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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21 개각] 강은희 여가부 장관 후보자, 교사·벤처 기업가 출신… 여성가족위 등 활동

    사범대를 나와 중·고등학교 교직생활과 정보기술(IT) 벤처기업가로 활약한 데 이어 19대 총선 때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다.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말을 듣는다. 새누리당 이공계 의원모임 간사를 거쳤다. 의정 활동 기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역사 교과서 개선특위 간사를 맡아 정부 국정교과서 추진을 전폭 지원했다. ▲대구(51) ▲대구 효성여고, 경북대 물리교육과 ▲경북 봉화 소천중·고 교사 ▲㈜위니텍 대표이사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제28대, 29대 위원 ▲19대 국회의원(새누리당)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 [인사] 국가보훈처, 인천시교육청 , 뉴스워치, 호반, 현대증권 , 이베스트투자증권, 예금보험공사, 법무부,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국가보훈처 ◇ 과장급 전보 ▲ 보훈선양국 나라사랑교육과장 안진형 ▲ 운영지원과장 황의균■인천시교육청 ◇ 승진 <4급> ▲ 총무과 강영숙(교육파견) ▲ 인천시평생학습관 기획정보부장 유창호 ◇ 전보 <4급> ▲ 정책기획관(교육협력관) 강현선 ▲ 학교설립기획과장 이양호 ▲ 교육시설과장 김문환 ▲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 이대형 ▲ 인천시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박자흥 ▲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권상안 ▲ 총무과 이계영(교육파견) ◇ 공로연수 <4급> ▲ 박난서 ■뉴스워치 ◇ 편집국 ▲ 편집국장 김길중 ▲ 편집부국장 대우 겸 정경부장 어기선 ▲ 산업부장 전수용■호반 [호반건설] ◇ 유임 ▲ 대표이사(총괄부회장) 전중규 ◇ 보직부여 ▲ 건설부문대표(부사장) 김명열 ◇ 전보 ▲ 상임감사 박재욱 ◇ 승진 ▲ 상무 김동남, 정원국 ▲ 상무보 홍성표, 이양호 [호반건설주택] ◇ 유임 ▲ 대표이사(부사장) 송종민 ◇ 승진 ▲ 전무 이진홍 ▲ 상무보 박종삼 [호반건설산업] ◇ 승진 ▲ 대표이사(부사장) 박철희 [아브뉴프랑] ◇ 선임 ▲ 대표이사(전무) 윤순용 ◇ 전보 ▲ 상무보 조철희 ■현대증권 [이사대우 승진] ◇ 본사 ▲ 감사실 허강 ▲ 국제영업부 이용출 ▲ 연금상품영업2부 전문철 ▲ 정보시스템부 박현철 ▲ 채권영업부 이병희 ▲ 홍보실 권용욱 ◇ 지점 ▲ 광산지점 이홍규 ▲ 구로지점 이상선 ▲ 부천지점 이채규 ▲ 부평지점 류재옥 ▲ 수원지점 오항영 ▲ 진주지점 윤현옥 [수석부장 승진] ◇ 본사 ▲ 국제영업부 서동윤 ▲ 업무개발부 김경중 ◇ 지점 ▲ 동교동지점 이경모 ▲ 동래지점 남헌식 ▲ 동울산지점 이무열 ▲ 목동지점 이명환 ▲ 목포지점 정삼현 ▲ 상계지점 신종근 ▲ 수유지점 장신혁 ▲ 서초WMC 이병주 ▲ 서초WMC 박옥심 ▲ 안양지점 이동윤 ▲ 용인지점 김창기 ▲ 잠실지점 김필수 ▲ 포항지점 황정섭 ■이베스트투자증권 ◇ 신규 선임 ▲ 글로벌 영업본부장 최광순(이사) ▲ IB금융팀장 신원준(이사) ▲ 투자서비스팀장 장상범 ◇ 상무보 대우 승진 ▲ 영업부장 백선태 ◇ 전보 ▲ 서비스지원부장 백호진(이사·기획보안팀장 겸직) ▲ 정보서비스팀장 성태남 ▲ 채널서비스팀장 김명관 ▲ 업무개발팀장 김현정■예금보험공사 ◇부서장급 전보 ▲법무실장(내정) 이형구 ▲인사지원부장 정찬형 ▲정리총괄부장 손형수 ▲조사총괄부장 서승성 ▲리스크총괄부장 조양익 ▲회수총괄부장 박태준 ▲기획조정부장 하홍윤 ▲연구분석부장 한효섭 ▲기금관리부장(내정) 백봉문 ▲고객경영지원실장 박동섭 ▲PF자산회수부장 이제경 ▲복합자산회수실장 장진용 ▲정보시스템실장 유대일 ▲재산조사부장 신형구 ▲비서실장 박병기 ◇ 부서장급 신규 보임 ▲업무역량강화TF 팀장 김홍태 ▲기금운용실장 지창우 ▲인프라강화TF 팀장 김봉환 ▲특별재산조사TF 팀장 신두식 ■법무부 ◇ 고등검사장급 승진 ▲ 법무부 차관 이창재 ▲ 대전고검장 김강욱 ▲ 대구고검장 윤갑근 ▲ 부산고검장 문무일 ▲ 광주고검장 오세인 ▲ 서울중앙지검장 이영렬 ◇ 검사장급 승진 ▲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권익환 ▲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이상호 ▲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김영대 ▲ 서울고검 차장검사 차경환 ▲ 대구고검 차장검사 김우현 ▲ 부산고검 차장검사 최윤수 ▲ 광주고검 차장검사 양부남 ▲ 춘천지검장 최종원 ▲ 청주지검장 송인택 ▲ 전주지검장 장호중 ▲ 제주지검장 이석환 ◇ 고등검사장 전보 ▲ 법무연수원장 김희관 ▲ 대검찰청 차장 김주현 ▲ 서울고검장 박성재 ◇ 검사장 전보 ▲ 법무부 법무실장 김호철 ▲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진경준 ▲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이명재 ▲ 사법연수원 부원장 조은석 ▲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윤웅걸 ▲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박정식 ▲ 대검찰청 형사부장 박균택 ▲ 대검찰청 강력부장 박민표 ▲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김해수 ▲ 서울동부지검장 봉욱 ▲ 서울남부지검장 김진모 ▲ 서울북부지검장 김오수 ▲ 서울서부지검장 공상훈 ▲ 의정부지검장 조희진 ▲ 인천지검장 이금로 ▲ 수원지검장 신유철 ▲ 대전지검장 안상돈 ▲ 대구지검장 전현준 ▲ 부산지검장 황철규 ▲ 울산지검장 한찬식 ▲ 창원지검장 유상범 ▲ 광주지검장 김회재 ▲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노승권■한국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 ◇ 승진(전무) ▲ 경영기획본부장 이석로 ▲ 강남지역본부장 김종승 ▲ 상품전략본부장 문성필 ▲eBusiness본부장 송상엽 ▲ 투자금융본부장 김성락 ◇ 승진(상무) ▲ 강북지역본부장 박원상 ▲ 고객자산운용본부장 조재홍 ▲ KIS Vietnam 현지법인장 오경희 ◇ 전보(상무) ▲ 중부지역본부장 이병철 [한국투자파트너스] ◇ 승진 ▲ 부사장 김종필 ▲ 상무 김동엽 [한국투자저축은행] ◇ 승진(상무) ▲ 금융사업본부장 이건호 ▲리테일영업본부장 강상무■NH투자증권 [승진] ◇ 이사 ▲ 창원WMC 윤성근 ▲ Premier Blue 골드넛센터 최호영 ▲ 목동WMC 황경태 ▲ GS타워WMC 김도훈 ▲ Premier Blue 강북센터 황승원 ▲ 투자전략부 강현철 ▲ Structured Finance부 김상영 ▲ General Industry부 김형진 ▲ Private Equity부 박정목 ▲ 상품기획부 윤영준 ▲ M&A부 정성원 ▲ 투자자산관리부 홍종명 ▲ 경영전략부 심기필 ◇ 부장 ▲ 테헤란로WMC 민윤기 ▲ 의정부지점 이상준 ▲ 구리지점 오규택 ▲ 평택지점 정혜란 [신규 선임] ◇ 지점장 ▲ 수지지점 장재성 ▲ 마포지점 김덕재 ▲ 천안지점 김봉기 ▲ 왕십리지점 심혁 ▲ 포항지점 강성곤 ▲ 정자동지점 정창숙 ▲ 당진지점 윤춘로 ◇ 부장 ▲ 기업분석부 정종혁 ▲ Equity파생운용부 윤재철 ▲ 이자율매크로부 김현중 ▲ FICC운용부 이진오 ▲ Technology Industry부 배광수 ▲ 상품지원부 김현석 ▲ 경영지원부 허광우 ▲ 금융소비자보호부 김연동 ▲ 인재개발혁신부 우승규 ▲ 채권운용부 권혁상 [전보] ◇ 센터장 ▲ 구로WMC 한성원 ▲ 명동WMC 신규민 ▲ 강남대로WMC 양천우 ▲ GS타워WMC 방용주 ▲ 반포WMC 강대철 ▲ 남대문WMC 이준석 ▲ 대치WMC 신재범 ▲ 올림픽WMC 박양구 ▲ 수원WMC 조재선 ▲ 부산WMC 윤성근 ▲ 해운대WMC 송미홍 ▲ 청주WMC 김복녀 ▲ 잠실WMC 서시원 ▲ 둔산WMC 김종석 ▲ 범어동WMC 허경석 ▲ 창원WMC 하상현 ◇ 지점장 ▲ 강서프런티어지점 류승하 ▲ NH금융PLUS영업부금융센터 2지점 한영두 ▲ 북수원지점 전상재 ▲ 산본지점 최용석 ▲ NH금융PLUS광화문금융센터 법인지점 이기영 ▲천호지점 박경규 ▲ 이촌동지점 최창선 ▲ 대전지점 라윤호 ▲ 미아지점 김승래 ▲ 동래지점 이성희 ▲ 문정동지점 김상길 ▲ NH금융PLUS영업부금융센터 OM지점 서원길 ▲ 상봉지점 박명수 ▲ NH금융PLUS광화문금융센터 OM지점 김용겸 ▲ 청담지점 이성진 ▲ 과천지점 이완근 ▲ NH금융PLUS영업부금융센터 1지점 주성찬 ▲ NH금융PLUS광화문금융센터 1지점 최승희 ◇ 부장 ▲ 헤지펀드추진부 이종호 ▲ Global Trading Center 김형돈 ▲ IC영업1부 이수석 ▲ AI부 신동섭 ▲ 신사업전략부 이수환 ▲ 심사부 나영균 ▲ WM영업지원부 강진호 ▲ 업무지원부 김형곤 ▲ MS부 김재현 ▲ Digital기획부 정병석 ▲ 재무관리부 윤우식 ▲ 컴플라이언스부 박일규 ▲ 채권상품부 최용우 ▲ 경영관리부 강민훈 ▲ 금융상품솔루션부 김길환 ▲ IC영업2부 이경우 ▲ FICC솔루션부 박건후 ▲ Equity솔루션부 서혁준 ▲ IC영업3부 조영기
  • 상가시설 부족현상 심화, ‘남영 에듀클래스’ 상가 분양

