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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초신경 손상 치료 효과 큰 생체 재료 개발

    말초신경 손상 치료 효과 큰 생체 재료 개발

    말초신경은 한 번 손상되면 자발적으로 재생되지 않아 치료가 쉽지 않다. 자가이식이 최선의 치료법이지만 환자 자기 신경에서 이식할 수 있는 신경을 선택하기도 쉽지 않고, 이식한다고 하더라도 손상된 신경과 크기가 맞지 않을뿐더러, 다른 사람의 신경을 이식한다고 할 경우는 거부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연구진이 손상된 말초신경을 대신할 수 있는 멸균 의료용 신경 도관 제조법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 연구팀은 감마선을 이용해 인체에 해가 없는 의료용 신경 도관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경 도관은 손상된 신경끼리 연결해 신경 재생을 촉진하는 의료용 삽입기구다. 이 연구 결과는 생체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티리얼즈’에 실렸다. 이전에도 말초신경 재생을 돕는 천연 및 합성고분자 인공 신경 도관이 있었지만, 기계적 강도가 낮고 부서지기 쉬우며, 봉합사를 이용한 체내 삽입 시술이 어렵다는 문제 때문에 의료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지 못했다. 또 인공 신경 도관을 만들 때 화학 가교제나 화학 변형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독성 부산물이 발생해 추가 멸균 과정이 필요하고 제작 과정도 복잡해진다. 그래서, 생체적합성이 확보된 천연고분자를 이용해 인체 유해 부산물이나 독성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기계적 강도가 확보된 신경 도관을 멸균과 동시에 제작하는 기술 연구가 활발하다. 이에 연구팀은 30kGy(킬로그레이) 고에너지 감마선을 조사해 젤라틴 고분자를 이용해 이중네트워크 수화젤 신경 도관을 만들었다. 이런 방식은 제조가 간단하고 멸균이 가능하며, 기계적 특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신경 도관에 비해 인장 강도도 높고 봉합성도 우수하며 구부러짐 저항성도 큰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감마선 조사 수화젤 신경 도관을 말초신경을 절단해 손상한 생쥐에게 삽입해 신경 재생 효과를 실험했다. 수술 6주, 12주 후 전기생리학적 분석과 근육 퇴화 및 재생 평가, 말초신경 조직학적 분석 결과 기존 의료용 실리콘 신경 도관과 비교해 재생 및 치료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이재영 GIST 교수는 “이번 방법으로 개발한 신경 도관은 인체 독성이 없고 제조 방법도 간단하다”라면서 “신경 도관뿐 아니라 각종 보형물 같은 생체 삽입재료 제작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도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젠더폭력’ 피해가구에 CCTV 무상 지원…‘민·관·경’ 뭉쳤다

    ‘젠더폭력’ 피해가구에 CCTV 무상 지원…‘민·관·경’ 뭉쳤다

    경기남부경찰청과 SK쉴더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스토킹 등 ‘젠더폭력’ 피해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뭉쳤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6일 젠더폭력 피해가구 대상 CCTV를 무상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젠더폭력 피해자 안심조치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SK쉴더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남부경찰청 산하 각 경찰서에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면, SK쉴더스는 CCTV 무상 설치 및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 등 관련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에서는 CCTV 지원에 따른 연 이용료를 지원한다. 도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주원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조택훈 SK쉴더스 경기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날 젠더폭력 피해 가구 및 피해우려 20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지 안전 확보,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현관 무선 CCTV 설치 및 관련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의 경우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다른 범죄 비해 2차 피해 발생이 높은 만큼 보복 범죄 등 피해자보호를 위한 예방대책이 필요하다. 김주원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은 “앞으로 젠더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협약기관과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 아무도 몰랐다…축구선수♥여배우, 8년 열애 끝 깜짝 결혼

