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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스만 경질 ‘전술 부재·선수단 관리 실패’ [포토多이슈]

    클린스만 경질 ‘전술 부재·선수단 관리 실패’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대한축구협회(KFA)가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연 뒤 기자회견을 갖고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정 회장은 “축구대표팀을 운영하는 조직의 수장으로 저와 대한축구협회에 가해지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사과드린다”며 “대한축구협회는 최종적으로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경쟁력을 이끌어내는 경기 운영, 선수 관리, 근무 형태 등에서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했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직을 내려놓게 됐다. 앞서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은 15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전력강화위 회의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스만 감독 해임을 정 회장에게 건의했다. 1년 전 클린스만 감독 선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정 회장은 아시안컵 준결승 종료 뒤 열흘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이날 나타나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대한축구협회의 경질 발표 직전 자신의 개인 SNS에 축구 대표팀이 모인 사진과 함께 “모든 선수와 코치진, 모든 한국 축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까지 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셔서 고맙다. 준결승전 전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13경기 무패 행진과 함께 놀라운 여정이었다”고 적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2월 27일 파울루 벤투 감독 후임으로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3월 콜롬비아와 친선경기(2대2 무승부)를 통해 한국 대표팀 감독 데뷔전을 맞았다. 이후 지난 6일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대2로 패배하기까지 총 17경기를 지휘했다. 이 경기를 끝으로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1년을 채우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이 기간 클린스만호는 8승 6무 3패, 승률 47.1%를 기록했다.
  • 이재명 “3월 재판 불출석” 요청에 법원 “출마 고려 안 돼” 불허

    이재명 “3월 재판 불출석” 요청에 법원 “출마 고려 안 돼” 불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새달 19일 열리는 재판에 출석하지 않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이 “피고인이 출마한다고 해서 기일을 고려할 수는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인 김동현 부장판사는 16일 이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 사건 9차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다음 달 19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증인신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법관 정기 인사로 재판부 배석판사 2명이 교체됨에 따라 오는 27일과 내달 12일 공판 갱신 절차를 간소하게 밟은 뒤 일주일 뒤인 19일 재판을 열기로 한 것이다. 이 대표의 변호를 맡은 조원철 변호사는 다음 달 19일 재판에서 이 사건의 또 다른 피고인인 정진상(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씨와 이 대표를 분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선거가 임박한 상황에서 이 대표가 정씨와 관련된 증인신문에 출석하지 않게 해달라는 취지였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재명 피고인도 무관하다고 볼 수 없어 분리는 부적절하다”며 “증인이나 피고인이 출마한다고 해서 기일을 고려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이 대표 측이 “(불출석은) 방어권을 포기하는 의미가 되지만 오히려 저희가 원하는 바”라고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원칙대로 하는 게 맞다. 피고인 측 사정을 고려하기는 어렵고 분리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앞서 유 전 본부장은 지난 14일 이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며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에 입당했다. 이 대표가 현 지역구에 그대로 출마하게 될 경우 두 사람은 선거 직전까지 법정에서 대면하다 지역구에서도 다시 맞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대표는 이 재판 외에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위증교사 사건으로도 재판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새달 8일과 22일을 공판기일로 지정해 둔 상태다. 재판장이 한성진 부장판사로 교체돼 다음 기일에서 공판 갱신 절차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 ‘경질 확정’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 ‘경질 확정’

    대한축구협회(KFA)가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했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연 뒤 기자회견을 갖고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정 회장은 “축구대표팀을 운영하는 조직의 수장으로 저와 대한축구협회에 가해지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사과드린다”며 “대한축구협회는 최종적으로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경쟁력을 끌어내는 경기 운영, 선수 관리, 근무 형태 등에서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했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직을 내려놓게 됐다. 앞서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은 15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전력강화위 회의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스만 감독 해임을 정 회장에게 건의했다. 1년 전 클린스만 감독 선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정 회장은 아시안컵 준결승 종료 뒤 열흘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이날 나타나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클린스만, SNS에 작별 인사 “진심으로 감사, 12개월간 놀라운 여정” 클린스만 감독도 정 회장 발표 직전 자신의 해임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구 대표팀이 모인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 “모든 선수와 코치진, 모든 한국 축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까지 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셔서 고맙다. 준결승전 전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13경기 무패 행진과 함께 놀라운 여정이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클린스만 감독은 “계속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 최훈종 하남시의원 “하남시, 공정·합리적 예산 편성 이뤄져야”

    최훈종 하남시의원 “하남시, 공정·합리적 예산 편성 이뤄져야”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이 지난 15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4년 제1회 긴급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하남시 시정 운영의 이중성’을 비판했다. 최 의원은 하남시의회는 지난 제326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본예산 편성 시 하남시 지방세 수입이 430억원 감소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안정을 우선순위로 두며 해결책을 찾아야 했다고 말하며 “건전재정 기조 아래 전년도 예산액 대비 380억원이 축소하며 중복·과잉 예산, 선심성 예산을 대폭 삭감해 총 46건, 93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삭감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련 법 절차 미준수로 예산 심의 대상에서 제외됐던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 사업비’ 59억원(삭감액의 63.4%)이 이번 추경 예산안에 다시 편성됐다”라며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현시점에 과연 이 사업이 ‘긴급 추경’에 포함될 만큼 시급한 사업인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하남시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긴급 편성계획’에 따르면 이번 긴급 추경은 취약계층 지원 및 시정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의 신속집행을 위한 것으로 편성대상은 한파대비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문화·관광 및 투자 사업 등으로 한정했다.최 의원은 “계절의 특수성에 맞게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한 기존 회기 일정에 없던 추가경정예산 심사가 진행되는 만큼 그 목적에 맞는 소수의 사업만이 심사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최 의원은 “2023년 9월 집행부에서 실시한 ‘망월천 재정비사업 기본계획’ 결과에서도 음악분수 교체 검토 사항이 일절 없음에도 어떤 근거로 단기간 내에 긴급히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 됐는지 모르겠다”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또한 최 의원은 “실질적으로 몇 번 가동하지도 않은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에는 59억원이라는 거액의 예산이 투입되고, 별도 유지보수 비용으로는 2023년 약 8000만원, 2024년 9700만원 등 매년 1억원에 달하는 비용이 추가로 소요된다”라며 “이 예산에 대한 부담은 오롯이 시민들의 몫이므로 사업 추진에 있어 신중히 검토해도 늦지 않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하남시 재정 운영의 악화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1280억원 전출 및 24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 이 시점에서 고금리·고물가로 시름하는 시민들의 고통을 가중해서는 안 된다”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예산 편성으로 다음 세대에 부담이 되지 않게 사업의 우선순위를 다시 고려해 달라”고 촉구했다.
  • 클린스만, 8년 전 미국서도 ‘82억 위약금’ 챙겼다

