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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지자체 올 예산 124조9666억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규모(순계 기준)가 124조 96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행정자치부가 13일 밝혔다. 지난 해의 111조 9864억보다 11.6%가 증가했다. 순계 기준이란 자치단체 내 회계간·자치단체간 중복부문을 공제한 순 세입·세출 규모를 의미하며, 총계 기준일 경우 올해 지자체 전체 예산은 161조 2021억원으로 늘어난다. 일반회계는 98조 4446억원(78.8%), 특별회계는 26조 5220억원(21.2%)이며, 광역자치단체의 예산은 78조3260억원(62.7%), 기초자치단체의 예산은 46조 6406억원(37.3%)이다. 재원별 세입예산 규모는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 재원이 77조 1471억원(61.7%), 지방교부세·국고보조금 등 의존 재원이 47조 8195억원(38.3%)이다. 세출예산 규모는 21조 6650억원(17.3%)으로 전국적으로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재원이 배분된다. 이는 저출산·고령화 사회가 심화하면서 노인·보육 등에 대한 복지 수요가 급증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행자부는 분석했다. 전국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지자체 재정수입 가운데 자체적으로 조달가능한 재원 비중)는 평균 53.9%로 2007년보다 0.3%포인트 증가했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시로 85.7%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전라남도로 11.0%에 그쳤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중구로 86.0%에 달한 반면 가장 낮은 곳은 전남 완도군·신안군으로 6.4%에 불과했다. 또 지자체 재정자주도(지방세.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등 지자체 재정수입 가운데 특정 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일반재원 비중)는 평균 79.5%로 지난해와 같았다.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재정자주도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92.0%였으며, 전라남도는 33.2%로 가장 낮았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재정자주도가 가장 높은 곳은 경기 과천시로 90.4%였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지방교부세 노사협력땐 더 준다”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과 고용 창출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강화하고 그 실적에 따라 지방교부세와 고용보험기금을 지자체별로 차등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통령직 인수위는 11일 새 정부 국정과제에 따른 ‘노사 대타협 및 노사관계 법치주의 확립 방안’을 마련,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노·사·민·정 협의체를 각 지역별로 자율적으로 구성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지역 협의체의 활동실적에 따라 지방교부세 등을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인수위는 특히 지자체의 고용창출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용정책기본법’ 등 관련법을 개정, 정기적으로 지자체의 고용 성과를 평가한 뒤 재정 지원을 하고 공표도 강화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수위는 기존 노사정위원회를 대체할 ‘노·사·민·정 위원회’ 운영과 관련, 현행 본위원회-상무위원회-소위원회로 된 3단계 논의 구조를 본위원회-소위원회의 2단계로 축소하고 논의기간을 6개월 이내로 한정해 논의가 장기화하는 일을 막기로 했다. 인수위는 또 노사분쟁 해결의 자율과 책임 원칙을 확립하기 위해 노사분쟁 해결기능을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노동위원회로 일원화하기로 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기업규제 풀고 공공부문 구조조정”

    감사원이 ‘공공부문 구조조정’ ‘규제완화’ 등 올 한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6대 감사방향을 제시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10일 “올 감사운영 방향은 결산·회계감사의 강화를 통한 예산집행의 낭비 차단,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의 조기 안착, 공직기강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같은 감사운영 방향을 실현하기 위해 ▲재정운용의 투명성·효율성 제고 ▲규제완화 ▲공공부문 구조조정 ▲공직기강 감찰강화 ▲지자체의 교부세·보조금 집행실태 점검 ▲사회복지전달체계 점검 등 6대 감사과제를 확정했다. 먼저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예산사업이 중복 추진되거나 비효율적인 회계집행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방지하기로 했다.‘하지도 않아도 될 사업, 잘못 추진되고 있는 시책’에 대해서는 바로 시정을 하도록 함으로써 재정 효율성을 높이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 경제 살리기를 위한 과제로서 그동안 기업의 창업과 투자를 가로막고 국가경쟁력을 저하시키는 걸림돌로 작용했던 각종 기업 관련 중복규제를 시급히 정비하기로 했다. 우선 금융규제, 공장설립 등 창업 관련 규제, 서비스산업 관련 규제, 경제자유구역 외자 유치 상황 등을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나노기술 등 미래 원천 기술 개발실태와 국가 과학기술인력 양성 실태 등도 분석, 개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소방 재원 국가 지원 늘려주오”

    경기도는 최근 이천 냉동창고 화재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소방교부세 도입 등 국가지원 예산 증액 등을 담은 관련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건설교통부·국회에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우선 소방재원의 99%를 도가 부담하고 국가는 1%, 시·군은 전혀 부담하지 않고 있어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적절히 대처하기 어렵다.”며 “소방교부세 도입, 소방장비 구입 국고보조율 상향 조정, 소방안전기금 설치, 소방공동시설세 과세 대상 확대 등을 통해 소방재원의 국가 부담을 늘려 줄 것”을 건의했다. 또 현행 건축법 시행령은 연관 업체가 설계와 시공, 감리까지 모두 할 수 있도록 돼 있어 감리업무를 적법하게 수행하기 어렵고 부실 시공 등 여러 문제점 발생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건축주 또는 공사 시공자와 계열 관계 등으로 연관된 건축사 등은 해당 건축물에 대한 감리 업무를 할 수 없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건축물 준공 1∼2주 앞서 시행되는 소방완공 검사시 방화관리자를 의무적으로 선임, 건물의 소방 관련업무를 전담하고 건축 완공 및 소방 준공검사에 방화관리자, 건축사, 소방시설공사 감리자가 함께 참여하도록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도 건의했다.이는 현행 법에서는 방화관리자를 건축물 준공후 30일 이내에 선임하도록 돼 있으나 보통 소방완공 검사는 준공일보다 2주 전부터 이뤄지고 있어 최장 44일간 방화관리자 공백이 빚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기획·재정 자율권 주기로

