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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세 전여친이 새남친을?” 70대男 총기 난동…삼각관계의 끔찍한 최후

    “65세 전여친이 새남친을?” 70대男 총기 난동…삼각관계의 끔찍한 최후

    미국의 한 노인 전용 아파트에서 연인 관계를 둘러싼 다툼이 총격으로 번져 4명이 다치는 일이 일어났다. 13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1일 오후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야외 바비큐 모임 도중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70대 초반 남성 A씨는 같은 단지에 사는 65세 여성 B씨와 수년간 교제해왔으나, 최근 B씨가 70세 남성 C씨와 만난다는 소식을 듣고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장에서 C씨를 향해 총을 발사해 부상을 입혔고, 현장에 있던 다른 남성 1명과 여성 1명도 총탄에 맞았다. 총격 직후 주변에 있던 주민들이 A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총이 바닥에 떨어졌고, B씨가 이를 집어 들었다. 목격자들은 “B씨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A씨에게 총을 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A씨 역시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 사건으로 모두 4명이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주민은 “A씨가 ‘그를 죽이겠다’고 말한 것을 들었다”며 “소음 문제로 촉발된 게 아니라 삼각관계로 보이는 사랑싸움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우린 은퇴한 노인들이기 때문에 즐겁게 지내야 한다. 이런 일로 총을 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70대에 접어든 사람들이 이런 이유로 총을 겨누는 건 설명하기조차 황당하다”며 “사소한 문제를 대화 대신 폭력으로 푸는 건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아직 기소나 체포는 이뤄지지 않았다.
  • ‘400m 절벽 차량 데이트’ 돌싱男女 추락사…알몸으로 발견됐다

    ‘400m 절벽 차량 데이트’ 돌싱男女 추락사…알몸으로 발견됐다

    브라질에서 절벽 위 전망대에 차를 세우고 데이트를 즐기던 ‘돌싱’ 커플이 차가 움직이는 바람에 낭떠러지로 추락해 사망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 13일(현지시간) 미 CNN 등에 따르면 이 같은 사건은 지난 5일 오전 1시쯤 브라질 남동부 벤다 노바 두 이미그란치에서 일어났다. 당시 연인 관계인 여성 A(42)씨와 남성 B(26)씨는 전날 밤 일행들과 파티를 마친 후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지역 명소인 산꼭대기 전망대로 향했다. 이곳은 관광객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많이 찾는 장소다. 두 사람은 경치 좋은 곳에 차를 세우고 데이트를 즐겼다. 이때 차가 스스로 움직여 1300피트(약 396m)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차는 종잇장처럼 처참하게 부서졌고, 두 사람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차량은 사고 약 6시간이 흐른 뒤 오전 7시쯤 인근 사유지를 관리하던 관리인이 발견했다. 커플의 시신은 차와 한참 떨어진 각기 다른 위치에서 발견됐다. 소방관들이 주변을 수색해 시신을 찾았을 때 두 사람은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차가 땅에 닿기 전 절벽 바위에 부딪힐 때 이들이 차 밖으로 튕겨 나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들이 스킨십을 나누는 도중에 차가 움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교제한 지 6개월 된 커플이었다. 두 사람 모두 이혼하고 홀로 된 돌싱이었고, 각각 이전 배우자 사이에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행의 흔적은 없어 범죄 가능성은 배제했다”며 “커플이 파티를 마치고 귀가하기 전에 잠깐 사랑을 나누려고 전망대에 들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주차 브레이크는 걸려 있었지만 커플이 차 안에서 움직인 탓에 절벽 가장자리로 굴러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고를 목격한 한 시민은 “아주 멀리서 차가 보였고, 사고 지점에서 거의 150m 떨어진 곳으로 추락했다”며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차가 완전히 부서졌다”고 전했다.
  • 국정위원들, 이어셋 마이크 끼고 잡스식 PT… 李대통령 “두 달 산비탈 굴러온 느낌”

    국정위원들, 이어셋 마이크 끼고 잡스식 PT… 李대통령 “두 달 산비탈 굴러온 느낌”

    “두 아이 엄마… 육아·간병비 등 부담”발표자들 발언, 국민 공감 이끌어 내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새 정부의 지난 두 달을 생각해 보면 꼭 무슨 산비탈을 굴러 내려온 듯한 느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보고대회에서 정부 출범 70일 만에 국정과제를 공개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정기획위원회가 국민의 참여와 제안, 전문가의 조언과 자문, 현장의 목소리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대한민국 향후 5년의 설계도를 오늘 보여 드린다”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3대 국정원칙과 5대 국정목표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된 보고대회에서는 이해식 정치행정·정태호 경제1·송경희 경제2분과장, 김남희 사회1기획위원, 홍창남 사회2·홍현익 외교안보분과장의 국정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들은 이어셋 마이크를 착용하고 프레젠테이션(PT) 화면을 띄운 채 설명하는 스티브 잡스 스타일의 발표를 선보였다. 김남희 사회1기획위원은 “저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연세 많으신 양가 부모님의 노후가 걱정되고 저의 노후도 고민이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부담으로 느껴지고 간병비 부담, 노후 불안으로 나이 들어가는 것이 두렵고 산업재해, 교제폭력, 디지털성범죄로 일상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공감을 이끌어 냈다.
  • ‘비혼의 상징’ 호날두, 마침내 결혼한다

