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교사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수면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2차 신청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첫 득점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있지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9,956
  • “군대에서도 안해”…강원 고교서 집단 얼차려 논란 [포착]

    “군대에서도 안해”…강원 고교서 집단 얼차려 논란 [포착]

    강원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단체로 얼차려를 받는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고교는 과거 대학 진학률이 강원도 상위권을 차지한 명문 공립고로 알려졌다.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20분쯤 강원도의 A 고교 본관 중앙현관 앞에서 모든 학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 당번을 맡았던 학생 30여명이 교사에 의해 엎드려뻗쳐 얼차려를 받았다고 15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얼차려를 받고 있는 학생들은 1~3학년의 실장과 부실장들로 급식 봉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게 체벌 이유로 전해졌다. 이를 지켜본 학생들은 매우 놀라 학교 커뮤니티 등에 관련 사진들을 찍어 올리며 교사의 강압적인 체벌을 ‘똥군기’라고 비판했다. 일부 학생은 강원도교육청 국민신문고에 해당 사실을 고발했다. 집단 얼차려를 지켜본 한 학생은 체벌이 10분 이상 지속됐다고 밝혔으나 학교 측은 담당 교사가 1분 정도 엎드려뻗쳐를 시킨 후 바로 일어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집단 얼차려에 대한 비판 논란이 인 후 학교 커뮤니티에 올려졌던 체벌 사진과 글은 모두 삭제됐으며 교육청 국민신문고도 내려졌다. 국민신문고를 올린 학생은 교육청에서 학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니 글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논란이 일자 학교는 이번 일을 아동학대(아동복지법) 혐의로 신고했으며 시청과 경찰이 함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 고교 교장은 “군인도 단체 얼차려를 못 하는데 잘못됐다. 사실을 알아보니 1분가량 엎드려뻗쳐 얼차려가 진행됐는데 학생들이 사진을 찍어 올리고 신고하면서 사건이 실제보다 확대된 측면이 있다. 교육청 방침에 따라 지난 11일 아동학대로 시청에 신고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얼차려를 지켜본 아이들은 불만스러웠지만, 체벌을 받은 학생들은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담당 교사는 말로 해도 될 것을 행동으로 보인 데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좋은 취지라도 얼차려 자체가 일어나면 안 된다. 아동복지법에도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금지하고 있다. 아동학대로 신고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결과가 나오면 징계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학생에게 국민신문고 글을 내리라고 말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A 고교 교장은 “학교 선생님들의 교권이 많이 실추됐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그는 “학생들이 사건을 일파만파 흘리고 국민신문고에 올리면 많이 힘들다. 학교에서 들어줄 수 있는 부분도 많은데 조그만 일들까지 국민신문고에 알리는 경우가 있어 시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토로했다. 교육청 관계자도 “체벌은 당연히 안 되지만 교육활동을 저해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학교는 학교생활 규정에 따라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 교권도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교육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서울광장] 자유와 공정, 윤 정부의 핵심 가치 아닌가/이순녀 논설위원

    [서울광장] 자유와 공정, 윤 정부의 핵심 가치 아닌가/이순녀 논설위원

    ‘자유는 보편적 가치입니다. 어떤 개인의 자유가 침해되는 것이 방치된다면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자유마저 위협받게 됩니다. (…) 모두가 자유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공정한 규칙을 지켜야 하고, 연대와 박애의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불과 6개월 전인데도 대통령 취임사가 새삼스러운 이유는 윤석열 정부가 그토록 강조해 온 자유와 공정의 가치에 배치된다고 볼 만한 일들이 최근 잇따르고 있어서다. 먼저 자유부터.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의 자유는 반드시 수호해야 할 기본 원칙이다. 윤 대통령도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이던 지난해 8월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때로는 언론과 갈등을 겪겠지만, 언론의 자유는 헌법상 가치”라고 강조했다. 당시 허위·조작 보도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을 규정한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시도에 맞서 언론 자유를 적극 옹호한 것이다. 지난 2월엔 “가짜뉴스냐 진짜 사실에 기반한 거냐를 가지고 언론의 자유를 조금이라도 훼손시키려고 하는 시도에 대해선 강력히 반대한다”고도 했다. 그랬던 윤 대통령이 국익을 이유로 동남아 순방 대통령 전용기에 MBC의 탑승을 불허한 건 좀체 맥락이 맞지 않는다. 대통령실과 여당 관계자들은 “MBC의 외교 관련 왜곡·편파 보도가 반복된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을 뿐 언론 탄압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보수·진보 성향 불문하고 대다수 언론사와 언론 단체가 비판 성명에 동참했다는 사실은 이번 조치가 대통령실과 여당의 해명처럼 그렇게 가벼운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 준다. 지난 9월 미국 뉴욕 순방 당시 비속어 자막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논란이 있는 보도를 이어 온 MBC의 행태에 대해선 여당이 법적 대응에 나선 만큼 절차에 따른 결과를 지켜보면 될 일이었다. 위치에 따라, 유불리에 따라 판단을 달리하는 선택적 언론의 자유는 절대 보편적 가치가 될 수 없다. 공정은 검찰총장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일등공신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은 핵심 가치다. 문재인 정권의 불공정과 위선에 실망했던 많은 국민들은 윤 후보가 선거운동 내내 강조한 공정과 상식의 회복에 기대를 걸었다. ‘캠코더’ 같은 불공정 낙하산 인사 행태를 반복하지 않을 것으로 믿었다. 그런데 최근 공공기관장 인사에서 과거와 비슷한 논란이 일고 있어 우려스럽다. 한국가스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최연혜 전 새누리당 의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으로 추천된 정용기 전 새누리당 의원은 에너지 공기업 수장이 갖춰야 할 전문성과는 거리가 있다. 세계적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고, 공기업 개혁을 이끌어야 할 적임자인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을 간과해선 안 된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해양기술원 같은 공공기관 상임감사 자리도 정치인 출신 인사들로 채워졌다니 할 말이 없다. 문재인 정부는 물론이고 역대 정부에서 언론 탄압 논란과 제 식구 챙기기 낙하산 인사 비판은 늘 있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새 정부는 이전 정부의 불공정, 불합리, 비리를 반면교사 삼아 ‘우리는 절대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패턴이 쳇바퀴처럼 되풀이됐다. 하지만 권력을 잡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유사한 행태가 이어진다. 내로남불의 반복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내 사전에 내로남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남은 4년 반 동안 그 약속이 꼭 지켜지길 바란다. “전 정부에선 더 심하지 않았냐”는 단선적인 대응 대신 과감한 결단력으로 내로남불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내는 모습을 기대한다.
  • 트라우마 상담 느는데… 교사들 “인력이 없어요”

