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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전국 유·초중고 전학년 전면 등교…“2년 만”

    오늘부터 전국 유·초중고 전학년 전면 등교…“2년 만”

    지방에 이어 수도권도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전면등교를 시작한다. 22일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급 학교에서 전 학년이 매일 등교하는 전면적인 등교수업이 실시된다. 코로나19로 지난해 1학기 원격수업이 시작된 지 거의 2년 만이다.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됐으나 교육 부문은 18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방역과 학교 현장에서의 준비를 위해 3주 늦게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로 돌입한다. 전면등교 확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는 1361명 규모의 ‘학교 생활방역 지도점검단’이 구성되는 등 추가 방역 인력이 투입된다. 교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학교는 보건당국과 협의해 즉시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 다만, 수도권 지역의 과대·과밀 학교 학생들은 다른 학교에서처럼 전면등교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교육부는 수도권 전체 학교 중 약 97%가 전면 등교를 시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지역 과대 학교들은 전면등교를 원칙으로 하지만,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에 따라 초 3∼6학년은 4분의 3 이상, 중·고는 3분의 2 이상 등교할 수 있다. 인천지역의 과대 초등학교는 학교 구성원 의견에 따라 하루 중에도 원격·등교수업을 병행 운영할 수 있으며, 경기지역 과대학교에서는 방역·급식시간 추가 확보 등 각 학교의 여건에 따라 오전 9시 이후 시차 등교가 가능하다. 단계적 일상회복 맞춰 학교 방역지침도 개정 시행 학교 방역지침도 개정됨에 따라 확진 학생이 격리 해제되는 경우 유전자증폭(PCR) 검사 없이 격리 해제만으로 등교할 수 있다. 가족 등 학생의 동거인이 확진될 경우 기존에는 보건당국에 의해 자가격리자로 분류됐지만, 앞으로는 밀접접촉 당시 예방접종을 완료한 학생은 PCR 검사 음성, 임상증상 없음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등교할 수 있다. 가족 등 동거인이 자가격리자일 때도 예방접종을 완료한 학생은 등교할 수 있다. 미접종자는 등교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가 음성이어야 등교할 수 있다. 교육 당국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학생층에서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점 등을 고려해 학생 백신 접종을 권유하고 있다. 정부는 학생들의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대책을 고심하고 있지만, 12~17세의 접종 완료율은 10%에 머물러 있다.
  • [단독] ‘5급의 꿈’ 이룬 시각장애인… 장애 공시생 ‘희망의 빛’

    [단독] ‘5급의 꿈’ 이룬 시각장애인… 장애 공시생 ‘희망의 빛’

    “점자교재 구하기부터 시험 모두 난관부모님과 인사처 등 도움으로 합격해교육부 가서 특수교육 제도 개선 희망후배들이 맘껏 공부하는 데 보탬 될 것”“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맘껏 공부하고 꿈을 이뤄가는 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강민영(26)씨는 지난 17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321명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이다. 선천성 시각장애로 점자교재를 구하는 것부터 시험에 응시해 푸는 것까지 모든 과정에 도사린 어려움을 이겨 낸 수석합격이라 기쁨이 더 컸다. 강씨는 21일 전화인터뷰에서 지원하고 싶은 부처가 있는지 묻자 주저 없이 “교육부”라고 답했다. 고등학생 때 공무원을 목표로 공부하면서 줄곧 특수교육 분야를 떠올렸고, 대학 전공도 교육학을 택했다.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공부하는 내내 장애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그는 “이번 합격은 혼자 힘으로 이뤄 낸 게 아니라 여러 사람의 도움이 있었다”고 했다. 공무원시험 준비도 어려움의 연속이었다. 점자교재를 구하기 힘들어 부모님이 교재를 스캔하고 타이핑해서 점자로 변환해 주었고, 시험도 점자 문제지와 답안지를 사용했다. 강씨는 특수교육 관련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애인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정보 접근 문제”라는 그는 “인터넷만 해도 화면 읽어 주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웹사이트 구조, 이미지를 대체하는 텍스트 기술 등 장애인 친화적인 환경이 아쉽다”고 했다. 이어 “시각장애인 대학생은 시험이 다가오는데도 점자교재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를 때도 있다”면서 “국립장애인도서관이 도움이 많이 되긴 했지만 수요는 많고 인력은 적다 보니 점자교재를 신청하고 받아 보는 데 3개월 이상 걸리기도 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들이 함께 교육을 받는 통합교육을 확산하는 데도 힘을 쏟고 싶다는 의욕도 보였다. “장기적으로는 장애학생들의 학습욕구 충족, 다양한 사회화 경험을 고려할 때 통합교육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비장애인 입장에서도 통합교육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씨는 거듭 “합격은 주변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점자문제지를 제작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도움을 준 박병욱 주무관을 비롯한 인사혁신처 관계자들에게도 특별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 역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 오늘 첫 전면등교하는데… 이번 주 확진자 4000명 넘을 수도

    오늘 첫 전면등교하는데… 이번 주 확진자 4000명 넘을 수도

    연일 3000명 안팎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22일부터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전면등교가 시작된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사실상 전면등교가 진행 중인 지방에 이어 22일부터 수도권의 유·초·중·고교로 전면등교가 확대된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교육청은 과대·과밀학교의 경우 탄력적으로 학사운영을 한다. 서울에서는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에 따라 초 3∼6학년은 4분의3 이상, 중·고는 3분의2 이상 등교할 수 있다. 경기는 과대학교의 경우 방역, 급식시간 추가 확보 등 학교별 여건에 따라 오전 9시 이후 시차 등교도 가능하다. 교육부는 “수도권 전체 학교 중 약 97%가 전면등교를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3000명대를 넘어서자 전면등교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주말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가 감소하는 ‘주말효과’도 사라졌다.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120명으로, 토요일(발표일 기준 일요일)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이런 추세라면 24~25일 확진자가 4000명대에 진입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필연적으로 위중증 환자도 늘어 한계치에 다다른 중환자 병상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이번 주 위기상황을 평가해 급격히 상승 중인 유행곡선을 억누를 방법을 찾는 등 지금의 상황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517명으로 최다 기록이었던 522명(17일)에 근접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81.5%(687개 중 560개 사용)로 80%마저 넘겼다.
  • 시각장애 딛고 5급공채 최종합격 강민영씨

