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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조,EI 가입

    「전교조」(위원장 정해숙)는 2일 국제교원노조총연맹(EI)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종전까지 세계 양대교원단체였던 세계교원단체총연합과 국제자유교원노조연맹이 지난 1월 통합하면서 창설된 EI에 가입함에 따라 전교조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 재산등록 왜들 망설이는가(사설)

    이 시대의 양심선언으로 지칭되는 공직자재산등록이 매우 부진하다는 소식이다.오는 11일이 마감일이어서 아직 열흘의 여유가 있다고 하지만 개정된 법에 의해 벌써부터 예고됐다는 점에서 등록률이 지나치게 낮다는 것은 의아심을 갖게한다. 특히 재산등록의 대상이 4급이상의 공무원과 국회의원 시의원등을 포함해 특정공직자 3만3천명에 국한되고 있어 등록이 10%미만에 머물고 있고 일부 분야는 윤리위원회마저 구성되지 못하고 있는 점도 염려의 대상이다. 공직자들의 재산등록의 경우 재산규모의 많고 적음이 윤리성의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다.스스로 갖고 있는 그대로를 내놓고 깨끗하게 공직에 봉사하는 모습을 보인다는데 목적이 있다.재직중 직권을 이용해 재산을 증식하는 것을 감시하자는 것이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영덕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자들의 결의가 손상되지 않게 보호하는 것이지 사정기관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다짐하고 있다. 어떻든 지금 많은 대상자들이 눈치를 보며 재산의 내용과 규모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그들이 가장 고심하는 대목은 직계존비속의 재산을 등록해야 할지 여부와 비영리법인등에 출연한 재산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느냐등의 문제로 알려지고 있다.생계를 달리하는 직계존비속의 재산등록을 거부할 수 있다는 법조항을 잘만 활용하면 재산규모를 훨씬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또 일부는 아파트 토지등 내놓은 재산이 아직 팔리지 않아 등록을 못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현찰유통이 늘고 금고가 잘 팔리며 은행의 대여금고의 이용이 늘고 금값이 뛰며 무기명채권이 불티나게 팔린다는 소리도 있다.등록과 공개의 그물에서 빠져나가려는 몸부림들인가. 대상자들의 등록만 지지부진한게 아니다.등록재산에 대한 심사를 맡을 공직자윤리위원회의 구성도 현재론 난산이다.등록·실사·공개절차를 담당할 위원 1천6백15명,2백95개 위원회중 대부분이 등록마감 열흘을 앞에 놓고 구성을 못하고 있다.국회윤리위의 경우 9명이 아직 선임되지 못하고 있고 동료의원의 재산을 실사하고 단죄해야 한다는 이유로 의원들이 서로 악역을 피하려 한다는 것이다. 공직자윤리법은 공직자들의 도덕적 무장을 법취지로 하고 있다.잘 설명되지 않는 경로를 통해 취득한 재산규모가 너무 큰 대상자는 사회적 지탄에 앞서 공직을 포기하는 쪽이 더 떳떳한 일일지 모른다.우리가 지금 치르고 있는 개혁은 권력과 부를 함께 소유하는 행태를 거부하고 있다.공직은 명예로 끝나야 한다는 것이다.재산을 숨기거나 다른데로 빼돌려 고의로 축소하는등 뒤탈 줄이기에 고심할게 아니라 정직하고 성실한 등록을 통해 깨끗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떳떳하게 동참할 일이다.
  • 공직자윤리위장 이영덕씨(인터뷰)

    ◎“공직풍토 개선에 최대 역점”/허위 등록 공직자엔 응분의 조치 『두려운 마음이 앞섭니다.항상 냉철하게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공직풍토 개선이라는 역사적 운동에 임하겠습니다』 29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장에 내정된 이영덕 교원단체총연합회장은 『아무도 반갑게 맡을사람이 없는 힘든일이지만 누가 해도 꼭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에 정부의 요청을 수락했다』고 소감과 중책을 맡게된 경위를 설명했다. 이회장은 『앞으로 위원들과 상의해 엄격한 기준과 원칙을 세워 효율적인 활동을 펴나가겠다』면서 『허위로 등록하는 공직자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만에하나 사실과 다른것으로 판명될경우 도덕성회복의 차원에서 단호한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3·4월에 걸친 공직자들의 재산 자진공개를 보고 제도화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는 이회장은 『우리의 관심이 물질에 치우치면 삶이 건강해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회장은 심사에 있어 국민합의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예외가 있을 수 없는 확고부동한 원칙을 수립하는데 일단 주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힌뒤 『그러나 조사와 처벌에 역점을 두기보다는 공직자들이 솔선해서 본분을 지키고 도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위원회를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비록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심사기준과 방법에 대해서는 법률적 철학적인 관점을 명백히 설정한뒤 심사에 착수하겠다』면서 『심사는 기술적 문제라기보다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민운동상의 한 장치』라고 역설했다. 이회장은 2만2천여명의 전공직자에 대해 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정부의 사정이 본보기가 됐을 것』이라고 대부분 공개내역을 그대로 수용하겠다는 방침을 내비치면서 선별실사의사를 암시했다.
  • 정부 공직자윤리위 위원 9명 선정발표/위원장 이영덕씨

