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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플러스] 내년 교복값 3만~4만원↓

    신학기 때마다 학부모에게 부담이 되어온 중·고교 교복 가격이 내년에는 3만∼4만원 정도 내려갈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7일 한국교복협회와 대형 교복업체 4곳(아이비클럽, SK네트웍스, 엘리트베이직, 스쿨룩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어 교복값 안정을 위한 추진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추진 방안은 ▲연예인을 내세운 광고와 과도한 판촉행위 중단 및 유통구조 개선▲허리에 라인을 넣거나 내피, 주머니를 부착하는 등 업체 자의적으로 디자인을 바꾼 ‘변형 교복’ 판매 금지▲지역 대리점 등에서 변형 교복을 제작, 판매하지 않도록 유통망 관리 등이다.
  • 이렇게 달라졌어요

     서울시와 산하기관은 지난 2월에 제시된 의정모니터 의견을 대부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알려왔다.  서울시는 ‘강동역 부근의 버스전용차로 구간 폐지요청’에 대해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동역 부근 강동웨딩문화센터 앞 11m 실선 구간이 불합리하게 설치·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에 해당사업소(동부도로교통사업소)에 폐지하도록 지시했다.”고 답했다. 또 ‘도로상의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을 없애자.’는 지적에는 “자치구와 함께 전화번호 추적 등을 통해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있다.”면서 “멋진 도시환경을 가진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별로 ‘교복은행’을 만들자는 제안에 대해서 “교복 물려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형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제안된 교복은행은 장기 실행과제로써 학교 상황에 맞게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난지도 노을공원에 130m짜리 에스컬레이터

    난지도 노을공원에 130m짜리 에스컬레이터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이 환경·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이곳에 축적된 쓰레기 상태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130m짜리 친환경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쓰레기로 만들어진 거대한 산인 노을공원의 속살을 보여주기 위해 공원 경사면을 따라 지하 에스컬레이터 시설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 대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6월까지 마치고 곧 바로 설계에 들어가 내년 말 완공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분리배출, 음식물 쓰레기 등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공원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시는 노을공원 아래에서 옛 대중 골프장이 있던 정상까지 에스컬레이터 4대를 설치할 방침이다. 경사면을 따라 비스듬히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쓰레기 축적물의 성질과 상태를 볼 수 있게 된다. 또 에스컬레이터를 바꿔 타는 곳에는 작은 공간을 따로 만들어 시대별 쓰레기를 재현할 계획이다. ●살아 있는 환경학습장으로 탄생 첫 번째 갈아타는 30m 지점은 1940~50년대 쓰레기가 파묻힌 조형물을, 두 번째인 60m 지점은 60~70년대 쓰레기 조형물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뿐 아니라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곳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에스컬레이터와 조형물 등에 사용되는 모든 전기는 태양광을 이용한다. 이를 위해 천장에는 패널을 설치해 태양광으로 만든 전기로 모든 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다. ●모든 전기는 태양광으로 가동 시는 그동안 수직 투명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왔다. 하지만 매탄 가스 배출로 인한 공사 안전성, 침출수와 지반침하 등의 문제로 비교적 안전하게 공사를 할 수 있는 친환경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노을공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에스컬레이터 입구에 생활사박물관을 만들 계획이다. 공책·교복 등을 시대별로 모아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시는 185억원을 들여 인수한 난지도 골프장과 함께 노을공원 자체를 거대한 환경테마 공원으로 꾸며나갈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을공원에 새로운 테마를 입히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계획했다.”며 “앞으로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월드컵경기장을 묶는 환경 관광벨트를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석면藥’ 먹으면 어떻게 된다는 거지? 입시학원인 줄 알았더니 성매매업소? ’방송사고’ 이정민 “거울공주 됐어요” 휴대전화 데이터요금 폭탄 제거될까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고? 연금보험은 ‘꼬치꼬치’ 물어야
  • 난지도 노을공원에 130m짜리 에스컬레이터

