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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계엄’ 후 처음…韓日, 서울서 외교장관 회담

    ‘비상계엄’ 후 처음…韓日, 서울서 외교장관 회담

    한국과 일본이 오는 13일 서울에서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10일 밝혔다. 지난달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일 외교장관이 직접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이번 회담에서 한일관계 개선 및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측은 12·3 비상계엄 이후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안정적인 한일관계를 이어가자는 데 뜻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야 외무상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는 조태열 외교장관과의 회담 등을 통해 현재 전략 관계 아래, 대북 대응을 포함한 계속 일한(한일), 일미한(한미일)이 긴밀한 협력을 확보해 나가는 것, 양국 국민과 양국 관계 미래를 내다보고 국교정상화 60주년 관련 사업 추진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내정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방문하는 이유에 대해 “한국은 국제사회의 여러 가지 과제에 함께 임하고, 협력하는 중요한 이웃국가”라며 “한국 내정 동향에 대해서는 계속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겠다. 현재 전략 환경 아래 일한 관계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와야 외무상의 말대로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관련 기념사업 등 관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양국 외교부는 지난달 말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행사에 활용될 공식 로고 및 슬로건을 함께 선정해 발표했다. 슬로건은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다. 아울러 올해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담은 한국이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 정국에서도 외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야 외무상의 방한은 지난해 10월 외무상에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일본 외무상의 방한은 2023년 11월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이와야 외무상은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예방하는 방안도 조율 중으로 전해졌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세재활학교를 나서서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벅차도록 아름다운 그대여”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세재활학교를 나서서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벅차도록 아름다운 그대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연세대학교 재활학교를 방문해 유치원을 포함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 졸업 및 전공과를 수료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넴과 동시에 지난 설립 60주년 행사 때, 주예경 교장 등과 토의한 사안들에 대해서는 검토한 후 다가오는 임시회에서 이를 다룰 예정임을 보고했다. 문 의원은 연세대학교 재활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2024학년도 유치원 38회·초등학교 52회·중학교 16회·고등학교 13회·전공과 7회 졸업 및 과정을 모두 수료한 학생들에게 “졸업 및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생 여러분이 더욱 적성에 맞고 효율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으로 이를 더욱 지원할 것이며, 무엇보다 학교를 나서서 사회에서 어엿한 성인으로 동행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이어 “연세재활학교가 연세대학교와 협력해 훌륭한 예술인으로 만들어낸 일은 경이로울 정도다. 이제는 예술인을 넘어 직접 스마트폰 명령어를 통해 무언가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직은 물론, 비장애인 학생들에게도 인기 있는 드론 조종사 등 휠체어에서 자유롭게 조종하거나 명령어를 통해 무언가 활동하고 창조할 수 있는 일에 종사해 더 이상 ‘무조건 돌보아야 하는’ 장애인이 아니라 ‘사회에서 함께 동행하는’ 장애인이라는 인식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리를 만들겠다”며 중증장애인의 구직 및 사회적 자립을 위한 직업 구축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문 의원은 1학급 1실무사 배치 등 지난 설립 60주년 행사 때 주예경 교장을 필두로 학부모회장, 중애모 임원 등과 같이 토의한 사안들에 대해서는 검토한 후, 다가오는 2월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에서 직접 다룰 것임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생활고에 시달리다 안타깝게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연희동 중증뇌병변장애인 부녀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주기가 됐다. 연희동 부녀를 다시 한번 추모한다. 그간 중증뇌병변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서울시 마스터플랜 2기도 수립됐고, 본 의원이 주도해 1기에 대한 효과분석과 2기의 보완점을 짚어보는 토론회도 개최한 바 있다. 2025년에는 연희동 부녀의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보완해나가는 해가 될 것”이라 다짐하며 말을 마쳤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아이들 통학로 확보 시급…한남초 통학로 안전 대책에 총력”

    최유희 서울시의원 “아이들 통학로 확보 시급…한남초 통학로 안전 대책에 총력”

    대통령 관저 주변 집회로 한남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최유희 의원(용산2·국민의힘)은 집회로 인해 한남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일 현장을 찾았다. 이번 점검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박상혁 교육위원회 위원장, 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 통학안전관리팀장, 학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동행해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겨울방학 중에도 한남초등학교에서는 돌봄교실, 늘봄학교, 겨울캠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약 70여 명의 학생들이 매일 등하교하고 있다. 그러나 집회로 인해 학교 정문을 중심으로 통학로가 사실상 마비되면서 학생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상황은 학사 일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학교는 학생 안전을 고려해 지난 6일과 7일 예정돼 있던 신입생 예비소집을 취소했으며, 일부 방과후 교실도 연기됐다. 이 같은 혼란은 학부모들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 의원은 “통학로와 학습 환경은 학생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이를 지키지 못하는 상황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합니다”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최 의원은 돌봄교실과 늘봄학교 등 필수 프로그램이 멈추지 않고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운영 지원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구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브랭섬홀 아시아, 토론토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초청 강연

