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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업자 이익금 가로챈 도루왕 김일권씨

    서울지검 조사부(慶大秀 부장검사)는 14일 프로야구선수시절 ‘도루왕’으로 이름을 날렸던 김일권(43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긴급체포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부설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면서 동업자와 수익금을 10대90으로 나눠갖기로 했으나 이를어기고 지금까지 4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오늘의 동정

    ◆국제적십자사에 성금 전달정원식(鄭元植)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7일 기상이변으로 고통받고 있는 모잠비크와 몽골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4,200만원을 국제적십자사연맹을통해 모잠비크와 몽골적십자사에 전달했다. ◆日총리 자문위원들과 간담회김태동(金泰東)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 위원장은 8일 오후 3시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일본 총리 자문기관인 ‘21세기 일본의 구상간담회’의 가와이 하야오 위원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새천년 한·일 양국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휴게소 서비스質 개선 결의정숭렬(鄭崇烈)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7일 도공 회의실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도로공사는 이날 모두 702억원을 투자,휴게소 서비스 질을 높이기로 했다. ◆양영식 통일부차관 초청 강연회이배영(李培寧) 남북문화교류협회 중앙회장(은평구청장)은 8일 오후 3시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양영식(梁榮植) 통일부 차관을 초청,2000년도 정기총회및 ‘대북정책의 전개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63차통일정책 강연회를개최한다. ◆수원캠퍼스 기숙사 기공식심윤종(沈允宗) 성균관대 총장은 6일 수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기숙사 기공식을 가졌다.이 기숙사는 5,000여평 규모로 학생 8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오늘 노사정 토론회이 선(李銑) 한국노동교육원장은 8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노사정 토론회를 개최한다.
  • [공직자 재산공개] 재테크 어떻게

