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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면도주민 농성 계속/초중고생도 이틀째 등교거부

    【태안】 충남 태안군 안면읍 16개 초ㆍ중고교 학생중 20% 가량이 과기처의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설치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등교를 거부했다. 이에따라 안면고교의 경우 재학생 6백50명중 9.6%만이 출석했으며 중학교는 3개교 1천4백36명 중 85%,국민학교는 12개교 2천2백83명중 86%만이 각각 출석했다. 한편 안면읍ㆍ고남면 일대주민 5백여명도 학생 등 1천2백여명과 함께 6일에 이어 7일 상오10시30분 안면읍 승언리 버스터미널 광장에 모여 2시간동안 핵폐기물처리장 건설을 반대하는 농성을 벌였다. 선출한 안준학무국장(57)을 제2대 광주시 교육감으로 임명했다. 안신임교육감은 전남대 법대를 졸업,교편 생활을 해오다 전남교육위 과학기술과장,금성시교육감을 거쳐 지난86년 1월부터 광주시교육위 학무국장으로 재직해왔다.
  • 광주시교육감 안준씨/문교부 임명

    문교부는 7일 광주시 교육위가 지난 1일 교육감으로 선출한 안준학무국장(57)을 제2대 광주시교육감으로 임명했다. 안신임교육감은 전남대 법대를 졸업,굔편 생활을 해오다 전남교육위 과학기술과장,금성시교육장을 거쳐 지난86년 1월부터 광주시교육감위 학무국장으로 재직해왔다.
  • 2대 광주시교육감/안준 학무국장 선출

    【광주】 광주시교육위원회는 1일 제2대 광주시교육감으로 현 시교위 학무국장 안준씨(57)를 선출했다.
  • 중등교원/국공립 70%ㆍ사대 30% 임용/문교부

    ◎교원 공채계획 최종확정/93년까지 5천명 더 증원/우선 내년에 1천5백명 늘려 뽑기로 문교부는 31일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에 따라 우선임용이 어려워진 국립사범ㆍ교육대 졸업생들에 대해 93년까지는 70% 이상을 별도 선발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이에따른 사립사범계 대학의 반발 등을 줄이기 위해 적체가 심한 중등교원을 오는 93년까지 매년 1천5백명이상 모두 5천여명을 늘려 임용키로 했다. 또 시ㆍ도 교육위가 교원임용을 말도록하고 서울시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고 각 시도교육위 학무국장을 위원으로 하는 하는 교사전형공동관리위원회를 구성,전형방법과 절차 등을 협의해 오는 12월안에 구체적인 임용전형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문교부는 공개전형 첫해인 내년에 당초 3천5백명으로 계획했던 교원임용 인원을 1천5백명을 뽑기로 하고 92년과 93년에도 1천5백∼1천8백명 정도씩 증원키로 했다. 문교부의 이같은 조치는 국립사대ㆍ교육대 졸업생을 70% 우선 임용하고 나머지 30%만 공개채용토록 함에 따라 임용기회가 줄어드는 사립사범대와 교직이수자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의 경우 특별증원까지 포함한 5천명의 70%인 3천5백명을 국립사범ㆍ교육대에 배정하면 나머지 30%는 모두 사립사범대와 교직이수자에게 돌아가게 된다. 문교부는 또 공개전형이 내년부터 실시되더라도 초등교사는 모두 교육대 출신자들로 메울 방침이다. 문교부는 이와함께 공개전형때는 학교성적,면접,필답고사 등을 주요 전형자료로 하고 원칙적으로 지역제한은 두지않되 출신대학지역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주어 가급적 다른지역 지원을 억제하기로 했다. 이밖에 경남ㆍ전남ㆍ경북 등 모든 과목에서 교원들의 적체현상을 빚어 상대적으로 임용경쟁이 치열한 지역의 현직교사들은 희망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의 전출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그러나 문교부가 내년 공개전형일을 두달정도 남긴 지금까지 전형의 형태,배점,가산점문제 등 구체적인 사항을 결정하지 못함에 따라 전형대상자들은 큰 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교사 공개임용」 진통… 해법은 어디에/찬반논란의 실태와 추이

