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교육재단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 이동경로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 해운대구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 교통정리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 대통령직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22
  • 구로·서울시향, 꼬마 관현악단 만든다

    서울 구로구에 한국판 ‘엘 시스테마’(El Sistema)가 등장할 전망이다. 구로구는 7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과 협약식을 갖고 엘 시스테마를 모델로 하는 어린이 오케스트라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와 서울시향은 지난 5월 지역 초등학교 3학년생 30명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뽑았다. 여기에는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등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이어 해마다 30명씩 추가로 선발해 2013년에는 초등학교 3~6학년생 120명으로 구성된 관현악단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구로’를 꾸릴 계획이다. 지금은 바이올린과 첼로가 악기의 전부이지만 관악기, 타악기로 편성을 늘릴 계획이다. 이날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서울시향 단원들은 아이들에게 주3회 개인·그룹 레슨을 실시하고, 악기와 교재 등도 무상으로 나눠준다. 구는 오케스트라를 위한 연습·사무 공간 등을 제공한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 단원들로부터 ‘공짜’ 레슨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박종평 구 문화체육과장은 “오케스트라 창단 후 몇 달간 아이들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보다 체계적인 운영·지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것”이라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하는 자세와 방법을 가르쳐주고,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엘 시스테마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지원하는 음악교육재단이다. 마약과 범죄 등에 무방비로 노출된 빈민 아이들에게 “총 대신 악기를 들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일가상’에 김찬오·토레·공감

    일가재단(이사장 정희경)은 올해 일가상 수상자로 농업부문에 김찬오(72·새론영농조합법인 생산자 회장), 사회공익부문에 에디시오 델라 토레(67·필리핀 평생교육재단 이사장), 청년일가상 부문에 공익 변호사 단체인 공감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제20회 일가상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 충남 교육·문화·복지 3개 재단 내년 출범

    충남도는 8일 민선 5기 교육, 복지, 문화정책을 주도할 3개 재단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충남희망교육재단’ ‘충남복지재단’ ‘충남문화재단’이다. 희망교육재단은 현 충남장학회와 충남학사(學舍)를 흡수 통합하고 서울학사 건립, 지역인재 양성, 혁신형 학교육성 등을 추진한다. 도는 다음달 중순 열리는 충남장학회 이사회에 희망교육재단 설립계획을 보고하고 기본계획을 확정한 뒤 본격 재단설립 작업에 착수해 내년 말 출범시킬 계획이다. 도는 재단운영에 기존 장학회 기금 85억원 등 300억원의 기금 조성과 함께 20명 안팎의 인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복지재단은 저출산·고령화·경제 양극화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만든다. 내년 상반기 출범이 목표다. 문화재단은 문화정책 수립, 문예진흥기금 운용, 문화시설 운영, 문화예술단체 지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등 도내 문화예술 업무를 총괄한다. .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제주 국제학교 위탁운영 협상 시작

    제주도교육청은 내년 9월 개교예정인 제주영어교육도시 공립 국제학교 위탁 운영과 관련해 국내 법인 ㈜YBM시사와 협상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제주국제학교 운영위탁 우선협상 대상자인 메이플립 교육재단과의 협상이 무산돼 차순위 대상자인 YBM시사와 다시 협상에 나선 것이다. YBM시사는 국내에 130여개 어학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외국인학교 서울캠퍼스(재학생 79명)와 판교캠퍼스(재학생 1074명)를 운영 중이다. YBM시사는 지난해 말 위탁 운영법인 공모 당시 국제학교 수업료와 기숙사비 등을 합쳐 연간 2000만원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우선협상 대상자였던 메이플립 교육재단이 제시했던 연간 1000만~1200만원보다 2배 정도 비싸다. YBM시사는 제주국제학교에 대한 재정투자로 학교운영비 200억원, 고교시설 증축 140억원 등 향후 10년 간 모두 34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YBM시사가 위탁법인 공모 당시 연간 등록금으로 2000만원 수준을 제시했다.”며 “향후 협상 과정에서 이를 낮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국제학교의 선발 학생은 초등학교 과정(4~6학년) 180명, 중학교 과정(1~3학년) 216명 등 모두 396명이다. 한편 메이플립 교육재단은 당초 도서구입비 및 방과후 교육활동비 등에 투자하기로 한 학교운영비 220억원을 학교 시설 부문에 투자하겠다고 수정 제시해 협상이 무산됐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국제교 324명 모집

