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교육문화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프리미엄 TV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민원 서비스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미 캘리포니아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신년음악회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93
  • 유진룡 “블랙리스트 직접 목격…합리적 의심 한다면 김기춘이 주도자“

    유진룡 “블랙리스트 직접 목격…합리적 의심 한다면 김기춘이 주도자“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직접 목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배후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지목해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26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유 전 장관은 이날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퇴임 직전 블랙리스트를 직접 봤다”고 말했다. 이어 “수시로 김기춘 비서실장의 지시라고 하면서 모철민 수석(당시 교육문화수석)이나 김소영 비서관을 통해 문체부로 전달됐다”고 말했다. 박근혜정부 초기 문체부 장관으로 임명돼 2014년 7월 사직한 유 전 장관은 이 명단을 퇴임 한 달 전쯤 봤다고 밝혔다. 당시 김소영 비서관이 이를 조현재 문체부 1차관에게 전달하면서 “가서 유진룡 장관에게 전달하고 그걸 문체부에서 적용하라”고 지시했다는 것. 당시 김 전 비서관은 블랙리스트 작성 출처에 대해 ‘정무수석실’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해 6월 신임 정무수석은 조윤선 현 문체부 장관이었으며, 전임자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였다. 유 전 장관은 블랙리스트 작성지로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을 지목했다. 당시 국민소통비서관은 최근 사표를 제출한 정관주 문체부 1차관이었다. 조윤선 장관의 주도 여부에 대해 유 전 장관은 “비서관은 물론 당연히 관련이 있지만 그 위에 수석이 알았다, 몰랐다는 것은 그들끼리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이어 ‘주도자’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한다면 김기춘 비서실장이라고 봐야겠죠. 그 위에 있을까요? 그건 모르겠습니다”라고 유 전 장관은 말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날 조윤선 장관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조 장관은 블랙리스트 작성 주도 의혹에 대해 부인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교육청, 학생수련·여행업체 78곳 안전 인증

     학생수련 관련 시설과 여행업체 78곳이 26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안전·청렴 협력업체 인증제에 따른 인증을 획득했다. 청소년수련시설은 하내테마파크·괴산군청소년수련원 등 43곳, 여행업체는 종이비행기여행사·와이드엘투비 등 여행업체 35곳이다.  협력업체 인증제는 시교육청이 서울 학생들의 수련 활동과 소규모테마형 교육여행을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과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청렴과 관련된 정책에 적극 시행·실천하는 업체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2013년 안면도 사설 해병대캠프에서 학생이 사망한 사고 이후 안전관리를 강화했지만 여전히 학생 야외활동에 위험요소가 많다고 판단한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수련활동·여행을 위해 이 제도를 추진했다. 올 4월부터 관련 업계 대표들을 만나 학생안전사고 예방, 성희롱·성폭력 사고 예방, 청탁 금지, 금품·향응·편의 제공 금지 등을 약속받고, 심사를 통과한 78개 업체를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인증 업체에 대한 중간 점검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청렴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인증을 취소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27일 오후 3시 시교육청 강당에서 업체들에 인증서를 수여한다. 인증업체 명단은 다음과 같다.   수련활동 분야(청소년수련시설)  하내테마파크, 괴산군청소년수련원 ,주식회사미리내캠프, ㈜미리내 치악산황둔청소년수련원, 청정테마힐링센터(청정인성수련원), 엄마청소년수련원,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 강원도치악청소년수련원, 농업회사법인 ㈜자연나라, 신안종합유스호스텔, ㈜박달재수련원, 청소년수련마을보람원, 청포대썬셋수련원, 문경새재유스호스텔, 진실되게하는지리산유스캠프, 공주유스호스텔, 속리산유스타운, 동서울유스호스텔, 성산청소년수련원,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보문청소년수련원, 간현청소년수련원, 아침햇살청소년수련원, 평창유스호스텔, 원주청소년수련원, 한마음청소년수련원, 여주중앙청소년수련원, 대명홍천비발디유스호스텔,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나인밸리포레스트청소년수련원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 ?속리산알프스청소년수련원 용인청소년수련원, 영산수련원, 부여군청소년수련원, 한국전통문화체험학교, 경기도청소년야영장, 김포시청소년수련원, 대진청소년수련원,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유스토리청소년수련원, 청양숭의청소년수련원    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 분야(여행업체)  ㈜종이비행기여행사,㈜와이드엘투비, ㈜케이코오롱트래블, ㈜금강산투어, 주식회사 프로홍우, 주식회사 씨앤런, ㈜여신기획, ㈜투어프라자, ㈜아델이엔티, ㈜오케이에듀투어, ㈜유토피아투어, ㈜교육문화여행, ㈜우리투어스쿨, 주식회사 케이티비투어, ㈜투어나라, ㈜하늘교육여행사, 주식회사 케이티투어, ㈜조은교육, 주식회사 파라투어, ㈜교문여행사, 주식회사 한국학생여행, 주식회사 킴스투어, ㈜조이맥스, ㈜디엠지투어리스트, ㈜믿음여행사, ㈜굿투어, 주식회사 미래교육여행, ㈜정풍관광, ㈜브이아이피관광여행사, 코레일관광개발㈜서울지사, ㈜천하에이스, ㈜오케이교육여행, ㈜가인여행사, ㈜배재항공여행사, 주식회사 테마앤조이에듀테인먼트
  • 교육부 “장시호 연세대 특혜입학 의혹 확인 못했다”

