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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교육감 선거 D-1] “투표율 20% 예상” 무관심 속…진보 1명 vs 보수 3명의 대결

    [경기도 교육감 선거 D-1] “투표율 20% 예상” 무관심 속…진보 1명 vs 보수 3명의 대결

    8일 실시되는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유권자들의 무관심속에 진보 대 보수 대결 양상을 띠고 있다. 5명이 출마한 선거는 진보진영의 지지를 받는 김상곤(59·한신대 경영학과 교수) 후보와 보수층의 지지를 받는 김진춘 (69·현 교육감) 후보가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보수층 기반의 강원춘(52·전 경기도 교원단체연합회장)·김선일(60·전 안성교육장) 후보와 중립을 표방한 한만용(57·전 대야초교 교사) 후보가 가세해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명박정부 교육정책 중간평가 성격 민주노총과 뉴라이트전국연합 등이 특정 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 표심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그러나 투표율이 20%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꺼운 부동층과 무관심층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각 후보들은 이번 선거가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중간평가인 점을 강조하며 현 정부 교육정책에 찬반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학업성취도평가 공개와 관련, 김상곤 후보는 “획일적인 일제고사는 전근대적 유물”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진춘 후보는 “지역별 학업성취도 공개는 찬성하지만 학교별 공개는 반대한다.”고 했다. 한만용 후보는 “결과를 공개해서는 안되며 지도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강원춘 후보와 김선일 후보는 “성취도를 정확하게 진단해 교육에 반영하려면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찬성했다. 특목고·자립형 사립고 확대에 대해서는 강원춘·김선일·김진춘 후보가 찬성했으며 김상곤·한만용 후보는 반대했다. 고교입시에서 학교별 입학시험 부활에는 후보자들이 모두 반대했다. 교장공모제 확대는 한만용 후보를 제외한 모든 후보가 찬성했다. 유권자들의 무관심으로 막판까지 판세를 예상하기 힘들자 후보진영간 고발과 비방도 난무했다. 김진춘 후보측은 김상곤 후보가 수차례 논문을 중복 게재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또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강원춘 후보측 선거운동원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기도 했다. 이에 김상곤 후보측은 “유권자들을 호도하는 허위사실”이라고 일축하면서 김진춘 후보는 교육감 재임시 ‘편중 인사’로 직원 줄세우기를 했다.”고 맞받았다. ●후보간 흑색선전 난무 앞서 강원춘 후보는 지난 1일 경기도사립초중고교법인협의회가 김진춘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왔다며 협의회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하고 김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 밖에 김상곤 후보측과 강원춘 후보측은 후보 등록 전인 지난달 중순에 있었던 김진춘 후보 진영의 금권·관권선거 사례를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에 고발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도선관위가 지난달 실시한 유권자 조사에서는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25.8%에 그쳤다. 때문에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의 지원을 받은 후보가 유리할 것이란 분석이 많다. 정당의 한 관계자는 “유권자들이 선거에 무관심한데다 투표율까지 낮을 경우 조직세가 우세하고 투표 응집력이 강한 정당의 지원을 받은 후보가 우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에 선출되는 교육감은 내년 6월30일까지 현 교육감의 잔여임기 1년 2개월을 채운다.이후 자치단체장을 뽑는 지방선거와 같은날 선거를 치른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교장 잘못하면 교감으로 강등

    앞으로 교장이나 교감이 청렴과 성실의무 등을 위반하면 교감이나 평교사로 각각 강등될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교육공무원의 징계종류에 ‘강등’을 추가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과 교육공무원 징계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공직자 비위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계급 강등제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국가공무원법이 바뀐 데 따른 후속조치다. 현행 교육공무원에 대한 징계 종류는 중징계인 파면, 해임, 정직과 경징계인 감봉, 견책 등 5가지가 있다. 신설되는 강등은 해임과 정직 사이에 해당된다. 강등 처분을 받게 되면 교장은 교감으로, 교감은 평교사로 각각 직급이 낮아지게 된다. 평교사는 강등 처분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김동석 대변인은 “교장, 교감 등 전문직만을 대상으로 하는 징계 종류는 형평성 시비를 낳을 수 있다.”며 “국가공무원법과 교육공무원법을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입학사정관제 심층보도를”

    “입학사정관제 심층보도를”

    서울신문 제27차 독자권익위원회가 18일 오전 7시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독자권익위 김형준(명지대 정치학 교수) 위원장과 이문형(산업연구원 연구위원)·박연수(소방방재청 차장)·권성자(책을 만들며 크는 학교 대표)·박용조(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수석 부회장)·이청수(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수석전문위원)·홍수열(자원순환사회연대 정책팀장)·이영신(이화여대학보사 편집국장) 위원이 나와 일자리 나누기와 교육현안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제시했다. 서울신문 노진환 사장과 편집담당 김명서 상무·염주영 멀티미디어본부장·편집국 임태순 부국장·박현갑 사회부 차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균형감 있는 교육 기사 돋보여” 위원들은 입학사정관제 등 교육현안에 대한 기획기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심층적인 분석을 요구했다. 박연수 위원은 “서울신문의 교육기사 논조가 한쪽의 이데올로기에 치우치지 않는 점이 돋보였다.”면서 “미국의 입학사정관제를 심층취재, 소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조 위원도 “교육의 본질에 접근한 기사들에 높은 평가를 내리지만 정부의 단기 처방적인 일회성 정책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서도 짚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입학사정관제의 경우 획일화된 고교교육 현실에서 효과가 반감되고 기여입학제로 변질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집중조명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위원들은 매주 교육면에 실리는 총장초대석에 대해서 대입 정책이 수시로 바뀌는 상황에서 맞춤형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코너라고 평가했다. 또 새 정부 출범 이후 들어서고 있는 자립형사립고, 마이스터고 등 다양한 학교를 소개해 교육수요자들의 정보갈등을 풀어주기를 당부했다. 권성자 위원은 “교육 관련 기사 중 지난 11일자 이야기체로 쓴 ‘알코올성 간질환 청소년 5만명’기사를 감명깊게 읽었다.”면서 “새로운 기사쓰기 방식도 그렇거니와 학업 외의 교육문제를 조명했다는 점에서 반가운 기사였다.”고 말했다. ●“일자리 나누기 분야 기사 보강을” 일자리 나누기에 대해서는 단기처방인 인턴제 등의 확대보다 장기적인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다루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문형 위원은 “일자리 기사의 절대적 양도 부족하거니와 외부전문가의 칼럼 등도 부족했다.”면서 “이 분야에 대한 사설도 자주 지면에서 만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신 위원은 “지난 7일자에 실린 ‘입시지옥 벗어나니 취업지옥’ 기사는 대학 취업 현장을 발로 뛰어다닌 흔적이 많아 좋았다.”면서 “정보가 되는 고시면 등은 그래픽을 보강해 더욱 구직자층 독자에게 어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본지의 연중기획 ‘나눔 바이러스’는 기사 게재량을 일정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공정택 1심서 교육감직 상실형

