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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인천서 10살 초등학생 고열·기침 후 확진

    [속보] 인천서 10살 초등학생 고열·기침 후 확진

    인천에서 10살 초등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계양구에 사는 초등학생 A(10)군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2일 37.8도까지 열이 오르고 기침 증상을 보여 다음날 계양구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감염 경로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A군의 어머니는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적이 있지만 최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가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A군이 다니는 계양구 한 초등학교에 이날 낮 12시쯤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직원, 학생 등 접촉자들을 검사할 예정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코로나 양성→음성 전환 중고생 확진자처럼 대응

    [속보] 코로나 양성→음성 전환 중고생 확진자처럼 대응

    광주시 중고생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다시 음성이 됐지만 방역 당국은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대응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13일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된 유덕중 1학년 A군과 대광여고 2학년 B양이 각각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후통과 기침 등 증세로 지난 11일 민간 기관을 통해 1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음날인 12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새로운 검체를 채취한 검사에선 모두 음성 판정이 내려졌고 입원한 대학병원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나왔다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양성 반응이 나온 1차 검사와 동일한 검체를 가지고 다시 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최초 검사의 결과가 오류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후 3차례에 걸친 음성 반응에 대해 “의학적으로 양성 반응이 시간이 흐른 후 음성으로 전이될 수 있다”며 “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질병관리본부의 종합적인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확진자에 준하는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A군과 B양을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학생과 교직원(유덕중 398명·대광여고 667명) 및 가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유덕중은 22일까지, 대광여고는 24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안양역 역명부기’ 놓고 연성대-안양·대림대 갈등 고조

    ‘안양역 역명부기’ 놓고 연성대-안양·대림대 갈등 고조

    경기 안양 소재 연성대가 경부선 ‘안양역 역명부기’를 신청하자 인근 안양대와 대림대가 크게 반발하며 공동대응에 나섰다. 이로 인한 대학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한 ‘안양역 역명부기 설문조사’에 대한 중단 민원, 단독 대학 역명부기 반대 등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13알 각 대학에 따르면 2016년 안양역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대림대 역시 역명부기 신청을 했지만 승인을 받지 못했다. 안양역 인근 소재 대학 중 1곳이 역명부기가 되면 다른 대학의 민원으로 인한 혼란과 특혜 논란 소지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현재까지 안양역 역명부기는 인근 대학들 입장을 고려해 추진 불가능한 사안으로 대학 모두 인식해 왔다는 것이 관계자들 주장이다. 안양대 관계자는 “안양역 부기역명은 안양시의 대표적, 상징적인 역사인 만큼 정체성과 더불어 주변 시설을 형평성 있게 고려해 그 타당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갈등을 빚고 있는 이들 세 대학은 안양역을 기점으로 대림대가 직선거리로 0.6km 정도로 가장 가깝다. 안양대(1.2km), 연성대(1.4km)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 모두 도보로도 10~20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고, 학생과 교직원 수도 어느 정도 차이는 있어도 엇비슷하다. 대림대는 학생 수 7325명, 교직원 678명으로 대다수가 통학과 통근으로 안양역을 이용하고 있다. 안양대는 학생 수 6200여명, 교직원 450명, 연성대는 학생 수 5827명, 교직원 746명으로 역시 대다수가 이 역을 이용하고 있다 연성대의 역명부기 추진에 반발하고 있는 안양, 대림 두 대학은 “근본적으로 안양지역 3개 대학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붙고 있는 지역 현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역명부기심의위원회, 안양시, 안양역 등의 관계기관이 특정 대학의 손을 들어주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속보] 대구시 “잘못 지급한 생계자금 25억 환수할것”

    대구시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마련된 생계자금을 지급대상이 아닌 공무원에 잘못 지급한 것에 대해 “반드시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2일 “환수대상자 3928명에 대해 환수통지 및 의견 제출, 반납 등 환수 절차를 진행 중이다. 불응할 경우 해당 기관에 통보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부당수령금을 반드시 환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환수대상자는 대구시청 직원 74명을 포함한 공무원 1810명, 사립학교 교직원 1577명, 군인 297명, 공사·공단 및 시 출자·출연 기관 직원 244명 등 3928명이다. 부정수령한 금액은 약 25억원에 달한다. 대구시는 “사전에 공무원 등의 수령을 검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 했으나 관련 기관 협의 등에 시간이 걸리고 개인정보보호법 제약으로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웠다”며 “하루라도 빨리 지급하기 위해 ‘선지급 후 사후 검증’ 방침을 정했다”고 해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롯데월드 방문 원묵고 학생 ‘가짜양성’으로 결론