    교육부 “장시호 연세대 특혜입학 의혹 확인 못했다”

    교육부는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의 연세대학교 특혜 입학 의혹을 조사했지만 입학 당시 자료 부재 등으로 의혹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 대학정책실 직원 4명은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연세대를 상대로 현장 및 서면조사를 벌였다. 그러나 과거 전형 자료의 보관 기한 만료로 장씨가 입학한 1998학년도 대입전형 평가 자료는 남아있지 않았다. 대학이 보관 중인 1996~1998년 교무위원회 회의록도 열람했지만, 특혜 입학 의혹을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은 발견하지 못했다. 교육부는 “연세대가 1998학년도에 처음으로 승마 종목을 명시해 모집공고를 한 것과 관련해서도 관련 자료가 부재하다”며 “당시 관계자 대부분이 퇴직한 데다가 재직 중인 교직원(교수 3명, 직원 6명)도 모두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경찰이나 검찰에 수사 의뢰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공소시효가 만료된 상태에서 수사 의뢰를 하더라도 수사 개시가 어렵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향후 연세대 측에 체육특기자 전형의 평가위원 범위를 확대하고 내규 개정 등 체육특기자 전형 제도 개선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소속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은 장씨가 현대고 재학시절 최하위권 성적을 받고도 연세대에 승마 특기생으로 입학했다며 학교 측이 규정을 바꿔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3명 중 53등 장시호, ‘연세대 특혜 입학’ 드러날까

    53명 중 53등 장시호, ‘연세대 특혜 입학’ 드러날까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조카인 장시호씨의 연세대학교 ‘특혜 입학 의혹’에 대해 교육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연세대 측에 장씨의 입학 관련 자료를 요청했지만, 보존 시한이 지나 자료가 없다는 답변을 받음에 따라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나섰다. 교육부 관계자는 “해당 자료를 찾기 어려운 탓에 결국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송기석 의원(국민의당)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장씨는 현대고등학교 1학년(1995년) 재학 당시 14개 과목에서 최하위 성적인 ‘가’를 받았다. 학급석차도 53명 가운데 1학기에는 52등, 2학기에는 53등이었다. 2~3학년 때 역시 최하위권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성적 장학금까지 받고 연대에 입학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장씨가 연대 재학 시절 학사경고를 세 차례 받고도 제적 등 징계를 받지 않은 점에 대해 지난 8일 서면 조사에 돌입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의정부 새벽 연 문향재 포럼… 여성·학습·가족 정책의 ‘키’

    [자치단체장 25시] 의정부 새벽 연 문향재 포럼… 여성·학습·가족 정책의 ‘키’

