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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학부모 채팅방에 살인예고한 고등학생 영장 기각돼

    초등생 학부모 채팅방에 살인예고한 고등학생 영장 기각돼

    초등학교 학부모 커뮤니티에 학생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을 올린 10대 고등학생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영장전담판사 이규훈)는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A(16)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미성년자인 피의자를 구속할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A군은 지난 11일 오전 9시 35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 SNS 단체 대화방에 협박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초등학교 좌표 따서 등학교할 때 아이들을 다 죽이겠다”는 내용과 함께 핸들을 손으로 잡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교복을 입고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A군은 “왜 살해 협박 글을 올렸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장난으로 글을 올렸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 경기 중·고교 내년부터 무상 체육복 지원한다…도·도교육청 합의

    경기 중·고교 내년부터 무상 체육복 지원한다…도·도교육청 합의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협력 사업으로 내년부터 도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체육복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8일 경기도와 도 교육청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7일 협의를 통해 ‘경기도 중·고교 교복(생활복·체육복 등) 통합 지원’ 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도내 중·고교 신입생 26만8천명의 교복·생활복·체육복 구입비를 1인당 40만원씩 통합 지원하는 것으로, 종전에 지원하던 교복 지원금 30만원에 추가로 10만원을 더해 체육복 또는 생활복 중에서 학교가 자율로 선택해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총사업비 1072억원은 도 교육청이 50%(536억원), 도와 시군이 25%(268억원)씩 분담한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도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이 반영돼 확정되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도와 도 교육청은 지난달까지 무상 체육복 지원 시기를 놓고 갈등을 빚었다. 지난달 도는 내년도 본예산안에 무상 체육복 사업비 67억원(총사업비의 25%)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2019년부터 지원하던 교복 지원금(1인당 30만원) 외에 체육복 지원금(1인당 10만원)을 신규 편성한 것이다. 31개 시군도 같은 금액을 내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했다. 이와 달리, 도 교육청은 종전 무상 교복 사업비만 편성하고 무상 체육복 사업비 134억원(총사업비의 50%)을 내년도 본예산안에 편성하지 않았다. 체육복 업체 선정과 보건복지부 협의 등 절차에 수개월이 소요되고 예산 지원 시 학교 현장의 업무가 늘어나 교직원이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저해하는 만큼 2025년부터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 도 교육청의 입장이었다. 이에 무상 체육복 지원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해온 김 지사는 “민생과 관련된 부분이니 경기도만 지원하더라도 내년부터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실무 부서에 주문했다. 이후 도가 학부모 교육비 경감 차원에서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도 교육청을 설득해 내년 지원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다만 지원 방식은 도 교육청의 요구를 받아들여 교복, 생활복, 체육복 중에서 학교 단위로 자율 구매할 수 있게 선택권을 주기로 했다. 학교에 따라 교복 여벌이나 생활복을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도 교육청은 다음 주 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무상 체육복 사업비가 반영되면 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절차를 완료해 내년 새 학기 전에 학교에 사업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무상 체육복 사업은 경남·인천·전남·세종에서 시도교육청이 전액 부담해 시행 중이며, 도내에서는 안양·군포·의왕·구리·화성에서 시군이 전액 부담해 지원하고 있다.
  • 숏패딩 안 입으면 “××”…교실 가르는 ‘패션 계급장’

    숏패딩 안 입으면 “××”…교실 가르는 ‘패션 계급장’