    ◎“기득권 인정,우선임용 마땅” 국립대/“「70% 특별전형」 또 다른 위헌” 사립대/문교부선 사ㆍ교대생 반발 진화책 없어 안절부절 헌법재판소가 지난 8일 국공립사범대와 교육대 출신의 우선임용이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리면서 시작된 교원임용차별철폐문제는 국공립사범대 및 교육대와 사립사범대의 갈등으로까지 번지는 등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특히 위헌결정직후부터 국공립사범대와 교육대가 세찬 반발을 보인데 비해 그동안 관망자세를 보여왔던 사립사범대도 지난 22일 문교부와 민자당이 당정회의에서 우선임용을 보장받고 입학했던 국공립사범ㆍ교육대의 2ㆍ3ㆍ4학년과 임용대기자들에게는 경과조치로 일정비율로 특별전형하겠다고 합의하자 25일부터 성명을 내는 등 즉각 대응을 보이고 나서 일파만파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과 사립 교육ㆍ사범대는 학생들은 물론 교수들까지 임용방법에 심한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문교부와 민자당이 합의한 개정 교육공무원법에 경과조치를 두는 것에 대해 법조계의 의견도 엇갈려또다른 위헌논쟁까지 빚게 될 가능성마저 커지고 있다. ▷국립사범교육대 입장◁ 학교와 학생들의 견해가 상당히 거리가 있다. 학교들의 입장은 크게 보아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받아는 들이겠으나 우선임용을 전제로 입학한 2ㆍ3ㆍ4학년 학생과 발령순위가 결정된 졸업생들은 기득권을 인정,종전대로 우선임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난 22일 당정이 합의한 2학년 이상의 학생들에 대해서는 전체 임용인원 가운데 70% 이상을 따로 특별전형하겠다는 방침이 나오기 전까지는 국립사범대는 사범대끼리 교육대는 교육대끼리 성명을 내는등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으나 지금은 상당히 누그러진 상태다. 그러나 아직도 이들의 권익은 예전처럼 완전히 보장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보이는 데 이는 학생들을 의식한 강성발언으로만 보는 견해가 많다. 전국 1천3백여명의 국립사범대 교수들은 지난 18일 공주대에서 성명을 채택,2ㆍ3ㆍ4학년과 임용대기자들의 이익보호주장과 함께 『문교부의 교원종합대책안이 무리하게 추진된 결과』라고 비난하며 장관사퇴까지 요구했다. 교육대도 지난 18일부터 서울교육대를 비롯 전국 11개 교육대에서 교수들이 사범대교수들과 똑같은 주장을 대학별로 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기득권상실여부를 떠나 공개경쟁이라는 임용고사제를 통해 문교부가 사범대와 교육대를 특수목적대학으로서의 현위상을 격하시키고 교원적체ㆍ과밀학급문제등 교육의 구조적 문제해결을 은폐하려는 술책이라고 싸잡아 비난하면서 적체교사의 전원임용까지 주장하고 있다. ▷사립대 입장◁ 27개 사립사범대 학장들의 모임인 사립사범대학장협의회가 25일 하오 롯데호텔에서 22일 당정간의 경과조치합의 내용과 관련,긴급회의를 가지고 결의문을 채택한게 위원결정이후 사립대측의 첫 대응행동이었다. 이날 이들은 개정교육공무원법에 경과조치를 두는것까지 반대하고 나서면서 내년부터 국공 사립 구분없이 공개채용하라고 요구했다. 사실상 이들도 지난 8일 위헌결정이 내려지면서 문교부가 앞으로 3년간은 국공립사범ㆍ교육대 학생들의 신뢰이익보호차원에서 일정비율,따로 선발하거나 가산점을 주겠다는 발표가있었으나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다가 22일 구체적으로 70%이상을 국공립대생으로 뽑겠다고 하자 행동으로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사립사범대학생들마저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당정의 방침이 위헌소지가 상당히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사실 법조계에서도 상당수가 경과조치는 또다른 위헌의 소지가 된다는 의견들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문교부◁ 문교부는 위헌결정에 따라 현 교육공무원법의 국립사범ㆍ교육대 졸업자의 우선임용규정이 효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공개전형으로 임용하되 국립사범ㆍ교육대의 2학년 학생들까지는 보호한다는게 확고한 기본방침이다. 그래서 가장 큰 고민은 위헌결정을 존중하면서 이들을 어떻게 보호하느냐 하는 것이다. 이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어떤안을 내놓아도 국공립이나 사립의 반발을 완전히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가급적 줄이는 방안으로 내놓았던 「경과조치규정」안도 사립의 반발은 물론 국공립 학생들의 반대도 계속되고 있자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난처한 입장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일단 경과조치규정은 추진하되 『사립대는 임용권이 시도교육감에 있으니 나중에 관할 시도교육감과 협의를 거쳐 조정할 수 있지 않느냐』식의 설득을 벌이고 있다. 80년초까지 무작정 사립대에 사범대의 신설을 허용해주고 국공립에도 증원을 한 결과 나타난 교원의 적체현상도 문교부의 입장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이번 학기만해도 국공립사범대출신 임용대기자가 7천8백71명이나 되는데 졸업예정자 4천3백40명을 합친다면 내년에 1만2천2백11명이 임용대상자이나 문교부는 이중 3천5백명정도만 임용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 국립사대ㆍ교대출신 93년까진 특채/당정,경과규정 두기로

