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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경기 성남시

    ◇ 4급 승진·전보▲ 복지국장 정인목 ▲ 교육문화체육국장 임명순 ▲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진명래 ▲ 문화도시사업단장 서용미 ▲ 수정구청장 김학봉 ▲ 행정기획조정실장 겸임 전동억 ▲ 도시주택국장 김윤철 ◇ 5급 승진·전보▲ 태평1동장 권순창 ▲ 수진1동장 정윤하 ▲ 위례동장 김영채 ▲ 신촌동장 조규영 ▲ 시흥동장 이경남 ▲ 은행1동장 이희일 ▲ 상대원1동장 오재학 ▲ 하대원동장 이삼영 ▲ 분당동장 김경아 ▲ 야탑3동장 김문기 ▲ 구미동장 김두용 ▲ 이매1동장 한창주 ▲ 정자2동장 한영애 ▲ 중앙도서관장 신종옥 ▲ 상대원3동장 이용길 ▲ 분당구 위생안전과장 임진희 ▲ 수정구 건설과장 최정수 ▲ 수정구 건축과장 원건희 ▲ 분당구 건설과장 이성규 ▲ 분당구 구조물관리과장 김혁수 ▲ 행정지원과장 이세형 ▲ 정책기획과장 황규범 ▲ 인사행정과장 최영숙 ▲ 주민자치과장 천지열 ▲ 청년정책과장 이종빈 ▲ 예산재정과장 손용식 ▲ 법무과장 유미열 ▲ 정보통신과장 강병수 ▲ 지역경제과장 최홍석 ▲ 산업지원과장 김호길 ▲ 회계과장 전석배 ▲ 세정과장 우상환 ▲ 세원관리과장 이해종 ▲ 장애인복지과장 이호일 ▲ 여성가족과장 최진숙 ▲ 평생교육과장 조지영 ▲ 문화예술과장 엄갑용 ▲ 체육진흥과장 임병영 ▲ 주차지원과장 김연수 ▲ 수정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김준효 ▲ 중원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유형주 ▲ 분당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한영길 ▲ 물관리정책과장 이정문 ▲ 구미도서관장 양상호 ▲ 판교도서관장 신영만 ▲ 차량등록사업소장 엄기소 ▲ 장례문화사업소장 홍철기 ▲ 수정구 시민봉사과장 김길환 ▲ 수정구 세무과장 염윤수 ▲고등동장 신성모 ▲ 중원구 시민봉사과장 겸임 이강두 ▲ 중원구 가정복지과장 홍진희 ▲ 중원구 경제교통과장 조만재 ▲ 금광1동장 한혁 ▲ 분당구 시민봉사과장 겸임 이용담 ▲ 분당구 세무1과장 이광순 ▲ 분당구 사회복지과장 지명숙 ▲ 분당구 경제교통과장 이강재 ▲ 분당구 환경자원과장 김주현 ▲ 분당구 도시미관과장 정효희 ▲ 구미1동장 황중섭 ▲ 판교동장 박상용 ▲ 물생산과장 김용민 ▲ 녹지과장 김명수 ▲ 녹지공원과장 이광철 ▲ 도시계획과장 윤남엽 ▲ 건축과장 고성식 ▲ 도로과장 조명환 ▲ 공원과장 허교 ▲ 물순환과장 정철모 ▲ 지속가능도시과장 강해구 ▲ 도시균형발전과장 김성남 ▲ 시설공사과장 권규영 ▲ 중원구 건축과장 김성노
  • 광주 노른자위 땅 ‘(구)서남대병원’ 인기 브랜드 아파트로 환골탈태

