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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선 연임 추진력으로 재건축·철도 착공 속도전”

    “3선 연임 추진력으로 재건축·철도 착공 속도전”

    “3선 경륜의 무게감 있는 구청장이 양천구의 큰일들을 빠르고 문제없이 해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믿어 주신 만큼 한 번 더 신뢰를 보내 주신다면 양천구의 새로운 발전을 이뤄 내겠습니다.”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재선 구청장의 경륜과 경력을 강조했다. 김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민주당 최초 여성 3선 구청장, 양천구에서는 처음으로 3선 연임에 성공한 구청장이 된다. 김 후보는 “구민들께서 이번에 저를 3선으로 선택해 주신다면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등에 나가 정부에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서 “서울시장이 누가 되더라도 3선 기초단체장으로서 지역을 위한 올바른 목소리를 전달하고 견제와 원칙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양천구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에 출마하면서 5가지 지역의 핵심 안건(Mega)을 해결하는 3선 구청장, ‘오메가3’ 구청장이 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목동아파트 재건축 촉진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설계 및 대장홍대선 임기 내 착공 ▲문화도시 및 안양천 국가정원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이 그것이다. 김 후보는 “그동안 목동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와 아파트연합회장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해 왔다”면서 “재건축은 속도가 중요하다. 새 구청장이 현황 파악에 들여야 할 시간을 저는 절약할 수 있다. 서부트럭터미널 개발과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도 다른 지자체 협의를 이끌어 내 빠르게 성공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의 경우 3선에 성공하면 전담 조직을 신설해 더 빠르게 사업을 진행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교육특구인 양천구의 공교육 강화를 위해 지역 사회의 학부모 네트워크를 만들어 활동을 돕고 있다. 1동 1작은도서관 정책으로 지역 교육 인프라를 확대했고 어르신들에 대한 찾아가는 현장복지 제도도 안착시켰다. 신월·신정 뉴타운 개발도 이뤄 냈다. 김 후보는 “신월·신정동에서 평생 살아오신 주민들께서 최근 8년 동안 지역의 변화가 가장 컸다며 기뻐하신다”면서 “이번에 한 번 더 믿어 주신다면 믿음을 주신 구민들께 보답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성동, 왕십리 청사 부지에 4차 산업혁명 비즈니스타운 조성

    성동, 왕십리 청사 부지에 4차 산업혁명 비즈니스타운 조성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일대가 비즈니스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성동구청과 성동경찰서 등의 행정기관이 다른 곳으로 옮겨지고, 그 자리에 4차 산업혁명 분야의 벤처기업과 대기업 본사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성동구가 발표한 ‘2040 성동도시발전기본계획’에 따르면 현재 성동구청, 성동구의회, 성동경찰서 등이 모여 있는 왕십리역 일대 구청사 부지가 비즈니스·상업 중심의 비즈니스타운으로 조성된다. 왕십리 일대는 50층 건축이 가능한 역세권 일반 상업지역이지만 오래전부터 공공행정 기관들이 자리잡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관련 계획 및 개발사업이 부재해 광역 중심 기능의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의 왕십리역 정차, 동북선 경전철 노선 신설 등 왕십리 일대의 광역 교통 기능이 확장되는 가운데 해당 지역에 복합 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구는 성동구청사, 성동구의회, 성동경찰서 등의 행정기관을 모두 행당동 소월아트홀 부지로 이전하고 상업·업무 공간을 만들어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계획에는 4차 산업 분야 벤처기업, 대기업 본사, 판매·문화 창업 지원 시설 등을 유치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담겼다. 이에 따라 행당동 소월아트홀 부지는 행정기관이 모여 있는 ‘신(新)행정 타운’으로 조성된다. 이 밖의 계획에는 행당도시개발구역과 한양대, 덕수고 이적지 일대를 연계해 교육특구 성동을 상징하는 ‘교육타운’으로 조성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를 위해 성동구립도서관, 소월아트홀,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청소년수련관 등이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가 위치한 행당도시개발구역으로 옮겨진다. 오는 6월 말까지 공장 철거가 마무리되는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부지 일대는 서울숲·수변과 연계해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해 ‘문화·관광타운’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강남북 지역 균형 발전을 선도하고 가장 살기 좋은 지속가능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성동 “‘마용성’ 넘어, 1등으로”

    서울 성동구가 앞으로 20년간 지향할 도시의 미래상과 발전 방향을 담은 ‘2040 성동 도시발전 기본계획’을 1일 발표했다. 우선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부지 일대에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복합 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구는 공장 부지를 비롯해 서울숲 내 승마훈련원 등을 한강, 중랑천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청년층을 위한 과학미래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해 ‘문화·관광 타운’으로 구를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성동구청, 구의회, 경찰서 등이 있는 왕십리역 일대 구청사 부지를 ‘비즈니스 타운’으로 조성한다. 행정기관을 모두 이전하고 상업·업무 공간을 확충해 대기업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행정기관은 행당동 소월아트홀 부지로 옮겨 ‘신 행정 타운’을 만든다. 행당 도시개발 구역과 한양대, 덕수고 이적지 일대는 교육특구 성동을 상징하는 ‘교육 타운’으로 조성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가 ‘마용성’, ‘톱5’ 등을 넘어 서울시 최고의 자치구로 비상하기 위한 도약대가 만들어진 것”이라며 “강남북 지역 균형 발전을 선도하고 가장 살기 좋은 지속가능 도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작, 대학촌 넘어 ‘청년 요람’ 꿈꾼다

