그네를 타기 위해 나오는 17세 안팎의 18세기 여인상을 염두에 두고 그렸다”고 밝혔다.
  • 진주~광양역 55.1㎞ 25분으로 단축… 영호남 교류·화합 촉매 기대

    진주~광양역 55.1㎞ 25분으로 단축… 영호남 교류·화합 촉매 기대

    경남 진주시 진주역에서 전남 광양시 광양역까지의 경전선 55.1㎞ 구간 전철화 사업이 준공돼 이동 시간이 현재 5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든다. 국가철도공단과 경남도는 22일 경남 하동군 하동역 앞에서 ‘경전선 진주~광양 간 전철화 사업’ 개통식을 했다. 이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국비 1682억원을 들여 55.1㎞ 구간 철도를 복선전철로 건설하는 공사로 2020년 6월 착공했다. 국가철도공단은 복선전철 준공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부터 디젤기관차를 친환경 저소음인 전기기관차로 교체해 운행할 예정이다. 이어 경전선 부산 부전~경남 마산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올해 안으로 완료되면 부전~광양 구간에 시속 260㎞ 준고속열차인 KMU-260(KTX 이음) 열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공단은 준고속열차가 투입되면 진주~광양 간 이동 시간이 5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들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남도는 이날 준공된 진주~광양 구간 복선전철이 경남과 전남지역을 연결하는 교통 간선축으로 경부선, 전라선, 호남선과 연계해 영호남 교류 촉진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김영선 하동부군수, 김구연 경남도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 경제부지사는 “진주~광양 구간 전철화는 영호남을 직접 연결하는 상징성을 갖는 사업으로, 경남도가 중점 추진하는 남해안 관광벨트와 항공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함과 동시에 국가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전~마산 간 51.1㎞ 복선전철과 전남 보성군~무안군 임성리 단선전철 82.5㎞ 건설사업이 올해와 내년 준공될 예정이고, 전남 순천~보성~광주 간 122.2㎞ 단선전철 건설사업도 2028년 준공되면 경전선 노선 광역권 고속철도망이 구축된다.
  • 장제원은 불참, 공청회는 반쪽… 과방위 기싸움에 첫 회의 파행

    장제원은 불참, 공청회는 반쪽… 과방위 기싸움에 첫 회의 파행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연일 장외 규탄전을 이어 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22일 파행했다.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제정 논의를 위한 오전 공청회는 장 위원장의 일방적 의사일정 통보에 반발한 민주당이 불참했고, 민주당이 단독으로 개회요구서를 낸 오후 전체회의는 장 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장 위원장으로 상임위원장이 교체된 후 한 치 양보 없는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장 위원장에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현안, KBS 수신료 분리 징수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내정설 등에 부처 업무보고와 현안질의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장 위원장은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을 논의하는 법안소위가 먼저라며 민주당의 요구를 일축했다. 이날 오전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제정 논의를 위해 열린 공청회는 민주당 의원들이 전원 불참했다. 민주당 불참으로 개의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아예 공청회가 열리지 않을 뻔했으나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참석해 가까스로 회의가 열려 ‘반쪽 공청회’로 진행됐다.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오늘 공청회는 일방적으로 진행한 것이기에 무효”라고 했다. 오후 전체회의는 장 위원장이 사회권을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에게 넘기고 불참했다. 박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들도 회의장에 나오지 않았고, 민주당의 장 위원장 성토 발언 후 30여분 만에 회의가 끝났다. 장 위원장의 불참으로 민주당 의원들과 장 위원장의 첫 대면도 불발됐다. 민주당 소속 과방위원들은 곧바로 기자회견에서 “장 위원장의 폭주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며 “권한쟁의심판 변호사 해임, 의사일정 일방통보 같은 몰상식을 일삼더니, 오늘 첫 회의에는 나타나지도 않은 채 박성중 간사를 앞세워 정당한 의사진행조차 방해했다”고 했다. 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 의 위세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몰라도, 실세 노릇은 귀 당에서나 하고 국회에서는 제 할 일부터 하기 바란다”고도 했다. 민주당은 이날 장 위원장이 박 의원에게 사회권을 넘긴 과정에서 국회법을 위반했는지 따져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반면 장 위원장은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을 비롯해 소위에서 주요 법안을 처리해야만 전체회의가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박 의원도 전체회의에서 “우리는 소위부터 먼저 해 법안을 의결한 뒤 업무보고도 받고 현안질의도 하자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요구하는 의사일정 변경동의서 표결도 불가하다”고 일축했다.
  • 박중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성동구 관내 지하철 역사 E/S 공사장 관리현황 등 현장 점검 실시

