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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스타] 박은영 아나운서 결혼, 일상 보니 “고마운 분” 훈훈

    [EN스타] 박은영 아나운서 결혼, 일상 보니 “고마운 분” 훈훈

    박은영(36) KBS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일상에도 관심이 모인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지난해부터 교제한 세 살 연하 비연예인과 오는 9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방송국 선배의 소개로 알게 돼 만남을 이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박은영의 일상 사진도 눈길을 끈다.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진행 중인 박은영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생방송 힘내라고 커피까지 선물해주신 고마운 장배우님”이라는 글과 함께 배우 장현성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한 바 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밝은 미소로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고 있으며 장현성은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박은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빼어난 미모와 솔직한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은영 아나운서 결혼..예비신랑은 세 살 연하 비연예인 [공식]

    박은영 아나운서 결혼..예비신랑은 세 살 연하 비연예인 [공식]

    박은영 KBS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2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박은영 아나운서는 지난해부터 교제한 세 살 연하 비연예인과 오는 9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방송국 선배의 소개로 알게 돼 만남을 이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은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구지성 결혼, 건설업 종사 훈훈 예비신랑 “15년 인연 결실”

    구지성 결혼, 건설업 종사 훈훈 예비신랑 “15년 인연 결실”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이 내달 8일 결혼한다. 18일 구지성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구지성은 오는 6월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랑은 건설회사에 재직 중인 일반인으로, 구지성과 약 10년간 친구로 지내다 2014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지성은 앞서 지난해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년전 도그브리더라는 단어를 한국에 알리신 분과 함께 #개집사들”이라는 글과 함께 프라하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구지성은 레이싱 모델 출신으로 2010년 SBS 드라마 ‘대물’을 비롯해 영화 ‘공모자들’ ‘꼭두각시’ 등에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소지섭♥조은정 열애, 직접 밝힌 심경 “많이 놀라셨죠?”[전문]

    소지섭♥조은정 열애, 직접 밝힌 심경 “많이 놀라셨죠?”[전문]

    배우 소지섭과 열애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조은정 전 아나운서는 현재 방송계에서 은퇴한 상태로 알려졌다. 조은정은 지난 2014년 OGN 아나운서로 데뷔, ‘롤챔스 여신’으로 게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이매진아시아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인으로 활동을 펼치기도 했지만, 올해 초 방송계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뒤 소속사와 계약관계도 정리한 상태다. 직접 관리해오던 SNS 계정 또한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이 같은 조은정의 뜻은 17일 열애설 보도 이후 소지섭 측이 밝힌 공식입장에서도 드러났다. 소지섭의 소속사 51K 측은 공식입장에서 조은정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더 이상의 추측 보도나 과잉 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배려를 드러냈다. 앞서 17일 소지섭이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소지섭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교제한 지 1년 정도 됐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 인터뷰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조은정은 SBS ‘본격연예 한밤’의 리포터로 활동 중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했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날 오후 소지섭은 소속사 51k 공식 SNS를 통해 “미리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저 역시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 뿐이다.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고 직접 열애를 알렸다. 이어 소지섭은 조은정에 대해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라면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하 소지섭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소지섭입니다. 오늘 저의 갑작스런 열애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늘 변함없이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여전히 조심스럽습니다.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저 역시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여러분,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입니다.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은정♥’ 소지섭, 직접 열애 인정 “소중한 사람 생겼다”

    ‘조은정♥’ 소지섭, 직접 열애 인정 “소중한 사람 생겼다”

    배우 소지섭이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열애 소식을 직접 전했다. 17일 소지섭은 소속사 51k 공식 SNS를 통해 “저의 갑작스러운 열애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미리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늘 변함없이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 지 여전히 조심스럽다.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저 역시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은정에 대해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며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소지섭은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17일 소지섭이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소지섭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교제한 지 1년 정도 됐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 인터뷰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조은정은 SBS ‘본격연예 한밤’의 리포터로 활동 중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했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조은정은 1994년생으로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한 재원이다. 이후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해 빼어난 미모와 몸매로 ‘롤여신’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이하 소지섭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소지섭입니다. 오늘 저의 갑작스런 열애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늘 변함없이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여전히 조심스럽습니다.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저 역시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여러분,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입니다.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현아, 대학축제 중 주요부위 노출 ‘격렬 안무에 훌렁’

    현아, 대학축제 중 주요부위 노출 ‘격렬 안무에 훌렁’

