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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낭비 논란… 울산학생교육원 제주분원 ‘제동’

    예산낭비 논란… 울산학생교육원 제주분원 ‘제동’

    예산 낭비 논란을 빚은 울산학생교육원 제주분원 설립에 제동이 걸렸다. 울산시의회는 제233회 임시회를 열어 울산시교육청에서 상정한 ‘2022년 수시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한 결과, 올해 계획한 학생교육원 제주분원 설립안을 삭제하기로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위는 “학생교육원 제주분원 설립안은 다양한 의견수렴 요구가 있고 현장 방문 등 심도 있게 타당성을 검토해 다음연도 본예산 심의 때 재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제주공항 인근 도두일동 일원 대지 5210㎡, 건물 전체면적 6013㎡, 지하 1층, 지상 4층, 125실 규모의 오래된 호텔을 199억원에 사들여 리모델링한 뒤 울산학생교육원 제주분원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호텔매입비와 설계비 등 191억원 추경에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학생교육원 제주분원은 울산지역 고교생들이 수학여행 때 숙박 및 체험시설로 활용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안대룡 의원은 “학생교육원 제주분원을 이용하려면 학교 간 경쟁이 불가피하고 탈락했을 때 학생과 학부모의 상실감이 우려되는 만큼 대안이 필요하다”며 “83%의 만족도가 나왔다는 여론조사 결과에도 설문 내용이 타당했는지 의문스럽다”고 비판했다. 천미경 의원은 “제주분원 부지가 제주공항과 불과 2.2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항공기 이착륙으로 소음이 크고, 바다 조망권을 갖추지 않는 등 학생들의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과는 거리가 멀다”면서 “매입비도 감정평가액 수준으로 구매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4일 “현재 교육청이 해야 할 예산 투입사업이 산적하고 이미 울산에 4개의 학생수련시설이 있는데도 다시 제주에 학생교육원을 설립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고등학생 수학여행을 위해서만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정책은 실효성과 타당성이 떨어지는 만큼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기강잡기냐 권력다툼이냐… 대통령실 내부감찰 엇갈린 해석

    기강잡기냐 권력다툼이냐… 대통령실 내부감찰 엇갈린 해석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전후로 진행되고 있는 대통령실 내 감찰을 놓고 내부 기강잡기라는 해석과 여권 내 권력다툼이라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현재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감찰이 진행 중이거나 사직한 직원은 10여명으로 알려졌다. 비서관급에서는 외부 인사와의 부적절한 접촉 등 의혹으로 감사가 진행 중인 A비서관과 내부 문건 유출로 보안사고를 일으킨 행정요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인사위에 회부된 B비서관 등에 대한 감찰 조치가 진행 중이다. 행정관급 이하에서는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C행정관, 교육비서관실 D행정관 등이 최근 대통령실을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윤핵관과 연관된 인사들이 대통령실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지며 ‘특정 라인’을 용산에서 배제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앞서 여권에선 대통령실을 현행 2실 체제(비서실장·국가안보실장)에서 3실 체제로 확대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김대기 비서실장이 직접 이 같은 개편 가능성에 선을 그은 것도 윤 대통령의 당선을 도운 여당과 현재 핵심 참모진이 대통령실 운용 방향을 놓고 충돌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한 여권 관계자는 “내부 구성원을 ‘동지’로 보는 진보 정권과 달리 보수 정권은 관료와 전문가 집단, 당 출신 등이 함께 대통령실에 섞이는 경우가 많아 서로 간 견제가 일어나기도 한다”고 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이 같은 해석에 선을 긋고 있다. 역대 청와대에서도 새 정부가 출범하고 수개월이 지나면 내부 문제점을 점검하고 일부 인사를 교체해 왔던 만큼 최근 내부 감찰이나 사퇴도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것이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전날 “상식선에서 감찰은 늘 이뤄진다. 대통령실을 먼저 들여다보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최근 감찰 대상이 됐거나 사표를 낸 직원들과 윤핵관을 연결시키는 것은 다소 과장된 것”이라며 “수석급 인사도 아닌 일선 직원에 대해 너무 정치적 의미를 두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윤 대통령이 “내실 있는 변화”를 약속했고, 김 실장은 “조직은 살아 있는 유기체로서 인사가 늘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힌 만큼 향후 수시로 인적 개편 작업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추석 연휴나 연말 등 주요 계기 때마다 인적 개편을 단행하는 방식으로 대통령실에 긴장감을 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 장학금도 인구증대 우선...하동군장학재단 다자녀에 1억 6300만원 지급

    장학금도 인구증대 우선...하동군장학재단 다자녀에 1억 6300만원 지급

    경남 하동군장학재단은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가운데 올해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 294명에게 모두 1억 63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하동군장학재단은 다자녀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장려를 통한 인구증대 등을 위해 2017년 부터 다자녀가구 장학금을 신설해 해마다 지급한다. 3자녀 이상 가구 가운데 직계존속과 해당 학생이 1년 이상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해당 학생은 관내 중·고등 학교에 다니고 있어야 한다. 3자녀는 50만원, 4자녀는 80만원, 5자녀 이상은 100만원을 자녀 가운데 1명에게 지급한다. 2018년까지는 학년 평균 석차 백분율 상위 50% 이내 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하다가 2019년 부터 성적 기준을 없앴다. 하동장학재단은 올해 3자녀 가구 해당 학생 244명, 4자녀 가구 43명, 5자녀 이상 가구 해당 학생 7명에게 다자녀장학금을 지급했다. 하동군장학재단은 그동안 다자녀 장학금으로 2017년 194명에게 1억 700만원, 2018년에 172명 9420만원, 성적기준이 폐지된 2019년에는 321명에 1억 8140만원, 2020년 314명 1억 7580만원, 지난해에는 305명에게 1억 700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 포함해 지금까지 1600명에게 8억 918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5자녀 해당 장학금을 받은 하동고 3년 김재운 학생은 “열심히 공부해 꿈을 이루어 후배들에게 희망을 되돌려 주고 싶다”고 말했다.
  • 반도체 산업 기술사관·중소기업 계약학과 공모