    아무도 몰랐다…축구선수♥여배우, 8년 열애 끝 깜짝 결혼

    일본 축구선수 카와마타 켄고(34)와 배우 다나카 미치코(34)가 결혼했다. 2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축구선수 카와마타 켄고와 배우 다나카 미치코가 최근 결혼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카와마타 켄고와 다나카 미치코는 지난 2017년 교제를 시작했다.두 사람은 축구 관계자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가 나간 후 두 사람은 각자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다나카 미치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스에서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카와마타 켄고씨와 결혼했다”면서 “서로를 존중하고 의지해 나가겠다.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카와마타 켄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사실을 인정하며 “(축구선수로서) 더욱 더 정진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카와마타 켄고는 J1 구단 주빌로 이와타 소속이다. 지난 2017년 이적하자마자 좋은 성과를 보이던 그는 일본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지난 2022년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다나카 미치코는 지난해 NHK 드라마 ‘오오쿠’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증명했다.
  • 비와이, 14개월 딸 ‘시하’ 공개 “머리숱 부자”

    비와이, 14개월 딸 ‘시하’ 공개 “머리숱 부자”

    래퍼 비와이가 14개월 딸을 공개했다. 지난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힙합 베이비가 나타났다’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비와이와 14개월 딸 시하가 첫 등장했다. 이날 비와이는 ‘슈돌’에 출연한 소감을 묻자 “제가 공중파 나온 기억이 몇 번 없다. 예전에 1~2번 나오고 그 이후로는 없어서 긴장이 된다”며 떨리는 심정을 토로했다. 지난 2020년 9년 동안 교제해온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 비와이는 지난해 1월 딸 시하를 품에 안았다. 비와이는 시하에 대해 “머리숱이 엄청 많다. 성대모사 하는 걸 재밌어한다. 밝고 순둥순둥한 성격”이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 중년 남성에 14억 뜯은 98년생 ‘리리짱’…일본 사회 발칵

    중년 남성에 14억 뜯은 98년생 ‘리리짱’…일본 사회 발칵

    SNS를 활용해 원조 교제 상대에게 받은 돈을 호스트에 바치는 ‘받는 여자(頂き女子·이타다키조시)’가 일본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일 일본 CBC 테레비에 따르면 ‘받는 여자’의 대표 격인 1998년생 일본인 여성 와타나베 마이(25)에 대한 선고가 오는 22일 나고야 지방 법원에서 선고된다. 와타나베는 SNS에서 만난 남성들에 ‘집안 사정이 어렵다’며 14억원(약 1억 5500만엔) 상당의 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3월 열린 공판에서 징역 13년에 벌금 1200만엔을 구형했다. ‘리리짱’이라고 불렸던 와타나베는 19살 때부터 요코하마 인근에서 혼자 살다가 20살에 호스트바에 다니기 시작했다. 호스트의 매력에 빠진 그는 살고 있던 방을 빼고 호스트바가 모여있는 가부키쵸 인근 캡슐 호텔에 살며 본인이 후원하던 호스트에게 보증금과 번 돈을 다 쏟아붓기 시작했다. 본인 담당 호스트의 매출을 올려주려다 큰 빚을 지게 된 그는 유흥업소에서 호스티스로 일하며 만난 손님에게 돈을 빌리며 ‘받는 여자’의 삶을 시작했다. 와타나베는 매칭 앱 등에서 만난 남성들에게 돈을 받은 내역을 SNS에 기록 차원에서 올렸다. 와타나베가 남성들에게 돈을 받은 내용을 올리며 “잘 먹겠습니다”라고 덧붙인 멘트가 SNS 상에서 유행하며 ‘받는 여자’라는 용어가 2023년 일본 유행어 대상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와타나베는 ‘삶에 희망이 없어 보이고 일의 보람도 못 느끼고 매일 일에 지쳐 밤늦게 귀가하고 집에 오면 피곤해서 바로 쓰러져 자고 집·회사, 집·회사를 반복해 지루한 일상을 보내는 무기력한 중년 남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어 “자발적으로 ‘오빠가 도와줄게’라고 말하도록 하라”라며 이런 방식으로 돈을 뜯어내는 기술을 ‘마법’이라고 칭했다. 와타나베의 ‘받는 여자’ 매뉴얼은 일본 내에서 화제를 모았고, SNS 상에서는 ‘리리짱 팬클럽’도 생겼다. 그 중 일부 여대생들은 ‘리리의 ‘받는 여자’ 매뉴얼’을 구입해 매칭 앱을 통해 만난 남성들에게 돈을 뜯어내기도 했다. 정작 와타나베는 그 돈을 전부 호스트에게 바치고 캡슐 호텔에 살고 평소 고등어 통조림을 먹으며 최저 생활을 해왔다. 와타나베는 “호스트는 내가 집이 없어도 걱정 해주지 않기에, 더 많은 돈을 바치기 위해 생활비를 줄였다”고 말했다. 그는 “옷을 살 때도 호스트에게 줄 돈이 줄어든다는 생각에, 내가 지원하던 호스트에게 ‘옷 한 벌만 사도 되냐’고 허락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와타나베 측 변호인은 “(와타나베 역시)본인 유흥을 위해서 범죄를 저지른게 아니라 호스트에게 이용된 피해자적인 측면도 있다”며 “전국에 이름과 얼굴이 알려지는 등 사회적 제제도 받은 만큼, 선처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했는데도 풀려난 20대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했는데도 풀려난 20대

