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교제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가족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모기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벨로크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AI디지털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230
  • ‘DNA 수사’로 18년 미제 성폭행범 잡았다

    ‘DNA 수사’로 18년 미제 성폭행범 잡았다

    미제로 남았던 성폭행 사건 범인이 유전자(DNA) 수사를 통해 18년만에 잡혔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장애인 강간, 상해치상 등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3년 5월 성남시 중원구의 야산에서 장애인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18년 전 사건 당시 현장 주변에 폐쇄회로TV(CCTV)가 없었고 B씨가 장애로 인해 피해 진술을 명확히 하지 못하면서 미제로 남았다. 당시 경찰이 사건 증거물에서 피의자의 DNA를 확보했으나 범죄자 DNA 데이터베이스에는 일치하는 정보가 없었다. 이후 사건의 실마리가 엉뚱한 곳에서 풀렸다. A씨는 지난해 교제하던 여성을 숙박업소에서 마구 때리고 흉기를 사용해 업소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았고 같은 해 9월 법원은 A씨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이 과정에서 수사기관은 A씨의 DNA를 채취했고 이를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해 대조하는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지난달 검찰로부터 A씨의 DNA와 과거 B씨를 성폭행한 피의자의 DNA가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았고 곧바로 추가 수사를 벌인 뒤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2일 전북 정읍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구를 성폭행한 기억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지난 4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래된 사건이지만 A씨가 당시 분당에 살고 있던 사실 등 혐의를 입증할만한 부분을 확인했다”며 “여죄가 있을 수 있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코스프레 동호회서 만나 미성년자 성관계 촬영…20대 징역형 확정

    코스프레 동호회서 만나 미성년자 성관계 촬영…20대 징역형 확정

    코스프레 동호회에서 미성년자들과 교제하며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한 20대에 대한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6)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17~2018년 코스프레 동호회 모임에서 알게 된 초등생과 고교생 등 미성년자 6명과 교제하며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하거나 나체 사진을 전송받아 보관한 혐의를 받았다. 1심은 A씨의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은 A씨가 피해자를 협박하거나 강압하지 않았고 이후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들어 형량을 징역 3년 6개월로 줄였다. A씨 측은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 [사설] 국민의힘 부적절한 젠더 인식, 여성 유권자 떠나간다

    제1 야당인 국민의힘의 부적절한 젠더 인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 대변인이 온라인 공격으로 인식된 ‘안산 쇼트커트’에 대해 부적절하게 대응했다는 비판에 이어 최근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어설픈 ‘페미니즘 비판’, 더 멀리 나가면 이준석 당대표의 여성가족부 폐지 발언까지도 계속 비판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에 비판적인 20대 남성 표를 잡고자 젠더 갈등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비난도 없지 않다. 윤 전 총장은 최근 초선의원 초청강연에서 “페미니즘이 너무 정치적으로 악용돼 남녀 간의 건전한 교제도 정서적으로 막는다는 얘기도 있고, 사회적으로 봤을 때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여건이 너무 안 된다”면서 페미니즘과 저출산 문제를 연결해 발언해 사회적 비판에 직면했다. 특히 성차별을 없애자는 페미니즘을 평가절하했다는 지적과 함께 여성 전체를 적으로 돌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남성 우월주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안산 쇼트커트는 페미’라며 사이버괴롭힘이 문제가 됐을 때 ‘토론배틀’을 거쳐 발탁된 양준우 대변인이 “남혐 용어 사용이 문제”라며 공격자들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국회의원 ‘0선’의 이 대표가 당권을 장악한 배경에는 20대 남성인 ‘이대남’의 열렬한 지지가 있었다. 하지만 당이 이대남의 부적절한 젠더 인식을 옹호하는 것으로 비쳐진다면 내년 대선에서도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이미 여론조사에서도 이 같은 인식이 반영됐다는 분석들도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남성의 지지율은 32%였지만, 여성의 지지율이 24%였다. 민주당의 여성 지지율 39%와 비교하면 15% 포인트의 큰 격차가 벌어진다. 지난 4·7 재보선 직후 국민의힘 여성 지지율이 30%로, 민주당의 31%와 비슷했던 점을 감안하면 불과 석 달 만에 여성 유권자들의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인데, 그 판단의 원인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개선할 것은 개선해야 할 것이다. 대선을 앞두고 20대의 젠더갈등을 정치공학적으로 접근하고 이용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 빌 게이츠 부부 공식 이혼… 175조원 ‘세기의 재산 분할’ 합의

    빌 게이츠 부부 공식 이혼… 175조원 ‘세기의 재산 분할’ 합의

    지난 5월 갑작스런 결별 선언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왼쪽·65)와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오른쪽·56) 부부가 2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이혼 절차를 완료했다. 미국 워싱턴주 킹카운티 고등법원은 이날 “게이츠 부부의 결혼 생활이 돌이킬 수 없는 수준의 파탄에 이르렀다”며 이혼을 최종 승인했다. 지난 5월 3일 이혼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지 3개월 만으로, 두 사람은 결혼 27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세간의 관심은 천문학적인 액수에 달하는 두 사람의 재산 분할에 쏠린다. 양측은 재산분할 계약에는 동의했으나 구체적인 금액 등을 담은 계약서는 법원에 제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전 세계 네 번째 부자로, 현재 1520억 달러(약 174조 7000억원)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워싱턴주 법률은 결혼 기간에 축적한 모든 재산에 대해 부부가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1987년 교제를 시작해 1994년 결혼했다. 2000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인 민간 자선재단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을 공동으로 설립, 운영해 왔다. 게이츠 부부는 결별 선언 당시 “재단의 공동운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혼 절차 완료와 동시에 그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실제로 게이츠재단은 지난달 “두 사람 중 한 명이라도 2년 후에 재단을 함께 이끌어 갈 수 없다고 판단하면 프렌치 게이츠가 재단에서 물러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윤석열, 잇단 구설에 “정치가 처음이라…앞으로 많이 유의”

    윤석열, 잇단 구설에 “정치가 처음이라…앞으로 많이 유의”

    각종 구설로 논란의 중심에 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제가 앞으로 그런 부분은 좀 많이 유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발언이 정제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다’는 기자 질문에 “정치를 처음 시작하다 보니 검사 시절에는 재판부와 조직 수뇌부, 같은 팀원분들을 설득하는 것이 직업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는 조금 다른데, 제가 아마 설명을 자세히 예시를 들어 하다 보니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것이 아닌가 한다”라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은 취재진이 다시 구설 관련 질문을 던지자 중간에서 끊으면서 “같은 질문은 좀 그만하시고, 다른 거 하나만 (질문받겠다)”하며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전날 강연에서 “페미니즘이 너무 정치적으로 악용이 돼서 남녀 간 건전한 교제 같은 것도 정서적으로 막는 역할을 많이 한다는 얘기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저소득층이 부정식품이라도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기도 했다.
  • 윤석열 측, ‘부정식품·페미니즘’ 발언 논란에 “악의적 왜곡”

