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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학 중 돌봄 걱정 ‘뚝’…연천·남양주·화성, 교육부 ‘방학 중 돌봄 지원’ 대상 선정

    방학 중 돌봄 걱정 ‘뚝’…연천·남양주·화성, 교육부 ‘방학 중 돌봄 지원’ 대상 선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교육부 주관 ‘2026년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우수모델 지원 사업’에 연천군·남양주시·화성시 등 도내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17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경기도는 전라북도와 함께 최다를 기록했다. 연천군은 수도권·강원권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방학 중 돌봄과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 초등학생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맞춤형 돌봄·교육 통합 모델을 구축·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연천군은 오전 학교 돌봄과 중식 제공, 오후 거점학교 특색 프로그램과 군부대·지역대학·문화체험기관 연계 현장 체험학습을 아우르는 ‘밀착형 온종일 돌봄체계’를 운영한다. 남양주시는 9개 거점학교에서 국악·예술·독서·생태 등 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겨울방학에는 68개 학교로 확대한다. 화성시는 읍·면지역 38개 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에게 ‘화성시 행복밥상 사업’과 연계한 무상 중식을 제공하고 다함께 돌봄센터의 일시 돌봄도 확대 운영한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광역·기초·현장 단위 초등돌봄·교육협의체를 중심으로 교육지원청, 시·군 지자체, 학교, 지역돌봄기관 간 급식·이동프로그램·시설 연계 체계를 구축해 왔다.
  • “살아가는 힘 키우는 전북 교육… 기초학력 길러 뒷받침”

    “살아가는 힘 키우는 전북 교육… 기초학력 길러 뒷받침”