    트라우마 상담 느는데… 교사들 “인력이 없어요”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전문 상담교사 A씨는 이태원 참사 이후 2주 동안 불안에 시달리는 학생들을 계속 상담했다. 사상자가 없어도 현장 소식을 접하며 간접적 외상을 입은 학생이 많기 때문이다. A교사는 “직접적으로 사상자가 나온 학교가 아니어도 아이들이 트라우마를 호소한다”며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도 상담실을 찾아오는데 현장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학생들의 상담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전문 상담교사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에는 사상자 발생 학교나 인근 지역 학교 외에 일반 학교의 상담 지원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트라우마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고 지속되기 때문에 현장 인력의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참사 이후 2주간 학교 상담실인 위클래스와 교육청 상담실 위센터를 통해 개인 또는 집단 상담을 받은 인원은 총 1만 1641명(1311건)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전문 상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지난해 기준 고등학교 53.3%, 중학교 48.8%, 초등학교 20%로 평균 40.7%에 그친다. 정규·순회 상담교사, 전문 상담사를 포함하더라도 상담교사 배치율은 67.2%로 10곳 중 3곳은 상담 인력이 없는 셈이다. 신규 임용 규모도 줄어 2023학년도 공립 중등 교사 선발에서 전문 상담교사는 전년 대비 69.3% 줄어든 246명을 뽑는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당 상담교사 1명을 배치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이지만 교사 감축 등으로 지금으로서는 어렵다”며 “전문 상담사와 순회 교사를 투입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태원 트라우마’ 상담 늘어나는데...현장선 “교사 부족” 호소

    ‘이태원 트라우마’ 상담 늘어나는데...현장선 “교사 부족” 호소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전문 상담교사 A씨는 이태원 참사 이후 2주 동안 불안에 시달리는 학생들을 계속 상담했다. 사상자가 없어도 현장 소식을 접하며 간접적 외상을 입은 학생이 많기 때문이다. A교사는 “직접적으로 사상자가 나온 학교가 아니어도 아이들이 트라우마를 호소한다”며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도 상담실을 찾아오는데 현장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학생들의 상담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전문 상담교사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상담 지원은 사상자 발생 학교, 인근 학교, 일반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최근에는 피해자 발생 학교나 인근 지역 학교 외에 일반 학교의 상담 지원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트라우마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고 지속되기 때문에 현장 인력의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참사 이후 2주간 학교 상담실인 위클래스와 교육청 상담실 위센터를 통해 개인 또는 집단 상담을 받은 인원은 총 1만 1641명(1311건)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전문 상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올해 기준 고등학교 52.2%, 중학교 50.7%, 초등학교 26.1%에 그친다. 정규·순회 상담교사, 전문 상담사를 포함하더라도 상담교사 배치율은 67.2%로 10곳 중 3곳은 상담 인력이 없는 셈이다. 초중등교육법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학교에 상담실과 전문상담교사를 두어야 하지만 지켜지지 않는 상황이다. 신규 임용 규모도 큰폭으로 줄었다. 지난달 각 시도 교육청이 발표한 ‘2022년 공립 중등·특수(중등)·비교과 신규교사 임용시험’ 계획에 따르면 전문상담 교사 모집 인원은 올해 246명으로 801명 선발했던 2021년보다 모집인원이 555명(69.3%) 감소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당 상담교사 1명을 배치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이지만 교사 감축 등으로 지금으로서는 어렵다”며 “전문 상담사와 순회 교사를 투입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월성1호 백운규 출국금지 해제…한동훈 장관도 허가

    월성1호 백운규 출국금지 해제…한동훈 장관도 허가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및 경제성 조작 사건으로 재판 중인 백운규(57)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출국금지 조치가 일시 해제됐다.대전지법 형사11부(부장 박헌행)는 14일 백 전 장관 측이 낸 출국허가 신청에 대해 가능하다는 입장을 회신했다고 밝혔다. 최종 결정권자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출국금지 해제를 허가한데 따른 것이다. 백 전 장관은 오는 15∼18일 재직 중인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대학원생들과 함께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다는 이유로 지난달 출금 조치 해제를 신청했다. 이와 관련 같은달 14일 대전지법·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현재 재판 중이고, 다른 사건으로도 수사 받고 있는데 이 게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일이냐”고 지적했다. 백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산업부 산하 기관의 공공기관장을 압박해 사퇴시켰다는 의혹으로 서울동부지검에서도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대전지검 관계자는 “학회 일정이 정해졌고, 백 전 장관의 경력 등을 고려하면 국내에 들어오지 않을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허가한 것으로 안다”며 “입국 후에 다시 출국금지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 전 장관은 월성1호 사건과 관련해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과 함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법원은 검찰이 “수사심의위원회에서 배제 결론이 났더라도 꼭 따라야 하는 건 아니다”며 백 전 장관에게 배임교사 혐의를 추가 적용하겠다고 요청하자 허용했다. 검찰은 “백 전 장관이 월성 1호를 즉시 가동 중단하면 한국수력원자력에 1481억원의 손해를 끼칠 것을 알면서도 부당한 지시를 내려 조기 폐쇄를 강행했다”며 지난 9월 재판부에 배임교사 및 업무방해 교사 혐의를 추가한 공소장 변경 허가를 신청했었다.
  • 최유희 교육위원, 과밀학급 해소 대책이 학생 수 자연 감소인가?

