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교양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18세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크루와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달동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44
  • “무사고·무재난 기록 세우겠다”/엑스포타운 경비대장 김영옥총경

    ◎“8백명 8개월째 검색·방재교육” 『93일간의 엑스포기간중 엑스포타운 경비대및 대전박람회장 방재단등 8백여명이 똘똘뭉쳐 무사고·무재난을 기록,88서울올림픽에 이어 다시한번 한국인의 질서의식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지난달 29일 발대식을 가진 대전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엑스포타운 경비대장겸 방호단장 김영옥총경(55·전북경찰청 경무과)은 24시간 빈틈없는 경비및 방재활동으로 관람객들에게는 편안한 관람이,엑스포타운 투숙객들에게는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겠다고 각오를 밝힌다. 그는 70년대말 이리역폭발사고 직후부터 이리경찰서·부산서부경찰서 경비과장 등을 거치면서 경비분야의 기획·교양업무를 담당해온 경비통.엑스포회장내 경비및 안내업무를 맡고 있는 경찰관·소방관·용역경비원등 2백여명과 국내외 엑스포운영요원및 보도진들이 투숙하는 엑스포타운을 보호할 기동경찰·군인·용역경비원 등으로 구성된 엑스포타운경비대의 총지휘자다. 지난 82년 구덕운동장이 관할구역인 부산서부경찰서 경비과장으로 근무할때 프로야구가 태동하면서 구덕운동장에서 매일 프로야구및 축구시합이 열려 경비하기가 가장 힘들었다고 돌아본 그는,그러나 경찰생활 30여년중 15년이상을 경비업무만 맡아온 베테랑답게 『경비업무만은 누구보다도 자신있다』고 말한다. 『경비활동은 두얼굴을 가진 야누스입니다.관람객들이나 투숙객들에게 편안함을 주려면 유연한 보호를 해야 하는데,그렇게 하려면 경비하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따라서 이 두가지를 잘 조화시켜 조금도 소홀함이 없는 안내·보호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엑스포타운내 20여개의 요지에 검문거점과 50여개의 순찰코스를 개발하는 한편,특히 범죄의 새로운 온상인 지하주차장 등에도 기동예비대를 배치하는 세심함을 보여줬다. 그는 또 92스페인 세비아엑스포 화재사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엑스포박람회장의 재난방지를 위해서도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완벽한 방재및 경비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매달 1일 친절안내·검문검색교육을 정기적으로 해왔다』는 김총경은 무엇보다 대원들이 어려움을 묵묵히 참아내는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대전엑스포조직위 난우회장을 맡을만큼 난기르기에도 조예가 깊은 그는 『이번 대전엑스포를 무사히 마쳐 경찰생활의 대미를 장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임무를 뜻깊어했다.
  • 2천년대 실용화될 「꿈의 신기술」 소개/D­4일(대전엑스포’93)

    ◎핵융합로·위성 태양열발전기 첫선/전기에너지관/마하 2.5 초음속여객기 “상상체험”/미래항공관 엑스포는 한시대가 달성한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무대로 쓰였다. 세계최초의 엑스포인 1851년 영국 런던의 수정궁박람회는 5천개이상의 철제기둥과 들보및 약30만장의 유리를 끼운 건축물이 등장,묵직한 돌건축의 쇠퇴를 가져오게 했다.특히 수정궁박람회때는 귀청를 찢을 듯 요란한 소리를 내는 기관차·선박용 엔진·수압식 인쇄기나 동력직기 등이 출품돼 영국공업의 이름을 높였다.1876년 미국 필라델피아박람회에는 전화기가 발명,출품되었으며 1889년 파리박람회는 에펠탑이,1900년에는 지하철이,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박람회에서는 비행선과 무선통신이 출현했다.이렇듯 엑스포는 신기술출현과 밀접해 사람들은 엑스포로 몰린다. ○아일랜드기법 사용 이번 대전엑스포도 예외가 아니어서 관람객들은 가까운 미래에 실용화될 새로운 기술개발과정을 접해볼 귀중한 기회를 갖게 된다. 세계 각국이 밤낮없이 경쟁적으로 개발중인 신기술은 크게에너지·신소재·항공부문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이 부문의 대표적인 국내전시관은 엑스포상징탑인 한빛탑 주위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전력의 전기에너지관,포항제철의 소재관,대한항공 미래항공우주관 등이다. 차세대에너지의 전개방향을 점쳐보는 전기에너지관은 21세기의 에너토피아세계를 창출한다는 것이 특징이다.전시관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일랜드기법을 사용,관람객이 바다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속에서 서로 연결된 전시구역을 돌도록 했다.전시관 본관2층에 마련된 미래에너지코너에는 21세기초 개발을 목표로 선진제국이 각축을 벌이는 핵융합로와 새로운 태양에너지이용시스템등이 전시돼 있다. 핵융합로는 핵융합반응을 이용,방사성폐기물등을 발생치 않고 무공해에너지를 얻는 장치.바닷물속에 무한존재하는 수소원자가 1억도이상의 고온에서 융합될 때 헬륨(He)으로 바뀌면서 생기는 열로 전기를 만드는 것이다. 태양에너지의 이용방법으로 기존의 태양열집열판을 만들어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인공위성에 태양열발전기를 설치해생산된 전기를 수신하는 방식이 나온다. 실용화될 경우 전기생산과정이 빠르고 생산량도 많을 뿐 아니라 전기의 손상률이 훨씬 적어 차세대 에너지기술로 꼽히고 있다. 신소재의 진전방향을 미리 탐색해보는 포항제철의 소재관에는 1층 안내판을 통해 2000년대초 본격 실용화될 것으로 보이는 형상기억합금·파인세라믹스·엔지니어링플라스틱·자성유체·탄소섬유 등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우주항공·기계·자동차등에 주로 이용될 형상기억합금은 변형되었다가도 특정한 형태를 기억시켜두면 일정한 온도이상일 때 원래상태로 되돌아가는 합금이다. ○형상기억합금 눈길 파인세라믹스는 우수한 전기절연성·내열성·열전도성·내구성·내식성 등을 바탕으로 강도를 극대화한 순수 무기재료로 전기·전자·센서는 물론 절삭공구·자동차엔진 등에 널리 쓰인다. 우주항공용의 연료공급계통에 처음 활용된 적이 있는 자성유체는 액체가 가진 유동성에다 강한 자성을 띠도록 한 신물질.마찰을 최소화해주므로 회전축의 진공실링제·자장잉크인쇄 등에 이용가능하며,탄소섬유는 알루미늄보다 가벼우면서 강철보다 강한 물질로 테니스라켓·골프채등 스포츠용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소재다. 미래항공관에는 차세대항공기를 그려보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곳.21세기의 항공기개발방향이 초대형항공기와 초음속비행기의 개발에 치중하고 있음을 암시해주고 있다. 초음속여객기는 기존 항공기보다 3배이상 빠른 시속 3천1백㎞인 마하2·5수준이며,초대형항공기는 2층구조로 탑승객을 8백명이상을 태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창 개발중인 이런 기술들이 실용화될 날이 멀지 않음을 보여줌으로써 엑스포장은 관람객들에게 미래의 과학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희망의 불을 지피게 된다. ◎드림 캠프 6일개장/대형텐트 120개… “초중고생 누구든 환영” 엑스포 관람 청소년들의 야영장인 드림캠프가 오는 6일 문을 연다. 한국오토캠핑연맹(회장 김용문)이 주관하는 드림캠프는 엑스포장 길건너 대덕중학교 옆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 2만평의 부지 위에는 30인용 90개와 15인용 30개등 모두 1백20개의 텐트가솟아 있다. 국적을 떠나 초·중·고교생이면 누구나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가족이든 친구든 4인이상의 단체여야 한다. 이들은 여기서 엑스포장을 모두 구경하게 된다. 밤에는 주로 청소년들의 교양을 키워주는 레크리에이션과 연극공연·음악연주회등이 열린다. 이미 1백20명의 대학생들이 이 청소년들의 교육과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하느라 눈코뜰새없이 바쁘다. 하루 야영비는 1인당 3만원. 엑스포 입장료뿐 아니라 식대·수송비·수련활동비등을 포함해서다. 텐트 안에는 침상과 이불등이 갖춰져 있다. 또 드림캠프에는 대형식당·야외무대등이 마련돼 있기도 하다. 예약신청은 직접 찾아오거나 전화(042­861­6311)로 한다. 벌써 10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예약을 해왔다. 홍콩·태국등 해외에서도 신청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김회장은 『모두 30만명의 청소년들이 엑스포기간 드림캠프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이곳이 청소년들에게 첨단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교생용 문학서적 “봇물”