    롯데월드 방문 원묵고 학생 ‘가짜양성’으로 결론

    방역당국은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 3학년 확진자(중랑구 21번·19·여)를 최종적으로 위양성(가짜양성)으로 판단했다. 첫 번째 코로나19 양성 판정 이후 추가로 진행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가족을 포함한 접촉자 771명 진단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나온 것을 고려한 결정이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당초 양성으로 확인됐다가 음성으로 결과가 바뀐 원묵고 학생은 음성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고,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검사관리위원회 의견이 있었다. 서울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도 “원묵고 학생은 당초 양성이었지만, 동일 검체에 대한 반복적인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했다. 가족을 포함한 접촉자 771명에 대한 조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양성이 아닌 위양성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양성으로 확인한 뒤 취한 조치는 적절했다고 보고 있으며, 매우 이례적인 경우지만 진단키트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민간 조사를 통해 그 원인(위양성)을 확인하고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은 원묵고 학생은 지난 5일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5월 25일에도 기침과 인후통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았지만 당시엔 음성이었다. 이후 6일 전 롯데월드몰에 한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얘기를 듣고 스스로 검사를 받아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두 확진자의 동선은 겹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생이 다니는 원묵고는 8일부터 3일간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학생과 같은 반인 학생들, 교사 등 150명을 우선순위로 검사하고, 가족과 교직원 등 771명을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 확진자는 1명도 나오지 않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부산 내성고,15일 3학년 등교... 접촉자 39명 격리해제

    부산에서 등교수업 이후 첫 학생 확진자 발생한 금정구 내성고가 15일부터 정상화된다. 부산시교육청은 12일 내성고 확진 학생과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30일 자가격리에 들어간 학생 37명,교직원 2명 등 39명이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발생 이후 원격수업을 받던 내성고 3학년(192명)은 15일부터 다시 등교수업을 한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내성고 1학년(176명)과 2학년(196명)이 등교수업을 재개했다.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학교 3학년 A군은 의료기관 입원 후 두차례에 걸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잇따라 음성판정을 받아 지난 6일 퇴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내성고 학교 구성원이 겪는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정신적 회복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감염병 극복 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인천대 총장 선출 내홍 ‘촛불집회’로 발전

    인천대 총장 선출 내홍 ‘촛불집회’로 발전

    국립 인천대 총장 선출을 둘러싼 학내 갈등이 촛불시위로 발전했다. 12일 인천대에 따르면 재학생 및 졸업생 100여명은 전날 오후 8시 본관 앞에서 “학생·교직원·교수 등이 1, 2순위로 추천한 총장 후보를 배제하고 3순위 후보를 총장으로 선임한 것은 부당하다”며 촛불선포식을 가졌다. 일부 교수 등도 참여한 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반민주적 총장 선임, 독단적 이사회는 사퇴하라”는 구호롤 외쳤다. 그러면서 “1700여명의 학생, 교직원, 교수들의 투표결과를 무시할 것이라면 왜 직선제 형식의 절차를 밟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3순위 후보를 선임한 사유를 명확하게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총장선임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하고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본관 앞에서 촛불집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유은혜 “혁신지원사업비…방역관리에도 사용 가능케 할 것”