    공정택 1심서 교육감직 상실형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1심에서 교육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공 교육감은 교육감직을 잃게 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김용상)는 10일 부인이 관리하던 차명계좌의 4억여원을 재산신고에서 누락,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공 교육감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 교육감은 부인 명의의 계좌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지만, 부인이 선거자금 마련에 깊이 관여하면서 부부 공동명의로 대출을 받고 이를 인출해 사용했던 점 등으로 미뤄 공 교육감과 부인 사이에 차명계좌 돈을 선거자금으로 사용하자는 동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오랜 공직생활로 재산 신고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선거 전에 차명계좌 보유 사실이 알려질 경우 출처·용처 해명 등의 곤란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의도적으로 누락시켰기 때문에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엄벌을 선고한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공 교육감이 옛 제자인 학원 관계자 최모씨에게서 1억 984만원을 무상으로 빌려 선거자금으로 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공 교육감 항소 뜻 밝혀 이에 대해 공 교육감은 “100만원 이하 형을 선고받을 줄 알았다.”면서 항소 의사를 밝혔다. 대법원의 확정판결 시기에 따라 교육감 선거를 다시 할지 대행체제로 갈지 여부가 정해진다. 지방교육자치법에 따르면 교육감의 잔여임기가 1년 미만이면 선거없이 대행체제로 간다. 공 교육감의 임기는 내년 6월30일까지다.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오는 6월30일 이전에 나오면 교육감 선거를 다시 해야 한다. 반면 7월 이후 확정판결이 나오면 부교육감이 잔여임기까지 교육감 직무를 대행한다. ●“선거관련 전교조 교사 징계안해” 한편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검찰에 기소된 전국교직원노조 소속 교사들은 중징계를 피하게 될 전망이다. 공 교육감은 이날 1심 선고 직후 “주경복 후보측 선거 운동을 한 전교조 소속 교사 18명에 대한 중징계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징계권자인 자신이 선거와 관련해 유죄판결을 받은 마당에 징계를 강행하기에는 부담이 따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교조는 이날 논평을 내고 “공 교육감의 퇴진이 문제가 아니라 공 교육감이 추진해온 경쟁 만능 교육정책들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교육학부모회 장은숙 회장도 “우리 단체는 이번 판결 전부터 공 교육감의 사태를 촉구해 왔다.”며 “이제 법원 판결이 나온 만큼 지금이라도 교육감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보수성향 교원단체와 학부모단체는 법원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공 교육감에 대한 범죄 사실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유지혜 박창규기자 wisepen@seoul.co.kr
  • [사설] 공교육 살리기 선언 공허하다

    교육과학기술부·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장(長)들이 어제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 선포식’을 갖고 협약서에 합의·서명했다. 이들은 정부와 일선 교육당국, 대학·교원들이 힘을 합쳐 공교육의 신뢰성을 회복하고 사교육비를 줄이며 교육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대학이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뽑되 시험성적 위주가 아니라 잠재력과 창의성을 기초로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참으로 바람직한 방향이어서 박수로 맞이할 만한 선언이다. 그런데도 왠지 공허하게만 들리는 까닭은, 공동선언에 참여한 몇몇 주체가 그동안 보여온 행태가 협약서 내용과 상치되기 때문이다. 대교협은 그저께 고려대가 수시모집에서 고교등급제를 적용했다는 의혹에 문제없다는 판정을 내렸다. 교과성적(내신) 산출 기준, 교과·비교과 영역의 실질반영 비율 등 의혹의 핵심 부분을 해명할 책임은 고려대에 떠넘긴 채였다. 그런 대교협이 선언에 참여했다 해서 대학가에 과연 변화가 생길까.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조작한 데서 드러났듯이 교원·교육행정자의 ‘양심 마비’ 현상이 일선에 만연해 있는데 듣기 좋은 말 몇 마디에 합의했다고 도덕성이 일시에 회복될지 또한 의문이다. 공교육 활성화와 대입 투명성 확보는 관계자 선언만으로 이루어질 일이 아니다. 나태하고 부도덕한 교원을 가려내는, 또 원칙을 어기는 대학에 불이익을 주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이 시대 교육 위기를 해소하는 일차적인 해법임을 알아야 한다.
  • 정부·대학·교원 “공교육 살리겠다”

    정부·대학·교원 “공교육 살리겠다”

    정부와 시·도교육청, 대학, 교원단체가 27일 대학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공교육을 살리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선언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 4개 교육기관은 이날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 선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안병만 교과부 장관, 공정택 교육감협회장, 이원희 교총 회장, 손병두 대교협 회장 등 4명의 기관장이 참석해 9개항의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들은 초·중등교육과 대학교육간 연계를 강화해 공교육 신뢰를 회복하고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대학의 학생선발과 관련, 자율성을 바탕으로 획일적인 시험성적 위주의 학생선발에서 벗어나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기초로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를 안착시키기로 했다. 또 농산어촌,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 등 소외된 지역과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확충에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학의 교육역량 및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교육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에 협력해 청년실업 문제를 적극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안 장관은 “오늘 공동선언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조치와 변화로 학교에 발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논산도 허위보고… 전국 5곳 8개교로

