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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프리랜서 등 6개직종에 민생지원금 50만원 준다

    부천시, 프리랜서 등 6개직종에 민생지원금 50만원 준다

    경기 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를 대상으로 민생경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이전의 소득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한 대리운전기사, 방문판매원, 방문점검원, 방문교사, 학습지교사, 방과후교사 등 6개 직종이다. 지난 3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한 ‘5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을 신규 신청한 사람에게 1인당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5차 신규신청자는 지금까지 한 번도 지원금을 받은 적이 없는 대상을 뜻한다. 신청 기간은 9일부터 19일까지로 인터넷(이메일 bigs10k@korea.kr) 접수와 현장방문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는 9일부터, 현장접수는 1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장접수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또한 중국. 베트남 등 언어별로 외국인주민 5명을 채용하여 우리말이 서툰 외국인 종사자의 신고에도 대비한다. 지원대상, 자격요건, 신청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의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심사과정을 거쳐 6월 중 지급되며 휴대전화 문자로 지급 결정 여부를 안내한다.
  • [부고]

    ●최정시씨 별세, 최용욱(금융감독원 부국장)·지혜·환준(일산병원)씨 부친상, 김선영(세무법인삼호 대표세무사)·송혜영(교사)씨 시부상, 문창준(아이티전산 대표)씨 장인상 = 8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10일. (062)227-4000
  • 우크라 난민 580만명, EU서 손 잡아주지만 ‘수용 한계’ 그림자도 [글로벌 인사이트]

    우크라 난민 580만명, EU서 손 잡아주지만 ‘수용 한계’ 그림자도 [글로벌 인사이트]

    2차대전 이후 최대 규모 난민폴란드에 절반 넘는 316만명EU 3년간 입학·취업 등 혜택 난민 90% 이상이 여성과 아이젊은 여성은 성폭력 위험 노출“장기화 땐 무료음식 줄어들 것”지난 2월 24일 집과 학교, 직장 등 삶의 터전을 쑥대밭으로 만든 러시아의 폭격이 시작됐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최소한의 짐만 꾸려 피란길에 올랐다. 서부 국경에 있는 초소 23곳을 통해 폴란드, 헝가리 등 이웃나라로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열에 아홉은 여성 아니면 어린아이였다. 정부가 전투에 동원할 수 있는 18~60세 남성의 출국을 금지하면서 많은 가족이 생이별해야 했다. 74일이 흘렀지만 전쟁은 끝날 기미가 안 보인다. 그동안 580만명이 넘는 우크라이나 국민이 고국을 떠났다.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 대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난민 위기”라고 진단했다. 난민 물결은 상상 이상으로 거셌다. 유엔난민기구는 전쟁 초반 피란민 규모가 4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지만 지난달 26일 두 배 많은 830만명으로 늘려 잡았다. 전쟁 전 우크라이나 인구 6명 중 1명꼴이다. 그 많은 난민은 어디로 갔을까. 지난 6일 기준 폴란드에 도착한 난민이 316만 7805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루마니아(85만 7846명)와 러시아(73만 9418명), 헝가리(55만 7001명)도 난민을 상당수 받아들였다. 유엔은 외국으로 탈출하진 않았지만 거주지를 떠나 국내 다른 곳으로 몸을 피한 인구가 7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1300만여명은 집을 떠나지 못했다. 유엔난민기구는 “길과 다리가 끊겨서, 보안상 위험이 커서, 또는 숙식과 안전을 보장할 지역을 찾지 못해 남은 사람들”이라며 “물과 음식, 의약품이 부족해 인도적 구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국외로 피한 난민 수는 지난 3월 7일 20만 5493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완만히 감소했으나 여전히 하루 4만명 이상이 국경을 빠져나가고 있다. 러시아가 동부 돈바스와 남부 흑해연안의 완전한 장악을 고집한다면 전쟁 장기화가 불가피해 피란 행렬도 꼬리를 물 전망이다. 유럽연합(EU)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적극적으로 포용하고 있다. 2015년 이후 밀려 들어온 중동·아프리카 출신 난민을 대할 때와는 딴판이다. EU는 1993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난민 임시보호 지침을 시행했다. 우크라이나 국적자가 3년간 27개 EU 회원국에서 거주하고 일하고 공부하며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보장한 것이다. 수년 걸리는 난민 신청 및 심사 없이 여권만 등록하면 학교 입학과 취업이 가능하다. 유럽 싱크탱크 이주정책연구소의 한네 바이렌스 소장은 미국 공영 라디오방송 NPR과 한 인터뷰에서 “EU는 현 상황을 이주 난민 위기가 아닌 지정학적 위기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난민 수용을 러시아 견제를 위한 정책으로 보는 듯하다”고 말했다.난민의 90% 이상이 여성과 아이들인 것도 기존 난민 현상과 다른 점이다. 대표적으로 폴란드와 헝가리는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이슬람 국가에서 온 젊은 남성 난민 수용에 거부감을 보였지만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는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난민 대부분이 여성이다 보니 성폭력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도미니카 스토야노스카 몰도바 유엔 여성대표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대부분 어리고, 아이가 있는 여성들이라 성폭력에 취약하다”며 “국제이주기구(IOM) 경고대로 인신매매의 위험도 크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가 자국민 보증인이 있어야 체류 비자를 발급해 주는 점을 노려 젊은 우크라이나 여성에게 접근하는 남성들도 많았다. 더타임스 기자가 키이우 출신 22세 여성을 가장해 페이스북에 보증인을 찾는 글을 올리자 “내 침대를 함께 쓰자”, “내가 널 도울 테니 너도 나를 도와 달라”는 등의 부적절한 성적 메시지가 쇄도했다. 유엔난민기구는 여성 난민 보호를 위해 독신 남성이 아닌 가족, 커플과의 연결을 보장하라고 영국 정부에 공식 촉구했다. 두 달 만에 수백만명의 난민을 받아들이면서 유럽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우려도 나온다. 바이렌스 소장은 “난민이 발생하는 속도와 인원을 고려하면 어느 나라도 제대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난민 수용에 대한 대중적 지지가 계속되리란 보장도 없다”고 지적했다. 가장 많은 난민을 받은 폴란드는 교육 서비스에 과부하가 걸렸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하루 수백명씩, 약 20만명의 우크라이나 난민이 폴란드 공립학교에 등록했다. 50만여명은 미등록 상태다. 학교들은 책상과 의자 부족에 시달린다. 수도 바르샤바의 경우 난민 어린이 10만명을 수용하려면 학교 2000곳 증설, 교사 2000명 증원이 필요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국제구호위원회(IRC) 올리비아 선드버그 디에즈 정책고문은 “전쟁이 길어질수록 자원봉사자와 비상 대피소, 무료음식이 줄어들 것”이라며 “난민으로 인해 주택시장과 사회 서비스, 학교와 노동시장의 압력이 커질 것에 대비해 질서 있는 정착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목포에 이어 순천에서도 ‘권리당원 명부 유출’ 사실로 드러나