    ‘비혼의 상징’ 호날두, 마침내 결혼한다

    ‘비혼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세계적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10년 가까이 사귄 사실혼 관계의 여자친구 조르지나 로드리게스(31)와 결혼한다.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로드리게스는 12일 인스타그램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자신의 손과 호날두로 추정되는 남성의 손이 같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네, 그럴게요. 이번 생에서도, 모든 생에서도”라는 게시글을 올려 청혼 승낙의 뜻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게시물을 올린 지 12시간 만에 ‘좋아요’ 800만개와 팬들의 축하 댓글이 쏟아졌다. ESPN 등 세계 스포츠 매체들은 이날 “호날두가 장기간 연애 끝에 로드리게스와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30캐럿 이상의 크기를 자랑하는 다이아몬드 청혼 반지가 최소 200만 달러(약 27억 8000만원), 많게는 500만 달러(약 69억 5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2016년 마드리드의 구찌 매장에서 직원 로드리게스와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빠르게 교제를 시작했고 이듬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시간당 10파운드(1만 8500원)를 받던 파트타임 직원 로드리게스는 호날두를 만난 뒤 인생 역전했다. 그는 유명 모델이자 배우,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변신했다. 로드리게스는 2022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아이 엠 조르지나’에서 어려웠던 시절부터 시작해 현재의 럭셔리 라이프를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성장 배경이 닮았다. 어릴 적 호날두의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어머니가 식당 일로 생계를 이었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로드리게스의 아버지는 마약 밀매 혐의로 10년형을 받기도 했다. 호날두는 현재 자녀 5명을 두고 있으나 정식 결혼을 하지 않고 사실혼만 유지해 왔다.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을 얻었고 2017년 6월에도 대리모가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넷째 딸과 다섯째 딸은 로드리게스가 낳았다. 다섯 자녀는 모두 로드리게스가 돌보고 있다. 호날두는 2022년 인터뷰에서 “지금은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미래에는 그녀(로드리게스)도 (결혼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결혼관을 밝혔다.
  • 줄잇는 스토킹 범죄에… 지자체들 너도나도 피해 예방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잇따르자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찰과 공동 대응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전날 대구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스토킹 범죄 적극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오는 29일까지 보호조치가 내려진 170여건의 대구 지역 스토킹 사건을 점검키로 했다. 위원회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재발 우려가 큰 가해자에 대해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거나 1개월 이내 유치장·구치소 유치 등 추가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호조치를 위반한 가해자는 즉시 현행범으로 체포하기로 했다. 또 접근금지 처분을 받은 대상자 중 재범 위험성이 높은 가해자는 예방 순찰과 불심 검문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교제 살인 사건이 발생한 대전에서도 자치경찰위원회가 ‘관계성 범죄 예방·대응체계 강화 대책 회의’에서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법적 조치, 위험군 선별,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 등의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들은 신고 이력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험군을 선별하고 피해자 보호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도 지난 7일 관계기관 협력회의에서 피해자 보호 등 통합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관련 조례 제정도 활발하다. 강원도의회에선 임미선 의원이 발의한 ‘관계성 범죄 등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스토킹, 가정폭력, 교제 폭력 등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의 특정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뜻하는 용어인 ‘관계성 범죄’를 자치법규에 사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조례에는 관계성 범죄와 성폭력 범죄 피해 신고 사건에 대해 강원도와 강원경찰청이 사건 발생 초기부터 피해자 보호, 지원기관 연계 등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여성 1인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을 보호 장치 지원에 나서는 지자체들도 있다. 경북 포항시는 스마트 도어벨, 홈캠, 그립톡 비상벨, 창문 잠금장치로 구성된 키트를 지급하는 ‘2025년 스마트 안심ON키트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서울 강북구와 양천구 등도 가스배관 등 외벽을 통한 침입 범죄를 막고자 외벽침입 감지기 등을 지원한다.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지자체들이 범죄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긍정적”이라면서도 “경찰이 인력이나 시스템 측면에서 피해자 보호에 나선다면, 지자체는 피해자를 위한 안전가옥 등 하드웨어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 전국서 줄잇는 스토킹 범죄…지자체들 대책 마련 나선다

