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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교육정보화 종합전시회

    교육인적자원부는 1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광주·대구·부산 등 4곳을 돌아가며 제5회 교육정보화 종합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교육용 소프트웨어 1000점,교육환경 개선 첨단 장비 500점,시·도 교육청별 교육정보화 우수사례 및 변화된 교육의 미래 등 교육자료 등 모두 1600여점의 교육자료가 선보인다. 서울에서는 1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광주에서는 21∼23일까지 영주체육관,대구에서는 28∼30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부산에서는 다음달 4∼6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열린다. 박홍기기자 hkpark@
  • 고교 국사교과서 확 바뀌었다

    ‘일본 제국주의는…우리나라와 타이완 및 점령지역의 10만명에서 20만명에 이르는 여성들을 속임수와 폭력을 통해 연행하였다.이들은…열한 살 어린 소녀로부터 서른이 넘는 성년에 이르기까지…‘위안소’에 머물며 일본 군인들을 상대로 성적 행위를 강요당했다.’[한국 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 교육자료 1]. 제7차 교육과정에 따라 제작된 고교 국사교과서의 ‘근현대사의 흐름’에 나오는 내용이다.3월부터 1학년생이 배우는 국사교과서는 시대에 따른 서술에서 벗어나 정치·사회·문화·경제 등 분야별로 나눠 다루었다.암기 위주의 학습에서 탈피,시대의 상황을 올바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외형적으로는 책의 크기도 커졌고 종이의 질도 좋아졌다. 사진을 무려 500여장이나 사용,시각적 효과를 높였다.새로운 학설을 반영해 만주지역의 청동기시대를 기원전 10세기에서 15∼13세기로 앞당겼다. 역사적 기술과는 별도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읽기 자료와 도움글 난도 마련,자료를 풍부하게 제시했다.정신대 문제,명성황후 시해사건을 비롯,동학 농민 봉기를 알리는 격문,반민족 행위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1920년 평양메리야스 공업,철도에 집착한 일본,1968년 국민교육헌장등이 예다.3·1운동과 관련,‘한국 독립운동지혈사’에서발췌해 ‘당시 만세 시위에 참가한 인원은 총 200여만명이며,일본 군경에 피살당한 사람은 7500명,부상자는 1만 6000명,체포된 사람은 4만 7000명 이었고…’라고 피해 상황등을 소개했다. 현대사회 부문에서는 대한매일 김삼웅 주필이 쓴 ‘사료로 보는 20세기’에서 1979년 발생한 YH무역근로자의 호소문을 요약,당시의 근로상황을 보여줬다.2000년 6월15일에열린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주석의 남북 정상회담은 사진과 함께 공동선언문을 소개했다. 교육부 승용기 연구관은 “학생들이 역사를 가깝게 느낄수 있도록 인명·사건명의 분량을 줄이는 대신 풍부한 자료 등을 실어 스스로 탐구학습이 가능하도록 꾸몄다.”면서 “최근 역사의 성과와 함께 과학기술,여성의 지위 등도 크게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에듀토피아/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을수가”

    교실 밖에 어둠이 깔린지 오래지만 삼삼오오 무리를 지은 학생들은 색종이를 오리고 접느라 바쁘게 손을 놀리고 있다.정육면체를 만들고 그안에 삼각뿔 세개를 집어 넣어 보며 신기한 듯 이리저리 돌려보며 눈을 반짝인다.초등학교 미술시간이 아니다. 수학교사 50여명이 직접 학생의 입장이 되어 종이접기를 실습해 보며 다면체의 원리를 익히고 부피를 계산해보는 시간. 전국 수학교사 모임 ‘수학사랑’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인하대에서 개최한 ‘제4회 매쓰 페스티벌’의 한 워크숍풍경이다.진주 대아중학교 김권수 교사는 “직접 만들어 봐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가르칠 수있다.”며 혹시라도 잊어버릴까봐 몇번씩이나 접었다 폈다를 반복했다. 공식을 달달 외우고 문제를 푸는 수업 방식을 바꿔 보려는교사들의 아이디어는 톡톡 튄다. 예를 들어 정답에 대한 보기를 숫자가 아니라 글자로 준다. 여러 문제의 답을 죽 쓰면 하나의 문장이 된다.정답을 맞춰야만 문장이 완성되기 때문에 푸는 즉시 맞았는지 틀렸는지알 수 있다.보통 시구(詩句)나 격언을 제시하기 때문에 문장 교육도 함께 할 수 있다. 네모 안에 여러 식을 나열해 놓고 2X,5X 등 동류항을 찾아색칠하면 하트 모양의 그림이 완성되기도 한다.자신이 푼 정답과 같으면 예스(YES),다르면 노(NO) 방향으로 가면서 미로의 끝을 찾아가는 방식,바둑판 모양을 그려 문제의 답을 다쓴 뒤 빙고 게임으로 정답을 맞추는 문제풀이도 있다.제시된 숫자를 좌표 위에 그리면 완성되는 별자리 등 숫자만 보면‘머리가 아픈’ 학생이라도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다. 실제로 체험할 수 없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속도와 농도문제는 러닝머신의 원리와 소금·물알갱이 그림으로 해결했다.오차의 한계와 유효숫자는 ‘움직이는 저울의 숫자를 믿을 수 있나 없나.’라는 질문으로 원리를 이해시킨다. 이 행사에 처음 참가했다는 인천 광교여중 김은희 교사는“이렇게 재미있게 수학을 가르칠 수 있는지 몰랐다.”면서“다음 학기부터 적용해보고 싶어 벌써부터 들뜬다.”고 말했다. 4개의 전시방에서는 닮은꼴을 그리는 도구,원뿔 제작기 등다양한 교구들이 눈길을 끈다.5개의 끈으로 12개의 정오각형과 20개의 정육각형으로 구성된 공을 직접 만들어보며 축구공의 원리를 이해하는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는 교사들에게 최고 인기다.학생들과 만든 수학신문,학교 주변의 시설물을 조사해 통계를 활용해보는 실습 보고서 등 교사들의 고민이 녹아든 현장의 교육자료도 전시됐다. ‘수학사랑’은 94년 현직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수학의 대중화를 위해 만든 모임이다.현재 전국에 회원이 3500여명에이른다.매주 한차례 이상 세미나에 참여하는 회원도 25개팀에 150명이나 된다. 매년 여름방학 때는 학생들을 위한 ‘체험수학전’을 연다. 겨울방학에는 1년간 연구한 재미있고 다양한 수학 교수법을발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발표회만 60여개,워크숍은 21개가 열렸고 전국 각지에서 교사 400여명이 참가했다. 최수일 수학사랑 부대표(용산고 교사)는 “답을 찍는 훈련이 학생들을 수학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면서 “원리를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수학 교육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김소연기자 purple@ ■영화로 배우는 수학. 수학공부가 지긋지긋한 학생이라면 영화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큐브]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을 작은 큐브(정육면체)들로 이루어진 커다란 정육면체 퍼즐 ‘루빅스 큐브’에 갇힌 여섯사람의 이야기.큐브는 외벽,순환을 하는 내부,내부와 외벽을 연결해주는 방으로 나눠진다.방의 개수는 26³=17576이고,외벽의 개수는 방 한 개를 더해 27³이다.각 공간에 다리 역할을 하는 방을 더하면 총 방의 개수는 17576+3.수학의 문외한이 보면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되지만 소수,테카르트 좌표 등을 이용,함정을 뚫는 스릴을 통해 수학의 매력에 흠뻑빠져들 수 있다. [다이하드3] 주인공은 악당이 제시한 퍼즐을 풀어야만 도시에 설치된 폭탄을 막을 수 있다.직접 문제를 풀어보자.‘이가방에는 폭탄이 설치돼 있다.주변에는 5ℓ와 3ℓ의 물통이하나씩 놓여 있고 이를 이용해 정확하게 4ℓ의 물을 가방 위에 올려 놓아야만 폭탄이 터지지 않는다.’[제5원소] 입체도형 가운데모든 면이 정다각형으로 이루어진 정다면체는 5개뿐이다.플라톤은 정사면체,정육면체,정팔면체,정이십면체,정십이면체에 불,흙,공기,물,우주공간이 각각 대응된다고 보았다.영화는 이 5가지 원소를 이용해 외계인의 공격으로 멸망할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한다. ■“프랑스·한국 교육방식 천양지차”. “프랑스에서 두 아이가 교육받는 것을 지켜보았더니 정말한국과 비교되더군요.” 지난 16일 굴곡 많은 인생 여정 끝에 먼 타향 땅을 떠나 영구 귀국한 홍세화씨(55). ‘남민전’ 사건으로 망명 길에 오른지 23년만이다.그는 지난 95년 자전적 고백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출간하기도 했다. 귀국 하루만이라 피곤할텐데도 ‘현장에 있는 교사들과 교육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싶어’ 17일 수학사랑 행사를 찾았다.원래 말주변이 없다며 소년처럼 수줍게 말문을 열었지만교육문제 얘기로 들어가자 날카로운 비판들을 쏟아냈다. “프랑스는 ‘끌어올리기’ 교육인 반면 한국은 ‘추려내기’교육입니다.” 그는 원인을 역사적인 데서 찾았다.공화주의를 위해피를 흘린 경험이 있는 프랑스에서 교육은 신분적 질서를 깨뜨리는 의미를 갖는다.하지만 한국은 일제와 권위주의 정권을 거치면서 질서와 위계를 재생산하기 위해 교육이 이용되었다는 것. “물론 프랑스에서도 교육을 통해 계층이 재생산됩니다.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한다는 점에서한국과 다르죠.” 공교육비 지원에 인색한 현실도 꼬집었다.“제 아이들은 중·고등학교 때는 신학기마다 학용품비로 30만원을,대학 때는 매년 250만원을 받았습니다.” 프랑스에서 진보와 보수는이 학용품비를 가정형편에 따라 차등 지급할 것이냐 아니냐를 놓고 싸운다.한국과는 차원이 다른 셈이다. 프랑스에서는 인문계,자연계 할 것 없이 수학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라틴어,철학 등의 성적은 부모와 집안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수학은 개인의 능력이 성적을 좌우하기 때문이다.단 2%에 불과하지만 엘리트 코스인 그랑제꼴의 입학시험에서도 수학의 비중이 가장 크다. 그는 마지막으로 아들의 고3 성적표를 보여줬다.경제사회반임에도 수학 과목이가장 위에 있었고 철학,역사,사회경제등의 순이었다.본인의 점수,최고점,평균점,최하점과 과목마다 교사의 의견이 적혀 있었다.석차는 없었다. “수학을 통해 소수의 엘리트를 거르지만 철학을 통해 비판적 안목을 키워 균형있는 인재를 키우게 되는거죠.” 학창시절 공부를 잘해 ‘얼결에’ 서울대에 들어갔다는 그는 여전히 엘리트에게 책임과 역사의식을 가르치지 않는 한국의 교육 현실을 아쉬워했다. 김소연기자
  • 2002정책캘린더/ 승리를 노래한다…희망을 창조한다