    난관 빠진 전북교육학생수 감소 따른 지역소멸 위기전북유학 늘리고 정착 기반 마련학폭·마약·도박 사회적 대응 필요아이를 전북의 미래로경쟁 넘어 상생하는 교육 대전환‘지식을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AI 활용하되 질문하는 힘 길러야교육공동체와 소통교육장 추천제로 지역 의견 반영학생 인권 보장·교권 제도적 보호초·중·고 맞춤형 진로교육 단계화“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천호성(59)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의 눈높이로 생각하고 교사들의 언어와 학부모들의 마음으로 정책을 설계하겠다”고 전북교육의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전북교육의 5대 정책 방향을 정하고 25개 중점과제와 50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35년 넘게 교단과 연구 현장을 오가며 교육의 본질을 고민해 온 천 교육감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배움의 기쁨을 아는 아이들, 그 아이들이 전북의 미래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공동체 붕괴 위기에 직면한 전북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해법을 직접 들어 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전북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한다면. “총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교·지역소멸 위기, 교육에 대한 불신과 교육공동체의 붕괴, 획일성을 강조하는 입시 위주의 교육, 가정의 형편에 따라 달라지는 출발선이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다.” -학교를 살리고 교육을 바로 세우라는 여론이 높다.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그려보겠다. 학교 교육의 대전환이 시급하다. 경쟁을 넘어 상생을 추구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아이들의 학력, 실력,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으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비전으로 제시한 배경은. “학력은 곧 ‘살아가는 힘’이다. ‘살아가는 힘’이라는 표현에는 교육의 방향에 대한 오랜 고민이 담겨 있다. 얼마나 많은 지식을 아느냐보다, 그 지식을 바탕으로 어떻게 삶을 꾸려갈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아이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자기 삶을 책임지는 힘, 변화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힘, 이것이 교육이 길러야 할 핵심이다.” -‘교육장 지역추천제’ 도입 추진 계획은. “교육장은 지역 교육을 책임지는 자리다. 그러나 그동안 인사 과정에서 지역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제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추천 과정에서 전문성과 공정성, 지역 대표성을 균형 있게 고려하겠다. 특정 이해관계에 좌우되지 않도록 신뢰할 수 있는 절차를 통해 인재를 추천받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판단하겠다.” -‘기초학력 책임제’를 강조했는데. “기초학력은 아이의 삶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다. 조기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중심으로 접근하겠다. 학습 부진의 원인이 지식인지, 정서인지, 환경인지 세밀하게 살피겠다. 기초학력 전담 교원을 배치하고 학교 안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겠다. ‘독서 300 프로젝트’도 추진하겠다. 단순히 권수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읽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다.” -교권과 학생 인권의 갈등 문제는 어떻게 풀어 갈 계획인지. “교권과 학생 인권은 서로 보완적인 가치다. 교사가 존중받지 못하는 교실에서 학생 역시 존중받기 어렵다. 반대로 학생의 권리가 보장되지 않으면 건강한 학교 문화도 형성될 수 없다. 교육청은 교사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호 장치를 강화하겠다. 악성 민원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필요시 법률적·심리적 지원도 제공하겠다. 동시에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줄여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인공지능(AI) 시대 미래교육 구상은. “AI 시대에도 교육의 본질은 방향을 세우는 데 있다. AI와 에듀테크는 중요한 도구이지만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자기 주도성을 기르는 데 활용되어야 한다. AI를 활용하되 아이들이 질문하는 힘과 비판적 사고력, 인간다운 성찰을 통해 주체적인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교육을 강화하겠다.” -개별 맞춤형 진학진로 교육이 시급한 과제인데. “미래교육에서는 진로교육이 핵심이다. 학교는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 이를 위해 초등은 체험 중심, 중등은 탐색 중심, 고등은 선택과 준비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단계화하겠다.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지역화를 통해 지역에서 인재를 키우고 정착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대응 전략은. “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지역을 지탱하는 중심이다. 학교가 사라지면 지역도 함께 위축될 수밖에 없다. 단순한 통폐합이 아니라 지역과 공존하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 ‘전북농촌유학’을 확대하고 유학센터와 홈스테이 등을 통해 정착 기반을 마련하겠다.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업과 협력해 교육과 일자리, 정주 여건을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 농산어촌형 학교 모델도 새롭게 설계해 지역에서도 경쟁력 있는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학교폭력과 청소년 마약·도박 문제 대응 방안은. “이 문제는 더 이상 일부 학생의 일탈로 볼 수 없는 수준이다. 사회 전체의 대응이 필요하다. 학교폭력은 피해 학생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되 가해 학생 역시 교육적 회복을 통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마약과 도박 문제는 예방이 핵심이다. 온라인 접근성이 높은 만큼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알리는 교육이 필요하다. 경찰, 지자체, 전문기관과 협력해 조기 발견과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 -도민과 교육공동체에 하고 싶은 말은. “깨끗하고 투명한 교육 환경이 모든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와 긴밀히 의견을 나누며 전북교육의 방향을 함께 그려가겠다. 전북교육의 변화는 교육청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 교육공동체 모두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꾸준히 반영하며 책임 있는 교육 행정을 이어가겠다.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 김명숙 경기도의원 “참여 인원 넘어 질적 성과로 정책 효과 증명해야”

    김명숙 경기도의원 “참여 인원 넘어 질적 성과로 정책 효과 증명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미래평생교육국 주요 사업의 성과 평가 체계를 단순 인원 중심에서 질적·중장기 지표 중심으로 전면 재편할 것을 촉구했다. 김명숙 의원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청소년사다리, 온라인 서비스, 배움교실 등 주요 사업의 성과 지표가 참여 인원이나 등록률 등 양적 수치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김 의원은 “참여 인원은 사업의 추진 실적일 뿐 정책 성과 그 자체는 아니다”며 “참여자의 자아 존중감과 역량이 실제로 얼마나 향상됐는지, 그 변화가 지속되는지까지 살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성과 분석은 업무보고에 그쳐서는 안 되고 다음 연도 예산 편성과 사업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질적·중장기 성과 지표를 예산과 연계해 성과 기반 예산 제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평생교육과와 청년기회과의 예산 감액 흐름 속에서도 평생 학습권, 청소년 건강권, 청년 기회 보장 및 학습 취약 계층 지원 사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사업과 관련해 7월 1일 자로 예산 집행을 중단하라는 공문이 전달되었다는 현장 제보를 언급하며, 단순 수요 조사 성격이었는지 또는 실질적인 감액 조치였는지에 대해 시군과의 사전 협의 과정을 명확히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김명숙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취약 계층 지원부터 줄여서는 안 된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적 성과를 예산에 반영하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장윤정 경기도의원,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및 신용보증재단 현안 집중 질의