    광주 노른자위 땅 ‘(구)서남대병원’ 인기 브랜드 아파트로 환골탈태

    광주 도심의 대표적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서구 마륵동 서남대병원 부지가 환골탈태를 앞두고 있다. 2009년 공사 중단 이후 방치되었던 서남대병원은 핵심 입지에 흉물처럼 자리하면서, 도시 경관 저하는 물론 슬럼화까지 우려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이곳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분위기가 들뜨는 모습이다. 최근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은 (구)서남대병원 부지에서 총 373가구 규모의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을 7월 분양한다고 밝혔다.지역 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2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3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노른자위’ 부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상무역은 2023년 도시철도 2호선 개통이 예정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은 서구 내 유일한 환승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와 접한 서광주로와 상무대로를 통해 제2순환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이를 통해 광주 전역은 물론 인접 지역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KTX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도 가까워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쇼핑·문화시설은 물론 광주광역시청, 광주가정법원, 서부교육지원청 등 행정시설이 밀집한 상무지구가 인접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상무초등학교와 상무중학교, 치평중학교, 전남고등학교, 상무고등학교 등 도보권 내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도서관과 수영장을 갖춘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도 가깝다. 특히 상무지구 내 학원가 밀집지역도 인접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백석산 자락에 위치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은 광주 서구의 3대 호수공원으로 꼽히는 운천저수지 비롯해 5.18자유공원, 상무시민공원, 평화공원, 5.18기념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개발 호재를 가까이서 누리는 수혜 단지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 바로 옆으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약 22만6000㎡ 규모의 마륵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 단지와 인접한 상무지구가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 일대가 ‘제2의 판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조성되며,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임용△중부광산안전사무소장 신정도△국내대책과장 이고은 ■대전시교육청 ◇행정 3급 정년퇴직△행정국 안복현△대전학생교육문화원 황선혁 ◇행정 4급 정년퇴직 △교육복지안전과 박덕하△대전교육과학연구원 우재영△한밭교육박물관 정규남△서부 행정지원국 도기래 ◇행정 4급 공로연수 △혁신정책과장 김덕기△대전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 신명자△대전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이장희△대전교육정보원 행정정보부장 김진항 ◇행정 4급 전보△혁신정책과장 우창영△대전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 김수인△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김종하 ◇행정 4급 승진△감사관 청렴감사총괄관 한진경△혁신정책과 교육협력관 정현숙(대전시 파견)△교육복지안전과장 이상근△시설과장 고영규△대전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송기선△대전교육정보원 행정정보부장 노애수 ◇기술 4급 정년퇴직△시설과 김동욱 ◇기술 4급 공로연수△시설과장 표남근△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강천배 ◇교육행정 5급 정년퇴직△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재숙△대전동신과학고 박경진 ◇교육행정 5급 공로연수△대전여자고 오영조 ◇교육행정 5급 전보△공보관 신앵삼△감사관 김호윤△기획예산과 백기종 권영희△혁신정책과 조정미△교육복지안전과 정윤희△유초등교육과 박연실△과학직업정보과 지동선△총무과 이은주 최영재 손태일△행정과 윤은주 김지연△재정과 서준호△대전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한영환△대전평생학습관 평생교육과장 박미순△대전학생교육문화원 문화체육운영과장 노희창△대전학생해양수련원 총무부장 김일선△대전공업고 김용범△대전복수고 윤미경△대전송촌고 서동원△동대전고 주정하△서부 평생교육체육과장 송규혜 ◇교육행정 5급 승진△대전구봉고 한현주△대전둔산여자고 신순이 ◇사서 5급 전보△대전학생교육문화원 문헌정보1과장 원계순△대전학생교육문화원 문헌정보2과장 고광분 ◇시설 5급 공로연수△서부 시설지원과장 오용석 ◇공업 5급 정년퇴직△시설과 김종훈 ◇공업 5급 전보△서부 시설지원과장 김기홍 ◇공업 5급 승진△시설과 정해일 ■삼정KPMG ◇부대표△김이동△서지희△석명기△손호승△이관범△이동석△이용호△임근구△전철희△한원식 ◇전무△김민수△김상훈△김현중△노원△리앙카오△서무성△송정화△이동근△이상길△이정수△정윤호△정창길△정헌△조승희△진형석△한기원△현승임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장급 전보△국정과제관리관 한경필△공직복무관리관 장영현 ■대구시교육청 ◇3급 전보△행정국장 주진욱△정책지원국장 배호기△2·28기념학생도서관장(남부도서관장 겸임) 황윤애 ■광주시교육청 ◇3급 승진△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 정연구 ■충남도교육청 ◇3급 전보△행정국장 김낙현 ■데일리한국 △편집국장 문병언
  • 쿠팡물류센터 26시간째 진화 중…“붕괴 가능성도”

