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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노조 “CEO 선임절차에 참여하겠다…낙하산 인사 용납 못해”

    KT노조 “CEO 선임절차에 참여하겠다…낙하산 인사 용납 못해”

    차기 대표 선임 돌입한 KT 이사회민영화 이후 반복되는 CEO 수난사“통신 전문·구성원 화합 리더 돼야” KT가 차기 대표이사(CEO) 선임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KT 노동조합이 “낙하산 인사는 용납할 수 없다”며 CEO 선임 절차에 노조 참여를 선언했다. KT 노조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차기 CEO는 외풍으로부터 자유롭고 통신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겸비해야 하며, 구성원의 지지를 받는 인물이 선임돼야 한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노조는 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된 외풍 문제를 언급하며 “CEO 선임 절차는 누가 봐도 투명해야 하며 낙하산 인사는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면서 “이사회후보추천위원회는 정치권과 외부 세력의 입김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섭 KT 대표이사는 지난 4일 KT 이사회에서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고, 이사회는 곧바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개시했다. 김 대표는 최근 발생한 KT 서버 침해와 무단 소액결제 사고로 인해 최고경영자로서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정권이 바뀔 때 수장이 교체되면서 2002년 민영화 이후 KT의 CEO 수난사가 되풀이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민영화 이후 연임에 성공해 임기를 채운 CEO는 황창규 전 회장이 유일하다. KT 노조는 또 “최근의 네트워크 보안 해킹 사태 등 일련의 문제는 KT의 근간인 통신 본연의 기술력과 내부통제 시스템이 등한시된 결과”라며 통신 전문가가 수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차기 CEO는 고객과 업계 이해관계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영의 연속성과 구성원의 화합을 중시하는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KT 노조는 CEO 선임 절차에 참여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KT 노조는 “CEO 선임에 있어 정치와 단절하는 민주적 선례를 정착하고 KT를 정치권의 제물이 아닌 KT에게 돌려주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원칙이 훼손되고 과거의 낙하산 인사나 불투명한 결정이 재현되면 전 조합원의 뜻을 모아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경현 경기도의원, 경기도 내 수능 시험장 화재안전 관리 실태 점검

    유경현 경기도의원, 경기도 내 수능 시험장 화재안전 관리 실태 점검

    유경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12일 경기소방재난본부 현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수능 시험장의 화재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최근 도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험장 355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이 중 82곳(약 23%)이 불량 판정을 받아 조치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지적 사항은 ▲수신기 및 유도등 예비전원 불량 ▲유도등 점등 불량 ▲노후 소화기 교체 ▲소화시설 주변 적치물 이동 ▲방화셔터 작동 불량 등이었다. 유 부위원장은 수능을 하루 앞둔 만큼, 불량 판정을 받은 시험장에 대한 조치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했고, 이에 대해 최용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는 모두 조치를 완료했다고 답했다. 수능 시험장이 대부분 고등학교인 점을 고려해 유 부위원장은 이번 화재안전 결과를 계기로 학교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유 부위원장은 “아이들을 교육하는 학교 시설은 어떤 곳보다 안전해야 한다”며 “수능 당일에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혹시 모를 긴급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유 부위원장은 도내 수험생들에게 “오랜 시간 준비해온 시험인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지휘가 생명 좌우한다’ 소방 지휘체계 현대화 촉구

    이영희 경기도의원, ‘지휘가 생명 좌우한다’ 소방 지휘체계 현대화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합·대형 재난 상황에서 초기 대응을 결정짓는 핵심은 현장 지휘체계의 역량이라며 노후 통합지휘차량의 교체 확대와 AI 기반 지휘 지원 시스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물류창고 화재, 공장 폭발, 유해화학물질 누출, 초고층 건축물 화재 등 다양한 유형의 복합 재난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일수록 초기 지휘 판단의 속도와 정보 정확성이 피해 규모를 좌우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는 총 40대의 통합지휘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 중 26대는 2018년식으로 장비 성능이 노후화된 상태다. 그럼에도 향후 교체 계획은 16대에 불과해, 약 10여 대는 계속해서 노후 차량을 운영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통합지휘차량은 단순한 차량이 아니라 현장 작전을 총괄하고 정보를 통합하는 ‘이동형 지휘본부’”라며 “지휘 장비가 뒤처지면 결국 의사결정의 정확성도 떨어진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AI 기반 지휘 지원 시스템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이 의원은 “복합 재난의 초기 단계는 정보가 제한돼 판단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라며 “AI 위험분석 시스템은 현장에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대응 우선순위를 제시해 지휘관의 판단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경남은 국비 사업으로 AI 기반 재난 영상 분석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준비 중이며, 최근 소방청도 AI 현장지휘 시스템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은 특히 수원남부소방서가 ‘생성형 AI 기반 현장지휘 의사결정 지원 프로그램’으로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가 이러한 기술 변화의 선도 지역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장 지휘 역량 제고를 위한 3대 과제로 ▲노후 통합지휘차량의 단계적 교체 확대 ▲AI 기반 현장지휘 의사결정 지원 프로그램 도입 ▲지휘·정보 시스템의 디지털 통합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휘가 늦으면 대응도 늦는다. 판단이 정확하면 인명·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며 “이번 행감을 계기로 지휘차량 현대화와 디지털 지휘체계 전환을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암사종합시장 아케이드 보수, 2026 서울시 공모 4억 8000만원 선정 환영”