    윤석열 측, ‘부정식품·페미니즘’ 발언 논란에 “악의적 왜곡”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최근 ‘부정식품’, ‘페미니즘’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윤 전 총장 캠프가 “악의적인 왜곡”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19일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신자유주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선택할 자유’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프리드먼은 먹어서 병에 걸려 죽는 식품이면 몰라도, 없는 사람은 부정식품보다 아래도 선택할 수 있게,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했다. 이거 먹는다고 당장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식품안전기준치에 못 미치는 부정식품이라도 금지하기보다는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 윤 전 총장의 ‘부정식품’ 발언은 뒤늦게 화제가 됐고, 정치권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선택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선택할 자유를 주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지적했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가난하면 대충 먹어도 된다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강병원 최고위원은 “영화 ‘설국열차’에서 꼬리칸에 배급된 단백질 블록을 용인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냐”고 공세를 펼쳤다. 이 같은 정치권의 비판에 대해 윤 전 총장 캠프 정무실장인 신지호 전 의원은 3일 TBS라디오에서 “국무총리까지 하신 이낙연, 정세균 두 분이 부정식품과 불량식품도 구분 못 하고 ‘불량식품을 먹어도 된다’는 식으로 왜곡을 해 비난한다”면서 “불량식품과 부정식품은 다르다. 정치적으로 악의적인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신 전 의원은 부정식품의 사례로 “겉봉지 표시에는 300g이라고 해놨는데 내용물이 한 20g 모자란 것이라든가, 몸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고 해놓고 실제 그게 덜 들어 있다든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량식품은 식중독을 유발하고 인체에 구체적인 해악을 가하는 것으로 구분해서 봐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전 의원은 “윤 후보가 아직 정치적 문법에 익숙하지 않아 굳이 다른 표현을 쓸 수 있었던 문제점은 있을 수 있다”면서 전체 발언의 맥락을 봐달라고 강조했다. 전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모임 강연에 나선 윤 전 총장이 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면서 “페미니즘이 정치적으로 악용돼 남녀 간 건전한 교제도 정서적으로 막는다는 얘기도 있다. 페미니즘도 건강한 페미니즘이어야 한다”고 말한 것도 논란이 됐다. 이 논란에 대해 신 전 의원은 “남성을 적대시하는 극단적 페미니즘을 얘기한 것이지 일반적 페미니즘을 말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건강한 페미니즘은 얼마든지 출산율 제고와 함께 갈 수도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이 당 지도부를 ‘패싱’하고 기습 입당을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습은 적이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치고 들어가는 게 기습”이라며 “6·25 전쟁에서 김일성이 기습 남침했듯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와 윤 후보는 무슨 적대적 관계가 아니다”라며 “(입당 날짜와 관련해) 큰 틀이 공유가 돼 있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신 전 의원은 입당 직전까지 이 대표에게 연락이 가지 않았던 데 대해서는 “참모진이 실무적으로 세심하게 배려했어야 했는데 그게 좀 아쉬운 부분”이라며 “결례까지는 아니다. 참모진을 질책해달라”고 했다.
  • 빌 게이츠-멀린다, 공식 이혼 도장…175조원 재산분할 합의(종합)

    빌 게이츠-멀린다, 공식 이혼 도장…175조원 재산분할 합의(종합)

    “법원에 제출된 혼전합의서는 없어”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와 부인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가 2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최종 이혼했다. 두 사람은 약 175조원에 달하는 빌 게이츠의 재산 분할과 관련해 최종 합의에 도달했으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워싱턴주 킹카운티 법원은 이날 빌 게이츠 부부의 결혼 생활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탄났다”면서 이혼을 최종 승인했다고 경제전문 매체 CNBC방송, 폭스 비즈니스 등이 보도했다. 지난 5월 3일 결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지 3개월 만이다. 미국 법원은 이혼 신청을 접수한 뒤 최종 확정까지 90일간의 유예 기간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결혼 생활 27년 만에 완전히 갈라서게 됐다.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법원 서류를 인용해 두 사람이 재산 분할 계약에 동의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법원에 제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분할 계약은 재산과 채무, 이혼 절차에 든 법적 비용 등을 어떻게 나눌지 규정하는 문서다. 법원은 두 사람의 재산 분할과 관련해 “공정하고 공평하다”고 평가하면서 계약서 조건에 따라 재산을 나누라고 명령했다.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석유재벌 및 왕족 제외)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재산이 많은 부자로, 현재 1520억 달러(174조 9520억원)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재산 분할 외에 빌 게이츠가 멀린다에게 별도로 지급해야 할 생활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워싱턴주는 결혼 기간 축적한 모든 재산에 대해 부부가 동등한 권리를 갖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게이츠 부부는 법원이 승인한 분할 계약서를 작성했고, 이 내용은 비공개 상태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폭스 비즈니스는 재산 분할 논의를 시작할 때 양측이 법률팀까지 보강하면서 분쟁에 대비했으나, 양측의 우려와 달리 “원만한 합의에 도달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석 달 전 이혼을 발표했을 당시 두 사람이 결혼 전 이미 재산 분할 등에 대한 합의를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지만, 법원 문서를 확인한 결과 혼전 합의서는 없었다고 연예매체 TMZ가 전하기도 했다.다만 멀린다 게이츠는 이혼 발표 직후 24억 달러(2조 7600억원) 가치의 4개 회사 주식을 빌 게이츠로부터 넘겨받았다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한 적 있어 그 이후로도 재산 분할 절차는 계속 진행됐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당시 멀린다 게이츠가 양도받은 주식은 멕시코 코카콜라 펨사 2580만주, 멕시코 방송매체 그루포 텔레비사 1억 5540만주, 자동차 거래업체 오토네이션 294만주, 캐나다국립철도 1410만주다. 두 사람은 미성년 자녀가 없기 때문에 자녀 양육권이나 양육비에 대한 내용은 법원의 이혼 확정 문서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 멀린다 게이츠는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지만, 법원에 개명을 요청하진 않았다.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와 직원 관계에서 발전해 1987년 교제를 시작했다. 1994년 결혼한 뒤 2000년 자선 재단인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공동으로 설립했다.두 사람은 지난 5월 이혼 발표 당시 재단 공동 운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으나, 이혼이 확정된 현재로선 향후 재단 운영에서도 갈라설 가능성이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이혼 발표 직후 빌 게이츠는 다른 MS 직원과의 불륜설, 미성년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친분설 등 잇단 추문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이혼 발표 뒤 빌 게이츠를 제외한 멀린다와 자녀들이 어머니의 날을 맞아 함께 모인 사진을 올리면서 빌 게이츠에게 이혼 귀책 사유가 더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다만 빌 게이츠 측 대변인은 “이혼 사유 등에 대한 수많은 허위 사실이 보도돼 매우 실망스럽다”면서 불륜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 빌 게이츠-멀린다, 공식 이혼 도장…175조원 재산 분할 동의

