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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주민에 ‘교육기부’ 서비스

    삼성물산은 대학생들이 아파트에 일정 기간 무상으로 거주하면서 입주민 자녀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래미안 튜터링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달 서울 마포구 현석동에 공급하는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에 적용되는 이 서비스는 업계에선 처음이다. 학생들은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입주민들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기부 서비스다. 삼성물산은 24일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래미안 갤러리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래미안 교육 기부 서비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우선 삼성물산은 수익형 평면(부분임대)을 분양받은 사람과 특약을 맺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한다. 이후 재단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임대차 계약이 완료된 주택에 무상으로 장학생을 거주시키고 집주인에게는 삼성물산에서 받은 장학금을 임대료로 지급한다. 장학생들은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서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영어, 수학, 미술, 음악 등을 가르치게 된다. 대상이 되는 주택은 별도 출입문을 갖추고 1~2인이 살기에 적합한 독립 공간을 제공하는 수익형 평면이다. 삼성물산은 최대 10가구에 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가구당 2명의 대학생이 거주할 예정이어서 최대 20명이 입주 후 2년간 교육 기부 서비스를 통해 장학금(임대료) 지원을 받는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차상위층 통신료 감면혜택 끊겼다

    차상위층 통신료 감면혜택 끊겼다

    올 3월부터 전 계층으로 보육료 등의 지급이 확대되면서 일부 차상위계층의 통신료 감면 혜택이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다. 혜택이 갑자기 끊긴 차상위계층을 구제할 방안에 대해서는 정부와 이동통신사 모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19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보육료·양육수당·유아교육비를 받는 차상위계층에 대한 통신료 감면 혜택이 3월부터 사라졌다. 그전에 감면 신청을 해 현재 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들도 유지 기간이 끝나면 재신청을 못 한다. 미래부는 전기통신사업법 관련 조항도 곧 삭제할 예정이다. 통신료 감면은 통신 소외층을 줄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일부 등에 이동통신 가입비, 기본료 및 통화료를 면제·할인해 주는 정책이다. 특히 차상위계층은 계층 전원이 아니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법으로 정한 경우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유아보육법, 유아교육법에 따라 보육료 등을 지원받는 차상위계층도 혜택 대상자였으나 이번에 제외된 것이다. 미래부는 3월부터 감면 지원 대상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졌기 때문에 혜택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보육료 지원을 받는 차상위계층 명단을 보건복지부에서 확인했지만 3월부터 해당 지원이 소득 구분 없이 전 계층으로 확대되면서 복지부에서도 별도 소득·재산 조사를 하지 않아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없게 됐다는 얘기다. 문제는 해당 가정의 소득이 늘었거나 다른 지원을 받게 된 것도 아닌데 느닷없이 복지 혜택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할인율을 감안하면 이들 가정의 가계 통신비 부담은 갑자기 35%가량 늘게 된 셈이다. 미래부는 여기에 해당하는 인원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차상위계층 전체 감면자는 19만 8000여명인데, 유형별로 분류하지 않아 이번에 대상에서 빠진 인원은 추정할 수 없다”며 “관련 자료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통사도 구제 대책은 물론 혜택 범위 축소에 대한 안내조차 안 하고 있다. 각사 홈페이지는 물론 일부 대리점들도 여전히 이들 계층의 통신료 감면이 가능한 것으로 안내하고 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경제 블로그] 자동이체 결제에도 순서가 있다

    [경제 블로그] 자동이체 결제에도 순서가 있다

    대기업에 다니는 허오영(31)씨는 고향 부모님에게 매월 40만원씩 용돈을 보냅니다. 번거로움을 덜고자 몇 달 전 자동이체를 설정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엔 계좌 이체가 안 됐습니다. 신용카드 대금이 예상보다 많이 나와 통장 잔액이 부족했던 탓입니다. 다행스럽게 아파트 관리비며 카드비, 은행 대출이자는 문제없이 빠져나갔습니다. 허씨는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자동이체가 몰려 있는 월급날, 돈 빼가는 순서가 어떻게 될까 하고 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통장에 들어온 돈은 순서를 정해 질서정연하게 빠져나갑니다. 큰 틀에서 보면 통장 개설은행 또는 계열사 카드 결제대금→통장 개설은행 대출금→각종 관리비→통장 간 자동이체→다른 은행 또는 계열 카드사 결제대금 및 통신료(공동망 출금)→적금·펀드의 순입니다. 만일 월급날이 적금, 펀드, 예금 등의 만기일일 경우 이 순서와 상관없이 가장 먼저 처리됩니다. 여기에는 크게 2가지 원칙이 적용됩니다. 잔금이 부족할 때 고객의 ‘연체’를 피하는 것과 자기 은행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물론 은행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습니다. 우리은행의 경우는 ‘우리카드 대금→아파트 관리비→우리은행 대출금→자동이체→타행 카드대금 및 통신료 등(공동망 출금)→교육비 및 지방세 출금→적금·펀드’ 순입니다. 하나은행은 ‘통장 간 자동이체’를 최우선으로 처리합니다. 그 다음 카드대금과 대출금을 빼갑니다. 허씨가 하나은행과 거래했다면 카드 대금은 못 내도 부모님 용돈은 챙겨 드렸겠지요. 하나은행 관계자는 “다른 통장에도 통신비나 카드대금 등 연체하면 안 되는 항목이 자동이체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설정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반면 신한은행은 ‘아파트 관리비’가 가장 먼저 빠져나갑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카드대금이 연체되는 것보다 전기료가 밀려 집에 불이 안 들어오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겠느냐”면서 “고객의 생활이 불편해지지 않도록 아파트 관리비를 1순위로 선정했다”고 말합니다. 가끔 은행에 우선순위를 바꿀 수 있느냐는 문의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건 불가능합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자동이체 우선순위를 바꾸려면 금융감독원의 결제가 필요하다”면서 “고객의 요구 사항을 일일이 들어주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기고] 서울에서 즐기는 글로벌 홈스테이/고재득 서울 성동구청장

