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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 불만족 마리아’ 신성모독 논란

    성탄절을 일주일 남긴 17일 11시(현지시간) 진보주의 교회가 세워놓은 거대 게시판의 그림이 뉴질랜드에서 논란이 되고있다. 논란이 된 프레스코 스타일의 이 그림에는 요셉과 성모 마리아가 침대에 누워있다. 요셉은 의기소침한 표정이고 성모 마리아는 만족스럽지 못한 잠자리에 저멀리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그림에는 ‘불쌍한 요셉. 신을 따라가기는 너무 힘들지’(Poor Joseph. God was a hard act to follow)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신과의 사이에서 예수를 잉태한 마리아를 요셉이 잠자리에서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이 게시판은 오클랜드에 위치한 진보주의 기독교 교회인 ‘세인트 매튜 인 시티’가 세워 놓았다. 부사제인 글린 카디는 “이 그림이 논란의 경계에 있다는 것을 안다.”며 “ 그러나 이 그림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종교에 관심을 가지고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가톨릭계에서는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성모 마리아는 하느님의 아들을 처녀 잉태했다는 것이 2000년 동안의 우리 가르침이다.”라며 “요셉과 마리아의 잠자리를 묘사한 이 그림은 무례하고 불쾌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광고판이 세워진지 5시간만인 오후 4시경엔 그림을 반대하는 사람들에 의해 페인트가 칠해졌다. 글린 카디는 “종교인들이 이렇게 유머감각이 없나.” 라며 “성탄절 저녁식사에 이것이 화제가 되어 사람들이 종교에 대해 토론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교회는 본래의 그림을 다시 전시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아성, ‘공부의 신’에서 숙녀 자태 물씬

    고아성, ‘공부의 신’에서 숙녀 자태 물씬

    고아성이 여인의 향기가 느껴지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고아성은 2010년 1월4일 첫 방송 될 KBS 2TV ‘공부의 신’에서 파산직전 병문고에 재학 중인 김풀잎 역을 맡았다. 지난 2006년 봉준호 감독의 ‘괴물’에서 여중생으로 출연했던 고아성은 이 드라마를 통해 앳된 소녀의 이미지를 벗어버렸다. 현재 17살의 나이로 여고생이 된 고아성은 갸름해진 얼굴과 교복을 입은 매무새 등 깜찍한 아역이 아닌 어엿한 숙녀의 향기가 묻어난다. 첫 대본 연습 때 고아성을 만난 제작진은 “몰라볼 정도로 너무 예뻐졌다. 이제는 성숙한 숙녀가 다 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아성은 “키가 크면서 살이 좀 많이 빠져서 그런지 요즘 이미지가 바뀌었다는 소리를 부쩍 듣는 것 같다.”며 “사실 치아교정과 학업 때문에 고3때까지는 쉬려고 했는데 작품이 좋아서 치료를 중단하면서까지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티아라의 지연이를 비롯해 예쁜 아이들과 함께 촬영하게 돼 부담된다. 난 친근한 이미지로 어른들에게 어필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4세 때 MBC ‘스타탄생 왕중왕’을 통해 데뷔한 고아성은 지난 2005년 드라마 ‘떨리는 가슴’을 통해 주목받는 아역 배우로 꼽혀왔다. 특히 중2 때 도전한 영화 ‘괴물’에서는 또래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파 아역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으로 한 ‘공부의신’은 삼류 고등학교인 병문고의 오합지졸들이 최고 명문대 입시 특별반에 들어가 입시전쟁을 치러내면서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담는다. 사진 = 드라마하우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 “통일교 본부 새해 2월 용산 이전”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 “통일교 본부 새해 2월 용산 이전”

    “새해에 통일교 세계본부 교회가 용산으로 이전합니다. 이를 계기로 (통일교가) 한단계 도약할 것입니다.” 통일교 본부교회 당회장 취임 2주년을 맞아 1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난 문형진(30) 통일교 세계회장은 내년 최대 역점사업으로 ‘천복궁’이라 불리는 세계본부교회 이전사업을 들었다. 이 사업은 새해 2월 서울 용산구민회관에 새 본부교회를 열며 완료된다. 지금의 서울 청파동 본부교회는 한국본부로 사용할 예정이다. 본부 이전에 맞춰 1만 4300쌍의 국제 합동 결혼식도 추진 중이다. 문선명 통일교 총재의 막내아들인 문 회장은 문 총재의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하버드대 철학과를 나왔다. 그는 “일본에서의 통일교 탄압이 거의 인권유린 수준”이라며 강도높게 성토했다. 이어 “통일교인을 대상으로 일본에서 발생한 불법구금, 납치, 강제 개종 사례가 4300여건이나 확인됐다.”며 “인권유린을 방불케 하는 이런 종교 탄압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은 열성신자만 30만명가량이 있는 통일교의 주요 활동 지역이다. 문 회장은 “일본의 인권탄압 사례에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문 총재의 근황과 관련해서는 “(89세의 나이에도) 하루에 16시간 설교할 정도로 정정하다.”며 “2~3년 전부터 ‘2013년 1월13일까지 내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씀하시곤 하지만 정확한 의미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세계최장 강주아오대교 첫삽

