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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에 100회 ‘찾아가는 음악회’… 해경과 국민을 잇다

    1년에 100회 ‘찾아가는 음악회’… 해경과 국민을 잇다

    바다를 무대로 하는 해양경찰이 국민들과 만나는 공간에는 항상 해경 소속 관현악단이 있다. 멋진 음악과 노래로 해경을 알리고 국민과 해경을 이어 주는 관현악단을 이끄는 15년차 공무원 배지원(42) 경위를 만나 관현악단 이모저모를 들어 봤다. -해경 관현악단을 소개해 달라. “1986년 10월에 창단했으니 벌써 35년 역사를 갖게 됐다. 처음엔 30인조였는데 2006년에는 60인조까지 커졌다가 국방부 전환복무 폐지 논의로 의경 감축이 시작되면서 지금은 36명 규모로 유지되고 있다. 나를 제외한 35명이 의경이다. 단원들은 모두 음악 전공자들이고,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와 서울대 음대는 물론 외국 유학파까지 수준도 매우 높다. 실기와 면접을 합산해 1년에 20여명 선발하는데 평균 경쟁률이 5.5대1쯤 된다. 관현악단 소속이 되면 해경청에서 숙식하면서 20개월 동안 음악을 할 수 있으니 음악도들에겐 매우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해경 공무원이 된 계기는.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계속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음악공부를 위해 네덜란드 유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정말 우연한 기회에 해양경찰청과 인연이 닿게 됐다. 당시 해양경찰청 의경으로 복무하던 대학 후배에게 ‘바이올린 직원 특채를 하는데 적당한 사람 소개를 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적당한 사람을 찾던 중 어머니께서 ‘네가 직접 지원해 보라’고 권하셨다. 어머니 권유 때문에 시험을 봤고 운 좋게 합격했다. 그때가 2006년이었으니까 해경에 몸담은 지 15년이 됐다.” -순수음악 전공과 해경 관현악단은 얼핏 이질적인 느낌이다. “사실 순수예술을 전공하다가 해경 관현악단에 와 보니 일반인들 눈높이에 맞는 대중적 공연을 많이 하게 됐다. 초기엔 갈등이 없지 않았다. 유학을 포기한 것도 아니었다. 공연을 계속할수록 시민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연주하는 것도 뜻깊은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2014년 2월에는 전임 단장이 다른 보직을 맡게 되면서 단장으로 일하게 됐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 외부활동을 전혀 못 하다가 그해 11월 첫 외부공연을 했다. 부담이 컸지만 음악을 통해 조금이나마 국민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공연을 계속하면서 더 큰 책임감도 느꼈다.”-외부공연을 많이 한다고 들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1년에 많게는 100회가량 외부공연을 했다. 연습하는 날보다 공연하는 날이 더 많을 정도였다. 다양한 레퍼토리를 평소에 연습해서 언제든 공연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외국 공연도 연평균 두 차례 정도 했다. 2년에 한 번씩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한러 해경합동훈련 공연이 대표적이다. 훈련을 마치는 날 교민을 초청해 함상 견학과 초청음악회를 하는데 공연 마무리로 항상 아리랑을 연주한다. 매년 국제항로표지협회 행사가 부산에서 열리는데 거기서도 공연했다.” -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다면. “2008년 5월 인천에 있는 한 보육원에서 공연을 했다. 1시간 동안 동요와 대중가요를 연주했다. 연주를 마치고 철수하는데 여섯 살 아이가 우리 차에 타려고 하더라. 그 아이가 내 손을 잡고 놓아 주질 않더라. ‘또 언제 연주하러 올 거예요’라고 묻는데 눈물이 핑 돌았다. 2019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박람회가 열렸을 때 영종초등학교 금산분교 학생 30여명과 합동 개막 연주를 했는데 국민들과 함께 공연하고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자부심을 느꼈다.” -코로나19 이후 외부공연이 쉽지 않았겠다. “지난해부터 외부공연을 못 해서 안타까웠다. 다행히 지난 10월 22일 인천 송도에 있는 겐트대학 벨기에문화축제 초청공연을 한 게 코로나19 이후 첫 외부공연이었다. 당시 ‘쇼미더머니’ 우승자 출신 단원인 비와이(BewhY)가 해경 제복을 입고 관현악단과 함께 랩 공연을 했다. 당시 반응이 정말 엄청났다. 지난 11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본청 로비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낮 12시 40분까지 마티네 콘서트(프랑스어로 낮에 하는 공연이라는 뜻)를 시작했다. 19일에는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인천 송도에 있는 국제캠핑장에서 공연을 했다.” -앞으로 의경 채용이 사라질 텐데 관현악단 구성은 어떻게 할 계획인가. “의경 업무를 직원이 하지 않는 이상 지금 같은 악단 구성이 힘든 게 사실이다. 20명 규모라도 유지해야 빅밴드 형태가 가능한데 그러려면 해경 차원에서 직원으로 채용해야 한다. 현재 내부 논의 중이다.” -해경 관현악단이 중요한 이유는 뭐라고 보나.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구명조끼 캠페인, 생존수영 등 교육은 많이 하는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경을 알리는 건 사실 부족하다. 그 빈자리를 연주를 통해 채워 문화로 다가갈 수 있다. 국제협력의 중요한 수단으로서의 의미도 있다. 해양경찰은 외국에 갈 때 한 나라가 움직인다고 표현한다. 국격을 보여 주는 게 해경 함정인데, 관현악단 공연을 통해 국격을 높이고 해양 협력을 증진하는 역할을 한다. 군 의장대가 군의 수준을 과시하는 것과 비슷하다.”
  • 서울 전면등교 1주일… 초·중·고 1090명 확진