    김혜지 서울시의원 “암사종합시장 아케이드 보수, 2026 서울시 공모 4억 8000만원 선정 환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지난 7월 공모를 시작한 서울시 ‘2026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암사종합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가 최종 선정돼 서울시 예산 3억 8000만원을 포함 4억 8000만원의 예산으로 보수공사를 하게 됐다고 축하 소식을 전했다. 서울시는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전통시장의 상권활성화, 시설현대화, 경영현대화, 청년상인의 육성, 화재·풍수해 예방 점검 및 환경개선, 화재보험 가입 지원, 디지털·AI 기술 도입 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암사종합시장은 노후된 아케이드를 보수하기 위해 심인숙 상인회장과 조선미 사무장이 철저히 준비해 공모서를 준비했고 자치구를 통해 서울시에 접수됐으며 서울시와 전문가들의 현장실태조사를 거쳐 선정심의위원회가 최종 선정했다. 김 의원도 암사종합시장의 노후 및 화재 위험성 개선을 위해 2022년도부터 아케이드 보수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해왔었다. 세부적인 아케이드 보수는 중층 바닥의 난연 패널 교체, 거터 이음부 수밀 코킹, 스펜드럴 일부 교체를 진행하게 된다. 예산 분담은 서울시 3억 8000만원, 강동구 8300만원, 민간 2400만원이다. 2026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특징은 난연재료 사용을 의무화해서 화재에 강한 시장을 만드는 것이다. 김 의원은 “암사종합시장 상인회장과 사무장을 중심으로 3차례의 도전 끝에 서울시 지원 공모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아케이드가 노후돼 누수가 있었고 화재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선정돼 매우 감사하다”라는 축하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는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 대전시청 북문 광장에 도심 속 정원 ‘시민애뜰’ 조성

    대전시청 북문 광장에 도심 속 정원 ‘시민애뜰’ 조성

    대전시청 북문 앞 광장에 개방형 쉼터인 도심 속 정원이 생겼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용률이 낮고 노후 공간이었던 북문 앞 부지에 국비와 시비 등 5억 7000만원을 들여 주변 환경과 경관을 고려해 3500㎡의 규모의 ‘시민애뜰’을 조성했다. 시민애뜰은 에메랄드그린, 블루엔젤 등 다양한 수목과 수국 등 10개 화단이 꾸며져 계절별 변화 있는 경관을 선보인다. 기존 설치돼 있던 낡은 터널 구조물도 정비해 파고라와 연결된 산책로형 쉼터로 바뀌었고 바닥 타일은 보행자 도로와 화단의 조화를 고려해 블렌딩 블록으로 교체했다. 국기 게양대 주변은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화강암 계단을 설치하고 잔디를 심어 밝고 개방형 쉼터를 조성했다. 특히 야간경관 조명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하고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시민애뜰은 시민을 위한 열린 정원”이라며 “일상의 휴식처이자 시청을 방문한 시민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서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국중범 경기도의원 “재난지휘훈련센터 노후화로 경기도 재난대응 역량 저하 심각”

    국중범 경기도의원 “재난지휘훈련센터 노후화로 경기도 재난대응 역량 저하 심각”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12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현장지휘역량센터(CICT)의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가 재난 대응 훈련의 품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며 장비 교체 및 북부센터 추가 설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국중범 의원은 “경기도는 인구와 산업 밀집도가 전국 최고 수준인 만큼, 현장 지휘훈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그러나 군포에 위치한 경기도 지휘역량센터는 2018년 구축 이후 7년간 하드웨어 교체가 전무해 구동 오류가 상시 발생하고,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 의원은 “시설 규모 역시 전국 최소 수준으로, 인천(1,540㎡), 강원(1,323㎡)에 비해 경기도는 706㎡에 불과하다”며, “전국 최대 소방수요를 감당하는 경기도가 최소 규모 훈련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역설”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국 의원은 “지휘역량센터에 대한 예산 투입은 단순한 비용이 아닌,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투자이자 필수 인프라”라며, “본부는 신속한 예산 반영과 북부권 훈련시설 조성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 의원은 노후된 상대원119안전센터 현장을 방문한 최영철 본부장의 신속한 대응 의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현장의 실태를 직접 확인한 만큼 신축 추진이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안광률 경기도의원, 무관심·형식 행정이 교육 신뢰 무너뜨려