    박중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성동구 관내 지하철 역사 E/S 공사장 관리현황 등 현장 점검 실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박중화 위원장(국민의힘·성동1)은 지난 19일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5개 지하철 역사에 대한 수방시설, 역사 대피소 관리현황과 역사 공기질 개선시설인 양방향 전기집진기 및 대용량 공기청정기 운영실태 그리고 금호역 스마트스테이션 시연과 승강편의시설(E/S)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호우대비 현황과 공사진행 상황 등에 대해 점검하고 서울교통공사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양방향집진기는 지하철 본선(터널)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본선 환기 집진효율 개선장치이고, 스마트 스테이션은 다양한 역사 설비(CCTV) 등에서 수집된 자료를 실시간 분석하는 등 3D 기반의 지능형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당일 점검한 5개 역사의 우기대비 수방자재는 차수판 39개, 모래주머니 2265포, 모래함 15개, 천막지 12매, 비닐 9롤, 삽 32자루가 관리되고 있으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시민 대피소로 지정된 지하철 역사 대피소에는 지상 역사인 옥수역을 제외하고 4개 역사에 총대피 가능 면적만 571㎡, 총수용 능력 3만 7056명의 대피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서울교통공사는 금호역 이용 시민의 편의 향상을 위해 2018년 10월 승강편의시설(E/S) 설치 기본설계를 실시하고 총사업비 19억 2000만원을 투입해 2021년 7월 착공, 2023년 7월 개통 예정이다. 공사는 노후화된 통합 모니터링(CCTV) 시스템을 3D 기반의 지능형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스마트 스테이션)으로 개량해 역 시설물 통합 관리로 업무효율 증대와 대시민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1~8호선 전체 노선에 총 117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교통공사는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지하철 본선(터널)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본선환기 집진효율 개선장치와 지하역사 승강장에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이용시민 및 근무직원에 대한 건강 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5개 역사별 수방시설 및 대피소 현황, 공기질 개선 시설물, E/S 공사장 관리현황 등에 대한 종합적인 보고를 받고 현장 점검을 실시한 후 교통공사 현장 관계자로부터 요청사항도 듣는 시간을 가졌다.교통공사는 3호선 금호역의 경우 1985년 건설 이후 역사 시설개선이 없어 노후화로 인해 이용 시민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하여 노후 천장재 교체가 필요했던 사항으로 이번 현장 점검에서 박중화 교통위원장 등에게 노후역사 개선을 위한 예산 마련을 부탁했다. 박 위원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가 자주 발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방시설 설치운영에 최선을 기대 달라”고 말하며 “특히 금호역 E/S 신설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지하철역사가 비상상황 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피소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평소 안내표지판 관리와 방독면 등 대피 용품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며 “노후역사 등 양호한 근무환경이 아님에도 시민편의와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는 교통공사 관계자들에게 교통위원회 의원님들을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격려했다.
  • 장제원 vs. 민주당, 과방위 첫 대면 불발…회의 불참 주고받고 장외 규탄전