    유은혜 “혁신지원사업비…방역관리에도 사용 가능케 할 것”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전남대에서 열린 2020년 제1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전국 국공립대 총장 39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대학 원격 수업 운영 기준 개선 방향, 대학혁신 지원 사업비 집행 자율성 개선, 국립대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을 논의했다. 유 부총리는 “대학들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해소하고 2학기 준비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사업비 집행기준을 정비하겠다”며 “각 대학이 원격수업 지원과 방역 관리에 사업비를 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기본역량을 끌어올리고자 2018년 3월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등 5개 사업을 통합해 만들어진 정부의 대학 지원 프로그램으로, 교육·연구 개선비 등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전국 4년제 대학 143개 대학이 약 7000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각 대학은 그간 대학 등록금이 장기간 동결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재정이 더 어려워졌다며 대학혁신지원사업비의 용도 제한을 해제해달라고 요구해왔다. 또 “일반 대학의 원격 수업 운영 기준을 개선하고, 대학의 학사·재정 운용 규제도 계속해서 혁신해나갈 것”이라며 “국립대학이 중심이 돼 지역 내 대학의 원격 교육을 지원하고, 대학 간 자원을 공유하고 활용하는 지역 기반 교육협력 선도 모델 구축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부총리는 “2020년 추가경정예산과 2021년 예산 확보 과정에서 관련 사업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총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학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방역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학생들이 코로나19로 겪게 되는 불안감, 취업난,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대학의 노고를 위로하면서도 2학기 대비도 빈틈없이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학교 방역 팔 걷은 광진… 초·중·고 45곳에 마스크 지원

    학교 방역 팔 걷은 광진… 초·중·고 45곳에 마스크 지원

    비접촉식 체온계 133개도 전달하기로 서울 광진구가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이 등교수업을 시작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에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학교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감염 위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45개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과 교직원 3만 3850명이다. 구는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스크를 포장했다. 10일과 11일 이틀간 덴털마스크 1인당 10매씩 총 33만 8500매를 학교에 일괄 배부한다. 또한 학생들의 발열 증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비접촉식 체온계 총 133개를 서한문과 함께 전달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구는 코로나19 완전 종식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학원갈 때도 QR코드 찍는다…교육부, 전자출입명부 도입 추진

    학원갈 때도 QR코드 찍는다…교육부, 전자출입명부 도입 추진

    학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학원에도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10일 등교 수업 브리핑에서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시설 출입 명부를 수기로 기재하는 방식을 개선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학원은 불특정 다수 이용시설은 아니지만, 정확한 이용자와 이용 시간을 파악하고 학원 운영자와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이날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에 따라 고위험 시설로 분류된 ▲ 헌팅 포차 ▲ 감성주점 ▲ 유흥주점(클럽·룸살롱 등) ▲ 단란주점 ▲ 콜라텍 ▲ 노래연습장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 학원은 고위험시설군에 속하진 않지만, 규모가 큰 곳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동참이 이뤄지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원은 불특정 다수 이용시설이 아니고 출석체크 등 이용자 관리가 이뤄지고 있어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며 (참여 시) 인센티브도 (부여하는 방안을)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전 학년의 등교 수업이 시작된 지 사흘째인 이날 등교가 중단 또는 연기된 학교는 전국 512개교다. 전국 2만 902개 유·초·중·고 가운데 2.4%에 해당한다. 특히 등교가 불발된 학교 505곳(98.6%)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몰려 있다. 쿠팡물류센터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시 251개교와 인천 부평·계양구 242개교 등 총 493개교는 11일부터 정상 등교를 재개할 예정이다. 또 재학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문학초등학교와 남인천여중 학생과 교직원 699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정 총리 “긴급생계자금 부당수령 유감…각 지자체 살펴보라”

    정 총리 “긴급생계자금 부당수령 유감…각 지자체 살펴보라”

    권영진 대구시장 “심려 끼쳐 송구” 사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생계자금을 공무원이 부정 수급한 사례가 있는지 점검하라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했다. 앞서 대구에서 공무원, 교직원, 공사 직원 등 3928명이 영세 자영업자와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긴급생계지원금 25억원가량을 부당 수령한 것으로 알려져 대구시가 환수 조처에 착수하는 등 논란이 빚어졌다. 정 총리는 이날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런 일이 발생해 매우 유감”이라면서 “대구시는 환수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책임을 물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지자체도 이런 사례가 없는지 살펴봐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총리는 이날부터 노래연습장과 클럽 등에 입장할 때 개인신상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찍도록 한 것과 관련해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개인정보를 일정 기간이 지나면 파기하는 등 세심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전날 권영진 대구시장은 긴급생계자금 부당 수령 문제에 대해 “생계자금 지원에서 섬세하게 돌보지 못해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권 시장은 “공무원이나 공기업 계신 분들이 신청 안 했으면 좋았지만 세대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제도여서 가족들이 신청한 경우도 있었다고 본다”면서 “이런 사태가 일어나 죄송하다. 사후 조치를 말끔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사설] 공무원도 받은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재발 방지해야