    빌 게이츠-멀린다, 공식 이혼 도장…175조원 재산 분할 동의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와 부인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가 2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최종 이혼했다. 두 사람은 약 175조원에 달하는 빌 게이츠의 재산 분할과 관련해 최종 합의에 도달했으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워싱턴주 킹카운티 법원은 이날 두 사람의 이혼을 법적으로 확정했다고 경제전문 매체 CNBC방송 등이 보도했다. 지난 5월 3일 결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지 3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결혼 생활 27년 만에 완전히 갈라서게 됐다. 미국 법원은 이혼 신청을 접수한 뒤 최종 확정까지 90일간의 유예 기간을 두고 있다.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법원 서류를 인용해 두 사람이 재산 분할 계약에 동의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법원에 제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분할 계약은 재산과 채무, 이혼 절차에 든 법적 비용 등을 어떻게 나눌지 규정하는 문서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석유재벌 및 왕족 제외)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재산이 많은 부자로, 현재 1520억 달러(174조 9520억원)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워싱턴주는 결혼 기간 축적한 모든 재산에 대해 부부가 동등한 권리를 갖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게이츠 부부는 법원이 승인한 분할 계약서를 작성했고, 이 내용은 비공개 상태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미성년 자녀가 없기 때문에 자녀 양육권이나 양육비에 대한 내용은 법원의 이혼 확정 문서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 멀린다 게이츠는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지만, 법원에 개명을 요청하진 않았다.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와 직원 관계에서 발전해 1987년 교제를 시작했다. 1994년 결혼한 뒤 2000년 자선 재단인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공동으로 설립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이혼 발표 당시 재단 공동 운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으나, 이혼이 확정된 현재로선 향후 재단 운영에서도 갈라설 가능성이 있다고 CNBC는 전했다.
  • 윤석열 또 설화… 부정식품 이어 페미니즘 발언 논란

    ‘주120시간 노동’, ‘대구 민란’ 발언으로 홍역을 치른 국민의힘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에는 페미니즘과 부정식품(불량식품)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여권에서는 각 현안에 대한 낮은 인식 수준을 드러낸 ‘역대급 망언’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윤 전 총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에서 “페미니즘이 정치적으로 악용돼 남녀 간 건전한 교제도 정서적으로 막는다는 얘기도 있다”면서 “페미니즘도 건강한 페미니즘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저출산 문제에는 여러 원인이 있다”면서 국내 저출생 문제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맥락상 페미니즘 탓에 이성 교제가 이뤄지지 않아 저출생 문제가 심각해졌다는 설명인 셈이다. 당장 강연 직후 취재진에서 ‘페미니즘과 저출생을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윤 전 총장은 “그런 얘기를 하시는 분이 있다고 얘기한 것”이라고 피해 갔다. ‘건강한 페미니즘’의 기준에 대해선 “정치적 이해관계에 사용되면 여성의 권리 신장보다는 갈등을 유발하는 측면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여권에서는 곧장 비판이 나왔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건강한 페미 구분 짓는 감별사를 자처하며 훈계하지 마시고, 여성들의 현실과 목소리를 먼저 공부하라”고 썼다.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를 둘러싼 페미니즘 논란으로 며칠째 충돌해 왔다. 여기에 윤 전 총장이 느닷없이 기름을 부은 꼴이다. 앞서 국민의힘 양준우 대변인이 “(안 선수의) 남성혐오 단어 사용이 문제”라고 논평해 논란이 일자 정의당은 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이준석 대표는 이날 “(정의당이) 프레임 잡는 것 자체가 지금 젠더 갈등을 오히려 심화시키고 있는 것”이라며 “정의당은 큰 실수를 한 것”이라고 반격하며 양 대변인을 두둔했다. 최근 윤 전 총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부정식품이라는 것은, 없는 사람은 그 아래 것도 선택할 수 있게, 더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한 사실도 알려져 논란이 됐다. 여권에서는 건강·위생이라는 국민의 기본권을 빈부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하자는 주장이라고 공격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독약은 약이 아니다. 어안이 벙벙하다. 내 눈을 의심했다”면서 “윤 전 총장이 만들고자 하는 나라는 없는 사람들이 ‘주 120시간 노동’하면서 ‘부정식품이나 그 아래 것을 먹는’ 그런 나라이냐”고 맹비난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단속 기준을 과도하게 높이면 선택권이 축소된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었다며 “어이없다”고 응수했다.
  • 정의당, 윤석열 겨냥 “이준석, 복주머니 아닌 입마개 줘야 할 판”

    정의당, 윤석열 겨냥 “이준석, 복주머니 아닌 입마개 줘야 할 판”

    오현주 “1인 1망언도 모자라 망언제조기 수준과외에 젠더에 대한 공부는 없었는지 안타깝다”부정식품, 120시간 노동, 페미니즘 정치적 악용정의당이 2일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윤 전 총장이 입당하면 복주머니 세 개를 준다던 이준석 당대표는 복주머니가 아니라 입마개를 줘야 할 판”이라고 비판했다.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 후보가 잇따른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1일 1 망언도 모자라 망언제조기 수준”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오 대변인은 “윤 총장은 얼마 전 한 인터뷰에서 ’부정식품‘이라도 없는 사람은 싸게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마치 설국열차의 꼬리 칸에 있는 가난한 사람들은 바퀴벌레 양갱이라도 먹게 해야 한다는 저열한 인식과도 같다”고 했다. 또한 “부정식품 먹는다고 당장 죽지 않는다고도 했다”며 “120시간 일한다고 당장 죽는 것 아니지 않냐라고 발언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의 이날 국민의힘 초선 의원 강연 발언도 문제 삼았다. 오 대변인은 “윤 후보는 ‘집이라는 건 생활필수품이다. 아주 고가의 집이라면 모르지만, 생필품에 과세를 하는 건 정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며 “집이 생필품이라면서도 독과점은 규제하지 말자는 앞뒤가 안 맞는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 후보는 저출산 원인을 따지면서 ‘페미니즘이라는 게 너무 정치적으로 악용돼 남녀 간의 건전한 교제도 정서적으로 막는 역할 많이 한다는 얘기도 있다’라고 했다”며 “여성을 출산 기계로만 여기는 전형적인 전근대적 발상의 전형이다. 도대체 그동안 과외는 무슨 과외를 했다는 건지, 그 과외에 젠더에 관한 공부는 없었는지 참으로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오 대변인은 “국민의힘에게 요청한다”며 “국민의힘은 자당 대선후보의 최저수준이 이렇게 처참히 무너지는 것 두고만 볼 것입니까. 국민의힘 후보들이 서로 누가 먼저 우리 국민의 삶의 최저선을 무너뜨리나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면 즉각 후보 단속에 나서십시오”라고 했다.
  • [여기는 남미] 19살 여성 납치해 23년간 감금한 남자…고작 징역 18년?

