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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호 교육장관 후보자 “고교학점제 필요...AI 보조교사 도입”

    이주호 교육장관 후보자 “고교학점제 필요...AI 보조교사 도입”

    공저 등에서 소신 밝혀 “학점제 확대 필요”교원 단체 “교원 충원 등 선결 과제 해결해야”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고교학점제 정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고교학점제 추진·보완을 국정과제로 세운 만큼 이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하면 고교학점제 시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지난해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 정영식 전주교대 교수와 교육제도에 대한 의견을 담은 책 ‘AI 교육혁명’을 펴냈다. 이 저서에서 이 후보자는 “학생들이 입시 위주의 경쟁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각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연한 교육체제를 수립해야 할 때”라며 “교육 장벽을 허물고 행복한 성장을 도우려면 고교학점제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 책에서 개인의 학업 성취도와 관계없이 똑같은 교육과정과 ‘6-3-3 학제’를 거쳐 졸업하는 한국 교육제도의 경직성을 지적했다. 그는 “현행 고등학교 학년제, 단위제는 표준화된 교육의 전형인데 고교 교육과정은 유연한 진로 탐색형 체제를 지향하고 있다. 이런 체제에 적합한 이수제도는 기존의 학년제가 아닌 학점제”라며 “고교학점제가 정착되고 중학교 수준에도 무학년제와 연계된 학점제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고교학점제는 대학처럼 학생이 직접 과목을 선택해서 듣고 학점을 받아 졸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문재인 정부의 1호 교육 공약으로 추진해 왔으며 2025년 전면 도입된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고교학점제를 전면 재검토하거나 도입을 미룰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국정과제 중 하나로 정해져 시행이 확정됐다. 그러나 준비 부족과 교원 업무 부담, 소규모 학교에서 다양한 과목 개설이 어렵다는 점에서 우려가 나와 세부 방향은 예측하기 어렵다. 17개 시도 교육감들은 제도를 유예하거나 속도를 조절해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고, 교총과 전교조 등 교원단체들도 도농 격차와 과목 쏠림 등을 이유로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전교조 관계자는 “고교학점제를 하기 위해서는 교원 충원 등 선결 과제를 먼저 이행할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인공지능(AI) 보조교사 활용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지난달 30일 이 후보자는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AI 교사, IB 제도(국제 바칼로레아) 등 혁신적인 방안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AI 보조교사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제고하고 학력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것으로, 학생 개개인의 이해도와 성취도를 진단해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게 이 후보자의 생각이다.
  • 교사 폭행 학생, 출석 중지시키고 교권 침해 사실 학생부 기재 검토

    교사 폭행 학생, 출석 중지시키고 교권 침해 사실 학생부 기재 검토

    교사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교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학생을 교사에게서 즉각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를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 시안을 29일 발표했다. 우선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 권한을 초·중등교육법에 명시한다. 심각한 수업 방해 행위를 ‘교육활동 침해’로 규정해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을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서다. 중대하고 긴급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학생에게 출석정지 등 조치를 통해 교원과 즉시 분리한다. 지금은 교사가 특별휴가를 써 학생과의 접촉을 피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교원의 피해비용 보상과 법률지원을 확대해 피해교원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출석정지 이상 조치를 받은 학생은 학부모와 함께 의무적으로 특별교육을 받도록 하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추가로 징계할 수 있도록 해 실효성도 높일 방침이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다만 이를 두고 논란이 있는 만큼, 공청회 등을 거쳐 충분한 의견을 수렴한 뒤 결정할 방침이다. 고영종 교육부 학교혁신정책관은 “학생부에 기록을 남기는 일이 교원의 침해활동을 예방하는 데 충분한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인권침해, 낙인효과 등을 잘 살펴 충분한 의견 수렴을 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와 교육청에 설치한 교권보호위원회를 교육지원청에 추가 설치하고 법률지원을 강화한다. 민간·교육 주체와 함께 협의체를 꾸려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국민 인식 제고에도 나설 계획이다. 교육부는 다음달 중 공청회를 열어 시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교권침해 방지 대책은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근 여야에서 교권침해 행위를 막기 위한 취지의 관련법 개정안이 잇따라 발의되고 있어 입법이 수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교사폭행 학생, 학생부에 기록 남긴다