    상가시설 부족현상 심화, ‘남영 에듀클래스’ 상가 분양

    -남영 에듀클래스 테라스 상가 희소가치 업 성공적인 글로벌 교육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상업시설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학습까지 진행되는 과정에서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상주인구와 유동인구, 그리고 인근 개발호재에 따른 추가 유입 수요가 맞물리자 기존에 형성된 상업시설의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이 같은 현상은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는 만큼,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에서 공급되는 상업시설의 희소성과 미래가치는 나날이 증가할 전망이다. 성공적인 글로벌 교육허브로 성장하고 있는 제주 영어교육도시에서 최초로 테라스형 스트리트몰을 구성한 상가 및 오피스텔이 현재 본격 공급 중이다. (주)남영개발은 제주도 영어교육도시 E-1-11, 12, 13블록에 들어서는 ‘남영 에듀클래스’ 테라스 스트리트몰 상가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개 동 규모로 테라스 스트리트몰 상가 37개 점포, 주거용 오피스텔 140실(전용면적 24~34㎡)로 구성된다. 상가와 오피스텔 준공은 오는 2017년 2월로 예정됐다. ◆ ‘전통상가 강자 1층’ 모든 상가점포 스트리트형 배치, 테라스 설계 적용 ‘남영 에듀클래스’는 1층 모든 상가점포를 스트리트형으로 배치했으며 테라스 설계를 동시에 적용, 전면 테라스로 인해 실사용 면적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준공 후 임차인 확보가 수월하고 업종 중복 등이 최소화돼 영어교육도시 내 상주인구는 물론 외부수요를 유입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또 18m, 24m 대로변의 모든 점포가 외부 노출형으로 배치되며 중앙에는 만남의 광장과 테라스 카페 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2~4층, 140실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은 풀퍼니시스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 영어교육도시 인접, ‘신화역사공원’ 개발호재 눈길 지난 2월 착공된 영어교육도시 인근 ‘신화역사공원’ 개발호재도 눈길을 끈다.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한국형 복합리조트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8년까지 특급호텔, 컨벤션센터, 휴양리조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세계음식테마거리, 면세점, 외국인 전용 카지노, 고급 쇼핑시설 등이 갖춰진 복합 리조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신화역사공원은 사업부지 등 A, R, H 3개 지구에서 복합리조트 조성이 추진되며 J지구에서는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신화와 역사, 문화를 주제로 한 전통문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 제주도청은 신화역사공원이 운영단계에 들어서면 경제적 효과는 42조5617억원, 고용효과는 41만852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성공적인 제주영어교육도시, 4번째 국제학교 설립 진행 중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에 위치한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지난 2008년 ‘동북아 교육허브’를 목표로 개발계획이 발표됐고, 오는 2021년까지 국제 초,중,고등학교와 외국교육기관, 영어교육센터, 교육문화시설(오페라, 연극, 무용, 전시회 등 운영)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는 NLCS-jeju(영국), KIS(공립학교), BHA(캐나다) 등 국제학교 세 곳이 개교해 운영 중이며 지난달 네 번째 국제학교인 미국의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SJA)가 제주도 교육청에 설립계획 신청서를 접수, 다음해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SJA)는 제주 서귀포시 구억리 일원에 연면적 5만783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교육시설과 체육, 공연, 행정, 기숙사 등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총 정원은 1250여명으로 오는 2017년 9월 개교 예정이다. ‘남영 에듀클래스’ 테라스 스트리트몰 상가는 3.3㎡당 1600만원대에 분양될 예정이며, 홍보관은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1110번지 영어교육도시 NLCS-jeju 인근에 위치한다. 문의: 064-794-5566 nownews@seoul.co.kr
  • ‘남영 에듀클래스’ 테라스 상가 수요자 몰려

    ‘남영 에듀클래스’ 테라스 상가 수요자 몰려

    - 글로벌 교육특구로 자리 잡은 제주영어교육도시-남영 에듀클래스 테라스 상가 관심집중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로 구성된 ‘남영 에듀클래스’에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영어교육도시 E-1-11, 12, 13블록에 들어서는 ‘남영 에듀클래스’ 테라스 스트리트몰 상가는 지하 1층~지상 4층, 2개 동 규모로 테라스 스트리트몰 상가 37개 점포와 주거용 오피스텔 140실(전용면적 24~34㎡)로 구성된다. 상가와 오피스텔 준공은 오는 2017년 2월로 예정됐다. ‘남영 에듀클래스’ 상가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트형으로 배치했다. 또 테라스 설계를 동시에 적용해 전면 테라스로 인한 실사용 면적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준공 후 임차인 확보가 수월하고 업종 중복 등이 최소화돼 영어교육도시 내 상주인구는 물론 외부수요를 유입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24m, 18m 대로변의 모든 점포는 외부 노출형으로 배치되며 중앙에는 만남의 광장과 테라스 카페 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2~4층, 140실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은 풀퍼니시스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지난 2월 착공된 영어교육도시 인근 ‘신화역사공원’ 개발호재도 눈길을 끈다.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한국형 복합리조트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8년까지 특급호텔, 컨벤션센터, 휴양리조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세계음식테마거리, 면세점, 외국인 전용 카지노, 고급 쇼핑시설 등이 갖춰진 복합 리조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신화역사공원은 사업부지 등 A, R, H 3개 지구에서 복합리조트 조성이 추진되며 J지구에서는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신화와 역사, 문화를 주제로 한 전통문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 제주도청은 신화역사공원이 운영단계에 들어서면 경제적 효과는 42조5617억원, 고용효과는 41만852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에 위치한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지난 2008년 ‘동북아 교육허브’를 목표로 개발계획이 발표됐고, 오는 2021년까지 국제 초,중,고등학교와 외국교육기관, 영어교육센터, 교육문화시설(오페라, 연극, 무용, 전시회 등 운영)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는 NLCS-jeju(영국), KIS(공립학교), BHA(캐나다) 등 국제학교 세 곳이 개교해 운영 중이며 지난달 네 번째 국제학교인 미국의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SJA)가 제주도 교육청에 설립계획 신청서를 접수, 다음해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SJA)는 제주 서귀포시 구억리 일원에 연면적 5만783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교육시설과 체육, 공연, 행정, 기숙사 등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총 정원은 1250여명으로 오는 2017년 9월 개교 예정이다. ‘남영 에듀클래스’ 테라스 스트리트몰 상가는 3.3㎡당 1600만원대에 분양 중이며, 홍보관은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1110번지, 영어교육도시 NLCS-jeju 인근에 위치한다. 문의: 064-794-5566 nownews@seoul.co.kr
  • 이병모 과천고 교사 등 16명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 공로상

    이병모 과천고 교사 등 16명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 공로상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소프트웨어 교육에 이바지한 이병모 과천고 교사와 김현철 고려대 교수 등에게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에 힘쓴 이들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교원 부문 12명과 학교 밖 소프트웨어 교육문화 확산에 공로가 있는 교원 외 일반 부문 4명 등 모두 16명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 교사는 경기 과천 지역 내 중·고교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소프트웨어 교육 확산에 힘써 왔다. 2012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봉사단을 조직해 산학 협력 재능 기부 문화를 조성했다. 또 교사 연구회 활동을 통해 과목 간 융합 교육과정 개발에 주력했다. 김 교수는 한국컴퓨터교육학회장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의 저변 확대에 힘쓴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 9월 교육부가 발표한 개정 2015교육과정의 중·고교 ‘정보’와 ‘정보과학’ 과목 개정 작업에 참여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페스티벌’에서 진행됐다. 앞서 교육부와 미래부는 1~7일을 ‘2015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 주간’으로 정하고 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 온라인 코딩파티, 각종 지역 행사 등을 열었다. 체험 주간에는 모두 7만 8000여명의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참여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동정] 안양옥회장, 바이올리니스트 박주영, 장래혁교수, 황우여장관