    장제원 vs. 민주당, 과방위 첫 대면 불발…회의 불참 주고받고 장외 규탄전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연일 장외 규탄전을 이어 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22일 파행했다.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제정 논의를 위한 오전 공청회는 장 위원장의 일방적 의사일정 통보에 반발한 민주당이 불참했고, 민주당이 단독으로 개회요구서를 낸 오후 전체회의는 장 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장 위원장으로 상임위원장이 교체된 후 한 치 양보 없는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장 위원장에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현안, KBS 수신료 분리 징수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내정설 등에 부처 업무보고와 현안질의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장 위원장은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을 논의하는 법안소위가 먼저라며 민주당의 요구를 일축했다. 이날 오전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제정 논의를 위해 열린 공청회는 민주당 의원들이 전원 불참했다. 민주당 불참으로 개의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아예 공청회가 열리지 않을 뻔했으나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참석해 가까스로 회의가 열려 ‘반쪽 공청회’로 진행됐다.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오늘 공청회는 일방적으로 진행한 것이기에 무효”라고 했다. 오후 전체회의는 장 위원장이 사회권을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에게 넘기고 불참했다. 박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들도 회의장에 나오지 않았고, 민주당의 장 위원장 성토 발언 후 30여분 만에 회의가 끝났다. 장 위원장의 불참으로 민주당 의원들과 장 위원장의 첫 대면도 불발됐다.민주당 소속 과방위원들은 곧바로 기자회견에서 “장 위원장의 폭주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며 “권한쟁의심판 변호사 해임, 의사일정 일방통보 같은 몰상식을 일삼더니, 오늘 첫 회의에는 나타나지도 않은 채 박성중 간사를 앞세워 정당한 의사진행조차 방해했다”고 했다. 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 의 위세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몰라도, 실세 노릇은 귀 당에서나 하고 국회에서는 제 할 일부터 하기 바란다”고도 했다. 민주당은 이날 장 위원장이 박 의원에게 사회권을 넘긴 과정에서 국회법을 위반했는지 따져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반면 장 위원장은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을 비롯해 소위에서 주요 법안을 처리해야만 전체회의가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박 의원도 전체회의에서 “우리는 소위부터 먼저 해 법안을 의결한 뒤 업무보고도 받고 현안질의도 하자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요구하는 의사일정 변경동의서 표결도 불가하다”고 일축했다.
  • 中 서부 닝샤에서 양꼬치 식당 폭발…31명 사망

    中 서부 닝샤에서 양꼬치 식당 폭발…31명 사망

    중국 서부 내륙 닝샤후이족자치구의 한 식당에서 단오절 사흘 연휴를 앞두고 폭발 사고가 일어나 최소 31명이 숨졌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유가족에 애도를 표하며 조속한 원인 규명을 지시했다. 22일 인촨시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따르면 전날 20시 40분(현지시간) 닝샤자치구 성도(省都)인 인촨 싱칭구의 한 양꼬치 식당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탱크 누출로 폭발이 일어나 3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상자 가운데는 노약자 및 고등학생도 포함됐다. 목격자들은 양꼬치 식당 1층의 LPG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2층 배관으로 불이 옮겨붙었다고 전했다. 주민 이모씨는 현지 매체에 “식당과 직선거리로 50m가량 떨어진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막이 터질 듯한 폭발음이 들렸다”며 “밖을 바라보니 식당은 불길과 검은 연기로 뒤덮혀 있었다. 평소 장사가 잘돼 인명피해가 컸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 천모씨도 “식당에서 100m 이상 떨어져 있었는데도 건물 전체가 흔들릴 만큼 큰 충격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인촨시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자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사고가 일어나기 전부터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났으며, 식당 직원들은 가스탱크 밸브가 망가진 것을 교체하다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식당은 1층에 약 20명이 앉고 2층에는 가라오케가 설치된 방이 있는 구조다. 신화통신 등 관영매체들은 시진핑 주석이 부상자 치료와 사상자 가족의 위로에 만전을 기하고 조속한 사고원인 규명과 엄중한 수사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닝샤자치구에서는 무슬림인 후이족이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바이두 등 현지 포털 사이트들은 관련 소식을 흑백 화면으로 소개하는 등 애도를 표하고 있다.
  • 진주~광양 철도이동 50분에서 25분으로 단축...전철 준공

    진주~광양 철도이동 50분에서 25분으로 단축...전철 준공

    경전선 경남 진주시 진주역에서 전남 광양시 광양역까지 55.1㎞ 구간 전철화 사업이 준공돼 두 역간 이동시간이 현재 5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든다.국가철도공단과 경남도는 22일 경남 하동군 하동역 앞에서 ‘경전선 진주~광양간 전철화 사업’ 개통식을 했다. 준공된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국비 1682억원을 들여 55.1㎞ 구간철도를 복선전철로 건설하는 공사로 2020년 6월 착공했다. 현재 진주~광양 구간에는 디젤 기관차가 끄는 무궁화열차가 다니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복선전철 준공에 따라 빠르면 7월 부터 무궁화 열차 디젤기관차를 친환경 저소음인 전기기관차로 교체해 운행할 예정이다. 이어 경전선 부산 부전~경남 마산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올해안으로 완료되면 부전~ 광양 구간에 시속 260㎞ 준고속열차인 KMU-260(KTX-이음)열차를 투입해 운행할 계획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준고속열차가 투입되면 진주~광양간 이동시간이 현재 5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들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경남도는 이날 준공된 진주~광양 구간 복선전철은 경남과 전남지역을 연결하는 교통 간선축으로 경부선, 전라선, 호남선과 연계해 영호남 교류 촉진과 화합을 이끌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주민 교통편의와 철도수송 효율성이 높아지고 철도 서비스 혜택 지역이 확대되는 등 국토균형발전을 이루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개통식에는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김영선 하동부군수, 김구연 경남도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진주~광양구간은 영호남을 직접 연결하는 상징성을 갖는 사업으로 경남도가 중점 추진하는 남해안 관광벨트와 항공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경전선 철도 구간에 현재 공사중인 부전~마산간 51.1㎞ 복선전철과 전남 보성군~무안군 임성리 단선전철 82.5㎞ 건설사업이 올해와 내년 준공될 예정이다. 또 전남 순천~보성~광주를 잇는 122.2㎞ 단선전철 건설사업도 2028년 준공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경전선 노선 광역권 고속철도망이 구축된다.
  • 中 바비큐 식당 ‘불바다’ 가스폭발 38명 사상…“누출 알고도 영업” [영상]