    교사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교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학생을 교사에게서 즉각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를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 시안을 29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우선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 권한을 초·중등교육법에 명시하기로 했다. 심각한 수업 방해 행위를 ‘교육활동 침해’로 규정해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을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서다. 중대하고 긴급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학생에게 출석정지 등 조치를 통해 교원과 즉시 분리한다. 지금은 교사가 특별휴가를 써 학생과의 접촉을 피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교원의 피해비용 보상과 법률지원을 확대해 피해교원 보호를 강화한다. 출석정지 이상 조치를 받은 학생은 학부모와 함께 의무적으로 특별교육을 받도록 하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추가로 징계할 수 있도록 해 실효성도 높일 방침이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다만 이를 두고 논란이 있는 만큼, 공청회 등을 거쳐 충분한 의견을 수렴한 뒤 결정한다. 고영종 교육부 학교혁신정책관은 “학생부에 기록을 남기는 일이 교원의 침해활동을 예방하는 데 충분한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인권침해, 낙인효과 등을 잘 살펴 충분한 의견 수렴을 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와 교육청에 설치한 교권보호위원회를 교육지원청에 추가 설치하고 법률지원을 강화한다. 민간·교육 주체와 함께 협의체를 꾸려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국민 인식 제고에도 나설 계획이다. 교육부는 다음 달 중 공청회를 열어 시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교권침해 방지 대책은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근 여야에서 교권침해 행위를 막기 위한 취지의 관련법 개정안이 잇따라 발의되고 있어 입법이 수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조선대 이사회-집행부 갈등 봉합

    조선대 이사회-집행부 갈등 봉합

    민영돈 총장 징계를 놓고 갈등을 빚었던 조선대학교 법인 이사회가 징계안을 철회하면서 갈등은 봉합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사회 측은 징계위원회에 민영돈 총장에 대한 징계 요구 철회서를 전달했다. 이사회는 민 총장이 교수 9명의 징계 제청안을 이사회의 요구대로 제출함에 따라 징계사유가 소멸했다고 보고 민 총장에 대한 징계 철회를 결정했다. 민 총장은 논란이 된 9명 대상자에 대한 징계를 이사회에 제청하기로 했고, 9명 중 현재 보직 교수 2명은 보직 사퇴 의사도 밝혔다. 김이수 이사장도 징계대상자들에 대해 허용 범위안에서 처벌 수위를 최대한 낮추기로 약속했다고 이사회 관계자는 전했다. 이사회 관계자는 “교원 징계 추진으로 총장의 법령 위반 사안이 해소되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징계안이 철회된 것”이라며 “학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사장과 총장의 마음이 모인 결과다”고 밝혔다.
  • 계명문화대 전문기술 선교인 양성 나서

    계명문화대 전문기술 선교인 양성 나서

    계명문화대가 전문대학 최초로 ‘국제협력선교과’를 신설했다. 국제협력선교과는 신학대학에서 하는 말씀 위주의 선교보다는 선교 시 필요한 전문기술 위주의 수업과 △선교학 △성경의 이해 △예배와 찬양과 같은 선교훈련 등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말씀과 이론 등을 배우게 된다. 국제협력선교과는 대학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문기술 교과목 운영으로 선교사역 시 단순 봉사에서 벗어나 현지인들에게 기술전파로 자생능력을 배양하고 보다 윤택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 △다문화와 NGO의 이해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국제지역캡스톤디자인 등의 교과목을 통해 국제개발협력단체 활동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사업 제안서 작성 및 국제개발 전문기술을 단계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방학 중에는 단기 해외 선교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ODA(공적개발원조)자격증, 한국어 교원 자격증, 전문기술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제협력선교과 김상미 책임교수는 “예전 청년들이 선교사역을 주도하던 모습과 달리 고령화된 현상을 보여주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에 국제협력선교과가 가교적 역할을 통해 청년들이 꿈과 비전을 품고 선교에 힘을 더하여 다시 한 번 더 부흥이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코로나 감염자들, 교실에서 책상 빼내라”…분노한 日학부모들