    대구시가 영세 자영업자, 일용직 근로자 등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에게 지급한 긴급생계자금을 일부 공무원, 교직원 등도 받아 간 것으로 조사됐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가구원 수에 따라 50만~90만원이 지급된 긴급생계자금은 43만 4000여가구에 2760억원이 지급됐다. 이 가운데 지급 대상이 아닌 3800여가구가 25억원을 받은 것이 밝혀졌다. 대구시가 확인한 부당 수령자는 공무원 1800여명, 사립학교 교직원 1500여명, 군인 300여명, 공사·공단 또는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직원 200여명 등이다. 정부가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은 가구주만 신청할 수 있는 반면 긴급생계자금은 가구원도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는 지원 대상이 아닌 공무원 등의 가족이 신청한 사례가 대부분일 것으로 보고 있다. 긴급생계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가 국고보조금 외에도 각종 예산을 아껴 어렵게 마련한 돈이다.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어려워졌어도 월급은 제대로 받는 공무원, 군인, 교직원 등의 가족이 긴급생계자금을 신청했다는 점은 대구시가 제대로 홍보를 안 했거나, ‘나랏돈은 눈먼 돈’이라는 생각이 작용했다는 의미라서 우려스럽다. 대구시는 공무원연금공단 명부를 사후검증하다가 부정수급을 알게 됐다. 최대한 빨리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하겠다는 취지가 좋다고 해서 환수에 드는 행정비용이나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이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점이 안타깝다. 대구시는 환수는 물론이고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이를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야 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가 다양해지면서 부정수급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부정수급을 줄이는 것이 취약계층 지원의 명분은 물론 국고를 지키는 일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태가 지자체 복지행정의 타산지석이 되기 바란다.
  • ‘한예종 캠퍼스 이전’ 다시 속도… 송파·과천 등 5파전

    ‘한예종 캠퍼스 이전’ 다시 속도… 송파·과천 등 5파전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캠퍼스 이전에 관한 연구 입찰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잠잠했던 지방자치단체들의 한예종 유치전도 다시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연내 결정”… 3개 캠퍼스 ‘통합’ 유력 문체부는 최근 나라장터에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캠퍼스 기본구상 및 확충방안 연구’ 입찰공고를 내고 한예종 캠퍼스 이전 연구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선정한 연구진이 대상 부지를 조사해 올해 말까지 결과를 내놓으면, 이를 바탕으로 문체부와 한예종이 이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992년 설립한 한예종은 현재 서울 성북구 석관동과 서초구 서초동, 종로구 와룡동 3개 캠퍼스에 6개원을 분산 운영한다. 석관동 캠퍼스가 인접한 의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2025년까지 캠퍼스를 이전해야 한다. 한예종은 앞서 2016년 ‘2025 캠퍼스 기본구상’을 만들어 이전을 준비해왔다. 이듬해 후보지 6곳을 정했지만,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조윤선 전 장관이 구속되면서 논의가 중단된 상태였다. 이번 연구에는 한예종이 새로운 ‘2030 캠퍼스 기본구상’을 내놓으면서 대상 부지에 따라 기존 대상 부지 6곳이 5곳으로 줄었다. 캠퍼스를 하나로 묶는 통합형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경기 과천시 선바위역과 고양시 장항동 킨텍스, 인천시 연희동 아시아드 부지 등 4곳이다. 노원구 상계동 창동 차량기지는 현재 형태로 나눠 운영하는 네트워크형이다. 통합형이 3곳에서 4곳으로 늘었고, 네트워크형이 3곳에서 1곳으로 줄어 사실상 통합형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송파구 “학생들 서울 이전 원해… 역량 총동원” 문체부가 연구 용역을 시작하면서 해당 지자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송파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 구는 수년간 준비 중이던 한예종 유치를 올해 최대 현안으로 삼고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들이 서울 이전을 희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예종 학생회의 한예종신문에 따르면 2016년 2월 이전에 관한 설문에서 87.6%, 지난해 3월 설문에서는 80.3%가 송파구 이전을 희망했다. 다만, 송파구의 해당 부지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어 서울시와 해제를 두고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인천 “무상 부지” 고양 “1000명 기숙사” 파격 다른 유력 후보지인 과천과 고양, 인천도 한예종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인천시는 아시아드 주경기장 인근 부지를 무상 제공하겠다는 파격 제안을 내놨다. 고양시도 11만㎡ 이상의 터를 원가 수준으로 공급하고, 인근에 1000명 규모의 기숙사 제공을 제안했다. 구리시도 서울여대, 서울과학기술대, 육사 등이 가까운 갈매 지구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예종 관계자는 “현재로선 어느 곳이 우위에 있다고 밝힐 수 없다. 학생들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한 연구 결과가 나오면, 이후 후보 지자체의 의견을 들어 부지를 선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권영진 “대구 공무원 생계자금 25억 부당수령해 송구”