    장윤정 경기도의원,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및 신용보증재단 현안 집중 질의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원과 신용보증재단을 상대로 주요 현안에 대한 강도 높은 질의를 펼쳤다. 장윤정 의원은 우선 경기도 사회적경제원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아이가치 플러스 사업’의 운영 실태를 조명했다. 장 의원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돌봄 프로그램이 늘봄·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채널로 운영되는 상황에서 본 사업만의 독자적인 차별성이 무엇인지를 질의했다. 사회적경제원 측은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을 위한 도보·차량 픽업 서비스와 돌봄 공백기 홈캠 지원 등 틈새 돌봄 정책으로서의 특성을 설명했으나, 장 의원은 현장에서 다수의 저학년 돌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한 아동 모집 난항과 관련 민원 발생 문제를 짚었다. 장 의원은 “도 산하 기관들이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재정 건전성과 인력 구조 불균형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장 의원은 “현재 재단의 정원은 411명이나 현원은 523명으로, 이 중 계약직이 114명에 이른다”며 “특히 계약직 113명 중 90명은 은행 지점장 퇴임자 등 경력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매년 재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로부터 출연금 외에 별도의 인건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백억 원대 마이너스 재정 운영이 우려된다”며, “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 문제와 관련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자체 재원 상황에서 계약직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규직 정원 제약으로 인한 경력직 채용이 인사 적체와 직급 체계 혼선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재단 측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업무량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경력직을 활용해왔음을 밝히며, 올해는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및 AI·디지털 전환을 통해 인력 운영을 효율화하겠다고 해명했다.
  • [사설] 혐오 막는 ‘학교 시민교육’, 정치 편향 없게 정교해야

    [사설] 혐오 막는 ‘학교 시민교육’, 정치 편향 없게 정교해야

    배재고 야구부의 비하 응원 파문은 혐오 표현과 조롱 문화가 청소년층에서 거리낌 없이 소비되는 현실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국가교육위원회가 혐오와 차별을 배격하고 사회적 쟁점을 교실에서 다루는 ‘학교시민교육 국가 기본원칙’을 내놓은 이유다. 현실의 갈등을 교실 밖으로 밀어내지 않고, 학생 스스로 판단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키우겠다는 방안은 공교육이 더는 눈감을 수 없는 과제다. 독일 사례를 본떠 만든 국교위 시안의 핵심은 헌법적 가치는 명확히 가르치되 민감한 쟁점은 교사의 정치적 중립하에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자는 것이다. 혐오는 인간 존엄을 침해하는 행위로 명확히 선을 긋고, 사회적으로 견해가 엇갈리는 사안은 토론의 장으로 끌어내겠다는 접근은 타당하다. 문제는 이 원칙이 교실 현장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느냐의 여부다. 시민교육의 당위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국민이 선뜻 동의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교사의 정치 편향에 대한 깊은 불신 탓이다. 실제로 국민 10명 중 6명이 시민교육 강화를 원하면서도 수업의 공정성 훼손을 깊이 우려한다. 교사의 정치적 발언을 둘러싸고 민원이 급증하는 실태가 이를 잘 보여 준다. 정치적 현안이나 논쟁적 이슈를 다룬다는 명분 아래 교사의 견해가 ‘정답’처럼 제시되는 순간 시민교육은 본래 의미를 잃기 쉽다. 사실과 허위 정보, 헌법적 가치와 혐오 선동을 엄격히 구분하되 시각이 엇갈리는 사안에는 교사의 정치적 중립을 토대로 균형 잡힌 자료가 먼저 제시돼야 한다. 교사 보호용 면책 조항 역시 편향 수업을 덮는 구실로 악용되지 않도록 정당한 교육활동의 기준을 명확히 세울 필요가 있다. 정교한 세부 가이드라인과 객관적 검증 절차가 빠진 시민교육은 정치적 논란과 불신만 키울 뿐이다. 국교위는 현장의 우려를 충분히 반영해 다양한 견해를 균형 있게 다루는 실행 체계를 세심하게 다듬어야 한다.
  • 영자 경제신문 읽고 토론할 영등포 어린이 모집

