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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고양·부천·수원, 전북 군산 유치원 휴업 및 개학 연기

    경기도 고양·부천·수원, 전북 군산 유치원 휴업 및 개학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던 경기도 고양·부천·수원과 전라북도 군산 등의 일부 학교 개학이 일시 연기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일 경기도 고양·부천·수원시의 모든 유치원을 3일부터 일주일 동안 휴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 지역의 유치원은 모두 수업은 하지 않지만, 아이를 맡길 곳이 따로 없는 학부모를 위해 돌봄 서비스는 제공한다. 고양·부천·수원의 초·중·고등학교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일부 학교만 휴업한다. 개별 학교 휴업 여부는 각 학교 측이나 담임 교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은 군산시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14일까지 휴업하기로 했다. 군산 학교들은 수업뿐 아니라 방과후 학교, 돌봄교실 등 모든 교육 활동을 중단한다. 신종코로나 확대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회의를 열고 학교 학사일정 조정 방침을 결정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 확진자 발생에 따른 감염 우려 지역에 대해 교육부 장관과 시·도 교육감이 협의하면 개학 연기나 휴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정부는 학교 개학 연기나 휴업은 불필요하다는 방침이었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신종코로나가 국내에서 3차 감염까지 발생하고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난 점 등을 고려해 감염 우려 지역에 한해서 개학 연기를 허용하기로 했다. 해당 지역 시·도 교육감이 교육부 장관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주말 중국의 춘절 연휴가 끝나면 수만 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입국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박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신종코로나 범부처 유학생 지원단’을 꾸리기로 했다. 유학생 지원단에는 보건복지부·법무부·외교부·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참여하며, 전국대학국제교류협의회(KAFSA)·한국국제교육자협회(KAIE) 등 민간 전문가도 참여한다. 교육부가 전체 대학·전문대학을 전수조사한 결과 242개 대학에서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14일 이내에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학생·교직원은 총 112명이었다.이 중에서 우한시를 다녀온 학생·교직원이 총 91명이었다. 한국인 학생 55명, 외국인 유학생 27명, 교직원 9명이었다. 교육부는 주중에 대학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모든 대학에 개강 연기를 권고할지 검토하기로 했다.중국에서 입국이 어려운 중국인 유학생을 위해서는 온라인수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사운영 가이드라인도 마련하기로 했다. 대학들이 보통 금지하고 있는 신입생의 1학년 1학기 휴학도 허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코리아월드써비스㈜, 여수 지역에 장학금 1억원 쾌척

    코리아월드써비스㈜, 여수 지역에 장학금 1억원 쾌척

    코리아월드써비스㈜가 여수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 31일 여수시에 따르면 코리아월드써비스가 전날 여수문화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한 대학생 50명과 고등학생 100명에게 각각 100만 원, 50만원씩을 전달했다. 김완식 코리아월드써비스㈜ 대표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격려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이후로도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명문 교육도시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리아월드써비스㈜는 여수국가산단 원료 이송관로 전문 관리업체다. 2008년 설립이후 장학사업 이외에도 쌀 나눔, 사랑의 연탄지원, 후원품 전달 등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인사] 통일부, 강원도교육청,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신용평가