    난지도 노을공원에 130m짜리 에스컬레이터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이 환경·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이곳에 축적된 쓰레기 상태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130m짜리 친환경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쓰레기로 만들어진 거대한 산인 노을공원의 속살을 보여주기 위해 공원 경사면을 따라 에스컬레이터를 만들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6월까지 타당성 연구용역을 마치고 곧 바로 설계에 들어가 내년 말 완공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분리배출, 음식물 쓰레기 등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공원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시는 노을공원 아래에서 옛 대중 골프장이 있던 정상까지 에스컬레이터 4대를 설치할 방침이다. 경사면을 따라 비스듬히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쓰레기 축적물의 성질과 상태를 볼 수 있게 된다. 또 에스컬레이터를 바꿔 타는 곳에는 작은 공간을 따로 만들어 시대별 쓰레기를 재현할 계획이다. ●살아 있는 환경학습장으로 탄생 첫 번째 갈아타는 30m 지점은 1940~50년대 쓰레기가 파묻힌 조형물을, 두 번째인 60m 지점은 60~70년대 쓰레기 조형물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뿐 아니라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곳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에스컬레이터와 조형물 등에 사용되는 모든 전기는 태양광을 이용한다. 이를 위해 천장에는 패널을 설치해 태양광으로 만든 전기로 모든 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다. ●모든 전기는 태양광으로 가동 시는 그동안 수직 투명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왔다. 하지만 매탄 가스 배출로 인한 공사 안전성, 침출수와 지반침하 등의 문제로 비교적 안전하게 공사를 할 수 있는 친환경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노을공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에스컬레이터 입구에 생활사박물관을 만들 계획이다. 공책·교복 등을 시대별로 모아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시는 185억원을 들여 인수한 난지도 골프장과 함께 노을공원 자체를 거대한 환경테마 공원으로 꾸며나갈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을공원에 새로운 테마를 입히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계획했다.”며 “앞으로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월드컵경기장을 묶는 환경 관광벨트를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나눔 바이러스2009] “주변 도움으로 손자들 학교 보내 감사”

    [나눔 바이러스2009] “주변 도움으로 손자들 학교 보내 감사”

    할머니 또는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어린이들은 자칫 사회의 관심에서 벗어나기 쉽다. 부모의 이혼이나 경제적 파탄 등으로 가정이 무너졌으나 조부모가 돌봐 주고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그러나 광주 남구에 사는 조손 가정은 외롭지 않다. 구청과 교회신도·독지가 등이 겹겹으로 돌봐준다. 이들은 각기 마음의 상처를 입고 살아가지만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 커가고 있다. ●공무원 후원회 결성도 눈앞 남구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돕기 위해 2005년 2월 관내 순복음교회 신도들과 조손 가정 전체 67가구 166명 가운데 37가구 62명을 대상으로 1대1 후원 사업을 이끌어 냈다. 그 후 신도들은 올해로 5년째 이들에게 매월 개인당 3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자들은 정기적으로 조손 가정을 방문해 위로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 남구는 이어 지난 2007년 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손가정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독지가 등과의 결연에서 소외된 나머지 가정을 제도적으로 돕기 위해서다. 이때부터 전체 조손 가정이 구청의 지원금 3만원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또 관내 유통업체와 건설사, 경찰 등도 지원에 동참했다. 2005~2008년 모두 2억여원을 지원했다. 최근엔 한 독지가가 기탁한 100만원을 조손가정의 고교 3년생 8명에게 30만원씩 지급했다. 부족한 금액은 구비로 보탰다. 중·고교 신입생 24명에게는 교복을 지원했다. 남구는 경제적 후원에 그치지 않고 여름방학 중 조손가정과 후원자간 ‘만남의 날’ 행사도 갖는다. 서로의 얼굴을 알고 정을 나누기 위함이다. ●학원수강 연결·학습지 지원도 또 올 1월부터는 공무원과 조손가정간 1대1 후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3월 현재 180명이 220계좌(계좌당 1만원)를 마련했다. 조만간 500여명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무원 후원회’ 결성을 앞두고 있다. 남구는 후원금이 더 모이면 조손 가정의 학생들에게 학원수강 연결을 추진한다. 대학생 멘토링사업, 학습지·도서상품권·체험학습 참가비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처럼 남구의 조손가정 지원 사례가 알려지면서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관련 제도를 경쟁적으로 학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의 이혼으로 두 손자(중학생)를 키우는 박모(66·여·봉선동)씨는 “주변의 도움으로 어려움 없이 손자들을 학교에 보내고 있다.”며 “얼굴 없는 천사들 덕분에 외로움이나 소외감이 예전보다 훨씬 줄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신성자 남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우리구의 캐치프레이즈가 ‘효사랑’인 만큼 노인들이 편안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제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조례시행 이후 각계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공동체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졌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나눔 바이러스2009] 도움 필요한 이웃·후원자 이어줘요