    ■1월. ●우수연구집단 육성계획 수립(과기부,초순) ●목적기초 연구사업계획 수립(과기부,초순) ●2002년 세출예산 집행지침시달(기획예산처,하순) ●2002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 선정(기획예산처,하순) ●2002년 주요업무계획 수립(교육부,중순) ●통일교육기본계획수립(교육부,하순) ●인적자원개발기본법 제정(교육부,하순) ●산·학·연 협력 활성화종합대책(교육부,하순) ●청소년 건전 사이버문화 확립대책(교육부,하순) ●2002년도 해외마케팅 지원계획(산자부)●대한민국 10대 신기술대전(산자부,월중) ●외국인투자예산 설명회(산자부,월중) ●2002년 주요업무계획(환경부,중순)●1·4분기 IT훈련기관·훈련과정 선정(노동부,초순) ●설대비 체불임금청산 집중지도(노동부,초순) ●작업환경측정,물질안전보건자료,건강진단제도안내(노동부,초순) ●농지전용부담금 폐지예정(농림부,1∼2월)●조성토지 매각대금 상환조건완화(농림부,15∼20일) ●대전농수산물유통센터 개장식(농림부,18일) ●범국민월드컵 출정식(문화부) ●저작권 홍보영상물제작·배포(문화부,24∼31일) ●‘한·일국민교류의 해’개막행사(문화부,21∼28일). ■2월. ●학교폭력근절 특별대책 추진성과 발표(경찰청,20일) ●개인보관 총기 일제점검 계획(경찰청,4∼28일) ●특정연구개발사업처리규정 개정(과기부,초순) ●국립과학관 건설부지 선정(과기부,월중) ●2002년 생명공학 및 뇌연구촉진 시행계획수립(과기부,하순) ●기금제도 개편방향(기획예산처,하순)●업무보고(교육부,중순) ●통일교육장학협의회 연찬회(통일부,중순) ●국가전략분야 인력양성대책 세부계획(교육부,하순) ●영재교육진흥법시행(교육부,하순) ●한·일전자상거래정책협의회(산자부,5∼7일) ●시·도투자진흥관회의(산자부,5∼7일) ●실업인정제도안내(노동부,15일) ●2002년 주요업무계획(농림부,중순) ●월드컵 관련,‘한국문화전’개최(문화부,27∼3월 24일). ■3월.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지역점검(경찰청,1∼15일) ●나노공동연구소 구축사업 유치기관확정(과기부,하순) ●학교평가시행(교육부,1일) ●교육인적자원부 정책자문위원회(교육부,하순) ●대졸자등 청년실업 종합대책(교육부,하순) ●2005 수능 홍보책자발간(교육부) ●디지털위성방송 본방송 실시(정보통신부) ●2002년 임금교섭 권고방향 시달(노동부) ●훈련기관·과정평가 결과공개(노동부,초순) ●구제역·돼지콜레라 방재훈련(농림부,하순) ●우수여행상품 인증제도입,시행(문화부,월중)●월드컵 기념주화 2차판매(문화부,월중). ■4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과기부) ●3단형과학로켓 발사(과기부.월중) ●2002년 공기업 및 산하기관 상시자율경영 혁신추진(기획예산처) ●중도탈락 청소년 종합대책(교육부,초순) ●전력산업구조개편촉진대회(산자부,2일) ●정보통신의 날(정보통신부,22일) ●지구의 날(환경부,22일)●2·4분기 IT훈련기관·훈련과정 선정(노동부,하순) ●남녀고용평등주간(노동부,첫째주)●상반기 농지불법전용단속(농림부,월중) ●가뭄대책추진(농림부,24∼30일)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기념다례(문화부,28일). ■5월. ●정부출연 연구기관 경영혁신(기획예산처,월중) ●대입정책협의회(교육부,초순) ●영광원자력발전소 5호기 준공식(산자부,10∼12일)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람회(산자부,20∼25일) ●부품·소재기술개발 사업자선정 및 협약식(산자부,하순) ●제2차 환황해 경제교류회의(산자부,22∼24일) ●환경월드컵개최(환경부,월중) ●진폐환자 보호요양시설 건립지역 확정(노동부,중순) ●새만금사업추진 특별대책협의회(농림부)●농산물명품개발 제품 전시회·시식회(농림부,10∼20일) ●WTO ‘스포츠와 관광’에 관한 세계대회(문화부,14∼15일)●FIFA총회 및 월드컵개막 전야제,개막식(문화부,30∼31일)●제3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문화부). ■6월. ●자방자치단체 선거(행자부,13일) ●정보문화의 달 행사(정통부,월중) ●남북 정상회담 2주년 행사(통일부,초순) ●환경의 날(환경부,5일) ●지방장애인기능 경기대회(노동부,월중) ●장애인 작품현상공모(노동부,9월까지) ●대형건설업체 재해율 조사(노동부,하순) ●제90차 ILO 총회(노동부,4∼22일) ●농림공무원 PC경진대회(농림부,초순) ●FAO 세계식량정상회의(농림부,10∼13일) ●한국전통식품 베스트5 선발대회입상작 전시(농림부,월중) ●경지정리공사 적기 완료(농림부,하순) ●2002서울국제도서전(문화부,월중) ●2002 월드컵축구대회 개최(문화부,월중) ●아시안게임 D-100 행사(문화부,20∼25일) ●월드컵 개최 기념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문화부,월중). ■7월. ●여름 경찰관서 운영(경찰청,8월말까지) ●피서기 행락질서 확립(경찰청,8월말까지) ●하계방학기간중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경찰청,8월20일까지) ●과학기술기본계획 시행계획작성(과기부,월중)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개최(과기부,월중) ●제 24회 전국학생과학 발명품 경진대회(과기부,월중) ●여름방학과학교실(과기부,8월말까지) ●정부출연 연구기관평가체계 개선(기획예산처,하순) ●교과용 도서 검정결과 발표(교육부,하순) ●2학기 근로자 학자금 대부 실시(노동부,초순) ●제35회 산업안전보건대회 개최(노동부,1∼7일) ●세계언론학회 서울대회(문화부,월중) ●청소년대상 문화강좌(문화부,8월말까지). ■8월. ●과학기술중기비전 수립(과기부, 월중) ●국제우주정거장개발 참여(과기부,중순) ●제14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 개최(18∼25일)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기획예산처,월중) ●통일교육자료 개발·보급(교육부,하순) ●제4회 여학생정보화경시대회(교육부,초순) ●인적자원개발기본법 시행령 제정(교육부,하순) ●중남미 통상협력단 파견(산자부,월중) ●코리아 슈퍼엑스포 2002(산자부,월중)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산자부,21∼23일)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농림부,19일부터 한달간) ●아시안게임 D-30 행사(문화부,30일). ■9월. ●추석절 방범활동(경찰청,16∼23일)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대회(경찰청,12∼17일) ●제8회 원자력안전의 날 기념행사(과기부,9∼10일) ●제48회 전국과학전람회(과기부,월중) ●정부전자조달서비스 실시(기획예산처,월중) ●2003년 시·도 교육청 평가위원회 구성(교육부,월중) ●교육현장 수범사례 공모(교육부,초순)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산자부,하순)●산업표준수요조사 확대실시(산자부,월중) ●대미통상사절단 파견(산자부,월중) ●2002년도 세계일류상품 선정(산자부,월중) ●고용촉진 강조기간 관련행사(노동부,월중) ●2002년 추곡수매(농림부,월중) ●무대용품공동보관시설 건립(문화부,하순). ■10월. ●인터폴 국제컴퓨터 범죄회의(경찰청,9∼11일) ●추계 농축산물 절도 예방 검거활동 강화(경찰청,중순까지) ●제10차 한·미 과기포럼 개최(과기부,월중)●한·중 과기공동위 개최(과기부,월중)●공기업 및 산하기관 상시자율 경영 혁신추진(기획예산처,월중) ●2003년도 정부투자기관 예산 편성지침 확정(기획예산처,월중) ●중기 재정계획(안) 수립(기획예산처,월중) ●제2회 양성평등 학교문화 실현을 위한 청소년 영상제 개최(교육부,중순) ●제10회 대한민국 기술대전(산자부,월중) ●제2회 외국기업의 날(산자부,월중) ●2002서울 추계 컬렉션(산자부,21∼25일) ●제8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환경부,월중) ●고용정보시스템 개설(노동부,월중) ●전국기능경기대회(노동부,월말) ●4·4분기 IT 훈련기관,과정 선정(노동부,월말) ●농지이용 실태조사(농림부,월중) ●문화의 날(문화부,20일) ●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문화부,1일) ●세계한민족축전(문화부,16일). ■11월.●제2차 아시아지역 원자력 포럼 장관회의 개최(과기부,월중) ●과학기술 유공자 포상(과기부,월말) ●학교평가 결과발표(교육부,하순)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산자부,초순) ●제28회 국가품질 경영대회(산자부,월중) ●2002 서울 국제종합 전기기기전(산자부,4∼7일) ●제3회 안산벤처박람회(산자부,월중) ●한국 e-비즈니스 대상 시상(산자부,월중) ●대한민국 명장전(노동부,월중) ●직업능력 개발 촉진대회(노동부,월중) ●우수 농축산물 직거래 한마당 축제(농림부,월중)●서울 국제 식품전시회(농림부,중순) ●2002 서울 국제 농업기계 박람회(농림부,8∼13일) ●농업인 홈페이지 경진대회(농림부,중순) ●메세나 대상 시상식(문화부,월중) ●2002한국광고학회 및 유공광고인 정부포상(문화부,월중) ●제83회 전국체육대회(문화부,월중) ●제27회 대한민국 전승 공예대전(문화부,월중). ■12월. ●대통령선거(선관위,19일) ●한국과학상,젊은 과학자상,올해의 여성과학자상(과기부,월중) ●2002년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사업 선정(기획예산처,초순) ●공기업및 산하기관 상시자율 경영혁신 추진(기획예산처,월중) ●지자체 개혁과제 실적(기획예산처,월중) ●연간 공기업 민영화 추진 실적(기획예산처,월중) ●농산물 유통시설 사업의 개선방안 마련(기획예산처,월중) ●2003년도 예산 및 자금배정 계획 수립(기획예산처,월말) ●우수시설 학교선정 시상(교육부,중순)●초중고 학업 성취도 평가결과 발표(교육부,중순) ●산업협력대상대회(산자부,19일) ●한·미 자동차라운드 테이블(산자부,4·4분기) ●소프트엑스포개최(정통부,5∼8일) ●2002년 대북정책 추진 성과에 대한 사이버 홍보자료 제작(통일부,월중) ●2003년 정부위탁 훈련기관·과정 지정(노동부,월중) ●농산물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농림부,월말) ●제17회 골든디스크상 시상(문화부,월중)●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축하음악제 (문화부,월중)
  • CLEAN 3D 특집/ 유관기관 사업추진 내용