    안광률 경기도의원, 무관심·형식 행정이 교육 신뢰 무너뜨려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지난 11일, 여주ㆍ광주하남ㆍ이천 교육지원청을 대상을 한 경기도교육청 3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의 형식적인 행정과 무관심한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안 위원장은 오랜 경력의 행정과장이 수의계약과 3자 단가계약의 차이조차 모른다며 간부가 제도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일선 직원의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교육장을 단순한 행정 관리자가 아니라 교육행정의 리더라고 강조하며,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문제 삼았다. 특히, 행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예산도, 정책도 흔들린다고 덧붙이며 간부 공무원의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범죄경력조회 누락 문제도 강하게 질타했는데, 기간제 교사나 공무직 채용 시 성범죄나 아동학대 관련 경력 조회를 하지 않고, 이에 따라 사고가 발생하면 교육장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학교 시설 안전관리도 도마 위에 올렸다. 안 위원장은 신재생에너지 설비(BIPV) 설치 사례를 들어 화재 위험이 확인된 설비를 안전성 검증 없이 설치한 건 명백한 과실이며 효율보다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학교는 학생이 생활하는 공간이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기술적 실험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예산 낭비 문제도 지적하며 급식기구 교체와 관련해 내구연한이 남은 장비를 수리 없이 폐기하고 교체하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며 자기 돈이라면 이렇게 했겠느냐고 반문했다. 또한, 모듈러 교실 관련해 일부 학교 사례를 들어 같은 연도 같은 품목임에도 가격 차이가 나고 2억 이상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수의계약의 남용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수의계약이 행정적 편의를 위해 관행처럼 굳어져 예산 효율성과 공정성이 실종됐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안 위원장은 치과 주치의 사업의 개선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아직도 치과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낡은 방식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며 학생이 부모와 함께 치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안 위원장은 교육장들에게 교육장은 각 지역 교육을 책임지는 자리며 행정과 정책의 기본을 공부하고, 하루하루가 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김성수 경기도의원, 학교행정, 공정과 신뢰로 바로잡아야

    김성수 경기도의원, 학교행정, 공정과 신뢰로 바로잡아야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성수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교육현장의 신뢰 회복과 행정 투명성 강화를 강하게 요구했다. 김 의원은 11일 교육기획위원회 3일차 감사(광주하남ㆍ여주ㆍ이천교육지원청 대상)에서 공공자산의 사적 활용과 비밀 누설 등 기초 행정의 붕괴를 지적하며 교육청의 근본적 자정 노력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학교의 공식 행정연락망인 ‘e알리미’ 시스템이 외부 단체의 홍보 수단으로 사용된 사례를 비판했다. 일부 학교가 임의단체의 요청을 받아 학부모에게 체험활동 안내문을 발송했고, 이에 따라 학부모가 교육청 사업으로 오인하는 일이 벌어졌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이는 개인정보 동의 범위를 벗어난 부적절한 행위”라며 “하남지역 3개교에서 이런 사례가 확인됐으나 교육지원청은 2개교만 파악해 부정확한 자료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의정자료 요구 사실이 외부에 유출돼 “표적 감사”로 비화된 점을 언급하며, “의정자료는 공무상 비밀이며 사적 유출은 중대한 윤리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장은 이에 대해 “직무상 비밀누설은 부적절한 행위이며, 향후 연수를 통해 관련 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교육행정의 신뢰는 내부 절차 준수에서 시작된다”라며 공공시스템의 사적 활용 금지와 내부 윤리교육 강화, 관리체계 재정비를 촉구했다. 또한, 그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피해자 및 가해자 학부모와 면식이 있는 상황에서 조사를 맡는 구조적 문제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조사 내용이 외부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면식 조사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학부모나 학생 요청이 있을 때 당일 조사관을 교체하는 회피 제도를 운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특히 여주ㆍ이천처럼 지역 규모가 작은 곳은 면식 우려가 크다며, “퇴직 교원뿐 아니라 경찰, 법무부 산하 청소년 범죄 전문가 등 외부 인력을 적극 참여시켜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장애학생 생존수영 정책에 대해서도 행정 혼선을 지적했다. 하남시의회가 조례를 통과시키자 도교육감이 즉시 건의문을 제출했으나, 정작 교육지원청과 사전 협의나 간담회가 없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안전 여건을 확보하지 않은 채 정책을 추진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물리적 안전장치, 보조 인력, 위생시설 등 필수 요소가 선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교복은행 운영의 지역 편차 문제를 언급하며, 하남 원도심과 위례신도시의 생활권 차이를 고려해 권역별 분리 운영을 제안했다. 교육지원청은 이에 대해 “위탁기관과 협의해 2개 권역 운영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구, 신당사거리·청구공영주차장 새단장…열화상 카메라도

    중구, 신당사거리·청구공영주차장 새단장…열화상 카메라도

    서울 중구는 지난 9월 시작한 ‘신당사거리공영주차장’과 ‘청구공영주차장’의 시설 개선공사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낡은 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청구 공영주차장은 반복되던 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수받이 시설을 설치했다. 주차장 진·출입구의 노후된 볼라드(기둥)와 안전펜스를 교체해 충돌 충격을 흡수하도록 했다. 주요 구조물에는 화재 시 구조물을 보호하는 내화페인트를 도장했다. 또한 신당사거리 공영주차장은 주차장 램프 바닥면을 미끄럼 방지 기능이 강화된 유공 강판으로 교체했다. 기존 마감재가 노후돼 미끄럼 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우천 시나 동절기에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해졌다.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용 철제계단에도 안전펜스를 추가했다. 내화페인트 도장과 1층 측면 벽체 공사도 실시했다. 중구는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영주차장 12개소에 총 32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한 바 있다. 화상 카메라는 24시간 유인 관제 시스템과 연동해 화재나 이상 징후를 실시간 감지한다. 앞서 지난 8월 버티공영주차장에 누수방지 공사를 진행한 데 이어 남산성곽 공영주차장도 누수방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앞으로 중구는 주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정산단말기를 ‘배리어 프리(무장애) 키오스크’로 교체할 계획이다. 동화동·약수동·신당동·묵정공원 공영주차장 등 4개소부터 우선 도입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시설 개선에 힘써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주차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588억원 선급금 소명 불가, 단 한 칸도 납품 못한 다원시스··· 서울교통공사의 관리감독 부실 심각”