    클린스만, 8년 전 미국서도 ‘82억 위약금’ 챙겼다

    위르겐 클린스만(60)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거취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대한축구협회의 임원 회의가 16일 열린 가운데, 과거 미국 대표팀 감독에서 경질될 때 챙긴 위약금 액수가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앞서 15일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과 등을 논의하고, 클린스만 감독이 물러나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축구협회가 그를 경질하게 된다면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클린스만 감독의 잔여 임기는 2년 6개월로 알려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취임 당시 200만 유로(29억원·추정)의 연봉으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져, 위약금 총액은 약 7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에서 경질되며 이보다 많은 위약금을 챙겼다. 이때 미국축구연맹으로부터 챙긴 위약금은 620만 달러(약 82억원)다. 그가 2011년부터 5년 가까이 사령탑을 맡았던 미국은 그간 북중미 골드컵 한 차례 우승(2013년)과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이후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부진한 성적이 이어지며 2016년 11월 해임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2008년 7월부터 2009년 4월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맡았을 때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과 정규리그 2위의 아쉬운 성적에 머물렀다. 이후 2019년 11월 헤르타 베를린(독일)을 맡았지만 단 10주 만에 지휘봉을 반납했고, 이후 3년의 공백기를 거치다가 지난해 2월 한국 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됐다.‘클린스만 경질 최종 수순’ 축구협회 임원회의 개최…곧 발표 축구협회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대표팀 사안 관련 임원 회의를 개최했다. 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을 필두로 김정배 상근부회장, 최영일 부회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 이윤남 윤리위원장, 김태영 사회공헌위원장, 황보관 기술본부장,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 전한진 경영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전날 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클린스만 감독의 교체를 건의하며 소집됐다. 국가대표팀 운영에 대한 자문 기구인 전력강화위원회는 전술 부족, 팀 내부 관리 실패, 잦은 해외 출국을 비롯한 ‘태도 논란’ 등을 지적하며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요구했다. 당시 황보관 기술본부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클린스만 감독이 더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있었고, 교체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선임된 클린스만 감독은 이달 초 막을 내린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으나 거듭된 졸전 끝에 4강에서 유효 슈팅 ‘0′개 끝에 요르단에 0대2로 무기력하게 지며 탈락했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여부를 포함한 회의 결과는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정몽규 회장이 직접 축구회관에서 취재진 앞에 나서서 밝힐 예정이다.
  • CJ 첫 공채 출신 부회장 탄생…이재현 회장, 대대적 쇄신 대신 안정 선택

    CJ 첫 공채 출신 부회장 탄생…이재현 회장, 대대적 쇄신 대신 안정 선택

    CJ그룹 정기임원인사에서 처음으로 공채 출신 부회장이 탄생했다. 16일 CJ그룹은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CEO)를 교체하고 총 19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통상 11~12월에 이뤄졌던 CJ그룹의 임원 인사가 해를 넘긴 것은 2017년 3월 이후 7년 만이다. 이재현 회장이 장고한 만큼 대대적인 인적 쇄신이 나올 것이란 업계 전망과는 달리 2020년 이후 최소폭 인사다.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된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다. 강 대표는 1988년 그룹 공채로 입사해 CJ그룹 인사팀장,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2021년 CJ대한통운 대표를 역임하기 전까지는 CJ제일제당 대표로서 비비고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가정간편식(HMR) 등으로 외형을 키웠다. 2021년 정기인사에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부임,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4802억원을 달성했다. 2021년부터 2년간 사상 최대 실적을 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실적 부진을 겪었다. 매출은 2022년보다 3.5% 감소한 29조 235억원을, 영업이익은 22.4% 줄어든 1조 2916억원에 그쳤다.CJ대한통운 신임 대표이사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취임한다. 신 대표는 신규 브랜드 ‘오네’(O-NE)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택배·이커머스 부문에서 미래형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임 경영리더에는 19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이재현 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성과를 격려한 CJ대한통운과 CJ올리브영에서 각각 6명, 4명이 나왔다. 특히 1980년대생 6명, 1990년생 1명 등 과감한 젊은 인재 발탁이 눈길을 끈다. CJ그룹 관계자는 “‘실적 있는 곳에 승진 있다’는 기본 원칙 아래 철저히 성과 중심으로 이뤄진 인사”라며 “어려운 경영 상황 속에서도 미래 성장을 고려해 2020년(19명) 이후 최소폭의 임원 승진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이 회장의 장녀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과 아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의 승진은 이번에 없었다.
  • 클린스만 감독 경질 확정되나…대한축구협회 임원 회의

