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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치법 개정 촉구/교총 회견/“자주·전문성 미흡” 주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윤형원)는 8일 상오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행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이 교육의 자주성등을 충분히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이법을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교총은 이날 회견에서 『91년 제정된 교육자치법은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확보치 못해 학교의 현장교육까지 위축시키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교육위원회를 준자치단체로 인정,예·결산 의결권과 함께 조례 제정및 개폐권을 부여해 교육행정의 자주성을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총은 또 초·중등교원의 교육위원 출마를 허용하는 한편 현행 교육감 선출방법도 입후보 등록제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교총은 특히 이같은 내용의 교육자치법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40만 교원과 학부모,그리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름방학/어린이 과학 실험교재 “불티”

    ◎동식물 키우고 「삼투압」 등 직접실험/사고력 키우는 산교육법… 주문 밀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과학나라」,동·식물기르기 교재 등 관찰용 과학학습프로그램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과학실험프로그램 「에이플러스 과학나라」를 내놓은 중앙교육출판문화사는 여름방학 들어 신청이 더욱 늘어나 현재 1만6천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어린이들에게 동·식물의 알이나 씨앗을 분양해 직접 키우면서 성장과정을 관찰하도록 하는 자연학습교재를 판매해온 「푸른나무」(주)도 최근 방학을 맞아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느라 무척 바쁜 모습이다. 이같은 관찰용 과학학습프로그램상품의 판매 호조는 올 여름방학부터 곤충·식물채집 과제물을 중지하는 대신 동·식물의 생태에 관한 관찰기를 작성하도록 하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환경방학지침이 내려진데 따른 것으로 일부 풀이되고 있다. 「에이플러스 과학나라」는 생활속의 소재를 활용,어린이들이 친근하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생활과학프로그램으로 유치원용 및국민학교 저·고급학년용 등 3단계로 나뉘어 있다.단계별 회원가입자에게 실험보조자료상자와 함께 10개월간 매달 과학실험 설명서와 도구가 든 과학상자를 배달해줘 부모의 도움을 얻어 어린이들이 집에서 과학실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실험내용은 대류현상,모세관현상,삼투압 등 단계별로 1백50가지에 이르고 있다.이 프로그램을 개발한 중앙교육출판문화사의 배병태차장은 『과학실험실이나 과학실험기구의 확보가 크게 부족한 국내 현실에서 과학교육을 정상화하고 어린이의 사고능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푸른나무」에서 판매하는 동·식물 기르기교재는 동·식물의 알이나 씨앗과 함께 먹이와 영양분,기르는 법에 관한 설명서 등을 제공해 어린이가 집에서 직접 기르면서 성장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예를 들어 곤충이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번데기)성충으로 변하는 과정을 어린이가 보호자의 입장에서 돌보고 관찰할 수 있어 책임감과 성취감도 키워줄 수 있다고 한다.분양하는 동·식물의 종류는 나비·누에·귀뚜라미·도깨비새우·올챙이·겨자과 속성화 등 6종으로 빠른 것은 1∼2달 안에 순환과정을 모두 관찰할 수 있다.
  • “올 여름방학 「환경방학」으로”/환경처·교총

    ◎곤충·식물채집 금지는 철회 「올 여름방학을 환경방학으로」.여름방학이 시작된 12일 환경처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전국의 학생들에게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생활태도를 몸에 익힐 수 있는 「환경방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윤흔환경처장관과 윤형원교총회장은 이날 발표한 공동담화문에서 『학생들이 전국 각지에서 환경보호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이번 방학을 「환경방학」으로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 여름방학에는 ▲함부로 쓰레기 버리는 행위감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품을 분리해 버리기 ▲환경일기 쓰기를 학생들의 3대 실천과제로 선정했다. 그러나 당초 곤충및 식물채집을 금지키로한 것은 『자연보호에 보탬이 안되고 학생들의 자연관찰 기회를 없앤다』는 일선학교의 반발에 부딪쳐 철회했다.전국의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이 학교·가정·사회에서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 교직수당 2만원 인상/교대에 대학원 설치/교육부·교총 합의