    김성준 서울시의원 “588억원 선급금 소명 불가, 단 한 칸도 납품 못한 다원시스··· 서울교통공사의 관리감독 부실 심각”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열린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원시스의 전동차 납품 지연 및 선급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 “총 1923억원의 선급금을 지급받고도 단 한 칸의 전동차도 납품하지 못한 것은 시민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사업관리와 재정 통제의 근본이 무너진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는 선급금이 계약 목적 외에 사용되지 않도록 관리·감독해야 할 법적 책무가 있음에도, 2021년 이후 여섯 차례에 걸쳐 지급된 1923억원 중 588억원의 사용 내역이 불분명하다는 것은 심각한 행정 실패”라고 꼬집었다. 이어 “선급금은 계약된 사업에만 사용해야 함이 원칙인데, 자회사 대여금 186억원 등으로 전용된 정황이 확인된 것은 명백한 도덕적 해이이자 재정 기강의 붕괴”라며 “공사는 즉각적인 회계 실사와 책임 조치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통공사가 다원시스로부터 ‘이행 확약서’를 제출받았다지만, 이는 법적 구속력이 사실상 미약한 형식적 조치에 불과하다”며 “서류 한 장으로 면피할 것이 아니라, 자금 조달과 공정 이행을 실시간 점검하고, 미이행 시 즉각적인 계약 해제 및 손해배상 청구 등 실효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가 선급금 반환 절차를 ‘협의 중’이라 밝힌 것은 사실상 소극적 대응에 머문 것”이라며, “서울시민의 세금이 투입된 사업인 만큼, 외부 회계 전문가의 참여와 투명한 실사 절차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전동차 교체 사업은 2014년부터 2029년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공공사업임에도, 제조사 과점 구조와 저가수주 경쟁으로 인한 납품 지연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발주·검수·대금 집행 전 과정에 대한 제도적 재정비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다원시스의 자금 조달 계획이 형식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 만큼, 교통공사는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한 대체계약 및 리스크 관리 시나리오를 즉시 마련해야 한다”라며 “행정 신뢰 회복은 투명성과 선제 대응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전했다. ※ ㈜다원시스는 2021년 12월부터 2025년 6월30일까지 5.8호선 노후 전동차 298칸을 납품하기로 계약했으나, 총 1923억원의 선급금이 지급된 이후 588억원의 사용 내역이 불분명하며, 현재까지 단 한 칸의 전동차도 납품하지 못한 상태다.
  • 김종배 경기도의원, GH 행정감사서 조직운영 개선과 법무대응 시스템 정비 촉구

    김종배 경기도의원, GH 행정감사서 조직운영 개선과 법무대응 시스템 정비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 시흥4)은 11월 11일 열린 2025년 경기도시주택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 운영의 비효율, 조직진단 반영 부족, 대형 소송 대응 미비 등 공사의 핵심 구조 문제를 지적하며 경영 체계의 근본적 혁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종배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정원(814명)과 현원(781명)이 3년간 일치하지 않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며, “직급별 불균형, 전문직 초과, 채용 지연 등의 현실이 수년째 반복되고 있음에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종배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정관 제41조에 따라 이사회 의결만으로 정원 조정이 가능함에도 이를 방치하고 있다”며 “더 이상 미룰 일이 아니라 즉시 조직 현실에 맞게 정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김종배 의원은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시행된 조직 진단 용역 결과가 경영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이유”와 “진단만 반복되고 실행은 없는 조직 개편은 무의미하고, 경영 비전과 일치하는 일관된 조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경영 비전과 목표에 부합하는 흔들리지 않는 조직 골격을 마련하겠다”며 “연말 전 조직 개편에 지적 사항을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김종배 의원은 “경기주택공사가 피고로 있는 우발 부채성 소송 16건, 총소송 규모 2,456억 원에 대한 심각성을 제기하며, 특히 삼성전자와의 1,400억 원 규모 소송과 CJ라이브시티 컬처밸리 사업 관련 5,160억 원 규모 소송에 대한 법무 역량 강화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소송대리인 교체는 어려우나, 판결 결과에 따라 항소 시에 대형 로펌 선임을 포함해 철저히 대비하고, 법무 기능 강화를 조직개편안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김종배 의원은 “조직은 사람과 시스템으로 움직이기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조직 현실에 눈감지 말고, 진단을 반영하고 위험을 예측하며 철저히 대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행감 중 노후 하수관로 정비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행감 중 노후 하수관로 정비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지난 11일 제333회 정례회 중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의 하나로 성북구 삼선교로24길 55일대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과 지반침하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하수관로의 안전성 확보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정비공사 및 CCTV 조사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서울시와 성북구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특히 위원회는 CCTV 조사를 통한 하수관로 결함 확인 절차와 신관 부설·복구 공정 등을 직접 점검하며 “조사·정비의 속도 및 품질관리가 지반침하 예방의 핵심”임을 강조하면서, 충분한 예산확보를 통해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조사와 정비 속도를 정상궤도에 올려놓음으로써 시민 불안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주문했다. 강동길 위원장은 “하수관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회기반시설”이라며 “서울시가 추진 중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나 교체를 넘어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안전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과 기술이 현장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강동길(성북3)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용산1), 박칠성(구로4) 부위원장, 김동욱(강남5), 김혜지(강동1), 남창진(송파2), 박성연(광진2), 이은림(도봉4), 최민규(동작2), 봉양순(노원3) 위원이 참석했다.
  • “동해에 감동해”… 바다·하늘·야경·동굴 그리고 캠핑 떠나요

