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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이슈] 국립 한국문학관 유치 나선 대구시

    [이슈&이슈] 국립 한국문학관 유치 나선 대구시

    “국립 한국문학관은 반드시 대구에 와야 합니다.” 대구시와 지역 문학계가 국립 한국문학관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국문학관은 우리 문학과 문학인에 관한 자료를 수집·관리·보존·조사하는 박물관이다. 2019년까지 국비 446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상반기 공모, 건립 부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한국문학관 건립은 사업의 규모를 떠나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는 게 문학계의 시각이다. 국가 차원에서 근현대 문학 100년 역사를 집대성하고, 이를 통합관리하는 전초 기지를 마련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다 창작의 요람으로서의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한국문학관이 건립되면 한국문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산실이 된다. 대구시와 지역 문학계가 3가지 이유를 들어 한국문학관의 대구 유치 당위성을 내세우고 있다. 먼저 대구는 문학의 발생지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로 인정받는 김시습의 금오신화 산실이 대구 인근인 경주의 금오산이다. 또 일연 스님이 삼국유사를 완성한 것도 경북 군위의 인각사에서였다. 이상화, 이육사, 현진건 등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항일저항 문인들이 나고 활동한 곳이 대구이기도 하다. 전국 최초로 죽순시인구락부가 1945년 10월 대구에 설립됐다. ‘아동’, ‘죽순’, ‘새싹’ 등 잡지가 1946년 4~6월 잇따라 대구에서 창간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시비인 이상화 시비가 1948년 3월 대구 달성공원에 세워졌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종군문학이 대구에서 꽃피웠다. 박목월·박두진·조지훈 등의 문인들이 이때 대구에서 활동했다. 이상화와 고월 이장희의 이름을 딴 상고예술학원이 1952년 대구 남산동 교남학교(옛 대륜중·고)에 문을 열었다. 최초의 전문예술교육기관인 이 학원에는 조지훈·구상·김동리·김동진·이은상·이효상·정비석 등 기라성 같은 예술인들이 활동했다. 두 번째는 문화시설의 분산배치이다. 국내 문화시설의 40%가 수도권에 몰려 있는 등 편중현상이 심하다. 대구는 서울을 제외하면 문인이 가장 많은 도시인데도 불구하고 박물관을 제외하고는 국립문화시설이 없는 실정이다. 문화시설 기반은 대구의 경우 17개 광역시·도 중 13위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다 훌륭한 입지가 마련되어 있고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한국문학관 대구 유치의 근거로 제시된다. 대구시는 현재 두류공원 일대에 문학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이곳에 한국문학관이 들어서면 대구문화예술회관, 코오롱야외음악당, CT공연플렉스파크, 출판산업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근에 대구 예술의전당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곳 이외에도 대구 북구 산격동 옛 경북도청 부지 등이 한국문학관이 들어설 장소로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 전국 어느 곳에서 출발하더라도 3, 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도시다. ●문학관 연계 ‘민족시인 거리’ 추진 이 같은 이유를 들어 권영진 대구시장까지 한국문학관 유치 대열에 합류했다. 권 시장은 지난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 대구방문 때 박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에게 한국문학관 대구 건립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또 한국문학관이 유치되면 기존 중구 향촌동에 있는 대구문학관과 이상화 고택, 이육사 고택 등으로 이어지는 ‘민족시인거리’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거리가 조성되면 사이사이에 대구가 배출한 문인들을 알리는 다양한 시설도 구비한다는 방침이다. 대구 문인들도 한국문학관 대구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 대구문인협회는 지난 3월 말부터 2·28기념공원 등 도심에서 국립문학관 대구 유치 100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명에 참여한 사람이 수만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달 1일에는 지역문인, 예술인, 교수, 언론인, 정치인 등으로 ‘국립 한국문학관 대구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 4·13 총선을 앞두고는 국회의원 출마자를 대상으로 선거공약 채택을 건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선자는 한국문학관이 대구에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을 선거 기간 중 발표하기도 했다. ●유치위 출범·포럼 열고 당위성 알려 지난달 21일에는 대구문학관에서 대구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이상희 전 내무부 장관과 신상철 전 대구시교육감이 맡았다. 상임위원장은 장호병 대구문인협회장, 류형우 대구예술인총연합회장, 김주한 경북문인협회장, 이병국 경북예술인총연합회회장이, 대외협력위원장에는 이상규 경북대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추진위 전체 인원은 1200여명이고, 고문단·자문단이 100명씩 포함됐다. 추진위는 출범식에서 대구유치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서 “대구는 고대문학은 물론 근현대문학의 산실 중 한 곳이다”면서 “국토균형발전과 문화균형 면에서 대구에 반드시 한국문학관이 건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상희 전 장관은 “근현대 문학사는 역사적으로나 차지하는 비중으로 볼 때 대구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우수한 대구가 한국문학관 건립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다음날인 22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한국문학관 대구 유치를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 김용락 민족문학작가회의 대구지회장, 오동욱 대구경북연구원 박사 등이 토론 및 발제자로 나섰다. 포럼에서 발제자들은 대구가 한국문학의 발원지이자 근현대문학의 요람임을 역사자료를 바탕으로 강조했다. 또 후보지 선정에 타 지역민들의 접근 용이성과 국가균형발전 차원 등이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추진위 집행부들은 조만간 문체부를 방문한다. 장관 등을 만나 대구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을 비롯한 영호남지역 문화단체들과의 연대를 강화, 적극적인 협조도 구하기로 했다. 진광식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한국문학관이 대구에 건립된다면 한국문학제와 세계문학제 등 국가차원의 사업 지원도 가능할 것”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한국문학관 대구 유치가 단순히 한 도시를 위한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문학사업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이재정 교육감 겨냥 ‘빨갱이는 사살하라’ 글 공유한 이만기… 왜?