    교육과학기술부가 25일부터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 오류파문과 관련, 감사를 하기로 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추가 오류 사례가 나타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다음달 예정된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거부하려는 움직임까지 나와 교육계 혼란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교과부 25일부터 시·도교육청 감사 22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드러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허위보고 사례는 전북 임실 3개교, 대구 2개교, 부산 1개교, 충남 공주·논산 각 1개교 등 모두 5개 지역, 8개교로 파악됐다. 학급별로는 초등학교 5개교(임실·대구), 중학교 3개교(부산·충남) 등이다. 충남교육청의 경우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보고내용을 전면 재검토하도록 한 결과 논산 K 중학교에서 지난해 2학기 교내 기말고사 성적을 학업성취도 성적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공주 J중학교도 이번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른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아닌 기존 자료로 관리하던 읽기, 쓰기, 기초수학 등 ‘3R능력 평가’ 자료상의 기초학습 부진학생 수를 입력한 사실이 드러났다. 교과부는 감사결과 고의적 누락이나 통계조작 등이 있으면 관련자들을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하지만 교육청과 교원단체 등에서는 교과부가 대책없이 시험결과 공개를 밀어붙여 문제점이 생겼는데도 학교나 교사집단의 잘못 때문인 것처럼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23일 오전 서울교육청 앞에서 ‘일제고사 폐지를 위한 학부모 교사 시민 공동행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특히 전교조 서울지부와 평등교육학부모회 등으로 구성된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서울 시민모임’은 3월10일로 예정된 교과학습 진단평가일에 체험학습을 떠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교과학습 진단평가는 전국 초4∼중3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학업성취도 평가처럼 공개되지는 않지만 학교평가의 참고사항이다. ●체전 기간 중 학업성취도 시험 봐 한편 학업성취도 평가가 있었던 지난해 10월14~15일은 제89회 전국체육대회(10월10~16일)와 겹쳐 체전에 참가하는 운동부 학생들이 시험을 원천적으로 볼 수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전교조가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중부 및 서부교육청 관할지역내 9개 고교 운동부 소속 학생들은 학업성취도 평가시험을 보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모든 특수학교도 시험을 보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교과부는 “운동부 학생들도 당연히 시험을 봐야 하나 전국체전이 있어 시험을 안 본 것으로 알고 있으며 특수학교 학생들의 경우 통계의 왜곡을 가져올 수 있어 통계처리에서는 제외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교과부가 학업성취도 평가취지를 제대로 살리려 했다면 평가일을 달리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현갑·전주 임송학·부산 김정한기자 eagleduo@seoul.co.kr
  • [사설] ‘성적 조작’ 진단평가 거부 구실 안돼

    전북 임실교육청에서 비롯된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조작 의혹이 전국 곳곳에 일파만파로 번지더니 급기야는 다음달 10일로 예정된 초·중학생 학력진단 평가를 거부하는 움직임으로 비화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와 평등교육학부모회 등으로 구성된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서울시민모임’이 그날 시험을 보는 대신 체험학습에 나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어제 밝힌 것이다. 결론부터 말해 ‘성적 조작’은 진단평가를 거부하는 구실이 되지 못한다는 점을 우리는 지적하고자 한다.‘성적 조작’ 의혹에 원인을 제공한 사람은 시험을 치른 학생이나 학부모가 아니다. 교육당국이야 이번 사태에 총괄적인 책임을 질 수밖에 없겠지만 그 또한 ‘성적 조작’에 직접 나선 건 아니다. ‘성적 조작’ 사건에서 일차적이자 궁극적인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상부에 허위점수를 보고한 장학사와 ‘재채점’을 지시한 교장, 그리고 일선에서 이를 수용·묵인한 교사들이다. 곧 교직자들이야말로 ‘성적 조작’이란 비교육적 행태를 자행한 근원이란 뜻이다. 따라서 지금은 교직사회 전체가 내부의 추악상을 자성하고 대책을 스스로 찾아야 할 시점이다. 전교조건 다른 교원단체건 이를 빌미로 또 하나의 학력평가를 거부할 때가 아닌 것이다.이번 ‘성적 조작’과 관련된 교직자들을 엄중 문책해야 한다고 우리는 앞서 지적한 바 있다. 그런데도 ‘임실 사건’에 책임이 큰 교육청 간부는 중학교 교장으로 발령 받았다. 교육계에서는 ‘성적 조작’이 별일 아닌 것인지 교육 당국에 묻지 않을 수 없다.
  • [학력평가 전면 재조사] “평준화지역, 비평준화 보다 성취도 높다”

    학업성취도 평가결과에 대한 신뢰도에 의문이 증폭되는 가운데 초·중·고교로 올라 갈수록 기초학력 미달학생의 비율이 높아지는 게 그동안 지속된 하향 평준화 정책 때문이라는 교육과학기술부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는 게 전문가와 교원단체의 지적이다. 기본적으로 학력차는 학교급이 올라 갈수록 학습의 질과 양이 많아지고 깊어지는 데다 가정 및 지역요인 등 복합적인 요인이 엉켜 나타나는 게 일반적인 만큼 평준화 교육정책만 탓하는 것은 신중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전교조는 이와 관련, 19일 평준화가 성적 하향평준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근거가 없다며 자체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고교 평준화 여부가 중학교 교육에 영향을 미친다는 전제 아래 중3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간접 비교한 결과, 경기도 평준화 지역의 학업성취도가 국어, 사회, 과학, 수학, 영어 등 모든 과목에서 비평준화 지역 중3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보다 높게 나왔다. 기초학력미달 학생 비율도 평준화 지역이 비평준화 지역 평균보다 훨씬 낮았다. 제주도도 경기도와 비슷했다. 제주도의 경우 제주시는 평준화지역이고 서귀포시는 비평준화 지역이다. 두 지역의 중3 학생의 학업성취도를 분석한 결과 평준화지역인 제주시가 비평준화 지역인 서귀포시보다 학업성취도가 높고 기초학력미달 학생의 비율은 낮게 나왔다. 한국교총 김동석 대변인은 “평준화와 비평준화 지역간 학력차 원인을 놓고 논쟁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번 결과는 학문적으로 세밀하지 못하게 발표돼 의미있는 데이터가 아니다.”면서 “시군구별, 학교별 데이터 등 보완을 해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육개발원에서도 같은 분석이 나왔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연세대 강상진 교수와 서울대 김기석 교수에 의뢰해 2004년 9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전국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력평가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모두에서 평준화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성취도를 보인 것으로 나왔다. 전국 일반계의 10%인 126개 고교 학생 8588명을 대상으로 횡단적 연구를 한 결과, 평준화지역 학생들의 점수가 비평준화지역보다 언어영역은 4.72점, 수리영역은 문과 10.28점·이과 7.91점, 외국어영역은 4.37점 더 높게 나타났다. 강 교수는 “비평준화 지역은 성적이 높고 평준화 지역은 성적이 낮다는 것과 오히려 반대되는 증거가 많다.”고 지적했다. 초6 학생의 학업성취도 결과가 전국 상위권으로 파악된 강원도 양구교육청 관계자도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학습수준이 높아져 그런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박현갑기자 eagledyo@seoul.co.kr
  • [사고] 본지 3기 독자권익위원 위촉

