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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재 서울시의원 발의, ‘폐교재산 활용 촉진 위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김형재 서울시의원 발의, ‘폐교재산 활용 촉진 위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5일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3호에 따른 교육용시설로서 폐교재산을 사용하는 경우를 명시하고, 제28조에 제3항을 신설해 교육용시설의 경우 연간대부료의 1000분의 500, 지역주민이 소득증대시설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연간대부료의 1000분의 300으로 대부료를 감면하는 내용을 규정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폐교 현황을 살펴보면, 전남(839교), 경북(737교), 경남(585교) 등의 지역에서 폐교수가 상당히 높다며, 이들 지역은 이미 공유재산 관리 조례를 개정해 폐교재산을 교육용시설이나 소득증대시설 등 다양한 형태로 대부료를 감면해주면서 활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현재까지 폐교된 학교 수는 총 4개교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낮은 수치이지만 서울시에서도 도심공동화,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소규모 학교가 증가하고 있어 지난 1999년에 처음 폐교가 발생한 이후 2020년에 2개교, 2023년에 1개교가 지속적으로 폐교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이번 개정조례안의 통과는 서울시교육청이 폐교재산을 빌릴 때우 대부료율 및 대부료 감면 사항 등을 ‘폐교활용법’에 따라 조례에 적용한 것으로 향후 서울시교육청이 폐교재산의 대부 등 폐교 활용을 위해 종합 계획 수립과 제도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대부료를 50% 감면함으로써, 교육기관은 폐교 시설을 대부해 사용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절감할 수 있다”라며 “폐교 시설을 교육시설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 기회의 평등성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혁신성장기능’ 도입 위한 대학 용적률 완화, 적정한 공공기여 방안 뒤따라야”

    김영철 서울시의원 “‘혁신성장기능’ 도입 위한 대학 용적률 완화, 적정한 공공기여 방안 뒤따라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강동5)은 지난 3일 제319회 정례회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비심사에서, ‘혁신성장기능’ 도입에 따른 용적률 완화로 대학이 혜택을 보는 부분에 대해 적정한 공공기여 방안을 마련하고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교육의 서울 집중화 현상’을 유발한다는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례 개정 취지에 맞게 제도를 운용해 나가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제시된 ‘혁신성장구역’과 ‘혁신성장시설’의 개념에 대해 질의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번에 상정된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대학의 혁신성장 기능을 도입하기 위해 세부시설 조성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용도지역별 용적률의 120% 이하의 범위에서 용적률을 완화하고자 하는 것으로서 주요 개념은 다음과 같다. ‘혁신성장구역’이란 혁신성장 시설이 자리 잡은 구역으로서 혁신성장기능 도입을 목적으로 하는 구역을 말하며 ‘혁신성장시설’이란 건물 단위의 혁신성장 기능 도입을 지원하는 시설로서 혁신성장기능은 전체 지상연면적 기준 50% 이상 확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혁신성장기능’이란 ▲산학연협력시설, 창업지원시설 등의 산학혁신 ▲첨단(신기술) 분야 관련 학과 시증설 등 미래인재육성 ▲생활밀착형 생활 SOC와 평생교육시설 등의 지역기여 기능을 뜻한다. 이어 김 의원은 ‘혁신성장시설’을 적용받는 대학의 기준이 ‘고등교육법’ 상의 대학교만 해당하는지, ‘평생교육법’이나 ‘특별법’ 상의 대학교까지 해당되는 지 등 세부기준에 대해 질의하며 세부 기준을 자세히 검토해서 마련함으로써 정책 시행에 혼란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본 조례안의 개정으로 대학이 ‘혁신성장시설’을 건축하면 용적률을 상향 받게 되므로 대학 입장에서는 이익이 발생하는바, 적정한 공공기여나 개발이익 환수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 같다. 또한 교통 문제 등의 기반시설 문제와 주변지역의 일조권, 조망권 침해 문제도 발생할 텐데, 이와 같은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은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조남준 도시계획국장은 “공공기여 방안으로는 운동장이나 교육시설 등의 개방으로 지역기여 시설 활성화를 촉진해 대학과 지역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답하는 한편 ‘혁신성장구역’ 지정에 따른 주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도시계획위원회 등 심의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의 다양한 논의를 거쳐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되도록 하는 원칙 아래에 제도를 운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본 조례 개정안의 취지에는 공감하는 바이다. 다만 용적률 완화에 대해 특혜시비의 우려도 있는바, 명확하게 ‘혁신성장’을 위한 용도로만 제한될 수 있도록 장치를 잘 마련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요청하며 “거시적인 측면에서 볼 때, 인구와 학생 수 급감으로 지방교육의 위기 문제가 많이 대두되는데 본 조례 개정으로 ‘교육의 서울 집중화 현상’을 더 자극하는 정책으로 비난받을 소지도 있으니 이런 부분도 잘 고민해서 부작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광주교육청-시의회 ‘소통 부재’ 애꿎은 대안학교만 피해