    내년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문을 여는 공립 제주국제학교가 개교 첫해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모두 324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현재 초등학교 2학년에서 6학년에 재학 중인 제주지역 및 타지역 학생들은 제주국제학교 입학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공립 제주국제학교는 다음달 중 위탁 운영 법인 계약을 마무리하고 8월부터 시설공사에 들어간다. 현재 학교 운영 우선협상자로 차이나 메이플 립 앤드 스쿨 밴쿠버 교육재단(CHINA MAPLE LEAF AND SCHOO LS VANCOUVER LTD)이 선정된 상태다. 이 교육재단은 연간 등록금을 기숙사비 포함, 개교 첫해 1000만원, 2012년에는 1300만원 수준을 제시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국제학교 加교육재단서 운영

    캐나다의 차이나 메이플 리프 앤드 스쿨 밴쿠버 교육재단(China Maple Leaf And Schools Vancouver LTD)이 2011년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설 공립 초·중학교인 ‘제주국제학교’를 운영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제주도교육청 국제학교 설립운영심의위원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공모신청서를 낸 6개 법인을 심사한 결과 총 1000점 만점에 904.4점을 얻은 차이나 메이플 리프 앤드 스쿨 밴쿠버 교육재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국에서 다롄 메이플 리프 국제고 등 21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 교육재단은 기숙사비를 포함해 2011년 1000만원,2012년 1300만원 수준의 학비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재단은 수익분기점에 도달할 때까지 안정적으로 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220억여원을 투자하고, 정원의 10%에 해당하는 학생들과 특별전형대상인 도내 학생들(정원 5%)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새해 1월부터 우선협상대상자와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전문가 등으로 협상단을 꾸려 2월 말쯤 협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일대 3만 9212㎡의 부지에 건축 총 면적 2만7149㎡ 규모로 지어지는 제주국제학교는 초등학교 4∼6학년 9학급 180명, 중학교 9학급 216명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인천 자율고 2011년 개교

    인천지역내 첫 자율형 사립고인 ‘인천하늘고(가칭)’가 2011년 3월 문을 연다. 2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출한 교육재단 ‘인천하늘’ 설립허가 및 학교설립 신청을 승인했다. 공사는 인천국제공항 종사자의 자녀교육, 공항지역 인재의 다른 지역 유출 방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 등을 위해 자율형 사립고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2011년 2월까지 617억원을 들여 인천국제공항 인근 중구 운서동 569 일대 3700여㎡의 부지에 교사 2채와 체육관, 기숙사, 식당 등을 갖춘 학교를 세워 3월 개교할 계획이다. 학급 규모는 각 학년 8개 학급 모두 24개 학급이다. 학생 수는 학급당 25명씩 한 학년에 200명, 전체 600명이다. 자율형 사립고는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교직원 인건비와 학교 운영비를 지원받지 않고 법인 전입금과 학생들의 수업료로만 운영되는 사립학교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대학도 경매 나왔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23일 경북 경산시 아시아대학교 부지 12만㎡와 강의·연구시설 등 건물 1만 2577㎡, 정원수 등이 지난 21일 대구지법 경매 물건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경매 시장에 대학교가 통째로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총 감정가는 110억 6400만원이지만, 21일 유찰돼 다음달 20일 감정가보다 30% 낮은 77억 4500만원에 다시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교육재단 소유인 이 대학은 2003년 개교했지만, 부실운영으로 결국 폐교했다. 임금채권자가 77명, 가압류권자 등 배당 신청 채권자가 50여명으로 등기부상 수백만원에서 최대 3억원이 넘는 금액의 가압류가 들어가 있다. 근로복지공단·국민건강보험·한국전력공사 등으로부터도 압류가 들어가 등기부상 채권액 합계가 51억원이 넘는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학교용지와 교육연구시설은 낙찰받아도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어려워 투자가치가 낮다.”면서 “2차 경매에서도 유찰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낙찰가가 계속 낮아지면 배당이 충분히 돌아가지 않아 채권자들이 손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9·11테러 교육은 이렇게

