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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부, 교원평가 인사와 연계 검토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원평가 결과를 기존 근무성적평정제에 통합시키는 방안을 검토해온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이는 근무평정제에 포함된 동료교사 다면평가를 교원평가 결과로 대체하겠다는 얘기다. 이럴 경우 교원평가 결과와 인사·승진은 자동적으로 연계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교원평가제가 실시되면 이 방식에 대한 영향평가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교원평가의 인사연계 모델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교과부가 지난해 말 국민대 박지혜 교수 등에게 발주한 “교원평가 결과의 인사 연계에 대한 영향력 분석연구”라는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현재 다면평가 반영비율인 30%를 유지한다면 다면평가를 교원평가로 대체해도 별다른 변화가 없다. 어떤 점수 급간을 사용해도 최종 평가결과가 기존 근무평정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혼란 없이 교원평가와 인사를 연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돼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김동석 대변인은 “승진을 위한 근무평정에 교원평가 결과가 들어가면 결국 교원평가 자체가 왜곡될 가능성이 크다.”고 비판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원조 ‘콜미’ 태군 “허경영 ‘콜미’ 깜짝 놀랐다”

    원조 ‘콜미’ 태군 “허경영 ‘콜미’ 깜짝 놀랐다”

    가수 태군이 자신과 같은 노래 제목 ‘콜미’(Call me)로 데뷔한 허경영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최근 태군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허경영의 ‘콜미’에 대해 알고 있는지 묻자 “당연히 알고 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어느날 인터넷에 ‘콜미’가 검색어에 올라 있어 깜짝 놀랐다.”고 에피소드를 전한 태군은 “호기심에 노래도 직접 들어봤다. 가사가 정말 특이했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태군은 허경영에 대한 소견을 묻자 “재미있는 분인 것 같다.”고 짧게 답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콜미’는 허경영 총재가 직접 가사를 쓰고, 록밴드 뷰렛의 이교원이 작곡한 곡이다. 허경영의 ‘콜미’는 ‘허경영을 불러봐 넌 웃을 수 있고 시험 합격해’ 등 다소 과장된 가사 내용이 화제가 돼 연일 검색어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허경영은 지난 2007년 제 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며 파격적인 선거 공략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후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형이 확정돼 1년 6개월간 수감됐으며 지난달 23일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해 음반을 발표했다. 한편 ‘콜미’, ‘슈퍼스타’ 등 히트곡을 안고 있는 태군은 오는 9월 초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 tvN,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건강 기사, 국민들 불안해하지 않도록”

    “건강 기사, 국민들 불안해하지 않도록”

    서울신문 제31차 독자권익위원회가 19일 오전 7시30분 ‘보건·복지·건강’을 주제로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여러 부서가 공조하는 기사 필요” 이날 회의에는 독자권익위 김형준(명지대 교수·정치학) 위원장과 이청수(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수석전문위원)·심재웅(한국리서치 상무이사)·이문형(산업연구원 연구위원)·박용조(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권성자(책을 만들며 크는 학교 대표)·이영신(이화여대학보사 편집국장)·홍수열(자원순환사회연대 정책팀장) 위원이 참여해 서울신문의 보도에 견해를 제시했다. 본사에서는 이동화 사장, 김인철 미디어연구소 부소장, 손석구 미디어연구소 CRM 팀장, 편집국 서동철 부국장, 임창용 정책뉴스부장, 심재억 문화부차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위원들은 최근 보건·복지·건강 분야가 다양하게 연관된 만큼 여러 부서가 공조하는 기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심재웅 한국리서치 상무이사는 “8월18일자 신종플루 지면은 정책뉴스부, 정치부, 사회부, 사회2부 등 다양한 부서의 시각이 실려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영신 이화여대학보사 편집국장도 “기사 가운데 ‘치료거점병원 의사도 환자도 모른다’는 정부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의미있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하반기에 신종플루가 대확산될 때를 대비해서 신문사에 신종플루 대응TF를 만들어야 한다.”며 “특파원을 활용해 외국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과장되게 보도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심재웅 한국리서치 상무이사는 “17일 1면 기사에서 신종플루를 ‘공포’라고 규정한 것은 과도한 표현이었다.”며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만큼 즉흥적인 기사는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면 40~50대 대상으로 특화해야” 위원들은 건강기사의 경우 주요 독자인 40, 50대를 대상으로 특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문형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장년층이 특히 건강에 관심이 높다.”며 “최근 유네스코에 등재된 동의보감 등을 시리즈로 구성하는 등 로열티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우리나라 성인 30%가 조루증 고민(8월 10일자)기사 하단 조루 관련광고가 실린 것은 신문 윤리에 어긋난 것이다.”며 질책했다. 이에 대해 이동화 서울신문사 사장은 “ 여러가지 조언을 참고해서 독자의 입장이 더 많이 반영되는 보건·복지·건강 기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학술ㆍ종교플러스]