    교육부는 15일 교육대학에 교육대학원을 설치하는 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내년부터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날 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섭을 갖고 이같은 내년도 교원지위향상대책에 합의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내년도 초·중등학교 교원의 교직수당을 올해의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리고 대학총장에서 평교사에 이르는 교원의 여비지급기준을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 추석연휴 경부고속도 버스전용차선 도입

    올 추석 연휴에 경부고속도로에는 고속버스 전용차선제가,호남고속도로에는 가변차선제가 일부 구간에 각각 도입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11일 서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고속도로 전용차선 및 가변차선제 시행방안에 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도로공사는 오는 7월까지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 새 교총회장 윤형원교수

    제27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에 윤형원충남대교수가 선출됐다. 5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이날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열린 회장선출 투표에는 재적대의원 4백11명 가운데 3백94명이 참석,1차투표에 들어갔으나 신극범 한국교원대총장이 1백60표,윤후보가 1백42표,손은배 서울인헌국교교사가 84표,채수년 서울한영고교사가 6표,이준구 홍익대교수가 2표를 얻고 기권 18표가 나오는 바람에 과반수를 넘는 후보가 없어 2차투표에 들어갔다. 2차투표 결과 윤후보가 2백3표를 얻어 신후보를 19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 “관변인사 막으려 출마”/윤형원 신임교총회장 인터뷰

    ◎현장중심으로 교육행정 전문화 오는 97년 11월의 정기대의원회까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를 이끌어갈 제27대 회장에 선출된 윤형원 충남대교수는 4번째 도전만에 당선되는 「불굴의 투지」를 선보였다. 『한국교총은 절대로 관변인사를 회장으로 영입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거듭하다 이번에 선생님들의 성원으로 당선돼 감사합니다』윤회장은 2차 투표에 당선된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윤회장은 『우리 교육의 현실은 계속 퇴화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학교현장은 달동네의 처지에서 벗어날 가능성조차 보이지 않고있다』며 『힘이 닿는데까지 교육의 본질을 개선하기위해 교원의 신분보장과 복지증진 그리고 현장중심의 교육행정을 전문화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회장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서울대사범대와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뒤 필리핀국립대에서 교육행정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플로리다주립대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75년 충남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수로 임용돼교직에 처음 몸담은뒤 한국교육행정학연구회회장과 한국교원교육연구회 회장등을 역임하면서 뛰어난 행정수완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선거에서 김영삼대통령의 처남으로 「평교사 출신 교총회장론」을 내세우며 출마해 화제를 모았던 손은배교사(57·서울인헌국교)는 1차투표에서 84표를 얻어 선전한뒤,2차투표에 앞서 신극범교원대총장에 이어 2위를 차지했던 윤형원 교수에 지지를 표명함으로써 역전극의 계기를 부여하기도 했다.
  • 오늘 교총회장선거/교사 등 5명 입후보

    27일 실시되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27대 회장선거에 신극범한국교원대총장등 5명이 입후보했다. 한국교총은 26일 차기회장선거입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신총장을 비롯,윤형원충남대교수,이준구홍익대교수,손은배서울인헌국교교사,채수년서울한영고교사등 모두 5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 “친근한 할아버지­엄한 스승”/주위에서 본 이영덕 새총리