    [여기는 남미] 19살 여성 납치해 23년간 감금한 남자…고작 징역 18년?

    자신보다 16살이나 어린 여자친구를 납치해 20년 넘게 자유를 구속한 남자가 마침내 법정에 섰다. 한 여자의 일생을 송두리째 망가뜨린 사건이지만 검찰은 징역 18년을 구형할 방침이라고 밝혀 벌써부터 여론은 들끓고 있다.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사법부는 27일(현지시간) 납치, 감금, 자유 구속 등의 혐의로 기속된 오스카르 알베르토 라코(60)에 대한 구두재판을 시작했다.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고 피고가 체포된 지 2년 만에 열리는 재판이다. 재판은 이제 막 시작됐지만 여론은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검찰이 18년 징역을 구형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다. 아르헨티나 사회에선 "한 여자의 인생을 망친 범죄자에게 말도 되지 않는 솜방망이 처벌이 될 것"이라면서 검찰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문제의 사건은 1996년 5월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로사리오에서 발생했다. 법정에 선 남자는 자신보다 16살 어린 여자친구를 납치해 감금했다. 당시 피고의 나이는 45살, 여자친구 마리아는 19살이었다. 일찍 결혼했지만 이혼하는 바람에 마리아는 당시 한 살짜리 딸을 둔 싱글맘이었다. 유치원교사로 일하던 그는 우연히 알게 된 피고와 교제를 시작했다. 마리아는 "포클랜드 전쟁 참전용사라고 내게 자신을 소개했었다"면서 "나이 차이가 컸지만 처음에 워낙 자상하게 챙겨주는 터라 거부감 없이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게 그의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 사건이 될 줄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남자는 언제부턴가 견디기 힘들 정도로 여자친구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퇴근 후 귀가하자말자 전화를 걸지 않으면 벌컥 화를 내면서 욕설을 퍼붓는 건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었다. 견디다 못한 여자가 이별을 통고하자 남자는 여자친구를 납치했다. 23년간의 노예생활은 이렇게 시작됐다. 남자는 여자친구를 쇠사슬로 침대에 묶어두곤 했다. 종종 가족들과의 통화를 허용하긴 했지만 바짝 옆에 붙어 당장이라도 위해를 가할 태도로 전화통화 내용을 감시했다. 2019년 마리아는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했다. 남자에게 끌려 나가 마당을 쓸다가 볼일이 급해진 남자가 화장실로 달려간 틈을 이용해 목숨을 걸고 벌인 탈출이었다. 남자는 결국 법정에 섰지만 마리아는 검찰의 징역 18년 구형 방침에 크게 실망했다. 어느새 44살이 된 마리아는 "23년간 갇혀 지내면서 딸을 키워주지 못했고, 인생이 완전히 망가졌다"면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고 한 사람의 인생을 철저하게 무너뜨린 사람에게 겨우 징역 18년이라니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감히 에이즈 옮겨?”...에이즈 옮자 화풀이로 바이러스 퍼트린 남성

    “감히 에이즈 옮겨?”...에이즈 옮자 화풀이로 바이러스 퍼트린 남성

    에이즈에 걸린 남성이 감염 사실을 숨긴 채 고의로 여성들에게 바이러스를 퍼트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27일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여성 2명에게 에이즈를 감염시킨 27세 남성 젠트리 번즈가 징역 2년 형을 선고 받았다. 플로리다에 사는 번즈는 약 10년 전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했다가 에이즈에 감염됐다. 번즈는 감염 사실을 숨긴 채 자신에게 끔찍한 병을 옮긴 전 여자친구에게 분노했다. 그는 화풀이를 다른 여성들에게 했다. 번즈는 에이즈에 걸렸다는 사실을 숨긴 채 여러 여성들과 관계를 맺었고, 그 중 2명이 에이즈 양성 판정을 받았다. 번즈는 플로리다의 에이즈 관련 법에 따라 체포됐다. 한 피해 여성이 번즈와 교제한 후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을 뒤늦게 알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붙잡힌 것이다. 플로리다에서는 에이즈 감염자가 성관계를 하기 전 파트너에게 자신의 상태를 알리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종신형에 처한다. 경찰은 번즈에게 감염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그가 데이트했던 여성을 추적하는 중이다.
  • 이열치열 스크린… 더 뜨거운 공포 속으로

    이열치열 스크린… 더 뜨거운 공포 속으로

    팬데믹 상황 반영 ‘호스트: 접속금지’판타지 영화 ‘더 레치드: 악령의 저주’장궈룽 유작 ‘이도공간’·안병기 감독 ‘폰’재개봉 행렬… 탄탄한 마니아층 공략태국과 한국의 합작 공포영화 ‘랑종’이 7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오싹하게 더위를 식힐 영화들도 개봉 행렬을 이어 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여름 성수기를 겨냥한 블록버스터 개봉이 주춤해진 틈을 타 초자연 현상에 대한 마니아층이 확실한 공포영화가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 개봉한 롭 새비지 감독의 영국 영화 ‘호스트: 접속금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반영했다. 록다운(봉쇄)을 겪은 제작진이 화상 채팅을 하다가 온라인 공간에서 시작된 공포를 다뤄 보자는 발상에서 시작됐다. 헤일리와 친구들은 각자의 집에서 온라인 교령회를 한 뒤 기이한 일을 연달아 겪는다. 실제 화상 채팅 애플리케이션 ‘줌’으로 촬영된 영상은 현실과 오버랩되면서 직접 체험하는 듯한 공포감을 선사한다.2003년 세상을 떠난 홍콩 영화배우 장궈룽(장국영)의 유작 ‘이도공간’(2002)도 같은 날 재개봉했다. 뤄즈량(나지량)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알 수 없는 존재를 보는 여자 ‘얀’(린자신 분)과 얀을 치료하며 이상한 일들을 겪게 되는 정신과 의사 ‘짐’(장궈룽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짐이 고층 빌딩에서 떨어져 죽는 장면은, 장궈룽의 투신을 연상하게 해 팬들의 원망을 샀던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는 귀신의 존재 때문에 극도의 두려움을 안고 사는 얀과 영적인 존재를 믿지 않지만 자신에게 나타난 이상 증상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짐의 심리에 집중해 극도의 긴장감을 이끌어 낸다.22일 개봉한 브렛 피어스 감독의 미국 영화 ‘더 레치드: 악령의 저주’는 악령의 존재를 전면에 내세운 판타지물이다.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사는 소년 벤은 방학을 맞아 아버지가 있는 외딴 해변 마을을 찾는다. 매일 밤 옆집에서 기이한 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던 중 아이들이 하나둘씩 실종되고, 주변 사람들은 무언가에 홀린 듯 기억을 잃는다. 벤은 마을 깊숙이 파고든 저주스러운 악몽에 직면한다. 사람의 형상을 한 징그러운 악령의 모습에 관객들은 순간적으로 눈을 질끈 감게 된다.안병기 감독의 2002년 영화 ‘폰’도 28일 재개봉한다. 19년 전 260만 관객을 동원한 이 영화는 잡지사 기자 지원(하지원 분)이 원조교제에 대한 폭로 기사 때문에 정체불명의 인물로부터 협박 전화를 받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전화번호를 바꿔도 괴전화는 계속된다. 지원의 친구인 호정의 다섯 살 딸 영주가 우연히 이 괴전화를 받고 나서 이상한 행동을 하고, 지원은 전화와 관련된 미스터리를 풀어 나간다. 김형호 영화시장분석가는 “재개봉 영화는 손익분기점이 높지 않고 공포영화는 마니아층이 확실하다”며 “원래대로라면 블록버스터에 밀려 여름 성수기에 극장에서 상영하기 어려웠던 공포영화들이 블록버스터들의 개봉이 주춤해지자 관객들을 만날 기회가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 “의도적으로 접근했지?”…내연녀 뒤통수 가격한 불륜남

