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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치」 30년만에 새 출범

    ◎15개 시·도교육위원회 어제 개원/의장단 선출… 첫 회기 들어가/각계 당부/선거 후유증 씻고 참 교육 구현을/중립지켜 교육민주화 정착 기여 30년만에 교육자치시대의 막이 다시 올랐다. 전국 15개 시·도교육위원회는 2일 하오2시 일제히 개원식을 갖고 정식출범했다. 이에앞서 각 시·도교육위원회는 이날 상오10시 임시회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등 의장단을 선출했으며 이날부터 1∼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노태우대통령은 개원축하 메시지를 통해 『우리교육의 민주화·현대화·지방화를 앞장서 이끄는 주역으로서 고장의 교육창달을 위해 지역사회와 주민 모두의 창조적인 역량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한 교육위원회는 학교등 교육기관의 설치와 각종 재산의 취득·처분등 교육·학예에 관한 각종 사항에 대해 최종 의결권뿐만 아니라 해당 시도안의 교육행정기관,학교,교육연구기관,도서관등에 대한 감사및 조사권도 갖게 된다. 이와함께 그동안 교육부장관의 권한에 속했던 ▲지방교육조례 ▲예·결산 ▲특별부과금등의 부과업무를 위임받아 사전심의,시·도의회에 제출하고 교육감 선출권을 행사한다. 이에따라 앞으로 우리나라의 교육은 시·도교육위원회와 시·도의회등 주민들이 선출한 대의기관의 의사결정에 따라 그 사무가 집행되고 교육행정목적이 실현된다. 그러나 이같은 당초의 기대와는 달리 「지방교육자치제」는 교육위원추천및 선거과정에서부터 금품수수사건등으로 물의를 빚어 시·도교육위원회,특히 구성원인 교육위원들의 각성이 크게 요구되고 있다. 교육관계자들은 또 이중간선제를 채택하고 있는 현행 지방 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아래서는 금품수수행위를 차단하기 어렵다고 지적,법률개정을 강력히 제기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교육자치제의 출범에 맞춰 각계 인사들은 4년 임기의 교육위원들이 선거기간중의 불명예를 말끔히 씻고 「참교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정책을 개발하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교원대 신극범총장은 『30년만에 부활된 교육위원회는 국민들의 오도된 교육관을 바로잡고 주민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는 분위기를조성해야 할 것』이라면서 『특히 교육자치에 대한 참여및 감시기능을 강화해 시설미비점이나 교사의 사기지원책 등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한국교총 교육정책연구소 허태진소장은 『과거에도 교육위원회가 있었으나 그 기능은 유명무실했다』고 전제,『이제 지역주민의 대의기구가 된만큼 정치적 중립성을 견지하면서 일반행정의 예속으로부터 벗어나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성숙된 면모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도교육위 의장단 명단 ▲서울의장 유인종(59·고대교육대학원장)부의장 이기형(57·제일치과의원원장) ▲부산의장 최현도(63·진영수산대표)부의장 이준환(57·교원공제회 부산지부사무국장) ▲대구의장 이길우(67·전경북여고교장)부의장 정봉도(54·대구대교수) ▲인천의장 김병연(68·전인천시교육위원)부의장 윤세완(64·전인천북부교육구청장) ▲광주의장 강순홍(68·전고흥군교육장)부의장 박종철(64·전남대사대학장) ▲대전의장 윤병혁(66·전청양군교육장)부의장 김기태(51·청송기계대표) ▲경기의장 최병익(68·전평택군교육장)부의장 심상희(58·안성군선관위원) ▲강원의장 이성득(74·전춘천시교육장)부의장 김형갑(66·전강릉시교육장) ▲충북의장 김영세(59·전청주상고교장)부의장 김광수(58·옥천군축협조합장) ▲충남의장 민병달(65·전천안시교육장)부의장 신현균(69·전예산국교장) ▲전북의장 이성택(54·전주대대학원장)부의장 김해곤(62·전전북학생회관장) ▲전남의장 박동수(54·전나주공고교감)부의장 김광식(61·우성의원장) ▲경북의장 최정석(67·전포항여고교장)부의장 정선경(70·영빈예식장대표) ▲경남의장 정순용(69·전거창군교육장)부의장 허종성(63·경남매일신문전무) ▲제주의장 백자훈(56·제주대교무처장)부의장 오남련(66·전서귀포시교육장).
  • “열심히 일하는 한국인상 복원해야”/정 총리 「국민과의 대화록」