    세계최장 강주아오대교 첫삽

    │베이징 박홍환특파원│마카오 중국반환 10주년(20일)을 앞두고 마카오와 홍콩,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를 Y자 형태로 연결하는 세계 최장 해상교량인 강주아오(港珠澳)대교가 15일 착공됐다. 마카오와 주하이 해안의 인공섬 공사부터 시작된 강주아오대교는 해상 구간의 길이 35.6㎞를 포함해 전체 길이가 49.968㎞에 이른다. 해상구간에는 해저터널 6.648㎞가 포함돼 있다. 현재 세계 최장 해상대교인 항저우(杭州)만대교보다 14㎞ 이상 길다. 총공사비만 700억위안(약 12조원)이 투입돼 오는 2015년 또는 2016년 완공 예정이다. 다리와 인공섬은 각각 리히터지진계 진도8 규모의 지진과 300년에 한 번 올 수 있는 대형 파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주아오대교가 완공되면 주하이와 선전, 둥관(東莞) 등 중국 동남부 주장(珠江)삼각주와 홍콩, 마카오를 한 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인프라가 구축돼 거대한 단일경제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강주아오대교는 이 같은 주장삼각주 경제통합의 1단계 시설인 셈이다. stinger@seoul.co.kr
  • 새 월화극 ‘공부의 신’, 캐스팅·제목 확정

    새 월화극 ‘공부의 신’, 캐스팅·제목 확정

    김수로, 배두나, 오윤아, 유승호 등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KBS 새 월화드라마의 제목이 ‘공부의 신’으로 확정됐다. 제작사인 드라마 하우스 측은 14일 “드라마의 원작만화인 ‘드래곤 사쿠라’의 작가와 장고를 거듭한 끝에 제목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공부의 신’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 드라마는 삼류 고등학교인 병문고 학생들이 최고 명문대 특별반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공부의 신’은 연기력을 겸비한 스타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천하대 합격을 위한 공부 테크닉을 전수하는 주인공 강석호 역은 안방극장에 첫 도전하는 김수로가, 정의파 영어 선생 한수정 역은 배두나가, 젊은 이사장 장마리 역은 오윤아가 맡았다. 명문대 특별 입시반에 들어가게 되는 병문고 오합지졸 학생 역을 맡은 스타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반항아 황백현 역을 맡아 안방극장 주역으로 나서며 영화 ‘괴물’의 고아성이 김풀잎 역을, 티아라의 지연이 나현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변희봉, 이병준, 심형탁과 개그맨 박휘순 그리고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임성민 등 명품조연이 가세한 ‘공부의 신’은 ‘천하무적 이평강’ 후속으로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한편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는 일본에서 2005년 TBS 드라마로 제작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해 도쿄대학 입시 수험생이 12%나 증가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만화 ‘입시 최강전설: 꼴찌, 동경대가다!’로 소개돼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르포]김할머니 인공호흡기 뗀 후 반년 현장르포

    [현장르포]김할머니 인공호흡기 뗀 후 반년 현장르포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15층의 한 1인실. 대법원의 국내 첫 존엄사 인정 판결로 6월23일 인공호흡기를 뗀 김모(77) 할머니가 반 년 가까이 호흡을 유지하고 있다. 13일 기자가 찾아간 병실엔 지난해 2월18일 의식을 잃기 전까지 김 할머니가 즐겨 들었던 찬송가가 병상 옆 카세트를 통해 은은하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에 화답하듯 할머니는 “아~”하는 소리와 함께 큰 숨을 들이 쉬었다. 분당 호흡수 17, 산소포화도 99%. 혈압과 맥박 모두 정상치다. 그러나 병상을 지키던 맏사위 심치성(49)씨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그는 “지난 두 달 동안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지신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코에 호흡줄 끼워 자가호흡 도와 할머니의 코에는 산소 호흡줄이 끼워져 있었다. 강제로 산소를 주입했다 뺐다 하는 인공호흡기와 달리 자가 호흡을 돕는 보조장치다. 10월부터 산소포화도가 90% 이하로 떨어지거나 일시적인 무호흡 상태가 나타나 의료진이 취한 조치라고 심씨는 설명했다. 호흡 상태가 좋아지면 다시 뗐다가 붙이는 것을 반복한다. 입을 통해 주입하는 유동식(流動食)도 섭취하기 쉽도록 더 묽은 상태로 바꿨다. 심씨는 “언제 장모님의 호흡을 가져가실 지는 하느님만 아실 것”이라면서 “의식이 없고 반응도 없지만 영적으로 다 듣고 계신다고 생각해 중요한 가족대화는 가능하면 병상 밖에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보름 전에는 할머니의 등에 심한 욕창이 생겨 피부과 진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피부를 긁어내면 새로 돋아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진단도 내놓았다. 일단 의료진은 연고를 바르고 항생제를 투여해 상태 악화를 막았다. 가족들은 본의 아니게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법제화’ 논쟁의 중심에 서는 바람에 줄곧 심한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가족 대변인격인 심씨는 10월14일 할머니의 77번째 생일 이후 언론 인터뷰를 고사했다. 할머니가 인공호흡기를 뗀 이후에도 생명을 이어가면서, ‘부모님을 잡아먹은 사람들’이라거나 ‘너희들이 기독교인이냐.’라는 등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연명치료 범위 상당히 애매” 국내 최초로 재판부로부터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판결을 받았지만 법제화는 물론 용어정리조차 제대로 안돼 가족들의 심적 고통은 더해가고 있다. 심지어 자가호흡을 돕는 호흡줄과 항생제, 유동식 등이 연명치료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논란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연명치료를 거부한 환자가 생명유지 시스템에 의존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심씨는 “호흡줄 같은 최소한의 보조수단도 의학적으로 연명치료에 해당하지만 우리는 단순히 ‘인공호흡기의 제거’만 허용해 달라고 법원에 의견을 제시했던 것”이라면서 “유동식이나 호흡줄은 계속 유지하고 최악의 상황에서 심폐소생술만 하지 말라고 병원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환자 본인이나 가족의 뜻과 무관하게 연명치료는 무조건 강제로 하도록 규제해 왔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허대석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서울대 의대 교수)은 “인공호흡기나 심폐소생술 외의 다른 조치도 모두 중지하라는 얘기는 우리 문화에서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연명치료의 범위가 구체적으로 어디까지라고 정해진 것도 없다.”면서 “상당히 애매하다.”고 말했다. 글 사진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유승호, 8년만에 할머니와 ‘동고동락’