    ■ 통일부 ◇ 고위공무원 승진임용 △ 기획조정실장 이상민 △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김창현 ◇ 고위공무원 전보 △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 이주태 ◇ 과장 전보 △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훈련과장 백동룡 △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황승희 ■ 강원도교육청 □ 유치원 ◇ 원장급 ◇ 승진(원감→원장) △ 속초 산호유치원 이현숙 △ 태백 태사랑유치원 김국민 △ 태백 하늘빛유치원 임미정 △ 철원 새들유치원 김미옥 ◇ 중임(원장→원장) △ 홍천 너브내유치원 원호영 △ 평창 메밀꽃유치원 원현숙 ◇ 중임(교육전문직원→원장) △ 화천 화천유치원 허은주 ◇ 전보(원장) △ 원주 반곡별유치원 최종신 △ 강릉 경포유치원 김혜자 △ 강릉 솔향유치원 전미정 △ 강릉 하슬라유치원 장은숙 △ 동해 해오름유치원 김옥기 ◇ 원로교사(원장→원로교사) △ 원주시 고문숙 ◇ 원감급 ◇ 승진(교사→원감) △ 춘천시 오영미 △ 원주시 김현옥 △ 원주시 성유정 △ 홍천군 이영희 ◇ 전직(교육전문직원→원감) △ 속초시 이경수 △ 화천군 박교 ◇ 전보(원감) △ 춘천시 윤정원 △ 강릉시 윤영순 △ 강릉시 함수연 △ 속초시 윤순자 △ 동해시 최선자 △ 삼척시 심옥화 △ 화천군 채현숙 △ 인제군 김은숙 ◇ 교육전문직 ◇ 전직(원장→교육연구관) △ 강원유아교육진흥원 강선옥 ◇ 전직(원감→장학사급) △ 강원유아교육진흥원 유미열 △ 강원도태백교육청 권유선 ◇ 전보·전직(장학사급) △ 강원도교육청 박희숙 △ 강원유아교육진흥원 양호숙 △ 원주교육청 정수진 △ 동해교육청 이복실 △ 정선교육청 김경진 △ 인제교육청 최은영 □ 특수 교원 ◇ 교장급 ◇ 승진(교감→교장) △ 춘천동원학교 김범표 ◇ 전직(초등교장→특수교장) △ 봉대가온학교 김연옥 ◇ 교감급 ◇ 전직(장학사→교감) △ 태백시 김성희 △ 이동건 원주시 ◇ 전보(교감) △ 춘천 동원학교 현종섭 ◇ 교육전문직 ◇ 전직(교사→장학사급) △ 속초양양교육청 김현진 △ 태백교육청 윤정보 ◇ 전보(장학사급) △ 강원도교육청 이은지 △ 강원도교육청 홍주원 △ 춘천교육청 정혜경 △ 홍천교육청 김지현 △ 영월교육청 최윤정 □ 초등 ◇ 교장급 ◇ 승진(교감→교장) △ 강릉 교동초 권서윤 △ 속초 대포초 방진원 △ 양양 남애초 강진구 △ 태백 장성초 황보은경 △ 홍천 원당초 정중옥 △ 정선 여량초 왕복철 △ 철원 장흥초 장백용 △ 철원 토성초 황규용 △ 화천 봉오초 박민영 △ 인제 용대초 이도형△ 고성 간성초 이한준 △ 고성 공현진초 양성자 △ 고성 대진초 홍광표 △ 고성 도학초 원해자 △ 고성 오호초 박미선 ◇ 승진(공모교장→교장) △ 홍천 삼생초 노현수 △ 정선 정선초 오세현 △ 철원 신철원초 함정길 △ 인제 어론초 이해규 ◇ 전직(교육전문직원→교장) △ 춘천 금병초 김경희 △ 속초 청봉초 김동수 ◇ 공모교장 △ 춘천 천전초 김윤주 △ 강릉 유천초 구미숙 △ 강릉 임곡초 함봉식 △ 홍천 오안초 김성찬 △ 평창 거문초 정기수 ◇ 중임(교장→교장) △ 신동우 춘천 가산초 △ 춘천 광판초 임남호 △ 춘천 남부초 김경녀 △ 춘천 성림초 김설희 △ 춘천 신동초 유현숙 △ 춘천 후평초 조성신 △ 원주 둔둔초 정향순 △ 원주 산현초 정인국 △ 원주 원주초 오제순 △ 강릉 교동초 정혜은 △ 강릉 구정초 임영선 △ 강릉 송양초 고광래 △ 강릉 신영초 최종호 △ 강릉 운양초 이상재 △ 강릉 정동초 권혁록 △ 속초 온정초 김영록 △ 동해 송정초 김계남 △ 삼척 삼척남초 홍성윤 △ 삼척 삼척중앙초 임선화 △ 삼척 정라초 오세도 △ 횡성 강림초 황인섭 △ 횡성 춘당초 송세영 △ 영월 내성초 이교원 △ 평창 방림초 권용규 △ 철원 김화초 양광석 △ 고성 천진초 이춘기 ◇ 중임(교육전문직원→교장) △ 춘천 성원초 장기묘 △ 강릉 모산초 김태순 ◇ 전보(교장) △ 춘천 당림초 유은주 △ 춘천 소양초 경혜순 △ 춘천 송화초 김광수 △ 춘천 조양초 윤문식 △ 원주 구곡초 김인자 △ 원주 매지초 김경애 △ 원주 명륜초 방제철 △ 속초 청호초 채재순 △ 양양 한남초 이행섭 △ 동해 천곡초 신순금 △ 태백 태서초 이영 △ 홍천 구송초 권석용 △ 홍천 매산초 윤은옥 △ 홍천 주봉초 김기순 △ 홍천 협신초 류호림 △ 홍천 홍천초 신동란 △ 횡성 수백초 이승열 △ 횡성 청일초 김장수 △ 영월 영월초 심혜순 △ 평창 대관령초 김병두 △ 화천 오음초 전제용 △ 화천 용암초 최향순 ◇ 전직(특수학교장→초교장) △ 춘천시 상천초 민혜자 ◇ 교감급 ◇ 승진(교사→교감) △ 원주시 박미희 △ 강릉시 김덕수 △ 강릉시 김홍식 △ 강릉시 박동삼 △ 강릉시 안순이 △ 강릉시 이용주 △ 강릉시 임명옥 △ 강릉시 조은주 △ 태백시 심성호 △ 삼척시 유금산 △ 횡성군 전영희 △ 영월군 최근철 △ 정선군 권순원 △ 철원군 박해우 △ 철원군 주재화 △ 양구군 이경록 △ 인제군 김영관 ◇ 전직(교육전문직원→교감) △ 춘천시 김현주 △ 원주시 장용철 △ 동해시 박해정 △ 철원군 김기영 △ 화천군 최백규 ◇ 전보(교감) △춘천시 김희숙 △ 춘천시 최영자 △ 원주시 백영희 △ 원주시 이선균 △ 속초시 김대진 △ 속초시 이종우 △ 속초시 최은남 △ 평창군 전득재 △ 철원군 권승중 △ 인제군 정용순 ◇ 장학관(초등) ◇ 승진(직위승진) △ 강원도교육청 천미경 △ 양구교육청 홍성수 ◇ 전직(교장·교감→장학관) △ 강원도교육청 한왕규 △ 홍천교육청 박종구 △ 정선교육청 김인숙 △ 속초양양교육청 김기종 △ 속초양양교육청 김윤숙 △ 인제교육청 이재기 ◇ 전보·전직(장학관급) △ 강원도교육연수원 김준기 △ 강원도교육청 안기현 △ 강원도교육청 송태빈 △ 춘천교육청 김종순 □ 중등 ◇ 교장급 ◇ 승진(교감→교장) △ 북원중 이인진 △ 섬강중 김영기 △ 지정중 진명우 △ 호저중 김영진 △ 강릉해람중 차시홍 △ 사천중 최종륜 △ 속초해랑중 정진섭 △ 속초고 최종호 △ 동해상업고 이창림 △ 묵호고 박문규 △ 장성여자중 방용남 △ 장성여자고 김주성 △ 도계중 조승도 △ 가곡고 배광재 △ 도계고 곽현신 △ 상동고 윤한태 △ 대관령중 김기덕 △ 용전중 최완희 △ 봉평고 이영희 △ 나전중 김남수 △ 임계고 주영일 △ 정선고 이미숙 △ 철원고 고기동 △ 상남중 김관식 △ 거진중 김기흥 △ 동광산업과학고 최승대 ◇ 공모교장 △ 한국소방마이스터고 최석민 △ 정선정보공업고 박용서 ◇ 전직(교육전문직원→교장) △ 광판중 최창호 △ 남춘천여자중 홍광자 △ 치악중 김원근 △ 율곡중 김동주 ◇ 중임(교장→교장) △ 반곡중 김종우 △ 황둔중 함인자 △ 북평중 김윤천 ◇ 중임(교육전문직원→교장) △ 강서중 홍병식 ◇ 전보(교장) △ 원주중 권영석 △ 버들중 박정희 △ 태장중 신동선 △ 원주고 염기진 △ 동명중 주광수 △ 강원예술고 박상욱 △ 강현중 김동선 △ 황지고 최홍조 △ 내면고 심영운 △ 서원중 이향미 △ 갑천고 전형배 △ 횡성여자고 민경성 △ 신천중 이경희 △ 김화공업고 한세훈 △ 방산중 박은경 △ 용하중 송원섭 △ 기린고 김재환 △ 고성고 윤태형 ◇ 교감급 ◇ 승진(교사→교감) △ 춘천시 권혁장 △ 춘천시 정병돈 △ 원주시 성낙환 △ 강릉시 김병용 △ 강릉시 이한용 △ 강릉시 정창식 △ 속초시 장승복 △ 동해시 손우영 △ 동해시 이정식 △ 동해시 이진섭 △ 태백시 성기용 △ 태백시 이기호 △ 태백시 정연태 △ 태백시 허성범 △ 삼척시 최진복 △ 홍천군 민병준 △ 홍천군 정원경 △ 횡성군 유현종 △ 횡성군 이승철 △ 영월군 윤흥태 △ 영월군 이양주 △ 영월군 전찬길 △ 평창군 오근영 △ 정선군 문경협 △ 정선군 원용선 △ 정선군 전상필 △ 정선군 정승룡 △ 정선군 허정성 △ 철원군 유재용 △ 철원군 허은영 △ 철원군 이병기 △ 화천군 김호일 △ 화천군 최홍규 ◇ 전직(장학사급→교감) △ 원주시 김세호 △ 원주시 황재연 △ 강릉시 민경숙 △ 속초시 어윤이 △ 횡성군 엄연옥 △ 횡성군 정현경 ◇ 전보(교감) △ 춘천시 최영아 △ 원주시 노재관 △ 원주시 박대훈 △ 원주시 이미숙 △ 원주시 이병철 △ 원주시 이시영 △ 강릉시 최병대 △ 양양군 안재웅 △ 태백시 김혜숙 △ 태백시 박상태 △ 삼척시 송기용 △ 삼척시 최승국 △ 영월군 김호현 △ 평창군 김주선 △ 화천군 임준근 ◇ 국립전출(교감) △ 강원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 배덕진 ◇ 장학관·교육연구관(중등) ◇ 승진(직위승진) △ 강원진로교육원 권종석 ◇ 전직(장학관→교장) △ 원주교육청 김병철 △ 영월교육청 이한호 ◇ 전직(교감→장학관·교육연구관) △ 강원도교육청 이인범 △ 강원도교육청 한명진 △ 강원도교육청 허남호 △ 강원도교육연수원이경옥 △ 강원외국어교육원 이경애 ◇ 전보(장학관) △ 동해교육청 장재만 △ 고성교육청 이웅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승진> ◇ 1급 △정보시스템실장 최오현 △국유중부개발처장 김정석 △서울서부지역본부 본부장 김용훈 △광주전남지역본부 본부장 홍창의 △충북지역본부 본부장 김태룡 ◇ 2급 △감사실 권회규 △기획조정실 이강철 △인재경영실 김상형 △인재경영실 김종수 △가계신용지원처 이형숙 1가계재기지원처 갈경래 △기업자산인수처 김정훈 △기업투자금융처 이재룡 △경기지역본부 평택지사장 강희표 △경남지역본부 손영득 △강원지역본부 부장 이완석 △충북지역본부 부장 한흥희 <보임> △홍보실장 태동국 △안전관리부장 임인규 △인재개발원장 최용성 △일자리창출부장 박창범 △서민금융지원부장 나병진 △가계재기지원처장 최경숙 △채권인수처장 이진일 △기업투자금융처장 민은미 △해양투자금융처장 문병삼 △국유총조사관리부장 김도형 △국유증권관리처장 최정훈 △공공재산관리처장 허철 △온비드사업처장 배원섭 △서울동부지역본부 본부장 김동현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양기영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 박상원 △인천지역본부 본부장 임년묵 △전북지역본부 본부장 최낙송 △경남지역본부 본부장 황성식 △서울동부지역본부 부장 오용환 △서울서부지역본부 부장 안진희 △부산지역본부 부장 한덕규 △경기지역본부 부장 엄태주 △광주전남지역본부 부장 이경주 △대전충남지역본부 부장 류왕호 △대구경북지역본부 부장 김준태 △인천지역본부 부장 김동현 △전북지역본부 부장 오영일 △경남지역본부 부장 이정환 △서울서부지역본부 의정부지사장 김은수 △광주전남지역본부 목포지사장 최영태 △대전충남지역본부 내포지사장 조익현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지사장 강방은 △대구경북지역본부 안동지사장 조용섭 △전북지역본부 군산지사장 이동석 △경남지역본부 진주지사장 남맹효 △경남지역본부 통영지사장 박중호 △강원지역본부 원주지사장 박기진 △강원지역본부 춘천지사장 서영준 △충북지역본부 충주지사장 황철수 ■ 한국신용평가 ◇ 승진 △ 금융공공RM본부장 류승협 △ 금융2실장 노재웅 △ 경영관리실장 황용훈 ◇ 전보 △ PF평가본부장 김형수 이사
  • 동계올림픽의 도시 강릉·평창 국제관광도시로 한번 더 업그레이드 된다