    목포에 이어 순천에서도 ‘권리당원 명부 유출’ 사실로 드러나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경선이 불공정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온갖 불법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중투표 유도와 불법 당원 관리에 이어 당원관리번호가 기재된 최신 권리당원 명부가 유출돼 경선 무효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특히 모 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권리당원 명단 유출로 의심할 만한 증거물을 소지하고 있어 불법 선거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해당 문서에는 당원번호, 성명, 주민번호, 휴대폰번호가 기재돼 있다. 이 문서는 익명의 제보자가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사무소에 전달해 알려지게 됐다. 허석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 A씨는 “이름을 밝히기 곤란하지만 확실한 제보자가 전달해준 문서다”며 “당원번호가 기재된 문서로 권리당원 명부 유출의 확실한 증거물이다”고 말했다. 권리당원 명부가 유출된 목포시는 오는 7일 당원 투표없이 100% 시민 경선으로 시장 후보를 선출한다. 또 오하근 후보의 아내 김모씨가 불법 선거를 자행했다는 증거도 나왔다. 민주당 권리당원 B씨에 따르면 오 후보의 아내 김씨가 지난 4일 여성단체 카톡 단톡방에서 권리당원 투표에 이어 다음날 일반여론조사에도 참여해달라는 글을 올렸고, 실제 C씨가 이틀 연속 투표에 참가했다는 댓글까지 달았다. 결국 C씨는 권리당원으로 투표하고 나서 다시 일반 시민투표로 두번 투표를 한 것이다. 김씨는 6일 오전 경선 결과가 발표되자, 황급히 단톡방을 빠져나가는 등 증거까지 인멸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오하근 후보와 의형제를 맺은 것으로 알려진 한근석 도의원(비례대표)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순천 최대 규모의 어린이집 교사 등 직원들을 권리당원으로 가입시키고 아이디와 비번까지 직접 관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순천시 해룡면 도의원후보 컷오프 심사에서 탈락한 한 의원은 계속 SNS에서 오하근 후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권리당원 D(57)씨는 “불법 선거가 난무해 너무 충격적이다”며 “지역위원장인 소병철 의원이 오하근 후보을 당선시키기 위해 시도의원과 기관장까지 지지를 지시하는 의혹이 있어 중앙당 차원의 신속한 조치가 이뤄져야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순천시장 경선 결선투표에서 0.34%의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결정돼 재경선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퍼지고 있다. 이와관련 권리당원 B씨는 7일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C씨와 오 후보의 부인 김씨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수사 의뢰하고, 중앙당에도 이의 제기할 방침이다. 공직선거법에는 당선인의 배우자가 3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당선무효가 된다.
  • 檢, ‘한명숙 수사 공개’ 임은정 고발 사건 공수처로 이첩

    檢, ‘한명숙 수사 공개’ 임은정 고발 사건 공수처로 이첩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교사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된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 사건이 검찰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손으로 넘어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박현철)는 6일 임 담당관의 공무상 비밀누설 고발사건에서 고위공직자범죄 혐의가 발견돼 공수처법 제25조 제2항에 따라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했다고 밝혔다. 임 담당관은 지난해 3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전 총리 모해위증 사건과 관련해 “검찰 측 재소자 증인들을 형사 입건해 공소제기하겠다고 보고했지만 감찰3과장이 형사 불입건 의견을 냈고,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감찰3과장을 주임검사로 지정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연대(법세련)은 같은달 8일 임 담당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당시 법세련은 “한 전 총리의 동료 재소자들이 검찰로부터 허위증언을 하도록 지시받았다는 진정과 관련해 해당 사건에 대한 종국적인 결정을 하기 전까지 형사 입건 여부는 외부에 누설돼서는 안 될 수사기관 내부 비밀에 해당한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 검찰의 이번 이첩 결정은 법세련의 고발 직후 사건을 형사2부에 배당한 지 약 14개월만에 이뤄졌다. 검찰이 이첩 근거로 밝힌 공수처법 25조 2항은 공수처 외의 다른 수사기관이 검사의 고위공직자범죄 혐의를 발견했을 때 해당 수사기관의 장이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검찰의 이첩 결정을 놓고 검찰 안팎에서는 수사팀이 임 담당관에 대해 상당 부분 혐의점을 밝혀낸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공수처와 검찰이 이 조항의 해석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기 때문인데, 공수처는 검사의 범죄 혐의가 발견된 즉시 사건 이첩을 요구한 반면 검찰은 기초 수사를 통해 실제 혐의가 확인돼야 사건을 넘길 수 있다고 해석해온 까닭이다. 한편 공수처는 임 담당관이 한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과 관련해 윤 당선인 등을 고발한 사건을 지난 2월 불기소 처분했다. 임 담당관은 이에 반발해 지난달 12일 법원에 재정신청을 했다. 현재 해당 사건은 서울고법이 심리 중이다.
  • 넷플릭스 ‘허’ 찌른 파라마운트…격해지는 글로벌 OTT 춘추전국