    ◎대학총장시절 말단직원과 자주 식사/전형적인 외유내강형… 화합·융화 중시 이영덕국무총리서리는 과연 어떤 스타일일까. 갑작스런 총리경질로 신임 총리에 임명된 이총리서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총리서리를 「화합을 중시하고 실무에 충실한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개성이 없다」고 지적하기도 한다.이는 이총리서리가 한국교육개발원장(71년),대한적십자사부총재(84년),남북적십자회담 수석대표,한국교총회장·명지대총장(92년),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93년)등 순탄하게 공직을 역임했기 때문에 풍기는 인상이라는 풀이다. 그러나 이총리서리를 직접 겪어본 사람들은 그가 조직의 화합과 융화를 중시하되 합리성을 갖추고 있어 「화이불동」을 추구하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총리서리가 명지대 총장시절 비서실에서 근무했던 이일수씨(34·경영학박사과정)는 『화합과 융화 두 단어를 공개석상에서 자주 강조했으며 교무회의등에서 교수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분』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특히 『격의가 없어 아무때나 말단직원들과도 얘기를 나누고 식사도 자주하는 소탈한 분』이라고 덧붙였다. 석사과정을 이총리서리로부터 배우고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으로 있을 때 연구원으로 있었다는 서울대 사범대 진동섭조교수(교육학과)는 「보수적」이라는 평가에 대해 『인화를 돈독히 하면서 혁신적 일을 추진하는 개혁지향적인 분』이라고 설명했다. 진교수는 『한국적 교육여건을 조성하기위해 교수방법,교육모형 개발에 힘쓰는등 개혁지향적이며 일에 대한 욕심·덕성·실력을 두루 갖춘 큰 그릇』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박용암사무총장은 『교총회장으로 회의를 운영할 때 참석자 모두에게 발언기회를 주고 전체의 의견을 수렴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있다』면서 『온화한 인상과 달리 성격이 강해 한번 결정된 일은 강력히 추진하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이라고 소개했다. 일천만 이산가족 재회추진위원회 조영식위원장(경희학원 학원장)은 『일부에서 보수주의자라고 평가하고 있으나 그는 정통주의자,인도주의자로서 정직하고 중심이 있는 분』이라면서 『자상하고 인정이 많은 할아버지』라고 전했다. 평양에서 소년기를 보내 도산 안창호 선생을 흠모하고 평양냉면을 즐기는 이총리서리에 대해 그를 아는 사람들은 앞으로 단지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역할뿐만 아니라 「엄한 스승」의 풍모로서 국정을 멋있게 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4명 출마선언… 벌써 “과열”/교총회장 27일 선거

    ◎후보들,전국순회 표다지기에 동분서주/사전운동 규제방안 없어 선거위 애태워 5∼6명의 다수 후보가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선거를 앞두고 선거일 한달전부터 사전선거운동이 벌어지는등 과열양상을 빚고 있으나 관련규정이 허술해 마땅한 대응책이 없다. 이영덕 전회장이 부총리로 부임함에 따라 빈 자리를 놓고 오는 27일 벌어질 이번 선거에는 벌써부터 출마예상자들의 사전선거운동으로 전체 교단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러나 이를 규제할 정관상의 규정이 마땅치 않아 오히려 과열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 교총은 회장의 선출과 관련,현행 정관에 입후보 자격과 임기·선출방법·선거관리및 절차등을 규정해 놓고 있으나 정작 필요한 선거 운동의 기간과 활동의 범위등에 대해서는 아무런 규정이 없어 이번처럼 여러 후보가 나와 과열선거운동을 벌여도 속수무책인 셈이다. 교총이 비록 교사들의 친목및 이익단체라고는 하나 전국 26만여명의 회원을 두고 1인당 월 1천1백원의 회비로 거둬 연 24억원의 돈을 쓰는 거대단체의 짜임새에 걸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또 최근들어서는 윤형섭전회장이 교육부장관,현승종전회장은 국무총리,이전회장은 부총리로 영전한 자리여서 교총회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내년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의 사전운동과 관련해 최근 현직 단체장들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을 정도로 각급선거에서 불공정 게임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고 있는 움직임과는 달리 교총선거규정은 시대적 추세에 전혀 동떨어진 모습이다. 선거관련 규정가운데 가장 모순된 점은 입후보자 등록을 선거 하루전인 26일 하룻동안만 받은뒤 다음날에 막바로 대의원 투표로 선거를 치르게 되어있어 선거운동 자체를 원천봉쇄하고 있는 것. 따라서 이같은 제도는 결국 입후보자들의 무한한 사전선거운동을 자연스럽게 조장하고 있는 꼴이다. 또 시·도별 대표 15명으로 구성되는 선거분과위원회도 선거 20여일 전에서야 때늦게 구성되는데다 그 역할도 등록일정및 투·개표등 단순한 선거관리 업무만을 맡을 뿐이어서 선거 전반을 통제할 장치가 없다.지금까지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신극범 교원대총장과 손은배 인헌국교교사· 이준구 홍익대교수·윤형원 충남대교수등 4명이며 모대학총장과 모고교교사등도 물망에 오른다. 이들은 이미 지난달부터 전국각지를 돌며 표밭다지기에 여념이 없다.
  • 국교생 학원과외 반대/교총 성명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6일 교육부가 국교생들에게 국어·영어·산수 과목의 학원 과외교습을 허용키로 한데 대해 『국민학교 교육정상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 “국·영·수 중심 본고사 지양을”/교총,47개대에 공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직무대행 염규윤)는 17일 9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본고사를 실시키로 한 47개 대학총장에게 공한을 보내 국어,영어,수학 중심의 본고사를 지양하고 고교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과 인간교육의 실현을 촉진시키는 방향으로 학생선발 자율권을 행사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국교총은 이 공한에서 『94학년도 대입제도는 암기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하는등 고교교육 정상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한뒤 『앞으로 본고사를 채택하는 대학이 늘어날 경우 국어,영어,수학 중심의 입시준비교육과 과열과외등 과거의 병폐가 되살아나게 돼 고교교육의 정상적인 운영이 저해된다』면서 구술·면접·실험·실습고사등 다양한 입시방안을 연구,개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필요한 현·복직 교사의 화합(사설)