    영자 경제신문 읽고 토론할 영등포 어린이 모집

    서울 영등포구는 22일부터 ‘어린이 영어경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영어경제교실은 경제 교육에 영어를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전문강사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1·2교시로 나눠 진행된다. 1교시는 경제 원리를 이야기로 쉽게 풀어낸 경제동화 읽기, 저금통 꾸미기 등으로 꾸며진다. 2교시에는 주요 이슈가 담긴 영자 경제신문을 읽고 함께 토론한다. 교육 내용은 ▲화폐 개념과 현명한 돈 관리 기법 ▲수요와 공급, 가격 형성 원리 ▲창업과 기업의 역할 ▲생산과 국제 무역의 이해 ▲주식 시장의 기초 등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주제로 구성됐다.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여의도브라이튼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총 120명이다. 교육은 8월 11일, 14일 여의도브라이튼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다채롭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영등포구 “영어·경제 함께 배워요”

    영등포구 “영어·경제 함께 배워요”

    서울 영등포구는 22일부터 ‘어린이 영어경제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영어경제교실은 경제 교육에 영어를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수희 전 한국경제TV 기자와 홍성진 매일경제TV 앵커를 비롯한 영어경제교육 전문강사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수업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교육은 1·2교시로 나누어 진행된다. 1교시는 경제 원리를 이야기로 쉽게 풀어낸 경제동화 읽기와, 저금통 꾸미기 등으로 꾸며진다. 2교시에는 세계의 주요 이슈가 담긴 영어 경제 신문을 읽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 내용은 ▲화폐의 개념과 현명한 돈 관리 기법 ▲수요와 공급, 가격의 형성 원리 ▲창업과 기업의 역할 ▲생산과 국제 무역의 이해 ▲주식 시장의 기초 등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여의도브라이튼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20명이다. 교육은 8월 11일과 8월 14일에 여의도브라이튼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조유진 구청장은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다채롭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GS칼텍스 노사, 여수 청년들에게 ‘따뜻한 밥상’ 지원

