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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 △통합민원관리단장 최학균 ■서울시교육청 ◇승진 <3급>△감사담당관 박상호△송파도서관장 한양규<4급>△총무과 조형섭△정책기획담당관 이경균△학생교육원 서무과장 한상태△총무과 용석홍(교육파견) 최상열(서울시의회 파견)◇전보 <3급> △교육지원국장 정승운△남산도서관장 김경철△양천〃 박장화△정독〃 양종만<4급>△서울시교육위원회 의정담당관 김성갑△혁신복지담당관 김선정△학교운영지원과장 오대수△재무〃 주영수△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정동식△〃 서무과장 설인환△과학전시관 총무부장 남창복△학생교육원 〃 김재문△중부 관리과장 안정준△강동 관리국장 노승록△강서 〃 이주원△성동 〃 구효중△성북 〃 이종도△총무과(교육파견) 이은각 안성옥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기획조정실장 겸 기술사업화센터장 임창만△인프라조성단장 배용국△감사실장 손민구△검사역(복지센터 감사담당) 홍순규△글로벌TF팀장 김경제△기획재정〃 정용래△운영회계〃 조용철△홍보전략〃 서준석△전략사업〃 오영환△기술확산〃 서동경△벤처육성〃 김용욱△네트워크〃 김인신△기반조성〃 손병태 ■도로교통공단 △비상임이사 금영웅 최양원 ■한국교육개발원 △기획처장 김홍원△초·중등교육연구본부장 강영혜△고등·인재교육연구〃 홍영란△교육통계·정보연구〃 김창환△학교컨설팅연구본부장 겸 학교컨설팅연구실장 박효정△사무국장 서종문△기획처 연구기획·홍보실장 류방란△초·중등교육연구본부 교육복지연구센터 소장 김정원△〃 영재교육센터 〃 김미숙△교육통계·정보연구본부 교육통계연구센터 〃 강성국△〃 교육정보공시센터 〃 임후남△〃 교육기관평가연구센터 〃 구자억△학교컨설팅연구본부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 〃 박영숙△〃 방송통신고운영센터〃 전인식△기획처 예산기획실장 김우종△〃 정보자료지원〃 정영식△초·중등교육연구본부 교육제도연구〃 박재윤△〃 교육행정연구〃 김흥주△〃 교원정책연구〃 김갑성△〃 학생·학부모연구〃 최상근△고등·인재교육연구본부 고등교육연구〃 유현숙△〃 인재·평생교육연구〃 최상덕△〃 대입제도연구〃 정광희△〃 고등·인재교육국제비교연구〃 박소영△학교컨설팅연구본부 ER&D연계체제운영〃 양승실△사무국 총무인사〃 고경숙△〃 재무회계〃 장인식△〃 시설관리〃 지기섭△감사〃 김무철 (2009.1.1일자) ■스포츠조선 △이사대우 사업본부장 방준식△편집인 겸 편집국장 직무대행 김용△전략기획실장 방성식△BM추진팀장 심정훈△전략특집광고〃 박성곤△기획개발광고〃 이정수 ■태평양 그룹 ◇전무 승진 △태평양 담당임원 최형근△아모레퍼시픽 MB&S부문장 유제천△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 강학희△태평양제약 마케팅본부 안원준△장원 대표 김영걸 ◇상무 승진△아모레퍼시픽 인사총무부문장 이윤△〃시판부문 시판사업부장 안세홍△〃방판사업부장 이우용△아모스프로페셔널 대표 서민철 ◇상무 전보△아모레퍼시픽 고객지원담당 박수경△〃설화수BM 임정아 ◇사업부장 승진△아모레퍼시픽 마케팅전략담당 오세한△〃MB&S부문 에이전트사업부장 고광용△태평양제약 경영지원본부장 노성철△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사업부장 권금주 ■파라다이스그룹 ◇승진 △상무 김주상 최성욱 문태영 최종문 △상무보 이정식 신준균 김상범 최종환 박조은◇전보 △부사장 박병룡 안덕영 △전무 김헌태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 안승윤△기업영업단장 신규식△네트워크부문장 겸 뉴미디어사업단장 이주식△경영지원부문장 허남철
  • 충남도청신도시에 복합캠퍼스

    충남도청신도시에 국내 최초로 ‘복합캠퍼스’가 들어선다.오는 2013년 개교가 목표다. 복합캠퍼스는 대학별로 부지를 매입한 뒤 개별 교육시설을 건립,독립적인 교육을 하고 도서관과 체육관,운동장 등은 공동으로 이용하는 독립 캠퍼스의 집합체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2012년 말 홍성·예산에 조성되는 도청신도시 내에 63만 3000㎡ 규모의 복합캠퍼스를 건립한다.운동장 등 공동시설은 도에서 제공,주민도 함께 이용하는 도시공동체 인프라로 활용한다. 도는 전날 복합캠퍼스설립 준비위원회 창립회의를 갖고 공동위원장에 김용찬 도청이전본부장과 이철호 공주대 기획처장을 선임했다.추진위원은 복합캠퍼스 신청 대학의 기획처장 등 모두 19명으로 복합캠퍼스 추진일정과 방법,입주대학 선정기준 등을 마련하는 일을 한다. 복합캠퍼스는 6~7개 대학에 특성화 학과 50여개가 종합대 형태로 만들어진다.현재까지 공주대,단국대,선문대,순천향대,한서대,호서대,홍익대 등 충남 14개와 충남대,우송대 등 대전지역 2개 등 모두 16개 대학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이들은 도에 특성화 학과 설립 계획을 제출했다.홍익대 해양산업,공주대 관광·한방,충남대 축산자원,순천향대 법학·물류통상 등이다. 도는 국제화,충남 경쟁력 강화,신도시 기능 강화에 맞는 학과로 특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지식경제부는 최근 이 신도시를 교육특구로 지정했다. 도 관계자는 “복합캠퍼스는 충남도 두뇌집단 역할도 할 것”이라며 “정부의 규제로 대학 및 의과대학 신설이 쉽지 않겠지만 대학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시흥 군자매립지 10년만에 개발