    넷플릭스 ‘허’ 찌른 파라마운트…격해지는 글로벌 OTT 춘추전국

    [경제 블로그]2022년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춘추전국 시대입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OTT 시장은 ‘넷플릭스 천하’였죠. 토종 OTT 뿐만 아니라 해외 OTT도 줄줄이 한국에 들어서면서 넷플릭스의 위상이 과거보다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지만, OTT 특성상 여러 플랫폼을 동시에 구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쟁사가 늘어나도 넷플릭스가 파이를 빼앗길 일은 없다는 전망도 많았습니다. 특히 넷플릭스에겐 ‘오징어 게임’의 성공에 따른 한국 시장에서의 자신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흐름이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구독형 서비스가 많아도 너무 많아지면서 금전적 부담이 커지자 소비자들은 ‘구독 다이어트’에 들어갔고, 엔데믹이 도래하면서 지난 2년간처럼 ‘집콕’하면서 OTT를 보는 시간도 점차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넷플릭스는 여전히 1위지만, 글로벌 유료 구독자 수가 11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주가가 폭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혼란한 틈을 타고 경쟁 OTT들의 비집기가 시작되는 모습입니다. 파라마운트+ 아시아 첫 진출지는 ‘한국’당장 넷플릭스에게 큰 위협이 될 OTT는 ‘파라마운트+’가 꼽힙니다. 로버트 바키시 파라마운트 최고경영자(CEO)는 3일(현지시간) “파라마운트+가 6월에 영국과 한국에 출시되고, 하반기에는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 주요 시장으로 확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파라마운트는 올 2월 미국 거대 미디어그룹 바이아컴CBS가 사명을 바꾸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OTT로의 확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파라마운트+를 출시해 올 1분기 기준 구독자 4000만명을 확보한 상태죠. 특히 파라마운트는 아시아 첫 진출지로 한국을 선택하고, 토종 OTT인 ‘티빙’과 손을 잡기로 했습니다. 다른 OTT처럼 별도의 전용앱을 출시하지 않고 티빙 앱에 파라마운트+ 전용관을 만들어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형태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파라마운트+ 글로벌 앱에 티빙 모회사인 CJ ENM 콘텐츠가 제공됩니다. 이미 잠재적 시청자를 확보한 상태에서 효율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CEO의 예고대로 파라마운트+ 한국 상륙은 6월 중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기존 티빙 구독자들이 파라마운트+ 콘텐츠를 즐긴다해도 추가적으로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 방향으로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티빙 관계자는 “구체적인 출시 날짜는 아직 협의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에서 부진한 디즈니·애플, 반등 준비파라마운트가 직접 한국에 진출하지 않고 티빙을 통해 간접적으로 들어오는 데엔 애플과 디즈니의 아쉬운 성과가 반면교사가 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지난해 11월 한국에 상륙한 디즈니의 ‘디즈니+’와 애플의 ‘애플tv+’는 많은 국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특히 디즈니+는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등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마니아층을 끌어오을 것으로 기대했고, 실제로 초기엔 가입자 수가 크게 올랐습니다. 하지만 디즈니+만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바닥나면서 유료 가입을 길게 이어가기는 힘들었습니다. 애플tv+도 최근 소설 원작 ‘파친코’로 반짝 관심을 받았지만, 뒤를 이어갈 후속 콘텐츠가 없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디즈니는 6일 디즈니+의 한국 출시를 이끈 김소연 DTC 사업부 전무를 디즈니코리아 대표로선임하고, 올해 최소 12개의 오리지널을 포함해 20개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공개하겠다고 밝히며 반등을 꾀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콘텐츠 가뭄에 시달릴 수밖에 없지만, 포기하지 않고 투자를 확대해 다시 넷플릭스 자리를 넘보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한국에 곧바로 진출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콘텐츠 공급이 필수적이지만, 이미 한국에 정착해 있는 토종 OTT와 결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면 당장 유료 가입자 수를 늘려야 한다는 부담은 덜해지겠죠. 이것이 파라마운트가 선택한 한국 진출 전략으로 보입니다. 위기의 넷플릭스? 그래도 1위파라마운트의 전격적인 글로벌 진출 선언이 공교롭게도 넷플릭스에 전례 없는 위기가 닥친 시점에 이뤄진 점도 흥미로운 지점입니다. 넷플릭스가 지난달 19일(현지시간)에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올 1분기 신규 가입자는 전년 1분기와 비교해 20만명이 줄었습니다. 넷플릭스 가입자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2011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어닝쇼크’에 주가는 폭락했고, 최근 미국 텍사스주의 한 투자신탁 등 주주들은 넷플릭스가 가입자 관련 정보를 제때 공개하지 않아 투자상 혼란을 줬다며 회사와 경영진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1분기에 가입자 수가 줄어든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 세계 빅테크 기업의 보이콧으로 러시아 구독자 70만명이 한번에 사라진 영향이 큽니다. 하지만 단기적인 이슈로 마무리될 것 같지는 않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넷플릭스는 공격적인 투자로 생상한 오리지널 작품을 앞세우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어 왔지만, 서서히 한계에 봉착했다는 것이죠. 올 2분기에 감소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넷플릭스는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6일 인기 네이버웹툰 원작 ‘안나라 수마나라’ 개봉으로 다시금 이용자들을 끌어모으고 있죠. 한국에 대한 투자도 이전보다 늘리기로 한 만큼 쉽게 왕좌를 내주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HBO도 연내 ‘제휴’ 형태로 상륙 가닥 ‘왕좌의 게임’으로 유명한 HBO의 ‘HBO 맥스’도 조용히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직접적인 출시가 아니라 파라마운트+처럼 국내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한 진출이 유력합니다. 이르면 하반기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왕좌의게임, 프렌즈, 다크나이트 등 다른 OTT에서 볼 수 있었던 HBO 콘텐츠들이 최근 하나둘 계약 만료로 시청 목록에서 사라지면서 HBO 맥스 한국 진출이 가까워졌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관건은 디즈니·애플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어떤 전략을 준비했냐는 점이겠죠. 기존 IP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공수처, ‘옵티머스 부실수사 의혹’ 사건도 尹 무혐의 처분