    최유희 교육위원, 과밀학급 해소 대책이 학생 수 자연 감소인가?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유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 2)은 지난 10일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몇 년째 반복되는 과밀학급 문제에 서울시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로 과밀학급 문제가 저절로 해소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김필곤 교육행정국장에게 “강남의 한 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는 고육지책으로 목공실·영어실 같은 특별실이나 복도 공간까지도 일반 교실로 전환해 수업에 활용하고, 학생들은 급식을 먹을 공간도 부족해 2교대로 나눠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되지 않느냐”며 질책했다.   지난해 10월 조희연 교육감은 “학급당 20명 시대”를 열기 위한 첫걸음으로 ‘과밀학급 해소 추진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최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 초‧중‧고 전체 1,316개 학교 중 292개교(22.2%), 5,457학급(15.7%)이 여전히 과밀 상태이며, 학교별 급당 인원 격차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필곤 국장은 서울의 경우 개발이나 사회적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지역에 쏠림 현상이 있고, 교실 증축이나 학교 신설은 지역마다 여건이 달라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학령인구 감소로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측면이 있고, 5개년 계획을 세워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학생들이 없어 폐교가 되는 학교가 있는 반면 특정 인기 있는 학군은 수년간 초과밀학급으로 학습 환경은 더 열악해지고 있는데 분산 배치나 학교 증축, 신설은 요원하고 학령인구의 감소로 자연 해소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최 의원은 “과밀학급은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 생활지도, 안전사고 시 대피,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의 어려움 등 교육활동 전반에 거쳐 학교 간 교육서비스 수준의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지역 간의 교육 격차도 발생시키고 있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 [포착] 배신자의 최후?…우크라, ‘러 협력자 색출’ 검문소 설치

    [포착] 배신자의 최후?…우크라, ‘러 협력자 색출’ 검문소 설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요충지 헤르손에서 퇴각하면서 헤르손 수복의 기쁨이 곳곳에서 이어진 가운데, 러시아군의 점령기 당시 이들을 도운 혐의를 받는 사람들이 검거됐다. AP통신이 공개한 사진은 13일(이하 현지시간) 얼굴이 공개되지 않은 두 사람이 헤르손 시내의 나무 기둥에 각각 묶인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나무에 묶인 두 사람 주위로 헤르손 주민들이 몰려든 모습도 볼 수 있다.AP통신은 “(나무에 묶인 사람들은) 러시아군이 헤르손을 점령했을 당시 그들을 도운 ‘협력자’로 의심되는 이들”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속 이들이 언제, 어떻게 체포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경찰청장은 12일 “약 200명의 경찰관이 헤르손시에 배치됐다”면서 “러시아군이나 협력자 식별을 위한 검문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협력자 색출, 주민 갈등 유발하기도  최근 우크라이나군은 잇따라 탈환한 러시아 점령지에서 러시아 협력자 색출 작업에 열을 올려왔다. 일각에서는 이 작업이 현지 주민들의 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러시아의 지시를 따라 학생들에게 러시아식 교육을 진행한 교사들을 비난해왔다. 우크라이나의 정체성과 언어를 훼손하려는 전쟁에 동의하고 우크라이나의 국가 존재를 부정하는 교육과정에 따라 교육하는 것은 심각한 범죄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협력 여부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지난 9월 22일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탈환한 지역에서 경찰관, 현지 당국 근무자와 일부 교사들을 협력자로 분류해 조사하고 있다.하르키우 지역의 한 검찰은 “얼마나 적극적으로 협력했는지를 따져서 처벌 수위를 정할 것”이라고 했지만, 러시아군이 점령했을 당시의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생계를 이어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에 러시아의 요구를 따른 시민들은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하르키우에 사는 세르히 살티우스키는 자신의 자동차로 숨진 우크라이나인을 옮긴 뒤 러시아군으로부터 스파게티와 소고기 통조림이 든 배급을 받았다. 살티우스키는 “마을 전체를 무덤으로 만들 수는 없지 않느냐. (숨진) 여자와 아이들을 옮겨야 해서 힘들었지만 누가 그 일을 할 수 있었겠나”라고 반문하며 “하지만 사람들은 이제는 내게 손가락질하며 ‘(러시아) 협력자’라 한다”고 토로했다. 우크라이나가 최근 헤르손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당국은 도망친 러시아군이 남긴 부비트랩을 제거하고 민간인 행세를 하며 헤르손에 남아있는 일부 러시아 군인들을 찾기 위한 안정화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헤르손 수복, 우크라군 최대 성과...“역사적인 날”한편, 헤르손 수복은 개전 이래 우크라이나군 최대 성과 중 하나로 꼽힌다. 헤르손이 남부와 동부를 잇는 요충지인 동시에 크름반도의 상수원이자 전력발전원이기 때문이다. 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2일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기쁨을 표했다. 뉴욕타임스는 “헤르손 주민들이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동안에도 멀리서 시 외곽의 포격 소리와 지뢰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하지만 헤르손 주민들은 밤늦게까지 전조등이나 손전등 등에 의지해 러시아군 점령기 때 금지됐던 자국 노래를 부르며 다시 맞은 자유를 즐겼다”고 덧붙였다.
  • ‘사랑의 일기 큰잔치’ 기관장상 176명 수상