    中 바비큐 식당 ‘불바다’ 가스폭발 38명 사상…“누출 알고도 영업” [영상]

    중국 서부 내륙 닝샤회족자치구의 한 식당에서 가스 유출로 인한 폭발 사고가 발생해 3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와 현지매체 북경두조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오후 8시 40분쯤 닝샤회족자치구 인촨시 싱칭구의 한 고깃집 내 액화석유가스(LPG)통에서 누출된 가스가 터지면서 38명이 죽거나 다쳤다. 이 중 31명은 사망했고, 중환자 1명 등 7명의 부상자가 나왔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중국신문망에 따르면 폭발 1시간 전쯤 가스 누출을 감지한 식당 직원들은 LPG통에서 밸브 고장을 발견했다. 그 뒤 요리사가 새 밸브를 사 와서 교체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가스 누출을 확인한 단계에서 즉시 영업을 중단하고 손님들을 대피시켰더라면 대형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을 거라는 지적이 나온다. 현지 소방구조대는 차량 20대와 대원 102명을 현장에 파견해 새벽까지 진화·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사고 보고를 받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요지시’를 내려 전력으로 부상자 치료와 사망자 가족 위로에 임하라고 관련 부문에 명령했다. 또 최대한 빨리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법에 따라 책임을 추궁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중국 비상관리부, 주택도시농촌건설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시장감독관리총국 등이 태스크포스(TF)를 파견해 현장에서 구조를 포함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또 현지 공안 등 당국은 사고가 난 고깃집 사장과 직원 등 9명의 신병을 확보하고 자산을 동결했다.
  • ‘여기서부터 어린이 보호구역’…강동구, 표지판 정비 착수

    ‘여기서부터 어린이 보호구역’…강동구, 표지판 정비 착수

    서울 강동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작을 알려주는 시점표시판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시점표시판은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해 주의를 기울여 운행하도록 유도,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물이다. 구는 지난 3월 어린이 보행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점표지판 212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노후화되어 정비가 필요한 표지판 33개를 태양광 발광형 LED 표지판으로 교체 완료했다. 태양광 발광형 LED 표지판은 낮 동안에는 태양열을 받아 충전되었다가 어두워지면 LED 표지가 점등되는 친환경 안전 시설물이다. 별도 전력이 필요 없어 경제적일 뿐 아니라 야간이나 우천 시에 일반 표지판보다 잘 보인다는 게 장점이다. 구는 매년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정비와 교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추후 태양광 충전조건이 맞지 않아 LED 표지판 설치가 어려운 구역에 대해서도 일반 표지판으로 단계적인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LED 표지판은 시인성이 좋아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시켜 안전운전 및 감속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로명 주소 밤에도 잘 보이게 ‘야광형 건물번호판’ 속속 등장

