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교육현장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경상수지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추진과정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임산부 배려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안전 기술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13
  • 이동현 서울시의원, 숙의민주주의 통해 학교도서관 상시개방 문제 해법 모색

    이동현 서울시의원, 숙의민주주의 통해 학교도서관 상시개방 문제 해법 모색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1)은 최근 방학 중 학교도서관 상시 개방 여부를 놓고 사서교사와 공무직 사서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공론화 방식을 통해 해법을 모색할 것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동현 의원은 지난 1월 14일 서울 관내 학생들의 독서권을 보장하고 학내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진흥 조례안(이하 학교도서관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해당 조례안은 서울시교육청에 학교 독서교육을 담당하는 전담부서 설치와 학교도서관 발전위 구성, 학교도서관 상시 개방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중 가장 큰 논란이 된 부분은 방학기간을 포함하여 학교도서관은 상시 개방해야 하고, 이 경우 사서교사 등을 배치해야 한다는 조항이다(제10조). 교원단체들은 이 조항이 학교 구성원들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교원들의 방학 중 연수기회를 차단한다는 이유 등으로 인해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교육공무직 사서들의 경우 학교도서관 상시개방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교육권을 보장하고, 공무직 사서들의 근무시간을 보장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해당 조항을 지지하고 있다. 이날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진흥 조례안 제정 토론회’ 좌장으로 참여한 이동현 의원은 “해당 조례안은 방학 중에도 학교도서관을 상시 개방하는 조항을 삽입해 학생들의 독서권을 보장하려는 취지”라며, “학교도서관은 대부분 집과 근거리에 위치한 편이므로 방학 중에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기 중에는 수업 및 사교육으로 인해 학생들이 독서에 매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므로, 방학 기간에라도 마음껏 독서할 수 있도록 제반 환경을 구축해 주는 것은 교육기관의 당연한 책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서관 개방 시에는 사서교사, 사서 등을 배치하도록 조치하여 아이들이 도서관에 방문했을 때 공공도서관 보다는 조금 더 친숙한 공간에서 책 읽는 모습을 상상했다”며, “당초 취지와는 달리 본 조례안에 명시된 방학 중 학교도서관 개방 조항을 놓고 공무직 사서와 사서교사 간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무척이나 아쉽다. 이 조례안의 핵심과 주체는 아이들이 되어야 한다”며 조례안을 놓고 불거진 갈등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대신 이동현 의원은 이번 갈등을 풀 해법으로 서울시교육청 측에 숙의 민주주의 기반의 공론화 방식을 통해 학교도서관 운영 조례안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 의원이 말하는 숙의 민주주의 기반의 공론화란 학생, 학부모, 시민 등 다원적 참여자들을 폭넓게 허용하고 이를 통한 공개적인 논증과 투명한 토론을 통해 얻어지는 결과를 정책 추진 여부에 반영함으로써 정책 결정과정의 정당성과 민주성을 확보하려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 의원은 “조례안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고 도서관개방에 있어서는 분명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 숙의민주주의가 해답”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방법은 ‘교복 입은 시민’을 기치로 내걸며 민주시민교육을 강조해 온 서울시교육청의 정책방향과도 궤를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 ‘편안한 교복’ 공론화를 시작으로, 2019년 ‘학원 일요일 휴무제’ 추진 여부를 공론화 테이블에 올리는 등 숙의 민주주의를 교육정책 결정 방식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번 사안에 공론화 방식을 도입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둘러싼 갈등 외에도 서울 교육현장 안에는 여러 이해 당사자들 간의 갈등이 존재하는 수많은 교육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그러나 이대로 방치하는 것은 오히려 더 큰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게 될 것” 이라며, “추후 가칭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 참여를 통한 숙의민주주의 실현 조례’” 제정에 나서 우리 교육계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갈등들을 해결하는 모델을 정립하는데 적극 앞장설 생각”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근 경기도의원, 학생상담 활성화 및 상담실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김경근 경기도의원, 학생상담 활성화 및 상담실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경근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생상담 활성화 및 학교상담실 지원 조례안’이 19일 교육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학생상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하여 학생의 심리적 문제를 예방·해결하고, 학교 적응을 도와 학생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본 조례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경기도 내 학교의 학생상담과 학교상담실 운영에 관심을 가지고 도의회 차원에서 ‘경기도 학생상담 운영실태 파악 및 지원체계 구축방안 연구’를 진행했다. 조례 심의에 앞서 교육현장의 상담교사들의 의견을 조례에 반영하고자 공청회를 마련하는 등 조례 제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 ▲학생상담 지원 계획 수립·시행 ▲학생상담 관련 정책적 자문을 위한 학생상담운영지원위원회 설치·운영 ▲학교상담실 설치·운영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제8조 학교상담실 설치·운영에 관한 조항은 개인상담실과 집단상담실, 사무·접수공간이 구분되어야 함을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전문가 간담회 형식의 공청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긴요한 요구를 충족하였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조항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보편화되어 학생들 역시 코로나 블루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현 상황에서 학교 상담과 상담실 지원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교육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23일 제35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이후 사회·경제·교육 변화 조망한다…관련 서적 봇물