    이재정 교육감 겨냥 ‘빨갱이는 사살하라’ 글 공유한 이만기… 왜?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후보(경남 김해을)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이만기 인제대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정 경기교육감을 ‘빨갱이’라 표현한 글을 공유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이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피켓을 들고 있는 이 교육감의 사진과 글을 올린 다른 사람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공유한 글에는 ‘빨갱이는 보이는 즉시 사살하라’, ‘법은 빨갱이들에게 인권타령마라’ 등 다소 과격한 표현이 포함돼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방송이미지는 가면일 뿐이군요”, “우리 천하장사 교수님 수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만기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논란이 되자 현재 이만기의 페이스북에서 그 공유글은 삭제됐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지방교육 재정 주체·지출권 괴리 문제”

    “지방교육 재정 주체·지출권 괴리 문제”

    “헌법에 보장된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구현하는 방식은 지방자치라는 상위의 가치에 따라야 한다. 민주공화국에서 지방자치는 삼권분립과 함께 민주주의를 확보하는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다. 따라서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겨냥한 논의가 지방자치라는 가치를 우선하는 것은 아니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 교육감 선거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26일 대전시 본청 세미나실에서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김찬동(자치행정학) 충남대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위원회가 2014년 수립한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 20개 과제’ 중 핵심 내용을 주제로 자치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토론회엔 심대평 위원장과 권선택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시의원, 시·도지사협의회, 시·군·구 주민, 관계 부처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결론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독립을 강조했다. ‘교육의 지방분권 및 학교 자주성 강화를 위한 기초중심 교육자치 확대방안’ 발제에 나선 김 교수는 “교육의 전문성이라고 해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는) 일반행정으로부터 분리돼 따로 인사, 조직, 예산권을 갖는 것으로만 해석하는 건 편향적”이라며 “교육의 자주성이란 학교의 자율성, 교사의 자율성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자치 부활 국면에서 중앙집권적 행정 시스템을 존속시키려던 상황에 맞서 교육감과 교육위원을 선거로 뽑는 것을 교육자치 실현으로 오해한 데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올바른 지방자치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이런 오해를 극복하는 데 머리를 맞대자는 논리다. 따라서 광역지자체의 교육감을 시·도지사가 임명하거나 시·도의회에 동의권, 또는 청문권을 주는 게 좋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주민 생활과 가까운 기초지자체의 경우 시·군·구청장에게 교육장 임명권을 주거나 시·군·구의회에 동의권, 또는 청문권을 주는 게 현실적이라고 봤다. ‘교육재정과 지방재정 분리의 문제점 및 제도 개선 방향’ 발제를 맡은 박정수(행정학) 이화여대 교수는 “지방 교육재정의 근본적인 문제는 지출 권한과 재정 부담 주체의 괴리”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두 쪽에 걸친 예산안 편성 절차를 통합해 관리하도록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교육감 선출제도의 쟁점 및 제도 개선 방향’ 발제에서 최영출(행정학) 충북대 교수는 “2010년 교육감 직선제 이후 교육감 선출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고 이러한 대안들은 정치적·법적 실현 가능성, 이해관계자의 수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교육감 선출제도를 논의하는 데 있어 이념적, 정치적 관점을 뛰어넘어 실제 교육 서비스의 수요자 관점에서 대안 논의를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고품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지자체에서 교육 분야를 포함한 종합행정을 수행해야 한다”며 “특히 교육재정과 지방재정의 분리 운용으로 발생하는 누리과정 예산편성 등 갖가지 비효율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의 연계·통합이라는 큰 틀에서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는 방안을 찾도록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거 문제를 논의하긴 하지만 부차적이라고 풀이하는 게 옳다”며 이해를 당부했다. 대전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충북교육헌장 놓고 도의회도 보수 진보 간 갈등