    [사고] 본지 3기 독자권익위원 위촉

    서울신문은 18일 제3기 독자권익위원 5명을 새로 위촉했습니다. 독자권익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김형준 명지대 교수를 3기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독자권익위는 독자들의 권익침해를 예방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독자들의 알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안과 자문을 하게 됩니다. 또 정기적으로 일선 기자들과 보도방향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며, 서울신문은 그 결과를 지면을 통해 독자들에게 알리고, 편집 제작과정에도 반영합니다.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가나다순) ●신임 심재웅 한국리서치 상무이사, 이영신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4학년, 이청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정정훈 공감소속 변호사, 홍수열 자원순환사회연대 정책팀장 ●유임 김형준 명지대학교 교수, 권성자 책만들며크는학교 대표, 박연수 소방방재청 차장, 박용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수석 부회장, 이문형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학업 성취도 평가] “무한경쟁 시작” 보수·진보 한목소리

    ■ 평가결과 공개 전문가 진단 “만인에 대한 만인의 경쟁이 시작됐다.” 교육전문가들은 교과부의 이번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공개를 본격적인 무한경쟁과 서열화의 시작점으로 봤다. 진보·보수·학원 전문가 할 것 없이 앞으로 각 지역간·학교간 경쟁 심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입을 모았다. 이윤미 홍익대 교육학 교수는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을 파악하고 기본교육을 충실하게 하기 위한 시험이었다면 결과를 공개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집계한 정보를 토대로 교과부 안에서 학력 부진 학생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면 충분하다는 얘기다. 이 교수는 “앞으로 교사들은 드러나는 결과를 위해 시험 위주 교육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학교의 학원화는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신당 송경원 정책연구원도 비슷한 입장이었다. 송 연구원은 “줄세우기하라는 신호가 떨어졌으니 학부모는 더욱 학원을 찾을 것이고 학교도 더욱 경쟁을 강화할 것”이라며 “학원들은 학업성취도 평가 대비반과 모의고사로 더욱 성업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교육문제에 보수적인 입장을 보이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김동석 대변인도 “서열화를 부추기는 점과 시험과목 중심으로 교과과정이 운영될 가능성이 커진 점은 부정적인 면”이라고 평가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사설] 전교조 성폭행 조사중단 석연찮다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간부의 조합원 성폭행 미수사건 진상조사에 착수한 전교조가 불과 하루만에 조사를 중단한 데 따른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 전교조는 피해자 측에서 2차 피해를 우려, 조사활동 중단을 요구했다고 공식 해명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급기야 어제 피해자의 대리인까지 나서 “민주노총이 자체 조사한 결과를 검토해 수사의뢰 등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진화를 시도했다.거듭된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성·교원단체와 전교조 조합원들의 비판과 반발이 가시지 않고 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30여개 여성단체들은 여성 피해자의 인권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민주노총의 비뚤어진 조직 중심주의와 총체적 인권의식 부재를 신랄하게 나무랐다. 교육계도 이번 사건을 교육계의 명예훼손이라는 측면에서 심각하게 여긴다. 심지어 인터넷상에는 ‘전교조가 민주노총의 시녀냐.’는 자조 섞인 글마저 올랐다.어쩌면 이번 사건의 본질은 성폭행 미수사건이라기보다 위원장 선거를 앞둔 전교조 고위 간부가 수배 중이던 민주노총 위원장을 숨겨준 조직적 범인은닉사건일지도 모른다. 민주노총 지도부는 전원 사퇴했지만 한 배를 탔던 전교조 전·현직 지도부는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진실규명에는 어떠한 예외도 있을 수 없다. 범인은닉 및 성폭행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이 파헤칠 것이다. 문제는 진상을 덮은데 이어 규명 기회조차 스스로 포기한 지도부에 대한 8만여 조합원들의 신뢰상실이다. 전교조는 스스로 나서서 곪은 환부를 도려냈어야 했다.
  • 교원평가 시범학교 1500곳으로

    교원평가제 전면 시행을 위한 준비작업이 본격화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교원평가 시범학교를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120%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 전면 확대 실시를 위한 사전포석으로 보인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일부 교원단체는 “불합리한 근무평정을 그대로 둔 채 교원평가만 도입해서는 실효성이 없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교과부는 3일 “전국 초·중·고 1500곳을 올해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시범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체 초·중·고의 12% 수준이다. 지난해는 669곳이었다. 교과부 관계자는 “평가대상에는 교사뿐만 아니라 교장, 교감도 포함하며 동료, 학생, 학부모가 다면평가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도 올해 모두 150곳 이상의 시범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애초 계획은 99곳 정도 운영하려 했지만 교과부 방침에 맞춰 시범학교를 더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교과부의 이같은 방침은 내년 교원평가제 전면 시행을 기정사실화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전교조는 “정부의 일방적인 교원평가제 시행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전교조 관계자는 “불합리한 근무평정은 그대로 두고 교원평가제만 도입한다면 제도가 제 기능을 할 수 없다.”면서 “근무평정 폐지와 교장임용제 혁신이 먼저 이뤄져야 교원평가제를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통일교육 안보중심으로 전환

    서울시교육청이 남북 상호이해를 강조해 왔던 통일교육을 안보교육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일부 교원단체와 학부모들은 “냉전시대 반공교육으로 돌아가자는 거냐.”며 강력 반발했다. 시교육청은 14일 “남북 상호이해에 중점을 뒀던 통일교육을 안보교육도 강화하는 ‘통일·안보역사교육’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안보 교육 강화를 위해 통일안보자료를 올해 처음으로 초·중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안보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금강산을 방문해 통일을 주제로 글짓기 등 행사를 벌이던 데서 벗어나 평화전망대 등의 견학을 늘리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안보 분야에 소홀했던 측면을 바로잡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인사]

