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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안전도시 재공인 도전

    경기도 수원시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 안전도시 재공인 현지실사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실시된다. 14일 수원시에 따르면 2002년 WHO로부터 ‘안전도시’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공인기간이 작년으로 만료됨에 따라 안전도시 재공인 신청을 했다. 수원시는 재공인 신청서, 안전도시 사업평가 요약서, 최종 평가보고서 및 증빙자료(17권) 등 신청서류를 아주대에 위치한 아시아지역 안전도시공인센터를 거쳐 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에 전달했다. 시는 이에 앞서 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해 지난 1월 수원시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했으며,24개 부서 49개팀이 390개의 안전도시사업을 펼쳤다. WHO 지역사회 안전증진협력센터는 수원시가 제출한 자료를 심사한 뒤 10월 2∼4일 재공인 심의위원 3명이 안전프로그램 이행 여부 등에 대한 현지실사를 벌여 재공인 여부를 결정한다. 2002년 2월26일 아시아에서 최초로 WHO 안전도시로 공인받은 수원시는 이후 안전학교 운영, 안전도시 조례 제정, 안전관련 시설 확충, 수원시자살예방센터의 설치, 안전용품보급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사업 등 다양한 안전도시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뮤지컬의 모든 것 한눈에 쏘 ~ 옥

    뮤지컬의 모든 것 한눈에 쏘 ~ 옥

    뮤지컬에 대한 관객의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면서 극장에서 마련한 뮤지컬 강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극장으로서는 관객을 개발하고 관객으로서는 ‘알고 보는 공연’으로 관람 만족도를 높이는 셈이다. 클래식, 오페라 등 소수 마니아 계층의 사교장으로 인식됐던 문턱 높은 극장이 대중 공연인 뮤지컬로 일반 관객에게 다가갔다는 점에서도 극장의 뮤지컬 강좌는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충무아트홀 등 강좌 잇달아 개설 지난 8월29일 저녁 7시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의 ‘정오의 뮤지컬’. 이날 80여명의 수강생과 강사진은 지난 3개월간의 강의를 마치는 쫑파티를 마련했다. 유희성 서울시뮤지컬단장과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가 실기와 이론을 각각 도맡은 1기 수업이 끝나는 자리였다.‘정오의 뮤지컬’은 6월 모집한 1기 학생들 중 50% 이상이 9월21일부터 12월7일까지 진행되는 2기 강좌에 재등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매주 평일 점심 시간인 12시 5분부터 1시까지 열리는 수업의 정원 80명 중 80%는 광화문 인근 직장인이다. 샌드위치를 먹으며 뮤지컬 강의를 듣는 이들은 대부분 20∼30대. 인근 대기업의 임원들도 참석한다. 수강생인 이진경(39)씨는 “일반인도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전문 강의에 실전 경험도 나눌 수 있어 2기도 신청했다.”며 “극장에서 수업을 들으니 신뢰도 가고 친밀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뮤지컬 전용극장인 충무아트홀도 9월부터 뮤지컬 칼럼니스트 조용신씨를 강사로 초빙해 뮤지컬감상교실을 마련한다. 정원 50명인 이 강의는 9월6일부터 10월18일까지 매주 목요일 7주에 걸쳐 열린다. 충무아트홀 충무예술아카데미는 이를 위해 뮤지컬 동호회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10명씩 단체수강도 받는다. 고양 아람누리도 7월28일부터 무료 뮤지컬 감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12월8일까지 7회에 걸쳐 새라새극장과 아람마슬 영상실에서 열리는 이 강의에는 7∼8월 여름방학 기간동안 인근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극장을 찾으면서 150명에서 260명까지 몰리기도 했다. 성남아트센터도 2005년 12월부터 7∼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뮤지컬 수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같은 극장의 뮤지컬 강좌 증가는 뮤지컬의 대중화에 기인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세종문화회관의 임연숙 교육사업팀장은 “외부 컨설팅을 맡겨 관객들의 아카데미 강좌에 대한 수요를 조사한 결과 뮤지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유희성 서울시뮤지컬단장은 “일반 관객들도 전문가 이상으로 뮤지컬에 대한 체험 욕구와 니즈가 크다는 걸 느꼈다.”며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강좌에 대한 수요가 더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극장은 관객 늘리고 관객은 감상법 배우고… 윈윈게임 이러한 극장의 뮤지컬 관객 교육은 5∼6년전 업계가 성숙하기도 전에 시장이 먼저 팽창한 뮤지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는 “아무리 좋은 작품과 극장이 있어도 관객이 없으면 산업화도 작품 향유도 의미가 없다.”면서 “안정적인 관객 확보라는 점에서 극장의 뮤지컬 강좌는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극장의 적극적인 관객 교육이나 애호가 집단 형성이 뮤지컬의 성장통을 감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원 교수는 또 뮤지컬은 독특한 표현과 해당 지역 속성을 반영한 작품이 많아 그 배경과 역사, 감상법을 알고 보는 재미가 교육열을 높이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예술의 전당 고희경 교육사업팀장은 “극장과 관객이 둘다 만족할 수 있는 목표를 가지고 작품뿐 아니라 작품의 사회적 배경이나 산업적 측면을 볼 수 있는 수업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수원시 ‘WHO 안전도시’ 신청

    2002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안전도시’ 인증을 받은 경기도 수원시는 30일 공인기간이 지난해 만료됨에 따라 안전도시 재공인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2002년 2월 26일 아시아에서 최초로 WHO 안전도시로 공인받은 수원시는 이후 안전학교 운영, 안전도시 조례 제정, 안전체험관 등 안전관련 시설 확충, 수원시자살예방센터의 설치 및 운영, 안전용품보급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사업 등 다양한 안전도시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안전도시’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 및 손상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한ㆍ일 고교생 중 누가 영어 더 잘할까?

    한ㆍ일 고교생 중 누가 영어 더 잘할까?

