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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우수자, 수능 최저기준 2과목 합쳐 7등급 이내

    교과우수자, 수능 최저기준 2과목 합쳐 7등급 이내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절반인 1071명을 뽑는다. 이 중에서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종합·교과)으로 84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바롬인재서류전형 256명, 바롬인재면접전형 169명, SW융합인재전형 29명, 기독교지도자전형 23명, 고른기회전형 179명으로 이뤄진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우수자전형 181명을 선발한다. 교과우수자전형은 학교장 추천전형으로 운영하지만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은 없다. 교과우수자전형(체육)은 10명을, 학생부교과 60%와 실기 40%를 합산해 평가한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120명을 뽑는다. 실기우수자전형은 미술 65명, 체육 8명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교과우수자전형, 논술우수자전형에만 적용된다. 올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일부 개편했다. 바롬인재서류전형과 고른기회전형은 서류평가 100%다. 바롬인재면접전형, SW융합인재전형, 기독교지도자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 2단계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합산해 선발한다. 자기소개서는 바롬인재서류전형에서만 제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다소 완화했다. 교과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에 적용되는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다. 논술우수자전형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영어, 수학 3개 영역 중 1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다. 탐구영역은 상위 1개 과목 등급을 반영하고 직업탐구영역, 제2외국어, 한문은 반영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w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970-5051~4.
  • 타 대학보다 많은 ‘고른기회’… 모집 인원 136명

    타 대학보다 많은 ‘고른기회’… 모집 인원 136명

    전체의 약 58%인 1787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618명을 뽑는 SSU미래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3배수),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 면접 30%로 평가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기존 다단계 전형에서 일괄합산전형으로 변경된 학생부종합전형(특성화고교졸재직자)은 서류 100%로만 합격자를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 모집 인원은 136명으로, 수도권 주요 대학들과 비교할 때 많은 편이다. SW특기자전형은 2023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전형(SW우수자)으로 변경됐다. 선발인원은 컴퓨터학부(8명), 글로벌미디어학부(4명), 소프트웨어학부(8명), AI융합학부(5명)에서 25명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447명을 뽑는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전형 방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공통과목 일반선택(80%), 진로선택과목(20%)으로 세분화됐다. 논술우수자전형은 269명으로, 전형방법(논술 60%, 학생부 40%)과 논술고사 유형(통합교과형)은 기존과 동일하다. 두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예년과 비교해 크게 달라졌다. 인문·경상계열은 4개(국어·수학·영어·탐구 1과목) 영역 중 2개 합 4등급, 자연계열은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 1과목) 중 2개 합 5등급으로 변경됐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체육)에서는 당구 종목의 우수 인재를 선발하며 실적 60%, 면접 20%,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su.ac.kr) 참조. (02)820-0050~3.
  • LG와 채용연계형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신설

    LG와 채용연계형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신설

    총모집인원 3480명 중 수시모집으로 2110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523명, 학생부종합전형 933명, 논술전형 346명, 특기자전형 162명, 정원 외 전형 146명이다. 올해 LG디스플레이와의 협약에 따라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를 신설했다. 기존의 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 명칭을 첨단융복합학과특별전형으로 변경하고,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정원을 선발한다. 전년도 20명이었던 인공지능학과 정원을 34명으로 확대해 수시 활동우수형에서 2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은 523명을 뽑는다.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국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학교별 3학년 재학생의 5%)만 지원할 수 있고, 면접대상은 5배수다.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모두 지원 가능하며,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국제형은 해외고·검정고시 지원 자격과 국내고 지원 자격을 구분한다. 국내고 지원 자격에는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한 346명이다. 논술 성적 100%를 반영하며, 자연계열 과학 과목은 전공 특성을 고려해 모집단위별 지정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특기자전형은 국제인재 124명, 체육인재 38명이다. 고른기회전형은 연세한마음학생 43명, 농어촌학생 42명(인문·사회·자연계열 40명, 예능 2명), 특수교육대상자는 1명(예능)을 각각 뽑는다. 세부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yonsei.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123-4131.
  • AI·SW융합학부 신설… 학생부종합전형 최다 선발

    AI·SW융합학부 신설… 학생부종합전형 최다 선발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9.9%에 해당하는 1880명을 선발한다. 올해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한국음악과 등의 모집단위가 신설됐다.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는 2022학년도에 신설한 AI융합학부에 컴퓨터공학전공과 멀티미디어공학과를 포함한 신설 모집단위다.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실기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수시모집에서 128명을 선발한다. 한국음악과는 기악·성악·한국실용음악 부문에서 실기전형으로 15명을 뽑는다. Do Dream전형을 비롯해 가장 많은 인원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모두 965명으로, 수시모집 전체 인원의 51.3% 정도다. Do Dream, Do Dream(소프트웨어), 불교추천인재, 고른기회통합,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로 전형별 선발배수에 따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려낸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은 학생부교과 70%와 서류종합평가 30%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전년도에 비해 학생부교과 반영 비율이 10% 포인트 증가했지만, 서류종합평가의 영향력이 높다. 논술전형은 307명을 선발하며 논술 70%와 학생부 30%를 합산해 뽑는다.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실기/실적위주 전형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체육교육과, 미술학부, 연극학부, 영화영상학과, 스포츠문화학과, 한국음악과 등 7개 전형에서 총 150명을 모집한다. 입학처 홈페이지(ipsi.dongguk.edu)에서 전형별 경향성을 파악할 수 있으며, 특히 ‘동국대 가이드북’(학생부위주/논술/전공) 3종은 평가 사례, 기출문제, 전공 준비 팁 등 수험생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02)2260-8861.
  •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신설… 2년간 등록금 지원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신설… 2년간 등록금 지원