    전국서 줄잇는 스토킹 범죄…지자체들 대책 마련 나선다

    최근 전국적으로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잇따르자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찰과 공동 대응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전날 대구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스토킹 범죄 적극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오는 29일까지 보호조치가 내려진 170여건의 대구 지역 스토킹 사건을 점검키로 했다. 위원회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재발 우려가 큰 가해자에 대해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거나 1개월 이내 유치장·구치소 유치 등 추가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호조치를 위반한 가해자는 즉시 현행범으로 체포하기로 했다. 또 접근금지 처분을 받은 대상자 중 재범 위험성이 높은 가해자는 예방 순찰과 불심 검문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교제 살인 사건이 발생한 대전에서도 자치경찰위원회가 ‘관계성 범죄 예방·대응체계 강화 대책 회의’에서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법적 조치, 위험군 선별,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 등의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들은 신고 이력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험군을 선별하고 피해자 보호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도 지난 7일 관계기관 협력회의에서 피해자 보호 등 통합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관련 조례 제정도 활발하다. 강원도의회에선 임미선 의원이 발의한 ‘관계성 범죄 등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스토킹, 가정폭력, 교제 폭력 등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의 특정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뜻하는 용어인 ‘관계성 범죄’를 자치법규에 사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조례에는 관계성 범죄와 성폭력 범죄 피해 신고 사건에 대해 강원도와 강원경찰청이 사건 발생 초기부터 피해자 보호, 지원기관 연계 등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여성 1인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을 보호 장치 지원에 나서는 지자체들도 있다. 경북 포항시는 스마트 도어벨, 홈캠, 그립톡 비상벨, 창문 잠금장치로 구성된 키트를 지급하는 ‘2025년 스마트 안심ON키트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서울 강북구와 양천구 등도 가스배관 등 외벽을 통한 침입 범죄를 막고자 외벽침입 감지기 등을 지원한다.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지자체들이 범죄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긍정적”이라면서도 “경찰이 인력이나 시스템 측면에서 피해자 보호에 나선다면, 지자체는 피해자를 위한 안전가옥 등 하드웨어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 대전 ‘교제 살인’은 계획 범행…장재원 범행 전날부터 피해자와 동행

    대전 ‘교제 살인’은 계획 범행…장재원 범행 전날부터 피해자와 동행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대전 ‘교제 살인’ 피의자 장재원(26)이 범행 전날부터 피해자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자신을 이용한다는 생각에 살해 계획을 세운 뒤 오토바이의 명의를 변경하러 부산에 가자고 속여 피해자를 유인했다. 공유 차량으로 경북 구미와 김천 등으로 이동했지만 실행하지 못한 장 씨는 사건 당일 피해자 집 인근에서 말다툼 중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12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된 장 씨가 수개월 전부터 피해자에 대해 불만을 가진 상황에서 지난달 27일 연락을 해도 답장을 하지 않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장 씨는 경찰에서 “카드값을 내주는 등 (피해자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줬다”며 “집에 있는데도 연락이 안 돼 또 이용당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지난달 26일 배송된 리스 오토바이가 결정적인 범행 동기로 판단한 경찰은 수사를 통해 장 씨가 사전에 범행 방법을 검색하고 흉기를 구입하는 등 계획·준비한 정황이 확인됐다. 장 씨는 28일 오토바이 명의를 자신으로 바꾸겠다고 속여 피해자를 차를 태우고 경북 김천과 구미로 이동해 흉기와 농약 등을 샀다. 범행 후 자신도 죽기 위해 농약을 구입한 것으로 진술했다. 그러나 범행에 실패한 장 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8분쯤 피해자 주거지에 도착해 집에 들어가려다 피해자가 거부하고, 흉기를 발견한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하자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자는 숨졌다. 공유차와 오토바이를 이용해 충남 계룡에서 렌트카를 빌린 장 씨는 구미로 도주했다. 그는 범행 다음 날 피해자의 사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피해자가 안치된 장례식장을 찾았다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대전 중구 산성동 도롯가에서 음독한 장 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지난 5일 퇴원한 장 씨에 대한 조사를 거쳐 6일 구속했고 11일 이름과 나이, 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경찰은 장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13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육종명 서부경찰서장은 “지난달 30일 목격자 신고가 중요한 단서가 됐다”면서 “교제 폭력 등 강력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관계성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아이가 다섯’ 호날두, 이제야 약혼…‘억’ 소리 나는 다이아 반지 공개

