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교섭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906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 코로나19 사각지대 해소 역점 예산안 마련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 코로나19 사각지대 해소 역점 예산안 마련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26일 2021년 추경예산과 2022년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기획조정실, 교육정책국, 교육과정국과 9개 직속기관에 대한 예산심의를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례회 제6차 회의에서는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1년도 제3회추경예산안 2,463억원에 대한 심사와 조정이 이뤄졌다. 이번 추경안은 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제안 사업인 교육재난지원금과 사립유치원 교육안정화 지원금 지급이 상임위 논의를 통해 반영됐다. 2022년 본예산규모는 19조 1,959억원으로 본예산 심의와 관련하여 25일 밤 11시가 넘어서까지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들과 도교육청 집행부간 열띤 논쟁과 줄다리기가 지속됐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2년 본예산에 대한 교육기획위원회의 주요 조정내용은 경기교육시책홍보강화, 각급학교 일본제국주의 상징 제거, 다문화가정 한국어 콘텐츠 지원 확대, G-스포츠클럽 운영관련 대응사업비 확대 등으로 다양한 사업과 분야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들의 목소리가 반영됐다. 계수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황진희 의원(더민주·부천3)은 메타버스 활용 시범운영, 특수학교 영어교육 시범운영 등 답습적인 예산 외에도 교육현장은 새로운 시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건강장애학생에 대한 원격교육시스템 구축, 특수학교 학생대상 안심알리미 지원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하수도 필수공익사업 지정을 위한 법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하수도 필수공익사업 지정을 위한 법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성흠제)는 25일 제303회 정례회 제5차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에서 「하수도사업의 필수공익사업 지정을 위한 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근 서울시 11개구, 경기도 3개시 발생 하수를 처리하는 서남, 탄천 물재생센터를 위탁받아 운영 중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의 노조와 사측 간 단체교섭이 결렬되면서 파업이 이루어졌고, 서남과 탄천 물재생센터는 최소한의 인력(비노조원 2교대 근무)으로 운영되면서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되어 일시적으로 방류수질이 위험수위에 도달하는 경우가 나타나는 등 시민의 공중위생 안전과 생태환경 오염을 초래할 수 있는 위협적인 상황에 노출됐다. 이에 서울시는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중랑 및 난지 물재생센터 직원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하고자 했으나, 현재 하수도사업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하 “노동조합법”)」 제71조제2항에 따른 필수공익사업에 포함되지 않아 동법 제43에 의거 쟁의행위로 중단된 업무의 수행을 위한 대체인력 투입이 제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성흠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근로자들이 임금・근로시간・복지・해고 기타 대우 등 근로조건의 제고를 위해 사측과 협의하고, 협의가 지속되기 어려울 경우 근로자들의 권리 주장을 관철하기 위한 파업・태업・직장폐쇄 등의 쟁위행위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다만 물재생센터라는 시설의 특성상 파업 등의 문제로 시설이 비정상 운영될 경우 생활하수의 부적정한 처리로 한강 수질오염이 심각하게 발생할 수 있고, 이는 결국 서울시민의 공중위생, 보건 안전과 생태환경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우려에서 법 개정 촉구를 위한 건의안을 채택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본 건의안은 12월 22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국회(환경노동위원회)와 고용노동부 및 환경부로 이송될 전망이다.
  • 현대차 노조, 통상임금 성공보수금 소송 패소

    현대차 노조, 통상임금 성공보수금 소송 패소

    현대자동차 노조가 통상임금 소송을 맡았던 법무법인과 벌인 수십억원대 성공보수금 소송에서 패소했다. 울산지법 민사11부(부장 장철웅)는 25일 법무법인 2곳이 현대차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약정금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현대차 노조가 법무법인 2곳에 각 30억원과 20억원 총 50억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앞서 현대차 노조와 법무법인들은 통상임금 성공보수금 지급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현대차 노조는 6년간 끌어오던 통상임금 소송을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노사 합의로 마무리하고, 사측을 상대로 제기했던 소송을 취하했다. 이와 관련, 노조 측 소송을 맡았던 법무법인 4곳 중 2곳이 ‘소 취하도 승소로 본다’라고 약정했던 내용을 근거로 노조 측에 수십억원대의 성공보수금 지급을 요구했다. 이에 노조가 ‘임단협으로 정리된 통상임금 문제는 소송과 무관하기 때문에 성공보수금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라며 맞섰자, 법무법인이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소송 금액은 6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지난해 양측에 조정안을 제시하기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날 “노사 합의로 소 취하 결정을 할 당시 조합원들에게 이에 대한 보상금이 지급된 것으로 보인다”며 사실상 당시 합의 내용이 통상임금 소송과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번 선고 결과는 소송하지 않은 나머지 2개 법무법인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선고 결과가 확정되면 현대차 노조에서 부담해야 할 액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 李 “中企 단결권 1번으로… 필요 땐 패트”