    기획·재정 자율권 주기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4일 전국을 ‘5+2’ 형태의 7개 경제권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16개로 나뉘어 있는 광역 시·도를 좀더 큰 단위로 묶어 예산·기구를 별도 운영해 경제적 효율성을 기한다는 취지다. 물론 행정구역상의 기존 16개 시·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7대 경제권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대구·경북)권, 동남권 등 5대 광역경제권과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2대 특별광역경제권으로 이뤄진다. 박형준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위원은 브리핑에서 “기존 시·도 행정구역을 과감히 초월해 광역경제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실질적 지방분권이 이뤄지는 창조적 광역발전 체제를 조속히 뿌리내리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역경제권은 지방을 인구 500만명 정도로 묶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는 개념이다. 지역의 인프라, 산업집적도, 역사문화적 특수성, 지역정서 등을 고려해 특성화된 발전전략이 추진되는 점이 특징이라고 인수위는 밝혔다. 중앙정부의 주도로 공공기관 분산에 치중해온 참여정부의 지역발전 구상과 달리 지방 주도로 지역경쟁력을 신장시키는 구상이라는 설명이다. 광역경제권의 운영은 해당 시·도에서 차출된 인력들로 구성되는 ‘○○권 광역경제권본부’가 맡게 된다. 광역경제권본부는 사업추진계획을 집행하고 민간자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기획조정권과 재정권을 법률로 보장받는다. 재원으로는 기존의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를 재편하고 관련부처 보조금 일부와 교부세 재원 일부, 신규재원 등으로 ‘광역경제권 특별회계’를 운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방안도 고려 대상이다. 인수위는 이를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간 협력촉진 등 광역경제권 발전 특별법’(가칭) 제정도 검토하기로 했다. 인수위는 광역경제권 6대 발전전략으로 ▲광역경제권 연계사업의 활성화 ▲규제개혁 등 시장친화적 지역경제활성화 촉진 ▲광역경제권 기간인프라 확충 ▲낙후지역의 신(新)발전지대로의 전환 ▲수도권과 지방의 공동발전체제 형성 ▲협력·통합·분권적 광역경제권 제도의 실천 등을 내놨다. 인수위는 특히 각 광역경제권에 선도기반이 될 수 있는 ‘신성장동력거점’을 조성해 전략적 신산업기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그 예로 ▲새만금 세계경제자유기지와 광양만경제자유구역, 무안·해남·영암 기업도시를 연계한 호남권 대(大)삼각 프로젝트 ▲행정중심복합도시와 대덕·오송·오창 등을 연계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남해안 선벨트(sun-belt:일조량이 많아 기후조건이 좋은 지대) 조성 등을 제시했다. 박 위원은 “이미 추진되고 있는 혁신도시 형태의 공공기관 이전 문제를 전면 개정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연 한상우기자 carlos@seoul.co.kr
  • [Local] 강진, 팀제 이후 상금 2배 늘어

    전남 강진군이 지난해 팀제를 도입한 이후 행정자치부로부터 두 배나 많은 78억여원의 사업비(특별교부세, 상 사업비)를 받았다. 군은 이 돈을 도암면 망호리∼대구면 저두리간 출렁다리 설계비에 9억원을 투입하는 등 주민 숙원사업에 쓰기로 했다. 또 다산 정약용 등 유배 문학관 건립, 강진읍 버스정유장 주변 도시계획도로와 국유림 관리전용도로 개설, 병영중·고 옆 하천 정비, 다산수련원 개조, 게이트볼장 건립 등에 나머지를 투입한다. 군은 팀제를 시작하기 전인 2005년 특별교부세와 상 사업비로 33억 8300만원,2006년 44억 2800만원을 받았다. 황주홍 군수는 “지난해 5월 드림팀제를 시작하면서 실무자에게 권한과 책임을 대폭 넘겨 공직자 스스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강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단독]未堂 고택 수년째 ‘유령의 집’

    [단독]未堂 고택 수년째 ‘유령의 집’