    대안 교육기관 운영비와 인건비를 둘러싸고 광주광역시의회와 광주시교육청이 충돌해 대안교육기관만 피해를 보는 것이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시의회가 통과시킨 조례에 대해 시교육청이 재의결을 요구할 수 있는 시한은 오는 5일이다. 재의결을 요구하면 사실상 조례 거부에 해당되고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하는 열악한 대안교육 기관들은 최악의 경우 문을 닫게 된다. 또 시의회의 조례를 시교육청이 수용하면 상위법과 충돌해 자칫 교육청 공무원들이 소송에 휘말릴 우려가 있다. 반면 재의(부동의) 할 경우 더불어민주당 중심인 시의회 통과가 힘들어지고 법적인 판단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져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 국회 ‘대안학교 운영비 지급’ 민감 조항 삭제 국회가 지난 2020년, 미인가 교육시설에 법적 지위를 부여해 학생 교육의 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안을 의결했다. 국회가 3년 전 대안 교육기관 입법을 추진한 것은, 광주시와 같은 자치단체보다는 교육청이 나서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법적 지위를 보장하는 것이 더욱 교육적일 것이라는 취지였다. 그러나 국회 대안교육 지원 대상을 둘러싼 힘겨루기가 여아 간에 치열하게 진행됐고 결국 민감한 운영비 지급 조항은 빠지게 됐다.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라 내년부터는 지원의 주체가 광주시에서 교육청으로 넘어가게 된다. 광주시의회도 재정 지원에 따른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최근 조례안을 발의했다. ▒ 광주시교육청 입장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시의회 ‘대안 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을 놓고 ‘동의·부동의’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이틀 안에 결정을 해야 해 최종 판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을 돌보는 대안 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을 반대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데도, 광주시교육청은 여전히 ‘대안교육 지원 조례는 상위법 위반’이라며 조례안의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 광주시의회 입장 광주시의회는 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데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법률 자문을 받은 결과 근거 규정이 포함된 ‘조례’를 ‘법령’으로 충분히 해석할 수 있고, 대안 교육기관의 운영을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운영비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광주시가 집행하던 인건비 등의 예산을 내년부터 교육청에 준다고 해도 교육청은 같은 이유로 예산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광주시의회 이귀순 의원은 “광주시의회가 광주시교육청으로 하여금 대안 교육기관을 위한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를 통과시켰는데 시교육청이 이것을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운영비 예산을 광주시교육청으로 하여금 추가 부담하게 하는 게 아닌데도 반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상위법이 없다는 것을 반대이유로 들고 있다”고 말했다. ▒ 대안교육기관 입장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의회가 이견을 보이면서 답답한 쪽은 대안교육기관이다. 대안교육기관은 광주시로부터 지원받아 간신히 운영되고 있지만 지금 상태라면 내년에 문을 닫아야할 형편에 놓였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돌보고 있는 광주 남구의 한 대안 교육기관은 광주시로부터 한 끼에 6000원의 급식비와 교사 1명분의 강사비를 지원받고 있다. 그러나 내년부터 이러한 지원이 끊기면 문을 닫아야 한다. 문근아 징검다리배움터 늘품 대표 “광주시가 그동안 한 사람 인건비하고 급식비를 지원해 주었기 때문에 버티고 있는데, 저희가 학비를 받을 수 없게 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라고 하소연했다. ▒ 광주시민이 바라보는 시선 광주시의회와 광주시교육청이 대안 교육기관 지원 관련 조례를 놓고 갈등이 확산되자 지역사회가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무상 급식을 추진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시키고자 했다. 특히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며 후보시절 때부터 강조했던 책임 교육의 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다. 광주시 북구 용봉동 학부모 이경수(50)씨는 “백년대계의 교육기관이 상위법을 운운하면서 무조건 지원이 안 된다고 하니 안타깝다”면서 “양측이 머리를 맞대고 대안학교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떠넘기기식 갈등을 지속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에서는 시교육청이 대안 교육기관 조례에 교육활동비, 인건비, 급식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 ‘상위법 문제’를 풀었다. 서울시교육청 사례를 참고해 볼만 하다.
  • [이슈&이슈] 건축법위반 ‘고양자유학교’ 9월 선고 … 전국 500여 대안학교 촉각

    [이슈&이슈] 건축법위반 ‘고양자유학교’ 9월 선고 … 전국 500여 대안학교 촉각

    노유자시설을 교육시설로 사용하다 시정명령을 받자 행정소송을 제기한 미인가 대안학교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9월 5일 나온다. 고양자유학교는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시정명령 취소소송의 변론이 최근 모두 끝나 선고만을 남겨 놓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노유자 시설로 인가받은 건물에서 미인가 대안학교를 운영중인 고양자유학교는 지난해 5월 고양시 일산동구청으로부터 “건축물을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하고 있다”며 시정명령을 받았다. 일산동구청은 통지문에서 “2022년 6월 16일까지 원상복구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 등 후속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교육부의 인가를 받지 못한 미인가 대안교육시설들은 ‘학교’로 허가받아 건축하거나, 기존 건물을 ‘교육용 시설’로 변경해 사용할 수 없다. 이에 고양자유학교는 “건축법상 건축물의 용도에 대안교육기관이 들어갈 수 있는 항목이 존재하지 않는 ‘입법미비’ 상황”이라며 시정명령 취소소송을 제기 했다. 이후 일산동구청의 시정명령은 효력이 정지된 채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 등록 218개 미인가 시설 중 ‘학교’용도 건물 사용 1곳 뿐” 등록·미등록 500여 대안학교 이번 소송 초미의 관심 고양자유학교는 지난 달 27일 최종 변론에서 “교육부에 등록된 218개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중 학교용도로 정해진 건물을 사용중 곳은 광주광역시에 있는 ‘지혜학교’ 한 곳 뿐”이라며 미인가 대안학교에 대한 처지를 강조 했다. 이어 “이번 소송은 등록·미등록을 포함한 전국 500여개로 추산되는 대안교육기관들이 초미의 관심을 두고 있다. 대부분 학교 용도가 아닌 건물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고양자유학교의 소송의 결과에 따라 전국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대부분이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까지 처할 수 있는 만큼,오는 9월 예정된 선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행령 개정만으로 대안교육기관 운영할 건축물 용도 정의 가능”변호사 출신 홍정민 국회의원 대안 제시해 눈길 이런 가운데, 변호사 출신의 홍정민 의원은 고양자유학교가 받은 행정처분과 소송 과정에 대해 입법미비 사항을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홍 의원은“‘건축법 시행령’ 건축물의 용도 기준에 고양자유학교와 같은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이 들어갈 자리가 없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홍 의원은 “건축법 제2조 제2항 제29호에서는 건축물의 세부 용도와 관련해서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을 규정하고 있으므로, 법률 개정 없이 시행령 개정만으로도 대안교육기관이 운영될 수 있는 건축물 용도를 정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건축법 시행령에서는 ‘장례시설’과 ‘야영장 시설’ 등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만들어진 건축물들의 용도를 새롭게 규정한 바 있다. 홍 의원은 또 “교육부가 파악하고 있는 218개 대안교육기관 중 54.6%에 달하는 119개 대안교육기관은 ‘근린상업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현실성을 고려하면 ‘근린생활시설’과 ‘교육연구시설’의 세부 항목에 대안교육기관을 추가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특혜성 인조잔디 설치 지원·절차적 정당성 무시한 예산편성 비판