    *주식투자 열풍에 공직자도 ‘재미’. 공직자들의 재테크 수단으로는 주식투자가 가장 눈에 띄었다.이들은 대부분 보유하고 있던 주식가격이 상승,평가차익을 남겼거나 주식공모 등을 통해 유망주식을 추가 매입하는 등 여윳돈을 적극적으로 굴린 것으로 나왔다. 특히 일부 공직자들은 주식공모에 본인은 물론,부인,자녀까지 동원하는 등 ‘직접 투자’에 뛰어드는 과감성을 보이기도 했다. 또 시공테크 등 코스닥 종목에 투자한 사람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돼,일반적으로 보수적이라고 알려진 공직자들도 재테크만큼은 첨단을 달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산증식 1위인 박용현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주식 투자보다는 유산으로 받은 주식 평가이익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박원장은 두산그룹 창업주의 넷째아들로 지난해 보유중인 두산주식의 유무상증자 13만1,617주에 힘입어 무려 83억여원을 벌었다. 남궁석(南宮晳) 전 정보통신부장관도 쏠쏠한 재미를 봤다.삼성전기 4,053주 증가 등 주식투자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0억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최종찬(崔鍾璨) 기획예산처 차관은 재산증가액 1억여원 대부분을 부인,장남,차남 등과 함께 시공테크,한아시스템 등 코스닥 종목을 공모받았다가 매각하는 등의 방법으로 불린 것으로 나왔다. 대전산업대 천성순 총장도 부인과 함께 한통하이텔,다산씨앤아이,넥스텔 등을 매입,코스닥 투자만으로 4억8,000여만원을 벌어 전체 재산증가액은 1억4,000여만원으로 신고했다. 조성태 국방부 장관은 하나로통신 1,800여주를 증자받아 4,000여만원을 벌었으나 예금감소로 재산은 2,800여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안정남 국세청장은 장남명의로 96년 10월 데이콤 주식 200주를 매입했다 이를 지난해 11월에 매도,이 자금으로 하나로통신 3,100주와 효성주 223주를 매입,주식투자만으로 7,300여만원을 벌었다. 한편 은행 예금,이자수입 등 고전적인 방법으로 재산을 관리하는 경우도 많았다.특히 청와대의 경우,조규향(曺圭香) 교육문화수석 비서관을 제외하곤 주식투자를 하지않고 은행예금으로 돈을 관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재산증감 1위 모두 “주식 때문에” -입법부. 국회의원 296명 가운데 재산증가는 177명,감소는 110명,변동 없음은 9명으로 집계됐다.1억원 이상 증가한 의원은 44명,감소한 의원은 31명이었다. 재산변동의 가장 큰 변수는 주가등락으로 나타났다.예금을 해지하고 주식투자를 한 의원들도 있었다. 98년 주가하락으로 가장 큰 재산 손실을 본 정몽준(鄭夢準·무소속)의원은 현대중공업 주가의 상승에 힘입어 무려 1,982억원의 재산 증가를 기록했다. 재산증가 2위를 기록한 지대섭(池大燮·민주당)의원은 주식투자로 241억7,000만원을 늘렸다.지의원은 은행예금 등을 빼내 금융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주식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때문에 재산이 감소한 의원들도 많았다.김진재(金鎭載·한나라당)의원은 자신이 보유한 동일고무벨트의 주가하락 등으로 모두 75억여원의 재산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98년 재산증가 톱 3에 끼었던 주진우(朱鎭旴·한나라당)의원은 자신이 경영하는 사조산업의 주가하락으로 12억1,700여만원의 재산이 감소했다.그러나 주의원은 부인 명의로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과 충북 청원군 가덕면에서 부동산 10개 필지를 매입,눈길을 끌었다. 민주당 김경재(金景梓)의원은 세비와 부인의 병원 수익금,은행대출금 및 사채 등으로 대지와 잡종지,아파트 등 부동산을 매입,7,600여만원이 늘어났다. 자민련 강종희(姜宗熙)의원은 자신과 부인 명의의 임야와 전답 등 14필지를 매각,1억8,800여만원이 줄었다. 한편 민주국민당 창당 주역 가운데 김윤환(金潤煥)의원은 6,100여만원이 감소한 반면 ,신상우(辛相佑)국회부의장은 1,700여만원,김상현(金相賢)의원은 5,600여만원이 증가했다.조순(趙淳) 의원은 변동사항이 없었다. 총선시민연대가 2차례에 걸쳐 발표한 낙천대상 의원 68명 가운데 재산이 증가한 의원은 41명,감소한 의원은 26명이었고,1명은 변동이 없었다. 강동형기자 yunbin@. * 朴총리 “벤처기업 주식보유” 신고 눈길 -행정부. 박태준(朴泰俊) 총리는 작년 말 국회의원 자격으로 재산변동 신고를 할 때 누락된 부인 장옥자(張玉子) 여사의 예금을 포함,1억8,560여만원이 늘었다고 신고했다. 장여사는 작년 말 재산변동신고에서 씨티은행 예금 1억6,684만2,000원을 보좌진이 빠뜨린 사실을 발견,이번에 추가 신고했다고 해명했다.박총리 소유의 재산은 금융기관 예금 258만원이 순감한 반면 현금 2,0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총리는 특히 비상장기업인 레이콤시스템 주식 1,357주를 보유중이라고 신고,눈길을 끌었다.총리 비서실은 이에 대해 “지난해 모방송의 중소기업 소개 프로그램을 보고 사기 진작 차원에서 주식공모를 통해 공모가로 590주를 취득한 이후 무상증자로 767주를 추가 취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무위원 13명(별도공개 4명 제외)은 재산이 평균 8,681만5,000원이 는 것으로 나왔다. 이들 가운데 최고 재산증가자는 서정욱(徐廷旭) 과학기술부 장관이었다.지난 한햇동안 모두 3억9,379만원을 벌어들였다.2위는 진념(陳念)기획예산처장관으로 부인의 봉급저축과 예금이자,보유주가 상승 등으로 3억1,467만3,000원이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증감분을 포함해 최고재산 보유자는 박재규(朴在圭) 통일부장관이었다.박장관은 지난 15일 41억3,144억5,000원을 신고했다.2위는 지난해 7,779만3,000원이 증가,총재산이 38억2,690만5,000원으로 늘어난 박지원(朴智元) 문화관광부장관이 차지했다.3위는 29억4,472만9,000원의 서정욱(徐廷旭)과기부 장관이었다. 재산이 준 국무위원도 있다.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부장관은 은행대출금이 늘어나면서 5,693만3,000원이 줄었다.김정길(金正吉) 법무부장관도 모친 병원비와 장례비 등에 든 비용으로 인해 9,867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이상룡(李相龍) 전 노동부장관은 차남 결혼비용으로 1억3,000만원을 사용하는 등 3억1,415만원이 줄어 재산변동신고 고액감소자 순위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억원 이상 재산을 늘린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소속인사 72명 가운데에는 외교통상부와 교육부 소속이 7명씩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국방부 4명,대통령비서실과 기획예산처가 각각 3명씩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재산등록에는 각종 공기업,산하단체 등 공직유관단체 공무원들의 재산증가가 눈에 띄었는데 전체 102명 가운데 72명의 재산이늘어났다. 재산이 증가한 72명 가운데 1억원 이상 가산을 불린 대상자는 28명으로 집계됐고 5억원 이상의 고액 재산증가자도 5명이나 됐다. 구본영 박현갑기자 kby7@. *金경남지사 주식투자로 증가1위 -시도지사. 재산이 가장 늘어난 광역단체장은 김혁규(金爀珪)경남지사.지난해 한화 3억9,801만원과 미화 3,362달러가 늘었다.김지사는 부인 이정숙(李貞淑)씨와 함께 주식투자와 은행이자 등으로 재산을 증식했다고 신고했다.김지사 부부는 삼성다이나믹과 삼성프라임,현대전자,디지틀조선,메디다스,드림라인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상영(安相英) 부산시장은 상가 임대료 수익 1억,8530만원,부산은행 주식 취득,이자수입 등으로 1억9,640만원이 늘어났다. 고재유(高在維)광주시장은 지난해 보다 1억9,400만원이 늘었다.증가액은 최근 결혼에 따른 배우자 재산 합산과 예금 이자 소득이라고 밝혔다.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는 지난해보다 2,514만원 늘었다.봉급과 저축이자,특강료 등으로 유 지사의 재산이 1,900여만원 늘었고 부인 김윤아씨의 재산도 500여만원이 증가했다. 심완구(沈完求) 울산시장은 2억4,883만원이 늘었다.봉급저축 등 본인예금이 215만원 늘어났고 지난해 1월 결혼으로 배우자 재산이 합산된 데 따른 것이다. 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의 99년 말 현재 재산은 2억7,382만원으로 98년 말2억8,839만원보다 1,457만원이 줄었다.선거 당시 공약에 따라 중구 송학동 시장관사를 공원용으로 내놓고 연수구 동춘1동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예금을 인출하고 신규로 은행대출을 받은 것이 재산감소의 가장 큰 요인이 됐다. 고건(高建) 서울시장의 재산변동 내역은 29일 공개된다.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공개하기에는 준비가 덜됐다고 밝혔다. 전국종합. *문제점. 지난 93년 공직자 재산공개가 실시된 이후 올해로 8번째를 맞았다.처음으로 등록하는 공직자들은 재산공개 등록을 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했고,해마다 신고하는 해당자는 변동 내용을 소명하기 위해 해마다 서류 정리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 되풀이 되고 있다. 공직자 재산변동 내역이 공개될 때마다 지적되는 일이 ‘등록대상 재산 가액 산정’과 ‘고지 거부제도’이다.일례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올해 재산이 증가했다고 신고한 2억1,770만4,000원은 사실상 증가분이 아니다.매도한 일산 주택과 매입한 서울 동교동 주택의 신고가액의 차익 때문이다.6억5000만원에 판 일산주택의 공시지가가 2억9,000여만원인 데 비해 동교동 주택은 5억8,000여만이다.즉 그 차액이 재산증가분으로 신고된 것이다.실제로 김대통령은 거의 비슷한 가격으로 주택을 사고 판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공직자 윤리법에 ‘토지는 공시지가,건물은 지방세 과세표준액,아파트는 기준시가’로 신고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즉 일산 주택의 과세 표준액이 서울 주택의 과세표준액보다 현저하게 낮다는 것이다. 등록의무자의 부양을 받지않는 직계존비속의 재산등록 사항을 고지하지 않아도 되는 조항도 늘 문제가 되고 있다.예를 들어 재산 신고를 할 필요가 없는 자녀들에게 재산을 은닉했을 경우 찾아낼 방법이 없다는 얘기다.독립생계를 유지하는 직계 존·비속의사유재산권 침해가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이 조항을 삽입했으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년 동안의 소득 중 소비 부분은 포함되지 않는 것도 문제다.불로소득을 취한 공직자가 그 소득을 모두 써버렸을 경우 찾아낼 방법이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등록대상 재산을 5년마다 현재 가액으로 평가’하여 등록하는 제도와 ‘재산등록 의무자 범위를 확대’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행정자치부는 등록재산가액의 왜곡현상 방지와 대민접촉이 많은 건축 토목위생 환경분야에 근무하는 공직자 재산공개 범위를 5급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내년부터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그러나 아무리 법과 제도가 잘 돼 있다고 해도 공직자의 양심과 양식이 따라주지 않으면 공직자 재산공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자신의 재산을 떳떳하게 공개할 수 있는 공직풍토 개선이 그래서 더 시급하다고 하겠다. 