    해직교사들이 4년만에 교단에 다시 섰다.그들로서는 숱한 우여곡절과 진통끝의 복직이어서 더욱 감회가 클 것이다.다시한번 해직교사의 복직결정이 훌륭한 판단이라고 평가하고 환영한다.교육계 최대의 현안이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돌이켜보면 문제의 발단은 교원들의 노조활동은 인정될 수 없다는 데서 비롯된 것이었다.교사들이 전교조를 구성하고 노동자임을 자처하는 것이 국민정서와 우리의 전통적인 교육자상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다.학부모들의 반발이 있었고 정부는 물론 기존 교원단체들도 일선교육현장의 분열과 갈등을 우려했다. 예상했던대로 그동안 교육현장에선 전교조활동으로 인해 숱한 문제가 야기돼왔다.전교조가입교사들이 해직되면서 교직사회는 더욱 분열됐고 일부는 교원의 본분에서 벗어나 정치화됐다는 비판이 있었다.그런가 하면 교단내 인간관계를 복원불가능한 상태로 황폐화시켰다는 소리도 높았다.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목소리에 교육개혁을 바라는 순수한 정열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개혁의지를 실현하는 과정이나 방법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지적했다.수백명의 교사들이 파면되거나 형사처벌을 받을 때마다 안타까워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해직교사의 복직이 시대적 흐름이라는 판단도 현장의 개혁의지를 이해하고 그것만이 해결의 열쇠로 여긴 데서 비롯된 것이었다. 해직교사가 복직된다고 해서 현안이 완전히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많은 문제가 남아 있음을 보게 된다.우선 현직교사와 복직교사간의 화해와 관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이다.양측이 서로 손을 맞잡고 교육의 질적향상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해직교사는 교육개혁이 전교조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서로 개혁의 동반자로 화합해야 한다.지금 교육현장에 풀어야만 될 과제가 많고 교육개혁이 우리에게 절실하다는 것은 복직교사나 현직교사 모두가 인정하고 있을 것이다.그렇다면 서로 불신의 벽을 허물어야 하는 방법에 대한 사려깊은 토론과 협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복직교사들은 그동안 부르짖던 「참교육」의 의지를 학교의 울타리안에서 구현하는 노력을 통해 신뢰받는 교사상확립에 더한층 분발있기를 당부한다.해직교사들은 복직뒤 인사이동등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어야 하고 또 위장탈퇴자운운의 불명예스러운 소리를 듣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있어야 할 것이다. 때마침 정부에서도 교육개혁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일선현장의 개혁목소리와 이들 교사들의 그동안의 체험이 정부의 교육개혁의지에 제대로 접목될 때 개혁은 보다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이다.이번이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수석교사제 도입/교육부·교총 합의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0일 93년 하반기 정기교섭회의를 갖고 수석교사제 도입및 교원법정 정원 확보,교원지원법 개정 등 교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3개항에 합의했다. 교육부와 교총은 이날 교섭에서 일선 초·중등학교에 교사들의 학습및 교수활동을 총괄 지원하는 수석교사제를 도입키로 합의하고 이를위해 94년 상반기까지 관계법령을 개정하고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양측은 또 교원들의 근무부담 경감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98년까지 계획돼 있는 교원의 법정정원을 최대한 확보키로 하는 한편 교원의 예우·징계 등과 관련,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마련,내년도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합의했다.
  • 교총회장 이영덕씨 재선

