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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가장 뜨거운 사전투표

    역대 가장 뜨거운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9.58% 최고치 찍어15대 이후 첫 ‘80% 벽’ 넘을지 주목이재명 신촌·김문수 인천·이준석 동탄서 사전투표… 지지층 투표 독려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되면서 최종 투표율이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를 넘을지 관심이 쏠린다. 각 정당은 지지층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종료된 첫날 사전투표율은 19.58%로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869만 1711명이 투표를 마쳤다.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17.57%)보다 2.01% 포인트 높았다. 지난해 22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 첫날 투표율(15.61%)보다는 3.97% 포인트 높은 수치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전남(34.96%)이었고 전북(32.69%)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나타낸 곳은 대구(13.42%)였고 그다음 경북(16.9%)이었다. 각 당 대선 후보들은 이날 오전 일제히 사전투표를 하며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를 찾아 윤 전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가했던 20대 대학생 4명과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 후 “국민들께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셔서 잘못된 결과를 빚어낸 내란 세력에 대해 엄중하고 강력하게 심판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청년들과 함께한 취지는 대한민국이 청년의 시대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하고, 이번 대선이 그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에서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는 부산 동구 초량2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부산은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데 김씨가 사전투표로 ‘PK’(부산·울산·경남) 민심에 호소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높은 사전투표율을 비상계엄 사태에 분노한 국민이 투표에 대거 동참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하며 민주당에 대한 견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정장 차림에 국민의힘 당색인 빨간색 넥타이를 매고 등장해 핑크색 상의를 입은 딸 동주씨와 함께 계양1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했다. 김 후보는 일부 지지층에서 제기되는 ‘부정선거’ 주장을 의식한 듯 “저희는 이번에 철저하게 관리해 그런 부분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투표를 아예 안 해 버리면 투표율 자체가 떨어져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서는 “투표율이 높다는 건 그만큼 우리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선거운동 종료까지 90시간 동안 귀가하지 않고 ‘논스톱 외박 유세’로 역전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개혁신당의 당색인 짙은 오렌지색 넥타이를 착용한 이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도 정치 교체, 세대교체, 시대 교체를 이뤄 내겠다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온 데 대해 “위기 극복에 있어서는 높은 투표율이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국 각지의 투표소 앞엔 하루 종일 시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지지하는 후보와 무관하게 시민들은 “국민을 위한 통합의 정치를 보여 달라”, “서민 경제를 살려 달라”는 바람을 전했다. 서울 종로구·영등포구·강남구 등 사무실이 밀집한 지역의 투표소는 오전 11시가 넘어서자 점심시간을 쪼개 나온 직장인이 대거 몰렸다.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투표소에서 30분 넘게 기다려 투표한 직장인 황재승(39)씨는 “투표 열기가 높은 만큼 새로운 대통령은 국민의 바람을 잘 담아 제대로 된 정치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거사무원을 폭행하는 등 사건과 각종 신고도 이어졌다. 부산 수영구 광안2동 행정복지센터에선 이날 오전 10시쯤 60대 남성이 “실시간 선거인 수가 맞지 않아 부정선거”라고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에 제지되기도 했다. 선관위는 대선 후보와 관련한 딥페이크물을 제작·유포한 유튜버 등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관련 법규 제정 이후 선관위가 딥페이크물 제작·유포자를 고발한 것은 처음이다.
  • ‘부상 없이 즐기는 골프’ – 시니어를 위한 뱅골프의 해법

    ‘부상 없이 즐기는 골프’ – 시니어를 위한 뱅골프의 해법

    나이가 들면서 줄어드는 비거리와 늘어나는 부상 걱정은 시니어 골퍼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뱅골프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경량화와 관용성을 극대화한 클럽들을 선보여왔다. 팔꿈치 염좌, 골프 엘보 등의 부상 예방부터 떨어진 비거리 회복까지, 뱅골프의 기술은 시니어 골퍼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라운드를 돕고 있다.시니어 골퍼들에게 무거운 클럽은 부담이다. 스윙 스피드가 젊을 때만 못해 무리하게 힘을 주다 보면 어깨나 팔꿈치에 무리가 가기 쉽다. 뱅골프 드라이버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세계 최경량 205g 모델까지 개발, 힘이 약한 골퍼도 가볍게 휘둘러도 되는 클럽을 만들어냈다 가벼운 클럽은 자연히 스윙에 필요한 힘을 줄여 관절과 근육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주고 부상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아이언 샷에서 흔히 발생하는 팔꿈치 충격을 줄이기 위해, 뱅골프는 하이브리드 아이언 세트를 통해 뒤땅 미스샷 자체를 예방하는 솔 설계로 엘보 부상을 방지했다 전문의들은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가볍고 관용성이 뛰어나 골프 엘보 재발 우려가 적다”고 강조하고, 실제로 하이브리드 세트로 교체한 많은 시니어 골퍼들이 잃었던 비거리를 되찾고 건강하게 라운드를 지속하고 있다 “나이 들어도 장타 가능” 뱅골프 클럽을 사용한 시니어 골퍼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다. 경량∙고반발 드라이버와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대표되는 뱅골프의 기술은 체력 부담을 줄이고 스윙 효율을 높여, 중장년층 골퍼들도 젊은 시절 못지않은 드라이브 샷과 아이언 샷을 구사할 수 있게 돕는다. 부상 없이 즐기는 골프를 지향하는 뱅골프의 철학은 시니어뿐 아니라 모든 골퍼들의 즐거운 골프 라이프에 기여하고 있다.
  • 183명 태운 제주항공, 다낭서 활주로 이탈…인명 피해 없어

    183명 태운 제주항공, 다낭서 활주로 이탈…인명 피해 없어

    180여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베트남 다낭공항 착륙 중 활주로를 벗어나 바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을 출발한 제주항공 7C2217편(B737-800)은 현지 시각 28일 오전 1시쯤 다낭공항에 착륙한 직후 활주로를 달리다 오른쪽 완충지대로 잠시 벗어났다. 항공기는 곧바로 복귀했지만, 이 과정에서 착륙 장치(랜딩기어)의 타이어 일부가 찢어졌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183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항공은 승객 전원을 하선시킨 뒤 현지에서 타이어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복귀편인 7C2218편은 한국에서 급파된 동일 기종의 대체기를 투입해 예정 시간보다 14시간 38분 지연된 전날 오후 4시 10분 출발했다. 국토교통부는 운항 승무원 등을 상대로 활주로 이탈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프로 골퍼는 어떻게 클럽을 최적화하는가?