    “코로나 감염자들, 교실에서 책상 빼내라”…분노한 日학부모들

    일본의 한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들의 책상을 교실에서 들어내 복도로 치우라고 지시한 사실이 드러나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8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야마가타현 야마노베정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에 감염돼 등교하지 못한 학생들의 책상을 복도에 내놓으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교육당국에 따르면 이 학급은 전체의 절반 정도 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교실을 폐쇄했다. 이후 15일부터 감염되지 않은 학생에 한해 등교를 허용했지만, 10명 이상의 감염 학생은 격리돼 학교에 나오지 못했다. 이에 여성 담임교사는 “다른 학생들이 감염될 수 있다”며 결석 학생들의 책상을 모두 복도로 끌어내도록 했다. 교사는 격리를 마치고 학교에 나온 학생들에게 “자기 스스로 책상을 교실 안으로 옮기라”고 지시했다.이 사실은 한 감염 학생의 학부모가 지난 21일 학교에 “우리 아이를 세균 취급하는 것이냐”고 항의하면서 알려졌다. 해당 교사는 “책상을 치움으로써 학생간 거리를 확보하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교육당국 관계자는 “감염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결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면서도 “그러나 감염 확대를 막겠다는 뜻이었지 애초부터 차별 의도가 있던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코로나19 감염 학생이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도록 배려해야 하는데도 책상을 밖으로 끌어내 이를 널리 알린 것은 교원으로서 자격 미달”, “코로나19 격리를 마치고 다시 학교에 나왔을 때 상처받을 어린이들의 마음은 생각하지 않나” 등 비난이 주를 이뤘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생인권조례’ 수선 예고...“자율과 제재에 균형 필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생인권조례’ 수선 예고...“자율과 제재에 균형 필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11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예고했다. 임 교육감은 학생 인권 취지와 달리 자율이 ‘방임’에 형태로 나타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28일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2회 자율·균형·미래 경기교육 소통 토론회’에서 “자신에 인권이 중요한만큼 다른 사람의 인권도 존중할 줄 알아야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선생님이 수업하는 데 지장을 주고, 다른 학생이 수업받는 데 지장을 주는 행동은 자율이 아닌 그 한계를 벗어난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한 균형을 맞추는 게 인권조례를 수정해야 하는 이유”라며 “학생인권 조항을 개정해 (인권보장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넘어서면 어떻게 균형을 잡고 지도할지 제도에 반영하려 한다”고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했다.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의 ▲학습을 침해받지 않을 권리 ▲사생활을 침해받지 않을 권리 ▲차별받지 않을 권리 등을 명시했다. 인권조례 제정은 과거 학교 내에서 벌어지던 체벌과 소위 ‘줄세우기’를 부추기는 상벌점제, 두발·복장 규제, 강제 야간자율학습 등이 사라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러나 학생들의 인권을 포괄적으로 인정하다 보니 학생들이 수업을 방해하더라도 이를 제재할 방법이 없는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 최근 충남 홍성군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수업 중 교사가 서 있는 교단에 드러누운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 올라왔다. 12초 분량 이 영상 속에서 남학생은 교사 뒤편에 누워 휴대전화로 교사를 올려다 찍고 있었다. 또 다른 학생은 상의를 탈의한 채 수업을 듣고 있었고, 다른 학생들은 웃기만 할 뿐 말리지 않았다.교원단체는 학생만큼 교사의 인권도 보장해달라며 ‘교원보호조례’ 제정을 요구하고 나섰고, 충남도의회 등에서는 ‘방임’을 조장한다며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논의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인권과 교권이 양립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서미향 보라중학교 교장은 “학생 인권을 넘어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인권’이 강조되어야 한다”며 “교사가 어려운 점은 학교폭력을 일으키고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일부 소수 학생에 대한 생활지도인데, 이런 학생을 분리해서 치료와 교육을 하고 학교로 복귀할 수 있는 전문기관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세은 청심국제중 학생은 “학생 인권이 강화된다고 교권이 약화하지 않는다”며 “학생 인권 교육과 교권 교육이 함께 이뤄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 역시 “최근 (충남 홍성 중학교 사례로) 교권조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요청도 있으나, 문제해결을 위한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모아 교육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3년간 교원 36명, 방학기간 잠시 복직해 급여 수령 후 개학하면 다시 휴직”

    최유희 서울시의원 “3년간 교원 36명, 방학기간 잠시 복직해 급여 수령 후 개학하면 다시 휴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유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구2)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9) 서울 관내에서 휴직했던 일부 교원들이 방학 기간 잠시 복직한 후, 개학하면 다시 휴직에 들어간 사례가 무려 36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공무원 신분인 국·공립 유치원·초·중·고에 재직하는 정규교원은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휴직제도를 시기를 불문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교원휴직으로 수업이 단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개월 이상 교원휴직자 발생 시 기간제 교원을 채용해 수업 공백을 방지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그러나 방학 중 재택근무가 가능한 교원 복무의 특수성을 악용해 방학 기간에만 조기·일시 복직을 시도하는 교원들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교원 휴직제도에 대한 불공정성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  문제는 또 있다. 휴직했던 교원이 조기·일시 복직하면 해당 교원이 담당했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채용한 기간제 교원은 본인의 귀책사유가 없어도 계약해고가 이루어지는 등 심대한 불이익 조치를 감수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 공립학교 계약제교원 운영지침에 따르면 휴직, 휴가, 파견 등의 사유소멸로 해당교원이 소속 학교 또는 다른 학교로 조기·복직 및 복귀하게 될 경우 계약기간 중이라도 기간제 교원의 해고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대부분의 교육청은 법적근거 부재, 교원 복직관련 임용권자의 관리근거 부재를 사유로 들며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최 의원은 지난 20일 개최된 제314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상대로 “일부 얌체 교원들이 교원 휴직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방학기간 중에 조기복직하거나 일시복직 후 학기시작 시 재휴직하여 급여만 수령하는 행태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 명백한 예산낭비이며, 이로 인해 대체 인력으로 일하던 기간제 교원의 생존권까지 위협받게 되고 있는 마당에 그동안 교육청은 무엇을 했는가”라고 질타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런 사례가 종종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그러한 사례들이 거의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었다. 강제할 법적 기반은 없으나, 교육청도 일선 학교들에게 학기 및 학년 단위로 휴·복직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교원들의 부적절한 조기·일시복직에 대해 교육청별 자체 관리·감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부, 국회 등과 협의해 관리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자녀 교육비 덜어주는 ‘삼성 iD EDU 카드’… 인터넷 강의도 할인