    ◎현재 2학년이상 혜택/졸업생등 3만여명 구제/시ㆍ도 교육감에 「일정비율」 임용재량권 정부와 민자당은 22일 당정회의를 갖고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우선임용이 불가능해진 국립사대ㆍ교대 2∼4학년 재학생과 임용대기하고 있는 졸업생의 구제방안을 논의,교육공무원법에 경과규정을 두어 현재 2학년이 졸업하는 93년까지 국립사대출신을 일정비율이상 특별히 교사로 임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최각규 당정책위의장ㆍ정원식 문교부장관 등이 참석한 이날 당정회의에서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교육공무원법을 개정,오는 93년까지 시한부로 임용권자인 시ㆍ도교육감이 신규임용할 때 국립사대출신을 일정비율이상 특별히 선발ㆍ임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키로 결정했다. 정장관은 이날 회의가 끝난뒤 『비록 헌법재판소에서 국립사대출신의 우선임용에 대해 위헌판결이 났다해도 그것은 사립사대학생들의 임용기회를 막았기 때문이며 사립출신 임용기회만 보장된다면 국립출신을 일정비율 특별선발한다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그것도 일정비율내에서의 공개 경쟁선발인데다 시한부이므로 헌법재판소결정과 배치되지 않는다고 본다』고 밝혔다. 정장관은 이어 『국립교대출신은 별문제가 되지않고 있으나 사대출신이 문제』라면서 『교사임용 숫자중 얼마만큼의 비율을 국립사대에 할애할 것인가는 임용권자인 시ㆍ도교육감이 최종 결정하겠지만 문교부로서는 최소한 3분의2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장관은 또 『국립사대ㆍ교대출신자의 신뢰이익(기득권)보호는 새로운 위헌시비가 없어야 하므로 3년의 경과규정중에도 사립사대출신이나 기타 교사자격증을 가진자가 교육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있는 길을 전면 차단하는 어떤 조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국립사대졸업후 미임용자 1만1천명 ▲국립사범대 2ㆍ3ㆍ4학년생 1만2천명 ▲국립교대 2ㆍ3ㆍ4학년생 9천9백명이 구제받을 수 있게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최의장ㆍ정장관외에 정동윤 정조1실장ㆍ함종한 국회문교위 민자당측간사 등도 참석했다.
  • 초중고학생 대상 주1회 준법교육/문교부 지시

    문교부는 16일 노태우대통령의 범죄ㆍ무질서 추방특별선언에 따라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실천계획을 마련,각시도교육위에 시달했다. 문교부는 이날하오 전국시도교육감회의를 열어 『앞으로는 학생들에게 준법질서를 생활화시킬 수 있도록 「공중도덕을 배우는 시간」을 매주 한차례씩 설정,운영하라』고 지시하고 『각급학교에 「학생선도 학부모교실」을 만들어 검찰과 경찰 및 관련행정기관과 협조,운영해 나가라』고 시달했다.
  • 초중고교과서 전면개편/문교부/92년 작업착수,빠르면 96년 시행

