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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태희 경기교육감, “미래교육의 중심이자 시작점은 ‘학교’”

    임태희 경기교육감, “미래교육의 중심이자 시작점은 ‘학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미래교육청으로 새 출발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서열을 매기고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는 교육이 아닌 100명의 학생에게 100개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미래교육의 중심이자 시작점으로 학교를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의 미래는 대학입시 개편에 달렸다며 지난해 대입 개편에 나선 그는 도교육청이 대입 개혁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앞서 임 교육감은 지난달 23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새해 도교육정책을 밝혔다. 다음은 임태희 도교육감과의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새해 중점적으로 추진 목표인 교육 정책은 무엇인가. “경기교육은 미래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기 주도성, 함께 살아가는 시민의식, 불확실한 자기 문제를 찾고자 하는 문제해결력, 창의성과 기본인성을 겸비한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목표 달성을 위해 공교육 시스템을 재설계해 교사, 지역사회, AI교사 등과 함께하는 미래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 모든 학생이 ‘나의 미래는 학교에서 준비한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바꿔나가기 위해 제1섹터 학교, 제2섹터 경기공유학교, 제3섹터 경기온라인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경기 미래교육 플랫폼을 마련했다.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조직체계를 동시에 갖춰야 한다. 현재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은 교육의 섹터에 맞는 체제로 조직돼 있지 않아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기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2025년에는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에 맞춰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조직을 새롭게 개편한다. 교육행정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데이터 기반 교육행정 체계를 마련하고 학교 업무를 개선해 학교 교육활동 지원도 강화한다. 각 섹터의 조직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튼튼한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입시제도 개편 TF를 운영 중이다. 구상 중인 대학입시제도 개편의 방향성은 어떤 것인가? “공교육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제도가 바뀌어야 하고 제도가 바뀌려면 학교에서 평가하는 내용을 대학이 신뢰할 수 있도록 평가체제가 변화해야 한다. 상대평가 중심의 평가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이 대학에 와서 무엇을 하고 어떤 준비가 돼 있는지를 평가해 선발해야 한다. 대학과 시도교육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면 충분히 만들 수 있다. 대학입시 개편을 위한 학교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 대학 입학을 위한 평가체제를 바꾸는 것에 경기교육이 앞장서고자 한다. 교육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시대의 요구에 맞는 대입 전형 방안과 정책 개편안을 논의하겠다.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공정한 평가시스템도 도입해 학생, 학부모, 대학 등 모든 교육구성원의 신뢰를 얻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자기주도성, 창의력, 문제해결력 등을 공정하게 평가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AI와 하이테크의 도움을 포함해 평가 전문 역량 향상 및 인력 양성이 필수다.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이와 관련한 기초작업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대입 개혁 전담 TF의 출범으로 도교육청은 새로운 평가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표는 2032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이 새로운 입시제도의 틀 안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2025년 3월 유보통합이 시행 예정이다. 준비 상황과 추진 계획은?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창의력, 문제해결력,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을 해야 한다. 그 기초는 어릴 때부터 이뤄져야 한다. 이것이 유보통합이 이뤄져야 하는 이유다. 오는 3월 시행하는 유보통합을 앞두고 사전 설명회와 기관 대면 방문 조사, 3권역별 회의 등을 실시했다. 유아교육과 보육 현장의 의견 수렴으로 공감대 형성에도 집중했다. 거점형 방과 후 과정으로 8개 기관을 시범 운영했고 선도교육청 지원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보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도교육청은 도 유보통합추진단을 운영하고 타 시도교육청과 협력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등 유보통합 공동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보통합 이관과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교육부와도 협력해 유보통합 행정·재정 체계도 구축했다. 이외에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6개 기관운영으로 통합기관 모델을 모색하고 교육청 특색사업을 운영해 교육과 보육의 보편적 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2025년에는 도 특성을 반영한 유보통합 이관 모델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고 시범사업 운영으로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먼저 광역·기초 지자체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두천시와 함께 이관 모델 운영을 도입한다. 유보통합 일원화된 비용지원구조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양주시와 협력해 안정적인 시범 운영을 도입한다. 경기도에서 시작한 유보통합 모델이 전국 단위로 확장되면 국가 시스템에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5년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디지털 교육에서도 큰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미래사회 변화의 폭은 커지고 있다. 특히 AI와 디지털 시대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도교육청은 AI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라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 1인 1스마트 기기 134만 대를 이미 보급했고 무선망도 10만 실에 100% 구축했다. 원활한 수업을 위해 모든 학교에 10Gbps 네트워크를 개선하고 교사들의 디지털 업무 경감을 위해 디지털 튜터 확대, 네트워크 장애 대응을 위한 테크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기 과의존 예방교육과 디지털 시민교육도 강화한다. 하이러닝과 연계한 자가 진단 도구를 개발하고 인공지능 윤리교육과 디지털 시민교육 자료, 인정 교과서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향후 서책형 교과서 선정 매뉴얼과 별도로 AI 디지털교과서 선정 매뉴얼을 배포하고 웹 전시를 통해 학교별 선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초기 학교 현장의 혼란을 예방하고 안정적 정착이 이뤄지도록 현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물론 AI·디지털 교육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하지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분별력 있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경기도의 준비 상황과 비인기 과목 선택 시 불리함 등 예상되는 문제 해결방안이 있나? “학생이 스스로 가고자 하는 길이 무엇인지, 그 길을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역량을 쌓을지 돕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 돼야 한다. 경기교육은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교육’을 목표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2022년부터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정책연구·준비를 했고 2025년 전면 적용을 앞두고 있다. 고교학점제 내실화를 위해서는 학생 진로에 따른 학습 선택권 확대, 교사 역량 개발, 공간 재구조화 등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과 순회 전담교사 배치,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교 밖 교육 등으로 다양한 과목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학점제형 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지원도 하고 있다. 2022년 72개교, 2023년 58개교, 2024년 96개교의 공간 조성으로 학생 수에 따른 유연한 교실 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역별로 구축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을 활용해 학교 및 학생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고 진로 특성을 고려한 과목 선택으로 고교 교육을 내실화할 방침이다.”
  • 고교 무상교육 국비로 3년 더 지원한다…야당 주도로 법 통과