    동계올림픽의 도시 강릉·평창 국제관광도시로 한번 더 업그레이드 된다

    동계올림픽의 도시 강원도 강릉·평창이 국제관광 중심도시로 다시 한번 발돋움한다. 강원 강릉시와 평창군은 31일 정부에서 지정한 관광거점도시와 소비자가 선정하는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각각 선정되면서 한차례 더 국제관광 도시로 업그레이드 될 기회를 맞았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제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관광거점도시로 확정됐다. 오는 2024년까지 국비와 도비 등 1000억원이 투입된다. 동계올림픽 유산, 전통문화·자연환경 등 보유 자원을 바탕으로 지방 공항과의 연계해 강원 동해안권 관광거점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강릉시는 동계올림픽경기장을 비롯해 인근의 경포대와 경포호, 선교장, 오죽헌 일대를 국제 관광중심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정부는 올해 이곳 관광거점도시에 국비 159억원을 투입하는 등 오는 2024년까지 1000억원(국비 500억원, 강원도비 150억원, 시군비 35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또 브랜드 전략 수립, 관광자원 및 콘텐츠 개발, 접근성 개선은 물론 지역의 교통·도시계획과 타 부처의 관련 사업을 연계해 주는 패키지도 정부 주도로 지원된다.평창군도 2020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인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에 선정돼 빠르게 국제관광도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2개월 가량 소비자 및 전문가 집단과 함께 분야별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선정됐다. 평창은 천년고찰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 아시아의 알프스인 대관령 목장 등 특색 있는 관광지와 더위사냥축제, 효석문화제, 백일홍축제, 평창송어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평창군은 2019년 관광객 1천만 명 돌파와 지역관광 발전지수 1등급,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 축제에 2개의 축제가 선정되기도 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릉 관광거점도시 지정을 통해 속초 크루즈, 플라이강원을 중심으로 남북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동해관광특구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창군도 대한민국의 스위스로 국제적인 위상이 점차 높아져가고 있다”고 반겼다. 강릉·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 kr
  • 일본, 중국 우한서 귀국한 자국민 격리위해 대형선박 검토

    일본, 중국 우한서 귀국한 자국민 격리위해 대형선박 검토

    베트남에서 신종코로나 환자 3명 추가 발생베트남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추가로 3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모두 5건으로 늘었다. 베트남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최근 중국 우한을 다녀온 베트남인 3명이 추가로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전 두 명의 확진 환자는 모두 중국인이었다. 지난 13일 입국한 중국인 남성(66)이 17일 고열로 입원했고, 이후 호찌민에 거주하던 그의 아들(28)도 비슷한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아오다 나란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이 아들은 아버지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였다. 싱가포르, 전세기로 우한서 자국민 92명 데려와 싱가포르 정부가 봉쇄령이 내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체류 중이던 자국민 92명을 특별기편으로 싱가포르로 데리고 왔다고 교도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는 싱가포르 항공 자회사인 저가항공사 스쿠트 항공사의 특별 전세기를 이용해 자국민들을 우한에서 수송했다. 특별 전세기에는 싱가포르 외교부 관리들이 동행했다.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교장관도 이날 페이스북에 싱가포르 국민 92명이 이날 오전 무사히 싱가포르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귀국한 싱가포르인들은 창이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의료진으로부터 검사를 받은 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을 가진 이는 추가 검사를 위해 지정 병원으로 옮겨진다. 또 병원에 이송되지 않는 나머지 싱가포르인들은 14일간 격리된다. 일본 정부, 우한 귀국자 체류 장소로 대형 선박 검토 일본 정부는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이들이 머물 장소로 대형 선박을 검토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방위성과 계약한 민간업체 ‘고속 마린 트랜스포트’의 대형 화객선 ‘하쿠오’를 활용해 우한에서 귀국한 일본인들을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날 전세기를 이용해 우한에서 일본으로 돌아온 일본인 206명 가운데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을 보이는 12명은 입원하고 191명은 호텔에 머물렀으며 3명은 귀가했다. 하쿠오는 2016년 구마모토현에 강진이 발생했을 때와 2018년 홋카이도에 지진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본 주민에게 목욕 장소를 제공하는 등의 목적으로 투입된 적이 있다. 방위성은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자위대원 수송 등에 민간 선박을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고속 마린 트랜스포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필리핀 첫 확진 환자 발생 필리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30일 처음으로 나왔다. 프란시스코 두케 보건부장관은 홍콩을 거쳐 지난 21일 필리핀에 도착한 우한 출신 38세 중국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두케 장관은 이 여성이 25일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은 뒤 격리 치료를 받아왔으며, 현재는 발열 등 관련 증상 없이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dpa 통신에 따르면 이 여성은 필리핀 중부 유명 관광지인 세부와 두마게티도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건 당국은 그가 접촉한 이들에 대한 추적 조사를 시작했다. 영국도 우한탈출 전세기 보류돼 우한 등 중국 후베이성 일대에 고립된 영국 국민을 태우고 나오려던 전세기 출발이 보류됐다. 30일(현지시간) BBC 방송,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당초 영국민 200여명을 태운 전세기가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지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다. 이 비행기는 이날 오후 영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중국 당국의 관련 승인을 받지 못해 이륙하지 못했다. 영국 외무부 대변인은 영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비행기 여러 대가 예정대로 출발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중국 당국과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으며, 관련 대화가 계속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은 자국민을 태운 전세기가 남부 옥스퍼드셔에 있는 브리즈 노턴 공군기지에 도착하면 이후 국민보건서비스(NHS) 시설로 이동시킬 계획이다. 이들은 14일간 이곳에 격리된 뒤 증상 발현 여부에 따라 필요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탑승자 허용 여부를 놓고도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한국 정부에 요구한 것과 마찬가지로 영국인과 결혼한 중국인, 그들의 자녀 중 중국 여권을 가진 이들의 전세기 탑승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노섬벌랜드 출신의 제프 시들은 자신과 9살 딸은 비행기 탑승을 허락받았지만, 영국 영주권이 있는 중국 국적인 부인은 탑승할 수 없다고 통보받았다. 그는 BBC에 “아내가 매우 심란해하고 있다”면서 “중국 당국은 중국 거주자들이 떠나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크 출신의 나탈리 프랜시스 역시 중국 여권을 가진 세 살 아들이 비행기에 탈 수 없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녀는 “전화를 받고 나서 말 그대로 할 말을 잃었다”면서 “육체적으로는 괜찮지만, 우한에 갇혀있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다음 달 3일 자국민을 중국에서 데려오기 전세기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부고]