    ◎지자제ㆍ산업구조 변화따라 빠르면 96년부터 초ㆍ중ㆍ고교가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라 공부를 하게된다. 문교부는 16일 21세기 고도의 산업사회에 대비,기존의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키로 하고 92년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원식 문교부장관은 이날 문교부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3년간 교육과정개편을 위한 기초작업을 벌인뒤 교과서편찬 등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장관은 이어 『지난 87년 88년에 끝났던 5차 교육과정개편과 이에따른 교과서개편에 약 2년이 소요됐으나 이번 작업에는 교육과정변화에 따른 교과서개편을 보다 충실하게 하기위해 1∼2년정도 더 걸릴 것으로 본다』고 덧붙혔다. 문교부가 추진중인 새로운 교육과정은 학문의 다양화와 산업구조의 세분화,정세의 변화에 부응하는 한편 앞으로 교육자치제에 따른 지역별 특성에 따른 교육을 감안해 새로운 교과목의 설정,필수과목 및 선택과목의 변화,교육단위수의 조정 등이 주요내용이 될것으로 보인다.
  • 교사채용시험/내년부터 전국서 동시에/새달중 인원ㆍ일정등 공고

    ◎국공립공대생 부전공응시 허용 검토/문교부,「91교원채용계획」 발표 문교부는 11일 국ㆍ공립사범대와 교육대 출신의 우선임용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따른 후속조치로 오는1월 전국 시ㆍ도교육위에서 같은날 초ㆍ중등별로 공개전형을 실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91년 교원채용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문교부는 이날 국ㆍ공립출신의 우선임용제가 폐지되는데 따른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전국 국ㆍ공립사범대 및 교육대학장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이달안에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시험(순위고사)의 개선방안을 공포한뒤 11월중 과목별 채용인원ㆍ응시자격ㆍ원서접수기간ㆍ시험일정 및 과목 등을 각 시ㆍ도교육위별로 공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교부는 우선임용이 보장됐던 국ㆍ공립사범대 및 교육대 2ㆍ3ㆍ4학년과 졸업후 임용대기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의 학위나 부전공,장학금지급 사실 등을 일정한 한도안에서 가산으로 처리하는 한편 본인이 원하면 부전공과목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가산점을 주거나일정비율로 이들을 우선선발하는 경우 시ㆍ도교육위별로 교육감재량에 의해 그 비율과 한계를 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일부지역에 응시자가 편중되는 것을 막기위해 출신교 지역에 응시하는 모든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사범대와 교육대학장들은 전형방법이 앞으로 사범ㆍ교육대의 교육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필답고사위주가 아닌 교수능력 교직적성 등 종합적인 평가가 돼야한다고 건의했다. 이들은 또 졸업생들이 출신지나 주거지를 옮겨 응시한다든가 현직교사가 근무학교를 옮기기 위해 시험을 보는 일 등의 부작용이 없도록 출신교별로 응시지역을 제한하거나 일정기간동안 응시자격을 주지않는 방안 등을 함께 건의했다.
  • 두 총리,민속공연 보며 “잦은 귀엣말”

