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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세 학장님이 복지과 새내기로/특차전형 이색합격자들

    ◎劉成鍾씨 현도사회복지대 입학/자동차 판매왕 성대 사회계열에/朴殷植 선생 증손녀 ‘독립유공’ 합격 지난 26일 발표된 99학년도 대입 특차전형 합격자 중에는 특이한 경력과 재능을 가진 사람이 많았다. 현직 주성대(충북 청주시 소재) 학장인 劉成鍾씨(67)는 충북 청원군의 현도사회복지대 사회복지학부에 합격했다. 충북도 교육감,국립교육평가원장 등을 지낸 劉학장은 “내년 2월 학장직에서 물러난 뒤 노인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응시했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취업자 전형’에서는 10년 연속 ‘자동차 판매왕’으로 한국기네스북에 오른 기아자동차판매(주) 퇴계로지점장 金연중씨(42)가 사회계열학부에 합격했다. 연세대에서는 ‘사회 기여자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을 통해 독립기념관장 朴維徹씨의 딸 志宣양(18·동덕여고3)이 인문학부에 합격했다. 지선양의 증조부는 朴殷植 선생이며 외조부는 梁起鐸 선생,할아버지는 독립유공자인 朴始昌 선생이다. 朴동혁군(18·통진종고3)은 군 하사관으로서 24년 동안 국토방위에 기여한 아버지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계·전자공학부에 합격했다. 경희대에서는 金榮民군(18·진주 대아고3)이 대한민국서예인연합회 주최 대한민국원춘서예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실력을 인정받아 사학과에 합격했다. 축구감독 車範根씨의 아들 두리군(18·배재고)은 축구 특기자로 고려대 정경학부에,아시안게임 싱크로나이즈드에서 은메달을 따낸 서현고 張윤경양(18)은 이화여대 체육학부에,390.8점으로 예체능계 수석인 한성과학고 朴지은양(18)은 동국대 연극영상학부(이론연출전공)에 각각 합격했다.
  • “지자체에 교육예산 편성 권한”

    ◎진념 기획위원장,지방·교육자치 일원화 방안 검토/교육계 “독립성 저해·인사권 남용 우려” 반발 정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방 교육예산을 편성, 통합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은 10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한 최고경영자 조찬 모임에서 “현재 각 지방교육청이 맡고 있는 지방 교육예산을 지방자치단체에 넘겨 지자체가 행정 및 예산을 통합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陳위원장은 “정부가 내년 3월 작지만 효율적인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조직과 기능을 대폭 개편할 예정”이라고 말해 지방 및 교육자치 일원화 방안이 이때쯤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각 교육청은 교육감을 민선으로 뽑고,예산도 중앙정부로부터 전체 예산의 11.8%에 이르는 지방교육양여금을 받아 자율적으로 편성하고 있다.지방자치와 교육자치가 통합된다는 것은 지자체가 중앙정부로부터 받는 13.27%의 지방재정교부금 외에 지방교육양여금을 직접 받아 지역사정에 따라 교육예산을 편성하는 것을 뜻한다. 또 현재 민선인 지방교육감을 관련법 개정여하에 따라 자치단체장과 의회가 선임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등 초·중·고교의 교장 인사권을 갖게 될 수도 있다. 이는 그동안 지적돼 온 교육개혁의 가장 큰 과제로 기획위는 50대 국정과제에 이를 포함, 오는 2002년까지 추진할 예정이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자치가 별도로 운용됨으로써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전문가팀에게 의뢰,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광역자치단체는 물론,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정부 방침에 대해 교육계는 그동안 지자체가 초·중·고교의 예산편성권을 쥐게 되면 교육의 독립성을 해치게 되고,인사권마저 남용할 우려가 있다며 강력히 반대,귀추가 주목된다.
  • 퇴직교사 초빙계약/10∼30% 재임용 검토