    브랭섬홀 아시아, 토론토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초청 강연

    2025년 1월 8~9일, 브랭섬홀 아시아는 토론토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인 크리스 예이프(Chris Yip) 교수와 동료 교수 에이미 바질락(Aimy Bazylak) 교수를 제주 캠퍼스로 초청하여 인공지능(AI)과 신기술의 미래에 대한 심층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과 신기술을 통한 미래 준비’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을 위한 세션에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공학 분야에서의 직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루어졌다. 크리스 예이프 학장은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AI 시대가 공학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그 변화가 가져올 가능성과 기회를 실제 사례를 통해 제시하며, 다학제 간 융합교육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후, 참석자들은 교수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기술과 미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논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 예이프 학장은 2019년부터 토론토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으로 재직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과 형평성을 위한 공학적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시각을 가진 차세대 공학 리더 양성을 목표로 공공 정책 및 형평성 관련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교육 혁신을 이끌고 있다. 연구자로서도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그는 분자 이미징, 신경과학, 나노기술 및 생체재료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학문적 업적을 이루어냈다. 에이미 바질락 교수는 토론토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로, 청정 에너지, 열유체학, 마이크로유체학, 연료전지 설계 등 다양한 기술적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을 주최한 제주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는 초등부터 고등 과정까지 통합된 디자인 테크놀로지 수업을 제공하며, STEM 교육을 넘어 비즈니스, 디자인, 예술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독창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순환 경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지속 가능한 디자인 등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최신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있다. 브랭섬홀 아시아의 총교장인 블레어 리 박사(Dr. Blair Lee)는 “브랭섬홀 아시아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5 청담주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5 청담주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8일 저녁, 청담교회 본당에서 열린 ‘2025 청담주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며 클래식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교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테너 김동원, 소프라노 이명희, 메조소프라노 유현주, 베이스 전태현, 피아노 김미아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지역의 화합과 문화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청담 주민들과 함께 음악으로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문화와 예술이 지역사회를 하나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화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청담교회가 주최했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단독] 감사 선물, 두 번의 포옹… 블링컨, 조태열 장관에 ‘각별한 인사’

    [단독] 감사 선물, 두 번의 포옹… 블링컨, 조태열 장관에 ‘각별한 인사’

    ‘고별 회담’을 위해 방한했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개인 선물까지 건네며 각별한 인사를 나눈 것으로 8일 전해졌다.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한미동맹을 비롯한 대외 관계 수습에 주력하고 있는 조 장관에게 미 측이 신뢰를 표한 것이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조 장관과의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마친 뒤 고별 선물로 자신의 사인이 새겨진 볼펜과 ‘미국 국무장관의 선물’이라고 적힌 가죽 표지를 두른 편지지 세트를 조 장관에게 건넸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직무상 외국인 등에게서 받은 100달러 이상의 선물은 국고로 귀속되지만 블링컨 장관의 선물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개인적 감사 표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설문을 직접 고쳐 쓰는 등 글쓰기에 상당한 무게를 두는 조 장관의 평소 성격을 고려해 계속 소통하자는 의미를 담은 선물인 셈이다. 블링컨 장관은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조 장관과의 우정을 거론하며 그에 대해 “민주주의의 진정성과 청렴성을 지녔다”고 경의를 표했다. 기자회견 뒤 두 장관의 뜨거운 포옹도 화제가 됐는데 블링컨 장관이 청사를 떠날 때도 다시 한번 포옹으로 작별 인사를 했다. 비상계엄 이후 지난해 12월 두 차례 전화 통화에서도 블링컨 장관은 ‘어려운 시기에 조 장관께서 외교장관직을 맡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한국에도 다행이다’, ‘조 장관 어깨에 무거운 짐이 있음을 알고 있지만 다른 누구도 잘 수행할 수 없다’며 응원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년 6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7일 귀국한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 미국대사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장관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한다. 그는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에서 “70년간 한국이 쌓아올린 성취가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막아서고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각 부서를 돌며 인사를 나눈 조 장관은 직원들이 박수를 치자 “나는 박수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며 “어려움을 초래해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집회로 막힌 한남초등학교 현장 점검···안전대책 주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집회로 막힌 한남초등학교 현장 점검···안전대책 주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8일 대통령 관저 주변 집회로 방학 중 등하교에 불편을 겪는 한남초등학교 통학로 및 학교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현재 한남초등학교는 방학 중이나 돌봄교실과 늘봄학교, 겨울캠프, 유치원 등 70여명이 등하교를 하고 있다. 그러나 주변 집회로 인해 등하교 안전 문제와 소음 등으로 학습에 방해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6일~7일 신입생 예비 소집을 취소하고, 6일 방과후교실도 취소했다. 이날 급히 현장을 찾은 최 의장은 한남초등학교 통학로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 청취를 했다. 현장 방문에는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 지역 시의원인 최유희 의원, 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 통학안전관리팀장, 학교장 등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한남초등학교는 정문 밖에 없어 학생들 등하교를 위해서는 정문 통학로 안전이 확보되어야 하나 현재는 정문 앞까지도 집회 참석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는 상황”이라며 “경찰청이나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협조를 받아조속히 등하교 학생 안전을 확보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 의장은 돌봄교실을 참관하고 “맞벌이 부모들에게는 방학 중 돌봄교실이 절실한 상황일 것”이라며 “멈춤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 [단독]“어려운 때 조태열 장관 있어 다행”…美블링컨 장관이 건넨 고별 선물