    정부는 29일 중앙부처 공무원 2만2천명의 재산등록및 공개에 대한 심사를 전담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9명을 선정,발표했다. 총무처가 이날 선정한 행정부 외부위원은 이영덕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을 비롯,박영식 전연세대총장·박홍 서강대총장·김후란(본명 김형덕)공익자금관리위원회위원장·임대화 서울고등법원부장판사등 5명이다.행정부 인사로는 최인기내무·김기석법무·백원구재무·심우영총무처차관등 4명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위원장으로는 이영덕교총회장,부위원장에는 심우영총무처차관이 각각 위촉됐다.
  • 김 대통령 처남 손은배씨/교총회장에 불출마 선언(조약돌)

    ○…지난 10일 한국교사협의회(한교협)에 의해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차기회장 후보로 추대됐던 김영삼대통령의 처남 손은배씨(56·서울 인헌국교 교사)는 23일 교총 회장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씨는 이날 상오 기자회견에서 『후보로 추대된 것이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나보다 더 훌륭한 선생님들 가운데 한 분을 골라 회장에 추대하면 뒤에서 지원하겠다는 뜻을 한교협측에 전했다』고 말했다.
  • 「교육 바로세우기협」 창립/전국 59개 단체 참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노총·대한어머니회중앙협의회 등 전국59개 단체는 17일 하오 서울 서초구 우면동 한국교총회관 대강당에서 「교육바로세우기 전국협의회」 창립대회를 갖고 교육비리척결 등 교육바로세우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창립선언문을 통해 『교육을 바로세우기위해서는 정부에만 의존해서는 안되며 가정·학교·사회의 공동노력이 있어야만 해결이 가능하다』면서 『온 국민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 교육부 개편 촉구/한국교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영덕)는 11일 교육부 장학편수실장을 초·중등교육담당 차관보로,대학정책실장을 고등교육담당 차관보로 개편하는등 교육부의 직제개편을 골자로 한 교육정책 개선방안을 마련,정부·국회등에 제출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한국교총」은 보고서에서 교육자치제 실시에 따라 장학기능 및 보통교육국 업무를 시·도교육청에 이양하고 교육부의 정책개발·조정기능 강화를 위해 기획관리실에 교육정책심의관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고교 1·2학년 자율학습 페지/15시·도교육감회의

    ◎올 2학기부터 입시위주 교육 수정/고3교실서도 점차 없애도록 유도/특별활동 강화,전인교육 확대 오는 2학기부터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자율학습이 전면 폐지된다. 전국 15개 시도교육감들은 31일 입시위주의 고교교육정상화를 위해 방과 전후와 방학기간중에 실시하고 있는 자율학습을 전면 폐지하고 대신 특별활동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각 시도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자율학습을 우선 폐지하고 고3학생들의 자율학습도 점진적으로 없애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각 고교에서 실시하는 자율학습이 국·영·수 중심의 입시위주로 계속돼 학생들에게 과중한 학습부담을 주고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교육감들은 이들 학생들의 자율학습폐지에 따른 여유시간활용을 위해 문화·예술·체육등 다양한 과외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전인교육기회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3월 교육정상화를 위해 2학기부터 전국 중·고교교사들이 자율학습과보충수업거부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었다.
  • “토지수급계획제 검토/거래허가지역 지정기준 구체화”