    교육부는 1일 교원정년 단축에 따라 퇴직하게 되는 교사의 10∼30%를 초빙계약제로 재임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金光祚 교원정책심의관은 이날 오후 교육부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교원정년 단축 취지상 재임용 규모는 퇴직자의 50%를 넘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99년부터 2001년까지 3년동안 퇴직하게 되는 2만8,000여명중 8,400∼2,800명이 교장 교감 교사로 재임용될 전망이다.
  • 딸꾹질 심한 수험생 격리시켜 시험/시험장 이모저모

    ◎62세 응시자 장학생 희망/막걸리 부으며 기원하기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고사장에 나온 학부모들은 갖가지 진풍경을 연출. 서울 이화여고에서는 金英淑씨(44·여)가 새벽 6시에 교문 앞에 막걸리를 부으며 성신여고 3학년인 딸이 시험을 잘 치르기를 기원했다. ●李海燦 교육부장관은 金相權 서울시부교육감과 함께 오전 7시55분쯤 이화여고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수능시험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응원가는 만화주제가 ‘피구왕 통키’였다. 후배들은 ‘아침해가 빛나는 끝이 없는 시험장(바닷가) 맑은 공기 마시며 자 신나게 풀어보자(달려가자)∼’라고 개사를 해 부르며 선배들을 응원했다. ●전국 최연소 수험생은 광주 금호중에서 수능시험을 치른 李祐炅군(13·광주과학고1). 李군은 지난해 2월 전남 여수 문수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4월과 8월 중·고교 검정고시에 잇따라 합격했다. ●올해 최고령 응시자는 부천 계남고에서 시험을 치른 洪炳鶴씨(62·부천시 원미구 중동). 洪씨는 “지난해 310점을 얻었지만 올해는 더 좋은성적을 얻어 장학생으로 대학에 들어가겠다”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경남 진주중학교에서는 평소 심한 딸꾹질 증상을 보이는 金진형군(19·진주고3)이 다른 수험생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별도 고사장에서 혼자 시험을 치렀다.
  • 오늘 수능 예비소집

    9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이 17일 오후 2∼3시 각 시·도 교육감이 지정하는 70개 시험지구 828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이날 수험표와 수험생 유의사항을 전달받고 시험장과 시험교실을 확인하게 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시험 당일 오전 7시부터 1시간동안 10분 간격으로 서울 잠실·영등포·청량리·관악지역 50여개 시험장과 부근 지하철역 및 아파트 사이를 왕복하는 셔틀버스 100여대를 운행한다.
  • 제주교육청 국감 의원들 400만원대 회 대접 받아(조약돌)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위해 제주에 온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반(반장 咸鍾漢·한나라당)들이 도교육청으로부터 400만원 상당의 저녁식사를 대접받아 빈축을 사고 있다. 의원들은 지난 5일 오후 제주에 도착,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 하얏트호텔에 여장을 푼 후 金泰赫 교육감의 안내로 남제주군 안덕면 J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1㎏에 13만원하는 고급어종인 30㎏ 짜리 다금바리를 안주로 저녁을 먹고 일부는 호텔 인근 단란주점에서 양주까지 대접받았다. 이날 이들을 수행하기 위해 보좌관들과 교육청관계자 등 40여명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상당수 관광객들은 자리가 없어 그냥 돌아가기도 했다. 국감단은 6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겨우 2시간 동안 감사를 실시한 뒤 서울로 돌아갔다.
  • 교원정년 연차적 단축을/16개 시도 교육감 건의

    劉仁鍾 서울시교육감 등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들은 3일 기획예산위가 교원정년을 60세로 단축하도록 교육부에 요청한 것과 관련,“정년을 61∼62세로 하되 연차적으로 단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건의했다.
  • 2002학년도 대학 입시 요강­추천제 유형