    ◎소 사태로 북한지도부 인식변화 기대/총리회담 통해 평화통일 새 전기 마련/농산물 수입억제로 농가피해 최소화 ▲정원식국무총리 국정보고=이제까지 6공화국정부가 해온 일에 대해 국민들이 미흡하게 생각하는 점도 없지 않았으나 정부로서는 노태우대통령의 6·29선언으로 큰 물꼬가 트여진 민주·통일·번영이라는 역사적 소명완수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특히 말없는 대다수 국민이 폭력과 혼란을 거부하고 사회안정과 계속된 번영을 희구하고 있다는 사실은 지방의회 선거결과를 통해서 확인됐다. 요즈음은 소련이 74년동안 유지해온 공산주의 체제로부터 결별을 해 전세계가 놀라고 있다.여기서 우리가 새롭게 인식할 것은 해방이후 남북분단의 비극적인 상황속에서 남쪽의 우리가 자유민주주의를 택하여 대한민국을 수립한 것이 매우 다행스럽고 또한 역사적으로 정당하여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점이다. 정부는 한자리수 물가안정을 유지한다는 목표아래 통화가 늘어나는 폭을 17∼19%범위에서 억제하고 부동산투기가 조절되도록 토지초과이득세를 올 가을부터 과세하겠다. 이제 정부와 국민은 민족사의 큰 전환기에서 국민적 저력을 한데 모아 한국경제의 제2도약을 제창해야 하며 이를위해 과거처럼 허리띠를 졸라매고 열심히 일하는 한국인상을 복원해야 한다. ­4차남북고위급회담이 콜레라를 이유로 무산됐다.앞으로의 회담 전망과 이 회담이 통일에 어느정도 기여할 것인지(연천군 의회의장 이상천·45). ▲정총리=남북관계가 하루아침에 해결되길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정부는 양측간 화해와 신뢰회복에 역점을 두고 있다.화해와 협력을 통한 민주적인 방법으로 통일의 길을 모색할 것이다.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남북관계를 정상화하는 기본틀이 마련될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평화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이룰수 있게 될것이다. ­미군 전지역이 군사시설보호법과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저촉돼 건물의 신·증·개축과 공업단지 유치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군사지역 보호구역 축소로 지역개발이 요망된다(바르게살기운동 포천군협의회회장 이길세). ▲이종구국방부장관=국방부는 이미 동두천시 일대 3백20만평과연천·전곡등 7개지역 1백20만평을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한 바 있다.정부는 앞으로 보호구역을 축소해 나갈 계획이며 방어진지 개념을 수정,경직된 방법에서 탈피해 평소에는 시민들이 생활하고 전시에는 방어진지개념이 도입될수 있는 지역을 늘려 나가겠다. ­수입자유화에 따른 국내 축산농가보호대책에 대해 설명해달라. ▲조경식농림수산부장관=수입 급증으로 농가피해가 우려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대외무역법에 의한 산업피해 구제 제도와 관세제도를 적극 활용,수입을 억제하고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겠다.또 국내 축산농가보호를 위해 육성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소련의 급진개혁이 한반도 통일에 미칠 영향은. ▲송한호통일원차관=단기적으로 북한은 더욱 움츠려 들 것이나 장기적으로 민주화 및 개혁·개방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그러나 북한은 군사적으로는 소련무기 체계에 의존하고 있어 군사·과학기술차원에서는 소련과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정치·경제적으로는 중국을 모델로 해 제한적인 개방을 시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만약 이번 사태 영향으로 북한 지도층이 인식을 전환하거나 온건·개혁그룹이 부상하게 된다면 남북간의 평화정착은 예상보다 빠를 수도 있다고 본다. ­지방자치제실시에 따른 지방의 재정적 확충방안은(양주군 여성단체협의회장 홍점분·55). ▲최인기내무부차관=지방의 세수확대를 위해 신세원의 발굴및 수수료의 현실화,민자유치,공영개발사업확대등 세외 수입증대를 꾀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개발금융금고」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동두천간의 전철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이에 대한 정부측 입장은(동두천국교교장 심상옥·60). ▲장상현교통부차관=의정부∼동두천간 전철화계획에는 총 1천2백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내년도에 철도청으로 하여금 본격적인 타당성 조사를 실시토록 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면밀히 검토토록 하겠다. ­양주군 지역에는 1천47개의 중소기업체에서 2만5천여명의 근로자가 있으나 공업계 고등학교가 없어 인력난등 불편을 겪고있다.설립을 허가할 계획은 없는지(양주군 석정국교교장 이주용·62). ▲조규향교육부차관=양주군내에 공고를 설립할 것인지 또는 기존학교를 확대할 것인지를 경기도 교육감으로 하여금 검토토록 하겠다.
  • 「해직공무원 특별법」/위헌심판제청 청구 소

    지난 80년 해직된 전강원도 부교육감 김정현씨는 29일 해직공무원들의 특별채용등을 규정한 해직공무원 보상등에 관한 특별법이 위헌의 소지가 있다고 위헌심판을 제청해주도록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고법에 냈다.
  • 고교 교육과목/변칙운영 엄금

    교육부는 28일 상오 본부 상황실에서 전국 15개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회의를 열고 2학기 학생 장학지도 및 교육위원회 개원에 따른 지침을 시달했다. 교육부는 이 지침에서 각급 학교에서는 교과별로 할당된 단위 배당시간을 준수하고 특히 고교에서의 국어·영어·수학등 입시과목 위주의 교육과정 운영을 하지 못하도록 강력히 지시했다. 교육부는 이어 각시·도 교육청은 새달 2일 해당 시·도 교육위원회의 일제 개원에 따른 준비일정 등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 교육계 사상최대 인사바람/월내 교장등 2천여명 대상