    [단독]“어려운 때 조태열 장관 있어 다행”…美블링컨 장관이 건넨 고별 선물

    ‘고별 회담’을 위해 방한했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개인 선물까지 건네며 각별한 인사를 나눈 것으로 8일 전해졌다.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만류하고 이후 혼란스러운 대외 관계 수습에 노력한 조 장관에게 미 측이 신뢰를 표한 것이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조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마친 뒤 고별 선물로 자신의 사인이 새겨진 볼펜과 ‘미국 국무장관의 선물’이라고 적힌 가죽 표지를 두른 편지지 세트를 조 장관에게 건넸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직무상 외국인 등에게 받은 100달러 이상의 선물은 국고로 귀속되지만 블링컨 장관의 선물은 여기 해당하지 않는 개인적 감사 표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설문을 직접 고쳐 쓰는 등 글쓰기에 상당한 무게를 두는 조 장관의 평소 성격을 고려해 계속 소통하자는 의미를 담은 선물인 셈이다. 블링컨 장관은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조 장관과의 우정과 파트너십을 먼저 거론하며 그에 대해 “민주주의의 진정성과 청렴성을 지녔다”며 경의를 표했다. 기자회견 뒤 두 장관의 뜨거운 포옹도 화제가 됐는데, 블링컨 장관이 외교부 청사를 떠날 때에도 다시 한 번 포옹으로 작별 인사를 했다. 비상계엄 이후 지난해 12월 6일과 21일 두 차례 전화 통화에서도 블링컨 장관은 ‘어려운 시기에 조 장관께서 외교부 장관직을 맡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고 한국에도 다행이다’, ‘조 장관 어깨에 무거운 짐이 있음을 알고 있지만 다른 누구도 잘 수행할 수 없다’며 조 장관에게 거듭 응원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년 6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7일 귀국한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 미국대사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장관에 대해 “진정한 외교관”이라며 “진심으로 존경한다. 그는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에서 “70년간 한국이 쌓아 올린 성취가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며 윤 대통령을 막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계엄 사태에 대한 우려를 한국 정부에 직접 전할 만큼 한국 상황을 면밀히 주시해 오던 미국 측이 단호하게 계엄에 반대 입장을 내며 민주주의 원칙을 강조한 조 장관을 통해 한미동맹의 신뢰를 더욱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블링컨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한국 민주주의가 시험대에 올랐다”면서도 “한국 국민께서 민주적 회복력을 발휘하고 있고 한국의 민주주의 제도에 전적인 신뢰를 갖고 있다”며 변함없는 지지를 강조했다. 조 장관은 지난 2일 오후 외교부 시무식을 마친 뒤 각 부서를 일일이 돌며 직원들과 신년 인사를 나눴다.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맞이하자 조 장관은 “나는 박수를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며 “후배들에게 어려움을 초래해 선배로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소재 삼성중학교에서 감사장 받아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소재 삼성중학교에서 감사장 받아