    [동정] 안양옥회장, 바이올리니스트 박주영, 장래혁교수, 황우여장관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사진․ 서울교대 교수)은 15일 오후 4시 한국교총회관 1층 컨벤션홀(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에서 ‘인성을 가르치는 학교’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안 회장은 “지난 2011년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구 중학생 사건 이후 인성교육의 사회적 실천운동을 줄기차게 주장하며,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인실련) 창립에 주도적 역할과 교총의 중심 이념으로 인성교육을 정립해오면서 학교-가정-사회의 인성교육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출판기념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주영씨가 “이야기가 있는 사랑, 나눔 음악여행” 모차르트 소나타 바이올린 전곡연주회 수익금 1100여만원을 사회복지재단 ‘아이들과미래’에 희귀난치질환 아이들의 치료기금으로 기부했다. 박주영씨는 희귀난치 환아들을 위한 기부음악회로 기획한 이야기가 있는 사랑, 나눔 음악여행 연주회를 지난 8월22일부터 12월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했다. 기부금은 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로부터 환아를 추천받아 검사비와 치료비, 치료용품 등 의료비로 제공할 예정이다. ●장래혁 KAIST(총장 강성모)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최고 권위의 국제컴퓨터학회(ACM)에서 2015년도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국내에서 네 번째로 국제컴퓨터학회의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장래혁 교수는 저전력 컴퓨팅 시스템의 공헌과 국제 컴퓨터학회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장래혁 교수는 지난 2012년에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석학회원으로도 선정됐다. ACM, IEEE 두 기관에서 동시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인물은 국내에 세 명뿐으로, KAIST는 강성모 총장, 전산학부 황규영 교수, 장래혁 교수까지 세 명을 한 학교에서 모두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자유학기제 학부모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 황 부총리는 기조강연에서 자유학기제 확산, 공교육 정상화 추진, 지방교육재정 개혁,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일·학습병행제 확산,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 등 교육개혁 6대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부터 중학교에서 전면시행되는 자유학기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이슈&이슈] 신도심으로 옮기는 젊은층 끊이지 않는데…‘청춘 조치원’ 성공할까

    [이슈&이슈] 신도심으로 옮기는 젊은층 끊이지 않는데…‘청춘 조치원’ 성공할까

    “옛날에는 모든 게 조치원에서 이뤄졌는데 시청도 교육청도 다 빠져나가고, 상실감이 커서 참….”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5리 이장 박종구(56)씨는 6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조치원 관공서가 죄다 신도심지역(중앙행정부처 이전지 일대)으로 옮겨 시가 조치원 살리기 사업을 도전적으로 내놨지만 ‘그게 될까’하고 의구심을 갖는 주민이 많다”면서 “읍은 하루가 다르게 침체되고 사업은 피부에 아직 와 닿지 않는다”고 말했다. 세종시가 지난해 이춘희 시장 취임 후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내놓았지만 추진 과정과 실효성을 놓고 시민들 사이에 기대와 의구심이 교차하고 있다. 첨단 명품도시로 건설되는 예정지와 달리 침체 현상이 갈수록 현실화되고 있는 옛 연기군 소재지 조치원읍을 살리려는 이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 가늠하기 쉽지 않다. 조치원의 가장 큰 변화는 관공서 이전이다. 시청은 지난 6월 신도심지역의 보람동으로 옮겨갔다. 시의회는 조치원에 있는 옛 시청사에 잔류하고 있지만 이마저 내년 10월 시청사 옆 의회동으로 이전한다. 박씨는 “의료보험조합 등도 이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혀를 찼다. 경찰서만 남았지만 신도심지역에 별도 경찰서 신설이 추진돼 두 지역을 구분 짓는 상징성이 한층 짙어지면서 조치원읍 주민의 우려를 더욱 키울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 시청보다 앞서 옮겼다. 2012년 7월 시가 출범할 때 초등학교 1곳과 중·고등학교 각각 2곳에 불과하던 예정지의 학교 수도 구도심과 엇비슷해졌다. 신도심지역에는 현재 초등학교 17개, 중학교 9개, 고등학교 8개가 들어서 있다. 조치원읍을 비롯한 구도심에는 초등학교 19개, 중학교 8개, 고등학교 3개가 있다. 지금도 중·고등학교는 신도심지역에 더 많다. 내년에 신도심지역에 초등학교 2곳과 중·고등학교 각각 1곳이 문을 열 예정이어서 초등학교 숫자도 구도심과 같아진다. 신도심지역 인구는 이미 구도심을 추월했다. 지난 10월 현재 20만 5734명의 시민 중 한솔동 등 신도심지역 3개 동에 사는 주민이 10만 6660명으로 구도심인 1읍 8면의 주민 수보다 많다. 신도심지역 주민은 세종시가 출범할 때 8351명에 불과했다. 중앙행정타운 주변에 아파트 등 주택단지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급증했기 때문이다. 요즘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구도심에서 신도심지역으로 이사하는 경우가 끊이지 않는다. 1년 전 4만 7400여명이던 조치원읍 주민은 현재 4만 6200명으로 줄었다. 구도심의 중·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도 28명에서 25명으로 감소했다. 조치원읍 관계자는 “젊은이는 신도심지역으로 노인들은 구도심으로 몰려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조치원읍이 늙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신설한 ‘청춘조치원팀’을 올해 초 ‘과’로 확대하고 조치원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각종 활성화 사업을 담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라는 대책도 야심 차게 내놓았다. 이는 이 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조치원을 10만명이 살 수 있는 경제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김성수 과장은 “시민 대표, 전문가 그룹과 함께 힘을 합쳐 도시재생, 인프라 구축, 문화·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 4대 전략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시켜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 활력 있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도시재생 사업은 진척이 빠르다. 옛 시청사에 민원실, 농업정책과 등 일부 시 부서를 잔류시켰다. 올해 가축위생연구소도 신설했다.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도 이곳에 입주했다. 이곳을 복합행정타운으로 만드는 계획이다. 옛 시교육청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옛 읍장관사에서 문을 열었다. 1970년대 골목길이 있는 허름한 침산지구는 2018년까지 80억원을 들여 도로 등 주거환경을 바꾼다. 또 그때까지 국비 등 372억원을 들여 서창리에 450가구의 임대주택을 건립한다. 고려대·홍익대 조치원 캠퍼스 통학생과 신혼부부를 붙잡으려는 정책이다. 인근에 도서관도 짓는다. 구도심 중심가인 조치원역 주변 환경개선 사업도 있다. 조치원역~청주 방향 등 도로 2133m의 전선을 지중화하고, 보행 장애물인 은행나무 가로수를 교체한다. 인프라 부분은 교통 연결망에 중점을 뒀다. 2019년까지 연기리~번암리 구간은 8차선으로 확장해 신도심지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연결하고 오송역~조치원 2.86㎞는 신설한다. 2020년까지 1184억원을 들여 동서연결도로를 만든다. 이는 경부선 철도가 동서로 갈라놓아 지역발전에 장애가 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복지 분야는 2018년까지 복합문화타운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전국 문화자료를 전시하는 향토문화자료관을 유치하고 세종문화원, 도서관 등을 한곳에 지어 조치원을 문화의 중심지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고용복지통합센터와 평리에 문화마을을 만들고 내창천 1.5㎞와 조천 7㎞를 정비해 생태하천으로 바꾸는 것도 있다. 반이작(72) 조치원발전위원회 위원장은 “계획이 획기적이고 잘 돼 있다”고 평가하고 “내년부터는 사업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로 조치원이 크게 좋아지지 않겠지만 죽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여러 우려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구도심을 살리려면 기업이 많이 입주해야 하지만 행정도시 건설로 땅값이 크게 올라 쉽지 않다는 것이다. 구도심에 위락시설을 유치하는 등의 발전사업도 이 같은 이유로 여의치 않다. 신도심지역 주민들의 불만도 걸림돌이다. 이들은 “우리들이 낸 (아파트 등 거래에 따른) 취득세를 조치원에만 쏟아붓는다”고 불평한다. 조치원읍 주민들은 “국가가 신도심지역에 투입하는 돈을 조치원에도 떼줘라”고 반박한다. 1931년 대전·광주와 함께 읍이 됐는데도 발전이 안 된 조치원읍이 이번에는 신도심지역에 치인다는 볼멘소리다.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총사업비 1조 4704억원도 부담이다. 국비 3980억원에 시비만 1조 694억여원에 이른다. 김영오 시 도시재생계장은 “시 재정부담을 덜기 위해서 우선 급한 사업부터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신도심지역과 비교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계획대로만 된다면 조치원 주민들이 만족할 정도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법정시한 외면… 법안 흥정에 벼락 처리… 구태 재연한 국회