    황철규 서울시의원, 특혜성 인조잔디 설치 지원·절차적 정당성 무시한 예산편성 비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은 지난 28일 제319회 정례회 ‘2023년도 제2회 서울시 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인조잔디 설치 지원사업’의 모호한 지원 기준 과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급식비 지원사업’의 절차적 부당성을 지적하고, 정책집행에 있어서 형평성 있는 기준 제시와 절차적 정당성을 지켜줄 것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인조잔디 설치 지원사업’ 관련해 서울시 교육청이 유해성 논란의 사유로 지난 2015년부터 인조잔디 설치 지원을 지양하고 있었음에도, 2021년에 서대문구 A학교에만 모호한 기준을 적용하여 인조잔디를 설치해준 사안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2020년~2023년 기간 동안 교육청 예산으로 인조잔디가 설치된 학교는 총 18개소다. 이 중 11개 학교는 운동부가 있어서 설치했으며, 4개 학교는 마사토를 설치할 수 없어서 설치했고, 2개 학교는 체육관 증축의 이유로 설치하는 등 명확한 기준에 의해 설치됐으나, A학교는 설치 사유가 특정되지 않았다. 이에 박상근 교육행정국장은 “해당 사업은 ‘운동장 시설개선’의 명목으로 2021년 당시 예결위 증액 예산으로 들어왔던 사업인데, 구체적인 내역에 대해 시간 부족으로 미처 검토하지 못했던바, 정책관리가 소홀했었음을 시인한다”고 사과했다.황 의원은 “시민의 혈세로 지원되는 사업인데 기준 없이 특정학교에만 지원하는 것은 매우 형평성에 어긋난 처사이다”라며 향후 인조잔디 설치에 대한 정책 기준을 명확하게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황 의원은 평생진로교육국장에게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급식비 지원’ 사업에 대한 질의를 이어 나가며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급식비 부담에 대해 시와 자치구와의 합의가 완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청 단독으로 교육청 부담분에 대한 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지적하고, 이는 정책의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질타했다. 현재 일반 학교의 무상급식 비용은 교육청, 시, 자치구, 각각 5:3:2의 비율로 부담하고 있다. 또한 황 의원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재학 중인 성인 비율이 약 25%인 것을 언급하며, “투표권이 있는 성인에게까지 무상급식을 지원하는 것은 포퓰리즘 정책으로 보일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구자희 평생진로교육국장은 “작년 본 예산부터 계획이 되었던 사업이기는 하나, 여러 가지 절차상의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인정하고 “시와 자치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물론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 다니는 청소년들에게는 무상급식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와 자치구, 교육청이 잘 협의해 합의점을 잘 찾아주기를 바란다”라고당부했다.
  • 세일즈 외교·새만금 6.6조 성과 강조… 尹 “기업들 맘껏 뛰게 할 것”

    세일즈 외교·새만금 6.6조 성과 강조… 尹 “기업들 맘껏 뛰게 할 것”

    “영업사원으로 펼친 노력 나타나”“민생 안정·경제 회복 총력” 당부당정, 학교 냉방비 2400만원 증액취약층 전기료 인상 유예 등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해외 순방과 국내 투자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대규모 투자 유치는 세일즈 외교, 한미 관계, 한일 관계 개선의 노력과 함께 규제를 대대적으로 풀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무엇보다 일자리는 정부의 직접 재정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는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 제자리를 찾은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회의에서 국무위원들에게 “민생 안정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한 가운데 정부·여당도 장마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할 여름 폭염에 대비하는 등 민생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은 유럽 기업들로부터 이끌어 낸 대규모 국내 투자 유치와 베트남과의 방산, 공급망 협력 확대 등 지난주 있었던 프랑스·베트남 순방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현 정부 출범 후 1년간 6조 6000억원의 투자가 결정된 새만금국가산업단지 사례를 언급하며 “그동안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서 경제 외교, 세일즈 외교를 적극 펼쳐 왔고 최근 이러한 노력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새만금산단의 투자액에 대해 “이는 2013년 새만금개발청이 설립된 후 9년 동안 유치된 총투자규모 1조 5000억원의 네 배가 넘는 규모”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새만금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든 기업이 마음껏 뛰고 역동적으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상반기 주재하는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한 이날 회의에서 국무위원들에게 민생과 경제에 매진해 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국민들이 변화의 결실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국무위원들께서는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정은 장마 후 본격적으로 시작할 여름 폭염을 대비한 민생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현재 평균 5255만원인 전국 초·중·고교의 학교당 냉방비 지원금을 2400만원가량 증액하기로 했다. 또 학교 냉방시설 사전 점검 및 노후 시설 교체비용 약 5300억원도 ‘교육시설환경 개선비’ 명목으로 시도교육청에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인상 이전 전기요금을 적용하고,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을 기존 85만 7000가구에서 113만 5000가구로 늘리기로 했다.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고효율 에너지 기기 보급도 기존 1만 3500대에서 1500대 늘려 총 1만 5000대를 보급한다. 당정은 또 오는 7∼8월 아동복지센터,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7000곳에 최대 50만원의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 동대문 3069가구 대단지 ‘래미안 라그란데’… 교통·편의·교육시설 갖춰