    시흥 군자매립지 10년만에 개발

    경기 시흥시의 최대 현안인 정왕동 군자지구(일명 군자매립지)가 매립 준공 10여년 만에 개발된다.23일 시흥시에 따르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가 490만 6000㎡ 규모의 군자지구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승인함에 따라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도시개발구역 지정 승인으로 시는 도시계획위원회가 부여한 조건을 충족시킨다는 조건으로 도시개발법에 따라 군자지구 개발사업을 펼 수 있게 됐다. 시는 군자지구 가운데 ▲260만 5000㎡(53%)에 공공청사,교육시설,공원,도서관 등 공공시설 ▲112만 1000㎡(22.9%)에는 워터파크,영화 및 휴양시설 ▲91만 1000㎡(18.6%)에는 3만 1000명이 입주할 공동·단독주택(1만 1075가구) ▲나머지 26만 9000㎡는 상업용지와 주상복합용지,도로용지 등으로 개발한다. 시는 이같은 청사진을 토대로 1조 6000억원을 투자,2010년 사업에 착수,2012년 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복안이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군자지구 개발계획 수립 전까지 이 지구의 개발사업 내용이 시 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되도록 변경할 것을 의결 조건으로 내세웠다. 시흥시는 2006년 5월 군자매립지 소유주인 ㈜한화건설로부터 5600억원에 매입하기로 매매계약을 맺고 현재 계약금 700억원을 지급했다.한화건설은 1997년 갯벌 485만㎡를 매립한 뒤 군용 화약류 성능시험장으로 사용해 왔다. 시흥시는 군자지구 개발과 관련,내년 공영개발 특별회계예산을 편성하면서 군자지구 공동주택용지 43만 5998㎡를 매각,4056억원의 현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를 재원으로 군자지구 매매계약 잔금 4900억원과 2년 이자(2.9%) 284억원을 한화측에 내년 중 지급하기로 했다.한화와 맺은 매매계약 만료기한이 2년 6개월이고,1년 연장이 가능하므로 내년 말까지는 잔금을 지급해야 한다.시흥시 관계자는 “군자지구 개발의 최대 관건은 재원 조달인데 특별회계 편성을 통해 해결돼 더 이상 걸림돌이 없는 상태로,개발이 본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가 공동주택용지를 한화측에 수의공급하지 않고 토지를 매각해 잔금을 지급하기로 입장을 선회한 것은 한화측의 자금사정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화는 대우해양조선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수조원의 현금이 필요하지만 최근 금융위기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KAIST “석·박사도 수업료 내라”

    KAIST가 사상 처음으로 대학원생에게 일종의 수업료인 ‘기성회비’를 부과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KAIST는 전체 8200여명의 학생 가운데 석·박사 등의 대학원생이 4600여명으로 절반 이상(56%)을 차지하는 연구중심 대학이다. 21일 KAIST에 따르면 학교측은 최근 교육 재정 확충과 면학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내년에 ‘기성회비 부과를 위한 규약’을 신설,새로 입학하는 대학원생들에게 기성회비를 물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성회비는 설립자의 지원으로 충당하기 어려운 학교 운영 경비나 교육시설의 확충,장학금 확대 등 학교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들이 부담하는 비용이다. 대학원생들의 기성회비는 한 학기당 100만원선으로 당초 내년 입학생부터 부과할 방침이었지만 최근 경제난 등을 감안해 1년간 유예기간을 거친 뒤 2010학년도 입학생부터 부과할 계획이다.KAIST는 그동안 학부생들에게 학기당 150만원 안팎의 기성회비를 부과해 왔지만 대학원생들에게 기성회비를 부과하기로 한 것은 설립 이후 처음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베트남에 고엽제 피해자 마을 세운다

    베트남인 고엽제 피해자를 위한 요양시설이 베트남에 세워진다.대한민국 상이군경회와 베트남 쾅남성 인민위원회는 16일 고엽제 피해자 요양시설인 ‘한국·베트남 평화의 마을’ 기공식을 베트남 중부 쾅남성 푸닝군 탐단마을에서 갖는다.내년에 완공될 이 마을에는 베트남전쟁 당시 고엽제와 다이옥신 피해를 본 80~100여명의 베트남 상이군인 및 그 자녀들을 위한 요양 및 의료지원시설과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평화의 마을은 대지 3만 2000㎡(9만 6000평),건평 1만 1300㎡(34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상이군경회와 국가보훈처가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한다.상이군경회가 설계와 시공,감리를 맡고 베트남 쾅남성 정부가 부지를 제공했다.상이군경회는 쾅남성에 시설을 무상증여하고 쾅남성이 마을 운영을 맡게 된다.쾅남성에만 지금도 3만여명의 고엽제 피해자가 있는 등 베트남 중부지역은 전쟁 당시 고엽제 피해 규모가 가장 컸던 곳이다.아직도 토양이나 침출수에서 고엽제 성분이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상이군경회 관계자는 15일 “평화의 마을 조성은 베트남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베트남과 민간외교 증진을 위해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왔다.”면서 “두 나라의 미래지향적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Seoul In] ‘유치원 참소리단’ 출범

