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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첫 ‘여단급 KCTC 쌍방훈련’

    올 첫 ‘여단급 KCTC 쌍방훈련’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강원 인제군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진행되는 올해 첫 ‘여단급 KCTC 쌍방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이 교전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전방 15사단과 6사단 예하 2개 여단 전력이 참가하며, 25~28일에는 무박 4일간 고강도 전투 훈련이 진행됐다. 국방부 제공
  • 올 첫 ‘여단급 KCTC 쌍방훈련’

    올 첫 ‘여단급 KCTC 쌍방훈련’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강원 인제군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진행되는 올해 첫 ‘여단급 KCTC 쌍방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이 교전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전방 15사단과 6사단 예하 2개 여단 전력이 참가하며, 25~28일에는 무박 4일간 고강도 전투 훈련이 진행됐다. 국방부 제공
  • 점령 못 하면 쪼갠다… ‘南우크라·北우크라’ 시나리오 꺼낸 러시아

    점령 못 하면 쪼갠다… ‘南우크라·北우크라’ 시나리오 꺼낸 러시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세운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이 러시아 연방 가입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이를 두고 러시아가 예상과 달리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고전하자 이미 점령한 남·동부 지역에 집중, 우크라이나를 한반도와 같은 분단국으로 만들려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AP통신에 따르면 돈바스 내 레오니드 파세치니크 LPR 수반은 27일(현지시간) “조만간 러시아 연방 가입을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밝힌 우크라이나 침공의 명분은 LPR과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보호였다. 러시아군의 지원하에 인근 우크라이나 영토를 추가로 침범한 이들 공화국을 과거 크림반도처럼 우크라이나에서 떼어 내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체를 장악하지 못하자, 러시아가 지배하는 지역을 만들어 우크라이나를 둘로 쪼개려 한다”고 반발했다. 이어 “(LPR의) 가짜 주민투표는 무효이며, 법적 효력이 없다. 우크라이나인은 러시아 점령지에서 게릴라전을 벌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의 이번 시도를 두고 전쟁을 압도하지 못해 ‘우크라 영토 전체 점령’ 전략에서 선회한 것이란 시각이 나온다.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는 “러시아는 우크라 대도시를 점령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 1~2주 안에 (북부) 키이우(키예프)와 하르키우(하리코프)에서 군대를 철수해 돈바스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푸틴 대통령이 개전 때 선언했던 ‘특수군사작전’이 끝나고 2단계인 ‘돈바스 해방 작전’이 시작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이번 전쟁의 최대 격전지인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의 교전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는 이곳을 장악해야 2014년 강제 합병한 남부 크림반도와 이번에 장악한 동부 돈바스 지역을 연결해 남동부 지역을 우크라이나 영토와 완전히 분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 모두 전쟁의 장기화보다는 출구전략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다. 러시아는 예상과 달리 물리적으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등 서방의 전례 없는 경제제재로 사실상 국가부도 상태에 처해 있다. 우크라이나는 민간인 사망자만 1000명이 넘었고, 1000만명 이상이 집을 잃었으며, 630억 달러(약 77조 2600억원) 규모의 기반시설이 파괴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날 러시아 언론과의 브리핑에서 돈바스 지역 처분 및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포기하는 중립국화와 관련해 러시아와 타협할 의사를 밝힌 것도 이런 상황과 무관치 않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터키에서 5차 정전협상을 이어 가기로 한 가운데 협상 개시일에 대한 발표가 엇갈렸다. 우크라이나 협상팀인 다비드 하라하미야 집권당 대표는 “28~30일 대면 협상”을, 러시아 협상단의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실 보좌관 및 터키 대통령실은 29~30일을 회담 날짜로 전했다. 한편 전날 폴란드 바르샤바 연설에서 “이 남자(푸틴)는 권좌에 계속 남아 있을 수 없다”고 말했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해당 발언이 러시아 정권교체를 의미하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긴장 고조는 안 된다”고 말하는 등 유럽에선 해당 발언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 [속보]러시아군 시체 곳곳에…“주민들이 매장”

    [속보]러시아군 시체 곳곳에…“주민들이 매장”