    ◎「우리소설50선」「단편소설…」등 20여종 나와/한국고전단편 주류… 작가 연구·해설 붙여/“대학수능 시험에 현대문학 출제 많아진 탓”/이상·이효석·채만식등 작품이 대부분 차지 한국 현대 단편소설이 주류를 이루는 「고교생용 문학」서적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이는 탈교과·통합교과의 형태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도입됨에 따라 고교 교과서 밖에 있는 현대문학의 출제빈도가 높아진데다 고득점에 필수불가결한 사고력을 기르는데도 유용하기 때문이다. 최근 나온 이들 「고교생용 문학」서적은 대형서점의 진열대 하나를 모두 채울 정도.얼핏 살펴봐도 「고교생이 알아야 할 소설」(구인환 엮음 신원문화사)과 「한국단편문학의 논리적 풀이」(김양수 엮음 한국교육평가원),「한국현대소설의 이해와 감상」(장한기 엮음 하나미디어),「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 35선」(타임기획),「우리소설 50선」(문승준·이재인 엮음 성림),「한국단편소설을 찾아서」(전영태 엮음 한샘)등 20여종이 넘는다. 최근 출간되고 있는 「고교생용 문학」서적이 일반 문학서적과 다른 것은 소설에 작가연구와 해설이 덧붙여져 있다는 것.또 대부분 작품의 줄거리를 요약해 함께 싣고 있기도 하다. 이들 「고교생용 문학」이 담고 있는 작품은 「한국현대문학의 고전」이라 할만한 것들.이광수와 김동인 나도향 현진건 김유정 이상 이효석 채만식 염상섭 전영택등의 단편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런 현상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주로이들 작가의 범위에서 출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얼마전 있었던 한 대학의 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에서 염상섭의 작품이 출제되자 과거 출간된 그의 작품집이 불티나게 팔렸던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삼대」등 염상섭의 작품집이 현재 서점의 수학능력시험코너에 당당히 진열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들 작품은 대부분 각 대학의 교양국어교과서에 실려있는 것들이기도 하다.이 때문에 「한국단편소설」(우리문학연구회 엮음 아침)처럼 주요대학의 교양국어교과서에 있는 소설만을 모아놓은 책도 선을 보이고 있다. 이런 「고교생용 문학」출간 붐에 대해 독서계는 그동안 암기식 공부에 찌들었던 고교생들이어떤 이유에서든 문학을 접하게 된 것은 매우 바람직 하다는 반응을 보이고있다. 또 고교생들의 이같은 소설읽기 붐은 「교실밖 국어여행」(강혜원·박영신·서계현 지음 사계절)같이 시험대비가 아닌 고교생을 위한 문학이야기로 진전되고 있는 것도 환영할 만 하다. 다만 「한국 현대명작 이해와 감상」(김용직 엮음 관악출판사)같이 소설의 줄거리만 실어 「시험치는 기술」만 가르침으로써 새 대입제도의 뜻을 그르치는 출판형태는 생각해보아야 할 일이라는 지적이다.
  • 토크쇼진행자/“기민성·형평감각길러야/「TV심야토크쇼」제작관계자회의