    GS칼텍스 노사, 여수 청년들에게 ‘따뜻한 밥상’ 지원

    GS칼텍스와 GS칼텍스 노동조합이 20일 여수시장실에서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6년 취업 준비생 중식 지원사업 ‘따뜻한 밥상’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GS칼텍스 따뜻한 밥상’은 식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들이 끼니 걱정 없이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민·관·산 협력 사회공헌사업이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청년들에게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따뜻한 격려를 전하자는 취지로 2018년 시작돼 올해 9주년을 맞았다. 올해 사업에는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더해 총 8300만 원이 마련됐다.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중위소득 이하 취업 준비생 가운데 관내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청년 100명에게 지난 5월부터 8개월간 도서관 구내식당과 인근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식 쿠폰을 지원하고 있다. ‘따뜻한 밥상’ 사업은 지난해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경제적 도움과 식사 서비스 만족도 모두 100%를 기록했으며, 참여 청년들은 “따뜻한 식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응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답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취업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년들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것은 가장 따뜻하면서도 실질적인 응원”이라며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노사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청년들의 내일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천원의 행복’, ‘희망에너지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 따뜻한 밥상’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1080명의 청년을 지원했다.
  • 올여름엔 ‘도캉스’ 즐겨요…서초구립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올여름엔 ‘도캉스’ 즐겨요…서초구립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서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9월까지 10개 구립도서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성인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인문학과 역사, 환경·생태, 예술·창작, AI·코딩 등 다양한 분야와 독서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각 도서관의 특화 주제와 공간을 활용해 책 만들기와 놀이, 토론, 디지털 창작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주민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구는 먼저 독서와 창작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반포도서관은 어린이작업실 ‘모야’에서 여름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나만의 아쿠아리움 만들기’를 운영한다. 잠원도서관은 여름과 도서관, 여행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창작하고 책가방을 만들어보는 개관 9주년 기념 프로그램 ‘도서관에 쓰고 그려요’를 운영한다. 구는 역사와 환경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서초청소년도서관은 선사시대를 주제로 책을 읽고 클레이 유물 만들기와 등을 체험하는 ‘역사 탐험대’를 진행한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해양생태와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배우고 바다 청소 보드게임, 천연 수세미 만들기 등에 참여하는 ‘방배숲환경교실: 미안해 바다, 잘가 플라스틱!’을 운영한다. 상상력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내곡도서관은 주민 재능기부자가 유아들에게 다양한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옛이야기 속으로 풍덩!’을 운영한다. 방배도서관은 ‘귀신 세탁소’의 저자 진수경 작가와 함께 작품을 읽고 작품의 탄생 배경과 그림책 제작 과정을 살펴본다. 성인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 특화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서이도서관은 문학작품의 문장과 향기를 탐구하는 서이인문살롱 ‘문장의 행간에서 찾아낸 향기의 조각’을 운영한다. 우면도서관은 AI 시대의 인간다움과 윤리적 가치, 읽기와 쓰기의 본질을 탐구하는 ‘AI 시대: 문해력(力)’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도서관별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모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회차별 신청 일정, 운영 대상, 모집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구립도서관 통합 홈페이지 ‘도서관 바로가기’ 또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서관마다 준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읽고 배우며 성장하는 뜻깊은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민석 경기교육감, “급식실 사고 영양교사에게 책임 묻는 것은 부당”

    안민석 경기교육감, “급식실 사고 영양교사에게 책임 묻는 것은 부당”

    경기도교육청이 20일 화성·오산 지역 중학교 급식실 안전사고와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는 영양교사의 무혐의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이날 안민석 교육감은 탄원서에 서명하는 자리에서 “급식실 안전사고의 책임을 영양교사 개인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사고나 아동학대죄 고소 등 선생님들이 직면한 문제를 혼자 감당하도록 홀로 두지 않겠다”며 “선생님들을 지키는 것이 제가 교육감이 된 이유이고 그래야 학교가 바로 서고 교실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7월 화성 동탄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조리 종사자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경찰은 급식실 안전관리 책임자인 영양교사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현재 부상당한 조리 종사자는 영양교사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데 이어 지난주에는 무혐의 처분을 원하는 의사를 재차 밝혔다.
  • 은평구, 학교·아파트로 찾아가는 맞춤형 가족서비스 확대

    은평구, 학교·아파트로 찾아가는 맞춤형 가족서비스 확대

    서울 은평구는 주민들이 가족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가족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시간적 제약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학교와 청소년시설, 공동주택 등을 직접 찾아간다. 영유아부터 청소년, 신혼부부, 다문화가족 등 생애주기와 가족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운영 중인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총 12개로 ▲신혼부부교실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 지원 ▲다문화 이해교육 ▲청소년기 부모교육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유아 신체활동 ▲결혼이민자 통·번역 지원 등이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가 강사와 통역 인력으로 참여하는 다문화 이해교육과 통·번역 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은평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생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가족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가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가 교실이 된다”… 세계 50개국 대학생 950명 ‘런케이션’ 온다