    올해 인공지능학과와 SK하이닉스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공지능학과의 수시 모집인원은 18명이다. 전형별로 학생부교과(고교장추천) 3명, 학생부종합(일반) 12명, 논술(일반) 3명이다.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입학한 전원에게 2학년까지 등록금과 학업장려금을 지원한다. 학생부교과(고교장추천) 3명, 학생부종합(일반) 14명, 논술(일반) 3명 등 수시에서 20명을 뽑는다. 수시모집에서 모두 1030명(62.7%)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고교장추천)전형 178명, 학생부종합전형 일반 574명, 고른기회 77명, 사회통합 26명, 논술(일반)전형 175명이다. 학생부교과(고교장추천)전형은 학생부 정량평가 100%로 운영하며, 별도 정성평가 요소는 없다. 2024학년도부터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 자기소개서는 지난해 선제적으로 폐지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 등 부전형 요소는 선발에 활용하지 않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2022학년도와 비교해 전형 구성에 차이가 거의 없다. 다만 학생부교과(고교장추천)전형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로 완화했던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올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다르다는 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전 전형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13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모든 전형의 최초·실질경쟁률과 충원율 등을 담은 입학 가이드북과 수시모집요강 등 입시 안내책자를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ogang.ac.kr)에서 볼 수 있다. (02)705-8621.
  • 학생부종합Ⅱ 서류 100%… 논술전형은 자연계만

    학생부종합Ⅱ 서류 100%… 논술전형은 자연계만

    수시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51%인 935명을 뽑는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 77명, 지역균형선발전형 194명, 학생부종합전형Ⅰ 371명, 학생부종합전형Ⅱ 80명, 고른기회전형Ⅰ 143명, 사회공헌·통합전형 34명, 실기전형 36명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전형Ⅰ 및 사회공헌 통합전형 포함)은 총 62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과 고른기회전형Ⅰ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사회공헌 통합전형은 4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 면접평가와 1단계 성적을 합산한다. 신설되는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는 서류평가 100%로 합격자를 뽑으며, 전체 모집단위 중 국제관계학과(6명), 경영학부(69명), 도시사회학과(3명), 교통공학과(2명)만 해당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공통 제출 서류인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선택)를 블라인드 처리 후 종합평가한다. 면접평가는 2인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서류 기반 확인면접을 진행한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학교장추천제로 진행되며 고교별 추천인원이 기존 4명에서 8명으로 확대된다. 논술전형은 자연계열 모집단위만 실시하며 논술 점수와 학생부 교과점수를 합해 평가한다. 실기전형 역시 지난해와 동일하게 음악학과(성악 전공)와 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 전공·산업디자인 전공)에서 모집한다. 음악학과는 학생부 교과점수와 실기평가 점수를, 디자인학과는 학생부 교과점수와 실기 및 면접평가 점수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고른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uo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6490-6180~1.
  • 학종 722명… 기회균형 서류종합평가 100%

    학종 722명… 기회균형 서류종합평가 100%

    수시모집에서 모두 111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독자적전형과 기회균형특별전형으로 나뉘며, 722명을 모집한다. 독자적전형으로는 광운참빛인재전형, 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이 있다. 모집인원은 각각 491명, 30명이다.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모집단위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뽑는다. 기회균형특별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 서해5도출신자전형이 있다. 면접 없이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서류종합평가 자료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이다. 입학사정관 2~3명으로 구성한 평가위원이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정성적으로 종합평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역균형전형으로 194명을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서가 필수다. 학교생활기록부(교과) 100%로 학년별 가중치 없이 전 학년을 동일하게 반영한다. 논술전형은 논술우수자전형에서 187명을 모집한다. 논술 70%와 학교생활기록부(교과) 30%를 일괄합산한다. 시험 시간은 120분이다. 자연계열은 11월 26일, 인문계열은 11월 27일 치른다. 인문계열은 통합교과형 논술 2문제를 출제하며 문제당 750자 내외로 작성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2문제로, 문제당 5개 내외 소문제를 출제한다. 실기·실적은 체육특기자전형으로 축구 8명과 아이스하키 7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다. 최초 합격자는 전형에 따라 11월 11일 또는 12월 15일 홈페이지(iphak.kw.ac.kr)에 발표한다. 입학관리팀 (02)940-5501~3, 입학사정관실(학생부종합전형) (02)940-5797~9.
  • 의·약학 계열도 선발… ‘교과종합평가’ 실시