    ◎1차로 13개 시도 부교육감 임명 지방교육자치제실시를 위한 시·도교육청 직제확대개편에 따른 교육계사상 최대규모의 인사가 17일부터 이달말까지 잇따라 단행된다. 정부는 17일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에 김연철 대구교육청 학무국장을 승진발령하는 등 서울·부산을 제외한 13개 시·도에 10년만에 부활된 부교육감 13명을 임명한 것을 포함,간부 34명에 대한 1차인사를 단행했다. 시·도 교육청별로 계속될 이번 인사에서는 교육행정공무원 5백명선이 승진·전보되며 다음달 1일에는 교장·교감 1천5백명 정기인사가 뒤따른다. 부교육감에는 교사출신 교육전문직 7명,일반직 교육공무원 6명이 임명됐다. 각 시·도 부교육감인사는 다음과 같다. ▲인천 이종인 ▲광주 김희수 ▲대전 김상은 ▲경기 곽병광 ▲강원 성기선 ▲충북 정인영 ▲충남 강영선 ▲전북 최이식 ▲전남 조형수 ▲경북 서상태 ▲경남 정수상 ▲제주 장주열 ◎교육자치 앞두고 조직 대개편/부교육감 전문직·일반직 안배(해설) 새달 2일 출범하는 교육위원회의 개원식과 2학기 개학을 앞두고 17일 단행된 부교육감인사는 교육자치실시에 따른 교육행정조직의 일대 개편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인사의 경우 현재 부교육감이 있는 서울과 부산을 제외하고 13개 시·도의 부교육감에 교육전문직과 일반직을 몇명씩 안배하느냐가 최대의 관심사였다. 교육부는 이번 인사에서는 교육부장관이 대통령에게 제청권을 행사하기전에 3차례씩이나 13개 시·도교육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방교육자치정신을 살리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13개 시도교육감은 교육전문직에서 7명,일반직에서 6명을 선출했다. 교육전문직 출신 7명은 모두 시·도교육청의 학무국장에서 자리를 옮겼으며 일반직 6명은 ▲시도교육청관리국장 2명 ▲본부과장 승진 2명 ▲대학사무국장 1명 ▲교육구청장 1명 등이다. 이날 새로 임명된 부교육감들은 내년 7월30일 이전에 임기4년의 교육감들이 선출되기전까지는 현재의 교육감들과 함께 일을 하게 된다. 교육부는 앞으로 부교육감인사는 교육감과 「상보」관계에 있는 인물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교육감이 전문직출신이면 일반직을 부교육감에,교육감이 일반직출신이면 부교육감은 전문직을 앉힌다는 계획이다.
  • 잼버리성공 걷기 대회 성황/부산/서울신문사 주최

    【부산=김세기기자】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다짐 부산시민걷기대회가 11일 상오10시 해운대구 수영만의 올림픽동산∼동백섬∼솔밭공원을 잇는 4·6㎞구간에서 김영환부산시장·우명수부산시교육감등 부산시내 각급 단체 기관장·시민·학생등 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신문사 부산지사와 한국방송공사 부산방송본부가 공동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에어로빅동호인 40여명이 특별출연,에어로빅시범을 보여주었고 무선조종사 오은환씨(33)의 헬리콥터 곡예비행도 선보였다.
  • 시도 부교육감 신설/각의,교육청 직제개정안 의결

    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교육자치제 실시로 발족하는 지방교육행정기관의 직제를 확정,서울시·직할시·도교육청의 교육감 밑에 2∼3급 일반직 국가공무원 또는 장학관으로 부교육감을 임명키로 했다. 이 직제안은 또 각 시·도 교육청의 기구로 총무과·초등교육국·중등교육국·관리국을 두되 서울시교육청에는 사회교육체육국을 추가하고 부교육감 밑에 기획감사·행정관리담당관을 각각 두며 국장은 부이사관이나 서기관 또는 장학관으로 임명키로 했다. 또 서울시와 직할시의 하급교육청과 인구 50만이상의 28개 하급교육청에는 학무국과 관리국을,인구 30만이상 50만미만의 9개 교육청에는 학무 사회교육체육 관리과를,기타 1백42개 교육청에는 학무과와 관리과를 각각 두기로 했다.
  • 유치원 만3세에 간다/정박아등 특수학급 설치도 허가

    ◎교육부,입법예고 교육부는 3일 유치원입학 연령을 현행 만4세에서 3세로 내리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는 유아진흥법 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은 유치원입학 연령을 하향 조정하는 외에 유치원에 정박아나 지체부자유아를 위한 특수학급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치원 운영경비의 일부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또 유치원교사를 양성하는 대학·사범대학 및 전문대학은 교육연구를 위해 유치원을 부설할 수 있게 했다. 이와함께 유치원 인가를 받지 않고 유치원을 설치 운영하거나 유치원의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 교육감은 폐쇄시킬 수 있도록 했다.
  • 시국선언 교사 93명 징계 방침/학무국장회의 결의

    ◎교육질서 바로잡기위해 불가피/문제교사 설득 계속… 징계수준은 최소화 서울을 비롯한 전국 15개 시 도교육청 학무국장들은 25일 상오 서울 종로구 삼청동 중앙교육연수원에서 모임을 갖고 지난5월 시국선언에 참가했던 5천7백여명의 교사들에 대한 징계문제를 논의,지금까지 반성을 거부하고 있는 93명의 교사들을 징계조치하기로 결의했다. 이에따라 각 시도교육청은 다음주부터 교육청별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시국선언 가담 정도를 파악,징계수준을 결정하는등 구체적인 징계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징계대상교사수는 경기가 31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8명,부산 경북 경남 강원 충남 강원 등은 1∼9명정도며 광주등 7개 시도는 1명도 없는 것을 집계됐다. 학무국장들은 그러나 교사들의 징계에 따른 교육적 손실을 최소화 하기위해 징계절차를 다루면서 이들에 대한 대화와 설득작업을 계속 벌여 나가기로 했다. 학무국장들은 이날 『지난 6월26일 전국교육감회의의 합의에 따라 끝까지 정치성 투쟁을 고집,교사본연의 자세로 복귀하기를 거부하고 있는 일부 교사들에 대해서는 학교교육을 보호하고 교육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징계조치가 불가피 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징계방법과 시기 등은 각 시도교육청의 자율에 맡기되 그 범위와 수준은 최소화 하기로 했다. 한편 「교원노조」는 이같은 방침에 대한 성명을 내교 『이는 미리 점찍어둔 특정교사를 중징계하기 위한 교육당국의 사전 각본에 따른 비교육적 발상』이라고 비난하고 『교권수호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이에 맞서 싸워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 교육위원 선출의 요건/오풍연 사회2부 기자(오늘의 눈)