    李 “中企 단결권 1번으로… 필요 땐 패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4일 “중소기업 단결권과 단결해서 교섭하는 권리. 이것은 1번으로 (입법)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총 135조원 규모의 디지털 전환 투자 공약을 발표하며 ‘성장’에 방점을 찍었다면 이날은 ‘공정’을 강조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필요하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동원해서 하고, 그것도 어려우면 당론으로 정해서 번복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후보가 이날 제시한 중소기업 정책 4대 비전에는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 ▲중소기업이 강한 경제 구축 ▲정부의 벤처투자 대폭 확대 ▲소상공인·전통시장 경쟁력 증진 등이 담겼다. 그는 “자유로운 창의와 혁신의 시장 질서는 공정성 없이 성립할 수 없다”며 “진짜 기업 프렌들리는 ‘유착’이 아니라 ‘공정’임을 실천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정부 주도의 벤처투자를 대폭 확대해 연 30만개의 기술혁신형 기업 창업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벤처투자 활성화의 세부 방안으로 데카콘(기업가치 10조원 이상) 기업 육성을 위한 메가 테크펀드를 조성하고 실패사례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 중소기업 노동자의 임금과 복지 수준을 향상하고 거점별 중소기업 물류센터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플랫폼 근절 갑질 대책도 밝혔다.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관련해서는 “납품단가 연동제를 도입하고 불공정 거래행위의 원천 차단을 위해 중기·소상공인 협상력을 강화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기술 탈취도 원천 방지하겠다고 약속했다.
  • 한미림 경기도의원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 제정 정담회 개최

    한미림 경기도의원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 제정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한미림 의원(국민의힘·비례)이 23일 경기도의회 비교섭단체 회의실에서 ‘경기도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15일 안전관리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도의원이 영·유아 및 장애인, 일반 도민 등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 부재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 도 차원의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안전기획과와 안전행정전문위원실 담당자가 참석했다. 한 도의원은 “현재 생존수영은 대부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영유아나 장애인 등 일반 도민들이 교육 받을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며, “수상 위기 상황에서 도민들이 최소한의 대처라도 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이 필요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 도의원은 “전국 최초로 제정되는 조례인 만큼 준비과정에서 충분한 협의가 필요할 것”이라며 “오늘 정담회를 시작으로 도민을 위한 조례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도지사의 생존수영교육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과 교육 위탁 및 재정지원 등이 담겨있다.
  • 엄교섭 경기도의원 어린이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 장착 예산지원 요구

    엄교섭 경기도의원 어린이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 장착 예산지원 요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 의원(더민주·용인2)은 23일 건설교통위원회 2022년 본예산 심의에서 교통안전법에 근거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어린이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 의무 장착 지원과 택시 호출앱 지원에 대해 강하게 요구했다. 엄 도의원은 “교통안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통학버스의 신규차량은 올해 1월부터, 기존 차량은 내년 말까지 운행기록장치(DTG)를 의무 장착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안전장치를 설치하는데 도비 지원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어린이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의 장착 비용을 지원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엄 도의원은 택시 호출앱 예산이 편성되어있지 않음을 지적하며 “독과점을 막기 위해 택시호출앱 구축을 꾸준히 요구했는데 연구용역 예산도 반납하고 내년도 호출앱 예산도 편성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 공직사회 점심시간 휴무, 찬반 팽팽...부산 중구·기장군 내년부터 시행