    ■노동부 ◇과장급 전보 <대변인실> △홍보기획팀장 권오일<기획조정실>△고객만족팀장 최현석<고용정책실>△지역고용개발팀장 이성룡△여성고용과장 이주일△고령자고용〃 정성균△청년고용대책〃 김영중<산업안전보건국>△안전보건정책과장 문기섭<종합상담센터>△소장 황종철◇지방노동청 <서울>△고양지청장 이병직<부산>△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최기동△부산북부지청장 배석도△양산〃 김봉한<대구>△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윤양배△포항지청장 유한봉<경인>△인천북부지청장 노길준△안양〃 정수복<광주>△목포지청장 정병원△여수〃 유병한<대전>△보령지청장 이우현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 임명 △법제사법위원회 이한규△기획재정위원회 국경복△국방위원회 권기율△행정안전위원회 최연호△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최민수△농림수산식품위원회 지성배△국토해양위원회 임병규△정보위원회 구기성△예산결산특별위원회 주영진△특별위원회 천병호◇전보 <이사관>△기획조정실장 류환민△의정연수원장 허태수<부이사관>△의사국장 이종후△관리〃 한공식<서기관>△관리국 회계과장 박장호 ■경북도 ◇실·국장 △자치행정과(국학진흥원 예정) 윤용섭△관광산업국장 장우혁△환경해양산림〃 우병윤△문화체육〃 류성엽△행정지원〃 김재홍△경제과학진흥〃 김성경△보건복지여성〃(직무대행) 김장주△공보관 최종원△감사관 최남섭△새경북기획단장 송경창△정책기획관 김학홍△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양인석△포항부시장 윤정용△안동〃 석현하△구미〃 민병조△김천〃 송용배△영천〃 김승태△청송부군수 최웅△영덕〃 김창곤△예천〃 김상준△울진〃 박기원△울릉〃 이종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박소득◇교육 파견△국방대 윤정길△지방행정연수원 최영조 김남일 김충섭 김광호△대구경북 경제통합 사무국 기준현△공로연수 구본학 최경배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이사 △시설본부장 강성수◇실장△미래사업추진실장 민영기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한연수△기술진단1〃 김성기△점검1〃 김기채<부산울산지역본부>△고객지원부장 김용욱△기술진단1〃 박희만<대구경북지역본부>△고객지원부장 최철△기술진단〃 권택수△점검1〃 이주호<인천지역본부>△검사부장 송윤섭△기술진단〃 박한종△점검〃 우영남<광주전남지역본부>△고객지원부장 황등연△점검〃 김학세<대전충남지역본부>△고객지원부장 박준현△기술진단〃 이대희<경기지역본부>△기술진단부장 김영선<경기북부지역본부>△검사부장 설병수△기술진단〃 안병관△점검〃 정인덕<서울동부지사>△고객지원부장 방하경△검사〃 정영일△기술진단〃 최규만<서울남부지사>△검사부장 김희대△기술진단1〃 강대철△점검〃 유수현<서울서부지사>△검사부장 이범욱 ■한국가스안전공사 ◇1급△강원본부장 오원희△교육연수실장 조희래△인사행정처장 김성수△감사실장 원용준△대구경북본부장 박기동△공정연구실장 박교식△설비연구〃 권정락△기술기준처장 김진준△사고점검〃 이기연△부산본부장 김인찬△경남〃 김문택△교수실장 이호천△기술지도처장 금종수△시험검사실장 채충근△충북지역본부장 서경학△홍보실장 유병조 ■한국중부발전 ◇상임이사 <본부장> △경영기획 정창길△발전사업 이재구◇1직급△기획처장 장성익△경영지원〃 이정릉△글로벌전략실장 윤규한△발전처장 안경재△건설사업〃 강영희△보령화력본부장 박중수△인천〃 박흥실△서울화력발전소장 박형구△서천〃 차동원△제주〃 문성홍△양양양수발전소장 정기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상무 △전략사업본부장 백철규 ■해양환경관리공단 ◇상임이사 △해양방제본부장 이봉길 ■신용보증기금 ◇이사대우 승진 <본부장> △호남영업본부 권의종△충청영업본부 차원호△서울강남영업본부 정철수△서울서부영업본부 권태흥◇본부장 승진△부산경남영업본부 전구중△종합기획부 권영택△감사실 이상설◇본부장 전보△인천영업본부 한기영△대구경북영업본부 박창일△IT전략부 김세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국> △대외지원특보 박남화△학교교육지원본부장 김항원△정책교섭실장 신정기△총무국장 권영백△조직〃 김무성△현장교육지원〃 김재철△정책지원팀장 이성재<한국교육신문사>△편집출판본부장 정종찬△교육문화팀장 강병구△경영기획실장 오석훈△교육복지국장 이서구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원장 이재춘 ■한국수력원자력 △경영관리본부장 김준수 ■한전원자력연료 ◇상임이사 △생산본부장 이종철 ■한국폴리텍대학 <법인 팀장> △CEO지원 이연보△기획 황환일△예산 김상일△학사지원 김창규△학사연구 도재윤△총무 나문수△인사 우성식△경영혁신 김청수△교육연수 황진호△홍보 강희상△감사실장 이교창◇행정처장△한국폴리텍Ⅱ대학 김정구△한국폴리텍Ⅲ대학 곽덕원△한국폴리텍 여자대학 이영화△〃 바이오대학 김찬 ■머니투데이방송(MTN) △부국장 겸 경제증권부장 홍찬선△산업부장 직대 홍기삼△편성기획부장 겸 CG팀장 조관제 ■KT ◇전보 △코퍼레이트센터장 표현명△경영전략담당 서정식△경영기획〃 김형준△전략투자〃 한동현△통합이미지전략〃 남규택△그룹전략CFT장 서정수△홈고객부문장 노태석△홈고객전략본부장 한훈△홈고객〃 박윤영△고객지원〃 송상헌△기업고객부문장(기업고객전략본부장 겸임)이상훈△기업고객1본부장 김명동△기업고객2〃 계승동△SMB〃 채종진△IDC사업〃 박경석△SD부문장 겸 서비스개발실장 최두환△서비스육성실장 강태진△서비스지원〃 이동면△중앙연구소장 이상홍△네트워크부문장(네트워크전략실장 겸임) 김성만△네트워크운용본부장 박태일△기술지원〃 한동훈△네트워크연구소장 권순철△미디어본부장 서종렬△콘텐츠TFT장 윤경림△글로벌사업본부장 맹수호△휴대인터넷사업〃 이경수△가치경영실장 김연학△대외협력〃 김영환△협력TFT장 임덕래△홍보실장 이길주△인재경영〃(인재개발원장 겸임) 김한석△경제경영연구소장 유태열△GSS부문장(경영지원실장 겸임) 서유열△구매전략실장 박정태△자산경영〃 전인성 ■기업은행 ◇부점장 <본부 부서장> △기업고객부 조홍식△기관영업부 강성구△본부기업금융센터 정재섭△상품기획부 박병수△채널기획부 박상환△고객만족부 나명찬△자금운용부 고대진△글로벌사업부 강호창△카드마케팅부 김도진△전략기획부 미래혁신팀 김성태△재무기획부 노강석△경기중앙여신심사센터 한명환△경수·충청〃 이성호△경인〃 최찬호△여신관리부 장세동△인사부 노희성△수신/여신지원센터 여신지원팀 원광명△IT채널부 한영희△리스크총괄부 권태고△리스크감리부 주병재△기은경제연구소 전대성△비서실 동학림△검사부 안홍열 이진걸(수석검사역) 용규광(〃)△NewIBK기획단 오충환△영업부 유영천<기업금융지점장>△동시화 김석흥△반월서 우창효△시화공단 고경일△호계동 문병진△동수원 이황주△오산 김일호△화성발안 김영희△김포 김광열△창원 권수용△울산중앙 김충호△하남공단 김석준△천안중앙 박춘홍<지점장>△강남구청역 남권우△강남역 남관희△논현역 강병훈△양재역 최은식△역삼남 손현상△역삼장미 김정기△곤지암 최성필△길동 주인수△삼전동 안해성△잠실 강지현△진접 이병홍△천호동 곽상국△춘천 강현훈△강서중앙 김홍문△대림동 박수한△도당중앙 조희철△문래중앙 박해옥△상동 강인철△신정동 민병일△여의도 강근원△여의도한국증권 김광남△원종동 김영창△가산디지털중앙 박유재△개봉북 최일환△구로동 김성곤△구로디지털 전명환△구로디지털역 전광욱△독산동 김운용△보라매 송광섭△소하동 유병묵△시흥동 최영흥△하안동 김용갑△공릉역 이희만△답십리 황우연△미아동 송진섭△양주 노윤호△중화동 홍순덕△남가좌동 문수택△문산 전준열△북가좌동 나기웅△일산덕이 권한섭△파주헤이리 노균연△홍은동 유희상△남대문 양영재△동대문 양희태△마장동 김대수△보광동 김영인△서소문 장명식△약수동 조용찬△을지로 권공안△이태원 김세환△반월 이필용△반월공단 김노수△선부동 채수경△시화공단 서태준△시흥 정자면△안산 서준석△의왕 김동섭△평촌아크로타워 손만식△남수원 김영남△수원 김진구△수지 김복기△원천동 장기명△화성팔탄 김용현△계양 권금자△구월동 방군섭△심곡동 김연수△김해 정종숙△김해장유 정승주△동마산 백재헌△마산 전종호△마산내서 장세홍△사상북 김선문△상평 예용해△신평동 김원웅△장림동 최경훈△지사공단 이성균△통영 배병국△하단 이설우△학장동 강갑용△개금동 이종만△대연동 구용화△망미동 김정근△부산시청역 강승창△부산진 임형식△울산무거동 김용길△울산중앙 정종순△초읍동 정형교△경산 박주헌△덕산 박용락△동대구 박병훈△성서 성현모△성서3차단지 송봉환△수성트럼프월드 강용하△왜관 장성용△월배 정기봉△죽전동 박찬흥△칠곡 고명식△평리동 허영순△형곡 조재신△광주 이길원△나운동 김기상△봉선동 임길상△상무 김명수△순천 박왕수△여수 류종락△익산 박승규△전주 이종신△하남공단 안종권△대덕대로 박성호△대덕테크노밸리 길영수△대전 김형태△아산배방 김철동△조치원 김선태△청주 조남훈△호치민지점장 겸 하노이사무소 개설준비위원장 박봉철△런던 윤준구<드림기업지점장>△선릉역 신인수△경안 이승균△가산디지털중앙 전상율△안양 손성오△남수원 오범균△동수원 박선규△송탄 전병용△안성 오병숙△영통 정영한△용인 조장현△원천동 신동훈△검단 이재인△연수 이영래△작전역 황재옥△주안북 조영권△서김해 김덕근△신평동 최승천△학장동 한상웅△영도 박종철△대구중앙 김영수△비산동 오광욱△죽전동 김영화△전주 양홍모△천안 이대현<개설준비위원장>△강남구청 오은하△김포양촌 김지철△부산경남지역본부(조사역) 이강식△Pre-CEO 교육 한명희 이주형 김판호 양병열 오혁수 박기수 박돈균 한중안 김시열 박성섭 노선욱 이승룡 박정표 신동표 이윤근 이한규 박춘봉 윤목현 김귀전 황인태 박만원 우상철 소지섭 최종운 임병수 박재기 김중용 김정욱 배동화 김재홍 윤완식 권일경 김현구 김동기 ■제너시스BBQ그룹 △부회장 정학상 △전략기획부문 사장 유혁만△GNS닭익는마을 〃 임동철
  • 일제고사 올해도 논란 일듯