    동대문 3069가구 대단지 ‘래미안 라그란데’… 교통·편의·교육시설 갖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선보이는 3069가구 래미안 대단지가 서울 동대문구에 들어선다. 동대문구 이문1재정비촉진구역(이하 이문1재개발)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라그란데’가 그 주인공이다. 이문1재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대를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규모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306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중 조합원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92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 52㎡ 45가구, 55㎡ 173가구, 59㎡ 379가구, 74㎡ 123가구, 84㎡ 182가구, 99㎡ 10가구, 114㎡ 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래미안’ 브랜드 대단지인 데다 일대가 활발한 정비사업 추진으로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서울 장위,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에서의 잇따른 분양 성공 소식에 동대문구의 분양 열기를 이어갈 새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문1재개발은 서울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신이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1호선부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까지 들어설 계획인 청량리역과도 가깝다. 북부·동부 간선도로와 인접해 있어 서울시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갖췄다. 이문초, 석관중∙고, 경희중∙고(사립) 등이 단지와 가깝고,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의 대학교와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코스트코 상봉점, 이마트 묵동점, 청량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있고, 개발 중인 청량리역 일대의 상권도 이용이 편리하다. 천장산·의릉과 가까운 숲세권 입지에 중랑천도 가깝다. 삼성물산은 이문1재개발에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조경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숲을 테마로 한 다양한 테마정원과 순환형 산책로가 조성된다. 또한 단지별로 만들어지는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경로당, 어린이집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올해 일반 분양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 법도 ‘모른 척’… 미인가 대안학교 500곳 위기

    전국에 500여개로 추산되는 미인가 대안학교들이 경기 고양시 일산에 있는 한 미인가 대안학교가 일산동구청장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 주목하고 있다. 2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일산동구는 지난해 5월 지영동에 있는 미인가 교육시설인 고양자유학교가 건축법을 위반했다며 시정명령을 내렸다. 건축물 대장에 아동복지시설이나 노인복지시설을 의미하는 ‘노유자 시설’로 등록된 건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등 건축물을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했다는 것이다. 일산동구는 시정명령 통지문에서 “2022년 6월 16일까지 원상복구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 등 후속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교육부의 인가를 받지 못한 미인가 대안교육시설들은 ‘학교’로 허가받아 건축하거나, 기존 건물을 ‘교육용 시설’로 변경해 사용할 수 없다. 이에 대해 고양자유학교는 지난해 8월 “일산동구청의 행정처분은 ‘입법 미비’에서 비롯됐다”며 시정명령을 취소해 달라고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공판은 27일부터 시작한다. 고양자유학교가 패소할 경우 전국에 있는 다른 미인가 대안교육시설들도 해당 자치단체로부터 시정명령을 받고 사법기관에 고발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게 된다. 지난달 기준 교육부에 등록된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은 221개다. 교육부가 파악하지 못한 곳까지 포함하면 500여개로 추산된다. 권용재 고양시의원은 “일산동구의 시정명령은 대안교육기관을 운영하지 말라는 의미의행정처분으로 받아들여진다”면서 “우리 사회가 오랫동안미인가 대안학교들도 엄연한 교육시설로 용인해 온 점을 감안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관련 입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전국 미인가 대안학교 존폐위기 … “노유자시설 사용은 위법”

    전국 미인가 대안학교 존폐위기 … “노유자시설 사용은 위법”

    전국 약 500여 개로 추산되는 미인가 대안학교들이 일산에 있는 한 유명 미인가 대안학교가 고양시 일산동구청장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 주목하고 있다. 2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해 5월 일산동구 지영동에 위치한 미인가 교육시설인 고양자유학교가 건축법을 위반했다며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 학교가 건축물대장에 아동복지시설이나 노인복지시설을 의미하는 ‘노유자시설’로 등록된 건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등 건축물을 용도에 맞게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사실상 교육시설 용도로 사용하지 말라는 의미다. 일산동구는 시정명령 통지문에서 “2022년 6월 16일 까지 원상복구 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 등 후속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고 했다. 교육부의 인가를 받지 못한 미인가 대안교육시설들은 학교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건축법’상 건축물의 용도를 ‘학교’로 허가 받아 건축하거나, 기존 건물을 ‘교육용 시설’로 변경해 사용할 수 없다. 미인가 교육시설 전국 500여 곳고양자유학교 패소할 경우 ‘불똥’ 이에 대해 고양자유학교는 지난해 8월 “일산동구청의 행정처분은 ‘입법 미비’에서 비롯됐다”며 시정명령을 취소해 달라며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에 행정소송을 제기 했다. 오는 27일 부터 공판이 시작되는 이 사건 판결 결과에 따라 고양자유학교의 위법성 여부가 가져질 전망이다. 특히 이 사건 결과에 다른 미인가교육시설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법원에서 고양자유학교가 패소할 경우 비슷한 처지에 있는 전국 500여 미인가 대안교육시설들도 해당 지방자치단체로 부터 시정명령을 받고 사법기관에 고발되는 초유의 사태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기준 교육부에 공식 등록된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은 전국적으로 221개다. 교육부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대안교육시설의 숫자까지 포함하면 약 500여개로 추산된다. 고양시의회 권용재 의원은 “일산동구의 시정명령은 ”노유자 시설인 고양자유학교에서는 ‘교육 행위’를 하지 말라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대안교육기관을 운영하지 말라는 의미의 행정처분으로 받아들여 진다“면서 ”우리 사회가 오랫동안 미인가 대안학교들도 엄연한 교육시설로 용인해온 점을 감안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관련 입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웅진씽크빅, ‘웅진스마트올 올백’ 출시… “디지털 교재와 오프라인 관리로 학습 강화”