    부산에서도 내년부터 일부 기초자치단체들이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한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공무원의 쉴 권리를 보장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이다. 그러나 공무원의 정당한 권리라는 의견과 시민 불편함이 가져온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부산 기장군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한다. 점심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 동안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의 민원 업무를 중단한다. 기장군은 군 홈페이지, 통화연결음 및 전광판 송출, 현수막·포스터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이용한 다양한 홍보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로 했다. 행정복지센터 등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점심시간 휴무제 안내 요원을 배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부산 중구도 내년부터 점심시간 휴무제에 들어간다. 중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구청과 산하 9개 동주민센터 공무원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민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구 역시 점심시간 휴무제로 공무원의 쉴 권리를 보장해 주민에게 더욱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부산 북구 등 대부분 기초자치단체도 점심시간 휴무제에 긍정적인 입장인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역 16개 시·군 공무원 노조도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단체장들과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을 둘러싼 교섭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점심 휴무제 도입으로 민원인 불편이 커질 것이라는 부정적 의견과 함께, 일부 공직사회에서도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이는 등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직장인에게는 점심시간이 개인적인 일을 볼 수 있는 시간이고, 무인민원발급기나 온라인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업무도 있기 때문이다. 부산시의 한 공무원은 “아직 코로나 19가 진행 중이어서 오히려 점심시간을 분산하는 게 낫고 직장인 등 민원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주민자치센터를 많이 찾고 있어 아직 시기상조”라며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부산 기장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근무환경에 대한 배려는 장기적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로 돌아올 것”이라며 “초기에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겠지만,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꾸준히 관찰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점심시간 휴무제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법원 민원실·등기소는 2019년부터 점심시간 휴무를 하고 있으며, 광주시 산하 5개 구청 민원실과 동행정복지센터도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이다.
  • 美 USTR 대표 만난 통상본부장 “철강 쿼터 제한, 재협상 요구했다”

    美 USTR 대표 만난 통상본부장 “철강 쿼터 제한, 재협상 요구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한미 통상장관 회담에서 철강 232조 해결을 위한 조속한 협상 개시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미 통상장관 회담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여 본부장은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지난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6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 계기로 통상장관 회담을 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정부는 2018년 자국 자동차와 철강산업 보호를 위해 무역확장법 232조를 발동했다. 232조는 외국산 수입 제품이 미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되면 긴급하게 수입을 제한하거나 고율 관세를 매길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미국은 이 법에 근거해 유럽연합(EU)과 일본 등에 철강 관세 25%를 부과하고 우리나라에는 연간 대미 철강 수출 물량을 3년(2015~2017) 평균의 70%로 제한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여 본부장은 “최근 미국이 EU 및 일본과의 협상을 타결하거나 개시한 만큼 EU, 일본과 미국 시장 내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우리나라도 다시 협상을 개시해야 한다는 점을 강력히 전달했다”면서 “미국 내 한국산 고급 철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고 한국 제조업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급증하는 만큼 철강 232조 해결을 위한 조속한 협상 개시를 지속해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협상 시작 시기에 대해 “현재로선 시점을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협상이 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타이 대표는 방한 기간 동안 미국의 대중국 견제 정책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타이 대표는 이날 방송된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반도체뿐 아니라 다른 품목으로도 안보 목적의 중국에 대한 기술 및 장비 반입 제재가 확대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국가안보라는 것은 군사나 (국가) 방위와도 관련이 있지만 그보다 더 광범위해질 수도 있다”고 했다. 최근 SK하이닉스는 중국 장쑤성 우시의 D램 반도체 공장에 네덜란드 ASML이 독점 생산하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들여놓으려 했지만 미국이 중국의 군사력 증대에 악용될 수 있다며 반입을 막아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이와 관련해 타이 대표는 “첨단기술로서 민감하고 국가안보에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정당한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확인했다. 그는 삼성전자 등 한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미 상무부의 기업 공급망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 “자발적인 절차와 과정이었으며 공급망에 있는 한국 기업도 자발적으로 정보 제공 요청에 참여한 것”이라며 “정보 요청은 반도체 공급 병목현상이 도대체 어디서 일어나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미 정부 노력의 일환이었다”고 밝혔다.
  • 1주택은 50만원?… ‘660만원 폭탄’ 받은 집주인은 월세 올릴 수도