    코로나 이후 사회·경제·교육 변화 조망한다…관련 서적 봇물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발견된 지 1년여가 지났고 백신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멈출 수 없다. 이 같은 상황에서 코로나19를 계기로 드러난 우리 사회·경제·교육 현장의 문제를 조명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어떻게 달라질지를 전망하는 책들이 잇달아 출간됐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돼도 우리가 코로나19 이전처럼 살 수 없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한국 사회의 사각지대는…‘마스크가 답하지 못한 질문들’ 창비는 인권활동가 미류, 문화인류학자 서보경 등 10명이 저자로 참여한 ‘마스크가 답하지 못한 질문들’을 통해 코로나19를 계기로 드러난 한국사회의 사각지대를 짚었다. 인권, 환경, 노동, 젠더, 인종, 장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코로나 시대 이전과 이후 우리 삶이 같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예컨대 인권활동가 미류는 갑자기 자가격리를 하게 되며 느꼈던 두려움을 털어놓고, 결국은 단절이 아닌 연결이 감염병을 막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문화인류학자 서보경은 언제 어떻게 바이러스에 노출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확진자에 대한 분노와 스스로 낙인의 대상이 될지 모른다는 불안으로 이어지는 감정의 고리들을 파헤친다. 정치학자 채효정은 팬데믹 시기 여성에게 더 가혹하게 닥친 위기를 다각도로 살피면서 돌봄이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주장한다.●코로나 이후 경제 체제 대안…‘공유 경제 2.0’ 조산구 한국공유경제협회 회장이 펴낸 ‘공유경제 2.0’(21세기 북스)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를 지배할 경제 체제의 대안으로 공유경제를 꼽았다. 사람들이 될 수 있는 한 대면 접촉을 피하고 백신이 개발됐지만, 바이러스도 진화하고 있어 이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는 언제 끝날지 모른다. 우버는 음식배달을 하는 우버이츠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매출을 끌어올렸고, 에어비앤비는 최근 성공적으로 기업 상장을 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고도화된 정보통신(IT)과 네트워크 기술로 누구나 접근하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스타트업 창업도 늘어났다. 저자는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이득보다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중시하고, 시민 중심의 협력적 공유경제 2.0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단언한다.●온라인 수업 1년, 이제 무엇이 필요한가... ‘코로나 이후 학교의 미래’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교육학자 등 7명이 우리 교육현장을 돌아본 ‘코로나 이후 학교의 미래’(오브바이포)도 출간됐다. 비대면 수업이 이어지면서 진통을 겪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김재현 이담초등학교 교사와 김종훈 성신여대 교육학과 교수 등은 온라인 수업 환경에서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없게 된 지금의 교육과정과 내년도 새로운 교육과정 개정의 방향, 교육부의 하향식 지침에 익숙한 학교가 자율성을 가져야 하는 이유 등을 설명한다. 온라인 수업과 등교수업을 접목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이 시급하고, 교육부에서는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여 한다고 제시한다. 온라인 수업을 통해 정부나 교육청의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긴 했지만, 아이들의 놀이·식사·생활 태도 등까지는 책임지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을 가장 이해해줄 수 있는 부모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분석도 내놓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장관은 딸이 지원한줄도 몰랐다던 자사고 진짜 폐지되나

    장관은 딸이 지원한줄도 몰랐다던 자사고 진짜 폐지되나

    서울행정법원이 지난 18일 배제고, 세화고 등 서울의 일부 자사고(자율형 사립고)가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자사고 측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번 판결로 2019년 서울지역 자사고 평가에서 재지정 취소 판정을 받은 일부 자사고들이 다시금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은 법원 판결이 시대적 요구인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을 외면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외면했다며 규탄했다. 하지만 법원 판결에 서울시교육청은 국민 세금을 낭비하는 항소가 아니라 국민에게 사과를 하라는 요구도 터져나왔다. 지난해 자사고 지위를 인정받는 판결을 받은 부산 해운대고를 지역구로 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법률불소급 기본원칙을 무시하고 밀어부친 자사고 지정취소는 당연하다”면서 “지금 교육청이 할 일은 항소가 아니라 교육현장에 혼란을 초래한 것에 대해 국민들,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사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사고 측은 법원에 자사고 취소 절차가 부당하다며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전교조 등은 “자사고의 설립목적은 입시 중심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의 실현’에 있어 입시교육 위주 교육과정으로 변질하고 사회적 책무성을 다하지 못했다면 재지정 취소는 당연한 것”이라며 법원 판결에 아쉬움을 밝혔다. 자사고 설립 이후 고교서열화는 강화되었으며, 초등학교 때부터 소위 ‘명문고’ 진학을 위한 사교육이 만연해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교육 양극화를 초래한다는 비판과 ‘특권학교’, ‘귀족학교’란 이름이 붙었다고 지적했다. 또 자사고의 재지정 취소는 해당 학교의 폐지가 아니라 특권 교육의 상징이었던 자사고에서 일반고등학교로 전환되는 것을 뜻한다고 덧붙였다.문재인 정권의 자사고 취소 등의 교육 정책은 ‘내로남불’이란 비판의 단골 대상이기도 하다. 최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인사 청문회에서 딸이 서울 목동의 자사고인 한가람고에 진학한 것에 대해 “원래 외국인학교에 입학을 할 예정이었는데, 혹시 자리가 나지 않아 못 들어갈 것을 우려한 딸이 직접 인근 자사고에도 응시한 것”이라며 “저는 사실은 자사고에 입학한 거는 몰랐다”고 해명한 바 있다. 특히 올해 대입 수시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의 이름을 가리는 ‘블라인드’ 제도가 도입되면서 외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는 불리했던 반면 영재고와 과학고는 합격률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영재고와 과학고는 2025년 일반고 전환 대상이 아니다. 앞으로 진행될 자사고 지정취소처분 취소 소송 판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어질 소송은 경희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양대사법대부속고 소속 재단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자사고 지정취소처분 취소 소송이다. 한편 교육부는 자사고의 2025년 일반고 전환을 위해 초중등교육법의 시행령에서 자사고·외고와 관련된 조항을 지난 2019년 삭제했다.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는 자사고 일괄폐지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문 정권이 교체되는 2025년에 예고된 자사고 폐지, 고교학점제 도입 등 교육과정의 일대 변혁을 두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상만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일상 속 젠더 그린 여성 영화 지원한다… ‘필름x젠더’

    일상 속 젠더 그린 여성 영화 지원한다… ‘필름x젠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함께 새달 8일까지 ‘필름x젠더’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필름x젠더’는 여성영화인들이 제작한 성인지적 감수성이 높은 작품을 지원하고, 실제 교육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단편영화 지원 사업이다. 매년 성차별, 성폭력, 여성 노동, 가족, 성 정체성 등 일상 속 젠더 이슈들을 다룬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제3회 ‘필름x젠더’는 러닝타임 20분 이하의 단편 영화를 대상으로 하며 단편 영화 주요 스태프로 참여한 경험이 2회 이상 있는 여성 영화인이라면 응모 가능하다. 심사에서는 영화적 완성도, 주제의식의 구현 수준 등이 평가되며 성평등 교육 콘텐츠로서의 활용성 또한 중요 고려사항이다. 최종 선정된 총 2편에게는 각 2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완성작은 그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상영작으로 오른다. 제1회 때는 37편의 작품이 출품돼 신승은 감독의 ‘프론트맨’과 오지수 감독의 ‘허밍’이 최종 선정됐다. 제2회에는 85편이 출품, 김보람 감독의 ‘자매들의 밤’, 염문경 감독의 ‘백야’가 선정작이 됐다. 젠더연구소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아이톡톡’ AI로 1대1 맞춤 교육… 새달 경남 교실 혁명 시작된다