    도로명 주소 밤에도 잘 보이게 ‘야광형 건물번호판’ 속속 등장

    도로명 주소를 안내하는 건물번호판을 야광형으로 교체하는 자치단체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경북 김천시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야광형으로 제작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알려졌다. 우선 시는 신개축하는 건축물부터 야광형 번호판으로 바꾸기로 하고 건물주나 집주인의 사업 참여를 적극 권유할 계획이다. 또 기존 건물번호판 가운데서도 훼손되거나 없어져 새로 부착해야 할 경우에는 야광형 번호판을 달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건물번호판은 빛을 흡수하는 재질로 만들어진 데다 어두운 색깔이어서 골목길이나 밤 시간대에는 건물번호판이 잘 보이지 않아 주소 찾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야광형 건물번호판은 별도의 전원 공급없이 자연적인 빛을 활용해 낮에 빛을 모으고 밤에 빛을 밝히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경제적이며 지속적인 유지보수비가 필요하지 않아 편리한 장점이 있다. 특히 어두운 야간에도 식별이 쉬울 뿐 아니라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 확인이 가능함에 따라 야광형 건물번호판이 부착되면 신속한 대응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야광형 건물번호판은 대구 서구가 2013년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경기 부천·파주시, 인천 부평구, 전남 영광군, 서울 강동구 등지로 확대됐다.
  • 롯데카드 쇼핑몰 띵샵 ‘환승 프로젝트’

    롯데카드 쇼핑몰 띵샵 ‘환승 프로젝트’

    롯데카드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디지로카앱’의 쇼핑몰 ‘띵샵’에서 가전기기, 스마트폰, 골프용품 등을 부담 없이 구입하고 쉽게 교체할 수 있는 ‘환승 프로젝트’와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환승 프로젝트 월 이용료를 캐시백해 주는 ‘LOCA 환승카드’를 최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환승 프로젝트는 띵샵에서 결제할 때 금액의 일부를 20개월, 24개월, 30개월, 50개월 중 선택해 나눠 내고 남은 금액은 이용 기간 종료 후 납부하는 서비스다. 여기에 제품 반납을 위한 수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고 상품 상태에 따라 이용 기간 종료 후 남은 납부 금액 전액 또는 일부를 차감해 준다. 반납 신청은 디지로카앱에서 이용 기간 종료 1~3개월 전부터 가능하다. LOCA 환승카드를 통해 환승 프로젝트 월 이용료를 캐시백받을 수도 있다.
  • [단독] ‘88골프장’ 특정 업체 밀어주기 의혹…“서류 냈는데 미제출 감점” VS “평가에는 문제 없다”

    [단독] ‘88골프장’ 특정 업체 밀어주기 의혹…“서류 냈는데 미제출 감점” VS “평가에는 문제 없다”

    국가보훈부 산하 ‘88컨트리클럽’이 11억원대 골프장 내 조명 시설을 교체하는 입찰에서 특정 업체를 밀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관련 서류를 제출했는데도, ‘미제출’로 감점해 부적격 처리했다는 것이다. 21일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를 살펴보면 88컨트리클럽은 코스에 설치된 낡은 조명을 교체하기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골프장 동코스 LED 조명 시설 교체 및 조도 개선 사업을 위한 입찰 공고’를 했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 4곳 중 A사가 유일하게 ‘적합’ 평가를 받았으며, 나머지 3곳은 ‘부적합’으로 떨어졌다. 적합 판정을 받기 위해선 100점 만점 중 85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85점을 넘기지 못한 업체들은 “감점 요인이 부적절하다”며 이의를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번 입찰에서 A사는 예정가의 100%에 가까운 95.828%로 투찰했으며, 떨어진 3개 업체는 65% 내외로 투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100만원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 공사를 A사는 95만여원에, 나머지 업체들은 65만여원에 해 주겠다는 의미다. 낮은 공사 금액을 제시한 업체들이 오히려 떨어진 셈이다. 떨어진 업체들은 “지난해 실시된 ‘서코스 LED 조명 교체 사업’도 A사가 선정됐다”면서 “특정 업체를 밀어주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부적격 처리된 B사의 경우 ‘광속유지율’과 ‘컨버터 이격’ 등의 항목에서 마이너스 19점(총 81점)을 받았다. 이 중 마이너스 4점을 받은 광속유지율 부분이 논란의 핵심이다. 88컨트리클럽이 나라장터에 올린 ‘입찰 규격 제안서 평가표’를 보면 광속유지율 부분은 ‘제안제품의 광원 광속유지수명(L70 기준)’이라고 적혀 있다. 이와 함께 ‘LM80 시험 성적서’와 ‘TM21 보고서’ 제출이 필수라는 내용이 있다. B사는 해당 시험 성적서와 보고서를 제출했지만, 88컨트리클럽은 요구 내용과 다르다는 이유로 이유로 감점 처리했다. 실제로 필요한 것은 소자가 아닌, 이를 제품으로 만들고 테스트한 내용의 보고서, 즉 ‘LM84’와 ‘TM28’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B사는 “88컨트리클럽에 제출한 LM80과 TM21 서류가 88컨트리클럽에 제시한 평가표에 적힌 LM80과 TM21이 맞는지 국가공인시험인증기관에 문의한 결과 맞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88컨트리클럽 평가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88컨트리클럽 관계자는 “LM80과 TM21 보고서는 LED 소자의 수명을 예측하는 시험으로, 완제품 적용 시 소자에 대한 시험뿐만 아니라 완제품 적용 시에 대한 수명 예측을 반드시 수반해야 한다”며 “그러나 이번 입찰에서 떨어진 B사는 소자의 시험 결과만 제출했다. 낙찰된 A사도 소자의 시험 결과만 제출해 0점 처리됐다”고 말했다. 이어 “TM21은 소자에 대한 시험 성적서 제출이 맞지만, 등기구에 적용 시에는 반드시 완제품에 적용된 테스트 결과물을 제출하는 것이 명문화돼 있다. LM84와 TM28 완제품에 대한 시험은 맞으나, LM80과 TM21로 평가가 가능해 평가 항목으로 요구한 것”이라며 “B사가 ‘국가공인시험기관에 문의한 결과 감점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은 업체가 발송한 공문상 일치하지 않는 질의로 확인됐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B사가 제기한 ‘관련 서류를 제출했음에도 미제출로 부적격 처리됐다’는 것도 이 업체가 제출한 서류가 허위 문서로 판명돼 배점과 무관하게 부적합 처리 대상이다”고 덧붙였다.
  • 장제원 “과방위는 민주당 전유물 아냐” 민주당 “위원장 정치적 전리품으로 생각” 2차 충돌