    프로 골퍼는 어떻게 클럽을 최적화하는가?

    세계 투어 프로 골퍼들은 대회 때마다 ‘투어 밴’(Tour Van)에서 클럽을 정밀 조정받는다. 투어 밴에서는 드라이버의 로프트 각도와 아이언의 라이 각을 조정하는 등 코스 상태에 맞춰 클럽 세팅을 미세하게 바꾼다. 이렇게 즉각적인 현장 피팅을 통해 프로들은 매 라운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클럽을 최적화한다. 클럽 최적화는 프로들의 안정적인 경기력에 필수적이다. 주요 골프 브랜드들은 퍼포먼스 센터를 운영하고 전문 피팅 팀을 두어 선수들을 지원한다. 첨단 장비로 스윙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된 세팅을 찾아내며, 몇 밀리미터나 몇 그램의 차이로도 샷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에서도 투어 프로 수준 피팅: 뱅골프 투어 프로만 누리던 맞춤 클럽 최적화 서비스를 이제 일반 골퍼도 경험할 수 있다. 국내 골프 브랜드 뱅골프(Bang Golf)는 투어 프로 수준의 정밀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 맞춤 클럽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이형규 뱅골프 대표는 “골퍼들은 왜 볼이 잘못 맞는지 대부분 모른다. 헤드가 어떻게 열리고 각도가 어떻게 들어가는지도 잘 모른다. 자신의 스윙을 분석해 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 이라면서 “스윙을 분석하고 교정하는 클럽을 만들어주는 것이 최적화 과정이다. 최적화의 목적은 최고의 퍼포먼스가 나오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뱅골프는 론칭 초기부터 클럽 최적화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골퍼마다 다른 신체 조건과 스윙 특성에 맞춰 기존 브랜드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다양한 피팅 옵션을 갖춘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샤프트를 3종류 36단계의 강도로 세분화한 것도 이 때문이다. 대부분 브랜드가 샤프트 플렉스를 R, SR, S 등 3단계로만 구분하는 반면, 뱅골프는 R 플렉스만 해도 R1부터 R6까지 6단계로 세분화한다.클럽의 총중량도 세계 최경량인 205g부터 325g 이상까지, 골퍼의 요구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총 50가지 헤드 무게를 보유하고 있어 가능한 일이다. 한 가지 헤드 무게로 완제품을 만드는 타사와는 큰 차이가 있다. Bang Longdistance Light 모델은 헤드 무게를 원하는 대로 교체할 수 있어, 샤프트 길이와 스윙웨이트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뱅골프가 제공하는 스윙웨이트 범위는 A8부터 E0까지다. 대다수 업체는 최저 무게감(스윙웨이트)이 B8가 한계이다. 모든 클럽은 헤드강도가 한가지 뿐인데 헤드 강도가 8가지나 있는 클럽은 뱅골프뿐이다. 로프트도 6가지 종류가 있고 심지어 그립은 5g 단위로 11가지가 있다. 또한 샤프트길이는 21가지가 있으며 따라서 옵션은 총 1995만 8400가지의 조합을 통해 같은 힘으로도 최대 50야드까지 비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현재의 기술적 기반을 완성했다. 뱅골프는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한 다양한 모델 개발에 성공하며, 클럽 최적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뱅골프는 성별, 연령, 실력, 구력에 상관 없이 모든 골퍼에게 가장 최적화한 클럽을 제공하는 유일한 브랜드라는 점에서, 뱅골프의 피팅 시스템은 국내 골프 산업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 뱅골프가 되찾아준 세 가지 마음. 자부심, 자신감, 그리고 자존감