    [나눔 바이러스2009] 도움 필요한 이웃·후원자 이어줘요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는 420여 가구의 기초생활수급자가 산다. 상당구 관내 17개 동에서 두번째로 저소득층이 많은 동네다. 청주시청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맡다 올해 1월 금천동에 부임한 서강덕(50) 동장은 이런 사정을 잘 안다. 서 동장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할 일을 고민하던 중인 지난 1월3일 윤모(36)씨가 갑자기 동장실을 찾아 왔다. “무슨 일로 왔냐.”고 서 동장이 묻자 지체장애자인 윤씨는 참았던 울음을 터트리며 도움을 청했다. 남편 폭력에 시달려 이혼을 한 뒤 두 아이와 추운 월세방에서 끼니를 거르며 힘들게 지낸다고 윤씨가 말했다. “도울 방법을 찾아 보겠다.”며 윤씨를 안심시켜 돌려 보낸 서 동장은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윤씨의 딱한 사정을 전했다. 친구는 “내 신분을 밝히지 않는다면 후원자가 되겠다.”고 했다.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가슴 뿌듯한 보람이 서 동장에게 밀려 왔다. 서 동장은 직원들에게 어려운 사람들과 후원자를 연결하는 일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모두 찬성했다. 하지만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을 어떻게 찾느냐가 문제였다.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자존심 때문에 주민센터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가 가슴에 와 닿았다. 서 동장은 그래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언제라도 편지를 넣을 수 있는 우체통을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 2월 금천동 ‘사랑의 우체통’이 탄생한 배경이다. 서 동장은 ‘괜한 일을 시작한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세상이 너무 어려워진 탓인지 우체통이 생긴 지 6일 만에 첫 편지가 발견됐다. 임모(45)씨의 구구절절한 사연이 담겼다. 남편은 무직에다 자신의 병원비 때문에 빚을 많이 졌다. 자식들 교복값이 없었다. 금천동 직원들은 임씨를 돕겠다는 사람을 찾아 교복 두 벌을 후원하고, 임씨의 남편에게 취직을 알선했다. 3월3일 부인이 가출해 어린 딸 셋과 사는 신모(34)씨의 사연이 접수됐다. 신씨는 현재 사는 친척집에서 나가야 할 처지가 됐다며 주거공간 마련을 요청했다. 금천동 직원들은 후원자를 찾아 생필품을 지원한 적은 있지만 집을 구해 준 적은 없었던 터라 막막했다. 이리저리 수소문한 끝에 강용석(45) 화평산업개발 대표에게서 무료로 집을 빌려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박숙희(54) 금천동 자원봉사 대장은 난방비 20만원과 전기밥솥, 이불, 반찬을 제공했다. 공동모금회는 100만원과 쌀을 지원했다. 일사천리로 신씨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지금까지 사랑의 우체통에 접수된 편지는 모두 다섯통이다. 달력 뒷장에 써내려간 편지에서부터 정성스럽게 봉투까지 만들어 넣은 편지까지 각양각색이다. 내용은 하나 같이 삶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의 애절한 사연이었다. 벌금 400만원의 분할납부를 도와 달라는 사연도 있었다. 금천동 직원들은 발품을 팔아 그들의 고충을 모두 해결해 줬다. 글 사진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교복판촉 학생에 술접대 확인