    장제원 “과방위는 민주당 전유물 아냐” 민주당 “위원장 정치적 전리품으로 생각” 2차 충돌

    과방위 법안소위,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논의회의 불참한 민주당 “국민혈세 2750만원 낭비”장제원 “입법 폭주에서 비롯된 독수독과” 국민의힘 소속인 장제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들과 또다시 충돌했다. 민주당은 장 위원장을 향해 “위원장을 정치적 전리품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비난했고, 장 위원장은 “과방위는 민주당의 전유물이 아니다”고 맞받았다. 국회 과방위는 이날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안을 논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 위원들은 장 위원장이 방송법 관련 권한쟁의심판의 변호사를 교체한 것을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회의에 불참했다. 조승래 민주당 의원 등은 “법제사법위원회와 과방위 간 권한쟁의심판은 자연인 장제원, 윤핵관 장제원이 아닌 국회 과방위원장 자격으로 진행하는 건”이라며 “장 위원장이 ‘개인 소신’을 운운하는 것은 상임위원장을 사적 전유물이자 정치적 전리품으로 생각하는 몰상식한 언사”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는) 이미 소송 수임료로 이미 1650만원을 지급했고 특별한 사유 없이 계약 파기 시 성공보수 1100만원까지 내게 돼 있다”며 “독선으로 낭비된 국민 혈세 2750만원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전날에도 현안질의와 변호사 교체건을 두고 충돌했다. 장 위원장은 과방위원장으로 선출된 뒤에 민주당의 방송법 강행 처리와 본회의 직회부에 반발한 국민의힘의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관련해 전임 정청래 위원장이 선임한 변호사를 해임했다. 이에 민주당은 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했고, 장 위원장은 우주항공청을 논의하는 법안소위가 먼저라고 못박았다. 장 위원장은 이날 또다시 입장문을 내고 반박에 나섰다. 장 위원장은 “민주당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한 처리에 합의하라”며 “과방위는 민주당의 전유물이 아니다. (법안) 심의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28일 전체회의도 개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변호사 교체에 따른 비용 문제에 대해서는 “입법 폭주부터 사과하라”고 일갈했다. 장 위원장은 특히 “권한쟁의 변호사 비용 지출은 전임 위원장이 주도한 입법 폭주에서 비롯된 독수독과”라며 “민주당이 지난 3월 과방위에서 방송3법을 일방 통과시키고 본회의에 직회부까지 시킨 원인이 없었다면 이러한 결과도 초래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과방위 법안소위는 이날 여당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성중 법안소위원장은 회의가 끝난 후 “우주항공위원회를 대통령 소속으로 두고 차관급으로 우주항공청을 설립하는 정부 법안이 적절하다”며 “대통령 공약을 협조해주는 것은 관례”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장관급 조직인 우주전략본부를 중앙행정기관 성격으로 구성하자는 입장이다.
  •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고1 내신 상대평가는 유지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고1 내신 상대평가는 유지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 다만, 기존에 고교학점제 안착의 선결 조건으로 꼽혔던 공통과목(주로 고1 과목) 내신 전면 성취평가제(절대평가)는 도입되지 않는다. 초3·중1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정해 학교가 학습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고,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 체계는 계속 유지한다. 교육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전면 시행 시기를 놓고 이견이 있었던 고교학점제는 예정대로 2025년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한때 논의됐던 고1 공통과목 전면 성취평가제는 시행하지 않는다. 