    “6㎞ 거리서 여전히 교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키예프) 외곽에서 러시아군 탱크 잔해가 나뒹굴고, 전사자 시체가 곳곳에 흩어져있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NYT는 우크라이나 당국이 내외신 매체에 공개한 격전지 현장을 28일 르포 기사에서 이같이 전했다. 전선에서 멀지 않은 키이우 외곽에서 전쟁 참상을 알린다는 취지다. 지역을 방어해온 우크라이나군 제72기갑여단의 술림(40) 부사령관은 “그들(러시아군)이 네 차례나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침공 일주일째였던 이달 2일 전차들을 앞세우고 이 마을 외곽에 면한 고속도로를 이용해 키이우 접근을 시도했고, 매복해 있던 우크라이나군은 미제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로 행렬을 기습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둘러본 NYT 기자는 재블린 미사일에 맞은 러시아군 T-90 전차의 포탑이 9m 바깥까지 날아갔고, 차체는 아예 산산조각이 난 상태였다고 전했다.주변에선 러시아군 T-72 전차 1대와 장갑차 5∼6대의 불탄 잔해도 보였다. 바닥에는 러시아군 병사의 목에 걸려 있던 인식표와 가방, 불탄 시신 일부가 발견됐다. 술림 부사령관은 이곳에서 러시아군 병사 시신 10구를 발견해 우크라이나군이 5구를 운구하고, 나머지는 주민들이 매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아직도 이 마을에서 4마일(약 6.4㎞) 거리에 있다고 말했다. NYT는 취재 도중에도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이 이어졌고 인근 숲에 포탄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러·우크라, 터키서 5차 평화협상 개최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측 협상 대표단 구성원인 다비드 하라하미야 집권당 대표는 SNS를 통해 “오는 28∼30일 터키에서 대면 협상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측 협상대표단을 이끄는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도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대표단과의 오프라인 회담이 29∼30일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터키 대통령실은 성명을 내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날 통화했으며, 두 정상은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단이 이스탄불에서 회담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지난달 28일과 이달 3·7일 세 차례 대면 회담을 했으며, 14일부터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4차 회담을 이어왔다. 양측이 28일이나 29일 터키에서 대면 회담을 할 경우 이는 5차 회담이 된다.
  • “우크라 난민 수용 프로그램, 성매매업자 위한 ‘틴더’되나”

    “우크라 난민 수용 프로그램, 성매매업자 위한 ‘틴더’되나”

    영국 정부가 시행 중인 프로그램 논란영국 거주자와 피란민 짝지어주는 형식“후원자의 범죄기록 조회할 것” 해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난민이 속출하는 가운데 영국 정부가 난민 수용을 위해 만든 ‘우크라이나를 위한 집’ 프로그램이 성매매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영국 거주자와 피란민을 짝지어주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우크라이나에서 영국으로 들어온 여성과 어린이를 노리는 범죄 정황이 존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난민행동·난민의회 등 16개 인권단체는 마이클 고브 주택부 장관에게 전날 보낸 서한에서 지금과 같은 방식의 피란민 숙소 지원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정부가 마치 데이팅 앱과 같은 매칭 방식을 택했다는 것. 루이즈 칼비 난민행동 대표는 실제로 우크라이나 난민 중 고아에게만 숙소를 제공하고 싶어하거나, 아이를 돌봐줄 독신 여성을 찾는 사례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칼비 대표는 “이번 계획이 성매매업자를 위한 ‘틴더’로 쓰일 위험이 있다”며 “이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불순한 동기로 광고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지적에 대해 정부 측은 “내무부는 우크라이나 지원자와 후원자 가정의 모든 성인의 신원이 확인될 때까지 비자를 발급하지 않는다”며 “지방 당국이 이후 후원자의 범죄기록을 조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영국은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숙소를 최소 6개월 동안 제공하면 정부가 한 달에 350파운드(약 56만원)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 14일 개설한 홈페이지에 15만명이 후원자로 등록할 정도로 호응이 뜨거웠다고 밝혔다. 현재 영국에서는 난민을 겨냥한 인신매매가 의심되는 페이스북 페이지 등이 버젓이 운영되기도 하는 상황이다. 한편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개전일인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에서 국외로 대피한 난민은 37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난민들은 인접국인 폴란드(약 221만명)로 가장 많이 갔고, 이어 루마니아(57만명), 몰도바(38만명), 헝가리(34만명) 등의 순으로 이동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러시아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민간인이 지난 25일 기준 1081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어린이 93명도 포함됐다. 인권사무소는 교전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에서는 보고 접수와 확인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실제 사상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
  • ‘적진을 향해’… 육군, 여단급 KCTC 쌍방훈련

    ‘적진을 향해’… 육군, 여단급 KCTC 쌍방훈련

    육군이 과학화전투훈련체계를 활용해 실제 전장에서 교전하듯 훈련하는 올해 첫 ‘여단급 KCTC 쌍방훈련’을 진행 중이다. 육군은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전방 15사단과 6사단 예하 2개 여단 전력이 참가하는 여단급 KCTC 쌍방훈련을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KCTC는 실제 전장과 같은 환경에서 교전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마일즈(MILES) 등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춰 놓은 육군의 첨단 전투훈련장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25∼28일 두 부대가 무박4일간 낮과 밤에 모두 교전하는 고강도 전투훈련에 나섰다. 이번 훈련에는 4천500여 명의 병력과 전차·장갑차·자주포·공격헬기 등 100여 대의 장비가 참여한다.
  • 출구전략? 연막작전?… 러, 돈바스 집중한다며 서부 공격