    유정희 서울시의원은 지난 6일 관악구에 있는 삼성중학교(박경희 교장)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유 의원은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등 학부모로서 다양하고 풍부한 학부모 활동을 한 바 있으며, 학생들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유 의원은 학교 시설 개선, 교육 지원 등에 대해 남다른 노력을 다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성중학교는 이러한 유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라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유 의원은 “삼성중학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지정됐으나 최근 일방적으로 해제됨에 따라 긴급하게 많은 시설 지원이 필요했다”라며 “앞으로도 삼성중학교의 시설 개선 및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열악한 교육시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블링컨 “尹 조치에 심각한 우려… 직접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

    블링컨 “尹 조치에 심각한 우려… 직접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에 깊은 신뢰러, 북핵 용인·위성기술 공유 가능성”조태열 “한미동맹 어떤 공백도 없어” 방한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한 (비상계엄) 조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고 이를 직접 한국 정부에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장관이 방한해 한국 대통령의 조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 것은 이례적이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후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뒤 연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동시에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에 깊은 신뢰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몇 주가 한국 민주주의에 있어 시험대였는데 한국 국민이 회복력을 발휘하며 대응하고 있다”며 “한국이 세계의 선도적 민주국가로서 헌법에 입각해 앞으로 나아갈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고별 순방’ 차원에서 한국을 찾았다. 이날 그의 발언들은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 정국 등 극도로 혼란스러운 한국 정세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은 변함없다는 것을 보여 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조 장관도 블링컨 장관의 방한으로 “한미동맹에 대한 완전한 신뢰 회복과 가치동맹의 복원”이 이뤄졌다며 “우리는 오늘 한미동맹에 어떠한 공백도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사태가) 얼마나 한미관계에 손상을 줬는지 모르지만 지난 한 달간 미국 측과 소통하며 한미 간 완벽한 신뢰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도 단호히 밝혔다. 양국 장관은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뒤에도 양국 관계는 더욱 견고하게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링컨 장관은 “양국 관계는 어느 한 지도자나 한 정부, 한 정당보다 훨씬 크다”고 말했다. 양국 장관은 북러 협력 강화에 대해서도 거듭 우려를 표했다. 특히 블링컨 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수십 년간의 정책을 뒤집고 북한 핵을 용인할 가능성에 가까워졌다”며 “모스크바가 북한에 첨단 우주 및 위성 기술 공유의 의도가 있다는 신뢰할 만한 정보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접견했다. 이후 일본과 프랑스를 방문한다. 한편 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열고 미국 신행정부 출범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며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만큼 경제가 나아진다는 각오로 불확실성 타개에 전력을 기울이고,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北, 올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 극초음속 추정

    北, 올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 극초음속 추정

    북한이 6일 극초음속 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한 발을 동해상에 발사하며 무력도발을 감행했다. 올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로 이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오찬 회담에 맞춰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정오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비행체를 포착했다. 지난해 11월 5일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이후 두 달여 만이다. 합참은 미사일이 함경북도 앞바다의 무인도 ‘알섬’ 방향으로 1100여㎞를 날아간 후 동해상에 성공적으로 탄착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했고 발사 시 즉각 탐지해 추적했다. 합참 관계자는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북한이 지난해 1월과 4월에 시험 발사했던 중장거리 극초음속 탄도미사일과 비슷한 기종이거나 일부 성능 개량형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미사일 사거리가 1100여㎞로 중거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합참은 활용된 엔진이 중거리급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이 의도적으로 연료량을 조절해 비행거리를 줄였을 가능성 등이 거론된다. 극초음속 미사일이라면 지금까지 포착된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중 가장 멀리 날아간 사례가 된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의 5배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는 미사일로 평양에서 서울까지 2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요격이 어렵다. 합참은 “IRBM 이상급 미사일을 또 쏠 수 있다”며 추가 도발 가능성도 언급했다. 통상 IRBM은 사거리가 3000~5000㎞,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550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 장소 인근에 ICBM 발사에 쓰일 것으로 추정되는 이동식 발사대(TEL)를 운용 중인 정황도 포착했다. 이번 도발은 한미 외교회담을 겨냥한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2주 앞두고 대미 압박 의도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계엄 및 탄핵 정국으로 국내 정세가 혼란한 가운데 한미일 안보협력 등이 잘 작동하는지 시험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 한편 국가안보실은 이날 인성환 제2차장 주재로 관계기관과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갖고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尹 비민주주의적 권력욕 간과했나” 외신 질문에 한미 외교장관 답변