    “의도적으로 접근했지?”…내연녀 뒤통수 가격한 불륜남

    내연녀를 살해할 계획을 꾸미고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 한 30대가 징역 10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교제하던 여성을 살해하려고 한 혐의(살인미수 등)으로 기소된 A(36·남)씨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인 소개로 알게된 B(36·여)씨와 지난해 12월부터 교제했다. 그러다가 올해 초 B씨의 남편에게 불륜 사실을 들켜 합의금으로 2500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4월6일, A씨의 아내도 이를 뒤늦게 알아차렸다. 이에 A씨는 내연녀 B씨와 B씨의 남편이 합의금을 받아내기 위해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오해하며, B씨를 살해하고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A씨는 4월7일 야구방망이와 마트에서 구매한 번개탄, 가스점화기 등을 가방에 넣고 B씨가 이용하는 피트니스 센터로 향했다. 이후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나오던 B씨의 뒤통수를 때려 넘어뜨린 뒤 머리와 얼굴 부분을 6~7회 가격했다. B씨의 승용차 조수석에 B씨를 태운 뒤 13분동안 감금한 A씨는 차량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B씨는 가까스로 문을 열고 탈출했고, 신호 대기중이던 다른 차량 운전자에게 도움을 요청해 목숨을 건졌다. 해당 차량을 운행하던 A씨는 사고를 냈고, 차량 안에 있던 번개탄의 불이 옮겨붙으면서 불도 났다. 재판부는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해 피해자에게 수차례 휘두르는 등 범행 동기나 경위, 수법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 피해자가 크게 다쳤고 엄중한 처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블록버스터 자리 꿰찬 악령… 접속하면 위험해진다

    블록버스터 자리 꿰찬 악령… 접속하면 위험해진다

    태국과 한국의 합작 공포영화 ‘랑종’이 7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오싹하게 더위를 식힐 영화들도 개봉 행렬을 이어 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여름 성수기를 겨냥한 블록버스터 개봉이 주춤해진 틈을 타 초자연 현상에 대한 마니아층이 확실한 공포영화가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 개봉한 롭 새비지 감독의 영국 영화 ‘호스트: 접속금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반영했다. 록다운(봉쇄)을 겪은 제작진이 화상 채팅을 하다가 온라인 공간에서 시작된 공포를 다뤄 보자는 발상에서 시작됐다. 헤일리와 친구들은 각자의 집에서 온라인 교령회를 한 뒤 기이한 일을 연달아 겪는다. 실제 화상 채팅 애플리케이션 ‘줌’으로 촬영된 영상은 현실과 오버랩되면서 직접 체험하는 듯한 공포감을 선사한다.2003년 세상을 떠난 홍콩 영화배우 장궈룽(장국영)의 유작 ‘이도공간’(2002)도 같은 날 재개봉했다. 뤄즈량(나지량)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알 수 없는 존재를 보는 여자 ‘얀’(린자신 분)과 얀을 치료하며 이상한 일들을 겪게 되는 정신과 의사 ‘짐’(장궈룽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짐이 고층 빌딩에서 떨어져 죽는 장면은, 장궈룽의 투신을 연상하게 해 팬들의 원망을 샀던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는 귀신의 존재 때문에 극도의 두려움을 안고 사는 얀과 영적인 존재를 믿지 않지만 자신에게 나타난 이상 증상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짐의 심리에 집중해 극도의 긴장감을 이끌어 낸다.22일 개봉한 브렛 피어스 감독의 미국 영화 ‘더 레치드: 악령의 저주’는 악령의 존재를 전면에 내세운 판타지물이다.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사는 소년 벤은 방학을 맞아 아버지가 있는 외딴 해변 마을을 찾는다. 매일 밤 옆집에서 기이한 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던 중 아이들이 하나둘씩 실종되고, 주변 사람들은 무언가에 홀린 듯 기억을 잃는다. 벤은 마을 깊숙이 파고든 저주스러운 악몽에 직면한다. 사람의 형상을 한 징그러운 악령의 모습에 관객들은 순간적으로 눈을 질끈 감게 된다.안병기 감독의 2002년 영화 ‘폰’도 28일 재개봉한다. 19년 전 260만 관객을 동원한 이 영화는 잡지사 기자 지원(하지원 분)이 원조교제에 대한 폭로 기사 때문에 정체불명의 인물로부터 협박 전화를 받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전화번호를 바꿔도 괴전화는 계속된다. 지원의 친구인 호정의 다섯 살 딸 영주가 우연히 이 괴전화를 받고 나서 이상한 행동을 하고, 지원은 전화와 관련된 미스터리를 풀어 나간다. 김형호 영화시장분석가는 “재개봉 영화는 손익분기점이 높지 않고 공포영화는 마니아층이 확실하다”며 “원래대로라면 블록버스터에 밀려 여름 성수기에 극장에서 상영하기 어려웠던 공포영화들이 블록버스터들의 개봉이 주춤해지자 관객들을 만날 기회가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 ‘장대호 회고록’ 참고해 연인 잔혹살해…항소심, 형량 높여