    강북구(구청장 김현풍)유치원 학부모의 목소리를 구청에 전달하는 ‘유치원 참소리단’이 오는 15일 위촉장을 받고 출범한다.참소리단은 지역 21개 유치원에서 추천받은 학부모 35명으로,위촉 임기는 1년이다.단원들은 교실 보수,CC-TV 설치,교육시설 보수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건의한다.교육정책과 901-6974.
  • [김성호 전문기자의 한국서 길찾는 이방인] (30) 목포 명도 복지관 관장 제라딘 라안 수녀

    [김성호 전문기자의 한국서 길찾는 이방인] (30) 목포 명도 복지관 관장 제라딘 라안 수녀

     전남 목포시 산정2동 225-54 명도 복지관은 장애인 재활시설.정신지체아를 비롯한 장애아들의 방과후 학습을 돕는가 하면 이들의 언어,심리치료를 해주고 성인이 된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을 위한 재활 학습과 직업교육을 시키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이곳에서 자원봉사자며 상담자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장애인들을 보살피는 총책임자인 관장은 푸른 눈의 외국인.한국에서 33년째 장애인들의 곁에 있으면서 이들을 챙겨주며 세상의 떳떳한 존재로 살아가도록 자부심을 키워 주는 성골롬반 외방선교 수녀회 소속의 제라딘 라안(60·아일랜드) 수녀가 주인공이다.“사람은 누구나 예비 장애자.”수녀는 장애인들을 있는 그대로 보아 주고 사회 속에서 동반자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찾아 준다면 세상은 한결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33년째 장애인들 재활 도와  장애인들의 종이 가방 만드는 작업을 돕다가 불쑥 찾아든 불청객에게 커다란 손을 내미는 제라딘 라안 수녀.첫 대면에도 막힌 구석이 없어 보이는 ‘활달자재’의 마음과 몸짓이 인상적이다.전라도에서 오래 산 때문인지 질펀한 호남 사투리로 건네는 인사말이 살갑다.“전라도가 내 고향인데 고향 말을 쓰는 게 당연하지요.” 자신의 방인 관장실 바로 옆에 딸린 접견실을 향해 나란히 걷는 길에서 마주친 장애아 학부모들이 연방 인사를 전한다.만나는 이마다 일일이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안부를 묻는 수녀.그에게 과연 장애인은 무엇일까.‘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함께 걸으며 들려주는 요한복음 10장10절 구절이 유난히 친근하게 다가온다.  아일랜드 더블린 남쪽의 작은 마을,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부모 밑에서 자랐으니 신앙심이야 말해 뭣할까.집에서 구독하는 선교지들을 보다가 우연히 칠레의 가난한 집 어린이들이 우유 대신 쌀 씻은 물을 먹고 연명해 간다는 소식에 어려운 이들을 돕는 봉사의 삶을 결정했다고 한다.고교졸업 후 곧바로 성골롬반 외방선교 수녀회에 입회했고 영국 런던 휩스 크로스병원에 부속된 간호대에서 간호학을 전공,졸업 이듬해인 1975년 전혀 알지 못하던 낯선 땅 한국에 몸을 맡겼다.  한국에 오는 대부분의 선교사들이 그렇듯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에서 1년간 한국말을 배우고 제주도 성이시돌복지의원에서 곧바로 간호사 일을 했다니 그의 작심은 분명 한 곳을 향했던 것이 분명하다.한국말이 서툴다는 생각에 연세대 어학당에서 다시 1년간 공부하는 중에도 서울시립아동병원 일을 도왔다고 한다.장애인을 향한 이정표를 단단히 세운 것은 목포 성골롬반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던 무렵.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목포로 내려간 병원에서 뇌염 후유증으로 얻은 뇌성마비에 신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아무것도 해줄 것이 없다는 현실에서 초라하기만 한 자신을 보았다고 한다.  “당시 뇌염이 아주 기승을 부렸는데 뇌염을 앓아 죽거나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부지기수였어요.그중 뇌염으로 뇌성마비를 당한 몇 명의 어린이들이 갈데 없이 막막한 상태로 입원해 있었는데 병원측이나 저나 어찌할 길이 없더군요.그때 나약한 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 몸도 가누지 못하는 뇌성마비 어린이가 결국 허름한 수용시설로 보내지며 남긴 천연스러운 웃음에 아일랜드 성라파엘학교 유학을 결정했다.“저들을 돕기 위해 내가 노하우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 특수교육을 배우기 위한 것이었다.2년간 공부하고 돌아와 광주 엠마우스 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재활을 위한 작업장에서 낮밤을 가리지 않은 채 일하다 직접 목포 석현동에 장애인 재활 및 보호시설인 ‘생명의 공동체’를 꾸렸다.  말이 장애인 시설이지 23평 아파트 전셋방에서 장애인 20여명에게 심리치료와 알량한 재활 훈련을 시켜주는 게 고작.그나마 아파트 시공사가 부도 나는 바람에 두달 만에 쫓겨나 인근 산정동 전셋방으로 봇짐을 싸야 했다.“그때 인생공부 많이 했어요.” 한국의 법이며 상황도 모른 채 마음만 갖고 무작정 덤벼든 생활이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고 한다.장애인을 돕는 데도 돈이 있어야 하지만 지원 한푼 없는 생활이 오죽했을까.장애인들과 함께 카네이션이며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 내다 팔고 여기저기 아쉬운 손을 벌려 근근이 생활을 이어가다가 적은 액수지만 정부 보조금을 받기 시작하면서 만든 게 지금의 명도 복지관이다.1992년이었다.물론 그동안 시설 규모도 커졌고 찾아드는 장애인도 늘어 이제 목포에선 웬만한 이라면 다 아는 공간이 되었다. ‘명도 복지관’ 길 잃은 장애인들이 잘살 수 있도록 밝은 길을 안내한다는 뜻을 담아 직접 지은 이름.“그동안 얼마나 많은 불쌍한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었는가.”라고 묻자 “장애인은 결코 불쌍하지 않다.”고 말을 고쳐준다.불쌍하다는 것은 그들이 나보다 못하다는 인식이 깔린 위험한 말이란다.“장애인은 그저 어려운 때를 겪고 있는 평범한 사람일 뿐입니다.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어려운 시기를 만나 장애를 겪게 마련이지요.그들을 있는 그대로 보아주고 우리와 똑같은 존재로 여겨 가진 것을 함께 나눈다면 지금 장애인들이 버거워하는 사회의 시선과 잘못된 대우가 훨씬 좋아지지 않을까요?” “한국말을 똑바로 못해 장애인이고,한국문화에 익숙지 못해 장애인이고,장애인들의 마음을 잘 몰라 장애인”이라며 자신을 장애인으로 소개하는 라안 수녀.그 말대로라면 이 땅에서 살면서 겪은 장애가 얼마나 많았을까.그 장애를 만날 때마다 변함없이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은 글귀 하나.‘(네가)어디를 가든지 함께 있겠다.’ 아일랜드를 떠나오기 전 수도원에서 기도 끝에 마음으로 받은 말씀이란다.사회복지시설 운영 소관이 중앙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전되면서 오히려 시설들이 받는 지원은 더 열악해졌고 무엇보다 이런 시설에서 소신있게 일할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안타깝다는 라안 수녀.그나마 지금 명도 복지관의 ‘형제들’은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고마운 친구들이라고 치켜세운다. ●“남은 인생도 장애인들과 함께”  ‘하느님의 종이 되겠다.’며 종신서원을 한 천주교 수녀이지만 그 누구에게도 신앙을 강요하지 않는 선교사이자 수도자.목포 지역 개신교 목회자,신자들의 모임을 비롯해 다른 종교 모임에도 자연스럽게 찾아가 마음을 나눈다.‘나는 세상 끝날까지 항상 당신들과 함께 있겠습니다.’(마테오 복음 28장 19절)라는 말을 달고 사는 수녀.많은 정상인들은 욕심을 내고 끊임없이 가지려고 달려들지만 장애인들은 솔직하고 숨기지 않은 채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고 한다.  이 정도면 한국에서 많은 것(?)을 이루지 않았을까.2004년 적십자상 인도장을 받았고 2006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20여개 장애인 단체들이 수여하는 한국장애인인권상(생활실천부문)도 받았다.하지만 이룬 것이 없다고 한다.목포 지역 결손가정의 장애아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여전히 아프고 장애인들이 은퇴한 뒤 함께 머물면서 더불어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게 여생의 꿈이란다. “소녀 시절부터 비가 많은 고향 아일랜드에서 무지개를 즐겨 보며 자랐어요.비 온 뒤 세상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무지개가 얼마나 아름답고 예쁩니까.힘들고 눈물 흘리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간 무지개가 됩시다.” 글ㆍ사진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제라딘 라안 수녀는 ▲ 1948년 아일랜드 출생 ▲ 1966년 성골롬반 외방선교 수녀회 입회 ▲ 1974년 런던 휩스 크로스병원 간호대 졸업 ▲ 1975년 한국 선교사로 파견 ▲ 1975~1981년 제주 성이시돌복지의원,서울시립아동병원,목포 성골롬반병원 근무 ▲ 1981~1983년 아일랜드 성라파엘학교서 특수교육 공부후 한국 재입국 ▲ 1985년 목포 석현동에 장애인 재활 교육시설 ‘생명의 공동체’개설 ▲ 1992년 목포 산정2동에 ‘명도 복지관’설립 ▲ 현재 명도 복지관 관장
  • [2009학년 사이버大 1학기 모집] 인터넷강의 클릭하고 학사학위 따볼까

