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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방 갇혀 숨진 9살 소년 추모식…“그곳에선 행복하길”

    가방 갇혀 숨진 9살 소년 추모식…“그곳에선 행복하길”

    여행용 가방에 7시간 동안 갇혔다 끝내 숨진 9살 초등학생 A군의 추모식이 5일 그가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엄수됐다. 충남 천안 환서초등학교는 5일 오후 2시 교정에 약 10제곱미터 규모의 천막으로 추모공간을 만들었다. 고통 속에서 짧은 생을 마감한 A군에게 교사들은 무거운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했다. A군은 이 학교에 2학년이던 지난해 전학 왔다. 학교운영위원장과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이 학교 위기관리위원회는 A군의 친모 동의를 얻어 추모공간을 설치한 뒤 누구나 자유롭게 소년의 넋을 위로할 수 있도록 했다. 추모 공간에는 학교 측이 준비한 근조화환 2개가 놓여 있었다. 한쪽에는 조문객들이 A군의 넋을 달래는 글을 메모지에 적어 붙일 수 있는 칠판도 마련됐다. 조문에 나선 교사와 시민들은 “그곳에서는 행복하게 지내렴”, “다음 생애에는 꼭 행복한 삶을”, “좋은 곳에서 편히 쉬렴”이라며 추모를 전했다. 환서초등학교에 마련된 추모 공간은 오는 7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A군이 살던 아파트 상가에도 추모공간이 만들어졌다. 주민들이 조문할 수 있도록 전날 한 상인이 자발적으로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군은 지난 1일 저녁 자신의 아파트 집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일 저녁 끝내 숨졌다. 의붓어머니 B씨는 A군이 거짓말을 했다며 1일 낮 12시쯤부터 점심도 굶기고 물 한 모금 주지 않은 채 7시간 동안 가로 50㎝, 세로 71㎝ 크기의 대형 여행용 가방에 가뒀다. 아이가 가방에 용변을 보자 다시 가로 44㎝, 세로 60㎝의 작은 여행가방으로 바꿔 더 강하게 감금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의붓아들 A군을 가방에 감금한 의붓어머니 B(43)씨의 혐의를 아동학대중상해에서 아동학대치사로 변경했다. A군의 몸 곳곳에 오래된 멍과 상처, 그리고 허벅지에는 담뱃불에 덴 것 같은 상처도 있어 상습 폭행이 있었음을 반영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3차 등교 시작 3일 만에…전국 514개교 등교 중지·연기

    3차 등교 시작 3일 만에…전국 514개교 등교 중지·연기

    3차 등교 수업을 시작한 지 사흘째인 5일 전국 514개 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등교 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 유·초·중·고 2만 902곳 가운데 2.5%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날 추가로 조정한 학교는 경기 2곳, 경북 1곳이다.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대부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나왔다. 지역별로 쿠팡 물류센터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이 251곳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인천 부평구 153곳, 인천 계양구 89곳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6곳이 등교 수업을 중단했다. 전날 경북에서는 고등학교 교사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0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이후 전날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6명, 교직원은 4명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지난달 20일 고3(1차)을 시작으로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2차), 이달 3일 고1·중2·초3∼4학년(3차)의 등교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오는 8일에는 중1과 초5∼6학년(4차)이 마지막으로 등교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경북 영천 한 고교 교사 코로나19 확진…기숙사생 퇴소·등교 중지