    ◎프로그램 차별화·세대간의 가치관 반영 필요 방송3사의 심야 TV토크쇼 진행자들과 제작진,방송위원회 연예오락심의위원들은 21일 하오 「TV심야토크쇼 제작관계자회의」를 열고 토크쇼의 현주소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안광식교수(이화여대·신방과)의 사회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현숙·김상근 KBS­TV2국 부주간,박흥영 MBC 교양제작국 문화정보담당 부국장,신완수 SBS­TV제작국 생활정보부장등 제작진과 조영남 임성훈 이숙영 주병진씨등 토크쇼 진행자들이 총망라됐다. 심의규정위반현황및 주요위반사례,심야토크쇼 현황 조사분석 결과발표,그리고 이에대한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됐는데 참석자가 워낙 많은데다 「설익은」 분위기등으로 개선방안의 도출보다는 이견의 폭을 줄이는 자리로 만족해야했다.갑자기 늘어난 토크쇼들이 지나친 시청률경쟁으로 인해 내용과 진행자의 자질등에서 많은 문제가 있다는 심의위원들의 지적에 대해 방송관계참석자들은 대부분 수긍하면서도 심의기준과 일방적인 질타등에는 불만을 표시했다. 성을 소재로한 성인용 농담들이 문제로 지적됐던 이숙영씨는 『방송을 할때마다 재미와 품위를 놓고 딜레마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이에대해 이경자 심의위원은 『성과 관련된 농담을 모두 상식 이하라고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유머에도 격조가 있어야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한뒤 토크쇼 진행자에게는 기민함과 형평감각이 더욱 요구되며 공기로서 방송의 위치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심의규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주병진씨는 출연자들의 중복출연에 대해 『동일 인물이라고 해도 진행자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어 중복출연 그 자체만으로 문제를 삼아서는 안된다』고 주장. 한편 베테랑급 MC 임성훈은 『우리나라의 토크쇼는 이게 겨우 시작단계에 불과해 시행착오가 많을것』이라고 전제하고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계도보다는 좋은 토크쇼가 정착할 수 있도록 애정을 가져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또 박흥영 MBC부국장은 『프로그램의 차별화를 위해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히고 방송위에서도 지엽적인 차원의 모니터링이 아닌 전체적인 차원에서 프로그램을 조감해주길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집약된 의견은 한마디로 시대와 세대간의 가치관및 도덕관의 차이가 심의에 반영돼야하며 회의의 실효성이라는 측면에서 제작자,진행자등으로 참석자들을 구분해 소규모 토론회가 뒤따라야 한다는데 모아졌다.
  • 방송3사/엑스포 중계경쟁 뜨겁다

    ◎현지에 스튜디오 설치,특별제작팀 구성/각종 행사 신속보도… 다양한 특집 마련 93 대전 EXPO를 보름 남짓 남겨놓고 방송3사는 EXPO 각종 행사를 보다 신속하고 생동감있게 전달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방송3사는 또 폭주가 예상되는 각종 정보와 행사등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방송시간연장을 공보처에 신청해놓고 있다. EXPO행사 주관 방송사인 KBS는 8월2일부터 11월7일까지 EXPO 특별방송을 내보낸다는 기본방침을 세우고 1·2TV를 포함,공보처에 기간중 매일 평균 75분의 방송시간 연장을 신청해놓았다.연장방송이 허가될 경우 1TV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오 방송을 30분 앞당겨 5시부터 시작하며 마감뉴스는 15분 늘리게되며 2TV의 경우는 밤12시부터 30분동안 그날의 하이라이트와 화제거리를 모아 방송할 계획이다. 뉴스를 제외하고 석달동안 1백시간 정도가 EXPO 행사를 위해 특별편성되는 셈이다. KBS는 EXPO 중계를 위해 교양및 문화예술 PD 17명을 비롯해 기자·기술제작진등 모두 1백50여명으로 구성된 특별제작팀을 구성,대전에 파견했다.EXPO현장에 야외 스튜디오를 설치·운영하며 오는 9월부터는 실내 스튜디오도 마련,관람안내와 각국의 행사관소개,「내셔날 데이」행사등 화제거리를 집중 중계방송할 계획이다. MBC도 오는 8월2일부터 11월5일까지 EXPO 특별방송을 실시한다.평일 상오10시부터 30분까지,하오5시부터 30분까지 1시간씩 연장하며 심야시간대인 밤12시부터 1시까지 1시간 연장방송을 현재 활발히 추진중이다. MBC가 EXPO기간중에 내보낼 주요프로는「EXPO 세계일주,세계의 민족」(월∼금 상오10∼10시30분)과 「오늘의 EXPO 소식」(월∼금 하오5∼5시30분).또 심야시간대 연장방송이 허가될 경우 「EXPO 공연물및 특선 미니시리즈」(월∼금 밤12시∼상오1시)를 내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MBC는 대전 현지에 제작·편집·송출이 가능한 별도의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기자와 교양및 TV제작국 PD,기술제작진등 50여명을 대전에 상주시킬 계획이다.「오늘의 EXPO 소식」은 종합매거진 형식으로 그날 그날의 화제로 꾸며지며 「생방송 새아침」은 EXPO 기간동안 아예 대전현지에서 제작,전국에 생방송한다. SBS도 오는 8월2일부터 한달동안 특별방송을 내보낼 계획으로 현재 구체적인 프로그램 편성작업에 착수한 상태.다른 방송사들과 마찬가지로 평일 상오10시부터 10시30분까지,그리고 하오5시부터 5시30분까지 모두 1시간동안 특별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 「…남자의 옷입기」서 소개하는 남성패션 연출법

    ◎정장땐 흰양말 신지 않도록/비표준형은 몸의 곡선 안드러나게 「한국신사의 흰양말」.우리나라 남성들의 뒤떨어진 패션감각을 빗대는 대표적인 말이다. 그러나 점차 생활에 여유가 생기고 국제적인 업무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남성패션에 대한 관심및 신사복문화를 제대로 알고자하는 욕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올바른 신사복입기에 대한 교양서적이 다채롭게 쏟아져 남성들에게 희소식을 안겨주고 있다. 주식회사 서광의 「신사복이야기」,(주)서울트레드클럽의 「이런남자」,반도패션의 「멋과 여유」등 주로 신사복 제조업체들이 고객을 대상으로한 비매품으로 배포하고 있는데 이어 최근 「성공하는 남자의 옷입기」란 제목의 국내최초의 남성실용패션 교과서도 출간됐다. 「못생긴 톱모델 김동수의 차밍스쿨」이란 책으로 인기를 끌었던 모델 김동수씨와 미술을 전공한 정혜인씨(바다저작권회사 기획실장)가 함께 만든 「성공하는…」은 깔끔한 비즈니스맨 배역으로 정평이 나있는 탤런트 유인촌씨와의 패션대담을 시작으로 정장의 품위,개성적인드레스셔츠,넥타이의 이미지,감각적인 콤비,대담한 캐주얼등 다양한 남성패션 연출법을 소개하고 있다. 『정장은 전통에 따라 튀지 않게, 캐주얼은 어떻게하면 좀 튈까 하는 기분으로 입어야 멋이 산다』,『멋있는 정장연출은 격식과 전통을 알아야 하고 캐주얼을 멋지게 입기 위해서는 감각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책이 강조하고 있는 포인트다. 다음은 이책이 조언하는 체형에 따른 남성정장의 선택요령. ▲대체로 체형이 표준형을 벗어나면 몸의 곡선이 드러나는 유럽 스타일보다는 넉넉한 아메리칸 실루엣이나 이탈리안 스타일을 입는다. ▲키크고 마른 체형=겉저고리의 깃과 어깨가 넓고 각이진 어깨선의 정장을 입도록 한다.조끼까지 셋갖춤으로 입으면 야윈 체형을 감추는데 도움이 된다.너무 헐렁하게 입으면 오히려 말라깽이로 강조돼 역효과. ▲키가 작고 몸도 마른 왜소한 체형=몸에 딱 붙는 것보다 좀 넉넉하면서 길이가 짧은 상의를 선택한다.색상은 밝은 바탕에 가로 줄무늬가 어울린다. ▲뚱뚱한 체형=선명한 세로 줄무늬가 좋고 장식이 없는 단순한 디자인이 어울린다. 너무 크거나 몸에 달라붙게 입지 말고 몸치수보다 약간만 여유를 주어야 덜 뚱뚱하게 보인다. ▲어깨에 비해 허리가 가는 체형=어깨선을 강조한다.배가 많이 나왔으면 약간 긴 겉저고리를 입어 체형의 약점을 감춘다.
  • TV토크쇼 연예인 신상넋두리로 식상