    클린스만 감독 경질 확정되나…대한축구협회 임원 회의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경질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대한축구협회의 임원 회의가 시작됐다. 축구협회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정몽규 회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는 전날 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클린스만 감독의 교체를 건의하며 소집됐다.회의엔 정 회장과 김정배 상근부회장, 최영일 부회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 이윤남 윤리위원장, 김태영 사회공헌위원장, 황보관 기술본부장,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 전한진 경영본부장이 참석했다. 대표팀 운영 자문 기구인 전력강화위원회는 전술적인 준비 부족, 팀 내부 관리 실패, 잦은 해외 출국을 비롯한 ‘태도 논란’ 등을 지적하며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요구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에 화상으로 참석해 ‘전술 부재’ 지적엔 동의하지 않고 선수단 불화가 준결승전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력강화위원회는 감독이 더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 감독의 거취를 직접 결정할 권한이 없다. 경질 여부는 협회 임원진 회의, 궁극적으로 정 회장이 결정한다. 그래서 이날 임원 회의에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회의 결과는 이날 오후 전해질 전망이다.
  • 경기도, 에너지 취약 가구 에어컨 설치에 이어 청소까지

    경기도, 에너지 취약 가구 에어컨 설치에 이어 청소까지

    전국 광역단체 최초, 에너지 소외계층 1400가구 대상 에어컨 청소지원 에너지 절감, 취약계층 복지, 일자리 창출 1석3조 기대 경기도가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등 1,400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도민의 직접 제안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다.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 가구에 에어컨 분해청소와 소모품 교체 등의 정비를 지원한다. 관련 예산으로 1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청소지원 대상 1순위는 2019년(586가구)과 2020년(827가구)에 경기도 불볕더위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에어컨을 설치한 1,413가구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3,950가구가 혜택을 봤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에어컨 필터와 콘덴서 코일 등 분해청소로 공기 순환 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에어컨 청소 인력양성과 취업 연계 등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하고 있다. 최종일 경기도 에너지관리과장은 “에너지 취약 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은 에너지 효율화를 향한 한 걸음으로, 에너지복지 정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올해 처음 실시하는 공모에 많은 비영리기관 및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에어컨 청소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이며 도내 비영리기관·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시군 수요자 조사를 통해 확정된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와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에너지 취약 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민간 보조사업자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에너지관리과(031-8030-24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사설] 법정 농락하다 망명 신청한 친북 간첩들

    [사설] 법정 농락하다 망명 신청한 친북 간첩들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충북동지회’ 사건 피고인 손모씨 등 3명이 그제 1심 선고를 이틀 앞두고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에 정치망명을 신청했다. 이들은 잇단 법관 기피 신청을 하고 변호사 교체 꼼수를 쓰면서 재판을 지연시킨 바 있다. 이제 기소된 지 2년 5개월여 만인 오늘 1심 판단이 나오게 되자 마치 정권의 탄압을 받는 정치범인 양 유엔에 망명 신청까지 한 것이다. 손씨 등은 2017년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아 이적단체 ‘자주통일 충북동지회’를 결성한 뒤 공작금을 받고 지역 인사 포섭과 국가기밀 탐지 등 안보 위해 행위를 한 혐의로 2021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 북한을 추종하는 강령·규약 제정, 혈서 맹세문까지 작성했다고 한다. 하지만 재판이 늘어지면서 첫 공판이 열린 뒤 27개월이 경과된 지난달 29일에야 변론이 마무리됐다. 검찰은 피고인들에게 징역 12~20년을 구형한 바 있다. 피고인들은 “오랜 탄압으로 인권과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망명을 신청했다. 하지만 이들은 구속기간 만료로 이미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 왔다. 1심이 늦어진 것도 이들이 다섯 차례나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하고, 기각되면 항고와 재항고를 거듭하면서 재판을 지연시켰기 때문이다. 이들이 신청서를 보낸 인권고등판무관실은 우리처럼 형사사법 절차가 보장된 국가의 재판엔 개입하지도 않는다. 피고인측도 이를 모를 리 없다. 형사소송법상 모든 지연 절차를 소진하자 국제기구까지 활용한 여론전으로 재판부를 흔들겠다는 속셈이 분명하다. 이 같은 의도에 재판부가 휘둘려선 안 된다. 또한 재판 지연 의도가 의심될 경우 엄정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재판부 기피나 국민참여재판, 변호인 교체 등이 남발되지 않는다.
  • ‘부활 슛’ kt 문정현, 신인상 막판 참전…‘국대’ 박무빈·‘올스타’ 유기상과 3파전

    ‘부활 슛’ kt 문정현, 신인상 막판 참전…‘국대’ 박무빈·‘올스타’ 유기상과 3파전

    2023 KBL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문정현(왼쪽·수원 kt)이 슈팅력을 보완하고 제 궤도에 오르면서 울산 현대모비스 박무빈(가운데), 창원 LG 유기상(오른쪽)과 2001년생 동갑내기 간 신인상 3파전 구도를 만들었다. 15일 개인·팀 성적을 종합하면 이번 시즌 프로농구 신인상 후보는 사실상 3명으로 좁혀졌다. 문정현은 전날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정규시즌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16점을 올리면서 레이스 막차를 탔다. kt도 103-99로 이기고 2월 6경기 전승,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문정현은 2쿼터 초반 이두원과 교체되자마자 최창진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넣었다. 이어 상대 센터 장재석을 앞에 두고 1대1 공격을 연속으로 성공시킨 뒤 외곽포를 추가했다. 문정현은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4점 차로 달아나는 3점을 꽂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문정현은 80%의 성공률로 3점슛 4개를 넣었는데 이는 개인 최다 성공 기록이다. 약점으로 지적받던 야투 성공률(41.82%)을 끌어올리면서 평균 득점도 4.59점으로 상승했다. 문정현은 경기를 마치고 “최근 경기력에 만족한다. 계속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태 신인왕 후보에 오르겠다.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 신인상 1순위 후보로 꼽히는 박무빈은 33분 가까이 뛰면서 10점 5도움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그러나 시즌 경기당 평균 출전 시간(24분 9초), 득점(9.21점), 도움(4.42개) 모두 신인선수 중 1위다. 물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는 박무빈은 태극마크를 달고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에 출전한다. 세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올스타전 무대를 밟은 LG 유기상도 정확한 슈팅과 수비력으로 주전 자리를 꿰찬 다음 성공률 40%가 넘는 고감도 3점슛으로 외곽 공격을 이끌고 있다. 최근 득점력이 주춤했지만 지난 12일 현대모비스전에서 12점으로 살아났다. 다만 15점 8도움을 올린 박무빈에게 판정패했고 LG도 95-98로 고배를 마셨다. 신인상 유력후보 3명이 속한 팀들은 모두 플레이오프 안정권(6위)에서 순위 경쟁하고 있다. kt가 2위 자리를 굳혀 팀 성적은 문정현에게 유리하지만 개인 기록은 박무빈과 유기상이 앞선다.
  •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클린스만 경질”… 정몽규 결단만 남았다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클린스만 경질”… 정몽규 결단만 남았다