    반도체 산업 기술사관·중소기업 계약학과 공모

    정부와 산업계가 반도체 산업분야 인력 양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기술사관·중소기업 계약학과 선정이 추진된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3일 기술사관 사업단 및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 후속조치로, 반도체 산업 분야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 확대 대책이다. 기술사관은 특성화고 2년·전문대학 2년 등 총 4년간의 연계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의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대학이 주관기관이 돼 특성화고(2개 이상), 중소기업(다수)이 1개의 사업단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2년 과정으로 대학에 학위(전문학사~박사)을 개설해 중소기업 재직자(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 및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술사관이 산업기사 수준의 신규 기술 인력을 양성·공급한다면,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재직자를 중심으로 재교육을 통해 핵심 인재 육성 목적이다. 중기부는 반도체 산업 인력양성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2023년 3월 개설을 목표로 반도체 산업 분야만 별도로 중소기업 계약학과 2~3개, 기술사관 사업단 2~3개를 조속히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기술사관 사업단 전문대학에는 재료비·실습비 등 교육비로 연간 최대 3억원을 지원하며, 기술사관 학생에게는 자격증 취득과 산업기능요원 추천 우대 등 혜택이 제공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학생들에게는 학위 취득에 소요되는 등록금 일부(65~100%)를 지원하고, 주관대학에는 계약학과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3년간 지원한다. 기술사관 사업단 및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은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es.go.kr/sanhakin)에서 신청 가능하다. 정선욱 중기부 인력육성과장은 “반도체 산업 인력 문제를 고려해 기술사관 및 중소기업 계약학과 설치를 속도감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반도체 초격차를 이끌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가스라이팅’…검찰, ‘유명 프로파일러’ 사건 수사 나선다

    ‘가스라이팅’…검찰, ‘유명 프로파일러’ 사건 수사 나선다

    방송 프로그램 출연으로 유명세를 탄 현직 프로파일러의 비위 사건 관련 수사가 본격화된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23일 “전북경찰청 과학수사계 소속 A경위(50)와 관련한 비위 사건을 (경찰에 넘기지 않고) 검찰이 직접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4명은 지난달 28일 A경위를 업무 방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공무상비밀 누설, 강간 등 혐의로 전주지검 군산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A경위가 학술단체를 운영하며 자신의 지위와 권력을 내세워 여성 제자들에게 안마를 시키거나, 포옹, 손잡기 등 각종 성범죄와 갑질을 일삼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학회 회원들에게 경찰 내부 자료인 ‘최면 영상’ 등을 공유하고, 이름, 계급, 가정 환경, 심리상태 등의 개인정보가 담긴 PAI 경찰 심리 분석 자료를 공유한 사실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여성들은 A경위가 운영한 학술단체 회원들이다. 지난달 한 TV프로그램에서 이같은 사실을 폭로하면서 해당 의혹이 대중에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애초 ‘제 식구 감싸기’, ‘봐주기 수사’ 등을 우려해 해당 의혹을 제기한 지 보름 만에 경찰이 아닌 검찰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22일 A경위 사무실과 학술단체를 압수수색해 증거물을 확보하는 등 수사에 들어갔다. 당시 일각에선 이번 경찰 수사의 속도가 미진해 ‘제 식구 감싸기’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초동 조치와 관련한 봐주기 의혹 등 해당 경찰관 직무 문제는 앞으로 철저하게 수사할 예정”이라며 “A경위도 직위해제를 한 상태로 절대 가해자를 옹호하거나 봐주기식 수사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별개로 A경위가 발급한 민간 자격증의 적법 여부를 수사한 경찰은 A경위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최근 사건을 송치 종결했다. 경찰은 A경위를 직위해제한 뒤 자격기본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A경위가 근무한 전북청 사무실과 학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수사 결과 A경위가 학회 이름으로 회원들에게 발급한 ‘임상 최면사’ 자격증이 교육부 장관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자격증은 주무부 장관의 공인을 받아야만 효력이 인정된다. 앞서 진행한 감찰에서 A경위는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최면심리 등을 공부하는 민간 학술단체를 운영하면서 허가 없이 영리 업무를 해온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A경위는 학회 회원들에게 교육비를 받고 공인되지 않은 임상최면사 자격증을 발급해 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학회 회원들이 주장하고 있는 성폭행이나 경찰 사건 자료 유출, 각종 갑질 등 사안에 대해서는 검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자체적으로 감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성비위나 내부 자료 유출 등 부분은 피해자들이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수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징계 여부나 수위 등을 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활용도 매우 저조…전자칠판 예산 삭감해야”