    서울 전면등교 1주일… 초·중·고 1090명 확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학교에서 전면등교를 시작한 뒤 1주일 동안 서울 지역 학생 109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30일 시교육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22~28일 서울 유·초·중·고 학생 코로나19 확진자 집계를 발표했다. 학생 확진자는 1주일 전과 비교해 95명 늘어난 1090명, 교직원 확진자는 95명이었다. 전체 확진자 1185명 가운데 가장 많은 426명(36.0%)이 가족 감염이었고, 이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들이 395명(33.3%)이었다. 교내 감염은 223명으로 18.8%에 그쳤다. 같은 기간 서울시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확진자 가운데 학교 감염자 비율은 10.4%로 전주 대비 1.2% 포인트 줄었다. 전면등교를 시작한 22일 서울 초·중·고 전체 학생 82만 4400명 가운데 86.3%인 71만 1106명이 등교했다. 29일에는 71만 3436명이 등교해 등교율이 86.5%로 소폭 낮아졌다. 한만중 서울교육청 정책안전기획관은 이를 두고 “전면등교가 학교 확진자 증가 요인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조 교육감은 전면등교 여파를 고려해 학생 접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학생·학부모의 자율 판단에 맡겨 신청을 받고 있지만 시도교육감들은 접종 적극 권장이나 촉진 여건을 만들자는 입장”이라며 “교육부와 질병관리청도 접종을 더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것으로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접종을 완료한 청소년만 대중 행사나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역패스에 대해서는 “방역 당국과 공조해 진행하겠다”며 도입을 미뤘다. 한편 시교육청은 전면등교 상황에 대비해 퇴직 보건교사 20명으로 구성한 ‘코로나19 대응 역학조사 지원팀’을 2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의 역학조사 업무를 지원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이동검체팀 선제검사를 운영하고, 교육지원청별 점검반을 편성해 PC방이나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의 방역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서울교육청 “전면 등교, 학교 확진자 증가 요인 아냐”

    서울교육청 “전면 등교, 학교 확진자 증가 요인 아냐”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학교에서 전면 등교를 시작한 뒤 1주일 동안 서울 지역 학생 109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전면 등교를 유지하기로 한 만큼, 서울시교육청도 이에 맞춰 전면 등교를 유지하고 방역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30일 시교육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22~28일 서울 유·초·중·고 학생 코로나19 확진자 집계를 발표했다. 학생 확진자는 전주 대비 95명 늘어난 1090명이었고, 교직원 확진자는 95명이었다. 학생과 교직원을 합한 전체 확진자 1185명 가운데 가장 많은 426명(36.0%)이 가족 감염이었다. 이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들이 395명(33.3%)이었고, 교내 감염은 223명으로 18.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서울시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확진자 중 학교 감염자 비율은 10.4%로 전주 대비 1.2%포인트 줄었다. 등교율을 살펴보면 지난 22일 서울 초·중·고 전체 학생 82만 4400명 가운데 86.3%인 71만 1106명이 등교했다. 이틀 뒤인 24일에는 등교한 학생이 72만 3527명으로 늘어 87.8%로 상승했다가 29일에는 71만 3436명이 등교해 등교율이 86.5%로 소폭 낮아졌다. 한만중 서울교육청 정책안전기획관은 이와 관련 “교내감염 비율과 서울시 대비 비율 모두 줄었다”며 “전면 등교가 학교 확진자 증가 요인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의료·방역 후속 대응 방안’을 29일 발표하며 학교현장 우려를 감안해 전면 등교 유지를 결정했다. 다만 12~17세 청소년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센터 운영, 학교방문접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조 교육감은 전면 등교 여파를 고려해 학생 접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이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지금은 학생·학부모의 자율 판단에 맡겨 신청을 받고 있지만, 시도교육감들은 접종 적극 권장이나 촉진 여건을 만들자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학생 접종 확대를 위한 정부와 협의 의견도 내놨다. 그는 “지금보다 학생 접종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방안을 협의해야 할 것 같다”며 “교육부와 질병관리청 입장도 접종을 더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것으로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해서는 “방역 당국과 공조해 진행하겠다”며 도입을 미뤘다. 청소년 방역패스는 접종을 완료한 청소년만 대중 행사나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증명서를 가리킨다. 한편, 시교육청은 전면 등교 상황에 대비해 퇴직 보건교사 20명으로 구성한 ‘코로나19 대응 역학조사 지원팀’을 29일부터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의 역학조사 업무를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또 다음 달 31일까지 이동검체팀 선제검사를 운영하고, 교육지원청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PC방이나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밖 시설 방역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 최대 1000명 동시 접속… 지식 전달 넘어 ‘크리에이터’ 키운다