    “尹 비민주주의적 권력욕 간과했나” 외신 질문에 한미 외교장관 답변

    방한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한 (비상계엄) 조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고 직접 한국 정부에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장관이 방한해 한국 대통령의 조치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한 것은 이례적이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후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뒤 연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동시에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에 깊은 신뢰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몇 주가 한국 민주주의에 있어 시험대였는데 한국 국민이 회복력을 발휘하며 대응하고 있다”며 “한국이 세계의 선도적 민주국가로서 헌법에 입각해 앞으로 나아갈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고별 순방’ 차원에서 한국을 찾았다. 이날 그의 발언들은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 정국 등 극도로 혼란스러운 한국 정세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은 변함 없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블링컨 “양국 관계, 한 지도자나 한 정부보다 훨씨 커” 조태열 “한미 간 완벽한 신뢰 확인…두려움 없다” 조 장관도 블링컨 장관의 방한으로 “한미동맹에 대한 완전한 신뢰 회복과 가치동맹의 복원”이 이뤄졌다며 “우리는 오늘 한미동맹에 어떠한 공백도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사태가) 얼마나 한미관계에 손상을 줬는지 모르지만 지난 한 달간 미국 측과 소통하며 한미 간 완벽한 신뢰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도 단호하게 밝혔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고별 순방’ 차원에서 한국을 찾은 블링컨 장관의 이러한 발언은 지난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 정국 등 극도로 혼란스러운 한국 정세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은 변함없다는 것을 보여주며 현 사태에 대한 미국 측 입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 장관도 블링컨 장관의 방한으로 “한미동맹에 대한 완전한 신뢰 회복과 가치동맹의 복원”이 이뤄졌다며 “우리는 오늘 한미동맹에 어떠한 공백도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사태가) 얼마나 한미관계에 손상을 줬는지 모르지만 지난 한 달간 미국 측과 소통하며 한미 간 완벽한 신뢰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한미동맹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안을 갖고 있지 않다”고도 단호하게 밝혔다. 두 장관은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뒤에도 양국 관계는 더욱 견고하게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더라도 기본적 가치 공유국으로서 연대 하에 모든 정책 행보를 긴밀히 협조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블링컨 장관도 “양국 관계는 어느 한 지도자나 한 정부, 한 정당보다 훨씬 크다”며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안보의 도전과 경제적 기회 등이 두 국가를 더욱 가까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내외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한 외신 기자가 “바이든 대통령과 블링컨 장관은 윤 대통령에 대해 ‘민주주의 옹호자’라 했는데, 이처럼 비민주주의적인 권력욕이 있다는 것을 간과했는가”라며 계엄 사태 등 한국 국내 상황이 한미관계에 끼치는 영향을 묻는 물음도 있었다. 외신 기자 “尹, 비민주적 권력욕…왜 전체주의 국가처럼 하나?”조 장관 “한국 특수한 상황 이해해야…정치문화 바꿔야” 이에 대해 블링컨 장관은 “제 답을 반복할 필요가 없다”고 말문을 연 뒤 “모든 국가마다 도전이 있다. 민주주의의 증표는 이 도전을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것”이라며 “한국은 법치주의와 헌법의 기본에 따라 평화적인 대응이 이뤄지고 있고 평화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답했다. 블링컨 장관은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수십 년 동안 그랬고 지난 4년간 더욱 중요한 파트너로 관계가 강화되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브랜드가 강력해졌고 민주주의의 궤적과 성공 가도, 혁신 능력, 국민 잠재성도 뛰어나다”며 “이런 도전이 직면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한데 한국은 긍정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볼 수 있고 계속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거듭 설명했다. 같은 기자가 이번에는 조 장관에게 “윤 대통령이 ‘반국가세력’이 있다며 계엄령을 선포했는데 이는 북한의 전체주의적인 모습이나 중국, 러시아와 같은 모습 아닌가”라며 “대한민국 정부가 왜 이런 길을 피할 수 없었다고 보는가” 물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에서 지난 한 달 전에 일어났던 일을 이해하려면 일반적인 맥락보다는 우리 사회의 특수한 정치문화, 한국이 걸어온 민주주의 역사, 수많은 갈등과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여기까지 온 특수한 한국적 상황을 잘 살펴보셔야 할 것 같다”며 “단순히 일반적인 민주주의 이론이나 객관적 시각에서 바라볼 때는 정확한 답이 찾아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어 “우리나라는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이룩한 모범적 사회이긴 하지만 동시에 그 과정에서 우리도 미처 탐지하지 못했던 취약성을 안고 여기까지 왔다”며 “그러한 내재적인 잠재했던 요소들이 특수한 상황에서 폭발적으로 드러나 우리도 전혀 예기치도 않고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일들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단시일 내에는 어렵고 끊임없이 우리 정치권이 각성하면서 더 나은, 더 완벽한 민주주의 위해 노력해야 하고 분열과 갈등 정치 극복하고 화합과 통합, 치유의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정치문화를 바꾸기 위한 지식층의 각성도 필요하고 그들의 더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할 때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학생군사학교 창설…공군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