    ◎국토개발연,토지이용 공청회 건설부 강윤모국토계획국장은 27일 『대규모 토지를 개발하기 위해 「토지수급계획제도」를 도입,중앙정부가 필요한 토지를 시·도별로 할당하면 지방정부가 이를 토대로 5∼10년의 중장기 토지수급계획을 수립해 그 범위내에서 택지·공단개발을 추진토록하는 방식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국장은 이날 국토개발연구원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주최한 공청회에서 『현재 대지·공장용지등으로 가용할 수 있는 토지는 전국토의 4.4%로 일본의 7%,대만의 5.9%보다 크게 뒤떨어져 있다』고 지적,이같이 말했다. 강국장은 특히 『앞으로 비농업진흥지역내 농지나 산림보전지역내 준보전임지등으로 설정되는 준보전지역에 대해서는 토지이용규제를 네거티브시스템(제한행위 열거방식)으로 전환,택지및 공장용지로의 이용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개발연구원의 오진모연구위원은 토지거래허가제 개선방안에 대해 『토지거래허가지역이 전국토의 41.6%로 지나치게 많아 토지자원의 효율적 배분이 왜곡되고 있는만큼 필요한 지역만 지정하되 지가상승률·거래량등 허가지역의 지정기준을 구체화시켜야한다』고 말했다.
  • 교사 55% “육성회비에 비리”/YMCA 설문

    어느 분야보다도 신성하고 깨끗해야할 교육계에도 비리가 산재,많은 교사들이 학교운영이나 교원인사 교육행정에 있어서 크고 작은 비리가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서울YMCA가 4월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내 초·중·고교 교사 1백32명을 대상으로 실시,26일 발표한 「교육계 부패비리 실태조사」결과로 학교운영 권한이 전적으로 학교장에게 집중돼 있고 교사평점의 기준이 모호하며 평점을 공개하지않고 교육행정에대한 교사의 참여가 차단되는 것등이 주원인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교사들이 학교운영에서 가장 비리가 많다고 지적한 부분은 육성회비 부분으로 55·4%가 육성회비의 부당한 지출,찬조금 징수,예산공개시 비리를 인정했다.또 인사문제와 관련,40%가 담임배정 업무분장시 좋은 조건으로 정해달라며 학교장에게 청탁하는 비리가 있다고 밝혔으며 장학사 교육감등 교육전문직의 교사특별 채용에 관해서도 40%가 비리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사들은 교육계 비리를 척결하기위해 교원단체의 자주적활동·교직원 각자의 의식개혁·인사위원회의 민주적 운영 및 예결산공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전교조­한국교총/오늘 첫 공식회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영덕)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정해숙)은 지난 89년5월 「전교조」가 창립된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22일 상오11시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교총회장실에서 공식 접촉을 갖는다.
  • 「전교조」의 자성·해체가 전제돼야(사설)

    「전교조」문제의 해결은 시대적 상황변화에 따른 거슬릴 수 없는 대세이다.그것은 또한 「신한국」건설에 필수적으로 요청되는 사회·교육적 과제이기도 하다.따라서 정부나 「전교조」가 이 문제를 보다 전향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자세 또한 당연하고 바람직한 일이다. 오병문 교육부장관은 최근 정해숙위원장등 「전교조」간부들과 잇달아 만나 그동안 맺혀있던 응어리들을 풀기위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갖고 있다.교육총수와 「전교조」간부들이 공식적으로 대좌한 것은 「전교조」출범이후 실로 4년여만에 처음 있는 일이어서 매우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양측은 서로 부인하고 부정하는 자세에서 각자의 주장을 조금도 굽히지 않고 팽팽한 대결만을 계속해온 것이 사실이다.따라서 우리는 양측의 만남에서 당장 어떤 획기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다해도 만나서 대화를 갖고 있다는 것 그 자체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자 한다.이미 양측이 「문제해결에 공동노력한다」는 원칙에 합의했으며,앞으로 계속 만나 협의하다 보면 길은 반드시 트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전교조」문제는 우리 교육계의 최대 현안이다.문제해결 역시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그만큼 파인 골이 깊은 것이다.그러나 타협과 양보의 정신을 발휘한다면 해결하지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본다.만남이 계속되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경청한 뒤 이 시대가 요청하는 화해의 정신속에서 대화로 얼마든지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한가지 분명히 해둘 것이 있다.그것은 먼저 「전교조」측의 태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적어도 관용과 화합속에서 민주화의 완성을 표방하는 새 문민정부 아래에서는 더 이상 일방적인 주장만을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전교조」는 이미 대법원이 심판한 불법단체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따라서 「전교조」의 합법화 요구는 마땅히 철회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더 나아가 「전교조」를 확실하게 해체하고 해직교사의 전원복직을 우선 실현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불법단체인 「전교조」를 그대로 두고 그에 속하는 교사들을 합법적으로 전원 복직시킨다는 것은 이치에 어긋나기 때문이다.특히 「전교조」는 새 정부를 문제해결의 의무를 진 상대로만 여겨서는 안된다.새 정부는 문제의 결자가 아니다. 정부도 대화합의 의지로 문제해결에 임해야 한다.아울러 교원단체등이 문제해결에 사명감과 성의를 갖고 나선 정부에 대해 어떤 제동을 거는 행위도 옳지않다.지금의 만남이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
  • “전교조교사「일괄복직」반대”/일선 교원단체 등서 잇단 진정서·성명