    1주택은 50만원?… ‘660만원 폭탄’ 받은 집주인은 월세 올릴 수도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발송된 22일 기획재정부는 이례적으로 브리핑을 자청했다. 종부세 고지와 납세 안내는 보통 국세청이 담당하지만 이날은 경제 컨트롤타워인 기재부가 국세청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설명에 나섰다. 기재부는 최근 불거진 ‘종부세 폭탄’ 논란을 의식한 듯 1주택자는 세 부담이 미미하다고 강조했다. 1년 새 큰 폭으로 급증한 종부세 납부 대상자와 세액 대부분이 다주택자 및 법인에 해당되는 이야기라는 것이다. 하지만 1주택자라도 집값이 급등한 경우는 세 부담이 가파르게 늘어난 경우가 있고, 임대시장에서 순기능 측면도 있는 다주택자를 정부가 ‘절대악’으로 규정하며 갈라치기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기재부에 따르면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된 94만 7000명 중 57.8%인 54만 7000명은 다주택자(48만 5000명)와 법인(6만 2000명)이다. 다주택자는 지난해보다 13만명, 법인은 4만 6000명 각각 늘었다. 또 올해 고지된 세액 5조 7000억원 중 다주택자와 법인에 부과된 세액이 5조원으로 약 90%에 달한다. 다주택자와 법인 모두 각각 1조 8000억원씩, 3조 6000억원의 세액이 증가했다. 올해 증가한 세액이 총 3조 9000억원(2020년 1조 8000억원→2021년 5조 7000억원)인 걸 감안하면 92.3%가 다주택자와 법인에 집중됐다.기재부는 이를 근거로 1주택자는 종부세 부담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종부세 고지서를 받는 1가구 1주택자 넷 중 셋(72.5%)은 시가 25억원(공시가격 17억원) 이하 주택을 갖고 있는데 이들의 종부세가 평균 50만원이라고 덧붙였다. 시가 20억원(공시가격 14억원)으로 좁혀 보면 평균세액이 27만원이라고 했다. 1주택자 세 부담이 크지 않은 이유는 ▲공제금액을 공시가격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올렸고 ▲고령자·장기보유 세액공제를 상향(최대한도 70%→80%)했으며 ▲부부공동명의자도 특례 신청시 1가구 1주택자와 같은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게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1주택자도 세 부담이 어느 정도 늘어난 건 부정할 수 없다.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납부 대상자가 지난해 12만명에서 올해 13만 2000명, 세액은 12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1주택자(가구가 아닌 개인이 가진 주택이 1채) 납부 대상자도 올해 26만 8000명인데, 지난해(17만 6000명)보다 9만 2000명 늘어난 것이다. 1주택자라도 고가이거나 집값이 급등한 지역이라면 종부세 증가 폭이 가파르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이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보면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전용면적 84㎡)는 지난해 종부세가 350만원(세액 공제 없다고 가정)이었지만 올해는 660만원으로 90%(310만원)가량 늘어난다. 김주영 상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집값이 급등한 상황에서 종부세 부과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까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세 부담이 크게 늘었다”며 “다주택자가 임대주택 공급자 역할을 하는 등 순기능도 있음에도 정책의 ‘타깃’으로 삼아 지나치게 몰아가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집주인이 교섭에서 유리한 상황이라면 세입자에게 세 부담을 전가하려 할 것”이라며 “특히 고가주택인 경우 월세라도 받아 종부세를 내자는 생각을 할 것이고 결국 월세화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예결위, 감액심사 종료… 22일 보류예산 처리 방법 논의

    예결위, 감액심사 종료… 22일 보류예산 처리 방법 논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의 예산 1차 감액심사가 종료됐다. 예결위는 보류 사업 등 남은 소위 심사를 위해 소위 혹은 소소위를 열지 논의할 계획이다. 이종배 예결위원장과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만희 국민의힘 간사는 22일 국회에서 보류 예산의 감액 방식과 상임위 예비 심사를 끝내지 못한 국토위 예산에 대한 심사 방식에 대해 상의한다. 이들은 심사가 보류된 예산안의 감액 논의를 위해 소위를 열지 소소위를 열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소소위는 교섭단체 여야 간사들이 참여하는 임시 협의체로, 여기서 합의된 내용은 예결소위와 예결위 전체회의를 거친 뒤 본회의에 상정된다. 예결위 예산소위는 지난 20일 상임위 예비 심사를 거친 예산에 대해 1차 감액심사를 마무리했다. 총 556건 사업을 심사하면서 세출에서 1조 2281억원을 감액하고 세입에서 11억 5200만원을 감액했다. 이 중 보류된 사업은 191건이다. 상임위 예비 심사를 마치지 못한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에 대한 심사 방식도 상의 내용에 포함된다. 앞서 국토위는 지난 18일 민주당이 ‘대장동 방지법’으로 명명한 개발이익환수법·도시개발법 개정안·주택법 개정안 등 법안 상정을 두고 공방을 벌이다 파행됐다. 감액 심사를 마친 예산소위는 이번 주부터 증액 심사에 돌입한다. 정부는 국회에 604조 4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예산안의 처리 법정시한은 다음달 2일이다.
  • 한미 통상장관 10년 만에 서울 회담…공급망 협력채널 신설 협의