홍성추기자 sch8@. *수석비서관 절반 늘고 절반은 줄어 -청와대 비서실. 지난해 한광옥(韓光玉) 청와대 비서실장의 재산은 5,106만원 증가했다. 한실장과 부인의 예금이 5,486만원 늘어났고 개인적인 채무도 8,400만원 변제했다. 그 대신 서울 봉천동 서원빌딩 사무실의 전세권 7,500만원이 줄어들었다. 수석비서관 가운데 절반은 재산이 늘었고 절반은 줄었다. 재산이 늘어난 수석비서관은 남궁진(南宮鎭·5,589만원)정무·신광옥(辛光玉·484만원)민정·이기호(李起浩·7,306만원)경제·조규향(曺圭香·8,603만원)교육문화수석비서관이다. 조규향 수석은 인천제철과 삼성전자 등 보유 주식의 유상증자 및 가격상승으로 9,323만원의 투자이익이 생겼다. 이기호 수석은 퇴직수당 등으로 대출금 1억5,000만원을 상환했다. 재산이 줄어든 수석비서관은 김성재(金聖在·2,028만원)정책기획·황원탁(黃源卓·7,898만원)외교안보·김유배(金有培·4,380만원)복지노동·박준영(朴晙瑩·1,209만원)공보수석비서관이다.황수석은 은행예금이 9,401만원 줄었고 김유배 수석은 대출금이 1억원 늘었다.그러나 황수석의 경우 은행예금을 전세보증금으로 활용,실제는 크게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도운기자 dawn@. *재산감소 10걸에 대법관 3명 포함 -사법부. 법관들의 재산변동 신고결과 대법관 13명은 재산증가순위 10위안에 한명도 없었으나 감소액 10걸에는 3명이 포함됐다.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은 서초동의 변호사 사무실을 정리하고 자동차를 처분하면서 본인 예금이 4,232만원 늘었고 부인과 아들 명의의 예금도 이자가 붙어 전체적으로 8,255만원 증가한 것으로 신고됐다. 가장 청빈한 법관으로 꼽히는 조무제(趙武濟) 대법관은 봉급저축액이 7,000만원에 달했다.그중 2,000만원은 임차보증금에 충당하고 633만원은 생활비등으로 사용해 지난해 재산증가액이 4,367만원이었다.그러나 조 대법관은 지난해 증가액을 포함해도 전체 재산이 1억3,000여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법관 가운데는 이용훈(李容勳) 대법관이 9,168만원이 늘어 증가액 1위를 차지했다.그러나 이 대법관의 경우 부인과 자녀의 재산은 크게 늘었으나 본인 명의의 재산은 오히려 9,718만원 줄었다. 이상현(李相賢) 법원도서관장은 주식을 처분하고 임대료 수입 등으로 2억8,241만원의 재산이 증가해 사법부에서 증가액 1위를 차지했다.최병학(崔秉鶴)서울지법 동부지원장은 주가 상승 등으로 2억3,406만원의 재산을 불려 뒤를 이었다.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법관은 이용우(李勇雨) 대법관으로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해 1억7,213만원 줄었다.6,700여만원의 재산이 감소한 모 지방법원장은 1캐럿 다이아몬드 등 보석류를 도난당한 것으로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헌법재판소는 재산공개 대상자 14명 가운데 10명의 재산이 늘어난 가운데 3억3,433만원이 증가한 박용상(朴容相) 사무차장이 증가액 1위를 기록했다.지난해 장인과 처남으로부터 거액의 증여를 받아 22억966만원이 늘었던 박 사무차장은 이번에도 배우자와 자녀들 명의의 유가증권 및 투신사 예금 등 증가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김용준(金容俊) 헌재소장은 5,413만원 증가했으며 재산이 늘어난 다른 4명의 전·현직 재판관들도 2,484만∼6,540만원 정도로 비교적 소폭에 머물렀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김대중대통령 취임2주년](상)국정운영 지표의 변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오는 25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다.헌정사상 최초의수평적 정권교체 이후 지난 2년간 김대통령의 국정운영 경제 실적,향후 국정과제 등을 3회에 걸쳐 시리즈로 살펴본다. 교수 출신인 김호진(金浩鎭) 제3기 노사정위원장에게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박정희(朴正熙) 전대통령의 차이점을 물은 적이 있다.그는 국가지도자로서 두 분 모두 시대정신과 흐름을 정확히 읽고 추진하는 능력은 비슷한 것 같다고 했다.차이점으론 박전대통령이 경직된 사고를 가졌다면,김대통령은탄력성을 가졌다는 점을 들었다.김위원장은 탄력성을 국정운영 지표의 확대와 연결지었다.그리고 지도자로서 큰 덕목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김대통령은 지난 98년 2월25일 ‘국민의 정부-화합과 도약의 새출발’이라는 취임사에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을 국정운영 지표로 제시했다.“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동전의 양면이고 수레의 양바퀴와 같아 분리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조화를 이루면서 함께 발전하게 되면 정경유착이나 관치금융,그리고부정부패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시장의 기능과 역할을 중시한 신자유주의 철학에 기초한 것이다. 국민의 정부는 이를 토대로 IMF위기 극복을 위한 하드웨어 중심의 1차개혁을 숨가쁘게 서둘렀다.지난 2년동안 경쟁력 제고에 목표를 둔 금융과 기업개혁,축소와 민영화로 이어진 공공부문 개혁,사회안정의 기초가 된 신노사문화 정착 등 이른바 ‘4대 개혁’이 그것이다.기득권층의 저항에 직면하면 김대통령이 직접 진두지휘 하기도 했다.그 결과,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1년반만에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회복의 길로 올려 놓았다. 그러나 IMF위기는 중산층의 몰락과 이로 인한 빈곤층의 확대라는 사회불균형 현상을 심화시켰다.이에 김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에생산적 복지를 추가했다.대통령 자문기획단의 건의도 주효했다.즉,1조2,000억원의 실업대책 기금으로 추진한 시혜적 복지정책으로는 부유층 20%,하위층 80%로 양분된 계층간 불균형을 치유할 수 없다는 정책대안 제시였다. 이는 ‘IMF위기때 가장 고통받은 계층이 노동자와중산층’이라는 기본인식에서 출발했다.일할 능력이 있고,일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정부가 교육·훈련 등을 거쳐 일자리를 만들어 주겠다는 취지다. 생산적 복지정책은 ‘삶의 질 향상 기획단’ 발족 등을 통해 더욱 탄력을받을 전망이다.지난해 3월초 청와대 사회복지수석실이 교육문화와 복지노동수석실로 이원화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민주주의,시장경제,생산적 복지는 아울러 질적 변화를 꾀한다.청와대의 한고위관계자는 “끝없이 사고하고 또 이를 정리하는 김대통령의 노력이 없다면 질적 변화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 김대통령은 올 초 ‘새천년 신년사’에서 3가지 국민의 정부 국정지표를 인터넷·정보강국 구상과 연결시켰다.엄청난 속도로 변하는 지식·정보화시대에 한번 낙오하면 빈부격차를 해소할 기회를 다시금 가지지 못할 것이라는시대흐름을 김대통령이 정확히 읽고 있는 결과다.현재 빈곤층·주부 등을 위한 대대적인 컴퓨터 보급과 인터넷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2기 파워엘리트군 운용/ 측근 전진배치…정국장악력 강화. 집권 초반,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청와대비서실장,국가정보원장 등 권력의 핵심에 측근들을 배치하지 않았다.한승헌(韓勝憲) 전 감사원장은 재야시절의 지인(知人)이고,이종찬(李鍾贊) 전 국정원장,김중권(金重權) 전 비서실장 등은 대선을 앞두고 영입한 인사들이었다. 이른바 ‘동교동계’로 불리는 핵심측근들은 모두 외곽(당)에 기용했다.정권을 뒷받침하고 정치적 외풍(外風)을 막는 대민 접경지대에 배치한 것이다. 한화갑(韓和甲)·남궁진(南宮鎭)·설훈(薛勳)의원 등이 사무총장,기조위원장,정조위원장 등의 당 요직을 맡았다.권노갑(權魯甲) 고문은 한쪽으로 비켜섰다. 굳이 찾는다면 내각에 박상천(朴相千)법무·김정길(金正吉) 행정자치부 장관 정도 있었다.청와대에는 문희상(文喜相) 정무·박지원(朴智元) 공보수석정도를 꼽을 수 있었다. 김대통령의 초기 파워엘리트군(群)의 운용은 공동정권이라는 태생적 한계도 있었지만,YS의 ‘가신-핵심요직’이라는 측근정치의 폐해를 반면교사로 삼았다고 할 수 있다.즉,소수정권의 안정적 운용과 권력핵심의 견제와 균형을통한 부정부패·정경유착 고리 차단에 무게를 둔 셈이다. 그러나 이는 소수정권의 한계를 탈색시키고 안정을 가져왔지만,부작용도 적지 않았다.힘의 균형이 깨지면서 청와대와 국정원,검찰 등 권력 핵심기관들간 기획·조정능력의 상실을 초래했다.‘옷로비 의혹사건’으로 1년을 끌려다니는 부작용도 낳았다. 이같은 초기 운용방식은 지난 2월을 기점으로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다.청와대 민정·법무비서관실의 개편과 독립수석으로의 부활이 그 단초였다.권력핵심의 기획·조정능력 상실이 ‘대통령의 눈과 귀를 막고 있다’는 비판으로이어진 까닭이다. 또 핵심요직에도 후방의 측근들을 전진배치시켰다.지난해 11월 한광옥(韓光玉) 비서실장을 기용하고 남궁진(南宮鎭) 의원을 정무수석에,김옥두(金玉斗)의원을 민주당 사무총장에 앉혔다.또 국정원장과 총선기획단장에 지근거리에서 대통령을 보좌했던 청와대 수석 출신들을 임명했다. 이렇게 볼 때 김대통령의 2기 파워엘리트군의 운용은 정국장악력 확보와 개혁 지속으로 읽혀진다.그러나 경직성의 극복이 과제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양승현기자. *외교안보정책 점검. 집권 2년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외교·안보정책은 한반도 평화정착과장기적 통일전략에 맞춰져왔다.‘햇볕정책’으로 상징되는 대북 포용정책을토대로 남북평화 공존과 화해·협력의 실현이란 구체적 목표를 실천했던 시기로 볼 수 있다. 정권 초기 숱한 찬·반 논란에도 불구,대북포용정책은 남북관계는 물론 한반도,동북아 주변 정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발생한 서해교전 등 어려운 고비도 있었지만 금강산 관광,남북 경제협력,학술·언론·체육·종교·문화 분야의 인적교류 확대 등 민간차원의 분위기 조성에 주력해왔다. 현재 진행중인 북·미,북·일 수교협상과 한·미·일 3국 공조의 ‘페리 과정’의 진전은 향후 한반도 냉전종식의 전망을 더욱 환하게 밝혀주는 대목이다. 외교·안보정책에서도 우선 대북 포용정책을 토대로 미·일·중·러 등 한반도 주변 4강의 ‘외교 인프라’를 다지면서 EU(유럽연합)와아세안으로 국제적 지지 확산에 주력했다는 평이다.특히 4강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상부구조’의 틀을 굳건히 구축한 것은 집권 중·후반기 포용정책 추진에 있어서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집권 2년의 성과를 토대로 ‘남북관계 개선’을 집권 중·후반기의 핵심 외교·안보정책으로 설정하는 분위기다.▲‘페리 과정’을통한 남·북관계의 진전 ▲4자회담을 통한 평화체제 구축 ▲동북아 안보체제 및 ‘동남아국가연합(ASEAN)+3’ 등 다자기구를 통한 국제적 지지 확산 등이 주요 목표다. 지난 1일 한·미·일 3자 대북정책 조정감독그룹(TCOG) 회의에서 3국이 ”남북대화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문제에 있어 중심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하지만 유념해야 할 점은 동북아 정세의 미묘한 변화기류다.최근 북·러 우호협력조약 체결에서 보듯 미국 중심의 세계전략(팍스 아메리카나)에 대한북·중·러 3국의 견제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한반도 해빙기류와 더불어 ‘불예측성’도 가시화되는 분위기다.더욱 정교하고 치밀한 외교·안보정책이시급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오일만기자 oilman@.
  • 학점은행制 첫 학위 수여