    충북교육헌장 놓고 도의회도 보수 진보 간 갈등

    충북도교육청이 제정을 추진 중인 충북교육공동체 권리헌장을 둘러싼 갈등이 보수와 진보세력 간의 충돌로 확대되고 있다. 보수성향의 시민단체가 반발하는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들까지 가세해 제정작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도의원 4명은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현장의 혼란과 상호 권리주장의 충돌을 초래하는 부작용을 가져오는 교육공동체 권리헌장 제정을 거부한다”며 “권리헌장을 즉각 폐기하고 화합의 길을 열어 줄 것을 김병우 교육감에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회견에는 윤홍창 교육위원장과 정영수 부위원장, 김양희 의원, 이종욱 의원이 참석했다. 윤 위원장은 “미혼모 학습권 등이 이미 학교현장에서 보장되고 있는데 굳이 권리헌장에 이런 내용을 담으면 학생들의 임신과 출산을 조장할 수 있다”며 “학교장이 학칙을 재·개정할 때 권리헌장을 근거로 해야 하기 때문에 권리헌장이 상징적인 의미라는 교육청의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실 내 폐쇄회로(CC)TV 설치 제한,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 보장, 두발 자유 등도 학교폭력 증가 등의 부작용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지금도 무질서한 학교현장을 더 풀어주면 충북교육은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교육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은 상반된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이숙애 도의원은 “새누리당 도의원들은 김 교육감의 공약 사업은 무조건 반대하는 경향이 있다”며 “민주사회에서 권리헌장은 권장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광희 도의원은 “권리헌장 내용이 너무 약하고 구체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한다면 이해 가지만 제정을 중단하라고 하는 것은 황당하다”며 “새누리당 도의원들이 억지를 부리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도교육청은 논란이 되는 부분을 최대한 보완해 다음 달 권리헌장을 공포한다는 계획이다. 조례가 아니라 의회의 심의를 받지 않고 공포할 수 있다. 권리헌장은 전문 11개 항목과 32개 조항의 실천규약으로 구성됐다.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 교육활동을 자유롭게 선택할 권리. 개성실현 권리, 자유롭게 의사표현할 권리, 사생활의 자유를 누리고 개인 물품 소지 관리에 간섭받지 않을 권리 등을 담고 있다. 시민단체들도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8개 단체가 결성한 충북교육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권리헌장 제정반대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반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학생인권조례를 추진하다 벽에 부딪혀 권리헌장을 제정하는 게 오히려 아쉽다며 반대하는 세력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현기의원 ‘세곡동 중학교 신설’청원 제출

    서울시의회 김현기의원 ‘세곡동 중학교 신설’청원 제출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지역에 중학교 신설을 요구하는 청원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 이는 이 일대 중학교 신설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의 요청을 제도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현기 의원(새누리당,강남4)은, “강남구 세곡동 지역의 중학교 신설에 관한 청원”을 지역 주민 3,214명(대표자 김연지)의 서명을 받아 4월 25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강남구 세곡지역(세곡동, 자곡동, 율현동)은 강남구청에서 추산한 자료에 의하면 2016년도 말에는 인구가 53,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현재 세곡지역 내에는 세곡중학교가 유일하여 세곡중학교에 배정되지 못하는 학생들은 멀리 수서중학교로 등교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세곡동 192번지 일대 10,670m²에 중학교를 설립해 달라는 내용이 청원에 담겨 있다. 세곡지역에는 강남보금자리(계획면적 938,993㎡, 상주계획인구 18,165명), 세곡2지구 보금자리(771,000㎡, 11,650명), 세곡1지구 리엔파크 임대주택단지(263,814㎡, 6,645명) 등 합계 1,973,807m2에 이르는 3개의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되었다. 그러나 이들 사업은 각각 분리 개발 추진되었고, 그 결과 세곡2지구와 세곡1지구 리엔파크 지구에 있던 중학교 예정부지가 모두 취소되었는바, 그 사유는 중학교 정원 840명(1개 학년 280명)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현기 의원에 따르면, 세곡동 주민 센터에서 집계한 자료에 의거하여 기존 단독주택 8개 마을과 효성해링턴코트 등을 제외하고도, 1개년도 중학교 입학 예정자 수는 급격히 증가해 2025년에는 852명까지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즉, 852/280=3.04 이므로 분명히 중학교는 교육부 기준으로도 3개가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 강남구 세곡동 지역에서는 자녀의 등하교가 어려운 수서중학교 배정을 회피하기 위해 세곡중학교 배정지역으로 이주하는 세대가 매우 빈번하지만 장기전세, 영구임대 및 국민임대에 거주하는 세대는 이사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여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김현기 의원은 “최소한 교육만큼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공평하게 이루어지도록 세곡 리엔파크 단지 옆 강남구 세곡동 192번지 일대 10,670m²에 중학교를 설립해 달라는 청원은 취지와 이유, 주된 내용이 명확함으로 본 청원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 청원의 제출은 지난 4월 20일 김현기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한 시정 질문의 후속조치이며, 시정 질문 당시 박시장과 조교육감은 긍정적 검토를 약속한 바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울포토] 전국 시·도부교육감회의

    [서울포토] 전국 시·도부교육감회의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도 부교육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시·도부교육감 회의서 모두발언하는 이준식 교육부 장관

    [서울포토] 시·도부교육감 회의서 모두발언하는 이준식 교육부 장관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도 부교육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교육청 “누리예산 부담 못 한다… 교육부·정치권 타협해야”