    유승호, 8년만에 할머니와 ‘동고동락’

    ‘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8년 만에 할머니와 동고동락에 들어간다. 유승호는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될 KBS 월화드라마에서 어려서 사고로 부모님을 모두 잃고 할머니와 생활하는 주인공 황백현 역을 맡았다. 유승호는 지난 2002년 외할머니와 둘이서만 외딴 산골에서 생활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집으로’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상우 역을 맡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바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집으로’에서 할머니에게 투정만 부리는 7살 난 꼬맹이였던 유승호가 이번 드라마에선 할머니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는 고등학생 황백현으로 자라난 것. 당시 할머니 역은 배우가 아닌 현지에서 살고 계시던 김을분(84) 씨가 맡았지만 이번엔 연기파 배우 김영옥이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다. 한편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삼류 고등학교인 병문고 학생들이 최고 명문대 특별반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담는다. 유승호, 김영옥 외에도 김수로, 배두나, 오윤아, 변희봉, 고아성, 이현우, 지연 등이 출연한다. 사진 = (왼쪽) 영화 ‘집으로’ (오른쪽)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학발상지’ 구미산 용담정 성역화 추진

    ‘동학발상지’ 구미산 용담정 성역화 추진

    수운 최제우 선생이 우리 민족 종교인 동학을 일으킨 곳인 경북 경주시 가정리 구미산 기슭의 용담정 일대에 대한 성역화 사업이 추진된다. 경주시는 동학의 발상지인 용담정 일대를 우리 민족의 사상적 긍지와 주체성을 확립하는 산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성역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용담정은 수운 선생이 ‘사람마다 마음속에 한울님을 모셨으니 사람이 곧 한울님(인내천)’임을 깨달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천도교의 성지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17년까지 용담정 일대 주변 터 31만 4000여㎡에 총 74억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3단계로 나눠 추진될 이 사업은 1단계로 내년부터 2012년까지 토지매입, 최제우 생가 복원, 수장고 및 전시·영상홍보실을 갖춘 수운 기념관을 건립한다. 2단계(2013~2015)로 대강의실, 세미나실, 숙박시설이 들어서는 교육문화관과 수련관을 신축한다. 3단계(2016~2017)에서는 동학 탐방로 및 휴식공간 조성, 주변 정비, 조경사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동학사상이 우리 민족의 사상적 긍지와 주체성을 확립하는 산 교육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성역화 사업과 함께 동학사상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개발하고 전국 네트워크화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국민견’ 상근이, 드라마에 도전장

    ‘국민견’ 상근이, 드라마에 도전장

    KBS 2TV ‘1박2일’을 통해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견’으로 떠오른 상근이가 드라마에 도전했다. 10일 드라마하우스 측은 “상근이는 내년 1월 4일 첫 방송 될 KBS 월화드라마 타이틀 영상에 등장한다.”고 전했다. 상근이는 ‘1박2일’을 비롯해 캐릭터 사업 등으로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최근 ‘1박2일’ 제작진으로부터 한 달간의 휴가를 얻어 드라마 촬영에 임하게 됐다. 상근이는 마라톤을 콘셉트로 진행된 타이틀 촬영 현장에서 김수로, 배두나, 오윤아, 유승호, 고아성 등 출연진과 첫 만남을 가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배두나, 유승호, 고아성 등은 TV속에서만 보던 상근이의 등장에 호기심을 보이며 반가워했다. 제작사인 드라마 하우스 측은 “드라마 타이틀이 마라톤 콘셉트로 진행되다보니 응원군단에 커다란 애완견이 있으면 좋겠다는 제작진의 제안을 받아 상근이를 섭외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상근이가 극중에도 등장할 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일본만화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삼류 고등학교인 학생들이 최고 명문대 특별반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담는다. 변희봉, 배두나, 고아성 등 영화 ‘괴물’의 주역들이 다시 뭉쳤고 김수로, 오윤아, 유승호, 이현우, 이찬호, 지연 등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드라마하우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뉴스다큐 시선] 저는 ‘사랑의 빨간냄비’입니다