    쿠팡물류센터 26시간째 진화 중…“붕괴 가능성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가 하루를 넘겨서도 계속되고 있다. 18일 오전 7시 30분 현재까지 소방당국은 26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건물 지하 1, 2층을 태우던 불은 전날 오후 7시쯤부터 건물 전 층으로 확산한 뒤 밤새 맹렬한 기세로 타올라 지금은 건물 뼈대가 드러났다. 건물 내부에 택배 포장에 사용되는 종이 박스와 비닐, 스티커류 등 인화성 물질이 많아 여전히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소방당국은 연소가 더 진행될 경우 건물이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방수포를 이용한 원거리 진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인명 검색을 위해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전날 오전 11시 50분쯤 불길이 재확산할 당시 건물 밖으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구조대장 A(52) 소방경을 찾는 작업은 건물 내부 진입이 불가능해 전날 저녁부터 중단된 상황이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진입이 가능해지는 대로 수색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언제 불길이 잦아들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이번 화재는 전날 오전 5시 20분쯤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12만7178.58㎡ 규모의 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여 분만에 관할 소방서와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 경보를 발령, 장비 60여 대와 인력 150여 명을 동원해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발생 2시간 40여 분 만인 오전 8시 19분쯤 큰 불길이 잡히면서 다소 기세가 누그러졌고, 이에 따라 당국은 잔불 정리작업을 하면서 앞서 발령한 경보를 순차적으로 해제했다. 그러나 오전 11시 50분쯤 내부에서 불길이 다시 치솟기 시작해 낮 12시 14분에 대응 2단계가 재차 발령된 뒤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화재가 확산되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남 방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복귀해 사고수습을 지휘했다. 이 지사는 17일 김경수 경남도지사와의 상생협약을 위해 창원을 방문한 상황이었지만 쿠팡 물류센터 사고 수습을 위해 방문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경기도는 18일 고성군과 진행할 예정인 교육문화 상생 협약도 취소했다. 협약은 추후 일정을 다시 잡아 진행하기로 했다.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현재까지 발생한 인명피해는 소방인력 2명으로 부상자 1명, 실종자 1명 등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교육부 △산학협력정책관 김일수△평생교육국장 정병익△미래교육추진담당관 이강복△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장 장미란△전문대학정책과장 정윤경△전문대학지원과장 김석△교육복지정책과장 이상돈△교육기회보장과장 조재익△강원대 삼척캠퍼스 행정본부장 오성배△인재양성정책과장 이지선△지방교육재정과장 최기혁△평생학습정책과장 이혜진△직업교육정책과장 김새봄△진로교육정책과장 김성근△이러닝과장 고영훈△미래교육전략팀장 이상범△대학교원지원팀장 정봉출△동북아교육대책팀장 황지혜△학원정책팀장 이현미△교육정보시스템운영팀장 유성석△그린스마트미래학교팀장 이진우△교육부 박현정△사회정책협력관실 라은종△고등교육정책실 김나현 김정원 엄중흠 장세은△평생교육국 김성회 정아름 유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연구평가혁신과장 현영목△연구윤리권익보호과장 이종우△과학기술정보분석과장 김영은△연구개발타당성심사팀장 조종영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 문화교류홍보과장 서문형철 ■환경부 ◇실장급 전보△기획조정실장 김영훈△기후탄소정책실장 김법정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 과장급 전보 ▲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 문화교류홍보과장 서문형철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문화체육관광부 ◇ 과장급 전보 △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 문화교류홍보과장 서문형철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 △ 콘텐츠큐레이션센터장 이혜진 △ 학술정보공유센터장 김혜선 △ KESLI사무국장 김환민 △ 연구데이터공유센터장 서동민 △ 데이터기반문제해결연구단장 최광남 △ NTIS센터장 신동구 △ 융합서비스센터장 이석형 △ 정보시스템운영실장 김규석 ◇ 국가슈퍼컴퓨팅본부 △ 국가슈퍼컴퓨팅사무국장 함재균 △ 슈퍼컴퓨팅인프라센터장 홍태영 △ 슈퍼컴퓨팅응용센터장 정민중 △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 이혁로 △ 대용량데이터허브센터장 윤희준 △ 계산과학플랫폼센터장 이종숙 △ 슈퍼컴퓨터기술개발센터장 오광진 △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장 송중석 △ 가상설계센터장 김명일 ◇ 데이터분석본부 △ 부산울산경남지원장 서성호 △ 대구경북지원장 이동원 △ 호남지원장 김은주 △ 충청지원장 최성배 △ 수도권지원장 김상우 △ 지역융합혁신단장 이호신 △ 기술사업화센터장 최윤정 △ 데이터분석플랫폼센터장 소대섭 △ 미래기술분석센터장 고병열 △ R&D투자분석센터장 원동규 ◇ 직할 부서 △지능형인프라기술연구단장 성원경 △ 과학데이터스쿨센터장 안부영 △ 개방형데이터융합연구단장 최기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장급 △ 연구평가혁신과장 현영목 △ 연구윤리권익보호과장 이종우 △ 과학기술정보분석과장 김영은 △ 연구개발타당성심사팀장 조종영
  • “공수처, 특채 의혹 수사권 없다” 조희연 교육감의 반격 시작됐다

    “공수처, 특채 의혹 수사권 없다” 조희연 교육감의 반격 시작됐다

    “공무원법 위반 고발에 직권남용 적용특별채용 검토 지시, 정당한 직무명령결재선에서 부교육감 배제한 적 없어”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측이 특별채용 의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가 위법하다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 2일 조 교육감의 변호인 이재화 변호사는 서울 서초구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수처는 조 교육감의 특별채용 의혹에 대한 수사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공수처가 조 교육감에게 적용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도 성립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조 교육감 측은 애초 수사의 단서가 된 감사원의 고발장에 기재된 죄명은 ‘국가공무원법 위반’인데, 공수처가 자의적 판단으로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수사에 착수했다는 입장이다.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는 공수처가 수사할 수 있는 고위공직자 범죄에 해당되지 않아 이 혐의만으로 공수처의 수사 착수는 불가능하다. 다만 감사원 고발장 말미에는 조 교육감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등 범죄 존재 여부 확인 필요성이 있어 공수처에 참고자료를 제공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변호사는 “조 교육감의 행위는 직권남용과 국가공무원법 위반죄의 구성요건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도 주장했다. 조 교육감이 특채 검토를 지시한 것은 정당한 직무명령이며, 특채로 복직한 5명의 해직교사들을 특정해서 지시한 사실도 없다는 것이다. 다만 특채 실시 전 적법성 검토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작성한 2차 법률 자문 질의서에는 이 5명의 해직교사들의 퇴직 사유 등이 구체적으로 기재돼있다. 이에 이 변호사는 “5명에 대한 서울시의회 등의 민원이 있었기 때문에 특채의 계기로 적법한지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질의에 포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조 교육감이 부교육감 등을 특채 관련 문서 결제에서 배제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채와 관련해 부교육감이 스스로 자신을 결재선에서 제외해달라고 한 의견 문서를 근거로 들었다. 조 교육감 측 주장에 양홍석 변호사(법무법인 이공)는 “조 교육감이 강제로 결재를 하거나 혹은 하지 말라고 한 사실이 드러나야 직권남용이 성립할 것”이라면서도 “감사원 자료를 받은 공수처의 직권남용 혐의 인지는 가능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코로나 시대 보건의료서비스 70% ‘스톱’ “기관 간 공조로 신속 대응·서비스 제공을”