    최유희 서울시의원 “활용도 매우 저조…전자칠판 예산 삭감해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유희 의원(국민의힘·용산2)이 지난 19일 제312회 임시회 폐회중 열린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교육위원회 심의’ 이튿날 “학교 현장에서도 손사래 치는 졸속사업 전자칠판 예산은 반드시 대폭 삭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교육청은 전자칠판 설치 사업에 기정예산 대비 524억 5천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학급당 1천만원의 예산 투입 및 전체 5,245개 학급 전자칠판 설치를 통해 정보화시대에 맞는 맞춤형 미래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목적에서다. 최 의원은 “이미 지난해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 전자칠판 사업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그중 한 보도에 따르면 특별교실에 전자칠판을 설치했던 한 중학교가 전자칠판 활용에 있어 불편함 때문에 전자칠판을 뜯어낸 정황까지 포착됐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처럼 전자칠판 활용도가 떨어져 방치되거나 철거된 곳이 적지 않다는 방증이 있음에도 또다시 해당 사업에 몇백억을 들이붓는 교육청의 진짜 의도가 궁금하다”며 “조희연 교육감은 전자칠판 설치에 손사래 치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는 하는 것인지, 들으면서도 모른척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질의 마무리에서 “전자칠판 사업은 철저한 설문조사와 성과 분석 후 진행해도 늦지 않다”며 “해당 사업은 수요가 있는 곳에 한 해 인터넷망이 촘촘하게 갖춰진 학급부터 우선적으로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 정기 후원에 냉방용품·식사 지원까지… 나눔으로 더위 이겨내는 성북구 석관동

    정기 후원에 냉방용품·식사 지원까지… 나눔으로 더위 이겨내는 성북구 석관동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아름다운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22일 성북구에 따르면 이달 초 석관동에 있는 동부교회는 다문화, 장애인, 한부모 등 3가구에 월 30만원씩 1년간 기부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을 위해 에어컨 4대, 선풍기 7대도 지원했다. 기부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1418만원에 이른다. 구에 따르면 동부교회는 지역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해온 종교 기관이다. 지난해 겨울에는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을 전달했다. 2015년에 현금 300만원, 2016년 현물 223만원, 2017년 현금 500만원, 2018년도에는 현물 127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행을 실천해왔다. 이번에 정기 후원금을 지원받은 한 다문화 가정 주민은 “최근 물가가 올라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매월 3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자녀 교육비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창섭 석관동장은 “동부교회에서 오랜 기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 선행을 베풀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최근 폭염 및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은데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복지자원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지난 18일에는 석관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홀몸 어르신과 만성질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봉사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음식을 건네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사람의 정이 그리울 때가 많았는데, 따뜻한 음식을 받으니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김규희 석관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어 모든 주민이 행복한 석관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尹 “인적 쇄신, 정치득실 안 따질 것”… 참모진 ‘핀셋 개편’ 힘 실려

    尹 “인적 쇄신, 정치득실 안 따질 것”… 참모진 ‘핀셋 개편’ 힘 실려

    윤석열(얼굴) 대통령이 16일 대통령실 일부 개편을 공식화했다. 윤 대통령은 출근길에 ‘취임 100일을 맞아 대통령실 인적 구성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기자들 질문을 받고 “국민을 위한 쇄신으로서 꼼꼼하게, 실속 있게, 내실 있게 변화를 줄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어 “결국 어떤 변화라고 하는 것은 민생을 제대로 챙기고, 국민의 안전을 꼼꼼히 챙기기 위한 변화여야지, 정치적 득실을 따져서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취임 이후에 여러 가지 일로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만, 휴가 기간부터 나름 생각해 놓은 것이 있다”고 했다. 정치권에선 그동안 지지율 하락 등 국정 위기를 돌파할 타개책으로 대통령실 참모진 교체 등 대대적인 인적 쇄신 필요성이 거론돼 왔다. 특히 정무·홍보 라인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인수위 대변인 등을 지낸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전격 발탁되지 않겠냐는 관측이 여권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하지만 ‘실속과 내실’을 강조한 윤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현재 대통령실 인적 구성을 크게 흔들지 않고 소폭 교체나 보강으로 개편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관측에 더 무게를 싣게 했다. 주요 1기 참모진을 좀더 믿고 가는 대신 정책 혼선 등 직접 문제를 일으킨 부분을 중심으로 ‘핀셋 개편’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6월 경기지사 선거에서 패배한 후 휴식 중인 김 전 의원이 선거 후 두 달여 만에 대통령실에 실제 합류할지 여부도 관측이 엇갈린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이 지난 12일 권성연 교육비서관을 전격 교체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권 비서관은 ‘만 5세 입학’ 학제개편안 논란 등으로 박순애 교육부 장관이 자진 사퇴한 다음날인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상윤 교육부 차관에게 국회 대응 지침 성격의 메모를 전달한 모습이 언론에 노출된 바 있어 연이은 논란에 대한 문책성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권 비서관은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장으로 발령됐으며, 후임에는 설세훈 전 경기교육청 제1부교육감이 임명됐다. 윤 대통령이 17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좀더 구체적인 대통령실 개편 구상을 설명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취임 후 처음으로 갖는 이날 기자회견의 제목은 ‘취임 100일, 대통령에게 듣는다’로,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 후 취재진과 자연스럽게 질의응답을 하는 형식으로 40여분간 진행된다.
  • ‘쪽지 논란’ 대통령실 교육비서관 교체…만5세 취학 혼선 책임