    ***안전·보건·기술 ‘현장 서비스’. 클린 3D사업은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주도하지만 한국산업안전협회와 한국안전관리대행협회,대한산업보건협회,한국산업간호협회,전국재해예방연합회 등 안전 관련 유관기관들의 협조없이는 진행될 수 없다. 산업안전 분야는 전문적이고도 폭넓은 업무영역 때문에 이들 기관들이 현장에서 흘리는 땀으로 영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전협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재해예방기관으로서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산업간호협회는 간호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작업환경 관리 및 근로자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업안전협회-일회성 아닌 장기지원 추진. CLEAN 3D 사업 실시는 지난해 7월 산재보험 가입 이후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던 5인미만 사업장에 대해 안전보건 의식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 때문에 올 9월 선포식 이후 5,700여 사업장에 사업 홍보용 안내문을 배부했고 전국적으로 2,700여개 사업장에 기술지원을 실시하였다. 안전교육 시트를 자체제작 보급하여 교육자료로 활용하게하였으며,협회 홈페이지에도 각종 교육자료와 재해사례,안전기술지 및 작업안전수칙을 활용토록 지도했다.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점은 일부사업장이 방문 자체를 거부하였으며 경영악화로 부도·폐업된 사업장도 다수 있었다. 사업장 규모가 작아 대표가 생산을 겸하는 경우가 빈번하고 사업자 등록증 등 서류 관리가 부실하여 행정서류 협조가 원활하지 않았다. 사업장을 찾아다니는 데 시간이 많이 허비되어 기술지원에 소요되는 시간이 부족하였으며 1회성 지원으로는 미흡한 점이 많았다. 내년도 사업계획은 지속적 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최소 6개월 정도 지원을 유지하는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위험공정 근로자에 대해서는 1대1 현장안전교육 실시로 안전 의식을 향상시킬 것이다. 이홍지 회장. ■재해예방연합회-대중매체 통한 홍보 최선. 클린 3D 사업은 사업초기 상당한 성과를 거두면서 순항하고 있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정부가 열악하고 영세한 사업장에 대해 정부 지원금으로 안전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한 결과,안전관리에 대한인식과 의식이 소홀했던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졌다는 것이 우리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현장 점검시 사업장 자체에서 발견하지 못한 위험요소 및 법적이행 사항 등을 지적하고 구체적 대책과 개선방법,사업주의 이행사항 등을 지도함으로써 정부지원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본다. 안전관리 활동이 재해예방은 물론 사업장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에 효과가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이번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다. 향후 클린 3D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경우에는 좀더 철저한 준비와 양질의 안전관리 기술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중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안전관리 기술지원 대행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유지되어야 한다. 우리 연합회는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로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기술지원에 더한층 애정을 갖고 실천하겠다. 강순성 회장. ■안전관리대행협회-지도·평가 연계운영 강화. 우리 협회는 클린 3D의 성공을 위해 차별화대책을 세워 업무를 진행해 왔다. 업종별 특성에 맞는 유해위험 요인 파악과 공정별 개선대책 수립 지도, 위험기계·기구 방호조치 기법지원, 근로자 안전교육 상담 및 관련자료 제공, 11대 안전보건 기본수칙 지키기 내용 홍보 등의 기술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내년부터는 더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해 차별화된 '지도와 평가의 연계운영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재해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안전 관리수준이 낮은 사업장을 재해발생 우려가 없고, 안전관리 수준이 높은 '무위험 사업장'으로 한차원 수준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우선적으로 '최적안전관리 프로그램 수립', '프로그램의 운영·지도', '안전관리 수준평가'의 세가지 업무를 순환시키는 방식이다. 평가결과 목표 수준에 도달하면 '우수 사업장'으로 인증하고 정기적 지도를 통해 우수안전관리 수준유지 업무를 진행한다. 강수헌 이사장. ■산업보건협회-안전자문 소규모기업 우선. 우리 협회는 클린 3D 사업 가운데 안전보건기술지원 사업을 맡고있다.50인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하여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작업환경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노동부에서는 93년부터 제조업 중 영세 소기업에 대해 간간이 국고지원 사업을 수행하여 왔으나 이번같이 사업주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대규모의 기술지원을 계획한 일은 없었다.특히 이번에 선정된 소규모사업장에는 3차 산업이 다수를 점하고 있고 5인 미만 사업장도 50% 정도 포함되어 있다. 그동안 보건안전 서비스 손길이 미치지 못한 사업장이 대부분이어서 대상사업장 노·사는 정부가 전문인력을 보내 도움을 주는 데 대하여 매우 호의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우리 협회의 기술지원 목표는 ‘소규모 사업장에 산업보건의 씨앗을 확실하게 심고 열심히 가꾸자’는 것이다.이러한 취지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도요원의 전문지식과 성실하고 친절한 태도가 필수적이다.아울러 기술지도 내용을 정형화시켜 지원 요원간의 전문성의 편차를 줄이고 지원에 필요한 자료가 적재적소에 보급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윤임중 회장.■산업간호협회-건강상담 전문전화 개설. 대부분의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근로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작업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건강 문제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처음 현장 문을 들어설 때는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의아한 눈빛으로 간호사들을 바라보았으나 CLEAN 3D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간호사의 건강상담과 혈압측정을 하는 사이 사업주와 근로자가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 건강 관리가 필요한 근로자에게 혈압측정,간이검진,건강상담,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보호구도 무료로 지급한다.특히 사업장 방문 주기가 3개월 또는 6개월에 1회이기 때문에 그동안 근로자가 건강문제에 대해 문의하고 싶은 것이 있는 경우 전용 건강상담 전화를 개설,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특히 보건관리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한국산업 간호협회 부설로 ‘소규모사업장 보건안전센터’를 개설,보건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직업병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산업의학 전문의에게 의뢰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윤순녕 회장.
  • [김삼웅 칼럼] 해 저물기전 민주의열사 묘역 착수를