    제1회 학점은행제 학위수여식에서 684명이 학사 및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21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문용린(文龍鱗)교육부 장관과 곽병선(郭柄善)한국교육개발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111명이 공학사 등 9개학사학위를,539명이 경영전문학사 등 5개 전문학사학위를 받았다.지난해 8월이미 학점을 채운 34명도 함께 학위증을 받았다. 교육부 장관이 수여하는 최우수상은 전자계산학 전공에서 평균 97.57점의최고점을 얻은 변원상(邊源祥·35·공학사)씨와 정보처리를 전공해 97.3점을받은 이경로(李慶魯·28·공업전문학사)씨가 차지했다. 한국교육개발원장이 주는 우수상은 나윤정(羅潤貞·여·30·예술전문학사)씨 등 6명,특별상은 최고령자인 윤영철(尹永喆·68·공학사)씨 등 6명에게돌아갔다. 98년부터 시행중인 학점은행제 학위는 교육부가 고시한 대학의 평생교육원이나 학원·직업교육기관 등에서 학사는 140학점 이상,전문학사는 80학점 이상을 따면 받을 수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金대통령 지시“겨울철 결식아동 없도록”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9일 겨울철 결식아동을 위한 보호대책이 시급하다고 보고 관계부처에 대책을 마련토록 긴급 지시했다. 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은 “김대통령은 최근 결식아동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어린이가 굶는 데는 정부도 책임이 있지만사회가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관계부처에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김대통령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정원식(鄭元植)총재에게 2000년적십자회비를 전달하면서 “적십자사도 결식아동 급식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면서 “민간 사회·종교단체들도 우리 어린이들이 굶는 일이 없도록 적극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최인기(崔仁基)행자·문용린(文龍鱗)교육·차흥봉(車興奉)보건복지부장관과 청와대 조규향(曺圭香)교육문화·김유배(金有培)복지노동 수석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배정된 예산의 적절한 활용 등을 철저히 점검,‘복지 사각지대’를 없애 나가기로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민노총도 ‘낙선운동’ 합류