    ‘백제 대외관계사’ 학술회의 ●백제문화개발연구원은 21일 오후 1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백제 대외관계사의 종합적 검토’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신형식 서울시사편찬위원장이 ‘백제 대외관계사의 위상’이란 제목으로 기조발표를 하고, 이어 ‘5·6세기 백제와 고구려, 신라와의 관계’(양기석 충북대 교수), ‘백제와 남조와의 관계’(정재윤 공주대 교수), ‘백제와 왜국과의 외교관계’(김은숙 교원대 교수), ‘문물교류로 본 백제의 대외관계’(임영진 전남대 교수) 등이 소개된다. (02)796-0873. 건강한 청년문화 사역 포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청년복음화본부는 20일 서울 해오름교회에서 ‘21세기 건강한 청년문화 사역을 위한 포럼’과 함께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비전축제 The Praise’를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한기총 청년대학생위원회 총무 오영섭 목사 등이 청년목회의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02)741-2782~5.
  • [기고] 교원능력개발평가제 정착되려면/차성현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기고] 교원능력개발평가제 정착되려면/차성현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며칠 전 한국교총 회장은 내년부터 시행될 교원평가를 조건 없이 수용하겠다고 선언했다. 따라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교원평가제 법안 통과와 시행이 속도를 내게 될 것 같다. 교원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원능력개발평가제(이하 ‘교원평가제’)는 내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 제도의 도입을 둘러싸고 관련 이해집단 간에 갈등의 불씨가 있긴 하지만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시범운영을 통해 학교구성원들 사이에 교원평가제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 시범운영되고 있는 교원평가제는 교장·교감·교사 모두가 평가대상이지만, 세간의 관심은 교사에 대한 평가에 집중돼 있다. 교사 평가의 주된 영역은 수업 및 학생지도 활동이며, 평가자에는 교장 및 교감·동료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및 학부모도 포함된다. 평가결과는 교사의 승진이나 보수와 연계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개선 및 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여느 평가도 마찬가지겠지만, 교원평가제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평가 자체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돼야 한다. 이는 학교구성원들의 자발적·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최소한의 전제조건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국교육개발원이 2008년도에 수행한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 운영 분석결과를 보면, 동료교사들의 평가가 상당히 관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06년 이후 2008년까지의 동료 교원의 교사평가 결과를 보면, 우수 이상의 비율이 평균 90%를 넘는다. 이런 결과만 놓고 보면 교사들의 수업 및 학생지도는 거의 문제가 없어 보이며, 따라서 굳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교원평가를 실시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반면, 교육수요자인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조사 결과는 이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학생이 교사의 수업에 만족하는 비율이 평균 60% 정도이며, 학부모의 경우는 6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평가결과가 동료교사에 대한 봐주기식 평가 때문이 아니라면, 평가 지표나 척도의 문제일 수 있다. 즉, 평가지표가 교사의 수업 및 학생지도 능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거나 평가척도가 우수 교원과 그렇지 않은 교원을 가려낼 만큼 충분히 세분화돼 있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 어느 편이든 교원평가의 신뢰성을 위협하는 것이다. 현행 교원평가제는 세부 평가항목이나 평가방법을 단위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운영하도록 하고 있지만, 사실 단위학교에서 적절한 평가지표를 개발·구성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학교컨설팅의 도움으로 교사들의 요구를 수용하여 평가도구를 개선하고, 교원평가제를 교사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연계시킨 시범학교 운영 사례를 참고하면서 대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교원평가제의 궁극적 목적이 교사의 수업 및 학생지도 능력 제고에 있다는 점에서 개별교사의 필요와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의 제공 여부는 교원평가제의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조건이다. 현재의 교원 연수 프로그램 가운데 상당수가 교사들로부터 현장과 괴리된 이론중심의 내용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현재의 교원연수 체제 및 내용에 대해 전면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교원평가제와 연동, 운영될 수 있는 교원 연수시스템을 교원평가제 안에 도입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여느 교원 관련 정책과 마찬가지로, 교원평가제 역시 교사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 이를 위해 교원평가제에 대한 홍보도 필요하지만, 교사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근무환경의 개선 또한 시급하다. 차성현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 [부고]