    한미 통상장관이 10년 만에 만나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공급망·디지털 등 새로운 통상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력채널 신설 방안에 합의했다. 또 노동 및 환경 분야의 협력 진전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한미 자유무역협정 노무협의회와 환경협의회도 개최하기로 의견일치를 보았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6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미 USTR 대표의 한국 방문은 2010년 11월 론 커크 당시 USTR 대표 방한 이후 10년 만이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래 경제통상 분야 각료의 첫 한국 방문이다. 그는 지난 15일부터 일본, 한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을 순방 중이다. 두 나라는 통상 관련 공급망, 신 기술, 디지털 생태계 및 무역 활성화 등 주요 신통상 이슈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화된 협의 채널을 통해 새롭게 접근하기로 합의했다. 또 한미 FTA 공동위는 내년 3월 한미 자유무역협정 10주년을 공동으로 기념하고, 양국간 통상·무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호혜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한미 FTA 발효 이후 양국 간 교역 규모는 2012년 1019억 달러(약 120조 6000억원)에서 지난해 1316억달러(약 155조 7000억원)로 약 29% 커졌다. 양국은 FTA 이행과 관련해 비자, 원산지 증명, 디지털 시장, 농업 분야 신기술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이들 사안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미국 측에 상사주재원 비자(L비자) 체류 기간을 현재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달라고 요구했다. 국내 항공사의 항공기부품 무관세 수입을 위한 미국 업체들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협조도 요청했다. 특히 우리 정부는 미국의 철강 무역확장법 232조 관련 제도 개선과 조속한 협상 개시를 재차 요구했다. 정부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상무장관 회담에서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철강 232조 조치 협상이 타결된 만큼 한국산 철강에 대한 할당량(쿼터) 확대 및 운영의 신축성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었다.
  • “업무 외 근무 많아 전일제 도입해야”… 초등돌봄전담사 총파업

    “업무 외 근무 많아 전일제 도입해야”… 초등돌봄전담사 총파업

    부산지역 학교돌봄 전담사들이 하루 8시간 근무를 요구하는 총파업을 벌였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는 19일 오전 11시 부산교육청 앞에서 출정식을 하고 총파업에 돌입했다. 돌봄전담사들은 “현재 82%에 해당하는 돌봄전담사가 시간제로 일하며 돌봄 외 사무와 상담 등으로 업무 외 시간까지 근무하는 실정”이라며 8시간 전일제 도입을 요구했다. 이들은 “돌봄전담사 520여명 중 400명가량은 5∼6시간을, 나머지 100여명은 7∼8시간 근무한다”며 “5∼7시간제로 근무하는 전담사는 고용불안, 저임금에 시달리고 제대로 된 돌봄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교육부가 일선 교육청에 예산 지원과 함께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들의 8시간 근무 권고 공문을 보냈지만, 부산교육청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돌봄전담사들은 그동안 부산교육청과 5차례 협의했으나 8시간 전일제 근무에 대해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하루 총파업을 벌인 돌봄전담사들은 교육청과 추가 교섭을 진행한 뒤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다음 달 2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부산교육청은 “9월 부산 초등학생 1∼2학년 보호자 4만 9839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희망 돌봄 시간이 ‘방과 후부터 오후 5시까지’가 63.6%로 가장 많았고 오후 6시(25.0%), 오후 7시(9.4%), 오후 8시(2.0%) 순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 돌봄전담사가 보통 정오부터 근무하는데 오후 5∼6시까지 돌봄 수요가 가장 많아 모든 전담사를 8시간 근무로 전환하는 것은 힘들며 내년 돌봄교실이 더 늘어나 신규 채용도 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교육부 권고는 의무사항이 아니라 학교 현장에 맞게 결정하라는 취지”이라고 말했다. 이날 부산지역 초등 돌봄전담사 525명 중 240명가량이 파업에 참여해 100여개 학교의 돌봄교실 운영 중단이 불가피하다. 해당 학교는 사전에 학부모에게 안내문을 돌리고 대체 교사를 투입할 예정이다.
  • 한미 통상장관 10년 만에 서울 회담…공급망 협력채널 신설 협의