    고교 무상교육 국비로 3년 더 지원한다…야당 주도로 법 통과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 중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는 특례 규정이 3년 연장됐다. 교육부는 “학교 교육 재정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하는 게 원칙”이라며 법안에 반대했지만 야당 주도로 해당 규정이 담긴 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교육부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등 교육부 소관 4개 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은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이 분담하도록 한 규정의 기한을 2024년 12월 31일에서 2027년 12월 31일로 3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고교 무상교육 재원의 47.5%를 중앙정부가 편성하도록 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의 특례 규정이 일몰을 몇시간 앞두고 시한이 연장된 것이다. 특례가 예정대로 일몰되면 내년 무상교육 금액은 전액 교육청이 부담할 예정이었다. 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으로도 무상교육 시행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무상교육을 시작할 당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상황을 고려해 국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특례 규정을 두되, 학교 교육 재정은 지방교육재정으로 한다는 원칙에 따라 몇 년 후 일몰한다는 게 법의 취지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야당은 “정부가 재정 문제를 교육청에 전가해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국회 교육위원회 처리를 강행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회 본회의 직후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는데도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유감을 표했다. 다만 재의 요구를 건의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참고서)로 강등하는 법안이 통과된 데 이어 고교 무상교육 재정 관련 법안까지 연장되면서 교육부 정책에 잇따라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 한편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농산어촌 및 도시 저소득층 밀집학교 등의 방과후학교 과정에서 선행교육을 허용하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도 의결됐다. 특별법은 2025년 2월 일몰될 예정이었으나 개정안 통과로 유효기간이 2028년 2월로 3년 연장됐다. 교육부는 “농산어촌과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교육여건을 고려한 것”이라며 “일부 방과후학교에서 허용된 선행교육이 지속돼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아울러 사이버폭력의 정의에 학생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 등을 제작·배포하는 행위를 명시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의결됐다.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며 교육활동 침해 행위로 병가나 휴직을 사용한 교원이 이후 직무에 복귀한 경우 교원보호공제사업을 통해 상담·심리치료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 국립창원대, 교육부에 경남도립거창대·남해대와 통합 신청

    국립창원대, 교육부에 경남도립거창대·남해대와 통합 신청

    경남도립 거창대학과 남해대학, 국립창원대학교 간 ‘통합’이 가시화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들 대학 통합 신청서를 30일 교육부에 냈다고 밝혔다. 통합신청서에는 통합대학 특성화 계획, 통합 후 대학운영체제 개편 계획, 학사 구조 개편 계획, 연차별 소요 예산, 통합되는 대학 조치계획 등이 담겼다. 세부 내용을 보면, 창원캠퍼스는 지역 소재 정부출연기관과 연합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된 방산·원전·스마트 제조를 중심으로 나노바이오·수소에너지 등 연구 중심대학으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있다. 거창캠퍼스는 미래 의료인력 공급과 통합돌봄 서비스체계 구축, 미래 모빌리티 맞춤 인재양성을 목표로 공공간호·항노화휴먼케어·드론 분야 특화를 도모한다는 안을 담았다. 방산 분야 전공 신설 등 지역특성과 산업수요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집중 양성과 물리치료·방사선 등 보건 분야 특성화도 추진 계획에 포함했다. 남해캠퍼스는 항공해양방산학부, 관광융합학부, 원전 등 미래에너지·산업안전 분야 인력수요 대응을 위한 ‘에너지안전융합학부’로 특성화를 추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통합대학 명칭은 국립창원대학교로 제시했다. 주캠퍼스는 창원캠퍼스, 거창·남해캠퍼스 부총장제 도입, 5처 1국 5본부로 행정조직 개편 등도 신청서에 담겼다. 학사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 2~3년제(전문학사)와 4년제(학사)를 운영을 병행하고 3개 캠퍼스, 8개 단과대학, 19개 학부, 55개 학과로 구성한다는 안을 제시했다. 기존 창원대와 거창대가 운영하는 간호학과는 캠퍼스별 차별화를 통해 각각 운영하고 거창·남해캠퍼스에서도 입학자원 분석과 지역산업과 연계 등으로 4년제 학과 전환 또는 신설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시했다. 통합대학 예산은 글로컬대학30 사업비, 국고, 라이즈(RISE) 사업 등을 포함해 총 1246억원으로 잡았다. 국립대학육성사업, 글로컬대학사업 등 지산학연 연계 강화로 재정투자를 확대하고 각종 정부공모사업, 국비지원사업 등으로 다각적인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해 거창·남해캠퍼스 교육 수준과 인프라를 유지·발전시킨다는 계획도 있다. 도립대 재학생 보호 계획으로는 통합 대학 내 유사 학과 전과 허용, 유사학과 4년제 특별 편입학 규정 마련, 통합 후 5년간 현재 장학제도 유지, 졸업 시 학적 선택권 학생 부여 등 조치를 언급했다. 지방직 공무원 신분인 교원은 국가직 전환 추진을, 대학 회계직·공무직·기간제 직원은 창원대로 소속 전환·고용 승계 등 교직원 관련 사항도 신청서에 담았다. 이와 함께 도는 그동안 수렴한 지역 의견도 신청서에 반영했다. 지난 7월 시행한 통합 찬반 조사에서는 평균 78.9%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9월 통합대학 교명에 대한 설문에서는 평균 79.9%가 ‘국립창원대학교’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2026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통합신청서 제출 이후 교육부 통합계획에 대한 수정·보완 요구에 대비해 대학 자문위원, 대학 이해관계자,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성공적인 대학통합을 이루겠다”며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경기미래교육 체제로 개편