    의·약학 계열도 선발… ‘교과종합평가’ 실시

    올해 전체 모집인원의 54.7%인 2910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555명, 학생부종합전형 1554명, 논술우수자전형 487명, 실기우수자전형 314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전형)은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다. 교과종합평가 30%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및 비교과(출결·봉사) 성적 70%를 합산해 총점 순으로 뽑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난해와 달리 의예과, 한의예과(인문·자연), 치의예과, 약학과 등 의·약학 계열에서도 선발하며, ‘교과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네오르네상스전형 1100명, 고른기회전형Ⅰ 364명, 고른기회전형Ⅱ 90명을 모집한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1단계 서류평가 100%로 최종 합격자의 3배수를 추리고, 2단계에서 면접평가 30%와 1단계 성적 70%를 합산해 뽑는다. 고른 기회전형 Ⅰ·Ⅱ는 서류 70%, 학생부 교과 30%로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둔다. 인문·자연은 2개 영역 등급합 5 이내, 의·약학은 3개 영역 등급합 4 이내이다.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 시험만 응시하면 된다. 의·약학계열은 수학이 필수이며 과학에서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2023학년도 대학 편제 개편에 따라 호텔관광대학 학과(부) 및 입학정원을 조정했다. 입학처 홈페이지(iphak.khu.ac.kr)에 전형별, 모집단위별 지원자와 합격자의 학생부 등급 분포, 합격자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와 논술성적 등을 상세하게 공개한다. (02)961-0024~6.
  • 몸 불편한 학생 1명 위해 ‘엘리베이터’ 선물한 중국 초등학교

    몸 불편한 학생 1명 위해 ‘엘리베이터’ 선물한 중국 초등학교

    개학 선물로 자신만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선물 받은 초등학생 소식이 화제다. 몸이 불편한 학생을 위해 학교에서 준비한 깜짝 선물이었기 때문에 감동을 더했다. 2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시(济南)에 살고 있는 팅팅(婷婷, 가명)양은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이 된다. 5살 때 알 수 없는 고열을 앓은 뒤 후유증으로 오른쪽 상반신과 외쪽 하반신이 마비되어 서 있거나 걷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래도 학업에 대한 의지가 강해 매일 아침 붕대로 자신의 몸을 휠체어에 묶은 뒤 꿋꿋하게 학업을 이어갔다. 그러나 올해 3학년이 되면서 문제가 생겼다. 학년이 높아진 이유로 건물 2층에서 수업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평소 휠체어를 타고 등교를 하는 팅팅 양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원래는 학교 측에서 팅팅 양을 위한 자원봉사 팀을 꾸려 팅팅 양을 매번 업거나 안아서 오르내리도록 했다. 그러나 오랫동안 걷지 못한 팅팅 양은 유독 뼈가 약한 상태기 때문에 만일의 안전 사고 문제로 팅팅 양의 부모는 자퇴할 계획이었다.절망한 팅팅양의 모습을 본 란더펑(冉德峰) 교장 선생님은 고심 끝에 엘리베이터를 생각해 냈다. 이후 관할 교육청에 제안도 하고 여러 관련 자료를 참고하면서 엘리베이터 설치를 고심했지만 학교 측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결국 학교 선생님, 지역사회 기업의 도움을 받아 40만 위안(약 7900만 원) 모금에 성공해 무사히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수 있었다. 초등학교 2년 동안 재화 치료하는 날을 제외하고는 학교를 빠지지 않고 다녔던 팅팅 양이었다. 입학 당시 연필도 제대로 쥐지 못했지만 이제는 다른 친구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상황이 나아져 학업 성적은 줄곧 상위권을 유지했던 팅팅 양이었기 때문에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학교 측의 배려에 감동했다.
  • ‘옹벽붕괴 우려’ 성남제일초 걱정에...장대비 뚫고 시설 점검한 임태희 교육감