    마당 여기저기 쌓아놓은 고철더미 옆에서 도둑고양이가 뛰어나왔다. 녹슨 철제 대문은 자물쇠로 잠겨 있지만, 담을 쉽게 넘나들 수 있도록 누군가가 나무발판을 만들어 놓았다. 마당에는 지난해 가을에 떨어진 낙엽이 두껍게 쌓여 있고, 집안으로 들어가는 나무문은 활짝 열려 있었다. 집안 구석구석 먼지가 켜켜이 쌓였고, 방마다 찢어진 벽지가 널브러져 있었다. 문짝이 떨어진 채 주저앉은 싱크대가 도둑고양이와 함께 집을 지키고 있었다. 이곳이 바로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 고(故) 미당 서정주 시인의 고택(古宅)이다. 미당의 고택(대지면적 304.2㎡·건물면적 154.71㎡)이 지방자치단체의 졸속행정으로 4년 넘게 흉물로 방치돼 있다. 미당은 1970년부터 2000년 12월 사망할 때까지 이 집에서 살았다. 지금은 청소년 탈선의 온상이 됐고, 초등학생들은 이 집을 지나기가 무섭다고 아우성이다. 2003년 12월 관악구가 이 집을 매입할 때부터 문제가 많았다. 관악구 담당자는 “고택을 매입하라는 서울시의 지시에 따라 7억 5000만원의 교부금을 시에서 받아 사들였다.”면서 “문화재적 가치를 따지기보다는 몇몇 언론이 ‘미당의 고택이 민간인에게 넘어가 철거 위기에 있다.’고 보도하자 시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매입 이후 2004년 7월 고택을 활용한 ‘관악문학사랑의 집 건립계획’을 마련하고 개·보수비용 7억원을 서울시에 요청했지만, 서울시는 도리어 문화재가 아니라는 이유로 예산 지원을 거절했다. 구는 지난해 1월 긴급복구비용이라도 있어야 한다며 서울시에 특별교부세 3억 4300만원을 요청했으나 이마저도 거절당했다. 문화재청은 “고택은 1969년에 지어진 흔히 볼 수 있는 2층 양옥이어서 문화재가 될 수 없다.”고 결론내렸다. 미당의 친일 논란도 개·보수의 걸림돌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매입 당시부터 시인의 친일경력 때문에 보존에 찬반 논쟁이 있었다.”면서 “향후 사업도 이 논쟁 때문에 제대로 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전북 고창의 미당 생가가 문학관과 함께 잘 보존돼 있어 서울 고택의 매입 및 관리 자체가 ‘중복 행정’이라는 지적도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구에서 조사한 결과 내년에도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집이 붕괴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서울시가 예산을 배정하지 않으면 구 자체 예산으로 응급보수는 하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단독]지방교부금 10년만에 증액

    이르면 내년부터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교부금은 3조원 남짓 늘어난다. 또 공무원 연금 개혁은 재정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3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4일 행자부의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의 교부세율 인상 방침과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현재 내국세의 19.24%로 책정된 교부세율을 21.24%로 2%포인트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기준 교부세 총액은 25조 7796억원으로, 내국세 증가 추세에다 교부세율 인상분을 감안하면 2009년에는 3조원가량이 전국 지자체에 추가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자부 관계자는 “교부세 확대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공약에도 포함된 내용으로, 올해 안에 교부세법을 개정하면 내년부터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세율 인상은 1999년 이후 10년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앞서 1999년까지 내국세의 13.27%였던 교부세율은 2000년 15%로 처음 인상됐다. 이후 교부세율은 19.24%까지 높아졌으나, 이는 각각 내국세의 3.4%인 지방양여금과 0.94%인 분권교부세를 편입시킨 것으로, 지원액 자체가 늘어난 것은 아니다. 교부세는 지자체의 부족한 재원을 보전하고, 지자체간 재정 격차를 조정하기 위해 지원되고 있다.246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서울과 서울시내 25개 구, 경기도와 경기도내 고양·과천·수원·안산·화성·용인·성남·안양시 등 8개 기초단체를 제외한 231곳에 고루 분배되고 있다. 지자체가 용도를 정할 수 있어 재정 운용의 ‘숨통’ 역할을 하고 있다. 행자부는 또 업무보고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추진현황도 보고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현재 ▲연금재정 안정을 위한 ‘더 내고 덜 받는’ 방식 ▲국민연금과 연계한 ‘그대로 내고 덜 받는’ 방식 ▲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 건의안을 토대로 수정하는 방식 등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공무원연금을 국민연금 방식대로 개혁하면 현행 방식보다 초기 재정 적자가 커지게 된다.”면서 “재정 안정화에 초점을 두고 있는 만큼 (국민연금 방식이 채택될) 가능성은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교통세·통신비 내리고 근로자 소득공제 확대