    민주노총(위원장 段炳浩)은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2000년도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주 5일 근무제 실시 △임금단협 원상회복과 구조조정 중단 △조세개혁과 사회보장 확충 등 3대 요구안을 확정,이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아울러 △생존권 확보와 신자유주의 저지 투쟁 △산별노조 건설과 미조직노동자 조직화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민중 연대전선 강화 △조직 정비·강화와 노동운동 발전전략 수립 등 4개 사업방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정치권이 당리당략에 얽매여 개혁을 외면한 채 선거법을 협상하고 있다고 주장,60만 조합원을 동원해 전국적인 낙선운동을 펴기로 했다.또이번 총선에서 노동자와 진보적 지식인의 정치세력화를 이루기 위해 오는 30일 민주노동당 창당 때까지 현재 1만명인 민주노동 당원을 2만명으로 늘리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정부와 북한측과 협의해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를 올 8월쯤 서울에서 개최키로 하는 등 노동자 통일운동의 대중화에도 힘쓰기로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우리구 역점사업] 성동구

    성동구는 올해 구정의 핵심과제를 도시기능의 회복으로 정하고 관련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성동구는 도심과 인접해 있지만 지역의 중심부를 지나는 경원선 철도 때문에 도시기능이 단절,이를 해소하는 것이 지역발전의 선결과제라고 진단하고 있다. 성동구는 우선 왕십리 역세권을 연차적으로 정비,그동안 주민들의 큰 불편사항이었던 소음공해를 해소시키는 한편 각종 생활·문화공간을 늘려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 올해 구정의 포커스를 맞췄다. ◆경원선 철도변 정비 생활환경 개선의 최대 취약지역으로 지적돼온 응봉역∼왕십리역∼마장동으로 이어지는 경원선 철도변 4.5㎞에 방음벽 및 가림막을 새로 설치하거나 기존의 낡은 시설을 대폭 교체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불량주택 및 공지를 정비하는 등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바꿀 계획이다. ◆성동문화벨트 조성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3억3,600만원을 들여추진중이다. 행당동 구민회관을 축으로 인근 동부수도사업소와 반대편 구민정보센터를연결하는7,500㎡ 지역이 조성대상이다.인근 건물들의 담장을 철거하고 이자리에 산책로 및 놀이마당,야외공연장 등 문화시설을 갖춰 지역의 새로운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금호열린교육문화관 및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관내 다른 지역에 비해 복지시설이 열악한 금호동에 전국 최초로 학교시설과 수영장,체육관,도서관 등이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세운다.사업비 57억여원이 투입되며 내년 말쯤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오는 4월중 마장동에 탁로소 기능과 한방진료실,찜질방,공동작업장 등을 갖춘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완공된다.지하1층 지상3층에 건평 2,611㎡ 규모로 세워진다. 성동구는 이밖에 도로망 확충을 위해 33개 지역의 간선·이면도로 확충 및개설을 위해 올해 211억원을 책정해 놓고 있다.아울러 금호유수지∼교통안전회관으로 이어지는 길이 2㎞,폭 25m 도로를 오는 2004년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문창동기자 moon@
  • 박태준총리 지명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1일 자민련에 복귀한 김종필(金鍾泌) 국무총리의 후임에 박태준(朴泰俊) 자민련 총재를 지명하고 국회에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제출했다고 한광옥(韓光玉) 대통령비서실장이 발표했다. 한 실장은 “박 총리지명자는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국민에게 약속한 공동정부 정신에 따른 것”이라면서 “특히 경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륜을 바탕으로 정부의 정보화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분으로 생각해 지명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또 “세계화 시대에 걸맞게 국제적으로 깊고 폭넓은 교유를 갖고 있어 21세기 한국경제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김 대통령은 총리 임명동의안이 13일 국회에서 통과되면 곧바로 박 총리의제청을 받아 이르면 이날 7∼9명 정도의 ‘중폭 개각’을 단행하고 2∼3명의청와대 수석비서관도 교체할 예정이다. 4월 총선 출마가 확정된 강봉균(康奉均) 재경장관의 후임에는 이헌재(李憲宰) 금감위원장이 유력한 가운데 출마가 유동적인 진념(陳稔) 기획예산처장관도 거론된다.후임 금감위원장에는 정덕구(鄭德龜) 산자부장관 및 전윤철(田允喆) 공정거래위원장과 함께 김정태(金正泰) 주택은행장,이용근(李容根)금감위 부원장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 부산지역 선대본부장을 맡아 비례대표에 출마할 것이 확실시되는 김기재(金杞載) 행자부장관 후임에는 지역화합 차원에서 영남인사의 기용 가능성이 높다. 교체가 예상되는 김덕중(金德中) 교육부장관 후임에는 송자(宋梓) 명지대총장,문용린(文龍鱗) 서울대교수,조규향(曺圭香)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거명되고 있다. 총선 출마 가능성이 있는 남궁석(南宮晳) 정보통신장관 후임에는 신윤식(申允植) 하나로통신 사장이 집중 거론되는 가운데 이상철(李相哲) 한국통신프리텔 사장과 이계철(李啓徹) 한국통신 사장,안병엽(安炳燁) 정통부 차관도꼽히고 있다.노동장관에는 김유배(金有培) 청와대 복지노동수석이,국무조정실장에는 신국환(辛國煥) 전 공업진흥청장과 최재욱(崔在旭) 전 의원이 유력하며,총리비서실장에는 조영장(趙榮藏) 자민련 총재비서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정책기획수석에는 정동채(鄭東采) 국민회의 의원과 김성재(金聖在) 민정수석이,복지노동수석에는 백경남(白京男) 동국대교수의 기용이 점쳐지고 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청와대 수석 자리이동 어디로

    이번주중 개각과 함께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의 자리이동도 예상된다.이르면13일로 예상되는 개각과 비슷한 시기이거나 조금 앞선 11일중 단행될 것으로보인다. 교체대상 폭은 한때 4∼5명까지 거론됐으나 조직개편과 맞물려 2∼3명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김한길 정책기획수석은 교체가 확정됐으며,김성재(金聖在) 민정·조규향(曺圭香) 교육문화·김유배(金有培) 복지노동수석 등의 입각 등 자리이동이 예상된다. 김 정책기획수석은 16대 총선 서울 출마로 결정이 났다.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간곡한 만류로 지난해 말 비서실 개편 때 출마를 포기했으나 서울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는 당의 건의가 받아들여진 것이다.수도권에서 총선의 승부를 걸기 위한 ‘총동원령’에 따른 ‘징발’ 조치다.동작을과마포을,용산 등도 거론되지만 마포을이 유력하다. 김 복지노동수석은 총선에 출마하는 이상룡(李相龍)노동부장관 후임으로 입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김 민정수석은 자리이동이 확실하다.비서실 조직개편에 따라 민정수석 후임에 검사장급 이상검찰 고위간부 출신이 기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입각할 경우 교육부장관으로 거론되고 있으나,조 교문수석이 교체될 경우 후임 교문수석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조 교문수석은 부산 또는 고향인 경남 양산에서 출마하거나 교육부장관으로 입각할 가능성이 높다.출마보다는 입각을 희망하고 있으나 김 대통령의 뜻에 따르겠다는 자세다.주위의 여건을 볼 때 총선에 출마할 공산이 크다. 김 정책기획수석과 마찬가지로 당에서 출마를 요구하는 남궁진(南宮鎭) 정무수석은 청와대 잔류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으나 변수는 남아 있다. 재경부장관 후임으로 오르내리고 있는 이기호(李起浩) 경제수석은 “나는 대상이 아닐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잔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양승현기자
  • 개각 초읽기…하마평 무성