    가수 현아가 노출 사고에 의연한 대처로 화제에 올랐다. 현아는 지난 16일 열린 대구 계명대 축제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현아는 가슴만 가린 듯한 아찔한 크롭 셔츠에 흰색 팬츠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자신의 대표 인기곡들로 무대를 꾸미던 현아는 ‘어때?’ 무대 중 격렬한 안무로 인해 상의를 묶은 리본이 풀어지는 아찔한 상황을 맞이했다. 현아는 곧바로 자연스럽게 마이크를 잡지 않은 다른 손으로 옷을 잡고 노래를 이어갔다. 현아는 해당 무대가 끝난 후에는 밝게 웃으며 “안녕”이라고 인사해 학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후 당시 공연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고마워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해 포미닛을 걸치면서 독보적인 섹시미로 주목 받았다. 솔로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후이 이던과 ‘트리플H’를 결성해 유닛 활동도 펼쳤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이던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뒤 소속사가 즉각적으로 부인하자 “팬들에게 솔직하고 싶다”며 스스로 교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결국 두 사람 모두 소속사와 이별했다. 이후 현아와 이던은 지난 1월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과 계약하고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은정, 소지섭 마음 훔친 미모+몸매 ‘한남동 데이트’ 포착 [종합]

    조은정, 소지섭 마음 훔친 미모+몸매 ‘한남동 데이트’ 포착 [종합]

    배우 소지섭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조은정 아나운서가 화제다. 17일 소지섭이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조은정 아나운서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소지섭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교제한 지 1년 정도 됐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 인터뷰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조은정은 SBS ‘본격연예 한밤’의 리포터로 활동 중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했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디스패치는 17일 소지섭과 조은정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목격한 사진을 공개했다. 소지섭은 홀로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 2잔을 사서 나왔고, 조은정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은 커피를 마시면서 거리를 걸었다. 서로를 바라보며 다정하게 웃는 모습이 사랑하는 연인들의 평범한 데이트 풍경이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데이트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조은정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조은정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한 재원이다. 이후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해 ‘롤여신’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대만 타이베이의 NTU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4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리포터로 활약한 조은정 아나운서는 빼어난 미모와 상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몸에 밀착되는 의상으로 볼륨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통역 없이 TSM 레지날드와 유창한 영어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조은정 아나운서는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종합]‘소지섭♥’ 조은정 아나운서, 여신 미모+볼륨 몸매 “올킬”

    [종합]‘소지섭♥’ 조은정 아나운서, 여신 미모+볼륨 몸매 “올킬”

    배우 소지섭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조은정 아나운서가 화제다. 17일 소지섭이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조은정 아나운서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소지섭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교제한 지 1년 정도 됐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조은정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조은정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한 재원이다. 이후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해 ‘롤여신’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대만 타이베이의 NTU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4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리포터로 활약한 조은정 아나운서는 빼어난 미모와 상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몸에 밀착되는 의상으로 볼륨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통역 없이 TSM 레지날드와 유창한 영어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조은정 아나운서는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소지섭과는 지난해 3월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재회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공식] 소지섭♥조은정 아나운서, 열애 인정 ‘14세 나이차 극복’

    [공식] 소지섭♥조은정 아나운서, 열애 인정 ‘14세 나이차 극복’

    배우 소지섭이 17세 연하의 아나운서 조은정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17일 불거진 열애설에 소지섭 소속사 관계자는 “소지섭과 조은정이 열애하는 게 맞다”면서 “두 사람이 교제한 지 1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 인터뷰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조은정은 SBS ‘본격연예 한밤’의 리포터로 활동 중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했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평소 듬직하고 자상한 성격의 소지섭과 밝은 성격의 조은정 아나운서의 예쁜 열애가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은정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한 재원이다. 이후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 이후 ‘롤여신’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단독] 김동성 전처, 최순실 조카 상대 위자료 청구 소송 제기

    [단독] 김동성 전처, 최순실 조카 상대 위자료 청구 소송 제기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씨의 전처 오모씨가 ‘최순실 조카’ 장시호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와 장씨의 불륜설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83단독 정금영 판사는 15일 오씨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2번째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장씨가 2017년 3월 열린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자신의 형사 재판 도중 ‘2015년 1월부터 김씨와 교제한 게 사실이고, 당시 김씨가 살던 집에서 짐을 싸서 나와 이모(최순실) 집에서 머물며 같이 살았다’고 주장하면서 불륜설이 퍼졌다. 같은 달 김씨는 재판 증인으로 나와 “아내와 이혼을 고려해 힘든 상황에서 장시호와 문자를 많이 주고 받았지만 사귀지는 않았다”고 반박한 바 있다. 지난해 김씨와 이혼한 오씨는 불륜설 때문에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 2월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오씨 측 소송대리인은 “장씨가 본인 재판에서 김씨와의 교제 사실을 밝혔기 때문에 (내연 관계가 실제로 있었는지는) 소송 쟁점이 아니다”면서 “정신적 피해를 입증하는 자료로 지금까지 보도된 기사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재판부가 양 측에 조정 의사가 있는지를 물었지만 장씨 측 소송대리인은 거부 의사를 밝혔다. 다음 재판은 다음달 26일 열린다.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등 돌린 가족·학교, 출산 뒤엔 생활고… “이 굴레 대물림 두려워”