    시각장애 딛고 5급공채 최종합격 강민영씨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맘껏 공부하고 꿈을 이뤄가는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강민영(26)씨는 지난 17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321명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주인공이다. 선천성 시각장애로 점자문제지와 점자답안지로 시험을 치렀을 뿐 아니라 점자 교재를 구하기 어려워 부모님이 직접 교재를 스캔하고 타이핑해서 점자로 변화해야 하는 어려움 끝에 이뤄낸 교육행정직류 수석 합격이라 기쁨이 더 컸다. 강씨는 21일 전화인터뷰에서 “지원하고 싶은 정부부처가 있느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교육부”라고 답했다. 그는 “고등학생 때 공무원을 목표로 삼을 때부터 줄곧 특수교육 분야를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대학도 교육학과에 진학했다”고 말했다. 강씨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공부하는 내내 장애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이번 합격은 혼자 힘으로 이뤄낸게 아니라 여러 사람의 도움 덕분이었다. 나도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씨는 특수교육 관련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장애인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뭐니뭐니해도 정보접근 문제”라면서 “인터넷만 하더라도 화면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웹사이트 구조, 이미지를 대체하는 텍스트 기술 등 장애인 친화적인 환경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각장애인 대학생은 시험이 다가오는데도 점자교재를 구하질 못해 발을 동동 구를 때도 있다”면서 “국립장애인도서관이 도움이 많이 되긴 했지만 수요는 많고 인력은 적다 보니 점자교재를 신청하고 받아보는데 3개월 이상 걸리기도 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들이 함께 교육을 받는 통합교육을 확산하는데도 힘을 쏟고 싶다는 의욕도 보였다. 강씨는 “나 자신 특수학교에서 좋은 교육기회를 누리긴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장애학생들의 학습욕구 충족, 다양한 사회화 경험을 고려할 때 통합교육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비장애인 입장에서도 통합교육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씨는 “합격은 주변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강씨는 “부모님은 시험 교재를 일일이 타이핑해서 점자로 변환해줬다. 텍스트변환프로그램을 쓰더라도 스캔한 문서에서 글자가 틀린 건 없는지 하나하나 교정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점자문제지를 제작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도움을 준 박병욱 주무관을 비롯한 인사혁신처 관계자들에게도 특별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추악한 중국인’ 출간 중단…저자부인 “중국 욕되게 하지 않겠다”

    ‘추악한 중국인’ 출간 중단…저자부인 “중국 욕되게 하지 않겠다”

    중국인의 전형적인 특징을 과감하게 비판해 화제를 모은 책 ‘추악한 중국인’의 발행 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유력매체 훙싱신문은 20일 ‘추악한 중국인’의 저자로 2008년 타계한 보양의 아내이자 저작재산권을 소유한 장샹화 여사가 “중국이 발전을 거듭하는 현 시점에서 책의 발행을 중단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현지매체에 밝힌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해당 서적의 발행 중단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샹화 여사는 “대만의 민진당이 그동안 작품의 제목을 악용해 중국을 욕되게 하려는 시도를 여러 차례 한 것을 알고 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발행 중단을 통해 더는 민진당과 대만이 중국을 욕되게 하지 않도록 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실제로 최근 대만 교육부는 루쉰의 ‘아큐정전’ 이후 가장 통렬한 중국 문화 비평서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논란의 대상이 됐던 ‘추악한 중국인’ 일부 내용을 교과서에 실으려던 시도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정부는 최근 개편한 중학교 1학년 문학 서적에 추악한 중국인 내용 중 일부를 실으려고 장 여사에게 연락을 취했던 것, 하지만 대만 교육부를 저지한 이는 다름 아닌 작가의 아내 장 여사였다. 장 여사는 “남편이 성인을 대상으로 쓴 책이 아직 국가관이 확립되지 않은 청소년에게 사용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책은 이미 30년 전에 작성된 강연 내용으로 민족적 자신감을 다 갖추지 못한 상태의 미성년자들에게 책 내용은 적절치 않다”면서 교과서 삽입 제의를 줄곧 반대해오고 있는 입장이다. 해당 작품을 교과서에 반영하자는 요청은 지난 2016년부터 이어졌는데, 장 씨는 책 제목이 중국을 욕보이는 것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거절의 입장을 밝혀오고 있는 상태다. 장 여사는 이어 현행 대만의 역사 교과서 내의 중국 역사에 대한 내용이 부족하다는 점을 비판했다. 그는 “현재 대만 지역에서의 역사 교육 수준은 중국 문화와 지식이 현저히 부족한 상태”라면서 “줄곧 탈중국화와 반중 정서에 집중한 교육만 하는 상태에서 남편이 쓴 책의 일부만 발췌해 인용하는 것이 작가의 의도를 충분히 전달하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만 지역의 문학과 역사 교과서는 중국 역사를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데 그치고 있다”면서 “지나친 탈중국화를 시도하는 탓에 중화 문화의 가치관에 대한 공감대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해당 작품을 수록하려는 그 의도가 의문이다. 남편이자 이 작품의 작가도 생전에 줄곧 중국이 고도로 발전하게 되면 이 책은 더 출간하지 않는 것이 옳다는 의견을 피력해왔던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장 여사는 “이 책 출간을 영원히 중단할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면서 “중국만큼 자국민을 가난으로부터 구제를 잘하고 있는 국가는 없다”고 강조했다. 책은 저자 보양이 미국에서 ‘추악한 중국인’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내용을 책으로 엮어 지난 1984년 출간한 것이다. 출간 당시 중국인이 속성을 노골적으로 비판했다는 점에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권의 부패를 비판한 혐의로 정치범 수용소에 9년간 수감, 1977년 4월에야 풀려났던 저자는 책을 통해 중국인에 대한 비판을 거침없이 써 내려갔다.  작가는 중국 전통문화를 ‘장독’에 비유하며 중국인들이 장독에 빠져 진보를 거부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중국인들은 더럽고 무질서하며 자기들끼리 싸우는 등 내분을 일으키는 것을 중국인의 특징으로 꼽았다. 또, 죽어도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며 거짓말이나 황당무계한 소리, 독설 등도 중국인이 가진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비판했다. 책은 중국에서도 1986년 발간돼 격렬한 논쟁을 불러오며 문화적 자성 운동을 촉발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중국은 이듬해 금서로 지정했다가 17년 만인 2004년 해제했다. 책은 중국 출간 뒤 최근까지 총 500만 부 이상이 팔렸다. 한편 책의 판권은 현재 대만 위안류 문화사가 갖고 있다. 장 여사는 오는 2024년 이 출판사와의 계약이 종료되는대로 책을 더는 출판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김경 서울시의원, 저조한 서울런 멘토링 참여율·멘토 업무과다에 따른 열정페이 논란