    [2009학년 사이버大 1학기 모집] 인터넷강의 클릭하고 학사학위 따볼까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들이 지난 1일부터 2009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 나섰다.그동안 사이버대학은 평생교육법에 근거한 원격대학 형태의 평생교육시설로 분류됐으나 내년 3월부터는 ‘고등교육법’상 학위수여기관으로 법적인 지위가 바뀐다.  이에 따라 각종 자격증 취득부터 대중교통 학생 할인까지 사이버대학 졸업생들의 학위 인정 혜택이 한층 확대될 예정이다.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이미 수여된 학위까지 고등교육법에 의한 학위로 인정받게 돼 졸업자는 물론 향후 고등교육법상의 교육기관으로 추가 지정되는 사이버대학 학생들도 같은 혜택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그동안 사이버대 졸업생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자와 같은 자격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간호사 자격 시험 등 일부 제도의 경우 ‘고등교육법상 4년제 대학 졸업자’라는 전제조건을 달아 사실상 사이버대학 졸업자에게 불이익이 있었다.  이번에 신입생 모집에 나선 대학들은 모두 18개 학교다.서울디지털대,서울사이버대,경희사이버대학 등 4년제 학사학위과정이 16곳,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이 2곳이다.아시아태평양디지털 대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입학 정원은 서울디지털대가 3000명,경희사이버대와 한양사이버대가 각각 2800명 등 18개 대학을 합해 모두 2만 6460명이다.  고졸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2·3학년 편입은 (전문)대학에 준하는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나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각각 35학점과 70학점 이상을 이수했으면 지원할 수 있다. 개설 학과는 경영·부동산·사회복지·교육 등 인문사회 계열과 컴퓨터공학·디지털콘텐츠 등 정보기술(IT) 계열이 있다.일반 대학들과 차이가 거의 없다.등록금은 수강 학점 수에 따라 달라진다.학점당 6만~8만원,한 학기당 100만원 안팎으로 일반 대학의 3분의1 수준으로 저렴하다.서울디지털대 이영수 대외협력처장은 “실용적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인터넷으로 수업해 직장인들의 학위취득이나 재교육에 적합하다.”면서 “각 원격대학의 홈페이지에서 교수진,재학생 규모,등록금 등을 철저히 비교하면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동북부 랜드마크 55층 빌딩 건립