    등 돌린 가족·학교, 출산 뒤엔 생활고… “이 굴레 대물림 두려워”

    편견·가난과 싸우는 청소년 부모 심층조사 그림자 가족. 복지 현장에서 청소년 부모가 꾸린 가정을 부르는 표현이다. 어린 산모(24세 이하)가 한 해 낳는 아기는 통계상으로만 1만 4600명(2018년 기준)이나 되지만 주변에선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싸늘한 사회적 시선을 피해 숨어 지내는 가족이 많아서다. 서울신문은 청소년 부모 가정을 취재하기 위해 4~5월 서울, 여수, 부산, 광주, 강릉 등 전국을 돌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와 협업해 진행한 취재에서 100개 가정을 상대로 서면 또는 대면, 전화 인터뷰 등을 병행하며 심층 조사했다. 평균 19.3세에 출산한 100개 가정엔 각기 다른 사연이 있었지만 임신과 출산, 양육 때 겪는 공통적 패턴도 확인됐다. ▲임신과 동시에 주변의 지지가 끊기면서 산모는 홀로 고립됐고 ▲출산 후엔 경제활동을 하기 어려워 심각한 생활고를 겪었으며 ▲가난과 편견의 굴레 속에 갇힌 자신의 삶을 아이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 분투했다. 김지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박사는 “어린 나이에 출산을 택한 부모들은 무책임한 게 아니라 오히려 책임감이 매우 강하다”고 말했다. 어린 부모 스스로의 노력에 사회적 지원이 더해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청소년 부모 가정도 사회 구성원으로 제 몫을 할 수 있다. 온 힘을 다해 살아가는 어린 부모들의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 미래로 시점을 나눠 엮었다. 주위 시선에 부담을 느끼는 사례자들의 요청으로 이름은 모두 가명 처리했다.# 과거 청소년 부모 대부분은 임신을 자각한 순간을 ‘악몽’으로 기억한다. 이성 간 교제 시기가 과거보다 빨라진 상황에서 성적 호기심 또는 상대방의 강압적 분위기 유도 탓에 성관계했다가 덜컥 아이가 생겼다는 사연이 많았다. 지난해 교육부 등의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성관계 경험이 있는 중·고교생 비율은 5.7%였다. 해당 연령(13~18세)의 주민등록인구가 309만 6947명이니 성관계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17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른 임신 경험을 극소수의 이야기로 보기 어려운 이유다. 조사에 응한 청소년 부모 중 41%는 ‘피임에 실패해 임신했다’고 답했다. 또, 67%는 ‘임신사실을 알았을 때 두렵고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아이를 낳아야 할까’, ‘부모나 친구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제대로 키울 수 있을까’, ‘학교는 다닐 수 있을까’ 등 10대 후반 또는 20대 초반의 청춘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고민이 한꺼번에 머릿속을 채웠다고 했다. 태아를 품은 청소년들은 벼랑 끝에 몰린 심정이었지만 주변의 지지는 기대할 수 없었다. 가족마저 우군이 돼 주지 않았다. 응답자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을 때 가족들의 태도를 1(부정)부터 10(긍정) 사이로 평가해 달라’고 했더니 평균 3.61점이 나왔다. 특히 청소년 부모 중에는 위기 가정에서 자란 이들이 많았다. 응답자의 32%는 “부모로부터 가정 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58%는 가출 경험이 있었다. 서울에서 만난 정유정(24)씨도 아버지에게 수시로 맞고 자랐다. 고등학교 졸업을 한 학기 앞둔 18살에 아들 정우(6)를 몰래 낳았을 때 부모는 정씨 모자가 지내던 모자원에 찾아와 “아이를 포기하라”며 행패를 부렸다. 하지만 유정씨는 아들을 입양 보낼 수 없었다. 지옥 같던 현실에서 탈출구를 열어 줄 존재로 보였기 때문이다. 유미숙 한국미혼모네트워크 사례관리팀장은 “청소년 부모 중에는 불안정한 가정환경에서 자라 따뜻한 ‘진짜 가족’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학교나 친구도 울타리가 돼 주지 못했다. 임신 당시 33%만 학교를 다녔다고 응답했다. 학업을 중단한 이유로는 ‘출산과 생계유지를 위해 돈을 벌어야 해서’, ‘자녀 양육을 위해 복학하지 못해 자퇴 처리됨’, ‘임신으로 스스로 자퇴’ 등을 꼽았다. 학교에선 어린 부모의 임신 사실을 전혀 알아채지 못하거나 알게 되더라도 돕기보다는 자퇴를 권유하거나 퇴학 처리했다. 강원도에서 만난 강예원(25)씨는 “출산을 결심했다는 이유로 선생님들이 아기 아빠에게 ‘학교에서 나가라’고 했다”면서 “이후 실업계 학교로 복학해 졸업장은 땄지만 크게 상처받았다”고 털어놨다. 친구들 사이에선 “죽은 것 아니냐”, “남자를 어떻게 만났기에 그러느냐”는 등의 소문이 돌기도 했다. 손을 잡아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지만, 이들이 출산을 택한 이유는 간단했다. “내가 만든 존엄한 생명이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유정씨는 “초음파 검사 때 들은 아기 심장 소리를 잊기 어려웠다”면서 “마치 ‘나 여기 살아 있어요’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현재 초등학생부터 영유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자식을 키우는 응답자들이 꼽는 현재의 가장 큰 어려움은 ‘돈 문제’다. 번듯한 직장을 다니는 부모들에게도 육아 비용은 어깨를 짓누르는 부담이다. 수입이 적거나 고정 수입이 없는 청소년 부모들에겐 더 큰 어려움일 수밖에 없다. 