    아직 ‘수준 미달’의 분야도 적지 않지만 우리가 자부할수 있는 것은 짧은 기간의 경제발전과 민주화의 성취를 든다.많은 희생과 미해결의 과제를 남기면서 두 가지 목표를향해 치열하게 살아 왔다. 전근대에서 근대로,다시 탈근대라는 동시적이고 비동시적인 발전과정을 겪으며 경제는 여전히 전근대 또는 근대적인빈곤지대와 낙후성을 남기고 민주화 역시 사각지대와 망각부문을 방치하고 있다.최근 정부는 국가 인권위원회를 발족시켰다.그러나 행자부와 다툼으로 직제와 요원 선발도 하지못한 채 파행적인 출범식을 가졌다.문을 여는 첫 날부터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억울한 소시민들이 인권위를 찾았다. 인권위의 조속한 체제정비가 요구된다. 지난해부터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가 구성돼 독재정권과 싸운 사람들의 명예회복과 보상에노력하고 있다.수많은 민주 인사들이 명예를 회복하고 적절한 보상도 받게 된다.그러나 활동이 지지부진하고 제주 4·3사건과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도 비슷한 처지다.일부 위원회는 내부 갈등까지 겪으면서 역사적 소임이 표류되고 있다. 총체적인 ‘민주화 사업’의 부진 속에서도 특히 민주화의‘정국공신(靖國功臣)’이라 할 의열사들에 대해서는 정부나 사회가 제대로 예우는커녕 관심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명예회복과 적절한 보상책이 논의되고 있지 않느냐고 할지모르지만 ‘살아남은 자’들에 비하면 지극히 홀대한 편이다.할복·투신·분신·고문사·의문사 등 온 몸을 불태우면서 민주제단에 산화한 의열사와 그래도 살아 남은 사람들과는 비중이 같을 수 없다.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와 유가협등은 ‘민주화기념사업’으로 10가지를 선정한다. ①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민주열사 등 민주화운동 유공자를 안치하는 ‘민주화운동 희생자 묘역조성 사업’②민주화운동 기념관,민주주의 센터,민주화운동자료관 및 연구소 건립의 ‘민주공원조성사업’③민주화운동 일지,민주화운동단체,민주화운동 사건정리 등 ‘민주화운동자료총서 발간’④민주화운동 사적지에 푯말·동상 등 다양한 기념조형물 설치 등 ‘민주화운동 사적지발굴’⑤민주항쟁의 시발점이 되는 6월10일의 ‘6·10항쟁 국가기념일 제정’⑥민주화운동 관련 만화·비디오·영상자료 등 ‘교육자료 개발및 출판’⑦민주주의 학술논문상 제정·민주백일장 등 ‘민주화운동의 정신 선양사업’⑧민주화운동 ‘교과서 역사기술 및 기존 역사기술 정정작업’⑨기념전시회·민주역사기념제·시위문화제·마라톤대회 등 ‘추모제와 기획행사 개최’⑩민주화운동 연구소 및 시민교육,아시아 민주운동 지원사업 등 ‘민주시민 교육과 국제활동 전개’ 등이다.이중에 민주화운동 희생자 묘역 조성사업은 정부가 추진하고나머지는 ‘명예활동 및 보상심의위’에서 맡기로 했다. 무엇보다 시급한 문제는 희생자 묘역 조성이다. 그동안 민주 공원추진위원회는 남산 옛 안기부 터와 서울 서초구 내곡동 대모산을 후보지로 선정하고 당국과 협의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배제되고 대안으로 용산가족공원과 효창공원이제시됐다. 유가족협의회나 민주 진영에서는 역사성과 상징성이 높고 시민 접근이 용이한 두 곳 중에서 선정되기를 바란다. 공청회도 거쳤다. 우리는 독립지사와 6·25호국영령을 국립묘소에 모시고 4·19민주희생자는 4·19묘소,5·18광주항쟁 희생자는 광주민주묘역에 모셨다.당연히 군사독재와 싸우다 희생된 의열사를 모시는 민주묘역도 조성해야 한다. 그런데 웬 일인지 정부와 서울시는 박정희 기념관 건립에는 열심이면서 의열사묘역 조성에는 딴청을 부린다. 여야 정당에서 활동하는 민주화운동 출신 정치인들도 비슷한 모습이다.사회 전반의 보수화 기류 탓인지,기득권에 안주한 까닭인지 가신 영령들과 유가족들에게는 보통 서운한일이 아닐 수 없다.우리를 이만큼 자유와 권리를 누리게 한‘민주화 정국공신’들의 희생을 잊지 말자. 이 해가 저물기 전에 민주묘역 공사를 착수해야 한다. 김삼웅 주필 kimsu@
  • 김일성별장 복원한다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 내에 있는 김일성별장이 오는 2003년까지 원형을 살려 복원될 전망이다. 고성군은 화진포 관광지 개발사업에 김일성 별장 복원사업을 포함,내년 초까지 군부대와 협의를 거쳐 오는 2003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올해 초 국방부와의 협의 결과 “김일성 별장 복원사업은필요하다고 판단되나 현 안보상황을 고려할때 복원 시기는2003년 이후가 타당하다”며 “현재 상황으로는 군부대에서 예산을 투자해 복원사업을 진행하기는 어려운 여건”이라는 의견을 회신받았다. 고성군은 이번 별장 원형복원 사업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한편,현재 시멘트 블록 건물을 개조해 북한관련 홍보및 교육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김일성 별장의 원형복원 당위성을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고성 조한종기자 bell21@
  • 변호사 명예교사제 도입

    서울 시내 각급 학교에서 변호사를 명예교사로 위촉,교권침해나 학내분쟁 등과 관련된 무료 법률상담을 받는 ‘변호사 명예교사제’가 도입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지방변호사회는 8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결연식을 갖고 ‘변호사 명예교사제’를 공동 운영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서울 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은 시내초·중·고교 명예교사로 위촉돼 학생이나 교사들을 상대로 민주시민 교육 또는 각종 법제 등과 관련된 내용을 강의·강연하게 된다.변호사들은 학교교육분쟁조정위원회와학교폭력추방위원회 등 교내 각종위원회에 참여,교육활동과 관련된 각종 분쟁에 대한 법률상담과 조정 및 자문역할도 담당한다. 시교육청과 변호사회는 이밖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법률 현장교육과 징계규정 등 학교규칙 제·개정작업에 대한자문, 민주시민 교육자료개발을 위한 공동기획 집필위원회구성·운영 등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교육청과 변호사회는 ‘변호사 명예교사제’를 신청한변호사 212명을 267개 초·중·고교 명예교사로 위촉,운영한뒤 학교당 변호사 명예교사 1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법을 준수하고 인권을 존중하며,바른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변호사 명예교사제’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동미기자 eyes@
  • 교육자료전 수상작 선정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8일 제32회 전국교육자료전 대통령상에 경기 진건초교 교사 최규수(40)씨의 ‘체조·육상·게임활동의 수준별학습을 위한 종합교수'를 선정했다.국무총리상은 인천 디자인고 김승남(41)씨와 인천 운봉공고 류석기(48)씨의 ‘목조주택의 구조·시공학습과 공간계획을 위한 학습자료'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15일까지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교총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되며,시상식은 16일 오전 10시 열린다.
  • “실패서 성공 배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관공서와 기업이 실패를 벤치마킹하고 있다.산업사회에선성공신화가 평가를 받았지만 광속보다 빠른 정보화사회에선패자의 생생한 경험이 기업의 성장 및 경쟁력 향상의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삼성이 특별 사장단회의에서 위기관리 실패사례를 발표했는가 하면 과학기술부도 실패사례 연구에 나섰다. ■실패에서 배운다:삼성은 최근 간부·임원들에게 배포한‘실패학에 대해’라는 교육자료에서 “정보의 확산속도가빠르고 경쟁이 극심한 시기에는 한번의 잘못된 결정이 바로퇴출로 연결될 수 있다”며 실패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삼성은 “우리 사회는 60년대 이후 군대식의 밀어붙이기형성공신화에 중독돼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지 않으려 했다”며 “현대는 누가 좋은 기회를 잡는가 하는 승자의 게임(winner’s Game)이 아니라 누가 어리석은 결정을 하지 않는가가 생존의 요건이 되는 패자의 게임(Loser’s Game)이 주목을 받는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위기와 실패는 누구에게나 찾아 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극복과정에서 배운 교훈을 거울삼아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실패연구는 유사 실패의 재발을 방지할 뿐아니라 새로운 지식창출의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패 사례:96년 중동 이슬람교 유통업자는 나이키 농구화에 붙은 불꽃모양의 로고가 아랍어로 ‘알라’를 지칭하는문자와 비슷해 이슬람교를 모독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나이키사는 이듬해 6월 이슬람교도들에게 공식사과를 하고신발 3만8,000켤레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고 문제의 로고가부착된 모델의 생산을 중단했다. 지난해 6월 일본 유키지루사 유업의 우유를 먹은 고객들이식중독에 걸리자 이 회사는 1주일동안 거짓말과 발뺌을 하며 책임회피에 급급했다.그러나 이 회사는 이로 인해 주가가 21%나 떨어졌으며 75년동안 지켜온 기업의 명성을 일순간에 잃었다.일본 도시바도 99년 AS담당자가 고객에게 폭언을 한 사실을 숨기다 피해를 보았다.이 회사는 이 사실이피해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200만회 공개되자 뒤늦게 공식사과했다. ■실패의 교훈:성공하는 조직은 실패를 통해 활력을 얻고반동의 힘을 얻어 다시 도전해 성공한다.88년 서울올림픽수영부문에서 7관왕이 유력시되던 미국의 매트 비욘디는 두경기에서 금을 놓쳤다.많은 사람들이 비욘디의 다관왕에 회의적인 시각이었으나 셀리그만교수는 실패친화도를 인용,5관왕 달성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했고 이는 그대로 적중됐다. 선진기업은 영업직 사원을 채용할 때 지적능력보다 실패친화도가 높은 사람을 우선 채용한다.앞으로 나아갈 때 몸을뒤로 젖혀야 힘을 얻을 수 있듯이 실패란 앞서가라는 ‘신(神)의 등밀이’라 할 수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클린 사이버 2001] (18)인터넷 역기능 원인과 대책