    한국과 일본 고교생 중 누가 더 영어를 잘 할까? 최근 한국 고교생이 일본보다 영어 독해력과 청취력이 좋고 일상생활에서 자주쓰는 영어를 배우고 있다는 조사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조사는 일본의 온라인 교육사이트 ‘베네세’(Benesse)가 지난 7월 한달 동안 실시한 것으로 4년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일 양국의 고교생(각각 4019명, 37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평가방법은 독해, 청취, 작문 3분야로 이루어진 ‘GTEC’(일본의 온라인 영어 측정 시험의 하나·800점 만점)를 치뤄 어느정도 점수를 획득하는지를 척도로 삼았다. 측정 결과 한국이 종합 평균 점수 459점으로 일본(423점)보다 조금 높았으나 독해부분에서는 한국(206점)이 일본(153점)보다 50점 이상 높은 점수를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또 청취부분에서도 한국(188점)이 일본(164점)보다 20점 이상 높았다. 아울러 한국 고교생의 38%가 G5(영어권 나라에서 수업을 소화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준), G6(토론에서 상대방의 주장을 설득하거나 부정이 자유자재인 수준)를 차지한데 비해 일본 고교생은 50%가 379점 이하의 G1, G2(쇼핑을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수준)를 차지해 양국 영어 수준의 큰 격차를 드러냈다. 일본 세이사(星槎)대학의 김소훈 교수는 “한국에서는 ‘TOEIC’과 같은 영어시험에서 일정 점수를 취하지 못하면 대학 졸업과 취직이 어렵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 같다.”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한·일 양국의 영어 실력 격차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마이니치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 국가청렴위원회 ◇기술서기관 승진 △법무관리관 법령분석관리팀 金宰洙△정책기획실 제도3팀 趙泰完◇서기관 승진△심사본부 심사기획관 金潤洙■ 국민고충처리위원회 ◇팀장 (승진)△정부민원안내콜센터장 崔昌雨△재정세무팀장 金南斗(전보)△성과고객관리팀장 林秦弘△군사민원조사1〃 柳基振■ 환경부 ◇전보 △홍보관리관 金智泰△금강유역환경청장 鄭然萬(과장급)△대기보전국 대기관리과장 南光熙◇과장급 채용△국립생물자원관 하등식물연구과장 林永暈◇산하단체 임원 임명△한국환경자원공사 비상임이사 朴順愛■ 서울시 ◇서기관 전보 △운수물류과장 김경한 ◇서기관 승진△동남권유통단지조성과장 유길준△마케팅담당관(직무대리) 윤영석△교육사업담당관(〃) 정정순△문화예술과장(〃) 안석진△맑은서울교통과장(〃) 박영섭△관광사업과장(〃) 박종수△금융도시과장(〃) 이상국△건강증진과장(〃) 이해우△영등포수도사업소장(〃) 이종범△행정국(서울복지재단 파견) 박재용△뉴타운사업1과장 이송직△도시경관담당관 박성근 ◇사무관 전보△남산공원관리사업소장 김덕현△뉴타운사업2과장 안재혁△뉴타운사업3과장(직무대리) 김명용△성동도로관리사업소장(〃) 김영수△강남구 전출 김상호△경영기획실 조규일 이선영 김갑수 이민경△감사관실 김태희△여성가족정책관실 연병섭△정보화기획단실 신대현△고객만족추진단실 차동민△행정국 김수덕 이은엽 이혜경 최진용△복지건강국 김영환△문화국 송정재△푸른도시국 권해윤△경쟁력강화추진본부 엄의식△균형발전추진본부 김용남 최정수 홍희선△시의회사무처 권오혁△시정개발연구원 파견 서덕영△건설안전본부 박성권△디자인서울총괄본부 박창식 최성태△성북구 전출 하용준■ 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사업본부장(상임이사) 김진홍 ■ 중소기업중앙회 △전략경영팀장 김종배 △비서실장 김경만 △국제통상팀장 김한수 △회원지원〃 정인호 △공동사업〃 이운형 △고용지원〃 심규섭 △경기지역본부장 황재규 △경남〃 성재황 △제주〃 이재원■ 세종사이버대 △교무연구처장 김덕현△학생〃 강우원△행정지원〃 서해용△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유혜정△글로벌네트워크〃 장창익△사이버평생교육원장 윤남수■ 대우증권 ◇승진 △온라인마케팅부장 李錫吉 ◇전보 △영업추진부장 趙浣祐■ 현대오일뱅크 ◇본부장 △증설사업본부 전무 김정석 △생산본부겸 기술부문장 상무 유재범 ◇부문장(상무)△재무부문 박영삼 △생산지원부문 박병규 △설계부문 김영진 △공정부문 강명섭 ◇팀장△사업관리팀 김규태(상무) △기획팀 이건희 △업무팀 임재동 △노사협력팀 고종완 △정비팀 정희진 △브라보팀 구자인
  • 로스쿨 학원사업 ‘너도나도’

    로스쿨 학원사업 ‘너도나도’