    웅진씽크빅, ‘웅진스마트올 올백’ 출시… “디지털 교재와 오프라인 관리로 학습 강화”

    최근 엔데믹 전환 이후 대면 관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웅진씽크빅이 오프라인 학습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며 어린이 학업 성취도 향상에 나섰다. 웅진씽크빅은 디지털 콘텐츠와 교사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학습 솔루션 ‘웅진스마트올 올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웅진스마트올 올백은 자사 전과목 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에 전문 교사의 1대1 밀착관리 서비스를 더한 종합 교육 매니지먼트 상품이다. 선생님의 체계적인 학습 지도·오답코칭을 통해 학습자가 자기주도 공부습관을 형성하고 부족한 교과 영역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웅진스마트올 디지털 콘텐츠 전용 교재와 수준별 1대1 맞춤 문제지를 제공해 학생들이 지면 교재를 통해 성취도를 향상할 수 있게끔 유도한다. 학부모에게는 자녀들의 개별 학력 수준과 학업 성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월 1회 정기 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웅진씽크빅은 선생님의 관리 서비스를 가정 방문 외 학원 및 교육시설로도 확대·강화해 학습 공간의 선택지도 넓혔다. 현재 전국 87개 지점을 두고 있는 영어·수학 종합 아카데미 ‘웅진 프라임 학원’에 지난달부터 ‘웅진스마트올중학’ 디지털 콘텐츠와 교사의 1대1 관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스마트올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학생에게 주기적인 맞춤 피드백과 체계적인 학습 설계 가이드를 함께 제시하고 있다. 학교 출판사별 강의, 각종 시험 특강 등이 담긴 웅진스마트올중학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원의 집중 교육 관리, 스터디룸 등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박재영 웅진씽크빅 교육문화사업본부장은 “우수한 디지털 교재에 교사의 밀착 관리가 더해졌을 때 학습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면서 “오랜 기간 축적된 교육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업을 시작하는 나이에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관리형 서비스를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이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전국 공부방, 학원 등의 교육 기관에 제공하는 콘텐츠 제휴(CP) 사업이 지난해 7월 브랜드 정식 론칭 이후 9개월여만에 파트너사 1000호점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 1200호점을 넘어섰다. 자체적인 가이드 아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전문 디지털 교육 자료를 활용할 수 있어 운영자와 기관 이용 고객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개발사업지 공용주차장 확보 어려운 이유…무상귀속 대상 빠져