    경북 경주에서 교복 대리점의 일부 업주가 교복판촉을 위해 학생들에게 술접대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그러나 경찰은 미성년자에게 향응을 제공한 대리점 업주에 대한 처벌 법규가 없다는 이유로 처벌하지 못했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27일 교복 판촉을 위해 학생들에게 술접대를 하고 사례비를 준 혐의 등으로 P(46), S(56), N(48)씨 등 교복 대리점 여성 업주 3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학생들에게 휴대전화 문자 등을 통해 특정 교복을 구입하라고 강요한 고등학생 2명과 학생들에게 술을 판 술집 및 마트 주인 등 4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P씨는 학생들에게 ‘경쟁 교복이 북한산’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다른 교복 대리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S씨는 40% 할인 판매용인 이월 상품을 신상품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N씨는 학생들에게 술 접대와 사례비 등에 대한 진술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서울플러스]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열린뜨락음악회를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클래식, 재즈, 퓨전국악, 마당극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하고 품격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모두 21회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는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대 음대와 연계,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과 880-3495.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4월3일 오후 7시에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울시립 교향악단 체임버오케스트라를 초청,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비발디의 사계 중 ‘봄’ 1·2악장,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발랄한 발레명곡인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등 다양한 연주가 이어진다. 공연 관람은 초등학생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화체육과 2600-6078.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군사 시설로 사용되던 성북동 산 25의 1번지 일대를 시민에게 개방한다. 군에서 사용하던 순찰로는 7월까지 산책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산책로가 조성되는 구간은 기존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의 하늘마루에서 호경암을 거쳐 삼청각에 이르는 1.2㎞ 구간이다. 공원녹지과 920-3396.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가정형편이 어려운 위기학생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각 학교 선생님이나 관계자가 ▲장기결석 및 급식비·학비 미납 학생 ▲ 교복 미지참 학생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거나 식사를 거르는 학생 등을 각동 민생안정추진단으로 알려오면 해당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주민생활지원과 2670-3940.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노원문화예술회관이 다양한 새봄맞이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다음달 2~3일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빨래’가, 다음달 5일 소공연장에서 ‘바르토슈 코지악 첼로 리사이틀’이 열린다. 14일 대공연장에서 김건모의 ‘노원 스프링 콘서트’가, 23~24일 대공연장에서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가 펼쳐진다. 노원문화예술회관 951-3355.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27일 제기2동 주민센터에서 ‘폐식용유를 이용한 비누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 음식점에서 사용한 폐식용유를 모아 재생비누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다음달 9일에도 제기동 성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생비누 만들기 행사도 갖는다. 맑은환경과 2127-4647.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다음달부터 매주 금요일 ‘삼각산 생태탐험대’를 운영한다. 삼각산 국립공원 내 백련사와 대동천 일대에 분포된 식생, 곤충, 조류 등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가족이나 학급 단위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공원녹지과. 901-6934.
  • 환절기 아이템, 카디건 가고 바람막이 점퍼 뜬다

    환절기 아이템, 카디건 가고 바람막이 점퍼 뜬다

    환절기에 첫손으로 꼽히는 아이템은 늘 카디건이었다. 좀 덥다 싶으면 겉옷으로 활용해도 좋고,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재킷 안에 받쳐 입기에 무난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카디건 대신 일명 ‘바람막이 점퍼’가 뜨고 있다. 등산, 여행시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처하기 위해 걸치는 이 점퍼들은 더이상 레저용이 아니다. 아웃도어 브랜드의 의류가 일상복의 영역으로 깊숙이 들어오면서 바람막이 점퍼는 오락가락하는 봄철 날씨를 견디는 훌륭한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사실 바람막이 점퍼 붐은 중·고생들이 교복 위에 외투처럼 걸치면서 시작됐다. 가벼우면서 바람을 잘 막아주고 사소한 오염과 빗물에 강하다. 소재가 얇아 번거로울 때 간단하게 접어서 휴대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에 새롭게 눈을 뜬 수요자층이 늘고 있다. 업체들은 이에 부응하기 위해 올 봄 앞다퉈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소재는 다소 가격 부담이 낮은 나일론부터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탁월한 고어텍스까지 선택의 폭은 넓다. 신상품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색상은 단연 녹색. 남녀 구분 없이 화사한 느낌을 주는 자연에 가까운 겨자색, 풀색 계열의 재킷들이 브랜드별로 출시되고 있다. 고어텍스 팩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노스페이스가 선보인 밝은 녹색 재킷은 눈에 확 들어온다. 이 브랜드는 최근 옷 잘 입기로 정평이 난 배우 공효진을 기용해 처음으로 스타일북을 제작했는데, 젊은 층의 눈도장을 받는 데 한몫을 하기도 했다. 평상시 레저용 의상을 어떻게 하면 멋스럽게 활용할 수 있을까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바람막이 점퍼와 어울리는 하의를 선택하는 데는 고민이 없다. 요즘은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하느냐가 중요한 포인트가 됐다. 최근 젊은 세대들은 바람막이 점퍼와 복고풍 운동화의 조합을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 실용성은 바람막이 점퍼의 최대 강점. 기후 변화에 민첩하게 대처하기 위해 후부에서는 소매 부분의 탈·부착이 자유로운 ‘디테처블 윈드 브레이크 점퍼’를 밀고 있다. 온도 차에 따라 긴팔, 반팔 변신이 쉽고 모자 또한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나눔 바이러스 2009] 광주 일곡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장터’