    ‘옹벽붕괴 우려’ 성남제일초 걱정에...장대비 뚫고 시설 점검한 임태희 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경기남부 지역에 장대비가 내리던 지난 5일, 옹벽붕괴 우려가 나온 성남제일초등학교를 조용히 방문해 시설을 점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지난 5일 오후 3시쯤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 등 관계자와 함께 성남제일초등학교를 방문했다. 학교장에게도 알리지 않은 이번 방문은 태풍으로 혹여 옹벽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하는 임 교육감의 의중에 따른 비공개·긴급 일정이었다. 임 교육감은 학교 내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근처 옹벽을 꼼꼼히 살피다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임 교육감은 이날 SNS를 통해 “태풍 북상으로 학부모님들의 우려가 깊어 성남제일초의 안전을 다시 점검했다”며 “도교육청 담당자들과 함께 학교 옹벽을 둘러보면서 꼼꼼하게 확인하고 학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성남제일초등학교 학부모들은 건물 외벽과 내부에 균열이 발생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지난달 22일부터 등교를 거부했다. 전교생 중 절반이 넘는 학생이 등교를 하지 않거나 등교 후 조퇴하는 상황이다. 학부모들은 2년여 전부터 학교 옆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2000여 가구 규모 재개발 공사 등의 영향으로 옹벽에 균열이 생기고, 지반 침하 등 심각한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성남제일초 별관을 둘러싼 돌로 쌓은 옹벽은 곳곳에 균열이 발생한 상태다. 그러나 지난 4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양호하다는 뜻인 ‘B등급’ 평가를 받아 전면 증·개축이 아닌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학부모들이 문제의 시급성을 지적하며 등교 거부에 나서자 임 교육감은 직후인 23일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와 만났다. 임 교육감은 당시 학부모들에게 “학교 건물과 석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전문 기관에서 과학적이고 정밀한 안전 진단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책은 10여일 만에 나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일 지원청 대강당에서 브리핑을 열고 ‘성남제일초 학교 운영 정상화를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당국은 성남제일초 본관(4258.44㎡)과 별관(3020.76㎡)를 모두 2025년까지 개축하기로 했다. 방식은 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성남시 교육경비 사업 등으로 진행하며 교육청과 시가 예산을 지원한다. 또 옹벽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해 이달부터 11월까지 70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항상 학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 태풍 와도 ‘재택’은 딴 세상인 노동자들…엇갈린 휴교·출근 ‘이중고’

    태풍 와도 ‘재택’은 딴 세상인 노동자들…엇갈린 휴교·출근 ‘이중고’

    6일 국내에 상륙한 11호 태풍 힌남노가 전국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를 남기고 떠났지만 재난 상황에서도 평소처럼 출근해야 했던 노동자들은 괴로움을 호소했다. 추석 특수로 비상이 걸린 물류업계에선 강풍과 폭우 속에서도 대다수 택배기사가 할당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일을 쉬지 못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에서 ‘5일 집하·6일 하차 전면 금지’를 요청했지만 전날 제주와 영남·전남 일부 지역에서만 집하가 중단됐다. 이날은 “태풍이 지나간 뒤 안전상황이 확인되면 근무한다”는 지침에 따라 전국 택배기사가 대부분 정상출근했다. 이 과정에서 침수 피해가 컸던 경북 포항 일부 대리점에선 힌남노가 내륙을 빠져나가기 전 새벽부터 기사들에게 출근을 강요해 마찰을 빚기도 했다. 강민욱 전국택배노조 교선국장은 “택배사나 대리점주는 재난 상황에도 ‘실제 피해가 어떨지 모르니까 일단 나와서 맞닥뜨려 보자’는 식인데 그러다 안전사고가 터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터미널은 폭우로 전기가 끊겨 현장 복구 중인데 할당 물량은 그대로라 내일 2배로 처리해야 하는 이중고에 처해있다”고 전했다. 민간기업은 재량껏 재택근무를 결정해 직장인의 희비가 엇갈렸다. 네이버·카카오·넥슨 등 IT기업은 전사 재택근무 조치를 했고 삼성·SK·롯데 등 주요 대기업도 사원들에게 자율적인 재택근무를 권장했다. 반면 고용노동부 권고에도 정상출근을 시키는 회사도 많았다. 더욱이 태풍 여파로 이날 오전 도로 곳곳이 통제되면서 출근시간이 늦춰지지 않은 직장인은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서야 했다. 서울 광화문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김모(30)씨는 “근처 회사에 다니는 친구가 어젯밤 재택 공지가 왔다면서 ‘노트북 충전기를 회사에 두고 왔다’고 난감해하는데 우리 회사는 역시나 아무 소식이 없더라”면서 “지난달 폭우 때도 그랬지만 서글픈 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맞벌이 부부는 자녀 휴원·휴교 조치로 이중고를 겪었다. 태풍 직접 영향권에 속한 부산·경남은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했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했던 중부지역은 지자체별로 판단이 달랐다. 서울은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일괄 임시휴교한 반면 경기·세종·대전·대구·충남·강원 지역은 학교장 자율에 맡겨 대부분 정상등교했다. 지역 맘카페에는 갑작스런 휴교 통지를 받은 학부모가 아이 맡길 곳이 없다며 하소연하는 글이 쏟아졌다. 서울의 한 학부모는 “추석연휴 다음날도 재량휴업일이라 이미 연차를 냈는데 태풍으로 갑자기 또 휴교를 한다니 워킹맘은 서럽다”고 토로했다. 서울 강남의 한 직장어린이집에서 일하는 교사 이모(29)씨는 “0세반과 1세반은 전원 가정보육을 한다고 해 교사도 재택을 하는데 우리반은 전원 등원했다”면서 “보육업 특성상 재해 상황이 와도 학부모님이 재택을 해야 우리도 재택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양국 합의’ 법적구속력은 없어… 외교 신뢰 위해 정치 판단 최소화를[이석우의 국제법 포럼-천동설에서 지동설의 나라로]

    ‘양국 합의’ 법적구속력은 없어… 외교 신뢰 위해 정치 판단 최소화를[이석우의 국제법 포럼-천동설에서 지동설의 나라로]