    개발사업지 공용주차장 확보 어려운 이유…무상귀속 대상 빠져

    지자체, 개발후 매입 ‘경비 부담’“주차장 등으로 범위 확대해야” 대규모 개발사업에 지방자치단체의 무상 귀속 공공시설물 범위를 주차장 등까지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자체로서는 개발사업 완료 후 어려운 용지 확보와 높은 용지 매입비 등으로 공용 주차장 조성에 어려움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충남 아산시는 최근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 대규모 개발사업 후 무상귀속 대상 공공시설물 범위를 공공 주차장과 청사 등으로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충남도에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LH 등 사업시행자는 개발사업 추진 시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을 해당 지자체에 무상귀속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기능 유지를 위한 주차장과 공공청사 등 현실적 필수 기반 시설은 제외됐다. 결국 지자체는 택지개발에 따라 높아진 가격에 주차장·공공청사 등의 용지를 매입해 조성하기 때문에 경비 부담에 따른 재정 악화가 발생하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아산시에 따르면 올 연말 준공을 앞둔 탕정지구 택지개발사업의 경우 주차장 150억 원(1만4315㎡), 복합커뮤니티 100억 원(7122㎡), 체육시설 180억 원(1만3312㎡), 문화교육시설 25억 원(1850㎡), 공공청사 10억 원(794㎡) 등의 5개 시설 용지 매입비만 465억 원이다. 5개 시설의 건축비도 근린생활시설 건축비 약 300만 원/㎡를 고려하면, 총 1600억 원으로 추정됐다. 아산시는 오는 2025년 착공 예정인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주차장과 공공청사 등의 용지 매입비로 850억 원과 건축비 2600억 원으로 전망했다. LH가 시행하는 2개 대규모 사업으로 아산시가 부담하는 예상 예산 만 총 5515억 원(토지 1315억 원, 건축 4200억 원) 규모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4조 1항에 항만·공항·광장·녹지 등 15개의 공공시설을 명시하고 있지만 주차장은 제외됐다. 2항에는 ‘행정청이 설치하는 시설로서 주차장’만 명시돼 별도의 주차장 시설은 빠졌다. 아산시 관계자는 “주민 편의와 삶의 질을 위한 대규모 개발사업이라고 하지만 부족한 공용주차장 주민만 피해”라며 “시행령에 무상 귀속 대상 공공시설에 ‘주차장’을 추가해 필수 기본시설 확보를 위한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이희원 서울시의원,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동작4)이 지난 15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의 의정활동을 통해 학교 시설물 안전 점검의 내실화 방안 마련 및 학교 주변 사각지대에 놓인 신종 유해 업소의 단속과 근절을 촉구하는 등 학생의 안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서울시 교육기관이 발주하는 시설공사 하자 관리를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부실 공사를 예방하기 위한 ‘서울시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교육시설의 안전 문제에 대해 사후적 대처에 의존하지 않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자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했다. 또한 교육 사각지대였던 동작구 흑석동의 고등학교 신설 확정을 끌어내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흑석동 고등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행정사무감사 기간에는 동작구 초등학교 주변 라이더카페에 대한 위험성 지적과 학교주변 절대보호구역 내 금연구역 지정 방안 마련 촉구, 재개발 지역의 덤프트럭 공사차량 운행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개선방안에 대한 긴급 조치를 주문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의정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권익 보호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우수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 [공직자의 창] 저출산 정책 재설계가 필요한 이유/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공직자의 창] 저출산 정책 재설계가 필요한 이유/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매년 수립되는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에는 중앙 부처 사업 200여개, 지자체 사업 수천 개가 저출산 대응 사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양육, 돌봄, 일ㆍ육아 병행 지원 같은 사업들이 핵심 정책이지만 여기서 조금 벗어나면 이게 저출산 대응 정책인지 전문가들조차 의견이 갈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저출산 정책으로 분류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은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확충 차원에서는 매우 중요한 정책이지만, 이 정책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얼마나 효과적일지에 대한 의견은 전문가마다 다르다. 다른 사례로 청년과 여성의 창업지원 정책은 중요한 일자리 정책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 정책으로 결혼과 출산이 늘어날지는 의문이다. 낡은 초중등 교육시설을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학습 환경으로 개선하는 사업 역시 필요한 교육 정책이지만 실효적인 저출산 정책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기 어렵다. 지자체 시행계획에서는 이런 유형의 정책을 헤아리기조차 어렵다. 일부에서는 청소년 보호, 일자리 확대, 교육시설 개선 모두 저출산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런 사회·경제문제 해결 없이 어떻게 결혼과 출산을 선택하겠냐는 것이다. 원론적으로는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주장대로라면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정책 대부분이 저출산 정책이 돼야 한다. 실제로 시간이 지날수록 저출산 기본계획에서 저출산 정책과 사회정책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저출산 정책의 범위가 사회정책 전반으로 확대되면 두 가지 문제를 초래한다. 첫째, 저출산과 연관성이 낮은 정책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재정 지출 대비 효과성이 크게 낮아지게 된다. 둘째, 저출산 예산 규모가 방대해지면서 정작 필요한 정책을 구축할 수 없게 된다. 지금까지 쏟아부은 막대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는데 왜 추가 예산이 필요하냐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따라서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미흡한 대책을 적극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준을 정해 방만해진 저출산 정책을 재설계해야 한다. 어떤 기준이 필요할까. 결혼과 출산은 합리적인 개인의 선택이므로 개인의 의사결정과 선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여성 일자리 확충 정책 때문에 결혼과 출산에 대한 생각이 바뀔 가능성은 희박하다. 반면 출산으로 초래된 경력단절 방지를 위한 일자리 정책은 경력단절을 고민하는 부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저출산 정책이다. 또한 결혼과 출산 의사가 높은 계층에 정책을 집중해야 하고 먼 미래의 혜택보다는 현재 직면한 걸림돌 해결을 위한 정책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전 세계 국가 중 ‘저출산’ 정책을 별도로 구분해서 추진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 우리나라의 인구 위기 상황이 절박해지면서 특수 임무가 주어진 것이니 기존의 사회정책과 차별되는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 박승원 광명시장, 국토부장관에 광역교통개선대책 등 현안 협조 요청

    박승원 광명시장, 국토부장관에 광역교통개선대책 등 현안 협조 요청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9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4개 주요 사업에 대한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이날 화성시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 8기 제3차 정기회의 및 국토부 간담회에 참석해 각 시군 현안 사업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원 장관에게 협조를 요청한 4개 현안은 ▲ 신천~하안~신림선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합리적 광역교통 개선대책 수립 ▲ 그린벨트(GB) 지정 이전 운영 중인 기존 공장의 보전부담금 감면 ▲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행위 제한 규제 개선 등이다. 박 시장은 “부족한 광역교통 인프라로 인해 서울로 가는 철산교·광명교·하안교·시흥대교 등 4개 다리가 출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현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하안2지구, 재개발, 재건축 등 대규모 주택사업이 추진 중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11만 세대가 넘는 대규모 인구가 유입될 예정이다. 전기차 전용 공장 전환을 추진하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과 관련,개발제한구역 지정 이전부터 있던 건축물 중 공장에 한해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 부과율을 현행 50%에서 25%로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를 요청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은 1970년 공장 설립 허가를 받아 착공했지만 1971년 도시계획법이 개정돼 그린벨트로 묶이면서 52년간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을 내고 있다. 기아차는 조만간 2공장의 내연차 생산 라인을 전기차 생산 라인으로 바꿀 계획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을 100억원 이상 내야 하는 상황이다. 박 시장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행위 제한을 해소해 줄 것도 건의했다. 광명시는 과밀억제권역 행위 제한으로 공업지역 신설,대학 신설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도시 자족성과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 시장은 “정부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지정하면서 수도권 서남부권 거점이 되는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며 “충분한 일자리와 교육시설을 갖춘 지속 가능한 자족형 신도시 개발을 위해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행위 제한 규제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을사늑약에 분노해 지역민이 세운 ‘현충사 유허비’, 사실상 방치