    경기도교육청, 경기미래교육 체제로 개편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 밀착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 추진과 체계적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새롭게 조직체계를 갖춘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3월 1일 자 조직개편을 통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의 정책과 사업 추진 체계를 일원화하고,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는 체계로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미래교육 정책의 효율성과 연계성을 높이고, 사무의 균형을 고려해 도교육청 실·국 간 일부 부서를 이동·조정한다. 제1부교육감 소속으로 ‘기획조정실’, ‘행정국’, ‘협력국’을, 제2부교육감 소속으로 ‘학교교육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을 둔다. ‘기획조정실’은 기존 교육행정국의 교육행정 정보화 사업을 이관해 ‘정보화담당관’을 신설·개편하고, 법무행정과 교직원 법률지원 강화를 위해 행정법무담당관에서 업무를 분리해 ‘법무담당관’을 신설한다. ‘행정국’은 ‘학교설립과’의 기능을 강화해 도교육청에서 직접 학교신축사업을 수행해 책무성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의 업무도 줄인다. 또한 기존 교육협력국의 사립 학교의 재정 지원 및 지도·감독 업무 등이 이관된다. ‘협력국’은 협력적 교육복지 강화를 위해 기존 융합교육국의 학생·교직원 교육복지 지원 등 사무를 이관한다. ‘학교교육국’은 교육1섹터 학교 중심의 정책 기획과 지원을 위해 기존 교육정책국의 명칭을 변경한다. 이와 함께 ‘학교교육정책과’를 신설해 학교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정책을 추진하도록 기존 교육과정정책과를 ‘초등교육과’와 ‘중등교육과’로 개편한다. ‘지역교육국’은 지역 기반 다양한 학습 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융합교육국에서 명칭을 변경한다. 기획조정실의 경기공유학교 기획 및 운영 등 사무를 이관해 ‘지역교육정책과’를 신설, 교육2섹터 경기공유학교 확대로 지역 교육역량을 연계해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기존 교육정책국의 진로·직업교육 등 관련 사무를 이관하여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자원을 활용한 진로·직업 교육으로 학생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운다. ‘디지털인재국’은 디지털 교육을 기반으로 온라인 학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인재개발국에서 명칭을 변경한다. ‘디지털교육정책과’를 신설해 교육3섹터 경기온라인학교, 하이러닝 등을 활용해 시간·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나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돕는다. 기존 융합교육국의 평생교육 등 관련 사무를 이관하여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행정법무담당관 조직·정원 업무와 학교업무개선담당관 업무를 일원화하고자 ‘행정관리담당관’을 개편하고, ‘교원인사정책과’를 단독과로 개편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미래교육 추진을 위해 학교 지원을 강화한다. 정은지 행정법무담당관은 “이번 조직개편은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의 유기적 협력으로 공교육을 확장하는 경기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도교육청의 기구와 기능을 효율적·체계적으로 재구조화하여 교육 현장을 밀착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순천왕지초 이엄지 교사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

    순천왕지초 이엄지 교사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

    순천왕지초등학교 이엄지 교사가 ‘2024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게 2013년부터 주는 상이다. 지난 2021년부터는 전국 초·중·고 교사 중에서 지역 안배, 학교 급별 안배 없이 매년 10명의 교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2023년(방준수 수석교사)에 이어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배출했다. 이엄지 교사는 ‘아이들은 수학을 어떻게 배울까?’라는 질문을 늘 마음에 품고, 다양한 수준과 속도의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수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오랜 시간 수업 중 학생들의 문제해결 전략들을 분석해 피드백하고, 수학 토론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기록하며, 느린 학습자의 배움에 주목해왔다. 특히 “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속도로 잘 배울 수 있다는 믿음으로 수업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육관을 실천하고 있다. 이 교사의 수업은 단순히 계산원리를 탐구하고 세로셈을 숙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대신, 자신만의 해결 전략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전체 토론을 통해 다양한 수학적 아이디어들을 연결한다. 그는 “수학은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스스로 개념과 원리를 구성하는 과정이다. 원리 탐구 중심에서 문제해결 중심으로 수학 수업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현실 문제를 수학 노트에서 자신의 방법으로 해결하며 개념·원리를 이해하는 수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또 “수학 교실 토론은 뛰어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가 아니고, 느린 학습자의 전략 공유부터 시작해 모두가 성공하는 수업을 만드는 과정이다”며 자신만의 특별한 문제해결 수업들을 창안해 왔다. 지난 2021년 1학년 아이들과 함께했던 수업사례를 담은 ‘1학년 아이들은 수를 어떻게 이해할까’에는 상어 술래잡기, 콩 세기, 6마리 나비책 수업 등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며 수 개념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잘 담겨있다. 현재는 저경력 교사를 위한 멘토링을 통해 수업 전문성 신장을 돕는데 힘쓰고 있다. 이 교사는 “이 상은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결과물로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 준 동료 선생님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수학이 단순한 계산을 넘어, 세상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부산교육청, 늘봄지원실장 내년 3월 현장 배치…경쟁률 3.8대 1