    ‘쪽지 논란’ 대통령실 교육비서관 교체…만5세 취학 혼선 책임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을 교체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해당 비서관은 앞서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만5세 취학연령 하향’과 관련한 대응 지침 성격의 쪽지를 전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자로 권성연 교육비서관을 교체했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만 5세 취학’ 정책 추진을 놓고 혼선이 빚어진 것에 책임을 묻는 차원으로 보인다. 신임 비서관에는 설세훈 전 경기도 교육청 제1부교육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회의에서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권 비서관 이름과 함께 “오늘 상임위에서는 취학연령 하향 논란 관련 질문에 국교위를 통한 의견 수렴, 대국민 설문조사, 학제 개편은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내용이 담긴 쪽지를 쥐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벌어졌다. 윤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실 인적 개편과 관련해 “꼼꼼하고 실속있고 내실있게 변화를 줄 생각”이라면서 “민생을 제대로 챙기고, 국민 안전을 꼼꼼히 챙기기 위한 변화여야지, 정치적인 득실을 따져서 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면 개편보다는 필요한 인력을 추려 보강하면서 최근 문제가 된 인사의 경우 ‘핀셋 교체’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권 비서관 교체 역시 부분적인 인적 쇄신 차원으로 보인다.
  • ‘도시에서 해외에서’ 농촌에서 일할 사람 찾는 지자체들

    ‘도시에서 해외에서’ 농촌에서 일할 사람 찾는 지자체들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촌지역의 고질병인 된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도시민 가운데 농촌에서 일할 사람을 모집하고 외국에서 농업연수생을 모셔오는 등 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 충북도는 오는 10월부터 ‘충북형 도시농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시에 거주하는 20세~75세 사이의 유휴노동자, 은퇴자, 주부 가운데 신청을 받아 농가에 투입하는 시책이다. 이들은 사전에 농촌이해 이론교육, 작물수확방법,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3일간 농업기술원에서 교육을 받는다. 도시농부 수당은 4시간 기준 6만원이다. 이 가운데 2만4000원은 도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농가가 부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우선 청주시를 대상으로 50~100명 정도의 도시농부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성과가 있으면 내년부터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농업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구호단체와 손을 잡고 외국인 농업연수생 제도를 추진한다. 지자체 주도로 이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경주시가 처음이다. 연수생 규모는 최대 100명으로 다음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해 3개월 간 지역 농가에서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며 농번기 일손을 돕게 된다. 연수생은 최저임금 수준의 연수비를 농가에서 받는다. 항공료와 여권, 비자발급 비용은 연수생 본인이, 국내 입국 전 캄보디아 현지 기초 교육비용은 경주시가 낸다. 시는 올 연말까지 제도를 운영한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농기계를 통해 일손 해결에 나서는 지자체도 있다. 전북 익산시는 거리가 멀어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는 농민을 위해 농기계 배달운송료를 최대 9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농민은 1만원 정도의 운송료만 내면 현장에서 농기계를 받아 쓸 수 있다. 시는 6억여원을 들여 농번기 대기자가 밀려 사용순서를 기다려야 했던 인기 기종 105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경남도는 66억원을 투입해 창녕·함양군의 마늘·양파 작목반 등에 376대의 농기계를 장기임대해 주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근로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일할사람을 구하지 못해 수확작업이 늦어졌다”며 “이 사업으로 인력난 해소와 농작업 효율성 극대화까지 기대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 나주시는 지난 12일 동신대와 농촌봉사 등 지역상생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우리나라 농가 인구는 221만5000명이다. 전년도 231만4000명에 비해 4.3%(9만9000명) 줄었다. 농가 인구 3명 중 1명은 70대다.
  • 교육부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사실상 철회

    교육부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사실상 철회

    교육부가 ‘만 5세 입학’을 사실상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 의사를 내비치면서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유보통합)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초등 입학 연령 하향 학제개편안에 대해 “지금 이 자리에서 폐기한다, 더이상 추진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리지 못하지만,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워졌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해 보자는 취지”이지만 “계속 고집하거나 추진하겠다는 입장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교육위에서는 ‘만 5세 입학’이 누구의 아이디어였느냐는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 박 전 부총리의 합작품”, “아이들의 발달 단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정책”(강득구 의원), “학제개편도 결국 대통령의 지시 아니었나”(김영호 의원)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론을 꺼내 들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날 사퇴한 박순애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교육부에 “무리한 추진”이라며 질타를 이어 갔다. 장 차관은 “업무보고 내용은 특정 개인의 아이디어가 아니다”라며 “논의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는 답변을 고수했다. 학제개편만큼 논란이 된 외국어고 폐지 방침에 대해 “(대통령) 업무보고에는 들어가 있지 않았다”며 “브리핑 과정에서 기자 질의에…(응답하다가 나온 내용)”라고 밝혔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논란을 만회하려면 교육부가 유보 통합과 초등 전일제학교 시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하자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장 차관이 건네받은 쪽지 내용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또 다른 논란이 일었다. 쪽지에는 ‘권성연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이라는 이름과 함께 “오늘 상임위에서 취학연령 하향 논란 관련 질문에 국교위(국가교육위원회)를 통한 의견 수렴, 대국민 설문조사, 학제개편은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김영호 의원은 “차관은 여기 와서 허수아비 노릇을 하고 있다. 컨트롤타워인 대통령 비서관이 배후에 있다”고 비판하자 장 차관은 “이(메모)는 (권 비서관의) 의견일 뿐이고, 제가 판단해 답변했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교육부 차관이 받은 쪽지