    동작, 대학촌 넘어 ‘청년 요람’ 꿈꾼다

    이창우 구청장, 직업 교육 380억 투입 예정창업발전소 만들고 공공 카페 운영 맡겨20㎡ 이상 주택 233세대 저렴하게 공급“청년의 말에 귀 기울이고 청년의 눈높이에 맞춰야 합니다.” 서울 서남권의 유일한 대학 밀집지역인 동작구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미래사회를 주도할 청년들이 자립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 창업 관련 생태계를 꾸준히 구축해 온 결과 ‘청년이 살고 싶은 동작’의 모습이 갖춰졌다. 이 구청장은 먼저 중앙대·숭실대·총신대 등 대학이 많고, 공무원 학원 위주의 교육산업이 자리 잡고 있는 노량진을 중심으로 청년이 다양한 직업을 모색하고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직업교육특구로 지정된 이후 내일(My Job)이 있는 직업교육도시 동작이라는 비전 아래 내년까지 직업 교육 프로그램 등에 38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 결과 7496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냈으며 한 단계 진화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지원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人큐베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선 중앙대·숭실대와 협력해 200억원 규모의 캠퍼스타운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년 창업가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중앙대 주변 창업발전소 express, CAU Alley 공유주방, 숭실대 주변 챌린지 스테이션, 365스테이션 등이 대표적인 창업 거점센터다. 이 센터에 입주한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 성장기업에는 매출·고용·투자 등 연차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에게는 전문컨설팅과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지난달 23일 문을 연 동작청년카페 ‘THE 한강’도 빼놓을 수 없다. 이 구청장의 역점사업인 용양봉저정 근린공원 내 들어선 공공 카페 운영자를 관내 거주 청년으로 선정했다. 구청은 창업 관련 마케팅, 홍보, 세무 등 전문분야 컨설팅 등 자립기반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동작구 거주 청년이라면 일자리 관련 전폭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동작구형 청년주택’을 통해 주거 안정도 도모할 수 있다. 청년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세대별 최저 기준인 14㎡보다 넓은 20㎡ 이상의 전용면적을 공급한다. 구는 LH·SH 매입형, 공공시설 복합화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해 2015년 신대방1동 6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33 청년세대의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 구청장은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꿈꿀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수규 서울시의원,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김수규 서울시의원,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김수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동대문4, 더불어민주당)의 주관으로 지난 12일 서울시의회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 발전방향 토론회’가 개최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 아해’와 영화제를 계기로 (가칭)동대문영화교육특구를 조성하고자 하는 지역사회 활동의 전반적인 성과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이 날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통한 무청중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황인구 서울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최기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이어 영화교육특구 조성 연구 결과와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의 현황 및 발전방안 등을 다룬 3명의 발제, 영화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5명의 토론, 질의·응답시간의 순서로 토론회가 진행됐다.개회사를 통해 김수규 의원은 “지덕체를 고루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음악과 미술, 무용과 문학 등의 교차점에 서 있는 영화의 특성을 살린 교육활동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와 이를 통한 영화교육특구 조성 노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교육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사례이니만큼 오늘 토론회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토론에서는 청소년영화제를 운영하거나 공교육에서의 영화교육을 실천하는 각 분야 전문가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와 동대문영화교육특구가 나가야 할 미래 비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김 의원은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를 꿈꾸었던 백범 김구 선생의 소망이 세계인과 함께 호흡하는 한국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이를 성장시키고 보존할 미래 인재 육성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늘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당국이 적극 협력해 문화를 통해 삶의 가치를 찾고 협동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의정활동의 방향을 밝혔다.
  • 사과나무학원 이대목동관, 고교 입학 전 프리미엄 특강 개설

    사과나무학원 이대목동관, 고교 입학 전 프리미엄 특강 개설

    목동 사과나무학원 이대목동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수학에 보다 집중하는 ‘프리미엄 특강’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고1(현 중3)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강의와 관리로 운영된다. 고등 과정에서 배우는 영어·수학은 중등과의 난이도 격차가 크고, 상당한 학습량을 요구하는 과목이기도 하다. 무리한 선행보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앞으로의 고교 학습에 대응하는 보다 효과적인 학습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학생들이 고등 영어를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크게 문법과 어휘에서 찾을 수 있다. 완벽한 해석은 아니더라도 ‘감’으로 정답을 맞힐 수 있었던 중등 영어와 달리, 고등 영어는 정확한 어법과 해석을 요구한다. 또한 숙지해야 할 어휘도 수준 높은 단어들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훨씬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사과나무학원(이대목동관)에서는 영문법과 어휘 모두를 잡기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영문법은 교육특구 대치동에서 15년째 현장 강의 마감으로 소문난 박정인 강사가 맡았다. 박정인 영문법은 입문, 개념, 응용·심화 단계를 통한 충분한 연습과 체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암기보다 이해하고 사고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영문법에 대한 충분한 총정리를 할 수 있는 수업이다. 어휘는 2009년부터 인터넷 강의 메가스터디에서 영단어 암기 전문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김동영 강사가 진행한다. ‘동사 1000개 암기 특강’으로 영어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동사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수업의 목표다. 딱딱하고 강압적으로 어휘를 외우는 암기식 수업이 아니라, 비슷한 단어들끼리 묶고 리듬에 맞춰 랩 하듯 암기하는 유쾌한 수업이 특징이다. 학생들이 학업의 가장 큰 산으로 꼽는 수학은 ‘Real 수학팀’의 김한이·이한욱 강사가 맡는다. 문제집 2권을 4주에 끝내는 ‘수학몰입수업’은 1:1 개별 첨삭을 위해 최대 8명 소수정예반으로만 운영된다. 김한이·이한욱 강사는 지금도 명덕외고를 비롯한 목동학군 주요 고교 내신을 담당하고 있어, 예비고1 학생이 대비해야 할 키포인트를 정확하게 점검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사과나무학원(이대목동관)은 유명 인강 강사진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 입시전문학원으로, 특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성동구, 4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최고등급 달성

    성동구, 4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최고등급 달성

    서울 성동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선거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약속 잘 지키는 믿음직한 구청장’이라는 명예를 4년 연속 안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분야는 ▲2020년 12월까지 공약이행완료도 ▲2020년 공약 목표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이다. 평가결과는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이다. 구는 민선7기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구정 7대 분야 163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및 어르신 일자리 대안을 제시한 ‘소셜벤처’ 육성 및 미래일자리주식회사 운영, 성동교육특구 재지정, 고령화시대 공공의료복지모델로 자리한 ‘효사랑 주치의’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이밖에 권역별 노인복지센터 건립, 구립어린이집 확충(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61%), 범죄예방디자인(CPTED) 안전마을 전동 확대, 다문화 어린이도서관 공간 조성 등도 추진했다. 이로써 지난 3월 기준 136개 사업을 완료(이행후 계속추진 포함, 이행률 83.4%)했다. 구는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내걸고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행정을 선보였다. 전국 최초로 ‘모바일 전자명부 시스템’을 도입해 정부의 의무도입을 이끌어냈다. 우리의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필수노동자의 지원 정책을 추진해 정부의 입법화를 견인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약은 구민들이 원하는 바를 성심성의껏 이루겠다는 약속”이라며 “정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성동에 사는 것이 구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구정 전반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다져 구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스마트포용도시’를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이의진의 교실 풍경] 줄 세우는 사회