    출구전략? 연막작전?… 러, 돈바스 집중한다며 서부 공격

    러시아군이 “돈바스 지역(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루한스크주)에 집중할 것”이라는 목표를 내놓고도 서부 르비우 등 주요 도시에 대한 공세를 이어 가고 있어 배경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속전속결’ 전략에 실패하고 막대한 손실을 입은 러시아가 ‘출구전략’을 마련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지만 미국 등 서방은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루드스코이 러시아 총참모부 대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의 1단계 작전의 주요 목표가 대체로 완료됐다”며 “우크라이나군이 심각한 손실을 입어 ‘돈바스 해방’이라는 주요 목표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튿날인 26일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가 러시아군의 로켓 공격을 받아 최소 5명이 부상하면서 ‘돈바스 지역에 집중한다’는 발표가 무색해졌다. 수도 키이우 점령에 실패한 러시아군이 목표를 축소 수정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진 가운데 전열을 재정비하기 위한 러시아군의 ‘연막작전’이라는 신중론도 나온다. 미 국방연구소(ISW)는 26일 “러시아군이 우선순위를 재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키이우를 공격할 수 있는 진지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잭 와틀링 영국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선임연구원은 “우크라이나로서는 러시아군의 위축된 상황이 돈바스 지역과 크림반도를 러시아로부터 되찾을 기회”라며 돈바스 지역을 놓고 양국 간 외교적 갈등과 교전이 치열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의 주요 도시는 장기간 이어진 공격과 봉쇄로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2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슬라프 아트로셴코 체르니히우 시장은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도시가 완전히 파괴됐으며 시민 2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북부 도시 체르니히우는 벨라루스에서 키이우로 이어지는 관문으로, 침공 초기부터 러시아군의 표적이 됐다. 인구 30만명 중 절반 가까이가 도시를 떠났으며, 남은 주민들은 전기·가스가 끊긴 채 식수를 배급받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 AP통신은 러시아군이 체르니히우를 마리우폴과 마찬가지로 봉쇄하고, 학교, 유치원, 교회, 주거용 건물과 지역 축구 경기장 등 민간 기반시설까지 파괴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이 점령한 남부 헤르손은 “러시아군의 공격보다 의약품이 부족해 사망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현지 활동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 “러 포위에 마리우폴 시민들 굶어 죽었다” 민간인 아사 발생…31일만 (종합)

    “러 포위에 마리우폴 시민들 굶어 죽었다” 민간인 아사 발생…31일만 (종합)

    “도시에 아이 위한 음식이 전혀 없다” 절규러군, 대피로 개설 약속에도 포격 계속전기·수도·가스 없는 대피소에 10만명 갇혀시내 병원 70% 러군 집중 공격에 무너져젤렌스키 “나토 탱크·비행기 1%만 지원을”홀로코스트 생존 96세 러 포격에 결국 사망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승기를 잡지 못하자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전략적으로 포위한 채 시민 아사 작전을 벌여 식량과 식수가 부족으로 인한 결국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군은 대피로 개설 약속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포격으로 10만명의 이상의 시민들이 전기, 수도, 가스가 전혀 없는 대피소 등에 갇힌 상태며 군사 시설이 아님에도 민간인 거주 지역은 물론 병원까지 무차별 포격까지 의약품까지 동날 지경에 처한 상태다.       “러, 병원까지 무차별 공격에 약품 못 구해 사람들 죽어가” 세르히이 오를로프 마리우폴 부시장은 “일부는 탈수와 식량 부족으로, 일부는 약품과 인슐린 부족으로 죽어가고 있다”면서 “사람들은 의학적 도움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를로프 부시장은 BBC에 “어떤 엄마는 우유가 없고, 아이들을 위한 음식도 없다”면서 “아이를 어째야 할지 모르겠다. 도시 안에는 아이를 위한 음식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달 초부터 러시아군에 포위된 마리우폴은 집중 포격을 받아 도시가 무참히 파괴됐다. 오를로프 부시장은 시내 병원의 70%가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무너졌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대피로 개설을 약속하고도 포격을 멈추지 않아 시민 10만명 이상이 갇혀있다. 주민들은 전기나 수도, 가스도 없는 대피소나 지하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실정이다.유엔 “숨진 민간인 사망 1100명 육박”“어린이만 93명… 부상자 1707명” 유엔은 지난 25일 러시아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민간인이 1100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유엔 인권사무소에 따르면 개전 일인 지난달 24일 오전 4시부터 이날 0시까지 확인된 민간인 사망자가 1081명이라고 알렸다. 여기에는 어린이 93명이 포함됐다. 같은 기간 부상한 민간인은 어린이 120명을 포함해 1707명으로 집계됐다. 인권사무소는 교전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에서는 보고 접수와 확인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실제 사상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젤렌스키 “31일째 기다리는 중”“나토, 마리우폴 주민들이 보여준 용기의 조금이라도 보여달라” 이러한 상황 속에 끝까지 러시아에 항전하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보유한 항공기와 탱크 1%만 지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화상 연설을 통해 “우리는 오직 나토군이 보유한 1%의 항공기와 1%의 탱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우리 파트너들의 창고에서 먼지로 뒤덮인 것들”이라면서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았고 지금도 더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지만 이미 31일째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와의 싸움에서 유럽 지도자들의 도움이 부족하다며 마리우폴 주민들이 보여준 용기의 조금이라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전부터 나토에 전투기 지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미국은 확전의 위험이 있다며 이를 거부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지난 18일 독일 나치 정권이 저지른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에서 살아남은 96세 우크라이나인이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사망한 것을 지적하며 러시아가 ‘역사에 반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 [속보] ‘건강이상설‧실각설’ 러 국방장관, 보름만에 공개석상 등장