    학생군사학교 창설…공군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

    공군이 6일 공군학생군사학교 창설식을 거행하고 공군 학생군사교육단(ROTC)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공군은 이날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내 기지강당에서 손석락 교육사령관(중장) 주관으로 공군학생군사학교 창설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설식에는 교육사 주요 지휘관·참모들과 김석찬 공군 ROTC장교회장을 비롯한 공군 ROTC장교회 주요 임원, 공군학사사관후보생, 부사관후보생 등 200명이 참석했다. 공군학생군사학교는 공군 ROTC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군단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창설됐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각 대학 학군단을 하나로 통합 운영한다. 2024년 말 기준으로 항공대, 한서대, 교통대 등 8개 대학에서 학군단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부터 경운대, 청주대, 백석대, 한경대 4개 대학에 학군단이 추가로 신설된다. 공군 측은 공군학생군사학교를 통해 후보생들의 교육과 훈련의 질을 높이고 학군단 간 정기교류 및 다양한 연합 활동들을 계획해 후보생들 간 소속감과 일체감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손 사령관은 “공군학생군사학교 창설은 우리의 역량을 결집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군 후보생들에게 군사적 지식과 기술을 넘어 군인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실어줄 수 있는 교육을 통해 공군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초대 학생군사학교장으로 취임한 고경덕 대령은 “공군학생군사학교의 창설은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를 책임질 정예 공군인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며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라는 공군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미래의 리더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블링컨 “러시아, 北에 첨단 위성기술 공유 의도 있어”

    블링컨 “러시아, 北에 첨단 위성기술 공유 의도 있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6일 “모스크바가 북한에 첨단 우주·위성 기술 공유의 의도가 있다는 신뢰할 만한 정보가 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푸틴(러시아 대통령)은 수십년간의 정책을 뒤집고 북한 핵을 용인할 가능성에 가까워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12월 말 쿠르스크에서 1000여명의 북한군이 죽거나 다쳤다”면서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하며 영토 재편성을 시도한 결과물이고, 모스크바와 평양의 협력 심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제공 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 협력을 확대하는 노력 등이 문제 해결에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이번 회담에서 북핵 문제와 북러 협력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을 했다며 “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빈틈없는 연합 방위 태세와 확장 억제를 통해 그 어떤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키로 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날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진행되는 도중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두 장관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두 차례 통화한 바 있지만 직접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좋은조례 분야 약속대상 수상

    김혜영 서울시의원,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좋은조례 분야 약속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이 지난해 12월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4년 12월 27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 부문의 수상자를 뽑아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들의 신뢰 증진 도모하겠다는 취지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28일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12월 27일 김 의원을 포함한 수상 대상자를 최종 발표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측은 좋은조례분야 수상자의 경우 ▲입법의 시급성(10점)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10점)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10점) ▲대안적 독창성(10점) ▲목적의 적합성(10점) 등으로 평가해 분야별 광역․기초별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아침을 굶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력을 위해 기숙사가 있는 학교뿐만 아니라 일반 학교에서도 조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조례 내에 조식 지원 근거를 명시한 ‘서울시교육청 조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김 의원이 2023년 8월 대표발의한 ‘서울시교육청 조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조례 내에 “학교의 장은 학생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조식을 제공할 수 있다”라는 조항을 신설했으며 “교육감은 학교장의 신청을 받아 조식 운영에 따른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라는 내용과 “교육감은 효율적인 조식 운영을 위해 필요한 인력 또는 그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는 규정도 추가했다. 동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의 교육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3년 12월 2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김 의원은 “아침을 굶는 서울 관내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력을 위해 기숙사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 차원에서도 조식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고, 보다 안정적인 조식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법적 근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판단해 본 조례 제정안을 대표로 발의하게 됐다”라며 “이번 수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조례에 반영하는 등 입법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美 “고별 방한 블링컨, 한미동맹 재확인”

    美 “고별 방한 블링컨, 한미동맹 재확인”