아이가 커질수록 돈 앞에 더 좌절한다. 정민아(25)씨 부부는 딸에게 미안할 뿐이다. 올해 6살 된 아이는 “친구들처럼 태권도 학원이랑 발레 학원을 가고 싶다”고 조른다. 하지만 들어주기 어렵다. 일용직으로 일하는 남편 이지훈(24)씨의 한 달 벌이가 100만원대 후반 수준인데다 민아씨는 셋째를 임신해 일할 수 없다. 민아씨는 “아이가 유튜브를 보면서 태권도 동작을 따라 하니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생활고 탓에 아이와 생이별한 청소년 부모도 많았다. 전남 여수에서 만난 김이은(22)씨는 돈을 벌기 위해 아이와 떨어져 산다. 원래 집은 인천이지만 여수 펜션에서 일자리를 잡았다.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 평일에는 두 살배기 아이를 친정 근처 ‘24시간 어린이집’에 맡긴다. 아이의 얼굴을 온종일 볼 수 있는 건 한 달에 한 번뿐이다. 이은씨는 “입양을 보내기 싫은 게 과도한 욕심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출산했다는 이유만으로 학교 밖으로 쫓겨난 청소년 부모들은 “그 흔한 학사 학위도 없어 구직이 더 어렵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뒤늦게 학교로 돌아가는 이들도 있다. 8살 딸을 혼자 키우는 홍예슬(25)씨는 올해 대학에 입학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는 게 목표다. 아이가 더 크기 전에 안정적 수입이 보장되는 직업을 구하지 못하면 생활고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어렵겠다고 판단했다. 어린 부모들은 아이에게 떳떳하고 싶어서(67%) 또는 예슬씨처럼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65%) 중단된 학업을 이어 가고자 했다.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 힘든 이들은 주로 ‘취업을 위한 기술교육을 받고 싶다’(27%)고 말했다. 문제는 뒤늦게 공부하려면 또 돈이 든다는 점이다. 예슬씨는 “학교에서 국가 근로로 일하면 1시간에 8350원씩, 매달 20만~40만원 정도를 번다”면서 “기초수급 등과 합하면 한 달에 100만원 정도를 손에 쥐는데, 교재 비용과 공과금, 교통비, 식비로 쓰면 저축하는 돈은 한 푼도 없다”고 토로했다. 유미숙 팀장은 “현금 지원이 어렵다면 이들의 건강권과 관련된 지원이라도 부족하지 않게 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어린 부모의 책임감은 다른 부모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심층조사에 응답한 어린 부모 중 48%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양육포기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부산에서 만난 김수연(17)양은 앳된 얼굴 때문에 두 살 난 딸의 언니로 오해받는다. 그럴 때마다 “제가 얘 엄마예요”라고 당당히 말한다.자신이 엄마임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계기는 뜻밖에도 출산 후 감행한 가출이었다. 돈 문제로 다투는 집안 어른들의 모습에 지친 수연양은 산후조리도 못한 채 딸을 친정에 두고 집을 나왔다. 그런데 갓난 딸아이가 자꾸 눈에 밟혔다. 수연양은 “입양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딸이 너무 예뻐 떨어질 수 없었다”고 말했다. # 미래 청소년 부모들은 자신들이 겪었던 불행이 아이까지 덮치지 않길 바란다. 하지만 지극히 평범한 미래라도 준비하려면 다른 부모들보다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 대학원생인 박은경(23)씨는 5년째 교수님과 친구들에게 아들의 존재를 알리지 못했다. 미혼모에게 쏟아지는 질타를 겪을 만큼 겪었기 때문에 따가운 시선이 아들에게까지 향할 것을 생각하니 두려웠다.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은경씨는 “주변 사람들이 ‘이혼 가정에서 자란 사람과는 연애하고 싶지 않다’거나 ‘사랑받지 못한 애는 티가 난다’고 얘기할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면서 “내 아이에게 이런 아픔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가난도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은 미래다. 카페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딸(3)을 키우는 이민정(21)씨는 안정적인 새 직장을 구하려고 자격증을 10여개나 땄지만 취업이 쉽지 않다. 민정씨는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다”면서 “지금 사는 곳에서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싶다”고 했다. 5살 난 아들을 둔 엄마 이지혜(24)씨는 “좋은 조건의 직장을 찾을 여유가 없다”면서 “대우가 열악해도 채용해 주는 회사가 있으면 감지덕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부모 자립지원 단체인 킹메이커 배보은 대표는 “‘어린데 어떻게 부모 노릇을 할 수 있느냐’는 등 대안 없이 비난하는 것은 어린 부모들의 삶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이들이 사회에 뿌리내리고 자신들의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사회가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보라 필독 결별, 공개 열애 2년만..소속사 측 “결별 맞다” [공식]