    [이의진의 교실 풍경] 줄 세우는 사회

    “자네, 아직도 그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나?” 얼마 전 고위직에서 은퇴한 지인이 오랜만의 전화 통화 끝에 안타까워하며 한 말이다. 마땅히 대답할 말을 찾지 못해 잠시 머뭇거리는 사이 끝내 다음 말까지 덧붙이고는 끊었다. “어지간하면 좋은 지역으로 나와. 언제까지 외곽으로만 돌 거야. 이제 자네 나이도 있는데 인정받아야지. 교장·교감 선생님한테 잘 보여서라도 좋은 지역으로 옮겨 봐.” 그 말속의 수많은 사회적 담론은 차치하더라도 한 가지만큼은 짚고 넘어가고 싶다. 얼마 전 모 국회의원이 특정 교육특구에서 주최했다는 교육 세미나가 떠올라서다. 세미나 포스터에는 교육혁신, 행복, 무상교육, 기초학력 보장과 같이 교육과 관련해 듣기 좋은 말들이 모두 나와 있었지만 다소 당황스러웠다. ‘학교 교육’을 논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사람들 중 현장 교사는 단 한 명도 없었고, 심지어 특정 지역 학부모들만 그 자리에 참석했기 때문이다. 앞에서 지인이 언급한 ‘좋은 지역’ 학부모들과 대형 입시학원 ‘일타강사’ 출신을 그 자리에 부른 해당 정치인은 아마 교육 하면 대입을 떠올렸을 것이다. 그러니 입시 문제에서 교육특구의 여론을 무시할 수 없다고 여겼을 것이고. 쉽게 전 국민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교육 문제를 논하는 자리에 구태여 특정 지역을 명시했을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교육 이야기만 나오면 ‘우리 사회는 경쟁교육이 문제’라고, 지금과 같은 경쟁교육만으로는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할 수 없다고 너도나도 외친다. 하지만 정작 수능 절대평가 및 등급화나 대학평준화, 고교내신 절대평가제 등이 언급되기 시작하면 격렬하게 반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더 크다. 사람들은 여전히 세상을 한 줄로 세우고 싶은 게 아닌가 의구심이 드는 건 그래서다. 사실 한국 사회가 출신 대학으로 줄을 세우고, 사는 지역으로, 직업으로, 연봉으로 서열을 매겨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회는 맞지 않은가. 최소한 겉으로 보기에 공정해 보이는 임용고사를 거쳐 들어온 교사들마저도 근무하고 있는 고등학교에 따라 서열이 있다는 듯 순서를 매겨 줄을 세우는 걸 보면 가끔 기도 막히고 코도 막힌다. 이런 상황에서 성취평가 개념인 수능 절대평가제나 고교 내신 절대평가제 등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하다못해 대학 평준화는커녕 막상 본교와 분교 통폐합 이야기만 나와도 난리가 난다. 그러다 보니 교육 현안을 논의한다는 공식적인 자리에서조차 여전히 경쟁을 기반으로 하는 대학입시 위주로 특정 지역, 특정 계층에만 치우쳐 귀를 열어 두는 것이다. 하지만 일류대학을 갈 수 있는 학생들은 정해져 있고, 아무리 넓게 잡아도 서울 소재 대학을 가는 아이는 전체 수험생의 일부일 텐데 말이다. 게다가 입시에 관심 없이 제도권의 궤도 밖으로 빠져나간 아이들도 분명 존재하는데 최소한 그 세미나 자리에서만큼은 존재하지 않았다. 정말로 학교 현장의 문제와 교육 현실을 파악하고 싶다면 다양한 학교의 다양한 지역 교사들의 목소리는 반드시 필요하다. 산간벽지 학교가 처한 현실과 대도시 과밀학급의 상황은 다르다. 공립과 사립의 처지가 같지 않으며, 초등과 중등 아이들의 발달 과정은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접근해야 한다. 특정 지역, 특정 계층의 목소리가 쉽게 눈길을 끌고 논점을 장악하는 데는 유리하겠지만 정작 현장과는 더 멀어질 뿐이다. 아참, 전화를 끊고 나서야 비로소 지금의 학교가 1지망이었다는 것과 이제까지 비슷한 학교들만 1지망으로 지원해 근무했다는 사실을 미처 말하지 못한 게 생각났다. 이제까지 내가 겪은 교육청의 인사 정책은 투명하고 공정해 교장ㆍ교감 선생님의 총애(?)와는 아무 상관없었다는 걸 채 말하지 못한 것도 함께 떠올라서 뒤늦게 구시렁거렸다.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 전남 최초 공립 대안학교 개교

    전남 최초 공립 대안학교 개교

    전남 최초 민관협업형 공립 대안학교가 담양에 문을 열었다. 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담양군 봉산면 양지리 옛 봉산초 양지분교 부지에 세워진 송강고등학교(교장 선명완)가 문을 열었다. 송강고는 학년당 1학급(15명) 총 정원 45명 규모로 운영된다. 현재는 전남과 서울·경기·광주 등지에서 입학생과 전입생을 받아 20여 명의 학생이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민관협업형 대안학교인 송강고는 산학겸임 교사와 지역 전문가들이 19명의 교직원과 협업하는 실험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국어·영어·사회·과학·한국사 등 보통교과와 공방형 미래 직업교육·삶의 여행·상상과 창업 등 대안교과·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대안교육을 받는다. 장석웅 교육감은 “담대한 도전을 응원한다. 담양이 대안교육특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가장 젊은 도시’ 울산 북구… 신도시로 ‘인구 유입’ 노 젓는다