    최대 1000명 동시 접속… 지식 전달 넘어 ‘크리에이터’ 키운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가 시행되면서 교육 현장도 차츰 활기를 띠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사태가 완전히 종결된 것은 아니다.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갈 방법을 다시 한번 점검할 때라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 현장에서도 이런 시대 상황에 맞춰 ‘제대로 된’ 온라인 교육을 모색하자는 목소리가 높다. 온라인 교육의 표준이 궁금하다면 한양사이버대학교로 눈을 돌려보자. 2002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19년 동안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꾸준히 쌓았고, 사회 변화에 맞춰 한 발씩 앞장서는 모습이 눈에 띈다. 2019년 수강관리시스템(LMS)을 세계적 표준으로 개편한 데 이어 비대면 교육의 단점인 상호작용을 강화하고자 최대 1000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자체 화상세미나시스템도 갖췄다. 이런 노력 덕분에 국내외 유수 대학이 벤치마킹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는 게 한양사이버대의 설명이다. 대학 측은 학생들이 한양사이버대를 찾는 가장 큰 이유로 학생 중심의 탄탄한 교육을 꼽는다. 한양사이버대는 2021년 기준 11개 학부, 40개 학과(공유전공 포함)에 재적생 1만 7885명(2021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사이버대 가운데 학생 수가 가장 많다. 전임 교원 수 역시 1위이며, 전임 교원 강의 담당비율 역시 국내 사이버대 가운데 가장 높다. 책임감 있는 강의와 관리를 위해 우수교원 채용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한다는 의미다. 대학원 역시 국내 온라인대학원 가운데 가장 많은 1120명이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한양사이버대는 2002년 개교 이후 19년이 지난 2021년 8월까지 졸업한 동문이 3만 8000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9% 정도인 3300명이 대학원에 진학했다. 가장 많이 진학한 대학원은 한양대(362명), 한양사이버대(294명), 홍익대(217명) 순이었다. 개교 이래 등록금을 단 한 번도 인상하지 않은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등록금은 그대로지만 장학금 지급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2020학년도 장학금 총액은 전년 대비 29억원 증가한 226억원에 이른다. 학생 가운데 95%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는데, 1인당 평균으로 환산하면 161만원 정도다. 재학 중인 1만 7885명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인다. 검정고시 합격 후 첫 대학으로 한양사이버대를 선택한 16세 최연소 학생부터 87세 최고령으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어르신도 있다.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는 데다가 시험도 볼 수 있어 PC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세계 어느 곳에서든 공부할 수 있다. 중국, 미국, 베트남, 멀리 브라질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함께 공부하는 이들도 많다. 이들은 연령과 국적을 떠나 한양사이버대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학교생활과 공부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지난 4월 ‘2021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사이버대 부문 1위에 11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6월에는 ‘대한민국교육브랜드대상’에서 16년 연속 수상했다. 10월에는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에서 사이버대 유일의 교육콘텐츠부문에서 우수 대학으로 뽑혔다. 11월에는 한국표준협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사이버대 부문 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특히 KS-SQI에서 영역별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외형성, 사회적 가치 차원에서 타 사이버대 대비 월등히 앞선 점수를 얻었다. 2013년 선취업 후진학, 2014년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특성화사업, 2018년 성인학습자 역량강화 사업, 2020년 창업비즈니스프로세스교육과정 개발 사업에 이어 교육부 특성화 사업 올해 선정까지 모두 5회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021년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서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융합 교육 플랫폼 모델 구축 사업으로 선정됐다. 기존 교육시스템이 교육 생산자와 소비자 간 일방향성으로 단순 지식을 전달받는 데 그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본인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 공급자가 되는 ‘환류성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한양사이버대는 “앞으로 개방형 공유가치 교육 플랫폼을 국내 대학 최초로 구축해 각 분야에서 학습자가 크리에이터로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022학년도 전기 석사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 한양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022학년도 1학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o.hycu.ac.kr)를 참고하면 된다. 한양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02)2290-0082)에 문의해도 된다.
  • “비상 발동돼도 전면등교”… 학교 방문접종 추진

    “비상 발동돼도 전면등교”… 학교 방문접종 추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지만 교육부는 교육 현장의 혼란을 우려해 전면등교 방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노래방, PC방, 학원 등 청소년 주요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도 유보됐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에서 “2년여 만에 전면등교가 시작됐지만 많은 학부모께서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런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등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 방역을 더 강화하는 데에 우선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학교에서는 지난해 4만명에서 2만 5000명 늘어난 6만 5000명의 방역인력을 운용 중이다. 교육부는 교육청이 수도권 지역 학교들과 전국 과대·과밀학교에서 방역인력 지원 요청을 하는 경우 즉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출입을 백신 접종 여부로 제한하는 ‘방역패스’ 대신 수도권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학교 생활방역지도점검단을 구성해 연말까지 확대 운영하며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7일 종료 예정이던 접종기한을 내년 1월 22일로 확대하는 등 12~17세 청소년 백신 접종도 늘려 가기로 했다. 예방접종센터와 백신 접종 위탁기관 지정도 늘어나고 학교 직접방문 접종 등의 방식으로 접근성도 높여 나간다. 이 밖에 집중접종지원주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비상계획이 가동되는 상황에 대한 대책도 내놨다. 유 부총리는 “등교 밀집도를 조정하면서 비상조치에 맞출 예정”이라며 “비상조치가 발동한다고 해서 학교가 완전히 한꺼번에 문을 닫거나 하는 그런 일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 유은혜 부총리 “비상계획 발동해도 학교폐쇄 안 해”

    유은혜 부총리 “비상계획 발동해도 학교폐쇄 안 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지만, 교육부는 교육현장 혼란을 우려해 전면등교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노래방, PC방, 학원 등 청소년 주요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도 상황을 좀 더 지켜보고서 결정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에서 “2년여 만에 전면등교가 시작됐지만 많은 학부모께서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런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등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 방역을 더 강화하는 데에 우선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학교에는 지난해 4만명에서 2만 5000명 늘어난 6만 5000명의 방역인력을 운용 중이다. 교육부는 추가로 교육청이 수도권 지역 학교들과 전국 과대·과밀학교에서 방역인력 지원 요청을 하는 경우 즉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출입을 백신접종 여부로 제한하는 방역패스 대신 수도권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학교 생활방역지도점검단을 구성해 연말까지 확대 운영하며 점검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또 질병관리청과 함께 12~17세 청소년들의 백신접종 지원도 강화한다. 이번 달 27일 종료 예정이던 접종 기한은 내년 1월 22일까지로 확대됐다. 학생이 신청한 뒤 병원을 방문해 백신을 접종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예방접종센터를 증설하고 위탁기관 지정도 늘리며, 학교 직접방문 등 방식으로 백신접종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역별로 확정한 보건소 및 학교단위 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중접종지원주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백신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고려한 대책도 준비 중이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학부모들께 백신과 관련한 여러 가지 정보를 신속하게 알려 드리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부총리 명의의 서한문도 발송하고, 대국민 브리핑도 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상계획이 가동되는 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있다고 했다. 유 부총리는 “등교 밀집도를 조정하면서 비상조치에 맞출 예정”이라며 “비상조치가 발동한다고 해서 학교가 완전히 한꺼번에 문을 닫거나 하는 그런 일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 [포토]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