    김경 서울시의원, 저조한 서울런 멘토링 참여율·멘토 업무과다에 따른 열정페이 논란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8일 ‘2022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와 5분 자유발언에서 오세훈 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사업인 ‘서울런’ 사업의 저조한 참여율 및 강의 진도율, 멘토링 사업 열정페이 논란 등을 들어 서울런 사업 효과에 대한 회의를 표명했다. 이날 김 의원은 “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들은 4명의 멘티를 주 2회, 회당 30분씩 8주에 걸쳐 관리하도록 돼 있다. 운영 가이드를 보면 학습 점검 및 질의응답 10분, 학습 코칭 10분, 고민상담 5분, 퀴즈 및 문제풀이 10분으로 돼 있다. 사전 연락 시도, 수업자료 준비 등으로 몇 시간씩 고생해도 실제 활동시간은 30분밖에 인정해주지 않는 등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지만 생활비라도 마련하려던 대학생 멘토들이 오죽하면 그만두겠다고 외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서울시가 대학생 멘토들에게 SNS 활동과 정보 공유 금지를 종용한 문제를 들면서 “의원들에게는 계약서도 비공개, 멘토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멘토링 내용도 공유하지 말라는 서울런 사업은 깜깜이 사업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KT 서울런 경과 보고 및 계획」 자료를 들어 서울런 참여 학생 6,633명 중 멘토링 이용자가 1,340여명으로 20%대에 그치는 저조한 참여율, 최초 계획이었던 1인 멘티 수강강좌 평균 3개의 절반에 불과한 1.5개의 낮은 수치에 대해서도 멘토링 참가자들의 열악한 환경과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6월 교육부가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학습 지원강화 대응전략을 발표했으나, 서울시는 이와 반대로 원격수업인 1타 강사 강의를 제공하겠다며 서울런을 홍보하고 있다. 이처럼 관련 기관과의 협조를 비롯한 사전계획 수립 등 총체적으로 부실한 서울런 사업에 시민들의 혈세가 투입돼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런 사업 효과 의문 제기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런 사업 효과 의문 제기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8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2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와 5분 자유발언에서 오세훈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사업인 ‘서울런’ 사업이 당초 예상했던 11만 명에 훨씬 못 미치는 저조한 가입률 및 진도율을 들어 서울런 사업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가 예측했던 서울런 가입자가 가입대상 11만 명에 훨씬 못 미치는 6,633명(5.8%)에 그치고, 이용자의 평균 진도율마저 30%에 머무르는 부분에 대해 부진한 사업 효과 실적이 기초적인 시장조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냐며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오 시장을 대상으로 ‘서울런’ 사업에 대해 “올해 6월 교육부가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학습 지원강화 대응전략을 발표했으나, 서울시는 반대로 원격수업인 1타 강사 강의를 제공하겠다며 서울런을 홍보하고 있다. 총체적으로 부실한 서울런 사업에 시민들의 혈세가 투입되어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문제제기한 바 있다.
  • “업무 외 근무 많아 전일제 도입해야”… 초등돌봄전담사 총파업

    “업무 외 근무 많아 전일제 도입해야”… 초등돌봄전담사 총파업

    부산지역 학교돌봄 전담사들이 하루 8시간 근무를 요구하는 총파업을 벌였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는 19일 오전 11시 부산교육청 앞에서 출정식을 하고 총파업에 돌입했다. 돌봄전담사들은 “현재 82%에 해당하는 돌봄전담사가 시간제로 일하며 돌봄 외 사무와 상담 등으로 업무 외 시간까지 근무하는 실정”이라며 8시간 전일제 도입을 요구했다. 이들은 “돌봄전담사 520여명 중 400명가량은 5∼6시간을, 나머지 100여명은 7∼8시간 근무한다”며 “5∼7시간제로 근무하는 전담사는 고용불안, 저임금에 시달리고 제대로 된 돌봄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교육부가 일선 교육청에 예산 지원과 함께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들의 8시간 근무 권고 공문을 보냈지만, 부산교육청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돌봄전담사들은 그동안 부산교육청과 5차례 협의했으나 8시간 전일제 근무에 대해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하루 총파업을 벌인 돌봄전담사들은 교육청과 추가 교섭을 진행한 뒤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다음 달 2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부산교육청은 “9월 부산 초등학생 1∼2학년 보호자 4만 9839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희망 돌봄 시간이 ‘방과 후부터 오후 5시까지’가 63.6%로 가장 많았고 오후 6시(25.0%), 오후 7시(9.4%), 오후 8시(2.0%) 순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 돌봄전담사가 보통 정오부터 근무하는데 오후 5∼6시까지 돌봄 수요가 가장 많아 모든 전담사를 8시간 근무로 전환하는 것은 힘들며 내년 돌봄교실이 더 늘어나 신규 채용도 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교육부 권고는 의무사항이 아니라 학교 현장에 맞게 결정하라는 취지”이라고 말했다. 이날 부산지역 초등 돌봄전담사 525명 중 240명가량이 파업에 참여해 100여개 학교의 돌봄교실 운영 중단이 불가피하다. 해당 학교는 사전에 학부모에게 안내문을 돌리고 대체 교사를 투입할 예정이다.
  • 수능 후 수시모집 시작…이번 주 21만, 다음 주 22만명 이동