    [기고] 서울에서 즐기는 글로벌 홈스테이/고재득 서울 성동구청장

    전 세계의 공통언어로 자리 잡은 영어가 지도상의 경계를 없앤 지 오래다. 요즘 영어는 당연히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글로벌 시대의 필수 언어가 됐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사교육비 19조원 가운데 가장 많이 지출된 과목이 영어라고 한다. 특히 사교육비의 총 규모는 1조원가량 줄었지만 중·고교생의 월평균 영어 사교육비는 오히려 3년 연속 증가세다. 이에 성동구는 영어 학습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논의한 끝에 학생과 원어민 강사 간 유대감 형성에 초점을 맞추고 홈스테이 형식의 교육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큰 규모의 건물 대신 원어민 부부가 상주하고 학생들이 함께 기숙생활을 할 수 있는 일반 주택을 골랐다. 이에 용답동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해 다양한 영어 체험공간으로 꾸며봤다. 공항, 은행, 우체국 등에서 역할극을 해볼 수 있는 총 7가지의 팝업 공간과 외국 식생활을 체험해 보는 오픈 키친, 빔 프로젝트 등이 설치된 교육 공간, 학생 숙소 등을 마련했다. 이름은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SD Global English House)로 지었다. 올 2월 문을 연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는 현재 5기 학생들이 입소해 있으며 총 32명의 아이들이 이곳을 이용했다. 한 기수당 8명씩, 3주간 생활한다. 아이들은 학교 수업을 마친 후부터 다음 날 등교 전까지 이곳에서 원어민과 오직 영어로만 소통한다. 원어민 강사가 영어로 아이들을 깨우고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시작하는 하루는 미국의 여느 가정과 다름없다. 은행이나 카페를 방문했을 때를 가정해서 영어 역할극을 해보고 외국 음식도 만들어 본다. 매일 저녁에는 영어일기도 쓴다. 회화부터 작문까지 꼼꼼히 익힐 수 있다. 교육을 맡은 원어민 강사는 미국 오리건주립대 출신의 젊은 신혼부부인데, 이곳에 거주하면서 아이들과 늘 가족처럼 지낸다. 학생들은 외국인과 장시간 함께 생활하면서 민주적 의사결정 방식이나 서양 예절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학부모 입장에서도 아이를 멀리 외국에 보내고 마음 졸이지 않아도 된다. 취사·청소·시설관리를 지원하는 근무자를 채용했으며, 성동구청 직원들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야간 숙직도 병행하고 있다. 비용도 22만 5000원으로 최소한으로 책정했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자녀 등 저소득층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앞으로 성동구는 이용 학생과 학부모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기존 수료생들도 강사와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도록 할 것이다. 또 글로벌영어하우스 주변 공원 등을 정비해 영어타운과 같은 지역의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자신의 아들을 독일의 유명한 천재로 키워낸 칼비테가 제시한 자녀교육법 중 하나는 ‘배움을 즐겁게 유도하라’이다.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 운영의 핵심 키워드를 ‘재미’, ‘몰입’, ‘유대감’으로 설정한 것도 그 때문이다. 성동구의 영어 홈스테이와 같은 시도들이 사교육비 경감과 더불어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영어 교육 모델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향토기업 특선] “해외시장 다변화 주효… 3년마다 수출 2배 늘어”

    [향토기업 특선] “해외시장 다변화 주효… 3년마다 수출 2배 늘어”

    “해외 시장 다변화 전략이 주효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 회사를 성장 궤도에 올려놨습니다.” ㈜에스디엠 조철연(52) 대표이사는 9일 “시장이 여러 나라로 분산돼 금융위기나 거래처 파산 등 위험이 닥쳐도 이를 극복할 수 있다”며 “요즘도 1년 중 상당 기간 해외를 누비며 안정적인 수출시장 개척에 주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설치산업인 금형의 특성상 현장을 가지 않고 이메일 등을 활용할 경우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제품 주문받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납품은 업체 요구대로 설계 및 제작한 뒤 현지 시운전을 거쳐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고객사 의견을 받아들여 제품화하는 기술력이 핵심이다. 금형 분야 엔지니어인 그는 기술에는 자신 있었다. 그러나 해외 고객사 접촉과 섭외 등은 ‘아마추어’ 수준이었다. 이런 탓에 초창기에는 대형 종합 상사를 통해야 했다. 조 대표가 이처럼 해외 시장 확보에 주력한 것은 국내 시장에선 납품 단가와 상거래 관행 등 여러 면에서 어려움이 있어서다. 그는 “창업 후 3년여 동안 국내 자동차 회사와 거래했는데 25억원 매출에 외상이 20억원에 달했다”며 “이대로 가다간 유동성 위기 등 심각한 위기를 맞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2005년 말레이시아 프로토사로부터 첫 수출 주문을 받고 현지로 날아갔다. 이 회사 근로자들과 3주 동안 작업에 참여하며, 해외 시장 분위기를 익혔다. 이 회사 관계자들은 한참 후에야 조 대표가 경영자라는 사실을 알고 더욱 신뢰를 보내 거래가 확대됐다. 조 대표는 자신감을 얻었다. 미국 GM사와 독일 타워사 등 세계적인 자동차 완제품 및 부품 생산업체와 거래선을 텄다. 현재 15개국 20여곳과 파트너십을 만들었다. 이는 최근 3년간 수출 실적에서 나타난다. 2010년 1100만 달러, 2011년 1780만 달러, 지난해 2000만 달러 등이다. 조 대표는 “최근 3년꼴로 수출이 2배씩 늘어났다”며 “이런 결실을 직원과 지역사회에 되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성과급제도 도입, 장기근속자 유급 휴가, 자녀 교육비 지원 등 각종 복지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전력대란 공포’ 몸사리는 서민

    ‘전력대란 공포’ 몸사리는 서민

    올 들어 처음 전력수급 경보가 ‘관심’ 단계로 발령된 지난 5일. 서울 광진구의 한 노인정은 건물 1~4층을 오가는 엘리베이터의 전원을 내렸다.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는 60~80대 노인들은 평소 건물 2층에 있는 휴게실을 갈 때도 불편한 다리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지만 이 날부터 한 손에는 난간을, 한 손에는 지팡이를 잡고 계단을 오르내려야 했다. 노인정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재작년에 인근 아파트에서 정전 발생으로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그 안에 갇힌 어르신이 실신하는 사고가 있었다”면서 “그 이후에는 TV에서 전기가 부족하다고 나오면 어르신들이 혹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니시다가 사고가 날까 걱정돼 일시적으로 운행을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한 반에 30여명의 학생들이 하루 종일 맞대고 생활해야 하는 학교도 에너지 절약과 전기료 부담 탓에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한낮에 교실 내 온도가 30도를 훌쩍 넘어가지만 에어컨 가동은 꿈도 못꾼다.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수준에서 교무실과 화장실 등의 형광등도 끈 채 어두컴컴하게 지내는 학교가 적지 않다. 서울의 한 중학교 교감 이모(52)씨는 “한 해 전기요금만 적어도 8000만원, 많을 때는 1억원이 넘는다”라고 말했다. 학교 운동장에서 실시하던 체육 수업도 이달 들어 교실수업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늘었다. 한국교원단체협의회가 지난달 27일 전국 1058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전체 학교의 87.9%가 전기료 부담 때문에 냉방 가동을 중단했고, 72.2%는 비싼 전기료 때문에 교육비와 시설 유지·보수비 예산을 깎았다. 시민들은 “전력 대란의 원인은 따로 있는데 책임은 시민들에게 돌린다”며 불만을 내비쳤다. 회사원 여지원(29·여)씨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전력난은 사실 부품비리 때문에 원전이 멈추고 전력수요 예측을 제대로 못한 정부의 책임이 큰 데 마치 국민들이 전기 낭비를 해서 전력난이 온 것처럼 선전하는 것이 황당하다”고 꼬집었다. 주택용·교육용 전기보다 낮게 책정된 산업용 전기료를 현실적으로 상향 조정해 가파르게 증가하는 전기 수요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남미(52·여)씨는 “식당을 시원하게 해놓지 않으면 손님들이 들어왔다가 바로 나간다”면서 “우리 같은 자영업자들의 영업점이나 집에서 쓰는 전기는 누진세를 더 올리고 대기업이 쓰는 전기는 싼값에 주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분기 기준으로 전기료는 주택용이 당 104.6원, 교육용 101.4원, 산업용 86.8원, 농사용은 47.5원이며 전체 전기 사용량 가운데 산업용 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55%, 주택용 전기는 14%였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여름방학 영어캠프 프로그램 개최