    [포토]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청장. 2021.11.29 뉴스1
  • 인권위의 ‘빙상선수 인권보호 권고’, 교육부와 지자체 9곳 불수용

    인권위의 ‘빙상선수 인권보호 권고’, 교육부와 지자체 9곳 불수용

    인권위 “빙상선수 인권 개선책 마련”교육부 ‘불수용’...체육시설법 통해 가능빙상장 설치한 지자체 9곳 ‘불수용’국가인권위원회가 빙상 종목 선수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내린 권고에 대해 교육부와 지자체 9곳이 불수용 입장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인권위는 2019년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의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빙상 종목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2월 빙상선수 인권 개선책 마련을 권고했다. 앞서 인권위는 교육부 장관에게 학교 밖 운동선수에 대한 관리·감독을 위해 ‘학원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학교 밖 운동선수와 관련해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체육시설법)을 통해 관리·감독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인권위에 권고 불수용 의사를 통지했다. 학교 밖 운동선수는 학교에 소속되지 않고 외부에서 지도받거나 선수활동을 이어가는 학생을 말한다. 2019년 인권위 전수조사 결과, 학교 밖에서 개인 코치와 스포츠클럽 등을 통해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학생 선수는 전체 선수의 약 14.7%로 나타났다. 인권위는 ▲체육시설법에는 학교 밖 운동선수 등의 체육교습을 관리·감독하는 내용이 없는 점 ▲체육시설법이 제정된 시점(1989년)과 달리 스포츠 분야의 사교육이 급증해 학교 밖 운동선수에 대한 관리감독 사각지대가 크게 늘어난 점 ▲학원법을 통해 체육 이외의 지식·기술·예능 개인교습이 관리감독되고 있는 점 등을 근거로 교육부 주장이 합리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인권위는 빙상장을 운영하는 22곳의 지자체장에게 ▲성범죄처벌경력자 등의 빙상장 사용 허가 제한 규정 마련 ▲공공체육시설 개방의 공정성 강화 방안 마련을 권고했다. 이에 지자체 9곳은 일부 수용 등 불수용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 과천시, 광주시, 의정부시, 의성군 등 5곳은 인권위의 권고 이행 계획 통지 기한인 3개월이 넘도록 통지를 하지 않아 인권위법 제25조에 따라 ‘불수용’으로 판단했다. 강릉시와 성남시는 ‘공정성 강화 방안’ 권고만 부분 수용했고, 부산 북구청과 남양주시는 빙상장 사업을 종료하거나 학생선수가 대관하는 경우가 없어 권고 이행 필요성이 없다고 회신했다. 한편, 인권위 권고를 수용하겠다고 밝힌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은 빙상종목 인권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인권·법률·종목 전문가 등을 포함한 특별팀을 구성해 경기인 등록규정 및 정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고려대, 한영외고에 조국 딸 학생부 요청…교육청 “제공 안 돼”

    고려대, 한영외고에 조국 딸 학생부 요청…교육청 “제공 안 돼”

    고려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해 한영외고에 조민씨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사본을 요청했으나, 서울시교육청이 한영외고에 자료를 제공하지 말라고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려대는 지난 8월31일 조민씨가 졸업한 한영외고에 입시 제출 서류 부정 관련 학사행정 처리를 위해 조민씨 학생부 사본을 공문으로 요청했다. 앞서 고려대는 지난 8월24일 조민씨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해 입학취소처리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영외고는 학생부 사본 제공이 가능한지 학교 자체적으로 판단이 어렵다고 보고 서울시교육청에 질의 공문을 보냈다. 서울시교육청은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현재 입학 전형 기간에 해당하는지 ▲졸업생 동의 없이 자료 제출이 가능한지 등을 검토한 결과, 입학 전형 기간이 지났고 졸업생 동의가 없다는 이유로 한영외고가 자료를 제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초·중등교육법 제30조의 6은 학생과 학생의 부모 등 보호자 동의 없이 제삼자에게 학생 관련 자료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정해놨다. 다만 학교생활 기록을 상급학교 학생 선발에 이용하기 위해 제공하거나 그 밖에 관계 법률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는 예외로 두고 있다. 교육청은 “한영외고도 조씨 관련 서류가 기간 경과(5년)로 폐기돼 사실관계가 확정된 판결문을 객관적 증빙자료로 보고 심의를 거쳐 정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법원 확정 판결을 기다려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밝힌 셈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전에도 교육부 학생부 기재요령에 재판 결과에 따라 학생부를 정정하는 경우 최종 판결을 근거로 하라는 기본 시행 요령이 있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황보 의원은 “법의 사각지대로 부정행위가 확인돼 학생부를 정정해도 대학이 자료를 입수할 방법이 없는 상태”라며 “대학에서 학생 입학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학생부를 요청하면 제출이 가능하도록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이번주 안에 대표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규정에 따르면 입학 사정을 위해 제출한 전형자료에 중대한 흠결이 발견된 경우 입학취소처리심의위에서 절차에 따라 처리하게 돼 있다.조씨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를 졸업한 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올해 1월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조씨의 모친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2019년 조씨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8월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조씨의 이른바 ‘7대 스펙’을 모두 허위로 판단했다. 조씨의 ‘7대 스펙’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동양대 어학원 교육원 보조연구원 활동 ▲부산 아쿠아팰리스호텔 인턴확인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턴확인서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소 인턴확인서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인턴확인서 등이다. 이 가운데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인턴 활동·논문 등 4개 스펙은 고교 생활기록부에 담겨 조씨가 고려대에 입학할 때 활용됐다. 부산대는 8월 정 전 교수의 항소심 판결 등을 검토한 뒤 조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열흘 동안 온라인으로 받는다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열흘 동안 온라인으로 받는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동안 초등학교 취학통지서를 온라인으로 열람·발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을 둔 예비 학부모는 정부24 누리집(gov.kr)에 접속해 취학통지서를 받으면 된다. 온라인 서비스를 신청·이용하지 않으면 이전처럼 우편이나 인편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취학 통지를 받는다. 서울시 학부모는 서울시 온라인 민원에서도 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다. 특수교육 대상자는 인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우편·인편 등으로 취학 통지를 받은 모든 학부모는 취학통지서를 지참하고 배정된 학교 예비소집에 입학 예정 아동과 함께 참석해야 한다.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은 1953년 제도가 도입된 지 68년 만에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우편 또는 인편으로 취학통지서를 가구주(학부모)에게 배부했다. 서울시만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자체적으로 취학통지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했다.
  • 김태호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 부위원장 “교육부, 학생선수 대회·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 예고”