    법정시한 외면… 법안 흥정에 벼락 처리… 구태 재연한 국회

    새해 예산안을 가까스로 통과시킨 2015년 12월 국회는 총체적인 무능의 민낯을 드러냈다. 여야는 예산안 처리시한에 쫓긴 벼락치기 협상에다 법안 흥정에 나섰다. 시급한 법안을 일괄 타결하는 대신 서로 하나씩 주고받기 신경전을 하며 감질나게 타결하는 ‘살라미 전술’을 구사했다. 여기에 상임위원회의 논의도 거치지 않은 법안을 합의 당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다 보니 상임위와 ‘헌법기관’인 의원들은 무시되는 구태도 반복했다. 내부 강경파 반대에 끌려다닌 끝에 여야 지도부의 리더십은 땅에 떨어졌다. 결국 올해 예산안 처리는 헌법에서 규정한 법정시한을 넘기고 말았다. 후진적인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19대 국회부터 국회선진화법이 도입됐지만 ‘법안·예산 연계 전략’의 주체가 야당에서 여당으로 뒤바뀌었을 뿐 ‘구태는 그대로’라는 지적이 나온다. 중차대한 국가 대사를 논의하는 국회가 국민과 국가는 뒤로 미룬 채 당리에만 골몰하는 막장 드라마가 연출됐다. 지난 2일 예산안 처리 본회의는 당초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었지만 밤 11시가 넘어서야 시작됐다. 여야 합의 사항 추인을 위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에선 주류 측 의원들조차 거세게 반발했다. 한 주류 측 의원은 “예산안도 엉망인데 왜 이렇게 협상당했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면서 “원내대표가 ‘잘못했습니다’ 해야 되는데 오히려 반대로 나오니 위원들이 다 뒤집어졌다”고 말했다. 야당 지도부는 소속 의원들을 달래는 것조차 실패했고, 여당 지도부 역시 속수무책으로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은 “당내 충분한 소통과 논의를 생략하고 급하게 결론을 내려다 보니 당 지도부의 권위, 질서가 사라졌다”며 “입법 과정에서 먼저 당내 공감대를 이뤄야 하는데 계파 간 득실부터 고려하다 보니 소통이 무시되고 정당한 설득 과정도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야당의 투쟁 수단이 ‘보이콧’이긴 하지만 스스로 뽑은 당 지도부를 흔들어선 안 된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여권의 한 중진 인사는 “당대표·원내대표를 뽑아 놨으면 계파를 떠나 미우나 고우나 같이 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훈수를 뒀다. 근본적으로는 지도부끼리의 일방적 거래 정치부터 사라져야 한다는 자성도 나왔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김재경 새누리당 의원은 “서로 아무런 연관도 없는 법안을 ‘쟁점 법안’이라는 이름으로 5개나 처리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와 정무위 법안을 엮었다”면서 “모든 게 거래 비슷하게 됐다”고 인정했다. 여야 원내 지도부가 결론부터 내고 이를 해당 상임위에 강요하다 보니 상임위와 의원들은 사라지고, 의원은 거수기로 전락했다. 국회가 고유의 권한인 법안 심의권을 스스로 반납했다는 것이다. 2일 처리된 정부여당의 관광진흥법안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해 교문위·법제사법위를 동시에 건너뛰고 본회의에 직권상정됐다. 국회법상 국회의장이 교섭단체 대표와 합의하면 법안 심사 기간을 임의로 지정할 수 있다는 예외조항을 적용하긴 했지만 이 역시 편법이다. 새정치연합 소속 이상민 법사위원장이 “숙려 기간을 거치지 않은 법안은 법사위를 통과시킬 수 없다”며 의사봉 두드리기를 거부했지만 결국 여야 지도부에 밀렸다. 윤평중 한신대 교수는 “입법부의 가장 중요한 본질적 권한이 법을 만드는 것인데, 상임위 차원의 심사, 토론을 생략하고 본회의에서 일사천리로 통과되면 상임위의 존재 이유가 사라진다”고 지적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2+2 회동, 3+3 회동 등 수뇌부 회동이 갈수록 빈번해지는 행태는 비정상적”이라고 말했다. 막판 벼랑 끝 전술 행태가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새정치연합 한정애 원내부대표는 “5대 쟁점 법안을 진정 처리하고 싶었다면 어제 같은 태도를 왜 진작에 보여 주지 못했느냐”고 밝혔다. 당정이 요구했던 관광진흥법안이 막히자 막판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퇴폐 영업 감시 강화 방안을 급하게 들고 나온 것을 꼬집은 것이다. 이에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그런 지적도 맞지만 상임위 차원에서 협상이 결렬됐을 때 교섭단체 대표 차원에서 협상을 이끌어 갈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에선 날치기·몸싸움을 막기 위해 도입된 국회선진화법에 대한 개정론도 흘러나오고 있다. 여야 지도부 합의가 없으면 사실상 모든 게 올스톱되는 구조에서 의원 개개인은 ‘과소화’됐다는 것이다. 또 행정부인 기획재정부의 권한만 비대해지고 국회 권한은 쪼그라든 측면도 커졌다. 서복경 서강대 교수는 예산안 자동부의 조항에 대해 “정부 예산·정책을 컨트롤하는 국회의 권한과 책무를 스스로 회피하는 조항”이라면서 “이 조항의 압박으로 인해 여야의 예산 졸속 심의, 나눠먹기식 법안 합의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co.kr
  • 한국정책학회장에 허만형씨