    [뉴스다큐 시선] 저는 ‘사랑의 빨간냄비’입니다

    저는 ‘빨간냄비’입니다. 무슨 냄비가 빨간색이냐구요? 겨울이 찾아오면 사람들은 저를 두고 ‘자선냄비’라고도 부릅니다. 이제 조금 감을 잡으셨다는 반응이 오네요. 어떤 사람들은 저를 30년 전부터 봤다고 하고, 누구는 40년 전부터 봤다고들 합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제가 한국에 처음 도착한 것은 1908년입니다. 손가락으로 꼽아 보니 와우! 벌써 100년이 넘었군요. ‘구세군(The Salvation Army)’들이 저를 데리고 와서 이웃사랑의 대명사로 만들었죠. 제 하루 일과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저를 따라 오세요. 오늘(8일), 저는 서울 지하철 강남역 2번 출구 앞길에 나왔습니다. 강남역 부근에만 저와 똑같은 냄비가 5개나 있군요. 행인이 많은 지역이라 냄비도 많이 나왔나 봅니다. 사람들이 그러는데, 이달 하루에만 전국에서 600여개 자선냄비들이 활약한다고 합니다. 낮 12시. 박상식(40), 한영희(29·여) 사관학생이 삼각다리를 세우고 본격적으로 저를 행인들에게 선보였습니다. 박 사관학생은 “일반 신학교에 다니다가 우리 시대 어떤 곳에 나눔이 필요하고 몸으로 뛰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 고민하다가 입교했다.”고 합니다. 봉사정신으로 똘똘 뭉친 분인지라 선한 웃음 뒤에 후광이 비치는 듯하네요. 보통 날씨가 쌀쌀하면 기부금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추워지면 어려운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생각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오늘도 어제보단 날씨가 쌀쌀한 것 같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관학생이 나를 인도에 내려놓자마자 한 중년 아저씨가 5000원을 넣습니다. 하루에 얼마나 많이 들어오냐구요? 정확하게 숫자를 헤아려보진 않았지만 보통 한 냄비에 60만~70만원입니다. 부유한 사람들이 기부를 많이 할 때도 있지만 주로 기부하는 분들은 중년 아주머니랍니다. 구세군 냄비가 이분들에 의해 운영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합니다. 부디 오늘은 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100만원이 넘기를 기도해 봅니다. 돈을 기부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구구절절한 사연으로 소중한 물건을 기부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작년에는 어떤 할머니가 손자의 패물을 정성스럽게 싸와서 기부하기도 했구요. 백화점 상품권 수백만원어치를 받은 어느 회사원이 하나도 빼지 않고 우리 냄비에 전달한 사연도 있습니다. 빨간냄비만 보면 쪼르르 달려와 기부하는 아이들도 부지기수입니다. 종교를 초월해 모두 하나가 된다고나 할까요. 저는 가슴시린 차가운 냄비에 불과하지만 벌써부터 마음이 찡해져 옵니다. 오늘은 마침 서봉원(28) 서울신문 수습기자가 체험을 하러 왔다고 하네요. 종을 부여잡는 손길이 다부져 보입니다. 그는 사관학생들이 입는 제복보단 격이 떨어지지만 등에 분명히 ‘구세군’이라는 단어가 적힌 빨간 점퍼를 입고 천천히 종을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종은 길이 25㎝, 무게 320g 정도이지만 청명한 소리를 내려면 숙달된 기술이 필요해 다루기가 만만치 않답니다. 처음부터 “따르릉~” 소리가 날리가 만무하죠. “땡그르르~” 소리만 계속 이어지자 서 기자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듭니다. 20분 정도 흔들자 드디어 아름다운 소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손목 스냅을 이용해 가볍게 흔들어야 제대로 된 소리가 나오죠. 하지만 아름다운 소리가 나게 하려면 손목이 너무나도 아프기 때문에 몇시간 동안 계속 종을 흔들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서 기자는 “30분 정도 흔들었는데 벌써부터 팔이 아프다. 쉽지 않은 일”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계속 종을 흔듭니다. 역시 종을 제대로 흔들기 시작하자 따뜻한 손길이 이어집니다. 오후 2~5시에는 기부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고, 저녁 시간대에 많아진다고 합니다. 서 기자는 태어나서 처음 잡아 보는 종을 계속 흔드느라 보기 안쓰러울 정도이지만 이번에는 옆에서 마이크까지 전달됩니다. 박 사관학생이 말하기를 “힘들어도 마이크를 잡고 얘기를 해야 사람들이 한번이라도 더 쳐다보고 반응이 좋다.”고 거듭니다. 매일 2시간마다 한번씩 교대하면서 저녁 8시까지 활동하는 사관학생에 비할 바 아니지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도 제 몸속으로 기부금이 한푼, 두푼 전달될 때마다 마음이 더 가벼워진다나요. 10분이 지나도 한명도 기부하지 않을 땐 그의 어깨가 더 쳐져 보이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일 겁니다. 그의 노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13세 아이부터 40대 중년 아저씨까지, 500원짜리 동전부터 5만원까지 기부금이 계속 들어옵니다. 시간이 지나 해가 저물고 강남역을 찾는 행인들이 늘어나면서 제 몸은 더욱 더 따뜻한 온기를 머금습니다. 