    김태호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 부위원장 “교육부, 학생선수 대회·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 예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남4)은 다음달 2일 최근 교육부의 학생선수 대회·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 움직임의 대응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교육부는 스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해 학생선수들의 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한 출석인정 결석 허용일수를 축소하기로 예고했다. 교육부 안에 따르면 현재 학생 선수 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한 출석 인정 결석 허용일수는 초등학교 10일, 중학교 15일, 고등학교 30일까지다. 하지만 내년엔 각각 0일, 10일, 20일로 축소하고 2023년부터는 고등학교만 10일로 하고 초·중학교는 모두 폐지하게 된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지난 19일부터 산하 각 경기단체에 공문을 발송해 학생선수 대회·훈련참가 허용일수 축소 관련 의견을 받고 있으며, 일선 지도자들은 교육부 결정에 비판적인 입장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의 지도자들에 따르면, 교육부의 방안대로라면 학생선수들은 수업이 종료된 저녁 시간 또는 주말에만 훈련이 가능하고 대회 참가는 방학 외에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현장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탁상행정의 결과물임을 강조했다. 김태호 부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일선 지도자들과 관련 단체의 목소리를 심도 있게 경청한 후 의견을 종합해 체육계의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 대통령, 특별방역점검회의 주재...추가접종·재택치료 강화할 듯(종합)

    문 대통령, 특별방역점검회의 주재...추가접종·재택치료 강화할 듯(종합)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시행 이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에 정부는 29일 오후 특별 방역 대책을 발표한다. 추가접종과 재택치료를 확대하면서 일상 회복 기조는 유지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오후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특별 방역 대책을 낸다. 앞서 이날 오전에 진행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추가접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새 대책에는 추가접종에 속도를 내는 대책이 마련될 가능성이 크다. 권 1차장은 “필수 추가접종은 우리가 이 길을 계속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1차·2차 예방접종 때 보여줬던 적극적인 참여의 힘을 이번 추가접종에서도 다시 한번 보여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가 시행된 이후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하루 확진자 수가 4000명 안팎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도 600명대로 급증하는 등 악화하고 있다. 이에 사적모임 가능 인원 규모를 줄이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일상회복 기조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방역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확대에 무게를 두고 대책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패스에 유효기간을 두고 추가접종을 독려하는 방안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 방역패스와 관련해서 정부 관계자는 “청소년의 백신 접종율이 높지 않아서 당장 시행은 어렵다”며 “대책에 포함되더라도 시간을 주고 적용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청소년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는 방안이 대책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의료체계 안정을 위해 재택치료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할 병상 수가 부족해지면서 의료대응 역량에 부담을 주는 상황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가동률은 76.9%에 이른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중증 병상 가동률은 86.7%,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가동률은 93.1%로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또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 우려에 대한 대책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미크론 발생국 및 인접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을 모두 방역강화국가, 위험국가,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권 1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날 0시부터 남아공 등 아프리카 8개국 입국자 중 단기체류 외국인의 입국금지 조치를 하고,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10일간 시설격리를 시행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한다.
  • [인사] 티맥스그룹, 고용노동부, 한국수력원자력, 교육부