    경기 의정부시가 매주 시민 생활과 밀접한 특정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문향재(聞香齋) 조찬포럼’을 4년째 이어 가고 있어 화제다.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집현전의 유능한 학자들과 새벽 4시에 토론과 경연을 벌인 것을 본떴다. 사업 추진의 문제점과 대안을 토론하고 토론 및 연구 결과를 시정에 연계하거나 반영한다. 지방자치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조직인 셈이다. 2013년 1월부터 매주 시청 광장 우측에 있는 문향재 건물에서 열린다. 일반행정분과, 보건복지분과, 교육문화분과, 도시교통분과 등 4개 분야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행정혁신위원회가 주관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참석하는 조찬포럼은 월 1회 수요일에 개최하며 그동안 37회 개최됐다. 시 산하 국·단·소에서 주최해 주 2회 열리며, 그동안 260여회 열렸다. 참석 연인원만 4300여명에 이른다. 안 시장 제안으로 시작된 조찬포럼 성과는 각종 수상과 정책에서 결실을 보고 있다. 안 시장은 “2014년 10월 16일 안전행정부(현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의정부시가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조찬포럼을 통한 정책 수행 덕분”이라고 말한다. 안 시장은 충북 충주 출생으로 동국대 행정대학원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신흥대 교수를 하던 중 2010년 6월 지방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제30대 의정부시장에 당선됐고, 2년 전 재선에 성공했다. 의정부시가 가장 큰 시정 성과로 꼽는 여성친화도시, 평생학습도시, 가족친화도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도 조찬포럼이 큰 기여를 했다. 토론 주제는 공영주차장 확보 방안과 노인 일자리 활성화 방안 등 행정의 각 분야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이다. 행정혁신위원회가 주관하는 토론 및 경연 결과는 매년 상·하반기 ‘연구 과제 보고서’로 제작된다. 벌써 320여쪽짜리 12권을 만들었다. 지난 14일 오전 7시 열린 조찬포럼.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시각 문향재에 하나둘 불이 켜지자 어린이 급식지원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이날은 재정경제국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했다. 참석자들에게는 따뜻한 커피와 함께 도시락이 건네졌다. 주제 선정 배경 등을 설명한 송원찬 재정경제국장은 “의정부시는 다른 지역보다 어린이집이 많다”면서 “2013년 6월과 2015년 10월 개소한 2곳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어떻게 하면 더 활성화할 수 있을지 의견을 달라”고 했다. 김철진 의정부시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먼저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 센터장은 “전문가들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지도하면서 급식의 질이 좋아졌다는 긍정적인 반향이 있으나 ‘왜 간섭하느냐’면서 센터 회원 가입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어린이집 원장들도 아직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소경숙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센터에서 순회 방문을 와서는 주방만 봐야 하는데 화장실 등 다른 곳까지 열어 보며 지적하니까 아무래도 불만이 있다”고 설명했다. 류숙향 어린이집 국공급분과장도 “센터에서 점검 나올 때 집에서 담근 간장 등을 사용하면 더 좋은데 유통 기한이 없다는 이유로 지적한다”며 현장의 불만을 전했다. 전연미 어린이집 가정분과장 역시 “가정어린이집들은 열악한 곳이 많아서 주방이 따로 구분돼 있지 않다 보니 보여 주고 싶지 않은 부분들이 많다”면서 “바쁜 시간 방문을 피하고 모니터링 평가인증 때 가점을 주면 가입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숙 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팀장은 “그런 상황을 감안해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더 신경쓰겠다”고 했다. 한창 토론의 열기가 달아오를 무렵 경기북부기우회 조찬포럼을 마친 안 시장이 합류했다. 안 시장은 “어렸을 때는 정말 먹는 게 중요하다. 나이 들어서 먹는 건 헛거다. 여섯 살 이전에 먹여야 한다”면서 어린이 급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영어 공부 등 다 중요하지만 먹는 게 더 중요하다. 100명 미만 어린이집이라고 아무거나 먹여도 되는 건 아니다. 그래서 영양 관리에 도움을 줄 공동 영양사를 두고 어린이 급식을 도우려는 것”이라며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토론이 끝나 가자 안 시장은 “많은 얘기를 들었다. 현장 얘기를 들으니 상황을 바꿔야 할 만큼 절절하다. 정말 행정편의주의적 모니터링이 40여 가지인지는 나도 몰랐다. 비슷한 것을 다른 기관이 반복해 하는 것은 잘못이다. 귀찮을 수도 있지만 ‘가입 안 하면 손해’라는 걸 보여 줘야 한다. 급식 단가도 매우 중요하다. 누리과정 보육료 21만원 안에 급식비 3만원이 포함돼 있다. 무상 교복도 중요하지만 말 못 하는 꼬맹이들 위한 급식의 질을 높이는 방안이 더 중요하다. 의정부발 급식비 개선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시장이 “(시에서) 1인당 500원을 지원하면 식단이 어떻게 바뀌겠나”라고 묻자 김영성 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전국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시장은 “경기도나 중앙에서 안 올려 주면 한시적으로 시에서라도 먼저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재정경제국은 제기된 현장의 요구 가운데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즉각 반영하고 준비가 필요한 내용도 타 부서 및 타 기관 협의를 거쳐 개선하기로 했다. 문향재 조찬포럼은 지난 7월 국내 자치단체에서 개최한 최장기 정기 조찬포럼으로 한국기록원의 공식인 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세계 3대 기록 인증기관인 유럽연합(EU) OWR(Offical World Records) 인증도 획득했다. OWR은 미국 월드레코드아카데미(WRA), 영국 기네스 월드레코드(GWR)와 함께 세계 3대 기록인증 기관으로 꼽힌다. 문향재는 2012년 12월 농협이 건축비 11억 6800만원을 들여 신축해 의정부시에 20년 뒤 기부채납하기로 한 건물 이름이다. ‘향기와 함께 듣고 공경하며 소통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연면적 633㎡ 규모의 작은 건물이지만, 교수 출신인 안 시장의 시정운영 철학이 잘 녹아 있는 이름이자 공간이다. 2층 직원 식당 일부가 조찬포럼 장소로 사용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클릭! 여의도] ‘교육공무직법’ 역차별 비난 일자 법안 철회한 유은혜

    [클릭! 여의도] ‘교육공무직법’ 역차별 비난 일자 법안 철회한 유은혜

    “교육공무직법(학교비정규직법)은 대선을 앞두고 비정규직 표몰이 용도로 만든 법이 아닙니다….모든 교육주체들의 노동이 존중받고, 제도로 인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이 원칙에는 흔들림이 없을 것입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공식 블로그에 지난달 28일 대표 발의한 ‘교육공무직법’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안의 부칙 제2조 제4항 ‘사용자는 교육공무직원 중에서 교사의 자격을 갖춘 직원은 관계 법령을 준수해 교사로 채용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는 부분이 논란이 됐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은 이 부분이 전문직인 교직의 근간을 흔들고 공정한 교사임용시험을 바라는 예비교사는 물론 계약직 교원에 대한 역차별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주장합니다. 법안은 불공정을 유발하는 또 다른 ‘정유라법’이라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수천개의 비난 댓글, 휴대전화로 쏟아지는 비판, 법안 발의에 참여한 동료 의원들에게까지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압력에 이르러서 유 의원은 뜻을 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의제는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지 못했던 한계도 분명히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유 의원은 2012년 초선 시절부터 비정규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일을 해왔습니다만, 좋은 의도도 충분한 논의 없이 추진한다면 진심은 전달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최순실 국정농단’ 4차 청문회 정윤회 등 15명 불출석···김빠진 청문회