    수능 후 수시모집 시작…이번 주 21만, 다음 주 22만명 이동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남은 수시모집 일정이 진행되면서 이번 주에만 21만명, 다음 주에 22만명의 수험생이 이동할 예정이다. 자가격리자는 지난해와 달리 대학이 마련한 전용 고사장에서 대학별 고사를 본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시 대학별 전형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해 4년제 대학 기준으로 평가 일정의 72%가 이미 진행됐다. 나머지는 이번 주말부터 2주간에 몰려 있다. 연세대는 20일 수시 활동우수형(자연)·기회균형(자연), 21일 활동우수형(인문, 사회, 통합), 기회균형(인문, 사회, 통합) 면접 평가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에서는 수시모집 논술 평가를 시행한다. 서울대는 오는 26∼27일 양일간 수시모집 일반전형 면접고사를 시행한다. 27일에는 서울대 외에도 건국대, 서울교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국제형) 수시모집 전형이 예정됐다. 27∼28일에는 광운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논술고사, 고려대(일반전형-학업누수형),국민대,명지대,홍익대의 면접고사 일정이 잡혀 있다. 다음 달 4∼5일에는 경희대와 중앙대 수시 면접이 예정돼 있다. 교육부가 지난 8월 각 대학에 배포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학별 전형 방역관리 안내’에 따르면 대학은 응시자 유형에 따라 일반고사장·유증상자 별도고사장·격리고사장을 대학 내 마련해야 한다. 자체 방역관리 계획에 따라 소독·방역 물품을 준비하는 등 필요한 조치도 해야 한다. 대학들이 이를 통해 준비에 들어간 상황이다. 교육부는 질병관리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대학별 평가 상황반’을 구성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상황반은 각 대학의 지원자 중 격리·확진 정보를 파악하고 대학에 제공해 대학이 미리 격리·확진 수험생의 응시를 준비하도록 돕는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이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현장점검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는 자가격리자의 권역 간 이동이 불가능해 권역별 격리자 고사장을 별도 마련했다. 다만 올해부터는 대학에서 자체 전용 고사장을 마련해서 논술, 면접 등 대학별 평가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확진 수험생은 비대면 면접 등으로 진행하도록 권고했다. 다만 확진자의 경우 치료 중에는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밖으로 외출이 불가능하므로 응시 기회를 받지 못해도 교육부 차원의 별도 구제 조치는 없을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확진자 응시 기회가 제한돼 분쟁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기회를 줄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대학별 평가 운영 방식은 대학 결정 사항”이라며 “교육부에 이의제기하더라도 교육부가 구제할 수 있는 수단은 없다”고 설명했다.
  • 전국 학교 전면등교 ‘D-3’...코로나19 발생 후 약 2년만

    전국 학교 전면등교 ‘D-3’...코로나19 발생 후 약 2년만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면서 오는 22일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를 시작한다. 지난해 초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약 2년 만의 전면 등교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가 이미 이달 1일부터 시작됐지만 교육당국은 수능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전면등교 재개 시점을 수능 직후인 22일로 미룬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3000명을 넘기면서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034명 늘어 누적 40만9099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3292명)보다는 258명 적지만 지난 17일(3187명) 이후 사흘 연속으로 3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22일부터는 전국 유·초·중·고교 모두가 등교를 한다. 현재 지방에서는 전면등교가 이뤄지고 있는데, 22일부터는 수도권 지역에서도 전면등교를 시작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전면등교를 대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 학교방역 인력과 예산을 추가 지원한다. 1361명 규모의 ‘학교 생활방역 지도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지자체·교육청 합동점검반도 연말까지 운영한다.수도권 교육청도 원칙적으로 전면 등교를 시행하지만, 상황에 따라 학교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과대·과밀 학교의 경우 탄력적 학사운영을 통해 전면등교를 원칙으로 하지만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초 3∼6학년은 4분의 3 이상, 중·고는 3분의 2 이상 등교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와 인천교육청은 과대·과밀학교에서 시차 등교 등 탄력적으로 학사 운영을 해 전면 등교할 수 있게 했다. 교육부는 “수도권 전체 학교 중 약 97%가 전면 등교를 시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만약 교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학교는 보건당국과 협의해 즉시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 교육부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완화를 일시 중단하는 비상계획이 발동될 경우 학교 밀집도에 따라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고, 이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이 상황에 맞게 학사를 운영할 수 있게 돼 있다.
  • 서울시립대학교, 2021년 공학교육인증 획득

    서울시립대학교는 공과대학 및 도시과학대학 7개 학부·과가 교육부 산하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으로부터 2021년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증받은 학부·과는 공과대학 5개 학부·과(기계정보공학과·화학공학과·신소재공학과·토목공학과·컴퓨터과학부)와 도시과학대학 2개 학부·과(건축학부·환경공학부)며 그중 기계정보공학과와 환경공학부는 ‘최우수’ 등급을, 화학공학과 등 5개 학부·과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한 학부·과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경우 실제 현장에 투입될 준비가 되어 전문 공학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얻게 된다”면서 “국내 기업 그룹 및 계열사에 지원 시 기업 정책에 따라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에서 우대받으며 국제적 공학교육인증 협의체인 워싱턴 어코드에 가입된 21개 정회원국의 졸업생들과 법적·사회적으로 동등한 자격을 인정받게 된다”고 말했다.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시행하는 공학교육인증제는 워싱턴 어코드(Washington Accord) 국제협약에 따라 국제 기준에 맞는 대학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과별 교육목표 달성 여부와 졸업생의 학습성과를 평가·인증함으로써 학과의 공학교육 수준이 국제적 수준과 동등함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서울시립대학교는 2009년 신규평가를 통해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했고 2016년도부터는 인증 학부·과에 입학한 모든 학생이 공학교육 인증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 앞으로 2주일 수험생·가족 동반 대이동 ‘방역 비상’