    [속보] ‘건강이상설‧실각설’ 러 국방장관, 보름만에 공개석상 등장

    2주 넘게 모습을 감춰 건강이상설, 실각설이 돌았던 러시아 국방장관이 보름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 장관이 이날 군 회의를 주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쇼이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영상에서 “우리는 무기와 장비를 예정보다 먼저 전달할 것”이라며 “장거리 고정밀 무기와 항공기 장비, 전략핵 전력의 교전 준비태세 유지가 우선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쇼이구 장관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1일 이후 약 보름만이다. 쇼이구 장관은 지난 11일 훌루시 아카르 터키 국방부 장관과 만나고 모스크바 군 병원을 방문해 부상병에게 훈장을 수여한 일정을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러시아 국영방송은 쇼이구 장관이 18일에도 군 병원을 방문했다고 보도했지만, 영상은 자료화면이 사용됐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 24일 쇼이구 장관이 자취를 감췄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국방장관은 일이 많다. 당연히 언론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때가 아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계속해서 쇼이구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쇼이구 장관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에 관한 책임으로 실각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심근경색을 앓았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면서 “그의 심근경색 증상은 우크라이나 침공이 완전히 실패했다는 푸틴의 강력한 비난 이후 발생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러 국방장관, 푸틴이 ‘버럭’하자 심장마비 왔다” 주장 나와

    “러 국방장관, 푸틴이 ‘버럭’하자 심장마비 왔다” 주장 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한 달이 넘은 가운데, 러시아 국방부 장관의 실종설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영국 BBC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고문은 SNS를 통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푸틴의 강력한 지적을 받은 뒤 심근경색 증상을 보였다. 현재 쇼이구 장관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쇼이구 장관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주도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는 지난 2월 26일(현지 시각) “쇼이구 장관의 군대는 푸틴 대통령이 정치적‧외교적으로 문제를 푸는 대신, 군사적으로 접근하게 만드는 유혹에 빠지게 했다”고 분석한 바 있다.쇼이구 장관은 푸틴의 오랜 친구이자 잠재적 후계자로도 거론돼 왔다. 푸틴과 시베리아로 사냥이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등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뒤 최근까지 2주 가까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직위 해제설‧건강 이상설 등 다양한 추측이 쏟아져 나왔다. 앞서 러시아 독립 매체 아겐츠트바는 익명의 보건부 소식통을 인용해 쇼이구 장관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보도했지만, 크렘림궁의 발표 내용은 달랐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CNN과 한 인터뷰에서 “쇼이구 장관은 특수 군사작전을 진행 중이다. 그는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을 뿐, 건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예상보다 길어지는 전쟁에 '격노'하는 푸틴 대통령 푸틴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는 것에 대해 분노와 불안을 동시에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의 진격 속도가 더딘 것은 우크라이나의 저항이 강력한데다, 식량과 탄약, 연료 등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는 등 병참 문제 때문으로 분석된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지난 22일(현지 시각)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현 상황에) 대단히 화가 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한편,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인 우크라인시카 프라우다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를 인용, 러시아군 사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5월 9일까지 반드시 마쳐야 한다는 선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5월 9일은 러시아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와 싸워 승리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며, 푸틴은 5월 9일까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우크라이나군 관계자가 주장했다.
  • 우크라 “비행장 포격해 러시아 장군 사살…일곱번째”

    우크라 “비행장 포격해 러시아 장군 사살…일곱번째”

    우크라이나군이 현재까지 러시아 장성급 지휘관 일곱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25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헤르손 인근 전투에서 장성급 고위 지휘관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아레스토비치 고문은 “우리 군은 헤르손 인근 체르노바에브카 비행장을 포격해 러시아 남부군구 제49연합군 사령관인 야코프 랴잔체프 중장(한국의 소장급)을 사살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1일에도 체르노바에브카 비행장을 포격해 러시아 제8군 사령관인 안드레이 모르드비체프 중장을 사살했다.지난 20일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당시까지 6명의 러시아 장군이 전사했다고 밝혔기에 우크라이나 측 주장으로는 이번이 일곱 번째 러시아 장성급 전사자다. 그러나 미국 외교전문 매체 포린폴리시는 지난 21일 한 유럽 외교관을 인용해 현재까지 전사한 러시아군 장성이 최소 5명으로 확인된다고 보도했기에 포린폴리시에 따르면 이번이 여섯 번째 사망자다. 군사력 세계 2위로 알려진 러시아가 이처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전장의 총괄 지휘체계가 없어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 정부 관계자들은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러시아군이 구심점 없이 개별적으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본다. 특히 전쟁에서 고위 장성의 희생이 너무 큰 것도 특이한 점으로 꼽힌다. 퇴역 미 장군인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는 “전쟁 중에 장성이 사망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이는 러시아군의 지휘 통제 체계가 무너졌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 천안함 피격 20년? 박지현 뭇매에 “진심으로 사과”

    천안함 피격 20년? 박지현 뭇매에 “진심으로 사과”