    “아이들끼리 ‘패딩 ××’(유행이 지난 롱패딩 등을 입고 다니는 것을 비하하는 말)라고 부른대요. 안 입고 다니다가 놀림받고 따돌림당할까 봐 별수 없이 사 줬어요.” 중학교 1학년 딸을 키우는 복모(41)씨는 한 달 넘게 이어진 딸의 요구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달 말 N 브랜드의 40만원짜리 숏패딩을 사 줬다. 아이들이 가장 많이 입는 해외 브랜드의 숏패딩은 38만~40만원, 소위 명품으로 불리는 브랜드 숏패딩은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대에 달한다. 복씨는 5일 “지난해에 구매해 딸이 입고 다니던 멀쩡한 롱패딩은 제가 입고 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허리쯤 오는 짧은 패딩이 청소년들의 방한 필수품이 되면서 브랜드뿐 아니라 패딩 종류에 따라 계급을 나누거나 유행이 지난 패딩을 비하하는 표현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실제 10~20대가 자주 이용하는 패션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숏패딩 판매액은 1년 전보다 145% 증가했다. 패딩 전체 판매액이 같은 기간 75%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숏패딩이 유독 많이 팔린 것이다. 롱패딩에 이어 숏패딩이 새로운 ‘등골브레이커’(등골이 휠 정도로 부담이 가는 비싼 제품)가 됐다는 푸념도 나온다.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숏패딩을 사 달라고 졸라 고심 중인 신모(34)씨는 “가격이 70만원 정도던데, 한창 클 때인 만큼 길어야 2~3년 정도 입을 옷에 쓰기는 솔직히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이런 현상은 혐오와 차별을 부추겨 청소년들에게 불안을 심어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브랜드 제품이 아닌 일반 패딩을 입었다는 이유로 혐오 표현을 들었다는 중학교 2학년 윤모(13)군은 “숏패딩도 아니고, 브랜드도 없다 보니 아이들이 무시한다”며 “차라리 교복처럼 겨울 패딩도 똑같은 것만 입고 다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1학년 강모(17)양은 “어떤 친구들은 패딩 생산 연도까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교육 현장에서도 옷차림으로 위화감이 조성되는 현실에 우려를 나타낸다. 인천의 한 중학교 2학년 담임 교사 이모(31)씨는 “반 아이들 25명 중 절반 정도는 브랜드 숏패딩을 입고 다닌다”며 “특정 브랜드가 아닌, 유행하는 스타일이 아닌 패딩을 입었다는 이유로 소외되는 일도 있다”고 말했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교수는 “지나칠 경우 또래를 혐오하고 낙인찍는 현상을 부추기고, 일부 아이들은 자괴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가정과 학교 내 적절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지난 4일 경북도교육청 소관 2024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 내년도 경북도교육청의 예산규모는 5조 4541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9229억원보다 4688억원(▲7.9%)이 감소했고, 기금조성 규모는 1조 3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87억원(▲0.7%) 감소했다. 이날 예산안 심사는 도교육청 정책국장의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이 2024년 교육예산 편성의 적정성에 대한 현미경 심사와 송곳질의와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청의 대응 및 추진계획에 대한 정책질의도 함께 이어졌다. 먼저 박순범 의원(칠곡)은 학교폭력, 교권침해 예방에 관한 소관 당국의 대응이 부실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특히 피해자 지원체계가 미흡해 피해발생 대비 지원실적이 저조하고, 피해지원 예산이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며 충분한 예산확보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무상보육, 학령인구 감소 문제를 지적, 아이 숫자가 감소하고 있는데 사립유치원의 경우 여전히 학부모 부담금이 5~6만원 정도 든다며, 학부모 부담금을 없애 실질적인 무상교육이 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공무원 주택 임차기금에 관해 질의하며, 기금의 목적 및 요건이 현실과 맞지 않아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기숙사 사감들의 학교별로 다른 임금체계 및 근무시간과 관련해 교육청 차원에서 적정한 기준을 수립해 기숙사 관리를 빈틈없이 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교육청의 불용액과 이월액이 다른 시도 대비 높아 교육부로부터 115억원이라는 페널티를 받은 점을 지적, 앞으로 국세수입 감소로 세입여건 전망이 비관적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이 안일하게 재정운용을 한다며 강하게 질타하고 특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늘봄학교 전면확대 시기가 1년 앞당겨진 것과 관련해 식사문제, 인력수급문제 등 사전 준비 상황의 전반에 걸쳐 질의하며, 특히 늘봄학교 일자리는 근무시간이 적고 임금이 낮아 인력수급 문제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에 대한 발빠른 대책 마련 및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올해 공립학교에 설치된 특수학급에 교원 1명당 학생 4.2명으로 법정 정원 기준을 초과한다는 점을 지적, 교육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적절한 교원 배치 기준 마련과,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치료지원 대상자의 정확한 실태 파악을 하고 전문인력과 적정한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학교복합화 시설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곳이 많다면,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지자체에서 협력을 구하면서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데 그치지 말고, 교육청과 학교가 주도적으로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라고 요청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그린스마트스쿨 선정과정 및 학교안전사업 추진 현황에 관해 질의하며, 그린스마트스쿨의 합리적인 선정과 학교 안전을 위해 배움터 지킴이 사업을 좀 더 확대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역설했다. 박채아 의원(경산)은 회복세로 전망되는 중기지방교육재정 여건과 달리 미국 컨퍼런스보드 및 한국 통계청 경기지표들은 부정적인 전망을 가리키고 있고, 늘봄사업 추진으로 세출예산 수요증가가 예상됨으로 중장기교육재정계획을 다시 제대로 세워서 미래교육에 대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촉구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가 예산편성기준을 위배하고, 연내 집행가능액 추계가 부정확하다는 지적과 함께, 아이쉼터사업의 예산 대비 효율성 문제를 지적,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증액과 감액이 많은 것은 의회의 지적 사항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면서 의회와 충분히 소통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방 기업체를 살려야 지방이 살고 나라가 튼튼해지니, 지역업체와 함께하는 교육행정이 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학교공간혁신사업과 그린스마트사업 추진상황에 관해 질의하며, 안동여고 공간혁신 사업 등 일부 사업은 계획보다 사업추진이 늦어진다고 지적, 미래형 교육과정을 반영한 학교 공간이 완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을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따뜻한행복교육지원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예산 편성을 할 때 이 사업이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느 학교에 예산을 투입해서 사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에 대해 세심한 고민이 부족하다며, 향후 예산운용에 있어 이러한 부족함을 보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교권 침해 문제와 청소년 도박 심각성에 대해 질의하며, 특히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당국의 지원체계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교권 회복을 위한 의지가 예산에 반영되어 있지 않았다며 이에 대해 특별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황재철 위원장(영덕)은 도교육청의 교육공무원과 달리 교원의 고위직은 특정 대학에 편중되어 있다며, 인력 구성의 다양성과 형평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자치단체간 협의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교육사업을 발굴해 지방소멸을 막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아울러 “내년도 내국세 감소로 이와 연동된 교육재정교부금이 대폭 감소한 반면 유보통합 및 늘봄학교 확대 등 세출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어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사업이 긴축예산 편성에 따라 빠지지는 않았는지,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어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사업은 없는지도 꼼꼼히 살펴, 어려운 교육재정여건에서도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효율성 높은 예산이 편성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내년도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 롱패딩 입으면 ‘패딩 XX’…한파에도 ‘숏패딩’ 입는 이유는