    ●김진성씨 별세 김관영(바른미래당 국회의원)씨 부친상29일 전북 군산시 동군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30분 (063)441-4444 ●정영철씨 별세 황명선(충남 논산시장)씨 장인상 29일 충남 논산시 백제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41)735-1022 ●김교창(전 충북대 농대 학장)씨 별세 김한태(부린 부사장) 주희씨 부친상 김안희(파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정책팀장)씨 시부상 윤정호(TV조선 보도본부 부국장)씨 장인상 2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1일 오전 11시 (02)2258-5940 ●한미대자씨 별세 왕일모(재미 사업)씨 모친상 신성호(성균관대 교수)씨 장모상 2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2258-5940 ●최문희씨 별세 윤홍식(전 양지초등학교 교장)씨 부인상 윤원주(한국전력공사 부장)씨 모친상 박종현(뉴스데일리 편집인·대표) 강경석(한국지역난방공사 차장) 조기영(창원경륜사업본부 차장)씨 장모상 29일 서울 한일병원 1호 실, 발인 31일 오전 9시 (02)901-3440
  • 文대통령 삼정검 수여식서 “전작권 환수해야”

    文대통령 삼정검 수여식서 “전작권 환수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준장 진급자 77명(육군 53명·해군 11명·공군 11명·해병 2명)에게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三精劍)을 수여했다. 이 중에는 정의숙 국군간호사관학교장과 정보병과 첫 여성 장군인 김주희 정보사령부 정보단장도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도발할 수 없도록 강력한 국방력을 가질 때 평화가 만들어지고 지켜지는 것”이라며 “평화를 만들어내는 주체는 바로 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언젠가는 우리 힘으로 국방을 책임져야 하며, 전시작전권을 우리가 환수해야 한다”며 “여러분들이 자주국방과 전작권을 실현할 주역이라 믿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전 정부에서는 국방부 장관이 준장 진급자에게 삼정검을 주는 게 관행이었다. 문 대통령은 “과거에는 대장과 일부 중장 진급자에게만 대통령이 삼정검을 수여했지만, 3년째 모든 장성 진급자들에게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고 있다”며 “처음 별을 단다는 것이 얼마나 오래 노력하고, 명예스러운 일인지 알기 때문에 직접 축하하고 싶었다”고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인사] EBS미디어, 세종시교육청, 신한은행, 한국폴리텍대학

    ■ EBS미디어 △ 상무이사 송선자 ■ 세종시교육청 ◇ 국(원)장 승진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 사진숙 ◇ 국(원)장 정년퇴직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 금용한 ◇ 과(부)장 전보·전직 △ 학교폭력대책센터 정회택 ◇ 과(부)장 전직 △ 중등교육과 최성식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 교육연수부 김미선 ◇ 과장 승진 △ 교원인사과 이강의 ◇ 과장 파견 △ LA한국교육원 신주식 ◇ 장학관 전보·전직 △ 교육협력과 강정화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 교육연수부 이운하 ◇ 장학관 전직 △ 정책기획과 김삼헌 ◇ 장학관 승진 △ 유초등교육과 박병관 △ 중등교육과 이정세 △ 교원인사과 정종필 △ 학교폭력대책센터 학교폭력심의부 왕창수 ◇ 장학관(교육연구관) 파견 △ 대련한국국제학교 안희숙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전직 △ 정책기획과 정운기 △ 교육협력과 신현숙 윤미영 △ 중등교육과 최선미 △ 민주시민교육과 송현숙 이희경 △ 교육복지과 백선수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 교육연수부 우상균 △ 학교폭력대책센터 학교폭력심의부 이정화 △ 학생해양수련원 김남흥 ◇ 장학사(교육연구사) 파견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이연주 △ 행복교육지원센터 오경택 ◇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 정책기획과 정재욱 노우석 이형곤 △ 교육협력과 오경택 박순철 △ 유초등교육과 박영현 김은진 △ 중등교육과 박민아 신세일 정미영 홍숙기 △ 교원인사과 신수민 박희정 △ 민주시민교육과 주영선 김지영 김종석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 교육연수부 김지영 문미혜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 연구정보부 서원경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 홍석노 △ 학교폭력대책센터 학교폭력심의부 백현일 △ 학교폭력대책센터 학교지원부 장유미 ◇ 교장(원장) 전보 △ 도담유 손온순 △ 미르유 반신자 △ 반곡유 강연주 △ 새움초 민방식 △ 두루중 윤재국 △ 부강중 정상진 △ 새롬중 유임순 △ 보람고 홍영관 △ 새롬고 우준식 ◇ 교장(원장) 전직 △ 아름초 임미경 ◇ 교장(원장) 승진 △ 가락유 김정애 △ 연세유 염경애 ◇ 공모교장 △ 세종장영실고 최재화 ◇ 교장(원장) 중임 △ 나래초 이희권 △ 새롬초 임형섭 △ 여울초 안순금 △ 조치원대동초 장인자 △ 전의중 김효종 △ 반곡고 김헌수 ◇ 교장(원장) 정년퇴직 △ 연세유 현연숙 △ 새롬중 오재원 ◇ 교장(원장) 특별승진 △ 연양초 임영자 ◇ 교감(원감) 전보 △ 가득유 김미숙 △ 조치원대동초병설유 송석례 △ 새뜸초 공선희 △ 연양초 김동겸 △ 아름초 김지영 △ 보람초 정원식 △ 전동초 한형주 △ 어진중 이진남 △ 반곡고 김진성 ◇ 교감(원감) 승진 △ 온빛유 김덕자 △ 보람초 이정숙 △ 소정초 임향숙 △ 종촌중 김성태 △ 세종장영실고 신중필 ◇ 교감(원감) 전직 △ 한결초 조항선 △ 소담중 주원석 ◇ 교감(원감) 명예퇴직 △ 소담중 박두희 ◇ 교감(원감) 특별승진(명예퇴직) △ 나래초 이경주 △ 두루초 김대영 이경순 △ 조치원신봉초 구재훈 △ 다정중 김미향 김홍철 △ 한솔중 오세구 △ 금호중 유의순 △ 새움중 이상주 △ 고운중 이영재 △ 양지중 조동원 최미숙 △ 새롬고 강연희 △ 도담고 김충녀 △ 세종고 박용완 △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박종문 ◇ 병설유치원 원감 겸임 △ 소정초병설 임향숙 △ 전동초병설 한형주 ■ 신한은행 △ 강동본부장 최영화 ■ 한국폴리텍대학 △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기획국장 황봉갑 △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직업교육연구소장 장현희 △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감사실장 노병상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기획부장 문병철 △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학사부장 김영자 △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노사협력부장 전상욱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항공 MRO 추진단장 김형래 △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 행정처장 김문곤 △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교무기획처장 김연향 △ 한국폴리텍Ⅲ대학 행정처장 양정아 △ 한국폴리텍Ⅳ대학 행정처장 배규환 △ 한국폴리텍Ⅴ대학 행정처장 김태완 △ 한국폴리텍Ⅵ대학 행정처장 신건호 △ 한국폴리텍Ⅶ대학 행정처장 황경규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행정처장 박의환 △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행정팀장 조성원
  • [부고] 황보국씨 부친상, 정일문씨 모친상, 박종현씨 장모상, 장정훈씨 모친상