    ‘장대호 회고록’ 참고해 연인 잔혹살해…항소심, 형량 높여

    ‘한강 몸통시신 사건’의 범인 장대호의 범행 회고록을 읽고 모방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윤승은 김대현 하태한 부장판사)는 최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2)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의정부시의 한 모텔에서 교제 중이던 피해자 B(48·여)씨를 둔기로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전 동거녀 카드대금 결제 요구…거절하자 살해 A씨는 B씨와 사귀기 전부터 여러 여성을 만나며 그들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B씨와 사귈 때 역시 B씨가 자신의 생계를 책임져주겠다고 약속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이에 A씨는 자신이 사용했던 예전 동거녀 C씨의 신용카드 대금을 대신 결제해달라고 요구했고, B씨는 이를 거절했다. A씨는 B씨가 ‘생계를 책임져주겠다’는 약속을 어겼다고 생각하며 B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었다. 철물점서 미리 둔기 구입…장대호 회고록 검색 그는 둔기 등을 검색해 지난해 11월 철물점에서 살해 도구를 구입해 미리 준비했다. 특히 장대호 회고록을 검색, 구체적인 범행 계획에 이를 참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이 일하던 모텔 투숙객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흉기로 시신을 훼손, 비닐봉지에 나눠 한강에 유기해 무기징역이 확정된 장대호는 2019년 말 28쪽 분량의 회고록을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올려 자신의 범행 수법과 과정을 설명하고 범행을 합리화한 바 있다. A씨의 범행은 장대호 사건과 범행 도구 및 장소, 범행 후 행동에서 유사한 측면이 나타났다. A씨는 범행 3일 전 구입했던 둔기를 가방에 넣고 다니다 의정부의 한 모텔 방에서 B씨를 6차례 내려쳐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뒤 피해자 딸 전화하자 “상견례 중…축하해달라” B씨를 살해한 A씨는 B씨 차량 열쇠와 휴대전화를 훔쳤고, B씨 차에 있던 운전면허증과 신용카드 등도 훔쳤다. A씨는 범행이 발각되는 것을 늦추기 위해 B씨 카드를 이용해 숙박을 하루 연장하기도 했다. A씨는 또 범행 뒤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는 취지의 메모를 모텔 방 탁자에 남겨두기도 했지만, 그가 실제로 극단적 선택을 한 흔적은 남아 있지 않았다. 아울러 A씨는 범행 뒤 B씨의 딸이 전화를 걸자 “엄마는 화장실에 가 있다. 상견례 중이니 축하해달라”며 거짓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 그는 다른 여성을 찾아가 혼인신고를 하자고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징역 22년…A씨 “계획 아닌 우발…형량 무겁다” A씨는 1심에서 범행 자체는 모두 시인했지만 징역 22년의 중형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범행 방법이 잔혹하고 계획적”이라며 “피고인을 장기간 사회로부터 격리된 상태에서 진심으로 참회하며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는 게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A씨는 판결에 불복했다. 범행을 사전에 계획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장대호 회고록을 읽고 범행을 계획한 것이 아니라 막말과 욕설에 격분해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이라며 “둔기는 피해자가 보일러실 벽 수리를 위해 구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1심의 형량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항소했다. 대법원 양형기준상 ‘잔혹한 범행수법’은 ‘흉기로 신체 급소 등을 수십 차례 찌르거나 가격한 경우’ 등인데 자신은 둔기로 6차례 내려쳤을 뿐, 그 횟수가 수십 차례에 이르지 않아 ‘잔혹한 범행수법’에 해당하지 않는 취지의 주장이다. 2심 “보일러 수리 때문에 둔기 구입? 수리할 곳 없었다” 그러나 항소심은 A씨의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소심은 “경찰이 피해자 주거지 현장방문 조사를 한 결과, 둔기를 사용해 수리할 만한 곳은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들고 다니기 무겁고 어차피 다시 피해자 집에 들고 가야 하는 망치를 굳이 범행 장소에 가져간 것도 납득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사체 유기 빼고는 장소·도구 등 장대호와 수법 유사” 또 “살인 장소가 모텔이고, 둔기를 이용한 범행 방법이 (장대호 회고록과) 유사하다”면서 “사체를 유기하지 않았다는 점만 제외하면 장대호를 롤모델로 삼아 모방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못 볼 바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잔혹한 수법이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비록 가격 횟수가 수십 차례에 이르지 않았으나, 통상의 정도를 넘어 극심한 육체적 고통이 가해진 것으로 보기에 무리가 없다”면서 “양형기준상 ‘그 밖에 이에 준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기 충분하다”고 반박했다. 항소심 “살인 저지르고도 참회 안해”…형량 가중 재판부는 “A씨는 살인을 저지르고도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 없이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도리마저 저버리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장기간 사회에서 격리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또 “A씨는 범행 주된 원인을 피해자의 막말과 모욕적 언사 때문이라고 하면서 피해자 탓으로 돌리는 태도를 보이기까지 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면서 “자신의 잘못을 진정 참회하는 모습을 취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형을 가중해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 갓난아기 4층서 던져 살해한 친모…“징역2년 무겁다” 항소 기각

    갓난아기 4층서 던져 살해한 친모…“징역2년 무겁다” 항소 기각

    갓난아기를 4층 아래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받은 20대 여성의 항소가 기각돼 원심인 징역 2년이 유지됐다. 의정부지법 형사3-4부(이영환 김용두 이의진 부장판사)는 22일 영아살해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29)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면서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1심 양형이 무겁다”며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도 양형이 가볍다고 항소했으나 재판부는 이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원심에서 충분히 고려해 형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양형 자료가 나오지 않아 원심 양형이 너무 가볍거나 무겁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은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범행했다고 주장하지만 피고인의 나이 정도면 상황 판단을 잘해서 현명하게 대처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1월 16일 오전 6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빌라 4층 자신 집에서 갓난아기를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다. 같은 날 오후 건물 사이에 아기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아기는 알몸 상태로 탯줄도 달려 있었다. 경찰은 A씨를 구속했으며 아기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인이 두개골 골절과 전신 다발성 손상이라는 소견을 냈다. A씨는 지난해 7월 임신 사실을 알았다. 교제 중이던 남자친구(24)가 헤어지자고 할까 봐 이를 숨겼다. 부모에게도 짐이 되기 싫어 말하지 않았으며 아기를 낳을 때까지 산부인과 진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남자친구와 부모에게 출산을 숨기려고 범행했다”고 자백했다.
  • 옛 연인 살해·시신 훼손한 유동수, 2심서 무기징역형