    ●이호재(전 고려대 정경대학장)씨 별세 최영희(성악가)씨 상부 이정준(AN LAC THIN 대표)정아(숭의여대 아동미술디자인과 교수)씨 부친상 이형규(한양대 금속디자인과 교수)씨 빙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010-2000 ●김활영(전 씨즈통상 이사)지영(전 경향신문 편집인)씨 모친상 이윤정(드라마 작가)씨 시모상 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2258-5951 ●이수혁(SK텔레콤 NI사업본부장)씨 상배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오세기(강원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경위)씨 모친상 16일 춘천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7시 (033)261-0918 ●김혜주(챔프정보 차장)혜영(서울 강덕초 교사)씨 부친상 17일 건국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30분 (02)2030-7907 ●김용기(전 신갈농협 조합장)씨 별세 진웅(영신여고 교장)진오(인천일보 경기본사 제2사회부장)씨 부친상 17일 용인 기흥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031)275-4444 ●김상기(삼성전자 상담역)씨 부친상 17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53)620-4246 ●문병욱(라미드그룹 이사장)병학(성진사 대표)병근(라미드그룹 회장)병동(수동CC 대표)씨 모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410-6914 ●전동수(자인조 회장)욱수(현대엘리베이터 부장)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295 ●서상국(전 한국교원총연합회 경영기획실장)씨 별세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294 ●전희철(서울 SK프로농구단 코치)씨 빙부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410-6917 ●심홍철(MBC 신사옥추진센터 신사옥추진부 차장)씨 모친상 17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2)927-4404 ●이건용(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이강헌(경기대 건축대학원 〃)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010-2262 ●최윤식(한화테크엠 전무)우식(삼영엠텍 대표)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6 ●장준호(전 국립농산물검사소 서울지소장)씨 별세 창락(NB무역 대표·전 조선일보 출판국 기자) 덕락(미국 거주)씨 부친상 정미선(오륜중 교사)씨 시부상 주경호(전 조선일보 기자)씨 빙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5시30분 (02)3010-2261
  • 허경영 ‘콜미’, 네티즌 관심 ‘폭발’ 속 표절의혹

    허경영 ‘콜미’, 네티즌 관심 ‘폭발’ 속 표절의혹

    경제공화당 허경영 총재의 신곡 ‘콜미’(Call me)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표절의혹이 제기됐다. 13일 공개된 ‘콜미’는 허경영 총재가 직접 가사를 쓰고, 록밴드 뷰렛의 이교원이 작곡한 곡이다. ‘허경영을 불러봐 넌 웃을 수 있고 시험 합격해’ 등 다소 과장된 가사 내용으로 네티즌들의 관심과 인기를 불러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콜미’가 만화영화 ‘형사 가제트’ 주제곡과 똑같다.”고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또 성인용 게임 ‘H20’에 등장하는 음악과도 흡사하다는 의견도 있어 또 다른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뷰렛 관계자는 “도입부에 ‘형사 가제트’의 주제곡을 샘플링 해서 표절 의혹이 나타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허경영 총재는 이번 ‘콜미’ 음원 공개와 함께 ‘무중력춤’과 ‘오링춤’을 선보이며, 후속곡 ‘동방의 등불’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싱크윈 아이엠에스, tvN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신문 창간 105주년 기획-중산층 두껍게] “2012년말 사교육 경감 효과 수월성·교육복지 균형 추구”

    [서울신문 창간 105주년 기획-중산층 두껍게] “2012년말 사교육 경감 효과 수월성·교육복지 균형 추구”