    권영진 “대구 공무원 생계자금 25억 부당수령해 송구”

    권영진 대구시장은 9일 최근 불거진 대구 공무원들이 긴급생계자금 25억을 부당수령한 문제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권 시장은 “공무원이나 공기업 계신 분들이 신청 안 했으면 좋았지만 세대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제도여서 가족들이 신청한 경우도 있었다고 본다. 이런 사태가 일어나 죄송하다.사후 조치를 말끔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모든 시민들을 위한 2차 긴급생계자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대구시 등에 따르면 공무원 1800여명, 사립학교 교직원 1500여명, 군인 300여명, 시 산하 공사·공단과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200여명 등 3900여명은 대구시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을 받아갔다.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마련된 생계자금을 지급대상이 아닌 공무원 등이 받아간 것이다. 대구시는 “당시 상황에서는 대상자를 일일이 가려낼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해명한 뒤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우리복지시민연합은 “대구시 긴급생계자금의 기준, 검증, 지원 방식 등에 대해 끊임없이 혼선과 혼란에 있었지만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부정 지급된 돈을 어떻게 환수할 것인지 분명한 방법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복지연합은 또 대구시가 긴급생계자금 150억원을 미집행한 사실에 대해 신속한 집행을 촉구하기도 했다. 복지연합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시가 긴급생계자금 지원 기준을 너무 까다롭게 적용한 탓에 아직도 관련 예산 150억원이 남았다”면서 “더 심각한 일은 대구시가 집행계획조차 마련하지 못했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9살·13살 확진’ 인천문학초와 남인천여중 19일까지 등교 중지

    ‘9살·13살 확진’ 인천문학초와 남인천여중 19일까지 등교 중지

    등교하던 학생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문학초등학교와 남인천여자중학교 2곳이 열흘간 학교 문을 닫는다. 인천시교육청은 9일 이달 19일까지 확진자가 발생한 미추홀구 인천문학초등학교와 남인천여자중학교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방역 조치와 추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뒤 인천시,인천남부교육지원청,해당 학교와 협의를 통해 이렇게 결정했다.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 2곳을 폐쇄하고 운동장에 차량을 이용한 검체 검사인 ‘워크 스루’(Walk through)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재학생 등 대상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한 검사 대상은 각각 인천문학초 380명, 남인천여중 318명이다.인천 미추홀구 확진 A씨 아내, 5월 30일 문학동 딸 집 방문손녀 13살·9살 모두 옮은 듯 A씨 아내 감염경로 불분명딸, 아이들 모두 무증상 상태 앞서 이날 인천시 미추홀구에 사는 A(71)씨의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가족 중에는 각각 13살과 9살로 남인천여중과 인천 문학초에 재학하고 있는 A씨의 손녀 2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전날 오전 8시 30분쯤 마스크를 끼고 등교했다가 각각 오후 3시와 낮 12시 30분쯤 귀가했다. A씨는 전날 경기 고양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50대 여성의 남편이다. A씨의 아내는 이달 4일 몸살과 오한 증상을 보였고 7일 오후 9시쯤 고열로 인천 한 병원을 찾았다. 그는 해당 병원에서 코로나19 의심 소견과 함께 폐렴 치료를 권유받은 뒤 고양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최근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아내가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가천대 길병원 음압병실로 옮겨졌다. 그의 딸과 손녀들도 모두 무증상자였으며 전날 오후 5시쯤 미추홀구보건소에서 검사 후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 부부는 미추홀구 도화동에, A씨의 딸과 손녀들은 같은 구 문학동에 따로 거주했다.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 A씨의 아내는 지난달 30일 문학동에 있는 딸 집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사위도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롯데월드 방문 후 확진 고3, 양성이었다가 음성... “가짜 양성일 수도”