    코로나 시대 보건의료서비스 70% ‘스톱’ “기관 간 공조로 신속 대응·서비스 제공을”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 간병이나 방문 간호 등 보건의료서비스가 예년에 비해 70% 이상 가동을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서비스와 돌봄 활동이 줄어들면서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이 기본 생활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적어도 내년 하반기까지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수 있어 비대면 사회서비스 체계를 보완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경기복지재단의 ‘위드코로나시대 경기도 사회복지현장의 쟁점과 개선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복지관의 교육문화 서비스는 90% 이상 운영되지 못했다. 미실시 비율은 아동·청소년 사회교육이 91.8%, 성인 기능교실 93.2%, 노인 여가·문화 93.2%, 문화복지 90.5%로 나타났다. 자활지원을 위한 직업기능 훈련은 20% 정도만 이뤄졌고, 취업알선 지원도 비슷한 수준으로 축소됐다. 간병이나 방문간호, 영양서비스 등 보건의료서비스는 74% 정도 중단됐다.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 최병근 입법조사관은 최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의 향후 과제’ 보고서에서 “끊임없는 대면서비스가 필요한 아동과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서비스가 축소돼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더욱 빈곤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다른 나라들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사회서비스를 전달할 우회로를 찾으려고 잰걸음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보건부, 교육부, 사회가족개발부 등 관계부처와 병원이 협업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새로운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택원격수업의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노트북과 태블릿PC 1만 2500대와 인터넷 전자 기기 1200여개를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하고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아동·청소년은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동·청소년 연령 범위를 기존 16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연장해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게 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국제사회보장리뷰 2021 봄호’에 싱가포르 사례를 소개한 이정읍 싱가포르국립대 조교수는 “코로나19처럼 갑작스러운 국가 위기 상황에서는 기관 간 공조를 통한 신속 대응과 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해서는 일회성 재난지원금보다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원격 정신건강 상담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1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우울증 직전 단계인 ‘우울 위험군’이 22.8%로, 2018년 3.8%에 비해 6배나 늘었다. 어유경 보사연 부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호주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정신건강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분야의 원격의료를 공공의료보험에 포함시켰다”고 소개했다. 영국은 페이스북과 협조해 영상통화 장비를 병원과 거주시설 등에 2050대 이상 보급했다. 가족과 대면 면회를 못 하니 영상통화라도 자주 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국가가 지원을 책임진 것이다. 이동석 대구대 교수는 “(외부 접촉이 더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에게 정부가 모든 인터넷 요금을 지원하고 민간 통신회사가 데이터 사용료를 30% 정도 할인해 주는 정책 등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 간병-돌봄 서비스 ‘빨간불’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 간병-돌봄 서비스 ‘빨간불’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 간병이나 방문 간호 등 보건의료서비스가 예년에 비해 70% 이상 가동을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서비스와 돌봄 활동이 줄어들면서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이 기본 생활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적어도 내년 하반기까지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수 있어 비대면 사회서비스 체계를 보완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경기복지재단의 ‘위드코로나시대 경기도 사회복지현장의 쟁점과 개선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복지관의 교육문화 서비스는 90% 이상 운영되지 못했다. 미실시 비율은 아동·청소년 사회교육이 91.8%, 성인 기능교실 93.2%, 노인 여가·문화 93.2%, 문화복지 90.5%로 나타났다. 자활지원을 위한 직업기능 훈련은 20% 정도만 이뤄졌고, 취업알선 지원도 비슷한 수준으로 축소됐다. 간병이나 방문간호, 영양서비스 등 보건의료서비스는 74% 정도 중단됐다.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 최병근 입법조사관은 최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의 향후 과제’ 보고서에서 “끊임없는 대면서비스가 필요한 아동과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서비스가 축소돼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더욱 빈곤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다른 나라들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사회서비스를 전달할 우회로를 찾으려고 잰걸음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보건부, 교육부, 사회가족개발부 등 관계부처와 병원이 협업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새로운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택원격수업의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노트북과 태블릿PC 1만 2500대와 인터넷 전자 기기 1200여개를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하고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아동·청소년은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동·청소년 연령 범위를 기존 16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연장해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게 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국제사회보장리뷰 2021 봄호’에 싱가포르 사례를 소개한 이정읍 싱가포르국립대 조교수는 “코로나19처럼 갑작스러운 국가 위기 상황에서는 기관 간 공조를 통한 신속 대응과 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해서는 일회성 재난지원금보다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원격 정신건강 상담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1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우울증 직전 단계인 ‘우울 위험군’이 22.8%로, 2018년 3.8%에 비해 6배나 늘었다. 어유경 보사연 부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호주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정신건강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분야의 원격의료를 공공의료보험에 포함시켰다”고 소개했다. 영국은 페이스북과 협조해 영상통화 장비를 병원과 거주시설 등에 2050대 이상 보급했다. 가족과 대면 면회를 못 하니 영상통화라도 자주 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국가가 지원을 책임진 것이다. 이동석 대구대 교수는 “(외부 접촉이 더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에게 정부가 모든 인터넷 요금을 지원하고 민간 통신회사가 데이터 사용료를 30% 정도 할인해 주는 정책 등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의왕시 2기 미래위원회 출범