    9·11테러사건 발생 8주년을 맞아 미국에서 9·11테러에 초점을 맞춘 포괄적 교과과정이 처음으로 발간됐다고 9·11교육재단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9·11교육재단은 당시 유족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비영리단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교재는 뉴욕, 캘리포니아, 뉴저지, 앨라배마, 인디애나, 일리노이, 캔자스 등에서 시범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 교재는 9·11테러 당시 뉴욕주 상원의원이었던 힐러리 클린턴, 뉴욕시장이었던 루돌프 줄리아니 등 정치인, 생존자, 유가족 등 70명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9·11테러의 역사적 이해, 재난 발생시 정부의 역할, 영웅주의의 본질, 국내 안보 관점에서의 외교정책 평가 등 7개 교과과정으로 나눠져 있다. 테러범들의 활동을 이해하기 위해 웹상의 지도 프로그램인 구글 어스의 사용도 포함돼 있다. 교과과정 개발에 참가한 퀸즈대학 마이클 크라스너 교수는 “9·11테러를 하나의 단순한 극적 사건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이 사건이 학생들의 삶에 관계돼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힘든 과제였다.”고 밝혔다. 교육재단 홈페이지(www.learnabout9-11.org)에서 기초 교재를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도 있고 3시간 분량의 DVD 구입도 가능하다.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건을 잊는 경향이 있다.”면서 “테러의 위협은 여전히 존재하며 어린이들이 9·11테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부시父子·풍산家 ‘특별한 인연’

    부시父子·풍산家 ‘특별한 인연’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부자와 풍산그룹가(家)의 인연이 화제다. 아들 부시 전 대통령이 풍산그룹 류진 회장의 주선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 ‘2009 제주 하계 포럼’에 참석해 다음달 1일 특별강연을 한다. 부시 전 대통령은 앞서 31일 제주에 도착해 전경련 회장단과 만찬 회동을 갖는다. 1일 오후엔 재계 인사들과 골프도 친다. 부시 전 대통령은 다음달 3일 풍산그룹의 초청으로 안동을 방문, 풍산고등학교에서 특강을 한다. 이어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돌아볼 것으로 알려졌다.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의 집성촌으로, 풍산 류씨 종중은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계승 사업을 하고 있다. 풍산고는 류진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병산교육재단이 설립한 학교다. 이에 앞서 2005년 11월엔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도 풍산그룹 초청으로 안동을 찾았다. 방위업체인 풍산과 부시 부자의 인연은 풍산의 류찬우 선대 회장이 아버지 부시 대통령이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 방한했을 때부터 시작됐다. 당시 방위산업진흥회 회장을 맡았던 류찬우 회장은 부시 전 대통령과의 만찬 자리에서 “미국에 현지법인을 만들려고 하는데 참석해줄 수 있느냐.”고 건의했고 부시 전 대통령이 ‘오케이’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현지법인 설립식엔 부시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부인인 바버라 부시 여사도 동행했다. 류진 회장은 부시 전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전경련 회장단으로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SK가 명품 김치 담그는 까닭은?