    “동해에 감동해”… 바다·하늘·야경·동굴 그리고 캠핑 떠나요

    강원 동해시가 권역별 관광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다와 산, 도심을 잇는 5대 권역별 관광지는 ▲무릉권 ▲묵호권 ▲추암권 ▲천곡권 ▲망상권으로 이뤄졌다. 동해시는 10여년 전부터 역점을 두고 있는 권역별 관광지 개발을 민선 8기 중 마무리해 연간 2000만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전국 10대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동해시 관광 지도를 확 바꾸고 있는 5대 권역별 관광지를 11일 살펴봤다. ①무릉권 무릉권은 최근 동해안에서 가장 주목받는 핫플레이스다. 2021년 11월 개장한 무릉별유천지는 에메랄드빛을 내는 청옥호와 보랏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라벤더 정원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으로 한 해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무릉별유천지는 1968년부터 2017년까지 50년 가까이 석회석을 캤던 시멘트 광산을 리모델링해 만든 관광지다. 청옥호가 에메랄드처럼 은은한 녹색을 띠는 것은 석회 성분이 녹아 있어서다. 면적이 넓지는 않지만 수심은 최고 30m에 달한다. 잉글리시, 스위트, 프렌치 등의 다양한 라벤더 1만 3000주를 심은 라벤더 정원은 면적이 2만㎡로 축구장 3개와 맞먹는다. 무릉별유천지에는 시속 80㎞가 넘는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글라이더를 비롯해 채석장 내 도로를 내달리는 오프로드 루지, 고공 레일에 매달려 무동력으로 내려오는 알파인코스터, 롤러코스터 집라인 등의 놀이 시설도 많다. 무릉별유천지는 2단계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과거 쇄석장으로 쓰인 건물을 전시·체험·휴게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단장하고, 산책로 곳곳에 발광다이오드(LED) 경관 조명, 레이저 등의 특화 조명도 설치한다. ②묵호권 묵호권에서도 변화하고 있는 동해시 관광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6월 문을 연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가 논골담길, 묵호항, 묵호등대와 함께 관광 벨트를 형성하며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는 이름부터 독특하다.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으로, 과거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 도째비골에서는 어두운 밤비가 내리면 푸른빛이 어른거려 이곳을 도째비골로 불렀다고 한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높이 59m에 달하는 스카이워크와 와이어에 매달린 자전거인 스카이사이클, 대형 미끄럼틀인 자이언트슬라이드로 구성됐다. 해랑전망대는 해상에 놓인 보도 교량으로 바닥이 유리여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감성 여행지인 논골담길은 지난달 재정비를 마쳤다. 내년에는 방문자 안내센터와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또 묵호~어달~대진을 잇는 2.2㎞ 길이의 해안 보도와 305면 규모의 주차 타워도 조성된다. ③추암권 추암권은 밤이 아름다운 야간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된 ‘여명 빛 테마파크’ 사업을 통해 추암해변과 촛대바위, 조각공원에 빛을 소재로 한 조각품과 볼라드 조명, 수목등, 미디어폴 등의 특화 조명이 설치돼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추암해변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추암은 ‘송곳 바위’를 뜻한다. 송곳 추(錐)에 바위 암(岩) 자를 쓴다. 칼날처럼 뾰족하게 솟은 촛대바위가 대표적이다. 촛대바위 위로 태양이 올라앉는 모습이 장관이다. 애국가 방송 영상의 첫 소절 배경 화면으로 나올 정도로 명물이다. ④천곡권 동해 시내인 천곡권에는 황금박쥐동굴이 있다. 전국의 천연 동굴 가운데 유일하게 시내에 있다. 동굴 바로 옆에 아파트 단지와 학교가 있고 동해시청과도 불과 900m 떨어져 있다. 1991년 아파트 공사 작업 중 발견됐고 조사를 거쳐 5년 뒤 공개됐다. 애초 천곡천연동굴로 불렸는데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인 황금박쥐가 자주 출몰해 황금박쥐동굴로 이름을 바꿨다. 총길이는 1510m이고 이 중 810m가 개방된다. 국내 최장의 천장 용식구(굴 천장에 파인 도랑), 커튼형 종유석, 석회화 단구, 종유폭포 등 4억~5억년 세월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 동해시는 동굴 밖 자연학습체험공원에 ‘돌리네 달빛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굴 지면에 형성된 돌리네(석회암 지대에 만들어진 접시 모양의 웅덩이)와 황금박쥐 등을 테마로 한 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 등을 설치하는 게 골자다. 천곡동 한섬 일대를 복합관광단지로 조성하는 사업도 민간 자본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⑤망상권 망상권에는 백사장 길이가 4㎞에 이르는 망상해변이 펼쳐져 있다. 망상해변은 물이 맑고 수심이 얕은 데다 송림도 울창해 매년 600만~7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국내 첫 자동차 전용 캠핑장인 망상오토캠핑장도 있다. 캠핑존·카라반존·리조트존 등 숙박 형태가 다양하고 물놀이장, 놀이터, 농구장, 족구장을 갖춰 단체 여행객의 방문이 이어진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면서 일과 휴가를 결합한 새로운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 성지로 뜨고 있다. 망상권을 글로벌 복합도시로 올려놓을 강원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사업은 본궤도에 오를 채비를 갖추고 있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0여년간 잦은 시행사 교체로 공전을 거듭한 망상지구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대명건설을 새로운 시행사로 선정했다. 이후 개발 계획을  리조트, 골프장, 해양레포츠 시설, 국제학교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도시로 전면 수정하고 있다.
  • ‘이블베인’ 등 신작 5종 출격 완료