    ‘최순실 국정농단’ 4차 청문회 정윤회 등 15명 불출석···김빠진 청문회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전 남편이자 오랫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활동했던 정윤회(61)씨가 15일 열리는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회 국정조사 4차 청문회에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과거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비선 실세의 개입 내용이 담긴 일명 ‘정윤회 문건’을 만들었고, “우리나라 권력 서열 1위는 최순실”이라고 밝혔던 박관천(49) 경정도 청문회에 불출석했다. ‘최순실 태블릿PC’의 개통자로 알려진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도 불참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채택된 증인 30명 중 핵심 인사들이 대거 나오지 않으면서 시작 전부터 ‘김 빠진 청문회’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성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장은 15일 청문회 개시에 앞서 “이날 증인 30명 중 15명이 불출석했다”면서 “특히 정윤회, 김한수 등 무단으로 국정조사에 불출석한 증인 11명에 대해서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겠다”면서 국회 경호원들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동행명령장이란 국회 국정조사의 증인·참고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거부할 경우 이들을 부를 수 있도록 한 제도로 1988년 만들어졌다.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은 증인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또 증인이 동행명령을 거부하거나 제삼자가 동행명령장의 집행을 방해하도록 하면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했다. 이날 청문회에는 ‘정윤회 문건’의 실체와 최씨의 딸 정유라(20)씨의 이화여대 입학과 승마 훈련 특혜 등이 집중적으로 추궁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정씨에게는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았고,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도 출석요구서를 전달하지 못했다. 박 경정은 전날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불참했다. 이외에도 정유라 씨의 이대 특혜입학 의혹과 관련된 박재홍 전 마사회 승마감독과 이한선 전 미르재단 상임이사, 정동구 전 K스포츠재단 초대이사장과 정동춘 전 이사장, 정수봉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도 줄줄이 불출석 입장을 밝혔다. 반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각종 특혜 의혹을 감찰했던 이석수 전 대통령 특별감찰관과 정윤회 문건을 보도할 당시 세계일보 사장이었던 조환규씨는 청문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그리고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와의 관계가 도마 위에 올랐던 이규혁 전 스케이트 국가대표 등도 증인석에 앉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 최순실 게이트 4차 청문회…정윤회에 출석요구서 전달 안돼

    오늘 최순실 게이트 4차 청문회…정윤회에 출석요구서 전달 안돼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가 15일 국회에서 4차 청문회를 열고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이어간다. 그러나 이날 청문회에는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전 남편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의원 시절 전 비서실장인 정윤회 씨의 경우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아 불참하는 등 ‘맹탕 청문회’ 오명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순실 태블릿 PC’의 개통자로 알려진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도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았다. 또 ‘정윤회 문건’ 파동의 핵심 관계자인 박관천 경정은 14일 오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반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은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선실세 논란을 보도했던 세계일보 조한규 전 사장도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또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등도 출석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장시호 씨와 절친한 관계로 알려진 이규혁 전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도 출석할 가능성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차 청문회 증인 누가 출석하나…“박관천·정윤회 안 나올 듯”

    4차 청문회 증인 누가 출석하나…“박관천·정윤회 안 나올 듯”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의 4차 청문회가 15일 열리는 가운데 최순실 씨의 전 남편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의원 시절 전 비서실장인 정윤회 씨가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까지 출석대상 증인 30명 중 10명이 불출석 사유서를 내 ‘맹탕 청문회’라는 오명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위 관계자는 14일 정 전 실장에게 출석요구서를 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순실 태블릿 PC’ 개통자로 알려진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도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았다. 또 ‘정윤회 문건’ 파동의 핵심 관계자인 박관천 경정은 이날 오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며, 시 문건 유출자로 지목된 한일 전 서울경찰청 경위도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정유라 씨의 이대 특혜입학 의혹과 관련된 박재홍 전 마사회 승마감독도 불출석 사유서를 냈으며, 이한선 전 미르재단 상임이사, 정동구 전 K스포츠재단 초대이사장과 정동춘 전 이사장, 정수봉 대검 범죄정보기획관도 불출석 입장을 밝혔다. 반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과 비선실세 논란을 보도했던 세계일보 조한규 전 사장도 출석할 전망이다. 또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등도 출석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장시호 씨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규혁 전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도 나올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일 4차 ‘최순실 청문회’…정윤회 출석할까

    내일 4차 ‘최순실 청문회’…정윤회 출석할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4차 청문회가 15일 국회에서 열린다. 4차 청문회에서는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과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대입 특혜의혹과 관련된 인사들이 대거 증인으로 채택됐다. 청문회에는 최순실의 전 남편이자 박근혜 대통령 의원 시절 전 비서실장인 정윤회 등 핵심 증인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특위 관계자는 이날 “정씨의 경우 아직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는 않았다”며 “출석요구서를 집으로 보냈고 계속 출석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까지 출석대상 증인 30명 중 9명이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정윤회 문건’ 파동의 핵심 관계자인 박관천 경정과 당시 문건 유출자로 지목된 한일 전 서울경찰청 경위, 정유라의 이대 특혜입학 의혹과 관련된 박재홍 전 마사회 승마감독, 이한선 전 미르재단 상임이사, 정동구 전 K스포츠재단 초대이사장과 정동춘 전 이사장, 정수봉 대검 범죄정보기획관도 줄줄이 불출석 입장을 밝혔다. 특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은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불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증인은 비선실세 논란을 보도했던 세계일보 조한규 전 사장 등이다. 또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이규혁 전 스케이트 국가대표 등도 출석 가능성이 열려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 역사교과서 어문 규범 오류 1435건 제대로 수정 안 돼