    ‘가장 젊은 도시’ 울산 북구… 신도시로 ‘인구 유입’ 노 젓는다

    “젊은 도시 북구는 지난해 울산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인구가 늘었습니다.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신도심 조성, 미래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뤄 나갈 계획입니다.” 4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난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은 이 같은 계획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구청장은 “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며 “도농복합도시인 북구는 면적의 46%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불필요한 그린벨트를 부분 해제해 첨단산업과 연구개발(R&D) 단지를 조성하는 등 새로운 발전의 구심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으로부터 지난 3년여 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짚어 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 봤다.-지난 3년간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지난해 12월 (가칭)‘북울산역’(옛 송정역)이 광역철도사업에 포함돼 국비를 확보했다. 북구는 신설될 울산외곽순환도로에 철도 교통망까지 확충하게 됐다. 울산외곽순환도로 농소~강동 10.8㎞ 구간은 지난해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는 등 본격화되고 있다. 광역철도사업은 교통망 확충을 넘어 역세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중요한 대목이다.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인 문화·복지시설 확충도 큰 성과다. 호계문화체육센터와 강동오토캠핑장 조성이 대표적이다. 매곡천 친수환경조성과 야간경관 개선사업도 성과로 꼽고 싶다. 오는 7월에는 울산지역에서 첫 공공산후조리원도 개관한다. 이런 성과가 인구 유입을 가져온 것 같다.” -올해 중점 사업은. “도시 인프라를 위한 하드웨어뿐 아니라 정체성을 확립할 소프트웨어 확충에도 적극 나서겠다. 우선 유아부터 청·장년, 노년까지 모든 연령대가 만족할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 이달 개관하는 평생학습관이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으면 울산을 대표하는 교육특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밖에 보건 기능 강화와 재난 및 범죄 예방을 통해 안전한 북구를 만들고, 청년과 중장년, 취약계층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 -울산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늘었다. “1997년 신설된 북구는 출범 23년 만인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원도심인 중구의 인구를 앞질렀다. 지난해 12월 기준 북구 인구는 21만 9014명으로 조사됐다. 정주 여건 개선이 인구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 무엇보다 북구 주민의 평균 연령이 37.6세로 조사돼 전국(평균 42.4세)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분류됐다. 인구가 늘고, 젊다는 것은 도시 발전의 큰 경쟁력이다. 앞으로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을 통해 출산에서 보육·돌봄으로 이어지는 순환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 여기에 도시개발, 교통망 확충, 복지·문화·휴양시설 확충이 더해지면 인구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부진한 강동권 관광개발은 어떻게 추진하나. “울산시와 북구, 롯데건설이 지난해 9월 강동리조트 공사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2월에는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신청까지 접수됐다. 연말 착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동권 관광개발의 한 축인 뽀로로·타요 호텔앤리조트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다 내년 초에는 강동골프장이 문을 연다.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미래 100년을 위한 신도시 조성과 신산업 육성은. “상안, 시례, 창평 등 3개 전략거점지구를 중심으로 신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주거단지’(169만㎡)와 ‘미래 첨단산업 물류단지’(157만㎡), ‘역세권 복합단지’(303만㎡)로 각각 개발할 예정이다. 3개 지구가 조성되면 10만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이다. 하지만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곳이 많아 사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따라서 전략거점지역 선정 타당성 용역을 통해 마련한 우리 구의 기본구상 안이 국책 및 시책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옛 도심 재생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5년부터 529억원을 들여 지역별로 도심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염포·양정, 화봉, 이화, 원연암, 호계, 정자 등이 대표적이다. 오래된 시설을 개선하고, 도로를 만드는 등 옛 도심의 생활여건을 바꾸고 있다. 옛 도심인 염포·양정에는 자동차 테마거리를 조성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금포역사관을 만들어 염포지역의 역사성을 강화하려고 한다. 어촌마을 환경개선과 수익 증대를 위한 어촌뉴딜사업도 당사·어물항과 우가항에서 하고 있다. 어항시설 정비와 마을 환경개선 등을 통해 낙후된 어촌마을에 활력을 주고 수익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 방안은. “북구지역 폐선부지는 길이 12.1㎞에 43만㎡ 정도 된다. 지난 2월부터 활용을 위한 용역을 시작했다. 자전거길·공원·산책로 조성 등 기존의 계획은 물론 호계역과 효문역 부지를 역사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구간별 활용 테마를 선정하고, 기존 사업과 문화·관광자원, 교통 연계성을 고려해 활용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북울산역 광역전철 운행과 주변 개발 구상은. “북울산역이 지난해 광역철도 연장 사업에 포함돼 부산이나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오는 11월쯤 개통 예정인 만큼 복합환승체계 개선사업도 준비한다.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북울산역 주변 개발계획의 필요성은 더 커졌다. 북울산역 역세권을 포함한 창평지구를 주거와 상업, 문화, 물류 교통의 역세권 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서 청사진은. “북구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중심으로 협력업체들이 입주해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불린다. 최근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면서 관련 산업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내연기관 부품 생산에 주력했던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전동·전장 부품으로 기술 대전환이 필요하다. 또 친환경차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주도형 전기차 기술역량 강화와 수소차 기술개발 강화 등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 그래서 이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과 관련 부품기업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가 북구 발전에 지원하는 것은. “현대차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한다. 대표적인 게 당사항 인근 해상캠핑장 건립 지원이다. 해상캠핑장 건립에 드는 총사업비 41억원 중 30억원을 현대차에서 기부했다. 바다 위에 건립되는 캠핑장이라 기대가 크다. 지난해에는 울산지역 자동차 부품사의 경영 안정과 고용 유지를 위해 현대차 노사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총 800억원 규모의 고용 유지 특별지원금을 조성하는 사업에 북구(250억원), 울산시(300억원), 현대차(250억원)가 함께 참여했다. 올해는 양정동 복합주차타원 건립을 위해 현대자동차문화회관 주차장 부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현대차는 다양한 복지사업에도 참여한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코로나19 사태가 1년 넘게 장기화되면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아울러 인구가 늘면서 도심이 팽창하지만, 기반시설 조성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김정환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장,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김정환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장,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정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작1)이 1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회 2020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사회공헌 大賞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기자연합회 주최한 ‘2020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사회공헌 부문의 경쟁력을 평가·점검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건전한 정치문화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개최됐다. 각 부문 수상자들은 전문가들의 추천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김정환 위원장은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으로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적극적인 민원해결과 조례 제·개정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위원장은 노량진지역을 전국 최초 직업교육특구로 지정되도록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대책,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대책,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대책 등으로 서울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정환 위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서울시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고 귀한 상을 받았으니, 천만 서울시민을 위한 녹색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송파, ‘구민 격려·희망’ 슬로건 선정 송파구는 코로나19로 위기를 겪은 구민들을 격려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구민 대상으로 공모한 ‘수고했어 2020, 반가워 2021 토닥토닥 슬로건’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49개가 접수돼 이 중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사회는 거리두기, 마음은 안아주기’, ‘가치 있는 2020, 같이 여는 2021 송파’ 등 10개가 최종 선발됐다. 선정된 슬로건은 송파둘레길 성내천, 석촌호수 등 구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에 현수막으로 게시된다. 동작, 취·창업 정보 ‘인큐레터’ 제작 동작구는 4차 산업 관련 주민들의 취업과 창업 기회를 알리기 위해 월 1회 온라인 뉴스레터 ‘인큐레터’를 제작해 발송한다. 동작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직업교육특구로 지정됐다. 인큐레터는 청년 리포터들이 직접 촬영한 직업교육특구 특화사업 관련 활동과 정보를 기업, 구직자, 일반 주민에게 제공하는 온라인 뉴스레터다. 4차 산업혁명 동향, 진로전환 성공 사례 인터뷰, 직무 관련 콘텐츠 등 다양한 내용을 담는다. 인큐레터는 직업교육특구 특화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등 250명에게 발송되며, 앞으로 대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확대한다. 종로, 사직~인왕산로 보행환경 개선 종로구가 지난 4월 시작한 ‘사직로~인왕산로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그간 이곳에서 꾸준히 제기돼 온 차량 통행 불편 민원 등을 말끔히 해소함은 물론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대상 지역은 구가 선정한 ‘종로건강산책로’ 중 하나에 속하는 사직로73에서 인왕산로19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해당 구간에 ▲친환경보도 신설·정비 ▲경계석 및 측구 설치 ▲거주자 주차장 정비 ▲한전주 철거 및 이설 ▲통신주 철거 및 이설 ▲교통신호기 신설 등을 완료했다. 노원, 편백·봉산경로당 리모델링 노원구가 노인들의 주요 생활공간인 경로당 신설과 확장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 중계로 16길 36-1 불암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편백경로당을 총108.74㎡(약 33평) 규모로 일반단독주택(94.44㎡)을 구매해 리모델링했다. 10평이 채 안 되는 가설 건축물이었던 봉산경로당(상계1동 1117-11)도 인근 토지를 매입해 40.55㎡ 규모의 건물을 짓고 이음공사를 통해 기존 경로당과 연결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외부에는 인조잔디를 조성하고 울타리를 설치했다. 구는 현재 설립을 추진 중인 중계온마을센터, 하계어울림센터 내에도 노인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서, 온라인 ‘대입정시 설명회’ 개최 강서구는 15일 오후 4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 수험생들을 위해 ‘2021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설명회는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i강서TV에서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입시교육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진 진학사의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연구소장이 진행한다. 설명회는 ▲2021학년도 정시 특징과 지원전략 ▲지피지기 지원전략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2021학년도 정시 전망과 지원 시 고려 사항, 지원자 감소에 따른 지원가능 점수 변화, 성적대별 지원 경향 분석 등 정시 지원을 위한 ‘꿀팁’도 알려 준다. 은평구청장,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아이스팩 재사용을 호소하는 ‘더 늦기 전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스팩의 재사용 촉진을 위한 규격 표준화, 공용화를 위한 포장재 단일화, 친환경 충진재 사용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구청장은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지목했다.
  • 우리 아이 유창한 영어실력 만들기···리딩 레벨 맞춘 영어도서 ‘다독’이 중요