    ‘일제고사’ 논란이 올해도 되풀이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초·중학생 대상 진단평가를 오는 3월 전국 동시 실시하는 등 일제고사 형태의 학력평가를 연이어 치를 계획이다. 일부 학부모와 교원단체는 “학생 줄 세우기를 중단하라.”며 강력히 반발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11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진단평가를 3월10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5개다. 지난해에는 중1 신입생의 경우 시·도교육청이 연합해 평가하고 초등학교 4∼6년생과 중학교 2∼3학년생만 교과부가 엿새 뒤 별도 평가했었다. 그러나 올해는 교과부가 중1 신입생까지 통합, 평가를 주관한다.학년 초 평가에 이어 10월13일에는 전국 초등학교 3년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평가와 초6, 중3, 고1 학생이 참가하는 학업성취도 평가가 동시에 치러진다. 또 12월23일에는 중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시·도교육청 차원의 학력평가가 예정돼 있다.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각종 평가 당일에 다른 교육활동이 중복되지 않도록 각급 학교에 올해 학력평가 일정을 통보한 상태다. 전교조 한만중 정책실장은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일제고사로는 창의적인 인재를 만들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기고]국립 과천과학관,과학교육 디딤돌 되길/ 이원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기고]국립 과천과학관,과학교육 디딤돌 되길/ 이원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최근 국립 과천과학관 개관식에 참석한 필자는 오랫동안 소망했던 것을 손에 넣은 듯 뿌듯했다.과학관은 웅장하고 세련된 건물 외형부터 보는 이를 압도했다.우주 비행체를 본떠 만들었으며,도약하는 대한민국의 과학 기술력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과학관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뻗어나가는 우리 과학기술의 저력을 역동적으로 형상화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과학관 내부의 전시실도 기초과학관,첨단과학관,어린이탐구체험관,전통과학관,자연사관 등 테마별로 구성돼 있었다.우주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천체투영관과 천체망원경이 갖춰진 관측소도 눈길을 끌었다.국립 과천과학관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미래를 밝혀주는 초석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20세기 후반 우리는 ‘과학기술입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적이 있다.과학기술의 발전 없이는 국가 발전도,선진국 진입도 불가능하다는 절박함과 앞으로 과학기술 발전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압축적으로 표현한 것이었다.이러한 국가적 관심과 국민적 열망이 상승작용을 일으켜 최근 우리나라 과학기술은 몇몇 분야에서 첨단을 달리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교육자 입장에서 볼 때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앞날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불경기가 닥치면 연구 인력부터 감축하는 현실 앞에서,우수한 학생에게 이공계 진학을 권유하기가 쉽지 않다.이러한 풍조가 지속된다면 오히려 과학기술 분야가 퇴보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될 지경이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가 강성했던 조선 세종과 영·정조 시대에 ‘과학의 꽃’도 화려하게 피었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지도자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과학기술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풍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이렇게 볼 때 정부가 ‘제2의 과학기술입국’을 국가적 과제로 삼아 보다 의욕적인 청사진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국립 과천과학관은 세계적 수준의 전시시설과 기법도 훌륭하거니와 전시와 체험,놀이와 교육이 융합된 ‘열린 과학관’을 지향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우리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과학 교육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아울러 미국의 스미소니언박물관이나 영국의 국립자연사박물관과 같은 세계적인 과학관으로 성장하기를 염원하며 몇 가지 제안을 해 본다. 첫째,정부와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시대변화에 따라가기 위해서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절실하다.이러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과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산·학·연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과학기술의 진보를 뒷받침해 주어야 할 것이다.그래야만 외국인도 찾아오는 세계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국립 과천과학관은 첨단 과학기술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허브 역할을 맡아야 한다.미래는 과거와 현재의 결과물이다.과학의 지난 역사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과학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셋째,창의적 사고를 이끌어 내고 현장 과학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어야 한다.학교나 일상생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과학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국립 과천과학관이 어린이와 학생,교사,과학자,일반 시민이 다함께 과학을 즐기고 느끼는 과학공동체가 되어 끊임없이 소통하는 과학 대중화의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이원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 [오바마의 각료·참모] (20)아니 던컨 교육장관