    부산교육청, 늘봄지원실장 내년 3월 현장 배치…경쟁률 3.8대 1

    부산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업무를 지원할 ‘늘봄지원실장’ 68명의 선발을 마치고, 내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 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10월 내년 학교 현장의 늘봄업무를 총괄할 지원실장 초등 66명, 특수 4명 등 70명 모집에 나섰다. 지원 자격은 교육경력 8년 이상의 초등 교원이다. 전국적으로 늘봄지원실장 지원자 미달이 속출하고 있지만, 부산의 경우 266명이 지원해 경쟁률 3.8대 1을 기록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이 늘봄전용학교 개고, 늘봄학교 교육과정 개발 등이 우수사례로 꼽히며 늘봄학교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점 때문에 참여하려는 교원이 많았던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전문직원으로서 지원자의 자질과 품성, 협동성을 검증했으며, 평가위원 중 50% 이상을 외부 인사로 구성해 면접·기본 소양 평가를 실시했다. 최종 합격한 68명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역량 강화 연수를 받았다. 연수에서는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의 특강, 늘봄학교 운영 방향 및 우수사례 공유,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 방문, 늘봄전용실장의 역할에 대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최종 합격한 늘봄지원실장은 내년 3월부터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2~4개 학교당 1명 꼴로 배치된다. 이들은 프로그램 개설, 늘봄학교 기획·운영, 행정·민원 처리 등 업무 담당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늘봄지원실장 배치를 통해 부산 늘봄학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리겠다”라고 밝혔다.
  • LG전자 베스트샵 남수원본점, 리뉴얼 오픈 1주년 기념 가전행사

    LG전자 베스트샵 남수원본점, 리뉴얼 오픈 1주년 기념 가전행사

    - 풍성한 혜택 및 사은품 제공 - 웨딩고객 및 입주아파트 공동구매 특별혜택- LG전자 가전구독 혜택 - 다품목 동시 구매 시 최대 780만 원 혜택 프리미엄 가전매장 LG전자 베스트샵 남수원본점에서는 리뉴얼 오픈 1주년 기념 가전행사를 실시한다. 행사기간은 사전예약 1월 1일(수)부터 ~ 5일(일)까지, 본행사는 1월 6일(월)~26일(일)까지다. 이번 행사동안 매장에서는 다품목 동시 구매혜택, 가전구독 혜택, 금액대별 구매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다품목 동시 구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중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26개 품목에 대해 2품목 이상 제품 구매고객에게는 최대 780만 원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LG전자 베스트샵 중고보상 시범사업으로 3월 말까지 리본 굿즈 중고 보상 혜택으로 가전 구매 시 최대 100만 원 중고 보상혜택을 실시한다. 결혼가전을 구입하는 웨딩고객 대상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1월 3일(금)부터 6일(월)까지 웨딩 박람회를 진행, 다양한 혜택과 함께 웨딩 전문 매니저가 제공하는 딱 맞는 맞춤 제품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 베스트샵 남수원본점은 입주 아파트 공동구매 특별행사점으로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화성 비봉예미지 센트럴에듀,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 입주고객은 가전 구입 시 공동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 맞춤 특별혜택 행사도 실시한다. LG구독 교원 가입 시 최대 520만 원 지원, 웨딩/이사고객 특별혜택, 군인 및 공무원 특별혜택, 최신 iPhone16 구입 고객 특별행사 등을 통해 다채로운 고객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가전 구입의 트렌드로 떠오르는 ‘LG전자 구독’ 서비스도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가전구독 이벤트로, 계약기간 내 무상 A/S(고객 과실 건 제외), 가전구독 계약 기간 종료 후 신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재구독 가능한 초기비용 절감 혜택, 연계 할인 특별혜택, 멤버십 판매경로별 추가 적립 혜택 등을 제공한다. 사은품 혜택도 풍성하다. 행사기간 동안 600/1200/1500/2000만 원 이상 가전제품 구입고객은 햄튼, WMF, 에머, 테팔, 한국도자기, 클라딘, ELLE, WOLL, 아이젠베르그, 콕스타, BRK, 라체나 등 시중 인기 브랜드 제품을 선택 증정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LG전자 베스트샵 남수원본점만의 특별 단독 추가 사은품도 제공한다. 매장 관계자는 “남수원본점 리뉴얼 오픈 1주년 및 연말, 연초를 맞아 파격적인 가전 혜택 및 사은품을 많이 준비했다”며 “특히 수원 결혼가전 및 입주/이사가전 구입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무척 좋은 가전 구입 기회가 되실 것”이라고 전했다. LG전자 베스트샵 남수원본점 리뉴얼 오픈 1주년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가전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변경사항은 매장 전화 및 LG전자 공식블로그 등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 경기 침체에 대학 취업도 3년 만에 하락…성별 격차도 여전

    경기 침체에 대학 취업도 3년 만에 하락…성별 격차도 여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상승하던 대학·전문대학 취업률이 3년 만에 하락했다. 대기업 공채 축소와 공무원 공채 선발 감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교육대학 취업률은 2년 연속 떨어졌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남성과 여성 취업률 격차도 여전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6일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8월과 2023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31일 기준 취업·진학 현황·급여 수준 등을 조사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일반대·전문대·교육대학 등을 조사한 예년과 달리 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원격대학·기술대학·전공대학·사내대학·전문대학원·특수대학원·대학원대학 등 73곳이 추가됐다. 조사 결과 입대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을 제외한 취업 대상자 55만 4284명 중 취업자는 38만9668명으로 취업률은 70.3%다. 이번 조사에 새로 포함된 73개 대학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전체 취업률이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일반대 취업률만 보면 전년도 66.3%에서 이번 조사 64.6%로 1.7%포인트 하락했다. 교대(61%→59.5%) 전문대(72.9%→72.4%)도 취업률이 떨어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업 공채 규모가 전년 대비 감소하고 공공기관, 지방 공무원 채용과 교원 임용 규모도 줄고 있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신규 진입한 대학원은 82.4%, 방송통신대·사이버대학 등 기타는 74.9%다. 성별 격차도 여전했다. 기존 조사 대상 기관의 지난해 남성 취업률은 70.0%, 여성 취업률은 67.0%로 3.0% 포인트 차이가 났다. 2021년과 같은 격차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취업률 차이는 소폭 줄었다. 기존 조사 대상 기관의 수도권 졸업자 취업률은 69.9%로 비수도권 취업률 67.4%보다 2.5% 포인트 높았다. 2021년 2.7% 포인트 차이보다는 격차가 0.2% 포인트 감소했다. 올해 추가된 73개 대학을 포함하면 수도권 취업률은 72.2%로, 비수도권 68.5%보다 3.7% 포인트 높다.
  • “광주학생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키운다”