    ‘아이톡톡’ AI로 1대1 맞춤 교육… 새달 경남 교실 혁명 시작된다

    빅데이터 쌓아 자동으로 고급 정보 추출 학생 개개인 특성 감안한 수업 가능해져300억원 들여 모든 학교에 초고속 무선망 행정 인력 추가 배치… 교사들 수업 전념거점통합돌봄센터 늘리고 셔틀버스 운행외국어고 2개 폐지 논의… 과학고는 존치경남도교육청이 개발한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인 ‘아이톡톡’이 도내 모든 초·중·고교에 보급돼 다음달부터 정식 운영된다. 아이톡톡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의욕을 갖고 추진한 미래교육 핵심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2018년 9월부터 미래교육지원플랫폼 개발사업을 시작해 최근 개발과 구축을 완료했다. 박 교육감은 “도교육청이 자체 교육지원플랫폼을 개발해 운영하는 것은 국내 최초일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공교육 기관으로서는 처음일 것”이라며 아이톡톡에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그는 “아이톡톡이 앞으로 학교교육 현장에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9일 박 교육감을 만나 아이톡톡 등 올해 경남교육 주요 정책 및 비전 등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를 ‘경남교육 대전환의 해’로 선포했는데. “코로나19로 디지털 기반 삶이 빠르게 앞당겨지는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맞춰 교육도 대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을 경남교육을 대전환하는 해로 만드는 목표를 세웠다. 경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구체적으로는 교실수업, 학교행정, 교육복지, 생태환경교육 등 4개 분야에 대해 대전환 정책을 추진한다.” -교실수업이 어떻게 바뀌나. “아이톡톡이라는 경남도교육청 자체 교육지원플랫폼을 도내 모든 초·중·고에 보급해 3월 신학기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아이톡톡으로 빅데이터(디지털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방대한 정보와 자료)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하게 된다. 교사 한 명이 다수의 학생을 지도하는 기존 학교 교육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학교 교실 수업이 지금과는 완전히 바뀌게 된다.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 알파고가 ‘바둑의 신’으로 불리는 이세돌 기사를 이기는 것을 보고 인공지능을 학교교육에 도입하면 수업을 비롯한 교육 현장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겠다고 생각해 시작했다. 기존에 활용 중인 포털사이트는 이용자 측에서는 자체 자료를 축적할 수 없다. 모든 자료가 해당 회사로 넘어가 버리기 때문에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가 없다. 네이버에서 개발한 브라우저를 받아 미래교육지원플랫폼으로 개발해 이름을 아이톡톡이라고 지어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했다. 경남 5만명 교직원과 40만명 학생들이 24시간, 365일 아이톡톡을 드나드는 과정에서 정보와 자료, 활동내용 등이 모두 쌓였다. 아이톡톡에 자체 빅데이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빅데이터를 만들면 교육용 인공지능을 투입해 다양한 고급 정보를 추출해서 수업 등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다. 아이톡톡에 쌓이는 데이터를 쓸모 있는 정보로 저장하기 위한 알고리즘(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차·방법·명령어들의 집합)도 만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데이터 축적 기간이 3년이 넘으면 의미 있는 빅데이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경남에서 학교 수업은 인격을 가진 교사와 인공지능 보조교사가 함께 학생 맞춤형 수업을 하게 되는 것이다.”-아이톡톡 운영을 위해서는 인터넷망 구축이 필수적인데. “국비와 지방비 297억 4500여만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초·중·고 모든 교실에 초고속 무선망을 설치한다. 교과·특별 교실에도 올해 말까지 무선망을 모두 갖춘다. 미래형 스마트교실로 만들어 감염병 확산 등 비상시에는 곧바로 전면 원격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학교행정 대전환 내용은. “교사가 행정업무에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모든 초등학교에 방과후학교 및 교무행정 전담인력을 추가로 배치한다. 성과를 분석한 뒤 교무행정 전담인력 배치를 연차적으로 2023년까지는 중학교, 2026년까지는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도내 18개 모든 교육지원청에 학교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학교폭력이나 민원 등 학교에 부담이 되는 업무를 통합지원센터가 처리하도록 하겠다. 교사가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그만큼 수업의 수준이 높아진다.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학생들에 대해서도 더 관심을 갖고 챙겨 볼 수 있다.” -교육복지와 생태환경교육 분야에도 대전환을 추진한다는데.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보편교육의 질을 높이는 게 필요하다. 이를 위해 거점통합돌봄센터를 올해 시범 운영한다. 먼저 창원시 명서초등학교의 빈 교실 6개를 활용해 명서초와 주변 10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돌봄센터를 운영한다. 거리가 먼 학생들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거점통합돌봄센터 성과를 분석해서 다른 지역으로 확대한다. 지은 지 40년이 넘은 오래된 학교는 친환경 건물로 새로 짓거나 개·보수하는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을 진행해 에너지 자립형 학교로 조성한다. 학교에 텃밭과 연못, 정원 등 여러 가지 생태공간을 조성해 체험·교육공간으로 활용한다.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탄소를 줄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시설을 학교에 설치해 환경교육 교재로 활용하는 등 지역학교를 환경교육 거점으로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도 등교 수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감염 현황 분석 통계를 보면 학교 안이 감염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질병관리청에서도 학교가 안전하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에서도 지금까지 학교에서 감염이 전파된 사례는 3개 학교에 그쳤다. 교사들이 방역지도를 잘하고 학생들도 잘 지킨 덕분이다. 정부 지침을 따르면서 등교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1·2년)과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 등은 가능하면 등교를 하도록 하고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겠다.”-방과후 자원봉사자의 교육공무직 전환을 둘러싸고 불공정 논란이 있다. “교사들의 방과후학교 업무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방안으로 검토 끝에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를 방과후학교 전담인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대해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의견이 나왔다. 방과후 전담인력을 공개경쟁으로 선발하면 수월하고 간단하지만 방과후 자원봉사자들이 법적 판단을 구하게 되면 업무특성상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교육감은 비정규직이 늘어나지 않도록 하고 인건비도 아끼는 방안까지 고민해야 한다. 기존 방과후 자원봉사자들을 방과후학교 전담교사로 전환하면 인건비 부담과 비정규직이 늘어나는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전환을 검토한 것이다. 이런 고민도 이해를 해 줬으면 한다.” -과학고와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등학교는 앞으로 어떻게 되나. “경남에 과학고는 창원과학고와 진주 경남과학고, 외국어고는 김해의 김해외고와 양산의 경남외고 등 각각 2개 학교가 있다. 정부 방침이 과학고는 존치해 본래 설립 취지대로 운영하고 외국어고는 2025년 폐지해 일반고로 전환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정부 방침에 따라 학교와 협의해 전환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교육감 연임인데, 평소 교육철학을 그동안 추진한 교육정책에 충분히 반영했나. “임기가 1년 4개월쯤 남아 있다. 남은 임기 동안 특히 아이톡톡이 완벽하게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이톡톡 시스템이 완벽하게 구축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교실 수업이 획기적으로 변하는 단계와 모습까지 교육현장에서 확인해 보고 싶은 바람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박종훈 교육감은 1960년 경남 마산 출신▲마산고. 경남대 정치외교학과▲경남대 대학원 정치학 석·박사▲창원 문성고 교사▲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사립위원장▲경남도교육위원▲마창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제16, 17대 경남교육감
  • 임채철 경기도의원, 지역교육 발전 기여 공로로 성남교육지원청 감사패 수상