    ‘사랑의 일기 큰잔치’ 기관장상 176명 수상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는 지난 12일 비대면 방식으로 ‘2022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대회에 축전을 보내 “제31회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학생들이 보낸 편지도 감사히 잘 받았다”고 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재능을 키워 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교육부, 통일부 등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서울신문 등의 언론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7개 초중고 및 대학교와 미국, 필리핀 등 해외에서 5000여명의 학생이 응모했다.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1차 심사를 해 2차 과제물 제출 대상자 392명을 선정했고, 1차 일기 심사 점수와 2차 과제물 점수를 합산해 주요 기관장상 수상 후보자 176명을 선정했다. 주요 기관장상 수상 후보자들은 지난달 일기와 연관된 자신의 소개 포트폴리오 자료(PPT) 제작 워크숍에 참여한 뒤 직접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김숙희 동백중 교사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다산한강초 6학년 최서윤양과 천천중 2학년 이동혁군은 통일부 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서울특별시장상에는 방일초 6학년 박주상군, 한서초 전주연 교사, 대원여고(단체)가, 서울신문사 대표이사상에는 권보숙 서울시흥초 교사, 김혜림 덕신초 교사 등 10명의 교사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 발표 중간에 ‘일기, 나를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수상자의 일기쓰기 포트폴리오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상자들은 “일기를 꾸준히 쓰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자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 일기 큰잔치는 1992년부터 개최됐으며 정부 각 부처, 시도청, 시도의회, 시도교육청, 언론기관 등에서 상장을 후원했다. 올해 대회에는 43개 기관장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은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이 부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8700억원 행방불명… FTX 전 세계 채권자 10만곳 ‘불면의 밤’

    8700억원 행방불명… FTX 전 세계 채권자 10만곳 ‘불면의 밤’

    부채 66조원으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세계 3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에서 대규모 가상자산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산 신청에 이어 해킹 의혹까지 겹치면서 ‘코인판 리먼사태’(2008년 9월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이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산된 사건)로 비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분석 회사 난센 등을 인용해 “지난 24시간 동안 미국 FTX에서 6억 6200만 달러(약 8732억원) 상당의 코인이 유출됐다”고 전했다. FTX의 법률고문인인 라인 밀러도 이날 트위터에 “미승인 거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조사 중” 등의 메모를 남겨 해킹 가능성이 대두된다. FTX 측은 모든 디지털 자산을 오프라인 저장소인 ‘콜드 스토리지’로 옮기기 시작했다며 고객들에게 FTX 앱 삭제를 요청했다. 현재 추적 결과 사라진 코인은 곧바로 자산 동결이 불가능한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으로 환전됐다. 코인 업계에서는 FTX의 내부 소행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이는 그간 제기된 FTX의 비윤리적 경영 행태와 무관하지 않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FTX가 부실 계열사인 알라메다리서치에 고객 돈을 빌려준 사실을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30) 최고경영자(CEO)와 캐럴라인 엘리슨 알라메다리서치 CEO 등 4명이 인지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지난 6월 암호화폐 헤지펀드 스리애로스캐피털이 무너진 뒤 이곳에 대출을 해 줬던 보이저디지털이 파산 신청을 했고, 이곳에 투자했던 알라메다리서치도 채권자들의 상환 요구에 시달렸다. 그러자 FTX가 고객 돈을 알라메다리서치에 빌려줘 부채를 갚게 했다는 내용이다. FTX를 성공시키며 한때 코인계의 ‘J P 모건’, ‘워런 버핏’으로 불리던 뱅크먼프리드가 외형 확장에만 집중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날 뱅크먼프리드가 트위터 거래에 투자를 원해 찾아온 적 있다며 “(대화 중에) 나의 ‘헛소리 탐지기’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헛소리 같았다”고 전했다. 지난 9월 뱅크먼프리드가 트위터 인수에 30억 달러(4조원)를 투자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블록체인의 통합을 원했지만 머스크가 거절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FTX는 지난 11일 부실의 진원지였던 알라메다리서치 등을 포함해 130여개 계열사 전체에 대해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부채액은 100억∼500억 달러(13조 2000억∼66조원)로 명시했다. 뱅크먼프리드는 이날 CEO에서 자진 사퇴했다. 월가는 FTX발 연쇄 유동성 위기를 우려한다. 캐나다 교사 연금,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일본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 등 전 세계 채권자만 10만곳에 이른다. 암호화폐는 파산법으로 보호되지 않아 개인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1월만 해도 기업 가치가 320억 달러(42조 2000억원)로 평가됐던 FTX는 부실 의혹으로 시작된 뱅크런(고객들의 연쇄 자금 인출)을 인정한 이후 사흘 만에 파산 신청에 이르렀다. 블룸버그통신은 뱅크먼프리드의 재산이 160억 달러(21조 1000억원)에서 ‘0원’이 됐다고 전했다. 뱅크먼프리드는 자신이 아르헨티나로 도피했다는 소문에 대해 FTX 본사가 있는 바하마에 체류 중이라고 답했다.
  • ‘사랑의 일기 큰잔치’ 기관장상 176명 선정

    ‘사랑의 일기 큰잔치’ 기관장상 176명 선정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는 지난 12일 비대면 방식으로 ‘2022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대회에 축전을 보내 “제31회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학생들이 보낸 편지도 감사히 잘 받았다”고 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재능을 키워 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교육부, 통일부 등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서울신문 등의 언론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7개 초중고 및 대학교와 미국, 필리핀 등 해외에서 5000여명의 학생이 응모했다.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1차 심사를 해 2차 과제물 제출 대상자 392명을 선정했고, 1차 일기 심사 점수와 2차 과제물 점수를 합산해 주요 기관장상 수상 후보자 176명을 선정했다. 주요 기관장상 수상 후보자들은 지난달 일기와 연관된 자신의 소개 포트폴리오 자료(PPT) 제작 워크숍에 참여한 뒤 직접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김숙희 동백중 교사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다산한강초 6학년 최서윤양과 천천중 2학년 이동혁군은 통일부 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서울특별시장상에는 방일초 6학년 박주상군, 한서초 전주연 교사, 대원여고(단체)가, 서울신문사 대표이사상에는 권보숙 서울시흥초 교사, 김혜림 덕신초 교사 등 10명의 교사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 발표 중간에 ‘일기, 나를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수상자의 일기쓰기 포트폴리오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상자들은 “일기를 꾸준히 쓰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자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 일기 큰잔치는 1992년부터 개최됐으며 정부 각 부처, 시도청, 시도의회, 시도교육청, 언론기관 등에서 상장을 후원했다. 올해 대회에는 43개 기관장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은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이 부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FTX 파산 미스터리… 8700억 증발? 경영진 알고 속였다?

    FTX 파산 미스터리… 8700억 증발? 경영진 알고 속였다?