    ‘아이가 다섯’ 호날두, 이제야 약혼…‘억’ 소리 나는 다이아 반지 공개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가 오랫동안 교제한 모델 조지나 로드리게스(31)와 약혼했다. 12일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왼쪽 네 번째 손가락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스페인어로 “네, 그럴게요. 이번 생에서도, 앞으로의 모든 삶에서도”라고 적었다. 미국 최대 스포츠뉴스 ESPN은 “호날두가 장기간 연애 끝에 로드리게스와 약혼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와 로드리게스는 지난 2016년 교제를 시작했으며 이듬해 딸 알라나, 2020년 딸 벨라를 품에 안았다. 호날두는 로드리게스와 얻은 딸 2명을 포함해 슬하에 5명의 자녀를 뒀다. 그는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를 얻었고, 2017년 또 다른 대리모에게서 쌍둥이 에바와 마테우를 얻었다. 로드리게스는 호날두의 자녀들을 모두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약혼에서 특히 관심을 끈 것은 로드리게스가 공개한 반지의 다이아몬드 크기다. 사진 속 다이아몬드는 손가락 절반을 가릴 정도로 컸다. 이에 다이아몬드 전문 업체 레어캐럿의 대표인 아제이 아난드는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를 통해 “반지 중앙의 보석은 30캐럿 이상이며 최대 500만달러(약 6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인 호날두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프로축구 명문 구단에서 활약했다. 그는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발롱도르를 5번 수상했으며 A매치 최다 출전 1위, A매치 최다 득점 1위 기록을 보유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나스르 FC에서 뛰고 있으며 지난달 알 나스르와의 계약을 2년 연장했다. 호날두의 연봉은 2억유로(약 3185억원)로 알려졌다. 이는 전 세계 모든 스포츠선수를 통틀어서 가장 큰 금액이다.
  • 홍진경 맞아? 22년 만에 이혼 발표…백발로 변신한 근황

    홍진경 맞아? 22년 만에 이혼 발표…백발로 변신한 근황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발표 후 첫 근황을 전했다. 11일 홍진경은 자신의 SNS에 “오늘은 지드래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붉은 장미를 형상화한 상의에 화려한 액세서리, 알록달록한 네일을 매치하며 ‘지드래곤 룩’을 완성했다. 특히 백발 가발을 착용한 파격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스타일은 홍진경이 출연 중인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촬영을 위해 한 분장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너무 잘 어울려요” “언제나 힙한 진경 언니” “멋있어요” 등 반응을 남겼다. 배우 이동휘도 해당 게시물에 “진디”라고 댓글을 달았고, 홍진경은 붉은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5살 연상 사업가 A씨와 5년간 교제 끝에 결혼해 2010년 딸 라엘 양을 얻었다. 그는 지난 6일 결혼 22년 만에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 대전 교제살인 피의자는 26세 장재원

    대전 교제살인 피의자는 26세 장재원

    대낮 대전 시내에서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장재원(26)의 신상이 공개됐다. 대전경찰청은 11일 살인 혐의로 구속된 장씨의 이름·나이·얼굴 사진을 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경찰은 지난 8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범행의 잔혹성,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의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공개를 결정했다. 장씨가 이의 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신상이 공개된다. 장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8분쯤 대전 서구 괴정동 피해자 A(30대)씨의 주거지 앞 거리에서 흉기로 A씨를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장씨는 수개월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다. 사건 다음날 빈소를 찾아 피해자가 사망했는지 확인하는 대담함까지 보였다. 그는 경찰에서 “오토바이 리스 명의 문제로 다투다 무시당해 화가 났고, 죽이기로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장씨는 범행 당일 피해자 명의 변경 약속일에 맞춰 흉기와 농약을 사들였고 범행 직후 공유차를 타고 도주했다가 하루 만에 긴급 체포됐다.
  • 스토킹 범죄 전국서 잇따르자…대구자치경찰위 “사건 전수점검·대응 강화”

    스토킹 범죄 전국서 잇따르자…대구자치경찰위 “사건 전수점검·대응 강화”

    최근 전국적으로 스토킹 범죄가 잇따르자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찰과 함께 현재 피해자 보호조치가 진행 중인 사건을 전수 점검하고 각 사건의 위험성도 재평가하기로 했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대구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스토킹 범죄 적극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오는 29일까지 보호조치가 내려진 170여 건의 스토킹을 점검할 계획이다. 현행 스토킹 처벌법에 규정된 피해자 보호조치는 긴급응급조치와 법원의 잠정조치다. 이는 주거지 100m 이내 접근 금지와 전기통신을 이용한 연락 금지 등이다. 위원회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재발 우려가 큰 가해자에 대해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거나 1개월 이내 유치장·구치소 유치 등 추가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가해자의 보호조치 위반 확인 시 즉시 현행범으로 체포할 계획이다. 스토킹 범죄가 강력 사건으로 번지는 걸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특히, 접근금지 처분을 받은 대상자 중 재범 위험성이 높은 가해자에 대해서는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고, 예방 순찰, 불심검문을 강화한다. 피해자 보호를 위해서는 민간 경호, 지능형 폐쇄회로(CC)TV 설치, 임시숙소 제공 등 맞춤형 안전조치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위원회는 대구시, 대구경찰청 등과 협력해 내년 예산안에 초소형 고성능 지능형 CCTV 설치 예산을 2억 원 규모로 확대 편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피해자 심층 상담·치료·회복 지원, 수사·법률·의료서비스 등을 전문 기관에 위탁해 치유부터 회복까지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구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스토킹과 교제 폭력은 특히 여성의 일상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관계기관과 함께 여성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고]청소년을 위한 포괄적 성교육이 중요한 이유