    서해 영웅 추모글서 오류약 2시간 만에 수정“변명 여지 없다”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게재한 호국 영웅 추모글에서 천안함 피격사건과 제2연평해전을 혼동했다가 비난이 일자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언제나 호국 영웅들을 기억하겠다. 오늘은 서해 연평도에서 북한의 기습 공격을 당한 지 20년째 되는 날”이라며 “2002년 3월 26일 북한의 잠수정의 기습적인 공격에 맞서 끝까지 서해를 지켜내신, 쉰다섯 분의 서해수호 영웅들을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이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55명의 서해수호 영웅의 명단을 게재했다. 그러나 북한의 잠수정 공격으로 발생한 천안함 피격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발발해 올해 12주기이며, 연평도가 아닌 백령도 인근에서 발생했다. 올해 20년을 맞은 것은 제2연평해전이다.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침범, 한국 해군 참수리 357정을 기습공격해 교전을 벌였다.연평도 포격전은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 도발에 맞서 해병대 연평부대가 K-9 자주포로 즉각 대응한 전투다. ‘쉰다섯 분의 서해수호 영웅’은 천안함 피격사건 용사 47명, 제2연평해전 용사 6명, 연평도 포격전 용사 2명을 모두 합쳐서 지칭하는 것이다. 이에 박 비대위원장의 게시물에는 내용이 틀렸다고 지적하는 한편 ‘안보 의식이 부족하다’는 등 비난 댓글이 연달아 달렸다. 박 비대위원장은 최초에 글을 올리고 나서 약 2시간 뒤 “언제나 호국 영웅들을 기억하겠다.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공격에 맞서 끝까지 서해를 지켜내신, 쉰다섯 분의 서해수호 영웅들을 잊지 않겠다”고 글을 수정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후 또다른 페이스북 글을 통해 “서해수호 용사분들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상처받으셨을 유가족과 생존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로 실망하신 모든 분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 尹 초청 못받고 文은 SNS 추모…북한 ICBM 발사 직후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尹 초청 못받고 文은 SNS 추모…북한 ICBM 발사 직후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튿날인 25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정부기념식이 엄수됐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불참하고, 윤석열 당선인은 초청을 받지 못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서욱 국방부장관, 각군 참모총장, 유가족, 참전 장병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김병주·홍성국 의원,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와 박수영·윤두현·윤주경·하태경·강대식·허은아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 여야 정치인이 대거 참석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참석을 하지 않고 조화만 보냈다. 문 대통령은 2020년과 지난해 이 기념식에 계속 참석했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어제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한반도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다”며 “강한 안보를 통한 평화야말로 서해 영웅들에게 보답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추모했다. “그동안 영웅들은 결코 잊히지 않았고 압도적인 국방력으로 부활해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며 희생 장병들의 이름을 하나씩 거론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아예 초청을 받지 못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국가보훈처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지 못해서 조화만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은 국무총리 주관 행사로 대통령 당선인을 초청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윤 당선인을 초청하지 않았다”며 “다만 윤 당선인이 보낸 조화는 최고 예우와 그 격에 맞게 문 대통령 조화와 나란히 배치했다”고 해명했다. ‘서해의 별이 되어, 영원한 이름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묵념, 추모공연, 헌정공연 등 순으로 50분간 진행됐다. 국기 경례 때에는 고 윤영하 소령의 육성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한 국기에 대한 맹세문이 울려 퍼졌다. 윤 소령은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고속정 참수리 357호 정장으로 북한군과 교전 중 전사했다. 추모공연으로 그룹 SG워너비의 김진호가 ‘가족사진’이란 노래를 부르는 가운데 55 용사들이 생전 가족과 함께 찍었던 사진이 스크린으로 나오자 김 총리가 눈물을 보였고, 유가족들도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김 총리는 기념사에서 “ICBM 발사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북한 당국에 분명히 경고한다”며 “대한민국은 한치의 무력도발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굳건한 군사적 대응능력과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반도의 평화를 반드시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해수호 유족과 참전 장병을 향해 “최후의 순간까지 명예로운 임무를 완수한 서해수호 영웅들의 용기와 투혼, 빛나는 애국심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유가족과 참전 장병에 대한 예우와 지원도 소홀함이 없도록 챙기겠다”고 했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이날 부산과 경남 통영에서도 열렸다. 부산시청 강당에서 있은 기념식은 박형준 시장과 부산 거주 천안함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통영 기념식은 한산대첩 광장에서 열렸다.
  • 이근 측 “폴란드 호텔서 조식? 명백한 가짜뉴스…이근 연락 끊겼다”