    임채철 경기도의원, 지역교육 발전 기여 공로로 성남교육지원청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5)이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남교육지원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임 의원은 평소 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학생이 행복한 성남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학교시설 환경개선과 안전한 교육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임 의원은 성남 지역을 교육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약 43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 확보해 성남 중앙도서관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등 시설노후 개선비를 지원했고 약 40개 학교에 대응지원비 약 13억 5000만원, 소규모환경개선비 약 12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중탑초 체육관 건립 29억원, 야탑초 체육관 건립 26억 5000만원, 안말초 체육관 건립 26억 5000만원 등을 확보해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임 의원은 최근 성남 학교 현안 관련 정담회를 통해 이매고 현안사업인 학교 원격수업 및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녹음 전용실 구축하고자 경기도교육청과 적극 협의를 진행한 결과 소규모교육환경개선 사업비 4600만원을 녹음전용실 구축 예산으로 확정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확대로 안정적이고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한 전용 공간 마련으로 학교 현장의 현재 상황은 물론 코로나19 재유행 또는 다른 재난상황에 대한 대비 등 변화하고 있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 의원은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교육현장을 많이 돌아보고자 노력해왔고 그러다보면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눈에 보이게 돼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위원으로서 책임을 다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성남교육 발전뿐만 아니라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교육·성폭력예방·양성평등으로 분절된 교육 통합해야”

    “성교육·성폭력예방·양성평등으로 분절된 교육 통합해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성교육, 성폭력예방교육, 양성평등교육 등으로 나뉜 현행 양성 평등 교육체계를 정비해 통합 운영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이같은 내용의 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교육기본법은 ‘남녀평등교육의 증진’을 제17조의2에, ‘건전한 성의식 함양’을 제17조의4에 규정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필요한 시책을 수립·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권 의원은 양성평등교육은 성교육, 성인지교육, 성폭력예방교육 등을 포괄하여 학생들의 성인지감수성을 통합적으로 길러내는 것이어야 하는 것임에도 현행법상 남녀평등교육과 성의식 함양이 별개의 조항으로 규정되어 있어 그 시행체계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육현장에서는 성교육, 성폭력예방교육, 양성평등교육 등이 분절된 채 이루어지고 있어 실제 교육의 효과가 미미하다고 주장했다. 세부적으로는 현행법 제17조의2 ‘남녀평등교육 증진’ 및 제17조의4 ‘건전한 성의식 함양’에 관한 사항을 ‘양성평등의식의 증진’에 관한 사항으로 통합,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양성평등의식 및 건전한 성의식 함양을 위한 시책을 수립·실시하도록 했다.(안 제17조의2제1항) 시책의 내용에는 양성평등 의식과 실천 역량 고취, 체육·과학기술 등 여성의 활동이 취약한 분야 중점 육성, 성별 고정관념을 탈피한 진로선택과 이에 대한 중점 지원 등이 담겼다. 개정안에 따르면 학교의 장은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양성평등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또한 성평등교육 증진을 위한 교육정책 전반을 심의하는 교육부 장관 자문기구인 ‘남녀평등교육심의회’의 명칭을 ‘양성평등교육심의회’로 변경하도록 했다. 권 의원은 “디지털성폭력 등에 우리 아이들이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교육은 사안 처리 및 형식적 성교육, 성폭력예방교육에만 급급해 왔다”며 “개정안 통과로 성교육, 성인지교육, 성폭력예방교육을 아우르는 종합적 양성평등교육체계가 속히 구축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젠더연구소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정윤경 경기도의원 “특수교육 현장에 대한 세심한 지원 노력 환영”

    정윤경 경기도의원 “특수교육 현장에 대한 세심한 지원 노력 환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1)은 지난 1일 임채철 부위원장(민주당·성남5)과 함께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관계자와 특수교육 현장지원 방안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 날 회의는 특수교육현장의 어려움과 효과적 지원에 관한 논의와 함께 특수교육 지원 인력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작된 ‘특수교육 현장지원 가이드북’ 발간 보고가 함께 이루어졌다. 정윤경 위원장은 가이드북을 살펴보고 “특수교육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며 일선 학교를 위한 적극적이며 세심한 지원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향후 가이드북에는 현장에서 민감도가 높은 학교폭력, 성폭력, 인권문제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포함하여 특수학생에 대한 성보호 및 인권과 관련한 감수성을 높이는 등 특수학생의 인권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재를 통해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지도사와 사회복무요원의 전문성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하며, 차기 발간 시에는 구체적 사례 등을 담아내는 등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특수교육현장 지원과 관련하여 특수교육 전공과가 운영되고 있는 대학들과의 자원봉사를 통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임채철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특수교육 전공 대학생에게 특수교육현장에서 봉사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상생과 희망의 모습”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의 대학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한 공감을 표했다. 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 중심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있으며 학습과 돌봄에 있어 보다 섬세한 지원이 필요한 만큼 이를 위해 적극 노력을 해달라”며 “앞으로 특수교육 지원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등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 나가자”는 인사로 정담회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근 경기도의원, 학생상담 활성화 지원 조례 공청회