    [오바마의 각료·참모] (20)아니 던컨 교육장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교육 문제에 대해 “당파적 이해와 물어뜯기만 있을 뿐 서로가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는 것에 대한 이해가 없다.”고 비판해왔다.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교육 발전에 필요한 부분을 취해야 한다는 얘기다. 16일(현지시간) 차기 정부의 첫 교육장관으로 내정된 아니 던컨(44) 시카고 교육감은 이런 오바마의 고민을 해결해줄 적임자로 평가된다.특정 교원단체의 손을 들어주는 대신 양쪽의 주장을 골고루 수용해왔다.미셸 리 워싱턴 교육감과 같은 다른 교육 개혁가들이 교사들과 충돌을 빚어온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그의 내정에 대해 비즈니스 라운드 테일(BRT·전경련에 해당)에서 교육 정책을 담당하는 수전 트레이먼은 “양대 교원 단체 모두 오케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교육부장관으로서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 역시 부시 정부 교육 정책의 핵심인 ‘낙오학생 방지법(No Child Left Behind Law)과 새 정부 교육 정책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다.초당적인 업무 수행뿐만 아니라 그는 교사의 질을 높이고 학교 체질을 개선하는 등 공교육 개혁에 있어서 확고한 명성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고 뉴욕 타임스는 설명한다.시카고 교육감으로 있으면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학교의 문을 닫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오바마가 던컨을 임명하는 기자회견장으로 삼은 ‘닷지 르네상스 아카데미’도 그 중 하나이다.어린 시절 교육이 더 중요하고 효과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점도 오바마와 통하는 부분이다.그는 교육감 시절 수년간 3~4세 아이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 힘써왔다. 오바마와는 아내인 미셸 오바마의 오빠를 통해 1990년대 초반부터 알게 됐고 이후 20년째 함께 농구를 즐기는 사이다.두 사람은 종종 시카고 학교를 방문하면서 교육 문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왔다. 선거 운동 기간에는 던컨이 오바마의 교육 정책을 담당했다.하지만 전국의 수많은 이해 당사자를 컨트롤하기에는 정치적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초등 교육에는 일가견이 있지만 고등 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취약하다.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하버드를 우등으로 졸업했다.문맹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아 대학시절 1년간 휴학을 하고 아이들을 가르친 적도 있다.키가 198㎝인 그는 1987년부터 91년까지 호주에서 농구선수 생활을 했다.이후 시카고로 돌아와 교육 운동을 시작으로 교육 문제에 전념해왔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데스크 시각] 교육정책이 성공하려면/주병철 사회부장