    의왕시 2기 미래위원회 출범

    경기 의왕시는 제2기 ‘의왕시 미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위원회’는 시장 직속의 자문기구로 시민 중심의 새로운 의왕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과 사회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이 함께 모여 시정 현안에 대한 자문과 정책 제안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회의에서는 각 계의 전문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29명의 제2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제일자리 ▲도시개발 ▲보건복지 ▲교육문화 ▲안전환경의 5개 분과위원회의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토론을 했다 김상돈 시장은“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과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관 주도의 일방적인 행정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정책분야에 있어 거버넌스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의왕시가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미래위원회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해주고 전문가의 고견을 통해 시의 밝은 청사진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례 택지개발조성 사업지구’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례 택지개발조성 사업지구’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희걸)는 제300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8일 ‘위례 택지개발조성 사업지구’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업무를 보고 받고 사업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희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4)과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들은, 위례지구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위례지구 사업 현황 및 주요 현안사항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서, 위원들은 위례 사업지구 일대 주요 개발 사업지로 ▲위례 의료복합용지 ▲장지천 수변공원 ▲복정역 환승센터 개발 예정 지역을 차례로 둘러보고, 사업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위례 택지개발조성 지구’ 는 수도권 일대 도심지역 주택난을 해소하고 주거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난 2006년 7월 21일 택지 개발 예정 지구로 지정돼 추진된 사업이다. 참고로 ‘위례신도시’ 는 국가 또는 공공단체가 민간의 토지를 매수하여 개발하는 ‘공영개발’ 방식을 최초로 도입한 신도시이기도 하다. 김 위원장은 “과거,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과 주거환경 취약 계층, 무주택 서민 등을 위해 추진된 위례지구 택지개발은 현재, 서울의 주택난 해소 등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좋은 개발사례가 되고 있다”며 “향후 위례지구가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장지천 수변공원’, ‘복정역 환승센터’ 조성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위례 경전철 사업’, ‘위례신사선 건설’ 등을 신속히 추진해, 교육문화·복지·교통을 갖춘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서울 동남권의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서울시의회에서도 위례지구 개발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 쌤, 기억하시지요? 엘리제궁 초청받던 날

    양 쌤, 기억하시지요? 엘리제궁 초청받던 날

    마크롱 초청 프랑스 방문 등광주 대광여고 제자들 74명메모·편지 등으로 사연 묶어사제간 애정과 존경 오롯이“미래 학생에게도 용기되길”“소중한 제자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이 책을 만들었다.” 지난 2월 명예퇴직을 하며 37년 동안의 교직 생활을 마친 광주 대광여고 양수경 교사와 그의 제자들이 학창 시절의 에피소드와 추억을 담은 책 ‘봉주르, 마담 양!’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대광여고에 따르면 ‘봉주르, 마담 양!’에는 양 교사와 제자들이 학창 시절 함께 겪었던 사연과 추억이 담겨 있다. 양 교사가 담당한 과목은 프랑스어다. 졸업한 제자들은 양 교사가 퇴직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아쉬워했다. 사회 각계에서 활동 중인 74명의 제자는 학창 시설 양 교사와 얽힌 에피소드와 가슴 뭉클한 사연을 글로 적었다. 메모지와 편지 등으로 양 교사와 함께 보냈던 시간을 되돌아보고 그 시절을 추억하는 내용이다.각 에피소드에는 양 교사의 학생에 대한 애정, 인생의 선배이자 스승에 대한 학생들의 사랑과 존경심 등이 오롯이 담겨 있다. 뛰어난 프랑스어 실력을 바탕으로 한 수업 시간에 대한 추억도 감동으로 다가온다. 특히 양 교사는 2015년 프랑스 정부의 교육문화공헌 훈장을 받았다. ‘봉주르, 마담 양!’에는 프랑스 대사가 대광여고를 방문해 훈장을 수여했을 당시 양 교사와 제자들이 함께한 경험도 들어 있다. 2018년 양 교사가 주관했던 프랑스 몽펠리에와의 국제교류에 참여한 제자들의 일화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엘리제궁에 방문한 경험도 실려 있다. 대광여고 윤흥현 교장은 “‘봉주르, 마담 양!’에는 과거의 제자가 어느 순간에 동료가 되고, 미래에는 자신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양수경 선생님의 신념이 잘 드러나 있다”며 “양수경 선생님은 제자들의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진정한 스승이다. 이 책이 학생들의 꿈과 성장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천원의 아침밥 및 학생사랑나눔