    정부가 누리과정(어린이집·유치원) 예산 편성과 관련해 ‘지방교육정책지원 특별회계’를 신설하고 이를 법제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시·도교육청과 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현 상태대로라면 해마다 되풀이될 수밖에 없는 지방자치단체와의 누리과정 갈등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게 정부의 의도이지만 향후 추진 과정은 가시밭길을 예고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24일 “야당이 4·13 총선에서 승리한 데다 현실적으로 법을 고쳐야 하는 상황이라 정책 추진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22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지방교육재정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교육정책지원 특별회계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가운데 시·도 교육청이 편성권을 행사하는 ‘보통교부금’ 중 일부를 반드시 누리과정에 쓰도록 특별회계에 편입시켜 교육청의 관할권을 제한하겠다는 게 정부안의 핵심이다. 교육부는 이와 별도로 지난 8일 시·도 교육청과 지자체의 교육예산 협의를 의무화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교육청 예산의 20.2%가 지방자치단체 전입금을 통해 충당되는 상황에서 교육청이 예산안을 지방의회에 제출하기에 앞서 지자체와 의무적으로 협의해 정부가 지자체를 통해 교육재정 편성에 간여할 여지를 남기겠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2005년 780만명이던 초·중·고교 학생 수가 올해 571만명으로 감소하는 동안 교육교부금은 23조 7000억원에서 41조 2000억원으로 늘어 교육청이 보통교부금으로 충분히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교육청들은 누리과정 예산은 교육청이 아닌 국가의 책임으로 중앙정부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모임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관계자는 “교육부 생각대로 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을 부담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교육부와 정치권이 이 문제에 대한 타협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을 통해 다수당이 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역시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 더민주 누리과정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태년 의원은 이날 “총선에서 확인한 민심은 예산을 중앙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정부는 누리과정 근본 대책 수립을 위한 사회적 협의체 구성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서울시-교육청 작년 집행예산 37조원 결산검사 착수

    서울시-교육청 작년 집행예산 37조원 결산검사 착수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에 37조 5,524억원의 예산을 집행하였다. 막대한 예산이 회계적으로나 정책적으로 어떤 집행과정을 거쳤는지에 대한 평가가 지난 3월29일부터 35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시와 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대표위원 문형주 시의원·사진)가 진행되고 있다. 결산검사는「지방자치법」과 동법 시행령 제83조 등에 근거한 것으로 서울시장이나 교육감이 결산서를 시의회에 제출하기에 앞서 회계 및 재정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예산의 집행과정 및 결과 등에 대해 평가하는 과정이다.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고 있는 서울시의회 문형주 시의원(서대문3, 더불어민주당)은 “예산의 경우, 공무원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계시지만, 그 예산이 지난 1년 동안 어떻게 집행되었는지를 평가하는 결산에 대해서는 대체로 무관심하다. 그러나 결산이야 말로 다음해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는 기준임과 동시에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시민과의 약속을 얼마나 충실히 수행하였는가를 평가 할 수 있는 최적의 지표”임을 강조하였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지난 3월29일부터 시의원 3명(문형주, 김창원, 신건택), 공인회계사 3명(김상희, 변석준, 송규용), 세무사 3명(박내천, 박종한, 정기남), 대학교수 1명(정창수)으로 구성하여 지난해 서울시가 집행한 예산(27조 1,121억원)과 14개 기금(2조 1,562억원)은 물론 서울시교육청의 예산(8조 2,841억원)에 대해 회계감사에 준하는 강도 높은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결산검사위원들은 서울시에 대해서는 총 565차례, 864건, 서울시교육청은 26차례, 505건의 자료에 대한 제출을 요구하여 회계적 적법성과 예산운용의 효율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한 것으로 확인된다. 문형주 시의원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연간 37조~38조의 예산을 운용하고 있어 다른 16개 광역자치단체와 상대적인 비교가 곤란함에도 결산검사 위원정수를 10명으로 제한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자치단체의 재정운용결과와 재정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처방하기 위해서는 결산검사위원 수를 자치단체의 재정규모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결산검사가 외부전문가를 통하여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 심사하는 과정임에도 인력과 기한(10명, 25일간)을 제한하며 37조 이상의 예산을 검사하도록 하는 것은 오히려 자치단체에게 재정책임성에 대해 둔감해 지도록 만드는 그릇된 처방과 몸에 나쁜약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결산검사위원수는 자치단체의 재정규모에 맞도록 증원하고, 전문성을 보강하기 위하여 회계법인이나 재무관련 T·F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법이 반드시 개정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지난 3월29일부터 시작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는 「서울특별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4월22일까지 결산검사를 마치고, 10일 이내에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하여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제출함으로써 35일간의 대장정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위례-신사선 경전철 지선 건설 적극 검토”

    서울시 “위례-신사선 경전철 지선 건설 적극 검토”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현기 의원(새누리당,강남4)은, 4월 20일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강남구 밤고개로 확장, 세곡동과 일원동의 지하철 건설, 행복주택 건설 문제, 강남 소각장 운영 문제, 지하철 공사 통합 실패 등의 문제점과 탄천 물재생센터 인근 주민 하수도 사용료 감면, 세곡동에 중학교 신설, 개포 도서관 개축 필요성 등에 대해, 4.13 총선 민의 반영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박원순 시장은 세곡동을 연결하는 위례-신사선 경전철 지선 건설 및 일원동과 삼성병원을 경유하는 노선 변경, 세곡·개포동을 경유하는 위례-과천 동서광역철도 건설 방안을 적극 재검토하고, 기존 분당성 수서-복정 구간 중간지점에 새로운 지하철역(가칭 “세곡역”) 건설, 수서동 727번지 행복주택 건설 계획 취소 검토, 세곡동 리엔파크 단지 내 행복주택 건설 취소 검토, 국토부가 추진하는 KTX 수서역세권 개발과 지구 내에 건립하는 행복주택 건설을 분명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밤고개로 확장에 대한 신속한 추진을 약속하였다. 김 의원은 또한, 조희연 교육감에게 장학재단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투자처 제한 등 과도한 규제를 철폐해줄 것을 촉구했고, 이에 조 교육감은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세곡동 지역에 중학교 신설과, 개포도서관 개축 필요성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교육감으로부터 2017년도 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하는 등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교훈 새 교육 열자”… 교육감 14명 ‘416교육체제’ 선언