    김치, 조림(造林), 장학사업….에너지와 이동통신이 주력인 SK그룹과는 언뜻 어울리지 않는 사업들이다. 하지만 SK 사람들은 “회사의 정신이 깃든 사업”이라고 치켜세운다. 고(故) 최종현 회장의 발자취 때문이다. 최태원 회장도 “가장 존경하고 그래서 좇아가려 힘쓰면서도 그 그늘에서 벗어나려 애쓰는 유일한 분”이라고 말하곤 한다.최종현 회장은 1973년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 나무를 심는다.”며 조림사업을 시작했다. 회사 안팎에선 부동산 투자 가치가 높은 수도권 근처를 권했지만 그는 산간오지를 택했다. 충주 인등산을 비롯해 천안 광덕산, 충북 영동, 경기도 오산 등 4개 사업소 4100㏊(여의도 면적 13배)에서 150만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장학사업도 같은 해에 시작됐다. TV프로그램 ‘장학퀴즈’는 36년째를 맞았다. 세계적인 학자 배출을 위해 해외 유학을 지원하고, 국내외 학자들을 지원하는 한국고등교육재단도 35년이나 됐다. 연간 110억원 규모의 장학 및 학술사업을 벌이고 있다.워커힐 호텔의 ‘SUPEX(수펙스) 명품 김치’도 최종현 회장이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맛이 똑같은 최고의 김치를 만들라.”고 지시해 탄생했다. SK의 경영정신이기도 한 수펙스는 ‘Super Excellent’의 줄임말로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를 뜻한다. 수펙스 김치는 남북 정상회담, 다보스 포럼 등 국내외 행사 만찬장에 단골로 나간다. 1979년 완성된 SKMS(SK경영관리체계)는 SK그룹의 ‘신앙’처럼 자리잡았다. SKMS는 ‘인간 중심 경영’이라는 SK의 철학과 일처리 방법 등을 담아 명문화한 경영기법이다. 지난달 31일 그룹 수뇌부가 총출동해 30주년 기념식을 치렀다. 최근에는 10주기 추모 학술집을 책(최종현, 그가 꿈꾼 일등국가로 가는 길)으로 펴내기도 했다. SK의 한 임원은 “지난해가 10주기여서 부각된 측면이 없지 않지만 최종현 회장의 정신은 그룹 차원에서 발전시켜야 할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46명 포상

    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의 이종환 전 이사장 등 국민교육을 위해 헌신한 학교법인 및 교육단체 관계자 46명을 국민교육발전 유공자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정부포상 대상자는 국민훈장 12명, 국민포장 2명, 대통령 표창 14명, 국무총리 표창 18명 등이다. 훈·포장 선포식은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 전 이사장은 재산 6000억원을 출연,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을 설립해 국내외 장학금으로 498억원을 지급하는 등 국가발전의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데 기여한 공으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박상복 동양학원 이사장, 손동수 명덕학원 이사장에게는 국민훈장 모란장, 윤철상 전 삼량학원 이사장, 동화학원 유경화 이사장, 설월학원 천병춘 이사장에게는 국민훈장 동백장, 백운영 신일학원 이사장, 김옥순 소년의 집 학원 이사장, 정화국 문성학원 이사에게는 국민훈장 목련장이 각각 수여됐다.국민훈장 석류장은 서천수 덕명학원 이사, 이찬희 한국교육개발원 수석연구위원, 고(故) 이강오 전 조선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오치석 송강학원 이사장, 정태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민포장을 받았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금융사 ‘묻지마 펀드’ 남발

    금융회사들이 펀드 판매 때 투자자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자교육재단의 판매평가회사위원회(위원장 윤계섭 서울대 교수)는 지난해 8월과 11월 두 차례 걸쳐 전국 은행과 증권사 443개 지점을 방문해 조사한 결과 투자자 성향에 맞는 펀드 추천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지점은 16.03%에 그쳤다.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점은 그 두 배가 넘는 37.36%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해 중국·브릭스 펀드 열풍이 몰아닥치면서 ‘묻지마 투자’가 유행했던 때에 조사가 이뤄졌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각 금융회사들은 ‘우리도 A사 펀드를 취급한다.’는 플래카드까지 내걸고 강권하다시피 투자자들을 모집했었다. 이러다 보니 계약 때 투자자들에 대한 펀드 투자 설명이 잘되고 있다는 지점은 5.42%에 그쳤다. 상품 설명도 투자내역이나 상품구조에 대한 설명보다 수익률에 대한 얘기만 장황하게 늘어놓은 지점이 22.46%였다. 위원회측은 투자설명서 내용이 너무 많다 보니 실제 판매 현장에서는 잘 활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고객의 투자성향에 대한 조사도 간략하게 구두로 진행하는 경우가 24.38%나 됐다. 펀드 가입 뒤 추가 정보 제공이나 상담 서비스 등이 부족하다고 지적받은 지점도 31.60%나 됐다. 한편 증권사들은 사상 최악으로 떨어진 기업들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을 전혀 예상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설 전까지 4분기 실적을 공개한 코스피 상장회사 22개사의 영업이익은 증권사 추정치보다 평균 77.36%나 낮게 나왔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가시권에 접어들었음에도 사전경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얘기다. 9371억원을 기록한 삼성전자의 영업손실은 시장추정치보다 3배 가까이 많은 수준이고, 1841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던 LG전자는 309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역시 각각 추정치에 비해 실적은 각각 16.06%와 81.72%나 악화됐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NASA ‘존슨 스페이스 센터´르포