    경남 거제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한 20대 여성이 입원 치료 중 열흘 만에 숨졌다. 그럼에도 가해자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가 진행돼 허술한 법과 제도가 도마에 올랐다. 경남경찰청은 전 여자친구인 A씨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상해치사 등)로 20대 남성 B씨를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B씨는 지난 1일 오전 8시쯤 A씨가 머물던 거제 한 원룸에 침입해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전날 전화로 다퉜고 B씨는 다음날 술에 취한 상태로 A씨를 찾아갔다. A씨는 전치 6주의 상해를 입고 치료받던 중 지난 10일 오후 10시 20분쯤 패혈증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졌다. 경찰은 11일 B씨를 긴급체포했다. 하지만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도주 우려가 없고 부검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는 이유 등으로 긴급체포를 승인하지 않았다. A씨 사망 직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산분원은 사망 원인이 폭행에 의한 것은 아니라는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이에 경찰은 정밀 검사를 재차 의뢰했다. 결과는 3개월 후 나올 예정이다. 이번 사건에서는 교제 폭력을 규제할 제도의 허술함도 드러났다. 고교 동창인 A·B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사귀었고 경북에서 같은 대학을 다녔다. 이들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거제와 경산에서 11건의 폭행(쌍방폭행 포함) 관련 신고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양측이 매회 상호 처벌을 원치 않아 조사는 했지만 실제 처벌로 이어지진 않았다. 지난해 7월에는 A씨에게 스마트워치가 지급됐지만 한 달 만에 반납하기도 했다. 반복된 신고에 경찰은 A씨에게 콜백·모니터링을 했지만 B씨 분리나 접근 금지 등 보다 적극적인 조치는 취하지 못했다. 가정폭력·스토킹과 달리 폭행죄를 적용하는 교제 폭력은 접근 금지 등 잠정 조치를 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없어서다. 가정폭력처벌법 적용 대상을 교제 폭력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관련 법 개정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검경은 부검 결과 등을 종합해 엄정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례 절차를 중단한 A씨 유족은 B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다.
  • 앤디 아내 이은주가 받는 악플 수준…충격적인 ‘DM’ 내용

    앤디 아내 이은주가 받는 악플 수준…충격적인 ‘DM’ 내용

    그룹 신화 멤버 앤디의 아내 이은주 아나운서가 악플러를 향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은주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쁜 글을 보시게 해 죄송하다”면서 악플러가 보낸 욕설 가득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이은주는 “이런 메시지들을 받고 신고를 다짐했었지만, 제가 신화창조 팬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는 것이 두려웠고, 무엇보다도 남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 될 것 같아 끝내 신고하지 못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팬분들이 있어 지금의 제 남편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아내로서 감히 저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다”면서 “저의 이 글이 소중한 팬분들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악의적인 말을 쏟아낸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은주는 “무플보단 악플이라고 좋게도 생각해보려고 노력했고, 아예 메시지창을 안 보려고도 해봤다”면서 “말 같지 않은 말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리면 그만이라고 거듭 되새겨도 봤지만, 막상 심한 말들을 보고 나면 그럴 때마다 마음이 무너졌다. 앞으로는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막무가내로 배설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저는 나쁜 말들에 크게 영향받지 않을 만큼 많이 단단해졌지만, 이런 상황을 또 마주하고 싶지 않다. 그저 참고 무시하는 것만이 저와 제 가족을 지키는 것이라고도 더이상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웬만한 정도라면 감내하겠지만 이 글을 보시고도 도가 지나친 언행을 계속 하신다면, 그동안 모아둔 자료들 취합해 이제는 정말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은주는 앤디와 약 1년의 교제 끝에 2022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 교제 여성 사업장 찾아가 불지른 50대 ‘살인미수 혐의’…징역 15년