    한미 통상장관이 10년 만에 만나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공급망·디지털 등 새로운 통상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력채널 신설 방안을 협의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6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미 USTR 대표의 한국 방문은 2010년 11월 론 커크 당시 USTR 대표 방한 이후 10년 만이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래 경제통상 분야 각료의 첫 한국 방문이다. 그는 지난 15일부터 일본, 한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을 순방 중이다. 한미 FTA 공동위는 2012년 발효된 한미 FTA의 10주년인 내년 3월을 앞두고 FTA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양국 간 통상현안을 논의하는 통상장관 회담 성격으로 마련됐다. 두 나라는 이번 회담에서 공급망, 기술, 디지털, 기후변화 등 다양한 신(新) 통상 의제와 관련한 전략적 동반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미 FTA 체계에서 해당 의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협력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한미 FTA 발효 이후 양국 간 교역 규모는 2012년 1019억 달러(약 120조 6000억원)에서 지난해 1316억달러(약 155조 7000억원)로 약 29% 커졌다. 양국은 FTA 이행과 관련해 비자, 원산지 증명, 디지털 시장, 농업 분야 신기술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이들 사안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미국 측에 상사주재원 비자(L비자) 체류 기간을 현재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달라고 요구했다. 국내 항공사의 항공기부품 무관세 수입을 위한 미국 업체들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협조도 요청했다. 특히 우리 정부는 미국의 철강 무역확장법 232조 관련 제도 개선과 조속한 협상 개시를 재차 요구했다. 정부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상무장관 회담에서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철강 232조 조치 협상이 타결된 만큼 한국산 철강에 대한 할당량(쿼터) 확대 및 운영의 신축성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었다.
  • 美USTR 대표 10년 만에 방한… 반도체 공급망 논의

    美USTR 대표 10년 만에 방한… 반도체 공급망 논의

    캐서린 타이(가운데)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다. 타이 대표는 방한 기간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정부 인사들과 만나 반도체 공급망 등 양국 간 경제·통상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1
  • 박근철 경기도의원 “의회사무처 인사 적체 해소-조직 개편 방안 필요”

    박근철 경기도의원 “의회사무처 인사 적체 해소-조직 개편 방안 필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의왕1)은 18일 운영위원회 소관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 목표 및 방향에 맞는 예산안 편성과 인사권 독립에 따른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 대표의원은 “제10대 의회 들어와 의회사무처의 예산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예산에 대해 제대로 된 활용과 정책적 고민을 심도있게 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예산 편성이 아닌 진정성 있는 증액을 통해 예산이 수립될 수 있도록 사무처 직원, 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교섭단체 대표의원 등이 모두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대표의원은 “의회 사무처에는 3급 이상의 행정직 자리가 없어 인사 정체가 우려되다 보니 공무원들이 의회사무처에서의 근무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인사정체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의회와 집행기관의 MOU를 제안했다. 박 대표의원은 “의회와 집행기관의 MOU 체결로 의회 사무처에 3급 이상의 자리를 배치하여 원활한 승진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①단일화 ②독자 출마 ③제3지대 연대… 대선 승패 가를 최대 변수