    김경근 경기도의원, 학생상담 활성화 지원 조례 공청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경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29일 의정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 학생상담 활성화 및 학교상담실 지원 조례’ 제정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코로나 거리두기 관계로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도교육청 교육과정국 학생생활인권과 담당 공무원과 상담교사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경근 의원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경기도 학교상담 운영실태 파악 및 지원체계 구축방안 연구’를 진행해 그 결과 준비하게 된 조례로 전국 최초로 학교 상담실을 지원하는 조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오늘 공청회를 통해 교육현장의 상담교사들의 의견을 조례에 반영하고자 조례안을 놓고 축조심사를 하는 형식으로 공청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공청회 취지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현재 학교상담실 운영에 관한 상위법령이 없는 상태여서 학교 상담실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초중고에 운영 중인 위기학생지원을 위한 Wee클래스 1762개의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723개, 중학교 611개, 고등학교 426개가 운영 중에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상담실 구축율은 96%, 92%인데 비해 초등학교의 상담실 구축율은 약 60%에 불과하다. 전문상담인력 배치율도 중학교 87%, 고등학교 83%인데 비해 초등학교는 34%에 불과해 향후 초등학교 상담실 구축과 상담인력 배치에 더 많은 정책적 관심이 요청된다고 김의원은 전했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내 학교 상담과 상담실 지원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인구 서울시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서울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황인구 서울시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서울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강동4·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교육감실에서 면담하고, 서울교육에 대한 정책 제안과 함께 강동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광범위한 논의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인구 의원은 ▶ 학교급식 Non-GMO 식재료 지원 사업의 조속한 재개와 ▶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유치원 대상 재정지원 확대, ▶ 교육청 통합전산센터 건립, ▶ 농촌유학을 시작으로 한 도농교육교류 전면 확대 방안, ▶ 서울형 특성화고 비중 확대를 위한 재정 지원 확대 등 서울교육 현안에 대한 주요 정책을 제안했다. 지난해 서울시가 학교 급식에서의 Non-GMO 가공품 사용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해 온 ‘GMO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사업을 전면 확대하고자 서울시교육청과 업무 협의를 진행했으나 교육청의 비협조로 사업 자체가 무산되었다는 언론 보도와 학부모 단체 민원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황인구 의원이 해당 사업의 재개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에 대한 지원 확대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같은 근본적 원인에 더해 코로나19 장기화에 현장, 대면 중심 교육활동이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유치원과 특성화고 재정 지원 확대 방안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황 의원은 “신학기 대면수업 확대 기조에 따른 만반의 방역 준비와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모든 준비에 총역량을 집중하고, 환경 변화에 따른 예측 가능한 상황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교육과 직업교육에서 각각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사립 유치원과 특성화고등학교가 코로나19 범유행 상황에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금을 위기 극복의 전환점, 더 나아가 유아교육에서의 공적영역 확대와 특성화고 체질 개선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재정 투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차세대 나이스 구축과 비대면 수업 활성화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정보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현재 남산과 서초구, 종로구 등으로 분산돼 있는 전산센터 시설을 한 곳으로 모아 통합전산센터를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구체적으로 재원마련을 위해 교육청이 보유한 유휴부지 매각을 추진해야 한다는 실행계획도 제안됐다. 또한,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일정에 맞춘 서울 둔촌초·위례초 개축 추진과 올해 개교 예정인 강빛초·중 이음학교 지원 확대 등 강동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여러 의제도 논의에 포함됐다. 황인구 의원은 “신규 학교 신설이 사실상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부결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2023년 하반기 1만 2천여 세대 이상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에 맞춰 학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둔촌초·위례초 개축의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더불어 올해 3월 개교되는 두 번째 초등학교-중학교 통합운영학교(이음학교)인 강빛초·중학교가 모범적인 이음학교 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조 교육감은 “서울교육에 대해 아낌없는 애정으로 다양한 차원의 제안이 이뤄져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논의된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현황을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하여 교육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교육감과의 면담을 마치고 난 뒤 황인구 의원은 “우리가 위드 코로나 더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서울교육 전반의 혁신과 변화는 불가피하다”고 강조하고, “교육위원회 일원으로서 위기 극복을 넘어 미래를 선도하는 서울교육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정책 발굴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20 수도권역 대학혁신 성과포럼, 28일 온라인 개최

    2020 수도권역 대학혁신 성과포럼, 28일 온라인 개최

    한국연구재단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협의회가 주최하는 ‘2020 수도권역 대학혁신 성과포럼’이 수도권역총괄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수도권역 성과포럼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대학의 패러다임 전환과 고등교육이 지향해야 하는 혁신의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고자 『U-INNOVATION Paradigm Shift: 변화된 교육의 미래, 패러다임의 전환과 대학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53개 대학들이 참여해 다양한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해당 포럼은 코로나19에 맞춰 실감형 가상 전시관과 실시간 중계 등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un&on-tact 시대에 발맞춰 이전과 다르게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색다른 포럼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번 행사는 수도권 41개 대학들의 우수성과를 5개 주제로 구분해 각 영역 및 주제별 우수사례에 대한 동영상을 공유할 예정이며, 각 대학별 성과사례 포스터 세션이 운영된다. 또한 교육현장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실제로 참여해 얻은 지식과 경험담을 생생한 영상으로 제작해 발표하는 등 다채로운 성과물 전시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학생 경험 동영상 제작에 대한 시상, 이벤트 행사, 각 대학별 성과사례 및 영상별 Q&A 게시판 운영 등 세심한 지원을 통해 대학혁신사업의 성과공유와 협력 및 친화적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에는 전 부총리이며 대학총장을 역임한 김동연 유쾌한 반란 이사장과 혁신대학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미네르바 스쿨의 Mr. Kenn Ross(Asia director)의 기조강연도 기획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사를 맡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박건수 총장은 “이번 수도권역 성과포럼을 통해 미래 대학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비대면 시대를 슬기롭게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포럼을 통해 대학이 혁신과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도권역 성과포럼은 지난 2019년 1차년도 포럼을 시작으로, 대학혁신의 목표를 공유하고, 혁신 사업의 결과 및 성과에 대한 의견 교환과 공감의 장(場)을 마련함은 물론, 대학혁신의 지속적인 동력을 확보하고 성장과 발전을 다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진희·임성환 경기도의원, 부천남초 수영장 지원방안 현장 논의