    한국과 중국은 지난 8월 24일 수교 30주년을 맞았다. 한중 수교는 역사적으로 한국 외교가 냉전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고, 그 후 중국은 한국 최대의 수출입 국가로서 경제협력과 인적 교류 등에서 불가분의 관계를 형성해 오고 있다. 대북 관계에서도 중국의 역할은 적지 않다. 그러나 최근 미국·중국 간 전략경쟁으로 뚜렷해지는 신냉전 속에서 한국 정부의 대중국 외교는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3불(사드 추가 배치 불가, 미국 미사일방어체계 불참, 한미일 군사동맹 불가)과 1한(사드의 운용 제한) 문제는 한국의 정권 교체와 맞물리면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드 3불(不)1한(限)은 문재인 정부에서 2017년 말 사드 운용 권리의 제약과 관련한 의혹으로 발생했다. 사드 배치 이후 중국의 반발로 한중 관계가 악화되고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이 지속돼 국내 기업들의 피해가 커지자 문재인 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에 밝힌 입장이다. 2017년 국회 질의에서 강경화 외교부 전 장관이 사드 추가 배치, 미국 미사일방어체계 참여, 한미일 3자 군사동맹에 대해 모두 계획이 없다고 답하고, 비슷한 시기에 중국이 한국이 3불1한의 약속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그 존재가 알려졌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표명한 사드 3불에 더해 사드 운용 제한을 의미하는 1한까지 중국 정부가 공식 거론하면서 쟁점이 확대됐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8월 9일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한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사드 문제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개진했다.중국 외교부는 한국이 3불1한을 선서(宣誓)했다는 표현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가 다소 뉘앙스가 약한 선시(宣示·널리 알린다)로 고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가 사드 3불1한을 한국의 대외적 약속으로 표현하고, 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자 한 것으로 이해된다. 한국 외교부 대변인은 8월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이 3불1한 정책을 공식적으로 선시했다는 중국 주장은 이전 문재인 정부가 밝혔던 것을 지칭한 것이며, 윤석열 정부는 사드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방어 수단이고, 안보주권 사안으로서 협의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결과적으로 하나의 사실관계를 놓고 한국의 공식 입장과 법적인 의미에 대한 해석이 정권이 교체되고 달라진 것이다. 사드 3불1한은 한중 간 합의가 아니라 당시 한국 정부가 사드 배치 및 운용과 관련해 현상 유지 입장을 일방적으로 피력한 것으로 이해된다. 문재인 정부는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중국의 보복을 지연시켰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사드를 배치하는 근본 원인이 북한의 핵문제에 있고, 북한의 유일한 우방국이자 경제적 영향력이 절대적인 중국이 북한의 비핵화에 영향을 전혀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북한 핵보유로 인한 부담도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즉 6자회담이 무력화되고 북한이 핵을 개발해 동북아시아 안보 위협의 핵심으로 등장하는 기간 동안 G2이자 6자회담의 핵심 축인 중국이 어떠한 기능도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작용한 결과물이 사드 배치라는 것이다. 따라서 국제정치학자들이 흔히 논하는 안보 딜레마 상황이 전형적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안보 딜레마는 어느 한 국가가 안보를 위해 군사력을 증강하면 주변국이 위협을 느끼고 군사력을 증가시키거나 도발하는 기회로 작용해 역설적으로 안보에 해가 되는 상황을 가리킨다. 결국 이 문제는 국제법과 국제정치가 첨예하게 얽혀 있는 문제이며, 법적으로는 양국 간 합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치적 합의가 법적 합의처럼 기능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로 귀결된다. 미국의 사드 배치 요구에 대해 한국이 수락하는 것 말고는 대응할 방법이 사실상 없었고, 중국의 보복에도 대응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은 주권국가인 한국의 자주적 군사안보 역량이 약해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사드 3불1한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합의를 전제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외교적 합의, 즉 신사협정(紳士協定)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일반적으로 법적 구속력을 갖지 않는 국제 합의를 신사협정이라고 한다. 공동발표, 선언, 약정 등이 이러한 비구속적 합의에 속한다. 신사협정은 법적 구속력이 없으므로 위반하더라도 국가 책임이 발생하지 않지만, 정치적 구속력은 갖는다. 각국 행정부는 조약 체결과 비교해 절차적으로 편리하고 신속하며, 기밀 유지를 위해 비구속적 합의인 신사협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의회 등 국내 제도상의 민주적 통제를 회피하려는 경우에 활용되기도 한다. 1997년 헌법재판소는 남북기본합의서(1991년 체결)를 남북한 특수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당국 간 합의로 법적 구속력이 없는 신사협정으로 판단했다. 2008년 한미 소고기 수입 합의서는 조약으로 체결하지 않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고시로 이행됐다. 2009년 원자로 건설 사업과 관련해 한·아랍에미리트(UAE) 간 비공개 군사양해각서는 UAE에 대한 군부대 파견 등을 포함하고 있어 헌법상 국회의 동의가 필요한 조약이지만, 양국 국방부 간 양해각서 형식으로 체결돼 논란이 됐다. 박근혜 정부 당시 위안부 문제의 불가역적 해결을 선언한 2015년 한일 외교장관의 공동 기자회견 발표문도 신사협정으로 볼 수 있다. 신사협정은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외교관계에서 그러한 양해가 있었다면 가능한 선에서 그 입장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그 양해의 내용이 무엇인가다. 이전 정권이 민감하게 처리하는 과정에서 양국 간 일종의 합의가 있었다면 이를 이면(裏面) 합의라고 정치적으로 공격하지 말고 당시 외교 기록을 현 정부가 차분하게 살펴서 우리의 논리를 세우되 거기서 어떠한 점을 계승할지, 어떠한 점을 보완해 대응할지를 결정하는 게 국익에 부합한다 할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대처를 정치적으로 비난하지만 말고 정권의 대응 방법 및 당시 양국 간 양해의 법적·정치적 의미를 면밀히 파악해 중국의 주장에 대응할 수 있는 논리는 계승하고, 일부는 보완하면서 외교적으로 푸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민주주의에서 정권은 교체되기 마련인데, 외교의 기본적인 정책이 5년 단위의 정권마다 달라진다면 외교의 근본인 상호 신뢰가 형성될 수 없다. 신사협정이라 하더라도 어떠한 외교적 합의를 이루는 데는 그 의미 등에 대한 법적 검토를 기초로 진행하는 것을 법제화해야 한다. 이는 외교부 국제법률국의 기능 정상화와도 연동돼 있다. 외교적 합의가 유일한 해결책인 경우에도 법적인 대응 방편은 플랜B로 있어야 한다. 사드 3불1한은 근원적으로는 외교상의 전략적 모호성을 포기하고 사드 배치 요구를 수용하면서 나타난 갈등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나온 산물이다. 현재의 국제 정세에서 한국이 스스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은 점차 좁아지고 있고, 정권이 교체되면서 외교정책의 일관성도 줄어들었다. 정권은 항상 교체될 수 있기에 특정 정권에서 이루어진 외교적 결정에 대해 정권이 바뀌더라도 국내 정치적인 판단을 최소화해야 한다. 더구나 그 판단에 국내의 사법적인 잣대를 들이대는 우(愚)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다시 말해 정권 교체 이후 이미 국제법으로 형성된 기존의 대외관계에 대한 변형의 시도에는 매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위안부 합의 파기를 공약으로 내세운 문재인 정부가 정권을 잡은 뒤 합의 파기나 재협상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주요 합의 사항인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을 결정하면서 양국 간 갈등의 불씨를 남긴 사례는 좋은 반면교사다.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괴물’ 힌남노… 잠 못 이룬 한반도