현재 고교 내신의 경우 1학년은 대입전형을 위해 성취평가(A·B·C·D·E)와 9등급 상대평가를 함께 실시하고, 2∼3학년은 성취평가만 시행한다. 1학년은 상대평가, 2∼3학년은 절대평가인 셈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될 경우,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학생들이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이 아니라 실제로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게 하려면 모든 과목에서 성취평가제, 즉 절대평가를 해야 한다고 지적해 왔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공통과목 전면 성취평가, 석차 5등급제, 석차 9등급제 유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으나 내신 평가의 신뢰성·공정성 확보와 대입 변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며 “향후 성취평가제 적용 상황을 보면서 보완할 부분이 있다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교육부는 대신 성취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학교-교육청-외부점검단의 3단계 점검 체계를 만들고, 평가관리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학교별·지역별 개설과목 편차가 큰 점을 고려해 현재 4개인 공립 온라인학교를 2025년까지 17개로 확대하고 공동교육과정을 늘리는 한편, 지역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설치해 고교-대학-기업 협력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학습 등 참여형 수업을 늘리고, 객관식 문항 대신 논·서술형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연석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은 “현재는 (정기고사를) 수행평가와 지필고사로 치르고, 통상 지필고사에서는 30% 정도 논·서술형 문항을 출제할 수 있다”며 “이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논·서술형만으로도 평가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또한 교과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초등학교 3학년과 중등교육을 시작하는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해 학습을 돕기로 했다. 우선, 학년 초 성취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에 초3·중1 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 권고하고, 참여 여부를 교육청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급별로 신청해 치르는 진단평가(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인데 자율이다 보니 전국 평균 참여율이 학생 수 기준 12.2%에 불과하고 지역별 편차도 크다. 한때 ‘일제고사’로 불린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와는 별개의 평가다.진단결과에 따라 중점적으로 학습을 지원하는 대상을 현재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서 2025년에는 ‘중·하위권’ 학생까지 계속 확대한다. 이렇게 하면 전체의 5% 규모인 지원 대상이 30%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24년부터는 ‘학습도약 계절학기’를 도입해 방학을 이용한 기초학력 보충학습을 시행하고, 중1 학생은 자유학기제 취지를 고려해 진로·적성진단과 진로 탐색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교우관계 등을 사회·정서지표 조사로 측정하고 ‘학생 사회·정서 지원법’을 제정하는 한편, 인성교육과 예술·체육활동도 강화한다. 교육부는 아울러 지난 정부에서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했던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존치하기로 하고, 관련 시행령을 올해 말까지 개정하기로 했다. 다만, 기존 외고와 국제고가 희망하는 경우 ‘국제외국어고’로 전환해 두 학교체제의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들 학교가 우수한 학생을 선점하는 것을 막고자 지금처럼 일반고와 함께 ‘후기 선발’을 유지하고, 전국단위 모집 자사고는 정원의 20% 이상을 지역인재로 선발하게 할 방침이다. 사회통합전형 미충원 인원의 절반은 일반전형으로 충원을 허용한다. 또한 5년 주기 ‘운영성과평가’를 도입해 결과가 좋지 않은 학교는 정원을 줄이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와 별도로 시·도 교육청이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형공립고 2.0’을 추진한다. 정부 예산을 지원받되 기업 등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 미국형 차터스쿨을 표방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계에서는 이런 제도가 도입되면 공교육 경쟁력이 높아지고 지역 명문고가 부활해 지방소멸을 늦출 수 있다는 찬성론과, 학교 서열화가 심화할 것이라는 반대론이 맞서고 있다. 김연석 책임교육정책관은 “그것을(기업형 공립고) 꼭 염두에 뒀다기보다는 교육감과 교육주체가 협의해 새로운 유형의 학교를 설립한다면 교육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이와 별도로 교원들의 자발적인 수업 혁신을 이끌어내고자 인사제도를 비롯한 교원정책 전반을 개편하기로 했다.
  • 경주 ‘십원빵’, 10원 도안 그대로 못써…“화폐 신뢰성 저하”