    롱패딩 입으면 ‘패딩 XX’…한파에도 ‘숏패딩’ 입는 이유는

    “아이들끼리 ‘패딩 XX’(유행이 지난 롱패딩 등을 입고 다니면 이를 비하하는 말)라고 부른데요. 별 수 있나요. 안 입고 다니면 놀림당한다는데 사줘야지.” 중학교 1학년 딸을 키우는 복모(41)씨는 한 달 넘게 이어진 딸의 요구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달 말 숏패딩을 구매했다. 아이들이 가장 많이 입는 브랜드의 제품이 38만~40만원인데 품절된 터라 5만~10만원의 웃돈까지 줘야 옷을 살 수 있었다. 복씨는 5일 “딸이 입고 다니던 멀쩡한 롱패딩은 제가 입고 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브랜드·종류·디자인 따라 계급 나뉘는 숏패딩 청소년들 사이에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길이의 숏패딩이 방한 필수품이 되면서 브랜드만 아니라 패딩 종류에 따라 계급을 나누거나 유행이 지난 패딩을 비하하는 표현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학부모 커뮤니티 등에도 ‘자녀는 숏패딩을 입고, 부모는 자녀가 입던 롱패딩을 입는다’는 토로가 적잖게 눈에 띈다. 실제로 10~20대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패션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숏패딩의 판매액은 1년 전보다 145% 증가했다. 패딩 전체 판매액이 같은 기간 75%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숏패딩이 유독 많이 팔리고 있다. 숏패딩 가격에 우는 부모들 “경제적 부담” 아이들이 선호하는 숏패딩의 가격은 30만원 이상이고, 해외 브랜드의 경우에는 100만원대에서 300만원대까지 높아진다. 이른바 롱패딩에 이어 숏패딩이 새로운 ‘등골브레이커’(등골이 휠 정도로 부담이 가는 비싼 제품)가 됐다는 푸념이 나오는 이유다. 숏패딩을 사달라는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의 요구에 시달리고 있는 신모(34)씨는 “가격이 70만원 정도더라”라며 “한창 클 때인 만큼 길어야 2~3년 정도 입을 텐데 부담스러운 지출”이라고 전했다. 전문가 “혐오와 낙인찍기…트라우마 우려” 이런 현상은 혐오와 차별을 부추겨 청소년들에게 불안을 심어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브랜드가 아닌 패딩을 입었다는 이유로 혐오 표현을 들어야 했던 중학교 2학년 윤모(13)군은 “숏패딩도 아니고, 브랜드도 없다 보니 아이들이 무시한다”며 “차라리 교복처럼 똑같은 외투만 입고 다니라고 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고등학교 1학년 강모(17)양은 “어떤 친구들은 제품 생산 연도까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며 “오래된 패딩을 입고 있어 그런 질문에 부끄러운 감정이 들기도 한다”고 전했다. 교육 현장에서도 고작 옷차림으로 위화감이 조성되는 경우가 있다며 우려를 나타낸다. 인천의 한 중학교 2학년 담임 교사 이모(31)씨는 “반 아이들 25명 중 절반 정도는 브랜드 숏패딩을 입고 다닌다”며 “숏패딩을 입지 않는 친구들이 소외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교수는 “또래를 혐오하고 낙인찍는 현상을 부추기고, 패딩을 착용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자괴감과 트라우마를 마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4년 경북교육청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4년 경북교육청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했다. 교육청 예산안의 총규모는 5조 4541억원으로 전년도 예산 대비 4688억원으로 7.9% 감소했으며, 기초학력 향상, 늘봄, 유보통합 기반 조성, 디지털교육 등 교육활동 보호 및 미래교육을 위한 투자, 그린스마트스쿨, 학교복합시설과 같은 교육시설 여건 개선 등 교육재정 전반에 대한 사업 타당성, 필요성 등에 대해 교육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의회에서 실시한 학생 경제교육 관련 연구용역 자료에 대한 교육청의 분석이 부재한 점을 지적하며, 학생 경제교육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피드백하고, 경제교육 전문 교사를 양성하는 등 학생 경제교육 활성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권광택(안동) 위원은 정책사업 중 교수학습활동지원 예산이 전년도 대비 1179억원으로 2.9%나 감액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교육재정이 열악한 상태에서도 교육과정을 원활히 운영하고 학생들에 대한 교육이 차질 없도록 당부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대다수의 학생에게 스마트기기 보급이 완료됐으나, 디지털기기는 내구연한이 있어 유지보수 비용이나 교체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므로, 예산 낭비 사례가 되지 않도록 학교현장에 대한 실태점검 등을 통해 체계적 관리를 당부했다. 박채아(경산) 위원은 올해 추경에 편성해 각 학교에서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만한 요소가 없어 이용률이 저조하다며, 일회성, 낭비성 사업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업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배진석(경주) 위원은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학력신장 예산이 전년도 보다 대폭 감액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최소한의 학력이 유지되거나 향상되도록 학력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손희권(포항) 위원은 부족한 재원에 따라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이 필요하지만 중복, 관행적 예산편성이 여전하다며, 한국교육개발원의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분석 보고서가 예산 심사 전에 나올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고, 자체적으로 예산 분석 역량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정한석(칠곡) 위원은 학교급식 잔반 배출량과 처리비용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에 