    보라 필독 결별, 공개 열애 2년만..소속사 측 “결별 맞다” [공식]

    씨스타 출신 보라, 빅스타 필독이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엑스포츠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공개 열애 중이던 보라와 필독이 올해 초 결별했다. 이에 대해 보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신문에 “결별한 것은 맞지만 정확한 사유 등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Mnet ‘힛더스테이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어 2017년 6월 두 사람은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필독은 지난 2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보라를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공개 열애 2년 만에 결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보라는 지난 2010년 씨스타 멤버로 데뷔했으며, 최근 팀 해체 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필독은 2012년 빅스타 멤버로 데뷔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지킬앤하이드’ 박은태-고은채, 셋째 임신 “아내가 매니저”[종합]

    ‘지킬앤하이드’ 박은태-고은채, 셋째 임신 “아내가 매니저”[종합]

    뮤지컬 배우 박은태, 파파야 출신 고은채 부부가 셋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 한 매체는 뮤지컬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은태, 고은채 부부가 최근 셋째를 임신했다. 셋째 소식에 부부가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박은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주인공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셋째 소식에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작품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박은태, 고은채 부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2012년 9월 결혼, 이듬해 첫 딸을 얻었다. 2016년엔 둘째를 득남했다. 앞서 박은태는 2017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가 걸그룹 파파야 출신의 고은채다. 내가 현재 회사가 없다. 그래서 아내가 매니저 역할을 하며 도와주고 있다”고 아내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박은태는 1981년 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그는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 앙상블로 데뷔했다. 이후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엘리자벳’, ‘지킬 앤 하이드’ 등의 작품을 통해 뮤지컬계 주연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고은채는 1996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 2000년 걸그룹 파파야로 활동하다 1집 발표 후 탈퇴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종합] 파란 에이스♥캣츠 김지혜 결혼, 2006년 만났지만..

    [종합] 파란 에이스♥캣츠 김지혜 결혼, 2006년 만났지만..