    ‘로스쿨 학원 사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 로스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너도나도 로스쿨 학원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 기존 사시학원은 물론이고 대규모 교육업체, 언론사, 법무법인까지 로스쿨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 과열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수험생, 사시인원의 3∼4배 예상 업계에서는 로스쿨 진학을 고려하는 연인원을 최소 5만명에서 많게는 10만명까지 추산하고 있다.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1만 5000명, 사법시험이 2만∼3만명인 것에 비교하면 엄청난 규모다. 시장 규모의 계산이 쉽지는 않지만 최소 5만명이 10만원어치의 법학적성시험(LEET) 관련 책만 구입한다고 해도 50억원이다. 여기에 오프라인 학원 강의, 온라인 동영상 강의까지 더해지면 시장규모가 수백억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한 학원 관계자는 “직장인 수험생은 주로 동영상 강의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강료가 공무원 시험 강의의 3배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원가는 이미 2∼3년 전부터 로스쿨에 대비해 왔다. 로스쿨 도입으로 사업 규모가 커질 것에 대비해 상장을 마친 곳도 여러 곳이다. 각종 시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밀한 준비를 해왔다고 할 수 있다. 직장인들이 많이 모이는 강남역이나 교대역 주변으로 학원이 들어서고 있고 종로나 광화문도 강북·일산 지역으로 통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학원 사업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강남지역에 잇단 오픈 지난주 로스쿨 진학 대비 설명회를 개최한 신림동 베리타스 법학원을 시작으로 8월에 줄줄이 설명회가 기다리고 있다. 이어 이르면 8월 말부터 본격적인 강의도 시작할 예정이다. 합격의법학원은 강남 쪽에 오프라인 학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노량진 학원 중에서는 남부행정고시학원의 움직임이 가장 빠르다. 최근 상장 준비를 마치고 강남역 근처에 건물을 마련해 로스쿨 입시 전문학원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메가스터디, 이그잼 고시학원 등도 소문이 무성하다. 그 밖에 기존 교육사업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YBM, 시사영어학원, 김영편입학원,DEET·MEET(의치학전문대학원 입학시험) 전문학원인 PMS 등이 기존의 경영 노하우를 살려 로스쿨 쪽으로 사업확장을 점쳐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사들도 DEET·MEET 도입 때 쓴맛을 본 경험을 거울 삼아 로스쿨 사업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A신문사가 출판사, 동영상 업체, 학원 등과 공동투자를 하고 B신문사가 미주지역에서 재미교포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C신문사는 2∼3년 전부터 사업을 준비해 왔다. ●언론사·법무법인도 눈독 대형 법무법인도 이미 4∼5곳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로스쿨 입시보다는 수업 과정이나 변호사 자격시험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재학생 가운데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겠다는 측면도 있다. 외국의 경우 로스쿨 1,2학년생 가운데 우수한 학생을 일찌감치 인턴 형식으로 채용해 실무를 익히게 한다. 따라서 당장 사업에 뛰어들기보다는 추이를 관측한 후 움직일 계획이다. 이같은 과열 양상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당장 LEET의 골격이 완성되지도 않은 데다가 이를 제대로 가르칠 만한 인력도 충분치 않다. 정부는 올해 안으로 LEET의 문제를 공개할 방침이지만 의치학전문대학원의 예에 비춰보면 언제쯤 이뤄질지 미지수다. 한 학원 관계자는 “대입논술이나 PSAT를 가르치다가 무작정 로스쿨 쪽으로 뛰어드는 경우가 많다. 몇 개월 혼란을 겪은 후 거품이 사라지려면 1∼2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군항도시 진해 술렁

    해군 작전사령부의 부산 이전으로 군항도시인 경남 진해가 향후 도시발전 방안을 놓고 논란을 거듭하고 있다. 진해시는 최근 해작사 이전을 계기로 해양물류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안을 밝혔다. 하지만 지역경제 위축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30일 진해시에 따르면 진해시는 해작사 이전에 따른 도시발전 방안으로 해군 교육사령부 개발 및 해양물류, 관광전문대학 유치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해작사가 빠져나간 자리에 교육사를 옮기고, 그 자리를 950억원의 사업비로 개발한다는 것. 교육사 부지 31만㎡와 인접한 주거지역을 편입,33만여㎡를 택지로 개해 장병들의 관사와 아파트·콘도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군인공제회와 함께 국유재산법에 의한 기부양여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충무동 부사관교육대(구 해군대학)에 2010년까지 200억원을 투입,‘진해대학(가칭)’을 유치, 해양물류·관광 전문대학으로 키울 계획이다. 이 대학에는 해군학부와 항만물류·조선·관광무역학부 등 모두 4개 학부 13개과가 개설되며, 정원은 1560명이다. 부사관교육대는 10만여㎡의 부지에 연 면적 1만 5900여㎡의 건물이 들어서 있어 리모델링하면 대학 캠퍼스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재복 진해시장은 “해작사 이전은 대양해군을 지향하는 국가의 국방정책이므로 되돌릴 수 없다.”면서 “시는 이를 해양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찾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실행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민들의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군부대가 밀집된 서부지역 주민들의 우려감은 더 크다. 중앙동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58)씨는 “장병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데 부대가 이전한다니 살길이 막막하다.”며 “시가 교육사를 개발한다고 하지만 그때까지 버틸지….”라며 말끝을 흐렸다. 해군작전사령부는 지난 18일 부대 배치계획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부산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진해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교육부 학자금 대출 ‘구멍’

    월급여가 1755만원에 달하는 가장의 자녀가 저소득층 대상 무이자·저리학자금 대출 혜택을 받는 등 정부의 무이자·저리 학자금 대출제가 엉터리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학생수 감소를 감안하지 않고 비효율적으로 인력증원을 한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교육인적자원부 재무감사’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은 지난 2월 교육인적자원부와 서울시·경기도 교육청을 상대로 감사를 실시했다. 우선 교육부로부터 학자금 대출신용보증기금을 위탁 운영중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총 8661명의 무자격자에게 무이자·저리 대출을 해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료 부과 자료를 기준으로 기금 대상자인 저소득층 학생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기초 자료 오류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결과다. 대출지원 대상 저소득층은 가용 예산 범위내에서 건강보험료 부과액에 따라 결정되는데 지난해는 0원이었다. 주택금융공사측은 “데이터 오류를 자동으로 검증하는 전산시스템을 구축, 올해부터 적용하고 있다.”며 “철저한 제도개선을 통해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또 교육부에 대해 초·중등 학령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비체계적인 교원증원 계획으로 인건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교육시설 확충이나 교육사업 추진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특히 교육부가 영양사·사서·보건교사 등 비교과 교사의 증원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인데 세계적으로 영양교사 제도를 채택하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뿐이다. 보건교사는 이미 법정정원을 초과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2000년부터 2006년까지 학생수는 2.6% 감소했으나 지역 교육청 행정인력은 30.5% 증가해 주객이 전도되는 현상을 보였다. 교육부는 이밖에 시도교육청에 지원해야 할 ‘국가시책사업 특별교부금’ 중 97억원을 단순히 시도교육청을 경유하는 형식을 빌려 한국교육개발원의 연구사업 지원에 사용했다가 적발됐다.또 EBS 수능강의 사업에 작년에 100억여원을 지원하는 등 편법으로 사용했다가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피랍 한국인 1명 피살] “현지인들이 미안해 해요”