    [나눔 바이러스 2009] 광주 일곡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장터’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일곡주민자치센터에는 매년 이맘때 중고교복 장터가 열린다. 주변 10여개 중·고교생들이 졸업한 뒤 내놓은 교복을 사고 파는 장터이다. 이곳에선 지난달에도 교복 250여벌이 거래됐다. 주부 40여명이 참여한 일곡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행사이다. 부녀회는 이를 통해 47만원의 수익금을 냈다. 그냥 두면 버릴 수밖에 없는 교복이 재활용되는 셈이다. 부녀회는 수익금 전액을 ‘북구 장학회’에 기부했다. 회원들은 학년이 바뀌는 철이면 으레 주변의 아파트단지를 돌며 헌 교복 모으기 행사를 편다. 단지별로 박스에 수거된 교복은 회원들의 세탁과 수선 등을 거쳐 새 교복으로 바뀐다. 이영순(62) 부녀회장은 “교복값이 크게 오른 3년 전부터 이 행사를 열고 있다.”며 “서민들이 자녀들의 교복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고, 자원 재활용이 가능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부녀회의 나눔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혹한·혹서기의 한두 달을 제외하고 매월 첫째 토요일 마을공원 등지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달은 지난 7일 골곡주민자치센터 건너편 근린공원에서 열렸다. 부녀회는 초등학생 등이 내놓은 학용품, 책, 장난감을 100~500원을 받고 판다. 최근엔 이 장터를 통해 모은 기금을 인근 일곡·일동·서일·일신초등학교 등에 장학기금으로 보탰다.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전후해서는 주민자치센터 주차장 등지에서 농산물직거래 장터도 연다.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양파, 배추, 시금치 등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떼다가 적은 이윤만 남기고 주민들에게 판다. 회원들은 직거래 장터에서 얻은 수익금을 관내 23개 노인정에 보내는 선물값으로 사용한다. 회원들은 새해 초에 이들 노인정을 돌며 라면, 과일, 음료수 등을 전달한다. 마을 어른들께 새해 인사를 겸한 자원봉사 활동의 하나이다. 부녀회는 지난해 도심 외곽 150㎡ 규모의 땅을 빌렸다. 무와 배추를 심어 김장을 담그기 위해서다. 지난 김장철에는 무를 수확해 관내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무김치를 선사했다. 부녀회원 이모(54)씨는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힘이 닿는 데까지 나눔과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길섶에서] 사진/강석진 수석논설위원

    어릴 적 사진 몇 장이 앨범에 남아 있다. 여러 번 보는 사진이라 특별히 감흥이랄 게 없지만 그나마 아이들과 함께 보면 상념에 잠길 틈이 주어지지 않는다. 아이들은 쉴 틈 없이 말을 건다. 그러곤 뭐가 재미있는지 낄낄대며 웃어댄다. 그 중 한 사진에는 주인공이 산등성이를 따라 따개비처럼 다닥다닥 붙어 있는 판잣집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들은 ‘오, 굉장한 걸.’이라며 잠깐 경탄사를 발하고는 다음 사진으로 눈을 옮긴다. 휙휙 넘어가는 사진 속에는 중학교 시절 앞자락을 크게 기운 교복 입고 친구랑 어깨동무하고 찍은 사진도 있다. 풍한서습(風寒暑濕)을 몸으로 견뎌내던 시절, 엄숙함이나 비장함이 표정에 서려 있을 것 같지만 사진 속 모습은 의외로 밝다. 그 사진을 보는 현재의 어린이들도 짤막한 경탄음과 웃음으로 과거를 소화해낸다. 괜스레 딱딱해져 있는 것은 ‘지금의 나’뿐이다. 사진 속의 주인공이 말을 건네오는 것 같다. “사진 찍습니다. 웃으세요. 김∼치.” 강석진 수석논설위원 sckang@seoul.co.kr
  • [전국플러스] 울산 임금삭감분 저소득층 지원