    교제 여성 사업장 찾아가 불지른 50대 ‘살인미수 혐의’…징역 15년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15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57)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각각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27일 교제하던 60대 여성 B씨가 운영하는 천안 성환읍 마사지 업소에 기름을 뿌린 뒤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날 화재로 B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종업원과 손님, 같은 건물에 있던 입주민 6명 등이 연기 흡입 등으로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았다. A씨는 B씨에 대한 스토킹 행위로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결정을 받은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는 범행 3일 전 경유와 시너 등을 구입해 기름과 섞어주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했다”며 “피해자는 당시 화재로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심각한 생명의 위협을 받았던 점 등을 고려하면 살해할 고의가 충분히 있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자기 잘못을 회피하는 등 재범 위험성도 인정된다. 피해자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하면서 엄벌을 탄원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노력도 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커플은 같은 배 못타요”…‘사내연애’ 발각되면 잘린다는 日해운회사

    “커플은 같은 배 못타요”…‘사내연애’ 발각되면 잘린다는 日해운회사

    일본의 한 해운회사가 같은 선박에 탄 선원끼리 연애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사내연애 규칙’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해 현지인들 사이에서 화제다. 15일 일본 TV아사히는 효고현 고베시에 본사를 둔 ‘도코해운’의 사내 연애 규칙을 소개했다. 1951년부터 유조선 사업을 하고 있는 도코해운은 지난 7일 회사 엑스(X)에 “당사에서는 사내연애는 괜찮지만, 선내연애는 안 된다”며 “(직원끼리) 사귀게 되면 회사에 알려야 한다. 남녀가 문 닫힌 방에 들어가면 강제 하선된다”는 글을 게재했다. 도코해운에 따르면 당사 선원들이 교제 사실을 알리면, 이들이 배에서 함께 생활하지 않도록 다른 배에 승선시킨다. 다만 장기 휴가는 함께 갈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해준다. 애초 도코해운의 선원은 남성뿐이었지만, 20여년 전부터는 여성 선원도 고용하게 됐다. 사사키 시게오 도코해운 사장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는 여성분들이 꾸준히 있다”며 “제대로 규칙을 만들어 지키도록 하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사내연애 규칙을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선원들은 3개월 정도 배에서 생활한 뒤 1개월은 쉰다. 결혼하고 가정을 꾸린 선원은 승선 기간 중 자녀나 배우자를 만날 수 없다. 사사키 사장은 “모두가 힘든 일(이별)을 겪으며 노력하고 있다”며 “선내연애를 하는 2명만이 매일 만날 수 있는 것에 대한 불만이 나왔다”고 말했다. 교제 사실이 발각됐을 때는 2명 모두 강제 하선해야 한다. 지금까지 2~3년에 한 번 정도 교제 사유로 하선하는 선원들이 있었다고 한다. 사사키 사장은 “(사내연애를 하는) 선원들이 휴가를 맞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명이 해외여행을 가기도 쉽다”며 “교제 사실을 회사에 보고한 사람들은 대부분 결혼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 부족에 시달리는 업계”라며 “남녀 불문하고 기분 좋게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 짝짓기 예능서 만난 70대 커플…3개월만에 결국 ‘이혼’