대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급식의 질을 개선하는 등 잔반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용진(김천) 위원은 내년도 교육부의 보통교부금이 불용액과 이월액이 많은 이유로 115억원이나 감액됐으며, 이는 시도 중 네 번째로 많은 점을 지적하며, 앞으로는 예산에 대한 신속한 집행 등 재정효율화를 통해 교육재정에 대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차주식(경산) 위원은 경북희망학교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근 과대학교의 자발적 분산을 유도하여 학교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이나,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있다며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황두영(구미) 위원은 장애인공무원 의무고용률 미달에 따른 부담금이 84억원으로 전국 시도 중 경북이 부담액이 상위권임을 지적,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는 등 장애인 의무고용 법정 부담금에 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재정수입 여건이 어려우나, 공무원 인건비 증가, 미래교육을 위한 재정 투자 등으로 인해 교육재정수요는 증가하고 있어,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조정하고, 유사․중복사업 등은 통․폐합을 통해 교육재원의 안정적 확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1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숭실사이버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숭실사이버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2023년 12월 1일~2024년 1월 12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신설 학과 건설스마트안전공학과 포함 4개 학부 26개 학과 신·편입생 모집 한헌수 총장 “숭실사이버대와 함께 새로운 꿈과 미래를 위해 도전하길”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숭실사이버대는 ‘건설 전문지식을 갖춘 실무형 건설안전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해당 학기부터 신설되는 건설스마트안전공학과를 비롯해 건설시스템공학과, 산업안전공학과, 소방방재학과, 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환경안전공학과로 구성된 ICT·도시인프라공학부, 금융재테크학과와 부동산학과, 뷰티미용예술학과, 스포츠재활복지학과, 엔터테인먼트학과가 모인 융합자산관리학부, 기독교복지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아동학과, 요양복지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 크리스천리더십학과, 평생교육상담학과로 이뤄진 휴먼서비스학부, 뉴미디어디자인학과, 방송문예창작학과, 음악학과, 실용영어학과, 중국언어문화학과, 한국어교육학과의 인문예술학부 등 4개 학부 총 26개 학과에 대한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고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혹은 이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이들이라면 수능이나 내신 성적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1 수준의 등록금으로 학비에 대한 부담을 낮췄으며, 입학·일반·성적·교역자(교인) 장학을 비롯해 군위탁장학, 장애인장학 등 다양한 교내장학 혜택과 개인소득 8분위 내 해당자의 경우 국가장학금의 이중 혜택도 받을 수 있어 학비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다. 또한 기독교인과 직장이 있는 지원자는 교역자 장학, 산업체위탁장학을 통해 최대 50% 학비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농어촌특별장학과 군위탁장학도 매 학기 50%의 장학이 제공된다. 한헌수 숭실사이버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전공 학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실무형 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졸업과 함께 전공 학과의 자격증을 포함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2024학년도에는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의 대학 발전 전략사업을 추진하며 학생을 위한 교육 및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헌수 총장은 이어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 전공은 물론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지속 가능한 미래 전공들도 발굴, 개설했다”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함께 준비하고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숭실사이버대와 함께 새로운 꿈과 미래를 위해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 숭실사이버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진리’와 ‘봉사’라는 교육이념 아래, 약 7000여명의 재학생과 각 분야별 2만여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온라인교육의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사이버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의 평생무료 수강이 가능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숭실사이버대의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입학상담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태국서 거지 행세하는 중국인들…국제 인신매매 갱단 피해자? [여기는 동남아]

    태국서 거지 행세하는 중국인들…국제 인신매매 갱단 피해자? [여기는 동남아]