    교육위원의 인기가 꽤나 대단한 모양이다. 이미 치러진 기초의회의원이나 광역의회의원선거때보다도 경쟁률이 훨씬 높은 것만 봐도 이를 금방 알 수 있을 것 같다. 때문에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일말의 우려와 함께 대단한 이권이 있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의구심마저 자아내게 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20일 15개 시도의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당초 비교육전문직 출신이 대거 나설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교육전문직 경력자가 60%를 웃돌아 다소 안도감을 갖게해 주었다. 또한 교육전문직출신을 보면 전문교부차관을 비롯,전교육감·전대학총장 뿐만아니라 전교장과 정년을 얼마 앞두고 퇴직한 현직교장들도 끼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교육계의 거물들이 대거 몰릴 만큼 교육위원은 그렇게 매력있는 자리일까. 교육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1년중 40일 이내의 회기동안만 일비 및 여비를 지급받는게 고작이다. 보수는 이처럼 보잘 것 없는 반면 이들의 권한은 교육감선출에서부터 시도교육청의 예산 및 결산심의,조례안의 심의의결권,교육행정의감시·조사권 등을 가지게 되는 등 실로 막강하다. 우선 내년 6월말이나 7월 초순쯤 시도지사 등 광역자치단체장의 선거가 끝나면 한달안에 이들에 의해 교육감이 선출된다. 특히 대구·인천·광주·대전·제주지역에서는 교육위원이 7명밖에 안돼 이 가운데 4표만 얻으면 과반수이상으로 교육감에 무난히 당선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이들지역의 교육계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매수」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럴리야 없겠지만 이들지역 이외에서도 한물 간 인사들이 이같은 이권(?)을 노려 출마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아 모처럼 실시될 지방교육자치시대를 맞아 꽤 어수선한 느낌이다. 오는 8월10일이면 전국에서 모두 2백24명의 교육위원이 선출되게 된다. 앞으로의 교육정책은 이들에 의해 좌지우지 될 것임은 분명하다. 따라서 기초의회 및 광역의회가 이제부터 할 채무는 매수가능성이 있는 인사는 배제시키고 학식과 덕망을 갖춘 후보를 교육위원으로 뽑아 항간에 떠돌고 있는 우려들을 말끔히 씻어 주는 일일 것이다.
  • 초 중 고생 학원수강 전면 허용

    ◎2학기부터… 규제 11년만에 완전개방/자율학습·보충수업은 폐지/시행여부 교육감에 위임/교육부 초·중·고교생의 학기중 학원수강이 오는 2학기부터 전면 허용된다. 이와 함께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율학습 및 보충수업은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19일 재학생의 학원수강허용 여부와 보충학습,자율학습 등에 관한 모든 권한을 각 시·도교육감에게 위임,이를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 재학생의 학원수강은 지난 80년 7월 이후 계속 불허해 오다 89년 6월 대학생의 과외교습이 풀리면서 방학중에만 부분적으로 허용된바 있다. 일선 시·도교육청은 이에따라 교사·학부모·교육위원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교육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학원수강을 허용하거나 보충·자율학습을 폐지하게 된다. 교육부의 이번 방침이 나오기 전에 이미 서울·부산·대구등 대도시 교육감들은 재학생의 학기중 학원수강허용을 건의한바 있다.
  • 교육위원선거 서울 7.6대 1 경쟁/어제 3곳 등록마감