서 기자는 이날 일정이 마감되는 8시까지 “구세군은 우리나라에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섰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도웁시다.”라고 목청껏 외쳤습니다. 또 기부금이 들어올 때마다 허리를 깊이 숙이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종과 마이크만 들면 허리가 아픈 줄도 모르고 마음이 경건해진다고 합니다. 그도 이제 기부의 참뜻을 이해한 것이겠지요. 마지막 돌아가는 길에 직접 지갑에서 돈을 꺼내 냄비에 돈을 넣는 선한 모습까지 보입니다. 서 기자의 노력 덕분일까요. 오늘은 기부금이 무려 80만원이나 모였습니다. 평균 기부액을 넘어서니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대략 30분에 20명이 기부했다고 박 사관학생이 설명하네요. 1만원부터 1000원까지 기부액이 다양하지만 2000~3000원을 넣고 가는 사람들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한 사람이 기부하면 뒤를 따라 많은 사람들이 계속 기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기부하도록 하려면 누군가 먼저 발걸음을 떼야 한다는 말이죠. 좋은 소식이 연이어 들립니다. 주방용품 업체인 휘슬러코리아가 성금 1억원을 모아 구세군에 2.5t ‘사랑의 밥차’를 기부했다고 하네요. 구세군과 이 회사는 서울역에서 이 차량을 이용해 오전 11시부터 인근 노숙인들에게 400명분의 식사를 제공했답니다. 휘슬러코리아 직원 60명과 구세군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석해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 회사는 매년 우리 빨간냄비를 지원하는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식사를 대접받은 몇몇 할아버지들은 “구세군하면 빨간냄비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식사까지 대접하는 줄 몰랐다.”면서 연신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저는 내일을 위해 제자리로 돌아가야 겠습니다. 실물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뉴스가 많이 들리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어려운 이웃이 줄기는커녕 점점 늘어난다는 우울한 소식도 들립니다. 추운 날씨에 바닥에 불을 지피지 못해 독감에 걸리는 독거노인들의 애타는 마음도 전해져 옵니다. 마음과 마음이 전해지는 따뜻한 기부가 더욱 필요한 계절입니다. 우리 모두 기부에 참여합시다. 글ㆍ사진ㆍ동영상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구세군의 역사는 1908년 국내 첫발… 20년뒤 자선냄비운동 추진 세계 구세군 창시자는 영국의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 그는 1865년 런던의 동쪽 끝에 살던 가난한 사람들을 교회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다가 기독교 선교회를 창립, 1878년 ‘구세군’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매춘부나 가난한 부랑자는 당시 쉽지 않은 삶을 살고 있었다. 산업혁명으로 인해 퇴출된 단순 노동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구제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부스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과 기부 사업 등을 추진했고 이것이 오늘날의 구세군 사회봉사 체계로 이어져 내려왔다. 구세군 교회 구성원들은 ‘병사’로, 성직자들은 모두 ‘사관’으로 불린다. 사관은 일반 교회의 목사와 같은 일을 한다. 제일 위쪽에는 대장이 있고, 각 나라에는 사령관이 있다. 사관과 사관학생들을 이끈다. 전 세계 108개국에 구세군 교회가 건립돼 활동 중이다. 구세군의 해외선교는 1880년부터 시작돼 유럽과 캐나다, 미국 등에 전파됐고, 1895년에는 일본에 처음 알려졌다. 이후 부스 대장이 일본 순회 집회 때 참석했던 조선유학생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에도 구세군이 들어왔다. 1908년 영국의 로버트 호가드(Robert Hoggard)가 국내 최초의 구세군 교회인 ‘서울 제일영’을 건립한 것. 호가드는 우리 이름으로 ‘허가두’로 불렸고 8년 동안 사관 87명, 교인 2753명을 만들고 교회 78곳을 개척하는 등 맹활약했다. 구세군은 1918년 한 독지가의 기부금으로 서대문구 충정로에 아동구제 시설인 ‘혜천원’ 설립을 시작으로 1926년 윤락여성을 위한 ‘여자관’과 사관학교를 잇달아 세웠다. 1928년부터 자선냄비운동을 전개해 국내 기부문화 확대에 앞장섰다. 일제 치하에서 탄압을 받아 1941년 ‘구세단’으로 명칭이 바뀌고 일본 구세군에 의해 운영되다가 1943년에는 전쟁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폐쇄조치 당했다. 광복 이후 1947년 새로운 사령관이 부임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종교단체이긴 하지만 ‘자선냄비’를 통해 우리 사회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성인때 삶의 재미 찾아야” 신영섭 마포구청장 모교방문