    미국 국무부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5일 방한에 대해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블링컨 장관이 4일부터 9일까지 한국, 일본, 프랑스 등을 순방한다”고 발표하며 방한 의미를 이같이 전했다. 이어 “블링컨 장관은 미국과 한국이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과 한미일 3국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핵심적 노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블링컨 장관은 6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의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지난해 탄핵 국면 이후 불안정한 정국 상황 속 한미동맹 간 신뢰 관계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미 장관급 간 첫 대면 회동이자 조 바이든 행정부 퇴진 전 양국 외교 수장 간 고별 회담이 될 전망이다. 또 양국은 블링컨 장관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예방하는 일정도 조율 중이다. 지난달 계엄 사태로 한국 정부와 미 행정부 간 소통 문제가 제기됐으나, 취소됐던 한미 제4차 핵협의그룹(NCG) 회의가 오는 10일 개최되는 등 양국 간 외교안보 일정들도 재개되고 있다. 한미 외교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이후 방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링컨 장관은 3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임기 중 가장 만족하는 업적으로 ‘동맹 재건’을 꼽았다. 그는 바이든 정부 시절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인태 지역 4개국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초청받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그는 4일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선 ‘힘에 의한 외교’를 추구하는 트럼프 당선인의 접근 방식에 대해 “미국 외교가 없다면, 다른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이익과 가치에 반하는 방식으로 세계를 형성하는 외교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혼돈 속 외교 정상화 움직임… ‘대행의 대행’ 정상외교는 여전히 우려[외안대전]

    혼돈 속 외교 정상화 움직임… ‘대행의 대행’ 정상외교는 여전히 우려[외안대전]

    지난해 12·3 비상계엄에 이은 탄핵 정국으로 혼란과 불확실성의 늪에 빠진 한국 외교가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양새입니다. 이달 중 미국과 일본 외교장관이 잇따라 방한해 한국과의 관계가 변함 없이 발전할 것임을 강조하는 등 외교 활동도 정상화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오는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조기 회담을 비롯한 ‘정상 외교’는 ‘대행의 대행’ 체제에서 여전히 쉽지 않아 보여 여러 우려가 나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5일 한국을 찾아 다음날인 6일 오전 서울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습니다. 회담 뒤에는 두 장관의 공동 기자회견도 열립니다.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를 비롯한 지역·글로벌 현안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특히 그동안 조 바이든 정부에서 굳건하게 쌓아 올린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 행정부에서도 이런 기조가 이어져야 한다는 점이 강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상계엄 이후 한국이 급격한 혼란에 빠졌지만, 한국 민주주의의 뛰어난 복원력과 한미동맹에 대한 변함 없는 신뢰 등도 미측의 언급도 예상됩니다. 오는 20일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블링컨 장관은 ‘고별 순방’을 하며 한국과 일본을 찾습니다. 지난달 비상계엄 직후 미국 주요 당국자들이 한국 방문을 취소하기도 했는데 블링컨 장관이 고별 순방에서 한국을 빼놓지 않으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지난달 열리려다 계엄 선포로 연기됐던 한미 핵협의그룹(NCG) 4차 회의도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도 오는 13일(한국시간)쯤 한국을 찾아 조 장관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만큼 양국 관계 발전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자는 공감대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비상계엄 사태 직후부터 탄핵 정국이 이어지며 정부는 미국, 일본, 중국 등에 국내 상황에 대해 알리고 대행 체제에서도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임을 잇따라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추진까지 이어지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행의 대행’이라는 초유의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주요 우방국이 한국의 정치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은 올해 일본에서 개최될 한중일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이르면 다음달 일본에서 3국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탄핵 정국과 ‘대행의 대행’ 체제의 불안정성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특히 정상외교는 사실상 어려울 수밖에 없어 정국이 완전히 정상화하기 전까지는 공백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당초 정부는 과거 2016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가장 먼저 트럼프 당선인을 찾아간 뒤 미일 정상 간 밀월관계가 이어진 전례를 참고해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조기 회담의 추진을 위해 공을 들여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난 11월 미국 대선 직후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전화 통화도 매우 빠르게 이뤄졌습니다. 그런데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탄핵 심판을 받게 되면서 조기 회동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정부가 미국 신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비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고,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과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등 여러 계기를 통해 미국과 소통하고 특히 트럼프 측과의 접촉이 이어질 수 있지만 정상회담은 어려울 것이란 지적입니다. 2017년 1월 트럼프 당선인이 첫 임기를 시작했을 때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로 황교안 전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었는데, 황 대행은 트럼프 당선인과 두 차례 전화 통화만 했을 뿐 대면은 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다음달쯤 트럼프 당선인과의 정상회담을 위한 미국 방문을 미국 측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10월 말쯤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도 혼란스러운 한국의 상황이 반영될 수 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보통 5~6월쯤에 한 차례, 9월쯤 또 한 차례 APEC 회원들에 정부 대표 명의로 초청장을 보내는데 현재로선 누구의 이름이 적힐지도 알 수 없습니다.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에 따라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국무총리로 한다고 규정돼 있지만, 한 총리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며 직무 정지 상태에 있어 최 대행이 위원장을 맡게 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신임장 사본을 내고 업무를 시작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신임장 사본 제정 대상으로 기재했다가 27일 최 대행 체제로 바뀌는 당혹스러운 상황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명의로 바꿀 수 있다고 파견국에 안내했고 전적으로 파견국 의사에 따라 결정된다”고 했고, 관례상 명의를 바꾸지 않더라도 신임장 접수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이 대사는 사본증 명의를 수정하지 않고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이달 중 동티모르, 시에라리온, 에콰도르, 파나마, 가봉, 네팔 등의 주한 대사들에 대한 신임장 제정식도 개최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 2일 외교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가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뱀은 종종 위험의 상징으로 여겨지지만 동시에 회생과 치유의 상징”이라면서 “우리 모두가 변화에 적응하며 성장하는 뱀의 지혜와 용기를 갖고 기민하게 대응해 나간다면 지난 70여년의 대한민국 역사를 통해 끊임없이 입증되었듯 작금의 위기도 충분히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맞은 새해, 외교 정상화를 위한 분주한 움직임이 여러 불확실성과 공백을 최소화하는 기회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 6일 서울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굳건한 한미동맹 강조