    ‘뉴밀레니엄 개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7∼9개 대상부처를 대상으로 한하마평이 이미 무성하다. 이번 개각에는 전문성을 갖춘 개혁성향의 인사가 ‘중용’되리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이와 관련,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은 9일 “경제선진국과 인터넷·정보강국을 지향하는 측면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해 ‘인사패러다임’이 바뀔 것임을 예고했다.21세기 정보화사회를 주도할 책무가새 내각에 있지 않느냐는 것이다. 박대변인은 국민화합의 상징성과 생산적 복지마인드를 갖춘 인사도 찾고 있음을 내비쳐 이 역시 중요한 개각변수가 될 전망이다. 교체대상에는 4월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강봉균(康奉均)재경부장관을 비롯해 노동·해양수산·정보통신부,기획예산처 등 경제부처 장관과 교육·행정자치부 등 일부 사회부처 장관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강 재경부장관 후임에는 진념(陳稔) 기획예산처장관이 검토되고 있으며,진장관도 출마하게 되면 이헌재(李憲宰) 금감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노동부장관에는 김유배(金有培) 청와대 복지노동수석과 김상남(金相男)노동부차관의 승진 가능성이 점쳐진다.해양수산부장관으로는 김재철(金在哲)무역협회장이 유력하게 거명된다. 정보통신부장관에는 이상철(李相哲)한국통신프리텔 사장의 발탁 관측과 함께 안병엽(安炳燁)정통부차관의 승진 가능성도 있다. 진 기획예산처장관이 교체될 경우,전윤철(田允喆)공정거래위원장이 후임으로 유력시된다. 정덕구(鄭德龜)산자부장관은 유임이 예상되나,교체되면 박태준(朴泰俊) 자민련총재의 측근인 신국환(辛國煥) 전 공업진흥청장이 거론되고 있다. 이헌재 금감위원장이 입각할 경우,후임에는 정 산자부장관과 이용근(李容根)금감위부위원장이 물망에 오른다. 교육부장관 후임에는 이돈희(李敦熙) 대통령 자문 새교육공동체위원장과 문용린(文龍鱗) 서울대교수,조규향(曺圭香)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거론되고있다. 후임 총리비서실장에는 조영장(趙榮藏)전의원이,국무조정실장에는 최재욱(崔在旭)전의원 등이 유력하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총리 11일 교체·12일 부분개각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김종필(金鍾泌) 국무총리가 자민련으로 복귀하는11일 박태준(朴泰俊) 자민련총재를 후임총리로 지명하고 빠르면 12일쯤 부분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총리는 11일 마지막으로국무회의에 출석할 예정”이라며 “그날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하는 고별오찬을 베풀겠다”고 말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라 김대통령은 11일 박총재를 후임 총리로 지명,국회에 인준을 요청한 뒤 박 신임총리와의 협의를 거쳐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말했다. 김종필 총리는 4일 재향군인회장단과 오찬을 함께 한 뒤 배석한 총리실 관계자들에게 박총재가 후임 총리에 임명된다는 사실을 전했다고 이덕주(李德周)공보수석이 밝혔다. 개각의 폭과 관련,청와대 관계자는 “내년 총선에 출마할 장관을 중심으로6,7명 정도가 교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6대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장관은 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남궁석(南宮晳)정보통신·이상용(李相龍)노동·정상천(鄭相千)해양수산·진념(陳稔)기획예산처 장관과 정해주 국무조정실장 등이다. 이와 함께 청와대에서도 황원탁(黃源卓)외교안보·이기호(李起浩)경제·조규향(曺圭香)교육문화수석 등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도운기자 dawn@
  • 열린 학습·평생교육의 산실 방송통신대