    “성인때 삶의 재미 찾아야” 신영섭 마포구청장 모교방문

    미국 뉴욕주립대 경제학 박사 출신인 신영섭 마포구청장이 모교인 숭문고등학교의 특별 강사로 초빙돼 눈길을 끌었다. 신 청장은 지난 5일 모교인 대흥동 숭문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진로와 미래’에 대해 강의했다. 학교의 대선배이자 지역의 수장을 맡고 있는 신 구청장의 등장에 학생들은 열렬한 박수갈채로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신 청장은 “고교 졸업 뒤 대학을 가든, 취업을 하든 여러분에게 중요한 것은 인생의 재미를 찾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경제전문가 출신인 신 구청장은 돈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어른이 된다는 건 경제적으로 독립해야 한다는 걸 뜻한다. 하지만 돈에 집착하면 일을 그르치게 될 수도 있으니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신 구청장은 10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는 민주사회의 힘’이란 주제로 마포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명사 릴레이 특강에 나선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127개 교회중 60곳 신자 5배 늘어나

    127개 교회중 60곳 신자 5배 늘어나

    사례#1. 인천 서구에 있는 온누리장로교회(담임 심근수 목사)는 2005년 세워졌다. 개척 당시 교인은 5명. 4년 뒤인 09년까지도 출석 교인은 20여명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목회사관훈련 참석 이후 한 해만에 50여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사례#2. 강원 원주에 있는 성령교회(담임 이일용 목사)는 올해 1월 2명의 교인으로 목회를 시작했다. 그러나 개척과 동시에 목회사관훈련에 참석, 프로그램이 끝난 11월 45명의 신자가 등록했다. 또 매주 40명 가까운 신자들이 목회에 출석하고 있다. 소명의식과 열정으로 목회에 나서는 개척교회 목사들은 종종 현실의 벽에 부딪히게 된다. 예수님은 제자인 베드로에게 “너희로 하여금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4:19)라고 말씀했지만, 최근 대형교회들의 확장으로 ‘개척교회 어부’들은 ‘낚을 고기’가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 박재열 목사(동선교회)가 이끌고 있는 ‘목회사관훈련’에 참여한 목회자들은 “고기가 많다. 신난다.”라며 힘찬 구호를 외친다. 이들은 신자들의 수평이동을 탓할 게 아니라, 생각을 바꿔 수많은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자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운동본부는 올해 목회사관훈련 일정을 마치고 지난 26일 한 해 성과를 결산했다. 총 127개 교회가 참석한 올해 훈련은 마지막까지 남은 교회들이 모두 놀랄 만한 부흥의 성과를 보여 줬다. 상위 60개 교회는 평균 500%, 나머지도 최하 30~100%의 성장을 기록했다. 2002년 처음 시작한 목회사관훈련은 일종의 개척교회 컨설팅. 급속한 기독교 인구 감소와 교회 공동화를 우려해 ‘작은 교회가 살아야 한국 교회가 산다.’는 생각으로 박 목사가 사재를 털어가며 시작한 사업이다. 개척교회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물질적 지원과 목회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거쳐간 교회만도 600여개에 이른다. 참석 교회는 매년 1월 지원 교회 중 추첨을 통해 뽑는다. 훈련 대상으로 선정된 교회들은 ‘목회사관훈련 서약서’를 쓰고 일정 지원금을 10개월간 받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개척교회 목사들은 한 달에 한 번 모여 박 목사를 비롯, 전도·설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받으며 그간의 사업 중간 성과 보고를 한다. 박 목사는 훈련에 참여한 목회자들에게 “목회자가 바뀌어야 교회가 바뀐다.”고 강조한다. 신자 100명이 될 때까지 쉬지 말 것, 하루 4시간 전도할 것, 일주일에 두 번 철야할 것, 하루 15명 이상 만날 것 등 그가 목회자들에게 요구하는 행동강령은 상당히 까다롭다. 올해도 훈련 교회 중 13개가 중도 탈락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내고 의지할 힘이 되도록 운동본부는 ‘지역 네트워크’도 함께 구성해 상승효과를 내고 있다. 장로회, 감리교 등 교파를 따지지 않고 지역적으로 뭉친 네트워크 모임은 사관훈련과는 별도로 매주 모여 복음사업을 독려하고 힘을 모은다. 운동본부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내년에도 130개 교회를 공개 추첨해 선정·후원할 예정이다. 또 가장 많은 세례를 준 교회들을 시상하는 세례 시상식도 열어 불신자 전도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박 목사는 “불신자를 건지고 이를 통해 한국 교회 전체를 부흥시키기 위해서는 작은 교회가 먼저 부흥해야 한다.”면서 “기성 신자를 모아 교회가 커지는 것보다 작은 교회를 통해 널리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하느님이 더 기뻐하실 방식”이라고 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할머니라고 영어연극 못하나요”

    “할머니라고 영어연극 못하나요”

    3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2년제 학력인정 주부학교인 일성여중고 ‘어른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대회가 열린다. 40~70대 학생들로 구성된 15개팀이 의상을 차려입고 지난 몇 달 동안 연습한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흥부와 놀부·신데렐라·콩쥐팥쥐·시골쥐서울쥐 등 익숙한 작품들이 대부분이지만, 알파벳부터 새로 배우기 시작한 학생들이 영어 대사를 상황에 맞춰 표현하기까지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자녀들을 모두 키워 대학에 보냈거나 결혼까지 시킨 뒤의 배움은 용기가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 학생들은 “뒤늦게 용기를 내 공부를 시작하고, 어려운 영어연극까지 하면서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의 의미를 깨달았다.”고 입을 모았다. 배우는 과정에서 느끼게 된 기쁨도 연극을 완성시킬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원동력이 됐다. 흥부와 놀부팀의 박금임(57)씨는 “운전하면서 자동차 기어에 쓰인 ‘D’가 무슨 뜻인지 궁금했는데, 학교에 들어와 영어를 배우면서 ‘Drive’의 약자인 것을 알게 됐다.”며 밝게 웃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영화 ‘괴물’ 고아성, 드라마서 유승호와 호흡

    영화 ‘괴물’ 고아성, 드라마서 유승호와 호흡

    13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괴물’에서 열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고아성이 이번엔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6일 드라마 제작사 드라마하우스에 따르면 고아성은 KBS 2TV 월화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 후속으로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제목미정)에 캐스팅돼 김수로, 배두나,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다.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삼류 고등학교인 병문고 학생들이 최고 명문대 특별반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담는다. 고아성은 병문고를 구하기 위해 혜성같이 나타난 강석호 선생(김수로 분)을 만난 뒤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능동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소녀 김풀잎 역을 맡았다. 특히 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특별 입시반에서 고아성과 호흡을 맞추게 될 황백현 역에 캐스팅돼 두 10대 스타가 어떤 시너지효과를 발휘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아성, 유승호, 김수로 외에도 정의파 영어교사 한수정 역에 배두나, 명문대 특별 입시반 학생 나현정 역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 홍찬두 역에 이현우 등이 캐스팅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북 구립 어린이야구단 출범