    ■ 티맥스그룹 ◇ 수석부회장 승진 △ 박학래 티맥스A&C CEO ◇ 전무 승진 △ 김동준 티맥스소프트 공공사업본부 본부장 △ 박건욱 티맥스소프트 MA사업본부 본부장 △ 박상용 티맥스A&C CM연구본부 본부장 △ 임범택 티맥스A&C 공공사업본부 본부장 ◇ 상무 승진 △ 박수환 티맥스소프트 CFO △ 김정민 티맥스소프트 경영기획실 실장 △ 한성희 티맥스소프트 금융사업본부 1사업부 사업부장 △ 장우성 티맥스소프트 MW연구본부 본부장 △ 이형섭 티맥스티베로 금융사업본부 1사업부 사업부장 △ 이옥경 티맥스티베로 금융사업본부 2사업부 사업부장 △ 정은택 티맥스티베로 공공사업본부 1사업부 사업부장 △ 방창희 티맥스티베로 광역사업본부 2사업부 사업부장 △ 임병희 티맥스A&C OS PM본부 본부장 △ 백인엽 티맥스A&C 오피스 PM본부 본부장 △ 김현우 티맥스A&C 클라우드 PM본부 본부장 △ 허용진 티맥스A&C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 1사업부 사업부장 ◇ 상무보 승진 △ 안진호 티맥스소프트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 3사업부 사업부장 △ 최정승 티맥스소프트 금융사업본부 2사업부 사업부장 △ 서홍철 티맥스소프트 PM본부 CS사업부 사업부장 △ 변영관 티맥스소프트 글로벌PM본부 글로벌 PS실 실장 △ 박대수 티맥스티베로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 1사업부 사업부장 △ 정재헌 티맥스티베로 정책사업본부 정책사업실 실장 △ 김기철 티맥스A&C 공공사업본부 2사업부 사업부장 △ 나일수 티맥스A&C WAPL사업부 사업부장 △ 이원준 티맥스A&C 금융사업본부 2사업부 사업부장 ■ 고용노동부 ◇ 과장급 전보 △ 인천북부지청장 양승준 ◇ 팀장급 전보 △ 홍보기획팀장 윤혜영 ■ 한국수력원자력 ◇ 보직이동 <본사> △ 감사실장 소유섭 △ 전략경영실장 이한용 △ 홍보지원단장 박인식 △ 품질보증처장 장희승 △ 안전처장 김기영 △ 인사처장 윤상조 △ 조달처장 박완국 △ 기술현안관리실장 최홍중 △ 구조기술실장 조태룡 △ 수력처장 권창섭 △ 양수건설처장 서용관 <본사 외> △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하훈권 △ 한빛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이승희 △ 한빛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 이경수 △ 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장정일 △ 월성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정원호 △ 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김재원 △ 한울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김병호 △ 한울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 송종화 △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제1건설소장 신기종 △ 새울원자력본부 제2건설소장 최삼성 △ 무주양수발전소장 권택규 △ 양양양수발전소장 김창균 △ 청송양수발전소장 배봉원 ■ 교육부 △ 기획조정실 최경
  • 문 대통령, 특별방역점검회의 주재...‘방역패스 확대’ 등 검토

    문 대통령, 특별방역점검회의 주재...‘방역패스 확대’ 등 검토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이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 7월 12일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주간 진행된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에 대한 평가 및 향후 대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4000명을 넘나드는 가운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이에 일부 방역조치가 강화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확대에 무게를 두고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역패스에 유효기간을 도입해 백신 추가 접종을 독려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의료대응체계를 유지하는 일도 급선무로 꼽히는 만큼 이날 회의에서는 재택치료 확대를 통한 병상확보 대책도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는 이날 회의를 마친 뒤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방역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 [인사]

    ■교육부 △기획조정실 최경 ■외교부 ◇실장△기획조정실장 최형찬△재외동포영사실장 김완중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실장급) 전보△인사혁신처 차장 조성주 ◇고위공무원(국장급) 전보△인사혁신처 기획조정관 이정민 ■한국도로공사 △경영본부장(직무대행) 김장환△영업본부장 김명호△R&D본부장 김유복△인력처장 이용양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인천북부지청장 양승준 ◇팀장급 전보△홍보기획팀장 윤혜영 ■LS그룹 [㈜LS] ◇회장 선임△구자은 회장 ◇CEO 선임△명노현 사장 ◇신규 이사 선임△장원경△팽수만△이태호 [LS전선] ◇CEO 선임△구본규 부사장 ◇부사장 승진△김형원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 ◇전무 승진△이상호 ◇상무 승진△김종필△김기수△김병옥△고의곤 ◇신규 이사 선임△홍성수△김진구△강병윤△박승기△김상겸△김진용△양견웅 [LS일렉트릭] ◇외부 영입(사장)△김종우 사장 글로벌/SE CIC COO ◇부사장 승진△권봉현 ◇상무 승진△황원일△박석원△김병균△김유종△조욱동△채대석 ◇신규 이사 선임△이진호△권순창△김순우△윤원호△구병수△최종섭 ◇전입△김원일 부사장△이유미 상무 [LS니꼬동제련] ◇전무 승진△박성실△구본권 ◇상무 승진△최태선 ◇신규 이사 선임△오창호△한동훈△이승곤 ◇전입△백진수 전무 [LS엠트론] ◇CEO 선임△신재호 부사장 ◇전무 승진△박찬성 ◇신규 이사 선임△현재남△최영철△송인덕 [E1] ◇전무 승진△천정식 ◇상무 승진△김상무 김상훈 [예스코홀딩스] ◇상무 승진△최세영 [LS빌드윈] ◇CEO 선임△김재명 이사 [G&P] ◇CEO 선임△손민 이사 [지엘마린] ◇CEO 선임△김낙영 이사 [LS머트리얼즈] ◇신규 이사 선임△이희영 [LS메탈] ◇CEO 선임△문명주 전무 ◇신규 이사 선임△오창호 [LS ITC] ◇CEO 선임△조의제 전무 [GRM] ◇CEO 선임△정경수 상무 ■금호건설·금호익스프레스 ◇금호건설 임원 승진△부사장 양성용 조완석△상무 홍성팔 ◇금호익스프레스 임원 승진△상무 한명호 ◇KG 임원 승진△상무 이창우
  • [여기는 중국] “이러고도 교사?” 기숙학교의 무자비한 ‘수도 파이프’ 체벌