    관광비자로 태국에 입국한 중국인들이 방콕 시내에서 거지 행세를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태국 현지 언론 카오소드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파툼완, 파야타이 등 방콕 시내 곳곳에서 6명의 중국인 거지들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태국 당국은 이들이 국제 인신매매 조직과 연루된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이들은 방콕 시내의 유명 쇼핑몰 인근에서 구걸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이들 중 일부는 태국 대학교 교복을 입고, 화상을 입은 얼굴과 손가락이 절단된 불구의 모습으로 거리에 앉아 돈을 구걸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하루 6시간가량 거리에서 구걸하면서 매일 1만바트(약 36만8000원) 가량을 벌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통역을 자처하면서 나타난 중국인 여성은 이들을 위해 보석금을 내겠다면서 석방을 요구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이 인신매매 집단과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추가 조사를 해야 한다”면서 석방을 거부했다. 검거된 중국인 6명과 자칭 통역사라는 여성은 서로 아는 사이였으며, 이들 중 두 명은 왕통랑 지역에서 함께 거주 중이고, 나머지는 방콕의 호텔과 아파트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태국을 본거지로 삼아 거지 행세를 하며 번 돈을 중국으로 빼돌리는 국제 인신매매 조직과 연루되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범행에 태국 현지인들도 가담했을 것으로 추정하며, 중국인 거지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한 사람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 예정이다. 바라웃 사회개발인력 안전복지부 장관은 “태국 내 중국 거지들은 국제 인신매매 피해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태국의 인신매매 문제는 최우선 과제이며, 인신매매 조직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유사 사건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라웃 문포 사회개발인력 안전복지부 감독은 “2016년 이후 현재까지 태국에는 7151명의 거지가 있으며, 이 중 태국인은 4678명, 외국인은 2473명(22~47세)으로 대부분 캄보디아인이며 중국인은 68명이다”라고 밝혔다.
  • KT, 국가영웅 존중 문화 조성 위한 봉사활동

    KT, 국가영웅 존중 문화 조성 위한 봉사활동

    KT는 지난 16일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보훈지청에서 국가영웅에 대한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복 교련복 가방 모자 등 국가유공자의 추억을 되살리는 소품을 활용해 행사에 참석한 국가유공자 모두의 사진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인화해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교육, 스마트 뇌 활력(VR로 떠나는 추억여행 등) 세션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석한 모든 유공자에게 고급 도시락과 홍삼 등을 제공해 따뜻하고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KT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우리나라 영웅을 촬영하면서 나라의 소중함과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참전유공자의 장수를 기원하는 사진 촬영 행사를 통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 檢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30년 구형

    檢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30년 구형

    검찰이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78)씨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대전지검은 21일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나상훈) 심리로 열린 정씨의 준강간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5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과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명령도 청구했다. 검찰은 “종교단체 교주인 피고인이 메시아로 행세하며 JMS 조직을 이용해 다수의 여신도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중대 범죄로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등)로 구속기소됐다. 정씨는 자신을 메시아로 칭하며 신도들을 세뇌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를 성폭행 혹은 강제추행·준강제추행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한 여성은 21명에 달한다. 정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고소인들이 성적으로 세뇌되거나 항거할 수 없는 상태가 아니었으며 자신은 ‘신이 아니고 사람’임을 분명히 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 검찰, JMS 정명석에 징역 30년 구형…여신도 성폭행 혐의