    NASA ‘존슨 스페이스 센터´르포

    │휴스턴(미 텍사스주) 박건형특파원│ 카우보이와 유전의 본고장인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남동쪽으로 40㎞가량 떨어진 곳에 인류의 꿈을 실현하는 ‘우주 전초기지’가 자리잡고 있다.세계 제일의 우주연구소인 미항공우주국(NASA) 본원의 겉모습은 규모만 클 뿐 평범한 연구소와 다를 바 없었다.휴스턴 본원은 미 전역에 있는 NASA의 10개 기지 중 연구개발의 핵심을 맡고 있는 곳이다.이곳의 공식 명칭은 ‘린든 존슨 스페이스 센터’로 미국의 36대 대통령인 텍사스 출신 린든 존슨의 이름에서 따왔다. ●우주선·우주복·탐사장비… 첨단 과학관 인기 “NASA는 어린 시절부터 꿈을 갖고 자라온 미국인들의 희망이 현실화되는 곳입니다.그 때문에 투입되는 비용은 효율과는 오히려 거리가 멀었죠.한번 발사하고 버리는 로켓을 만들면 간단하지만,NASA 과학자들은 비행기처럼 언제든지 타고 오르내릴 수 있는 우주비행선을 머릿속에 상상해 왔고 실제로 만들어 냈습니다.물론 한번 우주를 다녀올 때마다 완전히 분해하고 조립해야 하는 비효율성이 문제가 되긴 했지만요.” 마리안 로사 센터 팀장은 ‘꿈’과 ‘상상’이라는 단어를 대화 내내 반복했다.존슨센터에서 꿈을 이룬 과학자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사람들이 또다른 꿈을 갖게 된다는 것이 로사 팀장의 말이다.존슨센터의 입구에 위치한 ‘스페이스센터 휴스턴’에 들어서자 어린아이들부터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에서 몰려든 관람객들로 북적였다.과학관 형태를 갖추고 있는 스페이스센터는 미국 항공우주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스페이스센터가 오늘날의 모습을 갖춘 것은 1980년대.이전까지 아무렇게나 진열돼 있던 우주탐사 장비와 모형을 교육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세워진 유인우주비행교육재단(MSFEFI)은 새롭게 센터를 세워 세계적인 수준의 과학관을 만들어냈다.전시관 내에는 아폴로 우주인이 달에서 가져온 암석과 아폴로,머큐리,제미니 등 우주선의 모형과 실물이 전시돼 있다.우주왕복선 모형은 관람객이 직접 들어가 볼 수도 있고 지금까지 사용된 모든 종류의 우주복도 관람객들 사이에서 인기다.. ●1969년 달착륙 당시 관제센터 영구 보존 전기자동차를 타고 NASA 연구소 내부로 들어가자 여러 곳에 세워진 대형 로켓 실물들이 눈에 띄었다.전기자동차가 선 곳은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탐사 당시 사용됐던 미션컨트롤센터(MCC) 입구다. 이곳은 현재 사용되지 않지만 인류가 최초로 달에 착륙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영구 보존되고 있다.60년대에 사용됐던 모니터와 전산기계에 가까운 컴퓨터의 모습은 그 당시 초라했던 기술로 달 탐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이들의 우수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MCC 안에서는 그 당시 닐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발을 내딛기 전에 말했던 “개인에게는 작은 한 걸음에 불과하지만 인류에게는 커다란 도약(That‘s one small step for man,one giant leap for mankind)”이라는 암스트롱의 첫 교신이 끊임없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MCC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안내 자원봉사를 하는 70대의 전 NASA 직원 페드로는 “이곳에는 현재 우주정거장에 있는 우주인들의 사진을 붙여놓고 어린아이들이 동경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한다.”면서 “‘아폴로 우주선이 실제로 달에 갔느냐.’고 묻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MCC를 나와 옆 빌딩에 들어서자 끝없이 이어진 창문 너머로 우주정거장과 우주왕복선 모형이 나타났다.실제 우주인들이 훈련을 받는 공간이자 연구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활용하는 곳이다.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머물렀던 즈베즈다 모듈을 비롯해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똑같이 만들어진 거대한 우주정거장과 도저히 하늘을 날 것 같지 않은 우주왕복선의 모습은 지난 수십년간 미국이 얼마나 많은 돈을 우주개발을 위해 투자했는지 대변하고 있었다. ●컬럼비아·챌린저호 ‘살신성인´ 되새겨 외곽에 있는 아폴로 계획 전시장에는 실물 크기의 새턴 로켓이 전시돼 있다.당초 새턴Ⅴ는 아폴로 18호를 싣고 우주로 향할 계획이었지만 너무나 막대한 재정지출을 감당하지 못한 미국 정부의 중단 결정으로 전시장에 누워 관람객들의 구경거리가 되고 말았다.그러나 60층 높이의 거대한 로켓은 그 자체로도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입구로 돌아가는 전기자동차가 마지막에 멈춘 곳은 의외로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갓길에 심어진 일련의 나무들이 있는 곳이었다.나무들 옆에는 조그마한 비석이 심어져 있다.바로 컬럼비아호와 챌린저 등 우주를 향해 날아가다 폭발해 사라진 우주인들의 무덤이다.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잠시 묵념을 했다.로사 팀장은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인류의 꿈을 위해 희생된 우주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NASA 연구진들은 새 각오를 다진다.”고 밝혔다.
  • [Local] 경북교육청,순회 대입설명회