    경주 ‘십원빵’, 10원 도안 그대로 못써…“화폐 신뢰성 저하”

    최근 화폐 도안 무단 사용으로 논란이 된 경주 ‘십원빵’의 디자인이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은행(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최근 십원빵 제조 업체들과 도안 사용 중지를 두고 협의 중이다. 십원빵은 1966년부터 발행된 다보탑이 새겨진 10원 동전을 본뜬 빵으로, 경주 명물로 자리 잡은 이후 최근 몇 년 동안 수도권에서도 매장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였던 2021년 9월 십원빵 가게를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은행권 및 주화의 도안 이용 기준’에 따르면 화폐 도안은 한은의 허가 없이 영리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다. 한은의 승인을 받는다고 해도 도안 이용 기간은 6개월이다. 한은은 “영리 목적의 무분별한 화폐 도안 오남용이 사회적으로 확산될 경우 위변조 심리 조장, 화폐의 품위 및 신뢰성 저하 등으로 국가의 근간인 화폐유통시스템이 교란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기업 등이 이 같은 이용기준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하고 화폐 도안을 사용한 경우엔 기준을 안내하는 등 적극 대응해왔으며 십원빵 업체들과도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십원빵의 경우 지역 관광상품으로 자리를 잡은 만큼 판매사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적법한 범위로 디자인을 변경하는 쪽으로 협의 중이다. 한은은 “현재로서는 소송 등 법적 대응 계획은 없다”면서 “대부분의 업체들은 영업내용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도치 않게 이용기준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국민들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화폐 도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경제계, 기업승계 부담 완화 관련 잇따른 조세 제도 개선 촉구

    경제계, 기업승계 부담 완화 관련 잇따른 조세 제도 개선 촉구

    경제계가 상속세율 인하, 유산취득세 완화와 같이 기업 승계에 부담을 주는 조세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상속세율 인하 및 과세 체계 개편, 글로벌 최저한세 관련 기업 우려 사항 해소,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조세정책 마련 등 조세제도 개선 과제 137건을 담은 ‘2023년 조세제도 개선 과제 건의서’를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건의서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벗어난 높은 상속세율과 …유산세’ 방식으로 인해 우리 기업은 세대교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업세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상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사례에 비춰 최고 50%인 상속세율을 낮춰달라고 건의했다. 한국의 상속세 최고세율은 50%인데 대기업의 경우 최대 주주가 보유한 주식은 20%를 할증해 평가하므로 실질적 최고세율은 60%에 달한다. 대한상의는 “OECD 38개국 중 상속세 부담이 가장 크다”며 “60%에 달하는 상속세율이 적용되는 기업의 경우 경영권을 유지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예컨대 기업 지분을 100% 보유한 창업 1세가 2세에게 기업을 승계하면 2세의 지분은 40%만 남게 되고 3세까지 승계하면 지분율이 16%로 줄어든다. 또 과세체계를 상속 재산 전체를 과세 대상으로 하는 유산세 방식에서 개인별 취득 재산을 기초로 하는 유산 취득세 방식으로 개선해달라고 건의했다. OECD 38개국 중 상속세를 매기는 24개국 중 20개국은 유산 취득세를 따르고 있다. 유산세 방식을 취하는 국가는 한국과 미국, 영국, 덴마크 등 4개국뿐이다. 다만 미국의 경우 기초 공제액이 1292만달러로 많고 영국은 40% 단일세율을 적용하고 덴마크는 세율이 15%로 낮아 유산세의 부작용을 상쇄하고 있다고 대한상의는 설명했다. 대한상의는 “과중한 상속세는 기업 투자와 개인 소비를 위축시켜 경제 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상속세율을 OECD 주요국 수준으로 낮추고 과세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상의는 해마다 정부와 국회의 세법 개정에 앞서 기업의견을 수렴해 건의하고 있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20일 개최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도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 확대, 중소기업협동조합 세무교육 지원, 소기업·소상공인 세무조사 부담 완화, 소상공인 세정 지원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