    자살·폭탄·자퇴 사이트,사이버 중독증….사이버공간의 황폐화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한창 감성이 예민하고 판단력이 익지않은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면 자칫 비뚤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과연 우리의 인터넷에는 희망이 없는 것일까.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사이버공간에는 이같은 어둠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편리함,공동체·대항 문화의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사회학에서는 ‘문화 지체’라는 용어를 쓴다.빠른 기술적진보를 기존의 가치관이나 인식이 따라 잡지못해 혼란이 생기는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따라서 인터넷 낙관론자들은 현재 우리나라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파행성은 ‘문화 지체’를 보여주는 것일뿐,인터넷의 미래를 어둡게 볼 근거는 되지못한다고 말한다. 진보네트워크의 장여경 정책실장은 “인터넷에 대한 불안감은 새 매체가 등장할 때 마다 반복된 것”이라면서 “텔레비전이 등장할 때도 청소년들을 바보로 만든다고 많이 비판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치유기능이 향상된 것처럼 인터넷의부작용도 너무 걱정할 일만은 아니다”라고 밝힌다. [나는 기술 기는 가치관] 한국의 인터넷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했다.인터넷 이용자 수 세계 4위,세계 최고의 인터넷 보급 속도를 자랑한다.인터넷은 가히 선진국 수준이다. 그러나 이를 이용하는 실태는 극도의 후진성을 드러낸다.단적인 예가 최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지의 기사. 이 기사는 지난 1월 인터넷 음란물 사이트에 접속한 이용자수를 조사한 결과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우리의 인터넷 윤리 상실,도덕 불감증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런 폐해를 막기 위해 온라인 상에는 ‘학부모 정보 감시단’‘한국 사이버 감시단’‘세이프 온라인’ 등 민간 감시 기구가 많이 생겨 활동중이나,아직 역부족이다. [규제만이 능사는 아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달 ‘정보 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시행,음란물 접속 등을 차단하는 등 규제에 나섰다.그러나 전문가들은이같은 규제나 검열은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한다.사이버문화연구소 민경배실장은 “감시 검열은 근시안적처방”이라면서 “인터넷 문화교육을 강화하고 그를 위한 인적 자원을 육성하는등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한다. 또 국내 1호 ‘미디어 교육’박사인 김양은씨는 “청소년들에겐 인터넷이 텔레비전보다 더 가까운 ‘생활’이기에 그것을 막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다”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율적으로 규제하게 유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식의 전환이 중요하다] 인터넷 문화를 연구하는 관계자들은 인터넷에 대한 편협된 인식을 큰 원인으로 꼽는다.정부나 언론 등에서 인터넷을 ‘기술’의 측면에서만 강조했지 문화로서는 파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민경배실장은 “우리 사회는 인터넷을 실용적 도구나 테크놀로지 측면에서만 보았다”면서 “그 결과 ‘노다지 캐는공간’이라는 인식만 팽배해 부작용이 일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한다. 학교나 학원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기술만 가르쳐왔지,인터넷 공간의 순기능 즉 공동체·대안문화 등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가르치는데는 소홀했다는 지적이다.다시말해 칼을잘 쓰는 법은 알려주지 않고,칼만 쥐어준 셈이라는 것이다. 당연히 찌르고 휘두를 수 밖에 없다는 얘기이다. [대안은 뭔가] 전문가들은 인터넷 문화를 제대로 가르치는게 시급하다고 주장한다.이를 위해 인터넷을 단순히 도구로 보는 현재의 시각을 확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양은 박사는 “얼마나 정확하게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까의 차원을 넘어서 어떻게 생활 속에서 기술을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을까를 가르쳐야 한다”한다고 지적한다. ‘교실밖 선생님’이란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대안적인 인터넷교육을 실시하는 함영기 양천중 교사는 “물량 공급 위주의 교육정보화 정책이 빚은 기능적인 정보통신기술(ICT)교육은 그만 두어야 한다”면서 “소집단 협동학습의 장점과 상호작용을 특징으로 하는 인터넷을 결합시켜 학습자들끼리 활발한 교류와 협동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성취하게 해야한다”고 제안한다. [외국의 대응] 미국 캐나다와 스웨덴 노르웨이 등 인터넷 선진국들은 10여년전부터 인터넷교육에 눈을 돌렸다. 미국은 교사·행정가 등을 네트워크로 연결시켜 다른 교육자들과 경험 및 교육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식 공동체’의 역할을 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미디어교육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캐나다는 지난 93년부터 오리건대학을 중심으로 미디어폭력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연구하도록 하고 있다. 인터넷문화교육 연구자들은 이런 사례를 들면서 인터넷에대한 선입관을 버릴 것을 주문한다.인터넷의 올바른 이용에대해 지속적으로 교육하면 인터넷의 순기능이 발휘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최근 미국에서 인터넷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인간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대답했다.인터넷이 인간을 소외시킨다는 인식을 뒤집은 것이다. 장여경 정책실장은 “인터넷은 편집자가 없는 매체여서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인터넷의 효율성을 살리면 가장 완벽하고 민주적인 표현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온라인과 오프 라인을 연계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온라인에서 형성된 공감대를 실제 세계로 이전(移轉)시켜야 한다는 것이다.온라인 모임이 오프라인에서 ‘육체성’을 확인하고,그에 따라 유대가 강화된다면온라인의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현실화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종수기자 vielee@. ■사이버문화 비평가 홍성태씨. “인터넷은 백인백색(百人百色)이 꽃피는 공간입니다.저마다의 개성과 욕망,목소리가 넘치는 인터넷은 ‘열린 사회’를 만드는 엄청난 힘이죠.” ‘사이버공간 사이버문화’,‘사이보그 사이버컬처’등을펴낸 정보사회학 박사이자 사이버문화 비평가 홍성태씨는 “보수적인 사회를 전복하는 인터넷의 힘에 희망이 있다”고강조했다. “‘열린’ 인터넷은 국가·재벌·거대언론 등 기존의 ‘닫힌’권력을 견제,저항하는 역감시 역할을 통해 시민사회를튼튼하게 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디스토피아의 주범이자 ‘악의 꽃’으로 불리는 자살·음란 사이트를 보는 눈도 사뭇 낙관적이다.자살 충동을 느끼게하는 사회와 성적 표현을 억누르는 분위기부터 고쳐나가는게 순리라면서 “역작용이있다고 입을 틀어막지 말고 자율자정 능력을 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디지털시대를 전망하는 그의 시선이 마냥 장미빛은 아니다.그는 “개인매체 성격이 강한 인터넷을 입맛에 맞는 도구로 길들이기는 어렵다”고 전제하면서도 “조지오웰의 소설 ‘1984년’처럼 첨단정보통신기술이 국민의 일거수일투족을 통제하는 사회는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식의 사적 소유권을 규정한 저작권을 사이버시대에 여과없이 적용하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전세계 컴퓨터 운영체제의 95%이상을 독점한 MS사는 전세계 정보사회기반을 뒤흔들 수 있는 권력체가 됐다.공유저작권을 주장하는 ‘카피레프트’(Copyleft)운동이 힘을 더하고 있는 것도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이 ‘제 5권력’이 될 것이라 일부의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과거에는 정보 수집-편집권을 독점해 거짓말을사실로 만들고 정치권력과 결합할 수 있었지만 인터넷에서는 거짓말을 하면 곧 정체가 드러나게 되어 있다는 얘기이다. 그는 인터넷을 전자상거래의 ‘도구’쯤으로 치부하는 세태에 대해 경고했다.“인터넷으로 떼돈을 벌 수 있다는 환상때문에 사람들은 무턱대고 기능교육에만 몰두합니다.그러나정작 인터넷의 본질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장이죠.어떻게만나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적 교육이 먼저입니다.”허윤주기자 rara@
  • 對日 교사·학생 교류 중단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시정 거부와 관련,한·일간 교사·학생 등의 교류 사업이 일부 중단되거나 전면 재검토된다.또 일본을 비롯,각국 교과서의 한국 관련 오류 및 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상설기구도 설립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일본 역사교과서왜곡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89년부터 ‘한·일 학술문화청소년교류사업’으로 해마다 10월에 시행돼온 한·일 대학생 및 교원 교류를 중단하기로 했다.84년부터 실시돼온 한·일 교육부 대표단 상호 방문도 중단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아울러 세계 각국의 교과서와 교육자료에 실려있는 한국 관련 내용을 감시·점검하는 상설전담기구 설립을추진할 방침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여성공무원 20% 성희롱 피해 경험

    우리나라 여성공무원은 5명 중 적어도 1명은 직장상사나동료에게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장내에 성희롱 상담창구가 설치돼있지 않거나있는지도 모르는 여성공무원이 전체의 66.9%나 되고,응답자의 절반(49.3%)이 여성부의 남녀차별신고센터 설치 여부를 모르고 있어 보다 실효성있는 성희롱 예방이 절실하다. ◇누가 어떻게=여성부는 26일 전국 78개 중앙·지방행정기관 여성공무원 5,838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성희롱 실태조사를 한 결과,응답자 중 19.7%가 성희롱을 당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주로 회식장소(40%)에서 상급자(78%)에게 술을 따르도록강요당하는(47.2%) 유형의 성희롱을 경험했다. 동급자(17.8%)나 하급자(1.9%)보다는 상급자가,상대적으로 개별 접촉할 기회가 잦은 6급(24.2%)이 5급(20.9%),7급(13.6%),4급(6.4%)보다 성희롱하는 경우가 많았다. ◇성희롱에 대한 인식=여성직원들은 성희롱에 대한 개념이나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40.2%)에 성희롱을 당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여성에 대한 경시(23.6%)나 여성의 낮은 지위(17.5%),미약한 처벌(13.4%) 등도 이유로 꼽혔다. 그러나 직장내에서 성희롱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도 이에 대해 공식적인 문제제기를 한 경우는 11.1%에 그쳤고,이나마도 오랜 경력이 있는 공무원에 한정됐다.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이유는 동료직원과 관계가 나빠지거나(76.8%),여직원만 피해를 보기 때문(84.1%)이라는 의견이 주류다. 구체적으로 ‘제기해도 시정되지 않기 때문’(20.3%),‘방법을 몰라서’(13.4%),‘알려지는 것이 두려워서’(16.1%),‘따돌림 당할까봐’(9.3%) 등으로 성희롱 예방과 처벌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미흡한 데 원인이 있었다. ◇대책=여성부는 중앙부처 3급 이상,지방단체는 4∼5급 관리자에 대한 성희롱 예방교육을 강화하고,기관장에게는 성희롱 예방조치 결과보고를 의무화하도록 했다.또 지역별성희롱 예방교육 강사진 확충,교육 대상별 차별화된 교육자료 제작 등 성희롱 예방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행정자치부와 협의해 공무원 복무규정에 성희롱 부분을 별도로 명시하고 심각한 경우 파면·견책·감봉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상덕(李相悳)차별개선국장은 “공직사회의 경우 민간기업에 비해 심각한 형태는 없었으나 성희롱이 자행된 것은사실”이라면서 “공직사회 성희롱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여경기자 kid@
  • [대한광장] 서울시립박물관을 역사박물관으로