    [서울포토] 교육부 차관이 받은 쪽지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권성연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의 이름이 적힌 쪽지를 건네 받고 있다. 쪽지에는 ‘오늘 상임위에서 취학연령 하향 논란 관련 질문에 국교위를 통한 의견 수렴, 대국민설문조사, 학제개편은 언급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라고 쓰여 있다.
  • 대통령실, 교육차관에 “학제개편 언급말라” 쪽지…野 “차관은 허수아비”

    대통령실, 교육차관에 “학제개편 언급말라” 쪽지…野 “차관은 허수아비”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실이 사퇴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대신 참석한 장상윤 교육부 차관에게 ‘학제개편은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내용의 쪽지를 전달한 것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차관은 허수아비고 대통령 비서관들이 배후에 있다”며 공세를 퍼부었다. 쪽지에는 대통령실 권성연 교육비서관의 이름이 적혀 있었고, 그 아래 ‘오늘 상임위에서 취학 연령 하향 논란 관련 질문에 국교위(국가교육위원회)를 통한 의견 수렴, 대국민 설문조사, 학제 개편은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보도를 접한 교육위 야당 간사인 김영호 민주당 의원은 “권성연 비서관이 차관에게 학제개편을 언급하지 말라는 메모를 전달한 게 포착됐다”며 “이게 사실이면 차관은 여기 와서 허수아비 노릇 하고 컨트롤 타워로 대통령 비서관들이 배후에 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어떻게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대통령 집무실의 일개 비서관이 차관에게 이런 메모지를 전달하느냐”며 “교육위원장이 확인해달라. 이건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민주당 유기홍 교육위원장이 “차관, 이 보도 내용을 알고 있느냐”고 묻자, 장 차관은 “그 의견이나 메모를 전달받았는데, 그건 의견일 뿐이고 제가 판단해서 답변하면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유 위원장이 “어떻든 메모를 전달받았다는 건 차관도 시인한 거 같다”고 하자, 장 차관은 “메모를 제가 직접 받은 건 아니고 의견을 우리 직원이 메모 형태로 제게 참고자료로 전달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위원장은 재차 “직원에게 메모를 줬겠느냐. 차관 주라고 메모를 줬겠지. 자꾸 말장난하지 마시라”고 했다.
  • 정지웅 서울시의원 “교육청 추경안, 넘치는 재원과 대책 없는 사업 확대 ‘방만 예산’”

    정지웅 서울시의원 “교육청 추경안, 넘치는 재원과 대책 없는 사업 확대 ‘방만 예산’”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지웅 의원(국민의힘, 서대문1)은 지난 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이 편성한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추경안 심사 보류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정 의원은 “이번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은 한마디로 넘치는 재원과 대책 없는 사업 확대로 점철된 ‘방만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사 보류의 또 다른 이유로 “아직도 서울시 내 학교에는 속칭 쪼그려 변기 즉, 화변기가 곳곳에 존재하고 15년이 넘은 책걸상을 사용하는 학교도 존재한다. 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가?”라며 학교현장에 대한 교육청의 관심 부족이 부실한 예산안 편성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 사업의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전자기기 보급사업과 전자 칠판 보급을 본예산이 아닌 추경예산에 편성한다는 것 또한 이치에 맞지 않다”며, “아직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사업에 추가 투입하는 모험을 하기보다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와 교육 격차 심화에 대한 적극적인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교육청은 추경예산의 취지에 맞게 이번 추경예산안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것이며, 특히 예산안 편성에 있어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날 발언을 마쳤다.
  • ‘취업 도우미’ 구로구… 중장년층, 택시 운전 기사·경비원 취업 지원 나선다

    ‘취업 도우미’ 구로구… 중장년층, 택시 운전 기사·경비원 취업 지원 나선다

    서울 구로구가 중장년의 취업을 위한 든든한 도우미로 나섰다. 구로구는 택시 운전기사와 경비원에 도전하는 구민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택시 회사가 구인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구는 모바일 호출 기반 택시 전문기업 진모빌리티와 손잡고 구직자를 발굴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다. 신청 자격은 만 40~64세 1종 보통면허 소지자 중 운전 경력 1년 이상인 수도권 거주자다. 참여를 원하면 사전 신청한 후 채용 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 채용 설명회는 오는 11일 포스트타워 마포, 25일 서울시 50플러스 남부캠퍼스, 다음 달 16일 포스트타워 마포, 10월 13일 50플러스 남부캠퍼스, 10월 27일 구로구청에서 열린다. 또 구는 ‘경비원 취업 지원 프로그램’ 3기 참여자도 모집한다. 경비원은 법정 교육인 ‘일반 경비원 신임 교육’을 이수해야 취업할 수 있다. 구는 교육부터 취업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한다. 교육은 29~31일 3일간 한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에서 진행된다. 수강생에게는 교육비와 취업 연계 기회를 준다. 신청 대상은 만 40세 이상 70세 미만 구민 60명이다. 신청을 원하면 오는 24일까지 구로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구직 등록 후 신청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입학연령 만 5세로 변경’ 위해 충분한 시간·전방위적 검토 필요”