    국정 역사교과서 전용 홈페이지(historytextbook.moe.go.kr)에 지난 11일까지 총 1730건의 의견이 접수됐고, 교육부는 이 가운데 16건을 교과서 수정에 즉각 반영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제출한 현안보고 자료를 통해 11일까지 국정교과서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6만 6468명, 교과서 열람 횟수가 13만 8054회였으며 의견 제출자와 제출 건수는 1189명, 1730건이었다고 밝혔다. 제출된 의견 가운데 교과서 내용과 관련된 것이 969건, 오탈자 49건, 비문 10건, 이미지 12건이었고 나머지 690건은 ‘기타 의견’이었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연표 순서 교체’ 등 명백한 오류나 단순 지적 사항 16건을 반영하는 한편 119건은 검토가 필요한 의견으로, 1546건은 참고 의견으로 각각 분류했다. 한편 국회 교문위 소속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립국어원이 지난달 국정 역사교과서 어문 규범을 감수한 결과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을 ‘전국민주청년총연맹(민청학년) 사건’으로, 일본 시마네현이 제정한 ‘다케시마(竹島)의 날’을 ‘죽도의 날’로 표기하는 등 1435건의 오류를 발견해 수정·보완을 요구했으나 현장검토본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국립국어원은 ‘일본군 위안부’라는 표현을 ‘일제 강점하 강제동원 피해 여성’으로 대체할 것을 강력 권고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이날 민주당 오영훈 의원이 공개한 국사편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국정교과서 집필진 31명에게 편찬위가 지불한 연구비 총액은 약 7억 60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2500만원씩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오는 23일까지 취합된 의견을 바탕으로 교과서 수정·보완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이준식 “국정 역사교과서, 의원들 의견 취합해 결정하겠다”

    이준식 “국정 역사교과서, 의원들 의견 취합해 결정하겠다”

    “野, 국정 금지법 만들 수 있다”에 “국정 폐기될 경우 대안도 고민… 다른 교과서와 혼용 어려워” 밝혀 이준식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13일 국정 역사교과서가 폐기될 경우에 대비한 대안도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유성엽 교문위원장이 “정부가 교과서 문제에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야당이 국정교과서 금지 법안을 처리할 수도 있다”고 지적하자 “인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정희 24번 언급… 세종대왕 8번 뿐” 이 부총리는 “국정교과서가 폐기될 경우 대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에 대한 대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다만 그는 “이 자리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국정교과서를 단일 교과서로 사용하지 않고 다른 교과서와 혼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혼용은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답했다. 그는 “제가 최종 책임자이지만 저 혼자 결정할 내용은 아니다”라며 “의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문위 야당 의원들은 각자의 노트북에 ‘박근혜 교과서 폐기’라고 적힌 종이를 노트북 앞에 써 붙이고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국정교과서 집필료를 분석하면서 “역사교과서 1페이지당 집필료가 90만원씩 집행됐다. 같은 국정교과서인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의 경우에는 1페이지당 12만원인데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것인가”라고 추궁했다. 같은 당 도종환 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이 24번 나온다”며 “세종대왕은 (박정희 대통령보다) 재위 기간이 훨씬 긴 데도 8번밖에 언급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與 “野, 교육에 정치 끌어들이지 말라” 교문위 소속 새누리당 염동열·김세연·이은재·전희경·곽상도 의원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교문위 야당 위원들은 교육에 정치를 끌어들이지 말라”면서 국정교과서 추진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 부총리는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연세대 재학 중 학사경고를 3차례 받았지만 제적을 당하지 않았는데 그런 사례가 많냐”는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의 질문에 “현재까지 115명이 제적을 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향후 강화된 체육특기생 학사관리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국정교과서 집필진, 연구비 명목으로 평균 2480만원 받아

    국정교과서 집필진, 연구비 명목으로 평균 2480만원 받아

    내년 3월 신학기에 중·고교 적용을 검토 중인 국정 역사교과서에 참여한 집필진이 연구비 명목으로 1인당 평균 248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국사편찬위원회로부터 받은 ‘국정교과서 집필진 연구비 지출 내역’에 따르면 집필진 31명에게 지급한 연구비는 총 7억 6917만 7000원으로 집계됐다. 집필진 1인당 평균 2481만 2000원을 받은 셈이다. 대표 집필진인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 이주영 건국대 명예교수, 박용운 고려대 명예교수가 각각 3657만 4020원으로 가장 많은 연구비를 받았다. 오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부는 정책연구 개발사업에 참여한 연구자 193명에게 총 9억 3200만원, 1인당 평균 483만원을 지급했다. 이에 비교해 국정교과서 집필진은 5배가량 많은 연구비를 받은 것이다. 오 의원은 “국정교과서가 수준 이하의 엉터리임이 드러나고 있는데도 집필진에게는 상상 이상의 대우를 해줬다”며 “대부분 학자가 집필을 거부하자 보상의 의미로 많은 연구비를 지급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 김기춘·조윤선 등 9명…문화예술인들, 특검에 고발