    앞으로 2주일 수험생·가족 동반 대이동 ‘방역 비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면서 논술, 면접 등 대학 수시 전형을 앞둔 대학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교육·방역 당국은 대학별 고사를 치르려면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의 지역 이동이 동반된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수험생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확진자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대학에선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자는 전용 고사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방역 대책을 준비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치료 중에는 생활치료센터 또는 병원 밖으로 외출이 불가능하므로 대학에서 여건에 따라 응시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단 교육부는 대학들에 면접고사의 경우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등의 노력을 당부했다. 다음달 13일까지 전국 대학에서 대면 평가가 진행된다. 수능 직후부터 주말마다 논술 일정이 촘촘히 짜여 있다. 특히 오는 27~28일과 12월 3~5일에 평가 일정이 집중됐다. 이 기간에 수십만 수험생이 대학별 고사를 치르기 위해 이동할 수 있다. 숭실대는 19~20일 약 1만명의 응시자를 대상으로 논술 전형을 실시한다. 이틀에 걸쳐 분산하더라도 하루 5000명씩 모여드는 셈이다. 숭실대 관계자는 “별도의 고사장을 마련해 유증상자 등 코로나19 확진이 우려되는 학생들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숭실대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응시자가 자가격리 대상이 되면 입학처에서 제주를 방문해 시험을 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주말인 20~21일에는 경희대·건국대·서강대·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에서 논술 전형이 실시된다. 대학들은 ▲수험생 전원 코로나19 문진표 작성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발열체크 및 손소독 ▲수험생 간 좌석 간격 1.5m 거리두기 ▲학부모 등 외부인 캠퍼스 출입 불가 등의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각 고사장 정원의 절반 미만으로 수험생을 배치했다”면서 “수험생에겐 KF94 마스크를 쓰고 오라고 공지했다”고 말했다. 경희대 관계자 역시 “학교에서 준비한 소독한 볼펜을 별도로 제공한다”면서 “강의실은 시간대별로 소독하고 가림막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7~28일에는 이화여대·한국외대·세종대·중앙대 등의 논술전형이 예정돼 있다. 20~26일 일주일간 면접 전형을 실시하는 연세대는 면접을 비대면 현장녹화 면접으로 진행한다.
  • 미국행 中 유학생 급감했지만…돈쓰는 학생 비중 1위는 중국인

    미국행 中 유학생 급감했지만…돈쓰는 학생 비중 1위는 중국인

    올해 미국을 유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수가 14.8% 이상 급감했지만, 여전히 미국 내 외국인 유학생 중 중국인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영매체 환구시보는 최근 미국 정부가 공개한 ‘2021년국제유학문호개방보고서’를 인용, 2020~2021년도 미국 내 외국인 유학생 증가율이 지난 2019~2020년도 대비 무려 46% 이상 급감했다고 18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년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2021년 기준 미국 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기준 년도 대비 15% 이상 크게 줄었다. 이 시기 중국인 유학생 수는 14.8% 감소한 31만 7299명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 내 외국인 유학생 중 약 35%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특히 이 시기 코로나19 사태 여파는 미국 대학에서 처음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코로나19의 영향은 더욱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무부 교육문화국 및 국제교육연구소에 따르면 신규 유학생 수는 46%나 줄었기 때문이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교육부와 문화사무국, 미국국제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조사한 것으로 2020~2021년도 미국 내 외국인 유학생 총 91만 40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이다. 보고서는 이 시기 미국 내 외국인 유학생 수를 약 91만 4095명으로 집계, 이는 기준 년도 대비 16만 명 이상 감소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인 유학생과 인도 출신의 유학생의 수는 전체 유학생 중 각각 35%, 18%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중국 매체들은 미국 내 중국인 유학생 수가 급감한 것은 지난 20년 사이 처음 발생한 일이라고 주목했다. 실제로 미국 내 중국인 유학생 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매년 증가세를 기록해왔다. 지난 2019~2020년 재미 중국인 유학생 수는 최고치를 기록, 총 37만 2532명의 중국인이 유학을 목적으로 미국에 체류했던 것으로 조사됐던 바 있다. 이와 함께, 이 보고서는 2020~2021년 재미 중국인 유학생의 주요 유학 분야로 기술, 공학과 수학, 과학 등의 분야를 꼽았다. 전체 재미 중국인 유학생 중 약 54%가 일명 ‘STEM’으로 불리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의 전공 분야를 선택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는 높은 반면 진학에 대한 벽은 높은 것이 사실이라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이 매체들은 트럼프 행정부 당시 외국인 유학생들의 STEM 분야 진학 장애물을 설치, 중국인 유학생들이 사실상 해당 전공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줄었으며 이는 현재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미국 조지타운대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조치로 매년 5천여 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STEM 전공 과정에 진학하는 것을 제한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던 바 있다. 미국 국무부 학술담당 로젠즈위그 차관보는 “미국은 유학생들을 환영하면서도 동시에 국익 보호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이 조치로 영향을 받는 중국인 유학생 문제는 전체 중 작은 부분에 해당한다”고 지난 15일 밝힌 바 있다. 한편, 미국 상무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미국이 외국인 유학생로부터 거둬들이 수익은 총 390억 달러로 그 가운데 약 36%인 143억 달러가 중국인 유학생들로부터 나왔던 것으로 집계됐다.
  • 양민규 서울시의원 “‘서울런’ 사업, 정부 부처와 ‘추진 가능’으로 협의부터 마쳐야”