    전병주 서울시의원 “‘입학연령 만 5세로 변경’ 위해 충분한 시간·전방위적 검토 필요”

    서울특별시의희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1)은 교육부가 발표한 학제개편안(입학연령 만 5세로 변경)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OECD 교육지표에 따르면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대부분(26개국)이 한국과 같은 만 6세에 초등교육을 시작한다. 프랑스나 헝가리 등은 의무교육 시작이 3세부터 시작되는 등 OECD 국가들은 초등학교 입학보다 의무교육 기간을 앞당기는 추세다. 한편, 영국은 만 4~5세, 호주와 아일랜드 그리고 뉴질랜드는 만 5세에 초등교육을 시작하며 핀란드, 스위스, 에스토니아 등 8개국은 만 7세에 처음으로 초등교육을 받기 시작한다. 지난 29일 교육부는 ‘국가 책임제로 교육의 출발선부터 격차 해소’를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로 내세우며 1년 일찍 초등학교로 진입하는 학제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학제개편 정책을 발표하기에 앞서서 교육부는 공론화는 물론 토론회와 그 어떤 의견수렴절차도 밟지 않았다. 만 5세 초등학교 조기입학은 유아들의 인지 및 정서발달 특성상 매우 부적절할뿐만 아니라 경쟁사회로의 진출이 한단계 앞당겨지면서 사교육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은 이유로 학부모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국민들이 박순애 교육부장관에게 엄청난 저항을 보이고 있다. 전 의원은 “매년 늘어나는 사교육비로 인해 학부모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초등학교 조기입학은 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다. 이는 사교육비 증가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심히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발표한 학제개편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전방위적인 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 교육부는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했다.  
  • 원주시, 초등생에 교육비 매월 10만원…“내년 상반기 도입 목표”

    원주시, 초등생에 교육비 매월 10만원…“내년 상반기 도입 목표”

    강원 원주시는 매월 초등학생 1인당 교육비 1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가칭 ‘청소년 꿈이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원강수 시장의 공약이다. 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대상 사업으로 승인되면 후속으로 조례 제정과 예산 편성을 마쳐 내년 상반기부터 교육비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비 지급은 우선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고, 이후 중·고등학생으로 넓힌다는 방침이다. 원 시장은 “이 사업은 아이들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경제를 부양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 “똥 못 닦는 7세 수두룩”… 맘카페도 2번남도 ‘취학연령 하향’ 비판 한목소리 [넷만세]

    “똥 못 닦는 7세 수두룩”… 맘카페도 2번남도 ‘취학연령 하향’ 비판 한목소리 [넷만세]