    뱅골프가 되찾아준 세 가지 마음. 자부심, 자신감, 그리고 자존감

    비거리가 늘지 않아 속상해하는 골퍼가 의외로 많다.‘비거리 열등감’은 골퍼의 자격지심 중에서도 최악이다.뱅골프는 비거리 열등감에서 벗어나 골퍼의 자부심, 자신감, 그리고 자존감까지 올려줄 비밀병기다. 자격지심은 한자 의미 그대로 해석하면 ‘스스로 부딪치는 마음’이라는 뜻이다.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스스로 형편없다고 판단하거나 보잘것없다고 느끼는 것 모두를 아우르는 말이다. 많은 골퍼가 공감하는 것이겠지만 골프를 하다 보면 정말 자격지심을 느낄 때가 많다. 일단 비거리다. 어찌 남들은 저렇게 멀리 치는데 자신은 왜 이렇게 비거리가 늘지 않는지 속상해하는 골퍼가 의외로 많다. 비거리 열등감은 골퍼의 자격지심 중에서도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유난히 장타 욕심이 많은 한국 골퍼들은 비거리에 목을 맨다. 그래서 거리를 늘려 보겠다며 연습장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해 보기도 하고, 새로운 장타 드라이버가 나왔다는 소문이라도 나면 그 골프채를 소유하려고 돈을 아끼지 않는다. 3퍼트는 용서가 돼도 비거리 짧다는 소리를 듣는 건 죽는 것보다 싫은 게 한국 골퍼들의 특성이다. 둘째는 ‘해저드 공포심’이다. 편안한 상황에서 샷을 할 때는 그렇게 굿샷을 날리다가도 앞에 조그마한 장애물이라도 있으면 제대로 스윙을 가져가지 못하는 골퍼들이 있다. 불만 보면 불로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물만 보면 물로 공을 보내는 공수병에 걸린 골퍼들이다. 비거리 열등감과 해저드 공포심을 가진 골퍼는 대부분 ‘백돌이 자괴감’까지 3종 세트로 갖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거리 짧고 툭하면 샷을 해저드로 보내는 골퍼의 스코어카드는 세 자리 숫자일 때가 많다. 골프의 신세계를 경험한 주말 골퍼 주말 골퍼 박민영 씨는 뱅 골프채를 장만하기 전까지만 해도 회사 업무 때문에 마지못해 라운드를 나가던 그런 골퍼였다. 하지만 뱅 골프채를 만나면서 골프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됐다. 먼저 비거리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동안 티샷 후 어떤 클럽으로도 그린 위에 공을 올리지 못하다가 뱅 클럽으로 교체한 뒤 매 홀 버디를 노릴 수 있게 된 것이다. 뱅을 쓰면서 비거리 열등감은 비거리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주말 골퍼의 장타 꿈 실현시켜 줄 드라이버 뱅 골프클럽이 주말 골퍼의 장타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것은 장타 드라이버의 세 가지 조건, 즉 초고반발, 초경량화, 그리고 최적화를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2008년부터 최고 고반발 클럽 개발에 전념해 온 뱅골프는 꾸준히 고반발 기술을 연구개발한 끝에 0.925, 0.930, 0.962 등 반발계수를 경신한 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초경량화도 비거리 증대에 단단히 한몫한다. 자신에게 맞는 무게의 골프채를 휘두를 때 비로소 골퍼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다. 뱅골프는 205~325g 사이 무게로만 따져도 총 120종류의 드라이버를 갖추고 골퍼들에게 최적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초고반발이나 초경량화만으로는 골퍼가 가진 최고의 기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한계가 있다. 골퍼 개개인에게 딱 맞는 최적화된 골프채를 손에 쥘 수 있어야 클럽의 능력이 상승 작용을 일으킨다. 뱅은 샤프트를 세 종류 36단계 강도로 세분화한다. 대다수 브랜드가 샤프트 플렉스를 R, SR, S로만 분류하는 데 반해 뱅골프는 R플렉스 하나만 하더라도 R1, R2, R3, R4, R5, R6 여섯 가지로 구분하는 등 다양성을 추구했다. 이렇게 세 가지 장타 기술을 접목해 진정한 장타 클럽 뱅이 탄생한 것이다. 자신감과 자존감을 되찾은 골퍼 주말 골퍼 박민영 씨는 비거리에 대한 자부심이 생기면서 어느 순간 해저드 공포심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 이전에는 짧은 샷 거리 탓에 혹시나 해저드를 넘기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 때문에 샷이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해저드를 넘기는 것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된 것이다. 뱅 골프채는 샷을 할 때 큰 믿음을 준다. 샷에 대한 믿음은 자신감으로 연결되고 그 자신감은 ‘굿샷’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뤄지는 것이다. 해저드만 보면 몸이 움츠러들었던 그 공포심이 어느 순간 사라지고, 대신 자신감이 몸에 밴 것이다. 비거리 열등감에서 벗어나고 해저드 공포심마저도 극복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백돌이 자괴감에서도 탈출할 수 있게 됐다. 딱히 세 자릿수 스코어까지 갈 일이 없게 된 것이다. 이제는 80대 스코어를 내지 못하면 늘 아쉬운 자존감 넘치는 골퍼로 변모했다.
  • 추락한 韓교실에 외신까지 ‘경악’…국경 넘어 퍼진 ‘이 사건’ 충격 민낯

    추락한 韓교실에 외신까지 ‘경악’…국경 넘어 퍼진 ‘이 사건’ 충격 민낯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틀린 답을 지적한 교사를 주먹과 발로 때린 사건이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같은 동양 문화권 언론마저 “충격적”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한국 교실의 참담한 현실이 국제 사회에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 사건을 “충격적인 사건”으로 규정하며 한국 교실 폭력 급증 현상에 대해 29일 보도했다. SCMP는 “한국 전역에서 교사 폭행 사건이 늘면서 교육 현장의 교사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동양 문화권인 홍콩의 언론까지 경악할 정도로 한국 교실의 위기 상황에 임계점에 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건은 지난 9일 해당 교사가 수학 단원평가 결과지를 배부하고 오답 풀이 수업을 하던 중 발생했다. 오답으로 채점된 자신의 답안을 확인한 학생이 “나는 다 맞았어요!”라며 강하게 반발하다가 폭력 행위까지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사건 이후에도 계속됐다. 원래 담임이 교체된 뒤에도 이 학생은 계속해서 수업을 방해했고, 투입된 시간강사마저 위협하는 행동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우리나라에서 학생의 교사 폭행 사건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회부된 교사 폭행 사건은 502건으로, 2020년 106건 대비 5배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 들어서도 유사한 사건들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4월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휴대폰 사용을 제지받은 고3 학생이 휴대전화로 교사의 얼굴을 가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도에서는 지난 22일 학부모의 지속적인 민원에 시달리던 중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도 벌어졌다.
  • [사설] 혐오 막말·깜깜이 속 사전투표… ‘차악’이라도 가릴 한 표를