    롯데월드 방문 후 확진 고3, 양성이었다가 음성... “가짜 양성일 수도”

    서울 롯데월드 방문 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원묵고 3학년 학생과 관련, 방역당국이 ‘가짜 양성’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9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검사를 시행한 기관에서는 당초 양성이 나오긴 했다”면서 “(그러나) 바이러스의 양이 적거나 또는 이론적으로는 사실상 바이러스의 조각일 가능성, 더 나아가 심지어는 ‘위양성’(가짜 양성)일 가능성까지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검사기관에서 양성이 나온 것이 사실이고, 그 후에 다른 검사기관에서 시행한 검사결과에서는 음성이 나왔다”면서 “다만 추가적으로 음성이 나온 기관에서는 검체의 양이 좀 부족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부본부장은 “일단 한 곳에서라도 양성이 나왔기 때문에 방역조치의 긴급성과 완결성을 위해 모든 조처를 하고 있다”면서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전문가들과 다시 검토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 방문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양은 지난달 16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등을 호소해 같은달 20일, 25일 두 번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 나왔다. 지난 5일 롯데월드 방문 후 다음날인 6일 받은 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왔지만, 이후 다른 검사기관에서 받은 검사 결과는 또 음성이 나왔다. 한편 서울 중랑구는 원묵고 학생과 교직원 등 769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청암대학 교수노조 “교육부는 청암학원 새 이사진 선임하면 절대 안돼”

    청암대학 교수노조 “교육부는 청암학원 새 이사진 선임하면 절대 안돼”

    “교육부는 대학 정상화를 위해 비교육적인 인사들의 임원취임 승인을 취소하라.” 청암대학교 교수노조와 순천시민단체연대 회원 50여명이 9일 청암대 건강복지관 2층 청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법인 청암학원 이사의 합리적인 선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교수들은 “강명운 전 총장의 부당한 학사 개입을 방지하고, 불법적 이사회 운영을 주도한 이사장과 이사들의 임원취임승인이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교육부는 준법성과 교육철학이 내재된 이사회가 구성될 수 있도록 임원취임 승인에 신중해야한다”며 “범국민 서명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수노조는 “국고 배임죄로 1년 6월을 복역하고 지난해 3월 출소한 강 전 총장이 불법적인 학사개입 중지를 요구하는 일부 이사들에게 사임을 종용하면서 2019년 5월 이후 이사회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수들은 “강 전 총장과 주변 사람들이 갖가지 편법을 동원해 불법·변칙적으로 이사회 운영을 획책함으로써 대학은 또다시 위기의 수렁에 빠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수노조는 “대학과 법인 운영의 정상화를 요구하며 이사장 측의 전횡을 견제해온 이사 3명의 임기가 내일(10일) 만료된다”며 “법인은 이 자리에 강 전 총장의 딸과 청암학원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사위를 교수로 채용하려고 갖가지 비리를 획책한 사람을 임명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들로 이사회가 채워지면 강 전 총장 측이 이사회의 절대 다수를 장악해 총장 해임과 간부들에 대한 보복인사를 도모할 것임은 명약관화한 현실이 된다”고 했다. 시민단체들은 “교육부는 교육부 권고를 무시하고 편법적으로 이사회 운영을 획책해 온 책임을 물어 현 청암학원 이사장을 해임하고, 조속히 새로운 이사들을 선임해 청암대학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용태 청암대학 교수노조 지회장은 “이 순간에도 강 전 총장은 이사장과 측근 이사, 일부 보직 교직원을 통해 교직원들의 동태를 감시하고 학교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등 교육부 처분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또 다른 반칙들을 저지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소행 청암대학 교수협의회 의장은 “교육부는 학교법인 청암학원이 대학 발전에 일로 매진할 수 있는 이사회를 조속한 시일 내에 재구성할 수 있도록 강력한 행정지도를 펴야한다”고 요구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대구시, 공무원 등에 긴급생계자금 25억 부당지급... “환수 조치”