    경북도교육청은 25일부터 4일 동안 김천(김천고 강당),포항(포스코교육재단 체육관),안동(경북교육연구원 강당),구미(경북교육연수원 강당) 등 4개 지역에서 학부모 500명씩 모두 2000여명을 상대로 대입설명회를 갖는다.행사에서는 ▲2009 수능시험 가채점 결과 분석 ▲정시모집 대학별 지원전략 ▲논술·면접고사 대비전략 ▲2010 대입제도를 설명하고 학부모와 학생을 상대로 개별상담도 한다. 이와 함께 25명으로 구성한 도교육청 ‘대입 상담 교사단’도 대학진학정보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대입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6000억 사회환원’ 이종환 회장 삼영화학공업 대주주서 물러나

    60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해 장학재단을 만든 삼영화학그룹 이종환(84) 회장이 삼영화학공업 대주주에서 물러났다. 그룹의 실질적 지배 회사인 삼영화학공업의 박현일 재경팀장은 22일 “최근 삼영화학공업의 최대주주가 이 회장에서 이 회장의 장남인 이석준씨로 변경됐으나 이 회장은 최대주주에서만 물러난 것이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것은 아니다.”라면서 “주식 부분만 빼고 모든 게 종전과 같다.”고 말했다.이석준씨는 삼영화학그룹의 부회장으로 21일 이 회장으로부터 양도받은 주식 30만주(지분 30.68%)를 보유한 삼영화학공업의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경남 의령 출신인 이 회장은 자수성가해 삼영을 현재 14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기업으로 키워냈다. 지난 2002년 사회공헌을 위해 사재 3000억원을 내놓으며 관정 이종환재단(현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추가로 3000억원을 출연해 국내 최대 장학재단으로 키웠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美 체조요정 류킨 ‘올해의 여자선수’