    ◎“회담 진전있으면 경ㆍ평 축구전”/구도영화에 낯선듯 시종 흥미롭게 관람/“만찬분위기 너무 좋다” 연총리 수차례 강조 ▷서울시장 만찬◁ ○…5일 저녁 고건 서울시장이 북측 대표단을 위해 서울 신라호텔에서 베푼 만찬에는 연총리를 비롯한 북측 대표단과 우리측 대표단ㆍ각계 초청인사 등 2백50여명이 참석해 성황. ○2백50명 모여 성황 이날 만찬의 우리측 초청인사로는 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조병화 문인협회회장,김상준 서울시교육감,조중훈 한진그룹회장,정희경 전 현대고교교장(85년 적십자회담대표)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 이날 헤드테이블에는 남북의 강ㆍ연총리와 고시장,홍성철 통일원장관,김광진 인민무력부부부장,정호근 합참의장,정희경씨,선우종원 평통 부의장 등 8명이 자리. 고시장은 만찬사에서 『이번의 만남이 서울과 평양의 교류를 다시 잇는 역사의 큰 장을 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해 이번 회담으로 남북관계의 진전이 있을 경우 경ㆍ평 정기축구전등 교류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 연총리는 답사에서 『서울과 평양을더이상 먼 곳에 두지말고 당국자만이 아니라 민간인도 서로 다닐 수 있도록 하자』고 제의하고 『북측은 같은 민족으로서 남침의사가 없고 남측에 위협을 가하지도 않을 것을 확언한다』고 부연. 이날 만찬에 앞서 칵테일을 들고 환담하는 자리에서 강총리가 연총리에게 정희경씨 김천주 주부클럽중앙회장 등 여성참석자 등을 소개했는데 김회장이 『남한에서는 우리 여성들이 열심히 일해서 나라를 이만큼 발전시켰다』고 말하자 연총리는 『그래서 북조선에서는 여성이 역사의 두 수레바퀴중 한쪽을 움직인다는 말이 있다』고 응수. 정희경씨는 지난 85년 적십자회담 대표로 평양을 방문했을때 안면을 익혔던 김상현 민주조선 기자를 알아보고 서로 반가워하면서 추억담을 교환. 만찬이 진행되는 도중 헤드테이블에서는 강ㆍ연총리와 다른 참석자들간에 화기애애한 정담이 오갔다고 한 참석자가 전언. 연총리는 금강산 폭포이름을 딴 북한담배 「삼일포」를 피우다가 『함북 회령담배가 질이 좋으나 평양성천등 여러군데에서 난 입담배를 섞어서 만든 것이 더욱맛이 있다』고 소개. 연총리는 이어 자신과 북측대표단이 피웠던 담배를 고시장등에게 나눠주기도 했으며 우리담배인 「88라이트」도 피워본뒤 『맛있다』고 촌평. 김광진 인민무력부 부부장은 이날 인삼이 섞인 음식이 나오자 『개성 인삼은 코에 대면 냄새가 진동하고 조금 많이 먹으면 코피가 쏟아질 정도인데 이 인삼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언급. 그러나 연총리는 『음식이 북조선 음식맛과 똑같다』면서 『음식은 통일됐는데 사람들만 통일되면 좋겠다』고 말하고 만찬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수차례 강조. 강총리가 『서울시장이 총리보다 더 높다』고 조크를 하자 연총리는 『강선생은 항상 겸손하시더라』고 응수. 이날 만찬도중 김광진 인민무력부 부부장이 『남침이다 북침이다는 생각을 버린다면 팀스피리트훈련도 중지할 수 있고 군대도 줄일 수 있다』고 까다로운 군비문제를 꺼내자 우리측 정호근 합참의장은 『서울시민들은 지금도 불안할때가 많으며 평화적분위기 조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맞받아 잠시 분위기가 어색했으나 강총리가 『좋은음식 먹으면서 그런 얘긴 그만하자』고 무마. 이날 만찬에 참석한 북측 기자들은 『남쪽 신문들이 대표단원들의 친척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보도하는 것 같다』며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 한 북측 기자는 『우리가 서로 헤어졌던 혈육들을 만나게 해주자고 회담을 하는데 친척이 있다면 왜 안 만나겠느냐』며 『그동안 남쪽신문에 보도된 친척주장은 확인해본 결과 전부 사실이 아니었으며 이같은 보도를 계속한다는 것은 회담분위기를 깨뜨리려는 저의로 볼 수 밖에 없다』고 신경을 곤두세우기도. ○인삼차등 선물 준비 한편 연총리는 강총리에게 은차세트ㆍ수예품ㆍ전칠꽃병ㆍ다색단ㆍ인삼차 2백봉지ㆍ술 5병ㆍ담배 20갑 등을,우리측 대표들에게 은신선로ㆍ수예품ㆍ도자기꽃병ㆍ다색단ㆍ인삼차 1백봉지ㆍ술 3병ㆍ담배 10갑 등을 각각 선물로 가져왔으며 금명 이를 전달할 것이라고 북측의 한 관계자가 우리 정부당국자에게 전언. ▷영화관람◁ ○…연총리등 북측 대표단은 강총리를 제외한 우리측 대표단 6명과 함께 이날 저녁 만찬후 종합무역전시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극영화 「아제아제 바라아제」를 관람. 북측 대표단은 불교의 구도과정을 그린 이 영화가 생소한 탓인지 시종 흥미로운 표정으로 지켜봤는데 연총리는 홍성철 통일원장관과 나란히 앉아 영화가 끝날 때까지 2시간동안 한번도 자리를 뜨지 않았다. 특히 북측 수행원과 기자들은 화면에 대학가의 시위장면이 나오자 옆에 앉은 우리측 안내원들에게 질문을 하는등 관심을 표시. 영화가 끝난 뒤 북측 기자 및 수행원들은 이 영화가 빨치산을 아버지로 둔 남자주인공이 연좌제로 방황하는 모습까지 다루는등 소재에 제약이 없는데 대해 다소 놀라워하는 모습. 연총리는 북측 대표단은 영화가 끝난 뒤 이날 밤 11시30분쯤 호텔로 돌아와 밤늦게 취침. ▷민속공연 관람◁ ○…남북 대표단은 이날 하오 쉐라톤워커힐 가야금식당에서 우리측이 마련한 민속공연을 1시간30여분동안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 이날 하오 2시35분쯤 나란히 입장한 강영훈 총리와 북측 연형묵 총리는 무대앞에 마련된 좌석에 앉아 민속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주 귀엣말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 주목. 민속공연도중 북측 기자들은 지금은 북측에서 거의 사라진 우리전래의 민속음악이나 춤이 나올때는 자주 공연안내 팸플릿을 뒤적였으며 이따금 공연내용을 기록. 특히 북 장구 꽹과리 징 등이 한데 어우러져 흥겨운 장단을 맞추는 사물놀이 순서에는 공연안내 팰플릿을 보는 북측 관계자들의 모습이 유난히 많이 눈에 띄기도.
  • 춘천서도 입시부활 반대시위/고교생 5천명,도교위 기물부숴