    공수처, ‘옵티머스 부실수사 의혹’ 사건도 尹 무혐의 처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옵티머스 부실수사’ 의혹 사건으로 고발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등 전현직 검사 전원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 최석규)는 ‘옵티머스 펀드 사기 부실수사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된 윤 당선인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처분했다고 6일 밝혔다. 윤 당선인은 2018년 10월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하면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수사의뢰한 옵티머스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무혐의 처분한 혐의를 받아왔다. 윤 당선인과 함께 당시 옵티머스 사건 수사를 맡아 고발됐던 이두봉 인천지검장과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 등 전현직 검사 5명도 무혐의 처분했다. 윤 기획부장은 당시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였다. 이 지검장도 윤 기획부장의 후임으로 1차장을 맡았고, 손 보호관은 형사7부장이었으며 나머지 검사들도 당시 사건 담당이었다. 공수처는 “검사가 수사를 진행하다 결과적으로 실체적 사실관계를 밝히지 못했다고 해서 바로 형법상 직무유기죄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계좌추적을 포함한 강제수사는 엄격한 비례원칙에 따라 그 필요성 여부 등을 판단하는 것으로, 피의자들이 당시 강제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것이 직무유기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처분 이유를 밝혔다. 이어 “주임검사가 (경찰에) 보완수사 지휘를 내리기까지 했다는 점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나 직무유기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또 공수처는 윤 당선인이 당시 한 변호사로부터 사건무마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고발인의 막연한 추측 외에 이를 인정할 증거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윤 기획부장과 손 보호관 등이 옵티머스의 전 경영진들이 고소한 사건을 위법하게 각하처분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경찰 단계에서 각하의견으로 송치된 사건을 주임검사가 그대로 처분한 것으로 사건 담당자들에게 수사무마 등 압력을 가했다고 볼만한 사정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사 결과는 지난해 6월 공수처가 수사에 착수한 지 약 11개월 만에 나온 것이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작년 2월 윤 당선인 등이 옵티머스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며 고발했다.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은 김재현 대표 등이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공공기관 매출 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들을 속여 1조 3000억원대 자금을 모아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쓴 사건이다. 서울고법은 지난 2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 대표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공수처가 사건사무규칙 변경 전 윤 당선인을 피고인으로 선별입건한 사건들은 이번 옵티머스 사건까지 결국 모두 불기소처분이 내려졌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2월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 방해의혹’ 사건을 비롯해 지난 4일 ‘고발사주’ 사건에서도 윤 당선인을 무혐의 처분했다.
  • ‘이제 경제·금융 교육은 필수!’…종로구, 초중학생 프로그램 큰 호응

    ‘이제 경제·금융 교육은 필수!’…종로구, 초중학생 프로그램 큰 호응

    경제·금융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제·금융 창의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종로구에 따르면 구는 산·관·학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초·중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운 초등학교, 혜화 초등학교 등 지역 내 4개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과 대신중학교,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여자중학교 등 5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대상이다. 이는 종로구와 미래에셋자산운용, 중부교육지원청이 협약을 맺고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위한 ‘나는야 화폐박사’, ‘신나는 저축과 투자’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이 뭐죠?’, ‘현명한 투자’, ‘잘 쓰는 게 잘 버는 것’ 등 수준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리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경제 교육, 금융 관련 지식을 전달하고자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분기별로 주식회사 정보를 공유해 동일 투자금을 가진 학생들이 가상으로 특정 기업에 투자하고 수익 창출을 경험해 보는 주식투자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생활 속 불편사항에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접목해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청소년 창업 활동도 있다. 구는 지난해에도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연계해 지역 내 학교에 4차 산업 관련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후에도 추가 참여기업 발굴에 힘써 왔다. 이에 DL이앤씨, LG생활건강 등과도 함께 기업연계 창의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기업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교과과정 외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형 창의교육을 선보이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尹 취임식에 ‘시진핑 오른팔’ 왕치산 참석…中 의도는?

    尹 취임식에 ‘시진핑 오른팔’ 왕치산 참석…中 의도는?