    천원의 아침밥 및 학생사랑나눔

    대구대가 20일 경산캠퍼스에서 1학기 중간고사 기간 중 재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1000원의 아침밥’ 및 ‘학생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EPIS)에서 공모하여 대구대가 선정된 사업으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편식을 제공하면서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농민들의 쌀 소비도 촉진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학생처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교내 지정 장소에서 학생자치기구가 주축이 되어재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배부했다. 대구대는 또 오는 26일부터 11월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여 1000원으로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필 대구대 학생처장은 “아침밥을 잘 챙겨 먹지 못하는 학생들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험 기간만이라도 아침밥을 꼭 먹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 모두 아침밥으로 건강을 지키면서 국내 쌀 소비도 촉진하여 지역사회 농민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과학생명융합대학에서도 학생사랑나눔 행사를 열면서 재학생 970여 명을 대상으로 구운 계란 및 생수를 배부했다. 1학기 중간고사를 맞이하여 학생들의 학업 분위기를 높이고, 코로나19로 낮아진 단과대학 내 구성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사용된 비용은 과학생명융합대학 내 각 학부(과) 교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서 마련했다. 서병부 대구대 과학생명융합대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과학생명융합대학 교수님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하며 “학생들이 중간고사 기간에 힘을 내서 시험을 잘 보라는 의미로 구운 계란을 준비했으니 학생들 모두 화이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초·중·고 통합형 미래학교 군서미래국제학교 글로벌인재학교 육성

    초·중·고 통합형 미래학교 군서미래국제학교 글로벌인재학교 육성

    경기 시흥시가 초·중·고 통합형 미래학교인 군서미래국제학교를 글로벌인재학교로 육성한다. 시흥시는 19일 군서미래국제학교 지원 협력을 위해 시흥시의회·시흥교육지원청·군서미래국제학교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개교한 군서미래국제학교가 지역 내 글로벌 인재양성 학교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군서미래국제학교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지역사회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군서미래국제학교는 ‘경기미래학교’의 첫 개교학교로, 언어특성화 교육을 중심으로 다국적 학생과 한국 학생이 어우러져 생활하는 초·중·고 통합형 미래학교다. 특히 나라별로 다양한 예술문화 체험과 프로젝트 활동중심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흥시는 현재 전국에서 4번째로 외국인 주민이 많은 도시로, 학생들이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군서미래국제학교와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서미래국제학교가 미래학교 특색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더 나아가 시흥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환경부, 대전상공회의소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 경영혁신본부장 김성아 ■ 환경부 ◇ 승진 △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신진수 ◇ 국장급 전보 △ 물통합정책국장 김동구 ■ 대전상공회의소 △ 사무국장 정호영 △ 경영지원실장 권용대 △ 기업지원실장 이상선 △ 총무팀장 전용필 △ 회원협력팀장 정지현 △ 비서실장 겸 경제조사팀장 김종호 △ 기업서비스팀장 가경수 △ 자격평가팀장 김수경
  • 반기문 “文정부서 법치주의와 인권 흔들리고 있다”

    반기문 “文정부서 법치주의와 인권 흔들리고 있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동창회 4·19민주평화상 제1·2회 수상자인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김정남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이 수상사에서 문재인 정부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두 사람은 4·19민주화운동 61주년을 맞은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클럽에서 열린 제1·2회 4·19민주평화상 시상식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반 전 총장은 “4·19민주이념이 내재된 헌법적 가치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와 인권이 국정 담당 세력에 의해 크게 흔들리고 있다”면서 “편향된 이념과 진영에 얽매여 ‘국민의 정치’아니라 ‘우상의 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깊이 성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그는 “대북전단금지에서 보듯이 현 정부의 인권 정책이 국제사회에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면서 “북한의 비핵화 대응은 감상적 민족주의와 평화지상주의만 요란할 뿐 유효한 대안과 비전도 안 보인다”고 지적했다. 미국 의회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인권위) 공동 위원장인 제임스 맥거번 민주당 하원 의원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인권위의 대북전단법 청문회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한국 국회가 그 법의 수정을 결정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가 지난달 30일 발간한 인권보고서 한국 편에서는 여권 인사들의 부패와 성추행 혐의, 대북 전단 살포 불법화를 포함한 표현의 자유 제한 등을 4가지 중대한 이슈 중 하나로 꼽았다. 김정남 전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은 “문재인정부 아래서 우리는 인사청문회 때마다 한없이 부끄러웠다”며 “선우후락(先憂後樂)은 못할지언정, 체질화된 내로남불, 특권과 독선, 부패와 타락부터 먼저 배웠더란 말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개혁은 오직 높은 도덕성으로만 할 수 있는데, 저들의 행태가 과연 다른 사람들의 눈에 정의로운가”라며 “민주화된 세상에서 우리는 왜 이렇게 답답하고 불안한가. 암울한 의문은 끝이 없다”고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제주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전직 공무원 투기 의혹