    [사설] 혐오 막말·깜깜이 속 사전투표… ‘차악’이라도 가릴 한 표를

    6·3 대선 사전투표가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전국에서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전국 단위로는 2014년 지방선거 때 처음 시행된 뒤 이번 대선이 아홉 번째다. 사전투표를 둘러싼 일각의 의혹 제기에도 불구하고 전체 투표자 수에서 사전투표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대선 때 47.9%, 지난해 총선에선 46.7% 등으로 증가 추세다. 사실상 본투표나 다름없지만 후보자들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았다고 느끼는 유권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3차례에 걸쳐 진행된 대선 후보 TV 토론은 네거티브 공격과 상호비방전 위주로 얼룩졌다. 사전투표를 앞두고 그제 열린 마지막 토론은 이준석 후보가 여성 신체와 관련해 노골적이고 폭력적인 표현을 인용한 문제로 들끓었다. 여성단체 등의 고발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증폭되자 이 후보는 사과했지만 유권자들의 상심은 깊다. 이 후보는 “있던 말을 전한 것”이라고 했으나 정치의 세대교체를 하겠다면서 이런 네거티브 구태로 표를 달라고 할 염치가 있는지 의문이다. 정치 혐오가 더 깊어졌다는 탄식이 쏟아진다. 이러니 중도 유권자들은 어느 후보에게 어떤 기대를 걸고 한 표를 던져야 할지 마음을 잡지 못하겠다고 한다. 실제로 후보들의 국정 철학과 식견을 듣고 자질과 능력을 판단할 근거가 크게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TV 토론을 세 차례 진행했으나 중국의 제조업 추월, 미국발 안보·통상 환경 변화, 내수 침체와 경제성장률 둔화 등 국내외적 위기에 대한 해법과 비전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가장 유력하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내란 세력 심판’만 반복하면서 ‘부자 몸조심’하듯 쟁점을 피하는 데 급급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범죄 후보’와 ‘방탄 독재’ 공격에 치중하며 조기 대선의 원인인 계엄과 탄핵에는 끝까지 절연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새로운 정치 비전도 제시하지 못했다. 후보들의 공약집도 ‘뒷북’이었다. 민주당은 어제에야 공약집을 내놨다. 그나마도 구체성이 떨어지고 심지어 상충하는 대목도 적지 않다.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정책을 비교·검증할 근거 자료를 제공받지도 못한 셈이다. 그럼에도 선택의 시간은 왔다. 대한민국 공동체의 내일을 위해 옥석을 가려내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새 정부는 정권인수위원회도 건너뛰고 출범하게 된다. 많은 공약이 그대로 정책으로 시행될 것이기에 우려는 더 크다.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최선이 아니라면 차선, 차선이 아니라면 차악이라도 눈을 크게 뜨고 선택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 그래야 국민을 걱정시키는 한국 정치가 한 발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다.
  • 일일 환경공무관으로… 상인으로…‘체험! 성북의 현장’ 땀 흘린 구청장[현장 행정]

    일일 환경공무관으로… 상인으로…‘체험! 성북의 현장’ 땀 흘린 구청장[현장 행정]

    야자매트 교체… 30㎏ 침목 ‘번쩍’ 편의점 근무하고 성북천 청소도다양한 직업들 고충 정책에 반영 “보행자가 야자매트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땅을 파고 끝단을 밀어 넣으세요.”(김성춘 서울 성북구청 공원녹지과 공무직 반장)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26일 하월곡동 오동숲속도서관 앞 들꽃향기원에서 야자매트를 교체하며 작업반장의 지시에 맞춰 삽을 들었다. 성북구가 15일부터 진행한 ‘체험 삶의 현장’ 현장구청장실이다. 너무 깊지도, 얕지도 않은 적당한 깊이를 찾느라 이 구청장과 작업자들은 두런두런 이야기를 이어 갔다. 이날 구청장이 아닌 일일 환경공무관으로 나선 이 구청장에게 작업반장은 “빨리빨리 해야 한다”고 재촉하기도 했다. 돌돌 말려 있던 야자매트는 어느새 20m 길이의 오솔길에 알맞게 깔렸다. 체험 삶의 현장은 민선 7기부터 매년 주민과 구청장이 대화를 나눠 ‘트레이드마크’가 된 현장구청장실을 변형한 결과다. 성북구 내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느낀 고충과 애환을 정책에 반영하자는 취지다. 이날 이 구청장은 돈암동 개운산공원에서 나무계단을 설치했다. 보통은 두 명이 드는 30㎏ 침목을 혼자 번쩍 드는 등 의욕도 보였다. 준공식을 앞둔 오동근린공원 내 생태계류원 점검도 잊지 않았다. 이 구청장은 “주민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공원이 아름답게 유지되려면 보이지 않는 손길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성북의 공원을 가꿔 나가는 데 정책적 시사점도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수를 맡은 김성춘 성북구청 환경공무관 반장은 “주민들이 예쁘게 단장해 놓은 공원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일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체험 삶의 현장은 15일 청소공무관, 22일 전통시장 상인 체험 등으로 이어졌다. 이 구청장은 돌곶이시장의 한 떡집에서 일하며 상인,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도 나눴다. 이튿날에는 편의점 직원으로 일하면서 청년 노동의 현실을 체감했다. 마지막으로 성북천을 직접 청소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현장구청장실 활동은 5회에 걸쳐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현장의 대화들과 정책적 대안을 함께 담아 공개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형식적 소통이 아닌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라며 “일자리, 지역경제, 청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높은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SK이노, 수장 교체… 추형욱·장용호 투톱 체제로

    SK이노, 수장 교체… 추형욱·장용호 투톱 체제로

    SK이노베이션이 2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추형욱(왼쪽)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장용호(오른쪽) SK㈜ 대표이사를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이사회는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대표이사 사임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박 사장이 수행해온 업무를 이어받아 조속히 조직을 안정화하고 흔들림 없는 사업전략 실행을 위해 SK이노베이션 이사회의 현직 이사를 대표이사와 총괄사장으로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사내이사, 장 총괄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아왔다. 추 대표는 2021년 SK E&S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수소 사업 등 4대 핵심사업 기반 성장 전략을 추진해 왔다. 장 총괄사장은 SK그룹의 반도체·반도체 소재 사업의 성장 전략을 주도한 전략가다.
  • 다시 ‘텃밭’ 훑은 金 “제2 민주혁명 시작… 방탄 괴물 독재 막자”

    다시 ‘텃밭’ 훑은 金 “제2 민주혁명 시작… 방탄 괴물 독재 막자”