    문화예술인들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혐의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고발했다. 문화연대와 서울연극협회 등 12개 문화예술단체는 12일 서울 강남구 특별검사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권남용과 업무방해죄로 김 전 비서실장 등 9명에 대한 고발장을 특검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피고발인은 김 전 비서실장 이외에 조 장관, 송광용 전 대통령 교육문화수석, 서병수 부산시장, 모철민(전 교육문화수석) 주프랑스대사 등도 포함됐다. 이 단체들은 김 전 비서실장 등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광주비엔날레 등 문화행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2014년 1만명에 가까운 문화계 인사들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해 온 홍성담 작가에 대한 사찰도 주장했다. 2014년 홍 작가의 작품 ‘세월오월’은 광주비엔날레에서 전시가 중단되기도 했다. 고발 대리인을 맡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김종휘 변호사는 고 김영한 전 민정수석이 남긴 청와대 업무수첩에 게재된 내용을 증거로 들었다. 업무수첩 2014년 9월 6일자 메모에는 “다이빙 벨-다큐 제작·방영-餘他罪責(여타죄책)?”이라고 적혀 있다. 10월 2일 메모에는 “문화예술계의 좌파 각종 책동에 투쟁적으로 대응하라”고 돼 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靑수석들, 黃권한대행에 잇단 업무보고

    어제 정무·민정·홍보·인사·총무 오늘 경제·미래·교육·복지 보고 한광옥 비서실장도 첫 직원 조회 청와대는 12일 국회 탄핵소추안의 충격에서 몸을 추스르며 국정 공백을 막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는 모습을 보였다. 청와대에 따르면 허원제 정무수석, 조대환 민정수석, 배성례 홍보수석, 정진철 인사수석, 이관직 총무비서관은 이날 오후 각각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담당 업무와 현안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13일에는 강석훈 경제수석, 현대원 미래전략수석, 김용승 교육문화수석, 김현숙 고용복지수석 등이 주요 정책 현안을 보고한다. 앞서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던 지난 9일 황 권한대행에게 주요 현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안보와 직결된 외교안보 현안의 특성상 가장 먼저 보고를 한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도 특검 조사 준비를 하며 청와대 관저에 머물렀다. 이날부터 특검 변호인단이 박 대통령과 대책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수석비서관들이 박 대통령에게 비공식 보고를 하느냐는 질문에는 “(직무정지 상태인 만큼) 비공식으로도 보고가 이뤄져선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하는 등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다만 박 대통령은 일부 수석들에게 전화로 업무 공백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며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비서실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조회를 열어 기강을 다잡았다. 한 실장은 “비서실 직원 모두가 해불양수(海不讓水·바다는 어떠한 물도 받아들인다)의 자세를 가질 것을 부탁드린다”며 “비서실 전체가 바다와 같이 항상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변함없이 나라 사랑의 길을 걸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3일 임명된 한 실장이 직원 조회를 연 것은 처음이다. 한 실장은 “모든 공직자들이 비상한 각오를 갖고 외교안보와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정에 한 치의 공백이 없도록 혼신을 다해야 하겠다”며 “비서실 직원 여러분도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며 차분한 자세로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문화예술계 김기춘·조윤선 `직권남용` 특검 고발하기로

    문화예술계 김기춘·조윤선 `직권남용` 특검 고발하기로

    문화예술계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함께 오는 12일 예술 검열 및 블랙리스트 작성 주범인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6명을 특별검사에 고발하기로 했다. 연극인들의 모임 대학로X포럼에 따르면 문화연대·서울연극협회·예술인소셜유니온·한국독립영화협회·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등 문화예술단체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블랙리스트 특검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관주 문체부 1차관(당시 정무수석실) △용호성 문체부 2차관 △김낙중 LA한국문화원장(당시 교육문화수석실) 외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당시 문체부 장관)을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죄로 특검에 고발장을 제출한다. 이들은 “탄핵 가결로 심판은 끝나지 않았다.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검열을 종용한 주모자와 조력자들이 여전히 직을 유지한 채 인사권과 사업을 집행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현실에 항의하고 즉각적인 사퇴와 특검 수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故)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망록에는 박근혜정부의 문화정치공작의 각종 정황이 드러나 있다”면서 “특검은 블랙리스트 사태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 검열과 문화유린, 정책파행 정책농단에 직접 참여하고 묵인하고, 공모했던 공공기관장, 공무원, 공무수행자들에게도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하루도 지체 없이 즉각 자진 사퇴하라. 파행이 낱낱이 밝혀질 때까지 물러서거나 포기하지 않고 싸우겠다”고 했다.  앞서 서울연극협회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2차 시국선언문을 내고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국정농단 부역자들의 사퇴를 요구했다. 협회 측은 “우리는 더 이상 당신들과 같은 국정농단의 부역자들과 건강한 문화예술계의 미래를 논할 수 없다”며 문화예술지원기관의 독립성을 법제화하라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떳떳했던 여명숙 “재갈 물려도 이제 재갈 뱉어야 한다”