    6일 서울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굳건한 한미동맹 강조

    한국과 미국이 6일 오전 서울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고 외교부가 3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를 비롯한 지역·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블링컨 장관은 5일 한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블링컨 장관의 방한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기 전 이뤄지는 ‘고별 방문’의 성격으로 그동안 바이든 정부에서 쌓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강화의 성과를 평가하고 트럼프 정부에서도 이런 기조가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오는 20일 취임한다. 특히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정국이 불안정한 가운데 블링컨 장관이 고별 순방에서 한국을 빼놓지 않으며 여전히 한미동맹을 지지하고 한국 외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도 될 것으로 관측된다. 블링컨 장관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예방하는 방안도 조율 중으로 전해졌다.
  • 다음주 블링컨 ‘고별 방한’…한미, 대면 교류 재개

    다음주 블링컨 ‘고별 방한’…한미, 대면 교류 재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주 초 고별 순방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아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회담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나 “한미 간 고위급 대면 교류가 있을 것”이라며 “구체 사안에 대해 미 측과 현재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한미 양국이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블링컨 장관은 5일쯤 한국에 도착하고 6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이후 양국 장관의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링컨 장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 임기를 마무리하며 고별 순방 목적으로 이달 중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 지난달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부와 미국 측과의 소통 문제가 논란이 되기도 하고 핵심 당국자들이 방한을 취소하기도 했는데, 블링컨 장관이 고별 순방 과정에서 한국을 빼놓지 않고 방문하며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고 외교 공백 우려도 다소 불식할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장례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계기로도 한미 간 대화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외교부는 오는 9일(현지시간) 카터 전 대통령의 국가 장례식에 참석할지와, 참석하게 된다면 어느 인사가 참석할지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8년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 장례식에는 강경화 당시 외교부 장관이 조문 사절 대표로 참석했다.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대해서도 정부는 “현재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외교 사절단 파견 여부 등을 검토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미는 비상계엄 사태로 연기된 한미 핵협의그룹(NCG) 4차 회의도 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한다.
  • 日 외무상 “中 왕이 방일 때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개최 추진”

    日 외무상 “中 왕이 방일 때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개최 추진”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일본을 방문할 때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도 열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2일 NHK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중국을 방문해 왕 주임의 조기 일본 방문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면서 “가능한 한 이른 시기에 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율을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능하다면 이때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도 같히 해서 협력할 수 있는 것은 협력해 가는 체제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와야 외무상은 한일 정상이 정례적으로 상대국을 오가는 ‘셔틀 외교’는 정치 안정화가 전제돼야 한다는 인식을 드러낸 뒤 “한국 정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교장관 수준이라면 현 상황에서도 (교류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실제로 이와야 외무상이 이달 중순 한국을 찾아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는 방안을 양국이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정부가 한국·중국과 올해 초 일본에서 외교장관 회의를 열기 위해 조율에 착수했으며 한국과 중국이 일본 측 의사 타진에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차기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은 외교장관 회의를 조기에 열어 연내에 정상회의를 연다는 구상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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