    제주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전직 공무원 투기 의혹

    제주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부지에 전직 공무원들이 부동산 투기를 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3일 오전 교육문화카페 ‘자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참여환경연대에 따르면 2018년 퇴임한 전직 고위공무원 A씨 가족 4명은 이듬해 3월 제주시 건입동 중부공원 내 1만752㎡를 96세 B씨에게 증여받았다.같은해 9월 중부공원과 오등동 오등봉공원은 민간특례사업 부지로 결정됐다. 해당 부지는 2017년 7월 A씨의 모친인 B씨를 포함해 7명이 분할 매입했다.참여환경연대는 고령인 B씨가 차명으로 토지를 매입한 뒤 A씨에게 증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고위공무원 출신 C씨가 친인척 명의로 2007~2009년 경매를 통해 중부공원 내 2578㎡를 매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는 “C씨 친인척이 토지를 매입한 시점은 도시공원 민간특례 가능성이 거론되기 시작하는 시기와 일치한다”고 주장했다.참여환경연대는 해당 의혹을 경찰에 수사의뢰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A씨와 B씨는 “투기 등 제기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공원면적의 70% 이상을 조성해 행정에 기부채납하고 남은 부지에 공동주택 등을 짓도록 하는 사업이다. 제주 오등봉공원(76만4863㎡)에는 1429세대, 중부공원(21만4200㎡)에는 782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강남순의 낮꿈꾸기] 나는 행복한가, 인간의 권리로서의 행복 추구