    【춘천=정호성기자】 춘천시내 강원고 등 5개교 학생 5천여명은 4일 상오10시쯤부터 춘천시 효자동 팔호광장에서 고교경쟁입시 부활에 반대,농성을 벌이다 하오7시쯤 김병두 강원도 교육감으로부터 해명을 듣고 자진해산했다. 학생들은 김교육감으로부터 『고교입시 부활문제는 현재 지역의 찬반여론을 수렴중』이며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설명을 듣고 농성을 풀었다. 학생들은 앞서 하오4시50분쯤 교육감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춘천시 옥천동 도교위청사 2층의 교육감실로 올라가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자 1ㆍ2층 유리창 30장을 깨는 등 소동을 벌였다.
  • 춘천ㆍ원주지역 학생ㆍ학부모들/고교입시부활 반대 농성

    【춘천=정호성기자】 문교부가 91학년도부터 춘천ㆍ원주고교에 실시키로 한 입시부활에 반대하는 농성이 강원도내에서 거세게 일고 있다. 31일 하오2시40분쯤 춘천시내 강원고와 성수고ㆍ유봉여고 어머니회원 3백여명은 강원도교육위원회에 몰려가 「고교경쟁입시 부활방침철회」를 요구하며 항의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춘천ㆍ원주지역에 거주하는 교육인구의 15%를 위한 고교입시 부활은 85%에 해당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열등감과 소외감을 조장시키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하고 강원도 교육감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29일에는 강원도 사립중ㆍ고등학교장회와 한국사학법인연합회ㆍ강원도회가 『입시부활은 강원교육을 후퇴시킨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평준화 폐지를 강력 반대한데 이어 30일에는 사립고교인 강원고생 1천2백여명이 운동장에 모여 「고교입시부활 절대반대」라는 리본을 달고 고교평준화 폐지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 “택시운전사,승객 성폭행 소속회사에도 책임있다”