    ◎광주 7.3대 1·전남 5.3대 1/전국 경쟁률 6대 1 웃돌듯/교육경력자들 대거 출마… 63% 차지 서울 전남 광주등 3개시도 교육위원 입후보등록이 18일 하오6시 마감됐다. 22명의 교육위원을 뽑는 서울에서는 이날 하루에만 무려 82명이 등록하는등 모두 1백69명이 출마,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23명을 뽑는 전남은 1백22명이 등록,5.3대 1,시의회 선출케이스 3명을 뺀 4명의 위원을 뽑는 광주는 29명이 나서 7.25대 1이었다. 또 마감일을 이틀 앞두고 있는 다른 12개 시·도에서도 충북이 11명 정원에 58명이 입후보,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 부산 5.1대 1,대구 4대 1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4대1을 넘어섰다. 이에따라 이들 지역에서도 막판에 대거 후보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여 교육자치시대를 이끌어 갈 교육위원선거의 전국적인 평균 경쟁률은 6­1을 웃돌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등록을 끝낸 3개 시도의 입후보자 가운데 63%인 2백명이 교육 및 교육행정경력을 가진 사람들이고 나머지 후보들은 학원경영 사업 전직공무원 의사 약사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분석됐다. 이날 22개 각 기초의회별로 후보자등록을 받은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15명이 출마해 7.5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마포구와 중구가 각각 2명씩 입후보,1대1에 그쳤다. 입후보를 마친 이들 교육위원지망생들은 다음달 10일안으로 각 시도의회의원들의 투표에 의해 기초의회별로 1명씩 위원으로 뽑히게 돼 있어 지방의회의원들을 상대로 치열한 득표전에 나서고 있다. 서울에서 교육위원후보로 등록한 사람들 가운데는 장인숙 대한교육심의회위원장(서대문구·전교육부차관) 신집호 대한삼락회부회장(영등포구·전서울시교육위부교육감) 김선호(경희대교육대학원장)등 교육계원로들과 정경진 종로학원장,홍성오 대성학원장,빙웅길 서울시초등육성회연합회장,이재근 동보철강회장등이 들어 있었다. 광주시에서는 광주부시장을 역임한 윤지혁씨(67)가 광주시의회 선출케이스(3명)로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지난번 광주시의회 의원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장재군씨(52·가든주택회장)도 입후보했다. 또 전남도내에서는 해남군에서 광주시교육장을 역임한 오영대씨(67)가,담양에서는 전남도교육위 학무국장을 지낸 이대로씨(71)등 교육계 원로들이 등록을 마쳤다. 특히 전남·광주지역서는 「교원노조」전남지부장 고진하씨 등 「교원노조」소속 해직교사 출신 후보도 10여명이나 됐으며 전남 장성에서 입후보한 기우대씨(84)가 도내 최고령후보로 출마했다. ◎달라진 교육위원 위상/교육감 선출·시도교육청의 예산등 심의/임기4년 명예직… 회기에만 일비 받아 임기4년의 명예직 교육위원은 앞으로 교육감의 선출에서부터 시도의회에 제출할 시도교육청의 예산및 결산의 심의,조례안의 심의의결권,교육행정의 감시·조사등을 맡게돼 이미 구성된 지방의회와 함께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이끌어 가게된다. 이 때문에 교육계에서는 교육자치제의 부활로 교육이 일반행정으로부터 분리돼 자주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주민의사에 따라 지역실정에 맞는 교육행정을 펼 수 있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와 농촌사이의 생활환경및 생활수준의 큰 차이에도 불구,획일적인 교육을 실시해온 폐단도 상당부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교육위원은 기초의회마다 2명씩의 후보를 광역의회에 추천,광역의회에서 1명씩을 뽑게 돼 있다.이때 교육위원 정수의 절반이상은 반드시 교육및 교육행정직 출신자로 선출해야 한다.전국의 교육위원정수는 모두 2백24명. 교육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연간 40일 이내의 교육위원회 회기동안만 일비및 여비를 받는다.
  • “경찰의 「수사권 독립」 신중 검토”/12일 본회의(의정중계)

    ◎불로소득 중과세… 복지재원화 용의는/「통상임금기준 한자리 억제」 내년 철회 ◇최정식의원(민자)=6공화국의 민주화 추진과 관련,앞으로 남은 과제에 대한 일정계획을 밝히고 특히 5공청산과 광주사태의 미해결 부분은 무엇인가 밝히라.치유하기 힘든 상황까지 간 것으로 보이는 도농간 격차문제해결방안은.도덕성의 결여를 방지키 위한 교육개선책과 시위문화 치유책은 무엇인가.법질서확립을 통한 사회기강확립방안은 없는가. ◇최낙도의원(신민)=지역차별 인사행정이 지역감정의 골을 깊게 한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광역의회선거기간중 장관을 포함한 공무원들이 지방출장을 통해 공약을 남발하는 등 탈법행위를 저질렀다.공명선거 감시단이 야당의 선거운동을 위축시켰다는데 대한 견해는.시국이 안정국면으로 들어가면 경찰관에게 지급한 총기를 회수해야 한다고 보는데 정부의 방침은.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을 저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해구의원(민자)=국민정신질서를 바로잡기 위하여 정치인·지식인·종교인·언론인을 포함한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가칭 「국민정신운동연구위원회」를 총리실 산하에 둘 계획은 없는가.우리사회에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불로소득을 과감히 조세로 포착,복지소요재원으로 충당할 용의는.동북아 환경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하여 가칭 「동북아 환경보전기구」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이를 추진할 용의는. ◇조찬형의원(신민)=수서사건 직후 한보의 주거래은행들이 총7백억원의 자금지원을 했고 최근에는 1백76억원의 신용대출을 해주는등 지금까지의 관례나 상식과 동떨어진 특혜조치를 계속하는 이유는.특히 주거래은행들의 이번 신용대출과 조흥은행이 이미 가압류해놓은 한보주택의 서울시에 대한 채권 1백7억원을 임의해제한 것은 은행측의 명백한 형사상 배임죄가 아닌가. ◇신하철의원(민자)=노동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관점과 노동정책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무엇인가.신도시아파트의 문화정책은 어떻게 수립되고 있는지.현재 산업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사업주와 노동자간의 불신을 해결할 정부대책은.공무원 연봉제,토요일격주휴무제,해외인력수입,군방위병의 산업체근무,노동법개정 등에 대한 정부입장은. ◇정원식국무총리=민주화운동에 편승한 폭력·불법·무질서에 대해서는 행위자가 누구든 장소가 어디든 엄정 대처하겠다.경찰의 수사권 독립은 국민편의·인권·국가기능배분 등을 고려,충분한 시간을 갖고 검토하겠다.지난 90년부터 북한과 공동으로 속초를 중심으로 한 청초호 개발사업이 진행중이나 대규모 항만시설개발사업은 검토된 적이 없다.광역의회선거에서 금품수수 소문이 언론에 보도되자 검찰이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명단 등이 다시 언론에 보도됐으나 고의성이나 정치적 의도는 없었다.지자제단체장선거는 6·29선언의 완성이라는 역사적 의미에 유의하면서 공정하고 지역적 편향에서도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수서사건관련 축소은폐 수사여론은 오해나 불신에서 온 것이며 특검제도입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금년도 추곡가와 수매량은 작황과 생산비 등을 고려,결정할 계획이다. ◇이상연내무부장관=지난해 10월13일 대통령특별선언으로 범죄와의 전쟁선포이후 강·절도와 폭력범 등 강력범죄는 전년동기대비 19% 감소됐고 112신고제도 정착으로 범죄신고율 및 검거율이 높아졌다.그러나 아직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에는 미달되어 있다는 판단아래 연말까지는 전경찰력을 민생치안에 투입,범인성 유해환경을 뿌리 뽑겠다.특히 7,8월 2개월간을 방범 및 특별검거기간으로 정해 여름철 행락질서를 확보토록 하겠다.지난 5월 국회에서 통과된 서울특별시행정특례법에 따라 서울시는 여타 시·도보다 큰 자율권과 수도의 특수성에 따른 행정권이 확보되었다. ◇김기춘법무부장관=한보에 대한 거래은행들의 금융지원이 배임죄에 해당하려면 객관적 임무위반과 주관적 고의성이 동시에 성립되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그 어느쪽도 입증되지 않고 있다. 광역의회 선거기간중 선거법위반사범은 총1천3백42건으로 금품선거사범은 3백92건이었다.선거기간중 서울에서 발견된 김정일사진이 인쇄된 유인물은 북한이 선전용으로 공중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도시부실공사에 있어 불량레미콘 공급은 컴퓨터조작상의 실수로 나타나 사기의 범의입증이 어려워 검찰권 발동이 어렵다. ◇윤형섭교육부장관=외대생의 정원식총리폭행사건과 관련,6명이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으며 사직당국에서 신중,적법하게 처리할 것으로 안다. 시국선언서명참여교사들의 처리문제는 각 시도교육감들이 전체회의를 열고 대책을 마련하리라 본다. ◇이어령문화부장관=조선총독부건물 철거는 현재 들어있는 중앙박물관의 이전이 결정된 이후에나 시행될 수 있다.광범위한 여론조사결과 78%의 국민들이 총독부 철거에 찬성입장을 표시하고 있으나 막대한 자금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신도시 아파트건설시 단지내에 출판시설,민속공간,도서관 등 문화시설의 유치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아파트단지의 이름도 정서와 문화적인 의미가 담겨지도록 명칭을 바꾸는 문제도 해당 부처와 검토하고 있다. ◇박철언체육청소년부장관=지금까지는 엘리트체육에 편중돼 왔으나 앞으로는 민주화,복지지향의 시대를 맞아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생활체육진흥에 힘쓰겠다.8월에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에 소요되는 직·간접경비는 1천4백10억원이며 이중 정부가 1천3백7억원을 출연했다.이날 현재 1백29개국에서 1만9천62명이 이 대회 참가를 신청해왔다. ◇최병렬노동부장관=임금구조가 극도로 왜곡된 상황에서 통상임금(기본급+고정수당)기준 한자리수 인상억제지도방침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보고 내년부터는 고집하지 않겠다.우리가 유엔의 국제노동기구(ILO)에 가입했을 때 1백71개 조약중 과연 얼마나 준수해야 하는가가 문제이다.현재 국내 변호사들에게 의뢰,우리가 비준할 수 있는 조약의 종류를 상세히 검토하고 있다.
  • 교육위원 선출 연기요청/서울등 3개의회 거부