    동북부 랜드마크 55층 빌딩 건립

    서울 동북부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조감도)이 들어선다. 노원구는 20일 공릉동 670의5 일대에 들어설 최고 55층 높이의 주상복합건축물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주민 공람공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지 6026㎡에 210m 높이의 55층과 41층 등 2개동이 건립된다. 빌딩에는 ▲110㎡ 124가구 ▲140㎡ 92가구 ▲154㎡ 12가구 등 모두 228가구의 공동 주택과 교육연구시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건물 높이는 기존 72m에서 210m로 3배 이상 상향조정됐다. 또 ‘교육특구’라는 노원구의 특성을 감안해 교육시설이 추가로 들어갔다. 건물의 외관 등 디자인도 서울시의 디자인 정책에 맞춰 설계됐다. 왕복 6차선의 동일로변에 들어설 초고층 빌딩은 공릉 제1종지구단위계획 구역 내의 상업지역이다. 지하철 6·7호선이 교차하는 역세권에 위치해 입지가 좋다. 또 인근엔 이전을 앞둔 북부지원과 육군사관학교, 태강릉 문화유적지, 테마공원이 조성될 경춘선 폐선 부지가 있다. 이곳에 55층 규모의 건물이 들어서면 주변에서 가장 높아 서울 동북부 지역의 최고층 랜드마크 빌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구는 다음달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와 관련, 최고 높이(72m)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사업 진행이 순탄하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음달 초 도시건축공동위의 심의 등을 거쳐야 하는 만큼 55층 주상복합건물 계획안은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인종 벽을 넘다-美 오바마 시대] 오바마 “변화는 이제 시작”

    미국이 모든 게 가능한 나라라는 걸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밤 그 대답을 얻었을 겁니다. 오늘이 바로 그날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여러 시간 투표소에서 기다리며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그들의 목소리가 바로 변화입니다. 선거에 참여한 공화당원, 민주당원, 남녀 노소 등 미국민들이 바로 미국의 힘입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희망의 날이고 더 나은 미래를 확신하는 날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이뤄낸 일들이 바로 미국의 변화입니다. 방금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이기심을 없애고 그와 함께 나가겠습니다. 매케인과 페일린, 그들과 함께 우리가 약속한 것을 이뤄나가겠습니다. 이번 선거에 함께한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와 함께 고생한 조 바이든 부통령 후보에게 감사합니다. 지난 16년 동안 변함 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여준 미셸 오바마가 없었으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입니다. 안타깝게 저의 외할머니는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합니다. 그리움이 사무칩니다. 그분께 진 빚과 입은 은혜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러나 가장 먼저 국민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선거자금도 부족했고 선거유세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찰스턴에서 저는 5달러,10달러,20달러씩 푼돈을 모아 작은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그분들이 제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건국 후 두 세기가 지나서 드디어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가 탄생했습니다. 우리 앞에 많은 현안이 쌓여 있습니다. 금융위기를 극복해야 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미군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택 대출금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고민하며 잠 못 이루고 있습니다. 많은 학교와 교육시설도 지어야 합니다. 과제가 많습니다. 단시간에 해결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해결할 것입니다. 우리는 목표점에 도달할 것입니다. 물론 어려울 겁니다. 실수도 있을 겁니다. 앞으로 여러 정책에 대해 여러분이 반대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늘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겁니다. 이 나라를 재탄생시키는 데 여러분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굳은살 박인 손으로 이 나라를 재건할 것입니다. 오늘의 승리가 변화를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겁니다.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겁니다. 새로운 정신이 필요합니다. 바로 애국심과 책임감, 여러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당파적인 싸움과 정치싸움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자유와 국가의 단합을 믿습니다. 이런 신념 아래 우리는 한 데 모였습니다. 링컨 대통령 시절에는 미국이 더 분열됐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어떤 것도 우리의 단결과 애정을 깰 수 없습니다. 오늘 애틀랜타에서 표를 던져준 여성이 있습니다. 그분에게 특별한 점이 있다면 오랫동안 미국에서 노예생활을 한 선조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그동안 흑인이라는 이유로 투표를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투표를 했습니다. 그들의 고통과 노력이 바로 이 자리에서 보상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변화를 이뤄낼 수 있습니다. 그들의 한 표, 한 표가 이번 대선 과정에서 중요한 몫을 해냈습니다. 몽고메리와 버몬트 등 모든 곳에 있는 지지자들이 한 목소리로 이야기했습니다.“우리는 해낼 수 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듯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모든 일들이 한 표를 통해 이뤄질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묻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음 세기에 어떤 변화를 보게 될까요. 바로 이 자리가 그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일자리를 만들고 아이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겠습니다. 번영과 자유 그리고 진실을 이뤄내겠습니다. 냉소주의와 많은 의혹이 있었지만 우리는 극복할 것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의 은총이 미국에 있기를... . 정리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경북, 새마을운동 아프리카 전파