    아프간 현지인들은 저를 만날 때마다 이번 사태에 대해 미안해합니다. 한국사람들이 자신들을 도우려 왔다는 것을 인정하기 때문이죠. 지난 24일 밤 한국인 피랍자 8명을 풀어준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25일 오후 7시 15분(한국시간 오후 11시 45분) 아프간 방송에서 탈레반이 한 명을 살해했다고 나오면서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었습니다. 정말 악한 사람이 아니면 하지 못할 일을 했다면 개탄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애도기간입니다.30년간 이탈리아에서 망명생활을 하고 본국으로 돌아온 이 나라의 마지막 국왕 모하메드 자히르 샤가가 지난 23일 돌아가셨기 때문이죠. 현지 사람들은 전 국왕이 돌아가신 경건한 시기에 이런 일을 저질렀다는 데 충격을 받은 분위기 입니다. ●현지인들 “국왕 애도기간중 탈레반 화해 제스처 기대했는데…” 현지 언론들은 외신의 보도를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확실하지도 않고 탈레반이 이번 애도 기간에 좋은 일을 하는 것으로 선전하려는 제스처 일수도 있으니까요. 사실 현지인들은 맞교환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탈레반의 만행을 잘 알고 있는 현지인들은 많은 희생을 치르면서 잡아놓은 탈레반 지도급 인사들을 풀어준다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그래서 “탈레반이 조건 없이 인질들을 풀어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교민들의 걱정은 지금이 아니라 향후에 한국 정부가 이곳의 봉사활동을 제한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가진 단기 봉사자들이 와서 많은 활동을 했는데 이것이 법적으로 금지가 되면 자연스럽게 위축되겠지요. 그래서 교민회를 중심으로 각 단체 대표들이 매일 모여서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만일 강제 출국이 이루어진다면 이곳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교민들의 삶의 기반이 이곳에 있는데 이것을 모두 버리고 가는 것은 어려움이 많기 때문입니다. 비정부기구(NGO)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지금까지 많은 것을 이루어 놓았고 진행되고 있는 활동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병원사업, 보건소사업, 교육사업, 지역개발사업, 구제사업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중단하고 철수하는 것은 현지인들과의 신뢰에 금이 가는 행동입니다. 정부에서 강제출국을 시키면 어떡하느냐는 이야기도 오가곤 합니다. ●“봉사활동 제한으로 교민들 설 자리 위축될까 걱정” 한국봉사단이 피랍된 가즈니 지역은 현지인들도 가기를 꺼려하는 곳입니다. 현지 운전기사들도 그 지역을 통과해야 할 때면 최고 속력으로 지나갑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아프간은 중앙정부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곳으로 18개 군으로 이루어져 있고 936개 마을에 140만명 정도가 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곳으로 봉사활동을 오시는 분들은 한국에서 현지를 잘 아는 사람에게 충분한 사전 교육을 받고 오시길 당부합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지역이나 국가의 정치적인 상황, 종교적인 상황, 문화적인 상황 등을 충분히 숙지해야 합니다. 2003년 타지키스탄에서 누군가가 이슬람사원에 몰래 들어가 붉은 페인트로 정문과 기초석에 십자가를 그려놓은 사건이 있었는데 이러한 짓은 절대 안됩니다. 또 의욕만 앞서서 개별적으로 가가호호를 방문해 선교를 하는 것 역시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수백년 또는 수천년 내려온 그들의 문화와 종교를 이단시하거나 무시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입니다.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단기 봉사자들 몇몇이 감정적으로 섣불리 선교활동을 하게 되면 그것으로 인해서 수년간 봉사활동을 해온 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피랍된 모든 한국인이 무사하게 돌아오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이만 줄입니다. ●윤성환씨는 한국인 23명이 납치된 아프간 카불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윤성환(35·굿네이버스 아프간 지부장)씨가 25일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지 소식을 이메일로 서울신문에 전해왔다. 그는 2002년 세워진 카불 국립 이브니시나 응급병원과 카불 주내 보건소 3곳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이들 병원에서는 하루 500명가량을 진료한다. 지난 7년 동안 타지키스탄에서 활동을 했고, 올해부터 가족과 함께 아프간으로 옮겨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한국과 일본, 핀란드 등 국제자금으로 설립된 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문맹퇴치교실, 컴퓨터 교실, 영어교실, 공중보건교육, 문화교실 등을 운영하며 여성 권익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아프간에는 동의·다산부대를 제외하고 교민 15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 [교육&NIE] 언어영역 비문학 완전정복 이렇게