    전국 시·도 교육감 14명이 세월호 참사를 교훈 삼아 새로운 교육을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교육체제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14개 시·도교육청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2년을 맞아 20일 수원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새로운 교육 전환을 위한 선포식’에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또 ‘기억을 넘어 희망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416 교육체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새로운 교육체제 전환을 위한 선포식’도 가졌다. ‘행복한 배움으로 특별한 희망을 만드는 공평한 학습사회’를 비전으로 한 ‘416 교육체제’로 206개 세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정책과제로 수능 절대평가제 도입 및 수능 폐지 후 자격고사제 전환 등 대학입시제도 개선이 포함됐다. 현 대입 제도로는 대학 수학 능력이나 미래 인재 역량을 측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1단계로 수능 출제방식(수능과 EBS 연계)을 개선하고 2단계로 수능 전 과목을 절대평가제로 바꾼 뒤 3단계로 수능 자체를 폐지하고 자격고사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자격교사를 통과한 지원자 중에서 정원만큼 추첨으로 선발하는 ‘자격고사 후 추첨전형’ 도입도 제시했다. 네덜란드 일부 대학처럼 아예 자격고사 없이 내신 일정 비율과 인성·창의성 요소 등으로 지원자 중에서 추첨 선발하는 ‘무시험 추천전형’ 도입도 대안으로 내놓았다. 특수목적고인 외국어고·국제고·과학고와 자사고를 단기적으로는 일반계 고교로 전환하는 논의도 나왔다. 그러나 이 제안은 일부는 국가나 중앙정부 수준의 정책 입안 과정에 해당되고, 추진 과정에서 교육계 내부의 진통이 예상돼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부장은 “416 교육체제로 전환하려면 현 교육질서에 대한 문제의식과 비전 설정을 위한 지속적인 토론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4·16 이전과 이후의 교육은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충북교육공동체 권리헌장’ 제정에 보수 성향 시민단체 반대해

    ‘충북교육공동체 권리헌장’ 제정에 보수 성향 시민단체 반대해

    ‘충북교육공동체 권리헌장’ 제정을 추진하는 충북도교육청이 보수 성향의 ‘충북교육시민사회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와 물리적 충돌을 하는 등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도교육청은 권리헌장 초안을 지난 14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의견수렴을 거쳐 권리헌장을 확정하고서 다음 달 31일 선포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도교육청이 권리헌장 초안을 가다듬고자 지난 16일 마련한 타운 미팅부터 교육사랑학부모협회, 학교아버지회연합회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협의회의 반발로 1시간여 만에 중단됐다. 권리헌장이 학생 임신 조장과 동성애 허용, 집회와 시위 조장, 휴대전화 소지 등 독소조항을 품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 과정에서 협의회 측과 교육청 직원들 간에 물리적 충돌도 했다. 갈등은 19일 재점화됐다. 협의회는 이날 오전 도교육청 기자회견에서 “김병우 교육감이 반대의견 제시하는 학부모를 폭도로 규정하고 있다”며 “행사장에서 학부모들이 난동을 부리고 의자를 집어던졌다고 하는 거짓 주장은 삼류 국회의원도 생각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공무원을 동원해 행사장 안팎 경비를 세우고 학부모들을 끌어낸 것은 폭력을 유발하기 위해 꾸민 음모”라며 “권리헌장 제정 위원의 모집과정과 회의록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자녀를 위한 교육활동을 보수로 표현하는 것은 본질이 왜곡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도교육청은 오후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맞받아쳤다. 도교육청은 “미팅장에서 소란을 피우고 직원들에게 상처를 입힌 행위는 공무집행 방해”라며 “수차례의 나가달라고 요청했으나 계속 소란을 피우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사람들을 건조물 침입 및 퇴거 불응 혐의로 각각 고발하겠다”고 했다. 권리헌장이 동성애를 허용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허위사실 유포라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김규완 도교육청 기획관은 “권리헌장은 자율적인 교육현장을 위해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제정하는 것”이라며 “대구 등 3~4개 교육청이 헌장이나 조례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성애를 허용한다는 내용은 권리헌장에 들어가지 않지만 협의회가 권리헌장 제정을 막기위해 억지를 쓰는 것 같다”고 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박종훈 경남교육감 주민소환청구 허위서명 연루 공무원 줄소환 예고