    교육부가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1년 하향 조정하는 학제 개편을 추진하면서 온라인상에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어느 때보다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그간 윤석열 정부 지지 성향을 보여오던 커뮤니티에서마저 정부의 이번 정책에 대한 옹호 여론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30일 임신·출산·육아 분야 네이버 대형카페 ‘맘스홀릭베이비’에는 취학연령 하향 계획이 발표된 전날부터 이날까지 50개가 넘는 관련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제각각이었지만 우려와 비판에는 모두 한목소리였다. 한 맘스홀릭베이비 이용자는 “나이에 맞는 발달과정이 있다. 8살에 초1 돼도 혼자 똥 못 닦아서 선생님들이 뒤처리해 줘야 하는데 열불나 죽겠다”며 “한창 뛰어놀고 행복해야 할 아이들을 발달과정 다 무시하고 고통 주는 아동학대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는 시행되면 벌금 내든 잡아가든 무시하고 8살 되면 보낼 것”이라고도 했다. 이 글쓴이는 여기에 더해 ▲정책 시행 과도기에 당사자 학생들이 겪게 될 ‘족보 꼬임’ 문제 ▲ 한 살 많은 학생들과 같은 학년이 되면서 발생할 경쟁 심화 ▲이로 인한 사교육 과열과 학교폭력 우려 등도 지적했다. 이 글에는 “애를 안 낳아봐서 모르나 싶을 정도로 매일매일 어처구니 없는 말만 한다”, “무조건 입학유예 할 거다”, “딱 이때 애들이 코로나 터지고 걸음마할 때부터 마스크 쓰고 밖에서 놀지도 못하고 집에서만 커서 불쌍한데 왜 학교라는 경쟁 집단에 빨리 들어가야 하나”, “촛불도 들 수 있다” 등 공감하는 댓글이 달렸다. 이 카페에는 또 “이번 정책 너무 열받아요. 우리 아이가 무슨 죄죠”, “진심 왜 이러는 걸까요? 한해 일찍 사회에 진출 시켜 인력확보?” 등 취학연령 하향 추진에 반대하는 글이 잇따랐다. 또한 교육부 민원실 연락처, 법제화에 반대하는 내용의 국회 국민동의청원 링크가 공유되고 국회 교육위 소속 국회의원 명단이 공유되기도 했다. 각 지역 맘카페들에서도 걱정과 우려가 폭발했다. 경기 지역의 한 맘카페에는 “도대체 7살에 학교 가면 무슨 근거로 저출산이 해결되는지…”, “육아를 안 해봤으니 저런 정책을… 곧 지지율 10% 아래로 떨어지겠다” 등 반응이 나왔다. 서울 지역의 한 맘카페에서도 “아직 숫자도 모르는 우리 아들 8살 형들이랑 초등 입학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벌써 걱정되고 씁쓸하다”, “뉴스 보다 황당해서 말이 안 나왔다. 어릴수록 개월차 심한데 마음이 안 좋다” 등 반응이 많았다.맘카페에서만 반대 여론이 들끓는 것은 아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며 ‘2번’에 표를 던진 유권자들이 많은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들에서도 이번 정책과 관련해 윤 대통령 비판이 쏟아졌다. 남초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펨코)에 올라온 해당 소식을 전한 글은 18만 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7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다. 윤 대통령을 조롱하는 멸칭이 베스트 댓글을 차지한 가운데 “학부모, 학교 다 반대하는 정책. 표 날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7살이면 자기 똥 못 닦는 애도 수두룩함” 등 댓글이 많은 추천을 받았다. 이 밖의 댓글에도 “8살도 힘들다 힘들다 소리 나오는 판에 7살 가르치라고?”, “6세부터 사교육비 엄청 들어가겠네”, “7살과 8살은 아주 많이 다름. 18살과 19살의 성숙도 차이처럼 바라보면 안 됨”, “이런 문제는 현장과 사회적으로 협의를 거쳐서 해야지” 등 비판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평소 윤 정부에 비판적이던 커뮤니티에서는 격앙된 반응이 한층 거세졌다. 여초 커뮤니티인 ‘더쿠’에는 수백개의 댓글이 달린 관련 글들이 여러 개 등장했다. 더쿠 이용자들은 “학교를 보육기관으로 만들려고 작정했다”, “사회 빨리 나와서 일하라는 거냐”, “7살부터 공부에 찌들어 살라는 말이냐”, “이런 건 국민투표 붙여야 되지 않나. 무상급식보다 큰 건인데” 등 비판이 쇄도했다. 수천개가 넘는 댓글 여론 중 윤 정부의 이번 정책을 옹호하는 의견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남초 커뮤니티들에서도 “애들 키워본 분들은 기겁하는 스토리. 애를 안 낳아봐서 밀어 붙일 수 있는”(뽐뿌), “윤 정부 초등 1학년 학습목표. ‘1학년 1학기 : 소변 가리기, 1학년 2학기 : 대변 가리기’”(클리앙), “교육개혁 한다 어쩐다 하길래 뭘 하나 봤더니 생각하는 게 너무 안일함”(엠엘비파크) 등 비판 여론이 압도적이었다.앞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현재 만 6세에서 만 5세로 1년 낮추는 학제 개편 방안을 포함한 새 정부 업무계획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교육부는 사회적 합의가 된다면 2025년부터 1년 앞당기는 조기 입학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시행 초기에 교원 수급이나 학교 공간 등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4년간 25%씩 입학 연도를 당기게 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2025년부터 학제가 개편된다면 2025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들은 2018년 1월∼2019년 3월생이 되고 2026년에는 2019년 4월∼2020년 6월생, 2027년에는 2020년 7월∼2021년 9월생, 2028년에는 2021년 10월∼2022년 12월생이 취학하는 것이다. 박 장관은 “학부모들이 이에 동의할지는 다른 변수이지만, 선호도 조사까지 함께 포함해서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취학 연령을 1년 앞당김으로써 영·유아 단계에서 국가가 책임지는 대상을 확대하고 출발선상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결과적으로 졸업 시점도 1년 앞당겨 사회에 진출하는 입직 연령 또한 낮추는 방안을 꾀한다는 목표다. 윤 대통령은 박 장관으로부터 이 같은 업무보고를 받고 “초중고 12학년제를 유지하되 취학연령을 1년 앞당기는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한편 교사노조·교원단체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정책을 철회하라는 요구가 거세다.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는 “유아교육 현장을 또 한 번 사지로 내모는 교육부의 이번 정책 발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현재도 개인 선택에 따라 초등학교 조기 입학이 허용되고 있지만 대부분은 선택하지 않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는 “발달 시기에 맞지 않는 학습으로 더 이른 나이에 학업 스트레스에 지치게 되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사설]인구감소 시대 개막, 정책 전환 서둘러야