    “2012년 말이면 사교육 경감효과가 굉장할 것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기원 기획조정실장은 12일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교육부담 해소책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교과부에서 친서민정책을 총괄하는 장 실장은 “사회양극화로 인해 중산층이 줄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명박 정부는 2012년까지 교육복지대책을 마련하여 역대 어느 정부보다 교육복지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정부와 현 정부 교육정책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과거에는 공부 잘하는 학생과 뒤처지는 학생에 대한 배려가 적은 상태에서 평균수준의 학생에 집중했다면 현 정부에서는 모든 수준의 학생층에 접근하는 식이다. 수월성과 교육복지의 균형을 이루려 하고 있다. →교육정책에 경제논리가 개입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교육논리뿐만 아니라 경제논리가 같이 고려돼야 한다. 교육에는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 하나의 경제활동인 셈이다. 동일한 재원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상환 후 대학생 학자금 대출제도는 교육과 경제 측면이 동시에 고려된 사례다. 이명박 정부가 끝날 무렵이면 사교육비 경감효과가 굉장할 것이다. 지금은 제도시행 초기다. 1년, 2년 지나면서 서서히 교육활동에 신뢰가 쌓일 것이다. →어떤 제도가 학교에 신뢰를 줄 수 있나. -우선 학교정보공시제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항을 학생 학부모들이 볼 수 있게 된다. 학업성취도 평가도 있다. 교원평가도 마찬가지다. 관련 법이 통과되면 교원에 대한 인사자료로 활용할 근거가 된다. 입학사정관제도 학교교육 과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을 충실히 받으면 대학에 진학하는 것으로 앞으로 고교는 물론 중학교 교육에까지 영향을 줄 것이다. →하지만 정부가 수월성 교육을 강조, 사교육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자율형 사립고는 평준화지역의 경우 추첨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기숙형 고교는 농산어촌에 위치해 이곳에 가기 위해 학원 다니는 일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수월성 교육으로 말하기 어렵다. 마이스터고는 대학에 가지 않아도 전문기술인으로서 충분히 생활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으로 수월성 교육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굳이 말자하면 대표적인 수월성교육의 상징인 자사고나 특목고는 이명박 정부 들어와서 추진한 것이 아니다. 그 전부터 있었던 것 아니냐. →좋은 학교가 상대적으로 많이 생기면 이런 학교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이 많아져 결과적으로 그만큼 사교육이 늘 수밖에 없지 않은가. -중간층에서 사교육이 이뤄져도 강도는 높지 않을 것이다. 지금 정부는 학교에서 한 공부만 가지고도 대학에 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에 대한 우선순위가 있나. -초·중등 교육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운영된다. 내국세의 20%다. 반면 고등교육은 일반회계에서 재원을 마련한다. 이 때문에 다른 부처와의 예산확보경쟁 상황에 따라 교육여건이 달라진다. OECD평균 정부부담 교육비는 5.0%이나 우리나라는 4.3%선이다. 차이 나는 0.7%가 확보된다면 대학에 집중투자하는 것으로 활용해야 한다. 초·중등교육의 경우 무료급식 확대 등 질적인 교육여건 개선을 도모할 여력이 있어서다. 게다가 고등교육인력은 곧바로 사회로 나가는 인력이니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본좌 허경영 디지털싱글 ‘콜 미’로 가수데뷔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최근 출소한 민주 공화당의 허경영 총재가 12일 서울 화곡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디지털 싱글 앨범 ‘콜 미(Call Me)’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허경영 총재는 “정치나 경제가 많이 어려워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나는 이런때에 정치적인 것 뿐만 아니라 노래를 통해서 기쁨과 건강을 주고 싶다.”고 음반을 낸 이유를 설명했다. ’콜 미(Call Me)’를 작곡한 록 밴드 ‘뷰렛’의 이교원은 “허경영씨가 가진 캐릭터가 매우 흥미로워서 출소소식을 듣자 마자 메일을 보냈다.”면서 “생각보다 더 큰 반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를 표시했다. 13일 오전 음악포털 롤송(www.lolsong.com)을 통해 공개된 허 총재의 데뷔곡 ‘콜미’ 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은 허경영 총재의 디지털 싱글 앨범 ‘콜 미(Call Me)’ 가사. 여보세요 1.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내 눈을 바라봐 넌 건강해지고 허경영을 불러봐 넌 웃을 수 있고 허경영을 불러봐 넌 시험 합격해 내 노랠 불러봐 넌 살도 빠지고 내 노랠 불러봐 넌 키도 커지고 허경영을 불러봐 넌 더 예뻐지고 허경영을 불러봐 넌 잘 생겨지고 * 아침 점심 저녁 내이름을 세 번만 부르면 자연스레 웃음이 나올 것이야 망설이지 말고 right now ** call me touch me with me everybody call me touch me with me everybody 난 너를 원해 난 너의 전화를 원해 바로 지금 두려워하지 말고 내 이름을 불러봐 2. 신나는 일이 생길거야 즐거운 일이 생길거야 행복한 일이 생길거야 놀라운 일이 생길거야 내 눈을 바라봐 넌 건강해지고 허경영을 불러봐 넌 시험 합격해 내 노랠 불러봐 넌 살도 빠지고 허경영을 불러봐 넌 웃을 수 있고 3. 피곤해 허경영을 불러봐 긴장돼 내 눈을 바라봐 슬플 때 내 노랠 불러봐 우울해 허경영을 불러봐 걱정돼 내 눈을 바라봐 심각해 내 노랠 불러봐 심심할 때 허경영을 불러봐 아플 때 내 눈을 바라봐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교원평가제 탄력받을까