    ‘이블베인’ 등 신작 5종 출격 완료

    넷마블이 1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 5종의 신작을 출품하며 전시회 흥행의 선봉장 역할에 나섰다. 넷마블은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과 함께 미공개 및 최초 시연작을 전면에 내세우는 공격적인 전략으로 지스타 흥행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총 112부스 규모에 145개 시연대를 마련하고 야외 부스까지 운영해 관람객과 접점을 극대화한다. 넷마블의 5종 출품작 중 핵심은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현장 시연을 진행하는 ‘이블베인’과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다. ‘이블베인’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으로, 근거리·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인 전투가 특징이며 엑스박스(Xbox)와의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로, 원작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단판의 몰입도와 매번 달라지는 전투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인기 인플루언서와 개발 총괄 PD가 참여하는 시연 및 토크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베일에 싸여 있던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가 넷마블의 ‘히든카드’로 첫선을 보인다. ‘리니지M’ 개발진 중심의 신생 개발사에서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신(神)’이라는 차별화된 핵심 키워드를 내세우며, 지스타 야외 부스에서 핵심 콘텐츠인 ‘신권(神權)’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해외 게임 전시회에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부상한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액션 RPG ‘몬길: STAR DIVE’도 지스타에 출격한다. 두 타이틀 모두 인플루언서 타임어택 챌린지, 개발진 토크쇼 등 풍성한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시 전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최초 시연작을 다수 포함하고 플랫폼과 장르 또한 균형 있게 구성된 넷마블 부스가 이번 지스타의 핵심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함평군, 상수도 현대화로 예산 7억원 절감

    함평군, 상수도 현대화로 예산 7억원 절감

    전남 함평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95%로 대폭 끌어올리며 7억여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 체계를 완성했다. 함평군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109억원 등 총 209억 원을 투입해 상수관망 정비와 노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사업 대상지인 함평읍·대동면·엄다면·학교면의 경우, 사업 이전 60%대에 머물던 유수율이 90%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당초 목표였던 유수율 85%를 크게 웃도는 수돗물 공급 체계를 완성했다. 수돗물의 품질 향상은 물론, 연간 약 48만 톤의 누수 방지와 생산 단가(1,500원/1톤) 기준 약 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함평군은 또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후속 노후상수관 정비사업’에 2회 연속 선정돼 총사업비 약 384억 원(국비 50%, 군비 50%)을 확보했다. 앞으로 50km 구간의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고 정밀 누수 탐사와 복구 작업을 병행하며, 상수도 관리의 선진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후속 사업 선정은 상수도 시설의 근본적 개선을 위한 함평군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비와 관리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산림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산림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0일 보건환경연구원과 산림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마약류 확산 대응이 국가 사무이지만 도 차원에서 실태를 파악하고, 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하여 대응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에 홍보비 예산 편성을 통한 업무 성과 적극 홍보로 기관의 위상을 높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보건환경연구원이 기업, 대학교 등과의 MOU를 통해 연구성과를 민간보조사업 등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폐의약품 유출로 인한 토양·수질 오염 가능성에 대한 조사와 도민 홍보 강화를 통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산림환경연구원에 대해서는 산불피해 산사태예방사업의 집행률이 저조한 것을 지적하며,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신속한 사업 마무리를 요구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보건환경연구원의 신속검사 및 생물테러 대응 점검 등 선제적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토대로 사전 안전관리 매뉴얼을 정비해 국제행사 경험을 도민 안전 정책에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산림환경연구원에 대해서는 사방기술교육센터 인력 부족을 우려하며 민간 전문가 및 온라인 교육을 활용해 교육 수요 증가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보건환경연구원의 골프장 농약, 음용수 미세플라스틱, 어린이 활동공간 프탈레이트류 성분 검출과 관련하여 인체에 유해한 성분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하여 유의미한 연구자료를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산림환경연구원의 소나무 재선충 진단 업무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산림 복원을 위한 수종 전환 등 새로운 내용의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보건환경연구원의 마이스터 아카데미 및 진로체험교실이 대학생 및 고등학생의 과학·환경 분야 관심도 제고와 진로 탐색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성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산림환경연구원에 대해서는 사방사업 관련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투명성 제고와 타 시군과 소통 강화를 요구했다. 또한, 특허보유기술이 임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하며, 기술이전과 마케팅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보건환경연구원의 기자재 다수가 내구연한을 초과했다고 지적하며, 분석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장비 교체계획 수립과 관리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산림환경연구원의 솔잎혹파리 천적 이용 친환경 방제사업이 예산 대비 효과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감염병의 선제적 검사·예방 교육과 관련하여 예방 중심의 검사 확대 및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와 관련하여 민간도매시장이 사각지대임을 우려하며 도민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실적인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산림환경연구원에 대해서는 경상북도수목원 내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비로 민원이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포용적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지역축제·다중이용시설 위생관리가 의뢰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시군과 협력한 선제적 점검과 언론 보도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이어 산림환경연구원에 대해서는 연구실적 저조를 지적하며 연구개발 기능 강화와 연구분야, 사방사업, 제품개발 등 업무영역 분리를 통한 전문성 확보을 강조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보건환경연구원과 산림환경연구원 모두 도민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환경을 책임지는 최전선 기관인 만큼,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오는 11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고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 정권 따라 정책도 바꿔” ... 결정 과정도 ‘깜깜이’