    을사늑약에 분노해 지역민이 세운 ‘현충사 유허비’, 사실상 방치

    이순신 장군 정신 부활로 국권수호 의지 담겨이명수 의원 “소중한 문화유산, 관리필요” 1905년 을사늑약에 분노해 당시 유림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 등을 강조하기 위해 현충사 일원에 세운 ‘유허비’가 사실상 방치돼 보존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9일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실에 따르면 ‘현충사 유허비’는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이에 항거하며 지역 유림들이 임진왜란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의 업적과 정신을 새롭게 강조하고 알리기 위해 1906년 2월 현충사 터에 세운 비석이다. 유허비는 1974년 충무교육원 건립으로 원래 위치에서 수십m 떨어진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사각 비석 받침 위에 머리 부분이 둥근 비신을 올린 형태로 세워진 유허비는 높이 120㎝, 폭 45㎝ 크기에 뒷면에 ‘충무공 휘순신(忠武公諱舜臣), ‘강민공 휘완(剛愍公諱莞)’, ‘충민공 휘봉상(忠愍公諱鳳祥)’이라고 새겨져 있다. 유허비는 이순신 장군의 상징적 부활로 위기에 처한 국권을 수호하고자 했던 당시 지역민의 의지와 민족의식을 보여주었던 소중한 문화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충무교육원 교육시설 내 유허비가 위치하면서 견학 시 외부인이 자유롭게 출입하거나 활용하는데 제한적이다. 홍보 또한 미흡해 견학 신청자가 전혀 없는 실정이다. 지역민들은 국권 수호 의지와 민족의식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 사실상 방치돼 보존관리 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아산의 한 시민은 “유허비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존망의 갈림길에 빠진 조국과 백성을 끝끝내 지켜낸 정신을 또다시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충무공의 정신을 전달할 수 있도록 유허비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자체와 정치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최근 유허비가 있는 충무교육원에서 충남도·아산시·현충사 등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보다 더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를 위해 현충사 유허비의 이전 또는 국가지정문화재로 격상 등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례 충무교육원 원장은 “유허비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 충무공의 나라 사랑 정신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학교안전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학교안전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도학교안전연구회(대표 차주식 의원)’는 7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경북도 학교급별 소방안전매뉴얼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존 학교 화재 대응 매뉴얼의 대부분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으로 작성되어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차이를 세밀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성장단계별 학교 화재안전매뉴얼 구축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교육시설에서의 화재는 평균 300건 이상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회의 대표인 차주식 의원은 “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한 곳이 되어야 할 곳으로 학생간의 신체적·정신적 차이를 반영한 소방안전매뉴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소방안전매뉴얼이 구축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학교안전연구회’는 차 대표의원을 비롯해 권광택, 박채아, 윤종호, 정한석, 최병준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현안과제인 학교급별 소방안전매뉴얼 수립에 관한 연구를 오는 8월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2023 대한민국 국제환경문화예술 대상 ‘환경대상’ 수상

    김형재 서울시의원, 2023 대한민국 국제환경문화예술 대상 ‘환경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일 서울시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 ‘2023 국제 ESG 지구환경정책 컨퍼런스 & 대한민국 국제환경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도시안전건설 부문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제28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 주최로 2023 국제 ESG 지구환경정책 컨퍼런스의 목적으로 국제 청년 환경문화 예술의 발전과 환경 보전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 기업에 공로 인정과 격려를 표하는 자리이다. 김 의원은 이날 수상을 통해 통일안보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도시 안전과 환경 보전에 대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강남역 일대의 침수피해 책임 소재 문제와 맨홀 관리 강화, 소형 상가건물 차수문 설치비용 등에 대한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강남구의 노후교육시설 개선을 추진하는 등 시민편익 증진과 시정발전에 활약하고 있다.수상 소감을 통해 김 의원은 “‘2023 국제 ESG 지구환경정책 컨퍼런스 & 대한민국 국제환경문화예술대상’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혜와 노력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지구환경을 위해 탄소중립과 녹색생활실천 방안 등 좋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는 환경부 등록 단체로써 청년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제적인 협력과 지식 공유를 통해 세계적인 영향력을 확장하며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들의 역할을 강조하는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 관사 공사비 뻥튀기… 교육청 교부금도 282억 샜다

    관사 공사비 뻥튀기… 교육청 교부금도 282억 샜다

    서울·경기·경남 등 17개 시도교육청이 집행하는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에서 예산이 줄줄 새고, 편법으로 운용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학교 시설물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례도 여럿 적발됐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은 교육부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5월까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 각종 계약 체결, 교육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합동점검한 결과, 법령 위반과 예산 낭비 등 부적정 사례를 97건, 282억원 규모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예산 규모가 올해 기준 4조 6000억원인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해서는 모두 33억원(45건)의 부당 집행을 적발했다. 8개 교육청에서 부가가치세 면세 대상인 교직원 관사 건설용역 공사대금을 지급할 때 부가세를 포함하는 바람에 49개 공사에서 약 30억원을 과다 지급해 예산 낭비를 초래했다. 5개 교육청 29개 학교에서는 내용연수(8년)가 넘지 않은 책걸상 등을 절차 없이 교체해 3억 4000만원을 부적절하게 지출했다.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편법 운용한 사례도 있었다. 인천교육청은 사용하지 않은 일반예산 계속사업비를 이월하지 않고 이 기금으로 전출·적립해 일반예산에 재편성하는 편법으로 ‘재정집행 효율화 인센티브 목표치’(이·불용 비율 4% 미만)를 달성해 예산 교부에서 인센티브 75억원을 지급받았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에서도 부적절한 사례가 드러났다. 이 사업은 전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한국판 뉴딜사업’ 중 하나로 노후 학교 건물 2835개 동을 최첨단 학교로 바꾸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2조 4000억원이 편성됐으며 올해 예산 규모는 9000억원이다. 가령 서울 A중학교는 사업비를 받은 뒤 지난해 9월 교직원 뮤지컬 관람비로 700만원을, 충남 B초등학교도 지난해 6월 교직원 뮤지컬 관람비로 400만원을 각각 썼다. 경남 E고교는 음파전동칫솔 구입비로 290만원을 썼고, 경기 C고교 교직원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바리스타 자격 취득 연수를 받으며 220만원을 지출했다. 인천 D고교는 밤 11시쯤 치킨 21만원어치를 시켜 먹기도 했다.
  • “시도교육청 위법 부당 집행사례 282억원 적발”...국조실 교육부 합동점검