    김주열 열사 언급… ‘민주주의’ 강조“비상계엄·탄핵하지 않겠다” 약속도영천서 “고향이 좋기는 좋다” 큰절설난영, 수원·의왕 시장서 지원사격국힘 전원 지역구 상주 ‘끝장 총력전’ 6·3 대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부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막판 결집 집중 유세에 나섰다. 김 후보는 “국민 여러분의 깨끗한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이 ‘방탄 괴물 독재국가’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저와 함께 다시 한번 민주화 운동을 시작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경북 경산 공설운동장 유세에서 “제가 물에 빠져 숨이 넘어갈 때 여러분이 새벽에 저를 건져 주셨다”며 당원들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후보 교체를 막았던 것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위대한 힘은 못 할 게 없다”며 “민주주의 국가의 주인인 여러분은 대통령도 만들 수 있다. 위대한 힘으로 6월 3일 대한민국의 제2의 민주혁명을 반드시 이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 창원 국립3·15민주묘지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 후보는 상남동 분수광장 유세에서 3·15의거 당시 사망한 김주열 열사를 소개하며 “민주주의는 공짜로 된 게 아니다. 이 나라의 피와 땀, 눈물로 민주주의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을 ‘이재명 총통 독재 저지’로 규정한 김 후보는 이날 밤 입장문을 내고 “이재명 후보는 지금 이 순간에도 입법·사법·행정 삼권을 장악해 자신만을 위한 권력의 성벽을 쌓고 있다”면서 “그와 가족을 둘러싼 끝없는 막말과 부정부패 의혹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진실을 덮기 위해 겹겹이 방탄 정치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두 힘을 모아 우리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지켜 내자”며 투표를 독려했다. 또 “앞으로 절대 비상계엄 같은 것을 하지 않는다고 약속했다. 탄핵도 절대 없게 하겠다”며 전날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나왔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세에 대해 반박했다. 고향인 경북 영천에서는 영천역 광장 유세를 벌이면서 “고향이 좋기는 좋다”며 큰절을 올렸다. 김 후보는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문수야, 졸업하고 데모하면 안 되나’라는 유언을 남기셨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20년 뒤에 졸업했다”며 울먹였다. 그는 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면서 ‘출산 장려 수당 1억원’ 정책을 강조하기도 했다. ‘보수의 심장’ 대구 동성로 저녁 유세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박 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해서 정말 집 하나 있는 거 다 뺏기고 돈 있는 거 다 뺏기고 그렇게 산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김 후보 공개 지지에 적극 나선 만큼 보수층 결집으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왔다. 김 후보가 PK·TK 강행군을 펼치는 동안 부인 설난영씨는 수도권을 전담했다. 설씨는 경기 수원의 못골시장과 의왕의 도깨비시장을 찾아 사전투표와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등을 돌린 중도층을 향한 국민의힘의 읍소도 이어졌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권성동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저희 당을 지지해 주신 많은 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들이 있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소속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전원이 지역구에 상주하며 바닥 표심을 훑는 ‘끝장 총력전’에 돌입했다. 전날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의 김 후보 지지에 이어 이날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윤석열·이재명 동반 퇴진이 시대정신”이라며 제7공화국 개헌과 국민통합정부 운영에 합의하는 협약식도 열었다.
  • 사퇴 17일 만에 침묵 깬 한덕수 
“김문수 지지… 사전투표 나설 것”

    사퇴 17일 만에 침묵 깬 한덕수 “김문수 지지… 사전투표 나설 것”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내일(29일) 아침 일찍 가까운 투표소에 가려 한다”고 밝혔다. 단일화 파동 끝에 지난 11일 이후 침묵을 유지하던 한 전 총리가 17일 만에 김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에 나선 것이다. 한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그동안 제 결심을 이해하고 선거를 도와주셨던 많은 분을 만나 감사 인사를 드렸다”며 “저를 밀어주셨던 그 마음으로 김 후보님을 응원해 주십사 열심히 부탁드리고 있다”고 적었다. 한 전 총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민주당을 겨냥해 “지난 3년간의 우리 정치는 극한 방탄, 극한 정쟁, 극한 탄핵으로 얼룩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우리 편에 불리한 판결이 더는 나오지 않도록 판사 수와 자격 요건을 고쳐 버리겠다’는 목소리마저 나왔다”고 덧붙였다. 한 전 총리는 또 “법이 내 편이 아니라면 법을 고쳐서, 판사가 내 편이 아니라면 내 편을 판사로 집어넣어서 어떻게든 기어이 내 뜻을 관철하고 내 세력을 불리겠다는 판단은 위험하다”며 “그런 사고방식은 그 자체로 법치의 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치를 뒤바꾸고 체제를 뒤흔들고자 하시는 분들이 지금보다 더 큰 힘을 얻으면 경제 번영도, 국민 통합도 어렵다”며 “그런 분들이 ‘정치 보복은 없다’고 아무리 약속해 봤자 공허하게 들린다”고 덧붙였다. 한 전 총리는 지난 1일 총리직 사퇴 이후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고, 김 후보와 단일화 협상을 벌이다가 지난 11일 후보 교체에 관한 당원 투표가 부결되면서 사퇴했다. 한 전 총리는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거절한 채 잠행을 이어 왔다.
  • 현대 ‘아이오닉9’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관용차 됐다

    현대 ‘아이오닉9’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관용차 됐다

    현대자동차는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아이오닉9이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의 공식 관용차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27일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를 초청해 아이오닉9 관용차 전달식을 열었다. 네덜란드는 유럽 최고 수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춘 선진국으로, 네덜란드대사관은 이에 발맞춰 주한대사 전용 차량을 최초로 전기차로 교체했다. 아이오닉9은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과 함께 동급 최대 실내 공간을 갖췄다. 현대차 전기차 중 가장 긴 532㎞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반 더 플리트 대사는 “아이오닉9의 친환경성과 실용적인 성능을 고려해 주한 공관 최초로 공식 관용차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 뱅골프 초고반발 드라이버, 적은 힘으로 30야드 이상 비거리 향상