    ◎교육부 「잼버리」관련 10일 실시 요구 서울·광주·전남등 3개 시도의회는 교육위원 선출을 오는 8월8일에서 10일로 연기해 달라는 교육부의 요청을 거부하고 예정대로 다음달 8일 선출하기로 공고했다. 교육부는 내달 8일 실시해야하는 시도 교육위원 선출일이 세계 잼버리대회 개막일과 겹치고 이날 각시도의회 의장,시도 교육감,시도지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는 이유로 10일로 늦춰 줄것을 각 시도 의회에 협조,요청했었다. 이에따라 강원·경북·부산등 전국 12개 시도의회는 교육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교육위원 선출일을 다음달 10일로 공고했다. 그러나 서울등 3개시도회는 개원 첫날인 8일 지방 교육자치법이 최초의 교육위원 선출을 시도의회 개원일로부터 1개월이내에 규정(교육자치법 2조)하고 있고 잼버리 대회 개막일 행사가 법조항을 어겨가면서까지 교육위원을 선출해야할 이유가 될수 없다고 주장,교육부의 협조요청을 거부했다.
  • 시국선언교사/처벌 안할 방침/각서로 대체

    【광주=임정용기자】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 교육청은 2일 시국선언가담교사(광주 2백20명,전남 6백67명)중 가담사실을 시인한 교사들에 대해 반성하는 내용의 각서를 받고 불문에 부치기로 했다. 광주·전남 교육청은 『지난달 26일 춘천에서 열린 시도교육감회의에서 결정한 내용에따라 가급적 징계인원을 줄이기 위해 각서제출로 징계를 대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 서울·충북·제주/중학 보충수업 폐지

    ◎2학기부터 자율학습도/94년 대입치를 고1까지 확대될듯/교육감회의서 밝혀 서울·충북·제주 등 3개 시·도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부터 중학교에서의 보충수업을,2학기부터는 자율학습을 폐지키로 했다. 이들 3개 시·도교육감은 지난달 26일 춘천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는데 이에따라 나머지 시·도에서도 중학교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의 폐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국·공립중학교장회는 지난달 11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중3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동안 실시하고 있는 보충수업을 우선 이번 여름방학동안 국·공립중학교에서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이를 서울시교육감에 건의했었다. 3개 시·도 교육청의 결정에 따라 이 지역 중3 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부터 하루 4∼5시간씩 보름동안 실시되어온 방학중 보통수업을 받지 않아도 되며 2학기부터는 자율학습도 안해도 된다. 한편 일부 지역에서 중학교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이 폐지됨에 따라 새 대입시제도에 따라 시험을 치르게 되는 현재 고1학년생들에대한 보충수업과 자율학습도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의견이 일부 제기돼 고1학년생에 대한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의 폐지 가능성도 높다.
  • 시도 교육위원 8월 선출/광역의회서 모두 2백24명 뽑아