    ◎코미디·오락·음악프로 등 전장르서 과잉 현상/선정적 소재·사생활 캐기로 시청자 눈살/공익성 회복,교양물로 전환 바람직 공공성을 띠어야할 TV가 탤런트등 일부 인기연예인들의 「신상고백의 넋두리장」으로 변하고 있다.이는 특히 방송3사의 지난 봄철 프로개편이후 급격히 늘어난 토크쇼프로의 단골소재로 번지고있어 더욱 심각한 양상을 띠고 있다. 스타청문회식의 이들 코너는 대중문화 주역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풀어주고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이면에 숨어있는 또다른 모습을 끄집어 낸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그러나 문제는 연예가 안팎에 떠도는 소문에 대한 당사자의 일방적인 해명의 자리로,또는 일신상의 변화를 둘러싼 구구한 변명을 늘어놓는 장으로 탈바꿈해 사회 공공의 자산인 전파가 사적으로 남용되고 있다는데 있다. 이처럼 인기인들이 단골로 출연해 사생활을 공개하는 프로는 「밤으로 가는 쇼」「조영남쇼」「이숙영의 수요스페셜」「주병진쇼」등 심야시간대의 토크쇼뿐 아니라 「일요일 일요일밤에」「특종!TV 연예」등 코미디,공개오락프로그램,음악프로그램등 드라마를 제외한 거의 모든 장르의 프로그램에서 과잉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MBC­TV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스타청문회코너가 짧은 시간에 질문자의 철저한 사전준비로 출연자의 정곡을 찌르는 진행으로 인기를 더하자 유사한 성격의 코너가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났다.또한 범람하고있는 토크쇼 프로그램들이 예의 섭외경쟁을 불러일으키며 이른바 대중스타들의 겹치기출연은 다반사가 돼버렸다. 여기에다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과거 「인간시대」에 견줄만한 감동과 솔솔한 재미를 주었던 MBC­TV의 「세상사는 이야기」마저 다른 심야 토크쇼들처럼 인기인위주의 선정적이고 소재주의적인 경향으로 방향을 선회,토크쇼프로들의 중심잡기가 크게 요구되고있다. 이같은 신상고백의 원조격인 프로는 지난봄 폐지된 MBC­TV의 「나의 인생,나의 노래」.가수들이 출연해 자신들이 살아온 삶의 궤적을 히트곡과 함께 소개하는 이 프로에선 출연자 대부분이 감정에 겨워 눈물을 뿌리는 통에 회를 거듭할수록 진솔함으로 인한 감동으로 다가오기 보다는 부담감과 함께 시청자들을 식상케했다. 대담프로그램의 원조랄수있는 KBS의 「11시에 만납시다」가 차분한 교양 프로그램이라는 특성을 고수했다면 최근 일련의 토크쇼들은 대화,토론이라는 본연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고 말장난과 선정성만이 요란한 「빛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의 소리가 높다. 김영석교수(연세대 신방과)는 『현재 토크쇼가 너무 많다.토크쇼는 형식과 내용면에서 선정성의 표상이다.또 심야시간대에 편성돼있다고는 하나 젊은이들 위주의 주간지 성격이 강해 본래의 의도와는 동떨어진 연예인들의 사생활캐기로 전락해 식상의 차원을 넘어 불쾌할 때가 많다』며 『국민전체의 관심사를 제대로 파악해 출연자들을 선정하고 프로간의 차별화를 확실하게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서울 YMCA 시청자운동본부 이승정간사도 『악화가 양화를 이기는 것이 우리 방송의 현주소인데 토크쇼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새로운 인물발굴과 이들의 이야기를 끌어내고 담아내는 새로운 포맷개발에 쏟는 제작진들의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 유선방송 프로공급/36개업체 참여신청

    별지유선방송 프로공급36개업체 참여신청 종합유선방송위원회는 15일 종합유선방송 프로그램공급업신청마감결과 연합TV뉴스등 36개 업체가 참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선방송위는 이들 참여업체가 제출한 신청서를 토대로 심사작업을 벌여 오는 8월말까지 유선방송프로그램공급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선방송위는 10개분야별로 1∼2개씩 공급업자를 선정,총 15∼20개 프로그램공급업자를 지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야별 신청자는 다음과 같다. ▲보도=(종합뉴스)연합TV뉴스 (경제정보)매경유선방송 (문자정보)KBS문화사업단 ▲영화=(유료)삼성물산 (기본)대우전자 영화진흥공사 ▲스포츠=(스포츠)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교통·레저)교통안전진흥공단 ▲교양=제일기획 부산비디오프로덕션 센츄리티비 ▲오락=(가정오락)에스비에스프로덕션 MBC프로덕션 금강기획 현대종합상사 (드라마)제일영상 ▲교육=전인교육방송 동아출판사 미래교육방송 한국교육개발원부설교육방송 한국교육영상 ▲문화·예술=신청자없음 ▲음악=현대음향 나도미프로덕션 한국음악텔레비젼 ▲어린이=아이뷰네트워크 ▲기타=(기독교)기독교종합유선방송사업단 기독교방송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불교)불교유선텔레비젼 대한불교현수복지재단 (천주교)평화방송 (여성)새그린 동아마스터비젼 승보케이블 (홈쇼핑)홈쇼핑 (보건위생)유성영화사
  • 즐거운 방학 마음을 살찌우자/어린이 대상 교양교실을 알아보면