    뱅골프 초고반발 드라이버, 적은 힘으로 30야드 이상 비거리 향상

    골프 드라이버 시장에 혁신을 일으킨 뱅골프의 초고반발 드라이버가 적은 힘으로도 큰 비거리를 낼 수 있는 비결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 드라이버보다 반발계수(COR)가 월등히 높은 뱅골프 드라이버는 동일한 스윙으로 최대 30~50야드의 비거리 증가를 구현해준다는 설명이다 힘이 부족한 골퍼도 장타를 실현할 수 있게 돕는 핵심 요인이다. 뱅골프에 따르면, 드라이버의 반발계수가 0.01 높아지면 이론상 볼 비거리가 약 2야드 증가한다. 뱅골프는 수년에 걸친 연구 끝에 반발계수 0.925~0.962에 이르는 드라이버를 연이어 선보였다 이는 미국·영국 골프협회의 제한 규정(0.830)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임팩트 순간 공에 전달되는 에너지를 극대화해준다. 그 결과 골퍼들은 예전보다 적은 스윙 에너지로도 공을 멀리 보낼 수 있어 체력 부담을 덜 느끼고 있다. 실제로 한 중장년 골퍼는 “예전엔 힘껏 쳐도 드라이버 비거리가 부족했는데, 뱅드라이버로 교체 후 훨씬 쉽게 20~30야드는 더 나간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높은 반발력과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이 장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한다. 뱅골프 드라이버는 프로 선수뿐 아니라 힘이 약한 시니어·여성 골퍼에게까지 혜택을 주어 골프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혁신적인 초고반발 기술로 이제 누구나 적은 힘으로도 장타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골퍼들의 비거리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이 뱅골프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러한 기술력에 힘입어 뱅골프 드라이버는 비거리 향상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골프의 행복’ 되찾아준 뱅클럽

    ‘골프의 행복’ 되찾아준 뱅클럽

    초고반발 장타 골프채에 전념해 온 뱅은 수백만 원이 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성장 일로를 걸어왔다. 뱅 클럽이 아마추어와 시니어 프로 골퍼를 막론하고 줄어든 샷의 비거리를 되찾아주고, 잃었던 스코어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기 때문이다. 톱 프로 골퍼는 물론 세상의 그 누구도 시간을 거스를 수는 없다. 엄청난 체력 훈련 없이는 나이가 들면서 비거리가 줄어드는 현실을 피할 수 없다. 근력이 떨어지고 유연성도 줄어들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지 않는 무거운 채를 소화할 만큼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도 나이 든 골퍼들이 받아들여야 할 운명이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신설 골프장일수록, 명문 골프장일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다. 마치 어느 골프장이 더 어려운지 경쟁이라도 하듯 코스 곳곳에 함정을 만들고 전장을 늘린다. 한국의 골프장 이야기를 쓴 류석무 씨는 “일본식 디자인의 과거 골프장과 비교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로 완성된 최근의 명문 코스는 샷 비거리가 짧으면 공략하기 어렵다”며 “티샷 낙하지점, 어프로치샷 지점에서 많은 생각을 하면서 다양한 기술로 핀을 공략해야 하는데, 일정한 비거리를 낼 수 없으면 타수를 잃을 위험에 더 자주 노출된다”고 말한다. 나이가 들면서 비거리는 줄어들고, 코스는 길어지고 어려워지면서 스코어는 점점 나빠지게 된다. 골프에서 행복을 찾던 골퍼들도 실망감을 느끼고 자존감까지 상처를 입게 된다. 그러다 보면 골프를 포기하는 ‘골포자의 길로 들어서기도 한다. 뱅은 바로 이렇게 자존감을 잃어가는 골퍼들의 행복을 되찾아 주는 구세주 역할을 자처한다. 초고반발 장타 골프채에 전념해 온 뱅이 수백만 원이 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성장이로를 걸어온 이유는 분명하다. 아무리 돈이 많더라도 자신에게 그다지 좋은 성적을 내주지 않는 골프채라면 절대 구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줄어든 샷의 비거리를 되찾아주고, 잃었던 스코어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는 데 뱅 클럽이 톡톡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시니어 프로들도 비거리 효과 본 뱅 클럽 뱅의 최고 장점은 초고반발에 있다. 뱅은 꾸준히 고반발 기술을 연구개발한 끝에 0.9251 0.930 0.962등 반발계수를 경신한 제품을 연이어 내놓았다. 고반발만으로 골퍼가 가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자신에게 맞는 무게의 골프채를 휘두를 때 비로소 골퍼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다. 뱅골프는 205~325g 사이 무게로만 따져도 총 120종의 드라이버를 갖추고 있다. 초고반발에 초경량까지 갖췄다면 그다음 과정은 골퍼 개개인에게 맞는 최적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고반발 기술이 초경량화와 최적화를 만나면서 세상에 없던 장타 전용 드라이버 뱅이 탄생했다. 뱅 클럽의 효과는 입소문처럼 퍼져 나갔다. 특히 원로 프로 골퍼나 여자 시니어 골퍼 중에 초고반발 뱅 클럽을 이용해 효과를 본 이들이 의외로 많다. 한때 국내 남자 프로 골퍼 무대에서 활약했던 60대의 A프로는 어느 순간 뱅 클럽 예찬론자가 됐다. 뱅 드라이버를 쓰고 나서 비거리가 확 느는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드라이버를 교체하기 전까지만 해도 비거리가 줄어들다 보니 젊은 아마추어 골퍼들과 라운드하는 것이 버거울 때가 많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역전됐다. 그동안 쇼트 게임이나 홀 공략 면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지만 짧아진 비거리 탓에 스코어에서 밀릴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 다시 누구도 만만히 볼 수 없는 필드의 강자가 됐다. 국내 여자 골프 무대에서 뛰었던 50대의 B프로 역시 뱅 클럽을 쓰면서부터 골프하는 맛을 다시 느끼고 있다고 한다. 아마추어 남자 골퍼들이 쓰는 레귤러 티에서 티샷을 해야 했던 B 프로 역시 짧은 비거리 때문에 80대 타수가 나오기 일쑤였다. 파 5홀에서 2온을 노리던 기억은 가물가물하고, 툭하면 롱 아이언을 잡아야 하니 골프 치던 맛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고반발 채로 바꾼 이후 다시 골프의 즐거움을 되찾았다. A프로와 B프로가 뱅 골프채로 바꾸고 나서 가장 놀란 사실은 초경량 드라이버의 장점 때문이다. 고반발이야 더 설명할 필요도 없지만 고반발과 초경량의 만남이 그 정도로 비거리 향상 효과를 낼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자신의 스윙이나 체격에 맞는 골프채를 선택하는 클럽 최적화 효과를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뱅 클럽이 사라졌던 ‘골프의 행복’을 되찾아준 것이다.
  • “납치살인 조치 미흡했다”···화성 동탄 참극 못 막은 경찰, 고개 숙였다