    자녀 교육비 덜어주는 ‘삼성 iD EDU 카드’… 인터넷 강의도 할인

    삼성카드 ‘삼성 iD EDU 카드’는 교육에 특화된 카드다. 학원, 학습지 할인뿐만 아니라 인터넷 강의도 할인해준다. 온라인쇼핑몰 멤버십, 배달앱, 아파트 관리비 등 생활에 편의를 더하는 혜택도 있다. 먼저 학원·학습지·인터넷 강의 업종 이용 금액의 10%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이 중에서 학원 업종의 경우 삼성카드 업종 분류 기준에 따른 입시·보습, 외국어, 예체능계 학원 이용 건이 해당한다. 학습지 업종은 씽크빅, 교원, 대교, 한솔교육 사용 금액에 할인을 제공하며 인터넷 강의 업종은 메가스터디, 엘리하이, 밀크T, 이투스, 엠베스트, 대성마이맥 이용 건에 제공한다. 10% 결제일 할인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7만원까지 해줘 할인율뿐만 아니라 할인 금액도 높은 편이다. 교육비 혜택 외에 자주 사용하는 생활 편의 업종에 대해서도 할인받을 수 있다. 우선 쿠팡 로켓와우, 네이버플러스, 마켓컬리 컬리패스 온라인쇼핑몰 멤버십 결제금액의 50%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혜택 한도는 온라인쇼핑몰 멤버십 이용 금액을 합산해 월 최대 5000원까지다. 또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배달앱 이용금액을 합산해 5% 결제일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해주며, 아파트 관리비 10만원 이상 정기 결제 시 월 5000원의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교육비와 생활 편의 업종의 결제일 할인은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된다. 이외에도 해외 가맹점 및 해외 직접구매 이용금액의 1.5%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실적과 할인 한도의 제한 없이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비자) 모두 3만원이다.
  • 학생은 “못 듣는데 노래하자” 무시… 교육청은 고발 요구 거부… 장애인교사는 웁니다

    학생은 “못 듣는데 노래하자” 무시… 교육청은 고발 요구 거부… 장애인교사는 웁니다

    강원도 한 중학교의 교사인 청각장애인 김모(48)씨는 지난 5월 수업 도중 학생들로부터 모욕적인 발언을 들었다. 오른쪽 귀에 인공 와우, 왼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한 김씨에게 학생들이 “선생님은 귀가 안 좋아서 떠들어도 못 듣는다”면서 큰 소리로 떠들고 책상을 치거나 휘파람을 불었다는 것이다. 김씨가 여러 차례 “누가 그랬느냐. 그만하라”고 해도 시치미를 떼고 다 같이 웃음을 터뜨렸다. 김씨 뒤에서 “무슨 노래를 불러 볼까”라며 수군대거나 떠드는 학생 이름을 적자 “들리지도 않으면서 뭘 적느냐”며 욕설을 하기도 했다. 이 사건 이후 학교 교권보호위원회는 괴롭힘을 주도한 학생 6명에게 출석정지(3~10일) 조치를 했다. 김씨는 단순한 교권 침해가 아닌 장애인 차별로 사안이 심각하다고 보고 교육청에 고발 의뢰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처럼 장애인 교사는 교육 현장에서 직간접적인 차별에 쉽게 노출되는데도 구제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는 미비한 것으로 27일 파악됐다. 동료 교사나 관리자가 가해자가 되거나 업무분장·인사평가에서 차별하는 일도 적지 않다. 1학년 수업만 맡기거나 담임을 맡기지 않으면서도 명확한 이유를 알려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3%인데도 지난해 장애인 교원 수는 4691명으로 전체 교원의 1.37%에 그치는 것도 이러한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이 지난해 유·초·중 장애인 교사 1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교직 경력은 7.4년인데도 평균 담임 경력과 보직 경력은 각각 2.7년과 0.6년으로 짧았다. 김헌용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장애인 교원 업무 환경 개선 및 권리 보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교육청에 업무상 차별에 따른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고충 처리 제도를 마련하고 학교를 관리·감독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유아교육진흥원 등 교육청 직속 기관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유아교육진흥원 등 교육청 직속 기관 현장 방문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승미)은 지난 23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속 기관인 교육시설관리본부와 유아교육진흥원, 학교보건진흥원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른 일상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각 기관의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승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3)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오전에 교육시설관리본부를 방문하여 사립학교와 직속 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설공사 지원 및 유지관리 방안 등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노후 교육시설 개선 방안과 행정사무감사 주요 착안 사항 등을 검토했다. 질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학교시설 IoT 지능형 유지관리 시범사업에 따라 구축된 교육시설 통합 모니터링 상황실을 방문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교육시설 개선과 관련한 실무진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방문한 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교원과 학부모 지원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진흥원 내 체험장을 시찰하면서 유아 체험시설 구축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유아교육진흥원 소관 업무 보고에서는 유아체험교육 내실화와 유아 공교육체계 확립에 있어 진흥원의 적극적인 역할 모델 정립이 강조되었고, 유치원 대상 교재·교구, 교원연수 지원 등에 대한 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마지막으로 학교보건진흥원에서는 학교급식과 감염병 예방, 학교 먹는 물 관리,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 등 소관 현안 사항에 대한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현안에 대해 질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 방문을 마치며 이승미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방역과 교육 현장의 일상 회복을 위해 애쓰고 계신 교육 가족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제기된 문제점이나 운영상의 애로사항 등이 보다 면밀히 검토되어 개선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청 직속 기관 1일차 현장 방문 진행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청 직속 기관 1일차 현장 방문 진행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승미)는 지난 22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속 기관인 학생체육관, 교육연수원과 과학전시관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일상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각 기관의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제314회 임시회 중 이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현장 방문은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출범 이후 교육위원회의 첫 번째 현장 방문으로 각 기관의 업무보고와 질의·답변 시간을 거쳐 현장을 시찰하는 것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이승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3)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현장 방문 첫날 오전에 학생체육관을 방문하여 수영을 비롯한 학생 체육활동 지원 등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을 마친 후 위원들은 수영장과 실내체육관을 둘러보면서 시설 안전 관리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여건 개선과 관련한 실무진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방문한 교육연수원에서는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소통·공감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후 질의응답을 마친 후 위원들은 연수원 내 온라인 스튜디오·스마트연수실 시찰과 VR 체험을 통해 온라인 연수시스템 구축 상황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과학전시관에서는 학생 과학 체험활동과 교원 직무연수 등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현안에 대해 질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위원들은 전자현미경실을 살펴보고 코딩 로봇을 직접 실연해 보며 학생들의 체험학습장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 방문을 마치며 이승미 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교육위원회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방역과 교육현장의 일상 회복을 위해 애쓰고 계신 교육 가족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제기된 문제점이나 운영상의 애로사항 등이 보다 면밀히 검토되어 개선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말많고 탈많은 국교위 출범…미래 결정 3개 키워드는