    파란 에이스(최성욱)와 캣츠 출신 김지혜가 결혼한다. 8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최성욱과 김지혜가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공개된 최성욱과 김지혜의 웨딩화보에는 파란 멤버들과 배슬기, 티아라 큐리, 달샤벳 출신 세리 등이 함께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최성욱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세월이 흘러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 가장 먼저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어 손편지로 마음을 전하니 꼭 읽어달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 김지혜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최성욱은 “2005년도 파란으로 데뷔해서 2006년에 지금 저의 신부를 만나게 됐다. 첫사랑과 결혼을 하게 되는 꿈 같은 일이 일어났다. 가수가 노래 제목 따라간다는 말이 있는데 저희 데뷔곡이 ‘첫사랑’이다. 참 신기하다”고 밝혔다. 그는 “교제 후 이별을 하고 10년이 지나고 다시 만나 결혼까지 오게 됐다. 철없이 마냥 어린애처럼 살아오다가 이 친구를 만나면서부터 저 자신이 변하고, 생활도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며 “이 친구이기 때문에, 이 친구가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결혼 결심까지 오게 된 것 같다.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 됐다”며 예비 신부 김지혜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까지 꾸준히 저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무대, 멋진 노래로 평생 보답하며 살아가겠다”며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캣츠 김지혜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남편이 될 친구는 13년 전 저의 첫사랑”이라며 “파란의 에이스로, 캣츠의 김지혜로 활동하던 당시 어린 나이에 만나 조금은 장난치듯 풋풋하게 시작했다. 1년 반~2년 정도 만나다가 여느 어린 커플들처럼 투덕거리며 결국은 이별하게 되었고, 그 뒤 10년은 가장 친한 남사친으로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줬다”고 털어놨다. 김지혜는 “오랜 시간 동안 친구 사이로 지내면서 서로의 기쁜 일, 슬픈 일을 함께하며 늘 서로의 편이 되었고, 어느 순간 제 인생에 너무 소중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성향이 너무나 비슷하고 동갑내기 커플이다 보니 아직도 투덕거리면서 싸우고 장난기 가득한 커플이지만 평생 이렇게 웃으면서 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아직은 실감이 안 나는 결혼이지만, 많이 축복해달라”고 전했다. 두 사람 결혼식 주례는 내일신문 장명국 대표가 맡았다. 사회는 가수 홍경민, 축가는 파란을 비롯한 가수들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최성욱은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며, 김지혜는 화장품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신규 창업·벤처 중심 ‘일자리 도시’ 목표…원스톱 이주 지원 우량기업 유치가 관건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가 이전 신도시와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일자리 도시’라는 점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단순히 용지를 공급한다고 기업들이 오지도 않고, 신규 설립이 아닌 다른 지역에 있는 기업을 옮기는 형식으로 기업 유치가 이뤄질 경우 다른 지역이 공동화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7일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신도시 내에 대규모 자족용지를 공급해 창업플랫폼과 신규벤처타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양 창릉은 전체 813만㎡ 중 135만㎡가 자족용지로 조성된다. 이는 판교제1테크노밸리의 2.7배 규모다. 국토부는 자족용지를 경의중앙선 등 전철역 인근에 배치시켜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허브’와 성장단계 기업을 위한 ‘기업성장지원센터’를 건설·운영할 계획이다. 부천 대장지구도 전체 343만㎡ 중 68만㎡가 자족용지로 개발된다. 부천시는 기업 이주 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3기 신도시 입주 시점이 인구 감소시점과 맞물리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고령인구로 진입하는 2020년대 생산연령인구는 연평균 33만명, 2030년대에는 52만명이 줄어들 전망이다. 3기 신도시 30만 가구의 분양 일정은 ▲2022년까지 7만 가구 ▲2023년 6만 7000가구 ▲2024년 5만 8000가구 ▲2025년 6만 1000가구 ▲2026년 이후 4만 4000가구 등이다. 분양에서 입주까지 통상 2~3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되는 것은 2020년대 중반 이후다. 단순한 베드타운으로 건설될 경우 일본의 다마신도시처럼 ‘유령도시’가 될 수 있다. 1971년 건설된 다마신도시는 인구감소와 1인가구 증가로 2000년대부터 인구가 줄면서 초등학교 150곳이 폐쇄됐다. 문제는 단순히 땅을 공급한다고 기업이 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단지의 경우 기업이 원하는 지역을 고르고, 이를 정부와 지자체가 협조하는 방식으로 기업 유치가 이뤄졌다”면서 “이전 신도시 자족용지들이 쇼핑센터나 오피스텔 등으로 바뀐 사례가 적지 않은 이유”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신규 창업과 벤처를 중심으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면서 “현재 기업유치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한화 김승연 회장 장남, 오랜 연인과 올가을 결혼 예정”

    “한화 김승연 회장 장남, 오랜 연인과 올가을 결혼 예정”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36) 한화큐셀 전무가 올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재계 등에 따르면 김동관 전무의 결혼 상대는 평범한 가정의 재원으로, 김 전무와 오랜 기간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한 김 전무는 그룹의 미래성장동력인 태양광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김 회장의 뒤를 이어 그룹 경영을 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화그룹은 김 전무의 결혼 소식에 대해 “사적인 영역이므로 확인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물구조 영웅의 실체…안락사 방치하고 후원금으로 도박

    동물구조 영웅의 실체…안락사 방치하고 후원금으로 도박

    동물구조 영웅으로 불리며 후원금을 받았던 A씨가 실제로는 구조 동물들을 방치하고 후원금으로 불법 도박을 했다는 제보가 나왔다.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3일 방송을 통해 SNS에서 동물구조 영웅으로 떠오른 A씨의 실체를 폭로했다. A씨는 학대받는 개들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달려간다는 동물구조 활동가로 신생 동물구조단체의 구조팀장으로 있었다. 그는 모든 식용견 농장을 없애겠다는 일념으로 한 해 동안 300마리 이상의 개들을 구조했고, 그가 전국의 개 농장을 급습하는 구조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공무원, 경찰들과 싸우며 고통받는 개들을 구조하는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과 함께 후원금도 쏟아졌다. 동물 활동가들 사이에선 A씨가 후원금을 이용해 사욕을 채울 뿐 아니라 구조해온 개들을 시 보호소에 맡겨 안락사를 방치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유는 그가 구조한 개들의 행방이 묘연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쓰레기 더미 가득한 천안의 한 야산에서 수 백 마리의 유기견이 방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곳은 생계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폐지를 주워가며 무상으로 개를 돌봐주는 곳이었다. 실제로 A씨가 있는 구조팀에서 구해낸 학대견 네 마리를 얼마 간 이곳에 맡겼다 데려갔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보호소 주인은 “여기에 그 네 마리가 있었다. 사료를 준다고 하더니 부족하다고 못 주겠다고 하더라. 다른 보호소는 사료가 넘치는데 여긴 사료도 없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A씨의 전 연인이었으며, 교제 당시 그의 구조 활동을 가장 가까이에서 도왔다고 말하는 제보자 B씨를 만났다. 동물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연인 사이가 되어, 제주도에서 동거생활도 했다는 B씨는 A씨의 후원금을 자기 명의 통장으로 대신 받았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입금된 후원금 총 5000만원의 사용처를 확인시켜줬고, 통장 내역에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가 수 차례 등장했다. 그는 A씨와 동거했을 당시 무차별 폭행을 당하며 살았다면서 그 증거로 제작진에게 녹음 파일을 들려줬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성남시 판교에 7천㎡규모 ‘e스포츠 전용경기장’ 추진