    “납치살인 조치 미흡했다”···화성 동탄 참극 못 막은 경찰, 고개 숙였다

    전 동거인을 납치한 후 살해한 3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해 유족에게 고개를 숙였다. 강은미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장은 28일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이른바 ‘동탄 납치살인’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강 서장은 “이번 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피해자 측은 112 신고, 고소 등 방법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가해자에 대한 처벌과 피해자 보호를 호소했으나,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와 관련해 경기남부청 감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전 화성시 능동 한 아파트 단지 통행로에서 30대 A 씨가 전 여자친구인 3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같은 아파트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A 씨는 가정폭력 문제로 B 씨와 분리 조처된 상태였지만, B 씨가 임시로 머물고 있던 지인 오피스텔 주소를 알아내 납치하는 과정에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A 씨와 B 씨 사이에서 접수된 가정폭력 등 112 신고는 총 9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올해 3월 신고 때 경찰은 B 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한편, A 씨를 대상으로 100m 이내 접근 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연락 제한 등 긴급 임시 조치를 취했다. 경찰은 또 B 씨에게 ‘피해자 보호 임시숙소’에 입주하라고 권유했으나 B 씨는 “A 씨가 주소를 모르는 제 지인 집에 머물겠다”고 거절하며 지인 오피스텔에서 지내왔다. 이후 보복을 우려한 B 씨는 지난달 4일 A 씨를 폭행 및 강요 등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냈고, 같은 달 17일에는 1년여 동안 자신이 본 피해 사실을 담은 600쪽 분량의 고소 보충 이유서를 통해 “A 씨를 꼭 구속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 사건 기록 검토 끝에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그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신청을 결정했지만, 고소 보충 이유서 분량이 많은데다 휴직을 사유로 담당 수사관이 교체되면서 사전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됐고, 그 사이 B 씨는 비극을 맞았다.
  • 울산시, 제1회 추경 1521억원 편성… 시민 안전·경제 활성화 ‘초점’

    울산시, 제1회 추경 1521억원 편성… 시민 안전·경제 활성화 ‘초점’

    울산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750억원을 편성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1회 추경예산안과 주요 사업들을 브리핑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회계별로 일반회계 1521억원, 특별회계 229억원이다. 주요 재원은 순세계잉여금 881억원, 국고보조금 325억원, 내부 유보금 282억원 등이다. 이에 올해 울산시 총예산은 당초예산 5조 1568억원에 이번 추경을 더해 5조 3318억원으로 늘어난다. 이번 추경예산은 올해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태풍과 폭염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국제정원박람회 준비를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은 우선 시민 안전 개선에 341억원을 편성됐다. 세부 사업은 산림재해 긴급대책과 산불 피해 복구 등 산불 대응 88억원, 도로 배수시설 개선 등 태풍 대비 58억원, 소방차량 구입 23억원, 노후 소방헬기 교체 20억원 등이다. 시민경제 분야에서는 수소 전기차·버스·트럭 등 보급 44억원, 장생포 고래마을 관광경관 명소화 32억원, 세계음식문화관 건립 20억원 등 총 175억원이 반영됐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준비에는 도시공원 조성과 가로수 정비 57억원을 포함해 98억원이 편성됐다. 민선 8기 성과 도출을 위한 현안 사업 예산은 문수실내테니스장 조성 35억원,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과 관람장 조성 20억원,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20억원 등 총 1136억원을 편성했다. 추경예산안은 29일 울산시의회에 제출돼 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6월 말 확정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지방정부가 각종 재난과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다”며 “이번 추경예산안이 현재 울산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재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외국인 주민(근로자) 주거복지 향상에 진심인 경북도

    외국인 주민(근로자) 주거복지 향상에 진심인 경북도

    경북도가 외국인 주민(근로자)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외국인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클린 하우스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외국인이 해당 시군 가족센터에 신청하면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에서 선정위원회를 통해 15가구 정도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할 계획이다. 노후 주택이나 열악한 생활환경에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지역특화형 비자로 이주한 외국인 우선)을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주거 형태, 소득 수준, 주택 노후도, 동거 인원, 거주 기간, 임대차 잔여기간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하고 임대인 동의를 얻은 주택의 단열,도배,장판,화장실 및 주방 개·보수를 해준다. 도는 또 외국인 채용 중소기업 40곳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20억원(자부담 10억원 포함)으로 기숙사(부속시설 포함) 증·개축 및 안전시설 교체, 위생·생활 편의시설 개선 등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2500만원의 보조금을 준다. 대상은 외국인 근로자를 20% 이상 고용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으로 업종에 제한은 없다. 도는 다음 달 시범사업 참여 시군을 확정하고 해당 시군이 지원 대상을 선정·지원하도록 한다. 시범사업 후 성과를 평가해 내년부터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의 외국인 근로자 수는 2023년 기준 2만 7103명이다.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외국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영준, 스위스 프로축구 승강 PO 1차전 선제 결승골

    이영준, 스위스 프로축구 승강 PO 1차전 선제 결승골

    이영준(그라스호퍼)이 축구대표팀 승선이 불발된 아쉬움을 털어내는 귀중한 선제결승골을 터트렸다. 이영준은 28일(한국시간) 스위스 루가노 스타디오 디 코르나레도에서 열린 2024~25 스위스 프로축구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전반 14분 골을 넣으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스위스 1부 슈퍼리그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한 이영준은 23일 최종 38라운드에 이어 공식전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이영준은 오른쪽 측면에서 들어온 동료 베노 슈미츠의 낮은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강한 왼발 터닝 슛을 날려 골 그물을 흔들었다. 스위스 슈퍼리그를 12개 팀 중 11위(승점 39)로 마쳐 승강 PO를 치르게 된 그라스호퍼는 2부에 해당하는 챌린지리그 2위 팀 아라우와의 첫 경기에서 이영준의 골을 시작으로 대승으로 기선을 제압해 1부 잔류의 청신호를 켰다. 전반 41분 파스칼 쉬르프, 후반 34분 니콜라스 무치의 연속 골이 터지고, 후반 41분 세코 아유무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더 보탰다. 다만 이영준이 득점 이후 전반 27분 부상으로 교체돼 나간 점은 우려로 남았다. 그라스호퍼의 원정 PO 2차전은 31일 열린다.
  • 한덕수 “김문수 응원하고 지지”…3년간 극한 방탄·정쟁·탄핵