    짝짓기 예능서 만난 70대 커플…3개월만에 결국 ‘이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짝짓기 리얼리티 TV쇼로 맺어진 미국의 70대 커플이 결혼 3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해 미국인들의 관심이 쏠렸다. 12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에 따르면 이 방송사의 인기 프로그램 ‘골든 베첼러’(The Golden Bachelor)에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제리 터너(72)와 테리사 니스트(70)가 이날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이혼한다고 발표했다. 이 커플은 지난해 8월 프로그램 촬영이 시작되면서 처음 만나 최종 커플이 됐고, 이들의 결혼식은 지난 1월 4일 ABC의 특집 방송 ‘더 골든 웨딩’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구릿빛 피부와 건장한 체구를 지닌 독신남 터너를 주인공으로 한 ‘골든 베첼러’에서는 60∼75세의 여성 22명이 참가해 터너의 사랑을 얻기 위해 경쟁했고, 터너는 이들과의 데이트 끝에 결국 니스트에게 청혼했다. 터너는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여전히 니스트를 사랑하지만 “이제는 결혼 생활을 정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이혼 결정에는 서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오랫동안 각자 꾸려온 생활 기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됐다. 터너는 인디애나주에, 니스트는 뉴저지에 각각 거주해 왔다. 터너는 “우리 대화에서 내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우리 둘 다 (각자의) 가족에게 얼마나 헌신적인지에 대한 것이었다”며 “우리 둘 다 각자의 행복을 위해 떨어져 사는 것이 최선이라고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과거 배우자와 사별했고, 각각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니스트는 “우리의 사랑이 큰 희망을 줬다고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며 “우리는 그 누구도 그런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첼러’는 원래 젊은 미혼 남성을 주인공으로 여러 여성과의 데이트를 거쳐 교제 상대 1명을 선택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TV쇼로 2002년부터 총 28개 시즌이 방영되며 인기를 끌었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노년의 로맨스를 주제로 기획돼 화제를 모았다.
  • 귀가시간 문제로 여자친구에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귀가시간 문제로 여자친구에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귀가 시간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연인에게 흉기를 들이대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40분쯤 김포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20대 B씨를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의 귀가 시간을 문제 삼으며 말다툼하다가 부엌에서 흉기를 꺼내 위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B씨가 A씨를 제지하다가 손 부위를 베여 소방대원에게 응급처치를 받았다. 경찰은 “여자친구가 흉기에 다쳤다”며 직접 신고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전에도 교제 폭력 관련 혐의로 여러 차례 입건된 적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과거 A씨 관련 폭행 혐의는 피해자가 처벌 불원 의사를 밝혀 모두 종결된 사안”이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트와이스 채영♥자이언티 열애 “호감 갖고 만나”

    트와이스 채영♥자이언티 열애 “호감 갖고 만나”

    그룹 트와이스의 채영(25)과 가수 자이언티(35)가 교제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자이언티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5일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선후배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해 6개월째 교제한다는 소식이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2015년 트와이스에서 쯔위(25)와 함께 그룹의 막내로 데뷔한 채영은 매인래퍼로서 ‘우아하게’, ‘티티’, ‘예스 오어 예스’ 등 다수 히트곡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트와이스는 지난 2월 새 미니음반 ‘위드 유-스’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채영은 앨범 수록곡인 ‘RUSH’의 작사를 직접 쓰기도 했다. 자이언티는 2011년 데뷔해 독특한 음색과 박자를 가지고 노는 탁월한 감각으로 주목받았다. ‘양화대교’, ‘꺼내먹어요’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지난해 12월 정규 3집을 선보였다.
  • “K팝 스타는 연애도 참 힘들다” CNN이 전한 카리나 결별