    이원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이르면 내년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교원평가제를 조건 없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2일 “정부가 6년 동안 준비해 합리적 대안을 마련한 만큼 이제 받아들일 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따라 정부와 한나라당이 추진해온 교원평가제 법제화 움직임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의 한 관계자는 “최대 교원단체인 교총이 즉시 수용하겠다고 한 만큼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기대를 보였다. 교과위 소속 민주당 의원실의 한 관계자도 “세부적인 부분에 이견은 있지만 법제화 자체에는 대체로 우리도 찬성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그러나 논란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교육계의 반응이었다. 이날도 교육계 안팎에선 이 회장 발언의 배경 등에 대해 말들이 쏟아졌다. 일각에선 “교총의 기존 입장을 반복한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교총은 이전에도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평가제 도입은 찬성하지만 인사연계 여부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이날 이 회장은 “평가결과에 따라 연수를 차등적으로 받게 하되 인사연계는 3년 정도 시행 뒤 결정하자.”고 했다. 기존 입장과 달라진 내용이 없다는 얘기다.이 회장이 교총 내부의 합의절차를 무시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 교총 회원은 “대의원 대회와 이사회를 놔두고 조직대표자 모임에서 총의를 결정했다는 건 무리가 있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른 회원도 “시·도 조직대표자들은 대부분 교장·교감들이라 평교사들과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고 했다. 교육계의 한 전문가는 “교원평가 법안에 교장평가는 없기 때문에 평교사를 일방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된 교장들로선 반대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교조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전교조 엄민용 대변인은 “교장이 자의적으로 인사고과를 매기는 현재 근무평정이 개선된다면 교원평가에 대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는 게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사설] 교총도 수용한 교원평가 입법 서둘러라

    교원평가를 원천 반대하는 이들은 소수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원론에는 동의한다고 말해 왔다. 하지만 전제를 달아 실질적으로는 교원평가제를 막으려 했다. 표를 의식한 정치권은 교원평가제 입법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다. 초조해진 교육과학기술부는 법제화가 되지 않더라도 내년 3월부터 교원평가제를 전면실시하겠다고 지난달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꼬일 대로 꼬인 상황에서 교총이 교원평가제 관련 법안을 수용하겠다고 전격 선언한 것은 평가할 만하다. 교총의 입법수용 배경이 흔쾌하지는 않으나 그만큼만 해도 상당한 진전이다. 한나라당이 마련한 법안에서 평가결과와 인사를 당장은 연계시키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자 교총이 방향을 틀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에 몰려 어차피 시행할 것이라면 적절한 타협책을 모색하는 게 낫다는 판단을 했을 수 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전교조의 태도변화와 정치권이 어떤 수준의 입법을 할지로 모아진다. 교총과 달리 전교조는 아직도 완고하다. “교장에 의해 자의적으로 이뤄지는 현행 근무평정시스템에 대한 개선책이 들어 있지 않은 법안을 지지할 수 없다.”는 이유를 내세워 교원평가제 입법에 반대하고 있다. 전교조는 시대조류를 읽어야 한다. 선진 각국이 시행하고 있고,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원하며, 다수 교원들까지 당위성을 인정하는 교원평가제를 언제까지 반대할 것인가. 교총처럼 자세를 틀어 평가기준 등 법안의 내용을 놓고 토론하는 게 합리적이다. 여야 정치권은 전교조의 변화를 촉구하되, 여의치 않다면 교총의 의견을 반영해 올 정기국회에서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 단계적으로라도 평가와 인사·보수를 연계시키는 입법을 하길 바란다. 내년에는 법적 토대위에서 교원평가제를 전면실시해야 한다.
  • 교육청서 진학·진로상담 해준다