    [교육&NIE] 언어영역 비문학 완전정복 이렇게

    ’비문학 잡고 등급 올리자.’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가 지난 6월 수능 모의평가를 분석한 결과, 언어영역 ‘비문학´의 오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3등급의 오답률은 40%인 반면,4∼7등급 중위권은 오답률이 50∼80%에 이르렀다. 비문학이 언어 영역의 등급을 올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메가스터디의 언어 영역 대표 강사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비문학을 완전정복할 수 있는 방법을 들어봤다. ■등급별 공부법1∼2등급 초반 독해의 속도가 빨라 간혹 실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주 틀리는 유형은 대개 ‘본문에서 찾아내기’ 등 단순한 문제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선택지를 최대한 기억하며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 감각 유지를 위해 매일 아침 지문 2∼3개를 하나에 5분30초 안에 푸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된다. 더 어려운 지문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는 연습도 필요하다. 2∼3등급 시간 부족을 조금 느끼는 수준이다. 그러나 시간이 부족하다고 속도를 내면 시간만 낭비되고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먼저 정확한 지문 분석과 문제 접근법을 익혀야 한다. 문제집을 많이 풀기보다는 기출 지문을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단 정확도가 생기면 서서히 시간을 조절하고, 지문 하나를 5분30초 안에 풀 수 있을 때까지 단계별로 연습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문 하나를 9분에 풀었을때 답도 모두 맞히고 내용도 이해가 됐다면, 다음에는 8분으로 시간을 제한해 놓고 풀어본다. 4등급 이하 문제와 지문에 접근하기 위한 기초 지식이 부족한 수준이다. 일단 수능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모의 수능, 교육청의 학력평가 문제 등 역대 기출문제 가운데 비문학 문제를 모두 모아 이해할 때까지 꼼꼼히 반복해 읽는 공부가 필요하다. 해당 문제의 선택지에 나온 어휘는 모두 정리해 거의 매일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메가스터디 이근갑 강사 ■만점 받으려면글의 맥을 잡아라 비문학 지문은 설명문과 논설문으로, 이런 글을 쓰는 방식으로 읽어나가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런 글에서 접속사는 주로 자신의 주장을 강조하거나 다시 한 번 정리할 때 쓴다. 접속사를 집중 파악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그 부분이 글의 핵심이 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문장의 뜻을 풀이하는 데만 매달린다. 정작 중요한 것은 ‘줄기’를 보는 힘이다. 단락별 소주제와 각각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며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철저한 지문 분석이 핵심 비문학은 문학과는 달리 짧은 시간에 정복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라도 원리 중심, 철저한 지문 분석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지문에 접근해야 한다. 배경지식은 물론 추론적으로 확장 해석하는 습관도 버려야 한다. 아주 단순하게 동의어와 지문에 제시된 문장이나 어휘를 통해서만 답을 찾아야 한다. 고1·2학년이라면 문제집을 버리고, 다양한 분야의 난이도 높은 책을 읽어야 한다. 꾸준한 독서가 쌓이면 비문학은 매우 쉽게 느껴진다. 양보다 질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매일 꾸준히 한 지문이라도 정확히 풀면서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 유형이나 선택지를 몰라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않아 틀린다. 따라서 문제를 풀 때는 지문 분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5∼6분 안에 풀고 나서 해설지를 보지 말고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지문에서 모두 찾고, 지문이 한 눈에 이해될 때까지 읽고 또 읽어야 한다. 메가스터디 최인호 강사 ■단계별 접근요령 비문학 독해 지문은 매년 바뀐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인문·사회·예술·문화·과학 등 분야를 나눠 특성을 따지기보다 ‘글’ 자체의 특성을 이해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1단계:문제 파악 문제를 먼저 확인해야 글 읽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문제 유형은 문장 앞뒤 살피기, 문단 중심 내용 살피기, 주제찾기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2단계:문단별 중심 문장 찾기 지문을 요약하려면 각 문단의 중심 문장을 찾아야 한다. 중심 문장을 쉽게 찾는 요령.(1)그러나(역접)→중심 내용은 접속사 뒤 (2)아니라, 그런 것보다도(부정)→중심 내용은 뒤 (3)그러므로, 따라서, 그래서(원인·결과)→중심 내용 요약은 접속사 뒤 (4)다시 말해서, 즉, 요컨대→앞에 있는 말을 반복, 요약하기 때문에 접속사 앞뒤가 중심 내용 (5)‘은·는·이·가’같은 조사가 있으면→화제어 또는 주제어. 3단계:전체 내용 정리 단락별 중심 문장을 찾은 뒤에는 이를 바탕으로 전체 내용을 정리한다. 문단을 도식화해 정리하는 것도 좋다. 4단계:논지 전개 파악 최근에는 문맥적 의미를 묻는 문제도 단지 앞뒤 문장뿐만 아니라 전체 흐름으로 풀어야 하는 문제가 나오는 추세다. 중심 문장과 이를 뒷받침하는 논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알면 쉽게 풀린다. 5단계:답의 근거를 끝까지 찾아라 언어 영역에서는 배경지식으로 푸는 문제가 절대 나오지 않는다. 답은 지문 안에 있다. 단순히 ‘이럴거야.’라는 추측으로 풀면 실수한다. 반드시 답의 근거를 지문에서 찾아서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메가스터디 문명 강사 ■초·중생 효과적 방학 학습법 중등 교육사이트인 엠베스트(www.mbest.co.kr)는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들이 활용할만한 효과적인 공부법을 소개했다. ●초등학교 5~6학년 국어 실력을 올리려면 무엇보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방학은 독서량을 늘리기 아주 좋은 시기다. 권장도서 목록 가운데 관심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읽고, 생각하고, 감상문을 써 보고, 친구들과 토론하는 습관을 들이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영어는 입과 귀에 익숙해지는 것에 목표를 둔다. 문법이나 단어도 중요하지만 말하기와 듣기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살아있는 영어를 할 수 있다. 좋아하는 외국영화나 만화영화를 한 편 구해 한글 자막 없이 영어로만 시청한다. 반복해서 듣다 보면 조금씩 들리고, 이 때 대사를 따라해 본다. 수학은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는 방향으로 공부해야 한다. 문제를 많이 풀려고 하지 말고 한 문제를 풀더라도 스스로 정답을 찾아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수가 습관이 되지 않도록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한다. 과학은 낯선 용어를 정리하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작정 책을 읽지 말고 직접 실험을 해보는 것이 좋다. 눈으로 외우는 것보다 이해도 잘 되고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 사회는 무엇보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회현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신문이나 뉴스를 많이 보고 부모와 의견을 나누거나, 관심있는 부분은 스크랩한다. ●중학생 1학기 교과서를 다시 살펴보는 공부가 필요하다. 의외로 국어를 쉽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다 안다고 소홀하게 다루면 2학기에 따라가기 어렵다. 특히 모르는 어휘는 꼭 사전을 찾아보고 문장의 문맥상 의미를 이해하는 데 공부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 영어는 교과서 위주에서 벗어나 문법과 독해, 듣기, 어휘, 영작 등을 별도로 공부해야 한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공부한다. 영어는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매일 조금씩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수학은 1학기때 배운 기초를 철저히 익혀야 한다.1학기때 자신 없었던 단원이 있었다면 그 단원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은 급한 마음에 서두르면 실패하기 쉬운 과목이다. 과학은 용어 정리에 초점을 맞춰 공부하는 것이 좋다. 용어의 정의만 제대로 알아도 의외로 쉽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용이 세분화되고 어려워지므로 원리와 법칙에 관련된 그래프나 도표 등의 자료를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사회·국사는 2학기에 배울 교과서를 하나의 표로 정리해보자. 세세한 부분을 외우기보다 전체적인 윤곽을 잡는 것이 좋은 공부법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민선4기 취임 1년 뭘 하셨습니까] 신영섭 마포구청장