    한덕수 “김문수 응원하고 지지”…3년간 극한 방탄·정쟁·탄핵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 무산 이후 침묵을 유지하던 한 전 총리가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면서 대외 메시지를 재개한 것이다. 한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내일(29일) 새벽 6시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저부터 내일 아침 일찍 가까운 투표소에 가려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제 결심을 이해하고 선거를 도와주셨던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감사 인사를 드렸다”며 “저를 밀어주셨던 그 마음으로 이제부터는 김 후보님을 응원해주십사 열심히 부탁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전 총리는 “지금 대한민국은 이대로 멈춰서느냐, 앞으로 나아가느냐 갈림길에 서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 3년간의 우리 정치는 극한 방탄, 극한 정쟁, 극한 탄핵으로 얼룩졌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하기도 했다. 한 전 총리는 “‘우리 편에 불리한 판결이 더는 나오지 않도록, 판사 수와 자격요건을 고쳐버리겠다’는 목소리마저 나왔다”며 “‘법이 내 편이 아니라면 법을 고쳐서, 판사가 내 편이 아니라면 내 편을 판사로 집어넣어서, 어떻게든 기어이 내 뜻을 관철하고 내 세력을 불리겠다’는 판단은 위험하다”고 했다. 한 전 총리는 “그런 사고방식은 그 자체로 ‘법치의 적’”이라며 “그런 분들이 ‘정치보복은 없다’고 아무리 약속해봤자 공허하게 들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치를 뒤바꾸고 체제를 뒤흔들고자 하시는 분들이 지금보다 더 큰 힘을 얻으면, 경제 번영도 국민 통합도 어렵다”고 강조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1일 총리직 사퇴 이후 김 후보와 단일화를 두고 줄다리기를 하다가 열흘 만인 지난 11일 후보 교체에 관한 당원 투표가 부결되면서 “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다”며 사퇴했다. 이후 김 후보가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제안했지만 한 전 총리는 고사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땅꺼짐 막자며 하수도 요금 92.5%인상하나…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부담 고려해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가 하수도 요금을 오는 2030년까지 매년 9.5%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논평 전문 서울시가 하수도 요금을 오는 2030년까지 매년 9.5%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 계획에 따르면 가정용 하수도 요금 인상률은 매년 14%에 달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은평1)은 생활필수재인 하수도 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깊이 우려하며, 일반회계 및 국비 지원 확대를 통해 요금 인상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 2025년도 서울시 공기업하수도사업특별회계 사업수익(예산)은 약 8411억원으로 이 중 약 96,7%(약 8137억원)가 물재생시설공단의 영업수익에 의존한다. 2024년도에 100억원 규모였던 서울시 일반회계 전입금은 0원이다. 일반회계의 재원으로 수많은 논란과 우려를 낳고 있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손목닥터9988과 같은 시장 공약사업과 홍보, 민간 특혜성 사업에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현재 서울시는 우수(빗물)처리 비용과 하수도 요금 감면제도에 따른 감면액 등 서울시가 부담해야 할 비용마저 전액 물재생관리공단에 전가하고 있다. 한편, 2024 회계연도 결산자료에 따르면, 공기업하수도특별회계의 세입 결산액은 약 1조 1542억원, 세출 결산액은 약 8752억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에서 이월액과 채무상환 등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620억원이다. 요금인상 요인으로 서울시는 ‘땅꺼짐의 주요 원인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들고 있다. 시는 매년 약 2,000억원을 들여 노후 하수관로 100㎞가량을 정비하는데, 노후도를 따라잡으려면 요금 인상을 통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결산결과 이월액이 천억원에 이른다는 것을 고려할 때, 노후 하수관로 정비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 과연 재원부족인지, 연간 소화할 수 있는 사업물량의 한계인지도 따져봐야 한다. 지하수 관리와 같은 근본적인 대책없이 노후 하수도관만 개량한다고 해서 땅꺼짐 사고가 예방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공기업하수도특별회계 세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수도 사용료’의 경우 당초 서울시는 6880억원 규모의 세수를 추계했으나, 최종 징수액은 7293억원(징수결정액 7414억원)이었다. 현재의 하수도 사용료만으로도 사업비의 83%가량을 충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 밖의 수입을 감안하면 당장 급격한 요금인상이 필요한지 의문이다. 2030년까지 노후 하수관로와 물재생센터 개선에 필요한 6조 2192억원 중 1조 5447억원의 재원이 부족하다면, 시민들의 주머니 먼저 털 생각을 하지 말고 불요불급한 공약사업에 투입되는 막대한 예산을 줄여서 안전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선심성 현금배포사업이라는 비판 속에 ‘기후동행카드’를 강행하더니, 시내버스 재정적자가 늘어나 요금을 올려야 한다던 서울시가 이번에는 100억원에 불과했던 공기업하수도특별회계의 일반회계 전입금마저 전액 삭감하고 그 부담을 ‘하수도 요금인상’으로 메꾸겠다고 한다.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배분’이 아닌 ‘한정된 예산의 공약사업 우선 배분’으로 인한 오세훈 시장의 비용 고지서를 시민들에게 발송하겠다고 한다. 현재 서울시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56%로 특·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이라는 점에서 하수도 요금의 단계적 인상은 필요하다. 그러나 정확하게 세수를 추계하고, 성과목표를 정교화하며, 무엇보다 서울시 일반회계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우선이다. 고물가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서민 경제가 위기에 처해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하수도 요금’ 인상 이전에 노후 하수관로 교체와 물재생시설공단 기능 고도화를 위한 서울시의 예산지원과 함께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안전예산의 전폭적 확대를 엄중히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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