    “제주가 교실이 된다”… 세계 50개국 대학생 950명 ‘런케이션’ 온다

    제주가 세계 청년들이 배우고 머무는 ‘글로벌 교육 캠퍼스’로 변신한다. 제주대학교와 한양대학교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대학교와 제주도 일원에서 ‘제주국제여름계절학기’를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50여 개국에서 온 외국인 교류학생 901명을 포함해 국내외 대학생 9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국제여름계절학기는 제주대 라이즈(RISE)사업단의 K-런케이션(Learn+Vacation)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대학의 교육 경쟁력과 제주의 자연·문화 자원을 결합해 해외 학생을 유치하고, 제주를 글로벌 교육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도다. 참가 학생들은 학점이 인정되는 여름계절학기 수업과 제주 문화 탐방, 캠퍼스 투어, 공식 행사 등에 참여한다. 단순한 단기 연수가 아니라 제주의 역사와 문화, 환경을 교육과 연계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내외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듣고 교류하면서 국제적 감각과 문화 이해를 높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대의 지역 특화 교육 콘텐츠와 한양대학교 국제여름학교(HISS)의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대학과 수도권 대학이 협력해 해외 학생을 유치하는 새로운 국제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제주대는 이번 국제여름계절학기를 계기로 글로벌 K-런케이션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해외 학생들의 장기 체류를 확대해 지역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관광과 소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욱 제주대 라이즈사업단장은 “국제여름계절학기는 제주대학교의 지역 교육자원과 한양대학교의 글로벌 교육 역량이 결합한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학과의 교육 협력을 확대해 제주를 세계 청년들이 찾는 교육·연구·산업 융합형 글로벌 교육 거점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국제여름계절학기 오리엔테이션은 20일 오전 10시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환영사와 축사, 제주대학교 소개, 대학 홍보영상 상영, 프로그램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2026년 7월 20일 월요일부터 보도 부탁드립니다. 제주대-한양대, ‘제주국제여름계절학기’ 개최 외국인 교류학생 901명 등 국내외 대학생 950여 명 제주에서 배우고 교류하는 글로벌 런케이션 본격 운영
  • 폭염에 힘겨운 반려동물 배려한 구로

    폭염에 힘겨운 반려동물 배려한 구로

    서울 구로구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반려견과 함께하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물복지 지원시설 ‘구로댕냥이네’ 지하 강의실에서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로댕냥이네는 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자치구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오후 4시, 반려견을 동반한 구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는 8월 중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실과 사회화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구로 댕냥스쿨 3기’를 운영한다. 접수는 8월 8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한다. 아울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꿈나무 댕냥스쿨’도 함께 운영한다. 6~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고양이와의 교감 활동을 통해 동물 보호 필요성과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접수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다. 장인홍 구청장은 “폭염은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큰 위험요인”이라며 “무더위 쉼터를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초등학교 축제 참석한 60대, 교실 들어가 학생 3명 성추행…항소심도 ‘징역 3년’

    초등학교 축제 참석한 60대, 교실 들어가 학생 3명 성추행…항소심도 ‘징역 3년’

    초등학교에서 열린 축제에 참석했다가 교실 등에 들어가 학생 3명을 성추행한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 김진석)는 성폭력처벌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4년 6월 22일 충북 음성군의 초등학교에서 열린 주민자치회 축제에 참석했다가 교실 내부로 들어가 재학생 B양 등 3명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개 교실에서 다른 초등생들이 보는 앞에서 B양 등을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일 초등학교에 간 사실조차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A씨가 당시 B양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힌 점을 토대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아동들이 가장 보호받아야 할 초등학교 내에서 어린 학생들을 추행했고 피해 회복도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다만 피고인이 뇌병변을 앓고 있어 인지기능 저하 등 장애가 일부 범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신난다, 방학이다!

    신난다, 방학이다!

    16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장기자랑 시간을 가지며 즐거워하고 있다. 창원 연합뉴스
  • 임무석 경북도의원, 지방도 931호선 선형개량사업 조속 추진 촉구