    [민선4기 취임 1년 뭘 하셨습니까] 신영섭 마포구청장

    신영섭 마포구청장의 지난 1년은 ‘혁신’과 ‘패기’라는 두 단어에 모두 녹아 있다. 현장 중심의 행정, 꼭 필요한 사업에는 간부들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규모의 예산을 쓰는 과감함은 초선 구청장만이 시도할 수 있는 장점이었다. ●권역별 행정지원센터 추진 신 구청장은 “당장 필요하지 않은 일을 왜 벌이느냐며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면서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않으면 공직사회도 유지될 수 없다는 소신과 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강하게 밀어붙였다.”고 말했다. 그는 동(洞) 통폐합, 권역별 현장행정지원센터 운영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일궈냈다. 동 통폐합은 혁신행정으로 주목받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민선 4기의 핵심 과제로 꼽혔다. 또 5개의 동을 한 개의 권역으로 묶어 광역 행정서비스를 공급하는 권역별 현장행정지원센터 운영 계획은 효율적인 행정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얻기도 했다. 지역의 인재를 다른 구에 뺏길 수 없다는 사명은 교육여건 개선 작업으로 나타났다. 전담부서인 교육지원과를 만들고, 상암고·상암중·상지초교 등 새로 문을 연 지역 내 학교를 정착시키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동사무소에 원어민 영어교실을 열고, 평생교육사업을 위해 사이버평생학습관을 여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성과를 인정받은 인터넷 수능방송 서비스라면 다른 자치구의 것이라도 주저없이 도입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U자형 여가·문화·역사 관광벨트 역점 신 구청장은 “앞으로 아현뉴타운, 홍익대 문화지구, 양화진 역사공원, 월드컵경기장으로 이어지는 U자형 여가·문화·역사 관광벨트 추진해 지역 변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독선적’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권역별 현장행정지원센터 운영은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선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부 공무원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업무 추진의 묘를 생각케하는 대목이지만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혁신 행정가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는 부인할 수 없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동강’ 듣다보면 수학 실력이 쑥쑥~

    여름방학을 맞아 온·오프라인 교육업체들의 이벤트가 한창이다. 수강료 할인에서부터 기획 특강, 사은품 증정 등 종류도 다양하다. 천재교육의 ‘해법스터디’(www.hbstudy.co.kr)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15일 무료체험 이벤트’는 2학기에 배울 내용을 무료로 미리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신청자 전원에게 혜택을 준다.‘현장강의 이벤트’에서는 다음달 12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해법스터디 인기 강사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손수제작물(UCC) 교육사이트인 ‘더스터디’(www.thestudy.co.kr)는 최근 여름방학 특강을 선보였다. 중등 부문에서는 특수목적고 입시생들을 위한 ‘최상위 수학&에이급 수학’, 고등 부문에서는 수능 출제 경향을 분석한 ‘리얼 모의고사’가 대표적이다. 인기 강좌만 모아 방학동안 무료로 제공하는 ‘무료 기획특강’도 추천할 만하다. 온라인 중등교육사이트인 ‘엠베스트’(www.mbest.co.kr)는 학년에 관계없이 원하는 시간에 모든 강의를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엠베스트 종합반’을 이달 말까지 10% 할인해 주고 있다. 회원제로,1대1 학습·출결 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학습전략검사와 성향검사, 특목고 적응도검사 등을 통해 진로 결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와이즈캠프’(www.wisecamp.com)는 ‘한자능력검정 특강’을 이달 28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초등학생 학년별로 수학 동영상 강의로 예습할 수 있는 ‘2학기 수학 완전정복 특강’도 다음달 30일까지 무료다. 사은품 이벤트도 다양하다.‘케이스’(www.case.co.kr)는 수능 대비 과목별 학습지인 ‘8주 안에 끝내는 팍팍 시리즈’ 출시 기념 행사를 열고 있다. 같은 반 20명 이상이 응모하는 반 가운데 선착순 30곳에 학습법 노트를 보내준다.중등교육 사이트인 ‘1318클래스’(www.1318class.com)도 이달 말까지 인터넷 패키지 강좌와 PMP를 함께 구입하는 회원에게 할인 쿠폰을 주는 ‘해피쿠폰 이벤트’를 열고 있다. 고등부 사이트인 ‘비타에듀(www.vitaedu.com)’는 이달 말까지 신청 강좌를 성실히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PMP와 문화상품권을 주는 ‘도전, 나도 열공왕’ 이벤트를 마련했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학교기부채납에 ‘꿍꿍이 속’

    학교기부채납에 ‘꿍꿍이 속’

    각종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인천지역에서 사업자들이 학교를 무상으로 기부채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개발이익의 환원이라는 차원에서 바람직하지만 비용 부담이 분양가로 전가되는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분양원가 공개 등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제자유구역 등 학교수요 폭주 1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소래·논현지구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짓고 있는 한화건설은 개발지 내 학교부지 6곳(892억원 상당)을 기부채납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에서 첫 사례다. 다른 지역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경제청과 동양제철화학, 대우차판매 등도 동조하거나 긍정 검토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시교육청 자체 재원으로는 폭주하는 학교 수요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천에는 2020년까지 경제자유구역과 검단신도시, 가정오거리, 소래·논현지구 등의 개발로 200여곳의 주거단지가 생겨나게 된다.28만가구가 거주할 이들 지역에는 156개의 초·중·고교가 세워져야 한다. 학교 한 곳을 신설하는 데 200억∼250억원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3조원가량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시교육청 연간 예산 1조 8500억원(2007년 기준) 가운데 65.9%는 교직원 인건비,18.7%는 운영·교육사업비로 쓰이고 학교시설비는 11.4%에 불과하다. 그나마 학교시설비는 시설 개선 및 증축 등을 포함한 것이어서 신설에 쓸 수 있는 재원은 별로 없다.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는 시가 학교용지 매입비의 절반을 지원하도록 돼 있으나 2005년 학교용지부담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인천시는 환급에 대비해 시교육청에 대한 지원을 중단해 지금까지 1285억원이 적체된 상태다. 이 같은 사정은 다른 지자체도 대동소이해 교육부는 지난 4월 “개발지역 학교는 원인자 비용부담으로 건립하라.”며 무상 기부를 권고하고 나섰다. 시교육청은 시와 협의해 아파트 지구지정 전에 실시계획을 검토해 학교를 기부하는 조건이 아니면 사업계획을 반려하도록 할 방침이다. ●지자체·기업 갈등… 기준마련 시급 하지만 개발사업자가 학교 기부채납에 소요되는 비용을 아파트 분양가에 반영시켜 결국 시민들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또 사업자들이 기부채납을 빌미로 용적률 상향 등 무리한 요구를 하고, 기부채납 세부 조건을 둘러싸고 지자체와 민간업자가 갈등을 빚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분양원가 산정기준 공개 등을 통해 기부채납비가 분양가로 전가되는 것을 막고, 업자 요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등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길상 ‘평화와 참여로 가는 시민연대’ 사무처장은 “막대한 개발이익이 발생하므로 학교 기부채납은 당연하다.”면서도 “분양원가 공개 등 철저한 감시장치를 마련해야 이 제도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지자체 알찬 교육프로그램 많다