    고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 정권 따라 정책도 바꿔” ... 결정 과정도 ‘깜깜이’

    경기도 인구 10만명당 24.1명이 자살로 사망하는 등 경기도의 자살률과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예방적 정신건강사업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1일, 도민 생명과 마음을 지켜야 할 광역정부가 정치적 판단으로 사업을 중단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경기도는 2025년 9월 기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31개 시·군 중 30곳(97%)이 참여를 멈춰 전국 최고 중단률을 기록했다. 이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회당 50분, 총 8회 상담을 제공하는 예방형 정신건강 바우처로, 경기도는 이 사업과 관련해 사업 실집행률이 49%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다.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는 국비가 중단되었다는 이유로 손을 놓았고, 그 과정에서 현장에서는 긴급 중단 안내가 이뤄지며 혼란이 발생했다”며, “도민 정신건강을 정권 논리에 따라 끊는 것이 과연 행정 책임이라고 보느냐”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기도는 국비 지원 종료 이후, 자체 예산을 통한 대체 혹은 보완 방안을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2022년 정부의 노인일자리 축소 당시에는 ‘경기도는 더 늘리겠다’던 김동연 지사는 어디에 갔느냐”며, “정작 경기도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불용액이 발생하며 축소됐다. 경기도의 사업 판단 기준이 정치적이라는 방증”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고준호 의원은 행정 절차의 문제도 지적했다. 2024년 12월 11일, 보건복지부가 국비 예산에 대한 지자체 의견 제출을 요청했으나, 경기도는 같은 날 문서를 생산하고 다음날 결재를 완료해 ‘이의 없음’으로 회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준호 의원은 “국비 지원액은 이후 도비 매칭 규모와 사업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기준인데, 이처럼 중요한 예산 결정이 누가 어떤 근거로 어떤 과정을 거쳐 결정되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보건건강국 정신건강과장은 “정신건강과 차원에서 내부 논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고준호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마음건강을 다루는 사업비 결정이 이렇게 단순하고 폐쇄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경기도는 도민의 마음을 지키는 정책을 정권 교체에 따라 삭제할 것이 아니라, 정권을 떠나 지속 가능한 예방적 정신건강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서울대공원 AZA 1년 조건부 재인증은 사실상 “보류”

    남궁역 서울시의원 “서울대공원 AZA 1년 조건부 재인증은 사실상 “보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지난 6일 열린 서울대공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물원 국제 인증인 AZA의 1년 조건부 재인증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를 지적했다. 서울대공원은 2019년 AZA 인증을 받고, 2023년부터 재인증을 준비해 올해 미국에서 개최된 청문회 참석 후 1년 조건부 재인증을 받았다. 남궁 의원은 “조건부 재인증은 사실상 1년간 보류된 상태와 같다”며, 지적사항이 보완되지 않으면 정식 재인증을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남궁 의원은 업무 연속성과 예산 집행 문제를 지적했으며 “AZA 담당자가 매년 바뀌고, 해외 청문회 참여도 일부만 이루어졌다. 인증 관련 업무는 최소 2년 이상 동일 인력이 맡아야 경험과 노하우가 유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인증 대비 사업이 명시이월되면서 충분히 진행되지 못했고, 시설 보수도 2년에 걸쳐 실시했음에도 지적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대공원장은 공무원 인사 이동, 육아휴직 등으로 담당자가 자주 교체되며 업무 연속성이 떨어졌고, 일부 시설 개선은 이뤄졌지만 AZA 기준과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인증 기준과 실제 운영 환경 차이를 인지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내년도 인증 준비를 위해 예산 배분과 시설 개선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1년 조건부 인증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최대 4년 인증 연장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남궁 의원은 “앞으로 서울대공원이 국제 기준에 맞는 인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업무 연속성과 예산 집행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조건부 재인증은 인증이 아니다. 사실상 보류 상태로, 더 분발해 인증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 박칠성 서울시의원 “빗물펌프장 95% 기준 미달·우수처리비 550억원 미편성… 서울 치수안전 우려”