    “K팝 스타는 연애도 참 힘들다” CNN이 전한 카리나 결별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열애 인정 5주 만에 결별 소식을 알리자 미국 CNN방송이 스타의 연애를 비난하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특성을 전했다. CNN은 3일(현지시간) ‘K팝 스타가 팬들의 반발을 부른 지 몇주 만에 연애를 끝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카리나와 이재욱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들 관계는 2월 27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의 보도 후 양 소속사가 두 사람이 교제하는 사이라고 인정하면서 대중에 알려졌다. 이들은 1월 밀라노 패션쇼에서 처음 만나 교제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난 2일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하고자 결별을 결정,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카리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결별을 인정했다. CNN은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졌을 때 일부 팬들이 반발했던 상황을 국내 매체를 인용해 자세히 전했다. 실제로 카리나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뒤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인근에는 ‘카리나, 팬이 너에게 주는 사랑이 부족하니? 당신은 왜 팬을 배신하기로 선택했습니까? 직접 사과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하락한 앨범 판매량과 텅 빈 콘서트 좌석을 보게 될 거예요’라는 문구가 적힌 시위 트럭이 등장했다. 이러한 팬들 반발 속에 두 사람이 교제를 인정한 2월 27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일 대비 3.5% 하락해 하루 만에 시가 총액 667억원이 사라졌다. 결국 카리나는 3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또 많이 놀랐을 팬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 (사과가) 늦어졌다”면서 “그동안 저를 응원해준 팬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중략) 속상해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자필로 쓴 장문의 편지를 올렸다. CNN은 두 사람의 결별이 “열렬한 팬을 가진 한국 엔터테인먼트 공간에서 (스타의) 연애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강조됐다”고 분석했다. CNN은 “과거에 공개 연애를 한 K팝 스타들은 대중의 큰 반발에 직면했고, 때로는 커리어나 계약에도 영향을 받았다”면서 “그 결과 기획사들은 오랫동안 소속 스타들에게 공개 연애를 제한하는 등의 엄격한 규칙을 적용해 (팬들에게) 스타가 접근 가능하다는 환상을 심어줬다”고 지적했다. CNN은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의 연애를 사례로 들며 최근 몇 년간 팬과 소속사 모두 스타의 연애에 대한 태도가 서서히 바뀌고는 있다면서도 “카리나를 향한 시위 트럭 사건은 여전히 금기가 남아있음을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팬 모두가 카리나의 연애를 반대한 것은 아니며, 많은 팬이 스타의 연애와 사생활을 지지한다면서 이번 결별이 팬들의 지나친 반대로 인한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고 CNN은 전했다. 그러면서 카리나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자필 사과문에 달린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이 왜 팬들 때문에 헤어져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다음에 누군가와 연애를 하게 되면 사과문을 올리지 마세요!” 등의 댓글을 소개했다.
  • 르세라핌 카즈하·앤팀 케이, 열애설 부인…“교제 사실 아냐”

    르세라핌 카즈하·앤팀 케이, 열애설 부인…“교제 사실 아냐”

    일본 출신의 아이돌인 르세라핌 카즈하(20)와 보이그룹 앤팀 케이(26)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하이브 측은 이를 부인했다. 3일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과 앤팀 소속사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하이브 측은 “두 사람의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일본 주간문춘은 카즈하와 케이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1년 간 친구로 지내다 2022년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최근 일본 도쿄 긴자에 있는 한 식당에서 함께 밀회를 즐겼다고 전했다. 카즈하는 2022년 5월 그룹 르세라핌으로 데뷔한 이후 ‘피어리스’,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케이는 2022년 그룹 앤팀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 “성희롱 일삼아…” 용준형♥ 현아,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성희롱 일삼아…” 용준형♥ 현아,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가수 현아가 성희롱 등 온라인 악성댓글에 법적대응한다.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AT AREA)는 3일 “최근 현아를 향한 성희롱,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훼손 등을 일삼는 악성 게시물을 다수 확인했다”며 “이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악성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채증 작업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며 “아티스트 관련 악의적 모든 행위를 상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아는 지난 2022년 6년간 교제한 던과 결별 후 가수 용준형과 열애 중이다. 용준형은 최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열애를 뒤늦게 인정했다.
  • ‘사생활 의혹’ 저스트절크 영제이 “상대방 미성년자 아냐…진지한 관계”

    ‘사생활 의혹’ 저스트절크 영제이 “상대방 미성년자 아냐…진지한 관계”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시즌1 우승팀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안무팀 저스트절크의 리더 영제이가 최근 불거진 사생활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최근 한 매체는 스맨파에 출연한 안무팀의 수장이 미성년자인 팀원 A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으며 A씨를 다른 팀원들의 동의 없이 팀에 합류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영제이는 3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진 사생활 의혹에 대해 “A씨와 교제 중인 건 사실”이라며 “다만 A씨가 성인이 된 뒤인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점을 고려해 A씨의 부모님께 허락을 구하고 교제를 시작했다”며 “현재는 양가에서 저와 A씨의 결혼 이야기까지 오가고 있다. 절대 가벼운 만남이 아닌 진지한 관계”라고 덧붙였다. 또 자신의 직권을 남용해 A씨를 저스트절크 6기에 합류시키고 편애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영제이는 “팀원들이 반대했는데 A씨를 합류시켰다는 건 말도 안 된다”며 “A씨 역시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팀원이 됐다”고 해명했다. A씨는 지난 2월 팀을 탈퇴했다. 최근 저스트절크 4·5기 멤버들이 팀을 잇달아 탈퇴한 건에 대해서는 ‘오해’라며 “신뢰 관계 회복을 가장 우선으로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에 퍼진 자신과 관련한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 “카즈하, 186㎝·6살 연상 아이돌과 밀회” 일본서 찍힌 사진