    말많고 탈많은 국교위 출범…미래 결정 3개 키워드는

    중장기 교육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교육부 기능을 일부 넘겨받아 앞으로 학제·교원 정책, 대학입학 정책 등 굵직한 교육 정책을 다룬다. 국교위가 제 역할을 다하려면 정파성을 극복하고, 의견수렴 과정에서 잡음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예산을 늘려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배용 위원장 임명에 ‘정치색’ 논란 교육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교위 출범식을 열고 “국교위가 중장기 교육제도와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10년 단위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그간 교육부에서 수행한 교육과정 개발·고시 업무도 국교위로 이관할 계획”이라며 “국교위가 국가교육과정의 기준과 내용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교육부는 교과서 개발 등 교육과정 후속지원 업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국교위는 문재인 정부 시절이던 지난해 7월 관련 법 제정으로 출범하게 됐다. 위원회 구성을 두고 잡음이 이어지면서 법적 출범 시점도 지난 7월에서 이번 달로 늦어졌다. 장관급인 위원장과 차관급인 상임위원 2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으로 구성한다. 애초 정권과 정파를 초월해 ‘백년대계’ 교육정책을 수립하고자 설립했지만, 최근 대통령 지명과 국회 추천 위원을 두고 정치색이 짙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윤석열 대퉁령이 지명한 이배용 위원장(이화여대 전 총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참여했던 역사학자다. 야당이 추천한 정대화 상임위원(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참여연대 출신으로 좌편향 논란을 불렀다.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으로서 국교위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조차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국교위 출범과 관련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지는 느낌”이라 지적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이를 의식한 듯 출범식에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도록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교육정책이 안정성과 일관성을 갖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견 반영 장치 마련했지만 갈등이 첨예한 교육 사안이 많은 만큼, 국교위는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한다. 국교위법에는 교육부 장관, 시도교육감 과반수 또는 30일간 국민 20만명 이상이 동의하면 국가교육과정 제·개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90일 동안 국민 10만 명 이상이 교육정책 개선 등을 요청하면 국민 의견 수렴·조정 절차의 진행 여부를 45일 이내에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도록 위원장을 포함해 500명 이내로 국민참여위원회를 구성한다. 5분의 3 이상을 공개 모집하고, 나머지 5분의 2는 시도지사나 시도교육감이 추천하는 사람을 위촉한다. 이런 과정 자체가 쉽지만은 않으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교위 전신으로 출범한 국가교육회의가 2018년 교육부 의뢰를 받아 대입제도 공론화 과정을 거쳐 2022학년도 개편안을 내놨는데, 이 기간만 1년이 걸렸다. 정소영 전교조 대변인은 “많은 우려에도 이배용 전 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것을 보면 결국 정부가 국교위를 합의 기구로 놔두지 않고 입맛대로 활용하려는 게 아닌가 우려스럽다”면서 “위원들에 대한 정치 편향성을 넘어 국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좀 더 촘촘하게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 위원회 대비 적은 예산 늘려가야 예상보다 적은 예산도 앞으로 극복해야 할 문제다. 국교위는 교육발전총괄과, 교육과정정책과, 참여지원과의 3과로 구성된다. 위원장을 포함한 정무직 3명, 사무처 교육공무원 11명, 일반직 17명 등 모두 31명이 근무한다. 나머지 위원은 비상근이다. 현재 교육부에서 개정 중인 교육과정 업무가 연말까지 추진되기 때문에 교육공무원 8명은 내년부터 국교위로 이체한다. 정의당 정책위원회에 따르면 국회에 제출한 국교위 내년도 예산안은 인건비 29억 5300만원, 기본경비 23억 3500만원, 운영지원 36억 300만원 등 모두 88억 9100만원이다. 방송통신위원회 493억 2300만원, 국가인권위원회 406억 9100만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585억 2400만원 등 다른 위원회에 비해 예산 규모가 현저히 작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이를 두고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조직 정원 예산이 적다”며 “인원은 교육청에서 파견받아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겠지만 예산 국회 증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민생 외친 여야, 입법전쟁 돌입… ‘공통법안’으로 협치 돌파구 찾나