    2011년부터 지역 교육청이 학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서비스 기관으로 탈바꿈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1일 지역 교육청을 현장 공감형 기관으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역 교육청 기능 개편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2~4개 시·도 교육청을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지역교육청은 16개 시·도 교육청 산하에 180곳이 있다.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내려받은 업무를 단순 집행하거나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 같은 지역 교육청의 역할을 학교, 학생, 학부모 지원으로 바꾼다.학교에 대해서는 학교시설 개선, 교원능력개발 등에 필요한 컨설팅 및 인적·물적 지원을 해주고 학생, 학부모에게는 진로·진학 상담,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에 대한 종합감사는 사안·기획감사 위주로 바꾸고 장학지도 업무는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기능 개편에 맞춰 국장, 과장 대신 지원관, 팀장 등의 명칭이 도입되고 학교컨설팅팀, 대외협력팀, 학부모지원팀 등 조직도 지원 위주로 바뀐다.교과부는 이 같은 방식을 전 지역 교육청에 도입하기에 앞서 공모를 통해 2~4개 시·도 교육청을 선정, 10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을 원하는 교육청은 다음달 중순까지 교과부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교육청에는 각각 5억원가량의 예산이 지원된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과장급 전보 △사회예산심의관실 노동환경예산과장 최상대■행정안전부 ◇서기관 승진 △의정관실 박대영△인사기획관실 김재흠△기획조정실 김정훈 안정태△조직실 안보홍 이강일 정의동 임철언 부광진 정창성△인사실 양홍주 조병화 김현숙 고웅조 지윤경△재난안전실 천영평 양성이△정보화전략실 전한성 조병만△지방행정국 조인묵 장학기 김상진△지방재정세제국 김경태 박병은△지역발전정책국 김상기 안경원◇기술서기관 승진△기획조정실 하승철△정보화전략실 이상민 김재열■지식경제부 ◇실장급 승진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윤상직◇고위공무원 승진 및 파견△대통령자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김창규■노동부 △대변인 문기섭△산업안전보건국 안전보건정책과장 안경덕△고용정책실 외국인력정책〃 민길수△광주지방노동청 익산지청장 이삼영■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성윤경◇과장급 전보 △세원관리국장 최진구△조사3〃 정수창■YTN △경영기획실장 홍상표△마케팅국장 정영근△보도〃 김백△기술〃 이계성■한국해양대 △국제교류교육원장 이윤철■계명대 △정책대학원장 최봉기△홍보실장 손인호△기획부장 성이환△관리1부장 김주봉△총무부장 양재희△IT융복합의료기기실무형인재양성센터행정팀장 김희암△관리2팀장 김성만△미술대학행정실장 김봉주△산학협력총괄팀장 조동제 △교육대학원행정실장 손근호△총무팀장 이수일△교원인사팀장 류무하△학예연구팀장 박대홍△연구지원팀장 임병화△국제학대학행정실장 전홍재△구매팀장 조상국△홍보팀장 한여동
  • [정책진단] 외국인 공무원 임용 왜 부진한가