    울산시와 시공무원노동조합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임금과 해외연수비 등을 자진 삭감해 마련한 3월분 삭감액 1억 8555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박맹우 시장과 박상조 시공무원 노조위원장은 18일 시장실에서 울산공동모금회 최일학 회장에게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탁된 성금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 1850명에게 교복 구입비 명목으로 10만원씩 지원된다. 시와 공무원노조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기본급의 3~20%를 삭감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로 했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전국플러스] 울산 임금삭감분 저소득층 지원

    울산시와 시공무원노동조합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임금과 해외연수비 등을 자진 삭감해 마련한 3월분 삭감액 1억 8555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박맹우 시장과 박상조 시공무원 노조위원장은 18일 시장실에서 울산공동모금회 최일학 회장에게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탁된 성금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 1850명에게 교복 구입비 명목으로 10만원씩 지원된다. 시와 공무원노조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기본급의 3~20%를 삭감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로 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교복 본사 판촉지원 여부 조사

    교복 대리점들의 판촉학생 술접대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 경주경찰서는 17일 “교복 대리점 사장 2명과 학생 3명을 불러 조사한 결과 술과 음식접대, 사례비 부분은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교복 대리점의 본사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지원이 이뤄졌는지 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리점 사장들은 술 접대는 부인하고 있으며 사례비도 수당이 아니라 교통비로 지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으로 대리점 사장과 학생들을 추가로 불러 판촉비 지원 규모와 교복 구입 강요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선배가 학생들 사이에서 영향력 있는 후배를 교복업체에 소개해주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판촉에 동원됐다.”면서 “교복판매에 학생들을 동원한 대리점 사장은 경쟁 교복 브랜드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하고 술접대와 사례비 부분의 법률적용 가능여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사설] 교복비 거품 빼기 교육당국이 앞장서라

    경주 지역 일부 교복 대리점들이 판촉을 위해 중학교 폭력서클 학생들을 동원해 동급생들에게 구매를 강요했다고 한다. 사례비는 물론 술접대까지 했다는 것이다. 견디다 못한 경쟁업체 대표가 경주 지역 학부모모임에 진정서를 냈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리분별이 떨어지는 어린 학생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은 파렴치의 극단이다. 교복업계의 과당 경쟁과 값올리기 상혼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일부 지역에 국한된 일도 아니다. 학부모모임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 231개 학교에서 디자인 변형이 있었다고 한다. 치마길이를 짧게 하거나, 허리선에 지퍼를 달아 S라인을 강조하는 등 갖가지 수법으로 가격을 조금씩 올렸다. 인기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에게 수억원의 모델료를 지급하고, 수십억원의 TV광고료를 지불했다. 고스란히 교복값 인상에 반영됐다. 지난달 교육과학기술부는 가격인하, 디자인변경 자제, 과도한 광고·판촉 자제를 업계에 권고했다. 말짱 도루묵이었다. 거품이 잔뜩 낀 교복값으로 학부모들은 한 해 3000억원을 부담한다. 시민단체들에 의해 교복공동구매와 헌교복 물려입기가 사회운동화하자 국회는 지난해 교복공동구매를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하도록 관련법을 고쳤다. 그러나 구설수를 두려워한 학교 관계자들의 회피로 사장되다시피 했다. 후속 시행령이나 지침조차 없다. 사교육비에 등골이 휘는 학부모들에게 20만∼30만원대 교복비는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다. 공동구매 제도화를 통해 교복비 거품을 빼는 데 교육당국이 앞장서야 한다.
  • 중고생 없는 봄방학중에… 불법 변형교복 조사 ‘시늉’