    [여기는 중국] “이러고도 교사?” 기숙학교의 무자비한 ‘수도 파이프’ 체벌

    학교 공용 화장실 수도 파이프로 제자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교감이 현지 공안에 붙잡혔다. 지난 23일 중국 하이난성 둥팡시 소재의 한 실험학교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교감의 폭행 현장에 설치돼 있었던 CCTV가 SNS에 공개되면서 큰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7일, 익명의 누리꾼이 인터넷에 공개한 영상 속 중년 남성은 이 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인 A씨로 확인됐다. 그는 사건 당일 평소 자신이 지도했던 제자 3명의 상의를 강제 탈의시킨 뒤 공용 화장실 수도 파이프로 학생들의 얼굴을 무자비하게 폭행했다. 사건이 발생한 학교는 외딴 산악 지역의 소수 민족 자녀를 중심으로 한 의무 교육을 위해 설립한 기숙 학교로 알려졌다. 이 지역 소수 민족 자녀들을 위해 지방 정부와 시 정부, 홍콩언애기금회(香港言爱基金会) 등의 자금 지원을 받아 설립된 저소득층을 위한 학교다. 평소 기숙 학교에서 폐쇄적인 생활을 강요받았던 피해 학생들은 이날 역시 교감이 휘두른 폭행에 저항 한 번 하지 못했다.무자비한 폭행을 자행하던 A씨는 3명의 피해 학생들에게 상의를 탈의하도록 강제했는데, 이 과정에서 피해 학생들은 화장실 바닥에 쓰러질 정도로 가학적인 폭행이 계속됐다. 이 과정에서 A씨의 만행을 만류하고 학생들을 구조하려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또, 긴 폭행 과정 중 분을 이기지 못한 A씨는 자신이 지금껏 학생들에게 휘둘렀던 수도 파이프를 열어 학생들의 몸에 물을 퍼붓기도 했다. 일종의 물고문과 같은 폭력을 휘둘렀던 것. 이 과정에서 피해 학생들은 화장실 바닥에 쓰러진 채 A씨의 폭력에 단 한 차례도 저항하지 못했다. 공개된 CCTV 영상 속에는 이날 교감의 폭력에 노출됐던 학생들의 몸에는 폭행 흉터가 선명했다.더욱이 문제의 교감이 사건 이전에도 수차례 학생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고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추가 증언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은 계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직후 관할 공안국과 둥팡시 교육청은 문제의 교감과 학부모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가해 교감의 직위를 즉시 해제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문제의 학교 측은 공식 사과 입장을 공개한 상태다. 또, 관할 교육청은 피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관할 공안국은 해당 교감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을 겨냥한 폭행 사건이 있었는지 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 3월을 기준으로 중국 당국이 학생에게 가해지는 신체적, 정신적 체벌을 모두 금지한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학교장에 대한 형사 처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국 교육부는 지난 3월 1일을 기점으로 직접적인 체벌과 언어폭력을 포함한 장시간 기립 등 가학적인 처벌을 모두 금지했다.   
  • 인천시교육청, 사립유치원만 무상교육 추진 논란

    인천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 원생의 무상교육을 추진하자 교원 단체를 중심으로 공립유치원에 대한 역차별이 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2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사립유치원 만 5세 원생 1만명 가량에게 무상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에 285억원을 편성했다. 285억원은 지난 9월 교육부가 산출한 표준유아교육비(유아 1명을 정상적으로 교육하는 데 드는 비용) 55만7000원을 근거로 책정했다. 표준유아교육비에서 현재 사립유치원에 매달 지급되는 누리과정 지원비 26만원과 무상급식비 5만9000원을 뺀 월 23만8000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같은 계획이 알려지자 일부 학부모와 교원 단체에서는 자칫 공립유치원에 대한 역차별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인천시교육감 소통도시락에 올라 온 청원에는 이미 답변 기준 1000명 이상이 동의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유치원 무상교육에 가장 큰 걸림돌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불투명”이라며 “사립유치원에 대한 관리·감독 수단이 마땅치 않은 가운데 국민 세금을 ‘깜깜이’ 지급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 했다. 한 학부모는 “사립유치원의 가장 큰 단점인 높은 교육비를 국가 지원금으로 해결해준다면 사립 쏠림 현상은 자명한 일”이라며 “당장 내년도 유아 모집에서 만 5세의 공립유치원 지원은 급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시 교육청은 공립보다 사립유치원 자녀를 둔 학부모의 부담이 훨씬 큰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인 무상교육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근처에 국공립유치원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사립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들이 꽤 많다”며 “국공립의 경우 누리과정비만으로도 사실상 무상교육이 이뤄지고 있지만 사립은 높은 액수의 학부모 부담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역차별은 오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만 3∼4세의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채철 경기도의원 영어회화전문강사 인사업무규정·취업규칙 개선 권고

    임채철 경기도의원 영어회화전문강사 인사업무규정·취업규칙 개선 권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임채철 의원(더민주·성남5)은 2022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영어회화전문강사 인사업무규정 및 취업규칙을 교육부 업무편람 및 교육공무직 취업규칙을 준용해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임 도의원은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에 대한 취업규칙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교육공무직은 교육청에서 단체협약과 취업규칙을 마련하고 있지만, 영어전담회화강사는 아직 취업규칙을 마련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최종 예산심의 결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어회화전문강사인건비 예산안에 대하여 교육부의 업무편람 및 교육공무직 취업규칙을 준용해 영어회화전문강사 인사업무규정 및 취업규칙 개선 권고 사항이 부대의견으로 반영됐다.
  • “환율·인플레도 모른 채 졸업”… 세 살 금융교육, 여든까지 가야