    대구시, 공무원 등에 긴급생계자금 25억 부당지급... “환수 조치”

    대구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긴급생계자금 가운데 공무원 등에게 25억원을 잘못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공무원, 교직원, 공사·공단 직원 등 3928명이 긴급생계자금 25억원 정도를 부당 수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환수 조처 등이 진행하고 있다. 시가 확인한 부당 수령자에는 공무원 1810명, 사립학교 교직원 1577명, 군인 297명, 공사·공단 및 시 출자·출연 기관 직원 등 244명이 포함됐다. 긴급생계자금을 부당 수령한 공무원은 대구시 지원 대상과 공무원연금가입자 명단을 대조하는 과정에서 적발됐다. 이들 가운데 대구시청 직원 74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영세 자영업자와 일용직 근로자 등 43만4000여 가구에 긴급생계자금 2760여 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국고보조금 외에 세출 구조조정, 신청사 건립기금 등 각종 기금 활용 등으로 마련한 돈이다. 시는 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가구원 수에 따라 50만∼90만원을 지원했다.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중위소득 100% 이상 시민과 함께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 영세 자영업자 등에 비해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지 않은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위소득 100% 이하인 공무원 등 상당수가 긴급생계자금을 신청해 지원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시는 환수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사실을 모르는 공무원 가족이 신청한 사례가 대부분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긴급생계자금 지원을 마치고 사후검증을 하는 과정에서 지원 대상이 아닌 가구에 잘못 지원한 사실을 파악했다”며 “이들에 대해 환수대상자 통지 후 고지서를 발부해 납입(환수)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긴급생계자금을 신속히 시민에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지원했다”며 “공무원, 공공기관 등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등의 문제로 명단을 받지 못해 사전검증이 곤란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부당수령자 중 대구의료원 직원 61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 당시 지역 거점 병원에서 힘들게 고생한 점을 고려해 환수대상에서 제외키로 하고 ‘코로나19 서민생계위원회’ 권고에 따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법률 전문가 자문한 결과 공무원 특별 권력관계 속에서 명령·지시가 없었기 때문에 해당 공무원들을 징계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좀 더 검토한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대구시가 자체 기준에 따라 긴급생계자금 신청을 받고 검증해 지급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는 대구시에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30도 날씨에 보호복…학교 파견 보건소 직원 3명 탈진

    30도 날씨에 보호복…학교 파견 보건소 직원 3명 탈진

    인천 한 중학교 선별 진료소 파견 직원들어지럼증·과호흡·손 떨림 등 증상 호소해 인천 한 중학교 선별 진료소에 파견된 보건소 직원들이 더위 속에서 검사 업무를 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9일 인천 미추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8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남인천여자중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워크 스루’ 선별 진료소에서 A(26)씨 등 보건소 직원 3명이 쓰러진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 등은 코로나19 검사 업무를 하던 도중 갑자기 쓰러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출동한 119 구급대에 어지럼증, 과호흡, 손 떨림, 전신 쇠약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조사 결과 이들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른 더운 날씨에 두꺼운 보호복을 입고 검사 업무를 하던 도중 탈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직원들 모두 더운 날씨에 통풍이 잘되지 않는 보호복을 입고 근무하던 중 탈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살과 13살 학생이 포함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들이 재학 중인 남인천여중과 인천 문학초에 각각 선별 진료소가 차려졌다. 남인천여중에는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선별 진료소가 설치돼 학생과 교직원 등 318명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확진자 발생’ 원묵고 학생·교사, 코로나19 전원 음성 판정

    ‘확진자 발생’ 원묵고 학생·교사, 코로나19 전원 음성 판정

    원묵고 3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9일 서울 중랑구는 원묵고 학생, 교직원 등 검사를 받은 769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학교 3학년 A양은 5일 친구 3명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했으며 이틀 뒤인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7일 A양과 접촉 우려가 높았던 138명을 먼저 선별 검사하고, 같은 학교 1∼2학년과 교직원 등 631명의 경우 8일 원묵고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했다. 원묵고는 A양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달 8∼10일 등교 수업을 중단한 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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