    “광주학생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키운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2025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열어 2025 광주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5대 주요 시책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 등이다. 또 내년 광주교육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교육의 본질로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글로벌 기반 세계로’, ‘디지털 기반 미래로’ 등 4대 영역, 16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다양한 실력’을 위해 △다양성을 품은 수업 △창의적 독서교육 △맞춤형 진로·진학·직업교육 △생각을 키우는 수학‥과학교육 등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인권 강화 △교육공동체 마음건강 지원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체육교육을 실시한다. ‘글로벌 기반 세계로’를 위해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교류 활성화 △다같이 어울리는 다문화교육 △5·18 광주정신 세계화 △모두가 함께 만드는 교육협치 강화에 나선다. ‘디지털 기반 미래로’를 위해 △AI·디지털 역량 강화 △기후위기 시대,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환경 조성 △스마트 기반 학교 안전 강화를 추진해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준비한다. 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원은 물론 많은 시민이 광주교육 방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날 설명회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또 본청, 직속기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5 광주교육 주요업무’ 책자를 배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올바르게 배우고 성장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하겠다”며 “노벨평화상과 노벨문학상에 이어 우리나라 최초의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우리 광주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교육현장 딥페이크 범죄, 선제 대응 시급”

    홍국표 서울시의원 “교육현장 딥페이크 범죄, 선제 대응 시급”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20일 제32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육현장의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477개 학교에서 딥페이크 범죄 피해가 발생했고, 교사 대상 딥페이크 음란물이 2022년 8건에서 올해 1학기에만 35건으로 급증했다”면서 “최근 3년간 허위 영상물 제작 및 배포로 입건된 피의자의 69%가 10대”라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9월 학생들과 교원을 상대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서울시, 검찰, 경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불법합성물 즉시 삭제 지원’ 및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서울시의회도 10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그러나 홍 의원은 “2024년 초중고 학급이 3만 4000여개에 달하는 데 반해, 2021년부터 실시한 관련 예방교육이 4년간 고작 5000학급에 그쳤다”라며, 현행 대책의 한계를 지적했으며 “빠르게 전파되고 진화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청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즉각 전체 초중고 학급 대상 의무 예방교육 실시 ▲학교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전담교사 지정 및 전문성 강화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딥페이크 탐지 시스템 도입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지금이 바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의 골든타임”이라며 “교육청과 관계기관들 사이의 협약을 통한 대응체계 구축만큼, 교육청의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라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4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 참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4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24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 유보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시·서울시교육청공무원과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보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여 모든 영유아가 이용기관에 관계없이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교육·보육체계를 마련하는 정책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 신복자 의원, 강석주 의원이 참석했고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교육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유보통합 관련 공무원,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보고는 ▲2024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경과 발표 ▲시범사업 실천 사례 공유 ▲육아정책연구소 기조강연 ▲시범운영기관 교원·학부모·시범사업 담당자들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유보통합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확보, 지방 사무·예산 이관, 영유아 발달과 특성을 고려한 통합모델, 학부모 부담 경감 등 여러 가지 과제가 있다”라며 “성공적인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올해 처음 시행된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은 비전을 현실화하는 첫걸음으로, 앞으로 바람직한 통합기관의 모델을 제시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오늘 토론회가 교육부·서울시·교육청·자치구 및 유치원·어린이 관계자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시범사업의 과정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라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해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악의적인 교권 침해에 엄정 대응”…경기교육청, 형사 고발·수사 의뢰

    “악의적인 교권 침해에 엄정 대응”…경기교육청, 형사 고발·수사 의뢰

    경기도교육청이 악의적인 교권 침해와 교육활동 침해를 뿌리뽑기 위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교육감 형사고발’로 교원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는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3건의 악의적인 교육활동 침해에 대해 고발 또는 수사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발은 초등학교 8건, 중학교 3건, 고등학교 2건이며, 고발 대상은 학부모 11건, 학생 2건이다. 고발 유형은 공무집행방해 5건과 협박 3건, 성폭력 범죄 2건, 명예훼손 1건, 기타 2건이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제20조 제4항 ‘관할청은 교육활동 침해행위가 관계 법률의 형사처벌 규정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 관할 수사기관에 고발할 수 있다’에 근거해 악의적 교육활동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시행 계획 수립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조정되지 아니한 분쟁의 조정 ▲교육활동 침해행위로서 관련 교원의 형사고발 요청 사안 심의 등을 한다. 경기도교육청이 교권 침해로 보고 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찰에 고발하거나 수사 의뢰한 13건 중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5월 수업 중인 교사에게 휴대전화를 던진 30대 여성 A 씨가 공무집행방해죄로 고발돼 법원에서 지난 6월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자녀 문제로 학교에 찾아가 교사와 상담하다 교사를 밀쳐 다치게 한 학부모 B씨가 교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징역 4개월을 구형받았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정당한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 교권 침해에 대한 고발 등의 조치는 교사 개인이 아닌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다”며 “교육 현장의 교사·학생·학부모가 서로 존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사가 존경받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건강한 교육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 경북, 56년 만에 먹황새 복원… 멸종위기종 살린다