    부채 66조원 가상화폐 업체 최대 파산FTX, 8700억 상당 코인 증발 알려해킹 유력에 내부 소행 의견 적지 않아 경영진, ‘고객돈’의 부실 계열사 대출 인지머스크, 뱅크먼프리드 FTX CEO와 대화“내 헛소리 탐지기에 경고등 켜졌었다”부채 66조원으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세계 3위 규모의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FTX에서 8700어치의 가상자산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산 신청에 이어 해킹 의혹까지 겹치면서 ‘코인판 리먼사태’(2008년 9월 미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이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산)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분석회사 난센 등을 인용해 “지난 24시간동안 FTX에서 6억 6200만 달러(약 8700억원) 상당의 코인이 유출됐다”고 전했다. FTX의 법률고문인인 라인 밀러도 이날 트위터에 “미승인 거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조사 중” 등의 메모를 쓰면서 해킹 가능성이 대두된다. ●해킹으로 8700억원 상당 코인 유출 뒤 고객들에 FTX 앱 삭제 요청  FTX 측은 모든 디지털 자산을 오프라인 저장소인 ‘콜드 스토리지’로 옮기기 시작했다며 고객들에게 FTX 앱 삭제를 요청했다. 현재 추적 결과 사라진 코인은 곧바로 자산 동결이 불가능한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으로 환전됐다. 코인 업계에서는 FTX의 ‘내부 소행’으로 보는 시각이 크다. 이는 그간 제기된 FTX의 비윤리적 경영 행태와도 무관치 않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FTX가 부실 계열사인 알라메다 리서치에 ‘고객 돈’을 빌려준 사실을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30) 최고경영자(CEO)와 캐럴라인 엘리슨 알라메다 CEO 등 4명이 인지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지난 6월 암호화폐 헤지펀드 스리애로즈캐피털이 무너진 뒤 이곳에 대출을 해 줬던 보이저디지털이 파산 신청을 했고, 이곳에 투자했던 알라메다 리서치도 채권자들의 상환 요구에 시달렸다. 그러자 FTX가 고객 돈을 알라메다에 빌려 줘 부채를 갚게 했다는 내용이다. ●머스크, FTX의 4조원 투자 제안 “헛소리 같았다”  FTX를 성공시키며 한때 코인계의 ‘JP 모건’·‘워런 버핏’으로 불리던 뱅크먼프리드가 외형 확장에만 집중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날 뱅크먼프리드가 트위터 거래에 투자를 원해 찾아왔었다며 “(대화중에) 나의 ‘헛소리 탐지기’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헛소리 같았다”고 전했다. 지난 9월 뱅크먼프리드가 트위터 인수에 30억 달러(약 4조원)를 투자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블록체인의 통합을 원했지만 머스크가 거절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FTX는 지난 11일 부실의 진원지였던 알라메다 등을 포함해 130여개 계열사 전체를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부채액은 최소 100억∼500억 달러(약 13조 2000억∼66조)로 명시했다. 뱅크먼프리드 CEO는 이날 자진 사퇴했다. ●FTX CEO 재산은 21조원에서 0원으로 월가는 FTX발 연쇄 유동성 위기를 우려하고 있다. 캐나다 교사 연금,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일본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 등 전 세계 채권자만 10만 곳에 이른다. 암호화폐는 파산법으로 보호되지 않아 개인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1월만해도 기업 가치가 320억 달러(약 42조 2000억원)로 평가됐던 FTX는 부실의혹으로 시작된 뱅크런(고객들의 연쇄 자금 인출)을 인정한 지난 8일 이후 사흘만에 파산 신청에 이르렀다. 블룸버그통신은 뱅크먼프리드의 재산이 160억 달러(21조 1000억원)에서 ‘0원’이 됐다고 전했다. 뱅크먼프리드는 자신이 아르헨티나로 도피했다는 세간의 소문에 대해 FTX 본사가 있는 바하마에 체류 중이라고 답했다.
  • “진도 못 따라와” 4세 원아 교재 찢고 울음 방치한 20대 교사

    “진도 못 따라와” 4세 원아 교재 찢고 울음 방치한 20대 교사

    학습 진도를 따라오지 못한다는 이유로 4세 원아의 교재를 찢은 뒤 놀라서 우는 아이를 그대로 방치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12일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정혜원)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경기 구리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다른 아동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학습 진도를 따라오지 못한다며 피해아동 B군의 교재를 찢었다. 이어 놀라 바닥에 주저앉아 혼자 울기 시작한 B군을 보고도 약 20분 동안 방치했다. 또 같은 날 점심식사를 마친 B군이 식판을 반납하려고 A씨에게 식판을 내밀었지만 이를 건네받지 않아 B군을 4분간 서 있게 했다. 재판부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인 피고인이 정서적 학대행위를 한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의 보호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다만 피고인의 학대행위가 비교적 중한 편에 해당하지 않고 다소 우발적으로 저질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재판과정에서 A씨는 “B군이 밥을 남겨서 식판을 회수하지 않은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CCTV 영상에서 피해자의 식판에 남은 음식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 “제2 코로나 우려”…박쥐 통째로 먹방한 유튜버의 최후