    경북 영천 한 고교 교사 코로나19 확진…기숙사생 퇴소·등교 중지

    경북에서 고등학교 교사 1명이 코로나19에 걸려 보건 당국이 학생 등 118명을 자가격리하고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천에 있는 전국단위 모집 기숙학교인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소속 20대 여자 교사 A씨(경산 거주)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사는 지난 3일 기숙학교 학생, 교직원을 상대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감염이 확인됐다. 학교 측은 4일 기숙사에 입소한 1학년·3학년 학생들을 귀가 조처하고 2학년생들에 대해 입소를 취소했다. 또 모든 학생의 등교를 중지하고 2주간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 A씨는 1학년 기숙사 입소 때 학생들을 맞았고 수업을 진행했다. 보건 당국은 1학년 학생 60명과 교직원 56명, A씨와 동료가 식사한 음식점 종업원 2명 등 118명을 자가격리했다. 1학년 60명과 교직원 49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교직원 7명과 음식점 종업원 2명은 검사할 예정이다. 보건 당국은 A씨가 지난 1일부터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했고 교직원 전원을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다. A씨가 영천 학교 이외에 주소지인 경산, 대구 동구 식당 등을 이용한 것으로 보고 주소지 관련 동선 및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또 A씨 부모가 대구 남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해 대구시에 협조를 요청했다. A씨는 이동 때 마스크를 계속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앞으로 경산, 대구 이동 경로를 확인하면 접촉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 감염 경로에 대해서도 역학조사하고 있다.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경북 누적 확진자는 2명 추가돼 1천340명으로 늘었다.1명은 A씨고 다른 1명은 지난 3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40대 여성이다. 안동·영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서 ‘무증상’ 20대 고교 교사 등 2명 코로나19 확진

    경북서 ‘무증상’ 20대 고교 교사 등 2명 코로나19 확진

    경북지역에서 고등학교 20대 여자 교사 등 2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신규로 확진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40명으로 늘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1명, 해외 유입 1명 등 2명 증가했다. 감염된 20대 여성(경산 거주)은 경북 영천에 있는 전국단위 모집 기숙학교인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소속 교사로 파악됐다. 이 교사는 지난 3일 기숙학교 학생, 교직원을 상대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감염이 확인됐다. 학교 측은 4일 기숙사에 입소한 학생들을 귀가 조처하고 2주간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 보건 당국은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지난 3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40대 여성이 영천 소재 동생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께 귀국한 아들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인천대 총장 선거 내홍 격화 … 졸업생들도 이사회 사퇴 등 요구

    인천대 총장 선거 내홍 격화 … 졸업생들도 이사회 사퇴 등 요구

    국립 인천대학교 이사회가 이찬근 무역학부 교수를 제3대 총장 최종 후보로 결정한 것과 관련, 일부 교수들에 이어 졸업생 일부도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자신들을 ‘인천대를 사랑하는 졸업생 일동’이라 밝힌 인천대 졸업동문들은 3일 이사회의 전원 사퇴와 총장 선임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학교 구성원들이 민주적 투표를 통해 선출한 결과(후보)를 무시하고 9명으로 구성된 이사회가 독단적으로 총장을 선임한 것은 ‘사학비리 인천대’로 돌아가려는 만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총장 선임 즉각 철회, 이사회 전원 사퇴, 총장 직선제 실시, 정부의 총장 임명 보류를 요구했다. ‘인천대를 사랑하는 졸업생 일동’ 관계자는 “총동문회나 총학생회 등의 공식기구에서도 내부 논의 등 절차를 거쳐 성명서가 발표될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는 빠른 입장 발표를 위해 토목공학과 등 15개 학과 이상 졸업생들에게 온라인 동의서를 받아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대 학생·조교·교직원·교수·동문 대표 등 1700여명은 총장 추천위원회 주관 아래 투표를 통해 5명의 후보 중 최계운(1위), 박인호(2위), 이찬근(3위) 등 3명의 후보를 선출해 이사회에 추천했다. 그러나 이사회는 특별한 설명없이 이례적으로 3위로 추천된 이찬근 교수를 총장 후보로 선임해 지난 1일 공식 발표했다. 이사회가 3위로 추천된 이 교수를 최종 총장 후보로 선임한 것과 관련 인천대 관계자는 “이사회 결정은 법 절차나 규정에는 문제가 없으며, 이사회 운영내용은 비공개라 자세한 경위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1994년부터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7년 3∼12월 인천대 부총장을 지냈다. 인천대 부임 전에는 삼성그룹, 맥킨지(다국적 컨설팅 회사)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인천대 이사회가 앞으로 이 교수를 교육부 장관에게 임용 제청하면 대통령은 4년 임기의 차기 총장을 최종 임명하게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가천대 확진자와 접촉한 미술학원 학생 등 104명 음성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천대 4학년생(25·중원구)A씨가 아르바이트한 미술학원의 수강생과 강사 등 104명 모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이 났으며 앞서 지난달 26∼28일 사흘간 분당구 야탑동의 미술학원에서 아르바이트로 학생들을 가르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학원에서는 중·고교생 91명이 수강 중이고 강사와 행정직은 13명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 10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같은 강의실을 사용한 수강생,강사 등4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방역 당국은 또 확진된 가천대생이 중간고사를 치르러 지난달 25∼29일 사이 나흘간 등교함에 따라 그와 접촉한 156명의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도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133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2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영진전문대,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드론활용 재난 공조체제 구축