    [정책진단] 외국인 공무원 임용 왜 부진한가

    외국인에 대한 공직개방 정책이 겉돌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2월 국가안보 기밀유지 분야를 제외한 정책결정·공권력행사 등 전 영역에서 외국인을 계약직이나 별정·정무직 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채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국가공무원법을 개정했다. 우수한 외국 전문인력 충원으로 해외투자유치, 경제통상·산업, 복지·도시계획 등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였다. 당초 공직사회 안팎에서는 45개 중앙행정기관과 24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한 명씩만 뽑아도 그 수가 대단할 것으로 예상돼 외국인 임용을 경계하는 목소리까지 터져 나왔다. 하지만 법이 개정된 지 1년 반이 지나도록 외국인공무원의 유입은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실정이다. 지난해 기준 외국인공무원 수는 국립대 교수 등 교원 29명을 제외하면 국가직 3명, 지방직 20명에 불과하다.<서울신문 8월4일자 25면> 전문가들은 외국인에게 폐쇄적인 한국 공직사회와 소극적인 홍보, 유능한 외국인들이 외면할 수밖에 없는 후진적 근무여건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우선 외국인 채용에 대한 공직사회 내의 이중성이 지적된다. 제도는 마련해 놓았지만 정작 외국인을 받아들일 자세가 안 돼 있다는 것이다. 서원석 한국행정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9일 “외국인이 한국 공직사회에 잘 적응할지, 기밀을 빼내는 건 아닌지 등 공무원들 사이에 불신과 거부감이 있다.”면서 “부처마다 외국인 임용을 경계하는 분위기에서 먼저 벗어날 생각은 않고, 어떻게 진행되나 눈치만 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선우 한국방송대 행정학과 교수는 “무엇보다 진정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진짜 뽑을 의향이 있다면 지자체 사이트가 아닌 국내 외국대사관(주한 미대사관 등), 국외 한국대사관, 각국 노동청,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재발굴회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고를 내고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 지금은 너무 소극적이다.”라고 비판했다. 실제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8월 각급 행정기관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외국인 채용을 위한 인사업무매뉴얼’에는 소속 장관이 사전에 채용직위와 구체적인 직무수행요건 등을 정해 국내·외 홈페이지 및 일간신문 등에 10일 이상 공고토록 명시하고 있다. 매뉴얼에는 모집공고를 올릴 수 있는 각종 외국인터넷 사이트를 올려놨지만 이용 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인재 DB ‘콘택트 코리아’ 몰라 특히 지난해 말 우수 외국인력을 쉽게 추천, 의뢰받을 수 있도록 코트라가 법무부·노동부 등과 함께 구축한 외국인재 데이터베이스인 ‘콘택트 코리아(Contact Korea)’ 등은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가 허다했다. 해당 외국인재 DB에는 29개국 40개 무역관과 외국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선발된 한국 근무를 희망하는 우수 외국인력 3000여명이 등록돼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몇번 문의가 있긴 했는데 채용된 적은 한번도 없다.”면서 “공무원 채용은 법상 채용시작 시점에 의뢰하지 않으면 도와줄 수가 없어 정부기관 채용이 특히 어려운 편”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유능한 외국인을 공직으로 유도하기 위해 ▲신속한 직위 발굴 ▲직업공무원으로서의 신분보장 ▲융통성 있는 보수 운영 등 제도를 대폭 보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순영 한국행정연구원 인적자원연구단장은 “보수 등을 부처별로 자유롭게 책정할 수 있도록 성과급 및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직위와 업무성격을 명확히 규정해 지원과정에 혼란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천오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외국인들이 성과를 낼 수 있는 자리를 개방형 자리로 지정해주고 특별채용 등 제한경쟁을 통해 업무성과가 우수할 경우 계약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부처들이 보안 등을 이유로 외국인 채용을 기피하지만 실제 부처 내 외국인들의 노하우를 활용할 분야는 매우 넓고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노사관계전문가 영입 거론 가령 최근 시국선언 등으로 극단으로 치닫는 공무원 노사관계의 경우 우리보다 훨씬 앞서 1960년대 제도를 도입한 미국의 노사관계 전문가나, 국정홍보처 폐지 등 우왕좌왕했던 국가홍보, 경찰청의 외국 첨단 수사기법이나 보안시스템 관련 전문가 영입 등이 주로 거론된다. 특히 환경부의 녹색성장 관련 전기자동차, 친환경 에너지 등에 기여한 외국인의 기술전수와 보건복지가족부의 연령별 맞춤형 복지전문가 영입 등은 정책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서 위원은 “국방부도 군 조직의 슬림화에 성공한 선진국 전문가를 고용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외교통상부·지식경제부 등 외국과의 접점이 많은 부처일수록 보안만을 내세우지 말고 개방된 자세로 우수 외국인을 적극 채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최근 추진중인 기상청의 미국 전문가 영입 등이 시민들의 불만을 외국인에게 돌리는 데 악용되거나 ‘전시성’ 인사가 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연수이유 파견거부 해임 정당”

    공식적으로 결재를 받지 않은 해외연수를 이유로 파견근무 명령을 거부했다면 해임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장상균)는 가톨릭대학 산하 S병원에서 조교수로 근무하던 박모씨가 해임 결정이 부당하다며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 S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근무하던 박씨는 2007년 2월쯤 부교수 승진을 위한 연수 요건을 채우기 위해 미국 연수 준비를 한 뒤 병원장과 과장에게 허락을 받았다. 박씨는 같은해 12월 연수를 떠날 계획이었지만 정식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 다른 계열 병원에서 1년 동안 파견근무하라는 인사명령을 받게 되자 이에 불복, S병원에서 근무를 계속했다. 이에 병원은 파면 처분을 내렸고, 박씨가 제기한 소청심사에서도 해임 결정을 하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기간제교사 호봉제한은 차별”

    국가인권위원회는 6일 기간제 교원의 봉급을 제한한 것은 평등권 침해에 해당된다고 판단, 서울과 경기·경북 교육감에게 지침 개정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박모(37·여)씨 등 초·중·고 기간제 교사 5명은 “각 교육청이 기간제 교원에 대해 봉급을 최대 14호봉으로 제한하는 것은 불합리한 차별”이라며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에 걸쳐 진정을 제기했다. 해당 교육청들은 이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교사를 채용하기 위해 호봉을 제한했으며 호봉 제한을 없앨 경우 각 학교에서 고호봉자 채용을 기피하거나 정규교원에 대한 역차별 논란 등의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인권위는 “기간제 교원이 경력에 따른 숙련도가 정규직보다 떨어진다고 볼 수 없는 만큼 숙련도에 대한 보상인 호봉을 제한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정부포상 퇴직공무원 확 줄었다