    경북, 56년 만에 먹황새 복원… 멸종위기종 살린다

    자치단체들이 멸종위기종 및 서식지 복원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경북도는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서 서식하다 사라졌던 ‘먹황새’(천연기념물 200호) 복원을 위해 ‘경북 먹황새 복원협의체’를 발족시켰다고 23일 밝혔다. 복원협의체에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비롯해 대구지방환경청, 경북도, 안동시,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 조류생태환경연구소, ㈜KT&G 등 7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를 위해 국립생태원은 지난 10일 일본에서 먹황새 6개체를 도입했다. 또 국내 유일의 먹황새 서식지로 알려진 가송리 번식지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안동에서 먹황새가 완전히 자취를 감춘 지 56년 만이다. 먹황새는 안동 가송리 낙동강변 천마산 절벽 바위틈에서 400년 이상 번식해오다 1965년 6월 새끼 2마리가 부화된 것이 목격됐으나, 1968년 여름 서식지 절벽이 굉음과 함께 무너져 내리면서 사라졌다. 충북 청주시는 최근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서식처 보존을 위한 율봉근린공원 자연환경 복원사업을 완료했다. 총사업비 11억 5000만원을 들여 청원구 율량동 상리 지역에서 공원으로 내려오는 물길 280m를 정비하고, 맹꽁이 서식처를 위한 생태습지와 웅덩이를 조성했다. 그동안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맹꽁이는 포획, 이주시켜 보호했다. 생태복원 구역은 접근할 수 없다. 대구 달서구는 두루미, 흑두루미, 큰기러기 등 멸종위기종인 철새가 쉬어갈 수 있도록 금호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하중도(일명 금호 꽃섬) 지점에 생태 쉼터를 조성한다. 하중도 일부를 모래톱, 물웅덩이로 덮어 철새를 위한 휴식지를 지을 계획이다. 또 철새 먹이터인 경작지, 사람의 출입을 막기 위한 해자형 수로도 들어선다. 내년 3월 사업이 시작되며, 국비 4억원이 투입된다.
  • 경기도교육청, ‘악의적 교권 침해’ 엄정 대응···13건 고발·수사 의뢰

    경기도교육청, ‘악의적 교권 침해’ 엄정 대응···13건 고발·수사 의뢰

    임태희 교육감, “교육청이 선생님의 보호자가 되겠다” 경기도교육청이 악의적인 교권 침해와 교육활동 침해를 뿌리뽑기 위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교육감 형사고발’로 교원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는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3건의 악의적인 교육활동 침해에 대해 고발 또는 수사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발은 초등학교 8건, 중학교 3건, 고등학교 2건이며, 고발 대상은 학부모 11건, 학생 2건이다. 고발 유형은 공무집행방해 5건과 협박 3건, 성폭력 범죄 2건, 명예훼손 1건, 기타 2건이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제20조 제4항 ‘관할청은 교육활동 침해행위가 관계 법률의 형사처벌 규정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 관할 수사기관에 고발할 수 있다’에 근거해 악의적 교육활동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시행 계획 수립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조정되지 아니한 분쟁의 조정 ▲교육활동 침해행위로서 관련 교원의 형사고발 요청 사안 심의 등을 한다. 경기도교육청이 교권 침해로 보고 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찰에 고발하거나 수사 의뢰한 13건 중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5월 수업 중인 교사에게 휴대전화를 던진 30대 여성 A 씨가 공무집행방해죄로 고발돼 법원에서 지난 6월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자녀 문제로 학교에 찾아가 교사와 상담하다 교사를 밀쳐 다치게 한 학부모 B씨가 교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징역 4개월을 구형받았다. 한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3일 자신의 SNS 글을 통해 취임 이후 교육감 명의로 13건의 악의적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고발 및 수사 의뢰를 언급한 뒤 “선생님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보장받지 못하면 심각한 육체·정신적 피해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까지 침해당할 수 있다”며 “정당한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는 엄정 대응하겠다. 교육청이 선생님의 보호자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 GIST, 전남 시·군별 과학기술특임대사 임명

    GIST, 전남 시·군별 과학기술특임대사 임명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전남권 10개 시·군과 상생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GIST는 전남권 지자체 간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과학기술특임대사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임명식은 최근 임기철 총장, 정용화 대외부총장과 전남권 지자체 과학기술특임대사로 선임된 GIST 교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동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GIST는 설립 목적인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하며 지역과 함께 하는 과학기술 중추 교육·연구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전남권 각 지자체와의 활발한 업무협약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에 더해 현재 순천시, 광양시, 장성군, 고흥군, 영암군, 장흥군, 해남군, 담양군, 화순군, 완도군 등 전남도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주력 산업과 신산업을 고려해 15명의 전임교원을 과학기술특임대사로 선임하는 등 지자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순천시(문화·관광(AI융합콘텐츠)) 고광희 교수(기계로봇공학부) ▲광양시(이차전지·수소) 김형진 교수(에너지융합대학원)·이승현 교수(기계로봇공학부)·엄광섭 교수(신소재공학부) ▲장성군(첨단의료·건강식품) 양성 교수(기계로봇공학부)·허필원 교수(기계로봇공학부)·김재관 교수(의생명공학과) ▲고흥군(우주·항공·드론) 최성임 교수(기계로봇공학부) ▲영암군(해양에너지·수소·항공) 김희주 교수(에너지융합대학원) 등 10개 시·군의 과학기술특임대사를 임명했다. 임기철 GIST 총장은 “GIST는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및 발전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과학기술특임대사를 매개로 ‘GIST-지자체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고 며 “향후 전남권 12개 지자체와 추가로 MOU를 추진해 연구·학술 및 교육·기술 협력을 통해 GIST의 역량을 공유하고 전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멸종위기종을 복원하라.’…국립생태원, 경북도·안동시 등 7개 기관 ‘경북 먹황새 복원협의체’ 발족