    옛 연인 살해·시신 훼손한 유동수, 2심서 무기징역형

    옛 연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5년형을 선고받았던 중국교포 유동수(50)가 2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는 16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보다 무거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건 이튿날 새벽 여러 차례에 걸쳐 피해자가 메고 온 가방,직접 산 등산 가방 등을 메고 집을 나서서 귀가할 때는 빈손으로 돌아왔다”며 “이후 피고인의 동선인 경안천변을 따라 피해자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 감식 결과 피고인 주거지 곳곳에서 혈흔 반응이 검출됐고, 이불과 베개, 가방 등에서는 피해자의 DNA도 나왔다”며 1심과 마찬가지로 유씨에 대한 공소사실을 전부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사체를 훼손·유기하고도 범행을 일관되게 부인해왔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수사기관이 사건을 조작해 누명을 씌웠으며, 진범으로부터 (자백 내용이 담긴) 메모지를 받았다고 주장해 재판부를 속이려 했다”고 강조했다. 또 “피고인에게 재범의 개연성이 있고, 장기간 수형생활로는 교화가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사회와 영구 격리가 필요하다”고 무기징역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유씨는 지난해 7월 25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자택에서 과거 교제했던 중국교포 40대 여성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인근 경안천 주변 자전거도로의 나무다리 아래 등에 유기한 혐의를 받았다.
  • [인사] 방위사업청, 국방부, IBK기업은행, 국토안전관리원

    ■ 방위사업청 △ 무인계약팀장 김석 ■ 국방부 △ 군비통제정책과장 박종일 △ 시설제도기술과장 양원석 △ 군주거정책과장 정주라 ■ IBK기업은행 ◇ 부행장 승진 △ 디지털그룹 문창환 △ 혁신금융그룹 박청준 ◇ 지역본부장급 승진 △ 남부지역본부 신욱희 △ 중부지역본부 오상진 △ 경기남부지역본부 현권익 △ 경남지역본부 박영종 △ 리스크총괄부 김학필 △ 검사부 김운영 ◇ 지역본부장급 전보 △ 인천동부지역본부 이장섭 △ 경서지역본부 김인태 ◇ 본부 부서장 전보 △기업고객부 안봉희 △기업고객부 소상공인고객팀 정의혁 △퇴직연금부 여환숙 △IBK컨설팅센터 정재훈 △기관고객부 황성도 △신탁부 김정훈 △수탁부 윤석연 △글로벌사업부 글로벌영업지원팀 강승균 △자금부 김규섭 △자금운용부 이동운 △자금결제부 김영욱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김홍표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박영옥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이효성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김승언 △대구여신심사센터 김재현 △대구여신심사센터 최주현 △호남여신심사센터 조계성 △호남여신심사센터 문경배 △프로세스혁신부 박병삼 △디지털그룹(마이데이터사업Cell) 이재민 △개인디지털채널부 김성한 △IBK고객센터 최홍준 △리스크감리부 박필희 △경제경영연구실 정성진 △정보보호부 개인·신용정보관리팀 박영경 △검사부 이유정 △검사부 김수원 ◇ WM센터장 전보 △중계동WM센터 권숙희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 △서시화기업금융 이상헌 ◇ 지점장 승진(공모) △삼양동 박은희 △개봉북 임태성 △불광역 이종오 ◇ 부서장 승진 △기업디지털채널부 박진현 ◇ 지점장 승진 △강남대로중앙 문영숙 △반포 임정혜 △신수동 이진환 △북가좌동 윤상숙 △판교제2테크노밸리 이윤희 △반월기업스마트 김회남 △시흥능곡 오은경 △김해기업금융 강현길 △창원대로 심재희 △통영 조해권 △울산송정 백승훈 △대곡 김정순 △성서4차단지 김지영 △IBK인도네시아은행 이대성 ◇ 기업성장지점장 승진 △구로중앙 이금남 △연수 나홍환 △곤지암 조평국 ◇ 지점장 전보 △강남구청역 김이곤 △강남역 박용규 △논현역 김원태 △도곡팰리스 정헌주 △방배동 나성우 △선릉역 김경섭 △양재동 김경식 △테헤란로 이호륭 △가락동 정승원 △강동구청역 김현석 △길동 김원유 △마석 오정순 △잠실 오인택 △진접 류인수 △공릉동 이현수 △광적 박기수 △송우 이성섭 △안암동 탁창호 △청계8가 김정옥 △청량리 이동기 △가양동 김성진 △당산동 변현영 △등촌역 조일형 △목동사거리 나우식 △여의도 이유하 △가산디지털역 정창수 △가산디지털중앙 김동욱 △고척동 정은영 △구로디지털 최진관 △구로디지털중앙 안대현 △구로삼성IT 윤미 △과천 김태경 △낙성대 이근호 △범계역 오성훈 △신대방역 김성귀 △신림동 김일권 △인덕원 황인범 △평촌아크로타워 백미자 △김포대곶 박철웅 △아현역 박두정 △연희동 주병수 △일산마두 홍준수 △일산웨스턴돔 곽구택 △행신동 이명한 △남대문 이기섭 △무교 이동훈 △약수동 우영일 △을지로 어종원 △이태원 박상배 △종로6가 남성종 △청계5가 최용희 △남동중견기업센터 이찬형 △남동공단미래 이학주 △송도 나기수 △인천북항 김성익 △인천서부산단 신재형 △인천항 김경옥 △주안공단희망 조규현 △도당동 이상열 △부천내동 장영준 △부천쌍용3차 최규선 △부평 이대범 △삼정동 홍미숙 △송내역 김평곤 △역곡 이희우 △인천삼산 이익성 △공도 안재석 △동탄서 구제욱 △동탄중앙 정운학 △발안산단 허순옥 △안성 엄경호 △오산남 신영출 △평택 최진배 △평택비전동 김현덕 △포승공단 이주헌 △화성발안 조민희 △화성송산 이대원 △화성왕림 진선화 △화성장안 윤홍달 △경안 권오삼 △분당야탑역 오기곤 △서판교 류승인 △성남테크노 이혁주 △오포 이종걸 △원주 유원종 △춘천 김정규 △고잔중앙 김재문 △반월성곡 최욱규 △반월중앙 손정국 △선부동 서구원 △시화 신황현 △시화공단 장재희 △시화철강단지 고성재 △안산중앙 박윤선 △광교중앙 신정성 △남수원 최준석 △동수원 이연준 △용인 유택윤 △용인서천동 김연희 △원천동 강태욱 △흥덕 김준섭 △부산지역본부 기관영업팀 노학진 △명지국제신도시 정애란 △부산역 허미진 △영도 박이열 △장림동 이건우 △초읍동 박미경 △김해상동 김정웅 △창원상남 김윤래 △남산동 고재정 △대연동 김석웅 △센텀시티 홍재윤 △수영역 이성경 △안락동 변중호 △양산덕계 하흥만 △울산 김현덕 △울산공업탑 이원경 △울산중앙 노규현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최강락 △경주 안진모 △대구한국부동산원 김혜정 △범어동 김희경 △성서공단희망 마영수 △외동공단 허성진 △포항 장승남 △포항남 김병찬 △구미 이성호 △대구국가산업단지 김진생 △칠곡 박경애 △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최현욱 △대전 박양옥 △호남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송제훈 △광주첨단 김종양 △금호동 신관철 △상무 이영이 △순천 조영호 △정읍 김진영 △평동공단 양부승 △하남공단 박승래 △런던 신동화 △마닐라 정희석 △블라디보스토크 문종화 △기업은행[024110](중국)유한공사 한태영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황인택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선전분행) 김성기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베이징분행) 김진희 △IBK미얀마은행 김규갑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 △가락동 박미선 △구로동 김용진 △안양 최은희 △김포대곶 고혜선 △도당중앙 김수미 △춘의테크노 김희종 △발안산단 김미애 △평택 이제호 △화성장안 윤인지 △판교테크노밸리 조현수 △동시화 류정식 △반월성곡 임상빈 △시화중앙 장선미 △대저동 심완섭 △신평동 은대광 △동마산 이영희 △마산 김대희 △양산 김정애 △경산공단 김기수 △왜관공단 김동수 △당진 신윤상 △서산 임광묵 △오창 조혜성 △광산 양수영 △전주 이사봉 △하남공단 김금수 ◇ 개설준비위원장 전보 △시흥매화산단 김동일 △김포하성 이춘희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강경모 △강상철 △강성종 △강한봉 △경연욱 △구본준 △국중용 △권오정 △권혁상 △김갑수 △김경랑 △김경록 △김경희 △김동진 △김분희 △김선영 △김수연 △김춘섭 △김현정 △류정이 △문일성 △박래혁 △박수미 △박영진 △박정규 △박종갑 △박천운 △박치언 △박현일 △방혜영 △서봉균 △서임선 △송창선 △신성철 △심성희 △안정국 △양희선 △유동기 △유성운 △유양은 △윤동현 △윤영만 △이광훈 △이다남 △이동현 △이랑진 △이명호 △이민성 △이상인 △이상현 △이종창 △장재원 △정광석 △정길수 △정길재 △정도영 △정선녀 △정태섭 △최용석 △최진용 △최효선 △표종필 △하용택 △하종길 △한찬우 △허현수 △홍성욱 △황숙경 △황현철 ■ 국토안전관리원 ◇ 1급 승진 △ 감사실장 권혁기 △ 미래혁신실장 문동현 △ 영남지사장 오영석
  • 홍준표 “이재명 무상연애, 윤석열 쥴리…프리섹스 美서도 치명상”