    한국정책학회장에 허만형씨

    허만형 중앙대 행정대학원장이 4일 중앙대 R&D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정책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4대 학회장으로 취임한다. 한국정책학회는 경제·산업·국방안보·외교통일·교육문화여성·복지노동 등 분야별 정책에 관한 학술·연구 활동을 목적으로 1992년 창립됐다. 현재 교수·공무원·정치인 등 총 60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부고]

    ●한석용(전 강원도지사)씨 별세 승태(해커스어학원 강사)정선(한양대 강사)씨 부친상 한석원(전 대한약사회장)씨 형님상 한경숙(전 강원도 복지여성국장)씨 오빠상 24일 강원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33)258-9402 ●진성기(매경닷컴 대표 겸 매일경제 프리미엄부장)창기(두산중공업 상무)한기(펠릭스테크 부사장)씨 모친상 24일 분당차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31)780-6163 ●김상천(전 KBS 목포방송국 방송부장)씨 모친상 24일 목포 서해안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9시 30분 (061)246-4444 ●위재경(숭실대 교수)씨 별세 24일 중앙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860-3500 ●이관섭(LF 마케팅실 상무)선경(SBS 편성본부 차장)씨 부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15 ●김충식(자영업)도식(SBS UHD추진팀장)씨 모친상 24일 부산 남천성당, 발인 26일 오전 9시 (051)623-4528 ●조왕기(전 동국대 경상대학장)씨 별세 용호(전 한국석유공사 본부장)씨 부친상 박귀철(MGP엔터프라이즈 대표)변대호(전 주크로아티아 대사)현덕용(안양방의원 원장)씨 장인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01 ●서정각(전 광주고등검찰청장)씨 별세 관석(사업)유석(사진작가)씨 부친상 24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30분 (031)787-1506 ●최민희(국회의원)씨 부친상 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2258-5940 ●이순구(사업)정구(사업)진구(사업)씨 부친상 김영신(변호사)박주선(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씨 장인상 24일 전주 온고을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9시 (063)211-7675
  • ‘중대 특혜’ 박범훈 징역 3년·박용성 집유

    중앙대 역점사업을 놓고 특혜와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과 박용성(75) 전 두산그룹 회장에게 각각 실형과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장준현)는 20일 박 전 수석에 대해 “특정 대학의 문제를 해결하고 혜택을 주고자 부당한 지시와 영향력을 행사해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했다”며 징역 3년에 벌금 3000만원, 추징금 3700만원을 선고했다. 박 전 회장에게는 “사립대학을 운영하며 부정 청탁의 대가로 뇌물을 줬다”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박 전 수석에게 징역 7년과 벌금 2억 5000만원·추징금 1억 14만원을, 박 전 회장에게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박 전 수석은 2012년 7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 중앙대에 행정제재 처분을 종결하도록 교육과학기술부 담당 과장 등에게 압력을 행사하고, 그 대가로 두산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올 5월 구속기소됐다. 박 전 수석은 2005∼2011년 중앙대 총장을 지냈다. 2008년부터 중앙대 이사장을 지낸 박 전 회장은 중앙대 본·분교 및 적십자간호대학 통폐합 등을 도운 대가로 박 전 수석에게 1억여원 상당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박 전 수석이 교육부 직원들에게 중앙대에 특혜를 주도록 압박한 혐의에 대해 “중앙대의 이해관계를 챙기려는 사사로운 목적이 있었다”고 유죄로 봤다. 박 전 회장으로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재단의 공연 후원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유죄로 인정했다. 박 전 수석은 선고를 마친 뒤 지인들에게 “괜찮다”라며 손을 흔들었다. 박 전 회장은 취재진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국회역사특위 상설화 추진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 소속 여야 위원들이 국회에 상설 역사특위를 신설하는 법안을 발의한다. 16일 동북아역사특위 관계자는 “동북아역사특위의 활동 종료에 맞춰 소속 위원들이 역사특위를 상설화하는 국회법 일부개정안을 17일에 발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표발의는 동북아역사특위 여당 간사인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이 맡았다. 현재까지 18명의 특위 위원 중 야당 간사인 임내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14명이 동참 의사를 밝혔으며, 17일까지 추가로 의사를 확인한 뒤 발의할 예정이다. 이들이 특위 상설화에 나선 것은 동북아역사특위가 오는 12월 7일 백서를 발간하며 활동이 마무리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위원들은 2년여간의 활동만으로는 계속되는 주변국의 역사왜곡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역사특위가 설치되면 활동 연장을 하지 않아도 특위가 매 국회마다 운영돼 전문성과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여야 위원들은 역사 문제에 있어서 중·장기적인 계획에 따른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있어 19대 국회 내 법안 처리 전망이 밝은 편이다. 다만 최근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태’에 비춰볼 때 근현대사 부분을 특위에서 다룰 경우 여야 위원 간의 의견 대립이 생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북아역사특위 이주영 위원장은 “동북아 역사 왜곡과 관련해 다뤄야 할 것이 너무 많아 (유관 상임위인)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만 맡겨둘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19대 국회 내에 법안이 처리될 수 있게끔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체육단체 통준위 상임감사제… IOC 승인 거부될 수도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을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이 이제야 완결됐다. 통합준비위원회 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추천 3명, 대한체육회장 추천 3명(사무총장 포함), 국민생활체육회장 추천 3명(사무총장 포함),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추천 2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될 계획이었지만 그동안 대한체육회장이 추천한 1명과 국회 교문위가 추천한 2명의 자격 논란이 불거져 8명만으로 7차 회의까지 운영돼 왔다. 그런데 지난 10일 대한체육회장이 추천한 위원 1명을 국민생활체육회가 수용하고 국회 교문위가 새로운 2명의 위원을 추천함에 따라 11명의 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돼 오는 16일 8차 회의부터는 11명 전원이 참여하게 됐다. 체육계 안팎에서는 뒤늦게나마 체육단체 통합의 틀을 마련하는 협상 테이블이 완벽하게 구성된 것을 환영하면서도 여러 가지로 우려되는 요소들 때문에 협상 과정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첫 번째로 꼽히는 것이 그럴듯하게 포장된 통합 명분들 뒤에 체육계를 쥐락펴락하겠다는 정부의 의도가 시간이 갈수록 드러나고 있다는 점이다. 통합 체육단체의 정관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상임감사의 권한 강화가 그 단초다. 정부는 한 해 수천억원을 지원받는 대한체육회가 방만하게 운영돼서는 안 된다며 현재 대한체육회의 비상임감사를 통합 단체에서는 상임감사로 두고 회장 궐위 때 일정 조건에서는 회장 대행을 할 수 있게 하자고 주장한다. 아울러 사무총장에 대해서도 현재는 체육회장이 지명하고 정부가 승인하록 하고 있는 것을 새 정관에는 승인 취소까지 명시하자고 밀어붙이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반발하지만 생활체육회는 별다른 반대를 하지 않아 밀리는 형국이란 것이 안팎의 분석이다. 통준위에서 마련하는 새 정관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정부의 개입 의도가 불씨가 돼 승인이 거부될 수도 있다. 여태까지 관리 감독 권한을 제대로 행사하지 않은 문체부가 이제 버릇을 고치겠다며 회초리를 드는 것 자체가 옳지 않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수능날 스마트워치·휴대전화 두고 시험장 가세요