    민생 외친 여야, 입법전쟁 돌입… ‘공통법안’으로 협치 돌파구 찾나

    정기국회 입법 전쟁이 본격화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우선 추진 ‘7대 법안’에 국민의힘이 ‘10대 법안’으로 맞대응하면서 민생 의제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여야 모두 민생을 내세우지만 노란봉투법, 쌀값정상화법, 고등교육특별회계법 등 사안별로 입장 차가 커 진통이 예상된다. 다만 여야 교집합 법안인 납품단가연동제와 아동수당법을 중심으로 입법 대치 전선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10대 법안에는 부모 급여 도입을 골자로 하는 아동수당법 개정안, 스토킹처벌법 개정안, 보이스피싱 근절법, 1·2기 신도시 재정비·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노후 신도시 재생지원 특별법, 장기공공임대주택법 개정안 등이 담겼다. 납품대금연동제 도입, 농촌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법, 반도체특별법 개정과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법 등도 포함됐다. 앞서 발표한 민주당의 우선 추진 7대 법안은 기초연금확대법, 출산보육·아동수당확대법, 가계부채대책 3법, 쌀값정상화법(양곡관리법 개정안),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 장애인 국가책임제법 등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노란봉투법과 쌀값정상화법에 대해선 이미 총력 저지 의사를 밝힌 상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당정이 45만t의 쌀 시장 격리 등 과감한 대책을 마련한 만큼 민주당이 법안 소위에서 단독으로 날치기 처리한 양곡관리법은 정당성을 잃었고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KBS에서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민주노총 불법파업 조장 법”이라고 날을 세웠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10대 법안에 포함한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법에 대해 초중등 교육계는 물론 보수 성향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반대하는 사안이라며 제동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정부·여당은 초중등 교육 예산으로 쓰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대학 등 고등교육에 분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만 여야가 공통 입법과제로 꼽은 납품단가연동제나 아동수당법은 법안 세부 조정 후 통과될 가능성이 있다. 국민의힘의 스토킹처벌법·보이스피싱 근절법, 노후 신도시 재생지원 특별법 등도 민주당이 이미 협의한 법안이라 이견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치권 관계자는 “공통 공약을 중심으로 여야 간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후속 논의가 실종된 ‘여야 공통공약 추진 기구’를 만든다면 꽉 막힌 대치 국면에 숨통이 트이고,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여야 민생 입법 전쟁…스토킹·보이스피싱 vs 노란봉투·쌀값

    여야 민생 입법 전쟁…스토킹·보이스피싱 vs 노란봉투·쌀값

    정기국회 입법 전쟁이 본격화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우선 추진 ‘7대 법안’에 국민의힘이 ‘10대 법안’으로 맞대응하면서 민생 의제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여야 모두 민생을 내세우지만 노란봉투법, 쌀값정상화법, 고등교육특별회계법 등 사안별로 입장 차가 커 진통이 예상된다. 다만, 여야 교집합 법안인 납품단가연동제와 아동수당법을 중심으로 입법 대치 전선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10대 법안에는 부모 급여 도입을 골자로 하는 아동수당법 개정안, 스토킹처벌법 개정안, 보이스피싱 근절법, 1·2기 신도시 재정비·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노후신도시 재생지원 특별법, 장기공공임대주택법 개정안 등이 담겼다. 납품대금연동제 도입, 농촌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법, 반도체특별법 개정과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법 등도 포함됐다. 앞서 발표한 민주당의 우선 추진 ‘7대 법안’은 기초연금확대법, 출산보육·아동수당확대법, 가계부채대책 3법, 쌀값정상화법(양곡관리법 개정안),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노란봉투법, 장애인 국가책임제법 등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노란봉투법과 양곡관리법에 대해선 이미 총력 저지 의사를 밝힌 상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당정이 45만t의 쌀 시장 격리 등 과감한 대책을 마련한 만큼 민주당이 법안 소위에서 단독으로 날치기 처리한 양곡관리법은 정당성을 잃었고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KBS에서 노란봉투법 관련 “민주노총 불법파업 조장 법”이라고 날을 세웠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법에 대해 초중등교육계는 물론 보수 성향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반대하는 사안이라며 제동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정부·여당은 초중등 교육예산으로 쓰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대학 등 고등교육에 분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만 여야가 공통 입법과제로 꼽은 납품단가연동제나 아동수당법은 법안 세부 조정 후 통과될 가능성이 있다. 국민의힘의 스토킹처벌법·보이스피싱 근절법, 노후신도시 재생지원 특별법 등도 민주당이 이미 협의한 법안이라 이견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치권 관계자는 “공통 공약을 중심으로 여야 간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후속 논의가 실종된 ‘여야 공통공약 추진 기구’를 만든다면 꽉 막힌 대치 국면에 숨통이 트이고,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중·고등생 스마트기기 보급, 수혜대상 확대보다 부작용 보완책 마련 먼저”