    영진전문대,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드론활용 재난 공조체제 구축

    영진전문대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재난 현장 드론 활용 지원 및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영진전문대가 운영 중인 대구경북무인항공전문교육원(글로벌캠퍼스)을 통해 첨단 드론 운용기법 및 정보기술 등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특수재난 발생 시 영진전문대 교육원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장비 등을 지원받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재난 현장 등에서 쌓은 드론운영에 대한 실무 노하우를 영진전문대 학생들에게 전수해 우수 인력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영진전문대는 2018년 대구지역 전문대 최초로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이 대학교가 운영 중인 대구경북무인항공전문교육원은 무인기기 실습 교육장, 모의비행 교육장, 무인멀티콥터 교육 기체, 모의비행 교육장비 등 우수한 실습 교육 환경을 갖춰 지역 내 산업용 드론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는 80명 정원인 드론항공전자과를 신설해 전자공학을 기반으로 항공기의 운항과 관련된 전자장치 설계 및 제작 기술, 항공전자 설비운용기술, 무인항공기 조종 및 응용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드론항공전자 분야의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이번 협약과 관련 드론항공전자과 학생 및 교직원들이 소방본부에 협조해 드론 관련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지역 재난 현장에서 늘 애쓰고 계신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협력해 드론과 관련한 인적, 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유은혜 “등교 불발 학교 수도권에 집중...방역에 힘써야”

    유은혜 “등교 불발 학교 수도권에 집중...방역에 힘써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의 고1·중2·초3∼4학년의 3차 등교가 시작된 3일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519개 학교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인천·경기·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과 등교수업 지원 상황점검 영상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등교가 불발된 학교는 지난달 28일 838개 학교에서 수업일 기준으로 나흘 연속 감소했다. 이날은 전날(534개교)보다 15곳 줄었다. 유 부총리는 지난달 20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이후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학교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 학교, 지역 전체의 등교 수업 일을 조정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진단 검사를 하는 등 예방적인 선제 조치를 과감하게 이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내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학생 5만2530명, 교직원 5155명에 대한 폭넓은 진단 검사를 했다”며 “등교 수업 이후 학교 밖 감염 원인으로 학생 8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밀접 접촉자는 모두 음성이었고, 판정 결과가 나오기까지 등교 수업일을 선제적으로 조정했다”고 성과를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등교 연기·중단 학교가 수도권에 몰려 있는 데에는 우려를 드러냈다. 유 부총리는 “등교 수업 일을 조정한 학교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최근 학원을 통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엄중하게 여기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방역 당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수도권 특별 대책, 학원에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더 많은 학생이 등교 수업을 시작하는 만큼 예의주시하며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각 교육청에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학생들에게도 다시 한번 손 씻기, 마스크 쓰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학교가 끝나면 바로 귀가하고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기나긴 터널의 끝이 어딜지 많이 답답하고 힘드실 것으로 알지만 그렇다고 우리 아이들, 교육, 미래를 가만히 포기하고 있을 수 없다”며 “교육부도 학생, 학부모님, 교직원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미진한 부분을 신속하게 보완하며 안전한 등교 수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금천구, 유치원 및 각급 학교에 마스크 지원

    금천구, 유치원 및 각급 학교에 마스크 지원

     서울 금천구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방역마스크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관내 52개 교육기관에 다니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 2만 1000명에게 6월 중으로 지급한다. 감염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에게는 KF80 소형 마스크를 1인당 5장씩 지원한다. 초등학교 3~6학년, 중고교생, 교직원에게는 국내에서 생산한 덴털마스크를 1인당 10장씩 지원한다. 구는 최근 KF80 소형 마스크 2만 5000장과 덴털마스크 17만장 등 총 19만 5000장을 구매 완료했다.  앞서 금천구는 범일운수 종점, 금천우체국 사거리, 법원단지, 정훈단지 버스정류장 등 4곳에서 면마스크 1만장 무인나눔 캠페인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인마스크 배부대를 설치한 뒤 출근길 직장인 등 필요한 사람들이 면마스크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도 직접 나서 주민에게 면마스크를 나눠줬다.  유 구청장은 “각급 교육기관들이 등교개학을 실시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 사이에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이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남부교육지원청, 각 교육기관과 연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제주 해수욕장 ‘출입구 일원화’한다