    경북, 새마을운동 아프리카 전파

    경북에서 출발해 한국 근대화의 원동력이 됐던 새마을운동이 세계 최빈국 아프리카에 전파된다. 경북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5일 미국 UN본부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와 빈곤퇴치를 위한 조직인 MP(Millenium Promise),UN 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UNWTO STEP),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UN 국제기구 및 국내 주요 기관 대표들과 함께 아프리카에 ‘한국형 밀레니엄 빌리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김 지사가 지난 5월 반 사무총장 예방 당시 아프리카의 빈곤 퇴치를 위해 경북도의 새마을운동을 세계화하기로 한 UN과의 공조 약속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한국형 밀레니엄 빌리지 4곳 조성 당시 반 총장은 한국 근대화 운동인 새마을운동의 출발지인 경북의 경험과 노하우를 높이 평가해 이번 사업의 참여를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UN과 공조, 오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우간다 등 2개 국가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한국형 밀레니엄 빌리지’ 4곳을 조성, 현지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은 주민 1인당 연간 소득이 250달러에 불과하며, 의료 및 교육시설, 주거환경이 절대적으로 열악한 곳이다. 이 사업에는 총 800만 달러(경북도 75만 달러,KOICA 650만 달러,STEP재단 75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근면·자조·협동정신 심어 특히 도는 사업 추진 과정에 농업 등 국내 분야별 전문 기관, 비정부기구(NGO) 단체, 대학과 함께 현지 주민들을 참여시키는 등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이들 나라에 심는다는 것이다. UN은 지난 2000년부터 지구촌의 빈곤과 기아 해방을 주요 목표로 한 ‘새천년 개발 목표’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구체적 이행 방안의 하나로 2004년부터 밀레니엄 빌리지 사업을 아프리카에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곳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10개국 80여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우리의 새마을운동 정신과 경험을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심게 됐다.”면서 “앞으로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의 기아와 빈곤 퇴치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04년부터 새마을운동과 경북도의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을 위해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표 참조)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Seoul In]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다음달 12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마지막 잎새’ 공연 입장권을 무료로 나눠준다. 오 헨리의 단편소설 마지막 잎새를 우리의 정서에 맞게 바꿔 만든 뮤지컬이다. 서울시뮤지컬단인 재단법인 세종문화예술단에서 공연하며 강서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구 강서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선착순 예약하거나,2600-6078로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문화체육과 2600-6078.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31일 신천동 파크리오단지 안에 두번째 아토피 어린이집인 잠실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93.17㎡ 규모로 만든 아토피·장애·비장애 아동을 위한 통합교육시설이다. 수유실, 양호실, 샤워실, 식당, 자료실, 놀이터 2곳, 물놀이장 등을 골고루 갖추었다.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난 규조토로 천장을 만들고 천연자연마루, 천연수성페인트 벽지 등으로 마무리했다. 아토피 어린이를 위한 별도의 식단까지 마련했다.140명의 원아를 돌보기 위해 교사 12명 등 종사자가 21명에 이른다. 여성가족과 410-3491.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과 광진구민 우선고용 및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송학 구청장과 김종효 스타시트점장은 28일 협약식을 맺었다. 청년·중장년 실업률 완화와 여성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롯데백화점을 포함해 구민 채용실적이 우수한 기업체 5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회복지과 450-7528.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지역내 식품접객·공중위생업소에서 홍보용으로 설치한 무허가, 불법간판에 대해 일제조사와 정비를 한다.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하는 광고물을 안내하고, 규격 등 적법하지 않는 광고물은 업소 스스로 자진 정비 안내, 내용을 보완하도록 한다. 불법간판은 자진정비한 뒤 이행강제금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규격 등에 맞지 않은 불법간판의 자진 정비를 어려운 업소에는 동의를 받아 무료로 철거해 준다. 도시디자인과 350-3487.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연말에 집중되는 계약 형태의 개선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계약 종료를 독려하는 ‘프로미스 데이 1120’을 시행한다. 구정 업무가 연말에 집중되면 효율성이 떨어지고, 연내 집행을 위한 공기 단축, 겨울철 공사진행 등으로 부실공사 우려가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지난해 874건(월평균 73건)의 계약 가운데 256건(29.3%)이 11~12월에 몰렸다. 재무과 920-3077.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29일 행복대강당에서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객만족(CS) 사례 역할극 경진대회’를 열었다. 부서별 시나리오 심사를 거친 10개 팀 중에 2차 영상심사를 통과한 미아동, 주민생활국, 보건소, 도시관리공단, 건설교통국 등 5개 팀이 경합했다. 주민고객의 입장을 더 이해하고 친절한 응접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행복혁신과 901-6853.
  • [Seoul In] 어린이교통공원 체험기관 지정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양천 어린이교통공원이 ‘현장체험학습기관’으로 지정됐다. 교통공원에는 신호등, 교통안전표지판, 횡단보도, 기타 도로부속시설인 교통시설과 전시실, 영상실 등 교육시설로 구성됐다. 또 부대시설로 주차장, 휴식광장, 놀이터, 멀티코트, 조경시설 등 이론과 실습장을 갖추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영어교통교육을 비롯해 우리말 교통교육, 동절기 놀이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어린이보건교육 및 철새탐조 프로그램, 어린이 안전교육 등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다. 어린이교통공원 2652-1582.
  • [휘청대는 세계금융] 부동산시장 ‘후폭풍’…집값↓ 금리↑