    ◎추천입학 9개 유형으로 확대/고교장·담당교사 등 다양화/본인이 자기자신 추천 가능/공정성 확보가 최대 관건 현재 고교장에 국한돼 있는 추천 입학제가 2002학년도 대입부터 9개 유형으로 늘어나는 것은 전형 기준의 다양화라는 대입개선안의 기본 취지와 맥을 같이한다. 고교장 추천이 교과성적 중심으로 흐르기 쉽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다양한 특기와 인성,활동 등을 종합 평가함으로써 고교장 추천제의 한계를 극복하자는 정부와 대학 당국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수험생 입장에선 추천자가 다양해짐에 따라 자기의 개성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추천자를 선택해 적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다만 추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다. 2002학년도 입시에서 수험생들에게 추천서를 발급할 수 있는 사람 및 단체는 고교장을 비롯,△과목담당 교사 및 담임교사 △동창회 또는 동창회장 △지역인사 및 단체장 △공익단체(사회봉사) △특별활동 지도교사 △인간문화재 △자기 자신 △학교운영위원회 또는 교육감 등으로 다양해진다. 과목담당 교사는 수험생의 과목특기를기준으로,공익단체나 특별활동 지도교사 등은 학업 이외 활동 등을 기준으로 수험생들의 대학 입학을 추천하는 등 다양한 기준을 토대로 추천서를 발급하게 된다. 추천의 공정성 확보방안과 관련,아직까지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은 대학은 거의 없지만 교사추천제를 도입키로 한 전남대 등 일부 대학에선 수험생의 학업성취도와 추천 교사와의 상관관계에 따라 추천인 자격 여부를 검증하는 ‘추천인 실명제’를 제시했다. 대학들이 채택한 추천제 유형은 서울대 등 83개교에서 고교장 추천을 도입한 것을 비롯,△한양대 등 46개교 과목담당 교사 및 담임교사 추천 △숙명여대 등 5개교 동창회 또는 동창회장 추천 △성균관대 등 19개교 지역인사 및 단체장 추천 △부산대 등 4개교 공익단체(사회봉사) 추천 △국민대 등 9개교 학교운영위원회 또는 교육감 추천 △숙명여대 등 2개교 인간문화재 추천 등이다.
  • 교육계의 개혁 반발(사설)

    교육개혁 정책에 대한 교육계의 집단반발은 충격적이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9일 서울에서 전국교육자대표자대회를 갖고 교육개혁 정책이 “교사들을 경시하고 있으며 비현실적인 졸속 정책”이라고 교육부를 집중 성토했다. 전국 초·중·고 교사 2,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는 ▲교원 정년단축 ▲시·도 지사의 교육감 임명제 ▲교원노조 법제화 추진등을 반대하는 결의문이 채택됐다.교총은 이날부터 40만 교원을 상대로 교육개혁 정책 반대 서명운동에 들어 갔으며 30일 일부 신문에 ‘졸속 교육정책 시정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했다. 교총이 정부의 교육정책에 이처럼 강경하게 정면대결 자세로 나오기는 처음이다.교원노조의 법제화에 맞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선명성 경쟁을 벌이는 측면이 보인다는 분석도 있지만 어찌됐건 주목되는 현상이다.교사가 흔들리면 교육개혁은 공염불이 되고 말기 때문이다.교사의 참여 없이 교육개혁은 성공하기 어렵다.지난 문민정부의 교육개혁이 실패한 것도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지 못한탓이었다. 따라서 당국은 교육계의 집단반발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해 적극 대처해야할 것이다.교육개혁의 필요성과 개혁의 방향에 대해서는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각론에 있어서 부작용을 초래하고 오해를 빚는 점이 있다면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본다.특히 교사들이 개혁의 주체가 아니라 그 대상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자조감을 씻어주어야 할것이다.서울지역 사범대학 학생 대표자 협의회는 30일 수습교사제 철회를 주장하는 ‘예비교사 결의대회’를 가졌고 교원노조도 지난 9월부터 ‘교육개혁과 올바른 교원정책 수립을 위한 전국 10만 교사 서명운동’을 펴고 있어 교육개혁에 대한 반발은 전 교육계로 확산될 조짐이다. 그러나 교육계도 개혁에 대한 반발이 기득권을 지키기위한 집단이기주의로 비칠수 있음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이날 대회에서 김민하 교총회장도 말했듯이 “교직사회가 가장 정체와 안일에 빠져있다”는 사회와 국민의 따가운 비판 여론이 상당하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교총과 전교조 모두 교원 정년단축에 반대하고 있지만 사회 전반의 구조조정 바람속에서 65세 정년을 고집하는 것은 무리다.교직의 안정도 중요하지만 격변의 시대상황 속에서 모든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교육계도 고통분담을 피할 수 없다.교육개혁의 성공이 제2건국의 밑바탕이 될 것이다.
  • “교육감 임명­정년 단축 재검토를”/교총 대표자회의