    ①단일화 ②독자 출마 ③제3지대 연대… 대선 승패 가를 최대 변수

    20대 대선을 앞두고 진보와 보수 진영 모두 후보 단일화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대선에서는 지지율이 열세인 한쪽 진영에서만 단일화 이슈가 분출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거대 양당 모두 군소후보와 ‘단일화 테이블’에 마주 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각각 단일화 대상이다. 일단 군소후보들은 완주 의지를 강하게 밝히고 있다. 국민의당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인 이태규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에 출연해 “후보 자리를 양보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안 후보의 중도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심 후보도 민주당과 연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수차례 밝혀 왔다. 군소후보들의 완주 의지는 ‘당의 얼굴’인 후보들이 존재감을 보여야 하는 군소정당들의 상황과 무관치 않다. 2016년 총선에서 38석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안 후보와 국민의당은 지난해 총선에서 3석에 그치며 지리멸렬 상태의 위기에 처해 있다. 심 후보의 이번 대선 성적표는 향후 진보정당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을지 여부와 직결된다. 정의당은 지난 총선에서 6석으로 기존 의석을 지켰지만, 대부분 지역구 후보가 낙선했고 당초 목표했던 교섭단체 구성도 이루지 못했다. 그럼에도 결국 대선이 임박하면 단일화 압박이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다. 특히 거대 양당의 지지층이 결집하며 이재명·윤석열 후보가 박빙의 구도를 그리게 되면 양 진영에서는 후보를 단일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칠 수밖에 없다. 이런 요구로 안 후보는 2012년 대선과 올해 4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양보했고, 심 후보 역시 2010년 지방선거와 2012년 대선 때 후보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더불어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 공천권 등이 단일화 협상 테이블에 오르게 되면 한층 복잡한 양상이 전개될 수도 있다.특히 이번 대선에서는 군소후보 간 ‘제3지대 단일화’ 여부가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있다. 안 후보 측은 대선 완주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면서도 같은 대선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의 연대 가능성에는 다소 열린 태도를 보이고 있다. 김 전 부총리 역시 전날 심·안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배제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은 “군소후보로서는 정치적 보상이 없다면 양강 후보와 단일화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며 “이 경우 이·윤 후보는 단일화 대신 군소후보들의 정책을 취하는 방식으로 지지층을 확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엄교섭 경기도의원 도로-하천공사 보상 기금 설치 강력 표명

    엄교섭 경기도의원 도로-하천공사 보상 기금 설치 강력 표명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 의원(더민주·용인2)은 17일 건설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도로 및 하천공사의 보상비 확보 문제와 경기교통공사 철도운영 인력 증원, 택시통합호출앱 구축,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관련한 주민 민원 등에 대해 조목조목 질의했다. 엄 도의원은 도로 및 하천 공공사업의 보상비 재원 확보를 위한 기금 또는 특별회계 설치를 강하게 주장하며 “조속히 보상비를 해결해야 설계변경 최소화, 적기완공, 주민 재산권 보호, 예산절감 등이 이루어진다”며 “지방채 발행이나 기금 또는 특별회계를 설치해서 보상비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를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며 기금 설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했다. 또한 엄 도의원은 경전철 차량점검 기준의 개정과 택시 통합호출앱의 구축 및 운영을 경기도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주민의 요구에 맞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산업용 요소수의 차량용 전환… 추가 검증 필요 당장 사용 못해

    산업용 요소수의 차량용 전환… 추가 검증 필요 당장 사용 못해

    요소수 품귀 사태가 벌어진 이후 국내 요소수 생산량이 처음으로 하루 평균 사용량을 넘어섰다. 정부는 요소수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외교 채널을 가동하는 한편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험을 실시하는 등 요소수 사태 해결을 위한 다각도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국내 생산량 68만여ℓ… 하루 사용량 넘어서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습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15일 요소수 생산량이 68만 3000ℓ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60만ℓ는 평상시 차량용 요소수 하루 평균 사용량으로 이달 초 요소수 품귀사태 발생 이후 하루 평균 사용량 이상을 생산한 것은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산업용 요소수의 차량용 전환 사용 여부에 대한 1차 실험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산업용 요소수의 차량용 전환 실험을 실시한 결과 대기오염기준은 충족시켰지만 환경과 차량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추가 검증이 필요해 당장 전환 사용은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놨다. 과학원은 제철소, 화력발전, 선박용으로 사용되는 산업용 요소수(농도 약 40%)를 차량용 요소수(농도 약 32.5%)에 맞도록 시료를 만들어 배기량 2500㏄급 경유화물차에 주입해 배출가스의 오염물질 배출 여부를 실험했다. 그 결과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규제 기준은 모두 시중에 판매 중인 차량용 요소수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요소수 제조업체, 자동차 제작사, 대기환경 전문가들은 이번 실험결과에 대해 환경적 영향과 차량의 질소산화물 환원촉매장치(SCR)에 미치는 안전성 등을 좀더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 추가 시험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따라 과학원은 성분이 다른 시료 2종과 시험 차종을 추가해 기술검토를 진행한 뒤 다음주까지 결과를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요소수 거점 주유소 100개→1400개로 늘려 한편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요소수 거점 주유소를 현재 100개에서 1400개까지 늘리고 요소수가 남아 있는 주유소를 인터넷에 띄워 국민에게 알리겠다”며 “중국 이외의 나라와도 요소수 공급 교섭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 엄교섭 경기도의원 낙후된 버스터미널-버스정류소 지원 필요성 강조