    “카즈하, 186㎝·6살 연상 아이돌과 밀회” 일본서 찍힌 사진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와 앤팀 멤버 케이가 일본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일본 유명 주간지 주간문춘은 카즈하와 케이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앞서 주간문춘은 2일 “한국의 인기 톱 걸그룹 멤버의 진지한 교제 사진을 찍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당사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촬영 사진을 3일 낮 12시에 공개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 주간문춘은 카즈하의 고급 야키니쿠 목격 사진과 함께 “카즈하가 키 186㎝의 6살 연상의 남자 아이돌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상대가 앤팀 멤버 케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즈하는 지난 16일과 17일 일본 오프라인 이벤트 일정 이후 호텔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긴자에 한 고급 야키니쿠 식당을 찾았고 2시간 이후 검은 모자를 깊이 눌러쓴 186㎝ 장신의 남성이 고깃집에서 나와 근처를 두리번거리며 차량에 올라탔다. 이후 카즈하도 음식점에서 나와서 남성이 이미 승차하고 있는 콜택시에 올라탔다고 매체는 전했다.
  • 래퍼 비와이, 14개월 딸과 ‘슈돌’ 합류

    래퍼 비와이, 14개월 딸과 ‘슈돌’ 합류

    래퍼 비와이가 14개월 된 딸과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1일 KBS 측은 “비와이가 ‘슈돌’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이달 말부터 방송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와이는 2020년 8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지난해 1월 군 복무 중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 ‘슈퍼주니어’ 려욱, 걸그룹 출신과 5월 결혼

    ‘슈퍼주니어’ 려욱, 걸그룹 출신과 5월 결혼

    슈퍼주니어 려욱과 걸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가 5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 려욱은 29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자필 편지로 “오래전부터 고민해왔고 멤버 및 회사 분들과의 오랜 상의 끝에 오는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며 “이런 소식에 놀랐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 저의 결정을 응원해주고 힘이 돼준 멤버들, SM 회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려욱과 2012년 걸그룹 타히티로 데뷔해 배우로도 활동한 아리는 2020년 교제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 ‘세번째 이혼’ 女배우, 결별 소식 2일만에 또 ‘연애’

    ‘세번째 이혼’ 女배우, 결별 소식 2일만에 또 ‘연애’

    일본 배우 토오노 나기코가 새로운 연인과 집 데이트를 예고했다. 토오노 나기코는 최근 개인 블로그에 “가정 요리. 어쩌면 이번 주에 그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럼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고 싶다. 조금씩 기력이 돌아오고 있고 부엌에 설 수 있을 것 같다”며 “집에서의 데이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토오노는 지난 24일 블로그를 통해 “며칠 전 남자친구가 생겼다. 그는 20대의 배려심 있고 상냥하고 밝은 사람이다. 제 섭식장애도 걱정해주고 ‘내가 가득 쌓아서 먹을테니까 조금씩 먹고 가자’고 말해준다. 너무 너무 착하다. 제대로 고백을 받았고 교제를 시작했다. 어제도 계속 같이 있었다. 행복이 가득했다”고 알렸다. 이는 전 남자친구와의 결별 소식 이후 이틀 만에 밝힌 새 연애 소식이다. 토오노는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글을 올리기 불과 이틀 전인 22일 “일방적으로 작별인사를 하고 그를 차단했다. 응답이 너무 늦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나를 이기적이라고 해도 상관없다”며 전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했음을 밝혔다. 한편 토오노는 2009년 5월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개월 만에 이혼했고 2014년 5월 재혼했으나 7월 또 한 번 이혼했다. 지난해 2월 세 번째 결혼 소식을 전했으나 3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에도 몇 차례 공개 열애 후 헤어짐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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