    베이징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인 미국 체조 요정 나스티야 류킨(19)이 ‘여성스포츠재단’이 주관한 ‘올해의 여자선수’에 선정됐다고 16일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류킨은 베이징올림픽에서 개인종합 금메달을 비롯해 단체전과 이단평행봉, 평균대에서 각각 은메달을, 마루운동에선 동메달을 보태는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목에 건 미국 여자체조의 자존심. 여성스포츠재단은 전설적인 여자 테니스 스타 빌리 진 킹이 지난 1974년 만든 비영리 교육재단으로 1993년부터 ‘올해의 여자선수’를 제정했다.최병규기자 cbk1991065@seoul.co.kr
  • [서울광장] 일등국가·일등국민이 되려면/오풍연 논설위원

    [서울광장] 일등국가·일등국민이 되려면/오풍연 논설위원

    “이제는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예수가 십자가 형틀 위에서 운명하는 마지막 순간에 울부짖은 말이다. 이보다 더 큰 만족감, 더 큰 성공감이 또 있겠는가. 누군가 “우물 속의 개구리는 하늘을 돈닢만큼 크게 볼 것”이라고 했다. 세상엔 이런 부류의 인간이 많을 게다. 그들은 시야와 관심의 범위가 좁기 때문에 쉽게 만족하고 행복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상을 향해서 일보일보 올라갈수록 그 시야는 점점 넓어지게 된다. 지금은 21세기다.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변하고 있다. 모든 나라가 정상을 향해 뛰고 있는 것이다. 일등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다. 그런 만큼 생존경쟁 또한 치열하다. 국가, 기업, 개인이 힘을 합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국가지도자의 리더십, 기업인의 혜안, 개인의 창의성이 더욱 요구된다 하겠다. 우리 경제가 어렵기에 성공적 모델을 보면 부러움이 생긴다.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대립적인 시국관 등으로 정치적 논란을 끊임없이 일으켰던 장본인이었다. 그런 그가 지지도가 높은 대통령으로 변신하고 있다. 그것은 실용적 리더십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그는 편가르기 정치를 추방하면서 민심에 눈높이를 맞췄다. 이명박 대통령도 실용주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우리는 ‘이념의 시대’를 넘어 ‘실용의 시대’로 나가야 합니다. 실용정신은 동서양의 역사를 관통하는 합리적 원리입니다. 또 세계화 물결을 헤쳐 나가는 데 유효한 실천적 지혜입니다.” 대통령 취임사 중 한 대목이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불행하게도 정상의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외부적 요인도 없지 않았지만, 자업자득 측면이 강하다고 본다. 그 첫번째가 인사정책이다. 지도자는 결코 만능이 아니라는 점을 간과했다. 대통령이라고 해서 국정의 모든 것을 관장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인재를 발굴하고 최적의 인사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논공행상식 인사는 독약이다. 특히 부적격자의 낙하산식 인사는 절대 금물이다. 그럼에도 작금의 인사를 보면 역주행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인사가 만사’라는 금언을 잊은 듯하다. 기업인의 혜안도 일등국가의 전제조건이다. 최근 고 최종현 SK회장의 추모서적을 봤다. 여러 지인이 그의 업적을 기렸다. 그 중에서도 1997년 외환위기 당시의 상황을 증언한 대목이 눈에 띄었다.“최 회장은 97년 11월 초 당시 김영삼 대통령에게 외환과 환율, 금리 비상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큰일 나고, 한 달 후에는 더욱 사태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건의했습니다. 꼭 한 달 뒤 외환위기에 빠졌습니다.” 서울대 송호근 교수의 회고담이다. 그렇다.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제2,3의 최종현이 나와야 한다. 그래야 국가위기를 막고, 한국을 먹여살릴 수 있다. 최 회장은 일찍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했다. 지금까지 2600여명이 학비 전액을 지원받아 유학했거나 유학중이라고 한다. 그 역시 인재를 일등국가의 밑천으로 본 것이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게리 베커 미 시카고대 교수의 지적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한국엔 고등교육을 받은 인재가 적지 않지만 창업용이성 세계 110위, 경영 수월성은 30위에 불과합니다.” 일등국가, 일등국민이 되기 위해서는 더욱 분발해야 한다는 충고다. 정상이 넘지 못할 산은 아니다. 오풍연 논설위원 poongynn@seoul.co.kr
  •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연주하게 돼 무척 흥분”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연주하게 돼 무척 흥분”