    수능날 스마트워치·휴대전화 두고 시험장 가세요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은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 모든 전자기기를 집에 두고 시험장에 가는 것이 좋겠다. 9일 교육부가 안내한 수능 시험 유의사항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워치와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등 모든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다만 시각 표시와 각 교시 남은 시간 표시 기능만 있는 일반 시계는 휴대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가져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갖고만 있다가 적발돼도 부정행위로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고 강조했다. 시험장 반입이 허용된 물품이라도 시험 시간 중 휴대할 수 없는 물품은 가방에 넣어 감독관이 지정한 장소에 둬야 한다. 수험생이 가져온 필기구는 흑색 연필과 컴퓨터용 사인펜, 지우개, 수정테이프, 샤프심만 쓸 수 있다.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인 11일 예비소집에서 수험표를 받아야 하며, 당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들어가야 한다. 실제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학년도부터 2015학년도까지 5년 동안 수능에서 부정행위로 성적이 무효처리된 818명 가운데 가장 많은 342명(41.8%)이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가 적발됐다. 그 다음으로는 두 과목을 선택해 치르는 4교시 탐구영역에서 과목당 배정된 시험시간(30분)을 지키지 않고 미리 다른 과목의 문제를 풀다가 적발된 것이 325건이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예산 심사보다 장관 거취 신경전

    예산 심사보다 장관 거취 신경전

    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로 6일간 파행했던 국회가 9일 모처럼 정상화됐다. 여야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및 상임위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이어 갔다. 그러나 전날 전격 사의를 표명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총선 출마 오더’, 정치인 출신 황우여·김희정 장관의 국회 복귀 등을 놓고 신경전이 계속됐다. 국가보훈처의 나라사랑교육 예산안을 놓고서도 지난해에 이어 야당 의원들의 공세가 쏟아졌다. 예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한 정 장관은 김상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빨리 총선 준비를 하도록 청와대에서 ‘사표를 내는 게 좋겠다’고 했느냐”고 묻자 “그런 것은 전혀 없었다”고 답변했다. 휴일에 기자회견을 할 정도로 급한 배경이 있었냐고 추궁하자 “(배경은) 하나도 없다”고 부인한 뒤 “예산 심의와 관련해 상당 부분 다 진행돼서 사퇴할 시점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내년 총선 대구·경주 출마설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릴 사항이 아닌 것 같다”고 피해 갔다. 사의 표명을 TK(대구·경북) 지역의 ‘물갈이’ 신호탄으로 해석한 언론 보도를 봤느냐는 질문에 정 장관은 “못 봤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이 “아침에 신문 안 보나”라고 따지자 그는 “그렇다”고 맞섰다. 역시 총선 출마로 교체가 유력시된 황우여 사회부총리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거취와 관련해 각각 “언급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원론적으로만 답했다. 야당 의원들은 나라사랑교육 예산 100억원 중 올해 유치원생 교육이 새로 포함된 데 대해 적정성을 놓고 따졌다. 배재정 새정치연합 의원은 “유치원생도 좌편향됐다는 것이냐”고 항의했고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유치원생들도)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편성했다”고 맞섰다. 기획재정위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안전행정위 등 6개 상임위는 잇달아 열린 전체회의 및 소위에서 예산안 및 계류 법률안을 심의했다. 기재위 경제재정소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통과를 촉구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상정됐지만 여야 간 입장차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향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야당이 제안한 누리과정 예산의 정부 부담, 전·월세 상한제 및 계약갱신청구가 핵심인 주택임대차보호법 통과 여부 등이 앞으로 예산안 심의 과정의 최대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반쪽 정상화’ 국회… 예산·입법 전쟁 예고

    ‘반쪽 정상화’ 국회… 예산·입법 전쟁 예고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만나 9일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각 상임위를 정상 가동하기로 했다. 9일 의사일정을 재개하는 상임위는 기획재정위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등 6개로 계류 법안과 예산안 심의를 각각 진행한다. 또 여야 상임위 간사가 합의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이날 개최한다. 하지만 당초 10일로 예상됐던 본회의 개최와 다른 인사청문회 일정 등에는 합의하지 못했다. 양당 원내대변인은 야당이 제안한 누리과정 예산의 정부 부담과 전·월세 상한제, 주택임대차보호법 등의 국회 통과를 주장했지만 여당이 무쟁점 법안의 우선 처리를 내세웠다고 전했다. 이언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10일 본회의 개최 여부에 대해 “상임위에서 최소한 논의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에 모레(10일)보다 더 뒤로 가야 한다는 발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회동에 앞서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하는 10대 민생 법안을 발표하고, 문재인 대표가 관련 기자회견을 여는 등 여당을 압박하기도 했다. 여야가 ‘반쪽 정상화’에만 합의함에 따라 여·야·정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의체 구성과 노동개혁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정부·여당의 중점 법안 처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여야 원내대표단은 13일 법정 처리시한을 맞는 선거구획정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9일 재개하는 예결특위에서도 야당은 국회 농성 기간 동안 여당 단독으로 진행된 예산특위 전체회의를 인정할 수 없다며 재심사를 요구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여야 간 신경전이 예상된다. 여기에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 이후 진행될 예산안 조정소위와 예산부수법안을 심사하는 기획재정위 조세소위까지 열리면 예산 정국은 한층 더 달아오를 전망이다. 또 새정치연합은 정부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적용 시기를 2018년 3월에서 2017년 3월로 1년 앞당기는 고시를 낸 것에 대해 “행정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또 다른 불씨가 될 전망이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전국 최고 안전지대로” 경북의 다짐