    박종훈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청구 허위서명과 관련한 수사가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측근뿐 아니라 경남도 전·현직 공무원으로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19일 박권범(57) 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을 했다. 창원 서부경찰서는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청구 허위서명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를 넘겨준 혐의를 받는 박 전 국장을 이날 오전 불러 오후 늦게까지 조사했다. 경찰은 박 전 국장이 복지보건국장으로 있을 때 의료기관 등에서 수집한 개인정보를 박재기(58) 전 경남개발공사 사장 부탁을 받고 허위서명에 사용하도록 넘겨 개인정보법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 전 국장을 상대로 개인정보 습득 과정과 넘겨준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으며 신병처리는 검찰과 혐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전 국장은 경찰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부인했다. 박 전 국장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 말까지 복지보건국장으로 재직하다 4·13 총선과 동시에 치러진 경남 거창군수 재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하고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선거에 나섰으나 낙선했다. 경찰은 박 전 국장 조사에 이어 허위서명 연루 의혹이 있는 경남도의 현직 공무원들도 잇따라 조사하겠다고 밝혀 관련 공무원들의 줄소환을 예고했다. 앞서 경찰은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청구 허위서명 작성을 지시한 혐의(주민소환법 위반 및 사문서 위조)로 지난 2월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 박치근(57) 대표이사를 구속한 데 이어 박재기 경남개발공사 사장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박 대표이사와 박 사장은 경찰 조사 직후 사표를 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국민의당 뺀 ‘野 단일후보’ 표현 선거법 위반” 줄줄이 고발

    검찰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야권 단일후보’ 표현을 쓴 제20대 총선 당선자 4~5명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국민의당 등과의 단일화 없이 이 표현을 사용했다는 게 문제가 됐다. 17일 검찰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인천 계양을), 정의당 노회찬(경남 창원성산) 당선자 등 4~5명이 ‘야권 단일후보’ 명칭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고발당해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대부분 국민의당을 빼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사이에서만 단일화를 이룬 뒤 당선된 후보자들이다. 송 당선자는 4·13 총선 국민의당 후보였던 최원식씨로부터 지난 8일 “‘야권 단일후보’ 명칭을 사용했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인천지검에 고발당했다. 노 당선자도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없이 현수막에 ‘야권 단일후보’라는 문구를 표시했다가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 측에 의해 창원지검에 고발당했다. 더민주 홍영표(인천 부평을)·신동근(인천 서을) 당선자도 비슷한 이유로 고발됐다. 검찰 관계자는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90여명의 다른 당선자와 마찬가지로 이들 역시 일선 검찰청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위반 행위라는 결론이 내려지면 기소 등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법원은 특정 후보를 빼고 단일화가 이뤄졌는데도 ‘단일후보’ 명칭을 사용한 후보에 대해 유죄로 판단했다.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단일화 합의를 이루지 못한 상태에서 ‘보수 단일후보’ 명칭을 사용한 문용린(69) 전 서울시교육감에 대해 법원은 “(단일후보라는 표현에 대해) 유권자들은 합의 등에 따른 단일화를 거쳤다고 이해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유죄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당선자들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다고 해도 ‘벌금 100만원 이상’의 당선 무효형은 선고되지 않을 가능성도 상당하다. 문 전 교육감도 1심에서는 ‘벌금 200만원’의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선고유예를 받았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청소년 총선거… 금천의 선택 4·16