    황진희·임성환 경기도의원, 부천남초 수영장 지원방안 현장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3),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성환 의원(민주당·부천4)은 지난 25일 부천남초등학교의 시설 노후화로 전면 리모델링이 필요한 수영시설의 개·보수 관련 민원을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접수받고, 직접 학교현장을 둘러보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정담회는 부천시교육지원청 및 부천남초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황진희 의원과 임성환 의원은 학교별 교육민원, 애로사항, 현안사항 등을 파악하고, 특히 초등학생 생존수영을 위한 학교 내 수영장의 시설 노후화로 사용이 어려워 수영시설의 전면 리모델링이 필요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황진희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고 미래교육 및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생존수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수영학습을 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에 노후 수영시설의 개·보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이 강구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성환 의원은 “수영시설이 학교에 위치하고 있지만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수영장 건물)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며 “예산은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쓰여야 하며 조속한 조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의원은 “지역의 교육현장에서 생생한 민원의 목소리를 듣고 수렴·반영하여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남초 수영장은 연면적(3165.26㎡), 지하2층, 지상3층의 규모로 이용대상은 지역주민과 학생이며, 2019년 지역주민이 738명 등이 이용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민규 서울시의원, 조희연 교육감과의 간담회 개최

    양민규 서울시의원, 조희연 교육감과의 간담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지난 20일 서울시 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실에서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그 동안 양 의원이 관심 갖고 제언도 아끼지 않았던 ▲행정실무사의 급여체계 전환 및 처우개선 ▲당직 전담원의 처우개선 ▲지구촌·여명 대안학교 문제 ▲도시농업과 관련한 생태전환교육 ▲온라인 수업 연장에 따른 사립유치원 재정지원 방안 ▲교육청 인사관련 전담기구 설치 및 적극행정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화교학교 ▲교육복지 센터 등 현안과 향후 서울시 교육과 교육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교육감과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 의원은 “교육현장 전반에 거쳐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탁상행정이 아닌 적극행정의 모습으로 문제를 대처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양민규 의원님의 꼼꼼하고 날카로운 지적에 감사한다”고 전하며, “오늘 논의한 문제들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보고 관련부서와 함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양 의원은 조 교육감과의 간담회 진행 후, 현안문제에 대한 실무자들의 고충과 의견을 경청하고자 관련 부서와의 회의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지털 교과서’ 전환에 반대 거세지는 日교육계

    ‘디지털 교과서’ 전환에 반대 거세지는 日교육계

    일본 정부가 컴퓨터 모니터나 태블릿PC 등을 통한 디지털 교과서 수업을 올해부터 자율화하고 2025년부터는 종이로 된 교과서를 아예 없애기로 하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디지털화의 장점을 강조하지만, 상당수 교육 전문가들은 종이책이 사라지면 기초학력의 원천으로서 교과서의 독보성이 약해지는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17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정권 출범 이후 낙후된 디지털 분야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일본 정부는 초중고교에서 디지털 교과서를 사용할 때 과목마다 ‘수업시간의 2분의1 이상을 사용할 수 없다’고 돼 있는 제한을 올해 신학기부터 없애기로 했다. 2025년도까지 모든 교과서를 디지털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히라이 다쿠야 디지털개혁상은 기자회견에서 “교과서를 디지털화하면 많은 책을 갖고 다닐 필요 없이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개인 단말기만 1대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수업시간의 2분의1’ 규제가 폐지되면 교실의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전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이 규제가 있었던 것은 장시간 모니터 화면 시청에 따른 학생들의 시력 저하 등 성장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정부 방침에 대해 교육 현장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이토 다카시 메이지대 교수는 요미우리신문에 “학생들이 인터넷에 연결해 교과서를 보게 되면 절대적으로 익혀야 하는 기초지식이 아니라 방대한 인터넷 정보 중 일부로서 교과서를 인식하게 될 것”이라며 “기초지식을 배우는 데 느슨함이 생기면 심각한 학력 저하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인터넷에는 “종이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보면서 읽고 쓰고 외워야 하는데 디지털 화면에서는 그런 게 절대로 불가능하다”, “완전 디지털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학생들이 종이 필기를 그만두자 성적이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도 보지 못했나” 등 학부모들의 반대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계는 현실적인 이유로 한숨을 쉬고 있다. 디지털 교과서 단말기를 활용해 어떻게 효율적인 수업을 해 나갈지는 고스란히 교사들이 몫이 되기 때문이다. 한 교사는 “교육 당국은 모든 것을 현장의 책임으로 내팽개쳐 두고 디지털 교과서 단말기 사용과 관련한 교사 연수 같은 것은 생각도 않고 있다”며 “보람과 사명을 강조하며 보상 없는 일만 늘려 나가니까 교원 희망자가 갈수록 줄어드는 것 아니냐”고 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황인구 서울시의원,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선정 ‘2020 좋은 광역의원상’ 수상

    황인구 서울시의원,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선정 ‘2020 좋은 광역의원상’ 수상

    황인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상임대표 이갑산)이 선정하는 ‘2020 올해의 인물’ 좋은 광역의원상을 수상했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통일과 교육, 인권, 문화, 여성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25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합해 활동하는 단체로 매년 국가 발전과 시민사회 성장 등에 기여한 올해의 인물을 시민단체대상, 좋은 정치인상, 좋은 광역·기초의원상 등으로 나눠 선정하고 있다. 황 의원은 제10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발전을 위하여 다방면의 노력을 전개했고, 조례 제·개정과 정책 대안 마련 등에서 주목할 만한 업적을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서울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이하 ‘남북특위’) 위원장과 의원연구단체 남북평화교류연구회 회장을 맡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평화·통일교육 내실화 등에 있어 다양한 활동을 주도해왔으며, 지난 2019년 「서울특별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와 「서울특별시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황 의원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도농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와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체육 진흥 조례」등은 생태교육 강화와 현장실습생 안전 확보, 학생 체육활동 부족 등 교육현장의 주요 현안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황 의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가 연합해 엄정한 심사와 기준을 바탕으로 주신 상인만큼 매우 큰 책임감과 의미를 느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일상을 꿈과 희망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황 의원은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에 이어 범시민사회단체연합에서도 수상 소식을 듣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남은 의정활동을 코로나 위기 극복, 서울교육 혁신, 한반도 평화시대 개막이라는 방향으로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민 행복·다른 지방의회 발전 돕는 ‘디딤돌 의회’ 만들 것”