    제주도는 다음달 1일부터 중문해수욕장 등 11개 지정 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관리사무소 등 해수욕장 내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에는 발열 검사, 손 소독, 방문기록 작성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했다. 또 백사장 차양 시설은 2m 간격으로 설치하고, 샤워장은 한 칸 떨어져 사용하며 침 뱉기 등을 자제하도록 했다. 도는 이 같은 정부 방역 지침 외에 제주지역만의 방역 대책을 추가 수립할 계획이다. 제주지역 해수욕장은 대부분 출입구가 한곳으로 정해지지도 않아 통제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해수욕장 출입구 일원화와 야간 해수욕장 운영 중단, 비지정 마을 해수욕장 폐쇄 등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해외 피서 여행이 사실상 봉쇄돼 올여름 제주를 찾는 피서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해수욕장 지역 주민들과 협의해 다양한 방역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여름 축제 등은 코로나19 사태로 규모가 축소될 전망이다. 지난해 제주지역 해수욕장 이용객은 189만 8000명이다. 한편 도는 3일부터 6개 보건소에 초스피드 워크스루를 설치,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최근 14일 이내 해외방문 이력자, 입·출도자 중 37.5도 이상 발열자, 도내 학생 및 교직원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자, 수도권 확진환자 동선 관련 업소 방문자, 요양원·요양병원 등 감염 고위험 시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가 이뤄진다. 지난 3월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제주공항 워크스루 진료소에서는 입도객 1738건의 검체 채취가 이뤄졌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3위 추천 후보를 총장으로?”… 인천대 교수모임 강력반발

    국립 인천대학교 이사회가 이찬근 무역학부 교수를 제3대 총장 최종 후보로 결정하자, 일부 교수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대학교의 미래를 걱정하는 교수모임’ 소속 교수들은 2일 오후 총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인천대 이사회가 보여준 반민주적 행태는 인천대 민주화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독선이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문재인 정부 들어 직선제가 도입돼 총장추천위원회 주관 아래 1700여명의 학생·조교·교직원·교수·동문 대표들이 투표를 통해 최계운(1위), 박인호(2위), 이찬근(3위) 등 3후보를 선출해 이사회에 추천했으나 이사회는 어떤 명확한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3위 이찬근 후보를 총장 후보로 선임했다”며 “이는 대학 총장 선거 역사상 초유의 사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대학 구성원들의 총의를 무시한 ‘깜깜이 선출’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며 “유신시대 체육관 선거를 보는 것 같아 치욕스럽기 그지없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사를 겸하고 있는 현 조동성 총장은 교직원 부정채용 의혹으로 교육부로부터 중징계 요구를 받고 한국어학당 외국인유학생 불법체류 문제로 인천대를 경찰 수사대상으로 만드는 등 ‘총장 직무 수행에서 저지른 부끄러운 일’들이 한 둘이 아니며, 이사회 역시 학교의 명예를 추락시킨 동조자 행태를 보여 왔다”고 폭로했다. 이어 “교직원 부정 채용 건에 대해 조동성 총장을 중징계하라는 교육부의 요구에 솜방망이 징계로 어물쩍 넘어가고 불미스러운 학내 문제에 대해 미봉책으로 일관한 이사회 역시 학교의 명예를 추락시킨 책임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다”며 “‘깜깜이 선출’로 인천대 민주주의 역사에 먹칠을 한 이사회는 이번 사태에 책임지고 전원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인천대 이사회는 전날 조동성 인천대 총장 등 9명의 내·외부 인사가 참여한 이사회를 열어 이 교수를 차기 총장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이 교수는 1994년부터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7년 3∼12월 인천대 부총장을 지냈다. 인천대 부임 전에는 삼성그룹, 맥킨지(다국적 컨설팅 회사)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인천대 총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7일 예비후보자 5명을 대상으로 정책평가단 투표 결과와 총장추천위원회 평가 점수를 합산해 3명의 후보자를 결정했다. 이 가운데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박인호 인천대 명예교수와 이 교수가 차례로 뒤를 이었지만, 이 교수가 이날 이사회 평가에서 나머지 두 후보자를 제치고 최종 후보자로 낙점됐다. 인천대 이사회가 앞으로 이 교수를 교육부 장관에게 임용 제청하면 대통령은 차기 총장을 최종 임명하게 된다. 차기 총장의 임기는 올해 7월 29일부터 2024년 7월 28일까지 4년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3차 등교 하루 앞두고…수도권서 무더기로 등교 중지