    엄교섭 경기도의원 낙후된 버스터미널-버스정류소 지원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 의원(더민주·용인2)은 15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낙후된 버스터미널 및 버스정류소 지원의 필요성과 택시 통합호출앱 추진 관련 경기도의 역할 부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엄 도의원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터미널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공영, 민영 구분없이 터미널에 대해 터미널의 현대화, 터미널의 이전이나 규모·구조·설비의 확충·개선 그리고 경영이 어려운 터미널에 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며 지원 법적근거를 제시했다. 엄 도의원은 “특히 건립한 지 오래된 낙후 터미널이나 경영이 어려운 터미널의 이전이나 확장, 시설 개선에 대해 시급히 도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군 공영·민영 터미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최대한 예산을 편성해 도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터미널 이용이 되도록 조치하라”고 재차 강조하며 관련 조례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엄 도의원은 버스정류소 전광판 설치 보급률이 여전히 저조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전체 평균 보급률은 41.6%인데, 용인시는 평균 이하인 38.7%에 그치고 있으며, 10% 이하인 시군도 여주시와 양평군 2곳이나 있다”며 지역별 버스정류소 전광판 보급률이 큰 차이가 나는 점을 지적했다. 허남석 교통국장은 “보급률이 30% 이하인 시군이 12곳인데, 가능한 늘려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엄 도의원은 택시 통합호출앱에 대해 언급하며 “민간영역에 개입할 수 없다는 말만 반복하다가 관련 연구용역 2억원도 추경에 반납했다”며 “통합호출앱은 민간이 구축하고 도는 운영비 일부만 지원하는 것으로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모든 일을 다한 듯 보인다”며 실질적인 택시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남길우 택시과장은 “공정경제과에서 3천만원으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고 서버 및 네트워크 운영 등 운영비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답했다.
  • 요소수 혼란 막는다… 100개 주유소 재고 하루 2번 공개

    요소수 혼란 막는다… 100개 주유소 재고 하루 2번 공개

    정부는 16일부터 전국 100개 거점 주유소의 요소수 재고 정보를 매일 2회 이상 인터넷에 공개하기로 했다. 또 기존 수입 물량 외에 요소수 128만ℓ를 추가로 들여오기로 계약했고, 베트남과는 산업용 요소 1000t을 추가로 도입하는 계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과 관련해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운전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요소수가 공급되는 주유소에 재고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한편 100개 주유소에 대한 우선 공급 원칙을 지속하되, 요소수 생산업체가 확보한 자체 유통망을 통해 다른 주유소에도 공급할 수 있게 허용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입국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와 중동의 5개 국가와 협의를 벌이고 있으며 요소 정부 조달 구매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이날 국내 최대 요소수 생산업체인 울산 롯데정밀화학 생산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중장기적으로 요소 수입국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시아 3개국, 중동 2개국을 후보 대상 국가로 우선 검토 중”이라며 “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2~3개국을 최종적으로 결정해 정부 간 협력의 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어 “제3국 도입 때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 구매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에서 들여오기로 한 요소 1만 8700t의 수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중국 외의 국가로부터 확보한 요소 3만 9000t(차량용 1만 4000t), 요소수 800만ℓ도 신속한 국내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주한중국상의(CCCK) 및 중국계 외투기업과 간담회를 하고 국내 품귀 현상을 빚은 요소수 등 주요 원부자재의 원활한 교역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한중국상의는 한중 경제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2001년 설립됐으며 160여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12일 세관 신고 없이 반입하려던 요소수 약 4t(10㎏들이 416통)을 적발하고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환경부는 요소수 매점매석 등 불법행위 752건을 신고받아 이 가운데 288건을 조처했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