    ◎전국 공공도서관 독서교실 운영/중앙박물관,초중생에 전통교육 여름방학이 돌아왔다.입시부담이 적은 국민학생·중학생으로서는 모처럼 학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들로 산으로 나가 자연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그러나 방학내내 밖에서 뛰놀기만 할 수는 없는 노릇.학부모 입장에선 자녀들에게 도서관·박물관등에서 마련한「여름교실」에 참여해 교양을 쌓도록 권유해 볼만 하다. 전국의 공공도서관은 여름방학 기간동안 각각「어린이 도서관여름학교」를 연다. 국민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책선택법·독서법·독후감작성법등의 독서요령과 함께 도서관 현장답사를 통해 도서관사용법을 직접 익히도록 한다.또 지역별로 그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향토 문화유적및 문화기관을 찾아가는 시간도 주어진다. 「어린이독서교실」은 지난 71년부터 여름·겨울방학에 개설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해에도 전국에서 1만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개설기간은 도서관별 사정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대개 10일정도로 계획돼 있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도 국민학교 고학년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93 여름박물관 교실」을 연다. 「박물관 자료를 통한 선사문화와 고대사의 이해」라는 주제로 개설되는 이 여름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이해시켜 건전한 가치관을 세우도록 도와주고 방학생활에 보람을 주자는 것이 취지이다. 기간은 국민학교 4∼6학년이 19∼23일,중학생이 26∼30일이다. 두반 모두 2백명씩만 모집하며 희망하는 학생은 자신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실습비 5천원,문의(02)739­3872,738­3800.
  • 유선방송 참여 희망/30개 업체 명단 밝혀/공보처

    공보처는 8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오는 8월말까지 선정할 예정인 종합유선방송 프로그램공급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30개 업체 명단을 밝혔다. 공보처는 지난달부터 배부된 프로그램공급업신청서가 5백여부 나갔으나 아직 공식신청은 한건도 없다고 밝히고 신청접수가 마감되는 오는 15일까지 30개 업체가 신청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그램공급업 신청이 마감되면 종합유선방송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20개의 프로그램공급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공보처관계자가 밝혔다. 공보처가 이날 종합유선방송프로그램 공급업 신청이 확실하다고 밝힌 업체와 분야는 다음과 같다. (보도)연합통신 매일경제신문 KBS문화사업단 (영화)삼성물산 대우전자 우진필림 영화진흥공사 (스포츠)국민체육진흥공단 교통안전진흥공단 (교양)제일기획 (오락)서울프로덕션 제일영상문화 SBS0로덕션 MBC프로덕션 (교육)미래교육방송 덕산 한샘 동아출판사 교육방송 (음악)현대음향 (어린이)삼화프로덕션 대교 (여성)동아마스터비젼 진로 한보철강 (종교)기독교방송 횃불선교재단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불교방송 평화방송.
  • 아인슈타인…(화제의 책)

    ◎미 프린스턴대 학자 연구 이야기 학자들의 천국이라고 할 만한 미국 프린스턴대학의 고등학술연구소를 배경으로 현대과학의 거장들이 연구를 둘러싸고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과학교양서. 이 책의 무대인 고등학술연구소를 거쳐간 학자는 아인슈타인·괴델을 비롯해 수학계의 장난꾼 베이유,컴퓨터의 창시자 노이만,원폭의 아버지 오펜하이머,패러다임 개념을 도입한 쿤등 수백명이며 이들 가운데 노벨상 수상자만도 14명에 이른다. 이 책은 과학자들의 연구실에서의 일상과 삶의 특이성을 좇는 가운데 그들 이론의 핵심을 문외한들에게도 정확하게 전달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웅진출판 6천2백원.
  • TV프로그램개선 아직 멀었다(사설)

    「7월7일, 우리 모두 TV를 끕시다」 방송사의 각성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7일 하루 TV를 보지 말자는 시청자운동은 바람직한 시민운동으로 주목된다.서울YMCA를 중심으로 지난달 말부터 10여개 사회단체가 시작한 이 운동엔 그사이 40여 단체가 뜻을 함께 하여 참여할 만큼 호응이 높고 격려전화도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한다. 이 운동을 주관하는 「텔레비전 방송 이대로는 안된다 시청자 대책회의」는 『우리 방송은 이제 어느 특정프로그램의 저질성을 논할 단계를 지나 방송이념과 철학부재로 인한 전반적인 방송의 저질화라는 최악의 상태에 있다』고 주장한다.시청률경쟁에 의한 프로그램의 획일화와 저급한 오락화가 모든 프로그램에 예외없이 적용되어 방송사간의,혹은 프로그램간의 차별화를 찾아볼수 없다는 것이다.10대 인기연예인을 앞세운 소란스럽고 경박한 쇼,저급한 내용의 드라마와 코미디가 가족시간대를 점거하고 있으며 심야토크쇼는 경쟁적으로 개인의 사생활을 들추어내고 아침 주부시간은 여성을 상업적 소비문화의 꼭두각시로 만들고 있으며몇편의 교양·예술프로그램은 구색맞추기로 이른 새벽이나 밤중에 아무도 보지않도록 끼워 놓여져 있을뿐이라는 얘기다.공영·민영방송 모두 공기로서의 역할을 포기하고 시청률경쟁에 따른 맞대응 중복편성과 인기프로 서로 베끼기도 서슴지 않아 시청자가 프로그램의 질을 논하기 전에 원하는 프로를 볼수 있는 시청권 자체를 박탈당하고 있다는것이 대책회의의 분석이다. 우리 방송의 문제점은 오래전부터 지적되어 왔다.그럼에도 그 문제점이 해소되지 않고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특히 지난 봄철 프로개편 이후 공공성을 잃은 전파오염에 대한 시청자의 비판의 소리가 높았다.지난 1일 방송개발원이 마련한 「좋은 방송,어떻게 할 것인가」주제의 토론회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된바 있다. 따라서 7일 하루를 「TV 없는 날」로 정하고 「하루를 참아 365일 좋은 방송을 봅시다」라는 시청자운동은 필연적인 일로 폭 넓은 공감대를 형성할만 하다.깨어 있는 시청자들의 결집된 힘이 좋은 방송을 만들어 낼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청자운동만으로 방송의 고질적인 문제가 해결될수는 없다.우리 방송의 문제는 방송종사자에게만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방송구조에도 그 원인이 있다.공영방송인 KBS와 MBC가 상업방송을 뒤좇아 오락성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 그 한 예다.시청자운동을 통한 방송인의 의식개혁과 함께 방송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당국이 검토하고 있는 방송구조 개편은 공영방송의 위상정립에 무게가 실려야 할것이다.
  • 「일하는 여성의 집」 일제히 문열어/서울·부산·광주 등서