    ◎‘학생이 담임선택’ 학교교육 정상화 역행/교육세 존속·지방교부금 상향조정 요구 교육부가 최근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내놓은 ‘교육비전 2002­새 학교문화 창조’ 방안 등 일련의 개혁안에 대해 교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金玟河)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교사,학부모,정·관계 인사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발전과 교직 안정을 위한 전국 교육자 대표자회의’를 열고 “정부는 교원 경시하는 각종 정책을 즉각 시정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교육재정 대폭 삭감,정치·경제논리에 의한 시책 남발 등이 교육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교육부가 잇따라 내놓고 있는 개혁안은 교단에 과열경쟁을 조장하고 교사들에게 획일적 변화를 강요하는 등 교원 압박정책으로 일관,교원들의 사기를 땅에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세 존속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상향조정 △교원 권익 및 교육 자주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교원단체 설립 및 단체교섭에 관한 법률’ 제정 △시·도지사 교육감 임명제 등 교육자치제 말살 기도 중단 등을 촉구했다. 자유토론에 나선 朴熙正 교사(50·서울 중경고 체육담당)는 “경제 악화를 이유로 그동안 박봉에 시달려온 교원의 정년을 단축하려는 것은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교총은 이날부터 전국 40만 교원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에 들어가는 한편 사회단체 등과 연대해 정부의 개혁안 저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본청조직·산하기관 통폐합/인원 1300여명 감축계획/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劉仁鍾)은 29일 본청 조직과 일부 산하기관을 통폐합하고 1,300여명의 인원을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구조조정안을 확정,교육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구조조정안에 따르면 현재 1실4국17과인 본청 조직을 1실2국14과로 축소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사회체육국을 폐지했으며 초등교육국과 중등교육국은 교원정책국으로 합쳤고 과(課) 밑에 있는 계(係)조직도 없앴다. 이와 함께 과학교육원은 교육연구원으로,여학생교육원과 대천임해수련원,야영장은 학생교육원으로 각각 통폐합하는 등 산하 35개 기관을 25개로 정리했다. 11개 지역교육청은 계를 폐지키로 했다.
  • 특수高·지방 명문고 지원 줄듯/中3 어떤 고교가 유리한가

    ◎고교등급제 도입 금지 따라 상대적 불이익/학습수준 낮은 지방고 유리… 고입 혼란 우려 19일 교육부가 확정,발표한 2002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은 일반고와 특수목적고,서울소재 고교와 지방소재 고교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개선안이 특목고와 지방 비평준화 학교의 위상을 떨어뜨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선안이 못박은 고교등급제 불가 방침 때문이다. 성적 우수학생의 집단인 이들 학교 학생들은 대입전형에서 고교간 학습 수준차를 고려하지 않겠다는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치열한 내부 경쟁을 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성적이 떨어지는 다른 고교 학생에 비해 불리해진 것이다. 따라서 현재 중학교 3학년생중 우수학생들의 이들 학교에 대한 진학선호도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李海瓚 교육부장관은 19일 “어차피 내년부터 일부 대학에서 비교내신제를 폐지,특목고와 지방 비평준화 학교의 메리트가 점차 사라질 것”이라면서 “고교등급제 불가방침은 중학생들의 평준화 고교로의 분산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말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시·도교육감이 결정할 사항이긴 하지만 비평준화 지역도 평준화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수험생 개개인의 특기나 특정과목에 대한 가중치를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부여한다 하더라도 사정은 별로 다르지 않다. 예컨대 외국어고교생들의 경우 어문계열 진학만을 꿈꾸고 외고에 입학하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과 지방의 평준화고교간에는 상대적으로 학습수준이 떨어지는 지방 고교학생들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영외국어고 張斗秀 교무부장은 “비교내신제 폐지조치에 이어 이번 개선안 발표로 중학교 3년생들 사이에 특목고와 지방 비평준화고에 대한 기피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남에 따라 당장 내년 고교입시에 큰 혼란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 특차모집 폐지… 수시·정시모집으로 이원화/대입개선안 주요 내용