    박칠성 서울시의원 “빗물펌프장 95% 기준 미달·우수처리비 550억원 미편성… 서울 치수안전 우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는 박칠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0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물순환안전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빗물펌프장의 성능개선 지연과 우수처리비용 미편성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가 2022년 8월 집중호우 이후 방재목표를 50년 빈도(100mm/h)로 상향했음에도 현재 빗물펌프장 120개소 중 해당 기준을 충족한 곳이 단 5개소(4.2%)에 불과하다”며 “이 속도라면 2030년이 되어도 전체의 19%만 기준을 충족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펌프 804대 중 133대(16.5%), 수문 754대 중 344대(45.6%)가 내구연한을 초과했으며, 최근 3년간 장비 고장으로 인한 가동중지 사례 2건이 모두 수방기간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내구연한 경과 장비가 수백 대 규모로 누적돼 있음에도 교체·보강이 지연되고 있다”며 경과 장비 안전관리 현황과 연차별 교체계획, 장비 고장 사고의 재발방지 대책 제출을 요구했다. 이어 박 의원은 빗물펌프장 복합화 정책에 대해서도 “현재 사천·중곡 빗물펌프장을 제외하면 별도 추진계획이 없어 소극적”이라며 “빗물펌프장별 복합화 가능 여부를 조사해 제출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박 의원은 우수처리비용 일반회계 미편성 문제를 강력히 제기했다. ‘지방공기업법 시행령’과 ‘서울특별시 하수도사업 설치 조례’에 따라 서울시는 빗물처리비용 약 550억원을 일반회계에서 부담해야 하지만, 최근 3년간 한 차례도 예산에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박 의원은 “2026년부터 하수도 요금 인상으로 시민 부담은 커지는데, 정작 서울시가 법적으로 부담해야 할 빗물처리비용은 여전히 일반회계에서 지원되지 않아 불합리한 구조”라고 비판하며 “예산심의 전까지 우수처리비용 전입 계획과 관련 자료를 상임위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빗물펌프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재난 핵심 인프라인 만큼 상향된 방재목표에 부합하도록 설계기준의 조기 상향과 내구연한 경과 장비의 선제 교체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라며 “법적 의무인 우수처리비용을 즉시 예산에 반영해 공기업하수도사업특별회계의 재정 악화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울산시 내년 예산 5조 6446억원 편성… 올해보다 9.5% 증액

    울산시 내년 예산 5조 6446억원 편성… 올해보다 9.5% 증액

    울산시의 내년 본예산안이 5조 6446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울산시는 총 5조 6446억원 규모의 2026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11일 울산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내년 본예산안은 2025년도 5조 1568억원 대비 4878억원(9.5%)이 늘었고, 국고보조금과 보통교부세 등 국비 증가와 지방세입 여건 개선이 반영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189억원, 특별회계 689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예산안은 울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와 인공지능(AI) 분야 등 미래산업 육성에 집중했다. 분야별 세부사업은 ‘촘촘한 돌봄,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을 위한 복지·민생 분야에서 어린이·어르신 교통요금 무료화 199억원, 청년주택 건립 및 임대주택 공급(9곳) 104억원, 미혼직장남녀 만남 및 공공예식장 지원 2억원 등을 투입한다. 또 ‘숨 쉬는 도시, 만끽하고 싶은 울산’을 위한 환경·녹지 분야에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670억원, 도시청결기동대 운영 32억원,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339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의 삶을 연결하는 도시기반 구축’을 위한 도시개발 및 사회기반시설 분야에서는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400억원, 북울산역 광역전철 운행 47억원 등이다. ‘울산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경제·미래·신산업 분야에서는 조선업 기술혁신 및 기업지원 84억원, 탄소중립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47억원 등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예방은 표준, 안전은 기본’을 위한 재난·재해·안전 분야에서는 재난관리기금·재해구호기금 237억원, 소방헬기 교체 및 소방차량 보강 116억원, 산업단지 안전관리 지원 22억원, 산불진화임도 설치·관리 9억원 등을 편성했다. ‘다양하게 즐기는 꿀잼도시 울산’을 위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울산프로야구단 창단 및 문수야구장 리모델링 70억원, 반구천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등 관광활성화 124억원, 조정카누대회 개최 및 인프라 구축 41억원, 세계궁도대회 개최 및 활성화 지원 23억원 등이다. 시는 내년 주요 특화사업으로 ‘AI 수도 울산’ 추진을 위해 울산형 AI 산업 생태계 조성기획 3억원, AI 기반 제조업 생산기술 개발 지원 82억원, AI 인력양성 17억원 등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정례회 기간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확정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내년 예산안은 민선 8기 성과인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AI 산업’과 ‘정원’을 중심으로 울산의 내일을 위한 준비에 집중하면서 시민들의 오늘을 위한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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