    ◎서울고법,윈심깨고 “1천만원 배상”판결 서울고법 민사11부(재판장 한대현부장판사)는 29일 택시기사에게 강제로 폭행당한 김모씨(23ㆍ서울 강서구 공항동) 등 일가족 6명이 가해자회사인 동고택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김씨는 물론 김씨에 대한 교육감독의 책임을 소홀히 한 회사측도 책임이 있으므로 연대해 피해자가족에게 1천7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회사측은 김씨를 채용한뒤 정기ㆍ부정기 정신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그밖에는 현실적으로 운전자들에 대한 감독 통솔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회사가 여객운송도중 운송업무와 관련해 발생한 운전사 김씨의 성폭행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교육감독상의 책임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고 원고승소 판결이유를 밝혔다. 이보다 앞서 원심은 『회사측은 배상책임이 없다』고 판결했었다. 피해자 김씨는 지난88년 12월10일 하오10시30분쯤 종로구 종로2가 종각에서 동고택시소속 서울4 파2016호 택시를 타고 집에 가다가 운전사김씨에게 경기도 고양군 지도읍 행주외리에 있는 양어장으로 끌려가 폭행당한 뒤 소송을 냈었다.
  • “국ㆍ공립사대생 우선채용 부당/사대졸업생들 위헌제청

    이해자씨 등 사립사범대출신 20명은 23일 『국공립대 졸업자를 사립대 졸업자에 우선해 교사로 채용토록 규정한 교육공무원법 제11조 1항은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 및 직업선택의 자유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서울고법에 위헌심판을 제청해주도록 신청했다. 이씨 등은 사립여대를 졸업한뒤 국민학교 2급 정교사자격을 땄으나 서울시교육위원회가 문제의 국공립대학 출신자 우선채용 조항을 들어 국민학교 교사로 채용하지 않자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초등교사신규채용 거부처분취소소송을 냈었다.
  • 경북도 교육감/김주현씨 임명

    정부는 17일 경북도 교육위원회 교육감에 김주현 경북도 교육위학무국장을 임명했다. ◇김교육감 약력(59ㆍ경북 안동)=▲경북 상주군 낙운중학교장 ▲포항ㆍ안동시교육청 교육장 ▲경북교위 중등교육 과장 ▲ 〃 학무국장
  • 염보현ㆍ최열곤씨 가석방/광복절특사 8백명… 시국사범은 제외

    법무부는 13일 광복절 45주년을 맞아 염보현전서울시장(58)과 최열곤전서울시교육감(60) 등을 포함,재범의 우려가 없는 모범수형자 6백75명과 소년원생 1백25명 등 모두 8백명을 14일 상오10시 가석방 또는 가퇴원시키기로 했다. 이번 가석방 대상에는 무기수형자 2명을 비롯,장기수형자 27명이 포함돼 있으나 조직폭력배ㆍ가정파괴범ㆍ인신매매범ㆍ마약사범 및 공안시국사범은 제외됐다. 법무부는 염전시장과 최전교육감이 확정된 형기의 3분의2 이상을 복역했으며 행형성적이 우수하고 추징금을 모두 내는 등 가석방에 필요한 요건을 모두 갖췄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른바 「5공비리」와 관련돼 구속기소됐던 주요인물 가운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죄로 징역7년에 벌금 22억원 추징금 9억7천만원의 형을 선고받고 영등포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는 전경환전새마을운동본부중앙회장(47)을 제외하고 모두 풀려났다. 염전시장은 서울시 강서구 우장산 근린공원 공사때 주식회사 한양으로부터 모두 8천만원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지난88년 4월 구속기소돼 징역 3년6월에 추징금 8천만원을 선고받고 영등포교도소에서 2년3개월 4일동안 복역해왔다.
  • 경북도 9대 교육감/김주현씨 선출

    【대구=김동진기자】 경북도 교육위원회는 11일 제9대 경북도 교육감에 현 학무국장 김주현씨(59)를 선출했다. 김씨는 지난55년 경북대학교 역사과를 졸업,종ㆍ고등학교 교장,포항ㆍ안동시 교육장 등을 역임하고 86년부터 경북도교위 학무국장으로 재직해 왔다.
  • 광주보상법 시행령안