    ◎“주부 직업 전문교육 산실로”/건축설계등 3∼6개월 실습위주 지도/대한Y·노동부 공동지원… 취업도 알선 서울과 부산·광주등 대도시에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여성들의 직업능력개발및 취업알선등을 목적으로 하는 여성직업전문 훈련기관인 「일하는 여성의 집」이 이달초 일제히 개관한다. 이가운데 광주지역 일하는 여성의 집이 그 첫번째로 지난달 28일 개관돼 요사이 여성의 직업의식과 사회참여,우리환경 어떻게 지킬 것인가,맛있는 과자만들기,수지침을 이용한 건강관리등의 강좌를 중심으로 개관 기념행사를 갖고 있으며 19일부터는 본격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또 오는 5일에는 부산,14일에는 서울지역이 연이어 개관키로하고 한창 준비중이다. 일하는 여성의 집은 YWCA후원회 찬조금과 노동부 지원에 의해 마련된 것으로 규모는 지역에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으나 모두 4백평 안팎.훈련회관엔 직업훈련 시설과함께 어린이 놀이방·미용실·매점등의 복지후생 시설,직업보도·상담시설,강당,도서실·음악감상실등의 교양시설도 있다.이는 훈련 참가자들은 물론 인근지역 근로여성들에게까지 시설을 개방,운영함으로써 그 효용도를 높이기위한 것이다. 대한Y연합회 직업개발담당 차경애씨는『일하는 여성의 집은 여성의 능력개발과 복지증진이라는 큰 목적이 종전과 같다.그러나 능력이 사장되기 쉬운 기혼여성들을 대상으로 보다 미래적이고 전문적·창조적인 직종을 단기간에 훈련 시키며 동시에 지역사회 복지에 도움이되는 제반조건을 일괄적인 형태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전의 직업훈련교육과 다르다』고 설명한다. 일하는 여성의 집의 전문직업훈련 직종은 실습위주의 단기훈련(3개월·6개월)이 대부분으로 정보처리기능사 세탁사 도배사 피부미용사 커튼봉제사 제과제빵사 정원원예사 손해사정인 건축설계제도사 애니메이트 광고문작성자 사무자동화 파출부 환자 돕는이 요리사 자동차정비 비서교실 의류수선사등 이며 수강료는 과목에따라 모두 다르다. 훈련은 직종별로 20∼30명 내외로 이뤄지며 수강자 대부분이 재취업 주부가 될것을 감안,훈련에 앞서 직업인의 자세등을 골자로하는 2일∼2주씩의 직업적응 훈련도 한다. 한편 훈련이 끝난후엔 지방노동관서,시군구취업 알선센터,고용·직업안정기관과의 원활한 업무협조로 구인·구직정보를 확보하여 각종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도 알선한다.일하는 여성의집은 대한YWCA로 문의(02­774­9702)하면 자세히 알려준다.
  • 영어로 물어도 불어로 대답/“불인 모국어 자긍심은 과장”

    ◎영어알면 자연스레 말하는게 실상/“언어문제는 한­불 투자·교류 장벽 못돼” 『프랑스 사람들은 영어를 알아도 모른체 한다』든가 『파리에 가서 영어로 길을 물었더니 불어로 대답하더라』는 말이 국내에 꽤 널리 퍼져 있다.그리고 으레 이런 말들에 이어지는 평가는 프랑스인의 자국어에 대한 긍지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이 말들과 평가가 전적으로 틀린 것은 아닐지라도 현지 생활체험에서 보면 매우 과장되거나 왜곡된 것이다.위의 말들은 외국어 숭배병(특히 영어에 대한)에 걸린 일부 동포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누군가가 국내에 부풀려 유포했을 것이다. 옛날에는 영어를 알면서도 모른 체 했는지 몰라도 요즘 그런 프랑스 사람은 없다.오히려 영어를 아는 사람은 그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즐겨 말한다는 것이 실상에 가깝다.파리에서 프랑스 사람에게 동양 사람이 서투른 불어로 물으면 도리어 『영어 할 줄 아느냐』면서 영어로 대답해주는 경우를 자주 본다. 혹시 제2차 세계대전말에 프랑스를 나치 독일의 점령에서 해방시킨 미군들이 진주했을때 영어 좀 안다고 껍적대는 작자들을 눈꼴시게 여긴 일부 교양있는 프랑스 사람들이 그렇게 했을 가능성은 있다. 영어질문에 불어 대답이 나오더라는 것은 사실일 수 있으나 그것을 불어에 대한 긍지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다.그 프랑스사람의 영어실력이 좋았다면 틀림없이 영어로 대답했을 것이다.영어는 프랑스 사람들에게도 외국어다.학생 시절에 배우기는 하지만 한국인들과 마찬가지로 느닷없이 영어로 길을 물어올 때 누구나 쉽게 대답할 수는 없다. 일반적으로 한국인은 프랑스에 호감을 갖고 있고 비교적 프랑스에 대해 잘 아는 편이다.그런데도 흔히 우리 한국인은 서양인이면 어느 나라 사람이고 영어를 하리라고 잘못 믿고 있다.또 그 반대로 영어가 프랑스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있는 사람도 있다.정반대의 이 극단적인 두 고정관념은 모두 틀린 것이다. 얼마전 한·불 상공인들이 만난 자리에서 두 나라 사이의 교역및 투자가 활발하지 못한 원인으로 한국측 인사가 언어문제를 들자 프랑스측 인사는 『영어로 하면 되지 않느냐.어려울 것 없다』고 말했다.문제라면 상거래 관습의 차이가 더 문제이지 언어 때문에 우리 기업들이 프랑스 진출에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영어면 다 되는 것도 아니고 영어가 전혀 통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또한 프랑스인의 자국어에 대한 대단한 긍지 어쩌구 하는 이야기도 출입금지의 잔디밭에 떨어진 소년의 모자를 영국 신사가 지팡이로 꺼내주었다는 이야기나 네덜란드 소년이 터지는 둑을 팔뚝으로 막아 큰 재난을 피하게 했다는 이야기처럼 과장된 것일 뿐이다.외국어에 대한 관용은 오히려 자국어에 대한 긍지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 장기를 매체로 할아버지·손자 시대 대비/「대국수」(화제의 소설)