    교통세·통신비 내리고 근로자 소득공제 확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민생살리기는 성장을 통한 분배다. 경제성장을 통해 중산층이 두꺼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서강대 김광두 경제학과 교수는 “지속적인 일자리와 일거리(일감)를 만들어 양극화를 해소한다는 것으로, 참여정부와는 다른 접근법”이라고 평가했다. 성장과정에서 소외된 계층은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아우르겠다는 계획이다. 감세 정책도 맞물려 있어 재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이 당선자는 작은 실용정부를 지양한다. 세출예산에서 매년 20조원을 줄이고,7% 경제성장률에 따른 추가세입으로 4조원이 확보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고려대 장하성 교수는 “부담이 큰 약속을 너무 많이 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정책 실행과정을 지켜보자는 신중론도 적지 않다. ●중소기업 통한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 매년 60만개씩,5년간 300만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지난 3·4분기 7.1%에 달하는 청년 실업률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강조한다. 사업체의 99%, 근로자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의 중심에 있다. 청년들의 중소기업 회피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잠재력이 높은 우량 중소기업 인증시스템을 도입,‘분야별 100대 우량 중소기업’이 선정된다. 혁신형 중소기업을 5년간 5만개를 만들어 일자리 50만개를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중소기업이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면 인건비 증가액의 5%를 세액공제하겠다고 했다. 법인세도 13∼25%에서 10∼20%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세금 내리고 보조하고 이 당선자측은 서민의 주요 생활비를 30% 절감시키겠다고 밝혔다.4인가족 월 평균 생활비 148만 2000원을 기준으로 하면 44만원 수준이다. 휘발유와 경유에 붙은 교통세와 등유에 붙는 특별소비세는 10% 내리고 영업용 택시의 LPG에 대한 특소세도 폐지하겠다는 구상이다. 세금 인하가 아닌 정유사의 마진구조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휴대전화, 인터넷 등 통신비는 20% 이상, 출·퇴근 고속도로 이용요금은 50% 내린다. 근로자의 교육비, 의료비, 주택구입비 등에 대한 소득공제를 넓히고 사업자에게도 같은 소득공제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치매, 심장병, 당뇨, 고혈압 등 노인성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에 대한 약값을 국가가 부담한다는 내용 등이다. 만성적 적자에 시달리는 건강보험료가 이를 감낼 수 있을지에 여부를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기본적인 농가 소득 보장도 공약에 포함돼 있다. 소득보전직불예산을 농림예산의 35%까지 늘릴 계획이다. 앞으로 5년간 쌀 목표가격을 유지,80㎏당 17만원 소득을 보장하며 비료·농약 등 농자재 가격을 안정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농촌의 악성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농민이 땅을 농지은행에 맡기면 부채와 이자를 동결하고 20년간 부채를 분할상환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방경제는 인구 300만에서 500만 이상을 포용하는 광역경제권을 형성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19.24% 수준의 지방교부세율을 2%포인트 이상 증액하고 교육·경찰자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용불량자는 새출발 가능하게 신용불량자 대책으로 신용회복기금을 설치, 이들의 연체기록을 말소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무담보 무보증의 소액서민은행도 세울 계획이다. 재원으로는 부실채권정리기금 잉여금이 거론되고 있다. 잉여금은 외환위기 이후 금융구조조정 과정에서 부실채권을 전담해 정리해 왔던 기금에서 들어간 돈보다 많이 회수해 생긴 돈이다. 지난달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이를 국고로 환수하는 내용의 자산관리공사법 개정안이 통과된 상태다. 인천대 양호준 경제학과 교수는 “7조 2000억원으로 추산되는 잉여금을 재원으로 생각한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왜 그 재원이 서민금융 활성화에 쓰여야 하는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박명재 행자부장관 “차기정부 조직 축소 바람직하다”

    박명재 행자부장관 “차기정부 조직 축소 바람직하다”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12일 “차기 정부에서 조직 축소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취임 1주년(13일)을 맞아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선진국에 비해 공무원 수는 많다고 할 수 없지만, 조직 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참여정부 5년간 혁신이라는 소프트웨어 개혁에 중점을 뒀다면, 차기정부는 하드웨어 개혁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인사·예산 등을 다루는 각 부처 공통조직이 30%인 만큼 통·폐합은 공통조직을 줄일 수 있다.”면서 “실무를 책임질 차관 직위를 늘리면 통·폐합에 따른 문제도 일정부분 극복 가능하다.”고 제시했다. ●취임 1년, 이후를 말한다 특히 박 장관은 정권 말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 업무 추진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우선 무질서하게 난립돼 도시미관을 헤치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정비를 위해 새해 1월 ‘옥외광고진흥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월에는 지방세원 발굴과 지방세 비중 확대를 위해 ‘지방세연구원’도 신설할 예정이다. 예컨대 지자체의 내년도 예산 총액은 160조 8003억원이지만, 이 중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 재원은 52.8%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중앙정부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그는 “중앙정부에서 보통교부세를 배분하지 않는 5개 광역시 소속 자치구들의 재정 상태가 가장 열악한 상황”이라면서 “이제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방소비세 도입 등을 검토할 시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주한미군 공여지 및 주변지역 발전계획 등 지역개발 사업의 밑그림도 그렸다. 이 중 전국 주한미군 공여지·주변지역은 국토 면적의 12%, 인구의 9.9%를 차지할 정도로 방대한 사업이다. 박 장관은 “여러 부처가 유사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효율적인 조정체계가 필요하며, 행자부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올해 말까지 공여지·주변지역에 대한 종합발전계획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1년, 이전을 말한다 박 장관은 지난 1년 동안 ▲국기에 대한 맹세문 변경 ▲새 국새 제작 ▲미등록 도서 지적측량 실시 ▲동사무소 명칭변경 및 통·폐합 ▲재산세 공동과세제 도입 ▲공무원 퇴출제 도입 ▲지역홍보센터 설립 ▲세계화장실창립총회 개최 등 굵직한 현안을 대과 없이 마무리했다는 평가다. 특히 정부혁신·전자정부·지방행정 분야에 대한 벤치마킹과 협력을 위해 30여개국과 교류했다. 박 장관이 1년간 이동한 거리만도 지구의 한바퀴 반인 6만㎞에 이른다. 박 장관은 “행자부의 정체성과 존립 근거를 세울 수 있는 ‘구원투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다만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연내에 확정하지 못한 점,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차질없는 추진 위한 세종시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점 등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공무원노사간 첫 단체교섭도 조만간 최종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정년 단일화 문제에 대한 합리적 의견을 도출하기 위해 막바지 절충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관 퇴임 이후 고민은 박 장관이 퇴임할 것에 대비, 정계·학계·시민사회단체 등에서 ‘러브콜’도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 행정관료 출신인 박 장관은 “사회로부터 받은 이익은 사회로 환원해야 한다.”면서 “공무원으로서 봉사와 희생을 값진 경험으로 생각하며, 퇴임 이후의 진로도 이같은 신념을 바탕으로 결정할 것”이라며 미소지었다. 그는 ‘공문서에 밑줄 하나 글자 한자라도, 국민과 국가를 생각하며 일했던 사람 여기 잠들다.’라는 자신의 묘비명도 지어 몸에 지니고 다닌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가로림만 방제船 65척 투입