    “지도자로서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규율과 기준을 제시하지 못했고 국내 체류 기간이 적어 다양한 선수를 직접 발굴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았다.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불가능하다.”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가 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대표팀 감독의 경질을 협회에 건의하면서 사령탑 선임을 주도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도 책임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정 회장은 16일 오전 임원 회의를 주재하고 해당 안건을 검토한다.전력강화위원회는 15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결과 및 최근 불거진 대표팀 내분 사태 등에 대해 논의한 뒤 클린스만 감독이 물러나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황보관 KFA 기술본부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전술 부족 및 선수단 관리, 근무 태도 등의 이유로 클린스만 감독이 더이상 리더십을 발휘하기 힘들고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였다”고 발표했다. 회의에는 미하엘 뮐러 위원장을 비롯해 정재권 한양대 감독,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 등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일 미국으로 출국한 클린스만 감독은 화상으로 의견을 전했다. 평소 특유의 미소와 차분한 어조로 일관했던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훈련복을 입고 무표정한 얼굴로 위원들의 말을 경청했다. 오전 11시에 시작한 회의는 예정보다 2시간 넘게 길어져 오후 3시가 넘어서 끝났다. 클린스만 감독은 전술 지적에 대해 적극 부인하며 책임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국은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조별리그 상대 요르단을 다시 만났으나 1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채 0-2로 허무하게 탈락했다. 이에 위원들은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역대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데리고도 전술 부재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고 비판했다. 황보 본부장은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단 불화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고 전술 문제는 인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협회는 이강인, 손흥민 등 다툼 문제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황보 본부장은 “감독이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도 “사실관계는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더 조사해야 한다. 오늘은 감독 거취를 전하는 자리다. 다른 내용은 추가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회피했다. 이로써 정 회장도 책임론의 한복판에 섰다. 지난해 3월 클린스만 감독 부임 과정부터 정 회장의 의중이 깊게 반영됐기 때문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독일과 미국 대표팀 사령탑을 거치면서 전술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 회장이 주도해 계약을 성사했다. 정 회장은 아시안컵 도중 클린스만 감독과 교감을 나눴으나 선수단 몸싸움이 주장 손흥민의 손가락 부상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이 외신을 통해 알려질 때까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 2013년 1월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에 오른 정 회장은 내년 1월 세 번째 임기가 끝난다. 4연임 도전 전망이 지배적인데 감독 경질, 선수단 불화라는 암초를 만나 사퇴 갈림길에 섰다. 위약금 문제도 과제로 남았다. 2026년 7월까지 임기인 클린스만 감독을 해임하면 70억원 이상의 잔여 연봉을 지급해야 하는 조항이 계약서에 포함됐다.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 업무에 대해 조언하는 자문기구라 최종 결정권은 정 회장이 갖는다. 위약금 문제도 16일 임원 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 ‘졸전·내분’만 남긴 클린스만의 1년… “특정 선수 중심 팀 운영 탈피해야”

    ‘졸전·내분’만 남긴 클린스만의 1년… “특정 선수 중심 팀 운영 탈피해야”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은 물거품이 됐고, 한국 축구대표팀이 그토록 자랑했던 ‘원 팀’의 내부는 산산조각이 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의 경질과 새 대표팀 사령탑 선임을 서두르지 않으면 분위기를 추슬러 다시 ‘원 팀’을 만들 시간이 부족하다. 당장 다음달 21일과 26일 태국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연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113위의 약체라고는 하지만 지금과 같은 어수선한 분위기로 경기에 나서면 이번 사태의 발단이 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 참사’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대표팀이 다시 ‘원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무엇보다 클린스만 감독이 사령탑에 오른 뒤 1년 동안 굳어진 특정 선수 중심의 팀 운영에서 탈피해야 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2월 취임 뒤 치른 11차례 평가전과 아시안컵 6경기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멤버들을 그대로 활용했다. 불법 영상 촬영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황의조(노팅엄)를 빼고 오현규(셀틱)를 넣은 것 외에는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끌던 때와 엔트리 구성에 차이가 없다. 또 ‘플랜B’도 없이 공격에 손흥민(토트넘), 중원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수비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이름난 유럽파 선수들을 붙박이 선발로 활용했다. 벤투 감독의 경우엔 ‘빌드업 축구’ 전술을 명분으로 이강인을 선발에서 제외했고, 플랜B를 가동해야 할 때 교체 자원으로 활용했다. 여론의 비판을 감수하면서도 선수 개인보다 팀이 우선이라는 감독의 철학을 관철시킨 것이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이렇다 할 전술도 없이 개인의 능력만을 고려해 선수들을 기용했다. 그래서 국내 축구 전문가들과 팬들은 게임처럼 팀을 운영하고 있다는 비판을 해 왔다. 하지만 결과는 게임 같지 않았다.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지 않음으로써 대표팀 내부의 경쟁이 사라졌다. 이미 주전으로 자리잡은 선수 입장에선 팀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할 이유가 없다. 그러다 보니 ‘하던 대로 하면 된다’는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고, 팀의 기강도 와해되는 것이다. 당장의 성적에 급급해 대표팀을 이런 식으로 운영하다 장기 침체에 빠진 대표적 사례가 중국이다. 중국은 수많은 외국인 지도자를 대표팀 사령탑에 앉혔지만 자국 프로팀에서 젊은 선수들을 찾으려고 하지 않고 기존 선수들만 활용했다. 그 결과 서서히 대표팀의 스쿼드가 약해졌고 최악의 상황에 봉착했다. 선수 경기력 점검을 이유로 클린스만 감독은 취임 뒤 주로 유럽을 돌아다녔다. 그렇다고 유럽파들을 부르지 않은 적은 없었다. K리그는 주로 차두리 코치에게 맡겼는데, 국내파 선수 중에 새 얼굴을 발탁한 적도 없다. 중국 대표팀의 외국인 감독과 다를 바 없었다. 클린스만 감독의 이 같은 행태는 이미 선임 전에 널리 알려져 있었다. 이와 관련한 우려에 대해 ‘성적으로 평가해 달라’고 했던 클린스만 감독은 현재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버티기에 나섰다. 당면한 월드컵 2차 예선을 무난히 치러내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어린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선 현재 대표팀의 상황을 잘 알고, 강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을 묶을 수 있는 국내 지도자를 사령탑에 앉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K리그 한 축구팀 감독은 15일 “새 감독은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데, 현재 대표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외국인 지도자는 없을 것 같다”며 “외국 사령탑을 맡은 박항서, 신태용, 김판곤 등 국내파 감독들은 편견 없이 유망 선수를 발굴해 성적을 내면서 인정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 與 3일차 공천 면접 완료…‘원외 컷오프’ 추가 술렁·다선 포진 충청·‘인기 폭발’ 하남 신경전