    “개막식 밤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뛰어요. 중국의 신세대를 대표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2008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선 중국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郞朗·26)이 9∼10일 한국공연을 앞두고 서울에 온다. 랑랑은 중국인으론 처음으로 베를린 필·빈 필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스타 피아니스트. 현란한 기교와 쇼맨십으로 세계무대에서 팝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명품 피아노제조업체 스타인웨이에서는 1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예술가의 이름을 단 피아노 ‘랑랑 스타인웨이’를 내놓기도 했다. ●“기교 부리는 스타일 바꿀 생각 없어” 9∼10일 성남아트센터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차례로 열릴 랑랑의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다. 지휘는 서울시향 음악감독인 정명훈(55)씨가 맡았다. 정씨와 이미 파리에서 한차례 같은 무대에 섰던 랑랑은 기자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평소 존경해온 마에스트로와 그의 모국에서 함께 연주하게 돼 무척이나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랑랑의 연주에는 찬사도 쏟아지지만 ‘서커스’처럼 기교만 부린다는 비판도 따른다. 이에 대해 그 자신은 어떻게 생각할까.“제가 아직 부족하고 향상시켜야 할 부분이 있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연주자의 스타일은 곧 자기 자신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극적이든 시적이든 개인의 스타일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제 방식은 바뀌지 않을 겁니다.” ●“세계적 어린이 교육재단 만드는 게 꿈” 중국 선양에서 태어나 세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랑랑은 요즘 아동문제에 관심이 많다.2004년에는 유니세프 국제 친선대사로 임명됐고, 최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자서전 ‘날아다니는 건반과의 연주’를 펴냈다. 쓰촨성 지진 구호기금을 모으기 위해 자신의 피아노를 경매에 부치기도 했다. 그런 만큼 음악인으로서 그의 목표에는 어린이가 빠지지 않는다.“이미 뉴욕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재단을 만들었다.”는 그는 “세계적인 어린이 교육재단을 만드는 게 꿈”이라고 했다. 그는 요즘 중국에서 클래식 음악이 붐을 이루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중국 클래식 시장의 전망이 밝긴 하지만 한국의 클래식이 세계음악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아시아 아티스트는 무엇보다 서양의 문화와 맥이 통하는 순간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美 중학교에 한국어 강좌 개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조지아주의 한 중학교가 한국어 강좌를 개설해 11일부터 수업에 들어갔다. 조지아주 북부의 풀턴 카운티 내 존스 크릭시에 위치한 테일러로드 중학교는 11일부터 시작된 새 학기 외국어 강좌에 한국어 강좌를 추가해 매일 1시간씩 주 5시간의 수업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로스앤젤레스 등 교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미국 서부지역 일부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 강좌를 연 사례는 다수 있었다. 그러나 남동부 지역의 공립학교에서 한국어 강좌를 채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한국어 강좌 개설은 애틀랜타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교육관련 비영리 기관인 한미교육재단(이사장 허준)과 교민들이 지난 2004년부터 조지아주 내 각 카운티 공립학교들을 상대로 한글 교육학점을 인정해줄 것을 요청하는 운동을 시작한 후 첫 결실이다. 재단측은 체로키, 풀턴 카운티 교육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한글 교육학점을 인정해줄 것을 집중 설득해왔다. 결국 2006년 11월 풀턴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중·고교에서 한글 교육을 외국어 과목으로 개설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테일러로드 중학교의 한국어 강좌에는 현재 20여명의 학생이 수강 중이다. 비(非)한국계 학생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일러로드 중학교측은 한국 문화와 역사에 관해서도 강의를 할 계획이다. 테일러로드 중학교측은 한글 교육 외에 한국 문화와 역사에 관해서도 강의를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단측은 한국학 관련 영상 자료 등을 학교측에 제공하기로 했다.km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