    3차 등교 하루 앞두고…수도권서 무더기로 등교 중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2일 등교 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한 학교의 99%가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초·중·고교 3차 등교 하루 전인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534개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2만 902개 유치원과 초·중·고교 가운데 2.6%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부산과 경북 구미, 경북 경산에서 한 곳씩 등교 일정이 중단된 것을 제외하면 무려 531곳(99%)이 수도권 내 학교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보면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이 251곳으로 가장 많았다.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가 각각 153곳과 89곳이었다. 서울에서는 27개교가 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 부천과 인천 부평·계양 지역은 고3을 제외하고 등교 중지 조치를 오는 1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이날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총 3만 3840명으로 자가진단을 통해 등교 중지 조처가 내려진 학생이 2만 7129명으로 가장 많았다. 보건당국에 의해 격리된 학생은 331명이었다. 지난달 20일 고3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한 이후 전날까지 학생 5명과 교직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국 기숙사 운영학교 240개교 입소생을 대상으로 한 진단 검사 결과에서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경산과학고 학생 1명씩, 총 2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내일(3일)은 고1·중2·초3∼4학년들의 등교 수업이 시작된다. 지난달 20일 고3,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지는 등교다. 이번 3차 등교 대상은 178만명에 이른다. 이미 등교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281만명까지 더하면 총 459만명이 된다. 전체 학생(595만명)의 77%가 등교 수업을 하게 되는 셈이다. 오는 8일 나머지 중1과 초5∼6학년까지 합류하면 모든 학생이 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대구·경북, 보건 교사 코로나19 확진…‘등교 2주 연기’

    대구·경북, 보건 교사 코로나19 확진…‘등교 2주 연기’

    기숙사 입소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밀접접촉 교직원·학부모 등 12명 검체 검사 대구·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명 추가됐다. 1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확진자는 6884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추가된 확진자는 달서구에 거주하는 경북 경산과학고등학교 소속 보건 교사로 알려졌다. 해당 교사는 학생들의 기숙사 입소를 앞두고 전체 학생 157명, 교직원 6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실시한 전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 당국은 검사 과정에 이 교사와 동선이 겹친 교직원 9명, 학부모 3명 등 12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당초 이날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등교수업 일정을 2주 연기하며, 원격수업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1503명이라고 밝혔다. 35명 가운데 지역 발생이 33명이고,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명이다. 감염경로로만 따지면 지역 발생이 30명, 해외유입이 5명이다. 지역발생 33명을 지역별로 보면 인천 18명, 경기 12명, 서울 1명 등 수도권에서만 31명이 나왔다. 이어 대구와 전남에서도 각 1명이 추가됐다. 현재까지 대구 확진자 중 6695명(96.1%)은 완치되고 86명은 전국 8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영동군 “유원대 학생 정원감축은 상생협약 위반” 강력 반발