    ◎“탈퇴·사과자만 채용토록” 최근 전교조 해직교사들에대한 일괄복직 움직임 구체화되자 교육부의 전교조문제대처자세에 일선 교육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교육부등에는 해직교사들의 일괄 복직을 반대하는 내용의 건의서 진정서 항의전화등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중등교육협의회(회장 엄규백·서울양정고교장),한국초등교육협의회(회장 김두선·서울 서이국교교장)등 전국 13개 초·중등학교 교원단체 회원들은 9일 일제히 성명을 내고 「전교조 해직교사들의 구제문제를 일반 형사범의 사면이나 제적 대학생들의 복적문제와 같은 차원에서 다루는 것은 보통교육의 중요성과 교단의 특성을 도외한 처사」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또 『지난 88년 해직되었다가 국민화합이란 명분아래 복직되었던 민중교육지 관련자 65명이 결국 전교조의 구심점이되었다』고 전제,『전교조 해직교사 복직문제를 감상주의나 인간적인 동정으로 해결할 경우 일선 교단은 다시 황폐화되고 나라의 기강도 크게 흔들리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 교원단체 회원들은 『전교조측이 해직대상으로 제시한 해직교사들의 조건없는 일괄복직은 절대 안된다』며 『전교조 해직교사들은 노조활동을 포기하고 그동안의 잘못을 국민앞에 진정으로 사과하고 현행법절차에 따라 신규채용절차를 통해 교육계에 돌아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원 투·개표 동원/교총,헌법소원 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영덕)는 31일 교원을 각종 선거의 투·개표사무종사원으로 동원하는 것은 헌법 제11조 제1항의 「평등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 교총은 심판청구이유서에서 『대통령선거법등 관련법규는 투·개표사무종사원을 행정기관공무원·교원·법원공무원·금융기관직원중에서 위촉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대통령선거등 각종 선거에 전체 개표종사원의 3분의2이상을 교원으로 동원했다』면서 『이 때문에 수업결손이 발생하고 교원의 잡무가 가중되는등 부작용이 크다』고 주장했다.
  • 초중교원 교직수당 인상않기로/교육부·교총 첫 교섭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6일 우수교원확보법 제정등 6개안을 93학년도 전반기 정기교섭 안건으로 채택했다. 양측은 이날 하오 서울 삼청동 중앙교원연수원 대회의실에서 오병문교육부장관과 이영덕한국교총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반기 정기교섭 첫 회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양측이 합의한 안건은 우수교원확보법 이외에 ▲학교안전관리공제회법 제정 ▲사립학교 교원의 신분보장방안마련 ▲교육부및 소속기관 직제개정 ▲한국교총의 교원자격연수 실시근거 마련 ▲교육 공무원 승진규정 개선 등이다. 한국교총은 그러나 최근 공무원봉급 동결조치등 근검·절약운동에 발맞춰 정기교섭에 앞서 교섭안건으로 합의했던 ▲초·중등교원 교직수당 인상 ▲대학교원 연구보조비 인상안 등은 교섭안건에서 제외키로 했다.
  • 전국에 불법과외 신고센터/월내 설치/적발땐 학생­학부모 명단공개

    전국시·도교육위원회의장협의회(회장 유인종·서울시교육위원장)는 25일 서울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질적인 교육부조리의 하나인 불법·고액과외를 막기위해 이달중에 「불법·고액과외추방을 위한 신고센터」를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에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또 『신고된 불법·고액과외사례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학생과 학부모의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와함께 현직교사의 불법과외엄단과 사설학원의 지도·감독강화,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교육바로세우기운동」지지등 6개항을 결의했다.
  • 교총,“중고 보충수업 거부”/2학기부터 입시교육 배격