    “제2 코로나 우려”…박쥐 통째로 먹방한 유튜버의 최후

    태국의 한 여성 유튜버가 박쥐로 수프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가 결국 체포됐다. 10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4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매콤하고 맛있는 것을 먹어라’를 운영하는 폰차녹 시수나쿨라는 최근 박쥐를 먹는 영상을 게재했다. 1분 40초 분량의 영상 속 폰차녹은 방울토마토가 들어 있는 탕에서 박쥐 한 마리를 집어 들었다. 그는 박쥐 날개를 펼쳐 보여주더니 살을 뜯어 먹었다. 그는 박쥐를 분해해 매운 소스에 찍어 먹고 “맛있다”고 말했다. 또 뼈를 씹어 먹고 “부드럽다”고 했으며 이때 아작아작하는 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됐다. 그가 먹은 박쥐는 태국 북부 라오스 국경 근처 시장에서 구매한 것으로, 보호종인 아시아 노란 박쥐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제2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생기면 어쩌려고 그러나”, “조회수에 눈이 멀었다”며 분노했다. 현지 전문가들도 박쥐 먹방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티라왓 헤마주타 출라롱콘대 의대 교수는 “박쥐는 인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병균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다루면 안 된다”고 했다. 파타라폰 마니온야생동물관리국 수의사는 “영상을 보고 충격 받았다. 박쥐 털뿐만 아니라 혈액과 내장으로도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며 “이런 영상은 태국을 비롯한 어느 나라에서도 제작되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에디 홈스 시드니 전염병 연구소 교수 역시 텔레그래프를 통해 “박쥐는 매우 많은 수의 바이러스를 갖고 있다”며 “인간은 혹시 모를 전염병을 대비해 야생동물과 항상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논란이 커지자 폰차녹은 “모두에게 매우 죄송하다. 저에게 실망한 모든 팔로워에게 사과드린다”며 “생각이 부족했다. 다시는 그런 영상을 만들지 않겠다.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영상을 삭제했다. 야생동물 건강 관리부서 책임자는 “이 사건은 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행동이다. 특히 박쥐는 많은 병균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면서 “그 영상을 보고 충격받았다. 뜨거운 물에 삶는다고 세균이 죽는다는 증거는 없다. 박쥐의 침과 피, 그리고 피부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박쥐의 질병에 대한 우려 외에도 폰차녹은 보호 동물인 박쥐를 먹었으므로 야생동물 보호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교사이자 유튜버인 폰타녹은 당초 혐의를 부인했으나, 결국 지난 9일 경찰에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 야생동물 보호법에 따라 그는 징역 최대 5년 또는 50만 바트(약 186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될 전망이다.
  • [포토] ‘슈퍼맘’ 피트니스 선수

    [포토] ‘슈퍼맘’ 피트니스 선수

    37세의 모델 겸 피트니스 선수인 김미리는 ‘슈퍼맘’이다. 매일 저녁 체육관에서 운동하며 땀을 흘리지만, 낮에는 유치원 교사로 일하고 있다. 집에서는 두 아이를 키우며 집안일도 하고 있다. 김미리는 결혼 후 지금까지 일과 가사를 벗어난 적 없다. 하지만 건강에 적신호가 오면서 웨이트에 눈을 돌리게 됐다. 김미리는 “삼십 중반을 넘으면서 체력이 약해졌다. 일과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전부였다. 자는 시간 외에 내 시간은 없었다. 한 시간만이라도 나를 위해서 투자하자는 생각에 아령을 잡게 됐다”라며 웨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효과는 금방 나타났다. 여러 동료와 함께 땀을 흘리는 것은 즐거움이었다. 서로의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며 함께 몸을 만들어 나갔다. 170㎝의 큰 키는 더욱 운동을 즐겁게 만들었다. 장신에 근육이 붙자 탄탄한 볼륨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프로페셔널한 선수의 몸으로 변해가자 대회출전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하지만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유명 피트니스 단체인 ICN이 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한 김미리는 나이에 맞게 비키니맘마, 비키니퍼스트, 슈퍼맘 종목에 출전했다. 당연히 압도적인 볼륨감과 근육미로 그랑프리나 1위를 수상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8월에 열린 ‘2022 나랑드 사이다 피트니스 챔피언십’에서는 20대 미녀들과 경쟁을 벌여 비키니 부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웨이트는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 커다란 기쁨과 행복을 선사했다. 김미리는 “나는 프로선수로서 식단을 관리할 수밖에 없어서 마음껏 먹지 못한다. 아이들이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을 보면 침을 꿀떡 삼켜야 하지만 운동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가족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꾸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표정에서 자신감이 넘친다. 운동이 선사했다. 건강을 되찾으면서 모든 것이 긍정적이고 즐거워졌다. 미소는 숨길 수 없는 마음의 표현이다(웃음). -웨이트의 기쁨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내가 한 만큼, 노력한 만큼 몸이 바뀌게 된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정비례의 법칙 등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효과가 나타나는 운동이다. -슈퍼맘으로서 팬들에게 전파하고 싶은 것은. 많은 여성이 일과 가사로 건강을 해치고 있다.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해?’, ‘대단하다. 멋지다. 그런데 난 엄두가 나지 않아’라고 걱정부터 한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것이 웨이트다. 하루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래 여성에게 전하고 싶은 운동 ‘꿀팁’은. 유산소 운동이든, 근력 운동이든 루틴을 정해서 하루에 한 번은 꼭 하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 ‘나중에 해야지’, ‘좀 있다가 해야지’ 하면 벌써 밤이 되고, 침대에 누워있는 자신을 보게 된다. 일단 움직이면 하게 되어있다. 습관이 중요하다. -이른 시일에 주목받는 선수가 됐다. 비결은. 나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다. 한번 마음에 꽂히면 ‘무조건 해보자’, ‘나중에 후회하기 전에 일단 하자’라고 생각한다. 또한 시작하게 되면 악착같이 해내려고 하는 집중력이 특기다. 그런 것이 하나가 돼 지금의 김미리가 됐다. -운동법과 식단관리가 궁금하다. 운동과 식단을 동시에 잘해야 아름다운 라인을 가질 수 있다. 비시즌에는 너무 타이트하게 식단을 짜지 않지만, 그래도 목표체중을 정해놓고 관리한다. 즐겁게 먹되 평일에 한 끼에서 두 끼 정도는 맛있는 닭가슴살과 밥 120그램을 먹는다. 대회에 출전할 때는 두 달 정도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꾸린다. 운동은 매일 한다. 유산소 운동은 필수다. 대회에 출전할 때는 등, 가슴, 복부, 다리 등 분할법으로 몸을 만든다. -피부가 탄탄하고 매끈하다. 운동과 함께 즐거운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피부트러블은 스트레스에 기인할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흡연, 음주, 수면 부족은 최악이다. -내년 계획은. 11월부터 대회가 많지 않다. 비시즌부터 차분히 차곡차곡 잘 준비해 내년 시즌에는 여유롭게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 지난 대회에서 느꼈던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내년에는 더욱 뛰어난 선수와 모델이 되고 싶다. -가족의 응원이 궁금하다. 운동을 시작하면서 식단관리라는 것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 눈에 밥을 안 먹는 엄마가 이상했는지 식사 시간만 되면 ‘엄마는 왜 밥 안 먹어?’, ‘엄마는 왜 고구마, 닭가슴살, 달걀 이런 것만 먹어?’라고 묻곤 했다. 아이들이 걱정하는 마음에 ‘자, 엄마 먹어봐’ 하면 ‘아니야, 엄마는 이것만 먹어도 돼’라고 대답하다 보니 어느 날 딸이 소꿉놀이한다고 밥상을 차리는데 동생, 아빠, 자기 것만 있고 내 것은 없었다(웃음). 그래도 식단을 통해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알게 되고, 먹는 방법의 중요성도 알게 됐다. 이제는 가족들을 위해 건강한 식단을 만들 수 있어 너무 기쁘다. 내가 힘들게 몸을 만든 것을 알기 때문에 아이들도 인내와 참을성이 커졌다. 온 가족이 운동으로 더욱 단단해졌다. -미래의 꿈은. 엄마로서, 아내로서, 모델과 선수로서 어떤 역할이든 똑 부러지게 잘 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웨이트가 가져다준 자신감의 선물이다. -삶의 모토는. 안되면, 될 때까지!
  • 법원, ‘대북 송금 의혹‘ 안부수 아태협 회장 구속