    국내 최초 미국대학에서 직접 진행하는 미국식 몰입 영어교육 체험기회 여름을 앞두고 방학 동안 자녀의 영어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인천 송도에서 개교한 국내최초 미국대학인 한국뉴욕대학대학교에서는 이러한 학부모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180년 전통의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초·중·고교생을 위한 여름방학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개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영어캠프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주관하고 운영하며 영어능력 향상을 원하는 초·중 학생들을 위한 ‘IEP(Immerge, Experience, Practice) Juniors’ Camp’ 와 미국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중고생을 위한 ‘EZ Pass Camp(SAT/SSAT&TOFEL) 두 가지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1:1 멘토링, 봉사체험 활동 및 SUNY Korea 교수진의 스페셜 강연 및 입학담당관의 진학컨설팅 등이 제공되며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IEP Juniors’ Camp’는 7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와 3주 과정으로 ‘EZ Pass Camp’는 7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 한국뉴욕주립대 언어교육원 관계자는 “합리적인 교육비용으로 미국 현지에서 진행하는 것과 동일한 교육프로그램과 환경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미국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한국뉴욕주립대 언어교육원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인터넷뉴스팀
  • 2014 수능이 보인다, 첫 모의고사 긴장속 치러져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첫 모의평가가 5일 오전 전국 2300여개 고등학교와 학원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18개 고등학교와 258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57만2577명, 졸업생 7만3383명 등 모두 64만5960명이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7일에 실시되는 2014학년도 수능에 대비한 시험이다.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본 수능과 같게 출제됐다. 특히 처음 도입되는 ‘선택형 수능’을 앞두고 실시하는 첫 모의평가다. 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해 수능 난이도를 조정한다. 영역별 지원현황을 보면 영어영역에서 B형으로의 쏠림 현상이 여전했다. 쉽게 출제되는 A형 지원자는 11만3568명인 반면 어려운 수준인 B형은 52만9280명에 달해 전체의 82.3%를 차지했다. 국어 영역은 A형 32만3695명, B형 31만8205명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수리영역은 A형이 41만4910명, B형 22만342명이었고 사회탐구영역 35만2125명, 과학탐구영역 24만8735명, 직업탐구영역 3만8962명으로 집계됐다. 제2외국어 한문영역은 5만4886명이다. 평가원은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도 사교육비 경감 등을 위해 EBS 수능교재 및 강의에서 70% 수준으로 연계해 출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KY 출신 강사 고집… 거꾸로 가는 지역인재육성사업

    SKY 출신 강사 고집… 거꾸로 가는 지역인재육성사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인재 육성사업’이 학벌주의를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 주도로 보충 교육을 실시하는 지역인재육성 위탁운영사업이 이른바 ‘SKY대’(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강사와 서울 유명학원에 우선권을 부여하거나 자격 요건을 주고 있어 지자체가 학벌주의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유입인구를 늘린다는 계획이었지만 오히려 지역대학 출신들을 차별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당초 사업 취지에도 어긋난다는 비판이다. 이에 따라 사업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도 낳고 있다. 서울신문이 2일 입수한 ‘2013년 정읍시 지역 으뜸인재육성교육을 위한 주관업체 공개모집 공고’에 따르면 전북 정읍시는 지난 2월 사업을 수행할 업체 자격요건을 ‘서울에 소재한 입시학원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유명대학 출신 강사를 파견할 수 있는 업체’로 제한했다. 강원 양양군도 입찰 참가자격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유명대학 출신으로 강의 경험이 풍부한 강사 등을 상시 파견할 수 있는 업체’라고 명시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서울 소재 종합 입시학원으로 SKY대를 비롯한 명문대 진학반을 5년 이상 운영하는 학원’을 입찰 자격 요건으로 포함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수능과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는 가운데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라면서 “서울과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명문대 출신 위주로 유치할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교육계를 중심으로 지역 살리기의 취지에 역행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대기업은 지방대 출신 채용률을 30%까지 할당하는 등 지방대 출신을 우대하며 지역 살리기에 나선 데 반해 지자체가 오히려 SKY대 출신 강사 채용을 부추기며 지역 인재를 홀대하고 있어서다. 전주에서 입시학원을 운영하는 박종덕 전주대성학원장은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지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면서 서울 소재 학원과 서울 명문대 출신 강사에게 우선권을 준 것은 기회의 균등에 대한 위반”이라고 꼬집었다. 하병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변인은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사업이 정작 지역의 보편적 교육복지와 지방대학 살리기보다 학벌 사회에 편승해 명문대 보내기에 몰두하고 이를 지차체의 홍보 수단으로 삼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대한 근본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지역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을 명문대에 보내 우수 인재로 육성한다고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대학 졸업후 지역이 아니라 서울로 유입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결국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구조적인 고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SKY 출신 강사 고집… 학벌주의 부추기는 지역인재육성사업

    SKY 출신 강사 고집… 학벌주의 부추기는 지역인재육성사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인재 육성사업’이 학벌주의를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 주도로 보충 교육을 실시하는 지역인재육성 위탁운영사업이 이른바 ‘SKY대’(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강사와 서울 유명학원에 우선권을 부여하거나 자격 요건을 주고 있어 지자체가 학벌주의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비(非)SKY대 출신 강사와 지역 학원에는 사실상 입찰 참여 자격을 박탈하는 셈이다.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유입 인구를 늘린다는 계획이었지만 오히려 지역대학 출신들을 차별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당초 사업 취지에도 어긋난다는 비판이다. 이에 따라 사업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도 낳고 있다. 서울신문이 2일 입수한 ‘2013년 정읍시 지역 으뜸인재육성교육을 위한 주관업체 공개모집 공고’에 따르면 전북 정읍시는 자격 요건을 ‘서울에 소재한 입시학원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유명 대학 출신 강사를 파견할 수 있는 업체’로 제한했다. 강원 양양군도 입찰 참가 자격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유명 대학 출신으로 강의 경험이 풍부한 강사 등을 상시 파견할 수 있는 업체’라고 명시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서울 소재 종합 입시학원으로 SKY대를 비롯한 명문대 진학반을 5년 이상 운영하는 학원’을 입찰 요건으로 포함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수능과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는 가운데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라면서 “서울과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명문대 출신 위주로 유치할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교육계를 중심으로 지역 살리기의 취지에 역행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대기업은 지방대 출신 채용률을 30%까지 할당하는 등 지방대 출신을 우대하며 지역 살리기에 나선 데 반해 지자체가 되레 SKY대 출신 강사 채용을 부추기며 지역 인재를 홀대하고 있어서다. 박종덕 전주 대성학원장은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지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면서 서울 소재 학원과 서울 명문대 출신 강사에게 우선권을 준 것은 기회의 균등에 대한 위반”이라고 꼬집었다. 하병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변인은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사업이 정작 지역의 보편적 교육복지와 지방대학 살리기보다 학벌 사회에 편승해 명문대 보내기에 몰두하고 이를 지차체의 홍보 수단으로 삼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대한 근본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지역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을 명문대에 보내 우수 인재로 육성한다고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대학 졸업 후 지역이 아니라 서울로 유입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결국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구조적인 고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월급은 몽땅 자녀 교육비로… 100세 시대 내 노후 어쩌나