    한국방송통신대학은 21세기 미래상을‘열린 학습 사회를 이끄는 세계 속의첨단 원격대학’으로 설정했다. 이찬교(李璨敎) 총장도 “새천년에는 교육의 질이나 학생수,첨단 매체 등모든 면에서 세계 10대 원격대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송대는 현재 재학생만 20만3,675명인 국내 최대의 대학이다.교육부는 지난 96년과 98년 두차례에 걸쳐 방송대를 정보화 우수대학으로 뽑았다.누구나언제 어디서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다. ■사이버 교육 방송대는 지난 9월 LG정보통신,한빛네트와 공동으로 ‘사이버 에듀빌’을 구축했다.일정기간 출석 수강하며 이수하는 불편을 해소한 것이다.의사·변호사·세무사·공무원 등 전문 직업인에서 각종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방송대 사이트는 외국에서 가장 빈번하게 접속하는 사이트로 평가받는다. 방송대는 다국적 컴퓨터회사인 IBM의 고등교육부문 정보통신 사이버 대학협의회의 주관 대학으로 선정됐다.지난해부터 경북대 경성대 경희대 광운대 대구대 이화여대 전남대 한양대 등 8개 대학과 연합해 ‘한국가상대학연합’을 설립,운영 중이다. ■방송대학TV(OUN) 96년부터 대학 과정 프로그램 뿐아니라 국내외 석학의 특강,일반인을 위한 영어·한자교육 등을 방송하고 있다.지난 3월부터는 무궁화위성을 이용,난시청지역을 해소해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볼 수 있다.매주56시간,EBS TV로 주 6시간,EBS 라디오로 매일 7시간씩 강의를 진행한다. ■지역학습관 전국 46개 지역학습관은 대학본부와 연결된 원격영상강의실을갖춘 학습공간이다.일반 대학의 지방캠퍼스인 셈이다.학생들은 지역학습관에 소속된 조력자를 통해 상담·논문지도·각종 시험에 대비한 학습지도를 받을 수 있다.지역주민들을 위한 교육문화센터로도 이용된다.지난 8월 평생교육법의 제정으로 ‘지역평생교육센터’로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입영연기 혜택 내년부터 24세 이하 재학생도 일반 대학생과 같이 입영 연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현재 관련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상태다.저렴한 학비로 학업을 계속하려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시행되면 재학생 6,216명이 혜택을 본다. ■해외교류 9개 해외 원격대학과 자매결연을 했다.연변대와는 지역학습관을개관하기로 합의했다. 연변대학에는 동포들을 위한 모국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한국학연구자들에게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찬교 총장 인터뷰 “모든 국민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21세기 최고의 열린대학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이찬교(李璨敎) 한국방송통신대학 총장은 28일 새천년의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아울러 20만3,000명의 재학생이 보다 다양하고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송대의 원격영상강의시스템은 강의를 한 차원 높혔다.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영상 강의로 전국 13개 지역과 본부를 연결해학습 효과를 크게 올렸다.교수와 학생이 영상을 통해 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다. 지난 3월부터는 가시청 지역이 80%나 되는 위성 TV방송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국내에서는 KBS와 EBS만 위성방송을 내보내고 있을 뿐이다. 전자도서관도 자랑거리다.TV나 라디오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을 전자도서관에 비디오와 오디오로 저장,인터넷을 통해 언제나 볼 수 있도록 했다. 방송대 재학생은 60%가 여성이다.이총장은 “방송대에는 예전과는 달리 남자보다는 여자,특히 주부들의 입학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사 편입도 늘고 있다.올해 1만8,000명이 편입했다.이 가운데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이른바 일류대 출신이 1,000명이나 된다.방송대가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증좌다. 영국에서는 방송대가 대학 순위 10위 안에 든다.정보화 사회에 걸맞게 자신의 삶을 영위하면서 배우고 싶은 것을 즐겁게 배우는 평생 교육기관이기 때문이다. 이총장은 “기존의 학교교육과 같은 규격화된 교실,얼굴을 보고 가르치는교육방법,특정시기에만 배우는 시대는 지나가고 열린 학습과 평생교육이 특징인 에듀토피아가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18개학과 신입 편입생 15만여명 모집 방송대 원서 접수기간은 신입생은 1월3일부터 10일,편입생은 1월12일부터 17일까지다. 고졸 이상 학력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전문대나 4년제 대학에서 소정의 학점을 이수한 자는 2학년 또는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다. 모집정원은 신입생 6만6,400명,2학년 편입생 3만8,539명,3학년 편입생 5만4,161명이다.학과별 신입생 정원은 2,000∼5,000명이다. 학과는 국문·영문·중문·불문·일본학·법학·행정·경제·경영·무역·방송정보·농학·가정·컴퓨터과학·정보통계·보건위생·교육·유아교육 등18개이다. 지원자는 원서를 작성해 학교장의 확인을 받아 성적 및 졸업증명서와 함께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형은 학과별 지역별로 배정된 정원에 따라 출신학교 성적이나 검정고시성적순으로 결정한다.입학정원의 1% 이내에서 귀순동포,재외국민 및 외국인등을 뽑는다.유아교육학과는 정원의 10% 이내에서 유치원 교사 자격증 또는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근무 중인 사람을 우선모집한다. 지원서 접수처는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본부와 전국 시·도 학습관이다.시·군학습관에서는 마감 하루 전까지 접수를 대행한다.합격자는 내년 2월8일 대학 본부과 원서를 접수한 시·도 학습관에서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nou.ac.kr)나 PC통신(go knou),전화 (02-3668-4163∼9)를 통해 알 수 있다.
  • 民官합동‘신기술거래소’설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5일 “새해에 민·관 합동으로 운영하는 기술거래소를 설치,각종 신기술을 발명하면 이곳에서 옵션을 붙여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여기에 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서정욱(徐廷旭) 과기부장관 등 160여명의과학기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새천년을 여는 과학기술인대회’ 인사말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연 합동체제를 만들어 개인도 정당하게 소득을 얻을 수 있는,즉 개인과 기업이 함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쌍방향협동체제를 만들 것”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김대통령은 국내 우주항공분야개발 계획과 관련,“오는 2005년까지 국내에 순수 국산기자재로 우주(인공위성) 발사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에 조규향(曺圭香)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은 “발사장 후보지는 경남 진해와 전남 고흥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통령은 또 “우수한 과학인력 양성과 사기 앙양을 위해 내년에는 상훈법을 개정해 과학인들을 위한 별도의 훈장제도를신설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김대통령은 “내년에는 과학기술 투자를 위해 정부예산 3,500억원을 투입하고,2002년까지는 전체 예산의 5%로 늘리겠다”면서 “특히 내년에는 전자 기계 영상 소프트웨어산업 등 기술집약형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총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아울러 “대전 대덕과학연구단지를 과학기술의 총본산이 되도록 육성해 나가겠다”며 “미래의 유망분야에 대해서는 선행투자를 하겠으며,전통적인 산업도 지식기반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최대어 이규섭 1순위로 삼성행

    고려대의 파워포워드 이규섭(22·198㎝)이 전체 1순위로 삼성 썬더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규섭은 9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농구연맹(KBL) 99∼00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삼성에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지난 3개 시즌종합성적 10위인 삼성은 드래프트 순위 추첨에서 확률대로 9위 SK를 제치고1순위 지명권을 따냈다.이로써 삼성은 골밑의 높이와 파워를 크게 강화할수있게 됐다. 추첨순위 2위 SK는 중앙대의 포인트가드 임재현(183㎝)을 전체 2순위로 지명해 팀의 허점인 스피드를 보강했고 골드뱅크는 고려대의 포워드 김기만(192㎝),동양은 성균관대의 게임메이커 이흥배(180㎝)를 1차 지명했다.SBS는 연세대의 포워드 은희석(190㎝),신세기는 연세대의 슈터 최병훈(188㎝)을 1순위로 뽑았다. 종합성적 역순으로 진행된 1∼4위팀 지명에서는 기아가 이병석(명지대·189㎝),현대 정훈종(중앙대·205㎝),삼보 박종덕(명지대·196㎝),LG 이정래(고려대·185㎝)를 각각 1차 지명했다. 한편 이날 드래프트에서는 신청자 29명 가운데 22명(76%)이 지명을 받아 ‘선수난’이라는 평가와는 달리 지난 시즌(67%)보다 높은 지명률을 나타냈다. 삼성과 SK 골드뱅크 삼보 등 4개 구단이 3명을 선발했고 동양과 LG는 1명만을 뽑았다. 오병남기자 obnbkt@ *기량 프로주전급 '제2 전희철' “최선을 다해 전체 1순위로 뽑아준 팀에 보답 하겠습니다”99∼00 프로농구 국내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이규섭은 일찍부터 대졸 최대어로 지목된 재목.대경상고 시절 팀을 전국 최강으로 이끌었고 고려대가 올 시즌에서 대학최강 중앙대를 꺾고 애니콜배 농구최강전 정상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수훈을 세웠다.98농구대잔치에서는 득점왕에 올라 “프로에서 당장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유일한 대학선수”라는 평가를받기도 했다. 장신이면서도 유연성이 좋고 슛 감각이 빼어나 ‘제2의 전희철’로 불린다. 바스켓 근처로 파고든 뒤 던지는 미들슛은 어김없이 그물을 가른다.드라이브 인과 3점슛,속공가담도 수준급.몸싸움에 약한 것이 아쉬운 대목.대학 4년동안 평균 야투 성공률 59%,3점슛 성공률38%를 기록했다. 형 이흥섭도 삼보의 센터로 활약하고 있어 조상현(골드뱅크)-동현(신세기)쌍둥이에 이어 프로농구 2호 형제선수로 기록되게 됐다. [오병남기자]
  • 고려대 이규섭·이정래-중앙대 임재현등‘빅3’관심