    영동군 “유원대 학생 정원감축은 상생협약 위반” 강력 반발

    충북 영동군이 유원대학의 입학정원 감축 추진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유원대가 영동군에 위치한 본교 입학정원을 140명 감축하고 아산캠퍼스 입학정원을 140명 늘리는 구조조정안을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에 제출했다. 이에 군은 군민 2만3774명의 반대서명을 받아 이날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전달했다. 군과 주민들은 대학주변 원룸가와 식당가 등에 감축 철회 현수막을 내걸고 학교 항의방문에도 나서고 있다. 군이 정원감축 저지에 나선 것은 지역 최대현안인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악영향을 미칠게 불보듯 해서다. 더군다나 유원대는 2016년 교명을 영동대에서 유원대로 변경하면서 본교 학생수 2500명 이상 유지, 본교 학과의 아산캠퍼스 이전 금지, 주요 현안 발생시 사전조율 등의 내용이 담긴 상생협약까지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학교 계획대로 정원이 줄면 학생수가 2400명이 안돼 분명한 상생협약 위반”이라며 “군은 최근 5년간 통학버스 운영비와 기숙사건립 등 40억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했는데 이런 노력이 의미없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해에는 포도의 고장 영동군의 지역특성화 학과인 와인식음료학과를 일방적으로 폐과했다”며 “호텔관광학과를 없앤 뒤 이와 유사한 호텔항공서비스학과를 아산캠퍼스에 신설하기도 했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유원대는 학교를 살리기 위해 어쩔수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 수도권 및 중소도시 소재 대학 대부분은 학생 재학률이 90%를 훌쩍 넘지만 유원대는 최근 5년간 평균 81%를 기록하며 전국 꼴찌수준이다. 이 때문에 시골에 위치한 본교 정원 감축과 신입생 모집이 수월한 아산캠퍼스 증원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유원대 관계자는 “재학률이 낮으면 교육부 대학평가를 통해 정원 강제축소와 교직원 수 감축 등 구조조정에 나서야 한다”며 “장학금을 주면 학생모집이 가능할 것 같아 군에 학생 50명의 장학금을 지원해달라고 했지만 거부당했다. 학교 입장에서는 본교 정원 축소만이 살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군은 과거에 얽매여 상생협약 위반을 강조하는데 군은 미래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해야 한다”며 “군과 학교가 조만간 만나 협상을 진행했으면 한다”고 했다. 유원대의 정원감축 계획은 대학교육협의회가 타당성을 검토해 오는 12일 승인여부가 결정된다. 군과 유원대의 충돌은 처음이 아니다. 1994년 설립된 영동대가 2016년 아산캠퍼스 설립에 이어 교명을 유원대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영동대 교명 변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돼 강력 반발했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부산시 “고3 확진자 감염 경로 오리무중...특이 동선 無”

    부산시 “고3 확진자 감염 경로 오리무중...특이 동선 無”

    부산 고3 확진자(부산 144번)와 관련해 사흘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고3 학생의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으면서 이른바 ‘조용한 전파’에 의한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대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1일 부산시 보건당국은 내성고등학교 3학년 A군(부산 144번 확진자) 접촉자 177명 중 175명이 음성 판정이 나왔고 2명은 검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144번 접촉자는 가족 3명, 친구 8명, 학생·교직원 110명, PC방 비롯해 지역사회 56명 등이다. 시는 144번 접촉자 중 밀접접촉자 58명을 자가격리로, 119명을 능동감시로 각각 분류해 관리 중이다. 144번 감염경로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시 보건당국은 144번 환자 휴대전화 위치정보(GPS)를 분석했으나 다른 도시나 여행 이력이 없는 등 특이한 동선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144번 환자 동선이 겹치는 곳이 있는지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 보건당국은 “144번 환자 발생과 관련해 동래구 주변 학교와 학부모로부터 검사에 대해 다양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환자와 관련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학교 내에서 일어났다는 근거가 미약해 대규모 검사 진행은 안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시가 파악하지 못한 조용한 전파가 지역에 있는 것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가벼운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를 해달라”며 “특히 학생들은 PC방 노래방 등 감염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다른 사람과 접촉할 때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부터 내성고등학교는 2·3학년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12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오는 3일 예정인 1학년 등교수업도 원격수업으로 대체된다. 한편, A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감기 증상이 있어 등교하지 않고 동래구 한 의원에서 인후염 진단을 받은 뒤 상태가 호전돼 29일 오전 등교한 뒤 다시 증상이 나타나 조퇴했다. 29일 오전 10시쯤 부산 동래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검사를 받은 뒤 6시간가량 동래구 명륜동 BRB PC방에 머물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대구 경산과학고 보건교사 코로나 확진…“등교 2주 연기”

    대구 경산과학고 보건교사 코로나 확진…“등교 2주 연기”

    대구의 한 고등학교 보건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확진자는 6884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추가된 확진자는 달서구 월성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보건 교사다. 경북 경산과학고등학교 소속인 이 교사는 학생들의 기숙사 입소를 앞두고 전체 학생 157명, 교직원 6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실시한 전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검사 과정에 이 교사와 동선이 겹친 교직원 9명, 학부모 3명 등 12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하는 한편,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또한 당초 이날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등교 수업 일정을 2주 연기하며, 원격수업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1503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늘어 총 271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남 창원지역 어린이집 833곳 1일 부터 재개원