    [기고]청소년을 위한 포괄적 성교육이 중요한 이유

    청소년 정책의 지향점은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고, 자발적이고, 자유롭게 생각하여, 스스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청소년기본법에 명시되어 있다. 또 청소년이기에 받는 교육, 문화나 사회참여 등 모든 영역에서 차별금지, 평등 및 권리보장의 책무를 국가와 사회가 다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정책의 공공성은 현재와 미래 대한민국성장의 인적자원건강성 확보에 있는 바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우리가 지불해야 할 사회적 비용은 엄청나게 클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전인교육을 위해 청소년성교육이 필수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발달적 특성과 연계성이 크기 때문이다. 청소년기는 사춘기 성호르몬의 급증과 성적 충동이나 관심증폭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 시기의 급격한 성적 에너지증가는 감정적, 관계적 특징을 발현시켜 충동성과 행동조절의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또 성정체성을 고민하고, 성적 지향성이 커지며 궁금성도 높아지게 되는데 올바르고 적합한 지식을 얻지 못하면 청소년기는 물론 성인이 되어서도 심각한 성적 혼란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럼에도 청소년기 높아진 성적 관심사의 예방보다 결과를 비난하고 감수하도록 하며, 개인의 문제로 귀결시키려는 태도에 익숙해져 있다. 학교성교육이 학생의 요구와 관심사에 맞춘 새롭고 혁신적인 교육방식이 아닌 최소한의 지식전수와 형식성만 추종하다 보니 실생활에 도움이 크지 않다는 인식도 여전하다. 흥미와 관심은 높으나 친구나 소셜미디어 또는 특정 매체의 생물학적 성지식과 곡해된 가치관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 그래서 성지식자체를 벗어나 신체, 감정, 관계, 성, 권리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에 맞추어야 하는 성교육의 전환은 청소년정책의 이념과 밀접한 관계를 보인다. 더 나아가 청소년성교육을 성관계, 인권, 감정, 책임, 젠더, 다양성 등 성과 관련된 전영역을 전인적, 통합적으로 다루어야만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포괄적 성교육을 유네스코(UNESCO),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여성기구(UNWOMEN) 등에서 국제기준으로까지 제시했다. 그런데 지난 6월 12일 발표된 서울시의 청소년성문화센터 표준운영 매뉴얼은 포괄적 성교육, 섹슈얼리티, 성적 자기결정권 등이 표현을 제한하고, 연애는 이성교제로, 포궁을 자궁으로 변경하는 등 청소년 성교육관련 사항을 변경·발표했다. 청소년성교육 중 표현내용, 형식, 방법 등의 제한적 틀을 명시하는 것은 과거 성교육을 이분법적으로 바라보고 판단하는 시각의 편협성을 보이는 것과 같다. 청소년성교육은 청소년의 신체적, 인지 및 정서적 특성 등 해박한 지식, 관계형성방법, 영향을 받는 사회적 환경, 자신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정확한 의사결정성, 더 나아가 미래에까지도 안내 및 지지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전문성이 필수이기에 청소년성교육 전문가의 자율성이 최대한 강조되어져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언어나 의미를 제한하려는 태도는 비록 성교육내용에 국한되어 있으나 청소년중심적 시각과 청소년을 건강한 독립체이자 인격체로서 존중하려는 관점이 훼손되어 있다고 보여진다. 오히려 포괄적 성교육의 관점에서 청소년이 자신의 미래와 삶을 판단해 보도록 다양성이 더 촉진되는 측면으로 전환이 시급하다. 청소년들의 성지식 빈곤으로 상황대처를 못하거나 결과적 고통에 신음할 우려가 있다면 사전에 인권과 성평등, 다양성의 존중차원에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대응방식을 제공해 주는 포괄적 성교육을 경험할 때 청소년스스로가 삶을 자신감있게 살아 감이 가능하다. 여전히 우리 사회의 성과 관련한 여러 환경은 취약하다. 개인의 성지식의 확대필요성에 더하여 심화되는 성폭력, 성착취피해, 혐오와 차별로 인한 공격성, 묻지마 범죄 등의 피해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현실이다. 또 청소년이 자신의 성적 자기결정성이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지식 등이 미비하여 심각한 사회문제나 자신의 생에 엄청난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는 사례는 무수히 많다. 이렇게 엄중한 상황에서 청소년이 가장 궁금해하는 지식의 전달과 함께 스스로의 위치와 존재의미를 자각할 수 있도록 포괄적 성교육의 확대는 청소년이 성적 가치관을 바르게 세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바른 청소년정책의 지향점임은 분명하다. 청소년중심의 주체와 독립적 인식을 바꾸는 변화가 시급하다. 권일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교수
  • ‘아빠’처럼 친해진 뒤 나이 속여 9차례 성폭행…공무원 진짜 나이는 ‘55세’