    가로림만 방제船 65척 투입

    태안 앞바다의 기름유출 사고 5일째를 맞아 해양수산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일 오후 경기 해안으로 기름띠 확산을 경고했다. 이에 따라 화성, 평택, 안산, 시흥 등은 하루종일 방제 장비 확보와 인력 동원 등에 초비상이 걸렸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날 풍향과 풍속 등의 기상 조건이 크게 변하지 않으면 ‘12일’이 기름띠 확산의 범위와 속도를 가늠하는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정부는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서산·보령·서천·홍성·당진 등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충남도에 예비비 59억원, 특별교부세 10억원 등도 함께 지원했다.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사고 피해가 큰 만큼 정부가 민간의 피해에 대해 먼저 보상한 뒤 보험사 등에 구상권을 행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태안과 서산을 잇는 가로림만 양식장 4823㏊에서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등 해안선 양식과 양식장 8400여㏊에서 피해가 집계됐다. 민·관은 충남 최대 양식장 밀집지역인 가로림만을 보호하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였다. 가로림만 내측 해역에 어선 45척을 동원한 데 이어 20척이 추가로 투입돼 기름띠를 제거했다. 해경은 경비정과 방제정 등 선박 220여척과 항공기 5대, 군인·경찰·주민 등 인력 1만 3000여명을 동원해 해상과 해안에서 방제작업을 펼쳤다. 세계적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으로 물길이 흘러오는 안면도 연륙교 해상에 오일펜스 1㎞를 추가로 설치했다. 해상 기름띠의 위치는 이날 북서풍이 약해지면서 전날과 차이가 없었다. 남쪽으로 안면도 앞바다부터 북쪽으로 서산 대산석유화학공단 인근까지 남북으로 70㎞ 정도 퍼져 있다. 그러나 12일이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크고, 조류의 속도가 가장 빠른 ‘물때(9물)’인 점을 감안하면 이날이 기름띠 확산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현재의 기상 조건을 토대로 해경 방제대책본부가 모의실험을 실시한 결과 기름띠가 14일 안면도 남단까지 확산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발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지휘 체계가 이원화된다. 최민호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피해복구 체계를 해상과 연안으로 이원화한 뒤 해상 복구는 해경과 해양수산부, 연안 복구와 인력·장비 동원은 충남도에서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평택 김병철·태안 이천열·서울 김경두 장세훈기자 golders@seoul.co.kr
  • 가로림·근소만 기름띠 ‘초비상’

    가로림·근소만 기름띠 ‘초비상’

    태안 앞바다의 기름 유출사고 나흘 만에 태안반도 해안선 167㎞ 전체가 시커먼 ‘기름밭’으로 변했다. 피해 양식장과 어장, 해수욕장만 7100㏊를 넘어섰다. 충남 최대의 양식장 밀집지역인 가로림만과 근소만도 결국 피해지역으로 편입됐다. 경기 남부지역인 경기만과 안면도까지도 피해 지역에 들어섰다. 한국해양연구원은 10일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의 피해 범위가 서해 연안에 그치지 않고 황해 전체로 확산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태안 앞바다를 비롯한 태안군 소원면, 원북면 등 4개 면지역을 1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키로 하고, 이날 관계부처 긴급 차관회의를 열어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11일 국무회의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문제가 보고될 것”이라면서 “현지 조사가 끝난 뒤 결정할 문제이지만, 요건이 누가 봐도 충족되면 먼저 선포한 선례가 있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피해 면적은 서산 가로림만∼태안 남면 거아도 해안선 167㎞로 확대됐다. 어장 피해가 2108㏊, 해수욕장 221㏊, 피해 예상 어장이 385곳 4823㏊로 집계됐다. 특히 가로림만을 비롯해 양어장이 몰려 있는 안면읍 내의 내·외파수도까지 기름띠가 몰려 왔다. 가로림만의 피해 예상 어장 규모만 현재 112곳 107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나흘째를 맞아 주민, 군병력 8800여명과 방제 선박 138척, 항공기 5대 등이 사고 해역과 해안에서 방제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기름띠가 해상과 해안가 곳곳으로 광범위하게 퍼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상의 기름띠는 가로림만에서 안면도 중간 앞에 있는 내·외파수도까지 70㎞에 걸쳐 퍼져 있다. 소량의 기름띠만 유입됐던 근소만도 유입량이 점차 늘고 있다. 해경은 이날 가로림만 4.2㎞, 학암포 1.5㎞, 근소만 2㎞, 모항 0.6㎞, 태안화력 1㎞ 등 모두 9.3㎞의 오일펜스를 설치해 기름 유입을 막고 있다. 하지만 이날이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크고 물살이 센 ‘백중사리’여서 해안과 해상의 오염범위가 크게 확대되는 것은 불가피해졌다. 해양환경연구본부장 이재학 박사는 “황해는 남쪽만 열려 있고 동·서·북쪽이 막힌 폐쇄성 바다”라면서 “해류의 순환이 더뎌 기름으로 오염된 바닷물이 완전 순환되기까지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도권과 전북도 대책마련에 분주하다.24시간 감시체제에 들어간 평택시에 이어 군산시와 부안군도 상황실을 설치해 기름띠와 유막 확산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부도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자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행정자치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우선 충남도 59억원 등 예비비를 지원하며, 부족한 부문은 특별교부세를 즉각 교부할 방침이라고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공공시설 피해액의 최대 80%를 국고에서 지원받는다. 복구에 필요한 행정·금융·세제·재정 등의 특별지원도 받는다. 군산 임송학·태안 이천열·서울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옥외광고물 정비로 대통령상