    검찰, JMS 정명석에 징역 30년 구형…여신도 성폭행 혐의

    검찰은 21일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JMS(기독교복음선교회) 교주 정명석(78)씨에 대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또 5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청구했다. 대전지검은 이날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 나상훈) 심리로 열린 A씨의 준강간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종교 단체 교주인 피고인이 메시아로 행세하며 JMS 조직을 이용해 다수의 여신도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중대 범죄로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정명석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신도 메이플(29)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 에이미(30)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등)로 구속기소됐다. 외국인 여신도 2명이 자신을 허위로 성범죄로 고소했다며 경찰에 맞고소하는 등 무고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정명석의 범행을 도운 JMS 2인자 정조은은 앞서 징역 7년을, 준강간 및 준유사강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원국장은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그 외에 범행을 도운 국제선교부 국장은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나머지 관계자 3명에게는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됐다. 정씨는 자신을 메시아로 칭하며 신도들을 세뇌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정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고소인들이 성적으로 세뇌되거나 항거할 수 없는 상태가 아니었으며, 자신은 ‘신이 아니고 사람’임을 분명히 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정씨는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말레이시아 리조트, 홍콩 아파트, 중국 안산 숙소 등에서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20일 경북도교육청 본청을 대상으로 한 보충감사를 끝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뿐만 아니라, 행정사무감사의 전 과정을 일선 학교장들이 실시간 방송을 통해 감시하도록 함으로써 교육 현장으로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 7일 본청 감사에서는 지역상생 차원에서 학교복합시설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원활한 추진을 당부하고, 공립 대안학교 설립과 관련한 대책 마련, 기초학력부진 해소 및 학력 증진에 관한 관심 촉구, 학부모교육의 확대 시행, 원거리 통학생과 기숙사생들에 대한 교통, 급식 등 생활 전반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또한 특성화고 졸업자 채용과 관련한 형평성 문제 및 인력 관리 대책, 폐교재산의 다양한 활용 방안, 선급금 지급 후 공사 지연에 대한 대책 등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20일 본청 보충감사에서는 자료 제출에 대한 집행부의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성실히 감사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고, 생명사랑센터 및 학생정신건강 관련 전반적 사항, 학교폭력 ‘바로지원! 365’의 기능과 역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평생교육 관련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지원 확대, 늘봄학교 필요 인력 지원, 경북미래교육지구 활성화, 목적사업비 불용액 최소화, 사립유치원 회계 에듀파인 정착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관급자재 미사용으로 인한 예산 낭비 사례를 구체적으로 지적했으며, 각종 위원회 위원 성비 불균형 대책, 교육공무직원 전보 관련 문제점 개선 방안, 교직원 관사 제공의 형평성 제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시군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에 대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사항을 심도 있게 질의했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교육지원청 감사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를 우선 구매할 것을 다시 한번 더 요구했으며, 그린스마트스쿨 및 학교복합시설 등 대규모 학교시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 스마트기기의 적극적 활용, 교육지원청별 맞춤형 특색 사업 추진, 진로·진학교육의 중요성,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전문인력 확보, 디지털 성범죄 증가에 따른 예방 대책 강구 등을 강조했다. 또한 감사위원들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학교 현장을 찾아 모듈러 교실 설치·운영, 과대·과밀학교 및 자유학구제 운영 등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그리고 지난 17일 직속기관 감사에서는 교직원 연수 과정의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주문하고,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에 대한 교사 연수를 강조했다. 4개 도서관에 대해서는 지자체 도서관과는 다른 특색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강조했으며, 폐기대상 도서에 대한 재활용 방안 강구, 도서 구입 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서점 활용, 도서관 희망일자리실무원 등 채용 시 성범죄 경력 및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 조회 철저 등을 당부했다.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총평을 통해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이나 제시된 정책 및 대안에 대해 향후 교육정책에 반드시 반영하고, 경북의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 컵라면 엎고 “쏟았어요” 점주 불러낸 중학생들…CCTV에 ‘이 범죄’ 찍혔다

    컵라면 엎고 “쏟았어요” 점주 불러낸 중학생들…CCTV에 ‘이 범죄’ 찍혔다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컵라면을 일부러 쏟아 점주를 밖으로 불러낸 후 몰래 전자담배를 훔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YTN에 따르면 최근 경북 구미시 상모동의 한 편의점에서 전자담배를 훔친 중학생 2명이 절도 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은 만 14세로 ‘촉법소년’ 기준을 갓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상황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교복을 입은 중학생 2명이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다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먹던 컵라면 그릇을 바닥에 쏟아버린다. 이들은 곧장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 장난치다 음식을 쏟았다며 점주와 함께 밖으로 나갔다. 그 순간 한 학생이 조용히 편의점으로 들어가 전자담배를 훔쳐 달아났다. 점주는 CCTV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CCTV에는 학생들이 전날에도 같은 수법으로 물건을 훔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점주 A씨는 “이틀 연속으로 같은 수법으로 그렇게 라면을 쏟았다고 하는 점에서 좀 이상한 점을 느꼈다. 느낌이 이상해서 CCTV를 곧바로 돌려보니까 절도 행위가 있었다”고 말했다. 피해 금액은 많지 않지만 유사 범행을 우려해 경찰에 신고했다는 A씨는 “다칠까 염려돼서 순수한 마음에 치우러 갔었는데 학생들이 그렇게 절도 범죄를 저지를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다. 거기에 대한 배신감이 든다”고 토로했다.
  • 방송서 ‘JMS 호텔’ 홍보?…나혼자산다 측 “사실무근” 의혹 반박