    오는 1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이자 서열 8위인 왕치산(74) 국가부주석이 참석하기로 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6일 제20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브리핑에서 “143명의 주한외교사절 등 약 300여명의 외빈이 함께 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시 주석의 ‘오른팔’로 평가받는 왕 부주석을 낙점했다. 부총리 시절인 2012년 이후 10년 만의 한국 방문이다. 그간 중국은 한국 대통령 취임식에 부총리급 인사를 파견해 왔다. 2003년 2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식에 첸치천 당시 국무원 부총리가 참석했고, 2008년 2월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식에도 탕자쉬안 당시 공산당 외무담당 국무위원이 왔다. 2013년 2월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식 때도 류옌둥 공산당 정치국원이 방문했다. 이번에는 베이징 지도부가 격을 끌어올려 정상급 인사를 택했다. 미국이 취임식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를 대표로 한 것을 감안하면, 중국은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급의 인사를 보내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동시에 한미 동맹 강화 움직임을 견제하려는 시 주석의 메시지도 직접 전달하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시 주석은 한국의 대통령 당선인과 직접 소통하지 않는 관례를 깨고 지난 3월 윤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해 ‘한중관계 관리’ 의지를 보였다.왕 부주석은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확산 때 베이징 시장으로 긴급 투입돼 군경까지 동원해 감염병을 소멸시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2년 중국 최고지도부(상무위원)에 입성해 시 주석 집권 1기(2012~2017)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기율위 서기(위원장)를 맡았다. 반부패 사정 작업을 진두지휘해 시 주석의 정치적 라이벌인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와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을 잇따라 낙마시켰다. 이때부터 공식 서열에 관계없이 ‘2인자’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녔다. 실질적 권력은 왕 부주석이 쥐고 있다는 분석도 많았다. 이를 반영하듯 2018년 시 주석은 ‘7상 8하’(67세까지 공직을 맡고 68세 이후로는 은퇴) 원칙을 깨며 69세인 그를 부주석 자리에 앉혔다.  그러나 2014년 미국으로 망명한 중국 억만장자 궈언구이가 2017년부터 “왕치산이 엄청난 재산을 해외로 빼돌렸다. 영화배우 판빙빙에게 성상납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점차 정치적 입지가 좁아졌다. 왕 부주석의 핵심 보좌진인 둥훙이 비리 혐의로 낙마하고 오랜 친구인 런즈창 전 화위안그룹 회장도 코로나19 사태 때 시 주석을 비난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등 측근들이 잇따라 어려움에 처했다. 시 주석이 그에게 ‘무언의 경고’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왕 부주석은 올 가을 시 주석의 3연임을 확정지을 20차 당대회를 끝으로 공직에서 은퇴할 것이 확실시된다.
  • 尹 취임식 ‘시진핑 오른팔’ 왕치산 국가부주석, 美 ‘세컨드젠틀맨’ 참석

    尹 취임식 ‘시진핑 오른팔’ 왕치산 국가부주석, 美 ‘세컨드젠틀맨’ 참석

    소설 ‘파친코’를 쓴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최초 탈북 국군포로 3명 취임식 초청취임식 본행사, 당선인 내외 입장으로 시작시진핑 국가주석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가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여하는 외빈으로서 전·현직 정상급 인사로는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메가와티 수카르노 푸트리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전 총리 등이 있다”고 밝혔다. 박주선 위원장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오른팔이라고 평가받는 분이 참석하시게 됐다”며 “중국의 입장에서 새로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축하와 앞으로의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자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더글러스 엠호프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마틴 월시 노동부 장관, 아미 베라 하원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 하원의원, 토드 킴 법무부 차관보, 린다 심 대통령 인사담당 특별보좌관과 소설 ‘파친코’를 쓴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 등이 참석한다. 변호사인 엠호프는 남성 부통령의 아내가 ‘세컨드 레이디’(Second Lady)로 불리는 것처럼, 첫 여성 부통령인 해리스의 취임으로 ‘세컨드 젠틀맨’이 된 인물이다.또한 캐나다 상원의장, 우즈베키스탄 상원 제1부의장, 카타르 전 중앙은행 총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행정청장,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총재 겸 아람코 회장 등이 각국을 대표하는 경축사절로서 참석할 예정이다. 취준위는 “이 밖에도 143명의 주한외교사절을 포함해 약 300여명의 외빈이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일본의 경우 각료급 인사 파견이 예정돼 있으며, 일본 내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탈북 국군포로 3명도 취임식에 초청됐다”며 “6·25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에 포로가 되어 강제 억류 및 노역을 하다 반세기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3명의 참전유공자들에 대해 취준위는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본행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내외의 입장으로 시작한다. 취준위는 “지휘자 차인홍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연주 및 이 마에스트리와 연합합창단의 합창을 바탕으로 당선인 내외가 입장하게 되며, 단상에 올라설 때는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을 빛낸 국민희망대표 20인과 함께 올라간다”고 했다. 이어 “성악가 연광철과 레인보우합창단이 함께 애국가를 제창하는 것을 통해 편견과 차별을 넘어 꿈을 향해 모두가 동행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취임식 무대 배경은 지난달 24일 용산공원에서 열린 ‘어린이가 꿈꾸는 대한민국’ 미술행사 참가 어린이 100명이 그린 그림들로 꾸며진다. 취준위는 이에 대해 ‘어린이가 꿈꾸고 상상하는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윤 당선인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의 공식 임기 개시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행사(10일 0시)는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축하공연, 서예가 율산 리홍재 선생의 대붓을 활용한 타묵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 교총 “학력진단·지원체계 만들어야”…9~15일 교육주간 운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9~15일을 교육주간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교육주간 주제는 ‘교육회복과 미래교육을 향한 힘찬 도약, 다시 활력 넘치는 학교로’다.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했듯 이제는 함께 가르침과 배움이 신명나는 학교, 희망을 여는 미래교육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임운영 교총회장 직무대행은 “최근 몇 년 동안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와 교육양극화 심화가 각종 조사와 지표들로 확인된다”면서 “그럼에도 학생들의 성취수준을 알 수 없어 학습부진 상태에서 방치되고 있는지조차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력 ‘깜깜이’ 상황에 대해 정부와 교육당국, 국회가 일관되고 통합된 학력진단·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종합방안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주간 주제해설집을 집필한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올해 주제에 대해 “오늘의 학교를 에듀토피아로 만들려면 우선 코로나19가 남긴 것을 되돌아보고, 이를 미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교육 회복에 먼저 관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교총은 오는 13일 교총회관에서 교육공로자 표창식을 열고, 41회 스승의 날 기념 교원인식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할 계획이다. 전국 교원들에게 교직에 대한 만족도, 되고 싶은 교사상, 새 정부 주요 교육정책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 서초, 공유어린이집 대면 활동으로 전환