    [데스크 시각] 교육정책이 성공하려면/주병철 사회부장

     요즘 교육현장이 무척 혼란스럽다.역사교과서의 좌편향 논란으로 교육당국과 집필진,일선 학교가 서로 맞서 있고,전교조 등 교원단체와 교육당국이 단체협약 폐지 등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여기다 1999년 이후 금과옥조처럼 유지해 왔던 3불정책(고교등급제,본고사,기여입학제 금지 정책)도 사립대측이 대학자율화 차원에서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어느 것 하나 금방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교육의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게 되고,결국 사회 문제로 비화하면서 소모적인 논쟁으로 이어진다.이럴 때일수록 교육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주는 교육과학부 장관의 역할과 소신이 중요하다.지금이 바로 그런 때가 아닌가 싶다.  불행하게도 우리에겐 아직 교육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 교육수장이 없었고,있어 보이지도 않는다.멀리 갈 것도 없이 국민의 정부(1998~2003년),참여정부(2003~2008년),이명박정부(2008년~) 에서 장관을 지냈거나,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장수하는 장관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보니 정책의 일관성이 자주 흔들리고,갈등을 치유하는 데 적잖은 어려움을 겪는 게 현실이다.  교과부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장관(현 장관 포함)을 거친 사람은 모두 15명이나 되며 평균 재임기간이 7개월 남짓이다.대부분 교수 또는 총장출신이며,그나마 이해찬 전 장관과 김진표 교육부총리 등이 정치인 출신으로 1년 6개월가량 일했다.  이 전 장관은 국민의 정부 시절 초대 교육부장관을 맡으면서 의욕이 넘쳤다.교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당시 65세였던 교원정년을 60세로 끌어내렸고,브레인한국(BK21)사업을 펼치면서 대학교육을 선도했다.하지만 자신이 펼쳤던 정책과 사업들이 궤도에 오르기도 전에 정치권으로 되돌아가 버렸다.  당시 교육정책의 일관성을 주장했던 교육계 인사들은 “일을 벌여놓은 만큼 국민의 정부와 함께 임기를 같이하지 않으면 정책들이 중간에 표류할 것”이라고 걱정했다.이들의 예상대로 이 전 장관 이후에 입각한 장관들은 전임자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더러는 좌측으로,더러는 우측으로 정책을 수정하기 시작하면서 교육정책들은 그야말로 누더기가 돼 버렸다.  참여정부 들어 경제부총리를 지낸 뒤 국회의원 신분으로 교육부총리 자리에 앉은 김진표씨에 대한 기대도 컸지만 결과는 이 전 장관과 비슷했다.교육에 경제적인 시각을 접목시키기 위해 외국인학교 설립 등을 적극 추진하기도 했지만,이런저런 이유로 정치권으로 회귀했다.그의 정책이 흐지부지된 것은 당연했다.  물론 장관을 오래 한다고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교육에 대한 뚜렷한 철학과 소신이 없으면 오히려 인사권자에게는 짐이 될 수 있다.하지만 장관을 밥먹듯 바꾸는 한 어떤 교육정책도 성과를 거두기는 쉽지 않다.  교육정책은 단순한 수요·공급의 논리로 설명이 안 된다.시장논리로 보면 수요자인 학생과 공급자인 교사가 주축이 돼야 하지만 수요자측 주변에는 학부모,학원,교원단체 등이 훈수를 두고 공급자의 옆에는 시교육청,교과부 등 감독기관이 버티고 있다.교육정책의 본질적인 측면을 간과하고,갈등과 논쟁으로 날을 지새우는 예가 허다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교과부의 경우에는 인사권자는 자신의 임기와 같이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장관에게 적어도 2~3년간은 일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그래야 교육정책의 추진에 탄력이 붙고,각종 교육현장의 갈등에 대해서도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그러면 교육정책은 성공할 수 있다. 주병철 사회부장 bcjoo@seoul.co.kr
  • “경제기사,더욱 쉽고 유익하게”

    “경제기사,더욱 쉽고 유익하게”

     “경제기사는 독자와 전달자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쉽게 쓰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또한 최근의 악화되는 경제지표가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소개해 줘야 하지 않을까.”  26일 오전 7시30분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서울신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최현철 고려대 언론대학원장) 제24차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그리고 국민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경제 정보 제공을 주문했다.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상세히  회의의 초점은 최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경제 위기 관련 보도.참석자들은 독자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경제 기사를 주문했다.최근 금융위기가 파생상품 등 전문적인 분야에서 시작된 만큼,독자들이 경제기사를 쉽게 이해하기 어렵고 일상 생활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에 대해 보다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용조(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 위원은 “경제 기사가 전문적이다 보니 독자들이 조금 읽다가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만큼,쉽게 기사를 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형준(명지대 정치학과 교수) 위원은 “종합지에서는 사안에 대해 진단을 많이 하지만,대체 갖고 있는 펀드를 빼야 하는 건지,환전은 언제 해야 하는지 등 국민들이 정말 원하는 정보는 전해주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실제로 국민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시하는 데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비판만이 아닌 대안 제시 중요  비판만이 아닌 대안 제시도 주문했다.이문형(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위원은 “환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50% 정도 상승했다면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시리즈로 일관되게 제시한다면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경은호(전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위원도 “향후 1,2년 안에 어떤 변화가 올 것인지 예측하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제시한다면 더욱 유익한 기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폭등’,‘폭락’ 등 극단적인 단어의 기준을 만드는 작업도 제안했다.박연수(소방방재청 차장) 위원은 “증시와 환율 등이 계속 요동치면서 폭등이나 급락 등의 극단적인 단어가 많이 나오지만 어떤 기준으로 사용하는지 궁금하다.”면서 “이에 대한 기준이 제시된다면 독자들이 일방적인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김형준 위원도 “서울신문이 독자적으로 경제지표를 만들고 이를 제시하면 독자들이 좀더 쉽게 경제 상황의 흐름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이밖에 인터넷 경제 논객 미네르바 등 재야 경제전문가의 목소리를 지면으로 소개하는 것도 신선한 시도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신문발전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최 위원장과 경은호·김형준·박연수·박용조·이문형·주용학 위원,서울신문에서는 노진환 사장,김명서 상무이사,염주영 이사,오병남 편집국장,임태순 부국장,오승호 경제부장,류찬희 산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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