    ◎수능 5개영역 세분… 성적 9등급으로 나눠/3학년1학기때 정원 10%이내 조기선발 오는 2002학년도부터 실시되는 대입제도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형자료◁ △학교생활기록부=현행 국·공립대에 의무화된 학생부 성적의 반영이 대학자율에 맡겨진다. 학생부에는 교과성적뿐 아니라 품성·봉사활동·체력 등이 종합 기록된다. 교과성적은 절대평가 방식인 수·우·미·양·가와 상대평가 방식인 과목별·계열별 석차를 함께 기록한다. △수학능력시험=현행 언어·외국어·수리탐구 등 3개 영역을 언어·외국어·수리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 등 5개 영역으로 세분화한다. 주관식 문제를 늘려 사고력 위주로 쉽게 출제한다. 특히 모집단위별 지원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험생의 영역별 점수를 대략 11%씩 끊어 9등급으로 나눠 대학에 제공한다. △대학별 고사=대학별로 다양한 논술고사와 실기고사 등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으나 국·영·수 위주의 필기시험은 금지된다. △면접=학력 이외에 인성·가치관·도덕성·지도력·협동심 및 폭넓은 독서여부,의사 표현능력 등을 평가한다. △컴퓨터 교과=일선 고교에 학생들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정보소양 인증제를 도입,자격인증 여부를 학생부에 기록한다. 전형자료로 활용 여부는 대학 자율에 맡긴다. △비(非)교과 전형자료=학생활동·특별활동·동아리활동·수상경력·효행 및 특수기능 보유,각종 자격증 등을 포함한다. 학생부에 기재하거나 별첨자료로 첨부한다. ▷전형유형 및 방법◁ 특별전형 및 대학의 독자적 기준에 의한 학생선발을 확대한다. 특별전형 선발비율은 대학 자율에 맡긴다. 특기나 수상 실적,실업계 고교,산업체 근무 등 경력에 의한 특별전형과 특수교육 대상자,농어촌 출신자 등을 대상으로 한 보상적 차원의 특별전형을 권장한다. 추천제의 유형도 학교장,담임교사,교과교사,교육감,자치단체 및 산업체 등으로 다양화한다. 특히 학생선발 전형 기준을 세분화한다. 예컨대 모집인원의 10%는 내신과 봉사활동,20%는 내신과 다양한 자료,30%는 수능과 심층 면접,10%는 특기 및 수상경력,30%는 보상차원의 특별전형으로뽑을 수 있다. ▷전형일정◁ 특차모집을 없애고 수시·정시모집으로 이원화한다. 연중 선발도 가능하다. 단 수시모집에 합격,등록한 학생은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3학년 1학기에 재학중인 고교생을 모집인원의 10%까지 조기 선발할 수 있다. ▷기타◁ 고교 등급제는 학생들의 고교 선택권이 보장되지 않은 현실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정시모집 복수지원에 따른 미등록·추가등록 등을 없애기 위해 수험생의 선호 순위와 대학별 전형 기준을 토대로 수험생별로 최종 합격대학을 1개로 조정하는 공동관리기구 운영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 지방 교육행정기관 한시적 정원 조정 가능(법령공포)

    ◎품종보호제도 도입… 권리등록절차 등 규정 교육부는 교육감이 긴급한 행정 수요에 대처하거나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부득이하면 한시 기구나 한시 정원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 교육행정기관의 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정령을 16일 공포했다. 개정령은 시·도 교육청의 행정기구를 설치함에 있어 그 사무의 성질이나 양(量)이 국(局)은 3개 과(課) 이상의 하부 조직을,담당관은 기관장이나 보조 기관을 보좌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설치하되,담당관 밑에는 과를 둘 수 없도록 했다. 또 시·도 교육청별 공무원의 총 정원은 교육부령으로 정하고,교육위원회 의사국,시·도 교육청 본청 및 지역교육국 등 단위 기관별·직급별 공무원의 정원은 그 시·도의 조례 및 교육규칙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밖에 교육부장관이 시·도 교육청별 총정원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면 해당 시·도 교육감과의 협의를 거쳐 시·도 교육청간의 정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종자산업법 제53조의 규정에 의한 품종보호 등록에 관한 규칙(제정)=종자산업법의 제정으로 식물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품종보호 제도가 새로 도입됨에 따라 품종보호와 관련된 권리를 등록하는 품종보호원부에 등록할 사항,등록의 절차 등을 정한다.
  • 광주시교육감 金原本씨