    성북 구립 어린이야구단 출범

    어린이판 ‘천하무적야구단’이 등장했다. 주말마다 안방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한 지상파 방송국의 오락 프로그램처럼 야구를 통해 인생을 가르치는 야구단이 서울 자치구에서 공식 출범했다. 서울 성북구는 구립 리틀야구단을 지난 21일 창단, 공식 출범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야구단은 성북구 돈암동의 매원초등학교와 개운초등학교 2~5학년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모두 33명으로 구성됐다. 정형주 전 경동고 야구팀 코치가 리틀야구단 감독을,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에서 뛰었던 김종석씨가 수석코치를 맡았다. 야구단 출범은 남달랐다. 프로팀에서 외야수와 지명타자로 이름을 날렸던 김씨는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모교인 매원초등학교에서 11명의 후배들을 모아 놓고 야구를 가르쳤다. 김씨는 한때 한화에서 장종훈 등과 함께 무적타선을 이끌었다. 창단식에는 경동고 야구부원,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야구동호회원, 성북스포츠클럽 야구교실 회원 등이 참석했다. 서찬교 구청장은 “리틀야구단을 통해 나라의 미래를 밝히는 꿈나무가 되어 달라.”며 축하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강서구 종파초월 이웃돕기 바자 연다

    강서구 종파초월 이웃돕기 바자 연다

    어려운 살림에 주변 이웃을 돌아보기 힘든 시기. 서울 강서구의 종교인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겨울을 나기 힘든 이웃을 위한 대규모 바자회를 준비해 화제다. 강서구는 지역 공동 선(善) 실천 종교단체 협의회와 함께 오는 28일 마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이웃사랑 나눔, 우리 함께 해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웃돕기 바자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전국 처음으로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등 지역 모든 종교단체가 참가한다. 김재현 구청장은 “이웃사랑과 지역 현안 해결에는 종교와 종파를 구분할 필요가 없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모든 종교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로 강서인의 힘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바자회 물품은 종교 지도자의 특별기증품과 신자들이 기증한 의류, 잡화, 장신구, 가전제품 등 3000여점이다. 약사사 태연주지스님이 아끼던 10폭짜리 병풍, 화곡 그리스도교회 전창선 목사의 입체낭독 성경 12편, 한국어대사전, 파피루스, 액자 1점 등 각 종교지도자들이 소중하게 지니던 소장 기념품과 애장용품 등을 볼 수 있다. 이들이 기부한 물품은 특별기증 물품 경매로 주민들에게 팔 예정이다. 신발, 가방, 잡화, 서적, 가구, 의류, 가전제품, 일반생활용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일반기증물품 부스도 있다. 또 구 사회복지기관협의회 소속 15개 기관 단체들이 참여하는 세계 빈곤 아동돕기 캠페인, 어르신 생생체험, 치매뚫고 하이킥 등 사회복지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그 밖에도 구 연예인 홍보단인 가수 환호·강철·김나영이 출연하는 기부와 나눔의 음악공연,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아브라카라브라 공연, 구 여성합창단 부대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 각 종교단체에서 이웃돕기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바자회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바자회 수익금은 모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된다. 물품 기증이나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주민은 구 자원봉사센터(3664-1367)로 연락하면 된다. 이종석 주민생활지원 과장은 “전국 처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 종교단체들이 종파를 초월해 한마음으로 뭉쳤다는 것이 큰 의미”라면서 “자원봉사 운동의 확산으로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행복도시 강서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국민 남동생’ 유승호, 반항아로 안방 첫 주연

    ‘국민 남동생’ 유승호, 반항아로 안방 첫 주연

    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안방극장 첫 주연을 꿰찼다. 25일 드라마 제작사 드라마하우스에 따르면 유승호는 KBS 2TV 월화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 후속으로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제목미정)의 주연을 맡았다.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삼류 고등학교인 학생들이 최고 명문대 특별반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담는다. 유승호는 공부와 담 쌓은 채 미래에 대한 목표도 없이 살아가는 문제아 황백현 역을 맡아 반항아로 변신을 시도한다. 유승호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드라마를 통해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고심하고 있다.”며 “아마도 외모적인 부분에서도 큰 변화를 주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산 직전의 학교를 구하기 위해 카리스마 교육법을 펼치게 될 변호사 강석호 역은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안방 극장에 도전하는 김수로가 맡았다. 또 정의파 영어교사 한수정 역은 배두나가, 학생 나현정 역에 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캐스팅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수진영 희망’ 페일린 뜨거운 인기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자서전 ‘불량해지기’ 전국 홍보에 나선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의 인기가 뜨겁다. 사인회가 열리는 곳마다 수천명이 사인을 받기 위해 밤을 새고 수백㎞를 차를 몰고 오는 사람들도 셀 수 없이 많다고 미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페일린의 자서전 사인회장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성토장이자 보수진영의 희망찾기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복음주의 목사인 빌리 그레이엄(91)은 22일 페일린과 가족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청, 저녁을 같이 하며 페일린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보수진영의 최대 희망’으로 떠오른 페일린이 가는 곳마다 환대를 받으며 지난해 대선 선거 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23일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버밍햄에서 열리는 사인회장 밖에는 22일 뉴욕과 미시시피에서 온 팬들을 포함해 수천명이 장사진을 쳤다. 서점 측이 사인회 티켓으로 미리 나눠준 팔찌 1000개는 일찌감치 동이 났지만 많은 사람들은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갖고 온 슬리핑백 속에서 잠을 청하며 페일린을 만날 수 있길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지역 신문들이 보도했다. 미시시피에서 왔다는 베티 랜드럼은 빗속에서 밤을 지냈지만 “그럴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고 폭스뉴스 지역 방송이 전했다. 랜드럼은 “페일린이 2012년에 출마했으면 좋겠다.”면서 “페일린은 훌륭한 보수주의자이며 독실한 기독교인”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주 말 미시간의 소도시인 포트웨인에서 열린 사인회에도 수천명의 시민들이 섭씨 4~5도의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페일린을 보기 위해 밤새 줄을 서서 기다렸다. 페일린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자 민주당 지지단체들이 이를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언론들도 진보·보수 성향에 따라 페일린의 인기를 경쟁적으로 다루고 있다. kmkim@seoul.co.kr
  • 정애연, 22일 김성준과 교회서 극비 결혼