    ◎절반은 15년 이상 교육경력자로 명실상부한 교육의 지방자치를 구현할 전국 15개 시도의 교육위원 2백24명이 오는 8월15일까지 모두 선출된다. 지난 20일 선거로 구성될 시도의회가 오는 7월15일 이전에 모두 첫 집회를 갖게 된 데다 교육위원은 첫 집회 이후 한달 이내에 선출하도록 규정된 때문이다. 또 총무처에 넘겨져 있는 시도교육청 직제개편안이 다음달 하순쯤 확정되면 이에 따른 부교육감 등 교육행정기관의 후속인사도 7월말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도교육위원은 지난 3월 기초의회선거로 구성된 시·군·구 의회별로 추천한 후보 2명 가운데 1명씩을 시도의회 의원들이 직접투표로 뽑는다. 시·군·구 의회가 추천하는 후보 가운데 1명은 반드시 교육 또는 교육행정경력 15년 이상인 사람이어야 하며 전체 교육위원의 절반이상이 역시 교육경력자여야 한다. 투표결과 교육경력자가 정수의 절반이 안 될 경우 가장 적은 표차로 떨어진 교육경력자 중 순서에 따라 당선자로 정하게 된다. 임기 4년의 교육위원은 정당원이 아니어야 하며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공무원,초중고교사,대학 조교수 이상을 제외한 사립학교 교원,사립학교 경영자는 겸직할 수 없다. 교육위원회의 첫 회의는 늦어도 9월9일 이전에 열리며 교육감의 선출은 내년 6월로 예정돼 있는 시도지사 선거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있게 된다.
  • 「제2의 전교조 파동」 우려/“시국선언교사 징계”의 파장

    ◎“경고”에도 서명확산… 2천8백명 참여/교육부,주동자 선별징계 등 수습 고심 최근 일부 교사들이 잇따라 시국선언을 내놓고 교육부가 이에 대해 「징계처분」 등 엄벌할 뜻을 밝힌 데 이어 선언 참여교사들이 다시 반발하고 나서 교육계에 또 하나의 파문이 일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10일 교사들의 잇단 시국선언과 관련,시도 교육청 학무국장회의를 긴급 소집,『각 시도교육감들은 교육질서를 문란시키거나 학교현장에 혼란을 가져올 모든 행동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을 지시하면서 시국선언 서명교사들의 신원 및 서명경위 등을 조사해 보고하라고 시달했었다. 그러나 서명교사들은 이에 대해 『교사들도 하나의 시민으로서 헌법에 명시된 표현의 자유 및 집회결사의 자유에 따라 정치사회 문제에 대한 자유로운 입장을 밝힐 권리가 있다』면서 『교육부가 이같은 헌법정신을 무시하고 국가공무원법 제66조(집단행위금지)의 조항을 근거로 이를 문제삼으려 하는 것은 인권탄압』이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서명교사들은 특히 『인간으로서의 양심선언에 대해 교육부가 「위법」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비이성적·반교육적 탄압행위』라고 비난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명에 참여한 현직 교사는 서울의 9백13명을 비롯,경기 5백41명,전남 5백29명,인천 4백66명,경북 2백26명,경남 1백23명 등 모두 2천7백98명으로 집계됐다. 서명교사들은 이들 6개 지역 이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서명작업을 벌이고 있어 앞으로 5천명까지 불어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전교조」의 시군구지부를 통해 서로 연락을 취한 뒤 한자리에 모여 사태를 논의하고 서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전교조」의 한 관계자는 『많은 교사들이 시국선언에 동참할 뜻을 밝혀와 사무실에 있는 해직교사들이 전화연락을 해줬다』고 말해 이번 시국선언과 무관하지 않음을 시인하고 『그러나 이번 성명은 우리가 주동이 돼서 한 것이 아니라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전교조」에 가입한 현직교사는 1만5천여 명쯤 되나 서명교사 가운데 누가 회원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덧붙였다. 따라서 이번 서명은 교육부가 불법단체로 규정하고 있는 「전교조」가 적극 주동한 것이 아니라는 측면에서 서명교사들의 징계처분을 놓고 당국이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 「전교조」를 맡고 있는 교육부 교직국의 한 관계자는 『교원의 노동운동 등 단체행동은 공·사립을 막론하고 법에 의해 금지되어 있다』고 전제하고 『지난날 법을 어긴 교사에 대해서는 응분의 책임을 물었던 것처럼 이번 시국선언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말해 이들 교사에 대한 모종의 조치가 있을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교육부는 그러나 서명교사들을 모두 처벌하기는 어렵다는 판단 아래 가담정도에 따라 등급을 분류,주동자급을 중징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다음주까지 조사를 벌인 뒤 시도교육청의 학무국장회의를 다시 열어 구체적인 징계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서명교사들에 대한 징계처분 등이 가시화되면 이들 교사를 포함한 「전교조」의 집단반발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잔뜩 긴장하고 있다. 「전교조」 김지철 사무처장(41)은 『서명교사들에 대한 탄압이 가해지면 교사권익 및 교권옹호 차원에서 이들과 함께 공동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무튼 교육부는 교단이 정치에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시국성명이 파급되는 것을 막아야 할 입장이고 교사들은 이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공방전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 「시국선언」 교사 징계 방침/교육부/서명참여 3천여명 경위 조사