    청소년 총선거… 금천의 선택 4·16

    20대 총선은 끝났지만 금천구에서는 16일 청소년총선거가 열린다. 청소년들의 대표를 뽑기 위해 1만 2906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선거다. 금천구의 청소년총선거는 ‘제1대 금천구청 청소년 의회’를 구성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치르는 행사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교복 입은 시민’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참가한 청소년들이 정당을 만들어 이번 선거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총선거의 유권자는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이다. 선거는 비례대표 방식으로 치러진다. 유권자인 청소년은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에 투표하고, 투표 결과에 따라 20명의 청소년 의원이 선발된다.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낸 정당은 모두 4곳. 먼저 기호 1번은 교육감 선거에서 청소년 선거권 확대를 주장하는 ‘할 수 있당’이다. ‘할 수 있당’의 주요 공약은 청소년 참여기구 상설화와 청소년 참여예산 확보다. 기호 2번 ‘푸르당’은 금빛청소년공원 조성과 청소년을 위한 공간 확대 설치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 3번 ‘똑같이 위풍당당’은 청소년인권위원회와 청소년아르바이트지원센터 설치, 인권교육 확대에 정책 초점을 맞췄다. 기호 4번 ‘밝은 미래당’은 진로체험 기회 확대와 봉사활동분야 확대 등을 주장한다. 지난해 교복 입은 시민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소년임시의회 의장을 지낸 박정집(18)군은 “선거일인 16일이 세월호 참사 2주기인데, 이번 선거를 통해 청소년들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거가 끝난 뒤 ‘금천구청소년선언’도 발표한다. 차성수 구청장은 “앞으로 금천구가 청소년 참정권이 시작되는 청소년 민주주의의 성지로 기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오늘의 눈] 세월호 교육, ‘사실’과 ‘자율’이 기준 돼야/김기중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세월호 교육, ‘사실’과 ‘자율’이 기준 돼야/김기중 사회부 기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2년이 됐다. 설레는 마음으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등 304명이 희생됐다. 세월호의 상처가 여전한 상황에서 9명은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직접 제작한 ‘세월호 교과서’를 사용해 계기수업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불거진 논란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계기수업은 교육 과정에 나와 있지 않은 특정 주제를 가르치는 수업으로, 사회·정치적으로 중대한 의미가 있는 이슈나 사건이 있을 때 이를 계기로 해 실시한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131명의 초·중·고 교사는 지난 11일 성명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알리고 아이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세월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세월호 교과서를 활용한 계기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교육부는 12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성명에 참여한 교사와 학교를 파악해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교사에 대한 징계도 언급했다. 전날 전국 시·도 부교육감을 불러 세월호 교과서 활용 금지와 엄정 대처를 강조한 데 이은 조치다. 교육부는 “전교조의 세월호 교과서는 정치적 오해를 받을 수 있는 부적절한 교재”라며 “이를 사용해 학생에게 계기교육을 실시할 경우 교육의 중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교육부가 세월호 교과서에 대해 문제 삼은 부분은 17곳이다.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어야 할 국회와 사건의 책임 당사자인 정부는 오히려 집요하게 방해하고 반대했다’는 내용, 박근혜 대통령을 마녀로 연상하도록 한 동화 등이다. 계기수업을 둘러싼 교육부와 전교조의 대립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7년 3월 전교조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계기수업을 예고해 정부와 마찰을 빚었다. 2008년 5월에는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와 관련해 당시 교육과학기술부가 계기수업 자료를 배포하겠다고 하자 전교조가 반발했다. 이듬해 6월에는 6·15 남북 공동선언을 주제로 한 전교조의 계기수업 진행 방침에 보수단체가 반발하기도 했다. 이렇듯 교육부와 전교조의 갈등에는 항상 ‘이념’이 자리하고 있다. 어느 한쪽이 계기수업에서 이념을 관철하려 하고, 다른 쪽이 이를 핑계로 삼아 맹공격을 퍼붓는 식이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의 기준이 등장하고, 이를 발화점으로 양측의 갈등이 폭발한다. 예컨대 전교조는 교육부가 문제 삼은 17곳 중 4곳에 대해 스스로 수정을 했다. 달리 말해 그만큼 사전에 주의를 기울였어야 했다는 뜻이다. 물론 일부 표현을 근거로 계기수업 자체를 금지하겠다고 나선 교육부도 교사의 자율권 침해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가치판단이 성숙되지 않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정확한 사실만 거론하고 판단은 학생이 자율적으로 하도록 하는 게 맞다고 본다. 가슴 아픈 사고를 현 정권에 대한 흠집 내기에 활용하거나 반대로 몇 곳의 표현을 문제 삼아 교사의 자율성을 억누르는 일은 경계해야 한다. 이념을 떠나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와 전교조 모두 고민할 필요가 있다. gjkim@seoul.co.kr
  •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1심서 당선 무효형 선고

    김복만(69) 울산시교육감이 선거비용을 부풀려 과다 청구한 혐의로 1심에서 직위 상실에 해당하는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각각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제11형사부(부장 신민수)는 8일 선거비용 허위 회계보고서를 만든 혐의(사기죄)로 기소된 김 교육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김 교육감이 이 보고서를 제출해 선거비용을 실제보다 많이 보전받은 혐의(지방자치교육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해서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김 교육감은 지방교육자치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 확정판결을 받거나 사기죄로 징역형·집행유예 등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퇴직해야 한다. 확정판결 전까지는 업무수행을 할 수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모두 인정되며 교육 수장으로서 고도의 청렴성이 요구되는 자리인데도 업자들에게 교육청 납품을 제안하며 선거비용을 허위로 기재하고 과다하게 보전받아 국고를 개인적으로 편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 과정에서 회계책임자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덧붙였다. 앞서 울산지검은 김 교육감에게 지방자치교육법 위반죄는 벌금 500만원, 사기죄는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김 교육감은 2010년 6월 2일 실시된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당시 회계책임자인 사촌동생 및 선거 인쇄물 납품업자 등과 짜고 실제 계약금액보다 부풀린 허위 회계보고서를 만든 혐의로 기소됐다. 또 김 교육감은 허위 회계보고서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 모두 2620만원을 과다 보전받은 혐의도 받았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법정에서 “후보자가 직접 (인쇄물·현수막 업체들과) 계약하는 일은 없고 저도 그런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김 교육감은 판결 직후 울산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판부가 우리 측 증언이나 증거를 받아들지 않은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교육 가족에게 죄송하며 확정판결 때까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교육정책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열린세상] ‘알파고 쇼크’와 교육 개혁/배상훈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