    與 3일차 공천 면접 완료…‘원외 컷오프’ 추가 술렁·다선 포진 충청·‘인기 폭발’ 하남 신경전

    與 공관위, 경기·충청·전남 47곳 면접4선 홍문표 vs. 용산 강승규 신경전정우택 vs. 윤갑근 ‘3번째 공천 대결’ 국민의힘 4·10 총선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경기·충청·전남 47개 지역구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3일차 면접 심사를 완료했다.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감점이 예정된 3선 이상 중진 현역 의원이 대거 포함된 충청 지역의 신경전이 거셌다. 경기 지역은 공관위가 이날 전격적으로 ‘전직 당협위원장’도 현역 의원과 마찬가지로 하위 10% 컷오프(경선배제) 등 교체지수를 적용하기로 하면서 원외에서 바닥 민심을 닦아온 후보들도 크게 술렁이는 분위기였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내내 신경전과 잡음이 계속됐던 충남 홍성·예산에서는 4선의 홍문표 의원,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이 면접을 봤다. 홍 의원은 면접 후 “(강 전 수석에게) 지금 선거법 문제로 논란이 되는 (윤석열 대통령) 시계 등에 포인트를 두고 집중적으로 물어보더라”며 “(강 전 수석이) 돌아다니면서 기념품을 줬다고 하니 (공관위원이) ‘1만명에게 다 줬다는 거냐’고 하더라”고 전했다. 반면 강 전 수석은 “시민사회수석으로서 다양한 행사와 현장에 참여한 것이 100곳이 넘고 그때 기념품을 제공한 게 시계다. 정상적인 시민사회수석실 업무라고 설명했다”며 “(상대 후보가) 네거티브 선거를 하는 게 있다. 이런 면에 대응하고 싶지 않다”고 받아쳤다. 충북 지역 최다선(5선)인 정우택 의원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세 번째 공천 경쟁에 나선 충북 청주상당 면접도 불꽃이 튀었다. 면접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충북MBC가 지역의 한 카페에서 정 의원이 카페 사장에게 돈 봉투를 받았다는 장면을 보도한 것도 신경전에 기름을 부었다. 정 의장은 해당 의혹에 “돈봉투는 바로 돌려줬고, 공식 후원금으로 회계처리했다”며 “오늘 다 해명이 됐다. 이런 악질적인 정치 공작은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위안부 비하 발언 등의 논란으로 사퇴했던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도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면접을 치렀다. 김 전 비서관은 3선의 박덕흠 의원에게 도전한다. 그는 “(혐오 발언 논란은) 7~8년 전 했었던 얘기들이었고 그것에 대해서 사과했다”고 말했다. 김 전 비서관은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첫 종교다문화비서관에 임명됐으나, 과거 SNS에 위안부 피해자의 사과·배상 요구를 “밀린 화대”라고 한 사실 등이 알려져 임명 일주일 만에 사퇴했다. 지난 14일에 이어 면접이 이어진 경기 지역 예비후보들은 이날 갑작스레 추가된 ‘전직 당협위원장 컷오프’ 기준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현역 의원에게만 적용했던 ‘교체지수’를 원외 당협위원장 78명에게도 확대 적용해 하위 10%인 평가자 7명을 공천 원천 배제, 하위 10~30% 평가자 15명은 경선 때 본인 득표율의 20%를 감점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의 전국 253개 지역구 중 가장 많은 11명이 공천을 신청한 경기 하남은 후보자 모두 ‘면접 시간 부족’을 아쉬워했다. 선거구 획정으로 하남갑과 하남을로 분구가 유력한 하남에는 이용 의원(비례대표,),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 김기윤 변호사,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면접에서도 공관위원들 위례가 포함된 하남갑, 미사가 포함된 하남을 중 어디를 선호하는지를 묻는 질문이 나왔고, 각각 6명, 5명이 손을 들었다고 한다. 공관위는 면접 종료 후 이날 오후 9시 40분쯤까지 면접자들에 대한 비공개 심사를 완료했다. 이날 면접 대상자 중 단수추천자는 16일 오전 10시 30분 발표한다.
  • 전쟁터에서 수 만명 죽어가는데…“이스라엘 총리 아들, 월세 700만원 아파트서 호화 생활” [포착]