    ‘아빠’처럼 친해진 뒤 나이 속여 9차례 성폭행…공무원 진짜 나이는 ‘55세’

    온라인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충북 충주시 공무원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그는 피해자가 ‘아버지’라 부를 정도로 신뢰 관계를 쌓게 되자 나이까지 속여가며 정식 교제를 제안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11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여현주)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 혐의 등으로 기소된 충주시 공무원 A(55)씨의 구체적인 공소사실을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은 지난 2월 피해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의 나이를 속이고, 정식 교제하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 피해자와 성관계했다”면서 “총 9회에 걸쳐 피해자를 간음하고 성적으로 학대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2~3월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아파트에서 미성년자 B양을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채팅 앱으로 알게 된 B양을 9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성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B양이 ‘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피해자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신뢰를 준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중 마주친 B양의 어머니를 밀쳐 2주간의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3월 3일 성관계하던 중 피해자 어머니에게 발각돼 도망치다가 붙잡히자 그의 몸통 부위를 밀쳐 넘어뜨려 다치게 했다”고 밝혔다. B양 어머니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조사 등을 거쳐 법원으로부터 구속 영장을 발부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연녹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A씨는 생년월일과 주거지 등을 확인하는 재판장의 인정신문에 담담한 목소리로 답했다. 직업을 묻는 말에는 “공무원”이라고 답했다. 그는 충주시 소속 6급 공무원이다. A씨 변호인은 “기록을 검토하며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며 이날 혐의 인정 여부와 관련한 의견은 밝히지 않았다. 충주시는 경찰의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 그의 직위를 해제했다.
  • 대전 교제살인 26세 장재원…진짜 죽었나 확인까지

    대전 교제살인 26세 장재원…진짜 죽었나 확인까지

    경찰이 대전 서구 괴정동에서 전 연인관계에 있었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장재원(26)의 신상정보를 11일 공개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8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결정을 내렸다. 장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은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심의위원들은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심의위 결정에 피의자가 이의를 제기할 경우 공개 결정이 나더라도 5일간 유예기간을 둬야 한다. 장씨는 별도의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8분쯤 서구 괴정동 한 거리에서 전 여자친구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하루 만에 검거됐다. 체포 직전 음독한 그는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지난 5일 퇴원한 뒤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오토바이 리스 명의 문제로 (피해자와) 다툼이 있었고, 날 무시한다고 생각해 화가 나 죽여야겠다고 결심했다”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범행을 결심한 것은 사건 발생 3∼4개월 전으로, 장씨가 허락도 없이 A씨 명의로 오토바이를 빌렸던 것이 화근이 됐다. 장씨는 범행 도구를 미리 구입한 뒤 A씨와 함께 오토바이 명의를 변경하러 가기로 한 날 A씨를 살해했다. 그는 범행 이튿날 피해자 빈소를 방문하기도 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선 “진짜 죽었는지 확인해보려고 했다”라고 진술했다.
  • 대전 ‘교제 살인’ 피의자 장재원 신상정보 공개

    대전 ‘교제 살인’ 피의자 장재원 신상정보 공개

    길거리에서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대전 ‘교제 살인’ 피의자 장재원(26)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대전경찰청은 11일 살인 혐의로 구속된 장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경찰은 앞선 지난 8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한 바 있다. 장 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8분쯤 대전 서구 괴정동 주거지 앞 거리에서 B(30대)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수개월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진짜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범행 다음날 빈소를 찾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장 씨는 경찰에서 “오토바이 리스 명의와 관련해 서로 다툼이 있었다”며 “무시해 화가 나 죽여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잦은 다툼에 피해자 명의로 변경키로 한 날에 맞춰 흉기와 농약 등을 샀고, 범행 직후 빌린 공유차를 타고 도주했다 범행 하루 만에 긴급 체포됐다. 검거 직전 음독해 충북 진천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다 지난 4일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후 통원 치료가 가능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5일 퇴원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집행해 조사한 뒤 6일 구속했다.
  • 피해자가 “처벌 원치 않는다” 해도… 경찰, 교제폭력 수사 나선다