    [열린세상] ‘알파고 쇼크’와 교육 개혁/배상훈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

    지난달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가 펼치는 세기의 바둑 대결을 지켜봤다. 인간 챔피언 이세돌이 졌고, 알파고는 한국 사회에 큰 파장을 남기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인공지능이 있다. 많은 사람이 미래 사회에서 인공지능이 보여 줄 잠재적 가치와 산업화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금융투자 자문에서 의료 분야까지 인공지능이 쓰일 수 있다고 한다. 심지어 알파고 소설과 신문기사까지 나오는 판이다. 1957년 미국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구소련이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호’를 쏘아 올린 것이다. 과학이 세계 최고라고 자부했던 미국은 충격에 빠졌고 국가적 위기라 인식했다. 하지만 미국은 총체적인 교육 개혁으로 발빠르게 대응했다. 이때의 개혁이 오늘날 슈퍼파워 미국을 만든 자양분이 됐다. ‘스푸트니크 쇼크’는 오히려 행운이었던 셈이다. 무엇보다 이 사건은 국가가 위기를 맞았을 때 문제의 본질을 간파하고 단호하게 개혁해 나가는 사회적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준다. 다시 ‘알파고 쇼크’로 돌아가 보자. 우리 사회는 지금 한쪽만 보고 달려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인공지능을 위한 연구개발과 산업화에만 초점을 맞추는 사이에 이세돌의 담대한 도전이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와 통찰은 점차 잊히고 있다는 얘기다. 인공지능이 고부가가치 분야임은 틀림이 없다. 하지만 온 국민이 인공지능 개발에만 매달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오히려 로봇과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미래 세대가 어떤 역량을 기르고 어떤 태도로 삶과 세상을 대하도록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마치 60년 전에 미국이 ‘스푸트니크 쇼크’를 맞아 교육 개혁을 생각했던 것처럼 말이다. 알파고와 대결한 이세돌은 한국 교육이 생각해 볼 과제를 남겼다. 첫째, 미래에는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가 중요함을 다시 보여 줬다. 앞으로 복잡한 계산과 추론은 인공지능이 더 잘할 수 있다. 그러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다. 그가 한 판을 이길 수 있었던 것도 기존의 수(手)에 머물기보다 창의적인 수를 생각했기 때문이다. 둘째, 그는 도전과 개척 정신의 가치를 보여 줬다. 창의적인 생각도 실행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아무도 생각지 못했던 바둑판의 중앙으로 과감히 치고 들어간 것은 도전 정신의 백미였다. 주어진 명령에 따라서만 움직이는 인공지능이 감히 따라오기 어려운 인간의 자유 의지가 얼마나 값있는 것인지 알려 줬다. 마지막으로 이세돌은 자신의 능력을 되돌아보면서 오직 자신과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대중은 이런 모습을 높이 평가했고 열광했다. 다중(多重)지능이론을 발표한 하버드대학 가드너 교수는 인간에게 7가지 다른 능력이 있다고 말한다. 그중 전통적인 언어, 수리 능력은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앞설 전망이다. 반면 인간과 사회에 대한 사유와 공감,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능력은 로봇이 범접하기 어려운 인간의 영역으로 남을 것이다. 최근 교육부는 교과 성적평가에서 수행평가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과 수업의 패러다임을 암기와 숙달에서 창의와 체험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모처럼 교육감들도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 밖으로 나가서 세상을 만나고 도전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자유학기제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대학들이 학생의 평소 학교 생활을 보겠다는 학생부종합전형도 바람직해 보인다. 문제는 교육 주체들이 바뀌는 시스템에 불안해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이는 국민이 국가의 비전에 공감하고 개혁의 방향에 동의할 때 가능하다. 낱낱의 정책을 분절적으로 시행할 것이 아니라 큰 틀의 교육 비전을 보여 주고 그 프레임 속에서 개별 정책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 머지않아 로봇과 인공지능의 시대가 오면 일과 삶의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뀔 것이다. ‘스푸트니크 쇼크’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알파고 쇼크’를 교육 개혁의 계기로 삼는 지혜가 필요하다. 세상의 변화를 꿰뚫어 보고 과감하게 혁신하지 못하면 미래 세대에게 부끄러운 어른들로 남을 것이다. 특히 앞으로 4년 국정을 맡겠다고 나선 의원 후보자들이 새겨들어야 한다.
  • 신한금융·7개 도교육청 ‘꿈길 원정대’가 간다

    신한금융·7개 도교육청 ‘꿈길 원정대’가 간다

    6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꿈길 원정대’ 출정식에서 이준식(가운데 오른쪽) 사회부총리와 조용병(가운데 왼쪽) 신한은행장이 전국 7개 도교육청 부교육감 등과 함께 이동점포차량의 베일을 벗기고 있다. 꿈길 원정대는 오는 19일 전남 거금도를 시작으로 전국 60개 농어촌 학교 등을 돌며 금융체험과 진로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신한금융 제공
  • 포스코건설, 인천 중학생 1000여명에 진로 교육

    포스코건설, 인천 중학생 1000여명에 진로 교육

     포스코건설이 4일 인천시·인천시교육청과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자유학기제 운영과 장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찬건(사진 오른쪽부터) 포스코건설 사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9월부터 인천 소재 27개 중학교의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 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100명이 중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건설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100인의 멘토’, 송도국제도시를 견학하고 건축물과 건설 관련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job아라 송도’, 미래도시의 창의적인 건축물 모형을 만들어 발표하는 ‘建스타 공모전’ 등을 통해 학생들이 건설 분야 직업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찬건 사장은 “건설에 종사하는 직업인들을 만나 중학생들이 장래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진지한 진로 설계 기회를 갖기 바란다”면서 “많은 민간 기업들이 자유학기제에 함께 나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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