    제4대 광주시교육감에 金原本 부교육감(63)이 선출됐다. 金교육감당선자는 16일 광주시 교원연수원에서 실시된 선거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총 유효투표 233표중 141표를 얻어 91표를 얻는 데 그친 林鍾琡 시교육청 중등교육국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 교육자치 시·군·구까지 확대/교육부 추진

    ◎광역장에 시·도교육감 임명권 부여 검토/교육감의 정치권 예속우려 커 논란 예상 현재 시·도 광역단위에서 시행중인 지방교육자치제를 시·군·구 기초단위까지 확대 실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시·도 교육감을 시·도지사가 임명하고 시·도의회를 최고 의결기구로,교육위원회를 합의제 집행기관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교육부는 15일 오후 서울 삼청동 교육행정연수원 대강당에서 지방교육자치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발표했다. 지방교육자치제도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趙昌鉉 한양대 교수)가 교육부의 연구의뢰를 받아 이날 발표한 개선안은 교육자치제를 기초단위까지 확대하되,232개 기초자치단체 중 3∼5개씩의 시·군·구를 한데 묶어 모두 69개의 ‘특별지방교육자치단체’로 재편토록 했다.기초 단위는 교육위원회를 의결기관으로 하고,교육감은 교육위원회나 주민 직선으로 선출토록 했다. 또 시·도단위는 교육자치단체에 대한 주민통제 권한을 강화하고 일반자치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시·도의회가 최고 의결권을 갖도록 하고,교육위원회는 합의제 집행기관으로 운영해 교육감의 권한을 축소토록 했다. 그동안 교육감 임용자격을 5년 이상의 교육경력자나 교육행정경력자로 국한하던 것을 10년 이상의 교육경력자나 교육행정경력자 및 교육연구경력자로 확대했다. 이밖에 교육위원은 광역단위의 경우 초·중·고교에 설치돼 있는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출토록 하고 기초단위는 주민 직선으로 뽑도록 했다.특히 기초단위 교육위원의 자격을 일반주민으로 해 제한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개선안은 시·도지사가 시·도 교육감을 임명토록 함으로써 정치권에 예속될 우려가 있는 등 오히려 교육자치를 후퇴시킬 소지가 있어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또 특별교육자치단체의 경우 시·군·구 등 일반 행정단위와 맞지 않아 지자체의 무관심을 더욱 촉발시킬 것이란 지적과 함께 교육감 자격을 교육연구경력자에게까지 확대한 것에 대해 교원단체의 반발도 예상된다.나아가 특별교육자치단체간의 교육수준 불균형 심화와 기초단위 교육감 및 교육위원의주민 직선에 대해서도 비판이 적지 않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교육자치를 지방자치에 통합할 경우 교육자치의 발전이 제약당할 우려가 크다”면서 일제히 반대성명을 냈다.
  • 사립 초·중·고도 학교운영위 의무화/李海瓚 교육 밝혀

    李海瓚 교육부장관은 7일 사립 초·중·고교에도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의 구성을 의무화하도록 관련법 개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李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는 2002년도 대학입시부터 고교추천제가 확대 시행되면 추천 대상자를 정할 학내기구가 있어야 하며,교육감 및 교육위원 선거를 위해서도 학운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 2002년 대입개선안 특징/한 분야만 뛰어나도 상위권大 간다