    서초, 공유어린이집 대면 활동으로 전환

    서울 서초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조치에 맞춰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프로그램을 대면 활동으로 전환한다고 5일 밝혔다.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서초형 공유어린이집은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등 인근 3∼6개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운영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입소 대기 기간을 줄이고 보육 수급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등 보육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전체 서초구 어린이집의 80%인 26개 권역 116곳이 참여하고 있다. 우선 지난 3일 방배1·3동 권역 공유어린이집이 ‘숲속 보물탐험대’ 활동을 진행했다. 공유어린이집 4곳의 200여명이 자연에서 뛰어놀고 생태 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상반기에 ▲반포3동 권역의 환경교육 및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교사 역량강화 활동) ▲반포1동 권역의 공유 운동회 ▲양재2동 권역의 도자기 활동(공동보육) 등 권역별 특화 사업이 진행된다. 구는 공유어린이집 사업의 하나로 유아반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유아 전담어린이집을 지난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 올해부터 유아 1명당 1만~2만원의 유아교육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은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초점을 맞춰 학부모, 교사, 아동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형FBI 중수청은 어디로?…“편향성 논란 공수처 반면교사 삼아야”

    한국형FBI 중수청은 어디로?…“편향성 논란 공수처 반면교사 삼아야”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이라 불리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공포되면서 이제는 직접 수사권한을 넘겨받을 ‘한국형 FBI’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어떤 형태로 구성될지 관심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수청 설치 논의를 위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국민의힘에서는 기존 합의가 파기됐단 이유로 응하지 않으면서 벌써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수청이 이왕 만들어지게 될 것이라면 당리당략을 떠나 치밀하게 설계해 ‘수사력 부재·정치 중립성’ 논란에 휩싸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전문가들은 중립적인 인물로 중수청장을 임명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첫째 과제라고 꼽았다. 공수처의 전례를 살펴보면 수장을 누구로 앉히느냐가 조직색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에서다.민주당에서는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중 야당 추천위원 2명의 ‘비토권’을 배제하는 2020년 12월 공수처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논란을 키웠던 적이 있다. 공수처장이 사실상 여당 입맛에 맞는 인물로 임명됐다며 편향된 수사라는 따가운 눈초리를 감내해야 했다. 중수청장 후보추천위에는 여야 추천인물을 배제하고 변호사단체나 법학 학회 인물 중심으로 꾸려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한 중수청장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한 임기를 보장해줘야 한다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 이승준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5일 “정치권 인사가 아예 배제된 인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중수청장을 선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면서 “국회에서 뽑게 되면 중수청장이 결국 그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고 말했다.중수청을 법무부나 행정안전부 소속으로 두지 말고 독립 기구로 놓는 것이 중립성 유지에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중수청이 경찰을 산하기관으로 둔 행안부 소속으로 가면 권력이 너무 비대해진다”면서 “그렇다고 법무부 산하가 되면 뭐 하러 검찰에서 분리시켰냐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독립기관으로 둬야 한다”고 말했다. 중수처 수사인력과 관련해서는 검찰청 검사를 배제하면 안 된다는 것이 중론이였다. 공수처가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만들어지면서 검찰 출신의 참여가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수사 노하우가 있는 검사가 적다 보니 공수처의 수사 행태를 비꼬며 ‘아마추어 수사력’이라는 비판도 나왔다.야당 몫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이었던 이헌 변호사는 “검수완박으로 인해 생긴 검찰 내 수사 유휴인력을 중수청에서 활용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 한상훈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경찰에서도 파견을 받고 검찰 수사관도 중수청으로 옮겨야 된다”면서 “국가적으로 인력 재조정을 해야지 중수청 설립에 따른 별도의 큰 예산 소요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내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새로 생길 중수청 사이의 교통정리도 과제로 꼽힌다. 현재대로라면 두 기관의 수사 범위가 겹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조정이 필요하단 것이다. 두 기관을 결국 합쳐야 하는지 분리해 각자 역할을 부여해야 하는지를 놓고는 의견이 갈렸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수본과 중수청을 하나로 합쳐서 큰 조직으로 만드는 것이 방법”이라며 “지금 공수처가 재 기능을 못하는 것은 아주 작은 기관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이 교수는 “수사인력의 낭비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지만 국수본과 중수청이 경쟁체제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또한 중수청이 생기는 것에 따라서 관련 법안의 재정비도 필요하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쟁 질서 위반 혐의를 적발하면 검찰총장에게 고발하게 돼 있는데 향후 이것을 중수청으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하단 것이다. 한 교수는 “현행 법 여러 곳에 검찰에 고발하게 돼 있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 검수완박법이 통과되는 과정에서 이것이 정리가 안 됐다”면서 “사개특위에서 이러한 내용도 반드시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 “학교서 밥 짓기 배워요” 中, 초중생 교육에 ‘노동 수업’ 추가