    옥외광고물 정비로 대통령상

    성동구는 9일 ‘행정자치부 옥외광고 선도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과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앞서 서울시의 옥외광고물수준 향상분야 평가에서도 우수구로 지정됐었다.무분별한 옥외 광고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을 막기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성동구는 그동안 펼쳐온 좋은간판 만들기 시범사업과 홍보 및 계도, 글꼴디자인 개발 보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성동구의 좋은 시범사업의 경우 왕십리길을 아름다운간판 시범거리로 지정해 건물과 주변경관이 어우러지는 간판디자인으로 특색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부터 건물주와 점포주의 동의 아래 새로 디자인된 간판으로 교체하고 있다. 또 광고주와 광고업자들이 좋은 간판디자인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1월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성동구 간판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인허가 관련부서의 각종 교육홍보시에도 광고물에 대한 홍보교육을 실시해 점포주들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동별로 좋은 간판 제막식을 통해 매월 1회 좋은간판을 선정, 홍보해 업소의 자율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특히 올해 초부터 현수막 없는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길거리와 건물에 부착된 불법현수막을 수거해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 밖에 선팅 없는 거리조성 사업, 소형 전광판(LED·발광다이오드) 광고물 설치 제한 등도 병행했다. 안한기 성동구 도시관리과장은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성동구는 노후 건물과 좁은 길이 많아 간판 정비가 쉽지만은 않았다.”면서 “계획을 세운 뒤 직원들의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이 효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옥외광고물 정비로 대통령상

    옥외광고물 정비로 대통령상

    성동구는 9일 ‘행정자치부 옥외광고 선도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과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앞서 서울시의 옥외광고물수준 향상분야 평가에서도 우수구로 지정됐었다. 무분별한 옥외 광고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을 막기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성동구는 그동안 펼쳐온 좋은간판 만들기 시범사업과 홍보 및 계도, 글꼴디자인 개발 보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성동구의 좋은 시범사업의 경우 왕십리길을 아름다운간판 시범거리로 지정해 건물과 주변경관이 어우러지는 간판디자인으로 특색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부터 건물주와 점포주의 동의아래 새로 디자인된 간판으로 교체하고 있다. 또 광고주와 광고업자들이 좋은 간판디자인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1월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성동구 간판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인허가 관련부서의 각종 교육홍보시에도 광고물에 대한 홍보교육을 실시해 점포주들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동별로 좋은 간판 제막식을 통해 매월 1회 좋은간판을 선정 홍보해 업소의 자율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특히 올해 초부터 현수막 없는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길거리와 건물에 부착된 불법현수막을 수거해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밖에 선팅 없는 거리조성 사업, 소형 전광판(LED·발광다이오드) 광고물 설치 제한 등도 병행했다. 안한기 성동구 도시관리과장은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성동구는 노후 건물과 좁은 길이 많아 간판 정비가 쉽지만은 않았다.”면서 “계획을 세운 뒤 직원들의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이 효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지자체 내년 예산 첫 160조 돌파

    지자체 내년 예산 첫 160조 돌파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내년도 예산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6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또 내년도 예산 규모에서 기초자치단체는 최고 26.9배, 광역자치단체는 9.6배까지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5일 각 지자체가 지방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을 집계한 결과, 올해 143조 7210억원보다 11.9% 증가한 160조 8003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국가 전체 예산안 220조 7124억원(올해 대비 9.8%↑)의 72.8% 수준이다. 이 가운데 16개 광역자치단체 예산은 전체의 51.8%인 83조 2677억원,230개 기초자치단체 예산은 48.2%인 77조 5326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또 지방세·세외수입·지방채 등 자체 재원이 52.8%, 교부세·국고보조금·재정보전금 등 중앙정부 의존재원이 47.2%를 차지했다. 예산안 규모가 가장 큰 지자체는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서울시 19조 4343억원, 기초자치단체는 경기 성남시 2조 377억원이다. 반면 가장 작은 지자체는 울산시 2조 115억원, 부산 중구 758억원. 예산 증가율이 가장 높은 광역자치단체는 일반산업단지조성특별회계를 신설한 울산시로,26.7%이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신청사 건립비가 반영된 서울 용산구의 43.4%가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내년도 지자체 예산안의 특징은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재원을 배분한 것”이라면서 “특별·광역시는 수송·교통 분야, 도는 농림·해양·수산 분야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지방의회에서 심의 중인 내년도 지자체 예산안은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회계연도 개시 15일 전까지, 기초자치단체는 10일 전까지 최종 확정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申·卞의 ‘법정 변주곡’

    申·卞의 ‘법정 변주곡’