    ◎학업성적보다 개개인 특기·개성에 더 비중/교육정상화 계기… 전형자료 공정성이 관건 18일 발표된 2002학년도 대학입시 개선시안은 무시험 전형 실시와 특별전형의 대폭 확대로 요약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시험 성적이 대학 합격을 결정하는 절대적 기준이었으나,2002학년도부터는 성적의 비중은 크게 줄어드는 대신 학생 개개인의 특기나 품성,장인정신,개성 등이 선발기준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학과 공부에서는 다소 뒤지더라도 한 분야만 뚜렷이 잘하면 일류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는 셈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입학의 최소 자격기준으로 한정하거나 모집단위의 특성에 따라 일부 영역만 반영토록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모든 전형자료를 점수화 또는 순위화하는 방안을 자제하고 국·영·수 위주의 대학별 고사를 전면 금지시킨 것도 마찬가지다. 대학입시제도의 이같은 획기적인 변화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요구되는 다양한 개성을 지닌 인력을 양성한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말하자면 남보다 뛰어난 특기만 갖고 있으면 교과성적에 관계없이 우수학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시안은 또 2003년부터 전문대 이상 대학의 정원이 고교 졸업자 보다 8만여명이나 남아돌게 돼 각 대학의 정원축소가 불가피한 현실도 감안됐다. 무시험 전형은 金大中 대통령의 교육개혁의지와도 일맥상통한다. 수능점수 위주의 선발방법을 지양하고 인성과 지도자로서의 능력 및 사회봉사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자질을 평가,고교 교육을 정상화하겠다는 것이 金대통령의 의지이기 때문이다. 모집인원과 선발방법이 다양화되는 특별전형은 다원화 시대,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이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21세기에 가장 적합한 학생선발 형태로 받아 들여진다. 컴퓨터 활용능력에 관한 ‘정보소양 인증제’를 도입한 것도 같은 기준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초·중등교육은 입시 위주의 ‘공부벌레’를 양성하는 데서 벗어나 학생의 개성을 살리는 교육정상화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문제점이 없는 것도 아니다. 각종 전형자료의 공정성 확보가 대표적인경우다. 교육부와 일선 고교,대학이 모두 심혈을 기울여야 할 대목이다. ◎2002년 대입개선안 주요내용/모집단위별 특정과목만 내신 활용/본고사­특차모집 폐지… 논술은 허용/컴퓨터소양인증제 도입… 전형 반영 오는 2002학년도부터 적용되는 대학입시 개선시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생선발 전형자료◁ ▲학교생활기록부=반영여부를 대학 자율에 맡기고 교과성적은 지금처럼 평어(절대평가 방식)와 과목·계열별 석차(상대평가 방식)를 모두 활용하되,단 매식을 파일식으로 바꾼다. 학생의 특기·활동·성취도 등도 중요하게 반영하고 교과성적도 대학 및 모집단위의 특성에 관련된 과목만 활용토록 한다. ▲대학별 고사=모든 대학은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를 실시할 수 없고 필요시 논술고사만 치를 수 있다. ▲수능=현행 틀을 유지하되 점수는 최소자격기준으로만 활용,입학여부에 주는 영향력이 대폭 낮아지도록 한다. ▲면접=학력 이외의 인성,가치관,사고력,지도력,협동심,폭넓은 독서 여부,의사표현능력등을 평가하고 수험생이 제출한 자료를 확인하기 위한 총체적 평가방법으로 활용한다. 그러나 전형요소 포함여부는 대학자율이다. ▲비교과 전형자료=학생활동,특별활동,동아리활동,수상경력,효행,특수기능 보유,각종 자격증 등을 포함한다. 대학은 추천서,수학계획서,자기소개서,에세이 등을 요구할 수 있고 학생부에 기재하거나 별첨자료로 첨부된다. ▲컴퓨터 교과=수능 선택과목에 포함하지는 않고 재학중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통과여부만 나타내는 ‘정보소양인증제’를 도입한다. 취득여부는 학생부에 기재한다. 대학은 인증 여부를 모집단위에 따라 전형요소로 삼을 수 있다. ▷전형유형 및 방법◁ 특별전형 및 대학의 독자적 기준에 의한 학생선발을 확대한다. 추천제도 학교장 외에 담임교사,교과교사,종교지도자,교육감,자치단체장,산업체 등으로 다양화하고 전형방법도 일괄합산,전형자료별,다단계 등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 예컨대 지도력과 봉사활동 등으로 모집인원의 10%,내신과 다양한 자료로 20%,수능과 심층면접으로 30%,특기로 10%,성적 이외의 방법으로 30% 등 다양한 선발방식이 다양해진다. ▷전형 일정◁ 수시·정시모집으로 나눠지고 대학은 연중 학생을 선발할 수 있게 된다. 수능성적 우수학생 유치 수단으로 전락한 특차모집은 없어진다. ▷기타◁ 고교등급제는 학생들의 고교 선택권이 보장되지 않는 현실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정시모집 복수지원에 따른 미등록·추가등록 등을 없애고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공동관리기구 운영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즉 수험생은 지금처럼 여러 대학에 복수지원하되 지원 대학간 선호 순위를 적어내고 대학도 전형결과에 따라 합격순위를 제출하면 공동관리기구가 선호순위와 합격순위를 컴퓨터로 조합,1개 대학에만 최종 합격토록 하고 이를 대학에 통보,발표케 하는 것이다.
  • 불법과외 학원장 학원 설립 금지/교육부,오늘 근절책 발표