    경남 창원지역 어린이집 833곳 1일 부터 재개원

    ”경남 창원지역 어린이집이 다시 문을 열었다. 창원시는 1일 코로나19로 지난 2월 24일 부터 시작된 어린이집 휴원명령을 이날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휴원이 해제된 창원지역 어린이집은 모두 833곳으로 아동수는 2만 3998명이다. 시는 지난 4월 21일 이후 창원시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어린이집 긴급보육 이용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현장점검 결과 어린이집에서 방역수칙을 충분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휴원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 11%였던 긴급보육 이용율은 3월 31%, 4월 53%로 계속 늘었다. 최근에는 73.5%까지 증가하는 등 대부분 어린이가 긴급보육을 통해 등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어린이집 재개원에 따라 어린이집 기본방역 지침을 더욱 강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원전에 통학버스와 시설물 자체 방역을 완료했다. 시는 재개원 상황에 맞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안내하고 각 가정에도 어린이집 휴원 해제를 안내하는 통신문을 보내는 등 안전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억 600만원의 긴급예산을 들여 어린이집에 손소독제와 마스크, 비접촉식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개원 뒤 확진·유증상자 발생 등 긴급상황이 생기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비축용 마스크를 어린이집 모든 아동과 보육교직원 6241명에게 한사람당 2매씩 배부했다. 시는 개원 이후에도 감염 우려로 아동을 등원 대신 가정에서 돌보면 부모보육료를 자부담 없이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시영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유선이나 방문으로 어린이집 감염예방 및 방역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제주 단체여행 안양·군포 교회 신도·가족 9명 확진

    제주 단체여행 안양·군포 교회 신도·가족 9명 확진

    제주에 단체여행 갔던 경기도 안양, 군포지역 교회 소속 목사, 신도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결렸다.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 일심비젼교회 목사 A(61)씨의 가족 7명 중 제주에 가지 않은 3명도 확진되면서 지역 내 집단감염이 우려된다. 1일 안양, 군포시에 따르면 안양지역에서는 일심비전교회 목사 A씨 가족 7명 중 배우자와 손자 등 5명이, 군포시에서는 은혜신일교회 B(48) 목사와 배우자(41), 창대한교회 목사 가족(53·여) 등 3명이 지난달 31일 확진됐다. 군포1동 새언약교회 목사 배우자(40)은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안양 지역 교회 목사 A씨의 초등학교 2(8·여), 6학년(12) 손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동생이 지난 28일 재학 중인 양지초등학교를 하루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양 일심비전교회 A 목사 부부와 군포 확진자 4명 등 6명은 지난달 25~27일 제주도를 함께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여행에는 안양지역 교회 3곳. 군포 9곳 등 12개 교회 목사와 신도 등 25명이 함께했다. 안양 지역 교회 소속 8명 중 일심비전교회 목사 부부 2명은 제외한 나머지 2개 교회 관계자 6명은 코로나19 검체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군포 지역 교회 소속 17명 중 4명의 확진자를 제외한 13명 역시 음성이 나왔다. 경기도교육청은 확진을 받은 안양 A 목사 손자 2명이 다니는 안양 양지초등학교는 오는 11일까지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군포 새언약교회 목사 배우자의 양정초등학교 1학년생 자녀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해당 학급만 2주간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안양시 보건당국은 해당 학생과 접촉한 교직원과 학생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마쳤다. A목사가 소속된 일심비전교회 신도 70여명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나머지 2개 교회 신도 1000여명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검토하고 있다. 지역 3개 교회에 대해선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군포시 보건당국은 목사와 신도가 제주 단체여행을 다녀온 지역 내 9개 교회 중 확진자가 나온 3개 교회에 대해 시설을 폐쇄하고, 나머지 6개 교회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제주 단체여행으로 감염자가 무려 9명 집단으로 발생해 안양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5명으로 늘었고, 군포지역 확진자도 41명이 됐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유치원-초·중·고 코로나 예방 힘쏟는 동대문