    우리 아이 유창한 영어실력 만들기···리딩 레벨 맞춘 영어도서 ‘다독’이 중요

    모국어인 국어와 함께 의무 교육과정에 포함된 영어는 국어 비중 이상으로 중요한 과목으로 인식되며 다양한 영어학습 방법이 대두되고 있다. 영어학습은 영어를 처음 접하는 시기가 이를수록 좋다는 이야기가 정설로 여겨지며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부터 영어학원을 보내는 등 영어 학습에 공을 들이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하지만, 단순히 영어 학원을 보내서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언어 습득을 위해서 노출시간을 극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언어는 생활과 문화와 크게 연관 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생활과 문화 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으로 영어 도서 ‘다독’이 꼽히고 있다. 다독을 통해 영어권 국가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그와 더불어 자연스러운 영어 실력 향상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홈스쿨링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게 집에서 독서할 수 있는 ‘E북’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별도의 책을 구매하지 않아도 다양한 서적을 집에서 간편하게 선택·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 도서 E북을 선택할 때에는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정확하게 리딩레벨을 측정하고 레벨과 관심분야에 맞춰 도서를 읽을 수 있는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리딩레벨 측정 시에는 공신력과 정확도를 보유한 북레벨 지수를 통해 진단받는 것이 중요한데, 대표적으로 미국 르네상스러닝 사의 AR 리딩지수와 렉사일 지수가 있다. 르네상스러닝 사의 마이온(myON)은 미국의 10,000개 이상의 학교에서 사용하며 전 세계적으로 7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사용하는 E북(e-book) 라이브러리 플랫폼으로 AR 리딩지수와 렉사일 레벨을 도서마다 제공하고 있다. 마이온은 교육특구 지역의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국내 유수의 국제학교, 유명 어학원에서 활용하는 E북 프로그램으로도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문학군·서면 중심상권 인접, 부산 ‘당감 이지더원 아너뷰’

    명문학군·서면 중심상권 인접, 부산 ‘당감 이지더원 아너뷰’

    부산의 중심 상권인 서면과 인접한 진구 당감동 개금동 지역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당감 이지더원 아너뷰’ 조합원을 모집한다. ‘당감 이지더원 아너뷰’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동 633번지 일원(2종일반주거지역)에 대지면적 43,959.30㎡에 지하3층~지상29층, 9개동 816가구(예정)규모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민주택규모 84㎡ 이하로 지어진다. 라인건설이 시공예정사이고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에서 맡는다. 이곳 사업지의 경우 지역주택 아파트로서 합리적인 가격에 자격조건도 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자라도 해당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면 조합원자격과 주택청약통장이 필요없다고 시행주체인 당감로얄지역주택조합추진위 관계자는 밝혔다. 사업지 인근 지역엔 부산지역 최고의 명문 영재학교들이 밀집돼있는 우수학군지역이다. 현재 당감동은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부산국제고, 부산국제중 등이 있다. 대학으로는 동의대학교, 동서대, 경남정보대, 디지털대학교 등이 있다. 또한 부산 초대형 영어학교인 부산글로벌빌리지도 있어서 교육특구나 다름없다.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제일 선호지역 우선순위는 교육환경이다.주변환경과 생활환경, 교통입지도 매우 뛰어나다. ‘당감 이지더원 아너뷰’ 주변은 행정, 금융, 교육, 상권의 중심지이고 서면중심 생활환경과 밀접해있어 문화생활이 매우 편리하다. 쇼핑몰 이용은 서면의 롯데백화점, 가야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10분 이내 거리에 있고, 인제대부산백병원을 비롯한 개금ㆍ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진구청 등 관공서들도 매우 가깝다. 부산시민도서관과 문현금융단지 이용도 편리하다. 사업지 배후에는 배산임수형 해발642m의 백양산과 부산시민공원, 개금테마공원, 감고개공원이 가까이 있어서 청정지역이다. 교통입지는 부산지하철2호선 가야역과 동의대역이 가깝고, 동서고가대로와 가야대로, 백양터널, 수정터널 등을 이용하면 부산 전지역 이동이 빠르다. 또한, `당감 이지더원 아너뷰’ 인근 부전~마산간복선전철이 2021년 개통예정이고, 사상구~해운대 연결 지하 대심도 도심 고속도로 추진계획과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으로 경부선과 가야선의 통합운행도 예정이다. 단지 특화시설 및 첨단시설도 잘 갖춰져집안 홈 네트워크 시스템인 월패드 설치로 주방TV와 세대내 블루투스 스피커폰 및 가스원격 검침시스템, 전기일괄 제어스위치, 거실. 안방 등 제어가 되고, 천정 환기시스템을 도입하고 중앙정수 시스템도 설치예정이며, LED조명과 인버터 승강기, 각 방 온도조절시스템, ECO에너지 절약 세면기도 설치예정이다. 첨단 보안장치로는 지하주차장, 각동출입구, E/V내부, 어린이놀이터 등 감시기능과 단지 차량 주차관제시스템으로 계획됐다. 조합원 분양가 또한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3.3㎡당 700만원대에 공급할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부암역 가까이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곁에 두고도 찾지 못한… 이 가을 더 쓸쓸한 ‘민주화의 기억’

    곁에 두고도 찾지 못한… 이 가을 더 쓸쓸한 ‘민주화의 기억’