    ‘멸종위기종을 복원하라.’…국립생태원, 경북도·안동시 등 7개 기관 ‘경북 먹황새 복원협의체’ 발족

    지방자치단체들이 멸종위기종 및 서식지 복원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경북도는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서 서식하다 사라졌던 ‘먹황새’(천연기념물 200호) 복원을 위해 ‘경북 먹황새 복원협의체’를 발족시켰다고 23일 밝혔다. 복원협의체에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비롯해 대구지방환경청, 경북도, 안동시,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 (사)조류생태환경연구소, ㈜KT&G 등 7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를 위해 국립생태원은 지난 10일 일본에서 먹황새 6개체를 도입했다. 또 국내 유일의 먹황새 서식지로 알려진 가송리 번식지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안동에서 먹황새가 완전히 자취를 감춘 지 56년 만이다. 먹황새는 안동 가송리 낙동강변 천마산 절벽 바위 틈에서 400년 이상 번식해오다 1965년 6월 새끼 2마리가 부화된 것이 목격됐으나, 1968년 여름 서식지 절벽이 굉음과 함께 무너져 내리면서 사라졌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2007년 당시 문화재청 먹황새 종 복원사업 유치를 통해 안동 가송리 먹황새 서식지 복원과 종 복원센터 설치에 나서기도 했다. 충북 청주시는 최근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서식처 보존을 위한 율봉근린공원 자연환경 복원사업을 완료했다. 총사업비 11억 5000만원을 들여 청원구 율량동 상리 지역에서 공원으로 내려오는 물길 280m를 정비하고, 맹꽁이 서식처를 위한 생태습지와 웅덩이를 조성했다. 그동안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맹꽁이는 포획, 이주시켜 보호했다. 생태복원 구역은 접근할 수 없다. 대구 달서구는 두루미, 흑두루미, 큰기러기 등 멸종위기종인 철새가 쉬어갈 수 있도록 금호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하중도(일명 금호 꽃섬) 지점에 생태 쉼터를 조성한다. 하중도 일부를 모래톱, 물 웅덩이로 덮어 철새를 위한 휴식지를 지을 계획이다. 또 철새 먹이터인 경작지, 사람의 출입을 막기 위한 해자형 수로도 들어선다. 내년 3월 사업이 시작되며, 국비 4억원이 투입된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강화

    황철규 서울시의원,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강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이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시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0일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계선지능 학생과 학습부진아의 정의가 상당 부분 중복됨에도 현재 ‘서울시교육청 학습부진아 지원 조례’와 ‘서울시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가 별도로 규정되어 있어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개정안은 ‘서울시교육청 학습부진아 지원 조례’를 폐지하고, 두 조례의 내용을 통합해 자치법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초·중등교육법’ 개정(2023.6.28 시행) 사항을 반영해 ‘서울시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를 전부개정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 및 진단검사 지원, 경계선지능 학생 및 보호자를 위한 상담과 학습능력 발달 및 정서·사회성 프로그램과 경계선지능 학생지원을 위한 교원 연수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학습부진대책자문위원회가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관련 기관·단체 및 법인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황 의원은 “최근 5년간 경계선지능 진단받고 지원받은 학생 수가 7배 이상 폭증해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조례안이 통과된 이후에도 경계선지능 학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노조 조직률 2년 연속 감소… 제1노조 ‘한국노총’

    노조 조직률 2년 연속 감소… 제1노조 ‘한국노총’

    지난해 노동조합 조직률(가입률)이 13.0%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 감소세다. 고용노동부가 18일 발표한 ‘2023년 전국 노조 조직현황’을 보면, 지난해 노조 조직률은 13.0%로 2022년(13.1%)에 비해 0.1% 포인트 떨어졌다. 조합원은 273만 7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 5000명(0.5%) 늘었다. 조합원 증가에도 조직률이 떨어진 이유는 조직 대상 근로자가 더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고용부는 “노조가 있는 기업의 근로자가 32만명(1.5%) 증가했기 때문에 노조 조직률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연합단체별로 보면, 한국노총이 116만명(42.4%)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노총이 108만 6000명(39.7%)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노총은 4년째 제1노조 자리를 지켰다. 연합단체에 가입하지 않은 노조 조합원은 47만 9758명이었다. 조직 형태별로 보면, 초기업노조 소속이 162만 5317명(59.4%), 기업별노조는 111만 2062명(40.6%)이었다. 초기업노조는 소속 기업과 관계없이 같은 지역이나 업종, 산업 단위에 종사하는 근로자로 구성된 노조를 말한다. 기업별 노조는 특정 기업에 소속된 근로자로 꾸려진 노조다. 부문별 노조 조직률은 공공부문이 71.6%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공무원부문(66.6%), 교원부문(31.4%), 민간부문(9.8%) 순이었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장의 노조 조직률이 36.8%에 이르고 100~299인 5.6%, 30~99인 1.3%였다. 30인 미만 사업장의 노조 조직률은 0.1%에 그쳤다. 여전히 대기업 위주로 노조 활동이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노총은 이날 입장문에서 “노조 조직률 정체는 정부에 의한 부당노동행위가 자행된 결과”라며 “노조를 ‘건폭’에 비유하고 각종 정부위원회에서 노조를 배제하는 등 틈만 나면 노조 탄압, 노조 길들이기에 매진했다. 그 결과 노조 활동은 위축됐고 조직률은 정체됐다”고 비판했다.
  • 교총·전교조 ‘최연소’ 30대 수장들… “현장서 뛰며 교사 고충 해결”

    교총·전교조 ‘최연소’ 30대 수장들… “현장서 뛰며 교사 고충 해결”