    “전국 최고 안전지대로” 경북의 다짐

    경북도는 3일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김관용(왼쪽) 도지사와 김영만(오른쪽) 군위군수, 국민안전처 및 도와 시·군 관계자,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임직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북 365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경북을 전국 최고의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해 마련한 안전경북 365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경북 365 비전은 ▲3대 안전대응 체계 구축 ▲6대 안전전략 프로젝트 추진 ▲5대 세이프존 운영 등 3대 전략과 33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도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3대 안전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365 안전 100인 포럼을 개최하고 재난 현장의 봉사활동을 지원할 안전봉사단을 운영해 안전 관련 민관 협력체계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 도내 재난 위험지구와 시설물을 특별 관리하고 각종 재난 정보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도민 안전리더 3만 6500명을 대상으로 도민 안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파 체계 등도 갖춘다. 6대 안전전략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서는 안전취약마을에 폐가 정비,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안전 인프라 구축과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시행, 안전명품마을을 키운다. 이와 함께 경북 행복안전지도를 제작해 지역별·계절별 안전지수, 재난유형별 안전도와 시·군 맞춤형 안전진단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아이들 꿈에 날개 달아준 관악

    관악구가 저소득층 학생들이 학원에 다닐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청소년독서실을 복합문화센터로 꾸미는 등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관악구는 3일 관악구 보습학원협의회와 협약을 맺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원 무료 수강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4개 학원이 동참해 22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15개 학원이 참여해 65명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최근 이 정책에 참여한 학원장과 학생들을 구청으로 초대해 ‘희망으로 점프하라! 관악구 학습나눔사업’ 행사를 했다. 유 구청장은 “부의 격차가 꿈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구에서 다양한 지식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관악구는 2012년 주5일제 수업이 시작되면서 전국 최초로 ‘175교육지원센터’를 설치했다. 1년 중 학교에 가지 않는 175일에 학생들이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175 교육지원센터’에 관악구 초·중·고등학생 80% 이상이 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 7월에는 좁고 낡았던 낙성대동의 봉천청소년독서실을 교육문화시설, 진로직업체험센터, 열람실 등으로 구성된 ‘싱글벙글 교육센터’로 재개장했다. ‘싱글벙글 교육센터’의 청소년 미디어실은 방송스튜디오와 녹음실, 영상편집교육이 진행되는 멀티미디어실 등으로 구성했다. ‘작은 방송국’인 청소년 미디어실에서 학생들은 프로듀서나 앵커, 방송기자 진로체험 교육을 받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檢 ‘중앙대 특혜’ 박범훈 7년刑 구형

    중앙대에 부당한 특혜를 준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장준현) 심리로 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대학교육을 총괄하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란 지위를 이용해 총장으로 재직했던 대학에 특혜를 주는 권력 비리를 저질렀다”며 박 전 수석에게 징역 7년과 벌금 2억 5000만원, 추징금 1억 14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혜의 대가로 박 전 수석에게 1억여원 상당의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박용성(75·전 두산그룹 회장) 전 중앙대 이사장에게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박 전 회장에 대해 “중앙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박 전 수석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거액의 금품을 공여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박 전 수석은 최후진술로 “죄가 있으면 벌을 받을지언정 법정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을 정도의 긍지와 자존심을 지키며 살아왔다. 평생 돈과 안락한 생활에 가치를 두고 살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전 회장은 “어느 개인의 금전적 이익을 위한 게 아니라 중앙대를 일류대학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에서 벌어진 일이란 점을 참작해 선처해 달라”고 했다. 선고는 오는 20일 이뤄진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野, 국정화 저지 농성 돌입… “정부 포기할 때까지”

    野, 국정화 저지 농성 돌입… “정부 포기할 때까지”

    정부가 당초 5일이었던 역사 교과서 국정화 고시를 3일로 앞당겨 확정 고시하기로 하면서 새누리당이 정부의 국정화 방침에 대한 지원사격에 적극 나섰다. 그러나 야당의 반발로 국회 일정이 어그러지면서 민생·경제 분야에 매진한다는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불투명해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의 확정고시에 반발하는 국회 농성을 시작하는 등 여론전을 대대적으로 이어갈 뜻을 밝혔다. 새정치연합의 국회 농성은 ‘세월호법’ 제정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치했던 지난해 8월 이후 1년 2개월여 만이다. 새누리당은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고시가 강행되더라도 민생과 경제활성화에 매진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하며 야당을 압박할 방침이다.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국민들도 모든 것을 팽개치고 농성하는 야당에는 절대 점수를 안 줄 것”이라면서 “국회로 돌아와서 함께 예산과 민생 법안을 다뤄야 한다”고 했다. 김무성 대표는 2일 당 역사교과서개선특별위원회와 애국단체총연합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정부는 정권이 열 번 바뀌더라도 내용이 바뀌지 않을 올바른 역사를 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와 김을동 최고위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은 교육부에 역사 교과서 국정화 찬성 의견서를 전달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7시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문재인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참여하는 국정화 저지 농성에 들어갔다. 문 대표는 “정부의 (국정화) 포기 선언이 있을 때까지 이 자리에서 농성하면서 정부의 답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당초 3일로 예정됐던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하고 의원총회를 개최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연계해 ‘보이콧’하는 방안 등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오전 11시 확정고시가 발표되면 오전만큼은 상임위를 열기 어렵다”고 밝히는 등 ‘교과서발’ 국회 파행이 당분간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앞서 당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특별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 교육부를 찾아 시민 40여만명의 반대서명과 의견서 1만 8000여부를 박스(25개)에 담아 제출했다. 새정치연합은 향후 헌법소원, 대안 교과서 제작, 텔레비전 광고 여론전 등을 검토 중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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