    앞으로 교제 폭력의 피해자가 원하지 않아도 경찰이 개입할 수 있게 된다. 경찰청은 교제 폭력 사건에 직권으로 개입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교제 폭력 대응 종합 매뉴얼’을 제작해 일선 현장에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화성 동탄, 6월 대구 성서, 7월 대전 교제 살인 등 최근 교제 폭력이 강력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엄정 대응에 나선다는 취지다. 매뉴얼을 보면 경찰은 우선 교제 폭력에 스토킹처벌법을 적극 적용키로 했다. 교제 폭력은 현재 별도의 법이 존재하지 않아 가정 폭력이나 스토킹처럼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가 어렵다. 이에 경찰은 스토킹처벌법을 적용해 일회성 폭력 행위 등에도 주거지 100m 이내 접근금지나 연락 금지 등 긴급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스토킹처벌법을 적용하면 가해자에 대해 ‘스토킹 행위’를 적용해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할 수 있다. 경찰은 “법무부 유권해석을 통해 교제 폭력 사건에 스토킹처벌법의 적용이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조주은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은 “이번 매뉴얼은 교제 폭력 관련 입법 전 피해자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매뉴얼에는 교제 폭력 사건 발생 시 주로 동반되는 재물손괴나 특수폭행·협박 등에 대해서도 피해자의 처벌 의사와 상관없이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또 신고 접수 단계에서부터 가해자와 피해자 관계를 명확히 파악해 ‘교제 폭력’ 코드를 지정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전문가들도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방안을 제시한 것”(박수진 법무법인 혜석 변호사), “반복성을 전제로 한 행위에 대한 스토킹처벌법 적용은 타당하고 합리적인 조치”(장윤미 한국여성변호사회 변호사)라는 의견이 주로 많았다. 다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경찰이 개입해 분리 조치를 하는 것은 논란을 야기할 수도 있다. 박석주 법무법인 오른 변호사는 “두 사람이 원하지 않는 데도 관계가 단절될 수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교제 폭력 특별법 등 입법을 통해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 피해자 원치 않아도…경찰, 교제폭력 가해자에 스토킹처벌법 적용

    피해자 원치 않아도…경찰, 교제폭력 가해자에 스토킹처벌법 적용

    앞으로 교제 폭력의 피해자가 원하지 않아도 경찰이 개입할 수 있게 된다. 경찰청은 교제 폭력 사건에 직권으로 개입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교제 폭력 대응 종합 매뉴얼’을 제작해 일선 현장에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화성 동탄, 6월 대구 성서, 7월 대전 교제 살인 등 최근 교제 폭력이 강력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엄정 대응에 나선다는 취지다. 매뉴얼을 보면 경찰은 우선 교제 폭력에 스토킹처벌법을 적극 적용키로 했다. 교제 폭력은 현재 별도의 법이 존재하지 않아 가정 폭력이나 스토킹처럼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가 어렵다. 이에 경찰은 스토킹처벌법을 적용해 일회성 폭력 행위 등에도 주거지 100m 이내 접근금지나 연락 금지 등 긴급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스토킹처벌법을 적용하면 가해자에 대해 ‘스토킹 행위’를 적용해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할 수 있다. 경찰은 “법무부 유권해석을 통해 교제 폭력 사건에 스토킹처벌법의 적용이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조주은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은 “이번 매뉴얼은 교제 폭력 관련 입법 전 피해자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매뉴얼에는 교제 폭력 사건 발생 시 주로 동반되는 재물손괴나 특수폭행·협박 등에 대해서도 피해자의 처벌 의사와 상관없이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또 신고 접수 단계에서부터 가해자와 피해자 관계를 명확히 파악해 ‘교제 폭력’ 코드를 지정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전문가들도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방안을 제시한 것”(박수진 법무법인 혜석 변호사), “반복성을 전제로 한 행위에 대한 스토킹처벌법 적용은 타당하고 합리적인 조치”(장윤미 한국여성변호사회 변호사)라는 의견이 주로 많았다. 다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분리 조치는 또 다른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박석주 법무법인 오른 변호사는 “궁극적으로는 교제 폭력 특별법 등 입법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면서 “스토킹에 대한 기준이 모호한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교제폭력 남친, 평소엔 괜찮아요”…경찰이 이젠 적극 선제개입한다