    “학교서 밥 짓기 배워요” 中, 초중생 교육에 ‘노동 수업’ 추가

    중국 교육부가 초중등 교육과정에 최소 주 한 시간 이상 청소하고 밥 짓는 방법을 배우는 새로운 ‘노동 수업’ 과정을 추가 신설키로 했다.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밥 짓기, 청소, 가전제품 수리 등의 방법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한 수업으로 빠르면 오는 9월부터 중국 전역의 초중등학교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날 중국 교육부가 공개한 ‘2022년 의무교육 노동 표준 커리큘럼’ 공고문에 따르면,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물건을 만들고 조립해 땀을 흘리는 과정에서 올바른 노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교육 방침이 포함됐다. 공고된 내용에는 최소 주 한 시간 이상 노동 과목이 진행되며, 노동 수업 중에는 노동의 개념과 정신, 노동 성과주의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전망이다.  해당 과목을 담당할 교사들은 질적, 양적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산정해 최종 점수를 도출하도록 지도받을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수업 중에는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청소와 위생 개념, 정치와 보관, 영양 측면에서의 요리, 가전제품 사용 및 수리 방법 등이 포함된다. 이때 영양 측면에서 요리 방법을 교육하는 과정에는 신선한 채소를 선택하고 세척해 안전하게 껍질을 벗길 수 있는 올바른 도구 선택 등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그 외에도 각종 식재료의 영양소와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내용도 수업 중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또, 양배추, 토마토, 오이 등과 간은 채소들을 구획된 구역에 재배하는 일반 농업 외에도 수경 재배와 토양 배양 식물 재배, 금붕어와 누에 등 특정 동식물의 성장과 발달을 관찰해 주변 동식물에 대한 성장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담당 교사의 관할 하에 전통 공예 생산 공장에 대한 견학과 신기술 체험 개발 등 다양한 신공업화 과정에 대한 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또, 헤어드라이어와 진공청소기 등 일상생활에 자주 활용되는 소형 전기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표준화된 운영 프로세스 등을 다룬 내용도 수학 과정에 포함됐다. 그 밖에도 공공복지 및 자원봉사 등의 개념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새로운 교육 방침에 대해 중국 교육부 관계자는 “노동은 인간이 배울 수 있는 지식과 행동이 결합한 가장 완전한 형태의 가르침”이라면서 “중국 학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노동의 가치를 뿌리내리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단결된 모습으로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는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어린이 존중해주고 대화 많이 하지만, 함께 산책·나들이 부족해

    어린이 존중해주고 대화 많이 하지만, 함께 산책·나들이 부족해

    ‘산보와 원족(소풍) 가튼 것을 가끔가끔 시켜주시오.’ 방정환 선생이 1923년 제정한 ‘어린이선언’에서 어른들에게 부탁한 9가지 당부 가운데 하나다. 100년이 지난 지금 어른들은 이를 충분히 지키고 있을까. 교사 단체인 실천교육교사모임(실천교사)이 어린이들에게 물어보니 ‘우리를 존중하고 자주 대화하고 있지만, 충분한 수면이나 운동, 함께 산책하기 등은 부족하다’는 답이 나왔다. 실천교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초·중·고교생 69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문항은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선언을 지금 표현으로 바꿨다. 예컨대 ‘어린이를 내려다보지 마시고 쳐다보아 주시오’는 ‘내 주변의 어른들은 나를 존중해주신다’로, ‘어린이를 늘 가까이 하사 자주 이야기를 하여 주시오’는 ‘내 주변의 어른들은 나와 대화를 자주 나눈다’는 식이다. 초등학생들은 어른들이 자신을 존중하고(80.1%) 자주 대화한다(81.7%)고 답했다. 어린이가 성장해 좋은 시민이 될 것이라는 신뢰를 보여주는지, 용모 등을 비롯해 깨끗한 생활을 지원하는지에 대해서는 ‘그렇다’는 답이 각각 83.1%, 90.5%였다. 그러나 ‘충분한 수면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72.1%, ‘꾸준한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64.7%로 다른 문항에 비해 낮게 나왔다. 어린이가 잘못했을 때 화를 내기보단 잘못한 점을 고칠 수 있게 해주는지에 대해서는 64.6%,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어른들과 동네 공원에 가거나 산책, 자전거 타기 등을 함께 한다는 57.3%에 그쳤다. 실천교사 측은 이를 두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줄어서일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수면 부족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문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변화도 함께 물었다. 코로나19 이후 평소 생활에 대한 걱정이 늘었는지 묻자 전체의 22.8%가 ‘그렇다’고 답했다. 지난해 설문 당시 51.2%에서 절반 이상 줄었다. 코로나 이후 학교 공부가 어려워졌는지에 대해서는 지난해 30.3%가 ‘그렇다’고 응답했지만, 올해에는 10.5%로 3분의1 정도로 줄었다. 꾸준한 등교에 대해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고(65.8%),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47.7%) 좋다고 답했다. 실천교사 측은 “안정적인 등교가 학생들의 학습과 정서적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 어린이집 아동 81차례 학대한 보육교사 ‘징역 1년‘ 집행유예