    “경기도민 행복·다른 지방의회 발전 돕는 ‘디딤돌 의회’ 만들 것”

    조례 근거 전국 첫 자치분권위원회 발족‘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통과 일조 자부심 ‘코로나 비상본부’ 꾸려 130회 회의 열어500건 이상 감염병 대책 집행부에 제안 “민생·교육현장 직접 방문 도민들과 소통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 등에 힘쓰겠다”“경기도의회의 핵심 기조는 도민 행복과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디딤돌 의회’입니다.” 지난해 7월부터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를 이끄는 장현국 의장은 ‘참여존중·소통공감·도민중심’의 비전을 선포하고 자치분권 실현, 북부지역 배려정책 추진, 현장중심 의정활동, 정책공약 완성 등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왔다. 장 의장은 7일 서울신문과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그동안 후반기 의회의 핵심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주춧돌을 마련했다”고 자평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국 최초로 조례에 근거한 자치분권 발전위원회를 발족하고 북부분원 신설추진위원회를 구성한 것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코로나 시국에 꼭 필요한 ‘사회적 거리두기형 의정활동’을 수행하며 타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모범답안을 제시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장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모든 면에서 전국 17개 광역의회를 선도하는 으뜸 지방의회”라며 “경기도를 넘어 다른 지방의회에도 디딤돌을 제공하며 지방 전체 발전을 이끄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장 의장에게서 들은 의회의 현안과 새해 계획이다.-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지난 1년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시작해 이례적으로 길었던 장마, 코로나19 장기화 등 도민의 고충이 지속된 시기였다. 도민이 피부로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하고,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된 시기이기도 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주민과 의석을 보유한 최대 규모의 광역의회로서 사명감을 갖고 다른 지방의회의 모범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 그동안의 성과에는 경기도의회 141명 의원의 고민과 열정, 소명의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개정된 지방자치법 최대 성과는 인사권 독립 -북부분원 설치 등 주요 활동 성과는. “도의회는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자치분권발전위원회와 북부분원 신설추진위원회 관련 조례를 마련했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통해 지방의회의 오랜 염원이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이뤄내는 데 일조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는 경기북부 지역과 도민을 지원하고 북부지역 의원들의 차질 없는 의정활동을 위해 조속히 추진돼야 하는 사안이다. 북부분원 설치에 대한 타당성 연구, 이전 시 필요한 조직·인력에 대한 세부연구 등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월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상반기 북부분원 신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달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견해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지방의회의 염원이 반영된 기념비적 사안이다. 도의회가 자치분권 확대를 위해 진취적으로 활동해 왔기에 감회가 더욱 남다르다. 경기도의회는 10대 들어 최근까지 2년여간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선제적으로 활동해 왔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순차적으로 지원하는 내용과 자율적 조직 편성권이 빠져 보완이 필요하다. 우선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의원정수에 못 미치는 점을 시정하고, 정책지원 전문인력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 지방의회의 의견이 대통령령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보완사항도 마련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어떤 변화가 있나. “지방의회 숙원 과제였던 인사권 독립이 이뤄진 것은 지방자치법 개정의 최대 성과이다. 하지만 일각에서 우려하는 정실인사, 부정 청탁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용, 승진 등의 기준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겠다. 직무 범위와 직무수행 결과에 대한 평가 기준도 명확히 만들겠다. 인사권이 독립됐다고 해도 기구 신설을 포함한 조직편성권이 없으면 지방의회가 제 기능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 이번 개정에서 누락된 지방의회의 자율적 조직편성권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지방정부 효율적 견제엔 지방자치법 제정 필수 -21대 국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이 추진 중인데. “지방정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고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이 필수다.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하위기관이 아닌데도 자체 법률이 없어 ‘강 집행부·약 의회’ 구조가 고착화됐다. 국회는 국회법에 따라 교섭단체 지원, 의정 지원 체계, 의사진행 절차 등을 보장받지만 지방의회는 자체 법률이 마련돼 있지 않아 의정활동에 어려움이 많다. 국회법에 상응하는 지방의회법이 만들어져야 한다.” -올해도 지속될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대응과 역할은. “도민이 고충을 토로하기 전 한발 앞서 대응하겠다. 지난해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130여차례 대책 회의를 가졌다. 500건 이상의 감염병 대책을 마련해 집행부에 제안했고 민간 역학조사관 71명 충원, 시중 협약 은행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신용보증 신속 상담 운영 등 300건 이상이 추진됐다. 이런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지원책을 강구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겠다.”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계획은. “외형 확대보다 중요한 것은 내실 강화이다. 코로나19로 대면소통 등 도민과의 교류가 어렵다고 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간과할 수는 없는 일이다. 취임 직후부터 연말까지 꾸준히 민생 및 교육현장을 직접 방문해 도민들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운영했다.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공사현장, 어르신 일자리 지원기관 등에서 현장소통을 더욱 강화하며 도민과 늘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경기 남북부 균형개발, 코로나19 감염증 격리입원치료비 지원,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지원 및 중장년 일자리 창출 등 긴급한 주요 정책에 힘을 쏟겠다. 또 의원별 정책공약을 확실히 마무리해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 ●내년 9월 광교 신청사 완공 차질 없게 준비 -광교 신청사 이전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올해는 경기도의회 신청사가 수원 광교에 들어서면서 ‘광교시대’가 열릴 예정이다. 지상 25층에 연면적 15만 6000여㎡ 규모로 준비 중인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는 내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청사가 완공되면 바로 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10대 도의회가 반환점을 돌았다. 어떤 의장, 어떤 의회로 평가받고 싶은가. “가장 힘든 시기, 지방의회의 ‘본질’을 지키며 이겨낸 ‘디딤돌 의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위기가 확산하는 상황 속에 지방의회의 본질을 지키는 데 주력할 것이다. 경기도의회의 기본원칙인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의 의미를 되새기며 대의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해내는 데 최선을 다해 왔다. 앞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해 의회 차원의 대응기구 운영, 집행부 소통 강화, 자체 방역체계 확립, 관련 조례 마련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도 의회의 핵심정책을 수행하는 데 동력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 힘든 시기에도 사람과 민생을 중심으로 하는 핵심가치를 잘 지켜 낸 경기도의회, 그런 의회를 이끌어 온 디딤돌 의장으로 평가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열심히 하는 것보다 잘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들 하는데 그 말의 속뜻은 ‘열심히 하는 건 기본이고 잘할 수 있도록 분발해야 한다’는 것이라 생각한다. 자치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새해를 맞아 더욱 발전하고, 역동하는 의회가 돼야 할 것이다. 소처럼 묵묵한 자세로 우직하게 의정활동을 하다 보면 모두에게 좋은 결실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성폭력 교사들 ‘완전 퇴출’ 목소리 커지는 일본