    ●황보국(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씨 부친상, 29일 오전 1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31일 오전 7시 10분. 010-3737-8349 ●정일문(한국투자증권 사장)·재문(싱가포르 거주)·소진·지현·민정씨 모친상, 오유석(교수)·이형석(신촌종합건설 대표)·김형철(개인사업)씨 장모상, 박미경·최복순씨 시모상, 정인권·정가을 조모상, 29일,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월 1일 오전 5시. 02-2258-5940 ●윤홍식(전 양지초등학교 교장)씨 부인상, 윤원주(한국전력공사 부장)·윤미옥·윤미혜·윤미정씨 모친상, 박종현(뉴스데일리 편집인 겸 대표)·조기영(창원경륜사업본부 차장)·강경석(한국지역난방공사 차장)씨 장모상, 29일 오전, 한일병원 영안실 1호실, 발인 31일 오전 9시. 070-4888-1690 ●장정훈(신한금융지주 재무팀장) 씨 모친상, 김미정(변호사) 씨 시모상, 29일, 광주 광산구 광주만평장례식장 301호, 발인 31일. 062-611-0000
  •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245명 선발… 7월 원서 접수

    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규모를 지난해(210명)보다 35명 더 많은 245명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인재 9급 시험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 졸업(예정)자를 우대하는 전형으로 고졸 출신 인재에게 공직 진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도입됐다. 지난해까지 이 전형으로 총 1232명이 채용됐다. 올해 지역인재 9급은 행정직군에서 169명을, 기술직군에서 76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학교장 추천을 거쳐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모두 통과하면 6개월 동안 부처에서 수습 근무를 한 뒤 임용 여부 심사를 거쳐 9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학교별 추천은 7명까지 가능하고 필기시험은 국어, 한국사, 영어 등 3개 과목을 치른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20∼23일이다. 지난해까지는 응시생을 추천한 학교 관계자가 원서를 제출하도록 했지만 올해부터는 응시생이 직접 원서를 내야 한다. 면접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 6일이다. 인사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구체적 추천 요건과 시험 과목 등을 담은 ‘2020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2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신종코로나 대책 질타 한국당 ‘마스크 회의’…“뒷북대응”

    신종코로나 대책 질타 한국당 ‘마스크 회의’…“뒷북대응”

    김승희 “마스크 쓰고 손 닦아달라” 당부신상진 “지방자치단체 아직 대비 못해”정치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방역대책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28일 국회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정부 대응을 집중 질타했다. 의사 출신인 신상진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TF에는 역시 의사인 박인숙 의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출신 김승희 의원,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출신 윤종필 의원, 약사 출신 김순례 최고위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회의에 앞서 각자 자리에 놓인 마스크를 착용하고 알코올 성분 손 세정제를 사용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김승희 의원은 “감염 예방에 마스크, 손 닦기가 중요하다”며 “국민 여러분도 저희처럼 마스크를 쓰고 손을 닦아달라”고 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마스크를 낀 채로 한 모두 발언에서 “콘트롤타워가 돼야 할 청와대가 수수방관하다가 뒷북 대응을 하고 있다”고 정부를 비판하고 “대통령은 우한지역 입국자만 전수조사할 게 아니라, 제2의 메르스 사태가 되지 않도록 초기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후 마스크를 벗은 채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정부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신상진 위원장은 “평택의 4번째 확진 환자의 경우 동네 의원에서 컴퓨터에 뜨는 환자 신상명세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고 보건소 신고에도 3일이 지체됐다”며 “지방자치단체가 아직 대비를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순례 최고위원은 “안구, 각막을 통해서도 전염이 될 수 있다고 하기 때문에 검역, 방어가 중요하다”면서 “국립의료원의 이동식 병원을 공항으로 시급히 이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무성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검역체계에 구멍이 뚫려 있고 대책 마련도 ‘허둥지둥 일색’”이라며 “대통령의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말라“는 엉뚱한 발언이 초기 대응 실패를 불러왔다. 이러한 안이한 자세가 더욱 걱정”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자신이 메르스 사태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 대표로 전국을 다니며 대응을 지원했다며 “검역 인력이 부족하다면 당장 경찰과 군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수 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정부의 무능과 안이한 태도가 빚은 인재”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정부의 손에 달린 지금만큼은 ‘늑장 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는 박원순 서울시장 말이 백번 지당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당은 공항 검역 현장 등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현장을 방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교육당국, 개학연기·휴업권고 검토…보건당국과 협의 중

    교육당국, 개학연기·휴업권고 검토…보건당국과 협의 중

    권고 내려지면 각 학교장이 수용 여부 결정 서울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각급 학교에 개학연기나 휴업을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개학연기·휴업권고가 내려지면 각 학교장이 수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교육청은 28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회의를 진행한 뒤 설명자료를 내고 “각급 학교에 개학연기나 휴업을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장 의견 수렴, 법적 검토, 교육부 및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조 교육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아직 방학인 학교에는 개학연기를 권고하고 이미 개학한 학교에는 휴업을 권유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도 전국 모든 학교에 개학연기나 휴업을 권고하는 방안을 두고 보건당국과 협의 중이다. 현행 법규상 개학을 하루 이틀 미루는 ‘개학연기 수준의 조처’는 학교장의 권한으로 가능하다. 그러나 2월 학사일정까지 영향을 주는 휴업을 각 학교에 일괄적으로 권고하기 위해서는 교육당국도 보건당국과 협의해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국적으로 개학연기나 휴업을 권고할지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와 계속 협의 중”이라며 “학부모 불안 및 교육적 필요성 등을 고려하면 개학을 연기할 필요성도 있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여기는 호주] 우한 폐렴 5번째 확진…호주 학교, 중국 방문 학생들 등교 금지

    [여기는 호주] 우한 폐렴 5번째 확진…호주 학교, 중국 방문 학생들 등교 금지

    호주의 5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중국을 다녀온 중국인 여학생(21)임이 알려지면서 이번주 개학을 하는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사립학교를 중심으로 몇몇 학교가 공문을 보내 학생 본인이 최근 중국을 다녀왔거나 중국을 다녀온 가족이 있는 학생은 안전하다는 의사의 소견서가 없으면 등교를 금지한다는 공문을 발송한 것이 확인됐다. 28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ABC뉴스 보도에 의하면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5번째 환자는 뉴사우스웨일즈 대학교(UNSW)에 재학중인 중국인 여학생으로, 그는 우한을 방문했다가 우한 봉쇄령이 시행되기 전 출발해 시드니 국제공항에 도착한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지난 23일 호주로 돌아온 학생이다. 이 학생은 공항 검사 당시에는 증상이 없었는데 대학 기숙사에서 머무르는 동안 증상이 나타났다. 이에 뉴사우스웨일스 주 교육부는 일선 교장들에게 공문을 보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이상 증상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 볼 것”을 요구했다. 시드니 소재 고등학교인 뉴잉턴 컬리지, 스콧 컬리지, 캄바라 스쿨은 “가족 중에 중국을 다녀온 가족이 있다면 의사의 소견서가 준비될 때까지 자녀를 학교에 등교 시키지 말아 달라”는 협조 이메일을 보냈으며 “학생 본인이 최근 중국을 방문했다면 학교 내 보건실을 방문해 이상 없음을 확인 받기 전에는 수업에 참가할 수 없다”고 알렸다. 브리즈번 기숙사 학교인 스튜워솜 스쿨에서는 중국을 다녀온 10명의 중국인 학생들을 2주 동안 분리된 공간에서 생활하게 하고 매일 건강 검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 핌블 레이디스 컬리지, 멜버른에 위치한 퍼뱅크 그래머 스쿨과 스카치 컬리지는 “최근 자녀가 중국을 다녀왔다면 최소 14일 내에는 등교 시키지 말고 집에 머무르게 할 것”을 통보했다. 시드니 소재 사립학교인 레이븐스우드 스쿨, 녹스 그래머 스쿨, 세인트 알로이시오 컬리지도 비슷한 공문을 보낸 것이 확인됐다. 뉴사우스웨일스 주 케리 챈트 공공보건국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감염자와 접촉을 한 학생은 증상이 없더라도 14일 동안 학교나 보육원에 등교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호주는 지난 25일 빅토리아 주에서 처음으로 50대 중국인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래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4명의 중국인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현재 수십여 명이 격리 검사를 받고 있어 더 많은 확진 환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북미 새달 뮌헨서 회동 가능성