    서울·경기·경남 등 17개 시도교육청이 집행하는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에서 예산이 줄줄 새고, 편법으로 운용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학교 시설물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례도 여럿 적발됐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은 교육부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5월까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 각종 계약 체결, 교육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합동점검한 결과, 법령 위반과 예산 낭비 등 부적정 사례를 97건, 282억원 규모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예산 규모가 올해 기준 4조 6000억원인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해서는 모두 33억원(45건)의 부당 집행을 적발했다. 8개 교육청에서 부가가치세 면세 대상인 교직원 관사 건설용역 공사대금을 지급할 때 부가세를 포함하는 바람에 49개 공사에서 부가세 약 30억원을 과다 지급해 예산 낭비를 초래했다. 서울교육청 관내 사립학교에서 시행한 5억원 이상 건설 공사 14개를 표본 점검한 결과 창호 공사에 필요한 유리 물량을 산출할 때 1억 9000만원을 과다 계상했다. 5개 교육청 29개 학교에서는 내용연수(8년)가 넘지 않은 책걸상 등을 절차 없이 교체해 3억 4000만원을 부적절하게 지출했다.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편법 운용한 사례도 있었다. 인천교육청은 사용하지 않은 일반예산 계속사업비를 이월하지 않고 이 기금으로 전출·적립해 일반예산에 재편성하는 편법으로 ‘재정집행 효율화 인센티브 목표치’(이·불용 비율 4% 미만)를 달성해 2023년도 예산 교부에서 인센티브 75억원을 추가 지급받았다. 안전관리 부실사례도 있었다. 4개 교육청은 주민들에게 개방한 폐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지 않았고, 경북교육청은 학생휴게실 증축공사를 하면서 공사감리자를 지정하지 않았는데도 공사를 실시했다. 2개 교육청 24개 학교는 보완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바람에 의무사항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취득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에서도 부적절한 사례가 드러났다. 이 사업은 전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한국판 뉴딜사업’ 중 하나로 전국 노후 학교 건물 2835개 동을 최첨단 학교로 바꾸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2조 4000억원이 편성됐으며 올해 예산 규모는 9000억원이다. 가령 서울 A중학교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비를 받은 뒤 지난해 9월 교직원 뮤지컬 관람비로 700만원을, 충남 B초등학교도 지난해 6월 교직원 뮤지컬 관람비로 400만원을 각각 썼다. 경남 E고교는 음파전동칫솔 구입비로 290만원을 썼고, 경기 C고교 교직원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바리스타 자격 취득 연수를 받으며 220만원을 지출했다. 인천 D고교는 밤 11시쯤 치킨 21만원어치를 시켜먹기도 했다. 국조실은 “구체적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교육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취업·주거·결혼 걱정 덜어주는… ‘경북’에 살으리랏다

    교육·취업·주거·결혼 걱정 덜어주는… ‘경북’에 살으리랏다

    경북도가 존폐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지역 대학과 지방 소도시를 함께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청년의 교육·취업·주거·결혼 등을 10년간 묶어 돕는 맞춤형 정착 지원 사업인 ‘경북(K)-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경북 청소년이 지역에서 성년이 되고 뿌리를 내릴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를 위해 도는 교육부가 약 2조원 이상의 자금을 2025년부터 지방정부에 나눠 주는 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라이즈·RISE) 사업 예산 확보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도비 30%, 시군비 70% 비율로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교육부는 올 초 경북 등 7개 시도를 라이즈 시범지역으로 뽑았다. 우선 도는 시군별 전략산업을 바탕으로 대학(고교),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키우고 취업과 연계해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임금 보전 등으로 대기업 수준의 임금을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도록 유도한다. 결혼 및 출산 지원금 지급, 돌봄·보육 부담 제로화, 셰어하우스·빈집 리모델링·임대주택 및 임대료 지원 등 주거 안정 방안도 함께 마련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의료원 연계 진료센터 운영, 특목고 등 교육시설 설치, 문화공간 조성 등에도 힘을 쏟는다. 도는 이미 포항·구미시, 의성군 등 3개 시군, 기업, 대학(고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지역의 이차전지, 반도체, 세포배양 산업을 기반으로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미시의 경우 SK실트론 등 14개 기업, 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 등 4개 학교와 협력을, 포항시는 에코프로 등 3000여명의 인력을 포스텍, 한동대, 흥해공고와 함께 교육할 계획이다. 세포배양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의성군은 네오크레마, 엘엠케이 등 5개 투자기업 및 영남대와 협력해 2025년까지 80여명의 전문인력(고졸~박사급)을 유치하기로 했다.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 안동 백신, 영주 베어링, 영천 자동차부품, 상주 이차전지, 문경 IT 레포츠 재활, 영양 식품 가공, 봉화 바이오 메디, 청송 항노화, 영덕 수산 가공, 울진 원자력 수소 분야는 관련 기업, 대학·고교와도 협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전국에서 고등교육을 포함해 생애 주기에 맞는 맞춤형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은 경북도가 처음”이라며 “22개 시군의 전략기업, 대학과 함께 지방 정주시대 모델을 탄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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