    법원, ‘대북 송금 의혹‘ 안부수 아태협 회장 구속

    거액의 달러를 밀반출해 북측에 전달한 의혹을 받고있는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이하 아태협)  회장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원지법 김경록 영장전담 판사는 11일 오후 외국환거래법 위반, 증거은닉교사 등 혐의를 받는 안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안 회장은 2019년 1월 쌍방울 그룹이 임직원 수십 명을 동원해 미화 200만달러 가량을 중국으로 밀반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북 인사에게 돈이 잘 전달됐다’는 내용의 메모를 안 회장에게 남겼다는 관계자들의 진술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회장은 밀반출한 돈 가운데 아태협에서 마련한 50만달러를 북측에 전달하는 대가로 북한으로부터 그림 수십 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 50만달러의 출처도 확인하고 있다. 또 2018~2019년 북한 어린이 급식용 밀가루와 미세먼지 저감용 묘목지원 사업 등의 명목으로 경기도로부터 지원금 20억원을 받고 이중 10억여원을 자신의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횡령한 혐의도 있다. 안 회장은 또 검찰 압수수색을 피해 하드디스크 17개 등을 은닉하고, 수사망이 좁혀 들어오자 휴대전화를 꺼놓고 도망 다닌 혐의도 있다. 검찰은 지난달 안 회장이 잠적하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서 그를 체포했다.
  • ‘한국 고아의 어머니’ 윤학자 여사 탄생 110주년 기념식

    ‘한국 고아의 어머니’ 윤학자 여사 탄생 110주년 기념식

    일제 강점기에서부터 한국전쟁 이후까지 3000명의 고아를 길러낸 목포 공생원 운영자 윤학자(다우치 치즈코) 여사의 탄신 110주년 기념행사가 최근 목포에서 열렸다. 사회복지법인 공생복지재단과 윤학자공생재단은 최근 전남 목포 공생원에서 윤학자 여사 탄신 1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윤학자 여사가 꿈꿨던 국경을 초월한 고아, 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 대한 사랑과 공생 정신을 세계에 펼치고, 한·일 양국이 우의와 친선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홍률 목포시장, 강승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공연, 시낭송, 윤학자 정신 낭독, 공적소개, 축사, 기념 식수 순서로 진행됐다. 윤기 마음의 가족 이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윤 여사의 정신은 세계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시대의 모범이다”며 “국경을 초월해 약한 사람들을 돕는 윤 여사의 시민 정신을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온 관계자들도 윤 여사의 탄생 110주년을 축하하며 사랑을 통한 양국의 교류가 이어지길 희망했다.일본에서 태어난 윤학자 여사는 조선총독부 직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한국으로 와 목포시 정명여학교에서 음악교사로 일했다. 이후 윤치호 전도사가 세운 고아원인 공생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1938년 윤 전도사와 결혼했다. 한국전쟁 당시 윤 전도사가 행방불명 됐지만, 윤 여사는 일본으로 돌아가지 않고 남편을 대신해 공생원에서 고아 3000명을 길러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1963년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부터 외국여성 최초로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았다.공생원에서 헌신하다 1968년 지병으로 사망 당시 목포 시민 3만명이 목포역 광장에 모여 목포시 최초 시민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한편 공생복지재단은 윤학자 여사의 생일이자 기일인 10월31일을 UN 세계 고아의날로 추진하고 있다.
  • 어린이집서 생후 9개월 영아 사망…‘아동학대 혐의’ 원장 긴급체포

    어린이집서 생후 9개월 영아 사망…‘아동학대 혐의’ 원장 긴급체포

    경기 화성시 한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던 생후 9개월된 남아를 숨지게 한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이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원장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원장은 지난 10일 오후 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던 생후 9개월 B군의 얼굴 위에 이불과 베개 등을 올려놔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8분쯤 화성의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잠을 자고 있던 B군이 숨졌다”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B군을 병원에 옮기는 한편 경찰에 공조 요청을 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어린이집 A 원장 등 관계자에 대해 면담을 하고 내부 CCTV를 확인하는 등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A원장이 낮잠 시간에 B군의 얼굴 위까지 이불을 덮고 베개를 올려놓은 사실을 발견, A원장을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 원장은 경찰 조사에서 “B군이 낮잠을 자지 않고 돌아다녀서 잠을 재우려고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군이 질식에 의해 숨졌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B군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내부 CCTV 2개월 치를 분석해 추가적인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도 살필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B군의 정확한 사인을 분석하는 데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김혜영 의원 “교육청은 학생 성희롱, 특수상해, 성매매 등 징계 처분 받은 교원 제재 강화해야”