    북미 새달 뮌헨서 회동 가능성

    美 스틸웰 “리선권 임명 긍정 변화 기대”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군 출신 대남라인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신임 북한 외무상으로 임명된 데 대해 긍정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틸웰 차관보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나는 이 사람이 누군지 전혀 모른다”면서도 “(북한이) ‘아마도 우리는 방향을 바꿔 (협상) 테이블로 나와 우리가 약속한 논의들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데 있어 긍정적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대화 여지를 전제로 ‘충격적 실제 행동’을 예고하고 신임 외무상에 군 출신 인사를 임명한 데 대해 미국 측은 협상 필요성을 다시 강조한 것이다. 대선 국면에서의 상황 관리 차원으로 보인다. 한편 다음달 14~16일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과의 만남 가능성이 제기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참석을 검토하고 있어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열릴지 주목된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최영주 서울시의원, 강남구 관내 서울시 예산 1,300억원 확정

    최영주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3)이 올해 강남구 지역투자를 위해 편성된 서울시 예산이 894억 2,600만원, 서울시교육청 예산이 406억 5,800만원으로 총 1,300억 8,4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2020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에 강남구 지역주민과 관내 학교 학생들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최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숙원사업이 서울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동안 강남구가 재정자립도가 높다는 이유로 예산 편성 과정에서 역차별 받아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2020년 서울시의 강남구 지역투자 예산 중 눈에 띄는 분야는 도로·교통 분야로 총 13개 사업에 371억 800만원이 편성됐다. 이 중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강남구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헌릉로 중앙버스 전용차로 조성, 양재대로 구조개선(강남구 개포동 144일대), 영동대로 지하 공간 복합개발 사업 등이 있다. 환경보전분야로는 총 28건의 사업에 230억 3,900만원이 편성됐다. 올해 강남구의 환경보전을 위한 사업으로는 달터근린공원 조성(강남구 개포동 156), 에코스쿨 조성, 대모산 등산로 정비, 미세먼지 저감 조림 조성, 하천 생태복원 및 녹화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도시안전관리를 위해 편성된 예산은 246억 100만원으로, 주요사업으로는 일원지하차도 보수, 탄천(강남구) 자전거 통행로 겸 보행교 신설, 개포 지하차도 외 1개소 배수로 구조개선, 안전취약시설 등 보수·보강 사업 등이 있다. 강남구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으로는 총 11개 사업에 13억 2,100만원이 편성됐다. 해당 예산은 보건소 시민건강관리센터 조성, 아동보호 전문기관 운영, 종합사회복지관 기능 보강, 어르신 복지시설 기능보강, 장애인 복지관 기능보강 등에 집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외에도 강남구의 산업경쟁력 제고, 교육복지, 주택·도시관리, 문화관광진흥을 위한 예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탄천물재생센터 에코센터 시설개선 공사 15억 등 주민숙원사업을 위한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 5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다음으로, 강남구 관내 교육청 예산은 406억 5,800만원이 편성됐다. 학교 시설개선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양전초 정후문 개선공사 2억 ▲개일초 중연창 및 출입문 교체사업 2억 ▲개일초 어린이 놀이시설 보수공사 1억5천 ▲개일초 학생용 책걸상 교체사업 3천 ▲구룡초 본관동 및 정보화센터 방수공사 2억 ▲구룡중 교실 칠판 리모델링 1억 ▲구룡중 특별실 현대화 사업 1억 ▲개포고 교문개선 및 진입로 포장공사 1억2천 ▲버들초 학생용 책걸상 교체사업 1억 등이 있다. 교육환경개선 사업 외에도, 학교시설 증개축, 학교 급식환경 개선, 스마트 교육 지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관내 학생들의 교육환경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며,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개포도서관 재건립 등 학생과 구민 모두를 위한 예산이 적기에 반영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청 예산 확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지역 시·구의원님들과, 학부모님들, 각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족의식 일깨웠던 구례 호양학교 동종, 74년만에 세상 밖으로

    민족의식 일깨웠던 구례 호양학교 동종, 74년만에 세상 밖으로

    일제 시대때 민족의식을 일깨웠던 전남 구례 호양학교의 동종이 74년만에 세상 밖으로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동종은 1908년에 설립된 민족교육기관 구례 호양학교에서 사용한 학교종이다. 동종에는 태극기 문양 2개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이는 윗면에 조각된 용과 함께 자주독립국을 상징한다. 구례 호양학교의 교육운동이 자주독립국을 지향한 민족의식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귀중한 유물이다. 호양학교는 구례 출신 학자 왕석보의 후학들이 설립했다. 우국지사 매천 황현 선생 등 민족 지도자들이 운영을 지원했다. 교사 6명이 12년 동안 학생 100여명에게 지리, 수학 등 신학문을 가르쳤다. 신문화 학교로는 담양 창평의숙과 함께 호남 인재 육성의 쌍벽을 이뤘다. 호양학교는 일제의 말살정책으로 1920년 폐교됐고 동종도 사라졌다. 1946년 호양학교의 후신인 방광초등학교가 설립된 후 누군가 찾아와 방광초 교장실에 동종을 기증했다. 26년 만에 찾아낸 경위는 불분명하다. 이후 방광초교가 폐교되면서 동종은 구례교육지원청으로 옮겨졌다. 2013년부터 17년까지 순천대학교에서 보관했다. 2017년 7월부터 지난 16일까지 구례교육지원청에서 다시 관리했다.구례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구례군에 호양학교 동종을 공식적으로 기증했다. 사무실 책장에서 지리산역사문화관으로 자리를 옮겨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호양학교 동종을 많은 국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큰 결정을 해주신 임윤덕 구례교육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종이 상징하는 민족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양학교 동종은 지리산역사문화관 매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지리산역사문화관은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상가지구 인근에 소재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구례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인생로드맵’ 함께 그리는 고교학점제… 흩어진 교실·정시확대는 넘어야 할 벽