    양민규 서울시의원 “‘서울런’ 사업, 정부 부처와 ‘추진 가능’으로 협의부터 마쳐야”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17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3차 본회의에서 서울형 교육 플랫폼 ‘서울런’ 사업에 대해 “서울시는 정부 부처와 ‘추진 가능’으로 협의부터 마치는 것이 절차적 순서”라고 지적했다. 지난 6월 30일 행정안전부는 서울시에 ‘서울런 추진 보류’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런이 교육부의 ‘K-에듀 통합 플랫폼’ 사업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다는 이유였다. 이번 달 초 가까스로 ‘조건부 추진’으로 협의는 됐지만 행안부는 여전히 한시적 역할만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서울시는 사설학원에 공공재원을 직접 투입 및 교육부 유사사업 등과 중복투자 관련된다는 이유로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1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운영 지침’ 및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르면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과 사전 협의를 의무화하도록 돼있다.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민간 교육콘텐츠 제공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대상에 해당된다. 서울시는 협의 조정안 수정을 통해 이달까지 협의를 완료하겠다는 입장이다. 양 의원은 “정부 부처 및 서울시의회, 교육청과 연일 사사건건 부딪히는 서울런은 ‘트러블메이커’”라며 “소통 없이 독단적으로 사업을 밀어붙이는 서울시의 모습에 심각한 우려를 느낀다”고 비판했다. 이어 양 의원은 “협의도 마치지 않은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태도는 서울시민이 보기에도 부끄러운 모습일 것”이라며 “서울시는 조속히 ‘추진 가능’으로 협의부터 마친 뒤 절차에 맞게 사업을 진행하라”고 지적했다.
  • 시계 잊고 온 수능 수험생…경찰관은 자신의 손목시계를 내어줬다

    시계 잊고 온 수능 수험생…경찰관은 자신의 손목시계를 내어줬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251개 시험장에서 50만 9000여명 수험생이 일제히 시험을 치뤘다. 교육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수능 지원자 중 확진자는 101명, 자가 격리자는 105명이며, 이 가운데 실제 수능에 응시할 의사가 있는 확진 수험생은 총 68명으로 집계됐다. 수능일 자가격리 대상들은 전국 112곳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으로 이동해 시험을 보고, 확진 수험생은 이미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31곳에 나뉘어 입소한 상태로 시험을 봤다. 수능시험일인 이날 버스 운행을 중단하는 파업 돌입 여부를 놓고 경기지역 버스 노사가 막판 협상을 벌인 끝에 극적 합의를 이뤘다. 이에 따라 우려됐던 사상 초유의 수능일 버스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 앞 대규모 응원전은 없었다 수원시 영통구 효원고등학교(제30지구 제17시험장) 앞에는 흐리고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졌지는 가운데 학부모들은 가벼운 포옹으로 자녀를 격려하며 배웅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수험생들은 체육복과 점퍼 등 비교적 가벼운 차림으로 시험장에 입실했다. 선후배들의 우렁찬 응원전은 없었지만, 일부 선생님들이 시험장을 찾아 제자들과 주먹인사를 나누는 등 ‘조용한 응원’을 했다. 권선구 소재 권선고등학교(제30지구 제2시험장)도 응원전이 사라지기는 마찬가지였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코로나 비켜라,수능좀 보자!!’ 글귀가 적힌 현수막이 응원을 대신했지만, 올해는 이마저도 없었다. 거리에 내걸린 정치인들의 ‘힘내라’는 현수막만이 이날이 수능일임을 인식하게 했다. 아들을 시험장으로 들여보내고도 한참 동안을 발길을 떼지 못하던 학부모 A씨는 “시험을 치르는 아들보다 내가 더 긴장된다. 노력한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마음 속으로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태성·중고교(제41지구 제4시험장)도 과거의 수능 풍경은 보이지 않았다. 포근한 날씨에 매년 찾아오던 수능 한파는 없었지만 수험생들은 차에서 내려 잰걸음으로 총총히 시험장으로 들어갈 뿐이었다. 이재정 교육감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을 찾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가 지구내 시험장으로 이송되는 상황을 지켜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이 교육감은 양주에 있는 덕현고등학교로 이동해 시험 현장 경찰,교직원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입실하는 수험생을 응원했다. 경찰은 이날 순찰차 1934대와 경찰오토바이 417대, 그리고 인력 1만2557명을 동원해 수능 대비 교통관리를 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65명의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태워줬으며, 수험표 찾아주기, 수험생 차량 에스코트, 시험장 착오에 따른 수송, 기타 편의 제공 등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남 화순에서는 수험생 194명이 탄 관광버스 4대가 교통혼잡으로 늦어질 상황에 처해 순찰차로 안전하게 에스코트했다. 또 광주에서는 수험생 탑승 차량이 교통사고가 발생해 긴급히 1명이 현장 조치를 하고 1명은 순찰차에 수험생이 탑승한 후 수송한 일도 있었다. 서울 구로구 경인고에서는 신분증을 놓고 온 학생 대신 주거지에서 신분증을 가져와 준 덕분에 수험생이 간발의 차로 차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전남 목포 영흥고 앞에서는 손목시계를 가지고 오지 않은 수험생이 발을 동동 구르자 교통경찰관이 손목시계를 대여해 입실하도록 했다. 울산시 북구 매곡고등학교 고사장에서는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수험표와 신분증을 집에 두고 온 학생이 울면서 뛰어나와 경찰을 급하게 찾았다. 경찰관들은 이 학생을 순찰차에 태운 후 사이렌을 울리며 학생 집까지 7㎞를 5분 만에 도착해 다시 수험장까지 이송했다. 또 버스를 잘못 타서 엉뚱한 고사장에 내려 우왕좌왕하는 수험생 2명이 순찰차를 타고 2㎞ 떨어진 원래 고사장을 찾아가기도 했다. 울산경찰은 이날 총 9건의 수험생 편의를 제공했다.
  • 아침에 갑자기 열 나는 수험생, 당황하지 말고 시험장 가세요