    성남시 판교에 7천㎡규모 ‘e스포츠 전용경기장’ 추진

    경기 성남시는 판교제1테크노밸리에 7천㎡규모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이한규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의원, 성남산업진흥원 직원, e-스포츠 전문가 등 23명이 참여하는 ‘e스포츠 전용경기장 공모사업 유치지원단’을 발족했다. 유치지원단은 경기도가 오는 7월 1일까지 공모하는 e스포츠 전용경기장 구축 사업에 선정되도록 e스포츠 경기장 건축·운영 자문, 게임방송사 등과 경기장 운영 컨소시엄 구성, e스포츠 산업 육성발전방안 제안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선정되면 총사업비 250억원 중 100억원을 지원받아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된다. e스포츠는 컴퓨터나 네트워크, 영상 장비 등을 이용해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다.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인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등 지적 능력과 신체적 능력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경기다. 시는 시유지인 분당구 삼평동 626 판교제1테크노밸리 공원 부지 6959㎡에 400석 안팎의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전용경기장 외에 보조경기장, 스튜디오, 방송조정실, 프레스룸 등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해당 부지 인근에는 넥슨 등 국내 유명 게임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자료 등에 따르면 판교에는 전국 게임 기업의 43%인 392개 기업이 있고 이들 기업의 2017년 기준 매출액도 전국 게임산업 매출의 56%인 6조2천억원에 달할 정도로 e스포츠 인프라가 우수하다”며 “전용경기장을 유치하면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월드피플+] 순백의 웨딩드레스 입은 백혈병 신부의 병실 결혼식

    [월드피플+] 순백의 웨딩드레스 입은 백혈병 신부의 병실 결혼식

    병실에 하얀 드레스를 입은 앳된 외모의 여성과 턱시도 차림의 남성이 등장해 화제다. 중국 저장성 닝보시(宁波)에 소재한 인민병원 혈액암 병동에 최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손에는 작은 부케를 든 여성이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5일 혈액암 병동에 모습을 드러낸 올해 24세의 샤오리 양은 이날 약 3년 동안 교제했던 남자친구 샤오예 군과의 작은 예식을 병실에서 진행했다. 병실 예식에는 남자친구 샤오예 군과 그의 가족, 병동 담당 간호사 등 소수가 참석해 이들의 예식을 축하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타이저우(台州) 출신의 샤오리 양은 대학 졸업 직후인 2016년 저장성 닝보시로 일자리를 찾아 이주하는데 성공했다. 이 무렵 은행원으로 취업한 샤오리 양은 지인들의 소개로 지금의 남자친구 샤오예 군을 만났다. 이 시기 샤오리 양은 샤오예 군이 거주하는 집으로 이사를 하고, 곧 두 사람은 미래를 약속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하지만, 동거를 시작한 직후 샤오리 양은 자주 감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고, 급기야 코피가 멈추지 않는 증상이 반복되자 인근 병원을 찾았다. 이때 샤오리 양은 그녀가 급성 백혈병을 앓고 있으며, 생명이 매우 위중한 상태라는 진단을 받는다. 샤오리 양은 이후 남자친구였던 샤오예 군에게 이별을 통보했으나 그와 그의 부모님은 오히려 샤오리 양의 건강 회복을 위해 낮과 밤을 지새우며 간호를 지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급성 백혈병 진단 직후 샤오리 양의 담당 의사는 “그가 골수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는다고 가정해도, 5년 이상 생존할 가능성이 절반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내린 바 있다. 더욱이 지금껏 샤오리 양을 위한 이식 수술 비용에는 최소 35만 위안(약 6400만 원)이 소요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 샤오예 군과 그의 부모는 샤오리 양의 생존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샤오리 양이 백혈병 진단을 받은 이후 지난 2년 동안 수술과 입원, 퇴원을 반복하는 동안 그의 가족들은 그의 병원 생활을 줄곧 함께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오랜 병원 생활이 계속되자, 샤오예 군은 일찍이 결혼을 약속했던 샤오리 양에게 하루 빨리 웨딩드레스를 입혀주지 못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해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최근 샤오예 군은 SNS 모금 펀딩 방식을 통해 샤오리 양을 위한 ‘작은 결혼식’ 모금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샤오리 양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혀 주는 소규모 예식을 진행하게 된 것. 실제로 이날 웨딩드레스 대여와 메이크업 등은 SNS 모금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샤오예 군은 “우리 두 사람은 처음 만났을 시기부터 줄곧 2020년 5월에 예식을 올리기로 약속했었다”면서 ”누구보다 아름다운 5월의 신부를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샤오리가 하루 빨리 회복되어 예정대로 예식을 올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병동에서 진행된 소형 예식을 통해 샤오리가 병마와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을 얻게 되길 소망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우리 두 사람의 작은 결혼식 이벤트에 큰 관심을 가져주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 상에서는 백혈병이라는 병마에도 흔들림없이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샤오리 양과 샤오예 군의 ‘작은 결혼식’에 대해 큰 응원의 목소리가 전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두 사람의 소식을 전한 SNS 등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이지만, 사랑을 지키는 더 큰 힘은 두 사람의 책임이다”, “두 남녀가 만나서 사랑을 하는 것도 아름답지만, 두 남녀가 사랑을 지키기 위해 두 손을 잡고 가는 책임감은 더 아름답다”, “샤오리 양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바라며 진심으로 간호하는 샤오예 군과 그의 가족들 모두 멋진 사람들이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율희 “♥최민환 父 처음 만난 날 교제+임신+결혼 한번에”