    100세 시대의 삶은 60~70세 인생과는 다르다. 재산 운용,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는 물론 가치관 등 모든 것이 달라져야 한다. 강창희 전 미래에셋 은퇴연구소장이 고령화 시대에 대한 연구와 강의활동을 토대로 ‘당신의 노후는 당신의 부모와 다르다’(쌤앤파커스 펴냄)란 책을 내 이런 화두에 나름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책 제목에 나오는 ‘당신’은 100세 장수시대를 눈앞에 둔 사람들로, 노후준비가 덜 된 허약한 당신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좀 여유가 있는 중산층들이다. 국민연금 외에도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3개 층의 연금구조를 확보하라고 하거나 부동산 임대사업에도 빛과 그림자가 있다며 지나치게 낙관해서는 안 된다고 한 것이 이에 해당한다. 그러나 여유 없이 노후를 맞이해야 하는 사람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이야기도 적지 않다. 정년 후의 자유시간은 얼마나 될까. 60세에 퇴직하고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할 경우에도 퇴직 후 20년의 ‘여유시간’은 8만 시간이나 된다. 수면, 식사 등을 뺀 여유시간을 하루 11시간으로 잡고 365일과 20년을 곱해 나온 수치다. 2010년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연평균 근로시간이 2193시간인 것을 감안하면 정년 후 8만 시간은 36년간 현역으로 일하는 것과 맞먹는 어마어마한 시간이다. 당연히 ‘어떻게 되겠지’ 하는 안이한 자세가 아니라 제대로 된 ‘인생설계’가 필요하다. 진입, 퇴출이 수시로 일어나는 상시 고용의 시대에는 오랜 시간 현역으로 활동하는 게 최고다. 그러기 위해선 ‘체면’을 버려야 한다. 특히 사회적으로 잘나가던 사람들이 그렇다. 나이가 들어서 일을 하려면 좋은 일은 젊은 사람에게 양보하고 허드렛일에 눈을 돌려야 한다. 지하철 택배 일을 하는 전직 무역회사 사장, 리서치 회사의 전문 조사요원으로 일하는 전직 대기업 간부, 남이섬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는 71세의 전직 교장 등은 체면을 벗어 던지고 일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 장수시대의 ‘현자’(賢者)들이다. 체면을 벗어던진 효과는 의외로 크다. 소일거리가 있으면 마음이 덜 불안하지만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은 쓸데없이 욕심을 내거나 겁을 내기 마련이다. 자녀교육을 위해 모든 것을 거는 것도 위험한 일이다. 고소득자가 아니고선 자녀교육에 아낌없이 쏟아부은 뒤 노후자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100세 시대에는 자녀교육과 노후준비가 상승작용을 일으키기보다 서로 주고 뺏는 제로 섬 게임이다. 1만 5000원. 임태순 선임기자 stslim@seoul.co.kr
  • [박근혜정부 공약가계부 확정] 사병월급 2배↑… 반값등록금 5조 지원

    공약 가계부에는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정부 지출도 상당수 들어 있다. 우선 군대의 사병 월급이 박근혜 정부 임기 말까지 현재의 2배로 인상된다. 이를 위해 1조 4000억원이 단계적으로 투입된다. 사병 월급이 터무니없이 적다는 여론이 반영된 결과다. 지난해 월 9만 7500원이었던 상병 월급은 올해 11만 7000원으로 오르고 2017년에는 19만 5000원으로 2배가 된다. 교육비 부담 경감도 이번 발표에서 눈여겨봐 둘 대목이다. 향후 5년간 8조 7000억원이 등록금 인하 등에 투입된다. 우선 고교 무상교육의 단계적 확대를 위해 3조 1000억원이 쓰인다. 소득과 연계한 맞춤형 반값등록금 지원에도 5조 2000억원이 들어간다. 일반상환 학자금의 대출이자를 실질적으로 0%로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기초생활수급가구에는 2015년부터 ‘에너지 바우처’를 제공해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한다. 소요 예산은 2017년까지 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75세 이상 노인에겐 치아 임플란트에 보험급여를 적용한다. 지원대상 연령도 단계적으로 65세까지 낮출 계획이다. 관련 예산은 3000억원으로 잡혔다. 국공립·공공형 어린이집 확충과 일시보육 서비스 지원 및 육아 종합지원센터 신축도 확대된다. 초등학생 돌봄교실 확대를 통한 학교 내 돌봄 서비스도 강화된다. 장애인 특수학교·학급을 확충하고 특수교사를 증원하는 데에도 9000억원이 쓰인다. 2017년까지 장애 유형을 고려한 특수학교 20개교를 새로 세우고, 특수학급은 모두 2500개 증설한다. 특수교사도 7000명 증원한다. 초·중·고교에 문화 예술강사 파견도 확대한다.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디자인, 공예, 사진, 만화 등 8개 분야 강사를 2013년 4500명에서 2017년 5500명까지 늘린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열린세상] 통신사업자는 조연으로 변신해야/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열린세상] 통신사업자는 조연으로 변신해야/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일본 도쿄의 하라주쿠 거리에 가면 이동통신사업자 소프트뱅크 모바일이 운영하는 플래그십 매장이 있다. 이 매장 안에 들어가면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로고보다는 파트너 회사인 애플이나 디즈니의 로고가 더 쉽게 눈에 들어온다. 애플의 아이폰을 도입하여 스마트폰 열풍을 주도했고 디즈니 모바일과 함께 가상이동통신망(MVNO)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전략이 매장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사주인 손정의는 2006년에 경영난에 빠진 보다폰 재팬을 인수하여 소프트뱅크 모바일로 재탄생시켰는데 이동통신사업자의 전통적인 위상에 집착하지 않고 과감하게 파트너의 브랜드를 내세우는 제휴전략을 추진한 결과, 규모로는 NTT 도코모와 KDDI에 이어 제3위이지만 가입자 순증에서는 5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내실을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통신사업자들의 매장이나 대리점에 가면 오로지 통신사업자의 로고나 브랜드만 보이며 주요 파트너의 흔적은 없다. 통신시장의 성장 정체를 극복하려고 통신사업자가 탈(脫) 통신을 외치고 이종 산업과의 융합을 도모한다는 뉴스는 보도되지만 정작 성공을 거두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내수산업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통신사업자가 국외시장에 진출한 사례는 적지 않았지만 대부분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통신사업의 특성상 통신사업자들이 갑자기 몰락하지는 않겠지만, 지금처럼 통신사업자의 부진이 계속된다면 통신사업자가 위기에 빠지거나 생존에 위협을 받는 상황은 쉽게 올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통신사업자들은 생존과 성장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첫째, 통신사업자가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의 주인공이던 시절은 이미 지나갔으므로 통신사업자들은 주연의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조연의 역할을 수용해야 한다. 과거 통신산업의 가치사슬에서 통신사업자들은 가치의 흐름을 조절하는 관문 역할을 하면서 지배자로 군림했지만 이제부터는 생태계의 키스톤 기업들을 돕는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 때로는 소프트뱅크 모바일처럼 제휴 파트너를 돋보이게 하는 배경 역할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통신사업자는 늘 ‘갑’이었으나 앞으로는 ‘을’, 경우에 따라서는 ‘병’이나 ‘정’도 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와 통신이 융합하는 스마트카, 의료에 통신이 적용되는 원격 의료, 금융과 이동통신이 만나는 모바일 결제 등의 산업 간 융합도 통신사업자가 조연의 역할을 수용할 때 진도가 더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조연인 주제에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이 용납되기 어렵듯이, 통신사업자들은 자신의 방식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 미국의 최대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존은 몇 년 동안 심혈을 기울인 IPTV의 성과가 저조하자 IPTV 방식을 고수하는 대신에 DVD 자동판매기를 운영하는 회사인 레드박스와 합작으로 인터넷 스트리밍 방식의 비디오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즉, 과거에는 통신사업자가 폐쇄적인 정원(Walled garden)과 같은 자체 시스템을 운영하였지만, 이제는 개방적으로 다른 기업의 플랫폼을 활용하는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셋째, 통신사업자들은 통신 네트워크 사용료를 징수하는 ‘파이프’ 사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 이미 성숙한 시장에서 가입자가 지불하는 통신요금을 늘리려고 애를 쓰기보다는 제휴 파트너들이 교육비나 문화비 등의 개념으로 수익을 늘리는 것을 돕고 그 수익을 일부 공유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가야 한다. 소프트뱅크는 최근에 미국의 제3위 이동통신사업자인 스프린트 넥스텔을 인수함으로써 가입자 규모 면에서 세계 3위의 통신사업자로 부상하였다. 조연 역할에 충실할 때 큰 배우로 성장할 기회가 오기도 하는 것이다. 이제 통신사업자들은 통신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초과이익 그리고 시장의 주도권 행사라는 과거의 기억들을 깨끗이 지워야 한다.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주연들을 빛나게 해주는 조연으로 재빨리 변신해야 한다. 과거의 주연배우는 죽지는 않겠지만, 무대의 중심에서 사라져 버릴 수는 있기 때문이다.
  • ‘동대문’에 열린 교육 신천지… 자녀 위한 강남行은 참으세요