    경북 경주지역 일부 교복 대리점이 교복 판매를 위해 폭력서클 학생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전국 상당수 시·도 교육청들이 새학기를 앞두고 실시한 ‘교복 불법 변형 판매 실태 조사’가 형식적으로 이뤄졌거나 조사 자체가 아예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교복 불법 변형 판매’는 업체들이 학교별 규정을 어기고 청소년들의 입맛에 맞게 교복의 색상과 디자인, 크기 등을 멋대로 변형 제작해 유통시키는 것으로, 교복 단가 인상을 노린 상혼에서 비롯되고 있다. 17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달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도내 중학교 281개교와 고등학교 193개교 등 모두 474개 중·고교 재학생 19만 7000명(신입생 포함)을 대상으로 교복 불법 변형 판매 실태를 조사했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처음으로 전국 시·도 교육청에 관련 조사를 이 기간에 실시토록 의뢰한 데 따른 것. 도교육청의 이번 조사에서 교복 불법 변형 판매 위반 사례를 적발한 학교는 단 1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교육청은 이같은 결과를 교과부에 즉각 통보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가 상당수의 중·고등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봄방학 중에 이뤄져 형식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조사 당시는 신입생들이 입학하기 전이어서 올해 이들 중·고교의 신입생 6만 5800여명(전체의 33%)은 조사 대상에서 아예 제외됐었다. 게다가 일선 학교 대부분은 관련 조사 결과를 도 교육청에 통보조차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도내 전체 조사 대상 학교 중 조사 결과를 도 교육청에 서면통보한 학교는 6~7곳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학교들은 통보하지 않았다. 도내 한 학교 관계자는 “교과부가 방학기간에, 그것도 교복을 새로 구입하는 신입생들이 입학하기 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복 불법 변형 판매 실태를 조사하라는 게 어디 말이 되느냐.”며 “우리 학교의 경우 현실적으로 조사가 불가능해 실시하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다. 도 교육청에 조사 결과를 통보한 학교도 조사는 않고 결과만 통보했을 공산이 크다.”고 주장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과부의 이번 조사 요청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부득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어려움을 토로한 뒤 “새학기가 시작된 이후 일선 학교에서 교복 불법 변형 판매 사례가 잇따라 적발돼 19일까지 자체적으로 도내 중·고교를 대상으로 재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과부의 지난달 ‘교복 불법 변형 판매 실태 조사’ 결과 전국 231개 학교에서 324건의 교복 불법 변형 판매 사례가 적발됐다. 울산·경북·전북·제주교육청 등은 교복 불법 변형 사례가 전혀 적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경주지역 6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교복 불법 변형 사례가 350여건이나 적발됐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교복업체, 판촉 학생에게 술접대”

    “교복업체, 판촉 학생에게 술접대”

    경북 경주의 일부 교복 업체 대리점들이 교복 판매를 위해 폭력서클 학생들에게 향응과 금품까지 제공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학사모)’은 16일 경주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공개했다. 이 진정서는 최근 경주의 한 교복 판매업체 대표 A씨가 다른 업체의 거래질서 문란행위 근절과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며 경주경찰서에 제출한 것이다. A씨는 진정서에서 “다른 교복사 대표들이 지난해 11월 초부터 각급 중학교 3학년 불량서클 학생들에게 동급생들의 입학 예정 고등학교의 교복 구입 예약금을 받아오면 1벌당 1만 5000원씩의 사례비를 지불하고 정기적으로 회식을 시켜 줬다.”고 주장했다. 진정서에는 이같은 행위에 대한 학생들의 자필 메모도 첨부됐다. 한 중학생은 메모에서 “올해 1월 중순 펜션에서 (교복사 측이) 교복을 홍보하는 아이들에게 술을 사 줬다.”고 전했다. 또 다른 고교 3년생은 “지난해 12월 교복을 홍보하는 학생들을 불러 술집에서 술을 사 주고 학생들에게 10만~25만원씩을 줬다.”고 주장했다. 학사모는 또 경주지역에 가짜 교복이 유통됐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학사모는 “3개 학교에 대한 조사결과 한 학교의 경우 특정 브랜드 교복 77벌이 모두 색상과 조끼 등 학교 규정과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는 일부 교복들이 가짜임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경주 경찰 관계자는 “다른 교복 판매업체 대표와 학생들도 불러 교복 판촉에서 학생들의 강압행위, 접대, 사례비 부분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촌스럽다?”…중국판 F4 교복 논란