    ‘인생로드맵’ 함께 그리는 고교학점제… 흩어진 교실·정시확대는 넘어야 할 벽

    강원 영월군 마차고등학교는 학생 35명과 교사 14명이 있는 작은 학교다. 대도시의 큰 학교처럼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는 건 엄두도 내기 어려운 환경이다. 그러나 올해에는 이 작은 학교 학생들도 ‘심리학’, ‘공연실습’, ‘기초촬영’, ‘바리스타’ 같은 이색 과목을 배울 길이 열렸다. 영월군 내 이웃 학교인 주천고와 서로 울타리를 허물고 수업을 공유하는 ‘공동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로 한 덕분이다.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마차고는 “학생들이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최대한 열어 주자”는 방침을 정하고 지난해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목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적어낸 과목들을 2학년 28개, 3학년 25개 과목으로 추린 뒤 이 중 13개 과목을 주천고와 공동으로 개설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마차고에서 ‘보건’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2명뿐이지만 주천고 학생 5명과 함께하는 공동 수업으로 개설해 이들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해 주는 것이다. 매주 금요일은 두 학교 학생들이 자신이 수강하는 수업이 열리는 학교로 이동해 수업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하창호 마차고 교사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이 주로 방과후나 주말, 방학에 운영되는 것과 달리 정규 수업시간에 운영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올 728곳 고교학점제 시범운영… 전체 고교의 30%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 그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는 ‘맞춤형 교육’이 고교 현장에서 확산하고 있다. ‘고교학점제’의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한발 앞서 이를 도입하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통해서다. 이들 학교는 ‘학생 중심 교육’이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과목 개설과 수업의 질 제고,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 설계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교 학생들이 대학처럼 자신이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해 이수하도록 하는 고교학점제는 올해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2022년 특성화고, 2025년 일반고에서 전면 시행된다. 그에 앞서 교육부는 고교학점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개선 방향 등을 모색하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 54개교에서 2019년 102개교, 올해 128개교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각 시도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올해 600개교)를 합하면 올해 전국에서 고교학점제를 운영하는 학교는 728개교다. 지난해 354개교에서 두 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전체 고교(2356개교·2019년 4월 기준)의 30.9%에 달한다.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는 개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교육과정 설계, 진학 및 취업으로 이어지는 ‘인생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사들이 직접 과목을 안내하는 ‘교육과정 박람회’를 비롯해 진로 탐색 프로그램, 교사의 멘토링 등이 활발하게 이뤄진다. 서울 당곡고는 2월 열리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생들을 데리고 어린이·청소년 직업체험 전시관인 ‘한국잡월드’를 찾는다. 신입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살펴보는 한편 모든 학생들이 다중지능검사를 받아보도록 해 입학 전부터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게 한다는 취지다. 입학 후에는 진로교사와 진로 코디네이터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그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도록 돕는다. 심중섭 당곡고 교장은 “1학년부터 진로교육을 체계적으로 하지 않으면 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거나 선택과목을 자주 바꾸게 된다”면서 “진로교육은 고교학점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충북 단양고는 자신의 진로에 맞는 수업과 교내 활동을 스스로 설계하고 이수한 학생들에게 올해부터 ‘마스터’라는 인증을 부여한다. 실제 졸업 여부와는 관계가 없지만,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학교 나름의 ‘이수 기준’이다. 학생들은 전공과 관련된 선택과목과 동아리·독서활동, 교내 연구활동 등 교과·비교과 활동들을 설계하고 이를 이수하면 ‘마스터’가 될 수 있다. ●교원사회 이동 수업 공감대·행정적 지원도 시급 교실과 학교 울타리를 허무는 교육의 변화는 자연스레 학급 및 학교 공동체 문화의 변화로 이어진다. 학생들이 자신의 시간표대로 교실을 이동하며 수업을 받으면서 기존의 ‘학급 공동체’는 약화되고 담임교사의 영향력도 줄어든다. ‘공강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도 고민거리다. 김영선 서울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은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는 학생을 보듬는 것 등 학급 공동체를 대체할 새로운 공동체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 구리 갈매고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사를 ‘멘토 교사’로 신청해 진로 설계와 학교생활에 대한 도움을 받는 ‘꿈돋움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공강 시간을 알차게 이용하기 위해 학교 로비에 특색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학년부에 ‘공강 관리 담당자’를 지정해 학생들의 안전을 관리한다. 각기 다른 학생들이 한 학교에 모여 받는 수업이 활발해지면서 발생할 크고 작은 문제에도 대비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남고와 여고 학생들이 서로 학교를 찾으면 화장실 이용에서부터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김 장학관은 “학교마다 각기 다른 학생생활규칙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와 같은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면서 “교육청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교원사회 내부의 변화도 중요하다. 고교 교육이 큰 틀에서 바뀌는 만큼 교사들의 인식 변화와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교사들은 입을 모은다. 하창호 마차고 교사는 “예를 들어 과학 교사가 마차고에는 화학 교사, 주천고에는 생물 교사만 있어 읍면 지역 학교에서 4개 과학 과목을 모두 원활히 개설하려면 공동교육과정을 지역 내 전체 고교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무엇보다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도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교사들의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사의 행정업무를 덜어 수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시급한 과제다. ●학종 불신·정시확대 계속 땐 국영수 위주로 ‘유턴’ 대학 입시와 교육과정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들이 넘어야 할 산이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과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는 제도다. 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부터 서울 16개 대학의 수능 위주 전형(정시)을 확대하기로 했다. 학종의 비율은 최대한 유지한 채 특기자전형과 논술전형을 수능 위주 전형으로 전환하겠다는 게 교육부의 방침이다. 그러나 ‘고교학점제 제도개선 연구회’ 소속 조치연 대구 덕원고 교사는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서 설득력을 가지려면 대입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이 있어야 하는데, 학종에 대한 불신과 수능 강화 요구가 계속되면 학교 구성원들이 국·영·수 위주 교육으로 돌아가려는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대입제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美 외면 어려운 정부, 방위비 협상·남북관계까지 고려해 ‘결단’

    美 외면 어려운 정부, 방위비 협상·남북관계까지 고려해 ‘결단’

    호르무즈, 한국행 원유의 70% 이상 수송 해협 인근 국민·선박 보호 등 국익 우선 한미 동맹·이란 관계도 고려한 ‘절충안’ 친이란 무장세력 ‘타깃’ 위험 부담 덜어정부가 21일 호르무즈해협에 사실상 독자 파병하기로 결정한 것은 해협 인근 국민과 선박을 보호할 필요를 고려했을 뿐만 아니라 남북협력 사업과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에서 미국의 협조를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한미 동맹을 고려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가 악화되거나 이란이나 친이란 무장세력의 공격 목표가 될 우려를 감안해 미국이 주도하는 호위 연합체(IMSC)에 참여하는 대신 독자 파병이라는 ‘절충안’을 선택했다는 평가다. 정부는 지난해 5월 호르무즈해협에서 유조선과 상선이 잇따라 피격되자 파병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오만만과 아라비아만을 잇는 호르무즈해협은 걸프 지역의 주요 원유 수송 루트로,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70% 이상이 지나가는 곳이다. 미국은 그해 6월 유조선 피격 사건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고 7월 한국에 미국이 주도하는 IMSC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청와대는 12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IMSC 참여 등 파병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미국이 지난 3일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을 드론 공습으로 살해하고 닷새 후 이란이 이라크 미군기지 두 곳을 미사일로 보복 공격하면서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자 정부는 파병에 신중한 입장으로 돌아서는 듯했다. 다만 외교부 고위관계자는 지난 9일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론을 펴면서도 “청해부대를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함에 따라 파병은 하되 IMSC 참여보다는 독자 파병에 무게를 싣고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후 지난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사실상 파병을 요청하는 등 미국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자 정부가 파병 시기를 더 늦추지 않고 독자 파병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파병 결정이 남북협력 사업,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과는 상관없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지만, 두 현안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발휘되길 바랐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미국이 남북협력 사업 논의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파병 결정을 고려하며 남북 사업 추진을 지지하거나 대북 제재를 면제하지 않겠으나, 사업 추진을 둘러싸고 최근 불거졌던 한미 엇박자 논란은 누그러뜨릴 수 있다. 아울러 방위비분담협상에서도 미국의 분담금 대폭 인상 요구에 한국은 분담금 외에 한미 동맹에 기여하는 분야를 설명하며 맞서고 있는데, 선제적으로 파병을 결정해 동맹에 기여함으로써 미국의 인상 압박을 낮출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박원곤 한동대 교수는 “남북협력사업 관련 대북 제재는 유엔 안보리 결의와 미국 법령의 문제이기에 정부의 파병 결정이 큰 변수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한미 동맹 균열 우려를 불식시킬 계기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예(禮)가 필요한 시대”

    “예(禮)가 필요한 시대”