    ‘동대문’에 열린 교육 신천지… 자녀 위한 강남行은 참으세요

    “동대문구를 ‘교육특별구’로 만들어 자녀 교육 때문에 동대문을 떠나는 주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7일 “좋은 대학들이 가까이 있어서 시도한 사업인데 수혜를 받는 학생뿐 아니라 가르치는 대학생들도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아 일거양득”이라며 운을 뗐다. 2010년 취임 초부터 교육에 구정 역량을 집중해온 그가 최근 멘토링 교육봉사단 ‘드림스케치’라는 카드를 빼들었다. 구 직원 및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모집하는 드림스케치 멘토 100명은 7월부터 12월까지 교과목, 예체능 분야, 진로 상담 등에 대해 멘토링 활동을 한다. ‘드림스케치’는 지난해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등 104명의 멘토와 지역 초·중학생 425명의 멘티가 만나는 학습멘토링으로 좋은 반응을 얻자 확대한 것이다. 교육지원 분야에 대한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2010~2011년 장려구, 2012년 우수구를 꿰찬 동대문구는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중 가장 많은 42억원을 투입해 46개 초·중·고교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167개 프로그램 운영과 영어 수월성 교육,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구민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을 강화하는 데 애썼다. 또 인재 양성을 위해 취임 이후 3년간 6억 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고교 입학생과 저소득층 성적우수자 150명에게 1인당 200만원까지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유 구청장은 “학력신장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지원,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교 시설 개선, 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예산 지원을 통해 학교와 교사, 행정기관이 삼위일체로 학생들의 교육을 돕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대문구의 재정자립도가 25개 자치구 중 14번째인데 구의 교육예산은 자립도 대비 1위, 총액 기준으로는 강남구에 이어 2위다. 교육 문제는 단기간에 승부를 볼 수 없으니 꾸준히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구청장의 목표는 ‘동대문만의 특색있는 교육’을 살리는 것이다. “단순히 학교 성적만 올리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학력 신장과 함께 인성교육도 제대로 받는 등 전인적인 인격체로 거듭나도록 돕고 싶다. 가령 지역 모든 학생이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사랑 밑에서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1대1 결연하는 식의 아이디어도 나올 수 있다”고 끝을 맺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열린세상] 스토리텔링, ‘비전 2050’/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금연구센터장