    ◇보상위원회 구성·운영 ▲중앙보상지원위원회=국무총리(위원장) 기획원·내무·법무·보사·노동·정무1장관,법제처장(이상 당연직) 총리가 위촉하는 민간인 7인(위촉직) ▲광주보상심의위원회=광주시장(위원장) 전남대총장,전남지사,시교육감,광주지검장,광주지방노동청장,심사분과위원장,등급판정분과위원장(이상 당연직) 총리가 위촉하는 민간인 7인(위촉직) ◇보상금등의 산정 기준 ▲월급여증명서 제출이 불가능한 자에게는 평균임금을 적용하며 평균임금은 건설노임단가통계,노동부간행 직종별 임금실태 조사보고서통계에 의함. ▲사망자 본인의 생활비를 부양가족의 수에 따라 공제율을 차등적용하되 공제율은 국가배상법·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의 공제율을 원용,부양가족이 없는 경우 40%,1인의 경우 35%,2인 30%,3인이상은 25%로 함. ▲취업가능기간,신체장해등급,노동력상실률은 국가배상법등 타법률의 규정과 균형을 유지,취업가능기간은 51∼60세는 1∼5년간 연장하는 국가배상법의 방식을 적용하고 신체장해등급은 광주시가 현재까지 판정기준으로적용해 온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기준을 채택하며 노동력상실률은 국가배상법상의 기준을 원용토록 함. ▲향후 치료비는 지정병원등에서 발급하는 치료비 추정서에 의해 산정하되 발급기관의 범위는 국립종합병원등 보상심의위원회에서 지정하는 병원으로 하며 발급기피,추정불능시는 보상심의위원회에서 유사사례를 참작하여 결정함. ▲개호비는 국가유공자와 균형을 유지,월 19만2천원에 평균여명기간을 곱하여 산정함. ▲생활지원금의 지급기준은 보상지원위원회에서 결정토록 함. ◇보상절차 ▲지급신청은 법시행일로부터 30일 이내로 하며 동순위 재산상속인이 2명이상인 유족은 유족대표자를 선정해 신청하고 이민·입원 등으로 직접 신청·수령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련기관장이 확인하는 수령위임장을 제출토록 함. ▲지급결정은 지급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함. ▲지급통지는 지급여부 결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인에게 송달 ▲재심의 신청은 결정서를 송달받은 날로 부터 30일 이내로 함 ▲동의및 지급청구는 광주시장에게 제출토록하되 시효기간은 보상결정서가 송달된 날로부터 1년 이내로 하며 지급시기는 지급청구를 받은 날로 부터 15일 이내로 함. ◇기타 지원금 ▲광주민주화운동에 적극 참가한 사실이 원인이 되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업무에 종사할 수 없었던 것으로 관련 공부에 의해 인정되는 자로서 보상심의위원회에서 정하는 생활수준에 미달한 자는 기타 지원금지원대상으로 하되 사망자·행불자·상이자로서 보상금 지급결정을 받은 자는 기타 지원금지급대상에서 제외함. ▲지급기준은 보상지원위원회에서 결정함 ◇지급신청에 관한 사항의 공고 ▲공고자는 광주시장으로 하며 관보및 2개이상의 일간지에 공고토록 하고 공고사항은 보상대상·신청인의 자격·접수기관·신청기간·구비서류 등으로 함. ◇위로금 미지급자에 대한 조치(부칙) ▲5·18당시 성금으로 위로금을 지급했을 때 미지급자에 대해서는 보상심의위원회가 당시 지급액을 추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둠.
  • 인천시교육감 경고/중등과장 직위해제/검정고시 출제관련

    문교부는 31일 고교졸업학력검정고시의 출제를 잘못해 물의를 일으킨 인천시교육위 고교졸업학력검정고시 위원장인 신홍균교육감에 대해 경고조치를 내리고 출제본부위원장인 박상규학무국장은 지휘책임을 물어 전보발령했다. 출제본부 부위원장인 김학권중등과장은 직위해제 됐으며 나머지 관련자들도 각각 징계,인사조치,경고 등의 처분을 받았다.
  • 「말썽 수학문제」 정답처리/고졸검시 관리총본부 결정

    【인천=이영희기자】 90학년도 제2회 고졸학력검정고시관리총본부인 인천시교육위원회는 27일 긴급고사관리위원회(위원장 신홍균교육감)를 열고 문제된 수학문제 20문제중 범위이외에서 출제된 10개 문항을 모두 정답처리키로 하고 전국 14개 시도교육위원회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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