    ‘진주를 찾아라’-.뉴 밀레니엄 코트를 누빌 신인 트라이 아웃이 오는 8·9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참가 신청을 한 30명을 3∼4개팀으로 나눠 8·9일 이틀동안 실전을 치른 뒤 9일 오후 2시 드래프트를 실시한다.신인 드래프트는해마다 3월에 실시했으나 대졸선수들의 공백기를 줄인다는 차원에서 앞당겨졌으며 과도기인 올해에만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 치러진다. 이에 따라 드래프트 순위도 지난 3개 시즌의 성적을 종합해 결정했다.3개시즌 종합순위 10위 삼성,9위 SK,8위 골드뱅크,7위 동양이 추첨을 통해 1차지명 1∼4 순위를 정하고 4위 LG,3위 삼보,2위 현대,1위 기아가 차례로 7∼10위 지명권을 행사한다.6위 SBS와 5위 신세기는 두팀간의 추첨으로 1차지명5·6위를 가리며 2차지명은 1차지명의 역순으로 진행한다. ‘흉작’으로 평가되는 올 시즌에서 각팀의 군침을 돌게 하는 ‘빅3’는 고려대의 파워포워드 이규섭(198㎝)과 슈터 이정래(185㎝),중앙대의 포인트가드 임재현(183㎝) 등.이규섭은 높이와 유연성,슈팅력을 고루갖춰 전체 1순위 지명이 확실하고 이정래도 키는 작지만 슛 감각이 뛰어나 상위 순번에서낙점될 것으로 여겨진다.가드랭킹 1위로 ‘대학 최강’ 중앙대의 게임메이커인 임재현은 스피드와 드리블,득점력을 함께 지닌데다 외모까지 수려해 배재고 시절부터 ‘제2의 이상민’으로 불렸다. 이밖에 고려대의 슈팅가드 강대협(187㎝)과 포워드 오광택(185㎝),연세대의 포워드 은희석(190㎝) 최병훈(188㎝),성균관대 슈터 김종흥(184㎝),중앙대장신센터 정훈종(205㎝)과 가드 박준용(186㎝),명지대 포워드 이병석(189㎝)과 센터 박종덕(196㎝),경희대 센터 윤훈원(197㎝) 등이 1차지명 대상으로꼽힌다. 한편 지난 3월 드래프트에서는 신청자 30명 가운데 20명(67%)이 10개팀으로부터 지명을 받았다. 오병남기자 obnbkt@
  • 프로농구리그 10일까지 휴식

    한국농구연맹(KBL)은 8일과 9일신인선수 공개선발(서울 교육문화회관)과 대학생들의 기말고사가 끼인 점을 고려해 6일부터 10일까지 경기를 갖지 않고11일 주말부터 정규 리그를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연맹은 또 농구붐 조성을 위해 11일 SBS-신세기전부터 잠실경기 입장료를귀빈석은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특석은 1만원에서 8,000원으로,일반석은 8,000원에서 6,000원으로 내렸다.
  • “고교 통합형 체제 제도화를”

    실업계 고교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진학 및 취업 과정을 동시에 운영하는‘통합형 고교체제’로 재편하고 명칭도 ‘전문고’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교육부·노동부 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李茂根)이 26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실업계 고교 종합대책’과 ‘통합형 고교도입’ 대토론회에서 직능원 강무섭(姜武燮)수석연구원은 주제발표를 통해이같이 밝혔다.[대한매일 10월22일자 23면 보도] 강 연구원은 “학생들이 적성·능력에 따라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형을 다양화해야 한다”면서 “한 학교에 진학과 취업 과정을 동시에 운영,학생들의 이동을 허용하는 ‘통합형 고교’를 핵심적인 고교 유형으로 제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즉 1,181개 일반계,781개 실업계 고교 중 희망하는 학교를 통합형으로 전환해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사회 요구에 맞춰 기능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강 연구원은 또 “사회적 편견을 감안,실업계 고교를 ‘전문계 고교’로 개칭하고 만화고·조리고 등과 같이 사회적 수요와함께 학생들의 흥미·관심을 끄는 미니고나 특성화고도 확대해야 한다”고덧붙였다. 직능원 정태화(鄭泰和)연구원은 ‘통합형 고교 도입’과 관련,‘계열분리식’과 ‘계열통합식’ 등 2개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계열분리식은 1학년때에는 진학·취업반 구분 없이 공통과목을 가르치다 2학년으로 올라갈 때 성적보다는 적성·능력·관심에 따라 계열을 선택케 한다.계열통합식은 계열을 나누지 않고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선택,이동식 수업을 통해 학점을 이수토록 하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실업계의 현실을 고려할 때 우선 통합형 고교의 계열분리식을 도입,운영하다 계열통합식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신원CC 첫 임시 총회

    본격적인 회원주주제 골프장 시대가 열렸다. 신원CC 인수대책위원회(위원장 이재철)는 26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1회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채택과 새 이사회 구성을 비롯,임원보수 한도와 외부감사 선임,골프장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750여명의 회원주주들은 이날 총회에서 골프장 운영주체인 (주)일신레저의이사진 14명과 감사 2명을 선임한데 이어 새 대표이사 선임을 이사회에 위임한다는데 합의했다.따라서 이날 선임된 임원들은 조만간 이사회를 소집,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로 영입할 계획이다. (주)신원월드가 운영하다 부도난 신원CC는 지난 6월 수원지방법원에서 실시된 6차경매에서 375억12만원에 회원대표들에게 낙찰됐으며 회원들은 지난 9월 총회를 열고 인수대금 마련을 위해 1인당 5,000만원씩 내기로 합의했다. 이후 3명을 제외한 모든 회원이 기한내에 지정된 계좌에 돈을 입금하자 회원들은 당초 계획의 절반인 50억원을 차입,인수대금을 완납했고 지난 1일 (주)일신레저라는 법인명으로 골프장을 공식 인수했다. 박해옥기자 hop@
  • “경찰 이대론 미래없다”지휘부 첫 합숙 워크숍

    ‘경찰 대개혁 100일 작전’의 시동이 걸렸다. 경찰청은 전국의 경무관이상 간부 45명이 참가하는 ‘경찰개혁 워크숍’을26일부터 1박2일동안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지휘부가 합숙 워크숍을 통해 반성과 개혁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갖는것은 경찰창설 54년 사상 처음이다. 지난 15일 취임이후 치안감 및 경무관 전원을 교체,인천 호프집 비리사건이후 만신창이가 된 경찰의 분위기 쇄신의 선봉에 나선 이무영(李茂永)신임 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개혁지침을 밝히고 바람직한 경찰개혁방안에대해 참석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들이 비난하는 경찰의 수많은 비리와 부정에대해 간부들이 먼저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개혁의 전투 지휘관으로거듭나지 않는 간부들은 경찰조직에서 더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할 방침이다.이 청장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경찰 대개혁 100일작전’의 구체적인 복안을 밝히고 세부적인 개혁 프로그램을 만들것으로보인다. 경찰은 100일작전을 통해 민생치안,시국치안,대국민서비스 등 모두 131건의개혁과제를 실천,국민의 경찰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노주석기자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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