    “촌스럽다?”…중국판 F4 교복 논란

    교복을 입은 대륙판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F4의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타이완판 ‘꽃남’인 ‘유성화원’을 본따 ‘유성우’(流星雨)라는 이름으로 방영될 대륙판 ‘꽃남’의 주인공들은 방영 전부터 한국판 F4와 비교를 당하며 굴욕을 겪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대륙판 F4(장한-구준표 역, 위하오밍-윤지후 역, 주즈샤오-소이정 역, 웨이천-송우빈 역)가 교복을 입고 있는 사진. 네티즌들은 일본·타이완·한국판 교복 패션과 자세히 비교하며 각국 교복패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극중 주인공들이 명문 사립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만큼 각국 F4의 교복은 고급스러움과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디자인으로 공개돼 왔다. 대륙판 F4의 교복은 붉은 색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특성에 맞춘 듯 붉은 리본 타이가 포인트로 장식돼 있으며 옷깃의 체크무늬가 화려함을 더해주고 있다. 한국판 윤지후 역의 위하오밍은 긴 머리를 묶어 깔끔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연출했고 바람둥이 캐릭터의 주즈샤오는 한국판 소이정의 헤어스타일과 거의 흡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구준표 역의 장한은 앞선 구불거리는 ‘소라빵 머리’ 대신 앞머리를 높게 세운 스포츠형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다소 촌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이를 접한 포털사이트 시나닷컴 네티즌들은 “어느 술집에서 온 웨이터들이냐.”, “지나치게 촌스럽다.”, “왜 중국에는 이렇게 인물이 없는지 모르겠다.”, “한국판 F4 교복과 너무 비교된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 대륙판 ‘꽃남’은 물질주의를 확산시키고 청소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소재라는 점에서 일부 중국인들의 제작 반대를 겪어가며 촬영 중에 있다. 특히 한국판 ‘꽃남’이 아시아를 휩쓸며 인기몰이에 성공한 뒤라 네티즌들의 끊임없는 비교 평가를 견뎌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사진=시나닷컴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본문화 홍보”…깜찍 ‘외교사절’ 선발

    일본 만화(망가)에서 금방 튀어나온 인물처럼 꾸민 3명의 젊은 여성들이 일본의 ‘깜찍 외교사절단’(Cute Diplomatic Envoy)으로 선정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외무부가 일본 문화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더욱 높이기 위해 현재 유행하고 있는 ‘큐트 스타일’의 여성 3명을 외교사절단으로 선발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번에 뽑힌 이 여성들은 오는 6월 파리에서 열리는 재팬 엑스포(Japan Expo) 등 국제적인 행사에서 일본의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외무부의 츠토무 나카가와는 “일본의 ‘큐트 문화’는 아시아와 유럽에서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일본 문화에 더욱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젊은 여성들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사절단으로 선발된 가수 시즈카 후지오카(19)는 자신이 입은 교복의상을 선보이며 “이는 일본의 대표적인 여고생 복장”이라고 소개한 뒤 “일본 젊은이들의 진짜 문화를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무회의 의결 안건] 노인복지상담원 제도 폐지, 실직가정 자녀교육비 지원

    실효성이 낮은 노인복지상담원 제도를 폐지하고 가장의 실직 등으로 위기를 맞은 가정에 자녀 교육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10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 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노인복지법 개정안에 따르면 실효성이 낮은 노인복지상담원 제도를 폐지하는 한편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노인복지주택을 무자격자에게 양도할 경우 이를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또 건강검진기본법 시행령안을 의결, 국가 차원에서 건강검진 정책을 통합관리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소비자단체·건강검진기관 및 의료계 대표 등이 참여하는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국가건강검진위 심의를 거쳐 건강검진종합계획을 확정하도록 했다. 회의에선 또 공무원 징계종류인 해임과 정직 사이에 ‘강등’ 제도를 신설하는 공무원징계령 개정안과 경기도 의왕시와 하남시, 동두천시에 경찰서를 신설하는 경찰청 직제 개정령안도 통과됐다. 이밖에 부양자녀 1명당 50만원 이내의 교복구입비를 연말정산시 교육비 공제대상에 포함하는 소득세법 개정 공포안 등 30건도 일괄처리됐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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