    [열린세상] 스토리텔링, ‘비전 2050’/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금연구센터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의 국민행복지수가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는 거의 모든 세대가 분노에 휩싸여 있다. 20대와 30대는 취직하기 어렵고 취직을 하더라도 비정규직에다 월급이 적어서 불만이다. 40대는 대출 받아 산 집값이 떨어져 가슴이 답답한 상황에서 사교육비도 엄청나게 들어가다 보니 불만이 많다. 직장 다니는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인 50대, OECD 회원국 중 최고라는 노후빈곤과 이에 기인한 높은 노인 자살률은 60세 이상 세대가 드러내는 분노의 단적인 표출이라 할 것이다. 이처럼 거의 모든 연령층이 분노에 휩싸여 있는 우리나라, 어디서부터 실타래를 풀어야 할까. 나의 경쟁 상대는 주변 사람과의 우열 관계가 아니라, 어제 그리고 그 이전으로 대표되는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와의 발전 정도로 인식한다는 핀란드의 경쟁 의식을 받아들이면 해결될 수 있을까. 유난히도 평등 의식이 강한 우리나라 국민의 특성상 들국화의 ‘행진’ 노래 가사의 외침만큼이나 자기 확신이 있어야 해소되지 않을까. 불만은 지난 몇 년 동안 복지 광풍으로 이어져 우리 사회를 휩쓸었다. “국가가 내게 무엇을 해주었느냐”로 시작해, “명색이 OECD 회원국이라는데, 우리 복지수준은 왜 이리 형편없느냐”는 형태로 불만이 표출되었다. 이 같은 불만을 껴안으려 제시한 복지공약은 수습이 간단치 않아 보인다. 65세 이상 노인 대상의 기초연금 공약이 대표적인 사례다. 일단 ‘국민행복연금(안)’으로 정리되긴 하였으나 연금 수급 대상자 비율, 연금액 수준, 차등지급 기준과 차등지급 정도 등에 대한 논란 해소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2060년에 기금이 소진된다는 국민연금도 그렇고, 세금으로 재원을 조달한다는 기초연금도 누가 얼마를 부담하고, 누가 얼마를 받을 것인가를 놓고 세대 간 힘겨루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기금이 소진되면 세금으로 충당하면 되지”, “젊었을 때 기껏 보험료만 내다 정작 나이 들어 연금 한푼 못 받는 것 아니냐”는 등 문제 해결에 대한 대안 제시가 그야말로 백가쟁명식이다. 이미 국민의 안목은 높아져 있다. 스칸디나비아 복지국가만큼의 복지지출을 기대하는 눈치다. 그렇지만 복지재원은 나보다 더 잘사는 사람이 부담하라는 식이다. 북유럽 국가들의 평균 조세부담률이 45%를 넘나들며, 흔히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스웨덴의 복지모형이 이른바 ‘렌-마이드너’ 모델로 불리는 임금연대 모델이라는 사실은 외면하면서. 높은 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자기 월급 일부를 떼어내 낮은 임금을 받는 근로자를 보조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는 체제라는 사실을 모른 척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2030세대’가 느끼는 불안을 덜어줄 수 있는 우리 사회의 비전은 무엇일까. 이들 세대의 퇴직 시점인 2050년 전후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면, 이들 세대의 불안감과 분노가 진정될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떠한 비전을 설정하여, 어떠한 스토리텔링으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협력을 이끌어낼 것인가. “앞으로 급속하게 다가올 인구고령화 파도를 넘기 쉽지 않다고 보아, 한국이 예상보다 쉽게 무너질 수도 있다”는 일본 전문가들의 분석 배경도 염두에 두면서 말이다. 1990년대 국내총생산(GDP) 대비 70%로 유사한 수준이었던 스웨덴과 일본의 국가부채 비율이 20여년이 지난 지금, 스웨덴은 40%로 감소한 반면, 일본은 230% 이상 증가했다. 5배 이상 차이가 벌어진 것이다. 비슷했던 두 나라 정부 곳간이 이렇게 차이 나게 된 이유는 비전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사회적 합의 도출에서의 차이 때문이 아닌가 싶다. 거의 모든 세대가 분노에 휩싸여 있는 시대에서의 비전과 스토리텔링은 매우 절박한 시대적 과제다. 어떤 비전이 필요하고, 그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 사회 구성원 각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스토리텔링 말이다. 비전 공유와 추진력 확보를 위해 노·사·정,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합심해 비전과 스토리텔링을 마련할 때다.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롯데그룹 롯데제과, 롯데카드, 롯데백화점 등 23개 계열사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고졸, 전문학사 졸업자나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다. 부문별 관련 전공자, 운전면허증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인턴십 성과 우수자는 하반기 신입공채 때 최종 합격 처리한다. 접수는 2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에서 하면 된다. ●SPC그룹 베이커리, 지원 등 4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9월 졸업예정자로 지원 부문 관련 전공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2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spcrecruit.career.co.kr)에서 한다.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캐빈승무원 인턴을 뽑는다. 지원은 전문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8월 및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토익 또는 G-TELP 성적 소지자면 지원 가능하다. 2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flyasiana.com)에서 접수한다. ●KDB대우증권 통합직군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8월 및 2014년 2월 졸업예정자, 기졸업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recruit.kdbdw.com)에서 28일까지 한다. ●NHN(한게임)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마케팅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8월 졸업예정자나 2년 미만 경력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recruit.nhncorp.com)에서 26일까지 하면 된다. ●대상 회계, 식품영업, 생산관리 등 10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하려면 4년제 정규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된다. BIO 연구는 석사 학위자에 한한다. 영업은 운전면허증 보유자면 전공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27일까지 홈페이지(www.daesang.co.kr)에서 가능하다. ●중부도시가스 경영지원, 경영정보, 안전기획, 안전기술 분야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평균 B학점 이상, 안전기술은 운전 면허 소지자면 가능하다. 접수는 27일까지 홈페이지(www.jbcitygas.com)에서 하면 된다. ●선진 양돈, 마케팅, 경영관리 등 9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면 지원 가능하다. 사료 연구개발(R&D)은 석사 및 박사 학위 소지자, 수의사는 수의사 면허 소지자 및 취득 예정자에 한한다. 접수는 23일까지 홈페이지(www.sj.co.kr)에서 하면 된다. 신입의 경우 우편(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378 선진 인재개발팀 채용담당자 앞) 및 방문 접수(선진 서울사무소 경비실)를 권장한다. ●한솔케미칼 경영지원, 품질관리 등 6개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뽑는다.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8월 및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다. 전 학년 평점평균 B학점 이상, 관련 전공, 토익 700점 및 토익 스피킹 6등급 이상이면 된다. 연구는 석사 학위 소지자에 한한다. 접수는 24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 지원이나 이메일(hsche@hansol.com)로 할 수 있다. ●동화홀딩스 재무·회계, 안전관리 등 9개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8월 및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는 정식 채용한다. 접수는 24일까지 홈페이지(www.dongwha.co.kr)에서 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정규직 사원을 모집한다. 일반 사무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원서 접수는 30일까지.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 경영지원과 (02)398-7924. ●대한석탄공사 계약직 사원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강원(장성광업소)이다. 원서 접수는 28일까지이며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한다. 경영지원팀 (031)828-0653. ●한국원자력의학원 고주파개발팀과 제어개발팀에서 근무할 정규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27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총무인사팀 (02)970-2905.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모니터링 요원을 모집한다. 고교 졸업자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사이버상 청소년 유해 정보 유통실태와 음반, 게임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한다. 원서 접수는 24일까지다. 홈페이지(www.kyci.or.kr)의 입사지원 시스템에서 접수시킬 수 있다. 청소년매체환경보호센터 (02)2250-305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계약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정책분석평가센터와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 조사에 대한 업무를 맡는다. 30일까지 원서 접수를 한다. 서류 제출은 홈페이지(www.nypi.re.kr)를 통해 가능하다. 연구원 사무국 (02)2188-8862. ●안전성평가연구소 연구직과 기술직, 연구기술직을 각각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31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kitox.re.kr)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인사재무팀 (042)610-8146. ●교통안전공단 청년 인턴을 채용한다. 자동차 제작 결함 조사를 보조하는 업무 등을 맡는다. 만 29세 이하인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28일까지이며 우편이나 이메일(crashtest@ts2020.kr)로 접수 가능하다. 조사인증실 (031)369-0489.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연구·기술직과 행정직 사원을 각각 모집한다. 연구·기술직의 응시 분야는 원자력 통제 정책과 사이버 보안 등이다. 근무지는 대전이다. 원서 접수는 27일까지이며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행정지원실 (042)860-9719.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일반직 직원을 모집한다. 예산 편성 및 집행, 결산 등 회계업무를 담당한다. 원서 접수는 27일까지이며 채용페이지(k-medi.saramin.c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보훈심사위원회 의무기록사를 채용한다. 병상일지, 의무기록지 등 해독·심사 및 이와 관련된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자격 기준은 의무기록사 면허증과 정보화 자격증 소지자다. 원서 접수는 31일까지이며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심사1과 (02)2020-5442. ●한국소비자원 변호사 및 의료 분야의 일반직 경력 직원과 기간제 직원을 모집한다. 기간제 직원은 상담 전산관리와 해외위해정보분석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근무 지역은 충북 혁신도시(음성, 진천)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29일까지이며 온라인(kca.saramin.co.kr)으로 접수 가능하다. 인사총무팀 (02)3460-3431.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력직 사원을 모집한다. 의무사무관과 심리연구사, 보건연구사, 의료기술서기보 등이다. 원서 접수는 30일까지이며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행정지원과 (02)2600-4711. 할인 ●롯데마트 재제조(再製造) 제품의 판매, 홍보에 나선다. 재제조 제품은 사용한 제품을 분해·제조립해 원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29일까지 잠실점과 구로점에서 재제조 카트리지를 신제품보다 30∼40% 저렴한 2만∼15만원에 판매한다. 15만원짜리 카트리지를 2개 사면 ‘제록스 CP105b’ 프린터기를 증정한다. ●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26일까지 ‘패밀리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여주에서는 브리오니, 마크 제이콥스 봄·여름 상품을 최대 80%, 모그는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캘빈클라인 진스에서는 티셔츠 및 청바지 제품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리빙 및 여성복 브랜드에서 엄마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필립스 커피머신 추가 30%, 에어 프라이어를 추가 20% 할인한다. 질 스튜어트 뉴욕 이월 상품은 20% 할인에 40만원 이상 구매시 티셔츠를 증정한다. ●마리오아울렛 23일까지 3관 11층 특설행사장에서 4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명품대전을 실시한다.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0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선보인다. 프라다, 멀버리 등 23개 브랜드 잡화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톰포드, 끌로에, 에밀리오 푸치, 에스까다 등 총 8개의 해외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도 최대 80% 할인한다. ●슈마커 다음 달 2일까지 신발 2켤레를 구매하면 10%를, 3켤레를 구매하면 20%를 각각 할인해 준다. 또 아동용부터 장년층용 기획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ShoeMarkerStyle)에 댓글을 단 고객을 추첨해 영화 ‘애프터 어스’ 예매권을 증정한다. ●하이힐 아울렛 23일까지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원피스 할인 행사를 연다. ‘랩’(Lap) 원피스가 1만원, ‘탑걸’, ‘보니알렉스’ 등의 원피스는 1만 9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정상가 25만 8000원의 에고이스트 원피스를 4만 9000원에, 정상가 26만 9000원의 오브제 원피스를 8만 9000원에 판매하는 등 40여개 최정상 여성복 브랜드가 참여한다. ●필립스 세코 최고급 에스프레소 머신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인기 제품인 엑스프렐리아(모델명:HD8854), 신시아 스테인리스스틸(모델명:HD8837), 엑스스몰 화이트(모델명:HD8745) 등이 대상이다. 핸드메이드 커피머신(모델명:HD8325)은 20% 할인 판매한다. ●디자인벤처스 31일까지 홈페이지(www.designventures.co.kr)에서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싱글 침대는 100만원 초반대, 3단 책장은 50만∼70만원대, 옷장은 80만원대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전용 상품 베일리 시리즈는 전 제품 80만원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샘몰(www. hanssemmall. com) 24일까지 ‘패밀리 세일’을 열고 가구·소품 전 품목을 최대 81%까지 할인한다. 옷장·소파·침대+매트리스·식탁 세트를 최대 41%까지 할인한다. 샘키즈(수납박스)는 42%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으며, 차렵이불·수납박스 등 한샘의 인기 소품도 특가 판매한다. 행사 ●롯데백화점 본점 정문에서 26일까지 ‘숭례문 복구 기념 사진전’을 진행한다. 2008년 방화로 전소됐다가 최근 5년여 만에 복구된 국보 1호 숭례문의 역사 속 모습과 복구 과정이 담긴 사진 50여점과 영상이 공개된다. ●디큐브백화점 일본 명품 병행수입 전문 매장 해피니스앤디(Happiness&D)를 국내에 단독 오픈했다.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티파니 등 26개의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의 잡화 및 액세서리를 만나 볼 수 있다. 국내 명품관 판매가 대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엔제리너스 커피 선릉역·강남대로·신논현·역삼·포스코사거리·압구정로데오·압구정 2호점 등 총 7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음료 51종과 베이커리 14종 등 총 65종의 메뉴에 대해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주문은 콜센터(1688-2263)나 온라인(www.foodfly.co.kr)에서 받는다. ●삼성물산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강남 래미안 갤러리에서 6월까지 시각예술 전시회 ‘유토피아 블루’를 진행한다. 미술전문기획사 튤립아트랩과 함께 자연적 이상향을 주제로 한 설치·영상 작품 37점이 방문객을 맞는다. ●웹투어 23일까지 쿠알라룸푸르 블로그원정대를 모집한다. 본인의 블로그에 해당 이벤트를 포스팅하고 여행 계획서를 자유롭게 작성해 이메일(jhlee@webtour.com) 접수한 후 웹투어 이벤트 페이지에서 댓글로 블로그 URL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응모를 받는다. 총 5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ebtour.com) 참고. ●풀무원식품 온라인 여성 모니터 ‘풀무원 이프레쉬’ 10기를 모집한다.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바른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45세의 주부 및 만 19~35세 미혼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300여명 선정. 26일까지 홈페이지(efresh.pulmuone.co.kr)에서 응모하면 된다. 31일 결과 발표. 교육소식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서울시교육청은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 학부모를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전문가들이 직장을 찾아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자존감 향상법 등 부모 역할 훈련과 함께 진로지도와 입시 설명을 한다. 종교단체·사회단체·문화센터·대형마트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달에는 22일 오후 2시 롯데마트 영등포점, 26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송파점에서 교육한다. 30명 이상이 모인 기관이나 단체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parents.sen.go.kr)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02)399-9098~9.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개소 서울시 중구, 용산구, 마포구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생긴다. 현재 운영 중인 강동구 상상팡팡센터, 노원구 상상이룸센터, 금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성동구 진짜센터 등을 포함해 9월까지 서울 시내에 14곳이 문을 열고, 2014년까지 25개 자치구 전체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설립된다. ●토익 예상문제 무료 배포 김기훈 메가잉글리시 강사가 24일까지 선착순 1000명에게 홈페이지(megaenglish.net)에서 토익시험 예상 문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26일 시행되는 5월 예상 문제와 MP3, 해설집, 비법서를 받을 수 있다. ●미국 대학 합격전략 설명회 해커스유학이 영어 점수 없이 미국 대학에서 공부할 기회를 제시하는 ‘미국 명문대 합격전략 설명회’를 3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역캠퍼스에서 연다. 토플과 아이엘츠 등 영어 점수가 없어도 미국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조건부 입학’과 ‘커뮤니티 칼리지’를 통한 편입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리건주립대와 유타대 입학 담당자가 참여하고,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 ●무료 토익 강의 2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파고다어학원 강남 7층 이벤트홀에서 무료 토익 특강이 열린다. 이 어학원의 라수진 강사와 켈리정 강사가 3시간씩 최신 토익 경향을 분석하고 문제 유형을 집중 정리해 준다. 홈페이지(www.pagoda21.com)에서 신청을 받는다. 참석자 전원에게 스타벅스상품권과 6월 강의 30% 할인 쿠폰을 준다. (02)2051-4000. ●생활 속의 측정 주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0일 세계 측정의 날을 기념해 24일까지 측정주간 행사를 연다. 프랑스 파리에서 17개국이 미터조약에 서명한 1875년 5월 20일을 기려 세계 측정의 날이 지정됐다. 행사 기간 중 23일 대전 유성에 위치한 연구원에서 행복한 삶, 공정한 삶, 아름다운 삶, 안전한 삶과 관련한 측정표준 등 4개의 주제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이 강연하는 측정의 날 기념 심포지엄이 열린다. ●신촌 대학문화축제 서울 서대문구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신촌역 3번 출구에서 독수리약국 사이 연세로에서 신촌 대학문화축제를 연다. 올해 3회째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대학 뮤지컬 동아리와 재즈밴드가 공연을 한다. 즉석 사진 촬영, 크로키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 “유아교육기관 정보 공개해 비리 차단”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 비리와 관련, “특별활동 학습비 등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련 정보를 전부 공개해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며 “비리나 잘못을 바로잡는 데는 일일이 하나하나 따라다니면서 할 수 없다”며 “법도 만들고 규정도 만들어 감독하지만 그 시발점이 (정보)공개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유아교육비를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데도 학부모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정보공개 등의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유아교육비 문제 이외에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과 지방분권, 교원평가제도, 북극항로 개척 문제 등 국정 전반에 걸쳐 강도 높은 개선과 해법을 주문했다. ‘윤창중 블랙홀’에서 벗어나 국정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일자리 창출의 포석으로는 노사 현안에 대한 노사정 대타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고용률 70% 달성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산적해 있는 노동시장과 노사관계 이슈들에 대한 노사정 대타협이 이뤄져야만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를 포함한 모든 경제 주체들이 상호 신뢰와 자기 양보를 통해 노사정 대타협을 도출, 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고용의 선순환 구도를 제시한 것이다.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노력보다는 가시적 성과를 요구했다. 박 대통령은 “노력은 했는데 안 된다고 하는 것은 통하지 않는다”면서 “새 정부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못을 박았다. 박 대통령은 아이와 일자리를 비유해 “아이를 튼튼하고 쑥쑥 자라게 하기 위해 정성을 다했는데도 아이가 잘 자라지 못한다면 노력한 것을 자랑하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정책 실명제의 확대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방위사업청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 실명제를 예로 든 뒤 “다른 부처에서도 이런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정책 실명제 도입을 통해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고, 나중에 어떻게 잘못됐는지 과정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공서열에서 탈피한 교원평가제도의 개선 방향도 주목을 받았다. 박 대통령은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헌신적이고 능력 있는 교사가 우대받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연공서열이 아니라 학생 지도에 우수한 교사가 실질적으로 우대받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에너지, 자원개발 등 북극 정책 전반에 대한 종합 청사진을 마련토록 지시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도 중앙정부와 같은 수준으로 공개할 것을 주문했다. 어린이 영어교육과 관련해 박 대통령은 “어려운 집안의 어린이들도 돈 안 들이고 배울 수 있도록 TV만 켜면 얼마든지 직접 배우는 것 못지않게 습득할 수 있는 길을 터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 스터디·연구발표… 용산 ‘공교육 특구’로