    어린이집 아동 81차례 학대한 보육교사 ‘징역 1년‘ 집행유예

    어린이집 원아를 81회에 걸쳐 신체와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2단독 현경훈 판사는 4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교사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학대 치료강의 수강 40시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 현 판사는 “피고인이 초범이며 범행 모두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주된 피해 아동 부모와 합의하는 등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피해자들 부모들이 모두 선처를 탄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B군의 마스크를 벗겨 집어 던지고 슬리퍼로 때릴 듯 위협한 동료 교사 C씨와 A씨의 정서학대를 보고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방임한 보조교사 D씨는 각 벌금 500만원 및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선고받았다. 또 어린이집 원장 E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 A씨는 지난해 4월 13일부터 5월 3일까지 원생 B군의 손과 발을 여러 차례 폭행한 것을 포함해 아동 2명을 9차례 신체적으로 학대하고, B군을 교실 한쪽 구석에 방치하는 등 원생 4명을 72회에 걸쳐 정서학대 한 혐의로 기소됐다.
  • 가정의 달 호텔 ‘호캉스’ 떠나볼까

    가정의 달 호텔 ‘호캉스’ 떠나볼까

    유탑호텔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유탑호텔은 거리두기 해제로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 등 총 3개 지점에서는 객실과 부대시설을 할인하는 스페셜 할인데이 이벤트를 연다.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에서는 5일 어린이날 13세 이하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조식과 함께 체크인 당일 달콤한 초콜렛을 선물한다. 8일인 어버이날에는 20세 이상 자녀 고객 중 부모님을 모시고 온 고객들에게 플로라 레스토랑 석식권을 제공하며, 15일 스승의 날에는 교사 확인시 플로라 레스토랑 할인 혜택을 준다. 이외에도 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는 바다를 보며 자쿠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던료칸 패키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와 효캉스 패키지 등을 출시했다. 짝수달에는 함덕 바다 살리기 캠페인인 바다 쓰레기 줍깅 플로깅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에서는 5월 한 달간 전 고객을 대상으로 마리나 요트 투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여수 여행객 중 KTX를 탑승하고온 고객에게는 객실료를 할인하는 여행비 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 호텔 대표 매장인 플로라 레스토랑에서는 일~목 디너 뷔페 이용 고객에 한해 생맥주 셀프 무제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의 주말 할인 패키지, 룸콕 패키지, 광주패밀리랜드패키지, 연극 패키지 등도 준비해 도심 속 호캉스를 즐기고픈 가족 단위 고객들이 눈여겨볼만하다.
  • [서울포토] 송파구, 어린이날 기념 ‘놀이한마당’

    [서울포토] 송파구, 어린이날 기념 ‘놀이한마당’

    어린이날 100주년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아이들과 학부모, 돌봄교사를 격려하고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진행된 ‘놀이한마당’에서 아이들이 도예체험을 하고 있다. 2022.5.4
  • 어린이 10명 중 7명 “‘잼민이’ 쓰지 말아주세요”

    어린이 10명 중 7명 “‘잼민이’ 쓰지 말아주세요”

    어린이 10명 중 7명은 어린이를 ‘잼민이’로 부르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어린이를 존중하는 표현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3월 전국 초등학교 4학년~고교 2학년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51명(70.2%)은 잼민이라는 단어가 어린이를 낮춰 부르거나 비하하는 단어라고 응답했다고 4일 밝혔다. 잼민이는 온라인상에서 초등학생 등 어린아이를 이르는 말이다. 이런 단어가 사용되는 현상에 대해 ‘어린이 중 유독 철이 없고 막말하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란 답변이 35.8%로 가장 많았다. ‘어린이의 입장에서 봤을 때 어린이를 놀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한 단어 같다’(23.4%), ‘이런 말을 들으면 짜증이 난다’(16.0%) 등의 답변도 나왔다. 최근 ‘주린이’(주식 초보), ‘요린이’(요리 초보) 등 ‘미숙하다’는 뜻으로 어린이라는 용어를 낮춰 부르는 어른에게 하고 싶은 말로는 ‘어린이를 존중해 주세요’(25.6%, 중복응답), ‘어린이도 똑같은 사람입니다’(23.8%), ‘어른들도 한때는 어린이였습니다’(23.0%) 등을 꼽았다.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사회에 하고 싶은 말로는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일자리·직업·미래 진로 등)를 만들어 주세요”가 48.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어린이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알려 주는 어른이 돼 주세요”(28.0%), “어리다는 이유로 우리의 기회를 없애지 말아 주세요”(26.4%) 순이었다. 이 밖에 이들은 부모, 교사, 어른에게 “남들과 비교하지 말아 주세요”(25.0%), ‘어린이에게 어른들의 생각을 강요하지 말아 주세요”(22.8%), “우리는 부족한 것이 아니고 아직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22.0%) 등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 코로나19 학습결손 회복 돕는 ‘키다리샘’

    코로나19 학습결손 회복 돕는 ‘키다리샘’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회복에 교사가 나서 보충 지도하는 ‘키다리샘’ 사업이 확대 시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1322팀, 총 1765명의 교사를 ‘키다리샘’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키다리샘’은 초등학교 담임 및 교과 선생님이 정서 및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6명 이하 소규모 집단으로 맞춤형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키다리샘’을 선정했다. 336개교의 ‘키다리샘’은 총 65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정서 지원에 나선다. 학생들은 ‘키다리샘’ 활동을 통해 학기 중 방과후, 토·일요일, 방학 기간에 소그룹으로 맞춤형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키다리샘’ 운영 학교에서는 학업 성취와 함께 학습 자신감 제고 등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선생님들의 노력과 헌신을 바탕으로 하는 ‘키다리샘’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한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더 많이 보살피는 학교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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