    “교제폭력 남친, 평소엔 괜찮아요”…경찰이 이젠 적극 선제개입한다

    “남자친구가 술을 마시면 난폭해지긴 하는데, 평소에는 괜찮아요. 계속 사귀고 있으니 처벌은 원하지 않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교제폭력 사례다. 평소 폭행이나 말다툼 관련 신고가 10차례 이상 접수됐으나 정작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서 경찰도 실질적인 보호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다른 피해자는 “(폭행) 당시에는 무서워서 비명을 질렀는데, 남자친구가 사과해서 처벌은 원하지 않습니다. 그 후로는 잘 만나고 있어요”라고 했고, 어떤 피해자는 “어차피 헤어질 거라 상대를 자극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하기도 했다. 경찰은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해 교제폭력 관련 범죄를 막기로 했다. 경찰청은 교제폭력 사건에 직권으로 개입하고 피해자를 적극 보호하기 위한 ‘교제폭력 대응 종합 매뉴얼’을 최초 제작해 일선 현장에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에 경기 화성 동탄에서, 6월에는 대구 성서에서, 7월에는 대전 교제 살인 등 교제폭력이 전국 곳곳에서 벌어진 데 따른 대책이다. 특히 교제폭력이 단순 다툼이나 일시적인 피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강력범죄로 이어진다는 점에 주목한 대응 조치다. 경찰은 교제폭력에 스토킹처벌법을 적극 적용하기로 했다. 이 경우 경찰은 일회성 폭력 행위에도 긴급응급조치(주거지 100m 이내·전기통신 이용 접근금지)를 직권으로 명령해 가해자와 피해자를 선제 분리할 수 있다. 그동안 연인 관계에서 벌어지는 교제폭력에 대한 스토킹처벌법 적용은 일관된 매뉴얼이 없어 현장에서 각기 다르게 대처해 혼선이 빚어졌던 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스토킹처벌법은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접근 등 행위로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유발할 경우 적용이 가능하다. 경찰청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고 교제를 이어가더라도 이는 사후적 사정이고, 폭행 발생 자체를 의사에 반한 것으로 판단 가능하다는 지침을 내렸다. 연인 관계이기 때문에 상호 합의로 만나던 중에 발생한 폭행도 가해자의 ‘별도의 접근’으로 보고 스토킹처벌법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다. 만남 중이어도 폭행 목적의 접근까지 허용한 것은 아니므로 의사에 반한 ‘별도의 접근’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찰청은 실제 수사에 적용된 사례들을 대검찰청과 공유하면서 법률 해석의 전국적 통일성을 도모했고, 전문가 자문 및 법무부와 협의도 거쳤다고 설명했다. 경찰대학,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한국여성변호사회 등의 자문을 거쳐 완성된 매뉴얼에는 단계별로 교제폭력 징후를 구체화하고, 스토킹처벌법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제시해 피해자의 비협조 상황에서도 보호조치 적용이 가능하게 했다. 조주은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은 “이번 매뉴얼은 교제폭력 관련 입법 전에 피해자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성 범죄 가해자 다수는 중년남성 한편 스토킹, 교제폭력,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가해자 중 중년 남성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 교수 연구팀은 한국안전문화학회 ‘안전문화연구’ 최근호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같은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작년 9월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약 4주간 서울·경기북부·경기남부·인천·대구 5개 시·도경찰청 관할 경찰서에서 112에 접수된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사건 5586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관계성 범죄의 가해자 연령대는 40대가 1218명(22.5%)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128명(20.8%)으로 뒤를 이었다. 50대는 1001명(18.5%), 60대 이상은 958명(17.7%), 20대는 842명(15.6%)이었다. 결론적으로 40~50대가 전체의 40%를 넘는 것이다. 60대 초·중반까지 포함하면 중년의 비중은 절반 수준에 이른다. 가해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이 4055명으로 전체의 73.2%를 차지했다. 스토킹 범죄만 한정해서 볼 때 가해자의 평균 연령은 43.53세였다.
  • “진짜 죽었는지 확인하러”…대전 ‘교제 살인’ 20대 구속

    “진짜 죽었는지 확인하러”…대전 ‘교제 살인’ 20대 구속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전 ‘교제 살인’ 피의자 A(20대)씨가 구속됐다. 대전지방법원 배성중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6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8분쯤 대전 서구 괴정동 주거지 앞 거리에서 B(30대)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수개월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진짜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범행 다음 날 빈소를 찾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A씨는 경찰에서 “오토바이 리스 명의와 관련해 서로 다툼이 있었다”며 “무시해 화가 나 죽여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잦은 다툼에 명의를 A씨로 변경키로 한 날에 맞춰 흉기와 농약 등을 샀고, 범행 직후 빌린 공유차를 타고 도주했다 범행 하루 만에 긴급 체포됐다. 검거 직전 음독해 충북 진천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던 A씨는 지난 4일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후 통원 치료가 가능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5일 퇴원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발부받았던 체포영장을 집행한 뒤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여죄 등을 수사하는 한편 유가족의 의사 등을 반영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 결혼자금 필요하다며 여친 성매매시킨 인도네시아 남성

    결혼자금 필요하다며 여친 성매매시킨 인도네시아 남성

    결혼 자금 마련한다면서 여자친구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인도네시아의 20대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최근 말레이시아 매체 시나르하리안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트치카랑 경찰서는 폭행·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인도네시아 남성 K(26)씨를 최근 체포했다고 밝혔다. K씨는 6개월가량 교제한 자신의 여자친구 A(25)씨에게 최근 2개월 동안 폭행 등을 가하며 성매매를 강요, 데이팅 앱으로 총 17회의 성매매를 주선해 건당 50만 루피아(약 4만원)를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A씨에게 결혼을 약속하면서도, 돈이 부족해 성매매해야 한다고 협박했다. A씨는 K씨가 폭력과 협박을 하며 강요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 A씨는 K씨의 지속적인 학대를 참다못해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은 칼리말랑 지역의 한 호텔에서 K씨를 체포했고, 휴대전화와 데이팅 앱 대화 스크린 캡처 등의 증거물을 압수했다. 해당 매체는 K씨의 혐의가 인정되면 현지 법률상 최대 1년 4개월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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