    정애연, 22일 김성준과 교회서 극비 결혼

    배우 정애연(27)이 연인 김성준(39)과 지난 22일 극비리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정애연과 김성준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백주년기념교회에서 결혼했다. 정애연은 이날 결혼식을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백주년기념교회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의 통화를 통해 “정애연과 김성준은 가족과 친지 10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목사님의 주례로 조용히 식을 올렸다. 식후에는 교인들과 함께 예배를 올렸다.”고 밝혔다. 정애연과 김성준은 2004년 함께 출연한 MBC ‘베스트극장’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12살 나이 차이의 띠동갑 커플임을 당당하게 밝히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정애연과 김성준은 지난해 서울 신수동 서강대학교 내에 햄버거 업체인 ‘진앤하우스’를 열어 함께 사업을 해오기도 했다. 서구적인 미모로 사랑받아온 정애연은 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 ‘비포 앤 애프터 성형외과’와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등이 출연했다. 최근에는 이나영이 주연한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애연과 백년가약을 맞은 김성준은 원로배우 고(故) 김진규의 아들로 드라마 ‘불량주부’, 영화 ‘두사람이다’ 등에 출연했다. 사진 =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1일 TV 하이라이트]

    ●반갑습니다 선배님(KBS2 오전 9시30분) 최근 몰라보게 예뻐진 외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강유미가 모교 광주 경화여고를 찾아간다. 고교시절 연극반에서 활동하면서 연극배우를 꿈꿔 왔던 강유미. 하지만 졸업 후 가정형편 때문에 백화점 계산원으로 일하면서 남몰래 흘려야 했던 땀과 눈물, 그리고 욕심 많은 그녀의 인생 스토리를 들어본다. ●수상한 삼형제(KBS2 오후 7시55분) 어영과 재수가 같이 있는데 현관문이 열리면서 약혼자 성미 어머니가 찾아온다. 재수는 성미 어머니에게 부장검사가 부부싸움을 한 두 분을 화해시키려고 자리를 마련했다며 위기를 모면한다. 청난은 건강이 선을 본 이후 건강이를 다른 여자에게 뺏길까봐 노심초사하다 건강을 불러내 명품 옷을 사준다. ●인연만들기(MBC 오후 7시55분) 석주는 혜림과 여준이 함께 있었던 일 때문에 여준을 나무라는데 상은은 여준 편에서 한 마디 거들어준다. 여준은 상은에게 첫 월급 선물을 달라고 하지만 상은은 위약금을 달라고 여준을 향해 손을 내민다. 한편 여준은 상은이 선물한 로션을 철호가 맘대로 바르자 인상을 쓰며 볼멘 소리를 한다. ●그대 웃어요(SBS 오후 10시) 정인은 데이트하면서 라면을 사준 현수에게 항의하지만 그의 따뜻한 마음이 좋기만 하다. 이른 새벽부터 확성기에 대고 기상을 외쳐 온 식구들 잠을 깨운 정길은 만복에게 아버지가 남긴 유산이 있냐고 묻는다. 정길을 만난 한세는 현수가 정인이를 좋아하는 것 같다며 집을 사드릴테니 당장 나오라고 한다. ●더 인터뷰(OBS 오후 9시50분) 추신수 선수와의 단독인터뷰가 방송된다. 올해 MLB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추신수 선수는 ‘더 인터뷰’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MLB에서 있었던 사연, 포기하고 싶었을 때의 심정 등을 털어놓았다. 특히 추신수 선수는 WBC 참가 뒷얘기, 윤석민을 비롯한 대표 팀 동료들에 대한 평가, 결혼 얘기 등을 풀어 놓는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20분) 8살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성폭행 한 조두순. 그는 정말 술 때문에 죄를 지었나. 조두순 사건을 통해 문제가 된 주취감경 관행에 대해 살펴보고, 그 관행을 가능하게한 관대한 술 문화의 정체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로 인해 우리 사회가 되짚어 봐야 할 문제는 없는지 고민한다. ●특집다큐 아라한, 완전한 행복(KBS1 오후 5시10분) 아직 공개되지 않은 미얀마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광을 고화질 HD화면에 담았다. 고요한 새벽 2500년 전 붓다의 모습 그대로 탁발하는 승려들의 행렬, 진심을 담아 공양하는 순수한 미얀마 불교인들의 이야기와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한국에서 수행 중인 남방불교 스님들도 인터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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