    제26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회장에 이영덕명지대총장(57)이 재선됐다. 이회장은 25일 하오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교총회관 1층대강당에서 재적대의원 4백64명중 4백36명이 참가한 정기대의원대회에서 2백48표를 얻어 1백71표의 윤형원충남대교수(57)를 77표차로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 이회장은 서울사대 교육학과출신으로 서울사대교수·한국교육개발원원장·대한적십자사부총재및 남북적십자회담 수석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 차기 교총회장 누가 노리나/25일 선거 앞두고 교육계 “후끈”

    ◎이영덕현회장에 윤형원교수·차수연교사 도전/“교육재정 확보”·“교권회복” 공약 내걸고 지지호소 교육계에 선거열풍이 불고 있다. 오는 25일로 예정된 임기 3년의 제26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선거에는 현 회장인 이영덕명지대총장(67)을 비롯,충남대 윤형원교수(57),서울 한영고 채수연교사(50)등이 교육계원로·대학교수·평교사의 대표성을 내세워 자천타천으로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선거열기는 역대의 그 어느 선거때 보다 더 거셀 전망이다. 특히 이번선거에서는 김영삼대통령의 처남인 서울 인헌국교 손은배교사(57)도 출마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래저래 교육계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선거는 교총이 지난해 교육부와의 교섭·협의권을 얻은데다 22·23대 윤형섭회장이 교육부장관,24대 현승종회장이 국무총리로 입각했으며 현 교총회장인 이회장이 정부 공직자 윤리위원회위원장직을 맡아 교총의 위상이 한결 높아진 가운데 치러져 그 의미 역시 각별하다는게 교육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현회장인 이후보는 서울대사대 교육학과 출신으로 서울사대교수·한국교육개발원장·한국교육학회회장등을 지낸 교육계의 원로로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남북적십자회담 한국측 수석대표등을 역임하며 일반에 잘 알려진 인물. 그는 이번 출마선언문을 통해 총체적인 교육환경의 개선 및 기자재의 충실화,우수교원의 확보와 교원처우의 획기적인 개선,민주적 교육행정 및 관리체제의 정착,충분한 교육재정의 확보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역시 서울사대출신으로 이후보의 후학이기도 한 윤교수는 『교육혁신과 교권회복』을 내걸고 이후보에게 강력히 도전하고 있다. 평교사로 대권에 뛰어든 채교사는 성균관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지난 72년부터 21년째 고교교사로 교단을 지켜오며 교육의 중요성을 동일시 하는 「초·중등·대학의 단일호봉제」를 앞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교사연구협의회」(회장 고규강)를 사실상 이끌고 있는 손씨가 3파전에 가세할 경우 선거양상은 더욱 점칠수 없는 난전의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 김 대통령처남 손은배씨 차기 교총회장 출마 고려(조약돌)

    ○…전교조 반대와 평교사대변단체를 자처하며 지난해 12월 출범한 「한국교사연구협의회」회장으로 선출됐다가 대통령의 처남으로 드러나 구설수에 올랐던 손은배씨(57·서울인헌국교교사)가 오는 25일 실시되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26대 회장선거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눈길. 현재 한국교사연구협의회 회장이자 손씨의 측근인 고규강씨(49·충북 음성군 대소국교교사)는 『회원의 대부분이 초·중·고교원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총장이나 교수가 교총을 이끌어와 어용단체로 전락시켰다』며 손씨의 추대선언문을 낸 것으로 21일 밝혀졌다.
  • 전교조 선별복직 국공립교장단 촉구