    임무석 경북도의원, 지방도 931호선 선형개량사업 조속 추진 촉구

    경북도의회 임무석 의원(영주, 국민의힘)이 16일 열린 제364회 임시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농업 대비를 촉구하고 나섰다. 임 의원은 이날 지방도 931호선 선형개량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하는 한편,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경북형 생존농업 교육’ 도입을 공식 제안했다. 지방도 931호선 영주 봉현면 한천리 구간 선형개량공사는 지난 2021년 임 의원이 제11대 경북도의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직접 예산 확보를 주도하고, 경북도 주관의 주민설명회까지 거치며 지역 사회의 기대를 모아온 사업이다. 설계 완료 이후 토지보상률이 92%에 도달했으나 현재까지 착공 단계에 이르지 못했으며, 최근 해당 구간을 지방도 지정에서 해제(폐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 “이는 단순 사업 지연이 아니라 경북도가 주민의 신뢰를 저버린 문제이다. 혹시 사업에서 손 떼기 위한 명분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고 질책하며 “더 이상 검토와 계획이라는 말 뒤에 숨지 말고 사업의 추진 방향과 약속 이행 방안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서 임 의원은 ‘경북형 생존농업 교육’ 추진을 제안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경북형 생존농업 교육’이란 식량안보 시대에 미래세대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먹거리와 생명의 가치를 이해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이다. 임 의원은 “생존농업 교육은 단순한 농촌체험교육이 아니라 삶의 지혜를 키우는 교육이다. 씨앗을 심고,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삶의 지혜를 익히고 이를 통해 협력과 책임, 노동의 가치를 몸소 익히는 삶의 경험을 배우는 교육이다”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경북 도내 76개소의 농촌교육농장이 생존농업 교육의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음을 언급하며, “학교와 농촌교육농장을 연계하고, 교육청과 농업기술원, 시·군이 협력하면 아이들은 교실에서 얻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경북의 미래는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이해하고 스스로 살아갈 지혜와 경험이 풍부한 아이를 키우는 데 있다”고 하며 “생존수영이 물에서 자신을 지키는 교육이라면, 생존농업은 식량안보 시대에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경험을 가르치는 교육”이라고 강조하면서, 임종식 교육감에게 경북형 생존농업 교육의 구체적인 추진방안 마련을 촉구했다._
  • 성신여대박물관, ‘옛 세계지도 속 우리나라’ 서울·강원 순회전 개최

    성신여대박물관, ‘옛 세계지도 속 우리나라’ 서울·강원 순회전 개최

    성신여자대학교는 성신여대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의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지원사업 ‘뮤지엄 이음’에 선정돼 특별기획전 ‘옛 세계지도 속 우리나라-질서 아래 놓여 있다’를 서울 성북과 강원 영월에서 순회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성신학원 창립 90주년과 성신여대 박물관 개관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조선 시대 세계지도에 담긴 세계관과 질서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전시실에서 오는 9월 19일까지 열린 뒤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월관광센터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간다. 전시와 함께 지역 문화·관광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성북에서는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인 ‘지도에서 나와, 길로-성북 산책’을, 영월에서는 ‘지도에서 나와, 길로-영월 답사’를 진행한다. 도슨트 전시 해설, 세계지도 체험 교실, 큐레이터와의 대화 등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장욱희 성신여대 박물관장은 “대학박물관이 축적한 연구 성과를 더 많은 국민과 공유하고, 옛 세계지도를 통해 선인들의 세계관을 새로운 시각에서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변재석 경기도의원, 신원고 학급 증설 방안 논의…경기도교육청 “적극 검토”