    ‘괴물’ 힌남노… 잠 못 이룬 한반도

    최대 초속 60m(시속 215㎞)로 직경 2m짜리 바위를 쉽게 날려 버릴 정도의 역대급 강풍을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5~6시 전후로 경남 해안(통영 인근)에 상륙할 전망이다. 육상에 머무는 시간은 2시간 안팎에 불과하지만 상륙 당시 중심기압이 역대 가장 강력할 것으로 예측돼 큰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도 “시설물 관리 차원이 아니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시간에 접어들었다”며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안전한 지역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5일 “힌남노는 강풍반경이 400㎞에 달하는 매우 큰 태풍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힌남노가 예상보다 빠르게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6일 0시쯤 제주 서귀포시 동쪽 60㎞ 해상을 지났다. 이때가 제주를 가장 근접해 지나간 것으로 관측됐다. 이후 오전 5~6시 전후로 경남 통영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상청은 힌남노가 중심 ‘눈’에서 좌우로 왔다갔다하면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상륙지점을 정확히 예상하는 것은 어렵다고 봤다. 중심위치로부터 움직이는 좌우 범위는 약 50㎞로 부산에서 경남 통영 사이의 거리 정도 된다. 상륙 시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50hPa(헥토파스칼)과 43㎧일 것으로 예측됐다. 국내에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상태다. 힌남노가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시점은 6일 오전 8시쯤으로 예상된다. 경북 포항 부근 동해로 진출해 정오쯤에는 울릉도 인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한반도 대부분 지역이 태풍 진행 방향의 왼쪽인 ‘안전반원’에 들어 피해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예측도 있지만 기상청은 “폭풍반경(바람이 2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구역)에 들어가면 경로상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힌남노 경로를 보면 남부지방은 물론 충청남부와 강원남부 일부 등도 폭풍반경에 들어간다. 유희동 기상청장도 “(태풍 경로가) 서쪽이냐 동쪽이냐 하는 논의는 의미가 없다”면서 모든 태풍은 길어야 12시간인 만큼 12시간 동안 모든 대비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해안을 지나는 시간대가 만조 때와 겹쳐 최고 12m 높이의 물결이 이는 등 폭풍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5일 오후까지 전국 공항에서 361편의 항공편이 결항했다. 제주국제공항은 모든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6일 첫차부터 운행을 임시 중단한다. 운행중지 예상 시간은 6일 오전 5시 첫차부터 오후 2시까지다. 순간최대풍속 예상치는 제주·전남남해안·경남해안·울릉도·독도 40~60㎧, 강원영동·경북동해안·전남서해안 30~40㎧, 남부지방(해안 제외)·충청·강원영서남부 20~30㎧, 수도권·강원영서중부·강원영서북부 15~20㎧다.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6일까지 100~300㎜의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중부지방 북서부를 제외하면 전국 대부분 지역 누적 강수량이 200㎜를 넘겠다.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와 부산·울산·경남지역 모든 학교가 6일 휴업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서울 지역은 유치원 787곳과 초등학교 607곳의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휴업에 들어간다. 중학교는 휴업과 원격수업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고 고등학교는 학교장 재량에 맡겼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현장방문