    [강남순의 낮꿈꾸기] 나는 행복한가, 인간의 권리로서의 행복 추구

    한국에 사는 지인으로부터 아파트 주차장에서 찍었다는 사진 한 장을 받았다. 얼핏 보니 눈에 띄는 큰 글씨가 ‘○○○○ 유치원 셔틀버스’다. 사진을 확대해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유치원 이름 위에 작은 글씨로 “우리 강아지 보내고 싶은 멍문 유치원”이라고 쓰여 있다. 그러니까 그 셔틀버스는 강아지를 위한 유치원 버스이고, ‘명문’을 변이해 ‘멍문’이라고 했다. 찾아보니 결국 ‘명문’이라는 의미의 ‘프리스티지 애견유치원’이라고 웹사이트는 홍보하고 있다. 유치원 이름은 영어와 독일어 단어를 섞어서 뜻을 알 수 없는 한국식 외국어로 만들었다. ‘명문’으로 들리게 하는 장치인가 보다. 웹사이트를 보니 기본 학습, 놀이 학습, 개별 학습, 교감 학습, 매너 학습 등의 다섯 가지 학습범주를 열거하면서 ‘프리미엄 교육 시스템’을 갖춘 곳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강아지 유치원이 있다는 것도 놀랍지만, 그것도 ‘프리스티지 유치원’이라니. 웃기만 할 수 없는 참으로 기이하고 착잡하기까지 한 현상이다.●강아지 유치원도 ‘명문’… 어처구니없는 집착 한국은 ‘명문’이라는 말이 이렇게 도처에서 쓰이는 사회다. 명문가, 명문 구단, 명문 대학교, 명문 고등학교, 명문 중학교, 명문 초등학교, 명문 유치원도 모자라서 이제 ‘강아지’ 명문 유치원까지 등장했다. 한국 사회의 명문 집착은 이제 어처구니없는 영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왜 이렇게 우리는 명문에 집착하게 됐는가. 단순히 개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 개인의 가치관 형성에는 다양한 사회적 요소가 동시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명문에 집착하는 사회가 될 때, 가장 심각한 위험은 가치관과 인생관의 지독한 왜곡이 자연적인 것으로 고착돼 버린다는 것이다. 인류에 철학과 종교가 등장하게 된 이유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있다. 그런데 내게 가장 설득력 있는 해석은 ‘행복의 추구’라는 것이다. 인간은 영원히 살지 못한다는 자신의 유한성을 인식하는 존재다. 이 죽음에 대한 인식은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그래서 하이데거는 “오직 인간만이 죽는다. 식물과 동물은 소멸할 뿐이다”라고 했다. 식물이나 동물과는 달리 인간만이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에 대해 의식하는 존재라는 인식에서다. 이렇게 자신의 죽음에 대한 인식은 이 유한한 삶에서 무엇을 소중한 가치로 생각해야 하는가에 대해 성찰하게 한다. 자신의 죽음에 대해 인지하면서, 그 죽는다는 사실이 주는 두려움을 넘어서고자 인간은 자신의 행복과 의미를 추구하고자 하는 갈망을 가지게 된다. 자신의 유한성과 죽음을 인식하는 것은 중요하다. 관계에서의 불필요한 집착, 그럴듯해 보이는 그러나 허울뿐인 명예와 권력에 대한 집착, 그리고 진실이 부재한 가식적 관계의 감옥으로부터 자신을 끄집어내도록 하기 때문이다. 이 죽음에 대한 인식이 인류에 철학과 종교를 태어나게 했다는 것은 과장이 아니다. 철학은 ‘행복의 추구’, 종교는 ‘구원의 추구’라는 각기 다른 이름을 붙이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어떠한 개념을 사용하든 죽음을 향해 가는 우리는 모두 행복한 삶을 원하고,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존재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런데 이 ‘행복의 추구’라는 말이 참으로 상투적이고 사치스럽게까지 들릴 수 있다. 하루하루 생존하기도 힘든 이 척박한 삶에서 도대체 사치스럽게 무슨 행복까지 바랄 수 있겠는가. 이렇게 묻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행복의 추구는 모든 인간의 가장 중요한 목표다. 유엔이 ‘행복의 날’을 제정하면서 강조한 것이다. 유엔은 2012년 6월 28일 총회에서 ‘국제 행복의 날’의 제정을 결의했다. 이 총회에서는 매년 3월 20일을 ‘국제 행복의 날’로 지정할 것을 결의하면서 유엔 소속 국가, 국제기구와 지역 기구들, 그리고 비정부 활동단체들과 개인들에게 교육과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이 ‘국제 행복의 날’에 대한 의식 고양과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확장을 도모할 것을 결의했다. 유엔 결의에 따라서 2013년 3월 20일 첫 번째 ‘국제 행복의 날’이 시작됐다. 유엔의 행복의 날 문서에 보면 “행복의 추구는 인간의 근원적인 권리이며 목적”이라는 선언이 나온다.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것은 사치가 아니라 인간의 권리라는 것이다. ●‘평등 관계망’ 보호법 없으면 행복 실현 어려워 유엔은 우리가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데에 요청되는 기본적인 17가지 목표를 제시한다. 이 17가지 목표는 기아와 빈곤의 퇴치, 깨끗한 물과 위생, 건강과 복지, 안정된 직업과 경제 성장, 산업 혁신과 사회간접자본의 확충,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책임적 소비와 생산, 기후 변화와 같은 생태계 위기를 넘어서기 위한 방안은 물론 젠더 평등, 그리고 평화와 정의로운 제도 등에 관한 것이다. 17가지 목표의 범주를 크게 나누어 보자면 세 가지 차원의 삶과 연결돼 있다. 육체적 삶, 사회 제도적 삶, 그리고 정신적 삶이다. 결국 행복한 삶이란 인간을 구성하는 이 세 가지 차원의 조건들을 개선하고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상황에서 그 가능성의 씨앗이 뿌리를 내린다. 유엔이 정한 이러한 17가지의 목표란 개인들이 행복한 삶을 모색하는 데에 가장 기본적인 토대다. 즉 필요조건이다. 그러나 충분조건은 아니다. 무엇이 죽음을 앞에 두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의미와 행복감을 주는가. 물론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의 내용은 각 개인이 지닌 인생관과 가치관에 따라 다르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명품에 대한 집착, 일류에 대한 집착, 일확천금에 대한 집착, 부동산 투기에 대한 집착, 또는 각종 권력에 대한 집착이 우리에게 이 삶의 의미와 행복을 보장해 주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행복의 추구는 사치가 아니라 인간의 권리다. 행복의 추구에서 필요한 것은 두 가지 차원, 즉 보편적 차원과 개별성의 차원이 있다. 유엔이 제시한 17가지 목표의 내용은 보편적 차원과 연결돼 있다. 즉 인간이면 누구나 그러한 보편적인 기본적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 그런데 개별성의 차원은 개인의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다르다. 보편적 차원의 조건들이 기본적으로 마련되고, 동시에 각 개인이 지닌 삶의 독특한 상황에 따라 개별적 차원의 조건들이 구성돼야 한다. 개인들의 가치관과 인생관에 따라 행복한 삶의 내용이 다르다. 그러나 결국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의 관계’다. 그렇다. 행복의 추구는 인간으로서 필요한 보편적인 차원의 조건들이 마련되는 것뿐 아니라 동시에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조건은 함께 삶을 나누는 ‘사람과의 관계’로 수렴된다. 삶을 함께하는 사람과의 관계들에서 진정한 나눔의 기쁨이 있는 삶이, 궁극적으로 중요한 행복의 조건이다. 유엔에서 발표한 2021년 국제 행복 리포트를 보면 한국은 세계에서 50위를 차지한다. 행복한 삶을 수치로 측정해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러한 제한성에도 하나의 참고자료로 생각할 수 있다. 한국의 행복 수치는 경제적 위상에 비하면 참으로 낮다. 행복 리포트가 지닌 한계성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는 행복한 삶을 위한 보편적 기반이 불안하다는 지표를 보여 준다.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해당되는 보편적 조건과 동시에 개인에게 중요한 개별적 조건에서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쉽지 않은 사회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부동산에 대한 광적인 집착, 소위 수도권과 지방의 교육문화적 격차,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나 생활동반자법과 같이 차별을 넘어서서 평등한 관계망을 인정하고 보호하고자 법안들의 입법화가 실행되지 않는 사회에서 ‘사람’과의 진정한 관계와 사랑을 가꾸어 나가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진정한 행복 외면’ 죽음 직전 후회는 너무 늦어 유엔의 2021년 국제 행복의 날 캠페인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영원한 행복’이다. 부동산, 명문, 일확천금 또는 정치, 경제, 종교 권력의 소유가 행복을 가져오지 않는다. 나는 행복한가.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가. 이 유한한 삶에서 나에게 행복의 경험과 의미를 주는 소중하면서도 진정한 관계를 나는 가꾸고 있는가. 이러한 물음과 씨름하면서 불필요한 집착과 욕망, 진정성과 진실을 외면하는 가식적 삶의 감옥으로부터 조금씩 발을 빼는 연습을 과감히 해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 죽음을 향해 가는 존재다. 이 삶을 매듭짓기 직전에 진정한 행복을 외면해 온 삶에 대해 후회하는 것, 너무 늦은 치명적 손해가 아닌가. 글 텍사스 크리스천대(TCU) 브라이트신학대학원 교수그림 김혜주 서양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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