    ◎관련교사 중징계… 교장 문책 강화 교육부는 31일 불법과외 행위가 적발돼 폐원된 학원설립자는 영구히 학원설립을 금지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과외근절 대책을 발표한다. 30일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과외근절 대책에는 학원,교사,지역 교육청 및 학부모 등 교육 당사자 전반에 걸친 조치가 담겨 있으며 특히 불법과외행위가 적발돼 폐원된 학원설립자가 속칭 ‘바지’사장을 내세워 또다시 학원을 설립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동안 시·군·구교육청이 초·중학교만 관장하고 고교의 경우 시·도교육감이 관장하도록 돼 있는 현 지방교육자치제도를 개선,시·군·구교육청이 직접 고교에 대해 감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현재 교육감이 임명하는 시·군·구 교육장을 앞으로지 역사회에서 선거를 통해 선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이를 위해 관련 법규를 개정,오는 정기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현직 교사가 학생을 학원이나 무자격 강사에게 알선하는 행위는 공교육을 근본적으로부정하는 행위인 만큼 해당 교사에 대해 파면조치 등 중징계하는 한편 교장·교감에 대해서도 지휘·감독 책임을 종전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 고교시험 모두 논술형 출제/서울시 2001년부터

    ◎보충·자율학습 내년부터 전면금지/고교교육 새물결운동 내용­독서 실적 성적 반영 학년 필독서 선정.내년 논술형 30%로… 연차적으로 확대/인문·실업고 전·편입학 교장추천으로 현재 중학교 3학년이 고교 3학년이 되는 오는 2001학년도부터 서울지역 고등학교의 교내 시험문제 유형이 전면 논술형으로 바뀐다. 또 이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내년부터 독서 실적이 학업성적에 반영되며 방과 후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은 일체 금지된다. 서울시교육청 劉仁鍾 교육감은 24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교 교육 새물결운동 계획’을 발표했다. 劉교육감은 “고교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계발을 위해 고등학교의 중간 및 학기말 시험문제를 기존의 객관식에서 논술형 주관식으로 바꿔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내년 고교 1학년생부터 논술형 문제의 비중을 30%로 높인 뒤 이를 연차적으로 늘려 2001년에는 모든 학년에 걸쳐 논술형 주관식 문제만 출제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어나 사회과학과 같은 과목의 경우 자료나제시문을 주고 논증토록 하는 논술형 문제가 중점 출제될 전망이며 자연과학 과목은 관찰과 실험 및 실습 등을 통한 학업성적 평가가 중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 고교 1학년생부터 독후감 쓰기가 성적에 반영되며 이를 위해 학교운영예산의 5%를 독서교육비로 배정하고 학년별 필독 도서를 선정토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실업계와 일반계 고교간 전학 또는 편입학 때 치러야 했던 학력평가시험을 없애고 내년부터 학교장 추천만으로 전·편입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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