    이 소설의 작가 김중명씨는 올해 37세의 재일교포2세대 작가이다.도쿄대학 교양과정과 오사카외국어대학 조선어학과를 중퇴했다.학원강사등을 거쳐 지난91년 전업작가로 나섰다. 이 소설은 장기를 매체로 할아버지와 손자가 각각 그 시대의 밑바닥에서 처절하게 살아간 이야기를 그린 작가의 첫번째 장편이다. 소설적 재미를 갖추고 있는 이 작품은 종장을 포함해서 모두 16장으로 돼있다.짝수장은 할아버지와 일제시대를 홀수장은 손자와 오늘 이 시대를 우리 장기와 쇼기(일본 장기)를 매체로 대비해 가면서 엮어간다.단순한 반일소설과 구별되는 이 소설은 어두웠던 과거와 지난날의 오늘에 대해 시간을 초월한 분노를 느끼게 한다. 김중명지음 한길사 6천원.
  • 프리팬서 PD 시대 개막/김한영씨 1호…김종학씨 등 3∼4명 가세

    ◎CATV 등 환경 변화 영향 더 늘어날 듯 TV 프로듀서들의 「프리랜서 시대」가 열리고 있다. 「여명의 눈동자」「동토의 왕국」등 많은 화제작을 만든 MBC 김종학PD(42)가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데 이어 조만간 드라마와 쇼·담당 PD 3∼4명이 더 독립선언을 할것으로 알려져 우리 방송가에 본격적인 「프리랜서 PD시대」를 예고하고있다. 이미 탤런트,아나운서,방송작가등은 오래전부터 특정 방송사에 전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해온 터.그러나 「프로듀서의 프리선언」은 이제야 비로소 현실화되고 있는데,지난해 SBS와 3년계약을 맺은 MBC출신의 김한영PD(45)가 제1호로 꼽힌다.그뒤를 이은 김종학PD는 SBS프로덕션과 편당 연출료 9백만원씩 모두 60편을 제작키로 계약,모두 5억4천만원을 받을 것으로 전해지고있다. 김종학PD의 프리선언을 접한 일선 프로듀서 대부분은 『전문화와 활동영역의 확대로 PD의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하고 있다. 방송계는 그동안 방송시설,제작인력,연예인등을 방송사라는 조직에 묶어놓고 독점적·폐쇄적으로 운영돼왔다.때문에 창의적이고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있는 인물들이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기회는 극히 제한돼있는 현실이었다. 이런 여건속에서 지난해 새로운 출구모색을 위해 방송사출신 PD들이 모여 설립한 독립프로덕션들도 프로듀서의 프리선언과 같은 맥락에서 그 활동여부를 기대할만하다. 아직은 제한적인 이들 독립프로덕션의 활동은 오는 95년에 가서는 활성화될 전망이다.95년에 종합유선방송과 직접위성방송이 개시되고 방송사의 외주비율도 현재 10%에서 20%로 늘어나는등 방송환경이 급변해 영상·TV 관련산업이 크게 활기를 띠게 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방송매체의 다양화는 결국 제작인력의 폭발적인 수요증가를 가져와 TV 프로듀서들의 독립선언도 급증,오랜 경험을 필요로 하는 드라마부문부터 쇼등 오락,교양프로그램으로 확산돼갈 전망이다. 강철용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은 『프로듀서들의 독립선언은 방송환경 변화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장비및 재정,인력등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하드웨어가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게 문제』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현행 방송사의 외주비율속에는 각 방송사의 자회사 제작물이 포함돼있어 실제 외주율은 공보처장관이 고시한 수준의 20%에도 못미치는 실정이어서 시정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김우용교수(한국외국어대)는 『방송국 PD들의 프리화 내지 이적은 능력에 대한 평가와 자유경쟁개념의 도입으로 개인능력및 창의력의 극대화를 통해 방송전반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그러나 무리한 스카우트에 따른 잡음소지,스카우트 과열경쟁으로 인한 PD들의 급료무한상승이 결국 시청료와 광고비 인상및,경영압박형태로 돌아가 초반부터 뉴미디어의 성장을 저해할수 있다고 김교수는 지적했다.한편 우수인력이 한꺼번에 빠져나감으로써 최근 위험수위를 넘어선 프로그램의 저속화가 한층 더 심각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일고 있다.
  • 질병치료와 인내심/장준근 산야초연구소장(굄돌)

    의학전문가들은 채소나 과일을 듬뿍 섭취하기를 항상 강조하고 있다.필자는 재배채소보다 야생의 식용 산야초가 탁월한 효험을 나타낸다는 근거를 자주 발표해 왔다.그러다보니 곤혹을 치르는 여러 문제에 부닥친다.야생풀이 좋다니까 풀 몇포기로 고질병 치유를 해결하려는 문의를 곧잘 받곤 하는데,각양각색의 별의별 주문에 당황스러울 때가 많다. 물론 예로부터 생활(경험)의학의 축적에 의해 풀포기로 효험을 본 사례가 허다하지만,문제는 풀 한포기로 단숨에 병을 물리치려는 단순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이다.특히 전화 한 통화로 암,당뇨병,심장병…따위를 고쳐 보겠다는 호소는 딱하기만 하다. 하루는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1백70통의 전화를 받은적이 있다.점심 저녁을 굶어야 했다.전화로 무슨 수수께끼를 풀어 보겠다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전문의사를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어떤 요술방망이라도 없는가 싶은 즉흥성에 아연실색했다.병이 생겼으면 그만한 깊은 까닭이 있는 것이고,그 병치료는 술에 곧 취하듯이 번갯불처럼 해결하지 못하는 법이다. 왜 이런 사람들이 수두룩할까? 우리는 끊임없이 성실하게 일하면서 경제생활을 일구는 것이 정상이다.살림의 지혜는 교양있는 사고력으로 이뤄질 때 비로소 그 품위를 갖춘다. 그런데 각종 변칙투기로 갑자기 벼락부자가 되고,권세에 유착하여 하룻밤 꿈꾸듯이 몇억원씩 꿀꺽하는 풍조가 팽배해온 사회현상….이런 이면들을 은밀히 보고 겪는 사이에 죽음의 적신호도 그러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사고방식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국민들의 머리속에 물들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다. 고질병은 놀음에서 돈 따듯이,한건 봐주고 뇌물 먹듯이 치료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질병 치료는 돈 버는 것보다 훨씬 힘들다.오랜 기간 사려깊게 끈질긴 노력과 정신력을 키우는 가운데 아주 천천히 치료의 효력이 나타나는 것이다.엉뚱스러운 공짜 인생을 살듯이 건강을 지킬수는 없다.
  • 대학의 새벽을 고대한다/홍기삼 동국대교수·국문학(정경문화포럼)