    4·19민주묘지를 찾은 건 지난 3일 아침이다. 추석 연휴의 중간이자 개천절이기도 하다. 대학에 다니는 딸아이가 아침 식탁에서 불쑥 4·19가 뭐냐고 물었다. 순간 많이 당황했다. 4·19라? 그러고 보니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다. 국사 교과서나 언론에서 배운 게 전부다. 4·19는 내가 태어나기 전 일이다. 나도 경험하지 못한 4·19를 지금의 딸아이 세대에게 얘기하려 하니 말문이 막힌다. 내가 4·19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본 것은 시인 김광규의 시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가 한몫했다. 누구나 한 번쯤 읊조렸던 기억이 있겠다. 4·19에 대한 시대적 상실감, 좌절감, 살아남은 자의 슬픔과 회한이 담겨 있다. 혁명은 치열했지만 무척 짧았다. 시는 한마디로 절망의 노래다. 4·19를 연상케 하는 최고의 시로 꼽힌다. 실제로 시인은 서울대 문리대 1학년 당시 4·19 시위에 참가했다. 이 시를 가만히 읽노라면 1980년대 군사독재에 맞서 매캐한 최루가스 속에서 깨진 보도블록을 던지던 스물 몇 살의 청춘들이 떠오른다. 그 속의 젊은 나도 보인다. 80년 민주항쟁은 4·19가 일어난 지 20년 뒤 나의 세대의 일이다. 중장년 세대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서울신문과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이 함께하는 ‘2020 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19번째 여정은 ‘4·19민주묘지’였다. 코로나19로 한반도 전체가 신음하고 있지만 그래도 하늘은 더없이 높고 햇살은 투명했다. 코로나 덕분에 좋아진 가을 하늘은 명징한 하이페츠의 바이올린 연주를 닮았다. 서울 북단에 위치한 4·19민주묘지는 굳게 닫혀 있었다. 말은 코로나 방역이지만 보수단체의 집회 금지에 구색을 맞추기 위한 치졸한 조치라고 누군가 비판한다. 넓은 묘지에는 평소에도 찾는 이가 없는데 폐쇄한 것은 혹시 반민주적인 행태가 아닐까? 민주주의를 위해 피를 뿌린 4·19묘역이 반민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에 망연자실해진다. 헛걸음친 것이다. 4·19묘지는 한 시절 학교 다닐 때 몇 번 들락거렸다. 젊은 날 마라톤으로 4·19묘지를 찾았던 기억도 있다. 순례객 저마다 이곳을 찾은 사연이 있을 법하다. 결국 참가자들은 굳게 닫힌 공원 입구에 있는 커다란 돌덩이 기념조각물 앞에서 해설자의 얘기를 듣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우리는 대부분 4·19를 피상적인 역사적 사실 정도로 이해하고 있을 뿐 정작 그 시절의 상황은 체감하고 있지 못한다. 그래서 그럴까? 거리의 소음 속에 목청을 높이는 해설자의 열띤 얘기가 가을 하늘로만 울려 퍼질 뿐 순례객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지 않는다. 굳게 닫힌 철문, 담을 넘고 들어가 볼 수도 없고 참가자들은 아쉬움 속에 인근 솔밭으로 발걸음을 옮긴다.우이동 솔밭공원은 서울의 북단 강북구 우이동에 있다. 자생하는 소나무 숲을 구청에서 사들여 조성했다고 한다. 서울에서 소나무 군락지로는 유일한 곳이다. 100년생 소나무 1000여 그루가 위용을 자랑한다. ‘우이’(牛耳)라는 이름은 삼각산의 봉우리가 마치 소의 귀처럼 생긴 것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우이동은 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계곡을 따라 마을이 이어졌는데 육당 최남선이 만년을 지낸 고택(소원)도 이곳에 있었고 신라 말기 도선 대사가 창건했다는 도선사도 지근거리에 있다. 우이동 솔밭의 매력은 수많은 낙락장송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데 있다. 3만 4955㎡쯤 된다. 원래는 사유지였다. 부동산 붐이 이곳까지 이어져 아파트 부지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숲을 보고 주민들이 보존 운동을 벌였다.결국 1997년 지자체가 매입해 2004년에 공원으로 개장했다. 야산에서 봐오던 거대한 소나무 군락이 주택가 한복판에 느닷없이 형성돼 있어 처음 본 사람들이 신기해한다. 그러나 솔밭공원은 ‘키치문화’의 결정판이다. 근심 없이 자란 소나무 군락까지는 입이 딱 벌어지지만 딱 그뿐이다. 갖가지 편의시설과 군데군데 넘치는 운동기구, 꽃과 나무 이름을 알리는 표지석까지 공원은 복잡하다 못해 어지러울 정도로 산만하다. 게다가 울룩불룩 자갈을 깔아 지압길을 만들었고 인라인스케이트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시설까지 있다. 그저 나무벤치 몇 개만 눈에 띄지 않게 두었으면 좋으련만 100년 거대한 소나무를 보기에 민망할 정도다. 솔밭공원 건너쪽에는 우이천이 흐른다. 북한산에서 내려오는 물은 개천 바닥 모래가 보일 정도로 맑고 깨끗하다. 여기저기 동네 주민들이 맨발로 우이천 모랫바닥을 걷고 있다. 솔밭 앞에 시냇물이 흐르는 격이다. 존 바에즈의 ‘더 리버 인 더 파인’(the river in the pine)을 떠올리면 지나친 비약일까? 우이천을 나란히 하며 덕성여자대학이 자리잡고 있다. 캠퍼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대학이다. 서울 도심 종로구 운니동에 있던 캠퍼스가 1970년대 후반 이쪽으로 이전했다고 한다.캠퍼스에는 당대 최고의 건축가이던 김수근의 작품이 여럿 위치한다. 그러나 캠퍼스는 폐쇄됐다. 역시 코로다19다. 캠퍼스에는 빨간 벽돌집이 유난히 많다. 낮은 담장 너머로 김수근이 설계한 몇몇 건물을 스쳐 지나가며 본다. 높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없다. 모두가 높지 않은 붉은 벽돌이다. 1972년 설계된 자연과학대학 역시 붉은 벽돌집이다. 건물 앞 광장은 비엔나 숲으로 명명됐다. 단풍나무 묘목원의 유래를 훼손하지 않고 숲으로 남겨 놓은 건축가의 배려가 돋보이는 장소다. 직접 가보지 않은 사람도 여러 드라마와 광고 배경으로 인해 단번에 익숙하다. 드라마 ‘도깨비’의 배경이 된 중앙도서관도 1984년 설계작이다. 에코 캠퍼스의 결정판이다. 이 건물들은 김수근의 캠퍼스 시리즈로 10여년에 걸친 시차를 잘 보여 준다. 1979년 건축협회상을 수상하고 2013년에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됐다. 교문 바깥에서 훔쳐본 안쪽 캠퍼스에는 잔디가 노랗게 익어 간다. 잊을 수 없는 얼굴들이 문득 떠오른다. 무정한 세월 속에 그 짧았던 젊음도 갔다. 갑자기 코끝이 찡해진다. 인적이 없는 텅 빈 캠퍼스에 가을 햇살이 나른하게 쏟아진다.서울의 끝자락에 위치한 강북구 우이동, 도봉구 쌍문동 일대는 사연이 많은 동네다. 비운의 왕 연산군의 묘소도 있다. 벽초 홍명희, 김수영, 송진우, 김병로, 정인보, 함석헌 등 근현대사의 굵직한 인물들이 이곳에서 똬리를 틀고 살았거나 한동안 머물렀다. 4·19를 얘기할 때 늘 언급되는 김수영의 시비도 인근 도봉산 국립공원에 있다. 역시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됐다. 도봉구는 2017년 문학예술교육특구로 지정됐는데 서울미래유산 9곳과 문화역사 관광벨트가 한몫했다. 연전에 화제가 된 드라마 ‘응답하라 1988’도 이 일대가 무대다. 그만큼 도시물을 덜 먹었다는 의미가 된다. 아담한 빨간 벽돌 주택과 소나무가 뻗어 자라는 담장 낮은 집들이 눈에 띈다. 80년대 풍경이다.사실 서울에 살면서도 이곳을 찾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은 강남에 비해 홀대받고 있지만, 한때는 서울의 관문격으로 당대의 인물들이 이곳에 자리했던 요지다. 간송 전형필도 일제강점기 이곳에서 살았다. 근대 전통 가옥인 간송 옛집에는 일제강점기 때 민족문화유산의 수호자였던 간송의 자취가 잘 남아 있다. 100년이 된 전통 한옥으로 건축적 가치도 커서 문화재로 지정됐다. 도봉구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년에 걸쳐 보수 공사를 완료했으며, 2015년 9월 11일 개관식을 한 뒤 일반에 공개돼 운영되고 있다. 4·19묘지를 시작으로 우이동, 쌍문동을 찾는 나의 발길은 다시 솔밭공원을 끝으로 끝났다. 솔밭 구석에 조그만 화강암 노래비가 서 있다. 인근에 살았던 윤극영의 동요 ‘반달’이다.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얼마 만의 동요인가. 온 나라가 미친 듯이 트로트 열풍에 빠져 있는 가운데 동요 한 자락을 발견했다. 득템이다. 사실 한국의 대중가요는 미학적으로 파산한 지 오래다. 어린아이까지 나와 ‘이 풍진 세상을…’을 부르는 지금의 세태에 동요는 설 곳이 없다. 동요가 아이들에게까지 버림받는 천박한 세상이 2020년 한국이다. 반달 노래비를 뒤로하고 가만히 걷는다. 아득한 초딩 시절 불렀던 노래가 오늘 서서히 천둥처럼 가슴을 때린다.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구름 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멀리서 반짝반짝 비치이는 건/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가을이 깊어 간다. 길가 핏빛 칸나가 시든 줄기에 매달려 ‘초추의 양광’에 젖어 있다. 이제 가을은 점차 깊어 가고 사람들은 더욱 외로워질 것이다. 나도 반달처럼 길을 찾아야겠다. 글 김동률 서강대 교수 해설 박정아 서울도시문화지도사 사진 김학영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연구위원 ■ 다음 일정제20회 영등포의 추억 ●출발 일시 10월 10일(토) 오전 10시 ●신청(무료)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문의 서울도시문화연구원(www.suci.kr)
  • 구로, 고용부 일자리 평가 11년 연속 수상… 동작, 1만 7000명 고용 달성 우수상 쾌거