    12일 오후 2시 서울 서부지방법원 406호. 지난 7월 학력위조 파문 이후 처음으로 만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씨가 한 달여 만에 나란히 법정에 섰다. 그러나 두 사람은 법정에서 한 차례도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김명섭(형사 1단독) 판사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법정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참회한다는 말은 되풀이했지만 자신들의 혐의는 부인했다. 재판에는 신씨의 변호인 박종록 변호사, 변씨의 변호인 김재호 변호사가 참석하고, 검찰 측에서는 문찬석 서부지검 부부장과 권정훈 검사가 참석했다. 재판은 검찰의 기소요지 설명, 변호사 의견 발표, 재판부의 향후 재판 계획 공표 순으로 진행됐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기소한 공동혐의 세 가지, 변씨의 단독혐의 한 가지, 신씨의 단독 혐의 다섯 가지를 그대로 기소했다. ●신씨 변호인,“불쌍한 여인에게 돌 던지기보다 우리 사회 같이 반성해야” 신씨는 법정에서 “잘못된 판단에 대해 앞으로 깊이 참회하며 살겠다.”고 진술을 시작했다. 변씨는 “대통령을 비롯해 직장 동료들에게 엄청난 누를 끼쳐 몸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매일 영등포구치소에서 반성과 참회를 하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신씨는 자신의 혐의를 묻는 판사의 질문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재판부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는데 할 말이 없느냐.’는 판사의 질문에 변씨는 “변호인과 얘기해 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씨는 “일부 시인할 수 없는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모두 진술에서 “본 사건은 신씨가 학력 등을 앞세워 신분 상승을 하고픈 조급한 욕심이 만든 사건”이라면서 “불쌍한 여인에게 돌을 던지기보다는 우리 사회 모두가 아파해야 할 비극”이라고 밝혔다. 또 “그림 한 점의 횡령까지 밝히려는 검찰의 수사 의지는 대단하지만 직권남용, 뇌물수수, 제3자 뇌물수수 등의 혐의는 세간의 관심에 무리한 기소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변-신, 성곡미술관 기업체 후원 관련 혐의 부인 김 변호사는 재판부에 아직 검찰로부터 수사 기록을 넘겨받지 못해 추후 검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요청을 했다. 이에 대해 김 판사는 검찰의 수사 기록이 1만쪽이 넘는 관계로 사건을 ▲성곡미술관의 기업체 후원금 관련 사건 ▲신씨의 학력 위조와 관련해 동국대 조교수 임용,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선정, 대학 강사 임용 경위 및 과정과 관련한 사건 ▲변씨의 흥덕사·보광사 특별교부세 지원 사건 ▲신씨의 조형물 리베이트 횡령 및 기획예산처 납품 미술품 1점 횡령 사건 등 네 부분으로 나눠 각각 심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재판장은 이중 성곡미술관의 기업체 후원금 관련 사건에 대해 12월3일 심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 변호사는 “신씨가 학예실장으로 근무한 2004년 4월∼2007년 7월까지 성곡미술관을 후원한 10개의 기업 중에 변씨가 전화통화로 외압을 행사한 곳은 1∼2곳에 불과하다.”면서 “나머지는 순수한 신씨의 노력의 산물인데 검찰의 기소가 과하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 역시 “흥덕사 특별교부세 지원 등 검찰의 수사 사실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곡미술관 기업후원금 관련 직권남용 등의 혐의는 부인한다.”고 말해 12월 열리는 첫 심리부터 검찰과 변호인 측의 팽팽한 접전을 예고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서울시 취득·등록세수 7400억↓

    서울시 취득·등록세수 7400억↓

    부동산시장 침체의 불똥이 서울시로 튀고 있다. 주택 거래가 지난해 대비, 40% 감소하면서 취득세와 등록세 징수액이 작년보다 7400억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들어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주택 등의 거래가 위축돼 9월까지 징수된 취득·등록세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65억원이 감소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9월까지 취득·등록세로 2조 8792억원을 거뒀지만 올들어서는 2조 6227억원을 거두는 데 그쳤다. 이처럼 취득·등록세 징수액이 줄어든 것은 올들어서 양도소득세 등의 세율이 크게 오른데다가 부동산 경기 침체의 여파로 주택 등의 거래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들어 9월까지 서울시내에서 거래된 주택은 7만 241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11만 9793건)에 비해 4만 73770건(39.5%)이 감소했다. 문제는 연말에는 이같은 감소세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점이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거둘 수 있는 취득·등록세가 3조 2864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의 취득·등록세 징수액(4조 351억원)보다 7487억원이나 부족한 것이다. 연말에 취득·등록세의 징수가 저조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지난해에는 올해부터 강화되는 부동산 관련 세제를 염두에 두고 부동산 보유자들이 대거 주택 등을 내다팔면서 거래가 활발히 이뤄진 반면 올해는 거래를 촉진할 만한 호재가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10·11·12월 3개월 동안 서울에서 거래된 주택은 7만 1804건으로 2006년 1년 동안의 거래실적의 37.4%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예산을 짤 때 부동산 거래세의 감소를 예상하고 보수적으로 편성한 데다가 올해 취득·등록세가 3조 4988억원에 못미치면 그 차액은 정부가 부동산 교부세로 전액 보전해주게 돼 있어 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운영의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내년까지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면 세수감소에 따른 재정운용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같은 상황에 대비해 내년도 ‘긴축예산’의 편성을 검토하는 한편 ▲체납시세 징수 강화 ▲세무조사 강화 ▲세원 발굴 등의 방안을 강구 중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시 취득·등록세수 7400억↓