    지금 서울시립박물관이 개관 준비에 바쁘다.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한 이 박물관은 이미 1993년부터 부지(경희궁자리)를 정하고 건설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개관을 앞둔 이 박물관에 대하여 몇가지 문제점과 바람을 적어 본다. 우선 지적하고 싶은 것은 아직까지 박물관 명칭이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현재는 임시로 서울시립박물관이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명칭은 미정이다.시 당국에 의하면 새 박물관의 명칭을 공모할 것이라고 한다.그러나 박물관 이름은 공모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기관준비위원회에서 충분히 토론하여 박물관의 성격을 먼저 규정해 놓고 일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비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명칭을정한다는 것은 난맥을 초래할 소지가 크기 때문이다. 박물관은 설립 당초부터 어떤 특성을 가질 것인가를 정하는 것이 급선무다.그래야 그 특성에 맞게 박물관 내용을채워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분명한 방향도 없이 어떻게 내용을 채운단 말인가.물론 시 당국자는 이 박물관에 서울시의 역사와 생활을 중점적으로 전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공식 명칭부터 정해 놓고 거기에 따라 전시물을준비하고 관장도 적합한 인물을 선임해야 할 것이다.아니라면 마치 논문제목도 정하지 않고 논문을 쓰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다음은,나라마다 다 역사박물관이 있는데 우리만 아직까지 역사박물관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이는 유구한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한 우리에게는 큰 흠이 아닐 수 없다.특히 중국·북한에 방대한 규모의 역사박물관이 있음을고려할 필요가 있다. 지금은 국가의 경제사정이 어려우므로 당장 국립 역사박물관을 새로 만들기는 어렵다. 그런데 기왕 서울시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시립박물관을지었고,시 당국자들도 역사생활박물관을 목표로 한다면,차제에 우선 박물관 공식명칭을 ‘서울시립 역사박물관’으로 못박아 두고 일을 추진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한다.더구나 2002년 6월에 열리는 월드컵에 외국손님이 많이 오기로 되어 있지 않은가. 그들에게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물론 국립박물관이 있지만 이는 고고학적 유물과 미술사 중심의 박물관이다.그리고 국립민속박물관이 있지만 우리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보여줄 수 있는 역사박물관은 없다.문화민족으로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역사박물관의 본래적 기능은 교육에 있다.학습열기가 높고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민족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통해 역사의식을 함양시키는 데는 역사교육만한 것이 없다.그리고 역사교육을 제대로 하자면 조상이 남긴 문화유산을 눈으로 생생하게 보게 해야 한다.역사박물관이 훌륭한 교육박물관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유물전시만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자료와 문화 교양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시행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박물관은 일반 시민에게도 대단히 유익한 평생교육의 장이 될 수 있다. 시립박물관이 역사박물관으로 정해져 월드컵이 개최되기전에 개관한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겠는가!서울시로서는 특성 있는 박물관을 가져서 좋고,외국인들도 한국의 역사와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을 것이다.그리고 우리 국민과 학생들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있어뿌듯할 것이다.더구나 서울은 우리의 심장부요,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 역사와 문화의 중추적인 지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역사박물관을 운영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다시 한번서울시립박물관의 공식 명칭을 서울시립 역사박물관으로정할 것을 촉구한다. 그리고 비단 역사박물관 뿐만이 아니라 자연사박물관이나고문서박물관과 같은 전문박물관도 언젠가는 만들어야 한다. 지방화시대에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특색에 맞는 각종박물관을 만들 필요가 있으며, 사설 테마박물관의 건립도장려해야 한다.우리 문화의식을 높이고 관광자원도 개발하는 일이므로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성무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 공군훈련기 KT―1 7대 印尼와 계약

    국내 독자기술로 만들어진 공군 초등훈련기가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공군과 KT-1훈련기 7대를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부품 장비류를 포함,6,000만달러로 EF쏘나타 4,000대분에 해당한다. KT-1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10여년간 1,000억원을 들여 개발한 전투기 조종사들의 기본훈련기.길이 10.3m,폭 10.6m,높이 3.7m,최대시속 649㎞,항속거리 1,700㎞,최대 비행시간 5시간이며,경무장을 할 수 있어 전시에는 공격기로도 쓸 수 있다. KT-1은 동급 초등훈련기 중 처음으로 100% 컴퓨터로 설계됐고 설계자료는 물론,정비와 교육자료가 모두 디지털화돼 있어 훈련생들이 전자교범을 통해 손쉽게 교육받을 수 있다. 수직상승 등 난이도가 높은 비행을 무리없이 소화하며,간단한 조작으로도 위험상황을 벗어날 수 있어 훈련생들의 교육에 최적의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연간 10억달러에이르는 세계 초등훈련기 시장에서 앞으로 10년 안에 시장점유율 13%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현재 인도네시아 외에도 터키,콜롬비아,이스라엘,필리핀 등과 초등훈련기 수출협상을 하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2001년 정책 캘린더