    ‘우리 동네에 이런 프로그램이?’ 최근 지방자치단체별로 주민들의 자녀를 위해 사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만든 프로그램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내용은 알찬 반면 비용이 싸거나 무료다. 그러나 있는지조차 모르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것이 서울 강남구청의 ‘인터넷 수능방송’(edu.ingang.go.kr)이다. 연 회비 2만원으로 강남 지역 유명 학원 강사들의 강의를 전국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다. 수능은 물론 내신과 통합논술, 공부법까지 4288개 강의가 마련돼 있다. 유료회원으로 등록하면 교재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도 있다. 서울 노원구도 ‘노원 대입 수능방송’(edu.nowon.seoul.kr)을 운영하고 있다.56명의 현직 유명 강사들이 수능과 논술을 강의한다. 특히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강사들이 팀을 이뤄 강의하기 때문에 통합논술에 도움이 된다. 수강료는 노원구민은 과목당 5000원. 다른 지역 주민은 1만원이다.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는 곳도 있다. 서울 도봉구는 이번 여름방학부터 중학생 전용 ‘원어민 청소년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덕성여대 언어교육원에서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교수, 도우미 학생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서울 중구도 이번 방학 동안 동국대와 함께 주민들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캠프를 연다. 저소득층 자녀는 무료다.2학기부터는 광희초등학교에서 영어체험센터도 선보인다. 강원 횡성군은 온라인 교육사이트 ‘1318클래스’와 제휴, 횡성 지역 학생들에게 서울 강남 유명 강사의 인터넷 및 현장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 강의는 유명 강사들이 직접 강원도를 찾아 중학생과 고교생을 대상으로 수학·영어·논술·국어 과목을 격주 또는 매주 한 차례 강의하는 프로그램이다.경남 밀양은 교육청 건물을 개조한 ‘미리벌 학습관’에서 외부 강사를 초빙해 방과후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전북 산청도 최근 산청인재학사를 세우고 내년부터 주민 자녀들에게 유명 강사의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맞춤형 교육통신]

    ●아이북랜드(www.ibookland.com)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8월부터 ‘아동 인지능력 향상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유아 시기에 올바른 독서습관과 함께 인성·감성 발달을 돕는 리딩케어 프로그램으로, 책 읽기 선생님이 직접 방문해 책을 읽어준다. 한 달에 16권까지 방문 도서대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취학 전 아이. 매달 9000원만 내면 된다. 각 시·군·구에서 신청하면 자격 심사를 거쳐 개별 통지해 준다.●해커스 최근 동영상 교육사이트 챔프스터디(www.ChampStudy.com)를 통해 여름방학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달 30일까지 여름방학 토익 특강 패키지 강좌를 최대 40%까지 할인하고 신청자 가운데 토익 점수가 목표점수 이상 오른 수강생은 수강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준다. 패키지 강의는 2개월 동안 무제한 자유수강할 수 있다.●케이스(www.case.co.kr) 최근 고3 수험생 대상의 수능 파이널 학습지 ‘노스트라다무스 파이널 에센스’를 출시했다. 수능 최종 대비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패키지에서 가격을 낮추고 꼭 필요한 핵심 교재와 서비스만을 가려 뽑았다.19만 8000원.1544-6544.
  • 제44회 국군모범용사 명단

    ◇육군 △제3공수특전여단 최병수△11군단 김종열△정보체계관리단 김동호△항공학교 이태준△2군단 천재근△7군단 수기사 정훈공보부 박창귀△참모총장실 권용국△2군지사 권영진△수도군단 주영호△수도군단 51사단 167대대 이진실△1군단 25사단 최종식△3군지사 정원일△육군복지단 김상화△1군단 2기갑 106기보대대 한진문△5군단 본부근무대 정종근△6군단 5사단 35연대 윤석근△7군단 지휘부 정용장△군수사령부 남부희△정보통신학교 박종흠△5군단 75사단 권정용△수도방위사령부 박재근△9군단 109정보통신단 장재훈△2군 532방공대 신재삼△8군단 12포병단 김판섭△1군수지원사령부 603경자동차대대 윤귀석△특전사령부 군수처 최재근△12사단 포병연대 김성규△2군사 인사처 윤지원△제1군견훈련소 윤인원△국통사1통신단 52대대(여군)서선숙△육군정보학교(여군)김종임△국군기무사 한관호△국방정보본부(정보사령부)조완익△국군의무사령부(벽제병원)이영욱△국군수송사령부 박인섭△국군지휘통신사 라종현 ◇해군 △제3함대 309전대 공정진△해사 강수부△해군본부 김원규△제1함대 항만지원대 권영조△교육사 원산함 손원일△작전사 2통신지원대 고영수△작전사 신세기함 신전기△제2함대 진해함 이성준△작전사 65전대본부대 김웅△계룡대 근무지원단 박철근 ◇해병대 △상륙지원단 김용도△1사단 손종근△6여단 유성철 ◇공군 △제30방공관제단 이곤우△공군대학 천범태△군수사령부 김진덕△방공포병사령부 백승구△제11전투비행단 원철휘△제91항공시설전대 김영하△복지근무지원단 이정환△제16전투비행단 노태렬△제15혼성비행단 김주현△제18전투비행단 김재환
  • [기고] 어린이 학교안전교육을 생각한다/서한옥 한국산업안전공단 교육보건이사