    올해 정부포상을 받는 퇴직 공무원 수가 크게 줄었다. ‘더 내고 덜 받는’ 공무원연금법 개정과 정부 조직개편 등으로 지난해 공직사회에 불었던 ‘명예퇴직 바람’이 교육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대폭 잦아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달 말 정부포상을 수여하게 될 정년·명예 퇴직교원 수는 36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인 5318명보다 31%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명예퇴직 교원은 1734명으로 지난해 3124명에서 수직 하락했다. 이는 전년 대비 절반이 넘는 1390명(55.5%)이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명예퇴직 교원 포상자는 정년퇴직자보다 1000명가량 더 많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해 공무원연금법 개정작업이 진행되면서 교원들이 많이 명예퇴직을 신청했었는데 올해는 그 수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앞서 6월 진행된 일반직 공무원들도 정부포상 대상자가 5분의1이나 줄었다. 올 상반기 일반직 퇴직공무원 포상자 수(군인·소방 등 포함)는 4438명으로 지난해 5586명보다 20.6%나 줄었다. 이는 올해부터 6급 이하 공무원의 정년을 57세에서 60세로 연장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해 국가공무원법을 개정해 올해를 시작으로 1년씩 정년을 연장하기로 했다. 서원석 한국행정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경제난 속에 민간 분야의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명예퇴직을 하는 것보다 현직에 오래 있는 게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서동준(미국 연방 기상청 책임연구원)동한(샤인디앤씨 전무이사)동철(서울신문 편집국 부국장)씨 모친상 조일영(한국교원대 교수)씨 빙모상 3일 일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31)932-9169 ●김원기(전 국회의장)양기(덕산하이메탈 고문)의기(부영 사장)정기(한국공항 상무)응기(사업)강기(성전&화성프린원 회장)씨 부친상 김생기(전 대한석유협회 회장)씨 백부상 김용갑(농업)김학모(영동대 교수)신화옥(이태원스포츠 대표)씨 빙부상 2일 전북대병원, 발인 5일 오전 (063)250-2441 ●이영선(대우인터내셔널 상무)씨 빙부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93 ●한종협(한국조선협회 고문)씨 모친상 3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2001-1092 ●최진식(대우증권 마산중앙지점 지점장)주식(오토카코리아 대표)씨 부친상 3일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055)270-1950 ●이정원(도서출판 들녘 대표)씨 부친상 3일 일산백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31)919-2099 ●서상락(나주교육장)진(서울효인요양병원 원장)영찬(KT 부장)씨 부친상 동환(인천 운봉공고 교사)씨 조부상 강옥자(무안 현경중 교감)씨 시부상 31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62)231-8905 ●김영규씨 별세 승룡(디지털타임스 지식산업부 기자)씨 형님상 2일 강릉 동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33)650-6165 ●이임철(대구일보 구미담당 차장)운철(회사원)현철(〃)씨 부친상 김윤수 김승현(자영업)씨 빙부상 3일 구미 아성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4)443-5873 ●이봉서(단암산업 회장·전 상공부 장관)경서(전 국제화재 부회장)씨 모친상 신현철(단암산업 부회장·전 수출입은행 이사)씨 빙모상 3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2072-2091 ●윤소원(전 흥진건설 전무)씨 별세 박규현(TNT 익스프레스 과장)씨 빙부상 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5일 낮 12시 (02)2650-2748
  • 송도국제학교 9월 개교 불투명

    오는 9월 개교 예정이던 인천 송도국제학교의 개교 시점이 불투명해졌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제출한 송도국제학교 설립 인가 신청서를 심사한 결과 교육과정, 교원, 재정 안정성 등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신청서를 반려했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 이 재단은 초등학교 과정까지만 국제 인증을 받은 상태로 고교 과정까지로 돼 있는 송도국제학교를 운영하기에 부적합했다는 게 교과부의 설명이다. 교원 확보율도 기준 이하였고 재정 상태도 좋은 편이 아니었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신문協, 교원 원격직무연수 실시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교사의 신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교 현장의 신문활용교육(NIE)을 활성화하기 위해 ‘2차 교원 원격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기간은 8월10~30일, 참가 인원은 400명이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나 티처빌 원격연수사이트(http://kan.teacherville.c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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