    ◎만성화된 부정속 수신·자기성찰 부족/최고의 지식·인격 쌓기 본분 회복해야 대학은 흥하는데 백년,망하는데 백년이 걸린다는 속설이 있다.이 말이 어느정도 타당성을 갖는다면 아마도 대학의 발전은 일조일석에 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의미의 함축때문일 것이다. 오늘 우리의 대학은 만신창이가 되어 있다.입시부정과 교수채용 과정의 금품수수는 단적으로 대학이 어느 정도로 타락한 집단인가를 말해준다.그뿐인가.크고 작은 경리부정은 만성화되어 있고 교수도 학생도 공부에 열의가 없다.싱그러운 젊은이들의 아침이슬같은 이상과 꿈은 좀체 발견되지 않고,병든 지성과 세속적 욕망으로 무장한 일부 교수들은 입신양명의 기회를 노리면서 대학을 그 발판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학으로부터 받는 가장 큰 환멸은 지식과 인격이 대체로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시작한다.우리들은 막연하게나마 지식이 많으면 그에 상응하는 인격도 갖추어지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다.대학이 만약 지식을 통한 인격형성과 그 연마의 장소로 평가되는 것이 부당하지않다면 대학인에 대해서 인격적 기대를 거는 시민적 요구는 타당한 것이다.대학은 모름지기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 장으로 오랫동안 기대되어 왔고 그것은 문서로 쓰여지지 않은 대학과 시민 사이의 약속이다. 신데렐라의 신발이 신데렐라에게만 맞는 이야기는 분명 이치에 어긋난다.신데렐라의 발이 기형이나 불구가 아니라면 그 또래 여자 아이들 중에는 그녀와같은 신발문수의 아이들은 부지기수로 많을테니까.그러나 그래가지고서는 이야기가 안된다.왕자가 찾는 소녀에게만 그 신발의 크기가 맞아야만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그런 모순은 이야기꾼과 이야기를 듣는 사람 아이에 맺어진 오래된 약속이며 문서로 만들어진 적이 없는 공모다. 대학에 일정기간 또는 장기간 구성원이 되는 것은 이 무언의 약속에 대한 기대,자기에게만 맞는 신발을 얻기 위해서이다.그렇지만 대학에 진학하는 청년이나 심지어 교수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대학에 가기만 하면 자신의 신을 찾아 신는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는다. 같은 물을 마셔도 소가 마시면 우유가 되고 독사가 마시면 독이 되는 이치처럼 같은 지식을 받아들여도 사람에 따라 그 차이는 우유와 독만큼이나 크게 다르다.사람을 가르친다는 일은 실로 이처럼 두려운 일이다.지식은 무조건 훌륭한 인격을 만드는 힘을 가진 것이 아니고 대학진학 역시 무조건 사람다운 사람을 양성해내지 못한다.만일 지식과 인격이 비례한다면 대학과같은 인격집단이 또 어디에 존재할 것인가.그러나 오늘의 대학이 인격집단이기는 커녕 변명의 여지조차 없는 타락집단처럼 되고 말았다.그것은 지식과 인격이 비례한다는 당위를 부정하는 명백한 증거가 된다.인격이 중발해버린 지식은 얼마나 위험하고 삭막한 것인가.그러나 불행하게도 오늘의 대학엔 분명 인격을 비웃는 지식제일주의가 온갖 그럴싸한 논리로 포장되어 위세를 떨치고 있다. 그런 논리들 속에는 대체로 인물주의적 교양이 결핍되어 있거나 상식의 부족증세가 심한 편이다.동양식으로 말해서 수신의 정신,자기성찰의 정신이 크게 결여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판단함에 있어 늘 상대의 입장에 서는 정신,자신에게 준엄하고 상대에게관대한 정신,예외로 전체를 판단하지 않는 정신,제자를 준엄하게 가르치되 진실로 자식처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태도 속에는 상식을 두루 갖추고 그위에 전문적 지식을 갖춘 자의 태도 언행을 일치시키려 노력하는 학자의 태도가 있게 마련이다.그때 비로소 지식과 인격은 서로 모순하지 않고 상응한다.그런 인격과 지성들이 대학의 주류를 이룰 때 오는날 대학의 질병도 근본적인 치유가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대학에 대해 희망을 가져야 한다.대학에는 우리의 소중한 미래가 있으며 최상의 가치로서 지식과 인격을 포기하지 않은 젊은이들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거기에는 또한 부와 명예를 포기하고 오직 학문과 교육에 평생을 바치려는 존경할만한 교수들이 있기 때문이다.대학이 어려운 때일수록 그런 것마저 조소와 야유속에 묻힌다면 그것은 대학의 불행 그 이상의 것이다. 파괴의 밤이 지나고 대학에도 무슨 신새벽 같은게 왔으면 좋겠다.
  • 미전향 장기수 2명/북송추진본부 발족/민가협 등 6개단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등 6개 재야 인권단체는 2일 상오 서울 기독교회관에서 미전향 장기수 출신인 「김국홍·함세환 노인 송환추진본부」 발족식을 갖고 두 노인의 귀향을 추진키로 했다. 송환추진본부는 앞으로 ▲대국민 서명운동 ▲대한적십자사총재 및 통일원장관면담 ▲해외 인권·종교단체에 대한 호소 등을 통해 이들 노인들의 송환을 촉구할 계획이다. 김국홍씨(68·광주거주)는 지난 50년5월 남하,지리산 유격대에서 정치교양과장 등으로 활동하다 51년 체포돼 38년여간 옥고를 치른뒤 89년 사회안전법폐지에 따라 청주보호감호소에서 출소했다. 함세웅씨(62·대전거주)는 지난 50년 6월25일 의용군에 자원입대,53년 6월 전투중 총상을 입고 체포됐으며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중 20년으로 감형돼 73년 만기출소했으나 75년 비전향을 이유로 재수감됐다가 89년 석방됐다.
  • 유선방송채널 15개 안팎 예상/프로공급자 8월 선정

    정부는 1일 종합유선방송(CATV)프로그램 공급업자 허가신청을 오는 7월 15일까지 마감,8월16일까지 검토한 뒤 8월31일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치겠다고 발표했다. 오인환공보처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프로그램공급업은 보도·교양·교육·문화예술·음악·어린이·오락·스포츠·영화·기타 10개분야에 걸쳐 가능한 한 복수로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따라서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유선TV채널은 15개안팎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