    전쟁터에서 수 만명 죽어가는데…“이스라엘 총리 아들, 월세 700만원 아파트서 호화 생활” [포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민간인 피해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아들이 미국에서 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의 첫째 아들인 야이르 네타냐후(32)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州) 마이애미에 머물고 있다. 야이르 네타냐후가 거주하는 아파트는 월세가 5000달러(약 670만 원)에 달하는 최고급 주거지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야이르 네타냐후가 해당 아파트 주변을 산책하거나, 넓은 테라스에서 음료를 마시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아파트에는 체육관과 수영장, 전용 영화관 등이 완비돼 있으며, 아파트를 떠나 외출할 때마다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신베트의 무장 요원 2명이 그를 경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장 요원들은 비자 문제로 2주마다 교체되어야 하며, 이스라엘과 미국을 오가는 경호원들의 비행기 이용료만 해도 상당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또 현재 이야르 네타냐후는 관광 비자로 미국에 머물고 있는 만큼, 직장을 구할 수 없기 때문에 특별한 소득이 없는 상태인데도 호화 생활을 즐긴다는 비난이 나왔다. 데일리메일은 “야이르 네타냐후는 한때 자신을 ‘이스라엘의 해리 왕자’라고 표현했을 만큼 ‘응석’이 심한 인물이며, 예비군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전쟁터에서 멀리 떨어진 미국 플로리다에서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평가들은 그가 가족의 권력을 과시하며 제대로 된 직업도 없이 삶을 즐기고 있다고 주장한다”면서 “그는 일을 하지 않는 대신, 늦은 시간까지 텔레그램 등 SNS에 접속해 친네타냐후 관련 게시물을 올리고, 아버지(네타냐후 총리)의 정적들과 (SNS상에서) 말다툼을 벌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오랫동안 네탸나후 총리 일가를 비난해 온 이스라엘 언론인인 유리 미스가브는 “야이르 네타냐후는 총리인 아버지가 평범한 이스라엘인들에게 목숨을 희생하라고 촉구하는 동안, 마이애미에서 파티를 즐기는 게으른 부랑자”라면서 “다른 이스라엘인들은 전쟁터에 가기 위해 미국에서의 학업과 직업, 휴가를 포기하지만 야이르는 그렇지 않다”고 비꼬았다. “총리 아들은 왜 병역의무 지키지 않는가” 앞서 이야르 네타냐후는 아버지의 배경을 이용해 하마스와의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이스라엘은 전쟁을 선포하고 전 세계에서 예비군 30만 명을 소집했다. 당시 이스라엘 당국은 항공기를 증편하면서까지 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예비군들을 불러 모았고, 동원령에 응한 예비군들은 가족과 직장을 뒤로한 채 빠르게 고국으로 향했다. 이야르 네타냐후는 예비군 징집 대상인 40세 이하이며, 전투병으로 복무한 이력은 없다. 다만 이스라엘방위군의 대변인실에서 일하며 의무 복무를 마쳤다.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30만 명의 예비군을 동원한 데 이어 추가로 6만 명의 예비군이 소집됐을 때에도 야이르 네타냐후는 귀국길에 오르지 않았고 이에 불만과 비난이 속출했다. 결국 그는 지난해 11월 대중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돌아왔지만, NGO 구급 서비스와 관련한 전화 업무를 맡았다며 ‘인증샷’을 공개한 게 전부였다. 그리고 지난 1월 중순경, 그는 조용히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네타냐후 총리 측은 아들의 ‘행방’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다. 대만 네타냐후 총리 측 대변인은 “(하마스와의) 전쟁이 시작된 이래 야이르는 이스라엘에 구호 물품을 보내는 활동에 정기적으로 자원 봉사를 했으며, 기금 모금 활동을 주도했다”면서 “여러 인터뷰와 연설, SNS 등 국제무대에서 이스라엘을 보호하는데 모든 시간을 쏟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지상전이 본격화 하면서 최근까지 숨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은 약 2만 8000명에 달한다. 이스라엘군도 현재까지 최소 217명의 군인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 “손흥민·이강인 때문에 경기력 안 좋았다” 클린스만의 변명

    “손흥민·이강인 때문에 경기력 안 좋았다” 클린스만의 변명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과 선수단 내분까지 드러낸 축구 국가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자신의 거취 등을 논의하는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선수 탓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협회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아시안컵 결과를 비롯한 현안에 대해 논의한 끝에 클린스만 감독이 물러나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에서 화상으로 전력강화위원회에 참석했다. 국내보다 해외에 체류하는 기간이 길다는 비판을 받아온 그는 아시안컵을 마치고 8일 귀국해 이틀 만에 미국으로 향해 비난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위원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JTBC에 “클린스만 감독이 이강인·손흥민 때문에 경기력이 안 좋았다는 식으로 변명했다”고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회의 참석 1시간여 만에 퇴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전력강화위원회는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협회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2월 말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지 1년 만에 불명예 하차 위기에 직면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중순부터 열린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을 노렸으나 이달 7일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0-2로 패하며 탈락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역대 최강 전력이라고 평가받은 대표팀이 목표로 내건 우승은커녕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과 팀 운영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4강 요르단전 전날 저녁 손흥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중심으로 선수들 간 내분이 있었던 사실까지 알려지며 클린스만 감독의 팀 관리 능력에 커다란 구멍이 있다는 비판은 더욱 커졌다. 아시안컵을 통해 드러난 난맥상에 클린스만 감독 선임을 결정한 정몽규 축구협회장 책임론까지 강하게 나오고 있다.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은 위원회 이후 브리핑을 열어 “여러 가지 이유로 클린스만 감독이 더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위원회의 판단이 있었고,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였다”고 발표했다. 황보 본부장은 “위원회에서 아시안컵 준결승 때 (조별리그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난 팀을 상대로도 전술적인 준비가 부족했고, 재임 기간 선수 선발 관련해 감독이 직접 다양한 선수를 보고 발굴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단 관리 관련해선 팀 분위기나 내부 갈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지도자로서 규율과 기준을 제시하는 데서 부족했음이 드러났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국내 체류 기간이 적은 근무 태도와 관련해서도 ‘국민을 무시하는 것 같다’, ‘여러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국민의 신뢰를 잃었고 회복하기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황보 본부장은 “클린스만 감독이 선수단 내 불화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전력강화위원들이 ‘전술 부재’를 중점적으로 얘기했으나 클린스만 감독은 그 부분은 인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력강화위원회가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건의했지만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 운영에 대한 조언·자문을 목적으로 설치된 기구로, 감독 거취 등을 직접 결정할 권한은 없다. 전력강화위 결과와 앞서 13일 열린 경기인 출신 임원 회의에서 나온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축구협회 집행부가 조만간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사실상 정몽규 회장의 결단만 남게 됐다.
  • 수원지법,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재판장 유임 최종 결정