    이근 측 “폴란드 호텔서 조식? 명백한 가짜뉴스…이근 연락 끊겼다”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떠난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38) 측이 온라인상에 나돌고 있는 뉴스에 대해 “증거 없는 가짜뉴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ROCKSEAL’의 매니저는 지난 25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최근 이 전 대위 우크라이나 참전에 관해 다양한 가짜뉴스들이 나왔다”고 운을 뗐다. 매니저는 ▲예비군 훈련 불참으로 벌금형 ▲교전 중 사망 ▲폴란드 재입국 시도 ▲폴란드 호텔에서 영화 촬영 ▲우크라이나 서부 호텔에서 체류 등 이씨에 대한 소문들을 나열한 뒤 “명백하게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악의적으로 지어낸 말들로, 이씨의 명예를 깎아내리고 모욕한 죄, 허위사실 유포죄 모두 법적 검토 중이다”라면서 “더 이상의 증거가 없는 가짜 뉴스 삼가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니저는 “임무 보안으로 이근 대위님의 현재 위치는 관계자 제외 아무도 모르며, 연락이 아예 끊긴 상황”이라며면서 “(이씨의) 임무가 끝난 후 소식을 전하겠다”고 했다. 앞서 자신을 폴란드 유학생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이 전 대위가 폴란드 호텔에서 매일 조식을 먹고, 일행과 유튜브 촬영 분량을 걱정했다고 주장했다. 또 한 언론은 이 전 대위가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로 재입국을 시도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씨가 직접 자신의 근황을 전한 건 지난 15일이 마지막이다. 당시 이씨는 인스타그램에 “살아 있다. 내 대원들은 우크라이나에서 안전하게 철수했다. 난 혼자 남았다. 할일이 많다. 가짜뉴스 그만 만들어라. 임무 수행 완료까지 또 소식 없을 거다. 연락하지 마라. 매일 전투하느라 바쁘다”고 적었다. 이날 이후 25일 현재까지 이씨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게시물은 올라오고 있지 않다.
  • ‘연평해전 영웅’ 윤영하 소령 육성 되살린다

    국가보훈처가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서해의 별이 되어, 영원한 이름으로’라는 주제로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연다. 올해 기념식은 서해수호 55용사 유가족, 참전 장병과 정부 주요 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묵념, 추모 공연 순으로 50분간 진행된다. 국기에 대한 경례 때는 윤영하 소령의 육성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윤 소령은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고속정 참수리 357호 정장으로 북한군과 교전을 벌이다 전사했다. 추모 공연 ‘기억, 함께한 날들’에는 서해수호 55용사들이 생전에 가족과 찍은 사진을 통해 함께했던 순간들을 기억하고, 국민들도 이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다. 기념영상 ‘불멸의 이름으로’에서는 신형 고속함으로 부활한 제2연평해전 6명의 용사, 신형 호위함으로 새롭게 탄생한 천안함, 연평도 포격 도발에서 ‘연평도 포격전’으로 새롭게 명명된 전투 속 해병대 전사들의 투혼을 전달한다.
  • 정부, 美와 철강 협상 또 ‘빈손 귀국’… 한국 홀대 논란

    정부, 美와 철강 협상 또 ‘빈손 귀국’… 한국 홀대 논란

    정부가 미국을 상대로 한 철강 수출 협상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빈손으로 귀국했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10주년을 계기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최근 미국을 방문해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철강 수입 제한과 관련한 무역확장법 ‘232조’의 개선 필요성을 거듭 설명하고 조속히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우리 정부는 미 정부 외 정·관계 인사들도 만나 다각적인 외교전을 펼쳤으나 미국의 두터운 보호무역 장벽을 넘지 못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데 실패했다.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등이 미국과 협상을 벌여 철강 제품의 고율 관세 및 쿼터 장벽을 해결한 것과 비교해 한국만 홀대받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우리나라는 미국의 철강 수입 5위 안에 드는 국가다. 미국의 철강 232조는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자국 철강업계 보호를 내세워 수입산 철강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물량을 제한한 조치다. 당시 미 정부는 고율의 관세를 물 것인지, 수입 물량 제한(쿼터)을 받아들일 것인지 선택해 수용하라고 요구했는데 한국은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쿼터를 택했다. 이에 따라 한국산 철강의 무관세 대미 수출 물량은 2015~2017년 평균 물량(383만t)의 70%인 263만t으로 감소했다. 조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대미 철강 수출국들은 미국과 관세 인하와 수출 물량 확대 협상을 벌여 분쟁을 타결했다. 트럼프 정부 때 불거진 동맹들과의 철강 관세 분쟁을 바이든 행정부가 받아들여 제자리로 돌린 것이다. 우리나라도 바이든 정부 출범과 함께 문승욱 산업부 장관, 여 본부장이 미국 방문이나 화상 회의를 통해 꾸준히 232조 개선을 위한 협상을 요구했으나 번번이 무산됐다. 특히 한미 FTA 10주년을 계기로 협상 돌파구를 마련하려고 했지만 미국 측의 냉랭한 반응만 확인했을 뿐 의미 있는 성과를 얻는 데는 실패했다. 우리의 협상 요구에 대해 미국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산 철강제품의 대미 수출 물량 제한을 둘러싼 재협상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타이 대표도 “쿼터제는 이미 한국으로부터의 면세 수입을 허용하고 있고, 이는 대부분의 우리 무역 파트너들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며 더이상 협상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철강 업계는 관세 철폐도 중요하지만 수출 물량 확대를 바라고 있다. 철강 업계는 우리가 일본과 같이 ‘2018~2019년’ 수출 물량으로 협상을 하면 무관세 수출 물량이 오히려 238만t으로 기존보다 25t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속보] “키이우 탈환” 우크라 기세 역전…러시아군 방어태세 전환