    율희 “♥최민환 父 처음 만난 날 교제+임신+결혼 한번에”

    율희가 ‘해피투게더4’에서 남편 최민환과의 운명적인 연애부터 현실적인 결혼 생활까지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해투4)’는 ‘위기의 주부들’ 특집으로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 외에 팽현숙, 김지우, 홍현희, 이수지 등이 출연해 각자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짱이 엄마’로 시청자들에게 알려진 율희가 야무진 토크부터 섹시 커버 댄스까지 역대급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밤잠을 꽉 붙들었다. 이날 율희는 남편 최민환과의 첫만남에 대해 “음악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처음 만났다. 관심 없는 듯한 최민환의 모습에 끌렸다”며 발그레 웃었다. 이어 율희는 “첫 만남 후 2년 뒤 지인과 이야기하는데 최민환의 이야기가 나왔다. 내가 먼저 소개해달라고 했다”며 운명적인 만남을 공개했다. 그녀는 “고백은 최민환이 먼저”라면서 “첫 데이트는 한강이었다”며 베일에 싸여져 있던 아이돌의 연애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율희는 올해 23살이라며 어린 나이와 혼전 임신으로 인해 순탄치 않았던 결혼 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열애설 기사가 난 다음 날 임신 사실을 알았다. 엄마께 말씀 드렸더니 펑펑 우셨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아빠는 최민환을 처음 만나는 날, 교제와 임신, 결혼 소식까지 한꺼번에 말씀드렸다. 20분 동안 아무 말씀 없으셨다”며 어렵게 결혼을 허락해 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율희는 최민환과의 귀여운 결혼 생활을 모두 공개했다. 율희는 “문을 통해 집 안이 모두 보인다. 어느 날 시어머니께서 나와 최민환이 뽀뽀하는 모습을 보셨다. 너무 민망해서 그 다음부터는 어머니 눈높이에 맞춰 화관을 달아 놓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결혼 전 남편의 돈 관리는 시어머니께서 다 하셨다. 몇 개월 전 경제권을 넘겨 받았다. 남편 용돈을 50만원으로 정했다”며 야무진 매력을 폭발시켜 미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율희는 걸그룹 출신답게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여과없이 발휘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율희는 살림과 육아 사이에서 틈틈이 연습한 화사의 ‘멍청이’ 커버 댄스를 선보이며 귀엽고 섹시한 매력 포텐을 동시에 터뜨렸다. 특히 이날 토크쇼에 첫 출연하는 율희를 위해 최민환이 아들 짱이와 녹화장에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아들 짱이를 품에 안고 율희를 향해 눈을 떼지 못하는 최민환의 달달한 면모가 안방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최민환♥율희는 지난해 10월 가족, 지인만 참석한 스몰 웨딩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이후 임신과 함께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결혼에 앞서 지난 5월 최민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득남 소식을 알리며 “5월 18일 우리 가족 첫째 아들이 저희 품으로 왔다.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잘살겠다.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고,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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