    변재석 경기도의원, 신원고 학급 증설 방안 논의…경기도교육청 “적극 검토”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2)이 지역구 내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난 해소를 위해 신원고등학교의 학급 증설 및 고교 배정 제도 개선 마련에 적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변 의원은 지난 15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고등학교배치담당 관계자들과 긴급 회의를 열고, 오는 2027학년도 신원고 학급 증설 추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향후 신원중학교 졸업생 증가에 따른 신원고의 학생 수용 여건을 미리 점검하는 한편, 신원·지축 생활권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측은 신원고의 2027학년도 학급 편성 규모를 당초 계획안대로 10학급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변 의원은 내년도 신원중 졸업생 수가 올해보다 최소 50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신원고 역시 유휴 교실 확보 등 학급 증가에 대비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11학급을 편성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변 의원은 “신원고 학급 수가 현재 계획대로 유지되면 늘어난 신원중 졸업생 가운데 상당수가 생활권에서 멀리 떨어진 학교에 배정될 수 있다”며 “학교 차원의 학생 수용 여건과 의지가 충분한 만큼 입학생 증가 규모를 학급 편성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고교배치담당 관계자는 “신원중 졸업생 증가 추이와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요구, 그리고 고양시 덕양구 일대의 교육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나아가 변 의원은 현행 고등학교 배정 방식의 맹점을 조목조목 짚으며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행 1·2단계 고교 배정 과정에서 덕양구 지역 학생 중 일부가 강제로 일산 지역 학교로 배치되면서 지역 간 불균형이 초래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신원·지축 지구 학생들이 대중교통으로 왕복 수 시간이 소요되는 원거리 학교로 통학하는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변 의원은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존중하면서도 거주지와 학교 간 거리, 실제 대중교통 이용 시간과 생활권을 배정 과정에서 더욱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며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고교배치담당)와 중등교육과(고교입학담당)가 고교 정원과 배정 실태를 함께 검토해 덕양구 학생들의 통학 부담과 지역 간 학생 배치 불균형을 줄일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변 의원은 “가까운 시일 내에 신원고 11학급 편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의 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 “학생이 거부해도 강행”…제자와 30여 차례 성관계한 美 교사 [핫이슈]

    “학생이 거부해도 강행”…제자와 30여 차례 성관계한 美 교사 [핫이슈]

    미국 뉴저지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미성년 제자와 장기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가고 학생이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이를 무시한 혐의로 체포됐다. 1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가 입수한 형사 고소장과 체포 사유서에 따르면 뉴저지주 프리홀드 타운십 고등학교 교사 제시 휴벨(37)은 성폭행과 아동 복지 위협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휴벨은 학교에서 기술 과목을 가르쳤으며 과거 레슬링팀 코치로도 활동했다. 피해 학생은 당시 16세 이상 18세 미만이었다. 수사 당국은 휴벨이 지난해 추수감사절 이후 학생과 가까워진 뒤 학교 안팎에서 부적절한 만남을 이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법원 문서에는 두 사람이 방과 후 교실에서 처음 접촉한 뒤 여러 지역에서 만남을 계속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학생이 거부 의사 밝혔지만 무시”휴벨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학생과 30여 차례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는다. 이 가운데 한 차례는 학생이 거부 의사를 여러 번 밝혔지만 휴벨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당국은 두 사람이 학교 시설과 차량, 주차장 등에서 만난 정황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확인된 만남은 지난 8일 뉴저지주 마날라판 지역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법원 문서상 모든 만남이 강제로 이뤄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수사 기록에는 학생의 거부에도 관계를 강행한 사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 메시지에서 드러난 관계사건은 한 여성이 휴벨의 휴대전화에서 학생과 주고받은 부적절한 메시지를 발견하면서 알려졌다. 이 여성은 휴벨에게 사실관계를 추궁하며 대화를 녹음했다. 휴벨은 당시 학생과 몇 차례 관계를 맺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이후 경찰에 신고하고 메시지와 녹음 파일을 제출했다. 피해 학생도 경찰에 출석해 관련 내용을 진술했다. 휴벨은 경찰에 자진 출석했으며 현재 몬머스카운티 교정시설에 구금돼 있다. 법원 출석은 오는 16일로 잠정 예정됐다. 휴벨 측 변호인은 “고소장에 담긴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며 “사건의 실제 사실관계는 처음 알려진 내용보다 복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휴벨에게 무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연성 뿜뿜~ 우리는 마포 꼬마 등반가

    유연성 뿜뿜~ 우리는 마포 꼬마 등반가

    서울 마포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클라이밍 교실’을 열고 수강생을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클라이밍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근력과 균형 감각, 유연성을 높이고 도전 정신과 자신감을 키우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서울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인 A반과 고학년을 위한 B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A반은 8월 5~6일, 12~1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 B반은 8월 8~9일, 15~16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안전 교육과 기본자세, 장비 사용법을 익힌 뒤 실제 클라이밍을 체험하고 기초 기술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게 된다. 수강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총 32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마포구 평생학습포털에 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신체 활동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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