    1934년생. 일제강점기 아래서 학교에 입학했고 십대에 독립과 한국전쟁을 경험했다. 이후 동장으로 마을 개선을 이끌고 지방의회에 진출해 구의원으로 지역에 봉사했다. 그의 삶 안에 한국 현대사가 물결치듯 흐른다. 망우동 동래정씨 집성촌을 지켜 온 정수선 선생의 이야기다. 정수선 선생은 정수선 선생은 1970년 망우동장으로 취임해 1995년6월까지 면목2동, 망우1동, 중화2동 묵1동, 상봉2동장을 거치며 25년 동안 동장으로 일했다. 이후 제2대 중랑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적인 융합 미술로 세계를 놀라게 한 ‘한유화’의 창시자 강신재 화백의 작업을 후원해 온 예술 후원가이기도 하다. 2020년대가 시작되는 올해, 정수선 선생은 어떻게 이 시대를 바라보고 있을까. 이 화두로 시작된 대화의 결론은 “예와 도덕을 바탕으로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는 당부였다. 그가 최근 마련한 모임 공간 ‘아송헌(峨松軒)’의 철학도 이에 맥을 같이 한다. 공동체성의 회복, 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돌보는 사회. 오랜 세월 지역에 봉사해 온 그의 마음이 여전히 그의 말 안에 묻어났다. 아파트 숲으로 사라지는 ‘정서방네’ - 이렇게 오랜 세월 중랑구 한 지역을 지켜 오신 이유는 “저희 선조 할아버지께서 망우동에 1395년에 자리를 잡으셨습니다. 그러니까 620년이 넘었죠. 제가 16대손입니다. 그때 조선 건국 공신인 저희 선조 할아버지께서 이 일대 토지를 하사받았고, 저희는 그때부터 이곳에 모여 살았죠. 그래서 이 동네는 ‘정서방네’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 선조의 뜻을 이어가고자 이 지역을 계속 지키며 살피는 것뿐이고요.” - 지역 일에 참여하기 시작하신 건 어떤 계기였습니까. “군대를 다녀와서 농사를 짓다가 처음엔 망우리 재건 국민운동위원을 했습니다. 여기가 양주군이었을 때죠. 그 다음에 양주경찰서 방첩위원도 했고, 농촌 생활보호위원, 농촌 지도위원 등을 맡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동장으로 오래 일했지요. <정수선 선생은 1970년 망우동장으로 취임해 1995년6월까지 면목2동, 망우1동, 중화2동 묵1동, 상봉2동장을 거치며 25년 동안 동장으로 일했다. 이후 제2대 중랑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 정씨 집성촌으로 알려졌던 지역이 이제는 주택 개발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많이 아쉬우실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 2010년에 아파트 지역으로 지정 공포하면서 저희도 오래 싸워왔죠. 결국 우리가 진 거나 마찬가지 상황이 됐습니다만, 우리가 양보를 해서 이제 집이 지어지게 됐습니다. 사실은 아파트를 올리기보다 문화재촌으로 키웠어야 하는 동네거든요. 여기 서울에, 그리고 서울 근교에 622년 된 동네, 그 지역을 상징하는 성씨가 있는 곳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을 이렇게 만들어버리니 많이 아쉽지요. 눈에 보이는 것만이 보물이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왔고, 여전히 22가구가 살고 있던 집성촌의 삶 자체가 보존할 가치가 있었던 것 아닌가요?” - ‘아송헌’을 마련하신 것도 그와 무관하지 않겠군요. “제가 죽더라도 우리 동네의 620년 유래를 영원히 남겨야 하겠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 지역에 남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이라도 하나 지어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죠. 한 공간에서 서로 대화도 하고, 마을의 협의 사항을 토론하고 결정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면 ‘이걸 정수선이가 만들어놓고 갔다’고 기억되지 않겠어요? 그렇게 주민들에게 주고갈 공간 하나 시작한 겁니다. 지금은 한 층이지만 전용 건물로 옮겨서 나중에 마을에 주고 가려고 합니다.” - 지역 주민들을 살피고 적극적으로 섬기려는 자세를 오랫동안 일관되게 가져오신 것 같습니다. “우리 조상님께서 620년 전에 이곳에 오셨고, 이후로 지역에서 동래정씨라고 하면 모범적인 동네, 점잖은 사람들을 떠올렸습니다. 그런 칭송을 받았던 게 우리 동네예요. 선조들의 그 뜻을 받들고 보존하고자 노력해 왔을 뿐입니다.”“교육에 예의·도덕을 채워야” - 지역 사회를 위해 일해오신 것 중에 가장 보람된 기억은 무엇입니까. “제가 망우동장으로 처음 발령받고 왔을 때의 일입니다. 그때는 중학교에도 돈이 없으면 갈 수가 없었을 때라서 중랑천 뚝방에 판잣집 애들이 학교를 가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때 우리 동사무소 창고를 헐고, 면의회 공간을 정비하고 해서 애들 가르칠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새마을학교’라고 해서 제가 교장 노릇을 했죠. 대학생들이 와서 애들을 가르치고 해서 23명을 검정고시로 고등학교에 보냈어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올바른 일이었다 생각합니다.” - 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에 학교를 편히 다니실 수 있던 시절은 아니셨을 것 같은데요. “제가 어릴 때는 일제강점기인데, 신발이 없어서 맨발로 다녔어요. 지금도 그 생각이 납니다. 학교에 갈 때 서리가 내릴 때까진 맨발로 다녔어요. 눈이 오기 시작하면 짚신이나 일본식 신발인 ‘게다’를 신었죠. 그렇게 발 시렵게 다녔던 게 잊혀지지 않습니다.” - 그렇게 어려운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풍요 가운데에서도 행복을 못 느낀다고들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옛날에는 우리가 서로 지키는 것들이 있었어요. 예의와 도덕을 지키고자 했죠. 배가 고파도 참고, 남에게 양보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 정신을 본받아야 하는데 지금은 너무 물질만능주의에 빠져버렸어요. 돈 앞에서 예의도덕은 묵살되지 않습니까. 우리의 윤리, 우리 도덕을 회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도 이런 교육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교육이 바뀌어야 합니다.” - 생각이 조금만 달라도 적대시하고 배척하는 각박한 사회가 되었는데, 아무래도 서로간의 배려가 부족한 것이겠지요. “지금은 진짜 말세가 됐어요. 부모자식 간에 때리고, 같은 가족끼리 다투고…. 그런데 그 이유가 대부분 돈 때문 아닙니까. 치국(治國)의 근본은 제가(齊家)에 있어요. 사랑이 넘처야 할 가정이 돈으로 무너지는 현실이 저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결국 교육이 잘못된 거 아닌가 싶어요. 윤리와 도덕을 세우는 교육으로 고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학교에서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그렇게 가르쳐야 하겠고요.” 선생의 당부는 그가 오랫동안 강조해온 덕목이다. 그 스스로가 타인에게 예를 중시하며 섬겨왔기에, 대화의 끝이 묵직하게 남는다. “오늘 우리는 소망해야 하지 않을까. 만나는 이마다 기쁨을 주는 귀인, 소중한 사람이 되어달라고. 나도 또한 만나는 이마다 기쁨과 비전을 주는 귀인, 소중한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금과 은을 줄 수는 없어도 우리는 우리 자신으로 나오는 자비심과 건강한 에너지를 줄 수 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귀인이다.” (정수선 저 <이제야 모든 근심을 잊겠노라> 202p.) 고정화 객원기자 hwa@seoul.co.kr
  • [부고] 우성목씨 모친상, 오재환씨 모친상, 이강주씨 모친상

    ●우성훈(청구고등학교 교장)·우무영(기아자동차[000270] 영봉대리점 대표)·우성목(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 교수)·우성규(대명GEC 팀장) 씨 모친상, 김창규(전 안동병원 과장) 장모상, 20일, 대구 모레아장례예식장 103호실, 발인 22일 오전 7시. 053-801-9999 ●오재환(한국예탁결제원 부산업무부 수석업무역)씨 모친상, 20일, 충남 아산충무병원 국화원 특실, 발인 22일 오전 7시, 장지 천안추모공원. 041-541-4448 ●이강주(포천 예원플라자 회장)씨 모친상, 20일 오전, 경기도립의료원 포천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2일 오전 10시 30분. 031-539-9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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