    떳떳했던 여명숙 “재갈 물려도 이제 재갈 뱉어야 한다”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장의 ‘돌직구 증언’이 화제다. 여 위원장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소극적인 답변과 ‘모르쇠’로 일관하던 다른 증인들과는 다른 태도를 보이며 권력의 횡포에 대한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문화계 황태자’라고 불린 차은택(47·구속)씨 후임으로 지난 4월 8일 문화창조융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문화창조융합본부란 ‘창조경제’, ‘문화융성’을 주요 정책 과제로 삼은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이다. 하지만 여 위원장은 본부장 취임 50여일 만인 지난 5월 31일 당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권고사직을 받았다. 여 위원장은 자신의 사직이 “형식적으로는 사임이었지만 실질적으로 사직명령이었으니까 해임됐다”라면서 박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자신이 물러나게 됐다고 청문회 자리에서 폭로했다. (출처 : 시사타파 TV 유투브 영상) “표면적으로는 게임물관리위원회 업무 폭증 때문에 되돌아가라는 것이었지만, ‘정말 그것입니까’라고 했더니(물었더니) (김종덕 장관이) ‘대통령께서 아침에 전화하셔서 내려보내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습니다.” 여 위원장은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을 지내면서 1300억 규모의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견한 가장 큰 문제점으로 ‘합법을 가장한 불법 행위’가 이뤄진 점을 꼽았다. 그는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합법 또는 시스템, 적절한 시스템인 것처럼 가장해서 구조적으로 국고가 새어나가게 하고, 그것을 합리화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여 위원장은 차 감독의 대학원 교수였던 김 장관과 차 감독의 외삼촌인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간섭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저는 수시로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이 차 감독이 틀을 짜놓은 사업이라고) 그렇게 들었습니다. 그걸 바꾸지 말라는 명령을 장관(김종덕 장관)과 수석(김상률 수석)으로부터도 들었고, 직원들(로부터도) 역시 이것을 손댈 이유가 없는데 같은 질문, 같은 문제에 대해서, 같은 상황에 대해서 지속적인 문제 제기, 절차에 대해 물어보느냐는 반문을 받았습니다.” 이런 절차상의 문제점에 대해 김 장관에게 여러 번 얘기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그냥 하라’는 것 뿐이었다고 여 위원장은 밝혔다. “영수증이나 서류 미비에 대해서 걱정된다 말씀드렸더니 (김 장관은) 공무원들이 알아서 할 거라며 걱정 말라 했고, 만약 차(은택) 단장이나 다른 분들이 일단 뉴스를 이렇게 타고 있으면 어느 정도 선을 그어주시는 게 어떻겠느냐, 다른 공무원 살아야 되지 않겠느냐고 했더니 (김 장관은) ‘은택이는 내가 오래 전부터 같이 있었던 수십 년 된 제자이기 때문에 나는 그를 버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시사타파 TV 유투브 영상) 여 위원장은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을 ‘4대강 사업’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4대강 사업에 비하자면 액수는 작지만, 문화 사업을 이렇게 운영하는 건 한 국가의 정신을 난도질 하는 일”이라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사업의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여 위원장을 도와줬던 윤태웅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최근 사직했고, 국가정보원 문화소통관은 사실상 ‘좌천’ 성격으로 아프리카 내전 지역으로 발령받았다고 여 위원장은 전했다. “(이번 일로) 일하다가 억울한 분이 나오는 일, 그런 것 없어야 하고. 재갈을 물렸기 때문에 일을 못한다고 하는데, 그런 시스템은 이제 그만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알아서 재갈 뱉어도 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사설] 국정조사에서 확인된 참담한 국정 농단

    최순실 게이트 핵심 인물들의 국정 농단은 참담함 그 자체였다. 어제 국회에서 계속된 최 게이트 핵심 인물들에 대한 국정조사에는 몸통인 최씨를 비롯, 문고리 3인방,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수석 등이 불참했다. 반쪽짜리 청문회였지만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차은택·고영택·장시호씨 등의 증언으로도 최순실씨 국정 농단의 전모를 파악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정도였다. 왕실장으로 불렸던 김 전 실장과 차씨의 증언에서 최씨를 통하면 불가능이란 없다는 ‘만사최통’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김 전 실장은 대통령의 지시로 차씨를 공관에서 만났다고 했다. 차씨는 최씨로부터 김 실장이 전화를 할 테니 만나 보라고 했다고 전했다. 두 증인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최씨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청탁해 대통령이 비서실장으로 하여금 차씨를 만나도록 지시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김 전 실장은 형식적으로는 대통령의 지시를 따랐지만 내용적으로는 막후 인물인 최씨의 지시를 따른 셈이다. 우 전 민정수석의 비서관 임명도 비슷한 과정을 거친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김 전 실장은 우 전 수석을 비서관으로 임명할 때도 대통령이 만나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이 역시 우 전 수석의 청와대 입성 배후에 최씨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최씨와 우 전 수석의 장모가 골프 모임을 함께한 데서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모르쇠’로 일관한 김 전 실장의 증언 태도는 문제였다. 고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비망록에 적힌 내용이 자신에게 불리하면 아니라고 부인했다. ‘세월호 7시간’에 관한 부분과 국정 농단에 관해서도 전반적으로 책임을 회피했다. 최·차·고씨가 보여 준 행태는 돈과 치정이 얽히고설킨 막장 드라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이들은 나아가 정부 인사뿐만 아니라 국가 정책도 주물렀다.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씨의 심부름꾼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고씨는 대통령 가방 30~40개뿐만 아니라 옷도 100벌 가까이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문체부 최고의 실세로 군림했던 김 전 차관을 최씨의 수행비서로 폄하하기도 했다. 차씨는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과 김종덕 전 장관을 최씨를 통해 추천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최씨의 국정 농단에 청와대는 물론 국가기관의 공적 시스템은 마비됐다. 국정 농단은 최씨에서 시작해 박 대통령을 거쳐 진행됐다는 것이 더욱 명백해졌다. 박 대통령이 최씨 등의 공소장에 공범으로 적시된 까닭도 여기에 있다. 오죽했으면 청문 위원들이 권력 서열 1위가 최순실이라며 답답해했겠는가. 이제 남은 것은 아직도 드러나지 않은 부분을 특검에서 철저히 수사하는 것이다.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들의 엄벌은 물론 비선 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 정비도 서둘러야 할 것이다.
  • “대통령 옷 100벌·가방 崔가 돈 내”…“4500만원 옷값은 뇌물”