    경기 용인 성복리에서 187㎡의 아파트(분양가 8억 9354만원)를 계약금 10%에 이자후불제를 적용, 분양 받은 이모(49)씨는 이자 부담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당초 이자후불제에 적용된 금리는 연 6%였지만 최근 금리가 오르면서 8%로 뛰었다. 이에 따라 이자 부담도 당초 연 3352만원에서 4470만원으로 1117만원이나 늘어났다. 게다가 이 아파트와 같은 크기의 아파트 가격은 분양가보다 7000여만원가량 싼 8억 2000만원대 매물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씨는 계약취소 가능성을 분양한 회사에 문의했지만 업체로부터 일언지하에 거절을 당했다. 경기 고양시에서 지난해 말 D사의 152㎡ 아파트를 분양받은 김모(52)씨도 비슷한 곤란에 처했다. 김씨는 이 아파트를 7억 70여만원에 분양을 받았지만 인근 J아파트의 같은 주택형은 5억 3000만원으로 무려 1억 7000만원이 싸다. 아파트를 분양받아 차익을 기대했으나 차익은 고사하고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씨는 이에 따라 분양회사에 당초 분양 당시의 약속과 달리 도로나 교육시설 등이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해약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집값 하락과 금리상승의 후폭풍이 이처럼 아파트 분양계약자에게 몰아치고 있다. 이씨, 김씨와 같은 사례는 수도권과 지방 할 것 없이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 건설업계 관계자의 얘기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택담보금리가 10%를 돌파하고, 집값이 급락하면서 아파트 분양 계약을 해지하려는 계약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분양 받은 뒤 아파트의 주변시세가 20%가량 떨어진 데다 금리가 오르면서 이자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상황이 지속되면 입주 때 중도금과 연체이자를 내지 못해 아파트 입주를 포기하는 계약자가 속출할 것”이라며 “이 경우 주택업체는 물론 금융기관에도 피해가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용인 모현 유럽형 거주단지 추진

    용인 모현지구가 수도권 동부의 허브로 바뀐다. 경기 용인시는 1일 ‘202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 시가화 예정 용지로 되어 있는 모현면 초부리 일대 전원형 복합주거단지 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대표 사업인 전원형 복합주거단지사업은 초부1리와 3리 일대 95만 9442㎡에 유럽형 전원주택단지 3912가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말 구역 지정과 함께 개발계획안이 확정된다.내년 하반기부터 토지 보상을 시작하고 2010년 착공해 2012년말 준공 예정이다. 아파트 비율이 크게 낮아지고 유럽형의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가 주류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또 27만 3000여㎡에 달하는 공원과 녹지, 광장, 자연형 하천 등이 조성되고,2만 6000여㎡ 규모의 공공편익시설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 교육시설과 파출소와 소방파출소 등 공공청사를 짓는다. 사업대상지 중앙에는 대규모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상징성을 지닌 수변공간도 꾸며진다. 야외공연장과 문화시설, 공공청사, 상업·업무시설이 모두 연계된다.국도45호선에서 진입하는 주간선도로변에는 대기오염과 소음방지를 위한 완충녹지를 조성하며, 사업대상지를 관통하는 소하천 상미천은 기존의 선형과 자연여건을 활용해 자연형 하천으로 꾸며진다. 총 484억원을 들여 초부리 산21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초부리 자연휴양림은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모현면 왕산리 251 일대 5만 8000㎡ 규모로 조성되는 모현어린이공원은 인근에 들어설 아파트 시행사가 6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뒤 기부채납한다.2011년 준공 예정이다.원형파고라, 벤치 등의 휴게시설과 조합놀이대, 회전놀이대, 스트레칭 롤러, 바웨이트 등 놀이와 체력단련시설이 설치된다. 또 느티나무 등 9000여그루의 수목을 심고 300m 길이의 산책로에는 장미아치까지 꾸며진다.용인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구로 과거·현재·미래 건축물 한자리에

    구로구의 과거, 현재, 미래의 건축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이 마련된다. 30일 구로구에 따르면 오는 6일까지 신도림역에서 테크노마트에 이르는 지하공간 1960㎡에서 ‘2008 아름다운 구로건축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과거관, 현재관, 미래구로관, 미래구로 상상관, 기업체별 우수작품관 등 5개 전시관을 마련했다. 과거관에는 지난 6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구로구 모습을 담았다.▲구로동 주거시설의 변화 ▲상전벽해:공장이 떠난 이후 신도림의 변화 ▲환골탈태:옛 구로공단의 추억 등 4가지 소주제로 전시관이 꾸며졌다. 현재관에는 구로구건축사회가 뽑은 구로구의 대표 건축물 17개가 전시된다. 문화시설(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교육시설(구현고등학교), 복지시설(화원종합 사회복지관), 의료시설(고대구로병원), IT빌딩시설(대륭 포스트타워2차) 등의 평면도, 투시도 등의 패널이 전시된다. 미래구로관에는 2020년의 구로구 모습이 미리 펼쳐진다. ▲상습침수지를 고품격도시로 변모시키고 있는 광역개발 ▲공단지역에서 첨단 디지털 비즈니스 도시로 변모하는 가리봉동 ▲영등포 교정시설이 떠나간 고척동 ▲공장지대에서 첨단 마천루 지역으로 변한 경인로 등이 집중 조명된다. 민흥기 건축과장은 “과거관, 현재관을 통해 구로건축물의 역사를 살펴보고 미래구로관, 미래구로 상상관, 기업체별 우수작품관을 통해 향후 구로구의 건축 방향을 내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앞으로 서울시 최고의 건축물들이 들어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창원 국내 첫 자전거문화센터 개장