    *1월. ■청와대 김대중 대통령 국정쇄신책 발표■재정경제부 제2단계 외환 거래자유화 실시,예금부분 보호제 시행■외교통상부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사업(10∼16일),프랑스 기메박물관 한국실 개관(15일)■국방부 공사여생도 첫 비행훈련시범■교육부 2001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학생생활지도 기본계획 수립■과학기술부 과학기술기본법 공포■문화관광부 제5회 대한민국 종교예술제,‘2001 지역문화의 해’ 선포식■농림부 논농업 직접지불제 실시,2001년 쌀생산대책 수립,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산업자원부 10대 신기술 선정 사업,LPG 안전관리 시범,2001년 전력수급 안정 대책,수출입실적 평가■보건복지부 직장의료보험 재정 통합,직장의보가입자 확대 실시 사업■노동부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법제처 대한민국연혁 법령 인터넷 서비스 실시■국세청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납부*2월. ■외교통상부 제4차 한·러 문화공동위원회(14일 서울)■과학기술부 특정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 수립■농림부 2001 농·소·정 협력사업 추진 계획 수립■산업자원부 산업발전심의회,한·중 자원에너지 분과위원회,해외자원개발국고보조 및 융자 공고■보건복지부 국민연금 가입확대 대책 마련■건설교통부 경인운하사업기공식(2일)■해양수산부 2001년 기르는 어업 추진 계획■국세청 근로소득 연말정산분 신고 납부(원천징수이행상황 신고)■조달청 2001년도 정부구매계획 및 시설공사 집행 계획 예시■병무청 징병검사 신시스템 시연■산림청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운영■기상청 지구관측 위성자료 시스템 구축■농촌진흥청 벼농사업무 추진협의회*3월. ■외교통상부 제9차 한·일 문화교류실무자 회의,중국 농업지도자 연수(13∼25일)■교육부 2002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계획,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계획 발표·2002년 학술연구지원 기본계획,외국인과함께하는 문화교실 시범 수업■문화관광부 한국문화 국제교류증진 행사,국민체육진흥 5개년 계획실적 평가■농림부 유전자변형 농산물 표시제 시행,농작물 재해보험 실시■산업자원부 화학산업제품 안전유해성 규제 및 향후 대책(16일),농어촌전화사업촉진법 시행령 개정·산업피해구제법 시행령 시행규칙제정■보건복지부 한방 해외의료봉사활동 실시(3∼12일)■건설교통부 인천국제공항개항 기념식 및 울진공항 기공식(3일)■해양수산부 한국선원복지 고용촉진센터 개관·해양디지털 영상제개최■법제처 정부입법계획 수립 및 국회 통지■농촌진흥청 새해 영농설계교육 평가회*4월. ■외교통상부 국제문화재보존 복구연구센터 총회(5∼7일 로마)·중국조선족 경제상공인 초청 연수(10∼23일)■행정자치부 2001년도 지방자치단체 평가지침 시달■교육부 2002학년도 대학정원 조정 기본계획 수립■과학기술부 IMD 2001년 과학기술경쟁력 평가 결과 발표·제34회 과학의 날 기념식 및 과학문화 행사■문화관광부 무대시설 안전진단지원센터 운영지원■농림부 전체 양곡수급계획 수립,신규 농업인 후계자 및 전업농 교육■산업자원부 국제 로봇 및 자동화기기전(19∼23일)·전자무역 활성화 종합대책 발표,전력산업기반 조성 계획 수립■보건복지부 평생건강관리 체계 확립■노동부 ILO 호텔-케더링-관광산업에서의 인적자원개발,고용,세계화에 관한 3자회의(2∼6일)■건설교통부 신갈∼안산 고속도로 확장 개통식(4일)■기상청 낙뢰시스템 도입,진도기상레이더 신설■산림청 비무장지대 산림생태 조사■특허청 특허법·실용신안법 개정안 설명회■문화재청 제32회 중요무형문화재 발표 공연*5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설립 7주년 기념 세미나■문화관광부 무대용품 공동보관소 건립 지원■농림부 채소류 가격안정대책 수립■산업자원부 2002년도 예산특별회계예산 편성 방향·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산업피해구제제도 국제 세미나,에너지절약 자발적협약 체결,산업현장 악취-휘발성 유기물 제거를 위한 워크숍■환경부 갈수기 수질오염 방지대책 수립■건설교통부 제3차 GIS2000대회(16∼17일 과천)■기획예산처 2002년 예산요구서 접수(31일)■기상청 한·중·일 장기예보전문가 합동회의■산림청 비무장지대 산림생태조사■철도청 행정서비스헌장 운영 점검*6월. ■통일부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15일)■행정자치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운영기관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제정■교육부 2002년 교육부문 예산 책정■과학기술부 한국 SCI 논문발표 국제순위 분석,과학기술기본법 시행령 제정■농림부 2001년산 하곡수매,장마대비 수리시설 관리 실태 점검■산업자원부 APEC 투자박람회(3일),보존용품 인증표시제도 운영■해양수산부 인천북항 민자사업 착공,부산·인천항 항만공사제 도입■기획예산처 2002년 예산안 1차 심의(중순∼7월중순)■대검찰청 제12차 마약퇴치국제협력회의■중소기업특별위원회 중소기업정책토론회*7월. ■법무부 범죄예방자원봉사 한마음대회■국방부 공군작전기념행사(18일),청소년 호국행사■교육부 특기적성교육 운영현황 평가■과학기술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개최,국내 특허출원 및 등록현황분석■문화관광부 유엔총회 의장국 선출관련 문화행사 개최(뉴욕),한국청소년 중앙공원 개원■농림부 2001년 한국국제축산 박람회■산업자원부 제9회 산업기술대전,냉동·공조·난방기기전(12∼15일),생물산업발전전략 심포지엄(12일)■환경부 1회용품 규제대책■노동부 제34회 산업안전보건대회(1∼7일),전국 기능경기대회(4∼11일)■해양수산부 해양문화축제 개최,제3회 국토순례(2010년 세계박람회유치기원)행진■기획예산처 2002년 예산 문제사업 심의(하순)■국세청 2001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납부■조달청 창업·벤처기업 우수제품 선정■경찰청 피서철 특별교통관리 및 방범활동■산림청 생명의 나무가꾸기■특허청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철도청 하계 대 수송기간(15일∼8월15일)■문화재청 고궁 청소년 문화학교 개설*8월. ■국방부 육군참모총장배 사격 궁도대회,한산대첩 기념행사,세계평화 조각전(15일∼9월15일)■과학기술부 2001년 대한민국 과학축전 개최,제23회 학생발명품 경진대회■문화관광부 세계청소년 문화축제 개최,세계 한민족축전■농림부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행사■산업자원부 전자거래정책협의회,환경친화기술 워크숍(17일)■해양수산부 해상왕 장보고 국제학술회의■기획예산처 2002년 예산관련 장관 협의회(초순)■국세청 12월말 결산법인 2001년 법인세 중간예납■농촌진흥청 잠업과정 외국인 농업기술훈련■산림청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15일)■문화재청 자연문화재 청소년 여름 문화학교 개설*9월. ■통일부 이산가족의 날 행사(20일),경의선 복원공사 준공■교육부 2002년 교육부문 예산편성,2002년 전문대 입학정원 및 학과조정■과학기술부 원자력안전에 대한 대(對)국민 이해력 제고■문화관광부 정상외교 및 국교수립 계기 한국문화소개 행사■농림부 우리축산물 브랜드전■산업자원부 산업발전법 개정■환경부 오존층 보호의 날(16일)■노동부 국제기능올림픽대회(6∼19일),자활사업담당자 연찬회,장애인 고용촉진대회■건설교통부 서울지하철 9호선 기공식■중소기업특별위원회 2001년 중소기업백서 발간■국세청 신용카드 사용 홍보■특허청 전국 학생발명 창작경진대회*10월. ■재정경제부 저축의 날(30일)■외교통상부 일본대학생 대표단 방한초청■국방부 건군 53주년 국군의날(1일),서울 에어쇼(15∼21일)■교육부 교육정책심의회 개최,2002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정원 발표,2002학년도 산업대·교육대학원 정원조정■과학기술부 가을 과학축전,벤처기업상 시상■농림부 쌀 예상수확량 조사결과공표,2001년산 추곡수매 실시■노동부 해외취업 구인·구직 만남의 장 개최■건설교통부 밀양댐 및 밀양댐 계통 광역상수도 준공식(밀양)■해양수산부 한·일,한·중 수산당국간 회담■해양경찰청 한·중 해상치안 기관장 회의*11월. ■재정경제부 소비자의 날(3일)■외교통상부 일본청년대표단 방한 초청■국방부 한·미 안보협회 회의■교육부 통일교육 교원 세미나,특기 적성교육 운영현황 평가,2002학년도 전문대학 모집요강 발표■과학기술부 2001년 연구성과 종합■농림부 2002년산 추·하곡 수매가 정부안 확정■산업자원부 무역의 날(30일)■보건복지부 동절기 노숙자 등 소외계층 보호대책■환경부 음식쓰레기 줄이기■건설교통부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식,대전∼진주 및 내서∼냉정간도로 개통식■국세청 소득세 중간 예납■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 배정*12월. ■법무부 세계인권선언 기념식(10일)■국방부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교육부 특수교육자료 발간,2001년 시설 우수학교 표창■문화관광부 2002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 조추첨 행사(1일)■조달청 물자사랑운동 우수사례 포상식■병무청 전국 지방병무청장 회의
  • [대한칼럼] 통일기반 조성위한 새 통일교육

    정부는 7일 통일교육심의위원회에서 새해 통일교육 기본계획 및 지침을 확정·발표했다.내년부터 초·중·고 교과서에 6.15남북정상회담 등 올해 진전된 남북관계를 대폭 반영하고 화해협력과 평화공존을축으로 북한에 대한 객관적 이해를 높이는 내용의 통일교육을 실시키로 했다.새 통일교육 기본계획은 과거의 통일교육이 불행했던 민족사와 냉전적 안보 틀에서 이루어졌던 점에 비해 남북화해와 민족동질성 회복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정부의 새 통일교육 기본계획은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합리적이고전향적 정책결정으로 평가된다.우리가 민족의 통일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극복해야 할 과제는 무엇보다 남북한 민족구성원들간에 오랜 단절로 인해 가치관과 사고방식,행동양식 등이 다르고 민족의 뿌리인역사,용어,고유문화까지도 공유하지 못하는 민족 이질성의 심화를 극복하는 것이다. 따라서 통일교육은 통일과업의 주체인 국민들에게 통일 지향적 가치관을 심어주고,언젠가 통일이 실현되는 날을 큰 혼란과 충격없이 맞이하기 위한 사전 대비 작업으로 중요하다.다시 말해 통일교육은 통일추진과정과 통일이후 민족사회에 나타날 여러가지 갈등과 혼란을예견하여 이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극소화시킬 수 있는 정신,문화적기반요소들을 국민교육을 통해 미리 튼튼히 길러주는 일이다.즉 통일후 민족전체의 삶이 보다 평화스럽고 복된 것이 되도록 민족사회의내부적 통합에 필요한 건전한 민족의식과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사업이다. 우리보다 앞서 통일을 이룩한 독일의 경우를 보면 1972년 동·서독간에 기본조약이 체결된 이래 18년동안 상호교류와 협력이 유지되는가운데 민족동질화 노력과 치밀한 준비과정이 있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동·서독 주민간에 심각한 심리적 괴리감과 갈등이 존재하고,체제통합에 따른 사회·문화적 충격이가시지 않고 있다.이로 인한 독일사회의 내부적 통합의 어려움은 우리 통일교육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라 하겠다. 이같은 맥락에서 새 통일교육은 특히 그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북한의 현실과 통일문제에 대한 정확한 지식,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하는합리적인 판단과 비판,이것이 통일교육의 기초가 돼야한다.이를 토대로 통일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태도와 의지를 고양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통일교육은 또 남북 화해를 촉진하는 교육이 돼야한다.남북한 주민들의 의식속에 잠재한 상호불신·적대감 등 통일 저해요인을 밝혀내고 이것을 시정해 나가는 것이 바로 통일교육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통일에 대한 확신과 통일사회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심어주는 교육이 돼야 한다.통일 이후 우리사회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뿐만아니라,민족의 발전역량을 배가 시키고 현재보다 발전된 사회와 국가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통일은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우리 2세국민들이 인식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통일교육의 목표다. 따라서 새 통일교육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열악한 통일교육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교육자료의 부족,북한정보에 대한 접근제한,시청각 교재의 미흡등은 통일문제를 이해하고 접근하는데 있어큰 장애가 되고 있다. 통일문제의 중요성과 방대성에 비추어볼때 통일교육은 체계적이고효율적으로 추진해야 한다.통일교육은 이제 소극적인 분단극복 차원을 넘어 적극적 통일 모색과 아울러 모든 통일후계세대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교수기법의 개발 보급에도 빈틈이 없어야 할 것이다.그리고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전향적 새 통일교육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6.15공동선언의 차질없는 이행과 지속적 남북관계 개선이 전제돼야 할 것이다. △장청수 객원논설위원 ccj@
  • 캠퍼스의 눈/ 희귀 동·식물 보고 DMZ 영구보존을