    서울 구로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동작·송파·성동·양천·강동구도 우수상을 거머쥐는 등 서울시 자치구 중 모두 6곳이 수상했다. 구로구는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지하철 7호선 천왕역사 지하 1층에 조성한 청년 취업활동 종합공간인 ‘청년이룸’과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기업의 고용환경과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는 ‘G밸리 고용환경 및 일자리 생태계 개선사업’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구로구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고용부가 실시한 각종 일자리 평가에서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동작구도 같은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동작구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 129개 사업, 1만 4918명 고용을 목표로 공시한 뒤 144개 사업, 1만 6933명을 고용해 목표 대비 113.5%를 달성했다. 전국 최초의 직업교육특구 및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강동구는 서울시 최초로 공시제 부문 특별상과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공시제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로 직영 운영하는 노동권익센터와 이동노동자지원센터가,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서울에서 유일한 가죽패션 협동조합 창업 과정이 각각 인정을 받았다. 송파구는 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계층별 일자리 인프라를 확충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직업능력을 개발하는 한편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양천구는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양천시니어클럽’을 통해 517개의 맞춤형 일자리를 만든 것이 각각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는 왕십리 도선동 패션·봉제사업, 용답동 중고자동차매매시장, 성수동 수제화 등 지역의 특성에 맞춘 지역 주도형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2015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한편 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고용부가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인구, 근로자 수, 자치단체 우수사례 등을 바탕으로 7개 평가군으로 나눠 심사했으며 공시제와 우수사업 2개 부문에서 수상 지자체들을 선정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쓰레기 줄여라” 훈계식 교육 그만… 통합적 환경 감수성 키울 때

    “쓰레기 줄여라” 훈계식 교육 그만… 통합적 환경 감수성 키울 때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배출한 플라스틱 중 재활용되는 건 9%도 안 된다고 한다.” “새벽배송이 일반 택배보다 더 많은 쓰레기를 배출한다는 사실을 알고 부모님께 새벽배송 대신 직접 장을 보자고 제안했다.” 서울 숭문중학교 학생들이 환경 수업 시간에 책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슬로비)를 읽고 써낸 소감이다. 신경준(한국환경교사모임 대변인) 숭문중 환경교사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을 펼친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을 ‘노(No) 플라스틱’에 동참하도록 이끈다. 신 교사의 환경교육은 환경과 ‘나’의 관계에 대한 감수성을 깨닫는 데서 시작한다. 학교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에서 출발해 주변의 자연과 생태를 관찰하고 기록한다. 이어 자원과 에너지의 고갈과 기후 변화의 위기를 짚으며 환경 정의에 대해 고민한다. 환경교육의 방점은 삶의 변화와 실천에 있다. 학교에서는 페트병의 라벨과 뚜껑, 몸체를 분리 배출하고 폐건전지는 주민센터에, 폐휴대전화는 자원순환사회연대에 보낸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학교 축제는 ‘쓰레기 없는 하루’를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매년 열리는 마포구 염리동의 ‘소금꽃마을 축제’에도 참여해 환경 문제를 알린다. 전 세계에서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과 청소년기후행동의 활동 등 환경과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전 지구적 연대에도 동참한다. 신 교사는 “학생들에게 환경 수업은 ‘삶에서 처음 듣는 이야기’”라면서 “왜 나에게 이런 중요한 이야기를 아무도 해 주지 않았냐며 놀라워한다”고 말했다. ●환경 과목 가르치는 학교 14.7%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재난과 미세플라스틱 사용이 가져온 생태계 파괴, 기후 이변 등 전 세계에서 들려오는 생태 위기의 경고음은 ‘개인의 작은 실천’을 강조하던 기존 학교 환경교육에도 큰 틀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사회와 경제, 세계의 관점에서 환경과 생태 문제를 사고하고 ‘나’와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역량을 키우는 적극적이고 통합적인 환경교육을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이 교육계에서 활발하다.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은 지난 7월 9일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을 선포했다.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를 배우는 ‘환경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학교 환경교육을 실천하겠다는 선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존의 환경교육을 ‘생태전환교육’으로 확대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환경교육에 힘을 실으려는 각 시도교육청의 요청으로 내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는 2008년 이후 12년 만에 환경교사가 선발돼 교단에 선다. 이재영(국가환경교육센터장) 공주대 환경교육과 교수는 “생태계의 파괴가 코로나19를 가져오고, 코로나19가 세계 곳곳에서 3억명의 일자리를 빼앗고 인권 침해와 빈곤 등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통합적으로 배워야 한다”면서 “민주시민교육과 환경교육이 결합한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95년 3월 적용된 6차 교육과정에서 ‘환경’이 선택과목으로 도입됐다. 그러나 생태위기의 심각성이 무색하게 환경교육은 뒷전으로 밀려난 상태다. 교육부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서 ‘환경’ 관련 과목을 선택한 학교를 추출해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기준으로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환경 과목을 선택해 가르치는 학교는 총 5603개(14.7%)였다. 환경 과목 선택률은 2016년부터 3년간 소폭 증가했지만 2011년(22.1%)에 비해 줄었다. 입시 위주의 교육체계라는 한계와 더불어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나 ‘에너지 절약하기’에 머무는 환경교육에 대한 낮은 인식이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재영 교수는 “학교에서는 환경교육을 환경교사가 아니어도 누구나 가르칠 수 있는 과목으로 여겨 다른 과목 교사들이 비디오를 틀어 주거나 자습을 시키는 일이 흔하다”면서 “학생들에게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약화시키는 악영향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신 교사는 “‘자원을 아껴라’, ‘쓰레기를 줄여라’라는 식의 환경교육은 삶을 불편하게 하는 훈계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학교에서의 환경교육이 상치교사(전공이 아닌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에게 떠맡겨지면서 전문적인 교사도 부족해졌다. 교육부의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공립 중·고등학교에 환경 과목으로 배치된 교사는 총 42명에 불과하다. 교육계에서는 환경교사가 ‘멸종 위기종’이라는 자조마저 나온다. 환경교육과가 설치된 대학은 전국에서 총 4개 대학(한국교원대·목포대·공주대·순천대)에 그친다. ●‘생태전환학교’ ‘습지교육특구’ 새 시도 각 시도교육청은 기후와 생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아우르는 적극적인 환경교육의 구상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6월 ‘생태전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0~2024)’을 발표했다. 생태위기를 문명과 사회, 인권, 평화 등의 맥락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생태시민’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생태전환교육의 기조다. 올해 초·중·고교 60곳을 시작으로 ‘생태전환학교’를 운영하고 중학교를 대상으로는 전문가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을 실시한다. 또 ‘탄소배출 제로 학교’와 ‘채식 급식’을 도입하는 등 학교를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학교에서 모든 학생들이 적어도 한 학기 동안은 참여형 교육을 통해 생태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을 통해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학교와 교실에서 실천하는 100대 과제’를 발표했다. 학생들이 ▲환경감수성 ▲환경공동체의식 ▲성찰·통찰능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및 갈등해결능력 ▲환경정보 활용능력 등 6가지 역량을 키우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통영시를 ‘환경교육특구’로, 창녕군을 ‘습지교육특구’로 지정했다. 통영의 모든 중학교에서는 자유학년제에서 환경·지속 가능발전교육을 실시하며 창녕은 모든 학교에서 우포늪을 활용한 습지 탐구 교육이 이뤄진다. 부산시교육청은 7개 학교를 ‘환경교육 연구시범학교’로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부산의 에너지와 환경’이라는 교과서를 개발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충북환경교육센터’를, 울산교육청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를 건립하고 있다.●내년엔 12년 만에 공립 환경교사 선발 환경교육이 일시적인 행사가 아닌 정규 교육으로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보다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내년도 임용고시에서 선발되는 환경교사는 서울(2명)과 부산(1명), 울산(2명), 충북(1명), 경남(1명) 등 총 7명으로 전체 과목 중 선발인원이 가장 적다. 신 교사는 “환경교육이 학교에 제대로 자리잡지 않으면 환경교사가 학교가 아닌 기관에 파견되거나 순회교사가 되는 등 불안정해진다”면서 “전근을 가면서 다른 과목으로 발령받는 식으로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오는 10월에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제3차 국가환경교육종합계획(2021~2025년)의 윤곽이 드러난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산하 기후환경교육 정책연구단은 교육부·환경부와 머리를 맞대 학교 환경교육의 밑그림을 담은 보고서를 연내 내놓는다. 서울시교육청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가환경교육센터 등에서도 차기 교육과정에서 환경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환경·지속 가능발전’을 범교과 학습주제(10개)에 포함해 학교 교육 전반에 걸쳐 다루도록 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교육과정의 총론에 환경교육을 명시해 환경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재영 교수는 “차기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으로 ‘지구생태시민’을, 핵심역량에 ‘지속 가능한 삶을 살아가는 능력’을 포함해 학교 환경교육을 내실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강북 미래진로교육 ‘온마을 캠퍼스’ 첫발