    용산구는 1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지역 내 일반계 7개 고등학교 (배문고·보성여고·성심여고·신광여고·오산고·용산고·중경고)와 손잡고 공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공교육 특화 프로그램은 전공연구 심화반, 인문·자연특강 및 체험학습, 세분화된 맞춤형 논술 프로그램, 예체능 전공반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공 영역별로 10명 내외의 학생들이 스터디 학습과 연구 발표 방식의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강사는 고등학교 우수교사, 대학 강사,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PD, 기업 경영인, 대학강사, 시인, 대학생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도 강의를 맡아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고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돕는다. 특강 및 체험 학습 프로그램도 이루어진다. 인문학은 보성여자고등학교가, 자연과학은 용산고등학교가 각각 운영 주체를 맡았다. 인문학 및 자연과학 특강을 학기 중에 4회, 방학에는 인문학 캠프와 천문캠프, 과학캠프로 구분해 진행한다. 논술 프로그램도 맞춤식으로 세분화했다. 여대(이화여대, 숙명여대) 논술 특강반은 신광여고에서, 논술기초반은 오산고에서 각각 진행한다. 체육·미술 등 ‘예체능 프로그램’은 성심여고와 배문고가 공동 운영한다. 수강료는 모집 인원에 따라 결정된다. 2013년 1학기 프로그램의 경우 5만 3000원(전공심화반)~5만 4000원(논술특강반)의 수강료를 내고 토요일에 3시간씩 수업을 듣는다. 성장현 구청장은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학교 기반을 마련해 공교육 특구 지역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사설] 혈세 줄줄 안 새도록 복지사업 통합관리하라