    이새날 서울시의원,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현장방문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일 강남구 소재 언북초등학교를 방문해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점검하고 학교장으로부터 애로사항 및 현안을 청취했다. 언북초등학교(교장 조형식)에 따르면, 본관 건물이 50년 이상 되어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이기에 학생들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학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노후화 학교시설을 직접 확인했으며, 시설 개선이 필요함을 교육청에 전달함과 동시에 관련 예산편성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언북초 현장방문을 통해 학생안전중심 학교시설개선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하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확보를 위해 교육청에 강력하게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로 격상…5일 오후 태풍 ‘힌남도’ 영향권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로 격상…5일 오후 태풍 ‘힌남도’ 영향권

    경기지역은 5일 오후부터 11호 태풍 ‘힌남노’ 영향권에 들어 6일까지 폭우와 함께 초속 15∼20m 내외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비상 3단계 발령은 2020년 9월 태풍 마이삭 이후 2년 만이다. 앞서 도는 전날 오후 8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뒤 12시간 만인 이날 오전 8시에 비상 2단계로 올렸는데 다시 5시간 만에 3단계로 격상해 대비체계 강화에 나섰다. 3단계 격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하며 행정1부지사가 총괄관리를 맡는다. 도와 31개 시·군 직원 1738명이 비상 근무에 들어가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침수 우려 취약도로 등을 예찰하고 강풍 취약 시설과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도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는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으며 기상특보 발령 시 등하굣길 통학 안전관리 강화와 학교장 판단에 따른 등하교 시간 조정, 휴업, 실외수업 자제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각 학교에 안내했다. 이날 오후 2시를 기해서는 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양평·광주·여주·안성· 이천·용인·평택 등 7개 시·군에는 6일 새벽 태풍특보가 내려질 예정이며 서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수집중시간은 이날 자정부터 6일 오전 9시까지이며 예상 강수량은 5일 70~120mm, 6일 40~150mm다. 지난 4일 0시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도내 평균 강수량은 66.8mm다. 지역별로는 포천시 125.0mm, 가평군 97.5mm, 남양주시 94.5mm, 동두천시 89.0mm 등이다.
  • ‘태풍 영향’ 광주 6개학교, 수학여행 취소

    수학여행을 계획했던 광주지역 일선 학교가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북상에 따라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태풍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직접 영향을 끼침에 따라 ‘상황관리전담본부’를 구성하고 수학여행·체험학습 진행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한 결과 취소·연기 하기로 결정했다. 이날부터 8일까지 숙박형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을 계획한 학교는 초등학교 포함 6개교이다. 광주자연과학고는 수학여행을 7일과 8일로 연기했으며 제주도 수학여행을 계획했던 동신여고·비아고·송원여상은 취소했다. 전남 순천과 고흥지역으로 숙박형 체험학습을 계획했던 송정중앙초와 문흥초 등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 시교육청은 태풍이 광주지역까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교장 재량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임시휴업’ ‘단축수업’을 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 우리 고교에 없는 과목 ‘온라인 학교’서 들어 봐요

    고등학생들이 소속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온라인에서 별도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학교 4곳이 문을 연다. 해당 과목에 대한 평가는 온라인 학교에서 하지만 학적 관리나 졸업학력 인정은 학생이 재학하는 고등학교에서 담당한다. 교육부는 내년 공립 온라인 학교 시범운영을 위해 대구, 인천, 광주, 경남 등 4개 교육청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학교는 교실과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공립 각종학교다. 4개 교육청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들은 소속 학교에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은 경우 학교장 승인을 받아 온라인 학교에서 이수할 수 있다. 개별 고등학교도 개설이 어려운 과목이 있다면 온라인 학교에 의뢰할 수 있다. 다른 교육청 소속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이뤄지며 대면 수업과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도 진행된다. 학기당 최대 6단위 내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온라인 학교에도 정규 교원을 배치해 전임 또는 필요한 경우 겸임교원이 순회 근무한다. 교원 확보가 어려운 과목은 외부 강사를 활용한다. 폐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교실, 교무실, 행정실 등 기본적인 학교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특별교부금 총 6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온라인 학교가 개별 고등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을 완화하고,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안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는 “온라인 학교는 농어촌 등에 있는 소규모 학교들을 지원하고 신산업·신기술 분야 등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운영해 보충·심화학습을 돕는다는 취지”라면서 “시도교육청과 함께 공립 온라인 학교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연차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6일 출근시간 조정권고”…중대본, 사상 첫 1→3단계 바로 격상