    [사설]인구감소 시대 개막, 정책 전환 서둘러야

     우리나라 총인구가 정부 수립 이후 처음 줄었다. 통계청이 그제 발표한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총 인구는 5174만명으로 1년 전보다 9만명 줄었다.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수)이 0.81명으로 역대 최저인데다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증가가 겹쳐서다. 여기에 외국인 유입도 줄었다.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는 16.8%다. 이 비율이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불과 3년 뒤인 2025년이면 이 단계에 접어들 전망이다. 대한민국이 더 나이 들고 작아지는 것이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경제, 사회, 복지, 국방 등 국가의 모든 분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작년만 해도 2%대로 추정되던 잠재성장률(한 국가가 물가 상승 없이 자본과 노동력 등 모든 생산요소를 동원해 최대한 이룰 수 있는 성장률)은 현재 인구 감소 추세가 계속되면 2044년에 0%대로 추락할 전망이다. 이미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2017년부터 줄기 시작했고, 그만큼 이들의 노인 부양 부담은 갈수록 늘고 있다. 경제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고, 부양 부담만 커지니 아이를 낳을 유인이 갈수록 줄어드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정부는 2005년 관련 법을 제정하고 대통령 직속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저출산 고령화를 막기 위해 수많은 대책을 내놨다. 380조원을 썼다는데도 상황은 악화되기만 했다. 출산율을 높이는데에만 초점을 맞춘, 잘못된 진단과 처방의 결과다.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는 집값 폭등, 과도한 사교육비, 취업난, 양극화 등 사회 모든 문제와 직결된다. 인구가 지금 상태를 유지하려면 합계출산율이 2.1명이 돼야 하나, 지금 상황에선 당장 그럴 가능성은 전무하다. 이제라도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인구 감소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정책 변화를 서둘러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무엇보다 일자리와 주택, 교육, 복지의 모든 국가 정책을 출산·양육 친화적인 관점에서 재설계해야겠다. 전체 직장 근로자의 81%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육아 휴직은 법적으로 보장돼 있다 해도 대체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현실적으로는 여전히 활용하기 어렵다. 중소기업 공동 또는 산업단지별로 어린이집을 획기적으로 확충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부득이 휴직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자녀 양육과 돌봄에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성장 시대에 만들어진 노동 관련 법제들도 정비해야 한다. 적정 노동력을 확보하고 복지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할 능력이 있는 노인의 노동시장 참여를 늘릴 수 있는 방안도 시급하다.  학령인구와 병역 자원 감소가 몰고 올 파장에도 보다 적극 대응하기 바란다. 2020년 788만8000명이던 학령인구는 2025년엔 694만명 수준으로 줄어든다. 불과 5년 새 12% 감소하는 것이다. 특히 초등학교 학령인구(6~11세)는 감소 폭이 더욱 커 2020년 272만명에서 10년 뒤에는 159만명으로 41.5%나 줄어든다. 대학 구조조정과 교원 양성 과정 전반 등에 대한 개편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내야 후폭풍을 줄일 것이다. 2년 전 33만 4000명이던 병역의무 자원(20세 남성)은 3년 뒤인 2025년이면 무려 10만명 줄어든 23만 6000명에 그친다. 지금의 52만 병력을 유지하려야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군 전력 첨단화 못지 않게 병역구조 개편도 속도를 높여야 하겠다.  미루기만 했던 교육·연금개혁도 이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와 국회는 국가 위기 상황에 합당한 총력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
  • “공공기관 불요불급 자산매각.. 수도권 청사 활용도 높여야”

    “공공기관 불요불급 자산매각.. 수도권 청사 활용도 높여야”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수도권 청사… 다각적 활용방안 모색불요불급 자산 매각·복리후생 조정“공공기관의 비효율과 방만 경영을 더는 용납하지 않겠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확정하며 밝힌 일성이다. 실제 가이드라인에는 내년 정원 감축 방안에 더해 보유 자산 매각 및 수도권 청사 활용도 제고와 같은 강도높은 자산 정비 방안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공기관들은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에 나서게 된다. 기관의 고유기능과 연관성이 낮은 토지·건물, 콘도·골프 회원권처럼 보유 필요성이 낮은 자산, 사업계획이 변경·지연돼 2년 이상 미사용 중인 유휴자산, 운영기준에 위배되거나 본사 소재지 근처에서 운영 중인 숙소·사택이 우선 검토할 매각 대상이다. 정부는 또 고유·핵심 업무과 무관하거나 출자목적이 달성된 회사 지분이나 출자금 회수가 불투명한 회사의 지분을 정비토록 해 공공기관의 재무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혁신기관 청사는 협업 창구로·수도권 청사는 활용도 제고 공공기관 청사 활용을 강화하는 방안도 이번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이다. 특히 청사 소재지에 따라 맞춤형 자산가치 활용도 제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이를테면 혁신도시 이전기관이라면 업무시설 중 유휴공간을 지역 중소기업 등 민간에 적극 제공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역으로 청사의 자산가치가 높은 수도권 잔류기관이라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매각이나 다각적인 활용도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수도권에 지사가 있는 경우엔 사용면적 비율과 자산가치 등을 고려해 매각 등 활용도를 제고한다. 정부 측은 “부채비율이 높은 기관은 재무적 관점에서 더욱 엄격하게 청사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외파견 자녀 학자금·사내대출 등 과도한 복리후생에 제동 국가공무원에 비해 과도한 수준의 복리후생 및 복무제도를 지양한다는 원칙도 이번 가이드라인에 담겼다. 이미 무상교육이 이뤄졌음에도 공공기관에 따라 지속 운영 중인 고교 교육비, 영유아 보육비 지원 등이 대표적으로 수술대에 오를 항목이다. 과거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됐던 해외파견 자녀 학자금, 사택 관리비, 법정 퇴직금 외 가산금 규정에도 제한이 가해질 예정이다. 저리 사내대출이나 경조사비 지원에 대한 적절성 판단도 이뤄지게 됐다. 정부는 또 공시를 통해 공공기관의 과도한 복리후생 지출 여부를 감시할 길을 열었다. 복리후생비 항목별 지출 금액 외 복리후생 운영현황을 자율점검하는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관련 지침 위반 등 점검 결과를 공공기관 공시 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하도록 했다. 이같은 점검 결과를 경영평가에 엄격히 반영하겠다는 게 새 정부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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