    서울시 취득·등록세수 7400억↓

    부동산시장 침체의 불똥이 서울시로 튀고 있다. 주택 거래가 지난해 대비, 40% 감소하면서 취득세와 등록세 징수액이 작년보다 7400억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들어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주택 등의 거래가 위축돼 9월까지 징수된 취득·등록세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65억원이 감소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9월까지 취득·등록세로 2조 8792억원을 거뒀지만 올들어서는 2조 6227억원을 거두는 데 그쳤다. 이처럼 취득·등록세 징수액이 줄어든 것은 올들어서 양도소득세 등의 세율이 크게 오른데다가 부동산 경기 침체의 여파로 주택 등의 거래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들어 9월까지 서울시내에서 거래된 주택은 7만 241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11만 9793건)에 비해 4만 73770건(39.5%)이 감소했다. 문제는 연말에는 이같은 감소세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점이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거둘 수 있는 취득·등록세가 3조 2864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의 취득·등록세 징수액(4조 351억원)보다 7487억원이나 부족한 것이다. 연말에 취득·등록세의 징수가 저조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지난해에는 올해부터 강화되는 부동산 관련 세제를 염두에 두고 부동산 보유자들이 대거 주택 등을 내다팔면서 거래가 활발히 이뤄진 반면 올해는 거래를 촉진할 만한 호재가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10·11·12월 3개월 동안 서울에서 거래된 주택은 7만 1804건으로 2006년 1년 동안의 거래실적의 37.4%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예산을 짤 때 부동산 거래세의 감소를 예상하고 보수적으로 편성한 데다가 올해 취득·등록세가 3조 4988억원에 못미치면 그 차액은 정부가 부동산 교부세로 전액 보전해주게 돼 있어 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운영의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내년까지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면 세수감소에 따른 재정운용의 차질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같은 상황에 대비해 ▲체납시세 징수 강화 ▲세무조사 강화 ▲세원 발굴 등의 방안을 강구 중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권력형 비리 사건” 변·신씨 구속기소

    “권력형 비리 사건” 변·신씨 구속기소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비호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30일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이번 사건은 학력위조 사건에서 비롯된 권력형 비리사건”이라고 밝히고, 변씨와 신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앞으로 김석원(62) 전 쌍용그룹 회장의 비자금 조성과 임용택(법명 영배) 동국대 이사장의 개인비리 혐의에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검찰은 영장 청구 때와 달리 변씨와 신씨에 대해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선임과 관련, 업무방해 공범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그러나 김 전 회장의 사면복권과 관련한 신씨의 알선수재 혐의는 제외했다. 검찰은 지난 11일 변씨에 대해 성곡미술관 기업 후원금과 관련해 제3자뇌물수수 및 권리행사방해, 동국대 교수 임용 관련 뇌물수수 혐의, 흥덕사와 보광사 특별교부세 편법 지원 혐의를 적용했다. 신씨에 대해서는 사문서 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횡령, 사기회생,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10여개의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그러나 성곡미술관에 뇌물성 후원금을 낸 기업인들은 변씨에게 미리 인사·규제 사안의 해결을 청탁하며 금품을 건네지 않은 데다 이들을 일괄 사법처리할 경우 기업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익적 활동이 위축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또 홍기삼 전 동국대 총장도 변씨가 예산 특혜를 미리 제의했고, 대학 재정 확충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을 했다는 점을 감안해 입건하지 않았다. 이경주 이경원기자 kdlrudwn@seoul.co.kr
  • 구본민 차장검사 일문일답

    30일 신정아씨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구속 기소한 서울 서부지검 구본민 차장검사는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 사건은 최고위 공직자가 연루된 권력 남용 사건”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변씨 외에 배후 인물은. -신씨의 사회적 신분 상승과 호화생활, 도피 과정 뒤에 제3의 인사가 개입했는지 조사했으나 변씨를 제외한 배후 인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신씨와 변씨가 어떻게 만났나. -2003년 초 성곡미술관에 갔다가 우연히 만났다고 한다. 같은 해 10월쯤부터 관계가 깊어졌다. ▶변씨가 학력 사실을 언제 알았나. -변씨는 지난 6월 초쯤 신씨가 동국대에 사표를 제출할 때 이 사실을 변씨에게 이야기했고, 그때쯤 변씨가 알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국대 임용 과정에서 외압은. -신씨는 2005년 9월1일 교수로 임용됐다가 허위학력 문제가 제기돼 며칠 안돼 사표를 냈는데 변씨가 홍기삼 전 총장에게 협박 비슷한 항의성 전화를 했고, 그래서 사표 수리가 안 되고 휴직 처리됐다. 홍 전 총장은 교수 임용 관련 뇌물 공여자로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했는데 변씨의 적극적인 요구가 먼저였다고 판단해 입건하지 않았다. ▶국감에서 검사장이 이야기한 ‘빙산의 일각’은 무슨 뜻인가. -아마 추가 수사할 사항이 많다는 것을 그렇게 표현하신 것 같다. ▶김석원 전 쌍용 회장 비자금이 1000억원대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쌍용양회에서 계열사로 일부 자금이 흘러간 정황은 포착됐는데 구체적인 액수나 어떤 명목인지는 계속 수사 중이다. 김 전 회장은 아직은 피내사자다. ▶박문순 성곡미술관장 집에서 발견된 괴자금의 출처는. -괴자금은 헌수표와 외화로 돼 있어 추적하기가 쉽지 않다. 액수는 수표가 63억원, 엔화가 4억원 정도다. ▶향후 수사 방향은. -김 전 회장의 은닉자금 출처 등 관련 비리 혐의와 사면복권과 관련한 신씨의 알선수재 혐의, 박 관장의 조형물 중개수수료 횡령 혐의, 모 건설회사의 조형물 관련 리베이트 수수 혐의, 흥덕사 특별교부세 지원과 관련된 부분 등을 보완 수사하겠다. 영배 스님은 흥덕사 특별교부세 지원과 관련해 변씨의 직권남용 혐의에 가담한 의혹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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