    ◎“의사 표시할 권리 있다” 교사들 반발 교육부는 10일 최근 일부 교사들의 시국선언 등 집단행동에 대해 『국가공무원법·교육공무원법 및 사립학교법에 이를 금지하고 있으므로 법을 어긴 교사에 대해서는 징계처분 등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윤형섭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전국 시·도 교육청 학무국장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교사들은 학생들이 시국사태에 휘말리는 일이 없도록 교내·외 생활지도에 특별히 유념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생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장관은 또 『교사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청소년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특수한 신분의 사람으로서 학생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될 어떠한 행동도 자제해야 할 것』이라면서 『각 시·도 교육감들은 교육질서를 문란시키거나 학교현장에 혼란을 가져올 모든 행동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도 교육청은 시·군·구 교육청별로 지금까지 성명에 참여한 교사 3천여 명을 상대로 경위조사에 나섰다.그러나 성명을 낸 교사들은 『교사는 의사를 표시할 권리가 있다는 이유로 경위서를 낼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10일 『교육부의 이 같은 엄단방침과 각급 학교에서 행해지고 있는 시국선언교사들에 대한 탄압행위를 즉각 중지하라』는 성명을 냈다. 「전교조」는 10일 하오 6시 서울지부소속 교사 1천여 명이 서울 동국대 중강당에 모여 「교사의 날 기념식 및 교육자치 쟁취를 위한 전진대회」를 가진 것을 비롯,전국 1백65개 지부별로 일제히 집회를 가졌다.
  • 국회 본회의 통과 법안 요지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주요법안 및 안건의 요지. ▲국회법 개정안=지자제의 실시에 따라 행정위 소관중 서울특별시를 삭제하며 의원의 자격심사 윤리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는 윤리특별위원회 신설. 폐회중 위원회의 안건심사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상임위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폐회중 최소한 월 1회 이상 정례회의를 열도록 의무화함. 국회의 회의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방송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를 국회규칙으로 마련하고 이러한 방송에 대한 기본원칙 수립 및 관리 등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국회 운영위에 방송심의소위원회를 둔다. ▲대한민국헌정회 육성법안=헌정회의 자금에 충당하기 위해 정부 또는 개인·법인으로부터 보조금 또는 재산의 출연을 받을 수 있도록 함. 국가 등은 필요한 때에 용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국·공유재산의 대부,사용 등을 할 수 있도록 함. ▲한국기술개발주식회사법 개정안=기업의 기술개발 촉진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회사의 법정자본금을 5백억원에서 1천5백억원으로 증액함. 회사가 자금을 차입하거나 사채를 발행할 경우 과기처 장관의 승인을 얻도록 되어 있는 것을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이를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함. ▲상법중 개정안=주식회사가 자본을 증자하거나 유한회사로 조직변경을 하지 아니하여 해산된 것으로 보는 회사 중 청산이 종결되지 아니한 회사는 이법 시행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주총회의 특별의결에 의하여 회사를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함.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안=교육회는 교원의 처우개선 근무조건 및 복지후생에 관해 교육감 또는 교육부 장관과 교섭,협의할 수 있도록 함. 교원은 현행범이 아니면 학교장의 동의없이 학원안에서 체포되지 아니하고 형의 선고,징계처분 등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면직되지 아니하도록 함. 교원에 대한 징계처분 기타 그 의사에 반하는 불리한 처분에 대한 재심을 위해 교육부에 교원징계재심위원회를 설치함. ▲지방자치법 개정안=지방의회의원의 겸직이 금지되는 범위에서 농·축·수협 조합장 및 산림조합·엽연초생산협동조합·인삼협동조합의 조합장을 삭제함. ▲지방의회의원선거법 개정안=시도의회의원선거에 있어 후보자등록 신청시 기탁하는 기탁금을 7백만원에서 4백만원으로 인하 조정함. ▲환경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사업활동에 수반하여 특정수질 유해물질·특정대기 유해물질 및 유독물 등 사람의 건강에 유해한 물질을 배출하여 공중의 생명 또는 신체에 위험을 발생시킨 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며 사람을 사상케 한 자는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되 2천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병과하도록 함. 업무상 과실로 인해 공중의 생명 또는 신체에 위험을 발생시킨 자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사람을 사상케 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함. ▲자동차정류장법 개정안=버스정류장 및 트럭정류장으로 구분되어 있는 자동차 정류장의 종류를 승합자동차정류장과 화물자동차정류장으로 구분. 교통부 장관이 인가하고 있는 자동차정류장의 사용요금은 자동차정류장 사업자와 당해 자동차정류장을 사용하는 자가 협의하여 정하도록 하되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는 교통부 장관이 사용요금을 정하도록 함. ▲건축법 개정안=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규정해온 용적률·대지안의 조경 등 8종과 건폐율,대지안의 공지,건축물의 높이 등 모두 12종에 한하여 시장·군수가 지역실정에 맞게 운영토록 함으로써 도시마다 지역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함. 단독주택 등에 대한 건축허가와 준공시 현장조사 및 검사업무를 건축사 개인에게 대행토록 하던 것을 공신력이 높은 건축사협회로 하고 그밖에 건설부 장관이 지정하는 기관도 대행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안=윤리강령의 준수의무를 규정하고 청렴의무와 직권남용 금지·직무관련 금품 등 취득금지를 규정하고 직무상 지득한 국가안전보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기밀의 누설을 금지토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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