    “환율·인플레도 모른 채 졸업”… 세 살 금융교육, 여든까지 가야

    최근 부동산 폭등은 20~30대의 ‘영끌’, ‘빚투’뿐만 아니라 주식·가상화폐 투자 광풍까지 불러일으켰다. 아이러니하게 젊은 세대의 부동산 등 실물 경제에 대한 관심 폭주와는 정반대로 교육부는 24일 고등학교 경제과목을 2028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제외하는 교육과정개편안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청소년들의 ‘경제문맹’을 초래할 수 있다”며 “경제교육을 강화하는 선진국의 흐름과도 역행한다”고 지적했다. “친구들은 은행 이자, 주식, 환율이 무엇인지 전혀 몰라요. 경제과목이 어려워 점수 따기 힘들다고 기피하고 있어요.” 인천의 한 고교 3학년 A양은 25일 “기본적인 경제개념들을 배우지 않으면 사회에 나가서 몸으로 부딪쳐서 배워야 하는데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학교 3학년 300여명 중 A양을 비롯해 3명이 이번 수능에서 경제과목을 선택했다. 실제로 2021년 수능 응시자 중 1.2%만 경제과목을 선택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 보고서) 우리 초중고 교육현장에서 경제과목이 외면받고 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경제를 모르고는 살아갈 수 없지만, 정작 교육현장에서는 수능 점수에 매달리다 보니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앞으로 경제과목이 수능에서 제외되면 청소년들은 아예 경제지식을 배울 기회를 박탈당하게 된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경제 이해력을 조사했는데 고교생 71%가 ‘신용카드 사용이 빚’이라는 기본적 경제 원리조차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금리, 인플레이션, 환율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개념을 모르는 학생들도 대다수다. 하지만 현재 초중학교에서 경제는 사회과목의 일부 단원에 속할 정도로 비중이 적다. 고교 역시 공통과목 ‘통합사회’의 작은 단원으로 가르칠 뿐이다. 청소년 대부분이 수박 겉핥기 수준의 경제개념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학교를 졸업하게 된다.최근 대형 금융사고를 비롯, 청년 대상 불법대출 사기 사건이 급증하는데도 우리 경제교육은 시대 추세에 발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전경련의 조사 결과 고교 경제교과서는 대학 경제학 원론을 쉽게 요약해 놓은 정도”라면서 “고교에서 안전하게 금융상품을 고르는 방법과 잘못된 선택을 할 경우 어떤 함정에 빠질 수 있는지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경제를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를 가르치는 교사들의 전문성이 부족한 것도 문제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사에 따르면 경제를 가르치는 사회과 교사들의 절반 이상이 대학·대학원에서 이수한 경제학 관련 과목은 4개 이하에 불과했다. 그러다 보니 대다수 사회과 교사들은 경제를 가르치는 것을 어려워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청소년들은 기초적인 경제상식도 없이 사회에 진출,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경제개념을 익힐 수밖에 없게 된다.미국 등 선진국들은 경제·금융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미국은 51개 주 중 23개 주가 고교에서 경제과목을 필수로 채택하고 있다. 영국도 경제와 금융을 필수과목으로 정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은 금융사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금융교육을 강화하는 추세다. 미국은 금융위기 시절 실직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구하기 재교육을 할 때 가장 먼저 금융교육을 했다. 돈을 관리하는 기본적인 경제관념을 갖는 것이 생존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김보영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미국은 국가전략으로 가정·학교·직장·지역사회로 이어지는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금융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덩샤오핑 체제 때 시장경제를 도입하면서 중등교육에서 영미의 주류 경제학인 시장경제를 가르쳤다. 이후 시진핑 체제 들어 마르크스경제학을 사상정치에 포함시키면서 학생들이 대학 입시에서 경제를 많이 선택하지 않고 있다. 그 결과 학생들의 경제에 대한 관심이 많이 떨어졌다는 평가다. 우리 경제교육에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대목이다. 풍요로운 경제연구소장인 최선집 변호사는 “경제 주체들의 활동 등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야 변화하는 경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면서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생존을 위해서라도 정부는 청소년들의 경제교육 의무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파업 경기 초등돌봄전담사들 업무 복귀…돌봄교실 운영 정상화

    경기지역 초등돌봄전담사들의 무기한 파업으로 운영이 중단된 초등돌봄교실이 엿새만인 25일 정상화됐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경기학비노조)는 지난 19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이날 엿새만에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전담사 파업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도내 초등돌봄교실 767곳의 운영이 이날부터 재개됐다. 노조 측은 “학부모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전담사들이 업무에 복귀해 돌봄교실이 다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기학비노조 소속 초등돌봄전담사들은 경기도교육청에 근무시간 전일제(8시간 근무) 전환을 촉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도내 초등돌봄전담사들은 하루 4시간제, 6시간제, 8시간제 등 여러 형태로 근무해 왔으며, 이 중 절반가량이 하루 4시간 근무제로 활동했다. 파업에는 도내 전체 초등돌봄전담사의 33%인 986명이 참여했으며 , 전체 돌봄교실의 26%인 767개가 운영되지 못했다. 전담사가 파업에 참여한 일부 학교는 교직원을 대체 투입해 돌봄교실을 운영했지만, 상당수 학교는 운영하지 못했다. 경기학비노조는 돌봄교실 운영 재개와 별도로 현재 경기도교육청에서 하는 농성은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경기학비노조 최진선 지부장은 19일 새벽부터 도 교육청 주차장에 설치한 6m 높이의 철제 비계 탑에 올라가 단식 농성 중이다. 노조 관계자는 “이미 교육부가 돌봄교실 운영시간 확대와 이에 따른 전담사들의 근무시간 확대 권고를 발표했고, 일부 시도교육청은 이 같은 방침에 맞춰 단계적으로 8시간 근무제 전환 계획을 밝혔다”며 “경기도교육청은 단계적 전환이라도 모색해 비정상적인 단기 시간제 근무 형태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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