    [속보] “키이우 탈환” 우크라 기세 역전…러시아군 방어태세 전환

    우크라이나군이 수도 키이우 동부에서 러시아군을 격퇴해 후퇴시키면서 러시아군은 키이우에선 방어태세로 전환하고, 동부 돈바스 지역에 화력을 집중해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며칠간 일부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기세를 역전시키며 영토를 되찾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23일(현지시간) CNN방송,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키이우 동쪽 최전선에서 러시아군을 후퇴시켰다. 그 결과 현재 러시아군은 키이우 도심에서 약 55㎞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는 전날보다 25~35㎞ 멀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미 고위 관계자는 “키이우 도심에서 북서쪽으로 15~20㎞ 떨어진 곳에 있는 러시아군 병력은 땅을 파고 진지를 구축하고 있다. 구축한 방어선을 따라 그 이상으로는 키이우 도심에 가까이 가지 못하고 있다. 우회를 시도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키이우 동쪽과 북동쪽으로 더 멀리 밀어낸 것으로 평가한다. 어제와 달라진 점”이라고 설명했다. 필사 항전 우크라…러시아군 고전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수도 키이우 교외의 한 지역을 탈환했지만, 러시아군이 부차, 호스토멜, 이르핀 등 다른 북서부 교외 지역을 부분적으로 점령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거의 한 달 전 러시아가 침공한 이후 계속 공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에 계속 포격을 가하면서 포위 공격의 압력을 높여가고 있고, 우크라이나는 함락 위기인 마리우폴에서도 강력히 저항하며 러시아군의 점령을 막고 있다.러시아는 마리우폴을 포위하고 투항을 요구했으나, 우크라이나는 항복을 거부했다. 양국이 치열하게 교전하면서 시민들의 고통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미 국방부는 “러시아군은 이전보다 더 거센 공격을 가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면서 키이우에서 방어태세로 전환함에 따라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 국방부 고위당국자는 CNN방송에 러시아군이 인명 피해와 다른 문제로 인해 가용한 전력이 애초의 90%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또 식량과 연료 문제에 더해 동상으로 인해 병사들을 전투에서 열외시켜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들은 적절한 방한 장비가 부족하다. 동상 탓에 일부 러시아군을 후송시킨 정황을 미 국방부가 목격했다”고 말했다.
  • 러 폭격으로 지옥이 된 도시…드론으로 본 참혹한 마리우폴 (영상)

    러 폭격으로 지옥이 된 도시…드론으로 본 참혹한 마리우폴 (영상)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이 러시아군이 퍼붓는 폭격에 폐허가 된 가운데 이 모습이 드론의 촬영 영상으로 공개됐다. 최근 트위터 등 SNS에는 러시아군 공격으로 파괴된 마리우폴 시가지의 전경을 담은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이 영상은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촬영된 것으로 영상 속 지역은 마리우폴 동쪽에 위치한 리보베레즈니 지역이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거의 한 달에 걸친 러시아의 무차별 공격에 도시가 얼마나 파괴됐는지 한 눈에 들어온다. 지역 전체가 폭격으로 잿더미가 된 가운데 파괴된 아파트와 갈가리 찢겨진 나무 등이 전쟁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역시 같은 날 촬영된 미국 위성 기업인 맥사 테크놀로지의 위성 사진으로도 이 모습은 생생히 잡혔다. 드론보다 더 멀리 우주에서 본 마리우폴은 도시 전체가 파괴되고 검게 그을린 것은 물론 연기까지 피어오른다. 멀리 하늘에서 봐도 참담함이 그대로 느껴질 정도. 이에대해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지옥의 풍경'이라고 묘사했으며 마리우폴의 한 지역 관리는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이 어떻게 되든 관심이 없다"면서 "그들은 마리우폴을 부숴버려 죽은 땅 위에 재로 만들고 싶어한다"고 비판했다.실제로 최근 마리우폴을 탈출한 한 주민은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거리에 쌓인 시신들이 썩어가고 있는데 이를 매장할 일꾼 조차 없다"면서 "마리우폴 시민들은 먹을 것이 없으며 거리 곳곳은 죽은 사람들 뿐이다. 세상 사람들이 그곳의 현실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러시아군이 지난달 24일 개전 이후 지금까지 마리우폴을 집중 공격해 온 이유는 이곳이 남부의 전략적 요충지이기 때문이다. 마리우폴은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반군의 점령지와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무력으로 병합한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요충지다. 러시아가 마리우폴을 점령하면 크림반도와 돈바스 지역을 연결하는 육로 회랑이 완성되기 때문에 마리우폴은 개전 전부터 러시아군의 최우선 전략 목표로 꼽혀왔다.특히 마리우폴 주위를 포위한 러시아군은 지난 20일 우크라이나군에 무기를 버리고 도시를 떠나라고 최후통첩을 날렸으나 우크라이나는 항복을 거부하고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재 마리우폴에 10만 명 가량의 시민들이 피란을 떠나지 못하고 발이 묶여있다"면서 "이들은 음식과 물, 약도 없이 계속되는 러시아군의 포격과 폭격을 견뎌내고 있다”고 말했다.   
  • 6·25 전사자 등 유해 세 구 신원 확인