    고광민 서울시의원 “중·고등생 스마트기기 보급, 수혜대상 확대보다 부작용 보완책 마련 먼저”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20일 개최된 제314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 업무보고 자리에 참석해 현재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에 있는 중·고등학생 대상 스마트 기기 보급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한 후, 사업 수혜 대상확대를 강행하기보다는 학부모들의 우려를 불식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31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3기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중1에게만 지급되던 ‘디벗’ 스마트기기를 2025년까지 총 3127억원을 투입해 중·고 학생과 교원에게 모두 지급 완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미 앞선 1학기 동안 교육용 태블릿PC ‘디벗’을 관내 모든 중1 학생에게 7만2070대, 중등 교사들에게 1만7811대 지급한 바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중1을 시작으로 2023년 중1·고1, 2024년 중고 1~2학년, 2025년 중고 1~3학년 순으로 단계적으로 태블릿PC가 지급될 예정이다. 그러나 정작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디벗 도입 이후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심화, 독서력 저하, 태블릿 기기 관리 책임 가중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서울시교육청의 디벗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부정적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날 고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상대로 “디벗 사업의 교육적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고, 유튜브, 웹툰 몰입 등 인터넷 중독에 대한 우려가 집중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해당 정책을 재검토하기는커녕 수혜 대상을 오히려 확대하는 것은 현장 의견을 도외시하는 일방통행식 불통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인터넷 중독 우려 등 디벗 사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만은 잘 인지하고 있다. 제기되는 우려들을 불식시킬 수 있는 개선책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하겠다” 고 답변했다.
  • 강원 ‘학생 진단평가’ 찬반 공방

    강원 ‘학생 진단평가’ 찬반 공방

    강원도교육청이 도입하는 ‘학생 성장 진단평가’(이하 진단평가)에 대한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26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단평가 추진 로드맵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진단평가는 희망 학교만 시행하고,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2~3학년이다.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이고, 초교 4학년은 영어를 치르지 않는다. 평가일은 초교 11월 28일~12월 2일, 중학교 11월 21~25일 중 각 학교가 택할 수 있다. 평가 결과는 12월 중 학교로 전달된다. 도교육청이 이날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 81%, 교사 74%, 학생 40%는 ‘학생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평가도구 필요성’에 대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초·중·고 교사 1905명, 학생 3812명, 학부모 6658명 등 총 1만 2375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이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단평가는 물론 기초 기본이 튼튼한 더나은 학력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원단체총연합회도 진단평가에 대해 “교육 격차 해소라는 취지를 명확히 설정하고 추진해야한다”며 찬성하는 입장이다. 반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는 “과거 수많은 부작용을 남긴 일제고사의 부활이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전교조 강원지부가 지난 14~21일 도내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728명이 답변한 설문조사에서 67.3%는 진단평가 필요성에 대해 부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 성범죄 수사 중 교원 54명, 직위 해제 안 한 교원도

    성범죄 수사 중 교원 54명, 직위 해제 안 한 교원도

    성범죄로 수사를 받는 전국 초중등 교원이 7월 기준 5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부는 수사 통보를 받고도 직위 해제되지 않았다.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아 2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성범죄로 수사 통보를 받은 교원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늘어나는 추세였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성범죄로 수사 통보를 받은 교원은 77명이었고, 지난해에는 91명이었다. 올해 7월 기준으로 수사를 받는 교원은 54명으로, 이대로라면 지난해 수준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별로는 경기교육청 소속 교원이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인천교육청이 11명, 전남교육청이 7명으로 뒤를 이었다. 성범죄 수사 통보를 받았지만, 일부 교육청이 즉각적인 직위 해제를 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인천교육청은 11명 가운데 5명, 충남교육청은 5명 중 3명을 직위 해제하지 않았다. 서울과 울산이 각 2명, 경기가 1명이었다.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는 교원이 계속 근무하면 학생들에게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국회가 지난해 9월 24일 ‘교육공무원법’에 즉시 직위를 해제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했다. 올해 3월부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등에서도 수사를 받을 때 즉시 직위 해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서 의원실은 “직위 해제가 되지 않은 내용을 살펴보니 대부분 사유가 분명치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직위 해제되지 않은 13건 가운데 4건이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였는데, 법상 직위 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실은 “최근 N번방 범죄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다.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로 수사 통보를 받을 때에도 즉각 직위 해제를 검토해야 한다”면서 “교육청이 적극적인 법의 적용을 검토하고, 입법 미비 역시 신속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설]국가교육위, 정파 초월한 교육 청사진 마련해야