    강주호 교총 회장 “동료 같은 리더악성 민원 ‘교원보호 119팀’ 구축”전교조 위원장 박영환 초등교사“업무 경감 필요… 명칭 변경 추진” 국내 양대 교원단체로 꼽히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최근 각 단체 최초로 30대 최연소 수장을 선출했다. 각 단체 리더로 뽑힌 강주호(38) 신임 교총 회장과 박영환(39) 전교조 위원장 당선인은 각각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악성 민원과 행정업무 부담으로 교사들의 교육 활동이 어렵다. 현장에서 뛰며 교사들의 고충을 해결하겠다”는 계획을 한목소리로 밝혔다. 두 교원단체에서 나란히 세대교체 바람이 불면서 교육계에서는 지난해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 젊은 교사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반영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회원들이 청년 교사를 리더로 선택한 데 대해 강 교총 회장은 “힘들 때 찾을 수 있는 옆 반 선생님 같은 회장을 필요로 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지난 11일 회원 12만명의 전국 최대 규모 교원단체인 교총 회장으로 선출돼 3년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유·초·중·고 교원들의 평균 나이가 41세”라며 “저는 위아래 세대의 교사들과 잘 소통하며 중간 역할을 할 수 있는 세대”라고 강조했다. 2014년부터 경남 진주동중에서 근무 중인 강 회장은 “청년 교사가 학교를 떠나지 않게 해 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교사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그가 제시한 공약 중 하나는 ‘교원보호119 시스템’ 구축이다. 악성 민원 등 어려움을 겪는 현장 교사를 끝까지 지원하는 팀이다. 정부 정책 도입 과정에서 정부와의 소통 역할도 강조했다. 예컨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등 교육 정책은 교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현장에 안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 회장은 “선생님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몰두하지 못하는 환경”이라며 “우선 과밀학급 해소와 교원 충원이 선행돼야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다”고 했다. 박 전교조 위원장 당선인 역시 “교사들이 교권 보호 정책에 체감을 못 하고 있다”며 인력 수급과 행정업무 경감이 필요하다고 봤다. 박 당선인은 4만여명의 조합원을 둔 전교조 최연소 위원장이자 첫 초등교사 당선인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2011년부터 교편을 잡은 그는 충남 당진 유곡초 교사로 일하고 있다. 초등교사, 청년 교사의 고충을 잘 알고 있는 박 당선인은 “저연차 교사들은 비교적 민원에도 취약하고 업무도 몰린다”며 “근무 여건 개선 등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넓혀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교사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도 그의 목표 중 하나다. 최근 교사 인권 문제가 두드러진 만큼 박 당선인은 노조 명칭 변경도 추진할 계획이다. ‘교직원’이라는 명칭이 포함되다 보니 교사를 위한 노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교사가 적지 않다는 문제의식 때문이다. 박 당선인은 “교사들의 삶을 지키겠다는 상징적 조치로 생각한다”며 “내부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AI 교과서는 ‘교육 자료’로 규정… AI 기본법·단통법 폐지안도 처리

    AI 교과서는 ‘교육 자료’로 규정… AI 기본법·단통법 폐지안도 처리

    학교장 재량으로 AI 교과서 사용TV수신료 1년 만에 통합 징수도업계 “단통법 폐지 효과 제한적” 내년부터 도입되는 인공지능(AI) 교과서를 교과용 도서가 아닌 교육 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또한 KBS 등 TV 수신료를 예전처럼 통합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폐지안도 통과됐다. AI 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 자료로 인정하는 내용의 개정안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대하는 가운데 표결을 거쳐 통과됐다.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 자료로 규정하면 학교 현장에서 의무적으로 사용할 필요 없이 교장 재량으로 사용 여부가 결정된다. 교육부가 내년부터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라도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과서로 인정해야 한다며 개정안 처리에 반대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 평등 측면에서도 특히 어려운 지역의 아이들일수록 새로운 기술을 통한 교육 기회를 박탈당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AI 디지털 교과서 배포에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며 학생들의 개인정보 유출과 문해력 하락 우려가 있다고 반발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교원 연수에 참여한 교사의 94%가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이걸 도입하는 것 자체가 교육 현장에 대혼란을 가져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KBS와 EBS의 재원이 되는 TV 수신료를 통합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도 의결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7월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해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 징수하도록 했고 그에 따라 올해부터 분리 징수가 시작됐다. 민주당 등 야당은 수신료 통합 징수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법사위는 AI 기본법 제정안과 단통법 폐지안은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AI 기본법은 기술 발전을 위한 최소한의 틀로 ‘AI 발전 지원’과 ‘안전 강화’를 동시에 담고 있다. 법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년마다 AI 기본 계획을 수립해 AI 산업 육성과 안전한 발전을 위한 지원 및 규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단통법 폐지안은 이동통신단말기 공시지원금 제도와 추가 지원금 상한을 없애고 선택약정할인 제도는 전기통신사업법에 이관해 유지하는 내용이다. 단말기 판매 사업자 간 적극적인 지원금 경쟁을 복원해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자는 것이다. 단통법 폐지는 이동통신사의 지원금 상한을 없애 보조금 경쟁을 활성화하고 가계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의도로 추진됐지만 업계 내에선 기대 효과가 크지 않을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통사 간 시장점유율이 고착화돼 지원금을 통한 가입자 확보 경쟁이 단통법 도입 이전처럼 치열하게 벌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설명이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돈을 써서 가입자를 불리는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AI 기능이나 멤버십 혜택 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과거와 같은 출혈적인 보조금 경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여기에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삼성과 애플의 독과점 체제로 바뀌면서 제조사 장려금 비중이 크게 줄어 제조사에서 판매 장려금을 늘릴 명분도 마땅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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