    6·25 전사자 등 유해 세 구 신원 확인

    2009년 경북 칠곡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를 비롯한 세 구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국방부가 23일 밝혔다. 홍인섭 하사는 1949년 7월 국군 1사단 11연대로 입대해 휴가를 나왔다가 전쟁이 나자 비상소집된 후 소식이 끊겼다. 경북 칠곡 다부동 전투에 참여한 홍 하사는 1950년 8월 15일 칠곡 유학산에서 전사했다. 이후 2009년 6월 유해가 발굴됐다. 박기성 하사는 8사단 10연대 소속으로 백석산 전투에 참여했다가 1951년 10월 16일 전사했다. 이후 2015년 9월 유해가 발굴됐다. 김재규 이등중사는 7사단 8연대 소속으로 백석산 전투에서 1951년 9월 28일 북한군과 교전 중에 전사했다. 유해는 2017년 6월 발굴됐다. 특히 홍 하사는 유해가 발굴된 지 13년 만에 정확도를 높인 유전자 분석 방법인 단일염기다형성(SNP) 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정했다. 기존 짧은연쇄반복(STR) 검사는 유전자 23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지만 SNP 검사는 약 240개의 위치를 분석할 수 있다.
  • 우크라 못 들어간 해병대 병사, 폴란드 검문소서 이탈… “행방 추적 중”

    우크라 못 들어간 해병대 병사, 폴란드 검문소서 이탈… “행방 추적 중”

    우크라이나서 입국 거부 뒤 행방 묘연“소재 파악 어려워…우크라 재입국 불가”휴가중 폴란드로 무단출국…“의용군 자원”A씨 “러 공격 직접 보니 무섭지만 못 되돌려”정부, A씨 폴란드 체류시 설득했지만 실패휴가 중 폴란드로 무단 출국해 지난달 24일 러시아가 침공한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들어가기 위해 입국을 시도했던 해병대 병사가 검문소를 이탈해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병사는 우크라이나 검문소에서 입국이 거부됐으나 신병 인도를 원하는 한국대사관 측과의 접촉을 거부해왔다. 외교부는 우크라이나로의 재입국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해병 모 부대 소속 병사 A씨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새벽 폴란드 국경수비대 건물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A씨가 현재 연락을 받지 않아 소재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폴란드 및 우크라이나 당국과 협력해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미 한 차례 우크라이나 입국을 거부당했기 때문에 재입국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A씨의 행방을 계속 추적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우크라 국경검문소, A씨 입국 거부신병 인도할 대사관과 접촉 피해 앞서 A씨는 전날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입국을 시도하던 중 우크라이나 측 국경검문소에서 입국이 거부된 뒤 폴란드 국경검문소에 머물고 있었다. 주폴란드한국대사관 관계자들은 검문소 밖에서 A씨를 넘겨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으나 A씨는 지속해서 우크라이나 입국을 원하며 이들과 접촉을 거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휴가 중이던 A씨는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폴란드 바르샤바로 출국했다. 복무 중인 군인이 휴가 중 해외여행을 가려면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하므로 이는 ‘군무이탈’에 해당한다.A씨, 지인에 “민간인 죽어가는데군인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이와 관련, 모 매체는 A씨가 전화 통화에서 러시아의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자원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최근 오픈채팅방에서 지인들에게 “민간인들이 죽어가는 상황에 군인으로서 가만히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장면을 직접 보니 무섭기도 하지만 이제 되돌릴 수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A씨가 폴란드에 체류할 당시 통화해 귀국을 설득했지만,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당국은 A씨가 결국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은 동향을 파악해 폴란드와의 공조 아래 출입국 기록을 통해 이를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군무이탈 사실을 확인하고 군사경찰 및 관계 기관이 협조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군무이탈자가 자진 귀국할 수 있도록 부친, 지인 등을 통해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며, 신병확보를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A씨가 ‘귀국 후 적절한 처벌을 받겠다’고 했다”면서 “그러나 안전문제, 외교문제 등 우려가 있어 계속 귀국을 독려하고 있다. 부대 차원에선 A씨 귀국시 군무이탈 및 무단출국에 따른 징계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우크라로 간 이근,사전죄 적용은 어려울듯 앞서 외국인 의용병 부대에 입대하려고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등 10여명에 대해 사전죄를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2계는 이 전 대위 등 무단으로 우크라이나에 간 사람들에 대한 고발을 접수하고 여권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지만 사전죄(私戰罪) 적용은 어렵다고 잠정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은 국제협약인 헤이그 협약과 제네바 협약을 비준한 국가로, 해당 협약들은 자발적으로 교전에 참여하는 것을 보장하고 있다. 이 전 대위 등에 사전죄를 적용하면 프랑스 외인부대나 외국 민간 군사 기업(PMC) 등에 나간 자국민들에 대한 판단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경찰은 이 전 대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팅 내용을 살펴보며 우크라이나에 간 목적과 실제 참전 여부 등을 파악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 이 전 대위와 출국했다가 지난 16일 돌아왔던 2명 외에 추가로 1명이 지난 주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크라이나 전역은 지난달 13일부터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돼 한국 국민이 여권법에 따른 정부의 예외적 여권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입국하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이에 외교부는 이씨를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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