    수원지법,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재판장 유임 최종 결정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 관련 재판을 1년 3개월간 맡아온 수원지법 재판장이 최종 유임됐다. 법관 기피 신청 등으로 공전과 중단이 거듭돼 온 이 전 부지사 사건을 해당 재판장이 계속 심리할 수 있게 됐다. 김세윤 수원지방법원장은 15일 형사11부 재판장인 신진우 부장판사의 유임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수원지법 법관사무분담위원회는 전날 신 부장판사의 유임을 결정하고, 나머지 배석판사 2명은 변경하기로 했다. 판사 7명으로 구성된 법관사무분담위원회는 재판 진행 상황 등 여러 제반 여건을 고려해 이같이 의결하고 초안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신 부장판사의 유임 결정은 법원의 ‘법관 등의 사무분담 및 사건배당에 관한 예규’ 개정안의 취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안에는 재판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재판부의 재판장 임기를 최소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세윤 법원장은 이달 5일 취임식에서 “재판 지연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크다”며 “재판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수원지법에서 임기 3년을 채우게 되는 재판장은 신 부장판사를 포함해 총 3명으로 전해졌다. 신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이 전 부지사의 사건 공판 기일에서 이달 19일 자로 단행되는 법관 인사를 고려해 차후 재판 일정을 4주 뒤인 이달 27일로 잡았다. 그동안 이 전 부지사의 재판 과정에서 변호인 교체, 법관 기피 신청 등으로 공전과 중단이 계속된 만큼 이번 재판장 유임으로 변론 기일이 조만간 종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속보]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클린스만 감독 경질 건의

    [속보]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클린스만 감독 경질 건의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15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졸전 끝에 4강 탈락한 축구 국가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건의했다. 축구협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아시안컵 결과를 비롯한 현안에 대해 논의한 끝에 클린스만 감독이 물러나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은 위원회 이후 브리핑을 열어 “여러 가지 이유로 클린스만 감독이 더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위원회의 판단이 있었고,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였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2월 말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지 1년 만에 불명예 하차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중순부터 열린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을 노렸으나 이달 7일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0-2로 패하며 탈락했다.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역대 최강 전력이라고 평가받은 대표팀이 목표로 내건 우승은커녕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과 팀 운영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부임 이후 국내보다 해외에 체류하는 기간이 길다는 비판을 받아온 클린스만 감독이 아시안컵을 마치고 8일 귀국해 이틀 만에 미국으로 떠난 것이 알려지며 경질론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런 가운데 4강 요르단전 전날 저녁 손흥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중심으로 선수들 간 내분이 있었던 사실까지 알려지며 클린스만 감독의 팀 관리 능력에 커다란 구멍이 있다는 비판은 더욱 커졌다. 아시안컵을 통해 드러난 난맥상에 클린스만 감독 선임을 결정한 정몽규 축구협회장 책임론까지 강하게 나오고 있다. 이날 전력강화위원회가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건의했지만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 운영에 대한 조언·자문을 목적으로 설치된 기구로, 감독 거취 등을 직접 결정할 권한은 없다. 전력강화위 결과와 앞서 13일 열린 경기인 출신 임원 회의에서 나온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축구협회 집행부가 조만간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사실상 정몽규 회장의 결단만 남게 됐다.
  • ‘슛 반등’ kt 문정현, 신인상 레이스 막차 탑승…‘국대’ 박무빈·‘올스타’ 유기상과 3파전