    김혜영 의원 “교육청은 학생 성희롱, 특수상해, 성매매 등 징계 처분 받은 교원 제재 강화해야”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교원이 성희롱, 음주운전, 성매매, 공동폭행 등 죄질이 나쁜 범죄를 저지르고도 견책, 불문경고로 끝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교육정책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혜영 시의원(광진4·국민의힘)이 사회적 지탄을 받을 만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견책 또는 불문경고 등 가장 가벼운 징계처분을 받고,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으면서 교직 생활을 하고 있는 교원들이 있음에 대해 크게 질타했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한 지난 5년간 교육공무원 징계 현황을 보면, 학생 성희롱, 특수상해, 폭행, 성매매 등의 범죄를 저지른 교원에게 견책을 주고, 폭행, 절도, 공동폭행, 아동학대 등의 범죄를 저지른 교원에게는 불문경고 등의 가장 가벼운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품수수, 횡령관련, 급식업체로부터 금품수수 등으로 조사를 받은 교원에게는 감봉 1월의 징계로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김 의원은 “교사는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는 특수한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로 다른 직업군보다 높은 도덕성을 필요로 한다”고 말하고, “그 어떤 누구도 성추행, 성매매, 음주운전, 폭행 등을 한 교사 밑에서 배우고 싶지도, 자녀를 맡기고 싶지도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사라는 특수한 업종인 만큼 강화된 징계양정 기준을 마련해 학생들의 수준높은 교육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서울시교육청을 강하게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옛말에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지식을 알려주는 선생님 역할의 중요성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다”며, “좋은 선생님을 통해 아이들에게 수준높은 교육과 정서적 안정감을 함양시킬 수 있는만큼, 서울시교육청은 이점을 잘 인지해 대책마련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다”고 권고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학생들 문해력 저하에 따른 대책 마련 시급”

    김혜영 서울시의원 “학생들 문해력 저하에 따른 대책 마련 시급”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특별시의회 김혜영 시의원(광진4·국민의힘)이 학생들의 점차 떨어지는 문해력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OECD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연구’(발행일 22.09.07.)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읽기 부분에서 PISA(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_국제학업성취도평가) 2018이 PISA 2009에 비해 참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기구 중 하락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국내 학생들의 읽기 영역 순위는 2~4위 였으나, 2018년에는 6~11위로 하락했다. 2021년 4월에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 초‧중‧고교 교사 1,1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7.9%가 학생들의 문해력은 100점 만점 기준 70점대라고 답한 바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교육청의 학생들 문해력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들추어 보았고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위해 ‘조희연의 열린 교육감실’ 시민청원으로 ‘사서교사 TO 증원을 요청드립니다.’가  1,796명의 찬성 참여인원으로 올라왔으나, 조희연 교육감의 답변이 현재까지 등록되어 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덧붙여, 김 의원은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될 문제라고 하며,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독서도 매우 중요하지만 한자 교육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사용하는 단어 중 한자의 뜻을 알아야 의미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에 한자 정규과정이 없어도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쉬운 한자부터 접하게 해 한자와 친숙해 지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김 의원은 “문해력은 정말 중요하다. 문해력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력, 나아가 성인이 돼 업무능력 및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인지해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최유희 교육위원,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조희연 교육감 오락가락 정책의 피해자는 학생들

    최유희 교육위원,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조희연 교육감 오락가락 정책의 피해자는 학생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유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 2)은 지난 8일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10년간 교육현장에서 혼란만 가중시키고 실효성 없이 폐지되는 자유학년제(자유학기제)의 현실과 문제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고효선 교육정책국장에게 “이번 정례회 주요업무보고 자료와 올해 주요 사업별 설명서 등 자료마다 자유학년제 또는 자유학기제로 혼용하고 있는데 어느 것이 맞는 것이냐” 물으며, “사업명이 계속 왔다 갔다 해서 본인도 알 수 없는데 학교 현장에서는 혼선이 없겠냐”며 힐책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6학기 중에서 한 학기를 시험 대신 진로체험 등 각종 현장체험을 통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우는 교육과정으로 자유학년제는 한 학기가 아니라 한 학년 동안으로 확장한 것이다.  특히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2013년 최초로 도입된 이후 2020년 이후 자유학년제로 확대 개편되었지만 2025년 폐지가 예정됐다. 최 의원에 의하면 먼저 자유학년제는 정치적 목적으로 갑작스럽게 도입돼 현장의 교사들도 운영에 혼선을 빚었고, 학생 체험의 폭이 깊지 않아 차라리 공부시켜서 시험을 보게 하는 게 낫다는 교사들의 의견이 많았고, 둘째,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대부분의 체험들은 업체의 협조와 전문인력의 도움이 필요한데 다양한 직업의 종류 체험에서 업체나 전문인력의 도움은 받기 어렵고 학교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해 체험의 질이 떨어져졌고, 셋째, 각종 체험 위주의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줄어든 전체 수업일수에 따라 교육과정에도 변화가 있어야 함에도 체험 시간만 새롭게 늘고 공부 부담은 여전해 교사들 또한 부담으로 작용하였고, 넷째, 학부모들은 자유학기 동안의 학업 공백을 학원에 보내 메우는 수밖에 별다른 방법이 없어 공교육을 정상화하기는커녕 오히려 사교육을 조장하고 이로 인해서 교육 격차를 증대시키는 부정적인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자유학년제의 이와 같은 문제점으로 각종 학부모 커뮤니티나 조사에서 자유학년제의 실효성 논란이나 폐지에 대한 요구가 끊이지 않았는데 현실을 무시하고 확대 시행하다 폐지하는 것은 결국 10년 동안 학생들을 정책의 실험 도구로 이용한 것밖에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오락가락하는 정책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실패한 정책을 끌고 가는 것이 조희연 교욱감의 공약 사항 이행이라는 명목이 아니라면 교육 현장에서의 학생, 학부모, 교사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 지금이라도 자유학년제를 폐지하는 것이 맞다”고 역설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