    자전거도시 창원에 자전거 관련 종합 교육시설인 자전거 문화센터가 건립돼 5일 문을 연다. 창원시는 4일 창원시 두대동 창원경륜장에 자전거 종합문화공간인 창원시자전거문화센터가 준공돼 5일 개장식을 한다고 밝혔다. 창원경륜장 기존 시설과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자전거문화센터는 자전거 교육·정비·대여·전시·홍보·공영자전거 운영 등의 업무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 주요 시설은 자전거교실 및 자전거 주행교육장 각 2곳, 정비소, 보관소, 전시장, 자전거 안내소, 시민공영자전거운영센터, 시민공영자전거 터미널, 바이크 라운지 등 다양하다. 실내교육장과 전시공간은 창원경륜장 데크 아래 공간을 이용해 마련했다. 실기 코스는 창원경륜장 앞에 소나무 조경과 경륜장 2층 데크를 활용해 송림황토자전거 코스와 S코스 등 다양한 곡선 코스를 설치했다. 교육은 초급·중급반, 청소년과 직장인을 위한 특별반 등으로 구분해 반별로 20∼30명씩 편성해 10일간 무료로 자전거 교육을 한다. 자전거 관련 법규·예절·기초상식 등을 배운 뒤 실제 자동차 도로와 같은 신호체계를 갖춘 실기코스에서 자전거 타기 능력을 키운다. 정비코너에서는 고장난 자전거를 실비의 부품 대금만 내면 고쳐준다.또 전시공간에는 사이클 국내 양대 업체인 삼천리자전거와 코렉스 회사가 참여해 다양한 최신 자전거를 전시한다. 한편 개장식에는 일제시대 자전거 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엄복동 선수가 탔던 1920년대 자전거를 비롯해 창원에서 가장 오래된 자전거, 막걸리 배달용 자전거, 가장 비싼 자전거 등 각종 자전거를 전시하는 ‘바이클 쇼’가 펼쳐진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여는 창원시자전거문화센터가 안전하고 편안한 자전거 타기 문화를 확산하는 중심 역활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年850억 교과부 학교재해대책비 89% 엉뚱한 곳 쓴다

    年850억 교과부 학교재해대책비 89% 엉뚱한 곳 쓴다

    최근 3년간 평균 850억원대에 이르는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교부금의 학교시설 재해대책비 가운데 약 89%가 당초 목적과 달리 변칙 집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서울신문과 시민단체인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공동으로 2005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교과부 특별교부금의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다. 전체 재해대책 예산에서 용도에 맞게 집행된 재해대책비는 2005년 4.1%(32억 4700만원),2006년 25.8%(212억 2000만원),2007년 4.5%(42억 8400만원)이었다. 모두 학교시설 재해 복구와 피해가정 자녀의 학자금 지원 등에 사용됐다. ●국회 감시안받는 ‘권력층 쌈짓돈´ 나머지 재해 대책 예산은 당초 사용 목적과 달리 연말에 지방교육혁신평가 재정지원 명목 등으로 시·도 교육청에 분배됐다.2005년과 2006년의 경우, 지방교육혁신평가 재정지원 명목으로 각각 95.4%(754억 2000만원)와 73.7%(607억 5300만원)가 재해대책비에서 지원됐다. 용도에 맞게 집행된 재해대책비도 요청액보다 많이 지원되거나 피해가 없는 지역에 지원되는 등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 2배 지원… 제주는 25%뿐 2006년 3∼10월 사이 강원지역은 태풍과 호우로 32억 51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지만 지원액은 2배가 넘는 70억 3600만원이었다. 반면 같은 해 7월 충남 지역 4개교는 2억 1100만원 상당의 호우 피해에 지원액은 7900만원에 불과했다.2007년 9월에는 제주지역 84개교가 태풍 나리로 52억 4800만원의 피해를 입었으나 13억 6200만원만 지원됐다. 반면 충남은 피해액 6500만원에 5억원을 지원받았다. 지난해 인천지역 피해액은 ‘0’이었으나 교과부는 2769만여원을 지원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재해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 4개 지역에 모두 4734만여원이 지원됐다. 이에 대해 교과부 교육시설지원과 관계자는 “재해대책비는 국가재난정보센터의 피해액과 동일한 기준으로 지역교육청에서 신청하면 보험 미가입 건물에 한해 지원하는 만큼 피해액보다 지원액이 적게 나갈 수 있다.”면서 “그렇다고 해서 지원에 국회의원 등의 영향력 행사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재해대책비가 법적으로 수요보다 많아서 재해대책비 규모를 줄이는 것을 포함해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함께하는 시민행동 이병국 팀장은 “재해대책비는 당초 취지와 달리 지방교육청에 인센티브 형식으로 내려 보내는 게 대부분”이라면서 “특별교부금 집행이 주먹구구식인 만큼 국민과 국회의 감시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교과부 특별교부금은 국회 감시를 받지 않는데다 배분 내역과 집행 과정이 공개되지 않아 ‘권력층의 쌈짓돈’이라는 비난을 받아 왔다. 올해의 경우, 특별교부금 중 재해대책예산이 약 1170억원이다. 기획탐사부
  • 국내 첫 망막병원 개원

    국내 최초로 망막질환 전문병원이 문을 연다. 건양대 의대 부속 김안과병원은 망막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연구하기 위해 망막병원을 설립,25일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망막병원은 지하 3층, 지상 6층, 연면적 5386㎡ 규모로 12개의 진료실과 검사실, 레이저실, 수술실, 교육시설 등을 갖췄다. 진료 당일 접수와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등 특화된 진료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한국망막학회 회장을 역임했던 이재흥 교수를 비롯해 조성원 교수, 이동원 교수 등 총 13명의 전문의가 망막질환만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이는 김안과병원 전체 안과전문의의 30%를 넘는 수준이다. 김성주 병원장은 “망막질환은 병원의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한 분야”라면서 “아시아인 등 해외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해서 세계적인 병원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말했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Local] 해군 군무원 대상 교양강좌 개설

    계명문화대학은 해군 교육사령부와 학ㆍ군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은 해군 군무원과 가족들을 위한 교양강좌를 개설하고 교육시설 및 기자재를 공동으로 활용토록 하는 한편 학술정보 및 간행물을 해군측에 제공하게 된다. 또 해군 교육사령부측은 계명문화대 부사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함정 견학 및 관련 장비 실습을 지원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보 및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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