    방송서 ‘JMS 호텔’ 홍보?…나혼자산다 측 “사실무근” 의혹 반박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측은 방송에서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의 호텔을 홍보해줬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나혼산’ 제작진은 17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 더 많이 신경쓰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혹은 나혼산 출연진인 그룹 샤이니 키가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한 호텔을 찾는 지난 3일 방송 장면에서 비롯됐다. 한 유튜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혼산’ 방송에 등장한 호텔은 JMS 기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이 이 사실을 모르고 (홍보) 그런 거라면 무능한 거고, 알고 그런 거라면 제작진 중 신도가 있을 수도 있다고 의심할 상황”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제작진에 앞서 해당 호텔 측은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JMS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나혼산’은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가장 최근 방송된 회차는(지난 10일)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지역 교육지원청 대상 행정사무감사 및 현지 확인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지역 교육지원청 대상 행정사무감사 및 현지 확인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경산·구미·안동·상주 4개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지역별로 2~3개 교육지원청을 묶어 11개 교육지원청(경주·경산·청도·김천·구미·영천·상주·문경·예천·안동·의성)을 대상으로 2023년도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윤승오 위원장(국민의힘·영천2)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는 일선 현장의 교육행정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며, 소통을 통해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점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심도 있는 감사와 성실한 답변을 요청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국민의힘·구미6)은 그린스마트스쿨, 학교복합시설 등의 대규모 시설 사업 추진 시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활동에 지장 없는 범위 내에서 지역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학교장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권광택 위원(국민의힘·안동2)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위한 스마트기기 구입 건수가 많았으나,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스마트기기 활용률이 저조하다며, 미래교육을 위해 스마트기기를 충분히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홍구 위원(국민의힘·상주2)은 학교 담임교사 현황을 자세히 살피고, 특히 저학년의 어린 학생들은 경험이 많은 담임교사가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 노련히 대처할 것을 강조했다. 박채아 위원(국민의힘·경산3)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시, 타 시도의 업체 구매보다는 경북의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경북 내 장애아동의 향후 근로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경북의 장애인생산품 구매를 당부했다. 배진석 위원(국민의힘·경주1)은 지역별로 당면한 현안이 다르므로 교육지원청에서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개발하는 등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의 수준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손희권 위원(국민의힘·포항9)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역할 재구조화가 필요하며 교육지원청이 지자체, 지역대학, 산업체 등 지역 주체들과 함께 소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것을 촉구했다. 정한석 위원(국민의힘·칠곡1)은 2023년부터 물품 1인 수의계약 한도를 추정가격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취지를 강조하며,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의계약 시 시·군내 지역 업체를 충분히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조용진 위원(국민의힘·김천3)은 진로·진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지원청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특색있는 진로·진학설명회를 실시해 교육주체들이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의 소통 기회를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차주식 위원(국민의힘·경산1)은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의 인력 수급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변호사 등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이 좀 더 적극적으로 노력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황두영 위원(국민의힘·구미2)은 도내 디지털 성범죄 증가에 대해 우려하며 성범죄는 피해자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성범죄 예방이 더욱 중요함을 역설, 성범죄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윤승오 위원장(국민의힘·영천2)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학교가 지역과 소통하고 주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교육정책에 반드시 반영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 시에는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 등을 최대한 할애해 학교 현장을 찾아 모듈러 교실 설치·운영, 과대·과밀학교 및 자유학교제 운영 등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상주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 시에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상북도 본부 상황실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능시험과 관련해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 및 대처 방안을 점검하고, 수능시험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완벽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경북교육청, 5개 직속기관,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0일 마무리하게 된다.
  • 지하철 안 중학생들에 발길질하고 도주한 만취男 ‘공분’

    지하철 안 중학생들에 발길질하고 도주한 만취男 ‘공분’

    만취한 남성이 이유 없이 중학생들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공분을 사고 있다. 14일 JTBC ‘사건반장’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가해 남성은 교복을 입고 자리에 앉아 있던 중학생들에게 말을 걸더니 갑자기 발길질을 했다. 이어 양손으로 지하철 손잡이를 잡고 날아차기까지 저질러 순식간에 주변을 놀라게 했다. 주변 시민들과 학생들이 남성을 제지했으나, 남성은 격하게 저항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인천 2호선 지하철 안에서 발생했다. 중학생들은 시험 기간이었기 때문에 친구들과 늦은 밤까지 공부를 하다 귀가하기 위해 지하철에 탑승한 상태였다. 가해 남성은 이들보다 먼저 지하철에 타고 있었는데, 학생들을 보고는 이유 없이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피해 학생은 “이미 만취 상태였던 남성을 못 본 척하자, 갑자기 욕설을 하고 폭행을 시작했다”라고 주장했다. 피해자와 일행들은 경찰에 신고하고 가해 남성과 같이 내려 경찰 조사를 받자고 했으나 남성은 지하철을 타고 도주했다. 폭행으로 인해 피해 학생은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교통카드 정보 등으로 신원을 특정해 가해 남성을 체포했다. 현재 가해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권광택 경북도의원 “그린스마트 학생 안전 최우선으로 확보해야”

    권광택 경북도의원 “그린스마트 학생 안전 최우선으로 확보해야”

    경북도의회 권광택 의원(교육위원회, 안동2)은 지난 7일 경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 시 공사 효율성을 핑계로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학생 안전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라는 의견과 “학교복합시설화 설계 과정에서 주민의 요구 및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식적 청취 창구가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먼저 권 의원은 “현재 그린스마트스쿨 발주 현황을 보면 선정학교 수는 총 173개교 중 사전 기획 37개교, 설계 중 11개교, 공사 계약 40개교, 공사 중 49개교로 파악된다”라며 이들 중 40개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했는데 학생 안전이 상당히 우려된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학기 중 진행되는 공사 과정에 대해 학생 통학 및 이동 안전, 공사소음에 따른 학생 학습 방해, 공사로 인한 분진 등에 대한 대책을 물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집중해 줄 것과 주변 민원에 대한 유연한 대응, 공사에 가급적 지역의 건설·장비·인력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 활성화를 권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대해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곳이 선정된 쾌거에 감사를 표하며, 지자체와 학교장, 학교 관계 단체와의 공감대 형성 및 추진 의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학교복합시설화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각계의 우려도 있는 게 사실이며, 충분한 논의와 숙의의 과정을 통해 갈등 없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미래 교육시설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특히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설계 단계에서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공식적인 청취 창구가 제도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도교육청 최규태 행정국장은 “그린스마트스쿨 학교 안전의 철저한 이행과 지역업체 경제 활성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며 “학교복합시설화에 대해서도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과 추가 선정에 학교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 ‘지역 숙원’ 경남 양산 동면 석금산중학교 신설 확정