    “6일 출근시간 조정권고”…중대본, 사상 첫 1→3단계 바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제12호 태풍 ‘힌남노’ 상륙이 임박함에 따라 4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사상 처음으로 1단계에서 바로 3단계로 격상했다.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했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순으로 단계가 올라간다. 이번 태풍 ‘힌남노’는 과거 ‘루사’, ‘매미’보다 큰 위력으로 전국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정부가 총력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행안부는 앞서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올리고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전라·경상·제주권을 중심으로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힌남노는 대만 타이베이 북동쪽 약 3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로 속도를 높이며 북상 중이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요일(6일) 오전 민간분야의 출근시간 조정을 적극적으로 권고하는 한편, 각급 학교는 학교장의 자율적인 판단하에 적극적인 휴교 또는 원격수업을 시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중대본이 3단계로 격상되는 만큼 지자체와 관련 공공기관도 최고 수준의 대응 단계를 가동할 것”이라면서 “해안가, 하천변 등 위험지역 방문을 자하고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외출을 삼가시길 거듭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학교에 없는 과목’ 들을 수 있는 공립 온라인학교 4곳 신설

    ‘학교에 없는 과목’ 들을 수 있는 공립 온라인학교 4곳 신설

    고등학생들이 소속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온라인에서 별도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학교 4곳이 문을 연다. 해당 과목에 대한 평가는 온라인 학교에서 하지만 학적 관리나 졸업학력 인정은 학생이 재학하는 고등학교에서 담당한다. 교육부는 내년 공립 온라인 학교 시범운영을 위해 대구, 인천, 광주, 경남 등 4개 교육청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학교는 교실과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공립 각종학교다. 4개 교육청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들은 소속 학교에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은 과목이라도 학교장 승인을 받아 온라인 학교에서 이수할 수 있다. 개별 고등학교도 개설이 어려운 과목이 있다면 온라인 학교에 의뢰할 수 있다. 시도교육청 협약에 따라 다른 교육청 소속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이뤄지며 대면 수업과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도 진행된다. 학기당 최대 6단위 내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온라인 학교에도 정규 교원을 배치해 전임 또는 필요한 경우 겸임교원이 순회 근무한다. 교원 확보가 어려운 과목은 외부 강사를 활용한다. 폐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교실, 교무실, 행정실 등 기본적인 학교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원활한 원격수업과 디지털 기반 수업 운영을 위해 기반 시설을 갖춘 강의실을 구성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특별교부금 총 6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온라인 학교가 개별 고등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을 완화하고,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안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는 “온라인 학교는 농어촌 등에 있는 소규모 학교들을 지원하고, 신산업·신기술 분야 등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운영해 보충·심화학습을 돕는다는 취지”라면서 “시도교육청과 함께 공립 온라인 학교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연차적으로 확대 구축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힌남노, 매미보다 강할수도”…전국 사흘간 최대 300㎜ 내린다

    “힌남노, 매미보다 강할수도”…전국 사흘간 최대 300㎜ 내린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는 가운데 일요일인 4일은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하며 인명피해 최소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수도권과 제주도, 남해안에는 시간당 20∼30㎜ 내외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6일까지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전국 100∼300㎜이다. 제주도(산지 제외), 남해안, 경상권 동해안, 지리산 부근, 울릉도·독도는 400㎜ 이상, 제주도 산지는 600㎜ 이상으로 예보됐다. 힌남노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대만 타이베이 동쪽 약 3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의 속도로 느리게 북상하고 있다. 힌남노가 이날 밤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지나 북상해 5일과 6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오후에는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 5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 그 밖의 남해상, 서해남부 해상, 동해남부 해상에도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한 총리는 전날 저녁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하고 힌남노 진행 상황과 전망 및 관계 기관 대비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한 총리는 “인명피해 최소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태풍으로 인해 많은 비와 함께 해일,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지하차도,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통제와 항만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또 지난 8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서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대풍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오늘 오전 10시부터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지자체 등 관계기관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해 주시 바란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번 태풍은 우리에게 큰 피해를 안겼던 지난 2003년의 태풍 ‘매미’보다도 더 강한 상태로 상륙할 가능성도 있어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한 총리는 “정확하고 신속한 사전 안내와 홍보만으로도 많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시·도 단체장께서는 시민, 언론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위험 상황과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또 “재해취약지역 및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항만 크레인 전도, 양식장 파손 등 예상되는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지자체를 중심으로 경찰, 소방, 민간단체 등이 협조해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거주하시는 취약 계층 등에 사전에 충분히 안내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각 교육청 및 학교장께서는 학교의 재량휴업과 원격수업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고 각 기관은 전기·수도·가스·교통·원자력 등 기간시설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며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거주하시는 시민들께서도 집 주위에 위험 요소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 주시고,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관계기관에 즉시 알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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