    아침에 갑자기 열 나는 수험생, 당황하지 말고 시험장 가세요

    18일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 열이 나거나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체온 측정을 거쳐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두 번째로 치르는 이번 수능에서도 시험장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하고, 점심 시간에는 가림막을 설치한다.교육부는 16일 0시 기준 2022학년도 수능 지원자 50만 9821명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101명, 자가 격리자가 105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확진 수험생이 45명, 자가격리 수험생이 456명이었다. 올해 확진 수험생 가운데 응시를 원하지 않는 15명과 수능 전 퇴원 예정인 18명을 제외하고 실제로 응시하는 확진 수험생은 68명이다. 전국 일반 시험장은 1251곳이다. 확진 수험생은 전국 12개 병원과 1개 생활치료센터 지정 병상에서 시험을 본다. 감독관들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이 착용하는 수준의 레벨 D 방호복을 착용한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당일 별도 시험장으로 이동해 응시한다. 별도 시험장은 모두 112곳이며, 시험실당 4명 이내만 배정하고 쓰레기를 의료폐기물로 처리하는 등 일반 시험장보다 방역 조치가 강화된다. 시험 당일 새벽 혹은 아침에 열이 날 때에는 우선 자신이 치를 시험장으로 가 두 차례 체온 측정을 해야 한다. 그래도 증상이 여전하다면 시험장 안에 마련한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시험실에서 KF94, KF80, KF-AD, 수술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밸브·망사형 마스크는 허용하지 않는다. 자가격리 수험생이 치르는 별도 시험장에서는 KF80 이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교육부는 될 수 있으면 KF94를 권장했다. 시험 도중 감독관의 신분 확인 때에만 마스크를 내릴 수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 시험장에서 스마트 기기,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LED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금지 물품이다. 시험장에 들고 들어갔다면 1교시 시험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참고서, 교과서 등은 가방에 넣어 별도 보관하고, 쉬는 시간에만 갖고 올 수 있다. 4교시 선택과목 시간에는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수험생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만 올려 두고 응시해야 한다. 제1 선택과목 시간에 제2 선택과목 문제지를 풀다가 적발되는 경우, 자신이 선택한 두 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풀다가 적발되는 경우 모두 부정행위로 처리한다. 지난해 부정행위 적발 232건 가운데 48%에 이르는 111건이 이런 사례였다. 기상청은 수능 당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능과 이후 대학별 평가 기간까지 수험생과 가족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외부 접촉을 자제하는 등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확진 수험생 68명, 자가격리 105명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서

    확진 수험생 68명, 자가격리 105명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서

    18일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68명이 응시한다. 시험 당일 열이 나는 수험생은 체온 측정을 거쳐 시험장 안에 마련한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교육부는 16일 0시 기준 2022학년도 수능 지원자 50만 9821명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101명, 자가 격리자가 105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확진 수험생이 45명, 자가격리 수험생은 456명이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해 자가격리 수험생 수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확진 수험생 가운데 응시를 원하지 않는 15명과 수능 전 퇴원 예정인 18명을 제외하고 실제로 응시하는 확진 수험생은 68명이다. 전국의 일반 시험장은 1251곳이다. 확진 수험생은 전국 12개 병원과 1개 생활치료센터 지정 병상에서 시험을 본다. 감독관들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이 착용하는 수준의 레벨 D 방호복을 착용한다.자가격리 수험생은 당일 별도 시험장으로 이동해 응시한다. 별도 시험장은 모두 112곳이며, 시험실 당 4명 이내만 배정하고 쓰레기를 의료폐기물로 처리하는 등 일반 시험장보다 방역 조치가 강화된다.시험 당일 새벽 혹은 시험장으로 가는 과정에서 열이 날 때에는 우선 자신이 치를 시험장으로 가 두 차례 체온 측정을 해야 한다. 그래도 증상이 여전하다면 시험장 안에 마련한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수능 시험장에 들어설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험 도중 감독관의 신분 확인 때에는 마스크를 내려 협조해야 한다. 일반 시험장의 일반 시험실에서 밸브·망사형은 마스크는 허용하지 않으며, KF94, KF80, KF-AD, 수술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자가격리 수험생이 치르는 별도 시험장에서는 KF80 이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교육부는 될 수 있으면 KF94를 권장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 시험장에는 반입 금지 물품을 가져가선 안 된다. 스마트 기기,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LED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금지 물품이므로 소지했다면 1교시 시작 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수험생의 전자기기 소지 여부 검사를 위해 복도 감독관에게 금속탐지기가 지급된다. 참고서, 교과서 등은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외 물품에 해당한다. 쉬는 시간에는 휴대할 수 있지만, 시험 시간에는 금지된다. 4교시 선택과목 시간에는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수험생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만 올려 두고 응시해야 한다. 제1 선택과목 시간에 제2 선택과목 문제지를 풀다가 적발되는 경우, 자신이 선택한 두 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풀다가 적발되는 경우 모두 부정행위로 처리한다. 교육부는 “4교시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와 관련한 부정행위 적발이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부정행위 적발 232건 중 48%에 이르는 111건이었다. 교육부는 수험생 관리를 위해 17일 전국 보건소의 근무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고 수험생 신속검사(PCR) 체계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수험생이 보건소를 방문하면 즉시 신속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교육부·질병관리청 공동 상황반과 관할 시도교육청에 문의하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기상청은 수능 당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로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시험장 학교,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능과 이후 대학별 평가 기간까지 수험생과 가족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외부 접촉을 자제하는 등 수능 및 대입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 과밀학급 전국 최다...해소 방안 절실”