    성폭력 교사들 ‘완전 퇴출’ 목소리 커지는 일본

    자신의 제자 등을 상대로 한 초중고 교사들의 성추행, 성희롱 등 범죄가 일본에서 급증하는 가운데 문제 교사의 교육현장 완전 퇴출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교사가 학생에 대한 성폭력으로 징계면직 처분을 받더라도 3년이 지나면 교사면허를 다시 취득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교사들의 학생에 대한 성폭력 범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들에 대한 성폭력으로 면직, 정직, 감봉, 경고 등 처분을 받은 초중고 교사는 공립학교에서만 273명에 달해 역대 가장 많았던 2018년(282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 가운데 교사면허를 박탈당하는 징계면직이 153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특히 최근에는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교사 성폭행 범죄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교사들에 의한 성폭력은 늘어 가는데 당국의 대책은 허술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징계면직 처분을 받은 교사들은 교원면허법에 따라 정부 발행 관보에 이름을 공개하게 돼 있지만, 최근 10년간 61명이나 누락됐던 것으로 최근 드러났다. 심지어 오키나와현의 중3 여학생이 남자 교사의 성추행에 따른 정신적 충격을 못 이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에서조차 가해 교사의 이름이 관보에 실리지 않았다.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징계면직 후 3년이 지나면 해당 교사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교원면허를 다시 딸 수 있다는 것이다. 교도통신은 “전에 재직했던 학교에서 어떤 처분을 받았는지가 지자체 간에 공유되지 않고 있다”며 “아동 포르노 사범으로 퇴출당했던 교사가 다른 지역에서 버젓이 교사로 임용돼 재차 범행을 저지른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다.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자 자녀가 교사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피해 학부모 대표들은 지난해 9월 성폭력 징계면직의 경우 어떤 상황에서도 교원면허를 다시 내주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문부과학성에 제출하기도 했다. 문제가 갈수록 커지자 문부과학성은 교원면허법 개정을 검토하는 한편 교사가 학생들과 SNS상에서 사적인 대화를 하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개별 지도를 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지침을 지자체에 내려보냈다. 또 다음달부터 과거 40년간 관보에 게재됐던 징계면직 교사의 이름을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글 사진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김수규 서울시의원,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우수상

    김수규 서울시의원,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우수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규 의원(동대문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하는 ‘2020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신뢰 기반을 구축하고자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여 매년 공약이행 수준이 우수하거나 모범적인 조례 제정을 한 의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5월부터 시행된 ‘서울특별시교육청 인터넷중독 예방 및 해소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수업과 인터넷 활용이 확대된 가운데 아동·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예방과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법제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인터넷중독 예방 및 해소교육에 관한 조례’는 인터넷중독 예방 및 해소를 위한 위원회와 센터 설치, 거점학교 지정·운영 등에 관한 근거를 마련해 디지털기기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인터넷 중독에 교육현장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뿐만 아니라 조례 확산과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해 지난 5월과 12월 2차례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에서 진행한 전문가 콜로키움에서 발제를 진행하고, 인터넷중독 관련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시민 여론조사를 서울시의회에 제안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김 의원은 “수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선배,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의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고, 미래세대에게 교육을 통해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규 서울시의원 “코로나19가 키운 원격수업, 이제는 인터넷 중독 대응 나서야 한다”

    김수규 서울시의원 “코로나19가 키운 원격수업, 이제는 인터넷 중독 대응 나서야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동·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에 학교와 교육청뿐만 아니라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전개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수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동대문4·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일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소장 강선경) 주최로 서강대학교에서 개최된 「2020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전문가 콜로키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아동·청소년을 말하다」에 주제발표자로 참석하여 교육기관과 범정부 차원에서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대응 강화를 촉구했다. 이 날 개최된 콜로키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보통신기술 활용 증가에 따른 인터넷 중독 이외에도 아동·청소년의 일상 변화와 인권 등의 차원에서 제기될 수 있는 법적 문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시대의 아동·청소년 인터넷 중독 문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김수규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현장의 변화를 교육 정보화와 인터넷 중독 대응의 차원에서 설명하고,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교육이 의미 있게 전개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발제에서 김수규 의원은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전례 없는 사태 속에서 학교는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이라는 초유의 방식을 통해 개학을 해야 했다”며, “온라인 개학을 위해 짧은 시간동안 교육 정보화가 진행되면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증가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러나 이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학생 개개인의 교우관계부터 학습 전반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에 디지털기기가 중요해지면서 기존 인터넷 중독 대응 방식이 작동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사용시간의 통제, 학습과 인터넷의 분리 등과 같은 ‘통제’ 방식이 전면 원격수업까지 시행하는 지금의 교육현장에 적합한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발표를 마무리하며 김 의원은 “교육환경 자체가 인터넷 기반으로 크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인터넷 중독 대응 정책도 변화해야 한다”며, “이제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는 소극적 차원을 넘어서 디지털기기르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역량 중심의 교육이 전개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수규 시의원은 지난 4월 「서울특별시교육청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 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입법화했고,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회 차원의 인터넷 중독 대응 내실화를 위한 시민여론조사와 연구용역 제안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