    ‘슛 반등’ kt 문정현, 신인상 레이스 막차 탑승…‘국대’ 박무빈·‘올스타’ 유기상과 3파전

    2023 KBL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문정현(수원 kt)이 슈팅력을 보완하고 제 궤도에 오르면서 울산 현대모비스 박무빈, 창원 LG 유기상과 신인상 3파전 구도를 만들었다. 15일 개인·팀 성적을 종합하면 이번 시즌 프로농구 신인상 후보는 사실상 3명으로 좁혀졌다. 문정현은 전날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정규시즌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16점을 올리면서 레이스 막차를 탔다. kt도 103-99로 이기고 2월 6경기 전승,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문정현은 2쿼터 초반 이두원과 교체되자마자 최창진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넣었다. 상대 센터 장재석을 앞에 두고 1대1 공격을 연속으로 성공시킨 뒤 외곽포를 추가했다. 2쿼터에만 10점을 기록한 문정현은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4점 차로 달아나는 3점을 꽂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문정현은 80%의 성공률로 3점슛 4개를 넣었다. 데뷔 후 최다 성공이다. 약점으로 지적받던 야투 성공률(41.82%)을 끌어올리면서 시즌 평균 득점도 4.59점으로 상승했다. 문정현은 경기를 마치고 “최근 경기력에 만족한다. 계속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태 신인왕 후보에 오르겠다.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 맞대결 상대로 만난 박무빈에 대해서는 “3점포를 넣고 도발하길래 슛과 세레머니로 응수했다”고 말했다.신인상 1순위 후보로 꼽히는 박무빈은 미구엘 안드레 옥존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33분 가까이 뛰면서 10점 5도움으로 고군분투했다. 경기당 평균 출전 시간 24분 9초, 9.21득점 4.42도움을 기록하고 있는데 세 부문 모두 신인선수 1위다. 현대모비스도 데뷔 첫 해 주전으로 도약한 박무빈의 활약에 힘입어 kt와의 경기 전까지 4연승을 달렸다. 물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는 박무빈은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에 출전한다.세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올스타전 무대를 밟은 LG 유기상도 정확한 슈팅과 수비력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성공률 40%가 넘는 고감도 3점슛으로 팀의 외곽 공격을 이끌고 있다. 최근 득점력이 주춤하다 지난 12일 현대모비스전에서 12점으로 살아났다. 다만 15점 8도움을 올린 박무빈에게 판정패했고 팀도 95-98로 고배를 마셨다. 신인상 유력후보 3명이 속한 팀들은 모두 플레이오프 안정권(6위)에서 순위 경쟁하고 있다. kt가 2위 자리를 굳혀 수상에 영향을 미치는 팀 성적은 문정현에게 유리하지만 개인 기록은 박무빈과 유기상이 앞서고 있다. 남은 후반기 결과에 따라 트로피 향방이 정해질 전망이다.
  • ‘김민재 풀타임’ 뭔헨, 라치오에 0-1로 져…UCL 8강行 노란불

    ‘김민재 풀타임’ 뭔헨, 라치오에 0-1로 져…UCL 8강行 노란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 첫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풀타임 활약에도 일격을 당했다. 아시안컵 대표팀 주장 손흥민에게 주먹질한 이강인이 결장한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은 8강 진출에 가능성은 높였다. 김민재는 15일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4 UCL 16강 1차전 라치오(이탈리아)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뮌헨이 역전을 노려야 할 16강 2차전은 다음 달 6일 홈에서 열린다. 김민재는 이날 중앙 수비진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추고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출격했으나 뮌헨은 전반전에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 22분 우파메카노가 페널티 지역에서 슈팅하는 상대 공격수 구스타프 이삭센을 밟아 넘어뜨리면서 바로 퇴장 판정이 나왔고, 페널티킥도 선언됐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치로 임모빌레가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차 넣으며 라치오의 선제 결승 골이 됐다. 라치오가 후반 36분 미드필더 루이스 알베르토를 가마다 다이치로 교체하며 김민재와 ‘미니 한일전’도 펼쳐진 가운데 뮌헨은 결국 상황을 바꾸지 못했다. 뮌헨은 라치오보다 많은 17개의 슈팅을 퍼부었으나 유효슈팅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라치오는 11개의 슈팅 중 4개가 유효슈팅이었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 통계에 따르면 김민재는 98%의 패스 성공률을 나타냈고, 4차례 차단을 기록하며 분투했다. PSG는 이날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경기 후반전 킬리안 음바페 등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2-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탓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휴식을 취했다.
  • 與 탈환 분위기 띄우는 ‘험지 PK’… 물갈이 폭풍전야 ‘텃밭 TK’

    與 탈환 분위기 띄우는 ‘험지 PK’… 물갈이 폭풍전야 ‘텃밭 TK’

    부산경남(PK)에선 ‘낙동강 벨트’ 탈환을 위한 중진 재배치와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 재방문 등으로 여당 분위기가 떠들썩하다. 반면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은 이상하리만치 고요해 눈길이 쏠린다. 인적 쇄신 무풍지대가 될 수 있다는 의구심도 있지만 중진 재배치조차 없는 ‘컷오프’(공천 배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4일 기자들을 만나 TK 지역의 인적 쇄신 규모에 관해 “목표치를 정하고 있지 않다. 시스템에 의해 자연스럽게 새로운 인물로 교체될 수 있지만, 인위적으로 하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TK 지역구에서 3선 이상은 5선 주호영(대구 수성갑), 3선 윤재옥(대구 달서을)·김상훈(대구 서구) 의원 등 3명뿐이며 대부분 초재선이다. 또 민주당 현역이 버티는 험지도 없다. 하지만 지난 총선에서 TK 지역의 현역 의원 교체 비율이 60%에 달했을 정도로 ‘물갈이 요구’ 민심은 거셌다. 이에 TK에서는 중진 재배치보다 하위권 의원들을 컷오프하거나 불출마를 권고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국민의힘은 현역 의원 하위 10% 컷오프, 하위 30% 감산, 동일 지역 3선 이상 중진에 대한 감산 등을 예고한 바 있다. 다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당 지지율보다 현역 의원 지지율이 낮은 지역을 유력한 교체 대상으로 삼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은 TK 지역 현역들이 이 기준에 걸릴 수 있다. ‘부산 전투’를 앞둔 여야 대치는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영입 인재와 친명(친이재명) 현역들이 연이어 부산행을 택하고 있다. 민주당이 이날 발표한 영입 인재인 유동철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김상우 안동대 경영학과 교수 가운데 유 교수는 부산 출마가 예상된다. 현재 부산 18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 현역이 자리잡은 곳은 북·강서갑(전재수), 남구을(박재호), 사하갑(최인호) 등 3곳이지만 엑스포 유치 실패 등으로 민심이 심상찮은 만큼 민주당에선 최대 의석 절반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중진 재배치에 집중하고 있지만 관련 잡음도 감지된다. 당의 요청으로 경남 김해을로 옮겨 출마하기로 한 3선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은 이날 김해시청에서 출마 배경을 밝히려 했지만 지역 시도의원과 당원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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