    전국 국공립 초·중·고교 교장회 회원 1천여명은 6일 하오 2시 서울 서초동 서울고교 강당에서 「교육안정과 발전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에 전교조 해직교사의 선별복직을 강력히 촉구했다. 교장회는 이와 함께 ▲해직자들의 임용신청에 대한 교육감의 신중한 심사실시 ▲관계당국의 교단질서 확립 ▲교원단체 복수화 거부 ▲교육재정의 안정적확보 등을 촉구했다.
  • 수학능력 시험/과목­횟수 축소/교총 건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영덕)는 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평가영역을 외국어·탐구영역을 제외한 언어와 수리영역만으로 축소하고 대학별 필기고사를 폐지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 대학입시제도개선안을 마련,교육부에 건의했다. 한국교총은 이날 건의문에서 『현재 계열구분없이 연2회 실시되는 수학능력시험은 단기적으로 문과·이과 계열별로 출제,1회만 실시하고 장기적으로는 언어와 수리영역에 한해 수시로 실시하는 한편 반영방법과 비율을 각 대학에 일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경쟁력 키우는 미래지향 교육(사설)

    오는 2005년까지는 한국이 선진국들을 제치고 국제경쟁력 1위국가가 될것이라고 스위스은행협회가 분석하면서 그 이유로 한국의 집중적 인적자원투자를 든 바 있다.실제로 지난 70년대 한국의 경제성장은 우리국민의 높은 교육열과 투자가 그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교육현실은 어떠한가.입시위주의 교육현장은 비리로 얼룩져 있고 사도는 땅에 떨어져 있다.최근의 한 국민의식조사에서 「개혁이 더 요구되는 분야」로 교육계가 1위를 차지한것도 그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8일 「교육바로세우기범국민대회」가 열린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지난 6월 발족한 교육바로세우기전국협의회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 이 대회는 입시준비교육의 철폐와 학교교육의 정상화,깨끗한 교육풍토 확립을 위해 온국민이 나서서 시민운동을 전개할것을 촉구했다.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교육개혁이고 교육개혁은 제도에서뿐만 아니라 국민의식 차원에서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제대로 인식하고 천명한 것이다.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고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활동할 인재를 길러내는 일이다.20세기가 자원과 자본경쟁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앨빈 토플러가 지적했듯이 「지식이 곧 권력이 되는」 두뇌경쟁의 시대다. 21세기를 대비한 지식과 소양의 배양은 물론 우리사회의 당면 현안인 도덕성 회복과 사회기강 확립도 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한다.최근 한의약 분쟁을 비롯한 집단이기주의의 폭발은 우리 교육의 위기를 보여주는 한 사례다.김영삼대통령이 「교육바로세우기 범국민대회」관계자들과의 오찬에서 『우리 교육은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교육,21세기에 살아 남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 것은 교육개혁의 지표를 명확히 제시한 것이다. 우리 교육의 문제는 교육제도나 운영에서 비롯된것도 있지만 왜곡된 교육열이나 직업관,취업,임금구조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얽혀 있다.따라서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범정부 및 사회적 공동노력이 요구된다.교육바로세우기범국민대회의 메시지 「교육공동체의 역할과 과제」는 그런 점에서 음미할 만하다. 이 메시지는 우선 정부와 정치권에게 교육에 대한 최우선적인 관심과 제도의 개선 및 교육투자의 확대를 요구하고 사회와 학부모에게 「내자식」만이 아닌 「우리자식」을 위한 교육개혁에의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또한 전국의 40만 교육자들에겐 교육주체로서의 위상확립과 건전교육풍토 조성에 앞장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같은 「교육공동체의 역할과 과제」가 지속적으로 성실히 수행된다면 우리교육은 바로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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