    급속한 남북관계 호전.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이산가족의 만남,그리고내년 봄에는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이 있을 예정이다.이처럼 남북관계가 승승장구하고 있다.특히 경의선 복원공사의 첫 삽도 떴다.이처럼남북간에 활발해질 다양한 교류에 기대가 커졌다.그런데 비무장지대입장에서 경의선 복구는 그리 반가운 소식일 수만은 없다.이유는 비무장지대는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의 산 보고요,민족시련을 고스란히안고 유지된 지역으로 한국 역사의 유물로서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비무장지대가 공동관리 그린벨트로 유지된다면 우리에겐 다양한 의미가 주어진다.우선 전쟁 이후의 모습과 평화의 필요성을 후손들에게알릴 수 있는 민족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옛 문화재를관리·보존할 수 있고 산재한 군사시설물도 전쟁 교육자료로 사용할수 있다. 사실 세대가 거듭될수록 전쟁에 대해 점점 무감각해지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옛 문화재로 한민족임을 입증하고,전쟁 유물로 평화유지가얼마나 중요한 것이지 알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 이의 필요성은 아주절실하다. 다시한번 강조할 부분은 희귀 동·식물 등 생태보고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이렇다할 자연 그대로의 공원이 없다.국립공원이 곳곳에 있지만 차량 진입로만 보더라도 길이 정상까지 나있어 자연생태를많이 잃은 상태다. 댐을 건설하더라도 송어를 위한 길을 마련해 주듯이 철길만 건설할 것이 아니라 생태의 영향력도 고려한 건설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경의선 복원은 결국 미래에 대한 투자의 일환으로 봐야 한다.남북 교류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비무장지대만은 영구 보존하여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미개발지역이기 때문에 이익을 위한 기업들의 손이 뻗칠 수 있다.따라서 이를 미연에 막고 그곳의 생태계를 공동의 노력으로 보전해 자연스러운 비폭력으로 남북관계도 자연스러운 평화유지를 이끌어 내야한다는 생각이다. 정은선 한림대 학보사 hillside@orgio.net
  • ‘총선비용 실사 개입’의혹 공방

    민주당의 총선비용 실사 개입의혹을 둘러싸고 여야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민주당은 27일 서영훈(徐英勳) 대표의 유감 표명을 통해 사태수습에 나섰으나 한나라당은 특별검사제 도입 등을 촉구하는 등 공세의 고삐를 한층 강화했다. 서 대표는 이날 오전 당 3역회의에 앞서 “지난 25일 의원총회에서일부 과장됐거나 사실무근인 발언으로 물의가 빚어진 데 대해 당 대표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검찰과 선관위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이어 “시대가 달라졌는데 정당이 어떻게 검찰이나 선관위에 영향을미칠 수 있었겠느냐”고 실사개입 의혹을 일축했다. 김옥두(金玉斗) 사무총장도 “선관위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면 야당보다 많은 12명이 고발됐겠느냐”고 반문한 뒤 “한나라당이 이를 빌미로 정기국회마저 파행으로 몰고 가려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이날 총재단회의 등을 통해 이번 사안을 여권의 ‘4·13 총선부정 축소·은폐 시도와 편파 기소 압력 사건’으로규정하고,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책임자 처벌,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제 실시를 요구했다.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특히 이날 낮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에서“이 문제가 해결이 잘 안되면 정기국회를 안할 수 있다”고 말해 ‘정기국회 보이콧’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여권을 압박했다.한나라당은 28일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질의를 통해 여권이 기소대상에서 제외시킨 선거법 위반자 10여명의 명단과 검찰·선관위 관계자의 신원,선거비용 축소·누락용 비밀교육자료 공개 등을 촉구키로 했다. 진경호 박찬구기자 jade@
  • 일본의 보수 우경화

    일본의 우경화 바람이 심상치 않다.일본 우익단체가 태평양 전쟁을철저히 미화한 중학교 역사교과서를 검정 신청하고 패전 55주년을 맞아 10명의 각료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등 우경화의 길을 걷고있는 것이다.일본은 지난해부터 국기·국가를 법제화하는 법률을 제정하는 등 보수우경화를 가속화하고 있어 주변국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교과서 문제 일본 우파 학자들의 단체인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지난 4월 문부성에 검정을 신청한 중학교 역사교과서는 근·현대사를 철저히 왜곡하고 있다.핵심은 일본의 침략전쟁 미화. 문제의 교과서는 한일합방을 강점이 아닌 구미열강의 지지를 받은합법적 조치로 묘사하고 있다.또 태평양 전쟁을 대동아(大東亞)전쟁으로 기술하고 있으며,일제의 한반도 식민지화에 관해서만 간단히 언급할 뿐 한국인들에게 강제로 일본어 교육을 받게 하고 일황에게 충성을 바치도록 강요한 사실은 슬그머니 빼버렸다. 이 교과서는 일본의 동남아시아 침략과 관련,일본이 그곳에 진출한서방 강대국들에게 승리를 거둠으로써 동남아 국가들의 전후 독립 달성을 가능하게 했다며 침략을 정당화하고 있다. 또한 가미카제 공격으로 목숨을 바친 젊은이들의 편지를 인용하면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사참배 우익단체는 매년 8월15일이면 야스쿠니 신사를 일본군의‘위대함’을 알리는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패전 55주년을 맞은지난 15일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우익들로발디딜틈이 없었다.태평양 전쟁에 대한 향수와 일황 숭배주의,역사미화의 복고풍 구호가 신사 안팎에서 물결쳤던 것이다.그러나 이날의 신사참배는 일본 우익단체 회원들만의 잔치가 아니었다.야스오카 오키하루(保岡興治) 법무상을 비롯한 10명의 각료와 78명의 중·참의원이 참배하는 등 일본의 내로라하는 정치인들도 신사에서 머리를 숙였다.도지사로는 처음으로 신사를 참배한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 도지사는 “도민의 80%가 참배에 찬성하고 있다”면서 “공인으로서 참배하는게 뭐가 잘못됐냐”고 반문했다. 우익단체들은 가미카제 특공대가 자폭하고 진주만이 불타는 그림들을 신사를 찾은 중고생들의 교육자료로 이용하고 있다.특히 이날 신사곳곳에서는 “야스쿠니 참배를 반대하는 자는 반일(反日) 조센징(朝鮮人)이다.역사를 왜곡하는 중국인을 몰아내자”라는 우익단체들의 구호가 울려퍼지기도 했다. 지난해 제정된 법률에 따라 공식 식순에 들어간 ‘기미가요’제창은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처럼 여겨졌다. ◆우익단체 활동 4년전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댜오위타이(釣魚台) 군도(일본명 尖閣列島)에 등대를 설치해 외교분쟁을 일으켰던 우익단체 청년사(靑年社)가 지난 4월 이곳에 다시 50㎝ 높이의 목재로 된 신사를 설치,양국간 갈등을 다시 재연시켰다.중국은 중·일관계를훼손하는 도발적인 행동이라고 성토했음은 물론이다. 홍콩의 댜오위타이군도 수호행동위원회는 이번 사건이 일본 군국주의의 도래를 상징하는 것이며 일본정부가 과거 침략행위에 조금도 반성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청년사 대변인은 이 조형물이 2차 대전 당시 무명의 작은 섬들에서 숨진 주민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세운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아키타(秋田)현 가나자와(金澤)시의 이시카와(石川) 호국신사에지난 4월 일제의 침략전쟁을 찬미하는 ‘대동아 성전대비(聖戰大碑)’가 건립됐다.높이 12m의 이 석비는 전 광동군 작전참모가 중심이돼 1억엔을 들여 설립했으며,나카가와 쇼이치(中川昭一) 전 농수상도 기부금을 냈다는 후문이다. 이시하라 도쿄도 지사는 지난 4월9일 육상자위대 네리마(練馬) 주둔지의 부대창설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재일 한국인과 타이완출신중국인을 겨냥,“3국인,외국인의 흉악한 범죄가 계속되고 있어 지진이 일어날 경우 소요사건이 예상된다”면서 자위대의 대응을 강조,물의를 빚었다. 이처럼 일본 우익단체나 우익인사는 거침없는 언행을 일삼으며 우경화를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최근 2년 日 우경화 일지. ◆1999년 6월23일 가메이 시즈카 의원,“일본은 2차대전때 주변국 침략안했다”고 주장◆ 〃 8월9일 일장기와 기미가요를 국기와 국가로 하는 법 제정◆ 〃 8월15일 일본 정부가 주최한 ‘전국 전몰자추도식’에서 기미가요 공식 제창◆ 〃 11월 니시오 간지 전기통신대 교수,한반도 식민통치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부인하는 ‘국민의 역사’ 발간◆2000년 1월12일 보수-우익 성향의 잡지 ‘사피오’,일본의 핵무장론 거론◆ 〃 1월23일 일본 우익단체,‘20세기 최대 허구 난징 대학살 철저검증’ 집회 개최◆ 〃 4월 ▲우익단체 태평양전쟁 미화하는 중학교 역사교과서 검정신청 ▲우익단체 ‘청년사’,댜오위타이에 신사 설치 ▲아키타현에일본의 침략전쟁 미화하는 비석 건립◆ 〃 5월15일 모리 요시로 총리,‘신의 나라’ 발언 파문◆ 〃 6월 청년사 회원,일본 황실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한 월간지 사무실에서 난동◆ 〃 8월15일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 도지사와 야스오카 오키하루 법무상 등 일본 정치인 80여명 야스쿠니 신사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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