    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 과밀학급 전국 최다...해소 방안 절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민주·수원2)은 16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총괄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에서 과밀학급이 가장 많은 경기도의 과밀학급 해소방안과 학교급식조리종사자들의 인원 부족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도의원은 “도는 17개 시·도에서 과밀학급이 가장 많은 곳”이라며 “혁신학교는 한 반의 학생 수가 28명, 30명 이내라고 하는데 혁신학교와 일반 학교에 차이가 있으면 안되지 않는가”라고 질의했다. 답변에서 설세훈 제1부교육감은 “조사 결과, 1,320개 학교가 과밀학급으로 조사되었다”며 “2차 추경과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교육부와 연계해서 제도 개선을 병행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박 도의원은 “도의 학교급식조리종사자들의 1인당 배치 인원은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서도 상당히 높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도 높은데 이에 대한 해결책은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답변에서 설세훈 제1부교육감은 “인력 기준에 대해서는 교육공무직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인력을 감안해서 기준을 만들고, 대체근로와 같은 제도도 활용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수능 D-1’ 수험장 가기 전 꼭 확인해야 할 3가지

    ‘수능 D-1’ 수험장 가기 전 꼭 확인해야 할 3가지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코로나19 시대에 맞이한 두 번째 시험인 만큼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험생들은 일반·자가격리·확진 등 유형별로 다르게 배정돼 사전에 안내된 시험장을 찾아가야 하며, 시험 도중 감독관의 신분 확인 때 마스크를 내려 협조해야 한다. ①마스크 밸브·망사형은 안 돼요 수능 전날인 17일 밤 10시까지 전국 보건소의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연장된다. 검사 결과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즉시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고 관할 교육청에 통보해야 한다. 이를 통해 수능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능일 시험장에서 모든 수험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일반 시험장의 일반 시험실에서는 밸브형, 망사형은 마스크는 허용되지 않고, KF94, KF80, KF-AD, 수술용 마스크가 권장된다. 증상이 있다면 KF80 이상을 착용해야 하며 KF94가 권장된다. 자가격리자들이 응시하는 별도 시험실에서는 KF94 이상을 착용해야 하며, 확진 수험생은 응시하는 병원 내 별도 지침을 따른다. 시험실에서 신분 확인을 할 때 수험생은 감독관이 마스크를 잠시 내리도록 요구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②모든 전자기기는 금지, 시험 전 제출하세요 예년과 마찬가지로 수능 시험장에는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외 물품이 있으므로 이를 숙지해야 한다. 스마트 기기,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LED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금지 물품이므로 소지했다면 1교시 시작 전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수험생의 전자기기 소지 여부 검사를 위해 복도 감독관에게 금속탐지기가 지급된다. 참고서, 교과서 등은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외 물품이므로 쉬는 시간에는 휴대할 수 있지만, 시험 시간에는 금지된다. 시험 중 휴대 가능한 물품 이외에는 종류에 따라 압수하거나 즉시 부정행위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③4교시 선택과목 시간 주의하세요 4교시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와 관련해서 부정행위 적발이 가장 많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선택과목 시간에는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만 올려 두고 응시해야 한다. 제1 선택과목 시간에 제2 선택과목 문제지를 풀다가 적발되는 경우, 본인이 선택한 두 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풀다가 적발되는 경우 모두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수능 지원자 50만9821명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101명, 자가 격리자는 105명으로 집계됐다. 확진 수험생 가운데 응시를 원하지 않는 15명과 수능 전 퇴원 예정인 18명을 제외하고 실제 수능에 응시하는 확진 수험생은 총 68명이라고 교육부는 집계했다. 전년도 수능에서 확진 수험생은 45명, 자가격리 수험생은 456명이었다.
  • 욕만 먹고 일당은 15만원… ‘시험 감독’ 손사래 치는 교사들

    욕만 먹고 일당은 15만원… ‘시험 감독’ 손사래 치는 교사들

    “학생들에게 거슬릴까 봐 시험 시간에 숨소리도 못 냅니다. 돌아다니면 소리 난다고, 앉아만 있으면 시험관 본분을 다하지 않는다고 민원이 들어와요.”, “하고 싶지 않지만 교당 배정 인원이 있어서 누군가는 해야 합니다. 어차피 신청 안 하면 나이 어린 순으로 하기 때문에 그냥 손을 들었습니다.” 학생들에겐 미래가 걸린 대학수학능력시험이지만, 시험 감독관을 경험했던 교사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올해 수능 시험일인 18일을 앞두고 감독관으로 차출된 교사들의 불평이 쏟아지지만,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돌아온다. 수능 시험장에 배치되는 이들은 본부 인력과 보건 교사, 경찰과 보안 인력 등을 합쳐 매년 12만여명 안팎이다. 이 가운데 감독관은 한 교실에 2명(4교시에는 3명), 복도에 1명씩 배치하며 전체 인원의 80%를 차지한다. 학생수에 맞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예산과 인원을 정하면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에 이를 알리고, 교육청에서 각 학교에 시험관 교사 숫자를 할당한다. 교사들이 감독관을 꺼리는 탓에 호봉이 적거나 젊은 교사들이 매년 차출되곤 한다. 감독관을 했던 교사들은 우선 체력 부담을 문제로 든다. 아침 7시부터 저녁 5시 이후까지 종일을 시험장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심리적 압박감도 만만찮다. 아무리 노력해도 수능이 끝나면 ‘감독관 때문에 시험을 망쳤다’며 매년 민원이 쏟아진다. 올해 감독관에게는 일당 15만원을 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신경 쓸 게 많다는 이유로 지난해에 비해 1만원 인상됐다. 하지만 감독관 부담을 갖느니 수당을 포기하는 게 낫다는 목소리가 높다. 감독관을 교사뿐 아니라 교육행정직 공무원이나 일반 공무원도 할 수 있게 대상을 확대하고 희망자를 받아서 하자는 제안도 나오지만 교육부는 난색을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자잘한 실수라도 하면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해 교사들이 하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15일 전국 중·고교 교사 48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조건대로 감독관을 모집한다면 자발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묻자 90.7%가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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