    ‘지역 숙원’ 경남 양산 동면 석금산중학교 신설 확정

    경남 양산시 숙원 사업인 ‘석금산 지역 중학교 신설’이 해결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자체투자심사에서 양산 석금산 지역 (가칭)석금산중학교 신설안이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양산 동면 석금산 지역 3개 초등학교에서는 매년 400여 명이 졸업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 일대 유일한 중학교인 금오초·중통합학교는 수용 인원이 7개 학급에 불과해, 매년 200여 명의 학생은 원거리 학교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지역 주민은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지만, 19개 학교군 내 중학교 분산 배치가 가능한 까닭에 신설을 난항을 겪었다. 신설 문제는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규칙 개정으로 해결 물꼬를 텄다. 학교시설복합화 방식의 신설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가 면제된 것인데, 이에 경남도교육청과 양산시는 지난 8월 ‘(가칭)석금산중학교 추진 업무 협약’을 신속히 체결했다. 이어 교육부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공모에 당선되면서 신설 사업을 속도를 내게 됐다. (가칭)석금산중학교는 양산시 동면 금산리 1452-1번지에 19개 학급(특수 1), 학생 수 504명 규모로 2027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학교 터 1만㎡에는 2000㎡ 규모 복합화시설을 짓는다. 복합화시설에는 청소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 유소년 전용 풋살장, 필로티형 주차장이 들어선다. 복합화시설은 학생과 지역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행정안전부 학교복합시설 투자심사가 남았으나, 이번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학교 신설을 사실상 확정했다. 경남도교육청은 “(가칭)석금산중학교를 설립해 석금산 지역 중학교 과밀 해소와 원거리 통학생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 “지하철서 하혈하는 여학생…알고보니 ‘여장 남자’”

    “지하철서 하혈하는 여학생…알고보니 ‘여장 남자’”

    SBS 시사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가 경기도 안산시의 한 지하철역 일대에서 노란색 상의에 치마 교복을 입고 다니는 여장 남자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궁금한 이야기 Y’ 측은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지하철 서해선 초지역 일대에서 노란색 상의에 치마 교복을 입고 다니는 여장 남자에 대한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어 “식은땀을 흘리기도 하고 다리 사이로 하혈한 흔적이 있거나 병원에 가는 길이라고 복통을 호소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해당 남성을 마주친 적 있는 분들의 제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 여장남자는 모자를 푹 눌러 쓴채 마스크를 착용 한 채 노란색 카디건과 검은색 치마와 스타킹을 신고 있는 모습이다. 2021년 4월 23일 ‘궁금한 이야기 Y’에도 지하철 4호선에 교복 차림에 책가방을 메고 모자를 쓴 남성이 출연한 바 있다. 이 남성은 생리통이 심하다면서 제대로 걷지 못했으며 경찰이 다가오면 피하고 시민의 도움을 받아 귀가하곤 했다. 제작진이 찾아간 집에서 남성의 어머니는 “여자가 아니고 남자”라고 밝혔다. 남성은 제작진을 발견하고선 “내가 언제 여자라고 했냐”며 카메라를 던지고 욕설을 내뱉었다. 8개월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호선에서 생리통 중인 여학생 행세하는 사람을 만났다’는 글이 올라와 충격을 주기도 했다. 글쓴이는 “노란색 재킷에 남색 주름치마를 입고 라텍스 장갑 끼고 생리통인 척하는 남자가 있다. 4호선 고잔역으로 따라가게끔 유도한다”며 “역무원이 ‘이 사람 TV에 여장남자로 나왔다’고 알려줬다. 계속 추궁하니 배 움켜잡고 도망가더라. 절대 따라가지 말고 역무원이나 경찰 불러라”라고 당부했다.
  • “평소 취미”…교복입고 여장한 채 女화장실 배회한 40대男

    “평소 취미”…교복입고 여장한 채 女화장실 배회한 40대男

    40대 남성이 여장을 한 채 여자 화장실을 서성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쯤 인천 미추홀구 대형 백화점 지하 1층과 3층 여자 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일 A씨는 교복을 입고 여장한 채 여자 화장실 인근을 배회했다. 이러한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백화점 측이 같은 날 오후 5시 20분쯤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화장실 출입 여부 등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아 현행범 체포 요건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보고 현장에서 그의 신원과 휴대전화를 확인한 뒤 귀가 조치했다. A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여자 화장실인 줄 모르고 문이 열려 있길래 들어갔다”며 “여장은 평소 취미로 하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다만 A씨는 이후 조사에서는 진술을 번복해 출입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폐쇄회로(CC)TV에는 백화점 여자 화장실로 향하는 통로만 찍혀 있어 A씨가 실제로 화장실에 들어가는 장면은 담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이후 조사에서는 변호사를 선임하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불법 촬영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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