    복지사업이 극히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입법조사처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슷한 내용의 복지사업이 여러 부처에서 중복 실시되는가 하면 그나마 일부 계층에 편중되고 있다. 복지재원이 짜임새 있게 쓰이지 못하면 결국 혈세가 줄줄 새기 마련이다. 더구나 엄청난 복지예산을 쓰고도 혜택을 받는 이들의 복지체감도는 낮은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왕 쓰는 복지재원이라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복지사업에 대한 전면적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복지사업은 보건복지부 등 16개 부처의 297개 사업에 이른다. 지난해 정부 총지출 325조원 가운데 사회복지·보건 분야 지출은 92조원으로 28.5%의 비중을 차지한다. 그런데도 복지사업은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만 하더라도 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에서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등 각기 다른 이름으로 8개 사업을 시행한다. 그러다 보니 같은 가정에 지원되는 장판·도배와 보일러 수리가 다른 시기에 진행돼 보일러 수리를 위해 그전에 한 장판·도배를 뜯어내는 황당한 일도 생겼다고 한다. 부처 간 ‘칸막이’를 쳐놓고 독자적으로 사업을 하다 보니 이런 일이 벌어지기도 하고, 대상자가 누락되거나 중복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취약계층 교육비 지원 사업은 사업 집행 기관이 이원화돼 있어 수급자들이 어디 가서 교육비를 지원받아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입학금과 수업료 지급의 경우 교육부 사업인 저소득층 자녀 학비 지원과 한부모가족 교육비 지원은 교육청·학교에, 여성가족부 사업인 청소년 한부모 고교생 교육비 지원 등은 학교에 신청해야 하기 때문이다. 복지급여가 특정 계층에만 집중되는 것도 문제다. 복지급여를 받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오히려 차상위계층보다 소득이 높아지는 역전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소득계층 간 형평성을 잃은 복지혜택은 근로자 의욕만 저하시킨다. 현금 살포식 복지도 문제이긴 마찬가지다. 어려운 이들에게 현금을 지원하는 것은 가장 손쉬운 일일지는 몰라도 근로의욕을 꺾는 등 부작용이 적지 않다. 소외계층에 현금보다는 문화·교육적 혜택과 돌봄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확대하는 정책을 검토하기 바란다. 앞으로 복지사업의 규모는 점차 늘어날 것이다. 그런 만큼 한 푼이라도 예산이 누수되지 않도록 신경쓰지 않으면 안 된다. 수급자가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에 적절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복지사업의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현재 복지사업 정보를 들여다볼 수 있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있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사업의 설계단계부터 집행단계까지 통합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복지사업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다.
  • 강북 재능있는 꿈나무들에게 ‘팍팍’

    강북 재능있는 꿈나무들에게 ‘팍팍’

    강북구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강북구는 8일 한국마사회 강북지사로부터 강북구 꿈나무키움장학재단에 쓰라며 장학금 3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날 오후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문성태 강북지사 지사장, 최기석 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장학재단은 강북구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펼 기회조차 없는 아이들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재단이다. 지금까지 8억여원의 구민성금을 모았고, 이 돈으로 올해 처음 문학·미술·체육·음악 분야에서 선발한 4명의 재능장학생들을 선발했다. 이들에게 연간 1인당 300만원 내외에서 학원수강료, 체육부 회비 등 재능을 펼치는 데 필요한 교육비용을 지원했다. 재단은 매년 재심사를 통해 재능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의 재능계발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이들이 재능을 계속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마사회 강북지사는 이런 뜻에 공감해 3년간 모두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9월 1000만원의 장학금을 낸 이후 이번에 다시 3500만원을 낸 것이다. 문 지사장은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기부참여를 결정했다”면서 “지역사회발전에 참여한다는 책임의식 아래 지원 사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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