    유치원-초·중·고 코로나 예방 힘쏟는 동대문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유덕열 구청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등이 등교를 시작한 지난 27일 답십리동에 위치한 신답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들 등교 상황과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때의 응급조치 매뉴얼도 확인했다. 최홍연 부구청장은 고등학교 3학년 등교가 시작된 지난 20일과 21일 지역 고등학교를 돌며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앞서 동대문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개학이 진행되자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온라인 학습 환경을 갖추지 못한 지역 저소득층 초·중·고교 학생 2000여명에게 스마트 기기를 지원했다. 지난달엔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면 마스크 3만 4740장과 안전필터 34만 7400장을 배부했다. 유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교육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3분의1만 등교하면 뭐해요… 과밀학급 분반 수업 못 하는데”

    “3분의1만 등교하면 뭐해요… 과밀학급 분반 수업 못 하는데”

    “3분의2만 등교” 발표 5일 만에 3분의1로 중학교 ‘미러링 동시수업’ 실행 거의 없어 서울 양정고·안양 양지초교 등 등교 중지 자가진단 설사·메스꺼움 제외… 오한 추가“3분의1만 등교하면 뭐하나요. 어차피 33명 이상이 한 교실에서 수업해야 하는데….”(경기도 A중학교 교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n차 감염’ 위험이 커지면서 교육부가 부랴부랴 등교 수업 지침을 수정했지만 ‘땜질 처방’에 그친다는 비판이 나온다. 수업 일수와 평가, 출결 기준, 입시 일정 등 경직된 제도를 손보지 않는 한 ‘백약이 무효’라는 게 교육계의 지적이다. 3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29일 “수도권의 유치원 및 초중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1 이하만 등교하라”는 지침을 내놓았다.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재점화되며 지난 24일 ‘3분의2 이하 등교’ 지침을 내린 지 불과 5일 만이다. 그러나 서울교육청은 이미 지난 18일 ‘학년별 순환 등교’, ‘주 1회 이상 등교’ 등의 지침 아래 전교생의 3분의1 이하만 등교하고 있어 오히려 한발 늦은 대책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중학교에서는 3분의1만 등교해도 과밀학급의 밀집도를 낮추기에 한계가 있다. 과밀학급을 분반해 한 교실 수업을 다른 교실에서 생중계한다는 교육부의 ‘미러링 동시수업’ 방안은 분반된 학생들 간 수업의 균등한 질을 보장할 수 없어 실행하는 학교를 찾기 힘들다. ‘최소한의 등교’로 시작해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 등교 빈도와 인원을 늘리는 게 바람직한데도 교육부의 등교 수업 지침은 사실상 반대 방향이다. 교원단체 등 교육계에서는 수행평가와 실습수업, 원격수업 피드백 등 대면 수업이 필요한 경우로 등교를 최소화하고 이에 맞춰 수업 시수와 출결 기준, 평가 방식도 대대적으로 완화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교육부는 “입시 일정은 변동 없다”고 못박고 나서 ‘오전·오후반’, ‘미러링 동시수업’, ‘고3은 매일 등교’와 같은 경직되거나 현실성 낮은 지침을 내놓았다. 그러다 수도권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고 학생 확진자가 속출하자 뒤늦게 ‘3분의2 등교’, ‘3분의1 등교’로 등교 인원을 줄였다. 등교 개학을 하는 학교에는 불안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이날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부산 금정구 내성고에 다니는 3학년 학생이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가 폐쇄됐다. 이 학교는 오는 12일까지 등교가 중지된다. 경기 안양에서는 지난 28일 등교한 양지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돼 학교와 병설유치원 등교가 일제히 중지됐다. 서울 양천구에서도 양정고 2학년 학생의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되자 서울교육청은 학생이 속한 학교에 대해 단기(1일) 등교 중단 조치를 내렸다. 권종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대변인은 “방역과 교육이라는 근본 목적은 뒷전으로 밀리고 상황에 따라 땜질 처방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등교 수업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이 과연 있기는 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학생들이 등교 전 실시하는 ‘건강 자가진단’의 코로나19 의심증상 항목에서 ‘설사’와 ‘메스꺼움’을 제외하고 ‘오한’과 ‘근육통’, ‘두통’을 추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기준과 일치시켜 의심증상자의 분류 및 진단검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앞서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은 “설사와 메스꺼움은 학생들에게 흔한 증상이며, 해당 증상만으로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해 주지 않는 경우가 있어 학부모들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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