    홍준표 “이재명 무상연애, 윤석열 쥴리…프리섹스 美서도 치명상”

    “한국 대선후보 1, 2위가 모두 스캔들 묶여”“국민 앞에 한 점 의혹 없이 해명하라”이재명 겨냥 “가족 쌍욕도 사과한 마당에”“바지 내려? 나훈아는 뜬소문 시달렸지만이재명은 뚜렷한 피해자가 현존, 억울 호소”“‘김부선과 관계’ 명명백백히 밝히라” 촉구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7일 대선후보 지지율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동시 저격했다. 홍 의원은 “지금 한국의 대선후보 1, 2위가 모두 무상연애 스캔들(이재명), 쥴리 스캔들(윤석열)에 묶여 있다”면서 “프리섹스 천국으로 알려진 미국도 이런 스캔들은 정치적으로 치명상을 입는다”고 꼬집었다. “이재명, 나훈아식 기이한 행동으로사태 덮으려는 건 참 부적절한 행동”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빌 클린턴·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등 정치인들이 성추문과 불륜으로 위기를 겪었던 미국 사례들을 거론하며 이렇게 밝혔다. 홍 의원은 “자칫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20대 대선은 정책은 실종되고 스캔들 대선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면서 “국민 앞에 한 점 의혹 없이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이 지사의 ‘바지 발언’을 두고 “무상연애 스캔들을 돌파하는 방법으로 나훈아 선생 식의 기이한 행동으로 사태를 덮으려는 것은 참으로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최근 한 당내 경선 후보간 TV토론에서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해명 요구가 반복되자 “제가 혹시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홍 의원은 특히 “나훈아 선생의 경우는 뜬소문에 시달린 것이었지만, 이재명 후보의 경우는 뚜렷한 피해자가 현존하고 있고 그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가족에 대한 쌍욕도 사과한 마당에 사실 여부를 명명백백하게 밝히시라”고 비꼬았다.이재명, ‘과거 형수 욕설’에 “죄송…제 부족” 배우 김부선 “재명아 나는? 내 딸은?” 글 앞서 이 지사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난 1일 언론에 자신의 과거 형수 욕설 발언 등 사생활 논란에 대해 “제 부족함에 대해 용서를 바란다”며 사과했다. 이 지사는 당시 기자들과 만나 ‘경선이 과열되면 사생활 관련 도덕성 문제 등 네거티브가 우려된다’라는 질문을 받자 “가족에게 폭언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다시 그 시절로 되돌아간다면 안 그러려고 노력하겠지만, 어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면서도 “제 부족함에 대해 용서를 바란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었다. 그러자 배우 김부선씨는 곧바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지사가 과거 친형의 아내인 형수 욕설 등 사생활 논란에 대해 언급한 기사를 링크한 뒤 “재명아 나는? 내 딸은?”이라며 글을 남겼다. 김부선 “적폐는 다름 아닌 이재명”“내가 침묵하면 역사적 죄인될 것” 이에 대해 이 지사와 1년 이상 교제한 불륜 관계였다고 밝힌 김씨는 이 지사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지사가 2018년 일명 ‘여배우 스캔들’ 논란 당시 자신을 향해 ‘허언증 환자’, ‘마약 상습 복용자’로 몰아세워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어 이를 금전적으로 보상해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같은 맥락에서 김씨가 이날 올린 글은 이 지사에게 자신과의 관계를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설명하고 사과해달라는 취지로 받아들여진다. 김씨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이 지사를 향해 “‘미안하다’는 한 마디면 된다”고 말했었다. 김씨는 지난달 27일에도 페이스북에 “나는 한번도 이재명을 유혹하거나 만나자고 하거나 전화번호조차 요구한 적이 없다. 혼자 흥분했고 먼저 연락왔고 혼자 사기쳤다”면서 “적폐는 다름아닌 이재명”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이재명이 대선후보라는게 블랙 코미디 아닌가”면서 “지도자의 덕목은 정직함이 우선”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먼훗날 국민들이 피눈물 흘리지 않길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적었다. 김씨는 “내가 끝까지 침묵 한다면 먼훗날 역사는 날 죄인으로 기록할 것”라고도 했다. 김씨는 다음날에는 “오늘부터 무상이니 불륜이니 하는 정치적·사회적 발언을 일체 안하겠다”면서 “배우로 복귀하기 위해 어제부터 산을 다시 타기 시작했고 겨울쯤 좋은 영화로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적었다. 김씨는 “제 힘든 하소연을 듣게 해 많이 송구하고 위로글 감사하다”면서 “늦었지만 실속 있고 실리적인 삶을 살기로!”라고 올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