    어린이학교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 조금만 조심했더라면, 최소한의 안전교육과 안전조치만 했더라면,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거나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우리 공단에서는 1995년 안전문화추진본부를 발족한 이래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 학교안전문화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교육 시범학교 운영, 어린이 조기안전교육 자료개발, 중등교사 안전보건 직무연수, 교육계 지도층 연찬회 등을 개최한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공단의 이러한 노력에 대해 “학교안전교육도 지원하느냐?”고 의아해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다. 모든 국민은 근로자이거나 근로자로 예정된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어린이는 곧 내일의 산업역군이며, 어린이가 안전하고 바르게 자랐을 때 나라 장래가 밝을 수 있다. 우리공단의 조사에 의하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교사 중 88%가 학교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지지하고 있지만, 실제로 학생들이 안전교육을 받는 횟수는 한 학기에 1∼2회 정도이다. 그 이유는 교사들이 안전교육을 담당할 시간이 없거나, 교재와 참고자료, 안전교육연수교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왜 안전교육을 할 시간이 없겠는가? 그것은 유치원에 입학하기 전부터 조기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영재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영어, 수학에는 죽자 살자 매달리면서도 학교안전교육에는 소홀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의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있을수 없다. 그렇다면 앞으로 학교안전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첫째, 학교안전교육지원 책임기관을 하나로 통합 지정하여 운영해야 한다. 책임관계의 불분명에서 오는 전시위주 부실교육 요인을 없애고 책임기관의 내실 있는 항구적 교육지원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 통합적인 학교안전교육과정이 마련되어야 한다. 안전윤리, 안전의식, 안전지식, 안전실천을 내용으로 하는 학습내용을 학제운영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셋째, 학교안전교육에 대한 의무규정이 마련되어야 한다. 안전교육에 대한 교사와 학생의 요구를 반영하여 적어도 1주당 1시간의 안전교육을 의무화하여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체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넷째, 안전관련 전문교사의 순회교육 지원을 적극 확대해야 한다. 우리공단 소속 안전교육 전문가가 각급학교를 순회하며 안전교육을 담당하도록 한다면 최소의 예산으로 최대의 교육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다섯째, 안전전문교사 양성을 서둘러야 한다. 교원대학, 사범대학 재학생에게 안전교육 및 긴급구호에 관한 교육과정 이수를 필하도록 하고 대학원에는 안전관련 교육학과를 증설하여 안전교육 전문가를 육성하도록 해야 한다. 30∼40년 전만 하더라도 어린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질병이었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인터넷 디지털정보화시대의 진전과 사회·문화적 생활양태의 변화는 우리생활 주변 곳곳에서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더구나 출산율의 저하, 가족구성원의 해체는 어린이의 정서적 불안과 탈선을 부채질하여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어린이 학교안전교육은 단순히 안전에 관한 대응기술을 교육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 스스로가 사고의 원인을 잘 이해하도록 하고 어려서부터 생명존중의 도덕적 사고능력을 길러주는 숭고한 의미를 담게 된 것이다. 교육관계자는 물론 학부모 여러분께서도 우리공단의 학교안전교육사업이 더욱 확산되고, 정착되어 우리의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길 바란다. 서한옥 한국산업안전공단 교육보건이사
  • CEO가 꼽은 기억에 남는 책 1위 ‘삼국지’

    경영자 교육사이트 HiCEO(www.hiceo.co.kr) 조사 결과 국내 최고경영자(CEO)들은 불후의 스테디셀러 삼국지를 기억에 남는 책 가운데 가장 많이 꼽았다. 올해 여름에 읽고 싶은 책은 ‘부의 미래’,‘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등을 선호했다.
  • 인터넷강의 효과 두배로 누리세요

    학교 시험은 물론 수능 대비에 이르기까지 ‘인강’(인터넷 강의)을 활용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인강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효과는 다르다. 고등학교 온라인 교육사이트인 1318하이가 말하는 ‘온라인 강좌 활용 10계명’을 소개한다.●시간표를 만들자 구체적인 공부 계획을 세워야 빼먹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다. 주말 가운데 하루는 보충학습 시간으로 정해 주중에 하지 못한 공부를 보충한다.●내게 맞는 것으로 인터넷 강사별로 스타일이 있다. 교재에 따라 강의 내용에도 큰 차이가 있다. 무료 체험 서비스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강사와 교재를 고르는 것이 좋다.●목적을 분명히 수강 목적이 예습·복습·선행·심화·보충 가운데 어느 것인지 정하고 들어야 효과가 있다.●‘되돌리기’는 적당히 강의 도중 ‘되돌리기’ 기능을 자주 사용하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중요한 부분을 놓쳤다면 강의가 끝난 뒤 필요한 부분만 골라 듣는다.●게시판을 적극 활용 질의·응답 게시판을 잘 이용하면 질문을 글로 정리하면서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공부 환경을 만들자 강의를 듣기 전에 온라인 메신저나 휴대전화 등 방해되는 것을 모두 치운다. 인터넷 초기 화면을 온라인 교육 사이트로 지정해 두는 것도 좋다.●실제 강의처럼 실제 강의처럼 강사의 질문에 소리 내어 답하는 습관을 가지면 집중력과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예·복습은 병행 예습을 통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표시해 뒀다가 집중해서 들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복습은 수강 직후와 며칠 뒤, 두 차례에 걸쳐 하면 효과적이다.●마우스와 키보드는 멀리 전체 화면으로 강의를 듣되 마우스와 키보드는 손에서 멀리 둬 한눈 팔 여지를 미리 차단한다.●하루 3시간 이내로 60분짜리 강의를 효과적으로 들으려면 예·복습을 합쳐 최소 2시간 이상의 공부 시간이 필요하다. 하루 3시간 이상은 넘지 않도록 한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한국계 여성 워싱턴 교육감 전격 발탁

    미국 공교육 실패의 대명사로 여겨져온 수도 워싱턴 DC의 교육시스템 전반을 개혁하는 임무를 비영리단체 책임자이자 교육사업가 출신인 한국계 여성 미셸 A 이(37)씨가 맡게 됐다고 워싱턴 포스트(WP)가 12일 보도했다. 이씨는 워싱턴 교육위원회의 인준을 통과하면 1만 1500명의 공립학교 교직원과 10억달러(약 9300억원)의 운영 예산,23억달러의 학교 현대화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워싱턴 공교육을 개혁하는 무거운 책임을 맡는다. 이씨는 워싱턴에서 지난 10년간 7번째로 교육감 자리에 오르게 되며 40년여 만에 비흑인 교육수장이 된다. WP는 에이드리언 M 펜티 워싱턴 시장이 실패한 공교육 제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클리포트 B 제니 워싱턴 교육감을 경질하고 후임에 뉴욕에서 비영리 교사교육단체인 ‘뉴 티처 프로젝트’를 운영해온 이씨를 전격 발탁했다고 전했다.펜티 시장은 “나는 그의 지적 능력과 긴급한 문제에 대한 감각, 관리자적인 통찰력 등 모든 면에서 강한 인상을 받았다.”면서 “워싱턴 교육시스템은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씨는 코넬 대학에서 행정학 학사와 공공정책학 석사를 받았고 하버드 대학에서 교육정책 분야를 전공했다.워싱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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