    강북 미래진로교육 ‘온마을 캠퍼스’ 첫발

    서울 강북구가 온마을캠퍼스 미래진로교육과정 시행에 앞서 지난 24일 ‘김낙붕목가구연구소’와 ‘커피가능성’ 등 프로그램을 수행할 마을교육기관을 방문해 위촉장과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촉식은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교육기관을 탐방하고 관련자를 격려하고자 개최됐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이 기관을 현장 방문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성북구,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가 공모한 ‘미래형 교육자치 성북강북협력지구’로 선정됐다. 지역 자원을 공유해 온 마을이 함께 배움으로 성장하는 ‘온마을캠퍼스 미래진로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한 진로 관련 수업을 학습자에게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따라 초·중·고교 및 대학교, 마을교육기관, 마을도서관, 동 주민센터,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교육 기관이 힘을 합쳐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강북·성북을 하나의 통합교육특구로 구축하고 지역 특색을 살려 강북구는 마을교육기관, 성북구는 대학과 연계한 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온마을캠퍼스 미래진로교육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마을 전체를 삶의 배움터로 삼아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낼 것”이라며 “교육과정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장대석 의원, 경기도사회복지대상 수상

    장대석 의원, 경기도사회복지대상 수상

    장대석 경기도의원(더민주, 시흥 2)이 24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일규)로부터 ‘경기도사회복지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장대석 의원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제3 정조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보건, 복지, 여성 등 복지정책을 제안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아 경기도의회의 복지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감에 대한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를 통해 경기도의 저출산 고령화 대책 전담부서 설치, 다문화 교육특구에 대한 예산 확대를 제안했다.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특수학교 설치와 장애인 교육권 강화를 위한 교육청의 책임성을 주문하고 지역 내 특수학교 설치를 위해 장애인 학부모와 간담회 진행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장대석 의원은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공무국외출장 조례’를 대표발의 해 제정하고 ‘경기도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 ‘경기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진흥 조례’, ‘경기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개정을 대표발의 하는 등 지역 교육발전과 우리 사회 인권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에도 열정을 보였다.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사회복지 제도 개선을 위한 조례 제개정을 공동발의하는 등 경기도 사회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장대석 의원은“도민의 대변자로서 그 동안 의정활동의 많은 부분을 도민들의 복지향상, 인권,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오늘 사회복지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각 분야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현장을 중심에 두는 의정활동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대석 의원은“양극화와 고령화 등으로 우리사회 복지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도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고통을 겪고 있는 민생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일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매년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경기도사회복지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16회를 맞았으며, 장대석 의원은 이날 공로부문(광역의원) 대상을 받았다.
  • 진학센터 내년 가동, 교육특구 시동 건다

    금천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대학진학률은 10년 연속 1위지만 4년제 진학률은 평균보다 떨어진다. 지난해 금천구 대학 진학률은 70.5%로 서울시 평균(59.8%)보다 높지만 4년제 대학 진학률은 서울시 평균(69.3%)보다 낮은 65.7%로 1위인 강남구(85.2%)와 비교할 때 20% 포인트가량 차이가 난다. 유성훈 구청장은 주민들이 자녀의 대입 준비 시기에 맞춰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일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학진로지원센터를 설립해 대학진학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진학진로지원센터는 독산동에 있는 직업체험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해 만들기 때문에 당장 내년부터 가동할 수 있다. 내부에는 독서실, 강의실, 상담실 등 학습공간을 대거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기존에는 문화와 휴식 중심의 공간이었다면 앞으로는 학습과 문화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전문인력도 채용해 수험생 상담과 대입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진학진로지원센터 개관과 연계해 진로진학 소식지도 발간한다. 분기별로 발간되는 소식지에는 수험생 입시 관련 정보와 관내 학교별 교육과정 정보를 담는다.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관련 사업을 홍보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도 수렴한다. 금천구는 대입설명회, 1대1 입시컨설팅, 학부모 입시 아카데미, 여름방학 진학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올해는 여기에 더해 대학생 멘토링단을 꾸리고 입학사정관 포인트 특강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교육 살리기에도 박차를 가한다. 금천구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서울시 자치구 25곳 중 23위로, 학교 간 대입 실적도 편차가 크다. 관내 A고의 경우 4년제 대학 진학률이 59.9%지만 B고는 29.7%에 불과하다. 구는 공립학교 학력 향상을 위한 ‘금빛학교’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학교당 평균 8000만원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1억원으로 금액을 늘렸다. 학교 역량과 수준에 맞춰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만들고 대입 실적을 높이기 위한 진학 프로그램을 반영하는 데 사용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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