    [사설]국가교육위, 정파 초월한 교육 청사진 마련해야

    중장기 교육정책의 틀을 짜는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가 27일 공식출범한다. 국교위는 관련법 시행에 따라 지난 7월 21일 출범해야 했지만, 위원 인선이 늦어지면서 두 달 늦게 출범했다. 위원들의 정파성으로 인해 취지대로 운영되기 어렵다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정권이 바뀔 때마다 되풀이해 온 교육정책의 혼선을 막기 위해 어렵게 만든 기구인 만큼 정파를 초월하고 미래만 내다보는 교육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21명의 위원들은 대통령이 지명한 5명과 여야 정치권과 단체에서 추천한 위원, 그리고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된다. 장관급인 위원장에는 이배용 청와대 관리활용자문단장이 선임됐다. 역사학자로 박근혜 정부 시절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참여한 적이 있다. 상임위원 2명은 국민의힘에서 추천한 김태준 전 동덕여대 부총장과 민주당에서 추천한 정대화 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다. 김 전 부총장은 2015년 여당의 총선 예비후보로 출마한 적이 있다. 정 전 이사장은 과거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표비서실장 출신이다. 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치열한 논쟁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 위원장의 과거 이력을 이유로 임명 철회를 요구하나 두 상임위원들도 정파성 시비에서 자유롭지 않기에 정치공세라 할 것이다. 그동안 교육부는 대입제도나 교원양성, 학급당 학생수 등 중요한 교육정책을 정권의 입맛에 따라 바꾸면서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진보정권에서는 평등성 교육을, 보수정권에서는 효율성 중심의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교육정책은 백년대계라고 하듯 중장기 교육비전을 담아야 한다. 이런 염원을 담아 출범한 게 국교위다. 국교위는 연말까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심의, 의결해야 한다. 2028학년도 대입개편에다 교원정책, 학제개편도 논의해야 한다. 하나같이 정파성에 매몰돼서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다. 위원들이 자신을 추천해 준 정파의 목소리에서 벗어나 정치적 중립성과 교육의 전문성 잣대로 미래 교육비전을 제시한다는 소명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 이정선 광주교육감 옛 대구감옥터 참배 눈길

    이정선 광주교육감 옛 대구감옥터 참배 눈길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22일 한말 호남의병장들이 순국한 옛 대구감옥 터를 찾아 헌화, 참배했다. 대구감옥은 일제 침탈이 본격화한 1910년대 심남일, 안규홍 등 호남의병 43명이 사형을 당한 역사적 현장이며 광주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주요 인사 151명이 수감됐던 곳이다. 이 교육감은 삼덕교회 입구에 설치된 대구형무소 상징 조형물 앞에서 순국 의병장과 항일독립운동가들을 기리며 헌화하고 묵념했다. 상징조형물은 옛 대구감옥과 대구형무소 때 사용된 붉은 벽돌로 만든 담벽으로, 벽돌에는 호남 의병장들의 이름이 흰색 페인트로 씌여 있다. 호남 주요 기관장 중 옛 대구감옥을 찾은 것은 이 교육감이 처음이다. 이 교육감은 “한말 의병과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의 항일 애국지사들이 숨지거나 모진 고초를 겪은 역사 현장을 이제야 참배하게 돼 만시지탄을 금할 수 없다”면서 “학생과 교직원의 역사 직무연수 현장으로 자주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특히 광주교육청과 대구교육청이 협력해 달구벌과 빛고을의 역사교육 협력방안인 이른바 ‘달빛 역사동맹’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참배 후 이날 오후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을 만나 양 지역의 역사교육 협력 방안도 제안했다. 시교육청은 대구의 2·28 학생운동, 국채보상운동과 광주학생독립운동, 5·18민주화운동을 상호 연계하는 현장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11월 남도지역 항일운동과 인연이 있는 대구·경북지역 역사현장을 답사하는 교원 역사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점차 양 지역의 학생 교류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교육감이 참배한 옛 대구감옥 뿐 아니라 광주학생독립운동 주요 인사들이 출옥 후 기념촬영한 대구 달성공원, 광주학생독립운동 주모자로 옥고를 치른 김보섭 선생의 고향인 안동 지역 등을 포괄적으로 묶어 ‘대구에서 바라본 광주학생독립운동’ 같은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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