    “대통령 옷 100벌·가방 崔가 돈 내”…“4500만원 옷값은 뇌물”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의 핵심인물인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 단장과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가 7일 국회 국정조사 특위 제2차 청문회에 나란히 증인으로 출석했다. 차 전 단장과 고 전 이사는 최순실씨의 최측근으로 최씨가 주도한 각종 사업과 인사개입 등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두 사람의 입에 관심이 집중됐다. 차 전 단장은 이날 청문회에 참석해 최씨의 요청으로 장관 후보를 추천했고 대통령 연설문 관련 의견을 냈으며 이것이 실제로 관철됐다고 증언했다. 차 전 단장은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최씨가 대통령에게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느낀 것은 언제인가”라고 묻자 “2014년 최씨 요청을 받고 문화부 장관을 추천했는데 관철이 됐다”고 밝혔다.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차 감독의 외삼촌인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을 추천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차 전 단장은 “최씨가 연설문과 관련해 문화창조나 콘텐츠와 관련해 내 생각을 좀 써달라고 해서 최씨에게 써준 적 있다”면서 “그 내용 중 몇 부분이 대통령 연설에 포함돼 나왔다”고 말했다. 고 전 이사도 “최씨가 PC에 팩스와 스캔이 잘 안 된다고 해서 사무실에 들어가서 컴퓨터를 얼핏 봤는데 그것(연설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차씨는 ‘청와대에 몇 번 갔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질문에 “대통령을 뵈러 간 건 한 서너 번 된다”고 답변했다. ‘안가는 몇 번 가봤느냐’는 질문에 “안가가 뭔지 잘 모른다”면서 “창조경제추진단 회의 참석을 위해 ‘연풍문 회의’는 자주 갔다. 10여번 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독대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단 한 번도 없다”고 했다. 고 전 이사는 박 대통령의 가방 30∼40개뿐만 아니라 옷을 100벌 가까이 만들어 최씨를 통해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옷과 가방의 지불 금액에 대해 “최씨 본인 지갑에서 꺼내서 계산을 해주셨고 그래서 공적인 비용이 아니라 개인 돈인 것 같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최씨가 결국 대통령에게 최소 옷이 3000만원, 가방 1500만원 등 4500만원에 가까운 뇌물을 준 것”이라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고 전 이사는 “그동안 고생을 많이 했는데 최씨가 막말을 한다든지 종 부리듯 해서 나중에 폭발했다”고 했다. 차 전 단장과 고 전 이사는 최씨가 비밀 아지트 등에서 국정 관련 정기회의를 열었다는 의혹에 대해 “그런 회의에 참석한 적 없다”고 했다. 두 사람은 이날 청문회에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고 전 이사는 “차은택을 최씨에게 소개해준 것은 사실”이라면서 “나중에 보니 능력이 부족한 사람을 추천해 윗분들께 죄송했다”고 답했다. 차 전 단장은 “2014년 말 최씨가 고씨의 집에서 물건과 돈을 가지고 왔고, 그 돈이 (서로) 본인의 돈이라고 주장하면서 싸움이 생겼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국조특위, 정윤회 씨 등 증인 30명 추가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는 7일 전체회의에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나 정윤회 씨 등 30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추가로 의결했다. 이날 채택한 증인은 15일에 열리는 4차 청문회에 출석하게 된다. 특위는 우선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 진상규명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의 의원 시절 비서실장이자 최순실 씨의 전 남편인 정씨,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 한일 전 서울경찰청 경위 등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또 우병우 전 민정수석 관련 의혹을 조사하던 이 전 특별감찰관, 정수봉 대검 범죄정보기획관도 증인으로 의결했다. 비선실세 논란을 보도했던 세계일보 조한규 전 사장과 한용걸 전 편집국장도 증인명단에 올랐다.아울러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관도 부르기로 했다. 장시호 씨와의 관계가 도마 위에 올랐던 이규혁 전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도 증인으로 의결했다.정유라 씨에 대한 특혜의혹 논란과 관련해서는 박재홍 전 승마국가대표 감독, 박기범 승마협회 차장,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김경숙 전 이대 체대 학장, 윤후정 전 이대 명예총장도 부르기로 했다. 이대 교수 4명과 의류학과 학생 2명도 포함됐다. 미르·K스포츠재단 특혜의혹에 대해서는 김영석 전 미르재단 이사, 김형수 전 미르재단 이사장, 이한선 전 미르재단 상임이사, 정동구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 등도 증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심동섭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한상규 컴투게더 대표 등이 증인에 포함됐다.참고인으로는 세계일보 전·현직 기자 두명과 김환균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을 부르기로 했다. 연합뉴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