    ◎교육계 부조리척결 적극 나서 오는 2학기부터 전국 중·고교교사들이 일제히 자율학습과 보충수업거부운동에 들어가고 학부모·업자들로부터 받은 사례등을 없애기 위한 「부조리척결기구」가 설치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이영덕회장은 23일 하오2시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교총회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개혁 및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교육의 개혁과 정상화는 신한국건설을 위해 더이상 지체될 수 없는 시급하고도 절실한 과제』라면서 『이는 교원·학부모·정부가 모두 합심해야만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총은 입시위주의 교육을 일소하기 위해 오는 2학기부터 일과시간 전후와 방학기간중에 실시되고 있는 자율학습 및 보충수업을 폐지키로 하고 전국의 모든 교사들에게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교총은 또 교직사회의 부조리척결작업과 관련,학부모와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부조리척결기구」를 각 지역별로 설치,운영키로 했다. 교총은 이를 위해 오는 5월 「교육바로세우기운동추진협의회」를 구성,일과후 또는 방학기간중 보충학습 및 자율학습폐지에 따른 전인교육 중심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전국 시·도교육감과 교총분회장 등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열어 일선학교에 전달키로 했다. 이 회장은 『이같은 방안은 지난 3월21일 이사회에서 결정됐으며 준비기가을 거쳐 2학기부터 시작하기로 했다』면서 『보충수업은 획일적이고 일률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며 학습진도가 부진한 학생에 대한 보충교육과는 별개』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전교조」 해직교사 문제와 관련,『「전교조」 소속 해직교사는 「전교조」를 탈퇴하고 다시는 불법적인 교원노조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교단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이와함께 평가방법개선과 시험횟수제한 등을 통해 학생들을 점수경쟁에서 해방시켜야 하며 대통령 직속의 「교육개혁위원회」를 심의·의결권을 갖는 실천기구로 전환하고 교육예산의 GNP(국민총생산) 5% 확보를 반드시 이행할 것 등을 촉구했다. ◎해설/교사주체로 왜곡된 교육 바로잡기운동/학생들 과외·학원수강에 빠져들 우려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23일 발표한 중고교에서의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을 거부키로 하는 내용의 「교육개혁및 정상화방안」은 정부당국이 아닌 민간차원의 교사들에게서 자율적으로 마련됐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교육정상화방안은 문민정부 출범과 함께 그동안 「무사안일」로 일관해 온 교육부에 떠넘기지 않고 뜻있는 일선교사들이 주축이 돼 가능한 것부터 시급히 해결해 나가자는데 뜻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영덕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의 개혁과 정상화는 신한국 건설을 위한 시급하고도 절실한 과제』라고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교육관계자들의 합심을 요구했다. 이날 교총이 선언한 자율학습및 보충수업폐지,시험횟수축소,평가방법쇄신을 통한 입시지옥에서의 학생해방등은 원론적인 의미에서 보면 타당하다.그러나 입시위주의 현 교육풍토에서 이런 방안들이 실현될 경우 오히려 역으로 작용될 우려도 없지 않은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교총은 보충수업폐지로 일과후 또는 방학중에 실시되는 체육·문화등 전인교육의 장에 가능한 한 많은 학생들이 참여,교육정상화바람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여러 여건상 이들 학생들은 이 시간에 학원 또는 그룹과외·고액과외등으로 흡수될 소지가 여전히 클 것으로 보인다. 과외비가 부담이 되는 가정의 학생이나 보충수업및 자율학습을 적절히 활용,학습성과를 올리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불만의 소리가 나올법도 하다. 뿐만아니라 보충수업및 자율학습을 담당하는 일부교사들은 현직교사의 과외가 금지된 상황에서 보충할수 있었던 「조그만」수당이 사라져 다른 교육부조리행위에 빠져들 소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교총은 오는 5월에 구성될 「교육바로세우기운동 추진협의회」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집중 논의해 교육정상화에 도움을 줄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찾겠다고 밝히면서 교육정상화가 자랄 수 있는 토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다짐하고 있다.
  • 한교협,교총에 가입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영덕)는 13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한국교총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전국 초·중·고 평교사모임인 「한국교사연구협의회」 (회장 고규강·충북 음성군 대소국교교사)의 산하단체가입을 조건부승인했다.
  • 교총,환영성명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영덕)는 13일 「교육 대개혁과 해직교사 원상복직을 위한 전국교사추진위원회」의 자진 해체선언과 관련한 성명을 통해 『전추위의 현명한 판단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해체가 교단의 갈등해소와 해직교사 복직 및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문제의 해결에 좋은 선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교육비리 척결 3대운동 주창/교총 담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이영덕회장(명지대총장)은 6일 최근 밝혀진 일련의 대규모 입시부정사건과 관련,담화문을 발표하고 『40만 교육자들은 이번 입시부정에 그 누구보다 큰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오늘의 아픔을 교육혁신의 계기로 삼아 「교육바로세우기 운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총은 또 교육계의 자정을 위해 교원들이 앞장서야 할 3대 실천운동으로 ▲자기연찬과 전문성 제고를 통한 전문직으로서의 긍지 회복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과 입시교육 배제를 통한 교육본질 수호 ▲입시부정·비밀과외·촌지 및 참고서 채택료 수수 등 각종 비리의 배격 등을 주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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